예궁
2012.11.09 14:35:31

 

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서 강의하시는 중의원리 동영상강의를 수강을 하고나서 역학의 근본원리와 이치라는 개념과관점을 알게됨으로써, 세상의이치, 삶의이치를 잘알게 되었습니다. 더욱 심오한 역과도의 학문을 공부할수 있게되어 큰 께우침으로 배우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강의 부탁 드리시며 더욱 학문에 경지에 이르기를 기원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강의하시는 우주변화의 원리도 수강하며 열심히 배우고 십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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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
2011.05.31 09:49:56

살다가 언젠가부터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최고학부에서 박사까지 한 저지만, 이 놈의 공부는 하면 할수록 공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저 어떤 현상이 생기면, 우왕좌왕 수습하기만 바쁜 제 자신을 보면서... 그리고 최고의 지성들이 확실하다고 말하는 방향으로 한눈 팔지 않고 묵묵히 정진한 저에게, 세상은 온통 거짓만을 가르쳐 왔습니다... 처음에는 배신감과 실망감에 몸을 떨었지만, 시간이 지나 저도 그런 입장이 되어보니... 그것은 '무지'에서 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무지한 것을 안다해도 그것을 벗어나기가 힘들었습니다... 

무엇인가 부족한 것은 알겠지만, 최고의 과정인 박사학위를 가지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제가 어디서 무엇을 더 배워야 하는가 하는 일종의 막막함마저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정말 몸은 더 이상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바닥을 쳤고,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지사미 한의원의 '조희철 원장님'을 만나 조금씩 삶의 희망을 찾아가고 있던 중 '선생님'을 알게 되어 이렇듯이 선생님의 '추종자(?)'가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제가 감히 말씀드리건데, 선생님의 강의는 감히 머라 형언할 수 없는 경지에 계십니다...  

 

이 분은 강의내용을 암기하신 분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시고 난해한 동양학을 꽤는 선생님만의 철학과 관점을 가지고 계시기에 그 어렵고 끝도 모를 동양학을 이렇듯이 쉽게 풀어내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동양학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거나 불신을 가지고 계신 분에게 서양학문의 정점에 선 제가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논리는 누구라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의 진위여부는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양학... 과연 세상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들었나요? 혹 그것은 마약이 아닌가요? 단시일 내에는 너무나 편하고 좋은 것 같지만, 결국엔 내 영혼은 물론 내 삶 모두를 가져가는...' 

 

공부를 해 본 제가 감히 말씀을 드리건데, 우리는 선생님 같으신 '선각자'가 계심을 너무 감사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왜 그런지 모르시는 분들은 삶을 더 치열하게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학교수인 제가 감히 제 명예를 걸고 왜 이런 말을 하는지를 알게 되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네요... 

'선생님, 얼굴은 못 뵈었지만,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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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5104
2009.10.15 03:39:25  

 

선생님의 강의를

우연하게 접하여

차근차근 봤더니

전혀다른 차원의

통합적인 관점과

균형잡힌 원리로

깨우침을 주시어

 

과거에는 몰랐던

이치들이 다가와

실타래가 풀리니

정말감사 드리며

다음공부 위하여

동영상과 책들을

주문하였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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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겸
2009.09.15 14:33:53
 

⊙ 과학과 한의학 철학을 접목시키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배운 수 많은 것을 한 줄로 엮을 수 있는 방법인것 같아서 올린다. 그리고 어떤 학문이든 그것의 관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밝히고 있다.

 

⊙ 동양학을 공부할 때 어찌 보면 귀납적 사고에 젖어 있을 수 있다.
연역적인 강의가 없었다. 중의 원리 강의는 주역과 정역 그리고 명리와 현대 과학적인 원리를 접목시킨 연역적 강의다. 원리를 알아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冊(책)이라는 글자에 담겨 있다. 즉 하나로 다른 모든 것을 꿸 수 있어야 함을 암시하고 있다. 그 하나의 원리를 찾으면 다른 것들을 원리에 의해서 정립이 가능하다.

 

⊙ 동양학을 공부하면서 우리가 가장 모르는 것이 이것이 아닐까 한다. 바로 풀어쓰는 원리나 방법을 모른다는 사실이다. 그 원리를 찾아낸다는 것은 원문과 맨 땅에 헤딩한다는 기분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리라 본다. 날 반성하게 했다. 중의 원리(별도교재)란 책에 나온 저자의 심정을 읽고서 처음 부터 끝까지 한시간도 빼 놓지 않고 수강을 했다.

 

⊙ 진흙속의 진주를 발견했다는 표현을 자주 보곤한다.
不恥下問(불치하문) 의역하면 배우는데 부끄러워 하지 마라는 이야기이다. 어떤 방법을 배우기 보다는 그 문제를 풀어가는 이치와 원리를 배우기는 간단치 않다. 그러나 생각하는 사고 패턴만 조금만 바꾼다면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곱셈의 방법중에는 결국 하나의 이치, 덧셈이 원리로 작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실타래 처럼 얽혀진 문제들을 풀때는 더더욱 그 문제의 핵심을 풀 수 있는 원리와 이치는 존재하게 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함께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다.

 

2005.1.24.

서울 용두동에서
김정겸
대한한의학경락진단학회 부회장
선의당 한의원 원장

이 글은 대한한의사협회에 올린 추천의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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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초선생님 시공간의 개념이 조금 다른데 어떤게 맞는지요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09.26. 21:33:17

선생님이 쓰신

우주 변화의 원리중

관찰자의 입장에 따라서

공간관점은 다시 시공, 시간, 공간의 관점에서 관찰되는데 이것이 物形象, 上右下左行, 前後內外입니다.

라고 하시고

바로 다음의 상하좌우에서는

시공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을 상하좌우이며,

공간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물형상이며,

시간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시중종 본중말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물형상은 공간간점의 시공간점인데

여기서는 그냥공간관점이 물형상이고

공간에서 시간이 상하좌우라고 하셨는데

시공관점이 상하좌우가 되어있는데

다른 의미 인가요??^^

좋은답변 부탁 드립니다..




제목: 시간,공간,시공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9.26. 23:35:59

좋은 부분을 지적하여 주셨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비록 용어는 없지만 동양학에는 분명 시간, 공간, 시공의 개념이 내재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과학에서는 시간, 공간, 시공이라는 용어를 다루고 있지만 그 개념이 분명하질 못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동양학과 과학이 접목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원리를 이것으로 설정하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저 역시 헤맸기 때문에 글의 일부가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이젠 두 학문의 공통된 설정을 찾았습니다. 그 정의부터 설정하면 시간은 흐름이고, 공간은 표면이고, 시공은 면적입니다. 이 개념에서 볼 때 시간은 圓의 1D이고, 공간은 方의 2D이고, 시공은 角의 3D입니다. 따라서 위 개념을 분류해 보면 시간은 上右下左行이고, 공간은 物形象이며, 시공은 始中終 本中末입니다. 그리고 8極에서 상하는 1D의 시간, 좌우는 2D의 공간, 내외는 3D의 시공, 전후는 4D의 대시간이 됩니다.

우주설정의 기본 약속이므로 많이 고민해 보십시오.

2006.9.26. 안초




제목: re: 시간,공간,시공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09.27. 21:15:03

근데 영어로 D로 쓰신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시간은 원의 1D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그냥 1차원 이라고 쓰시면 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시공은 면적이라고 하셨는데 면적이 아니고 입방체의 전체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요??

결국 시간은 하나의 흐름인 선이고 공간은 시간의 흐름이 지나는 공간이고 시공은 시간과 공간이 만나는 입방체인 우리 우주의 현상계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4D라는 이것은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아마 인간이 존재하는 지구가 소우주라고 할시 이것을 지배하는 대우주 전체를 말하는것 인가요??^^




제목: re: re: 시간,공간,시공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9.28. 00:46:34

그렇군요. D는 차원입니다.

식빵을 얘로 들어 설명합니다.

시간은 식빵의 순서입니다.

공간은 식빵 모양입니다.

시공은 하나하나의 식빵입니다.

(엘린브라이언의 우주구조 참조)

시간(道): 흐름의 1차원 선

공간(易): 껍질의 2차원 표면

시공(神): 잘라 논 3차원 입방체

동서양 공통된 정의로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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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부(工夫)의 목적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8.01. 12:10:39

갑자기 궁금 하네요.

동양학의 시작이 하도에서 출발한 것인가요 ?

동양학을 말하는 책들중에 5행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것도 있나요 ?

주역도 5행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나요 ?

노자의 도덕경도 5행을 알아야 하나요 ?

도덕경은 무엇에 대해서 말하고 있나요 ?

진리는 하나라고 하니 도덕경을 알면 정역/주역은 읽을 필요도 없나요 ?

정역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

정역을 알면 모든것을 아는것 인가요 ?

이것 저것 말고 한가지만 한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

우주 변화의 원리 100번 이상을 읽어 볼까요 ? ^^

어리석은 질문 입니다. ^^




제목: re: 공부(工夫)의 목적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01. 18:27:53

동양학을 공부하시는 목적은 각자가 다를 것이지만, 제가 원리를 공부하는 목적은 우주부합한 학문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동양학을 좀 하다 보니... 잘못하면 말(言)만 가지고 장난치겠다는 위험을 느꼈습니다. 그만큼 우주부합한 학문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조선실록에도 율곡이 화담선생의 학문을 말(言)로 하는 학문이 아니라고 평가합니다. 분명히 동양학에는 진가가 존재한다는 말이며, 이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우주부합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리 없이는 그 넓은 동양학을 항해해 갈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동양학의 시작은 천문입니다. 하도낙서는 지리에 속합니다. 그래서 9궁을 바탕으로 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원리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며, 역사적으로는 좀 더 연구되어야 할 겁니다.

과학은 관찰자가 여러 가지 대상을 설명하지만, 동양학은 하나의 대상(우주)을 관찰자가 여러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관점은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시간, 공간, 시공 3가지뿐입니다. 그래서 우주를 설명하는 도구 역시 갑자, 괘효, 상수 3가지뿐입니다. 그렇다고 위 도구 역시 별개의 우주를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동양학은 하나라는 우주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 우주를 쉽고 단순하게 하나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一名(일명)

왕필은 '논어 리인장'에서, "夫事有歸 理有會 故得其歸 事雖殷大 可以一名擧 總其會 理雖博 可以至約窮也"(무릇 만사는 제자리로 돌아가게 마련이듯 이치도 모이게 되어 있다. 고로 돌아가는 바를 알기만 하면 규모가 아무리 큰 것이라도 하나의 명칭으로 집약할 수 있다. 모이는 것을 종합하면 아무리 넓은 이치라 해도 간략한 방법을 궁리할 수 있다)라고 복잡한 만유라도 하나로 집약하면 아무리 넓어도 간략해 진다.

따라서 하나의 우주를 위 3가지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시간(갑자): 운기, 도덕경

공간(괘효): 주역

시공(상수): 정역

과학 역시 방법은 다를망정 별개의 우주가 아니므로 하나로 설명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노력하시는 분들은 세계 곳곳에 계시며 언젠가 하나로 묶일 것입니다.

그리고 위 학문들도 그 안에서 다시 시간(대우주), 공간(소우주) 둘로 구분합니다.

그래서 운기7편도 5번째 5상정대론에서, 주역은 30함괘에서, 도덕경도 도와 덕으로, 정역은 15일언과 11일언으로, 각각 대소우주가 구분되며, 중의원리 역시 갑자운기에서 둘로 구분하였습니다.

비록 관점은 다를망정 분명 하나의 우주를 설명하므로, 운기를 깊게 하다보면 주역과 정역을 알게 되고, 주역을 깊게 하다보면 운기와 정역를 알고, 정역을 깊게 하다보면 운기와 주역을 알게 됩니다. 물론 쉽지 않지만 공부해 보니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3가지 관점을 함께 공부한다면 하나의 우주가 더욱 명료하게 그려집니다. 이것을 안내하도록 묶은 책이 ‘中의原理’입니다.

우주변화원리는 정말 여러 번 읽었습니다. 거의 5년 이상을 손에서 놓지 않고 봤습니다. 그래서 그 책을 거의 암기할 정도였지만, 읽을 때 마다 새로웠습니다. 아마 지금 읽어도 또 새롭게 배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6.8.1. 안초




제목: re: re: 공부(工夫)의 목적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8.01. 23:11:32

어리석은 질문에 길게 답해 주셨습니다. ^^

주위에 너무나 많은 정보(?)가 넘쳐나니 오히려 방해가 많이 됩니다.

한동석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신비의 행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

그 신비의 문을 열고 들어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수고하세요.




제목: 신비의 행로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02. 00:04:42

그렇습니다.

‘주위에 너무나 많은 정보(?)가 넘쳐나니 오히려 방해가 많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원리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진리의 門은 존재합니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진리 역시 하나만 뚫으면 다른 것은 자연히 무너집니다. 그 첫 문을 뚫기 위해 수많은 세월을 보내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한동석님이 말씀하시는 신비의 행로는 민족의 미래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2006.8.2.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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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간, 공간, 그리고 시공... 글쓴이: 철천지무식 날짜: 2006.07.27. 03:02:38

역학에서 말하는 시간, 공간, 그리고 시공의 개념은 무엇인가요?

알듯말듯..잡히지 않네요.

이러한 각각의 관점으로 본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목: 시간, 공간, 시공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27. 07:10:15

시간, 공간, 시공은 매우 중요합니다.

과학과 동양학이 접목된다면 분명 이것이 그 열쇠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간 공간

브라이언 그린은 '우주의 구조, 진리로 가는 길'에서 “사실, 시간과 공간에 관한 의문은 인간 사고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현대과학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시간과 공간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문제로 취급되고 있다. 지난 300년간 물리학의 발달과 함께 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가장 매혹적이면서도 가장 다루기 어려운 난제로 군림해 왔으며, 지금은 이 우주의 구조를 가장 근본적인 단계에서 밝혀줄 후보로 각광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과학과 동양학에서 시간, 공간, 시공이 다를 수 없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우주가 다를 수 없고, 또 옛날과 지금의 우주가 다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서양에서 말하는 시간, 공간, 시공은 동일해야 하며 실제로 그렇습니다. 단지 동양에서 위 시간과 공간을 별개 아닌 하나로 보아 왔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 말속에서는 시간과 공간이 합성된 단어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事物은 사건(시간)과 물건(공간)의 합성어입니다.

宇宙(우주)

유안은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宇(공간)와 宙(시간)를 정의한다.

얘기가 길어졌네요.

일단은 쉽게 정의하고 시작합시다. 안보이는 것은 시간이고, 보이는 것은 공간입니다.^^

실제로 동양학에서는 시력을 기준으로 안보이는 것(隱), 보이는 것(顯)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서양 역시 내가 아는 것이 내가 보이는 것입니다.(I see) 그 뿐 아니라 학문적 입장에서도 위 은현은 체용개념의 하나이며, 양자론에서도 결국 안보이는 것(파동/시간), 보이는 것(입자/공간)으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시공은 무엇인가. 공간은 표면이며, 시공은 불연속의 알맹이입니다. 과학에서 위 브라이언 그린은 우주구조에서 식빵처럼 잘라놓은 것을 시공이라고 하며, 공간은 그 표면인데 풍성처럼 안이 비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동양학에서는 위 시간을 道(갑자)라고 하며, 공간을 易(괘효)라고 하며, 시공을 神(상수)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의학 역시 인체를 시간의 경락, 공간의 장부, 시공의 공혈(神)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왜 調氣治神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잡힐 듯, 안 잡힐 듯하다가 때(時)가 되어야 비로소 잡히는 것(깨달음)이 동양학을 공부하는 과정입니다. 당연이 많은 고민 없이는 얻을 수 없습니다.

2006.7.27.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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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것 무엇인지요... 글쓴이: 윤흥자 날짜: 2005.08.21. 15:30:35

음양에서 사상이 나오고 가운데 응결된 것이 토라는 것을 자평진전평주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의문점은 음양의 운동작용에 해당하는 즉 오행의 생극제화 작용의 그 힘에 해당하는 언어는 무엇인지요.

제가 궁금한 점은 왜 음은 음대로 양은 양대로

또 금은 금대로 수는 수대로 있지 않고

금은 수를 생하며 수는 목을 생하는데

자평진전에서는 동정이 있어 노소의 구분이 있어...등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그 동정의 근원이자 에너지의 원천인 이것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氣 라는 표현이 맞는지요...



제목: 4상,5행과 중화,기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21. 17:26:21

질문의 논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이해하고, 제 나름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5行과 4象은 관점이 다릅니다.

4象은 공간관점으로 음양의 분화된 모습니다.

5行은 시간관점으로 회전체이므로 가운데 중심인 土가 더 있습니다.

우주는 음과 양이 조합하여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공간관점에서 보면 음과 양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시간관점에서 보면 한번은 음하고 한번은 양하면서 움직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이치적으로 나누어 보면 음의 움직임이 있고, 양의 움직임이 있으므로 이것을 5행적으로 생극제화라고 합니다.

에너지의 원천은 음과 양의 화합입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일월(남녀)이라는 음양이 만나 화합하면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위 음양이 만나는 곳을 中이라고 하고, 그 中에서 화합을 和(쌀+중)라고 합니다. 따라서 위 중화의 균형(음양)이 깨지면 당연히 에너지가 약해집니다. 이것을 관점에 따라 病 혹은 凶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氣는 위 에너지를 말하지, 원천은 아닙니다.

어려운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말로만 하는 학문은 아니니, 조금만 더 고민하셔야겠습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2005.8.21.

안초



제목: re: 답변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윤흥자 날짜: 2005.08.29. 07:26:33

음...제가 질문한 것은 음양이 조합하는 .....그 힘이랄까 근원이랄까...그것의 근본이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었는데 조금 질문이 미흡하였나 보군요.

아...

비유하자면 음과 양이라는 세포가 있는데 그것이 교접을 한다면 그 교접의 근원은 어디서 나오는가 머...그런거였는데

표현도 서투르고 또 개념이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제목: 태극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29. 08:18:29

답변을 쓰면 자동으로 메일도 함께 나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음양은 태극에서 나왔으니, 당연히 하나의 태극으로 조합하는 겁니다.

즉 음양의 근원은 태극입니다.

2005.8.29.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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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의원리 글쓴이: 광토 날짜: 2005.07.30. 16:37:00

안녕하세요 안초님

중의원리중 연구중인 부분(진손간태,6율6려)에 대해서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그것을 오랫동안 연구하는 쟁점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부탁드리고요,

아울러 교재와 인터넷에 공개하신 내용과 차이점에 대해 알고파요.

그럼 지지부진한 저를 용서하시길 빌며 이만.




제목: 6획6획과 6율6여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7.30. 22:19:07

질문하신 핵심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율려와 괘와의 관계를 문의하신 듯하여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주는 하나입니다.

단지 관점이 다를 수 있기에 그 설명이 다를 뿐입니다.

과학과 동양학도 그렇고, 율려와 괘 역시 그렇습니다.

율려란 중화의 작용입니다. 즉 음양이 中에서 和하는데, 이것을 用이라는 관점에서 보는 것이 율려입니다. 그러니까 율려란 中에서 和하는 음양이 각각6으로 律하고 呂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논리인 만큼 數의 관점이라고 볼 수 있으니, 다시 象의 관점에서 표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卦입니다. 그러니까 6획6획은 표현방법만 다를 뿐 6율6여라는 동일한 중화의 작용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쉽게 생각하십시오.

원리란 복잡할 수 없고, 쉽고 단순한 겁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5.7.30.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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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한가지 글쓴이: 처음 날짜: 2004.10.05. 23:14:31

시간, 공간, 시공 이 개념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명리학에서 볼때, 시간적 관점에서 본다.공간적관점에서 본다..이것들이 어떻게 다른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시공의 관점이란단순히 시간+공간의 합과 같은건가요?


제목: 동서학문의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4.10.06. 12:46:22

중의원리 동영상 강의가 재미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그렇습니다. 우주변화원리가 결코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글(書)과 말(言)은 말이 확실히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해를 하든 못하든 이러한 기본 틀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동양학을 공부하는 것과 아닌 것과는 완전히 다른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신 분 중에는 이러한 만남을 행운이라고 서슴지 않고 표현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각설하고 아래 두 가지 질문을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서양학과 동양학의 가장 큰 차이는 관점입니다.

모두 우주를 대상으로 설명하지만 서양학은 나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동양학은 대상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자동차(우주)를 그리는데, 한사람은 한 폭의 그림으로 자기가 보고 느낀 것을 그리고(피카소 그림처럼 될 수도 있음), 다른 한사람은 한 장의 설계도로 평면도 측면도 전면도 등으로 그릴 수 있습니다. 즉 서양학은 나의 관점에서 그리지만 동양학은 대상을 관점으로 그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차이이며, 동양학의 가장 큰 우월점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과학은 우주를 설명함에 있어서 한계를 느끼고 관점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게 됩니다. 즉 자기관점의 학문을 고전물리학, 대상관점의 학문을 현대물리학이라고 구분 짖게 됩니다. 그리고 위 관점은 동양학에서 비롯되었음을 닐보어는 노벨물리학 시상식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우리 동양학 하는 사람이 위 관점이란 개념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위 관점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고전을 해석해 놓았기 때문에 그것을 배우는 후학은 당연히 원전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러 듯하게 포장되어 배워지고 또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동양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주는 크게 시간과 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과 공간으로 각각 바라보는 관점이 있으며, 이것을 다시 그 中에서 바라보는 시공관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사는 지구는 위 3차원(시간+공간+시공)과 이것을 이끌어가는 대시간 즉 4차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이것은 과학과도 일치합니다. 참고로 언젠가 티비에서 스티브호킹은 우주는 11차원(지구는 4차원)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고전을 읽다보면 분명 위 차원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용어가 바로 물형상, 상하좌우, 전후좌우내외 등입니다. 따라서 위 용어들은 평면으로 읽지 말고, 입체적 차원으로 이해하라고 설명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야 원전에서 알려주는 오의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리학 역시 별개의 동양학인 만큼 함께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지금 제 설명이 한의학이라는 큰 발을 내딛는 입장에서 바라볼 때 결코 한 번에 피부로 닿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동양학은 위와 같은 화두에 의해 생각하고 또 생각함으로서 하나씩 얻어가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화두를 씹고 또 씹는 것에 익숙할 때 바로 자신이 동양학에 익숙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위 깨달음은 하루가 아니라 1년 또는 수십년에 걸쳐서 깨닫기도 합니다.

이 정도만 쓰겠습니다.

2004.10.6.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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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운육기와 관련한 책을 소개해주세요 글쓴이: 천을귀인 날짜: 2004.07.05. 00:00:16

아무리 생각해도 오운육기를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동안 잊혀왔던 명리철학의 원리중에 복원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당장 오운육기부터 알아야 잊혀졌던 모자이크의 한조각이라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적천수라도 제대로 읽으려면 말입니다. 가급적 원서말고 한글화된 서적을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천을귀인 올림



제목: 운기학 서적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6. 00:06:21

그렇습니다.

적천수의 핵심은 月令提綱... 宅之向입니다. 이것이 바로 命에 대한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提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함은 당연하며, 여기서 왜 向이 나와야 하는지 충분히 인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해석해 놓은 책은 아직 못 본 것 같습니다. 대부분 그냥 적당히 얼버무렸죠.^^ 가장 중요한 핵심을 모르고 쓴 글들이니, 그 다음이야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당장 적천수라도 읽으려면 운기학 쯤은 알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운기학 역시 형편은 다르지 않습니다. 위 잃어버린 운기학을 찾아 한동석선생께서는 원전을 만독까지 하시면서 깨달음을 전해 주신 유일한 책이 우주변화원리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것조차 쉽게 넘을 수 있는 벽은 아닙니다. 그만큼 진리는 첩첩산중에 있기 때문에 청춘과 인생을 소비하며 방황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운기학을 다루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크게 보아 역시 공부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나마 위 관점 또한 우주변화원리보다는 한의학적 관점이니 명리학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적천수를 이해한다는 것은 우주가 변화하는 그 원리를 운기학적으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믿고 소개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원전뿐입니다.
싱거운 대답이 되었지만 이것이 동양학의 현실입니다.

2004.7.6.
안초



제목: re: 잊고 있었던 책 우주변화의 원리.

글쓴이: 천을귀인 날짜: 2004.07.06. 01:38:01 조회: 291

지금까지 잊고 있었습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몇번이고 뒤척이다가 포기하고 포기하고 했었는데... 잠시 잊었었군요. 그거부터 일단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봐도 이 시점에서 명리학과 사주추명술을 분리시킬 때가 된 거 같습니다.

누군가가 나설 때가 점점 다가 오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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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토동근법에 대한 질문올립니다 글쓴이: 김주형 날짜: 2004.06.02. 17:14:55

안녕하세요. 공부하다가 궁금한점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세상에 많이 알려진 법은 화토동근법으로 火와 土 가 生死 를 같이 한다는 내용으로 알고있었는데요...풍수나 고전쪽에서는 수토동근법을 쓰는 걸로 알고있습니다.이런 수토동근법은 어떤 원리에서 나오는 것인지...수토동근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하고 싶으면 어떤 책자를 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듣기로는 입춘을 중시하는 학문은 화토동근을 동지를 중시하는 학문은 수토동근을 중요시 한다는데...이점에 대해서도 어떤 원리에서 그런지 가르침 부탁드리며 물러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제목: 화토, 수토...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6.03. 00:34:26

김주형님!안녕하십니까.

1년 만에 오시는 듯합니다.^^
土라는 것은 中土를 말합니다. 즉 음양이 만나는 그 中이 바로 土입니다. 따라서 土는 홀로 존재할 수 없지만, 존재한다면 그곳이 바로 중심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土는 水火가 만남으로 그 中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土에는 반드시 火와 水가 함께 존재하는 것입니다. 단지 이것을 水의 관점에서 볼 것이냐 火의 관점에서 볼 것이냐에 따라, 火土 혹은 水土로 용어가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풍水에서는 왜 水의 관점에서 바라보는지 답변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개념적 이론에서는 화토이고, 실제 존재물에서는 수토를 쓴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지는 일반관점이므로 수토를 사용하고, 입춘은 상화과점이므로 화토를 쓴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단지 제가 수토와 화토를 모두 同根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고전에서 분명 위 두 가지를 별도 용어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5행대의에서 본 듯한데 제가 좀 헤 깔리네요.^^

물론 의미는 알아들을 수 있지만, 분명 위 두 가지를 다른 용어로 구분하여 사용하니, 후학입장에서 위 고전을 참조하시어 명료하게 구분하시어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것을 명료하게 설명한 책은 없을 듯합니다. 단지 제가 설명한 내용을 참조하시고, 고전에서 뚜렷이 구분하여 사용하는 용어 그대로 구분하여 사용하면 충분할 듯합니다.

좋은 질문을 올려주셨습니다.^^

2004.6.3.
안초



제목: re: 답변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김주형 날짜: 2004.06.03. 22:30:20

역시 어떤 관점에서 살펴보느냐...의 문제이군요. 답은 얻었지만 막상 제가 공부가 얕아서 더욱 어려운 숙제가 하나 생긴듯 합니다 ^^;;;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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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김병주 날짜: 2004.05.24. 18:08:43

(한순간 손가락의 잘못으로 애쓰게 쓴 내용을 날려버린 허탈함이란..... 다시 처음부터 써야 할 것 같네요... 조심해서... 흑...)

여기에 질문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요즘 오행은 뭘까?(세기출판사)를 읽고 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形神에 대해서 오행은 뭘까? p.204에서
*모든 존재는 形과 氣로 이루어져 있고, 形은 껍데기고 氣는 알맹이라고 할 수 있다.
*酸(味)은 껍데기는 金을 쓰고 있고, 그 알맹이는 木이다.
라고 하여 모든 존재는 形神으로 되어 있고, 그 관계는 相克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質量의 변화에 대하여 p.275에서
*나무의 경우, 나무의 내용을 보는 質的 관찰과 그 내용을 담고 있는 그릇을 보는 量的 관찰이 있다.
라고 하여 質的인 관찰을 통해서 肝金 心土 脾火 金木 腎水와 正易圖를 설명하였습니다.

질문 1.
그런데 제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만약 火의 氣(또는 神, 알맹이)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을 할때 그 사람의 形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입니다. 즉 形과 神은 相克관계로 되어 있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껍데기인 形은 金으로 되어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質量의 변화로 보면 껍데기는 土로 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2.
같은 책 p.167에서 목련 꽃봉우리가 막힌 코를 뚫는 것을 木克土로 설명하는데 그 이유를 무엇입니까?

잘뮨 3.
같은 책 p.163에서 수극화를 설명하면서 배추처럼 잎이 무성한 식물은 火氣가 적고 水氣는 많이 자주 먹으면 몸을 차갑게 식히는 작용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잎은 火의 발현상으로 설명을 하면서 잎이 넓은 배추같은 것을 火氣가 적다고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별것 아닌 것을 가지고 귀챦게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시원스런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에서 김병주 배상...



제목: 形氣와 氣質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5. 02:46:17

안녕하십니까.

질문1
인체를 구분하는데 形氣와 氣質은 매우 중요합니다.

역사적으로 설명하면 形氣는 운기학 관점이고, 氣質은 4상의학 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서로 다른 차원의 우주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굳이 5행으로 설명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늘과 땅을 구분할 수 있으면 되지, 이것을 굳이 5행으로 설명해야 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氣는 음양으로 설명하고, 形은 5행으로 설명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3多少5盛衰
구유구는 `황제내경 소문 천원기대론`에서, "陰陽之氣 各有多少 故曰三陽三陰也. 形有盛衰 謂五行之治 各有太過不及也"(음양의 氣는 각기 多少가 있기 때문에 3양3음이라고 말합니다. 形에 盛衰가 있다는 것은 5행의 다스림을 일러 각기 태과불급이 있습니다)라고 氣의 多少(상하,기,음양)와 形의 盛衰(좌우,형,5행)를 설명한다.

위 개념들은 동전 앞뒤의 관계입니다.

즉 氣에는 形이 있어 형태를 이루고, 氣에는 質이 있어 물질을 이룹니다. 形氣와 氣質은 위와 같은 차원을 구분하는 용어입니다. 그리고 위 氣가 나누어진 것을 精이라고 하고, 모아진 것을 神이라고 합니다.

질문2, 3
글쎄요. 이것은 필자가 무슨 근거를 가지고 하신 말씀이 아니라, 필자의 주관적 관점을 피력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무엇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서는 논리와 근거 있는 것만 다루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5행의 관계가 아니라, 용어의 개념입니다. 용어란 우주의 설정을 말하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별로 시원스럽지 못한 대답을 드렸지만, 학문을 접하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5.25.
안초



제목: re: 形氣와 氣質 글쓴이: 김병주 날짜: 2004.05.26. 18:18:48

안녕하십니까?
친절하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氣에는 形이 있어 형태를 이루고, 氣에는 質이 있어 물질을 이룹니다.氣가 나누어진 것을 精이라고 하고, 모아진 것을 神이라고 하였는데...

氣가 물질화 된 것(동화작용)을 精이라 하고, 氣가 에너지화(이화작용) 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神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해는 됩니다.

그런데 形氣(형태)와 氣質(물질)에 대해서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형기와 기질의 정의 등을 포함해서 좀 더 부연설명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形氣와 氣質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7. 07:29:19 조

안녕하십니까.
精과 神에 대하여 잘 설명해 주셨는데 바뀐 것 같습니다.^^

氣가 동화작용(단순에서 복잡으로)하여 모이는 것이 神이고, 氣가 이화작용(복잡에서 단순으로)하여 부서진 것이 精입니다.

形氣의 정의는 운기학을 인용해서 이전 글에서 소개드렸고...
氣質의 정의는 북계자의(송)라는 책에 있을 법한데, 지금 책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인용할 수가 없습니다.

形氣와 氣質은 3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D(선,象,精), 2D(면,形,氣), 3D(입체,物,神)
여기서 質은 物과 음양 관계에 있으니까 質은 3D입니다.

위 용어개념은 일종의 우주설정이기 때문에 고전을 읽어 가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제목: re: 類別과 四象 글쓴이: 김병주 날짜: 2004.06.03. 15:30:33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을 다시한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즉 역학원리강화(한규성)에서 走類 魚類 飛類 甲類로 구분하는 것과,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木金 火土 土火 金木 水水의 원리로 사상을 구분한다고 하였는데 이것을 사람에게 적용 했을 때 이 두가지 구분법의 차이(즉 관점) 및 그 외형적 차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飛類와 少陽(人)를 외형, 또는 성정으로 관찰한다고 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소우주라고 한다면 象(1차원), 形(2차원), 物(3차원)이 사람의 안에 모두 존재 할 것이고, 形과 物은 차원이 다르더라도 각각 관찰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친절한 답변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제목: 4상의학의 차원과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6.04. 01:03:05

안녕하십니까.
대한경락진단학회에서 강의할 때 젊은 원장님들 머리 돌아가는 것이 보통이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김병주님(존칭생략) 역시 보통이 아니군요.^^ 그리고 추가 질문은 점점 예리해 지고 있습니다.

먼저 사람 얼굴에 있어서 1차원(象), 2차원(形), 3차원(物)이 무엇인가부터 설명하고 시작해야 할 듯합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3차원 얼굴인 物은 철수 얼굴, 순이 얼굴, 여자 얼굴 등입니다. 2차원인 形은 세모진 얼굴, 각진 얼굴, 둥근 얼굴 등입니다. 1차원인 象은 기쁜 얼굴, 슬픈 얼굴, 화난 얼굴 아니면 까만 얼굴, 하얀 얼굴, 노란 얼굴 등입니다. 구분되시져!^^

그런데 우리는 위 1차원인 象을 눈으로 관찰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2차원 形과 3차원 物은 결국 1차원 象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위 象을 눈으로 살핌으로서 병자를 진단합니다. 일종의 관상인 셈이지요. 지금의 모습으로 볼 때 한의사와 관상가이지, 학문적으로 볼 때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위 관찰하는 방법이 꼭 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양학은 우주를 관찰하는 도구가 3가지 있는데, 이것이 바로 1차원 象數, 2차원 甲子, 3차원 卦爻입니다. 그런데 과학은 1차원의 象(기하학)數(수리학)밖에 없습니다.

1차원인 象은 數로서 관찰을 할 수 있는데, 오늘날 과학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동양학에서는 태을數, 자미두數, 범위數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차원의 形은 60갑자로 관찰할 수 있으며, 제가 지지닷컴 상담에서 실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진 얼굴, 세모진 얼굴, 둥근 얼굴로 확인하고 있는 겁니다. 아마도 세계에서 저 하나 뿐일 겁니다.^^

3차원의 物은 卦로 관찰할 수 있으며, 공자가 주역 설괘전에서 분류하고 있으며, 走類 魚類 飛類 甲類는 운기학적 분류입니다. 따라서 위 원리 역시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이런 류의 책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동양학은 원리를 추구해서 응용만 할 수 있다면, 1차원 도구로만 다루고 있는 과학으로는 생각도 못하는 일을 하니까 정말 매력 있는 학문입니다.

다음은 4상의학의 체질을 판단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 같아 부연 설명하겠습니다.

4상의학은 인간은 태어날 때 4종류의 체질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이것은 매우 매력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음양(남녀)에 의해서 태어났고, 다음으로 4象으로 발전하니 4가지 체질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양 다음에 4상이니, 동양학 하는 사람이 누가 부정할 수 있겠습니까. 쉽게 쉽게 생각하자구요.^^

그런데 4상의학은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위 4상을 관찰하는 방법이 눈에 의존하므로 주관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위에서 보았듯이 상수논리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면 당연히 상수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태어나는 시점을 중심으로 60갑자의 상수에 의해 4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간의학의 출발점입니다.(한의사에 한해 공개하고 있음) 어떻게 하다보니까 여기까지 흘러왔지만 이정도 배경만 설명하겠습니다.

다음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4상은 2차원 분류입니다. 음양이 1차원이니까요. 그러니까 이세상은 3차원으로 되어 있으니 8괘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이세상은 시간과 공간이 합일하여 움직이니까 8괘+8괘 아니면 8괘x8괘로 존재하는 겁니다. 왜 64괘인지 설명되지요.^^

그런데 4상의 태양 태음 등은 2차원이고, 走類 魚類 등은 3차원이므로 위 두 가지 개념은 차원이 다르므로 그 자체로는 비교 접목될 수 없습니다. 단지 4상이 아닌 3차원의 8괘와 走類 魚類는 비교 접목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공자가 이미 설괘전에서 접목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3차원은 2차원에서 생기는 만큼, 위 走類 魚類 飛類 甲類를 2차원의 形으로 관찰은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4상의학 역시 2차원의 形으로 4상을 구분하고 있는 것이며, 시간의학 역시 2차원의 도구인 60갑자로 4상을 구분하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의 큰 흐름은 적은 것 같습니다. 차원과 관점을 잘 생각하면서 연구하시면 멋지게 응용할 수 있으며, 이것이 동양학이 거듭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다보니까 길어졌네요.^^

2004.6.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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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巳火도 궁금합니다... (^_^) 글쓴이: 초자청 날짜: 2003.06.26. 20:40:15

巳火도 궁금합니다.왜 金의 생지가 되는지...
다른 생지들과는 분위기가 달라서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巳酉丑 합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에궁~~ 이러다 십이지지 다 여쭤 보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좋은 글들 감사히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제목: re: 巳火도 궁금합니다... (^_^)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6.27. 00:12:26

초자청님! 안녕하십니까.
그 많은 생지중에서 제대로 뽑으셨군요.
답부터 말씀드리면, 巳金은 天門地戶입니다.
그래서 공간을 표현하는 3회합의 머리(首)가 됩니다.

먼저 天門地戶는 말 그대로 하늘의 문과 땅의 구멍입니다. 즉 우주와 우주를 연결해 주는 입구입니다. 신비스럽죠. 천문지호는 사해와 진술을 말합니다. 그래서 신살에서 위 지지는 특히 중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 사해진술을 가지고(월지,시지) 있는 사람이 이 학문을 공부하면 좋습니다. 물론 배고플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巳金은 공간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즉 시간이 가로로 흐른다면, 세로로 흐르는 공간의 시작이 巳金에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금화교역도 여기서 시작하구요.

다음 3회와 3방을 정리하면, 몇 가지 재미있는 규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회: 사유축(金), 신자진(水), 해묘미(木), 인오술(火)
3방: 인묘진(木), 사오미(火), 신유술(金), 해자축(水)

이것은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정말 이 우주가 이렇게 움직이는 것을 선현들이 알아내어 표현한 것입니다. 따라서 일단 중요한 것은 정말 이렇게 움직이는가 하는 것을 이치로 깨닫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 3회와 3방을 보고 좀 이상한 것이 없습니까. 土가 없다는 것이지요. 왜 中의 土가 없을까요. 中에 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금수목화와 목화금수 총8개고... 금목과 수화상쟁으로 된 것이 각각 6개씩이네용...

이 정도면 위 3방과 3회가 무엇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숫자를 잘 생각해 보세요. 좀더 자세히 말하면, 사유축은 金을 머리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위천 역시 金을 머리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 3회3방이 관점만 달리하면 건위천을 머리로 표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정도면 답은 얘기한 것입니다.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이렇게 이 학문은 마구재배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분명 이 우주의 흐름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같다는 것입니다. 이해 못하신 분도 向만 잡았다면 만족입니다. 왜? 방향만 제대로 가면 언젠가는 알아듣습니다.

2003.6.26.
편안한 돌! 안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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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수? 글쓴이: 정정희 날짜: 2003.05.24. 18:41:44

동지설과 입춘설이 있는데
진지한 토론에 붙여보고싶습니다.
子甲이 화하니....로 봐서는 동지설을 쓰는게 타당할것 같고요
현재는 입춘설을 쓰고있으니...



제목: re: 세수? 글쓴이: 공갈거사 날짜: 2003.05.25. 02:07:23

음... 제 생각에는... 각각의 입장에 따라 세수도 달라지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天, 地, 人 각각의 관점에 따라 바뀌는 것이지요.

태양(天)의 관점으로 보면 당근 동지가 세수가 될 것 같구요.
支를 위주로 보면... 운기의 경우 대한이 세수가 되잖아요?
人의 입장에서는 인월이 세수가 되겠지요.
별의 입장에서는 亥월이 세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天門地戶)
정역에는 卯월을 세수로 후천역법이 바뀐다고 하니... 참 가지가지 많기도 합니다.

에이~ 모르겠다. 안초님 정리해 줘요^^
음.. 제 생각은... 그러니까...어떤 관점이냐에 따라 세수를 결정하면 될 것이고.. 오직 하나의 세수로 결정할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제목: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5.25. 12:01:42

공갈거사님!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군요.
그렇습니다. 일단은 관점이 중요합니다.
내가 어떤 관점으로 볼 것이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마치 과학의 양자론에서 동일한 에너지를 바라보는데...
운동량으로 보면 입자로 보이고, 속도로 보면 파동으로 보이는 것처럼...
관찰자 입장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동일한 운명을 바라보면서 기문, 6임, 태을, 4주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따라서 위 학문을 접목하고자 한다면, 일단 관점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위 관점이 우리 동양학의 가장 큰 특징이며, 위대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서양학은 양자론이후 이제야 비로소 관점을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도 동양학의 영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정정희님! 안녕하십니까.

세수(歲首)에 대한 얘기이군요.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세수가 동지냐, 입춘이냐?
한마디로 이것은 모두 세수입니다.

단, 어떤 학문의 세수가 무엇이냐 라는 화두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따라 세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역은 건위천 金이며, 운기학은 갑기토 土며, 정역은 15일언의 土와 11일언의 木입니다. 기문은 동지의 甲이며, 4주는 입춘의 寅입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 그 이유를 밝힌다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위 학문의 전반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전에 세수에 대하여 써놓은 글이 있는데 못 찾겠네요. 찾는 데로 천문지리술수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참조하십시오.

화두를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3.5.24.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관점 글쓴이: 정정희 날짜: 2003.05.30. 21:15:31

감사합니다.안초님
안초님께서"왜 이렇게 되는지 그 이유를 밝힌다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위 학문의 전반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힘드 시더라도 이유를 심도있게 밝혀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제 사견으로는 어떤 기준점이 세수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제목: 상화의 세수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5.31. 00:09:22

먼저 정정희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역학동 명리마당에서 정정희님의 글을 퍼온 것입니다.

"어차피 태양과 지구와의 관계를 설정하는 학문이 명리학 아닐까요? 강약과 조후 격국 모두가 태양의 소식 아닙니까?"(이것 퍼오느라고 한참 헤맸네^^)

이 글을 대하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대하는 통쾌한 글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태양의 소식이 바로 命입니다.

명리학의 근원을 살피면, 귀곡자와 낙녹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낙녹자가 쓴 책이름이 바로 소식부입니다. 연해자평의 근간이 된 책입니다.
당근 소식이란 태양에서 내리는 소식 즉 命의 令입니다.

그러니까 명리학이란 태양의 이치를 따지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의 이치는 크게 2분2지로 구분되는데, 이것이 바로 4시이며, 절기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인체에 적용했을 때 바로 시간의학입니다.(황제내경 소문참조/유전대체 게시판 시간의학이란? 참조)

자! 감사드리고, 이제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아마도 세수의 기준 점을 동지로 말씀하시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에구~ 끈질기기도 해라.^^ 동지와 입춘 중에서 曆의 세수를 고르라면 분명 동지입니다. 동지가 진정한 세수입니다. 사실 입춘이야 위 2분2지에도 들어가지 못하니 어찌 진정한 세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참조하실 글을 찾아 올린다고 해놓고 아직 그렇지요.
동지는 낮고 밤의 길이라 바뀌는 지점입니다. 즉 음양이 바뀌는 곳입니다. 그런데 동지는 우리 인간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동지 이후에 새 봄이 오는 것도 아니고 소한 대한으로 겨울은 더욱 깊어지기만 갑니다. 동지는 기상과 별 관계가 없다는 말입니다. 차라리 입춘이라고 하면 정말 눈이 녹기 시작하고, 또 이른 곳은 목련이 피기도 합니다. 정말 인간입장에서는 동지보다 입춘이 훨씬 세수로 느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느낌이고...
학문적으로 입춘을 세수로 잡는 데는 相火라는 것 때문입니다. 위에서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 것이 바로 상화라는 개념 때문입니다.

잠깐 설명하면...
5행은 태양이 만들어 내는 기운입니다.(2분2지+토) 그러나 상화는 지구 자체에서 만들어 내는 또 다른 氣입니다. 위 5행과 相火를 합쳐서 6氣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생명을 만드는 것입니다. 개념 파악이 어려우면... 일단 위 5행의 火를 빛이라고 보시면 되고, 위 상화의 火는 열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모든 생명은 상화 즉 열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동석의 우주변화원리 참조)

그리고 위 상화의 열이 시작되는 시기가 바로 寅월입니다. 이것은 상수적 개념에서 추론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입장에서 寅월을 세수로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曆의 세수는 분명 동지입니다.

공부 많이 하신 분인데...
조금 헤 깔릴 수 있으니, 제 말에 논리가 있다고 생각되시면... 아~ 그런 것도 있나보다 하고 서서히 풀어 가십시오. 일단 상화라는 개념부터 깨닫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명리학 수 십년 했다고 자랑하면서, 상화라는 용어를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 많습니다. 결국 아무 것도 모르면서 자랑만 하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함부로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만족한 답은 못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공부해야 할 向만 잡혔다면 저는 만족입니다.

2003.5.31.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상화의 세수 글쓴이: 정정희 날짜: 2003.05.31. 10:53:26

감사합니다
줄기차게 나를 괴롭혀 오던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기준이었습니다.
先聖께서도 술이부작 이라 하셨는데
그렇지만 변치 않음속에 변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근원에 대한 고찰과 많은 생각을 할수있어 좋습니다.
대전의 *** 입니다.


제목: 방황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5.31. 12:20:00

잘압니다.
지금의 이 학문은 위 방황없이 결코 나아갈 수 없습니다. 반대로 이것은 그만큼 지금의 학문은 엉터리라는 것입니다. 모순투성이 입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아는데, 그것조차 안 합니다.
근본부터 하지 않으면, 이 학문은 평생 모래성을 쌓는 것입니다.

어쨋든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니 좋으네요.^^
부족하지만, 고민하시는 부분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안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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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관찰자 시점)-중의원리

동양학은 우주를 시공합일의 하나로 설정하여 관찰합니다.(專一)

그런데 과학 역시 최근에는 우주를 하나로 설정하고 관찰합니다. 그것을 카오스 이론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주는 하나로 설정되지만, 반대로 관찰자는 다양한 각도에서 우주를 표현하게 됩니다. 그래서 역술학은 태을수, 기문, 6임, 명리, 자미 등 다양한 표현의 학문이 존재합니다.(역의 관점과 역술학 참조)

그렇다면 관찰자 시점은 어떻게 구분될까요.

먼저 우주는 시공합일(時空合一)의 하나이므로 시공, 시간, 공간의 3가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중의원리에서 시공, 시간, 공간으로 구분하여 정리하였습니다. 고전을 인용하고 있는 만큼, 틀림없이 易에서 위 관점으로 관찰하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관점은 上右下左行으로 관찰되고, 공간관점은 物形象, 形氣精으로 관찰되고, 시공관점은 本時, 始終, 本末로 관찰됩니다.

동양학은 위 관점에서 각각의 典要와 法則으로 우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위 관찰자시점만 잘 깨달을 수 있다면, 동양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많은 易의 典要와 法則이 위 관점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신비스럽고 놀라운 우주설정입니다. 아마도 서양의 과학자들이 道에 매력을 느끼는 것도 이것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단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6,000년이라 긴 세월동안 수많은 성현들에 의해 밝혀진 우주 결정체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위 관점에서 위 성현들의 말씀을 정리한 것이 바로 중의원리입니다. 따라서 역의 우주원리도 시공, 시간, 공간의 3박자로 구성하였습니다. 물론 잘못된 부분도 있겠지만, 점차 공부하여 보완수정하여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그러나 독자의 질책은 더욱 절실합니다.

어쨋거나 역의 우주를 공부하는데...
위 관점을 이해하는 것은 일단의 관문이요, 道에 들어가는 시작의 門입니다. 따라서 위 관점의 이해가 없다면, 易을 아무리 공부해도 뭐가 뭔 소린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저 평생 헤맬 뿐입니다. 물론 역의 우주원리 역시 무슨 소린지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헤매다가, 우연히 위 관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젠 후학들을 위해 이렇게 정리까지 하였으니, 그저 감개무량할 뿐입니다. 어느새 행운아가 된 셈이지요. 하하~ 감사합니다.

200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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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합일의 체용

동양학의 훌륭함은 시공(時空)합일(合一)에 있습니다.
즉, 시간과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로써 관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과학 역시 시공합일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양자론과 카오스이론입니다.

이렇게 시공합일로 사물을 관찰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론이 바로 체용(體用)이론입니다. 그러니까 체용(體用)이란 1本體 兩面性을 말하는데, 하나의 사물을 관찰자 입장에서 體와 用으로 구분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의 우주를 시간으로도 관찰하고 공간으로도 관찰하는 관찰방법론을 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과학의 물리학에서도 응용되었는데, 일본의 유가와는 위 체용이론으로 중성자의 중간자를 설명하여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운명의 예지가 가능한 것도 대부분 위 체용이론을 응용한 것이라고 보면 틀림없습니다. 그러니까 시간의 흐름으로 공간의 상태를 파악함으로써, 미래의 예지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동양학은 위 시공합일을 바탕으로 형성된 것이므로 모두 미래를 예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운기, 주역, 정역, 그리고 그 응용학인 한의학, 명리학, 기문, 6임, 6효 등 모두 위 시공합일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미래를 예지할 수 있습니다.

체용은  우주의 관찰개념으로서, 21세기를 이끌어갈 중요한 개념이고 학문적 근거인 만큼, 특별한 관심을 要합니다.

200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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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학의 관점-문답

천간지지 글쓴이: *** 날짜: 2004.05.22. 16:23:11

천간 : 갑을.... 지지 : 자축.... 천간은 하늘. 지지는 땅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운기학을 보다가 오행을 수화...로 땅에 비유한것 같고 6기를 사천, 재천으로 표시를 하는것 같은데 사천을 하늘(상)을 주관하는것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천이 하늘을 주관하면 천간이라고 해야될것 같은데? 천간가 혼돈이 생겨서 질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사천 천 오운 중("사천이 변하면 중이 먼저 변한다" 문구를 본것 같아서) 재천 지로 이해해도 되는지요

상하 좌우의 개념은 무엇인지, 상(위)-하늘, 하(아래)-땅 ?. 개념정립이 안됩니다.

운기학의 용어설정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3. 07:26:13

안녕하십니까. 먼저 천간과 운기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운은 토(갑기), 금(을경), 수(병신), 목(정임), 화(무계) 6기는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

용어구분이 되시지요.^^ 참고로 3음3양은 궐음,소음,태음, 소양,양명,태양 즉 6기의 관점은 3양3음으로 설명할 것이고, 천간의 관점은 갑을병정...으로 설명하겠지요.

우리 동양학은 천지는 상하관점으로, 일월은 좌우관점으로 기본설정하고 있습니다.

우주는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되는데 대우주의 5행과 동일(盛) 한 소우주의 3음3양을 사천이라고 하며, 그 상대적인 음양을 재천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대우주가 금이라고 하면 소우주의 양명이 사천이며, 그 상대적인 군화가 재천이 되는 겁니다. 즉 사천이란 대우주에 의해 소우주의 盛한 5행이 잉태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일단 용어부터 헛갈리고 계십니다.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꾸 접하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 운기학이 잘 정립되면 동양학 전체를 손아귀에 쥘 수 있습니다.

2004.5.23. 안초

re: 또의문이 생겨서... 글쓴이: 나그네 날짜: 2004.05.24. 13:11:13

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또 의문이 생겨서.........

아래 답변에 먼저 천간과 운기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운은 토(갑기), 금(을경), 수(병신), 목(정임), 화(무계) 6기는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 여기서 6기를 3음3양이라 하면서 - 자오 : 소음군화, - 축미 : 태음습토 .......

모두 12지지를 사용하고 있읍니다. 지지면 아래(땅)인데 어떻게 사천(하늘)이라 하는지 궁금 합니다

운기학의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5. 00:23:59

안녕하십니까.

우리 동양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점입니다. 특히 운기학은 더욱 그렇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나를 기준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고전물리학), 하나의 우주를 기준으로 여러관점의 내가 보는(현대물리학)것입니다.

운기학이란 우주를 道라는 관점에서 氣를 서술한 학문이고, 그것을 표현하는 부호가 간지입니다. 그리고 간지는 두 가지 관점 즉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干(대우주 하늘), 幹(소우주 땅), 支(대우주 땅), 枝(소우주 하늘)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支와 枝는 대우주 소우주 관점에 따라 각각 땅과 하늘로 구분됩니다. 실제로 어머니라는 대우주에서 자식이라는 소우주는 하늘과 땅이 반대로 누워있습니다. 마찬가지로 氣는 땅에 있는 것이므로 당연히 12지지로 표현해야 합니다.

우리 소우주는 대우주와 감응하며 움직입니다. 3음3양에서 위 감응한 것을 사천이라고 합니다. 즉 대우주의 5행과 동일한 소우주의 3음3양이 바로 사천이며, 동일하다는 것은 소우주와 대우주가 通하여 盛한 시기를 의미합니다. 재천은 위 사천의 반대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천은 하늘에서 온 것이고, 재천은 땅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위 사천과 재천에 의해 감응하는 또다른 中의 運化가 나타다는데 이것이 5음으로 穴의 움직임이 됩니다.

설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관점이라는 입장에서 하나의 우주를 이해하고 또 위 우주를 대우주 소우주 관점에서 구분하면 분명한 이치는 있습니다.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 기본 접근방법을 지금 관점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안 되시면 일단 넘어가십시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다시 돌아와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중요한 부분은 간과할 수 있고, 대수롭지 않은 부분에 집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전체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4.5.25. 안초

답변 감사합니다.(내용무)

글쓴이: *** 날짜: 2004.05.25. 0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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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용과 신살-체용


[체용]

과학은 數의 논리로 입증하여 실험으로 검증하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유가와는 실험의 검증 없이, 동양의 체용(體用)과 수(數)의 논리만으로 중간자라는 개념을 밝혀,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체용은 과학에서도 공인 받은 개념입니다.

易은 明을 위하여 역술로 전환 응용되면서, 신(神)이라는 가설을 설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위 신(神)은 체용을 바탕으로 설정합니다. 그러니까 체용과 신(神)이 없다면, 술수는 시작될 수 없습니다. 위 체용으로 설정된 신(神)을 용신(用神)이라고 합니다. 위 용신은 기문, 6임,6효, 자미, 명리 등  모든 역술의 출발점이 되는 기초용어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명리의 용신은 와전되었습니다.

술수에 있어서, 체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역술인 중에서 체용을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체용이 그렇게 어려운 개념도 아닙니다. 과학자도 이해하고 응용하는 개념입니다. 한마디로 기초부족!

一源
정이는 '역전서'에서, "至微者理也 至著著象也 體用一源 顯微無間"(지극히 은미한 것은 理이며 지극히 드러난 것은 象이다. 體와 用은 근원이 하나이며 드러남과 은미함에 간격이 없다)라고 체용은 하나인데 그 간격이 없다고 하였다.

체용은 무엇인가.
체는 안 보이는 것(藏)이고, 용은 보이는 것(顯)인데, 결국 하나입니다.
체는 시간이고, 용은 공간인데, 결국 時空合一이 됩니다.
체는 본체이고, 용은 작용인데, 결국 하나입니다.
체는 근원이고, 용은 현상인데, 결국 하나입니다.
체용은 음양관계로 둘이면서 하나이고, 하나이면서 둘입니다.
즉 체용(體用)은 1本體, 兩面性으로, 體象用事를 말합니다.

일상적인 예로 설명하면, 쉽습니다.
얼굴은 하나인데, 화난 얼굴, 기쁜 얼굴, 아름다운 얼굴 등이 있습니다. 화나고, 기쁘고, 아름다움은 분명히 다르지만 결국 하나의 얼굴입니다. 얼굴 자체는 체(體/공간)고, 화나고, 기쁘고, 아름다움은 용(用/시간)이 됩니다.

역학적으로 예로 설명하면, 분명합니다.
'卜'의 글자에는 막대기(체)와  그림자(용)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막대기(체)는 길고 짧은 그림자, 동서남북으로 향한 그림자 등 다양한  그림자(용)로 변화합니다. 즉 하나의 막대기는 체(體)로 命(位)이 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용(用)은 占(卜)이 됩니다.

체(體)는 하나지만, 용(用)은 다양합니다.
바다(체)는 하나지만, 파도(용)는 성난 파도, 잔잔한 파도, 회전하는 파도...
눈(체)은 하나지만, 시력(용)은 안보이는 눈, 잘보이는 눈, 아름다운 눈...
귀(체)는 하나지만, 들음(용)은 소음을 듣는 귀, 음악을 듣는 귀...
천지(체)는 하나지만, 우주(용)는 대우주, 소우주 등 다양합니다
道(체)는 하나이지만, 易(용)은 변역, 교역, 불역이 있습니다.
역학원리(체)는 하나이지만, 응용역술(용)은 기을림 등 다양합니다.
월령의 辰(체)은 하나이지만, 취용은 土, 木으로 다양합니다.
글의 주장(체)은 하나이지만, 독자의 이해(용)는 다양합니다.  
......................
너무 너무 많습니다. 우주는 시간과 공간의 합일이기 때문입니다.

체용은 관점입니다.
체용은 體의 기준이 어딘가에 따라, 다양한 관점이 존재합니다.
체용은 시간과 공간을 체용 관점을 통해 하나로써 관찰하게  합니다.
체용은 하나의 우주를, 시간, 공간, 시공(神)으로 관찰하도록 합니다.
체용은 하나의 역학원리에 다양한 응용역술의 관점이 존재합니다.

200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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