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학입니다.

너무나 많은 동양학과 한문에 대한 것으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는 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우연히 우주변화의 원리를 알았고 중의 원리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공부가 첨인지라 그랬는데 들을수록 재밋고 빠져들었습니다.

어설프게 알았던 것들이 정리되었고 살아가면서 허/공/제로의 자리에 내가 늘 있어야 되는구나를

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귀한 인연을 늘 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깨달으셨던 기운들이 깊이 다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5.14. 21:50

무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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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유투브를 보다가 선생님의 우주변화원리 강의를 접하고서 마치 뭐가 끌어들인듯이 몰입에 몰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주변화원리 강의를 듣고 책을 읽으며 느꼈던 감동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뜁니다.
그러던차 선생님의 저작인 중의원리가 있다는것을 알게되고 연이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동양학에대한 갈증은 있었으나 풀길이 없었기에 선생님의 강의가 저에겐 사막의 오아시스였습니다.
더구나 무료로 후학들에게 오픈하신 선생님의 크나크신 은혜에 감읍할 따름입니다.
강의는 매단원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간혹느껴지는 선생님의 학문과 삶에대한 자세는 제게는 또다른 배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저술과 강의 부탁드리며 선생님의 깊은 은혜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4.26. 22:47

시즉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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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
2011.05.31 09:49:56

살다가 언젠가부터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최고학부에서 박사까지 한 저지만, 이 놈의 공부는 하면 할수록 공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저 어떤 현상이 생기면, 우왕좌왕 수습하기만 바쁜 제 자신을 보면서... 그리고 최고의 지성들이 확실하다고 말하는 방향으로 한눈 팔지 않고 묵묵히 정진한 저에게, 세상은 온통 거짓만을 가르쳐 왔습니다... 처음에는 배신감과 실망감에 몸을 떨었지만, 시간이 지나 저도 그런 입장이 되어보니... 그것은 '무지'에서 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무지한 것을 안다해도 그것을 벗어나기가 힘들었습니다... 

무엇인가 부족한 것은 알겠지만, 최고의 과정인 박사학위를 가지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제가 어디서 무엇을 더 배워야 하는가 하는 일종의 막막함마저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정말 몸은 더 이상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바닥을 쳤고,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지사미 한의원의 '조희철 원장님'을 만나 조금씩 삶의 희망을 찾아가고 있던 중 '선생님'을 알게 되어 이렇듯이 선생님의 '추종자(?)'가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제가 감히 말씀드리건데, 선생님의 강의는 감히 머라 형언할 수 없는 경지에 계십니다...  

 

이 분은 강의내용을 암기하신 분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시고 난해한 동양학을 꽤는 선생님만의 철학과 관점을 가지고 계시기에 그 어렵고 끝도 모를 동양학을 이렇듯이 쉽게 풀어내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동양학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거나 불신을 가지고 계신 분에게 서양학문의 정점에 선 제가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논리는 누구라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의 진위여부는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양학... 과연 세상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들었나요? 혹 그것은 마약이 아닌가요? 단시일 내에는 너무나 편하고 좋은 것 같지만, 결국엔 내 영혼은 물론 내 삶 모두를 가져가는...' 

 

공부를 해 본 제가 감히 말씀을 드리건데, 우리는 선생님 같으신 '선각자'가 계심을 너무 감사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왜 그런지 모르시는 분들은 삶을 더 치열하게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학교수인 제가 감히 제 명예를 걸고 왜 이런 말을 하는지를 알게 되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네요... 

'선생님, 얼굴은 못 뵈었지만,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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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
2011.04.09 15:41:35

 

여러번 강의를 봤었~었고  시간이 흘러 다시 한번 ~~~보니 근본이치의 자리

중의원리라는  -바른곳에 뿌리내린것 자체가 크나큰 인연이고

행운이 였슴을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을 드립니다.

 

상하좌우내외전후 -1d2d3d4d -로 쉽게 각각이면서 하나로 묶어서

전체를 하나로 볼수있는 이정표로서 길을 밝혀 주셔서 얼마나

쉽게 여행하는지 모르겟습니다. 

 

또한  배워 알아나가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셔서  제게는 더더욱 행운입니다.

동양학의 문을 찾으시는 님들은  반드시 중의원리= 지도를 들고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

동양학의 정수를 찾기위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수많은 학인님들 께서도  한시라도 

빨리 지지닷컴과 중의원리와 인연이 되어서  동양학의 진수를 함께 얻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귀중한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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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2010.07.10 17:37:00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중의원리에 대한 자료를 보게 되면서 몇 일 밤을세워 가며 강의를 수강하고 원리공부를 하게 되었다

이전에 나름 동양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한적이 있어서 쉽게 이해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사실 공부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풀지 못한 원리의 핵심을 깨우치는 즐거움과 오늘에 이러러 바른 원리를 접할수 있게된 경의로움에 뜨거운 학구열을 갖게 된것이다. 궁극적으로 정수,선생님께서 밣히신 중의원리는 우리 동양학의 정수를 바로 일깨우신 것이라 생각하며 동양학의 모든 영역에 통한 근본 이치를 분명히 밝히셨다 또한 나의 경험과 이번 수강을 통해 얻은 바를 바탕으로 짧은 시간이나마 현실에 재적용하고 재검토하여 새로이 원리와 이치를 밝혀 본 즉 나의 경우에는 모든 것이 통하였다. 이는 비단 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이러한 학문을 우리의 젊은 학도들이 더욱 열심히 밝히고 세상의 이치를 바르게 터득하여 각자의 삶의 향상과 더불어 우리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나는 젊은 학도 시절에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기 위한 사회제도 개혁과 문화 개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지만 결국,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것은 오로지 본인 자신의 정신자세 즉 내면 세계로 부터의 변혁이 있어야 하며 진정한 깨우침에 의한 필연적이고 궁극의 노력에 의해서만이 가능한 것이다. 나는 선생님의 중의원리에 대하여 우리 젊은 학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스스로의 정신세계를 수양하고 보다 나은 삶, 행복한 삶, 즐거운 삶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하며 선생의 노고에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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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2010.04.24 14:28:48

항상 깊은 고마움을 간직하며
그동안 인식해 온 동양학의 굴레를 넘어서....,

최종적 궁극을 향한 心血의 孜跡이 보여집니다.

향후, 많은 조력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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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inamu
2010.03.06 08:11:03

 

서양철학, 불교 그리고 신학적 틀에 익숙한 저에겐 동양학이란 참으로 접근하기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분야이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서 진정 우리 선조들이 고민하고 찾아낸 진리들을 참으로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동양학에서는 초보이지만 바른 배움을 갖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저는 동양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은 무척 강하나 근본적인 관점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어떤 분야에서든 참, 거짓 선생을 구분할 수 능력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제게 동양학을 제대로 입문하게 해 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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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가람
2009.11.30 16:52:05

 

동양학의  주변을  공부하다보면 해소되지  않는 의문점이  많았다.

선생님의 강의는 타는 목마름을  해소하는 한줄기 냉수와 같다.

대표적을 항상가졌던  의문은 초기에  누가? 어떻게? 왜?  60갑자를 만들었는가에 대한  의문이었는데

이것만 해소해도 이보다  더  기쁜게  어디 있어랴!!!

 

일전에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60갑자가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안다고 했다가 동료들로 부터  많은 공격을  받았다  "갑자야반삭단동지"라고 화두처럼 쓰고 왔는데 인연있는자 여기 샘터로 왔으리라 믿는다. 몇년전 선생님의 네이버 강의를 듣다가책도 사고 강의준비에 충실했는데 그냥 몇년이 가버렸는데 다시 여기에 오니 기쁘기 한량없네요

 

언젠가 선생님의 中의 자리에서 中으로 삶을 살고싶네

 

저기에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향기는  나는데  갈 수없는 서러움!!!!!!!!!!

이 강의를  들어면서 훗날을 기약해봅니다

 

陽中陽 陽中陰 陰中陽 陰中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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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수
2009.11.29 01:33:06

귀중한 강의 진정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곳 저곳을 기웃 거리면서 보았지만  동양학에 대한 개념 정리가 미흡하고 머릿속만 어지러웠는데

강의를 듣고 많은 부분에서 개념 정리가 된것 같습니다..

더 많이 연구하고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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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천
2009.11.01 15:47:29

동양학에 대한 관심은 학창시절부터 있었던 터라, 지금까지 취미삼아 관련된 글들과 책들을 읽어오고 있었던 중에 인터넷서핑을 하다가  <中의 원리>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正名을 강조하시는 단원,선생님의 강의는 참으로 쉽고, 맛깔스러웠습니다. ^^ ..

.

 

그동안 몇 번이나 들었다 놨다 했던 <우주변화의 원리>는 어떻게 강의하시나?가 궁금해져서 <동영상>을  보고 있는 중인데, 역시나 아주 쉽게 강의를 하시더군요. 덕분에 흐렸던 머리속이 이제 깨끗해져가고 있습니다.  강의 한 단원이 넘어갈 때마다 앞쪽의 내용을 다시 정리해주시니, 굳이 정리할 필요도 못 느낄 정도로 편하게 보고 있습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동영상과 더불어 정역 카페에서 정역을 수강중인데, 조금 난해하긴 하지만 쉽고, 편하게 듣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선생님께 제가 특히 감사드려야 되는 부분입니다...이제 15일언의 일월부분까지만 들었지만, 정역이 뭔지는 대략 감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정역을 일구어오신 분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성과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양학을 처음 접하신 분들이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다면 동양학으로 가는 길 안내를 쉽고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느껴지고, 저처럼 취미삼아 관심을 가지셨던 분들이 강의를 듣는다면  이 참에 정리가 잘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식에 대한 욕구충족도 즐거운 일이지만, 더 좋았던 것은 관련되신 분들의 소박함이었습니다...선생님의 강의모습도 그렇고, 강의수강을 위해 접촉했던 분들도 그렇게 인간적인 냄새가 났던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공선생님은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지면을 빌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여기 들어오신 분들 모두, 좋은 인연들 맺으시길 바라며........福多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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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여기
2009.10.20 21:02:04

세상에서 헤메던 중 하늘이 불쌍히 보시어 선생임을 만나게 하였나봅니다.

 

동양학 자체가 누구에게나 너무나 큰 산임에는 틀림없으나 선생님을 만나고는 그 커게 보이던 산이 이제는 조그마한 언덕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

 

사실 선생님 강의를 듣고서야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안다"라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겨우 동약학에 대한 기본 틀만 대충 잡았지만 앞으로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여 선생님의 학문을 세상밖으로 알리는데 노력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선생니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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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09.09.15 20:39:51

 

메일을 보냈을 때 잠시 기독교를 믿고 불교를 공부하고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동양학에 대해서는 누구나다 천문을 기초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공부를 더해 갈수록 매우 심오하다는 것을 저 자신이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성경 원문(히브리어)을 공부하려고 무진 애를 먹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신학대학교를 나와 대학원을 진학하고 박사학위를 받아도 그저 읽고 쓸 정도입니다 그리고 외국에 많은 신학자들도 원문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학자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더구나 자료 또한 영문으로 되어 있어서 그리 쉽게 접근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원문을 공부하기 위해서 조각난 자료들을 이리저리 어렵게 구해서 공부를 해봐도 내 마음엔 만족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10여년 가까이 속한말로 홀로 맨땅에 헤딩한다고 문자학에서부터 여러 전문서적을 공부했지만 그저 해석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면서 동양학에서 철학으로 이리저리 잔득 헤매기만 했지요. 진리가 무엇인가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했지만 그리 쉽사리 진리는 손에 쥐어지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글성경이 번역 성경이므로 번역 성경을 가지고는 도저히 진리를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에 손을 놓게 되었지요.


그러다 불교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의 깊은 사상인 불경을 통하여 성경을 해석하고자 했지만 그것도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단지, 참선을 통하여 번뇌를 여의고 진정한 자성의 세계를 접하는 것인데 그 또한 도인이 되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는 것은 선생님께서도 익히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리저리 헤메던차에 동양학을 접했는데 찾고 찾던 중 안초선생님을 만나게 된 동기입니다.


중의원리를 공부하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고 달마가 서쪽으로 오게 된 동기는 즉 불교가 왜 중국으로 와서 꽃을 피게 되었나를 요즘 많을 사색을 통하여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불쌍하게도 기독인들이나 불교인들 대다수가 기복을 하고 진정한 이론에 근거한 신앙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에 그 누가 말을 해도 공감합니다. 위에서 말씀을 드렸듯이 이제는 진리에 길을 찾아서 가는데 조금이나 빛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성경이나 불경도 동양학을 공부하지 않고서는 깊이 있는 해석을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성경도 불경도 일목요연하게 서론 본론 결론에 의하여 쓰이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곳 저곳에 숨겨 놨으니 우리처럼 학문이 약한 사람들은 알 길이 없지요. 선생님을 통하여 공부하면서 귀납적으로 써졌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철저하게 천문 즉 해, 달 별(중의원리에서 말씀하신 것처럼)을 기준하여 성인들이 하늘에 소리를 듣고 말한 것을 후세에 제자들이 그것도 깨달은 사람들만 경전을 결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라에 문화와 정신과 글을 들어서 썼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한국적 사고 개념 체계에서 경전을 접하니 당연히 해석 할 수가 없다는 것도 조금이나마 알았습니다.


저에 조그마한 욕심일지 모르지만 기독인들이나 불교인들한테 동양학을 부지런히 공부하여 아는 만큼 저한테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하고 싶은 것이 소망입니다.


2008.7.13.
김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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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09.09.15 20:31:26

 

늘 의문이 남는다 이생에 깨닫는다면....무슨 공부를 해야할까와 깨닫고 나면 무엇을 해야 할까?


세월만 흘러 나이가 드니 공부도 깨달음도 모두 포기한 상태에서 동양학 강의 중의원리를 만나니, 가뭄에 단비같이 젖어든다.

이 공부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가끔 찾아뵙는 "법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새삼스럽다. "신"은 만질수도 볼수도 없는 존재이지만 늘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러워 진다.

 

신을 통해 우리가 성장하는 것임을 새삼 느끼면서, 이런 귀중한 강의를 무료로 허락해주신 선생님에게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2008.6.07.
현탁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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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2009.09.15 20:26:27

 

一言 one word

중의 원리는 동서고금, 시공을 하나(一)로 묶을수 있는 유일한 강의라 생각합니다.

 

처음 한의학을 접하게 되면서 전혀 논리성이 없는 체계로 인해 고민도 많이 하고 실망도 하고 그로인해 그만둘까도 한번 생각해보고 동양학의 정수를 갈급해온 저로서는 다른 어떤 가치보다도 소중합니다.

 

처음부터 오히려 다른 동양학의 지식이 없었고 안초님만 따라온 지금에 와서 보면 참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강의는 초학자이건, 올바른 동양학을 찾아 해멘분이던 진리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휼륭한 지침을 받을 것입니다. 분명 동양학에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인생을 걸고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학문입니다.

 

석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넘어간것이 돌을 다써서 넘어간 것이 아니라 시대의 요구인거 처럼, 중의원리는 현 시대가 요구하는 패러다임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국경을 넘어 많은 이들이 위 진리를 공감하고 공유하게 되는 때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2008.8.4.
중국 북경에서 박정민
사천의대 결합의학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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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수
2009.09.15 20:21:29

 

비로소 진정한 원리를 만남에 무한한 감격을 느낍니다.


보편 타당한 이치와 원리가 없다면 그것을 진짜라 말할수 잇을까요. 진리眞理란 진짜, 진실된 이치, 원리를 말하는줄 압니다. 한마디로 진리가 없다면 전부 다 가짜입니다. 가짜, 짝퉁은 필요 없습니다. 알맹이가 썩어버린 속 빈 강정은 필요없습니다. 혹시 껍데기에만 눈이 돌아가시는 분은 없으시겟지요.

 

오늘날 동양학은 알맹이가 썩어버린 속 빈 강정과 다를바 없습니다. 원리와 진실은 실종된지 오래며 삼류소설만 난무할 뿐입니다. 껍데기를 붙잡고서 뒤늦게 속앗구나 하소연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멋대로 만들고 지어낸 족보도 없는 잡론은 필요없습니다. 부디 지지닷컴을 방문하는 인연잇는 분들만이라도 진리의 알맹이를 꼭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선생님의 中의 원리는 잊혀진 동양의 진리를 中이라는 핵심 주제로 최대한 복원하고 잇는 새시대의 역작입니다. 왜곡되고 잊혀지고 이제는 냉대받고 잇는 진리의 원뿌리 聖人들의 말씀을 원전 그대로 다이렉트로 오랜시간 연구하시면서 터득한 원리들을 中이라는 근원적이고 간결한 화두로서 정리하신 것입니다. 위 이치들은 이미 과학을 통해 증명되고 잇고 동서문명의 통일의 빗장은 서서히 열리고 잇는 것입니다.

 

진짜를 찾으시는 분은 바로 여기에 인연이 잇습니다. 선생님의 진짜 동양학에 정수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2008.4.24.
학생
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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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
2009.09.15 20:09:48

6,000여년 시공을 넘나들며 주옥같은 성인들의 말씀을 一而貫之하게 전해들을 수 있었음은 정말로 통쾌하고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제 하나씩 더 깊이 진정한 오의를 깨우쳐가며 황소걸음으로 동양학인의 길을 걸어야 겠습니다.

 

혼란스런 동양학에 대통합의 단초를 마련해 주신 안초선생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경하드리오며,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2008.4.29.
우공이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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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영
2009.09.15 19:56:39

 

⊙ 선생님의 중의 원리 강의는 동양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저자 자신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진리에 대한 겸허함이 곳곳에 묻어 있습니다. 너무나 순박하신 분이라 세련된 맛은 없으나 투박하지만 진실된 강의가 오히려 오늘날의 과대포장과 거짓이 버젓이 이름을 드날리는 세태에 시원한 청량제역할을 합니다.

 

⊙ 동양학의 종으로 하나로 꿰었으며 서양의 과학과 하나로 연결하고자 하는 시도 또한 그 누구에게서도 들어보지 못한 탁월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중의 원리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하고 개념지었던 동양학의 개념들 하도, 낙서, 주역, 정역, 운기, 갑자, 변 과 화, 상 과 수, 운 과 동, 천지일월의 중, 태극, 무극, 황극의 개념. 시간,공간,시공간. 대우주와 소우주. ...........

 

⊙ 귀와 신, 이와 기, 삼음삼양, 천문지호, 세수, 멀리, 복희씨와 문왕,주공,공자에서부터 조선의 화담 서경덕, 율곡 이이,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정역의 일부, 동의수세보원의 이제마, 우주변화의 원리의 한동석 먼저 우주의 이치를 밝혀 놓으신 선철湧?발자취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진리탐구의 길입니다. 부디 정역의 일부선생께서 말씀하신 후인이 이 공부에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2005.3.16.

 

 

 


⊙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봄소식이 어느새 우리의 공부심을 이리저리 분탕질합니다.
이번에는 어느 공부를 해 볼까 생각하시는 동도 여러분께 잠깐 좋은 강의를 소개할까 합니다. 물론 좋다는 평가는 제 개인적인 평가가 우선입니다만 두루 여러 강의를 들어보고 다녀본 바 한의사로서 이런 내용정도는 한번쯤 들어는 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은 열심히 들어서 완전히 뿌리를 캐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나 워낙 깊고도 넓은 동양학 전반의 세계를 다루는 지라...)

 

⊙ 대우주와 소우주,무극과 황극과 태극,운기학과 주역과 정역의 계통적 이해 등 한의학 고서나 동양학 고전들을 보면서 이 말이 뭔 말인가하고 의문을 품던 말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동양학의 핵심은 운기학이라고 감히 주장하는 강사에게서 정말 이 사람은 그냥 책을 읽고 다른 사람의 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로 오랜만에 자기 이야기를 하실 줄 아는 분을 만나게 되었던 것이지요.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강의는 정말 그 사람의 삶과 인생을 배울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 태을천부의 해인 을유년입니다. 그 동안 준비를 많이 하셨던 분들이라면 감사의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정통 동양학의 세계로 공부심을 내어보시길 기도합니다.

 

2005.3.4.
이 글은 대한한의사협회에 올린 추천의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최운영
도성한의원 원장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김정겸
2009.09.15 14:33:53
 

⊙ 과학과 한의학 철학을 접목시키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배운 수 많은 것을 한 줄로 엮을 수 있는 방법인것 같아서 올린다. 그리고 어떤 학문이든 그것의 관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밝히고 있다.

 

⊙ 동양학을 공부할 때 어찌 보면 귀납적 사고에 젖어 있을 수 있다.
연역적인 강의가 없었다. 중의 원리 강의는 주역과 정역 그리고 명리와 현대 과학적인 원리를 접목시킨 연역적 강의다. 원리를 알아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冊(책)이라는 글자에 담겨 있다. 즉 하나로 다른 모든 것을 꿸 수 있어야 함을 암시하고 있다. 그 하나의 원리를 찾으면 다른 것들을 원리에 의해서 정립이 가능하다.

 

⊙ 동양학을 공부하면서 우리가 가장 모르는 것이 이것이 아닐까 한다. 바로 풀어쓰는 원리나 방법을 모른다는 사실이다. 그 원리를 찾아낸다는 것은 원문과 맨 땅에 헤딩한다는 기분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리라 본다. 날 반성하게 했다. 중의 원리(별도교재)란 책에 나온 저자의 심정을 읽고서 처음 부터 끝까지 한시간도 빼 놓지 않고 수강을 했다.

 

⊙ 진흙속의 진주를 발견했다는 표현을 자주 보곤한다.
不恥下問(불치하문) 의역하면 배우는데 부끄러워 하지 마라는 이야기이다. 어떤 방법을 배우기 보다는 그 문제를 풀어가는 이치와 원리를 배우기는 간단치 않다. 그러나 생각하는 사고 패턴만 조금만 바꾼다면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곱셈의 방법중에는 결국 하나의 이치, 덧셈이 원리로 작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실타래 처럼 얽혀진 문제들을 풀때는 더더욱 그 문제의 핵심을 풀 수 있는 원리와 이치는 존재하게 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함께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다.

 

2005.1.24.

서울 용두동에서
김정겸
대한한의학경락진단학회 부회장
선의당 한의원 원장

이 글은 대한한의사협회에 올린 추천의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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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의원리 글쓴이: 박경호 날짜: 2007.03.30. 13:17:21

안녕하세요 안초님

오래간만에 중의원리 인터넷판을 보니 예전에 교재와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있는데

이에대해 질문드립니다.

첫째, 목차를 바꾼 이유가 궁금하고요

둘째, 중의 원리의 연구가 현재진행형이라면 문제되는 논점에 대해 알고싶군요.

세째, 역이 역법에서 유래하고 역법은 천문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는 데

고대 농경사회에서는 제왕들이 농사의 시기를 백성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역법을 연구한 걸로 압니다.

그럼 고대에는 나안으로 하늘을 관찰했을텐데 현대천문학에서 밝혀진 것과

많은 차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데 이점에 대한 안초님의 견해가 궁금하군요.

박현선생님은 천문도에는 앙천천문도, 부찰천문도, 중조천문도의 셋으로 나누고

이를 삼재에 배합합니다.

따라서 동양학을 깊이 공부하는 데 천문연구가 기본이라 생각되는 데

중의 원리에서는 깊이있게 다루지 않는 것 같읍니다.




제목: re: 중의원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30. 23:14:51

중의원리는 우주원리에 입각하여 동양학을 하나로 묶고자하는 책입니다.

1. 중의원리는 좀 더 우주원리에 다가서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차가 바뀌는 것인데, 이젠 점점 우주원리에 수렴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중의원리 전체 구조는 북두7성의 이치에서 비롯되었는데 이것은 운기와 주역과도 상통하기 때문입니다.

2. 이제 큰 논점은 거의 없고, 그림, 도표 그리고 보완할 몇까지 책정도의 미흡한 부분만 남았습니다.

3. 천문은 동양학의 출발점이자 근거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위 천문을 현상(별자리)부터 접근하는데 이것은 일단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은 서양천문학이고, 동양천문학은 변하지 않는 이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 이치는 쉽고 단순하며 우리 동양학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즉 천문이 복잡할 이유가 없습니다. 중의원리 역시 위 천문을 2자연법칙에 할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단지 자료가 좀 부족한 듯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은 현상만 찾아서 그렇고, 우리에게 필요한 큰 줄기의 이치는 거의 실려 있습니다.

중의원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3.30. 안초




제목: 중의원리 글쓴이: 박경호 날짜: 2007.03.31. 10:45:57

안초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양자역학이 발달하여 현재 정보통신사회가 도래했듯이 중의원리를

바탕으로 모든 응용동양학이 쉽게 이해되기를 바랍니다.

기을임 삼식이 춘추전국시대부터 응용되었다는 것은 고고학적 발굴에서나온 천반이나 지반에서 입증되었읍니다.

그러나 기본적의문은 여전히 남읍니다.

예를 들어 갑을목에 갑이 왜 갑기토의 토로 변하는냐 같은 것입니다.

풍수에서도 정오행이니 무슨오행이니 종류가 많은 걸로 압니다.

그런데 책에는 이에대해 설명하지 않읍니다.

이런고로 중의원리에 대한 기대가 큼니다.

모쪼록 외우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바랍니다.

최근 중국에서 나온 양경반이란 분이 저술한 "역수총화"가

삼식을 되살리려는 취지로 나온 괞찮은 책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술객들도 이에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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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양학 기초질문 글쓴이: 바람처럼 날짜: 2007.03.13. 21:22:34

안녕하세요~ 안초 선생님~~

기초 질문이 있습니다.

1. "지축이 기울어졌다"와 관계된 내용에서 기울어지기 전은 丑未로 축이 되지만, 현재로서는 23.5도 기울어져 지축이 子午가 된다고 합니다.

12지지에서 자오와 축미를 그려보면 23.5도가 아니라 그림상 30도의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 부분(23.5도 & 30도)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2. 천원지방과 관계된 내용: 원을 그려보면 원둘레는 3이고, 정사각형을 그려보면 둘레 길이는 4이므로, 하늘은 3, 땅은 4라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름이 1일 때, 원둘레는 3이 아니라, 원주율인 3.14...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3. 우주: 동양학에서 宇宙라 할 때, 현재 서양 천문학에서 말하는 우주 전체를 뜻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양학의 우주 범위가 서양천문학의 우주 범위보다 적다고 생각합니다.)

동양학에서 말할 때 우주라 함은 태양계,북두칠성을 위시한 28수 범위 내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양 천문학에서는 태양계,안드로메다 은하, 은하단,초은단 등등을 포함합니다.

(天地日月 이란 표현에서도 地란 태양계 제3행성인 지구이고,日이란 태양이고, 月이란 지구의 위성입니다. 하지만, 이 우주 천체에는 태양의 수도 무한하고, 행성,위성의 수도 무한합니다. 옛 사람들은 이 우주를 너무 지구 중심적으로 사고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동서양학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14. 07:50:13

먼저 서양학과 동양학의 차이를 설명하고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서양학(과학)은 현상(有,1-9)를, 동양학은 이치(無,0)를 근본적인 대상으로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 0입니다. 0은 무엇을 더(+)해도 변화가 없고, 아무리 곱(X)해도 0이 됩니다. 이 부분은 서양학에서는 신비주의로 간과하고 있지만 동양학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서양학은 어떤 것에 국한시키지만, 동양학은 어떤 것에 국한시키지 않고, 시간과 공간, 하늘과 땅과 인간 즉 만물만사를 포괄할 수 있는 것을 진리로 합니다.

1. 동서양의 數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서양은 현상의 數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동양은 이치의 象數를 대상으로 합니다. 즉 서양은 공간(象)과 시간(數)을 분리시켜 다루지만 동양은 하나로 합일하여 다룹니다. 따라서 數는 자연수 즉 中數만을 대상으로 하므로, 서양처럼 소수점 이하의 數는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소수점 이하가 위 만물만사를 포괄하지도 못합니다.

23.5도는 현상의 측정값으로 변하는 수치이며 지축의 기울기에만 적용됩니다. 그러나 30은 이치로서 변하지 않으며 지축의 기울기뿐 아니라 대우주 소우주에 적용됩니다.

2. 3天2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동양학은 數만을 다루지 않고 象數를 다룹니다. 위 3천2지는 도형뿐 아니라 만사만물에 적용하는 수치입니다.

3. 우주는 시간과 공간으로, 대우주와 소우주를 포함한 말입니다.

宇宙(우주)

유안은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宇(공간)와 宙(시간)를 정의한다. 이것은 우주를 시간과 공간의 분리가 아닌, 時空의 합일개념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또한 공간을 하늘, 땅, 동, 서, 남, 북의 6合의 모습과, 시간을 가고 오는 順逆의 양방향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저는 학교에서 천동설은 틀렸고 지동설이 맞는다고 배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천동설과 지동설이 모두 맞으며, 중요한 것은 관점이라고 배우는 듯합니다. 동양학의 천문은 지구 중심의 천동설입니다. 결코 태양 중심의 지동설이 우월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동양학은 위 천문이 천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양학의 이치에 적용되는 근본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일월이 운기, 주역, 정역 등에 근본적으로 설정되어 동양학의 모든 학문에 적용됩니다. 즉 시간 공간 뿐 아니라 천지인이 하나임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설명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2007.3.1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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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부의 정역 글쓴이: do do 날짜: 2007.10.07. 01:28:28

동양학에 관해 이제 관심을 갖게 돼 공부시작하는 초심자입니다.

우주변화 원리는 물론 기초에 관해서도 무지한 부분이 넘 많습니다.

우주변화 원리 이해 하려면 아직 먼 길이지만 그런날 있을거라 믿습니다^^

위 책 서두의 그림을 보면 일부께서 정역에 정축설이 있는데..

안초 선생님께선 어떤 의견을 보이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요




제목: 萬古解氷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0.07. 07:48:36

먼저 동양학에 관심을 갖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지축이 바로 서는 의견을 묻는 글로 이해하였습니다.

현재 지축이 바로 서고 있습니다. 단지 이것을 과학에서 설명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분명 이것을 설명하는 과학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위 지축이 바로 서는 대표적 현상이 만년빙하의 해빙입니다. 아래 글은 81년쯤에 이정호선생님과 조재련선생의 예언서 쓰여져 있는 글입니다. 정역에서는 빙하가 녹기 훨씬 이전에 이미 빙하가 녹는다는 것을 알 고 있었습니다. 대단하지요.

龍華歲月(용화세월/만년빙)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十五一言에 대하여, 1976.1.23.'에서, "만일에 때가 이르면, 정역8괘도가 보여주는 中位正易이 실현되면, 그러면 문제는 매우 달라지리라고 생각된다. 위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雷風中位와 日月成道로 因한 黃道와 赤道의 一致를 볼 수 있다면, 이로 인하여 極寒極署의 冬至夏至가 없어지고, 때문에 북극의 만년빙이 녹아 흐른다면, 그래서 一年 360日은「三十六宮都是春」과 같은 기후로 변한다면... 그렇다면 이것이 人心에 미치는 영향과 오장육부의 和氣가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健全한 精神과 더욱 원만한 행동을 추구 실현하려 할 것이니, 이른 바 人人君子요 個個賢人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正易에 「誰遺龍華歲月今고」라고 한것은 이런 세월의 到來를 반기는 것이 아닐까. 어쨌든 이와 같이 至善君子가 輩出한다면 이것은 틀림없이 인류사 있은 以來 처음으로 이루는 山澤通氣의 결과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조재련선생의 만고해빙 호여춘(萬古解氷 好與春)

http://jeejee.info/category/天上祿華%20法乘禪(下達)?page=12



제목: 답변감사합니다..내용무 글쓴이: dodo 날짜: 2007.10.07. 1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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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18. 16:22:40

通神頌

一 天道

欲識三元萬法宗 先觀帝載與神功

坤元合德機緘通 五氣偏全論吉凶

/二 地道

.......

위 글은 본인이 알고 있는 적천수 시작머리이며, 안초님이 쓰신

‘자평명리학 원리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부분에서

“경도는 적천수의 첫 화두를 열면서, "慾識三元萬物宗 先親帝載與 神功"(3원의 만물 宗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帝에 실려 있는 것과 神의 功과 친해져야 한다)라고 帝와 神으로 만물의 끝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자평명리원리 근거를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제재(帝載)]

帝載라 함은 황제내경을 말합니다.” 라고 쓰신 것을 보고 문의 드립니다.

/문의1. : [제재(帝載)]는 황제내경, 帝는 황제를 지칭합니다.......

그래서 적천수에서 帝와 親해지라고 한 것입니다.????

/본인 의견: 적천수 원전(경도)을 실물 그대로 본 적도 없으며 깊이가 모자라, 딱히 뭐라고... 그러나.....그냥 넘기면 中(중)이....중이....중이 .......

/=본인 자료 조사 내용 첨부=/

첫째, 공자는 《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그 원글을 해석하고 이치를 밝힌 《십익》을 저술하였습니다. 십익이란 새의 날개처럼 돕는 열 가지라는 뜻으로, 즉 단전(彖傳) 상 ·하편, 상전(象傳) 상 ·하편, 계사전(繫辭傳) 상 ·하편, 문언전(文言傳) ·설괘전(說卦傳) ·서괘전(序卦傳) ·잡괘전(雜卦傳)이 있다.

- 說(설)卦(괘)傳(전) 第五章 -에 보이는 帝(제)의 의미->

帝(제)出(출)乎(호)震(진) 齊(제)乎(호)巽(손)相(상)見(견)乎(호)離(이) 致(치)役(역)乎(호)坤(곤) 說(열)言(언)乎(호)兌(태) 戰(전)乎(호)乾(건) 勞(노)乎(호)坎(감) 成(성)言(언)乎(호)艮(간)

萬(만)物(물)出(출)乎(호)震(진) 震(진)東(동)方(방)也(야)......艮(간)東(동)北(북)之(지)卦(괘)也(야)萬(만)物(물)之(지)所(소)成(성)終(종)而(이)所(소)成(성)始(시)也(야)故(고)曰(왈)成(성)言(언)乎(호)艮(간)

/둘째, 고대 당시 쓰였을 법한 시각으로 본 帝(제)의 사전적 의미

帝(제):임금,하나님, 五帝(오제)의 약칭 [五(오):다섯/ 별이름/帝位(제위)]

/오ː제

(五帝)【명사】- 고대 중국의 다섯 성군(聖君). 곧, 소호(少昊)전욱(顓頊)제곡(帝嚳)요(堯)순(舜)《사기(史記)에는 소호 대신 황제(黃帝)임》, 무당이 섬기는, 방위(方位)를 지키는 다섯 神(신). 동쪽의 청제(靑帝), 서쪽의 백제(白帝), 남쪽의 적제(赤帝), 북쪽의 흑제(黑帝), 중앙(中央)의 황제(黃帝).

/육천 [六天] 속에 나타난 帝(제) ->

[중국 고대 위서(緯書)에서 이야기하는 여섯 하늘. 천상계의 주재자인 유일 최고의 상제(上帝)와 춘(春)하(夏)토용(土用)추(秋)동(冬)의 오시(五時)의 생육 현상으로 드러나는 다섯 하늘을 합하여 육천이라고 하며, 각각 오행(五行), 오색(五色)과 연관하여 상제(上帝)목제(木帝)화제(火帝)토제(土帝)금제(金帝)수제(水帝),또는상제청제(靑帝)적제(赤帝)황제(黃帝)백제(白帝)흑제(黑帝)라고 부름. 또 각각의 하늘에 고유한 이름을 붙여, 청제(靑帝) 영위앙(靈威仰), 적제(赤帝) 적표노(赤熛奴), 황제(黃帝) 함추뉴(含樞紐), 백제(白帝) 백초구(白招矩), 흑제(黑帝) 즙광기(汁光紀), 천황대제(天皇大帝) 요백보(耀魄寶)라고 했음.]

/《三命通會》 -黃帝(황제)=三皇帝(伏羲,神農,黃帝)伏羲(복희) ,

黃帝(황제)로 정확한 글자로 나타남.

論支幹源流->[夫幹猶木之幹,強而為陽;支猶木之枝,弱而為陰。昔盤古氏明天地之道,達陰陽之變為三才。

.......................................................

至於伏羲仰觀象於天,俯觀法於地,中觀萬物與人,始畫八卦以通神明之德,以類萬物之情,以作甲曆而文字生焉。逮及黃帝授河圖,見日月星辰之象,於是始有星官之書。命大堯探五行之情,占鬥綱所建,於是始作甲子配五行納音之屬。]

/[황제내경]

내경(內經)이라고도 하며, 의학오경(醫學五經)의 하나이다. 중국 신화의 인물인 황제와 그의 신하이며 천하의 명의인 기백(岐伯)과의 의술에 관한 토론을 기록한 것이라 하나 사실은 진한(秦漢)시대(B.C221~A.D220)에 황제의 이름에 가탁(假託)하여 저작한 것 같다. 이 책은 원래 18권으로 전반 9권은 소문(素問), 후반 9권은 영추(靈樞)로 구분된다. 소문은 천인합일설(天人合一說)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 등 자연학에 입각한 병리학설을 주로 하고 실제치료에 대한 기록은 적다. 영추는 침구(鍼灸)와 도인(導引) 등 물리요법을 상술하고 있으며, 약물요법에 대하여는 별로 언급이 없다. 현존하는 내경으로는 당(唐)나라의 왕빙(王氷)이 주석(注釋)을 가한 24권본이 있으며, 이보다 앞서 수(隋)나라의 양상선(楊上善)이 편집한 《황제내경태소(黃帝內經太素)》 30권이 있었으나 소실되고 전해지지 않는다.

/문의2.:月律(월률)??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 “太簇正月 寅.....또한, “古洗三月 辰...또한, ...“?賓五月 午 .., 부분에서 아래와 같은 자료를 인용하여

古洗->姑洗 ?賓->蕤賓

이렇게 원리에 친해지려고 하는데 안초님의 방식은 무엇인지 여쭤 봐도 될 런지요?

(원문)昔黃帝…又制十二筩 以象鳳凰之鳴 其雄鳴爲六 雌鳴亦六 陽六爲律 陰六爲呂 六律六呂 總謂之十二律 以配十二月 黃鍾太簇姑洗蕤賓夷則無射 陽聲也 大呂應鍾南呂林鍾小呂夾鍾 陰聲也…太簇 簇奏也 言陽氣大奏地而達物也 萬物引達於寅 而太簇寅之氣也 其侯啓蟄 其卦乾之九二也 故合於應鍾 而下生南呂焉…樂書云…太簇寅之氣 正月建焉 而辰在娵訾… [악학궤범 권제1 율려격팔상생응기도설]

/후기십이율 [候氣十二律]->

절기를 살피는 12율이라는 의미로, 12율에서 황종(黃鍾)은 11월, 대려(大呂)는 12월, 태주(太蔟)는 1월, 협종(夾鍾)은 2월, 고선(姑洗)은 3월, 중려(仲呂)는 4월, 유빈(蕤賓)은 5월, 임종(林鍾)은 6월, 이칙(夷則)은 7월, 남려(南呂)는 8월, 무역(無射)는 9월, 응종(應鍾)은 10월에 해당되는데, 절기를 살필 때 밀실에서 해당되는 달의 율의 관 안에 재를 털고 불어서 날리는 모양을 보고 그 절기를 판단하는 것을 말함.

/용례/

중종 14년(1519)에 관상감에 전교하기를, “절기를 살피는 12율은 김안국의 건의에 따라 시설하고 시험하려다가 즉시 그만두었는데, 정광필이 항상 이를 시행하기를 청하므로 지금껏 그대로 계속하여 폐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선왕께서도 이것을 시험하다가 즉시 파한 것인데, 끝내 그만둘 수 없단 말인가?” 하였다.

(원문)中宗十四年 敎觀象監曰 候氣十二律 因金安國建白而設 欲驗卽已 鄭光弼請常行 故至今因循不廢 然先王亦驗之 卽罷其終 不可已乎 [증보문헌비고 상위고 권제2 측후등잡의]

//안녕하세요~ 안초님^^

그저 그렇게 사는 것이 궁금해서 고전을 통해 바른 생활을 익히려고 여기저기서 얻거나 대형문고나 도서관에서 죽치고 앉아 보곤 하여 깊이는 없습니다.(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하지만 지난 달 양력 3월 21일 甲寅(갑인) 은 춘분날이라고 달력에 표시 되었지만 그날 저녁 기상정보를 보니 지난일 춘분이 있었다고 하니 현재 만세력 기준의 六十甲子가 정확한지 의문이 생겨 구글사이트를 뒤져보다 지지닷컴을 만나게 되었고 ‘중의 원리’ ‘자평’ 관련 글들도 잘 보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지만 지금은 여건이 모자라서 지지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財의 혜택이 모자라서리.^^) 위 질문이 따분하셔도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무심코 00사의 만세력만 보며 입춘시만 고민 해왔던 관성의 법칙이 참으로 한심한 생각 들어 역학관련 사이트부분은 지지에서만 최초 가입하고, 지지닷컴의 평가는 다른 분들의 글로 대신하고자 하며,지지에서 만든 절기력은 비공개원칙인가요? 볼 수 있는 법은?

인터넷 편지로 받고싶습니다(희망사항)

加..

만약에 ‘우주변화의 원리’를 쓰신 한동석님이 양1969년 7월 미국에서 발사한 아폴로우주선의 달 착륙 장면을 살아계셔 보셨다면....

~ 상상예찬 ~




제목: re: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19. 07:18:50

“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위와 같이 연구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맞추는 게 보배라고 말하면서 고전 경전을 공부하는 사람을 향해 비아냥거립니다.

위 글을 쓰시느라고 고생하셨으며, 핵심을 뽑으셨습니다.

1. 親帝載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도 분명 자평학의 연원을 밝힌 것이라 생각됩니다. 갑자는 분명 황제내경에서 만들어졌으며, 연해자평에서도 황제를 분명 밝히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위 근거 글에서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2. 月律(월률)

한자는 연해자평에 근거한 것입니다. 즉 말씀하신 고선과 유빈의 한자가 고전자체에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글쎄요, 어떤 것이 맞는다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자평학인 만큼 일단 연해자평을 근거로 옮긴 것입니다. 참조 http://jeejee.com/principle/5.1.2.htm

3. 360력

네, 이것은 비공개원칙입니다. 때가 되면 공개하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볼 수 있는 방법은 지지닷컴 동영상 운기자평 회원이 되거나, 아니면 유료상담을 받으면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財가 문제라면 위 글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선생님 4주를 메일로 알려드리겠으니 아래 메일로 알고 싶은 4주를 보내주십시오. 그러나 통상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2007.4.18. 안초배

※참고:  2008년 7월부터 360력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주소: http://jeejee.com/360.htm




제목: re: re: ~ 상상예찬 ~ 100분(?)토론 終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24. 14:13:29

우선 바쁘신 가운데 인터넷 편지로 직접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지지의 문답글로 직접 찾아가 보면 되는 것을 괜한 번거로움을 드렸다 싶어 죄송하며,안초님의 견해에 대하여 잘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답글 중 아쉽다고 생각하는 점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본인이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明으로 들어가는 문고리를 진실로 잡았다는 공자님의 ‘설괘전’에서 나타나는 ‘帝’로 시작하여 몇몇 예를 든 것은 ‘적천수’의 지은이가 쓴 입장에서 ‘帝載’를 考察 하려고 했는데..의사 전달의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안초님의 의견을 나타내는 고전의 문장구절 혹은 용례를 들어서 주셨다면 좋은 가르침을 받았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드넓은 영토의 중국은 역사적으로 한족을 제외한 이민족이 나라를 세운적도 있고 각 나라 별 시대상도 참조 한다면 지은이 형식만으로 여기기에는 모호 한 면이 있군요.

둘째. “한자는 연해자평에........ 옮긴 것입니다.”

연해 자평을 근거로 옮긴 문장에 대하여 고전 자체에서 다르게 쓰였다는 의미에 대한 옮긴이의 학술적 해석이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셋째. “360력 .........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財’가 문제라서 보상 차원을 해 주신다는 말씀은 순수한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저 안초님이 고민하신 것을 아무 계산 없이 볼 수 있다는 불순한 마음을 가진 제 자신을 책망 할 따름이며, ‘상상예찬 帝載’글에서 밝혔듯이 지지에 첫 발을 들인 이유가 만세력에 대한 학술적 의구심과 진보를 위하여 여기 까지 왔을 뿐이니 보내주신다는 논리 설명이 포함하지 않은 본인만의 사주 명식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또한 앞으로 공개 의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때가 되어서 공개 되는 날 까지 용돈도 잘 모으고 건강관리에 힘써 살겠습니다.(웃음)

그럼, 본인도 답글에 대한 보너스로 짧은 과학 史(사) 자료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다 배운 건데 잊고 살다보면 또 새롭거든요. 괜찮으시겠죠?

한동석님의 ‘우주 변화의 원리’ 책 내용에 나오는 탈레스(?~?)부터 얘기하자면 그는 그리스 최초의 철학자이며 만물의 근원을 추구하며 ‘물’이라 하였고, 물은 생명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지(大地)는 둥근 편평상(扁平狀)이며 물 위에 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물의 철학자라 불렸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엠페도클레스 (BC 490?~BC 430?) 은 4원소를 이렇게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만물의 근본은 흙,공기,물,불로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이 불생불멸불변(不生不滅不變)의 4원소가 사랑과 투쟁의 힘에 의해 결합,분리되고 만물이 생멸한다. 자신을 신격화하기 위해 에트나화구(火口)에 투신하였다는 유명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 (BC 384~BC 322) 은 4원소 변환을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이다. 그는 원래 과학자로서 물질의 조성과 변화에 대한 그의 설명은 17세기까지의 과학사상을 대표 합니다. 4원소 변환설이란 온, 냉, 습, 건,의 4가지 속성이 온과 냉, 습과 건은 서로 상쇄하므로 결합하지 않지만 온과 건은 결합해 불의 원자를, 온과 습은 공기의 원자를, 냉과 습은 물의 원자를, 냉과 건은 흙의 원자를 형성한다고 생각하여 4원자를 조합시키면 제2의 변화가 일어나 石,血,肉,과 같이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질을 만들며, 나아가 이들을 조합시키면 얼굴손 등을 만드는 제3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하는데 그가 죽음으로 그리스 철학의 고전시대는 끝나고, 훗날 이 학설을 따른 사람들은 금속을 변화시켜 순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많은 연금술(鍊金術)과 연금술사를 배출 하지만 결국은 순금을 만들어 내지 못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 고전 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추종하며 평생 실험 속에 살다간 어느 연금술사의 정신은 오늘날 까지 이어져 온 서양 과학의 강한 ‘실험정신’의 모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보일은

17세기 영국의 화학자, 물리학자 화학에 실험적 방법과 입자철학을 도입하여 근대화학의 선도자로 불리우며 1655년에 쓴 4원소설, 3원질설(原質說)을 입증한다고 일반적으로 주장되는 여러 가지 실험에 관한 고찰에서는, 이미 아리스토텔레스와 파라셀수스의 대한 비판이 엿보이며, 원소 개념을 이야기 합니다.

다음으로

라부아지에는

18세기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근대화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1778년 산소의 정체를 규명하고 명명하였으며 플로지스톤설(연소설)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였다. 라부아지에는 오랜 세월 통용했던 물원소설[水元素說]을 비판하고 물 분해 실험을 통하여 보일의 이론을 실험으로 입증시키며 질량 보존의 법칙을 정립한 천재 라부아지에는 그러나 프랑스 혁명 당시 참수형을 당하는데, 수학자 라그랑주는 “이 머리를 베어버리기에는 일순간으로 족하지만, 같은 두뇌를 만들려면 100년도 더 걸릴 것이다.”라고 그의 죽음을 애통해 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소개 할 뉴턴과 아인슈타인 이야기는 지지에서도 소개 되는 것 같은바 여기서 지지와의 100분(?)토론을 마쳐야겠습니다.

더 이상 일이 바쁜 사람에게 인터넷 代筆 부탁은 안 되지 싶어서...

加...

뉴턴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공식들 이후에 아인슈타인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이론들이 받아 들여 지기까지는 라이프니치의 ‘제곱개념’이 필요했고, 아인슈타인은 세상에서 인정받기 전에는 오늘날 변리사 역할의 회사에서 일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도 어느 이름모를 학자의 열정이 상대성 이론 이후의 엄청난 것을 세상에 내놓았는지 모를 일이지요?

지금 자라나는 학생들 중 배움에 있어서 ‘타고난 천재가 타고난 노력을, 타고난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내는 한동석님의 후예가 우리나라도 나올 때가 됐는데... ~상상예찬~




제목: 한동석 선생님 묘소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25. 09:01:17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한동석님을 예찬하시는 분이 오셨군요.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원리는 한의학, 명리학, 선도학 등 현재 동양학 전반에 걸쳐 천하통일을 한 책으로 분명히 사도발전에 한 획을 그으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묘소(서울 방학동 천주교 묘지)를 가보면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연고가 없는 버려진 묘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후손이 좀 복잡해서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모양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생전에 천주교인이 아니었던 분이 위 천주교 묘소가 장지가 된 이유는 제자 분의 권유로 그렇게 된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장례에 참여했던 제자 분 중에는 아직 생존해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위 분들을 중심으로 뜻 있는 후학들이 모여 뭔가 대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계속 이대로 방치할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혹시나 어떤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라도 인터넷에 글을 올려놓습니다.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4.25.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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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양학 기초질문 글쓴이: 바람처럼 날짜: 2007.03.13. 21:22:34

안녕하세요~ 안초 선생님~~

기초 질문이 있습니다.

1. "지축이 기울어졌다"와 관계된 내용에서 기울어지기 전은 丑未로 축이 되지만, 현재로서는 23.5도 기울어져 지축이 子午가 된다고 합니다.

12지지에서 자오와 축미를 그려보면 23.5도가 아니라 그림상 30도의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 부분(23.5도 & 30도)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2. 천원지방과 관계된 내용: 원을 그려보면 원둘레는 3이고, 정사각형을 그려보면 둘레 길이는 4이므로, 하늘은 3, 땅은 4라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름이 1일 때, 원둘레는 3이 아니라, 원주율인 3.14...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3. 우주: 동양학에서 宇宙라 할 때, 현재 서양 천문학에서 말하는 우주 전체를 뜻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양학의 우주 범위가 서양천문학의 우주 범위보다 적다고 생각합니다.)

동양학에서 말할 때 우주라 함은 태양계,북두칠성을 위시한 28수 범위 내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양 천문학에서는 태양계,안드로메다 은하, 은하단,초은단 등등을 포함합니다.

(天地日月 이란 표현에서도 地란 태양계 제3행성인 지구이고,日이란 태양이고, 月이란 지구의 위성입니다. 하지만, 이 우주 천체에는 태양의 수도 무한하고, 행성,위성의 수도 무한합니다. 옛 사람들은 이 우주를 너무 지구 중심적으로 사고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동서양학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14. 07:50:13

먼저 서양학과 동양학의 차이를 설명하고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서양학(과학)은 현상(有,1-9)를, 동양학은 이치(無,0)를 근본적인 대상으로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 0입니다. 0은 무엇을 더(+)해도 변화가 없고, 아무리 곱(X)해도 0이 됩니다. 이 부분은 서양학에서는 신비주의로 간과하고 있지만 동양학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서양학은 어떤 것에 국한시키지만, 동양학은 어떤 것에 국한시키지 않고, 시간과 공간, 하늘과 땅과 인간 즉 만물만사를 포괄할 수 있는 것을 진리로 합니다.

1. 동서양의 數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서양은 현상의 數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동양은 이치의 象數를 대상으로 합니다. 즉 서양은 공간(象)과 시간(數)을 분리시켜 다루지만 동양은 하나로 합일하여 다룹니다. 따라서 數는 자연수 즉 中數만을 대상으로 하므로, 서양처럼 소수점 이하의 數는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소수점 이하가 위 만물만사를 포괄하지도 못합니다.

23.5도는 현상의 측정값으로 변하는 수치이며 지축의 기울기에만 적용됩니다. 그러나 30은 이치로서 변하지 않으며 지축의 기울기뿐 아니라 대우주 소우주에 적용됩니다.

2. 3天2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동양학은 數만을 다루지 않고 象數를 다룹니다. 위 3천2지는 도형뿐 아니라 만사만물에 적용하는 수치입니다.

3. 우주는 시간과 공간으로, 대우주와 소우주를 포함한 말입니다.

宇宙(우주)

유안은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宇(공간)와 宙(시간)를 정의한다. 이것은 우주를 시간과 공간의 분리가 아닌, 時空의 합일개념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또한 공간을 하늘, 땅, 동, 서, 남, 북의 6合의 모습과, 시간을 가고 오는 順逆의 양방향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저는 학교에서 천동설은 틀렸고 지동설이 맞는다고 배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천동설과 지동설이 모두 맞으며, 중요한 것은 관점이라고 배우는 듯합니다. 동양학의 천문은 지구 중심의 천동설입니다. 결코 태양 중심의 지동설이 우월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동양학은 위 천문이 천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양학의 이치에 적용되는 근본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일월이 운기, 주역, 정역 등에 근본적으로 설정되어 동양학의 모든 학문에 적용됩니다. 즉 시간 공간 뿐 아니라 천지인이 하나임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설명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2007.3.1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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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왕상휴수사 글쓴이: 이언수 날짜: 2006.11.11. 10:23:45

제가 사주명리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물론 지지닷컴에 와서 보니 "원리학"이란 걸 읽게되었는데

이 학문은 또 다른 학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사주명리학 책을 보던 중에 궁금한것이 하나 있어서 글 을 적습니다.

왕상휴수사

봄-목왕지질

여름-화왕지질

사게토-토왕지질

가을-금왕지질

겨울-수왕지질

대충 이해는 하겠습니다. 근데 좀 곤란한것이

시 일 월 년

己 丁 甲 壬

酉 巳 辰 午

이런 사주에서 "왕" "상" "휴" "수" "사" 를 찾아내는 "기준"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왕 상

甲 목 0 1

丁화 2 1

己 토 1 3

壬 수 0 1

酉 금 0 2

듣기로는 이런게 나온다고 하던데.~! "왜" 이렇게나오는지 이렇게 나오는

"기준"이 뭔지 인터넷 검색해보면 일간이 "목"일 경우 "월지"가 기준이되어

"인묘"가 되면 득령했다 이런식으로 나오던데요

그럼 일간은 "월지"를 기준으로하고 월간은 "일지"를 기준으로 해야 저렇게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저런 숫자가 나오는 지 도통 모르겠네요 머리가 나쁜가 봅니다.

여기다가 질문 올려도 되는지 ....~!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왕상휴수사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11. 10:42:52

왕상휴수사는 5행에 대한 성쇠 이론입니다.

결론적으로 동일한 5행일 때가 바로 왕에 해당되며 성한 시기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봄-목왕지절

여름-화왕지절

사게토-토왕지절

가을-금왕지절

겨울-수왕지절

입니다.

그냥 이정도만 아시면 충분합니다.

이것을 숫자로 적용하는 것은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무시해도 되겠습니다. 명리학 뿐 아니라 동양학은 정체불명의 이론들이 수두룩합니다. 여기저기서 자기들이 만들어 가르친다는 겁니다. 이런 것을 판별하는 것만으로도 평생 걸릴 정도로 오염이 심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책으로 어떠한 스승에게 배우느냐가 성패의 관건입니다.

2006.11.11.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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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 글쓴이: 중도 날짜: 2006.09.11. 19:25:24

아래 글은 구름 이경숙님의 글입니다.

안초선생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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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

책이라는 것의 가치는 무엇일까? 정보와 즐거움과 가치관의 세 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책은 독자에게 정보(지식)를 주거나,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단 그 정보와 지식이 바람직한 가치관에 기반한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과학서적이나 철학서는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쓰여진다. 어떤 사람들은 괴롭지만 직업상 읽어야 하고, 어떤 이는 그런 지식의 습득에서 쾌감을 얻기 때문에 읽기도 한다. 한동석의 "우주변화의 원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종의 과학서적이다. 더 세분하면 과학적 철학서이다. 저자가 설명하려고 하는 대상이 분명한 책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음양오행“에 대하여 설명하려는 책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으로 말미암아 ”음양오행“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된 독자들이 나와야만이 이 책은 그 가치가 있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음양오행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나는 본다. 있다고? 누고? 한번 손들고 나와 봐. 한번 데리고 와바. 얼굴 함 보게.

왜 없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가 하면 이 책이 나온지 어언 40년이 되어가고, 음양오행의 교과서로 불릴만큼 독보적인 권위를 누리고 있는 데 비해서 이 책을 이론적 토대로 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한국의 동양학계에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었다는 사람은 많은데, 읽고 나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더 진일보한 이론과 원리를 밝힌 책이 한 권도 없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이 책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음양오행론은 찾아볼 수 없다. 지금 한동석의 제자라 자부하는 이가 누가 있나? 한동석파라는 동양학의 학파가 존재하나?

책이 누리는 권위와 명성에 비해서 그에 걸맞게 따라주어야 할 실질적인 학문적 성과와 후속작업이 전무하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은 단 한 넘도 읽고 이해한 넘이 없다는 소리다.

너무나도 난해하고 어려운 탓에 그저 신성불가침한 바이블로 모셔진 책이다. 누가 이 책을 이용하나? 강단에서? 천만에... 일부 자생종교단체들이 자기네 이론서로 써먹고 있다. 그것도 내용이나 이해를 하고 써먹냐 하면 전혀 아니올시다다. 그네들이 종교이론으로 팔아먹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일단 이 책은 정보(지식)의 제공이나 전달이라는 가장 중요한 과학서로서의 기능을 조금도 갖지 못한 책이다. 달리 말하면 책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측면에서 완전히 무가치한 책이라는 것이다. 즐거움을 준다는 또다른 측면에서도 이 책은 사회일반에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게 되면 독자가 느끼는 감정은 둘 중 하나이다. “띠바, 디기 어렵네, 나 같은 돌빡은 동양학 못 하겠군. 내 주제파악을 못하고 책을 잘못 산거야. 아이고 돈 아까비.” 이게 다수이고, 또 다른 주요한 반응은 “동양학은 역시 씨나락이야, 서양철학이나 과학에 비하면 얼라들 작난질 같애. 유치찬란, 구상유취, 졸렬무비, 아무런 가치 없는 말장난일 뿐인데 공연히 또 사고 말았군. 동양학 하는 넘들은 미친 넘들이야.” 이게 둘이다. 즐거움은 커녕 스트레스와 짜증만 안겨준다.

내 말이 틀리나? “우주변화의 원리”가 동양학계에, 일반학계에, 사회전반에 순기능적으로 기여한 바가 무엇이 있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누가 알면 말씀 좀 해 주시지.

아무래도 이 글의 논점을 좀 더 명확히 맑히는 것이 필요할 듯해서 좀 더 부연을 해 드렸다. 다음 회부터 본격적으로 원문의 감상을 계속해 보자.

구름~~

http://blog.naver.com/gktkrk?Redirect=Log&logNo=50007195131




제목: re: "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9.12. 17:18:27

네, 중도님!

그렇지 않아도 요즈음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윗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 몇까지를 써 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음양오행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나는 본다. 있다고? 누고? 한번 손들고 나와 봐. 한번 데리고 와바. 얼굴 함 보게.”

나는 동양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신임이 안 갔기 때문입니다. 뭔가 논리가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 잘 따져보면 중요한 핵심이 모순되어 있고, 그것을 인정하면 지금까지 헛공부를 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양학을 공부하시는 분 중에는 공부하면 할수록 더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이 상당수 있는 것이며 이것이 맞습니다.

이것이 왜 그런가 하면 대부분은 학문을 傳하는 것이 아니라 말(言)을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양학을 알고 傳하는 것이 아니라, 모르면서 옮(遷)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과 통하지 못한 사람(非人)은 학문을 傳할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非人不傳(비인부전)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기교변대론`에서, "其人不敎 是謂失道 傳非其人 慢泄天寶"(其人은 가르치지 않으면 道를 잃는다고 한다. 非人은 전하여도 오만해져서 하늘의 보물을 누설한다)라고 기인은 道를 가르쳐야 하지만, 비인은 道를 傳해도 오히려 설한다.

그런데 말(言)을 옮기고 옮기다 보면 종국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전혀 엉뚱한 말을 옮기데 마련입니다. 그래서 율곡선생은 화담선생을 말(言)을 옮(遷)기는 사람이 아니라고 평했던 것입니다.

진리와 언문

율곡은 '율곡전서'에서 선조에게, "세상의 이른바 학자라는 사람들이 단지 성현의 학설을 의지하여 모방만 하고 말을 하나 마음속으로는 얻은 바가 없는데, 경덕(화담)은 깊이 생각하고 멀리 나아가 스스로 얻은 妙가 있으니 결코 문자와 언어로 하지 않습니다."라고 진리와 언문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평생 남의 말만 옮기면서 헛공부를 했다면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위 진리와 언문을 구분할 수 있는 눈을 주신 분이 바로 한동석선생입니다. 만약 한동석선생님의 우주변화의 원리가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쯤 대부분의 사람처럼 말(言)을 옮기고 있거나 아니면 내 스스로 동양학을 포기했을 겁니다.

“왜 없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가 하면 이 책이 나온지 어언 40년이 되어가고, 음양오행의 교과서로 불릴만큼 독보적인 권위를 누리고 있는 데 비해서 이 책을 이론적 토대로 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한국의 동양학계에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처음 우주변화의 원리와의 만남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때만 해도 동양학을 꽤나 공부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저 역시 남들처럼 도저히 한 장을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하던 책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글의 주제부터가 아무나 건드릴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소질이 없으므로 동양학을 포기하겠다는 도박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비장한 각오일 뿐 위 책은 쉽게 나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공부하는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어차피 모를 것이라면 알려고 하지 말고 글자만이라도 읽어서 책장이나 끝까지 넘기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해하는 것보다 글자만이라도 끝까지 한번 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이것은 우주변화의 원리 뿐 아니라 원전을 읽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제 말을 믿고 한번만 해보시면 우주변화의 원리는 분명 심오한 동양학의 세계로 안내 할 것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우주변화의 원리 뿐 아니라 원전도 읽게 되신 분이 꽤 있습니다.

위와 같이 시작한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은 나를 송두리 채 잡았고, 나는 얼마나 반복해서 읽었는지 모릅니다. 거의 암기할 정도로 읽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책이 점점 헐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새 책을 하나 더 샀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산 책도 얼마나 읽었는지 어느새 손때가 까맣게 묻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읽게 되는가 하면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배우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지금 또 읽어도 또 새로울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세상은 내가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나는 이렇게 해서 행림과 대원의 우주변화의 원리책을 모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위 공부하는 과정에서 선생이 제시하신 운기학, 주역, 정역 등의 원전도 위 방법으로 읽었으며, 결국은 약간의 깨달음을 정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것이 나의 졸저 ‘中의原理’입니다. 말은 쉽게 하고 있지만 이렇게 나는 10년의 청춘을 흘려보내야 했고, 아직도 그때를 생각만 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래도 나는 행운아이기 때문에 선생을 만나 동양학의 門을 두드릴 수 있었고, 또 그 아류라고 할 수 있는 ‘中의原理’까지 저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한의학회에서 강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평소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으면서 계획했던 선생의 묘소도 후학들을 데리고 참배할 수 있었습니다.

동양학은 말(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40년이 아니라 400년이 걸려도 위 門에 접근하는 사람조차 만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쉽게 나올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노자가 도덕경에서 성인은 누에 옷을 입고 있다고 한 것처럼 때가 되어야 옷을 벗을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런 분에게 동양학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윗글을 쓰신 분은 말(言)로 하시는 분인지 아닌지 스스로 생각 좀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양학 공부가 끝났을지는 몰라도, 공부하는 자세는 지금부터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배우려고 하지 않는데 하늘에서 뭘 알려 줄 것 같지 않군요.

2006.9.12.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공부(工夫)의 목적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8.01. 12:10:39

갑자기 궁금 하네요.

동양학의 시작이 하도에서 출발한 것인가요 ?

동양학을 말하는 책들중에 5행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것도 있나요 ?

주역도 5행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나요 ?

노자의 도덕경도 5행을 알아야 하나요 ?

도덕경은 무엇에 대해서 말하고 있나요 ?

진리는 하나라고 하니 도덕경을 알면 정역/주역은 읽을 필요도 없나요 ?

정역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

정역을 알면 모든것을 아는것 인가요 ?

이것 저것 말고 한가지만 한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

우주 변화의 원리 100번 이상을 읽어 볼까요 ? ^^

어리석은 질문 입니다. ^^




제목: re: 공부(工夫)의 목적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01. 18:27:53

동양학을 공부하시는 목적은 각자가 다를 것이지만, 제가 원리를 공부하는 목적은 우주부합한 학문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동양학을 좀 하다 보니... 잘못하면 말(言)만 가지고 장난치겠다는 위험을 느꼈습니다. 그만큼 우주부합한 학문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조선실록에도 율곡이 화담선생의 학문을 말(言)로 하는 학문이 아니라고 평가합니다. 분명히 동양학에는 진가가 존재한다는 말이며, 이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우주부합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리 없이는 그 넓은 동양학을 항해해 갈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동양학의 시작은 천문입니다. 하도낙서는 지리에 속합니다. 그래서 9궁을 바탕으로 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원리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며, 역사적으로는 좀 더 연구되어야 할 겁니다.

과학은 관찰자가 여러 가지 대상을 설명하지만, 동양학은 하나의 대상(우주)을 관찰자가 여러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관점은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시간, 공간, 시공 3가지뿐입니다. 그래서 우주를 설명하는 도구 역시 갑자, 괘효, 상수 3가지뿐입니다. 그렇다고 위 도구 역시 별개의 우주를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동양학은 하나라는 우주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 우주를 쉽고 단순하게 하나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一名(일명)

왕필은 '논어 리인장'에서, "夫事有歸 理有會 故得其歸 事雖殷大 可以一名擧 總其會 理雖博 可以至約窮也"(무릇 만사는 제자리로 돌아가게 마련이듯 이치도 모이게 되어 있다. 고로 돌아가는 바를 알기만 하면 규모가 아무리 큰 것이라도 하나의 명칭으로 집약할 수 있다. 모이는 것을 종합하면 아무리 넓은 이치라 해도 간략한 방법을 궁리할 수 있다)라고 복잡한 만유라도 하나로 집약하면 아무리 넓어도 간략해 진다.

따라서 하나의 우주를 위 3가지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시간(갑자): 운기, 도덕경

공간(괘효): 주역

시공(상수): 정역

과학 역시 방법은 다를망정 별개의 우주가 아니므로 하나로 설명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노력하시는 분들은 세계 곳곳에 계시며 언젠가 하나로 묶일 것입니다.

그리고 위 학문들도 그 안에서 다시 시간(대우주), 공간(소우주) 둘로 구분합니다.

그래서 운기7편도 5번째 5상정대론에서, 주역은 30함괘에서, 도덕경도 도와 덕으로, 정역은 15일언과 11일언으로, 각각 대소우주가 구분되며, 중의원리 역시 갑자운기에서 둘로 구분하였습니다.

비록 관점은 다를망정 분명 하나의 우주를 설명하므로, 운기를 깊게 하다보면 주역과 정역을 알게 되고, 주역을 깊게 하다보면 운기와 정역를 알고, 정역을 깊게 하다보면 운기와 주역을 알게 됩니다. 물론 쉽지 않지만 공부해 보니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3가지 관점을 함께 공부한다면 하나의 우주가 더욱 명료하게 그려집니다. 이것을 안내하도록 묶은 책이 ‘中의原理’입니다.

우주변화원리는 정말 여러 번 읽었습니다. 거의 5년 이상을 손에서 놓지 않고 봤습니다. 그래서 그 책을 거의 암기할 정도였지만, 읽을 때 마다 새로웠습니다. 아마 지금 읽어도 또 새롭게 배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6.8.1. 안초




제목: re: re: 공부(工夫)의 목적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8.01. 23:11:32

어리석은 질문에 길게 답해 주셨습니다. ^^

주위에 너무나 많은 정보(?)가 넘쳐나니 오히려 방해가 많이 됩니다.

한동석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신비의 행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

그 신비의 문을 열고 들어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수고하세요.




제목: 신비의 행로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02. 00:04:42

그렇습니다.

‘주위에 너무나 많은 정보(?)가 넘쳐나니 오히려 방해가 많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원리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진리의 門은 존재합니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진리 역시 하나만 뚫으면 다른 것은 자연히 무너집니다. 그 첫 문을 뚫기 위해 수많은 세월을 보내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한동석님이 말씀하시는 신비의 행로는 민족의 미래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2006.8.2.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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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名

하나의 동양학 2008.11.05 21:01


제목: 正名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07. 04:24:58

정명... 정명 ... 정명 ...

사방팔방을 돌아봐도 뭐가 정명인지 ...

요즘은 피곤해서 일도 잘 안되고 있습니다 ... 간단한 산수도 힘이 드네요 ^^

어떻게하면 정명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




제목: 中의原理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07. 08:08:01

지금의 동양학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한사람의 선생에게 배운 제자들도 각자 다릅니다. 지금은 그렇다 치고, 옛 사람이 책을 지을 때는 분명 그 윗 사람의 학문에 따라서 지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마치 전혀 다른 학문처럼 고전마다 다른 학파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한의학, 술수학등 동양학 전반이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제각기입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원리를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원리를 복원하는 가장 첫 단계가 바로 正名입니다. 용어와 컨셉을 통일시킴으로서 고전과 현대학을 하나로 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취지에서 고전을 시간 공간 시공의 관점에 따라 시대 순으로 우주구조 틀에 모아놓은 책이 中의原理입니다. 그리고 위 용어 하나하나에서 찾은 정명에 입각하여 강의도 합니다.

원리를 생각하고 정명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제 강의가 시간단축에 도움이 될 겁니다. 쓰다보니 선전이 되어 버렸네요.

네, 산수가 힙듭니다. 그중에서 가장 어려운 수가 0입니다. 무엇을 더해도 똑같고, 무엇을 곱해도 0입니다. 안보이는 수이지만 분명 존재합니다. 동양학이 서양학과 가장 다른 점이 바로 위 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눈으로만 본다면 동양학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지요. 그러나 이것이 바로 동양학의 매력이고 훌륭한 점입니다. 우리 인체도 안 보이는 경락을 기본으로 이루져 있습니다.

2006.7.7.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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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초선생님의 앞선 사상을 듣고싶습니다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06.01. 20:52:47

다름이 아니라, 동양학을 공부하는것이 치료를 위해 하는 한 사람으로서 일단 안초선생님께 너무 위대하시고, 고마우신일을 하신는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ㄱ)왜 인체의 장부와 오행이 그렇게 연결되었으며,

ㄴ) 왜 폐, 대장, 위, 비...순으로 경락이 흐르며,

ㄷ)또 경락별 시간은 왜 그런지(장부와 오행의 연결이 풀리면 자연히 알겠지만,^^),

ㄹ)또 왜 육기적인 관계에서 아무관계없는 폐경락이 태음습토이며, 신경락이 소음군화 이며,, 기타 그런 경락과 장부와 육기의 연결이 왜그런지, 또 하나더하면 ㅁ)사상체질과 오행의 관계가 어떻게 바뀐것인지.

도통 저의 머리로는 모르겠네요..

선생님 저의 짧은 머리로도 이해 할수 있게끔 언질이라도..ㅜㅜ^^

깨달음은 차차 얻겠습니다. 일단 이해라도 하고 싶습니다..

멜로 보내셔도 됩니다..

너무 하찮고 보잘것 없더라도 꼭 보시고, 풍부한 상상력과 해박한지식을

배우고 싶습니다..




제목: 동양학의 정체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6.02. 07:40:44

지지닷컴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동양학의 정체를 알아야 합니다.

동양학은 임상을 통계 내어 경험으로 만들어진 귀납적 학문이 아니라, 천문지리에 준한 원리에 의해 배당된 연역적 학문입니다. 따라서 위 원리를 모르고 동양학을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과학과 혼합되어(접목이 아닌) 위 우주변화원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지금의 동양학은 진리(理)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말(言)을 옮기고 있습니다.

가. 시간관점이므로 5행과 연결되었습니다.

한의학은 시간관점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5의 행으로 시작됩니다. 만약 공간관점에서에서 출발했다면 음양의 2가 될 것이며, 시공관점에서 출발했다면 3이 될 것입니다. 장부를 5장6부로만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 장부는 황제내경에서 분명 음양으로도 구분하고 있습니다.(황제내경 영추 본장론 참조)

나. 경락은 폐, 대장, 위, 비...순서로만 흐르지(유주) 않습니다.

이것은 음양관계로 단순하게 표현하기 위해 3음3양에 의해 위와같이 배열된 순서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경락의 유주를 보면 꼭 위 순서로만 흐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 3회합 참조)

다. 경락별 시간은 대우주와 소우주가 감응하기 때문입니다.

동양학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우주와 소우주가 감응한다는 전제하에서 출발합니다. 대우주가 규칙적으로 움직이니 소우주 역시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위 감응을 접하는 부분이 바로 경락입니다. 그래서 대우주의 시간과 경락을 갑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 사천재천 참조)

라. 3음3양(이치)과 6기(현상)는 무관하지 않습니다.

우주에는 이치와 현상이 있습니다. 이치는 악보이고, 현상은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주는 회전하며, 회전하는 원의 가장 원초적인 흐름이 3음3양입니다. 따라서 모든 우주만물은 3음3양에 준해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6기, 경락, 수족 등이 배당된 것입니다.

마. 5행은 시간관점의 흐름이며 4상은 공간관점의 모습입니다.

예를 들어 회전을 시간관점으로 바라보면 동서남북과 중앙의 흐름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공간관점의 모습만 보면 동서남북만 존재하게 됩니다. 이것이 4상과 5행의 차이입니다. 따라서 체질로 보면 4으로 구분되지만, 사람으로 보면 5로 구분됩니다. (황제내경 영추 통천편 참조)

이해하시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결코 복잡한 것도 아닙니다. 제가 강의하는 중의원리에서 대부분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길게 쓴다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므로 간단히 추려서 썼는데 얼마나 이해할지는 모르겠지만 공부할 향을 제시하였습니다. 결코 어려운 것 아니니 너무 고민하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이런 것을 가르쳐 줄 선생도 없지만, 알려고 하는 학생도 없다는 것이 오늘날 동양학의 슬픈 현실입니다. 좋은 질문하셨습니다.

2006.6.2.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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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번 글을 읽다가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9.06. 03:32:53

안초님 안녕하세요~

벌써 새벽 3시네요...

게시판에 "김병주"라는 님 질문에 답변해주신글(246번 전후글..)

을 읽다보니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생겨서요....

A "精과 神에 대하여 잘 설명해 주셨는데 바뀐 것 같습니다.^^

氣가 동화작용(단순에서 복잡으로)하여 모이는 것이 神이고, 氣가 이화작용(복잡에서 단순으로)하여 부서진 것이 精입니다."

B "形氣와 氣質은 3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D(선,象,精), 2D(면,形,氣), 3D(입체,物,神)"

----->안초님 답변부분~

1. 氣가 이화작용을 해서 부서진 것이 精이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기로는 기운이 분화(에너지화?)된것이 神이고 모이고 응집되어서 이루어진게 精인걸로 알고 있었는데요.....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여?

2. 정이 1차원개념이라면.... 정이라는 개념이 시간개념이라는 뜻인가여??

3. 동화작용&이화작용이라는 것이 동일차원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차원이 바뀌는 변화라는 뜻인가여?

(주역암기 생각보다 어려운거 같아요..ㅋㅋ 뜻이라도 알고 외우면 그래도 괜찮을텐데 뭔뜻인지 하나도 모르고 외울라니깐 정말 안외워 지네요...ㅋㅋ )



제목: 精과 神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9.06. 07:42:58

네. 일찍 일어났군요. 반대인가.^^

1. 글자를 한번 잘 보세요.

精이란 정밀하다는 뜻이지요. 氣가 부서져서 모이는 것이 精입니다.

神이란 示+申이지요. 氣가 모여서 펼쳐져 보이는 것이 神입니다.

단편이 아니라 입체로 생각해 보세요.

2. 精은 1차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氣가 부서져서 1D에 모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자가 주역 계사전에서 精으로서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당연하지요. 1D인 精을 알면 이것이 자라 2D, 3D가 될 것이니 당근 미래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3. 사실 동화작용, 기화작용는 현대용어지 경전의 용어는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답변할 사항은 아니지만 굳이 답변을 드린다면, 水가 기화되고 동화되는 것을 생각할 때 과학적인 차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경전은 익숙해 지면, 암기 속도는 자연히 빨라집니다. 그리고 모르는 그 자체도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경전 어떤 한문을 보아도 쫄지 않고 도전 의식을 갖게 되어 경전과 함께 동양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리하게 알려고 하면 다칩니다.(자기 수준에서 결론 지으므로) 자연히 아~ 하고 알아들을 때까지 사귀어 익히면 됩니다. 그리고 이것도 익숙해지면 그 속도는 점점 가속도가 붙습니다.

진리는 매우 단순하고 쉬운 얘기를 하는 것이지, 결코 어려운 얘기하는 것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입문이 어려울 뿐입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2005.9.6.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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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도 공부방법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9.02. 00:47:23

안녕하세요~ 안초님~!

안초님이 조언해 주신대로 방학동안 우주변화원리를 기본 텍스트로 잡고 방학내내

거의 그것만 읽었습니다... 5회독쯤 하니깐 최소한 제가 모르는 부분은 분명하게 구분이 되더군여...반복해서 읽어도 이해가 전혀 안되는 부분들이, 끝까지 읽고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읽어나갈때 이해되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더군여...

아직까지 모르는 부분이야 많지만 일단 10회독을 마친후에 그래도 이해가 안가면 그때가서 질문드리려합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 올렸던 질문들에 대한 해답들이 대부분 책안에 있더군여...제 질문 답해주시느라 안초님이 참 귀찮으셨겠구나 하는 생각도....^^ㅋㅋ

다음 텍스트로 주역을 정했는데요...(물론 중간중간에 우주변회원리는 계속 읽을 생각입니다 )

이건 우변원보다 훨~씬 어려운것 같습니다.

우변원은 비록 어렵긴했지만 설명이 상세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주역은 해석 자체도 힘들고 국역된 책(주석없이)을 봐도 무슨소린지 정말 모르겠더군여.... 심하게요......

1.이것도 그냥 원문 달달 외우면서 뭔뜻인지 몰라도 일단 계속 반복해서 읽는 것이 최선인가요? 그것보다 혹시 제 수준에서 제가 너무 어려운 책을 붙잡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_-;

2.혹시 제가 텍스트 선정이 잘못 되었다면... 제 수준에서 적합한책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3.그리고 지금 주역 원문에 대한 해석과 현토가 달린 책을 보고 있는데(대산주역강의;물론 설명은 달려는 있지만 안보고 있습니다) 괜찮은가여?? (기본 해석조차 안된건 정말.....)

질문이 좀 많네요...죄송..

안초님이 제시해 주신 방법이 아니었다면 우주변화원리 1독도 졸업하기 전에 못했을꺼 같더군요..정말 감사드립니다....

주역도 안초님이 제시해주시는 방향대로 무식하게 공부해보려구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혹시~기회가 되신다면 전라도 에서 중의 원리 강의를 해주시면...^^ 내년쯤엔 꼭 중의 원리 강의 들으러 서울로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제목: 맨땅에 헤딩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9.02. 08:04:58

저 역시 기쁘군요.

동양학은 과학과 분명 다릅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점점 구체적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물론 반복하다보면 자연히 그렇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반복하는 과정에서 쾌감도 얻게 됩니다. 방학을 뜻있게 보내셨군요. 대학생으로서 우주변화원리를 5번 읽었으면 벌써 고수(?) 반열에 들어가고 있는 겁니다.^^

주역도 똑같은 방법입니다. 주석은 물론이고, 해석도 보지 마십시오. 제가 볼 때 제대로 알고 해석한 책 없습니다. 그러니 해석을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 역시 해석을 보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릅니다. 그 해석한 사람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해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맨땅에 해딩한다는 각오로 주역원문을 반복해서 읽거나 외우십시오. 물론 뜻은 모르며 알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반복 반복하면 무슨 말인지 몰라도 조금씩 낯설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또 반복하면서 안개가 조금씩 걷혀가는 것이며 여기에 분명 쾌감이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위 과정에서 최소한 주역의 진가를 구분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시중에 주역이라고 써 놓은 책이 얼마나 소설을 써 놓은 것인지 구분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한 겁니다. 우리의 보통은 위 소설을 읽고 공부하기 때문에 평생 공부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겁니다. 아니 오히려 공부할수록 더욱 헷갈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능한 원문만 있는 얇은 텍스트를 선정하십시오. 반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대산주역강의 같은 강의류의 책은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그것은 그 분의 설입니다. 이런 류의 책은 주역원문의 기본 틀이 잡힌 후 참고로 보면 되며, 오히려 위 원문을 공부함에 있어 방해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해석판 역시 분명 방해가 된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동양학에서 어려운 책이란 없습니다. 어차피 本부터 맨땅에 헤딩으로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여기서 누가 극복하느냐 못하느냐 일 뿐입니다.

매우 단순 무식한 방법이지만, 이렇게 극복해 가면 분명 끝은 있습니다. 그러나 소설 같은 책은 자기 입맛에 맞을 망정 평생 읽어도 결코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경전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어른 들과 만날 준비를 갖추게 되는 겁니다. 비로소 道의 門이 보이는 겁니다.

아~ 그리고 사람만 있다면 전라도라고 강의하러 못갈리 없습니다.(자유게시판 참조) 만약 간다면 선배 한의사들을 모시고 함께 갈 것입니다.

2005.9.2.

안초




제목: re: 맨땅에 헤딩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9.02. 13:41:32

답변감사드리고요 질문 몇가지만 더 드리겠습니다.

1.원문을 반복해서 볼때 낱자 하나하나는 어떻게 해야하나여?

최소한 음이라도 찾아가면서 읽어야 하지 않을까여?

낱자 하나하나 자전을 찾을 필요도 없는건가여?

2.제가 주역 전문 파일을 구하긴했는데요...

중간중간에 소자로 彖曰 ,文言曰 이렇게 나오는 건 주석아닌거죠?주역을 암기한다함은 10익포함인거죠?(난감하시겠지만..죄송....)

3.마지막 질문은....제가 예전에 벽암선생님 강의록에서 읽은기억이 나는데요....사주에 戊,x,x,x 같은게 들어있는 사람은 하늘의 뜻과 땅의뜻(정확하지 않습니다만..)에 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만약 이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동양학에 환해질수(?) 없는 건가요?

이 질문도 다소 난감하시겠지만..우주변화원리 공부하려고 마음먹었을때랑은 다르게 좀 두렵기도 하네요.. 시간이 적게 걸릴 것 같지도 않은데 혼자 지지고 볶다가

끝나는건 아닌가 해서요..

좀 쫄긴했지만(?) 그.래.도.안초님 말씀만 믿고 오늘부터 주역 전문 암기 시작해 보렵니다~ㅋㅋ 이번학기 주역암기에 올인하면 학점은.......ㅋㅋ

그럼 안녕히......




제목: 맨땅에 헤딩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9.02. 16:43:02

안녕하십니까.

1. 음은 한문에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 중국, 한국, 일본이 읽는 소리가 다 다르지만, 사용은 똑같이 합니다. 사전 찾을 필요 없습니다. 아는 글자는 아는 글자대로 모르는 글자는 모르는대로 사귀면 됩니다. 그런데 파일이 있다면 소리로 변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까. 실제 주역외우는 분들 가끔 있습니다.

2. 64彖, 2文言, 448象은 주역 본문에 있고, 2계사, 설괘, 2서괘, 잡괘의 7개가 바로 10익으로 공자가 쓴 겁니다. 그리고 괘사는 문왕이, 효사는 주공이 쓴 것입니다. 오리지날 괘사부터 시작하고, 다음 주공의 효사, 그리고 10익 순서로 하시면 됩니다.

3. 네, 사람에 따라 분명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초분야이니, 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4. 저도 혼자 지지고 볶다가 끝나는 것 아닌가 두려웠지만, 그래도 이것 아니면 선택할 길이 없었는데, 그래도 부족한대로 강을 건너갈 수 있었습니다. 지나보면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위 방식으로 외우신 분 보니까 처음에는 두려워하고 그 효과를 의심하지만, 나중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합니다. (입문논문, 올챙이 참조)

5. 지금 40에 이른 한의사도 내경 외워 공부하시는 분 있습니다. 그 분들 선생님이 그렇게 시킨다고 합니다. 제 생각과 같은 것입니다. 아니면 조범구님도 40에 가서 외우시던지... 그래서 시작이 반을 넘는다고 한 것입니다.

6. 현실과 잘 조화하면서 해야 하겠지요.^^

2005.9.2.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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