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성
2009.09.15 20:48:31
 

⊙ 강의의 중턱에 서서...


⊙ 안녕하세요? 이기성입니다.
자평원리 초기 강의 테이프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보면서 놓쳤으면 정말 후회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명리학은 이 사람 말 다르고 저 사람 말 다르고 .. 또 그 사람들마저도 명확한 기본 이치도 없이 임상을 해보니 어떻더라, 이런 경향이 있더라 라는 식의 학문이었습니다.


⊙ 그러나 선생님의 강의는 전혀 다릅니다. 근본부터 확실히 잡고 들어가기 때문에 명리라는 것이 정말 현대 과학과 맞먹는 영향력과 힘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개념과 전혀 다르게 이론을 전개하시는 선생님에게 처음에는 당황하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점차 흐르고 그 내용을 이해할수록 나 자신에게도 “바로 이것이구나~”라는 확신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 진리를 깨닫는 것이 무한히 즐겁고 또한 통쾌합니다.


⊙ 선생님의 말씀에 저도 깊이 공감하고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이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그 오랜 세월동안 어렵게 이룩하신 선생님의 업적이 드디어 빛을 발하고, 이것이 새로운 혁명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제 자신이 느끼는 바가 커서 감사하는 마음에 글을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004.1.6.


서울 구의동에서
이기성
전 대기업 인사과 근무
현 영어학원 강사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안성인
2009.09.15 20:42:10  

⊙ '중의 원리' 동영상 강좌를 신청합니다.


⊙ 우주 변화의 원리(한동석 저)와 명리학을 몇년전 부터 독학으로 틈틈히 공부해 보았지만 문을 찾을 수 없어서 지금은 손을 놓은 상태입니다.(다른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지라)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 지지에서 우주변화의 문을 다시 한번 두드립니다.
좋은 인연에 감사드리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을 실감하는 인연이라 생각됩니다.


⊙ 마지막으로, 사투한 끝에 얻은 진리의 열매를 아무 수고없이 가지는 것 같아 한편으로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 안초님!! 존경스럽습니다.


2004.7.5.

대구에서
안성인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왕상휴수사 글쓴이: 이언수 날짜: 2006.11.11. 10:23:45

제가 사주명리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물론 지지닷컴에 와서 보니 "원리학"이란 걸 읽게되었는데

이 학문은 또 다른 학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사주명리학 책을 보던 중에 궁금한것이 하나 있어서 글 을 적습니다.

왕상휴수사

봄-목왕지질

여름-화왕지질

사게토-토왕지질

가을-금왕지질

겨울-수왕지질

대충 이해는 하겠습니다. 근데 좀 곤란한것이

시 일 월 년

己 丁 甲 壬

酉 巳 辰 午

이런 사주에서 "왕" "상" "휴" "수" "사" 를 찾아내는 "기준"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왕 상

甲 목 0 1

丁화 2 1

己 토 1 3

壬 수 0 1

酉 금 0 2

듣기로는 이런게 나온다고 하던데.~! "왜" 이렇게나오는지 이렇게 나오는

"기준"이 뭔지 인터넷 검색해보면 일간이 "목"일 경우 "월지"가 기준이되어

"인묘"가 되면 득령했다 이런식으로 나오던데요

그럼 일간은 "월지"를 기준으로하고 월간은 "일지"를 기준으로 해야 저렇게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저런 숫자가 나오는 지 도통 모르겠네요 머리가 나쁜가 봅니다.

여기다가 질문 올려도 되는지 ....~!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왕상휴수사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11. 10:42:52

왕상휴수사는 5행에 대한 성쇠 이론입니다.

결론적으로 동일한 5행일 때가 바로 왕에 해당되며 성한 시기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봄-목왕지절

여름-화왕지절

사게토-토왕지절

가을-금왕지절

겨울-수왕지절

입니다.

그냥 이정도만 아시면 충분합니다.

이것을 숫자로 적용하는 것은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무시해도 되겠습니다. 명리학 뿐 아니라 동양학은 정체불명의 이론들이 수두룩합니다. 여기저기서 자기들이 만들어 가르친다는 겁니다. 이런 것을 판별하는 것만으로도 평생 걸릴 정도로 오염이 심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책으로 어떠한 스승에게 배우느냐가 성패의 관건입니다.

2006.11.11.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자평학

운기자평(명리) 2008.12.22 19:18


제목: 자평학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1. 10:30:15

제가 알기로 자평은 서낙오의 호이고 서낙오의 논리체계를 자평학이라 부르는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하여 확인차원에서 제가 옳게 생각하는 것인지 먼저 여쭙고 싶습니다.

안초님께서 명쾌히 밝혀 주신대로 근본적으로 자평학은 잘못 되잇다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그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만세력에 대한 근본적 오류와 용신개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잇음을 알겟습니다.

그럼 안초님께선 자평의 논리체계 전체를 오류라고 보시는지요?

아니면 자평은 옳으나 그의 논리체계를 후학들이 와전하고 이해를 못해서

말을 만들고 변질되어 현재 오류처럼 되버렷다는 것인지요?




제목: 문파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2. 08:55:53

서낙오는 청말 대만초 사람으로 호는 동해입니다.

자평은 송나라 사람으로 300년간 위 학문은 비전되다가, 서승(서대승/송)에 이르러 위 서자평의 학문과 자신의 학문을 모아 자평학을 부활시킵니다. 이것이 바로 ‘연해자평’으로 현재 중국은 8자술, 일본은 추명학, 한국은 명리학이라고 부르는 4주학의 뿌리입니다. 4주라는 용어는 춘추전국 시대 귀곡자라의 책에서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당나라 때 주석을 붙이니 이것이 이허중명서입니다. 이허중명서도 잘못된 명칭으로 귀곡자撰이 불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적천수가 청나라 때 300년간 비전되었다고 근거 없는 소리를 합니다. 청나라가 아닌 송나라 자평학을 말하는 겁니다.

不知(부지)

육오산인은 '삼명통회 자평변설'에서,"自大升之時 上距子平已三百餘年 其法不知經幾變矣 或謂大升得子平之眞傳 觀繼善等篇 不外明通賦 但更易其詞 而元理消息一賦 則大升之獨得也 今人推命之術 又元人復推子平大升二家之法 而演繹爲之者 顧今之談命者 動靜子平 而莫知其原"(대승의 시대부터 위로 자평은 이미 3백여 년의 거리가 있으므로, 그 법은 經의 幾가 변해 알지 못한다. 혹은 明通賦 외부가 아니라 繼善篇등을 보는 것은 대승이 자평이 진짜 전함을 얻었다고 말해지고 있다. 단 다시 그 말씀을 바꾸어 元理와 消息一賦는 대승이 홀로 얻으니 지금 사람을 추명 하는 術이다. 또 사람을 元으로 推하는 자평과 대승 二家의 法으로 연역이 된 것과 지금 命을 담론하는 動靜 子平으로 그 원리를 알지 못한다)라고 자평과 대승은 3백년의 거리가 있다.

제가 잘 못되었다고 보는 것은 자평학이 아니라 현재의 명리학입니다.

위와 같은 간단한 사실도 와전되었는데, 무엇인들 제대로 전해질 수 있겠습니까.

와전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근본 원리를 이해 못하면서 스스로 만들어 가르치고(용어변질, 논리첨가), 이것이 퍼져 세를 얻으니 무슨 문파인 양 행세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모릅니다. 후학들은 다시는 이런 사람들이 나오지 않도록 반듯이 위 죄를 따져야 합니다. 대부분 중국에서 행해지는 일이지만, 작금에는 한국에서도 무슨 문판인 양 흉내 내어 진리를 쪼개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우 가소로운 일입니다.

우주는 하나인데 진리는 어찌 여러 개 일 수 있겠습니까.

2007.11.22. 안초




제목: 그렇군요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2. 21:05:12

그렇군요.

저는 서자평 서자평 하길래 서낙오의 호가 자평이라서 서자평이라 하는지 착각햇습니다. 서낙오와 서자평은 다른 인물이군요.

그럼 송나라 때의 그 서자평이란 사람이 시조쯤 되는 것이군요. 그럼 그 서자평이란 사람과 귀곡자란 사람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면 문제의 실마리가 잡힐듯 하겟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서자평 시대(송나라 때) 때의 만세력에는 오류가 없엇습니까?

서자평 시대 때는 오류가 없다가 중간에 와서 오류가 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지금까지 만세력이 다 잘못 되엇던 것인지요?

안초님께서 현대의 명리학의 문제를 지적하시면서

본래의 왜곡되지 않은 자평학은 인정하시는 것 같은데요.

만세력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본래의 자평학은 옳앗습니까?

본래의 자평학도 만세력의 오류 속에서 이루어진 것은 아닌지 해서요.

혹시 지금의 만세력의 오류가 서낙오라던지 이후의 학자들에 의해서 생긴 오류들은 아닌지요?

아무튼 연해자평이란 그 책이 매우 중요하네요.

꼭 읽어봐야겟습니다.




제목: 60갑자와 책력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3. 07:02:31

“그런데 서자평 시대(송나라 때) 때의 만세력에는 오류가 없엇습니까?

서자평 시대 때는 오류가 없다가 중간에 와서 오류가 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지금까지 만세력이 다 잘못 되엇던 것인지요?“

저 역시 위 답을 하기 힘듭니다.

지금 만세력은 1910년 한일합방을 하면서 서양의 책력(그레고리오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사용된 것입니다. 그러니 송나라 때는 지금의 만세력과는 다릅니다.

우리나이만 되도 태어난 시간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계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조선시대만 되도 달력이 흔하지 않았을 겁니다. 따라서 그 당시 일반인은 태어난 시간 뿐 아니라 태어난 날짜도 정확히 몰랐을 겁니다. 그러나 공부하는 사람은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북두7성을 보면 계절과 시간을 알 수 있고, 달 모양을 보면 날짜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처럼 계산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보고 그대로 알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자연을 보고 안다는 것은 매우 정확한 겁니다. 결국 책력의 계산의 위 자연을 보고 계산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전에는 임상이 없습니다.

임상은 청나라 때 임철조라는 사람이 주석을 달면서 등장합니다. 그러니까 그 이전에는 이치로 했고, 이때부터 임상이 등장하면서 각자 이론을 만들어 왜곡하기 시작하였다고 보입니다. 지금의 모습이 이때부터 등장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바로 잡고자 노력한 흔적이 심효첨의 자평진전에 역력히 보입니다.

참고로 60갑자와 책력은 다릅니다.

60갑자는 이치를 표현하는 도구이고, 책력은 현상을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이치의 60갑자는 황제시절 대요씨에 의해 갑자부터 시작되었고, 현상의 책력은 요제시절 희화씨에 의해 갑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만세력은 이것을 구분 못하고 뒤섞여 있습니다.

星斗日月(성두일월)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黃帝甲子星斗 神堯日月甲辰"(황제께서 갑자와 별을 밝혀 북두를 내었다. 신요는 일월책력 하여 갑진년에 등극했다)라고 성두와 일월의 업적을 찬양한다.

지금의 동양학은 뭐가 가짜인지 뭐가 진짜인지 구별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물론 초보는 구별할 수 없습니다. 아니 고수도 구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두 초보라고 보시면 틀림없습니다. 진짜는 그렇다치고 가짜만 구별할 수 있어도 대단한 사람입니다.

2007.11.23.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18. 16:22:40

通神頌

一 天道

欲識三元萬法宗 先觀帝載與神功

坤元合德機緘通 五氣偏全論吉凶

/二 地道

.......

위 글은 본인이 알고 있는 적천수 시작머리이며, 안초님이 쓰신

‘자평명리학 원리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부분에서

“경도는 적천수의 첫 화두를 열면서, "慾識三元萬物宗 先親帝載與 神功"(3원의 만물 宗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帝에 실려 있는 것과 神의 功과 친해져야 한다)라고 帝와 神으로 만물의 끝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자평명리원리 근거를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제재(帝載)]

帝載라 함은 황제내경을 말합니다.” 라고 쓰신 것을 보고 문의 드립니다.

/문의1. : [제재(帝載)]는 황제내경, 帝는 황제를 지칭합니다.......

그래서 적천수에서 帝와 親해지라고 한 것입니다.????

/본인 의견: 적천수 원전(경도)을 실물 그대로 본 적도 없으며 깊이가 모자라, 딱히 뭐라고... 그러나.....그냥 넘기면 中(중)이....중이....중이 .......

/=본인 자료 조사 내용 첨부=/

첫째, 공자는 《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그 원글을 해석하고 이치를 밝힌 《십익》을 저술하였습니다. 십익이란 새의 날개처럼 돕는 열 가지라는 뜻으로, 즉 단전(彖傳) 상 ·하편, 상전(象傳) 상 ·하편, 계사전(繫辭傳) 상 ·하편, 문언전(文言傳) ·설괘전(說卦傳) ·서괘전(序卦傳) ·잡괘전(雜卦傳)이 있다.

- 說(설)卦(괘)傳(전) 第五章 -에 보이는 帝(제)의 의미->

帝(제)出(출)乎(호)震(진) 齊(제)乎(호)巽(손)相(상)見(견)乎(호)離(이) 致(치)役(역)乎(호)坤(곤) 說(열)言(언)乎(호)兌(태) 戰(전)乎(호)乾(건) 勞(노)乎(호)坎(감) 成(성)言(언)乎(호)艮(간)

萬(만)物(물)出(출)乎(호)震(진) 震(진)東(동)方(방)也(야)......艮(간)東(동)北(북)之(지)卦(괘)也(야)萬(만)物(물)之(지)所(소)成(성)終(종)而(이)所(소)成(성)始(시)也(야)故(고)曰(왈)成(성)言(언)乎(호)艮(간)

/둘째, 고대 당시 쓰였을 법한 시각으로 본 帝(제)의 사전적 의미

帝(제):임금,하나님, 五帝(오제)의 약칭 [五(오):다섯/ 별이름/帝位(제위)]

/오ː제

(五帝)【명사】- 고대 중국의 다섯 성군(聖君). 곧, 소호(少昊)전욱(顓頊)제곡(帝嚳)요(堯)순(舜)《사기(史記)에는 소호 대신 황제(黃帝)임》, 무당이 섬기는, 방위(方位)를 지키는 다섯 神(신). 동쪽의 청제(靑帝), 서쪽의 백제(白帝), 남쪽의 적제(赤帝), 북쪽의 흑제(黑帝), 중앙(中央)의 황제(黃帝).

/육천 [六天] 속에 나타난 帝(제) ->

[중국 고대 위서(緯書)에서 이야기하는 여섯 하늘. 천상계의 주재자인 유일 최고의 상제(上帝)와 춘(春)하(夏)토용(土用)추(秋)동(冬)의 오시(五時)의 생육 현상으로 드러나는 다섯 하늘을 합하여 육천이라고 하며, 각각 오행(五行), 오색(五色)과 연관하여 상제(上帝)목제(木帝)화제(火帝)토제(土帝)금제(金帝)수제(水帝),또는상제청제(靑帝)적제(赤帝)황제(黃帝)백제(白帝)흑제(黑帝)라고 부름. 또 각각의 하늘에 고유한 이름을 붙여, 청제(靑帝) 영위앙(靈威仰), 적제(赤帝) 적표노(赤熛奴), 황제(黃帝) 함추뉴(含樞紐), 백제(白帝) 백초구(白招矩), 흑제(黑帝) 즙광기(汁光紀), 천황대제(天皇大帝) 요백보(耀魄寶)라고 했음.]

/《三命通會》 -黃帝(황제)=三皇帝(伏羲,神農,黃帝)伏羲(복희) ,

黃帝(황제)로 정확한 글자로 나타남.

論支幹源流->[夫幹猶木之幹,強而為陽;支猶木之枝,弱而為陰。昔盤古氏明天地之道,達陰陽之變為三才。

.......................................................

至於伏羲仰觀象於天,俯觀法於地,中觀萬物與人,始畫八卦以通神明之德,以類萬物之情,以作甲曆而文字生焉。逮及黃帝授河圖,見日月星辰之象,於是始有星官之書。命大堯探五行之情,占鬥綱所建,於是始作甲子配五行納音之屬。]

/[황제내경]

내경(內經)이라고도 하며, 의학오경(醫學五經)의 하나이다. 중국 신화의 인물인 황제와 그의 신하이며 천하의 명의인 기백(岐伯)과의 의술에 관한 토론을 기록한 것이라 하나 사실은 진한(秦漢)시대(B.C221~A.D220)에 황제의 이름에 가탁(假託)하여 저작한 것 같다. 이 책은 원래 18권으로 전반 9권은 소문(素問), 후반 9권은 영추(靈樞)로 구분된다. 소문은 천인합일설(天人合一說)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 등 자연학에 입각한 병리학설을 주로 하고 실제치료에 대한 기록은 적다. 영추는 침구(鍼灸)와 도인(導引) 등 물리요법을 상술하고 있으며, 약물요법에 대하여는 별로 언급이 없다. 현존하는 내경으로는 당(唐)나라의 왕빙(王氷)이 주석(注釋)을 가한 24권본이 있으며, 이보다 앞서 수(隋)나라의 양상선(楊上善)이 편집한 《황제내경태소(黃帝內經太素)》 30권이 있었으나 소실되고 전해지지 않는다.

/문의2.:月律(월률)??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 “太簇正月 寅.....또한, “古洗三月 辰...또한, ...“?賓五月 午 .., 부분에서 아래와 같은 자료를 인용하여

古洗->姑洗 ?賓->蕤賓

이렇게 원리에 친해지려고 하는데 안초님의 방식은 무엇인지 여쭤 봐도 될 런지요?

(원문)昔黃帝…又制十二筩 以象鳳凰之鳴 其雄鳴爲六 雌鳴亦六 陽六爲律 陰六爲呂 六律六呂 總謂之十二律 以配十二月 黃鍾太簇姑洗蕤賓夷則無射 陽聲也 大呂應鍾南呂林鍾小呂夾鍾 陰聲也…太簇 簇奏也 言陽氣大奏地而達物也 萬物引達於寅 而太簇寅之氣也 其侯啓蟄 其卦乾之九二也 故合於應鍾 而下生南呂焉…樂書云…太簇寅之氣 正月建焉 而辰在娵訾… [악학궤범 권제1 율려격팔상생응기도설]

/후기십이율 [候氣十二律]->

절기를 살피는 12율이라는 의미로, 12율에서 황종(黃鍾)은 11월, 대려(大呂)는 12월, 태주(太蔟)는 1월, 협종(夾鍾)은 2월, 고선(姑洗)은 3월, 중려(仲呂)는 4월, 유빈(蕤賓)은 5월, 임종(林鍾)은 6월, 이칙(夷則)은 7월, 남려(南呂)는 8월, 무역(無射)는 9월, 응종(應鍾)은 10월에 해당되는데, 절기를 살필 때 밀실에서 해당되는 달의 율의 관 안에 재를 털고 불어서 날리는 모양을 보고 그 절기를 판단하는 것을 말함.

/용례/

중종 14년(1519)에 관상감에 전교하기를, “절기를 살피는 12율은 김안국의 건의에 따라 시설하고 시험하려다가 즉시 그만두었는데, 정광필이 항상 이를 시행하기를 청하므로 지금껏 그대로 계속하여 폐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선왕께서도 이것을 시험하다가 즉시 파한 것인데, 끝내 그만둘 수 없단 말인가?” 하였다.

(원문)中宗十四年 敎觀象監曰 候氣十二律 因金安國建白而設 欲驗卽已 鄭光弼請常行 故至今因循不廢 然先王亦驗之 卽罷其終 不可已乎 [증보문헌비고 상위고 권제2 측후등잡의]

//안녕하세요~ 안초님^^

그저 그렇게 사는 것이 궁금해서 고전을 통해 바른 생활을 익히려고 여기저기서 얻거나 대형문고나 도서관에서 죽치고 앉아 보곤 하여 깊이는 없습니다.(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하지만 지난 달 양력 3월 21일 甲寅(갑인) 은 춘분날이라고 달력에 표시 되었지만 그날 저녁 기상정보를 보니 지난일 춘분이 있었다고 하니 현재 만세력 기준의 六十甲子가 정확한지 의문이 생겨 구글사이트를 뒤져보다 지지닷컴을 만나게 되었고 ‘중의 원리’ ‘자평’ 관련 글들도 잘 보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지만 지금은 여건이 모자라서 지지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財의 혜택이 모자라서리.^^) 위 질문이 따분하셔도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무심코 00사의 만세력만 보며 입춘시만 고민 해왔던 관성의 법칙이 참으로 한심한 생각 들어 역학관련 사이트부분은 지지에서만 최초 가입하고, 지지닷컴의 평가는 다른 분들의 글로 대신하고자 하며,지지에서 만든 절기력은 비공개원칙인가요? 볼 수 있는 법은?

인터넷 편지로 받고싶습니다(희망사항)

加..

만약에 ‘우주변화의 원리’를 쓰신 한동석님이 양1969년 7월 미국에서 발사한 아폴로우주선의 달 착륙 장면을 살아계셔 보셨다면....

~ 상상예찬 ~




제목: re: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19. 07:18:50

“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위와 같이 연구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맞추는 게 보배라고 말하면서 고전 경전을 공부하는 사람을 향해 비아냥거립니다.

위 글을 쓰시느라고 고생하셨으며, 핵심을 뽑으셨습니다.

1. 親帝載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도 분명 자평학의 연원을 밝힌 것이라 생각됩니다. 갑자는 분명 황제내경에서 만들어졌으며, 연해자평에서도 황제를 분명 밝히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위 근거 글에서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2. 月律(월률)

한자는 연해자평에 근거한 것입니다. 즉 말씀하신 고선과 유빈의 한자가 고전자체에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글쎄요, 어떤 것이 맞는다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자평학인 만큼 일단 연해자평을 근거로 옮긴 것입니다. 참조 http://jeejee.com/principle/5.1.2.htm

3. 360력

네, 이것은 비공개원칙입니다. 때가 되면 공개하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볼 수 있는 방법은 지지닷컴 동영상 운기자평 회원이 되거나, 아니면 유료상담을 받으면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財가 문제라면 위 글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선생님 4주를 메일로 알려드리겠으니 아래 메일로 알고 싶은 4주를 보내주십시오. 그러나 통상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2007.4.18. 안초배

※참고:  2008년 7월부터 360력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주소: http://jeejee.com/360.htm




제목: re: re: ~ 상상예찬 ~ 100분(?)토론 終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24. 14:13:29

우선 바쁘신 가운데 인터넷 편지로 직접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지지의 문답글로 직접 찾아가 보면 되는 것을 괜한 번거로움을 드렸다 싶어 죄송하며,안초님의 견해에 대하여 잘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답글 중 아쉽다고 생각하는 점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본인이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明으로 들어가는 문고리를 진실로 잡았다는 공자님의 ‘설괘전’에서 나타나는 ‘帝’로 시작하여 몇몇 예를 든 것은 ‘적천수’의 지은이가 쓴 입장에서 ‘帝載’를 考察 하려고 했는데..의사 전달의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안초님의 의견을 나타내는 고전의 문장구절 혹은 용례를 들어서 주셨다면 좋은 가르침을 받았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드넓은 영토의 중국은 역사적으로 한족을 제외한 이민족이 나라를 세운적도 있고 각 나라 별 시대상도 참조 한다면 지은이 형식만으로 여기기에는 모호 한 면이 있군요.

둘째. “한자는 연해자평에........ 옮긴 것입니다.”

연해 자평을 근거로 옮긴 문장에 대하여 고전 자체에서 다르게 쓰였다는 의미에 대한 옮긴이의 학술적 해석이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셋째. “360력 .........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財’가 문제라서 보상 차원을 해 주신다는 말씀은 순수한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저 안초님이 고민하신 것을 아무 계산 없이 볼 수 있다는 불순한 마음을 가진 제 자신을 책망 할 따름이며, ‘상상예찬 帝載’글에서 밝혔듯이 지지에 첫 발을 들인 이유가 만세력에 대한 학술적 의구심과 진보를 위하여 여기 까지 왔을 뿐이니 보내주신다는 논리 설명이 포함하지 않은 본인만의 사주 명식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또한 앞으로 공개 의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때가 되어서 공개 되는 날 까지 용돈도 잘 모으고 건강관리에 힘써 살겠습니다.(웃음)

그럼, 본인도 답글에 대한 보너스로 짧은 과학 史(사) 자료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다 배운 건데 잊고 살다보면 또 새롭거든요. 괜찮으시겠죠?

한동석님의 ‘우주 변화의 원리’ 책 내용에 나오는 탈레스(?~?)부터 얘기하자면 그는 그리스 최초의 철학자이며 만물의 근원을 추구하며 ‘물’이라 하였고, 물은 생명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지(大地)는 둥근 편평상(扁平狀)이며 물 위에 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물의 철학자라 불렸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엠페도클레스 (BC 490?~BC 430?) 은 4원소를 이렇게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만물의 근본은 흙,공기,물,불로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이 불생불멸불변(不生不滅不變)의 4원소가 사랑과 투쟁의 힘에 의해 결합,분리되고 만물이 생멸한다. 자신을 신격화하기 위해 에트나화구(火口)에 투신하였다는 유명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 (BC 384~BC 322) 은 4원소 변환을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이다. 그는 원래 과학자로서 물질의 조성과 변화에 대한 그의 설명은 17세기까지의 과학사상을 대표 합니다. 4원소 변환설이란 온, 냉, 습, 건,의 4가지 속성이 온과 냉, 습과 건은 서로 상쇄하므로 결합하지 않지만 온과 건은 결합해 불의 원자를, 온과 습은 공기의 원자를, 냉과 습은 물의 원자를, 냉과 건은 흙의 원자를 형성한다고 생각하여 4원자를 조합시키면 제2의 변화가 일어나 石,血,肉,과 같이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질을 만들며, 나아가 이들을 조합시키면 얼굴손 등을 만드는 제3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하는데 그가 죽음으로 그리스 철학의 고전시대는 끝나고, 훗날 이 학설을 따른 사람들은 금속을 변화시켜 순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많은 연금술(鍊金術)과 연금술사를 배출 하지만 결국은 순금을 만들어 내지 못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 고전 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추종하며 평생 실험 속에 살다간 어느 연금술사의 정신은 오늘날 까지 이어져 온 서양 과학의 강한 ‘실험정신’의 모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보일은

17세기 영국의 화학자, 물리학자 화학에 실험적 방법과 입자철학을 도입하여 근대화학의 선도자로 불리우며 1655년에 쓴 4원소설, 3원질설(原質說)을 입증한다고 일반적으로 주장되는 여러 가지 실험에 관한 고찰에서는, 이미 아리스토텔레스와 파라셀수스의 대한 비판이 엿보이며, 원소 개념을 이야기 합니다.

다음으로

라부아지에는

18세기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근대화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1778년 산소의 정체를 규명하고 명명하였으며 플로지스톤설(연소설)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였다. 라부아지에는 오랜 세월 통용했던 물원소설[水元素說]을 비판하고 물 분해 실험을 통하여 보일의 이론을 실험으로 입증시키며 질량 보존의 법칙을 정립한 천재 라부아지에는 그러나 프랑스 혁명 당시 참수형을 당하는데, 수학자 라그랑주는 “이 머리를 베어버리기에는 일순간으로 족하지만, 같은 두뇌를 만들려면 100년도 더 걸릴 것이다.”라고 그의 죽음을 애통해 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소개 할 뉴턴과 아인슈타인 이야기는 지지에서도 소개 되는 것 같은바 여기서 지지와의 100분(?)토론을 마쳐야겠습니다.

더 이상 일이 바쁜 사람에게 인터넷 代筆 부탁은 안 되지 싶어서...

加...

뉴턴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공식들 이후에 아인슈타인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이론들이 받아 들여 지기까지는 라이프니치의 ‘제곱개념’이 필요했고, 아인슈타인은 세상에서 인정받기 전에는 오늘날 변리사 역할의 회사에서 일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도 어느 이름모를 학자의 열정이 상대성 이론 이후의 엄청난 것을 세상에 내놓았는지 모를 일이지요?

지금 자라나는 학생들 중 배움에 있어서 ‘타고난 천재가 타고난 노력을, 타고난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내는 한동석님의 후예가 우리나라도 나올 때가 됐는데... ~상상예찬~




제목: 한동석 선생님 묘소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25. 09:01:17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한동석님을 예찬하시는 분이 오셨군요.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원리는 한의학, 명리학, 선도학 등 현재 동양학 전반에 걸쳐 천하통일을 한 책으로 분명히 사도발전에 한 획을 그으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묘소(서울 방학동 천주교 묘지)를 가보면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연고가 없는 버려진 묘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후손이 좀 복잡해서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모양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생전에 천주교인이 아니었던 분이 위 천주교 묘소가 장지가 된 이유는 제자 분의 권유로 그렇게 된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장례에 참여했던 제자 분 중에는 아직 생존해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위 분들을 중심으로 뜻 있는 후학들이 모여 뭔가 대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계속 이대로 방치할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혹시나 어떤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라도 인터넷에 글을 올려놓습니다.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4.25.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왕상휴수사 글쓴이: 이언수 날짜: 2006.11.11. 10:23:45

제가 사주명리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물론 지지닷컴에 와서 보니 "원리학"이란 걸 읽게되었는데

이 학문은 또 다른 학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사주명리학 책을 보던 중에 궁금한것이 하나 있어서 글 을 적습니다.

왕상휴수사

봄-목왕지질

여름-화왕지질

사게토-토왕지질

가을-금왕지질

겨울-수왕지질

대충 이해는 하겠습니다. 근데 좀 곤란한것이

시 일 월 년

己 丁 甲 壬

酉 巳 辰 午

이런 사주에서 "왕" "상" "휴" "수" "사" 를 찾아내는 "기준"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왕 상

甲 목 0 1

丁화 2 1

己 토 1 3

壬 수 0 1

酉 금 0 2

듣기로는 이런게 나온다고 하던데.~! "왜" 이렇게나오는지 이렇게 나오는

"기준"이 뭔지 인터넷 검색해보면 일간이 "목"일 경우 "월지"가 기준이되어

"인묘"가 되면 득령했다 이런식으로 나오던데요

그럼 일간은 "월지"를 기준으로하고 월간은 "일지"를 기준으로 해야 저렇게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저런 숫자가 나오는 지 도통 모르겠네요 머리가 나쁜가 봅니다.

여기다가 질문 올려도 되는지 ....~!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왕상휴수사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11. 10:42:52

왕상휴수사는 5행에 대한 성쇠 이론입니다.

결론적으로 동일한 5행일 때가 바로 왕에 해당되며 성한 시기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봄-목왕지절

여름-화왕지절

사게토-토왕지절

가을-금왕지절

겨울-수왕지절

입니다.

그냥 이정도만 아시면 충분합니다.

이것을 숫자로 적용하는 것은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무시해도 되겠습니다. 명리학 뿐 아니라 동양학은 정체불명의 이론들이 수두룩합니다. 여기저기서 자기들이 만들어 가르친다는 겁니다. 이런 것을 판별하는 것만으로도 평생 걸릴 정도로 오염이 심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책으로 어떠한 스승에게 배우느냐가 성패의 관건입니다.

2006.11.11.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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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궁금증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7. 19:55:13

갑자기 궁금한게 있네요.

예를 들어서 7월 1일 태어난 아기, 7월 31일 태어날 아기...

그리고 오늘 태어난 아기.

역학에서 말하는 일년의 시작, 그리고 월의 시작이 지금 정확하다고

가정을 할경우에 ...

위에서 제가 말한 세 아기의 한달이 모두 똑 같나요 ?

흠 .. 질문이 애매 한데요

질문의 요지는 ...

각각의 아이들 자체적으로 어떤 흐름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 흐름은 물론 정해진 주기로 올것 같구요.

이럴 경우 우리가 말하는 한달이 의미가 있는가 하는것 이거든요.

물론 큰 흐름의 영향을 반듯이 받겠지만 ...

간단히 말하면 ...

7월 1일 태어난 아기는 8월 1일이 정확히 한달 이겠지만

다른 아이들의 새로운 한달의 시작도 8월 1일인가

아니면 한달이 30일로 똑 떨어진다고 할때 태어난 날에서 31일째가

새로운 한달이 되는가 ...

이것이 궁금합니다.

질문을 한 제가 봐도 애매하네요.

뭔가 알듯 말듯 의문이 드는데 설명이 잘 안됩니다.

추가)

율려가 하루 동안 36분이라고 하지요

그 36분이 연속적으로 36분을 의미하나요 ?

그렇다면 하루중 어느 시점에 순수한 36분이 존재하게 되나요 ?




제목: 절기 글쓴이: 중도 날짜: 2006.07.28. 08:40:52

게시판만 보는 것도 미안하고, 제가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360각도 원을 그려서 24등분하면 각각15도씩 나올 것입니다. 이것을 적도와 마주치는 곳을 춘분, 그 반대가 추분, 그리고 해가 가장 북쪽에 있을 때를 동지, 그 반대로 남쪽에 있을 때를 하지라고 합니다. 이렇게 각각15도에 배당된 것을 24절기라고 하고, 그 30각도인 반을 12기라고 합니다. 명리학에서는 30각도인 12기를 한 달로 정합니다. 말씀하신 날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제목: re: 절기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8. 13:00:10

답변 감사합니다 ^^

한가지만 더 여쭙 겠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현재의 절기가 어떻게 나누어 지는가가 아니고...

맞는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서

하지에 태어난 아기와 동지에 태어난 아기가 있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아기와 그 들이 바라보는 저나 똑같은 오늘 2006/07/08 에

존재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특정 절기 또는 특정한 날(X라고 할 경우)이 될 수 있겠지요.

그것 말구요 ...

우리들 내부에 소우주가 있겠지요.

그 각각의 소우주의 절기도 위에서 언급한 X 인가 하는것 입니다.

그러니까 큰 존재의 절기가 X 일때 태어난 날이 각각 다른 모든 존재들의

소우주도 정확히 X일까 ...

아니면 시작이 다르니 절기도 달라지는지 ...

소우주의 주관적인 흐름 또는 절기는 없는가 ?

이것이 많이 궁금합니다.

수고하세요




제목: 대우주와 소우주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28. 14:02:12

질문 내용이 대우주와 소우주의 관계인 것 같습니다.

생명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대우주에 따라 똑같이 움직이는 생명과 대우주에 준하지만 나름대로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생명 두 종류가 있습니다. 황제내경에서는 전자를 氣立, 후자를 神機라고 구분합니다.

결론부터 맺으면, 소우주의 독자적인 주기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독자적인 주기라고는 하지만 결코 대우주와 무관한 주기는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기 힘들겠지만 예를 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한 아기와 엄마의 관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기는 분명 독자적이지만 그렇다고 엄마의 주기를 떠났다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탯줄을 끊고 세상에 나와서도 처음부터 독자적일 수는 없고 점점 멀어질 뿐입니다. 또한 엄마의 주기가 늙어 사라져도 성장한 아기가 엄마와 완전히 독립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독자적인 우주를 구축하였으므로 신기라고 부르지만, 그렇다고 완전 무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우주의 주기와 소우주의 주기(4주)로 운명을 판단합니다.

그리고 36은 이치이지, 현상은 아닙니다.

360회전하는 그 중심이 36인데 이것이 율려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주기든 회전하는 것은 결국 360각도로 회전하기 마련인데 그 중심인 36을 율려라고 합니다.

물론 위 36을 해, 달의 하루 주기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해를 중심으로 하루의 중심을 찾아보면 밤과 낮이 갈라지는 일출일몰입니다. 실제로 일출일몰시 각각 18도 내에는 해를 직접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때와는 다릅니다. 저는 이 시간을 하루의 율려라고 보고 수련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느낄 수 있습니다.

2006.7.28. 안초




제목: 감사합니다...(내용없슴)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8. 14: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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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간신히 찾아왔네요. 글쓴이: 조은 날짜: 2005.09.07. 00:24:16

안녕하세요? 안초님.

역학동에 갔다가 글을 썼는데 답변이 없길래 이리로 왔습니다.

싸이트가 특이해서 글쓰는 곳을 찾는데 한참 찾았네요.

난강망 번역을 철현학회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정작 이곳에는 없군요.

여하튼 열심히 공부하는 선생님들이 잘 살기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목: 난강망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9.07. 01:11:34

안녕하십니까. 조은님!

어려운 발걸음하셨습니다.

난강망 책은 읽을 수 없습니다. 일단 난강망 원본은 구할 수 없고, 자기 멋대로 궁통보감이라고 개명한 서낙오가 난강망 자체를 난도질을 해놔서 어떤 것이 서낙오 말인지 어떤 것이 여춘태 말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즉 말도 안 되는 서낙오 말로 시간보낼 수 없으니 결국 포기한 것입니다.

제가 볼 때 蘭의 계보는 내경 운기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蘭臺妙選, 난강만으로 이

어 질 것입니다. 아마도 6氣에서 사기를 연구한 책이라고 보여집니다. 한의학으로 하면 장중경의 상한론 분야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때쯤 돌림병이 유행해서 5운6기가 한참 유행하던 시절이니까요. 물론 제 상상일 뿐이고, 난강만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없습니다. 단지 분명한 것은 서낙오가 궁통보감에서 한 말과는 전혀 관계없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6氣가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즉 왜 蘭이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蘭에 주석을 달고 자기 마음대로 이름까지 바꾸어 버렸습니다.

실격과 돈은 많이 다릅니다. 가수나 연예인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동양학은 더욱 그렇습니다. 정말 이름 없는 사람이 실력있고, 이름 있는 사람이 엉터리라고 보아도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이곳도 실력보다는 연예인 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9.7.

안초




제목: re: 난강망 글쓴이: 조은 날짜: 2005.09.08. 01:06:59

제가 크게 실례를 했군요. 철현학회에 가보니 안초님이 아니고 엄태문님이 궁통보감 신해를 번역했는데.. 제가 착각했습니다. 갑사에서 뵌 안초님은 참 학자다웠습니다.

헌데 원본 난강망도 따로 있는 것같던데 아닌가요? 중국서적 책방에 갔을 때 봤던 것도 같은데.. 기억이 확실하지 않네요. 전 한문이 약해서 번역책을 옆에 놔야 간신히 읽혀지는 수준인지라..

안초님이 원리학 이외에도 자평학에 대한 책을 쓰거나 번역을 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나도야!! 안초학파^*^.. 글쓴이: 理山 날짜: 2005.08.31. 00:57:01

안녕하세요.안초선생님..

그리고 역학을 탐구하는 모든 강호학파님들..

역의공부에 심취한 초심자 인사드립니다.

문명의 발전으로 인터넷으로 역학을 공부한다는것이 참으로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안초선생님과 같은분들을 만날수 있다는 것이 크나큰 인연이라할수 있지요.. 역학분야에 안초 선생님과같은 신선한분들이 많이 나와서 혼탁한 易의세계를 맑게정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예로 !! 저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참으로 역학계는 한심하기그지 없습니다.어찌그리 학자들마다 모두 이론이 틀리는지...초보자가 역학에 입문하기에는 넘어야할 장벽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음양오행의 생극제화의 원리도 모르면서 강의하는 선생들,그리고 體와用도모르는철학관 선생들,3~6개월이면 철학관을 개업할수있다는 선생들,.. .시중에 책을보면 월률분야도를 가지고 `지장간`이다라고 하고, 또 자강 선생님의 [사추첩경]에만 정확한 `지장간`을 쓰고있다는등등..또한 근거 없는 신살들 대운의 근거를 모르는 분들 천간지지의 字義뜻도 학자마다 모두들 다르고 ,夜子時니 明子時니 서로따지고 ...이런모든것들이 한국의 역학계가 넘어야할 현실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易은 보는 관점마다 서로 틀립니다만 역의 원리는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시중의 俗書들 때문에 아까운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저도 여러 역학학원및 인터넷 역학동영상을 공부해봤지만 누구하나 속시원히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그래서 독학으로 역의원리탐구에 나서던중 안초선생님의 지지닷컴을 보니 그동안 묵었던 체증이 모두풀렸습니다.

안초선생님을 비난하는 몇몇분들이 있지만 모두들 안초선생님의 학문의 깊이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밥그릇 때문일까요..

한가지예로 한글오행을 보겠습니다. 모두들 牙音을 木,舌음을 火,喉음을 土,齒음을 金,脣음을 水 라고 합니다. 그럼 "한글소리오행 근거가뭡니까?"물으면 나름데로 장황하게설명합니다.

다음의 한글오행을보면 수년동안 작명하시는 분들은 과연 뭐라고 할까요.어떤변명과대답이 나올지 자못 궁금합니다.

주역의대가 大山 김석진 의 [대산주역강의] 제1권의 페이지 78쪽을 보면 한글오행은 다음과 같다고 되어있습니다.牙音을 木,舌音을 火,脣音을 土,齒音을 金,喉音을 水 라고 합니다. 기존의 역학계의 한글오행의(土와 水)가 바뀌어있습니다.물론 [대산주역강의]는 정확한근거도 있습니다.

이런문제점을 역학계에서는 어떻게 해결할수 있겠습니까? 과연 大山 선생님의 학문을 뒤집을수있는분이 누가있겠습니까?

이처럼 한국의 역학계는 참으로 넘어야할 벽이많습니다.그러므로 안초 선생님과 같은 분들이 많이나와서 한국역학계를 이끌어갔으면합니다.

안초선생님 화이팅!!..

+++++선무당 사람잡고 반풍수 집안망치고, 易學子마다 用神틀리니 命理學이 병든다++++ (理山올림)




제목: re: 나도야!! 안초학파^*^..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9.01. 07:33:52

理山님!

이름이 멋집니다.^^

학문이 제각기 흩어져 있는 것은 비단 명리학계 뿐 아나라 한의학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만큼 원리가 없기 때문이지만, 이것을 걱정하는 사람 또한 만나기 어려운 것이 오늘날 현실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만큼은 확실하니, 아직 희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을 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9.1.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진리를 만나 반갑습니다. 글쓴이: 망산 박재영 날짜: 2005.08.03. 21:43:22

먼저 안초선생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중의원리부터 자평원리 시간의학...

몇달의 시간이었지만 대우주와 소우주, 시간과 공간, 나와 천지간의 시간여행이었습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진리가 실재가 되어 내 앞에 다가옵니다.

내가 우주속으로 들어가고 우주가 내속으로 들어오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동양학을 하는 모든 사람들과 한의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이 속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실재하는 진리는 하나입니다.

그 하나를 만나 반갑습니다.

하나 속에서 발견되기 원합니다.




제목: 하나의 우주, 동양학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04. 00:27:00

박재영원장님!

너무 과분한 말씀을 써 주셨습니다.

처음 명리학을 하겠다고 결심하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선배들에게도 많이 공부한 사람이라는 평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론이 이것 엉터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노랬습니다. 또 젊은 헛세월을 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고민 끝에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으며, 우주변화원리라는 거대한 산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주석 없는 경문만 가지고, 우주와 나와의 고독한 싸움이 시작되었으며,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막연한 싸움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응용학을 할 때는 비논리의 선택이었지만, 원리는 접근이 어려워서 그렇지 분명히 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제가 원리와 인연이 있는 머리이고, 또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우주변화원리에 관련 된 분야에 나도 모르는 관심이 있어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주는 정말 하나였습니다.

우주변화원리를 공부하면서 한의사들 앞에서 강의할 것이라는 생각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학문을 가장 먼저 알아주기 시작한 곳이 한의사입니다. 한의사를 대상으로 공부한 적이 없는데 한의사들이 먼저 인정해 주니, 어찌 우주가 하나가 아니고 동양학이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의학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또 김원장님과 최원장님도 기왕 하는 것 영추도 해야 한다고 종용해서, 망설이다가 영추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못 알아듣지만 영추를 읽어 보니 재미있습니다. 정말 내가 하고 듣고 싶었던 얘기를 그 속에서 만나는 제 공부에 대한 확인인데 어찌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경문 한 글자 한 글자 싸우다 보니, 어느새 원리와 응용학의 큰 윤곽을 조금은 그린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며, 동양학이 제 생각이상으로 훌륭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물론 정말 미흡하고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나아가 동양학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옛날 공부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한마디 썼는데 길어졌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소중한 채찍질로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8.4.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또..한가지 글쓴이: 처음 날짜: 2004.10.05. 23:14:31

시간, 공간, 시공 이 개념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명리학에서 볼때, 시간적 관점에서 본다.공간적관점에서 본다..이것들이 어떻게 다른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시공의 관점이란단순히 시간+공간의 합과 같은건가요?


제목: 동서학문의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4.10.06. 12:46:22

중의원리 동영상 강의가 재미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그렇습니다. 우주변화원리가 결코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글(書)과 말(言)은 말이 확실히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해를 하든 못하든 이러한 기본 틀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동양학을 공부하는 것과 아닌 것과는 완전히 다른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신 분 중에는 이러한 만남을 행운이라고 서슴지 않고 표현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각설하고 아래 두 가지 질문을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서양학과 동양학의 가장 큰 차이는 관점입니다.

모두 우주를 대상으로 설명하지만 서양학은 나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동양학은 대상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자동차(우주)를 그리는데, 한사람은 한 폭의 그림으로 자기가 보고 느낀 것을 그리고(피카소 그림처럼 될 수도 있음), 다른 한사람은 한 장의 설계도로 평면도 측면도 전면도 등으로 그릴 수 있습니다. 즉 서양학은 나의 관점에서 그리지만 동양학은 대상을 관점으로 그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차이이며, 동양학의 가장 큰 우월점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과학은 우주를 설명함에 있어서 한계를 느끼고 관점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게 됩니다. 즉 자기관점의 학문을 고전물리학, 대상관점의 학문을 현대물리학이라고 구분 짖게 됩니다. 그리고 위 관점은 동양학에서 비롯되었음을 닐보어는 노벨물리학 시상식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우리 동양학 하는 사람이 위 관점이란 개념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위 관점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고전을 해석해 놓았기 때문에 그것을 배우는 후학은 당연히 원전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러 듯하게 포장되어 배워지고 또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동양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주는 크게 시간과 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과 공간으로 각각 바라보는 관점이 있으며, 이것을 다시 그 中에서 바라보는 시공관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사는 지구는 위 3차원(시간+공간+시공)과 이것을 이끌어가는 대시간 즉 4차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이것은 과학과도 일치합니다. 참고로 언젠가 티비에서 스티브호킹은 우주는 11차원(지구는 4차원)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고전을 읽다보면 분명 위 차원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용어가 바로 물형상, 상하좌우, 전후좌우내외 등입니다. 따라서 위 용어들은 평면으로 읽지 말고, 입체적 차원으로 이해하라고 설명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야 원전에서 알려주는 오의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리학 역시 별개의 동양학인 만큼 함께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지금 제 설명이 한의학이라는 큰 발을 내딛는 입장에서 바라볼 때 결코 한 번에 피부로 닿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동양학은 위와 같은 화두에 의해 생각하고 또 생각함으로서 하나씩 얻어가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화두를 씹고 또 씹는 것에 익숙할 때 바로 자신이 동양학에 익숙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위 깨달음은 하루가 아니라 1년 또는 수십년에 걸쳐서 깨닫기도 합니다.

이 정도만 쓰겠습니다.

2004.10.6.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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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제나 자세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김성원 날짜: 2004.07.07. 00:07:45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껏 자평명리 동영상 강좌 듣느라 선생님의 댓글을 보지 못했네요...제가 원서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는 것은 그저 제 느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주변화의 원리를 다시 잡고 있습니다.그런데 선생님 말씀대로 제가 배운 명리학과는 너무도 다르군요.(얼마 배우지 않았지만요...)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너무도 가슴이 답답했습니다.일단 무슨 이야기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감은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었지만... 사실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첫째...4주명식이 일반과 달라 일반 만세력으로는 4주8자를 적을 수 없어서 실제로 적용할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강좌중에서 "운명/모양" 부분이 빠져 있어서 강좌 중에 있는 4주 자체를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좀 공부가 짧아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마음같아선 서울로 당장 올라가서 선생님을 만나 뵙고 싶지만...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 안초 님께서 남기신 글

>김성원님!
>
>중의원리 강의를 높이 평가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특히 고서나 원리를 두려움이 없이 접하게 되었다니 제 마음 뿌듯합니다. 그런데 너무 빠르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은 학생신분이라 그럴 수도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자신감을 가졌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동양학은 고서와 원리를 피해가서는 절대로 발전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인삼보다는 단 한 뿌리의 산삼은 전혀 다르듯이, 道에 가본 사람과 안 가본 사람의 학문은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약학 적으로 설명 드렸군요.^^
>
>어렵고 힘들더라도 과감히 고전과 원리와 부딪치는 것이 바로 지름길로 가는 길입니다. 도라지 인삼 아무리 많이 먹은 들 어찌 산삼 한 뿌리와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과감히 고전과 원리와 부딪치다 보면 그 자체가 익숙해지기 때문에 근거학문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게 됩니다. 그만큼 헛공부에 빠질 확률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
>자평명리 처음에는 임상보다 고전과 원리에 충실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왜 사주를 이렇게 분석해야 하는지를 고전과 원리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의사만을 대상으로 강의했던 자료인지라 약간 한의학이 강조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사료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주이론과는 완전히 다르니 놀라지 마시고 그 원리와 근거를 충분히 생각하시어 진짜와 가짜를 판단하여 받아들이십시오.
>
>자평명리는 매우 고전과 원리에 충실하고 있지만, 매우 쉽고 단순한 논리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 응용의 힘은 상담에서 보듯이 매우 정확하고 방대하게 적용됩니다. 처음 설명되는 자평원리만 잘 소화하시면 문진확인, 적성운명, 섹스궁합, 시간의학 응용부분에서는 그대로 적용되므로 갈수록 쉽게 공부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지나칠 정도로 원리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목: 하나의 이치(本主)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7. 00:09:12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니, 저 역시 답답합니다.
그러나 50줄에 계신 분도 이 강의를 듣고 감동을 받으시며 공부하셨으니, 꼭 강의부족만은 아닐 것니다. 그리고 자평명리 수강하신지 아직 보름도 안 되었으니 가슴이 답답하다고 할 정도도 되지 못합니다.^^

일단 지금은 실전적용이 아니라 원리습득을 할 때입니다.
그래야 한 가지 이치에 通해 만 가지 현상이 變하는 것을 미루어(推) 알 수 있습니다. 즉 위 자평원리를 잘해야 앞으로 펼쳐질 문진확인, 운명추명, 섹스궁합, 시간의학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즉 위 강의들은 별도의 학문이 아니라 위 원리로 적용만 하면 끝이니 매우 간단합니다. 이것이 바로 통변이고, 추명입니다.

그러나 자평원리 강의를 보시면 좀 복잡하고 어렵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원리에 대한 배경을 과학과 인체 그리고 고전으로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분명 한 가지 이치의 흐름이 있습니다. 몇 번 반복해서 보면 거기에는 분명 하나의 이치에 대한 흐름을 잡을 것입니다.

그 하나의 흐름이 바로 本主입니다. 이것이 현재 명리학에는 잃어버리고 없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학문인 것처럼 되었습니다. 즉 고전에는 이것이 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명료하게 떨어지는 반면에 현대 명리학에서는 이것이 없기 때문에 적당히 얼버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 멋대로 하는 것을 관법이라고 가르치고 있으니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위 本主에 대한 근거는 게시판의 자평원리에 보면 고전의 근거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운기학의 형기상감이라는 원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것은 한의학으로도 매우 소중히 다루는 기본원리이니 이런 것이 공통으로 적용되어야 하나의 동양학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우리는 위 本(형)主(기)가 감응하는 정도로 태과불급을 알아 운명을 판단하게 됩니다. 매우 소중한 개념입니다. 이것은 2시간정도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자평원리에서는 위 本主라는 하나의 이치만 알면 되니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단지 이것이 왜 그런지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자평원리 강의일 뿐입니다.

만세력 문제는 프로그램화해서 지지닷컴에 올릴 것입니다만, 제가 워낙 일(?)에 치여서 손을 못 대고 있으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단지 정말 그런지 원리적으로 충분히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운명은 추가강의로 계획되어 있으므로 현재 강의분에는 없습니다. 지금은 나에게 주어진 4주가 정말 맞는 4주인가를 확인하는 문진확인의 과정입니다. 이것은 음식(매우 중요함), 성격, 직업으로 확인하도록 한 것입니다. 특히 음식에 대한 것은 김성원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한약학전공과도 부합되는 부분이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것만 확실히 하십시오.

모양은 강의 커리큘럼에서 삭제했습니다. 이것은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해서 지지닷컴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을 만들기 위한 것이니 양해를 바랍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단계에 올라가면 스스로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쉽고 간단한 기본만 되면 만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이 학문이니 일단 기본에 충실하십시오.

2004.7.6.
안초




제목: re: 하나의 이치(本主) 글쓴이: 김성원 날짜: 2004.07.08. 23:15:12

제가 너무 성급했던것 같군요... 급히 먹는 밥이 체하기 마련인데..쯧쯔..
제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한 뜻은 뭔가가 앞에 있는 것은 확실한데 아무것도 손에 쥔것이 없는 것 같기에 답답하다고 한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밑바탕이 너무 없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그래서 바로 우주변화의 원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난 후에 다시한번 자평강의를 듣고...그래도 안되면 다시한번....
아...그리고 제 일주가 己未가 맞는지 확인해 주실수 있을런지요...
제 생년월일은 1972.3.2(음) 午시 입니다.

게시판에 올려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고 싶지만 제 실력이 어느 정도 오르고 난 뒤에 할려구요...그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아이고 잠깐 .... 저... "투간"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감사합니다.




제목: 투간, 통근, 통천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9. 01:30:32

김성원님!
안녕하십니까. 용어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운명을 알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이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우주의 움직임(道)과 감응하며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인간은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천지일월과 감응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니까 대우주(제강)가 소우주에게 명령(월령/토왕용사)을 내려 통천하는데, 이것을 용신(대우주와 소우주는 체용관계에 있음)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꼭 명리학에만 국한 된 개념은 아니고 모든 술수학(주역,6효,6임,기문,자미 등)에 존재하는 감응의 개념입니다. 그런데 청나라 이후의 명리학에서는 감응이라는 개념을 잃었으며, 엉뚱하게도 희신을 용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용신과 희신 구분이 애매한 것입니다. 주역이나 6효를 알고 계신 분은 명리학만 알고 계신 분보다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참조: 용신(用神) 이유?-감응(感應)-http://www.jeejee.com/kr_science/god_sympathy.htm

다음은 소우주 자체(율려)에서 내리는 명령(사령/월률분야)으로 지장간 3가지 중에서 하나의 간이 결정되는데, 이것을 투간(透干)이라고 말합니다.

참조: 월률(月律)과 월령(月令)-http://www.jeejee.com/kr_japyong/month_law_order.htm

그렇다고 이것이 통근은 아닙니다. 통근은 위 소우주에서 투간된 간(干)이 다시 천간과 통근하는데, 이것을 인신(人神)이라고 합니다.

참조: 인신(人神)-http://www.jeejee.com/kr_japyong/man_yong_god.htm

다시정리해 보겠습니다.
대우주와 소우주의 신(神)이 용신(用神)이고, 소우주 자체의 신(神)이 인신(人神)입니다. 그런데 소우주의 인신(人神)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천간과 지지가 통하는 것이 아니라 천간과 투간이 통하는 것입니다. 즉 투간이란 3가지 지장간 중에 하나가 결정되는 것을 말합니다.

위 우주 체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위 체계는 명리학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모든 술수학의 체계와 동일해야 합니다. 특히 한의학의 경락 체계와 동일해야 하므로, 시간의학 강의에서 경락과 비교하여 하나의 우주임을 입증시키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됩니다. 즉 위 명리체계를 경락체계로 하나로 묶어 강의하였으며 이것은 이미 한의학회에서 하나의 우주임을 공감했으니,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보셔도 될 것입니다. 물론 현재 공인될 방법은 없습니다.

위 체계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인체의 우주설정인 만큼, 위 체계만 그릴 수 있다면 더 이상 복잡한 것은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 인체의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본주(本主)를 구체화 시킨 개념에 불과하므로, 본주 즉 형기상감만 알면 됩니다.

그리고 잔소리 좀 하겠습니다.

김성원님 같이 학생신분에 계신 분은 제가 주는 밥만 챙겨 먹으면 안 됩니다.^^ 동양학에서 암기하는 기계는 절대로 발전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고민하십시오. 그리고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지 마시고, 이런 고민을 했는데 맞는 고민이냐고 문의하십시오. 즉 밥 달라고 하지 말고, 스스로 밥 짖는 방법을 찾아가는데, 그것이 정말 옳게 가는지 틀리게 가는지 확인해 주는 역할이 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 학문은 스스로의 깨달음을 요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깨달음 없이 암기만 하면 아는 것은 많겠지만 깨달음은 하나도 얻지 못합니다. 또 그래야 선학보다 훌륭한 후학이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고전은 有意而無言(뜻은 있지만 말은 없음)으로 쓰였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만세력 문제는 스스로 고민해 보십시오. 그리고 확신이 섰을 때 다시 문의하십시오. 그래도 급하시면 전조증상 게시판에 사주를 신청하십시오.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2004.7.9.
안초




제목: re: 투간, 통근, 통천 글쓴이: 김성원 날짜: 2004.07.22. 16:14:05 조

오랫만에 들어 왓네요
선생님의 따끔한 충고로 우주변화의 원리를 다 읽고 다시 자평원리 동영상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다시 들으니 그전에 몰랐던 것들을 많이 깨닫게 되었고 이제 뭔가 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
자평원리 강의를 들으면서 이번에는 황제내경 운기편을 볼까 합니다
우리 딸이 한참 힘들때라 공부를 원하는 만큼 못하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합니다선생님 강의 열심히 듣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만세력 올려놓으신 것 보았습니다
너무 훌륭하신 업적을 그냥 가져가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오운육기와 관련한 책을 소개해주세요 글쓴이: 천을귀인 날짜: 2004.07.05. 00:00:16

아무리 생각해도 오운육기를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동안 잊혀왔던 명리철학의 원리중에 복원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당장 오운육기부터 알아야 잊혀졌던 모자이크의 한조각이라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적천수라도 제대로 읽으려면 말입니다. 가급적 원서말고 한글화된 서적을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천을귀인 올림



제목: 운기학 서적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6. 00:06:21

그렇습니다.

적천수의 핵심은 月令提綱... 宅之向입니다. 이것이 바로 命에 대한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提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함은 당연하며, 여기서 왜 向이 나와야 하는지 충분히 인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해석해 놓은 책은 아직 못 본 것 같습니다. 대부분 그냥 적당히 얼버무렸죠.^^ 가장 중요한 핵심을 모르고 쓴 글들이니, 그 다음이야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당장 적천수라도 읽으려면 운기학 쯤은 알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운기학 역시 형편은 다르지 않습니다. 위 잃어버린 운기학을 찾아 한동석선생께서는 원전을 만독까지 하시면서 깨달음을 전해 주신 유일한 책이 우주변화원리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것조차 쉽게 넘을 수 있는 벽은 아닙니다. 그만큼 진리는 첩첩산중에 있기 때문에 청춘과 인생을 소비하며 방황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운기학을 다루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크게 보아 역시 공부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나마 위 관점 또한 우주변화원리보다는 한의학적 관점이니 명리학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적천수를 이해한다는 것은 우주가 변화하는 그 원리를 운기학적으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믿고 소개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원전뿐입니다.
싱거운 대답이 되었지만 이것이 동양학의 현실입니다.

2004.7.6.
안초



제목: re: 잊고 있었던 책 우주변화의 원리.

글쓴이: 천을귀인 날짜: 2004.07.06. 01:38:01 조회: 291

지금까지 잊고 있었습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몇번이고 뒤척이다가 포기하고 포기하고 했었는데... 잠시 잊었었군요. 그거부터 일단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봐도 이 시점에서 명리학과 사주추명술을 분리시킬 때가 된 거 같습니다.

누군가가 나설 때가 점점 다가 오는 거 같습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자평학이 무엇인지요? 글쓴이: 자평 날짜: 2003.12.14. 11:06:47

너무 초보질문 같은데 자평학이 무엇인지요.명리학과는 어떻게 다른지요.꼭 구분해야 할 이유는 있는지요. 글을 읽다가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re: 자평학이 무엇인지요?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2.15. 08:23:05

안녕하십니까. 자평님!
4주학에 대하여 지금 한국에서는 보통 명리학이라고 부르지만, 대만이나 중국에서는 팔자술이라고 부르며, 일본에서는 추명학이라고 부릅니다.

자평학이란 송나라 때 서대승이 서자평의 학문과 자신의 견해를 역어 저술한 연해자평이라는 책을 기점으로 자평학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자평이란 子水의 평형개념을 의미합니다. 길흉을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요소입니다.

결론적으로 보통 우리가 부르는 명리학보다는 좀 학문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명리학의 고전의 고전 글쓴이: 천을귀인 날짜: 2003.10.26. 12:30:35

안초형님 잘지내신지요.
추명학과 명리학을 화두로 한동안 고서를 뒤져보았습니다.어렴풋이 느껴지는 것은 추명학이나 명리학의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거기에 유학못지 않게 심도있는 이론세계가 있음도 송대 명리서에서도 느끼게 되었습니다.거기에 지금까지 [명리학 = 추명학]이라는 식으로 등식화 해왔지만 다름을 발견하였는데. 명리학은 철학이고 추명학은 기술학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관찰한 결과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 경도원문의 적천수이하 각종 주해서들이 전혀 아니올시다의 잘못된 관점으로 유백온 임철초에 의해 주해되었을 수도 있다는 가설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게다가 수많은 근현대 명리서들의 기초용어나 개념이 매우 엉망이라는 흔적도 찾아냈습니다. 그 용어나 개념들의 내용을 시간적으로 거슬러가서 살펴보니 정말 황당하게 되어있는 것을 보고 지금 우리가 하는 명리학이라는 거 정말 엉망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청대와 현대 명리서(특히 서락오 원수산 위천리 꺼 대만책)를 고전이라 생각하고 그책들 읽고 고서를 봤느니 하는데... 당송대 명리서들을 보신다면 그런 말 쏙 들어갈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명대 경도원문 적천수(명대이전?) 삼명통회는 그야말로 마지막 보물같은 책일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명리학과 명리술은 다르다는 생각도 들습니다. 대다수 우리는 아마도 명리술을 공부해왔고 그 지엽적인 것(氣)들을 아우르는 하나의 이치(理)를 아는 사람이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명리학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명리학을 제대로 하려면 제자백가와 한대 동중서 왕충, 천문역법의 상식적 기초 등을 살피지 않으면 역시 전체모습의 1/10밖에 안된다라는 생각도 들고...이런 것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토론할 수 있는 아카데믹한 환경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군요.

다만 명리학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희망적 낙관을 하기에 충분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그 원형의 모습의 몇몇 고전에 살아있으니까요.

안초형님 주장하려는 그 의도등도 다 이해되고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다만 그 주장들을 내가 말한 고서들과 더불어 맥락을 연결지으며 강의한다면 형님의 주장은 설득력을 더욱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형님의 주장대로 송대나 그 이전시대에는 그런 기초개념들이 명리학하는 사람들만 알지 않았고 하나의 음양오행가를 흡수한 유가의 학풍이었음을 발견하였고 형님의 주장도 매우 맞는 말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현대에 그 많은 동양사상과 철학을 공부하지도 않고 기초개념없이 명리학을 성급하게 달려들고 건드니 1인 1파, 스승없는 대가들이 양산되고... 아무튼 형님의 강의나 학문의 세계가 명리학과 가까워지고 그 주장내용이 기존의 명리서를 중심으로 실현해나간다면 한발 더 발전하는 것이겠지요.
건승하세요.




제목: 기초부족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27. 00:18:17

천을귀인님!
정말 오랜만에 보는 천을귀인님의 학문적인 글이군요.^^
명리학 석사과정을 하시는 분답게 큰 눈을 갖추고 있군요.
좋은 글 잘 읽었고, 그냥 이 정도 인사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근대에 쓰여진 글, 그것도 이 학문의 기분틀(신살,납갑)을 좀 먹는 그런 것을 바이블인냥 취급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주석이라는 것은 원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인데, 그것보다는 제 마음대로 만들어 붙쳐 놓고 주석이라고 합니다.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우주변화의 원리, 명리학-문답


오운육기와 관련한 책을 소개해주세요 글쓴이: **** 날짜: 2004.07.05. 00:00:16

아무리 생각해도 오운육기를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동안 잊혀왔던 명리철학의 원리중에 복원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당장 오운육기부터 알아야 잊혀졌던 모자이크의 한조각이라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적천수라도 제대로 읽으려면 말입니다.

가급적 원서말고 한글화된 서적을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올림

운기학 서적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6. 00:06:21

그렇습니다.
적천수의 핵심은 月令提綱... 宅之向입니다. 이것이 바로 命에 대한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提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함은 당연하며, 여기서 왜 向이 나와야 하는지 충분히 인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해석해 놓은 책은 아직 못 본 것 같습니다. 대부분 그냥 적당히 얼버무렸죠.^^ 가장 중요한 핵심을 모르고 쓴 글들이니, 그 다음이야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당장 적천수라도 읽으려면 운기학 쯤은 알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운기학 역시 형편은 다르지 않습니다. 위 잃어버린 운기학을 찾아 한동석선생께서는 원전을 만독까지 하시면서 깨달음을 전해 주신 유일한 책이 우주변화원리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것조차 쉽게 넘을 수 있는 벽은 아닙니다. 그만큼 진리는 첩첩산중에 있기 때문에 청춘과 인생을 소비하며 방황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운기학을 다루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크게 보아 역시 공부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나마 위 관점 또한 우주변화원리보다는 한의학적 관점이니 명리학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적천수를 이해한다는 것은 우주가 변화하는 그 원리를 운기학적으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믿고 소개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원전뿐입니다.
싱거운 대답이 되었지만 이것이 동양학의 현실입니다.

2004.7.6. 안초

re: 잊고 있었던 책 우주변화의 원리. 글쓴이: **** 날짜: 2004.07.06. 01:38:01

지금까지 잊고 있었습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몇번이고 뒤척이다가 포기하고 포기하고 했었는데... 잠시 잊었었군요. 그거부터 일단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봐도 이 시점에서 명리학과 사주추명술을 분리시킬 때가 된 거 같습니다. 누군가가 나설 때가 점점 다가 오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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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운명-문답

명리학의 고전의 고전  글쓴이: **** 날짜: 2003.10.26. 12:30:35

안초형님 잘지내신지요. 추명학과 명리학을 화두로 한동안 고서를 뒤져보았습니다.어렴풋이 느껴지는 것은 추명학이나 명리학의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유학못지 않게 심도있는 이론세계가 있음도 송대 명리서에서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지금까지 [명리학 = 추명학]이라는 식으로 등식화 해왔지만 다름을 발견하였는데. 명리학은 철학이고 추명학은 기술학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관찰한 결과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 경도원문의 적천수이하 각종 주해서들이 전혀 아니올시다의 잘못된 관점으로 유백온 임철초에 의해 주해되었을 수도 있다는 가설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게다가 수많은 근현대 명리서들의 기초용어나 개념이 매우 엉망이라는 흔적도 찾아냈습니다. 그 용어나 개념들의 내용을 시간적으로 거슬러가서 살펴보니 정말 황당하게 되어있는 것을 보고 지금 우리가 하는 명리학이라는 거 정말 엉망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청대와 현대 명리서(특히 서락오 원수산 위천리 꺼 대만책)를 고전이라 생각하고 그책들 읽고 고서를 봤느니 하는데... 당송대 명리서들을 보신다면 그런 말 쏙 들어갈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명대 경도원문 적천수(명대이전?) 삼명통회는 그야말로 마지막 보물같은 책일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명리학과 명리술은 다르다는 생각도 들습니다. 대다수 우리는 아마도 명리술을 공부해왔고 그 지엽적인 것(氣)들을 아우르는 하나의 이치(理)를 아는 사람이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명리학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명리학을 제대로 하려면 제자백가와 한대 동중서 왕충, 천문역법의 상식적 기초 등을 살피지 않으면 역시 전체모습의 1/10밖에 안된다라는 생각도 들고...이런 것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토론할 수 있는 아카데믹한 환경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군요. 다만 명리학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희망적 낙관을 하기에 충분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그 원형의 모습의 몇몇 고전에 살아있으니까요. 안초형님 주장하려는 그 의도등도 다 이해되고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다만 그 주장들을 내가 말한 고서들과 더불어 맥락을 연결지으며 강의한다면 형님의 주장은 설득력을 더욱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형님의 주장대로 송대나 그 이전시대에는 그런 기초개념들이 명리학하는 사람들만 알지 않았고 하나의 음양오행가를 흡수한 유가의 학풍이었음을 발견하였고 형님의 주장도 매우 맞는 말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현대에 그 많은 동양사상과 철학을 공부하지도 않고 기초개념없이 명리학을 성급하게 달려들고 건드니 1인 1파, 스승없는 대가들이 양산되고... 아무튼 형님의 강의나 학문의 세계가 명리학과 가까워지고 그 주장내용이 기존의 명리서를 중심으로 실현해나간다면 한발 더 발전하는 것이겠지요.

건승하세요.


기초부족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27. 00:18:17

**** 님! 정말 오랜만에 보는 ****님의 학문적인 글이군요.^^ 명리학 석사과정을 하시는 분답게 큰 눈을 갖추고 있군요. 좋은 글 잘 읽었고, 그냥 이 정도 인사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근대에 쓰여진 글, 그것도 이 학문의 기분틀(신살,납갑)을 좀 먹는 그런 것을 바이블인냥 취급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주석이라는 것은 원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인데, 그것보다는 제 마음대로 만들어 붙쳐 놓고 주석이라고 합니다.

안초


절대시간, 상대공간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27. 00:07:06

***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시간은 절대적이고, 공간은 상대적입니다.  탁구공을 동해안에 던졌다고 합시다. 어떻게 움직일까요? 복잡합니다.(공간) 어디로 움직일까요? 남해안 아니면 일본으로 갑니다.(시간) 이것은 저명한 수학자가 위 탁구공을 예로 카오스 이론을 설명한 것입니다.

위 예에서 보듯이 우리만물은 매우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거시적인 규칙이 존재합니다. 위 탁구공을 끌고 가는 무엇이 있는데 이것을 이상한 끌개(strange attractor)라고 합니다. 위 이론을 인간에게 적용하면 이상한 끌개가 운명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전공학에서는 DNA로 인간의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님의 글은 많은 연구와 고민이 엿보입니다.

그런데 공간 관점으로만 관철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동일4주에 대하여 공간관점에서만 관철하셨지, 시간관점에서는 관찰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공간은 상대적으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상대적으로 움직이므로 환경과 노력에 의해 동일4주의 모습은 천차만별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마치 위 탁구공이 복잡하게 움직이는 것과 같습니다. 마치 수 만개의 탁구공을 던지면 제각기 움직이지만, 시간적으로는 공통의 흐름을 갖는 것처럼 위 동일4주도 시간관점에서 보면 아주 단순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님! 혹시 시간이 계시면 동일4주에 대하여 시간관점에서의 공통점을 찾아보십시오. 분명 찾을 수 있습니다. 아마 이것을 논문형태로 쓰면 박사논문 정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공통적인 시간의 흐름이 없다면 위에서 지적한 카오스이론이나, 유전공학도 모두 거짓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 공통의 흐름을 찾았다면 위 공통점에서 다양하게 움직이는 각자를 모습으로만 보지 말고, 상대적 입장(길흉)에서만 바라보십시오. 결코 제각기 상반되어 움직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첨단과학인 프랙탈 구조에서, 우리 우주는 복잡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단순한 로직이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학문은 위 단순한 흐름의 1차원 시간중심의 학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운명을 단순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바로 그 사람의 모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시간의 공통일 뿐입니다.

아무리 많은 탁구공을 동시에 던져도 위 흐름에 반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3차원의 모습은 엄청나게 복잡할망정, 결코 1차원의 시간에 반해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보는 사물은 시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간에 있는 만큼 상대적 노력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또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노력 때문에 동일4주는 더욱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결코 위 1차원 시간에 반해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즈음의 첨단과학의 대부분은 역학의 기본 틀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동양학을 이해시키기 정말 좋아 진 것입니다.

***님!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셨지만, 절대적 시간과, 상대적 공간에 대한 우주움직임에 대하여 좀더 고민해 보십시오. 지금까지 고민해 오신 만큼만 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Lives 게시판의 쌍둥이와 동일사주라는 글도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3.10.27. 편안한 돌! 안초올림~


갑자의 재정립  글쓴이: *** 날짜: 2003.10.27. 13:50:14

한해 대통령 맞춘사람이 면년후면 틀리고 틀린사람이 올해는 맞고 그것이 역학의 현주소라는 하나의 반증이라는것입니다,,,,, 갑갑한것이 이분야 입니다


운명의 존재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28. 00:05:16

***님! 글에 근거가 있고, 깊이가 있어 좋습니다. 자~ 저도 몇 가지만 분별해 보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역학(동양학)이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입니까. 아니면 단순히 운명을 맞추는 학문입니까. 저는 역학이라는 학문은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사람에 적용시키다 보니, 인체에 응용되는 학문이 한의학이고, 운명에 응용되는 학문이 술수(역술)학으로 분파되어 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먼저 역학이 위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이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으면, 저와 더 이상의 대화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것을 기본으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정하시면 다음 글을 계속 읽어주시고, 안하시면 이것으로 대화를 끝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역학은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그렇다면 과학은 어떻습니까. 과학은 우주를 數로 설명하고 실험으로 검증하는 학문입니다. 즉 방법은 다를망정 그 대상은 역학과 과학이 다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덴마크의 닐보어는 양자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상보성이라는 역학의 개념을 빌어 양자론을 설명하여 현대물리학의 거두로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또 일본의 유가와는 체용개념으로 중간자를 설명하여 동양 최초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과학의 첨단에는 이렇게 역학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서양의 과학자는 역학 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반문을 드리지요. 제가 운명이라는 개념을 시간과 공간으로 구분하여 설명하다보니, 가장 쉽게 설명하는 방법으로 위 첨단 과학을 빌어 설명했습니다. 물론 그것을 인정하고 안하고는 독자의 몫입니다만,

위 주장에 대한 인정 불인정의 차원이 아닌, 위 과학을 끌어드린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반론을 하시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유전공학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DNA는 64코든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역의 64괘 등 동양학과 연관지어 연구하는 유전학자도 상당수에 있다고 알 고 있습니다.

얘기 나온 김에 주역을 집고 넘어 가겠습니다. 그래도 주역은 상당한 점수를 주시는 군요. 주역을 높이 인정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혹 남들이(유명한 사람) 그렇게 취급하니까, 잘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인정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분명한 학문적 근거가 계시리라 믿습니다.

주역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한마디로 주역은 점치는 책입니다. 이것은 주자가 역학계몽에서 내린 정의이고 저 역시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즉 주역은 점학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占學과 命學은 어떤 관계에 계시는지 아십니까.

占과 命은 체용관계에 있습니다. 즉 동전 앞뒤 관계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점학이 있다면 명학도 있고, 명학이 없다면 점학도 없다는 얘기입니다. 위 두 학문은 결코 별개로 존재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님의 주장을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도대체 운명의 존재여부를 부정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운명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술수학(명리,기문,6임 등등) 자체를 부정하는 것입니까.

처음에는 運자체를 부정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주역은 높이 평가하시는 것을 보니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주역을 인정한다는 것은 곧 占을 인정한다는 말이고, 占을 인정한다는 말은 곧 運을 인정한다는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앞의 글에서 소중한 정약용(존칭생략)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위 예문이 여유당전서(정약용의 여러 책을 묶어 놓은 전집) 어디에 있는 글인지 모릅니다만, 가장 늦게 저술하신 책 중에 하나가 주역4전입니다. 주역4전은 5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성되었을 정도로 정말 마지막 誠을 다해 노익장을 과시하신 책입니다. 그리고 위 책에서 주역의 기본사상을 改過而遷善으로 보셨습니다.

즉 주역은 과오를 고쳐 새로운 길을 잡는다는 책으로 보셨습니다. 일종의 피흉취길을 주역의 기본사상으로 보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정약용은 運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運을 인정하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단지 그 방법론에 있어서 잡술을 부정하고 계신 것뿐입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공부한 바에 의하면 운명은 분명 존재합니다. 이 부분을 나름대로 설명해 보려고 앞 글을 열심히 썼는데 별 설득력이 없는 모양이니, 괜히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지금 널려있는 술수학으로 운명을 알 수 있는가 이것은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너무나 모순점이 많고, 또 이 학문에 관계된 사람들이 건성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의 운명을 안다는 것이 장난은 아니지 않습니까. 오죽하면 꽤나 유명한 사람을 빗대어 위 게시판에 ‘기초부족’이라는 말을 썼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널려 있는 만세력! 정약용 뿐 아니라 저 역시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 인정하지 않는가. 이것은 여기서 설명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나름에는 근거와 원리를 있습니다. 여기서 한 말씀드리면 만세력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일월의 순환을 부정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단지 그 계산이 잘못되었다고 하시는 것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만세력이 잘못되었다고 조상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위 계산이 맞도록 노력하는 것이 학자의 기본태도 아닐 런지요.

이것만으로도 글이 길어졌습니다.

운명이 존재하는가 안 하는가. 존재한다면 이것이 어떻게 존재하는가.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 하나는 운명이라는 것은 우리가 피상적으로 생각하듯이, 그렇게 모 아니면 도로 나타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움직임은 단순하지만 그 모습은 복잡하다는 말입니다.(위 글 절대시간, 상대공간 참조) 위 결론만 얻을 수 있다면 다른 것은 부차적인 것이 되기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003.10.28. 편안한 돌! 안초올림~


re: 운명의 존재  글쓴이: *** 날짜: 2003.10.28. 10:58:21

운명의 존재에............ 안초님의 질문에대해 답변하자면 저는 운명의 존재에 대해 부정도 인정도 아니라는점입니다 하지만 사람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것입니다

1,일단 사주학은 그기본이 잘못되 있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2,그럼 무었으로 유전학으로?

그것이 정말 미래의 주역이나 어떤 불확실함 보다는 과학적 확실함이겠지요 허나 그것은 과학자 중에도 최상급의 과학자만이 밝혀내는 것인데 저는 그분들의 결론을 기다릴수밖에요,,,,,,,,,,,,,,, 그럼 무엇으로,,,,,,,,,,,,,,,,, 그냥 관심 가졌으니 가끔식 주변에서 보는 수밖에요,,,,,,,,,,,, 답은 없지요

주역이나 음양오행설을 사주라는 학문에 적용함에 사주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너무 주역과 음양오행을 써먹는 바람에,,, 물론 동양학문은 다 결부되지요 허나 공자,맹자,이황,이이,정약용들이 사주를 이야기하지안았다는점에 주목해야겟지요 자평이가 주역을끌어드렷지 주역이 자평이라는 사람을 끌어드리진 안았겟지요 공자,맹자,이황,이이,정약용이 서자평이라는 사람에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첨언 하면 운명이 있다고 사람들은 다믿습니다 운명을 안믿는다고 확언하는 사람조차 부지불식중 믿는것이 운명입니다 같은 사주에 저번에 예시한 엄청난 격차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아니 전세게에 사람으로써 운명을 겉 핡기 나마 볼줄아는 사람 1명이라도 있는지요 포장의 극치점이 답입니다,,,,, 결혼시기를 맞출수가없습니다(동일사주 100명이잇다면 시기가 다릅니다) 인연띠없습니다(동일사주 100명이잇다면 띠가 다릅니다) 학력도 틀렷습니다 생김새는 당연히틀립니다(부모가 다다르기에) 살아온과정(형제의수,누나잇는사람,없는사람,형잇는사람,독자인사람)당연히 이것에따라 성격도 틀려질것입니다,,그럼 인생도 틀려질것입니다

공간 ,시간의 개념은 어떤근거 인가요?


re: re: 끼어들어도 될른지. 글쓴이: **** 날짜: 2003.10.28. 12:34:56

내가 읽어 보기에는 *** 님께서 사주학에 대하여 부정적인 경험치가 쌓여서 생긴 거부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님의 첫번째 의문

[주역에 대해서, 주역의 권위는 인정하지만 사주학은 한마디로 못 믿겠다. 만세력및 역법의 부정확성때문에 사주학을 신뢰하지 못하겠다. 등등]

여유당전서의 갑을론에 대한 내용을 보거나 ***님의 글 색깔을 보건데 천문역법과 관련있는 만세력(역법)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세력(역법)이라는 것은 천문도수를 술수를 하거나 민간에서 아는 데 필요한 부분까지 환산해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 님이 지적하신 내용중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과거의 역법체계로 작성된 만세력이 지금도 맞을 것인가. 역법이 맞지 않으면 사주는 맞을 것인가.에 관한 얘기인데요. 글쎄요 오히려 지금의 만세력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태양이 입춘/추점에 도달하는 것을 계산하는 거나 공전괘도, 시계의 의한 출생시의 분명함, 황도 백도의 정확한 측정 이런 정도 수준의 천문역법은 현대가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물론 요즘은 일기예보나 뉴스가 다 대신하므로 쓰이지 않아 사라진 여러가지 천문역상을 포함하는 역법과 방법론은 거의 실전되었지만 그 부분까지 필요치 않는 시대이지요. 그러나 지금의 만세력 수준의 역법실력은 현대과학에서는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내 생각에는 만세력의 정확도 운운은 현대과학에 너무 맞지 않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고대의 천문역법역시 일종의 과학이었다는 것. 그 과학의 연장선상에 지금의 과학도 있다는 것으로 봐주세요 부정확의 산물과 현대과학의 단절로 보지 마시구요.

두번째 의문

[1,일단 사주학은 그기본이 잘못되 있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허나 공자,맹자,이황,이이,정약용들이 사주를 이야기하지안았다는점에 주목해야겟지요. 자평이가 주역을끌어드렷지 주역이 자평이라는 사람을 끌어드리진 안았겟지요. 공자,맹자,이황,이이,정약용이 서자평이라는 사람에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님이 말한 두번째 대목이 바로 현재 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결여된 부분입니다. 지금의 사주학은 그 기본이 잘못되었지요. 맞습니다. 모두 기껏해야 청대명리서들을 뒤적이며 그것도 번역서나 주해서들을 보면서 생긴 일종의 [과거 명리학에 대한 상상력]이 개입된 것이지요.

공자나 맹자 중용의 [천명]이나 이황이이가 공부했던 주희성리학의 주된 화두였던 [성명리기]개념과 거기에 영향을 준 주돈이, 2소, 2정, 장재등의 북송대 유학을 모르니 그러시는 거겠지요. 그리고 공자 맹자와 이황 이이 사이에는 잴 수 없는 거리와 간격이 있는데 바로 붙여서 말하는 것도 잘못이지요. 하물며 정약용은...하하 그리고 자평을 비판하려면 그가 누구고 어떤 이론을 동웠했었는지도 살핀 후 말씀해야 겠지요.

이런 것들을 짚고 비판하지 않으니 지금의 사주학은 그 기본이 잘못된 것이겠지요. 앞으로는 어줍짢이 사주책 몇권보고 이쪽 세계를 비판하는 폐단은 없어지겠지요. 의사의 오진률이 15%이고 못고치는 병의 비율이 15%인데 도합 30%의 폐단때문에 의학을 팽기치지는 않지요. 분명히 2000여년(또는 그 이상)의 역사를 가진 명리학의 도도한 흐름을 그렇게 사주책 또는 주역책 몇권 봤다고 비판할 강물은 아니지요.

엊그제 여기에 글을 썼었는데 명리학은 두가지 흐름이 있습니다. 명리철학과 명리술수입니다. 한국에도 조만간 명리철학(理)이 바로서는 날 명리술수(氣)도 바로서고 *** 님이 부정하거나 의심하는 부분이 명쾌해지겠지요. 이러한 부분들은 *** 님이 직접 뛰어들어 해결하시지 않을 거라면 조용히 명리학자들의 노력을 기대하며 잠시 빈자리로 놔두시는 것도 좋겠지요.

그럼 이만.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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