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潭
2010.03.01 19:27:21

같이 공부하던 선배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한창 젊었을 때 스승님의 말씀따라 산으로 올라가 밤이면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 말씀에 엉뚱하고도 당돌하게 "안보이는 하늘까지도 봐야 하고,굳이 하늘을 볼 필요가 있나요.땅을 제대로 볼 수 있으면 굳이 높은 산까지 올라가지않아도 될 터인데"

 

이제 知天命을 넘긴 나이다.

40의 不惑의 의미를 어렴풋이 알아서,50이 되면 하늘의 소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고 많은 고민도 했었다.

한때 30에는 知止를 갖고 고민했었다.

말못하는 어린애가 위험한 것을 만지거나 할때 어른들은 '어비' '지지'라고.....

 

이 나이를 먹어오도록 많은 선생님들이 계셨다.다들 그러하시겠지만.

늘 불만족이었다.저 선생님은 내가 모셔서 배우고싶다고 마음을 먹으면 그 선생님은 꼭 어떤 이유로 그 학교나 나의 거리에서 떠나가셨다.

어떤 이는 '非人不傳'이라며..과연 '人'과 '非人'을 나눌 수 없을만한 그런 분까지도...

멀리는 長春의 선생님도,北京의 선생님도....

그래서 더 아픔도 컸다.

선생님 말씀처럼 굴곡이 많으면 그 깊이도 깊어질는가 모르겠지만,힘은 많이 들었다.

 

농사를 짓는다.

과연 '짓는다'라는 말을 쓸만큼 되는지 몰라도 많은 공부가 있었다.

 

아마 올 해는 좀 다를것같습니다.

5년차입니다.

이 배운 공부와 농사지음을 연결해서 소우주인 사람의 몸과 마음을 좀 더 정확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되겠지요.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참으로 행복합니다.

이 겨울은.

매스미디어 하나마저도 멀리했지만 이제 시골에 인터넷을 접속시킬겁니다.

 

모든 이 강의를 듣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金潭드림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이종석
2009.09.15 17:10:09

⊙ 중의원리 강의를 듣고서

 

⊙ 너무나 어렵고 복잡한 동양학의 원리를 중의 원리로 一以貫之하는 이론으로 쉽고 간단하게 풀어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의 혜안에 깊은 감동과 경이를 표합니다.

 

⊙ 천문,지리,인사를 아우르는 멋진 강의로 평소 궁금하고, 답답했던 문제들에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 인체를 소우주로 보는 한의학도 너무 국소적,단편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좀 더 대우주적인 관점에서 한의학을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이제 막 걸음마하는 어린이같이  배움의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 드리며, 이렇게 배울 수 있음에  깊이 감사 드리며 행운이라고 느낍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빌면서...

 

2007.6.23

서울 화곡동에서...
이종석 한의원 올림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박재영
2009.09.15 16:20:07

 

⊙ 진리를 만나 반갑습니다.

 

⊙ 먼저 선생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중의원리부터 자평원리 시간의학...
몇달의 시간이었지만 대우주와 소우주, 시간과 공간, 나와 천지간의 시간여행이었습니다.

 

⊙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진리가 실재가 되어 내 앞에 다가옵니다.
내가 우주속으로 들어가고 우주가 내속으로 들어오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 동양학을 하는 모든 사람들과 한의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이 속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 실재하는 진리는 하나입니다.
그 하나를 만나 반갑습니다.

하나 속에서 발견되기 원합니다.

 

2005.08.03.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망상 박재영
삼신한의원 대표원장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지지닷컴을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5. 20:50:29

지지닷컴을 둘러보는게 이제 일과가 되엇습니다.

이제 거의 다 읽은거 같긴 합니다.

생각할수록 대단하다는 감탄이 생기네요.

감탄 중에 의문이 생겨 이렇게 여쭙게 되엇습니다.

>그렇군요. D는 차원입니다. 식빵을 얘로 들어 설명합니다.

시간은 식빵의 순서입니다.공간은 식빵 모양입니다.

시공은 하나하나의 식빵입니다.(엘린브라이언의 우주구조 참조)

즉 시간(道): 흐름의 1차원 선 공간(易): 껍질의 2차원 표면 시공(神): 잘라 논 3차원 입방체 동서양 공통된 정의로 매우 중요합니다.

1. 시공개념을 시간과 공간의 中으로 이해해도 되는 것인가요?

2. 그럼 神을 시간과 공간의 中으로 생각해도 되는 것인지요?

3. 神이 입방체로서 부피를 갖는다고 보시는지요?

4. 4차원이란 3차원(시공)과 1차원(시간)의 中 인지요?

5. 神을 회전의 축이라 할때 그 축도 움직인다면 축(神)과 그 축의 움직임(시간) 사이에도 中이 잇습니까?

>12운성은 강약을 판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통근을 판단하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98쪽에 보면, "장생, 녹, 왕은 뿌리가 튼튼한 것이고, 묘고, 여기는 뿌리가 약한 것이다." 위 장생, 녹, 왕, 묘, 여기 중에서 천간에 동일한 5행이 올 때 비로소 통근이 됩니다. 통근이 되기 전에는 殺이므로 아무 작용도 없습니다. 통근이 될 때 神이 되어 잠재된 殺이 그때 나타납니다. 그리고 위 통근된 것 중에서 월령과 일간을 중심으로 권형(비교)하면 강약이 드러나므로 희기신을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6. 자평학에서 권형으로서 중화를 비교한다 함은 일간 vs 월령의 중화를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7. 子의 청탁과 平의 렌즈작용으로 상화를 잘 모앗다 함은 세속적인 부귀의 기준이 되는지요?

>따라서 실제로는 未土보다는 午土가 土중의 土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것은 위에서 서술하신 금화교역의 중간 과정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土없이 양에서 음으로 전환될 수는 없기 때문에 未土 아니면 午土 중 누군가는 이것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원리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

8. 그럼 午火가 10土작용을 하고 미토는 2火로 작용하는지요?

>결론부터 맺으면, 소우주의 독자적인 주기는 있습니다.그렇다고 독자적인 주기라고는 하지만 결코 대우주와 무관한 주기는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기 힘들겠지만 예를 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한 아기와 엄마의 관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9. 소우주의 독자적인 주기를 4주의 10년 대운이라고 이해해도 되는지요?

>여기에 12지지를 장부 5행으로 배당합니다. 子는 水인 만큼 신장, 午는 火인 만큼 심장, 그리고 丑未는 軸인 만큼 간과 폐가 배당됩니다. 이런 식으로 한번 그려 보시면서 생각하시면 유주방향까지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10. 중의 원리에서는 亥가 肝으로 나오고 丑은 다른 걸로 쓰여져 잇던걸로 기억하는데 丑은 어떤 것인지요?

11. 소우주가 干大를 주장할 때 운에서 膽大 하려 하면 이는 혹 충돌하고 병이 생기는 이유가 되는지요?

>황극 최대 분열 상태입니다. 돌멩이에 고무줄을 묶어서 던지면 반드시 돌아와야 하는 최대의 분열 상태 즉 반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극한 곳 이곳이 황극입니다. 그리고 無 즉 中에서 나오는 최초의 극이 태극이고, 無 로 들어가는 최고의 극이 무극입니다.

12. 무극. 태극. 황극을 60갑자 관점에서 본다면

辛未. 壬戌. 甲午. 라고 말할 수 잇는지요?

>2. 精은 1차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氣가 부서져서 1D에 모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자가 주역 계사전에서 精으로서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당연하지요. 1D인 精을 알면 이것이 자라 2D, 3D가 될 것이니 당근 미래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13. 精이 精氣 精液 등 성적인 부분과 밀접하게 결부되는 개념인지요?

14. 精을 최대한 안 쏟는게 좋은 건지요?

15. 호랑이나 사자 같은 동물들도 소우주인지요?

16. 소우주라면 예를들어 호랑이. 사자. 말. 원숭이.

이런 동물은 각각 오운육기상 어떤 장부의 기가 강한 것인지요?

17. 우주변화원리에 말이나 원숭이가 양기가 가장 많고 운이 강하다 하엿는데 그럼 말이나 원숭이가 동물 중에서 가장 중화가 높다는 말인지요?




제목: re: 지지닷컴을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6. 08:36:26

일단 동양학을 접근함에 있어 자기 나름대로 상상의 날개를 펴는 것도 좋지만, 동양학의 큰 틀이 어떻게 이루어졌나 살피면서 따라가면 좀 더 쉽게 따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 1. 시공개념을 시간과 공간의 中으로 이해해도 되는 것인가요?

2. 그럼 神을 시간과 공간의 中으로 생각해도 되는 것인지요?

3. 神이 입방체로서 부피를 갖는다고 보시는지요?

4. 4차원이란 3차원(시공)과 1차원(시간)의 中 인지요?

5. 神을 회전의 축이라 할때 그 축도 움직인다면 축(神)과 그 축의 움직임(시간) 사이에도 中이 잇습니까?“

中은 만물을 포용하는 음양의 中입니다. 따라서 中에는 반듯이 음양이 설정되어야 합니다. 1. 시간과 공간은 음양인 만큼 시공을 中으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2. 神에는 精氣라는 음양이 있으므로 정기의 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神은 음양에서 비롯되므로 음양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피도 없습니다. 그러나 神은 3D의 산물이므로 모여서 부피를 갖습니다. 4. 1-3D는 동일 우주이고 4D는 위 우주 밖에 있는 우주입니다. 5. 회적축은 常이라는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축과 축 사이를 음양의 상대적 관점으로 본다면 당근 中이 있습니다.

“6. 자평학에서 권형으로서 중화를 비교한다 함은 일간 vs 월령의 중화를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7. 子의 청탁과 平의 렌즈작용으로 상화를 잘 모앗다 함은 세속적인 부귀의 기준이 되는지요?”

중화란 중에서 발하는 에너지를 말하고, 권형이란 비교하여 저울질 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권형으로 중화를 판단합니다. 그런데 위 판단하는 기준이 平입니다. 당연히 저울질은 平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그런데 그 판단하는 물체가 바로 水에 있는 상화입니다. 이것은 이치의 기준이므로 꼭 세속적인 기준이 된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8. 그럼 午火가 10土작용을 하고 미토는 2火로 작용하는지요?”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9. 소우주의 독자적인 주기를 4주의 10년 대운이라고 이해해도 되는지요?”

네, 그렇습니다.

“10. 중의 원리에서는 亥가 肝으로 나오고 丑은 다른 걸로 쓰여져 잇던걸로 기억하는데 丑은 어떤 것인지요?

11. 소우주가 干大를 주장할 때 운에서 膽大 하려 하면 이는 혹 충돌하고 병이 생기는 이유가 되는지요?“

이것은 경락의 배당을 설명한 것입니다. 중의원리 3음3양에 보시면 배당되어 있습니다. 충돌도 정해진 것끼지 하는 것이지 아무것이나 충돌하지 않습니다. 간담은 충돌대상이 아닙니다.

“12. 무극. 태극. 황극을 60갑자 관점에서 본다면 辛未. 壬戌. 甲午. 라고 말할 수 잇는지요?”

이것은 제가 함부로 단정 지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 13. 精이 精氣 精液 등 성적인 부분과 밀접하게 결부되는 개념인지요?

14. 精을 최대한 안 쏟는게 좋은 건지요? “

精으니 氣가 존립하는 상태입니다. 꼭 성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 아닙니다. 精이 많이 축적되 있을수록 좋겠지요.

“15. 호랑이나 사자 같은 동물들도 소우주인지요?

16. 소우주라면 예를들어 호랑이. 사자. 말. 원숭이.

이런 동물은 각각 오운육기상 어떤 장부의 기가 강한 것인지요?

17. 우주변화원리에 말이나 원숭이가 양기가 가장 많고 운이 강하다 하엿는데 그럼 말이나 원숭이가 동물 중에서 가장 중화가 높다는 말인지요“

당근 소우주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土를 근본으로 태어났는데 반해 동물은 木火金水를 근본으로 태어났습니다. 위 土를 근본으로 태어난 생명을 神機라고 하고, 다른 것을 氣立이라고 합니다. 다른 동물은 각자 木火金水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기가 중화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말 원숭이가 중화가 높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여기저기 잡탕질문이라 답도 그렇게 썼습니다.

서로 간에 연결고리가 없어 얼마나 이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2007.11.26. 안초




제목: 답변 감사합니다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6. 16:37:10

>일단 동양학을 접근함에 있어 자기 나름대로 상상의 날개를 펴는 것도 좋지만, 동양학의 큰 틀이 어떻게 이루어졌나 살피면서 따라가면 좀 더 쉽게 따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네. 지당하신 말씀인데 저는 말씀하신 부분이 잘 감이 안 옵니다.

아직 시공이나 시간. 공간. 음양개념도 원하는 만큼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서 이렇게 잡탕 질문드려서 여러가지로 죄송합니다.

>중화란 중에서 발하는 에너지를 말하고, 권형이란 비교하여 저울질 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권형으로 중화를 판단합니다. 그런데 위 판단하는 기준이 平입니다. 당연히 저울질은 平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그런데 그 판단하는 물체가 바로 水에 있는 상화입니다. 이것은 이치의 기준이므로 꼭 세속적인 기준이 된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1. 그렇다면 렌즈의 청탁과 평을 살펴 청하고 평하여 소위 중화를 이루엇다면

(관념적) 그것을 현실적으로 볼 적에 뭐가 좋은 것인지요?

관념적으로 말하는 렌즈작용의 중화가

어떤 이득이나 가치가 잇는지 현실적으로 따져 볼 수 잇는 범위나 틀이 잇다면 어떤 것들이 될 수 잇을지요?

예를들면 삶의 질? 도통? 총명? 지혜? 지성? 명예? 부? 귀? 마음의 안정?

이런 가치개념들과 관련성을 따져본다면 전혀 그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관련하여 말할 수가 없는 것인지요?

>그럼 午火가 10土작용을 하고 미토는 2火로 작용하는지요?”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그렇다면 왜 미토는 방위가 10土이고 작용은 2火에 배속을 하지 않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왜 午火를 방위 7에 작용 10으로 배속하지 않는 것인지요?

제가 알기로는 오화가 방위 7에 작용 7로 알고 잇는데 왜 방위 7에 작용 10로 말하지 않는 것인지요?

3. 또한 제 짧은 의문으로는 미토가 그렇게 화기의 과항을 겪는 만큼 술토 또한 지장이 잇다고 한동석 선생이 말씀하신걸 읽은 기억이 잇는데 그렇다면 술토 또한 그 작용이 방위 5에 작용 1水가 아닌 것인지요?

>이것은 경락의 배당을 설명한 것입니다. 중의원리 3음3양에 보시면 배당되어 있습니다. 충돌도 정해진 것끼지 하는 것이지 아무것이나 충돌하지 않습니다. 간담은 충돌대상이 아닙니다.

4. 12지지의 장부 배합과 경락 배합이 다르다는 말씀이신지요?

>양기가 중화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5. 제 부족한 이해로는 양기가 많다는 것은 운이 강해진다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잇고 또한 운이 강해지는 것은 중화된 렌즈(적절한 렌즈작용)에 의해 열(소양상화)를 많이 함축햇다는 개념으로 연결되어 잇엇는데 그게 아닌가 보군요.

(양기가 강하다, 운이 강하다는 한동석 선생의 말씀과

님이 말하는 중화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6. 현실적으로 중화란 무엇입니까?

子水가 平한 상태.

두 상반된 기운이 조화 하는 상태 와 같은 개념적 정의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중화의 모습을 찾아 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7. 호랑이, 사자, 말, 원숭이는 각각 장부나 체질적으로 어떠한 장부적 특성에 잇는지 알수 잇을지요?

이를테면 호랑이는(개체적 차이가 잇겟지만) 타 동물들에 비해 폐대간소한 동물이고 말은 비대신소 하다던지 하는 이런식의 관점과 해석이 가능하시다면 여쭙고 싶습니다.




제목: re: 답변 감사합니다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6. 18:41:42

“1. 그렇다면 렌즈의 청탁과 평을 살펴 청하고 평하여 소위 중화를 이루엇다면

(관념적) 그것을 현실적으로 볼 적에 뭐가 좋은 것인지요?

관념적으로 말하는 렌즈작용의 중화가

어떤 이득이나 가치가 잇는지 현실적으로 따져 볼 수 잇는 범위나 틀이 잇다면 어떤 것들이 될 수 잇을지요?

예를들면 삶의 질? 도통? 총명? 지혜? 지성? 명예? 부? 귀? 마음의 안정?

이런 가치개념들과 관련성을 따져본다면 전혀 그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관련하여 말할 수가 없는 것인지요?

6. 현실적으로 중화란 무엇입니까?

子水가 平한 상태.

두 상반된 기운이 조화 하는 상태 와 같은 개념적 정의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중화의 모습을 찾아 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중화가 잘 이루어졌다는 것은 에너지가 잘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중화가 이루어지면 모든 것이 좋겠지요. 이것을 판단하는 방법이 권형이고, 子水가 淸해서 平한 상태입니다.

“2. 그렇다면 왜 미토는 방위가 10土이고 작용은 2火에 배속을 하지 않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왜 午火를 방위 7에 작용 10으로 배속하지 않는 것인지요?

제가 알기로는 오화가 방위 7에 작용 7로 알고 잇는데 왜 방위 7에 작용 10로 말하지 않는 것인지요?“

이 부분은 저도 생각을 해 봐야 하겠습니다.

3. 또한 제 짧은 의문으로는 미토가 그렇게 화기의 과항을 겪는 만큼 술토 또한 지장이 잇다고 한동석 선생이 말씀하신걸 읽은 기억이 잇는데 그렇다면 술토 또한 그 작용이 방위 5에 작용 1水가 아닌 것인지요?

이렇게 설명되어 있지 않나요.

4. 12지지의 장부 배합과 경락 배합이 다르다는 말씀이신지요?

배당도 여러가지입니다. 일단 장부배합은 활용도가 별로입니다. 일단은 경락에 배당된 장부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5. 제 부족한 이해로는 양기가 많다는 것은 운이 강해진다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잇고 또한 운이 강해지는 것은 중화된 렌즈(적절한 렌즈작용)에 의해 열(소양상화)를 많이 함축햇다는 개념으로 연결되어 잇엇는데 그게 아닌가 보군요.

(양기가 강하다, 운이 강하다는 한동석 선생의 말씀과 님이 말하는 중화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생명은 水로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에 양기가 들어가 생명이 된다는 전제하에서 양기가 많다는 것은 운이 강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곧 중화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중화의 결과를 의미하는 것이지.

“7. 호랑이, 사자, 말, 원숭이는 각각 장부나 체질적으로 어떠한 장부적 특성에 잇는지 알수 잇을지요?

이를테면 호랑이는(개체적 차이가 잇겟지만) 타 동물들에 비해 폐대간소한 동물이고 말은 비대신소 하다던지 하는 이런식의 관점과 해석이 가능하시다면 여쭙고 싶습니다.“

글쎄요. 이런 장부체질 뿐 아니라 4주도 전혀 없다고 하기에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런 동물은 氣立으로 각자의 특성만 고려하면 되지 그 이상은 의미가 없습니다.




제목: 네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6. 23:12:18

>중화가 잘 이루어졌다는 것은 에너지가 잘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중화가 이루어지면 모든 것이 좋겠지요. 이것을 판단하는 방법이 권형이고, 子水가 淸해서 平한 상태입니다.

네. 모든 것이군요.

우선 모든 것을 좋게 하니 중화가 좋다는 것만은 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명은 水로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에 양기가 들어가 생명이 된다는 전제하에서 양기가 많다는 것은 운이 강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곧 중화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중화의 결과를 의미하는 것이지.

말씀하신 것은 부족한 저의 이해력으로는

생명체가 水로 이루어져 잇는데 렌즈작용을 통하여 양기를 채워 그것이 생명력이 되고 그 생명력의 강함을 다시 표현하자면 운이 강하다고 할 수 잇는 것으로서 이해가 됩니다.

1. 그리고 이것을 안초님께서 중화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중화의 결과를 의미한다고 하셧는데 이는 중화가 잘된 결과로서 양기를 많이 모앗고 이는 平이 이루어지고 청탁이 잘된 렌즈가 빛을 잘 모으는 비유와 연관하여 이해해도 되는지요?

즉 중화란 비유하자면 렌즈의 청탁과 평으로서

그리고 중화의 결과는 이 렌즈가 열을 잘 모은 것.

이 중화의 결과는 운이 강하고 생명력이 강하다는 한동석 선생의 표현과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글쎄요. 이런 장부체질 뿐 아니라 4주도 전혀 없다고 하기에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런 동물은 氣立으로 각자의 특성만 고려하면 되지 그 이상은 의미가 없습니다.

네.

1. 그런데 제가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은

그럼 소위 결과적으로 열을 잘 모으는 혹은 모은 것이

중화가 제대로 이루어진 결과 아니겟습니까?

즉 중화 자체가 열을 잘 모으는데 잇다면

열이 잘 모여져 잇는 그 결과가 중화의 증거가 아니겟느냐는 질문입니다.

생명체가 水로 이루어져 잇고 인신소양상화로서 열을 모으는데

이 水의 子平과 청탁으로서 중화를 이루엇다면 결과적으로

열을 양기를 많이 모은 것으로 이해가 되서 그렇습니다.

양기가 많은게 결국에 중화의 증거가 아니겟냐는 것이 질문의 요지입니다.

중화가 잘되잇다면 양기가 많은 것 아니겟습니까?

그리고 운, 생명력도 강하고 말입니다.

2. 이것은 사실확인 질문인데

동물을 소우주이며 신기지물로 알고 잇고 기립지물은 식물로 알고 잇습니다.

호랑이 사자 이런 동물도 기립지물인지요? 아니면 신기지물인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목: re: 네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7. 08:08:56

위 의문은 다 맞습니다.

사람만 신기이고 나머지는 모두 기립입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궁금해서 여쭙니다 글쓴이: 白雲 날짜: 2007.07.10. 13:23:38

인간의 삶속의 우주원리라는것은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하고 단순한듯한데...

양파껍질처럼 벗기면 알것같으면서도 또다시 모르겠다는 생각에 답답함을 느끼곤합니다

단순한 질문입니다만 저는 알면서도 모르겠기에 질문드립니다

질문내용은

육십갑자는 우주의 기운을 천간과 지지로 표현한 60가지의 기호입니다

甲子는 천간의 甲木과 지지의 子水이지요

그런데 과연 甲子의 천간 甲木이 木의 기운일까요??? 그리고 지지의 子水가 과연 水의 기운일까요???

명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저는 지금껏 너무도 당연히 甲子에 대한 오행의 개념을 甲은 木이요

子는 水로 생각을 해왔습니다만

우주변화의 원리를 공부하면서 지금,,,, 미로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언젠간 제 스스로 답을 구할 수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안초선생님의 조언을 듣는다면 좀더 빨리 해답을 얻지않을까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바쁘신가운데 저의 질문 헤아려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보충입니다

甲子는 甲木과 子水의 기운을 표현한것인데,,,,,

오운육기로 보면 甲己土, 子午君火로써 甲은 土太過運이요 子水는 虛한 火氣로 볼수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甲子年에 과연 천간 甲木자체 木의 기운을 받는것일까요??

아니면 五運개념인 土태과의 기운을 받는것일까요??

그리고 地支는 子水자체의 水의 기운의 영향일까요? 아니면 六氣인 虛한 火氣의 기운의 영향일까요??




제목: 정5행, 화5행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7.11. 09:04:23

의문을 갖는다는 것은 이 학문을 접하는 기본 태도이며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동양학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치보다는 암기로 합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60갑자가 정5행(갑목)과 화5행(갑토)중에서 어떻게 발휘되는 가입니다.

답은 둘 다 발휘된다 입니다.

그렇다면 왜 정5행과 화5행이 있는 가.

과학은 우주의 최소단위를 분자와 원자로 구분합니다. 우리 역시 최소단위를 정5행(원자), 화5행(분자)로 구분합니다. http://www.jeejee.com/kr_science/atom_2molecule.htm 참조 이것은 소우주(갑목)과 대우주(갑토)로 구분할 수 있는 것과도 동일한 이치입니다.

이것은 질병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소우주 자체의 불균형에 의해서 생기는 병이 疾病인데, 대우주 영향에 의해 물이 들어 병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것이 (傳)染病입니다. 따라서 운도 소우주 자체의 균형(자평학)에서 야기되거나 대우주의 영향(운기학)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세월에는 대우주보다는 소우주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다시 대우주를 중시해야 하는 시대에 이르고 있다고 보입니다.

또 추가로 60갑자에는 數만 있는 것이 아니라 象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갑자년이라고 하면 목, 토의 氣 그리고 數와 象을 함축하고 있어야 합니다. 즉 형이상도 아니고 형이하도 아닌 이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개념이어야 합니다.

2007.7.11. 안초




제목: 추가질문입니다 글쓴이: 白雲 날짜: 2007.07.13. 11:33:49

고마우신 답변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이해력이 부족하여 선생님의 답변을 다시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정5행 = 원자 = 소우주 = 갑목

화5행 = 분자 = 대우주 = 갑토

이렇게 연결고리를 지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기존에 정리하여놓으신 “원자분자의 5운10간”을 보면

분자 = 10간 = 소우주

원자 = 5운 = 대우주

로 정리해 놓으셨습니다

윗글을 검토해보면 저의 글에 대한 답변과 선생님께서 기존에 정리해놓으신 글을

살펴보면 윗글 둘중 하나는 연결고리가 잘못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모자란 점이 많아서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를 알아서 챙겨들을 정도의

실력이 되지못하여 굳이 소소한 부분까지 정리를 바라는 것이니

선생님의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조금은 막연한 궁금증입니다만 일반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분자가 대우주이며 10간의 개념일 것같고 원자가 소우주이며 5운일 것같은 생각을 합니다만,,,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요소입니다

“원자분자와 5운 10간”내용발췌

분자는 10간이고, 원자는 5운입니다.

원자가 합쳐서 분자가 이루어 졌듯이, 5운이 분리되어 10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과학은 합쳐 있고, 역학은 분리된 것으로 보는 것은 우주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바라보는 관점이 과학은 대우주 기준인데 반해, 역학은 소우주(인간)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우리가 요즘 얘기하는 생명과학 DNA는 원자학입니까. 분자학입니까.

바로 분자생물학입니다. 그만큼 생물은 원자가 아닌 분자에 의해 움직인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역학도 5운보다는 10간(소우주)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제목: 逆從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7.13. 20:54:15

제가 큰 흐름만 쫒아서 그런지, 가지 부분은 실수를 잘합니다.

氣가 존재하는 모습은 다양할 것 같지만 결국은 두 가지 모습으로만 존재합니다.

하나는 맞서고(逆), 하나는 흡수(從)됩니다. 물(水)도 그렇고, 자석도 그러니 세상 이치를 잘 생각해 보십시오.

主逆客從(주역객종)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 “其逆從何如”(그 역종은 어떠한가.)

기백은, “主勝逆 客勝從 天之道也”(주는 역에 승하고, 객은 종에 승하는 것이 하늘의 도입니다.)라고 주객의 역종을 문답한다.

그래서 맞서서(逆) 나누어져(分) 있는 것이고, 흡수(從)되니 뭉쳐(原)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5행 =10간= 분자 = 소우주 = 갑목

화5행 = 5운= 원자 = 대우주 = 갑토

여기서 5운을 대우주로 하고, 10간을 소우주로 나눈 것은 10간 보다는 5운 즉 5행이 더 큰 이치로 5행에서 갑목이 나왔기에 5운을 대우주로 구분한 것입니다. 위 분류는 공부를 돕기 위해 제가 예시를 든 것에 불과하니 깊이 생각할 것은 아닙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단지 세상이 逆從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만 주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정5행, 화5행 뿐 아니라 자평학에서 정격과 종격으로 구분하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2007.7.13.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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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우주의 독립변수에 대한 우문 글쓴이: 우공 날짜: 2007.11.15. 11:44:34

소우주로서 인간은 하늘의 명을 받고 태어난다고 합니다(인간의 입장에서는 생명, 하늘의 입장에서는 명령): 안초님 말씀

여기서 궁금한 점은

인간의 입장에서의 생명에 관해서 인데요. 부모로 부터 생물학적으로 물려받는 유전형질(성격,외모,체질...등등)과 하늘의 입장에서의 명령과의 상관관계에 관해서입니다. 소우주로서 인간이 하늘입장에서의 명령에 감응하는 살아간다고 하는 명제에는 동의 할 수 있는데, 인간입장에서의 생명체로서 각자 상이한 유전형질의 차이로 인하여 각각 대우주에의 감응의 정도가 달라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서 단순히 하늘의 명만을 본으로 하여 현상을 설명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입니다.

일방적인 대우주에의 감응이 아니고, 대우주와 소우주의 상호교호적인 쌍방향적 감응에 대한 생각입니다. 결국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우주의 명으로 감응해 가겠지요. 그래도 소우주의 독립변수적 요인이 공간의 변이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참고사항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문입니다.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제목: 必或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16. 05:09:25

그렇습니다.

대우주의 감응에 의해 존재하지만, 소우주 자체의 독립변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쌍생아 및 동일4주일 망정 다르게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우주의 흐름을 이치라고 하고, 소우주의 모습을 현상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겠습니다.

대우주의 동일한 명을 받을망정 소우주 각자는 분명 다릅니다. 그렇다고 대우주를 벗어나서 다르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치로서 미래를 알 수 있는 것이지만, 그 현상까지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 인간의 독립변수라고 할 수 있는 努力이 개입하는 겁니다. 물론 대우주 명에 반한 努力은 의미가 없습니다.

학문적으로 정리하면, 대우주에서 소우주의 관계를 或의 관계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우주에서 대우주의 관계를 必의 관계라고 합니다. 수학적으로 충분조건(或)과 필요조건(必)을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이것이 대우주와 소우주의 관계입니다.

或(혹)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刺法論篇에서,"黃帝問曰 十二臟之相使 神失位 使神彩之不圓 恐邪干犯 治之可刺 願聞其要 "(황제가 묻는다. 12臟이 서로 사용되는데, 신이 자리를 잃어 신을 사용함이 채색되어 둥글지 못하는데, 공포스러운 사기가 범하지 못하도록 자침을 다스리는 요지를 들을 수 없겠는가.)

기백은. “岐伯稽首再拜曰 或乎哉 問至理 道眞宗 此非聖帝 焉究斯源 是謂氣神合道 契符上天”(기백이 머리를 조아려 답한다. 或이여, 이치에 이르는 질문으로 진정한 宗의 도입니다. 이것은 聖帝가 아니라면 누가 사학의 근원을 연구하겠습니까. 氣와 神이 道와 합하여 위의 하늘에 부합된 것을 말합니다.)라고 혹의 도를 설명한다.

2007.11.16. 안초




제목: re: 必或 글쓴이: 우공 날짜: 2007.11.16. 11:44:23

답변감사합니다.

현상의 예측에 영향을 미치는소우주의 독립변수적 요인에 대한 연구도 체계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그 것이 가능하다면 미래예측이 좀더 세분화 되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우주의 이치로서 "중도의 길"은 갈 수(can) 있는 길인지, 아님 그져 존재(be)하는 이념형으로서의 길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re: re: 必或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16. 13:11:02

당연히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그런데 소우주에 끈이 있다면 아무래도 대우주 진입은 방해가 되기 때문에 소우주 인연을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신부, 스님, 도인 등 속세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소우주를 포기한다고 꼭 대우주에 진입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그 조건을 만드는 것 뿐입니다.

결과적으로 대우주 진입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마치 낙타가 바늘에 들어가는 것 만큼... 그래도 그 길이 자기 길이라면 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윗 분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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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궁금증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7. 19:55:13

갑자기 궁금한게 있네요.

예를 들어서 7월 1일 태어난 아기, 7월 31일 태어날 아기...

그리고 오늘 태어난 아기.

역학에서 말하는 일년의 시작, 그리고 월의 시작이 지금 정확하다고

가정을 할경우에 ...

위에서 제가 말한 세 아기의 한달이 모두 똑 같나요 ?

흠 .. 질문이 애매 한데요

질문의 요지는 ...

각각의 아이들 자체적으로 어떤 흐름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 흐름은 물론 정해진 주기로 올것 같구요.

이럴 경우 우리가 말하는 한달이 의미가 있는가 하는것 이거든요.

물론 큰 흐름의 영향을 반듯이 받겠지만 ...

간단히 말하면 ...

7월 1일 태어난 아기는 8월 1일이 정확히 한달 이겠지만

다른 아이들의 새로운 한달의 시작도 8월 1일인가

아니면 한달이 30일로 똑 떨어진다고 할때 태어난 날에서 31일째가

새로운 한달이 되는가 ...

이것이 궁금합니다.

질문을 한 제가 봐도 애매하네요.

뭔가 알듯 말듯 의문이 드는데 설명이 잘 안됩니다.

추가)

율려가 하루 동안 36분이라고 하지요

그 36분이 연속적으로 36분을 의미하나요 ?

그렇다면 하루중 어느 시점에 순수한 36분이 존재하게 되나요 ?




제목: 절기 글쓴이: 중도 날짜: 2006.07.28. 08:40:52

게시판만 보는 것도 미안하고, 제가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360각도 원을 그려서 24등분하면 각각15도씩 나올 것입니다. 이것을 적도와 마주치는 곳을 춘분, 그 반대가 추분, 그리고 해가 가장 북쪽에 있을 때를 동지, 그 반대로 남쪽에 있을 때를 하지라고 합니다. 이렇게 각각15도에 배당된 것을 24절기라고 하고, 그 30각도인 반을 12기라고 합니다. 명리학에서는 30각도인 12기를 한 달로 정합니다. 말씀하신 날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제목: re: 절기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8. 13:00:10

답변 감사합니다 ^^

한가지만 더 여쭙 겠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현재의 절기가 어떻게 나누어 지는가가 아니고...

맞는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서

하지에 태어난 아기와 동지에 태어난 아기가 있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아기와 그 들이 바라보는 저나 똑같은 오늘 2006/07/08 에

존재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특정 절기 또는 특정한 날(X라고 할 경우)이 될 수 있겠지요.

그것 말구요 ...

우리들 내부에 소우주가 있겠지요.

그 각각의 소우주의 절기도 위에서 언급한 X 인가 하는것 입니다.

그러니까 큰 존재의 절기가 X 일때 태어난 날이 각각 다른 모든 존재들의

소우주도 정확히 X일까 ...

아니면 시작이 다르니 절기도 달라지는지 ...

소우주의 주관적인 흐름 또는 절기는 없는가 ?

이것이 많이 궁금합니다.

수고하세요




제목: 대우주와 소우주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28. 14:02:12

질문 내용이 대우주와 소우주의 관계인 것 같습니다.

생명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대우주에 따라 똑같이 움직이는 생명과 대우주에 준하지만 나름대로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생명 두 종류가 있습니다. 황제내경에서는 전자를 氣立, 후자를 神機라고 구분합니다.

결론부터 맺으면, 소우주의 독자적인 주기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독자적인 주기라고는 하지만 결코 대우주와 무관한 주기는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기 힘들겠지만 예를 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한 아기와 엄마의 관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기는 분명 독자적이지만 그렇다고 엄마의 주기를 떠났다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탯줄을 끊고 세상에 나와서도 처음부터 독자적일 수는 없고 점점 멀어질 뿐입니다. 또한 엄마의 주기가 늙어 사라져도 성장한 아기가 엄마와 완전히 독립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독자적인 우주를 구축하였으므로 신기라고 부르지만, 그렇다고 완전 무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우주의 주기와 소우주의 주기(4주)로 운명을 판단합니다.

그리고 36은 이치이지, 현상은 아닙니다.

360회전하는 그 중심이 36인데 이것이 율려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주기든 회전하는 것은 결국 360각도로 회전하기 마련인데 그 중심인 36을 율려라고 합니다.

물론 위 36을 해, 달의 하루 주기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해를 중심으로 하루의 중심을 찾아보면 밤과 낮이 갈라지는 일출일몰입니다. 실제로 일출일몰시 각각 18도 내에는 해를 직접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때와는 다릅니다. 저는 이 시간을 하루의 율려라고 보고 수련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느낄 수 있습니다.

2006.7.28. 안초




제목: 감사합니다...(내용없슴)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8. 14: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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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행배속에 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6.28. 01:09:01

正五行과 化氣五行 에서여....

정오행은 천간의 경우 갑을(목) 병정(화) 무기(토) 경신(금) 임계(수)

화기오행은 갑기(토) 을경(금) 병신(수) 정임(목) 무계(화)로 되어있는데여...

지지도 저런식이잖아여.......

근데 궁금한건....왜 저렇게 되는거죠? 많은 책을 본건 물론 아니지만 대부분 저건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 것에 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는 책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오행배속에 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28. 03:47:43

안녕하십니까.

정5행은 5행에 대한 10간, 12지의 표기입니다.

5행을 왜 10간12지로 분리해 표현하는지는 아래 글을 참조하십시오.

jeejee.com/kr_science/atom_1molecule.htm

그리고 화기5행은 운기에 대한 표현입니다.

이것은 운기학에서 연유합니다.

主5行(주5행)
구유구는 `황제내경 소문 5운행대론`에서, "土主甲己 金主乙庚 水主丙辛 木主丁壬 火主戊癸"(토는 갑기를 주관하고, 금은 을경을 주관하고, 수는 병신을 주관하고, 목은 정임을 주관하고, 화는 무계를 주관한다)라고 주관하는 5행을 설명한다.

그래도 구분이 잘 안되시면...

정5행은 대우주 표현, 화기5행은 소우주 표현으로 이햐하셔도 될 듯합니다.

2005.6.28.

안초




제목: re: re: 오행배속에 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6.28. 23:42:19

왜 "갑"과 "기"를 묶어서 토에 배속한건가여?

그리고 정오행에서는 왜 갑을이 목에 배속되는 건가여?

"그래도 구분이 잘 안되시면...

>정5행은 대우주 표현, 화기5행은 소우주 표현으로 이햐하셔도 될 듯합니다"

---------------------> 화기5행이 분위기상(?) 하늘에서 서로 대가 되는 것끼리 기운이 합쳐지면서~~어떻게 되는 거 같은데여.....이게 왜 소우주의 표현이 되는거죠? 정5행이 왜 대우주의 표현이 되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바쁘실텐데 자꾸 이런 쌩 초보 질문으로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_-;

사주공부 한번 시작해 볼라고 책을 잡아 봤는데 시작부터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여...

이런 원리에 대해서 자세히 나온책이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제목: 대우주, 소우주부터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28. 00:01:32

먼저 대우주, 소우주가 뭔지 알아야 겠지요.

회전체 안에 있는 것은 소우주, 그 밖에 있는 것은 대우주입니다.

화기5행에서, 갑과 기는 반대에 있습니다. 10갑의 회전체 중에서 1갑과 5토이므로... 분명 상반된 하나의 힘이 존재하지 않습니까. 이것을 표현한 겁니다.

그리고 정5행에서, 하늘은 목화토금수로 진행합니다. 여기서 목을 갑을이라고 배당한 겁니다. 이것은 數의 움직임입니다.

우리가 1+2=3이 왜 그렇게 되는지 압니까. 물론 분명한 이유는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일단 우주가 1+2=3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갑토를 토에 배당하고, 목을 갑을에 배당한 이유는 우주가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갑기토는 천문에 근거하며 운기학의 법칙입니다.

그리고 4주에 대한 원리가 나온 책은 없습니다. 지금 학문이 그 정도 실력이 안됩니다. 일단 시간이 계시면 우주변화원리부터 공부하십시오. 4주 책들은 대부분 엉터리니 도움이 안 될 겁니다.

2005.6.29.

안초




제목: re: 대우주, 소우주부터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6.29. 02:31:01

답변 감사합니다~

우주변화원리를 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80%이상 이해하는게 제 희망사항인데여 ㅋ

여지껏 몇번 도전은 해봤는데 몇장 읽기도 힘들더군여 도통.....^^

늦은 시간에도 매번 실시간으로 답변달아주시고........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목: 글자만 기냥^^(讀書百遍義自通)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29. 06:44:53

"대학 입학 때부터 중요하다고 하여 도데체 몇 번을 읽으려다 포기한지 모릅니다." 한의사들이 저에게 하소연하는 말입니다. 조범구님도 한의사가 된 이후에도 얼마든지 이런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아줌마들이 우주변화원리 책을 읽어내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말입니다.

일단 알려고 하지 말고 기냥 글자만 읽어 1번 완독을 하십시오. 어차피 이해 못할 것이니까... 그리고 다시 알려고 하지 말고 기냥 글자만 다시 읽어 다시 완독을 하십시오. 좀 더 쉽게 완독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몇 번하면 그래도 뭔가 남는 것이 있지 않겠습니까. 글자 자체도 친숙해지니 부담이 없을 것이고...

이렇게 우주변화원리를 읽는 겁니다.

그리고 원전도 이렇게 읽으면 됩니다.

꼭 1번 완독해 보십시오. 글자만 기냥...^^

백 번을 읽으면 저절로 통한다 (讀書百遍義自通)

2005.6.29.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질문좀 드립니다 글쓴이: 주주 날짜: 2005.04.29. 17:29:56

오운육기에서요..

한동석.우주변화원리에서는 오운을 천간으로 보고 육기는 지지로 보던데

황제내경에서는 반대로 오운을 지지로 육기를 천간으로 본 차이점이

왜 다른가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여..



제목: 대우주와 소우주의 표현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29. 18:00:14

좋은 질문 하셨습니다.

대우주ㅡ 소우주에 대한 표현입니다.

즉 대우주는 양음이고, 소우주는 음양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3양3음이라고 하고, 소우주는 3음3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간지이고, 소우주는 지간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운기6기이고, 소우주는 6기운기입니다.

참고로 황제내경 자체에서도 천지가 바뀐 경우가 있는데, 위와같이 대우주 소우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안초



제목: 답변 고맙읍니다 글쓴이: 주주 날짜: 2005.05.01. 15:16:21

답변주심에 고맙읍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月令의 向 글쓴이: 김창민 날짜: 2005.03.21. 15:20:44

아랫글의 용신개념에 대해 추가적인 의문이 있어 글 올려봅니다..

向神
경도는 `적천수`에서, “月令提綱之府 譬之宅也 人元用事之神 宅之定向也”(월령제강의 府는 宅과 같고, 인원용사의 神은 宅의 向을 정한다)라고 신(神)을 향(向)이라고 설명한다.

用神格局
심효첨은 ‘자평진전’에서, “八字用神 專求月令 以日干配月令地支 而生剋不同 格局分焉”(팔자의 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한다. 일간을 월령지지에 배당하면 生剋이 다르므로 격국이 구분된다.)라고 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하고, 격국은 일간을 월령에 배당하여 구분한다.

用神多者
경도는 ‘적천수’에서, “用神多者 性情不常”(용신이 많은 자는 성정이 일정치 않다)라고 용신이 많은 자를 설명한다.

결국 용신은 "月令의 向" 이며 그 向은 인원용사의 神이 정하는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 궁금한 것들..

1. 마지막 인용문구에서 "用神多者" 라는 원시 문구에서 추론해 볼때는 예를 들어 寅월일 경우 "戊, 丙, 甲" 지장간이 천간에 투출했을때 "用神多者"라는 표현을 쓰는 것인가여? 맞다면 월령의 향(용신)은 월령의 지장간과 천간이 感應, 通根 했을때 人神이 되며 그 인신이 용신이다라고 이해해도 되는지여?

만약, 월령에서 인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명조는 용신을 어떻게 잡아야 합니까?

2. 제가 알기로는 (물론 안초님이 갈켜줘서 알았지만..ㅋㅋ)

용신 = 체용관점
희신 = 억부관점이라고 정의하셨는데

그렇다면 용신은 그 사주체가 살아가는 向이 나타나 있으며
희신으로 억부(중화)관점으로 運(길흉화복)을 살펴보는 것이라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가령, 한 4주체에서 재용신일 경우 財가 살아가는 중요한 목적(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되고, 희신(억부관점)이 인성이 될경우 인성의 운에서 發하게 되는 관점이 맞는지요?

* 잡다한 지식으로 제대로 용신에 대해서 문의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초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제목: re: 月令의 向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3.21. 17:06:18

안녕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용신은 月令의 向 즉 카오스 이론(나비효과)의 이상한 끌개의 向 즉 초기조건을 말합니다. 용신개념은 비슷하게 이해하셨지만, 좀 더 생각하셔서 확고한 깨우침이 필요할 듯합니다. 왜 이래야 하는 이유 즉 원리와 논리성 그리고 근거...

1. 월령에서 용신을 잡을 수 없을 때는 어떠하겠습니까. 당근 임시적으로 가용신을 잡게 됩니다. (실제로 별의미가 없지만) 그런데 위 가용신마저 고정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用神多者입니다. 즉 자신의 용신이 왔다 갔다 하니 어떻겠습니까. 당근 성정도 일정하지 않게 되지요. 이것을 말한 것입니다.

2. 그렇습니다. 용신은 월령(本)에 의한 대우주의 소식이고, 희신은 일간(主)에 의한 소우주의 균형점입니다.

3. 따라서 용신이 손상된다는 것은 체용의 向이 손상된다는 것으로 날아가는 나비가 방향을 잃는 것과 같아 결국 억부의 균형까지 잃어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용신의 손상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단 개념은 위와 같다고 보시고, 이것은 고전의 용어와 일치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통성을 가질 뿐 아니라 타 학문과의 접목도 가능해 지기 때문에 발전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2005.3.21.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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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제나 자세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김성원 날짜: 2004.07.07. 00:07:45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껏 자평명리 동영상 강좌 듣느라 선생님의 댓글을 보지 못했네요...제가 원서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는 것은 그저 제 느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주변화의 원리를 다시 잡고 있습니다.그런데 선생님 말씀대로 제가 배운 명리학과는 너무도 다르군요.(얼마 배우지 않았지만요...)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너무도 가슴이 답답했습니다.일단 무슨 이야기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감은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었지만... 사실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첫째...4주명식이 일반과 달라 일반 만세력으로는 4주8자를 적을 수 없어서 실제로 적용할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강좌중에서 "운명/모양" 부분이 빠져 있어서 강좌 중에 있는 4주 자체를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좀 공부가 짧아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마음같아선 서울로 당장 올라가서 선생님을 만나 뵙고 싶지만...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 안초 님께서 남기신 글

>김성원님!
>
>중의원리 강의를 높이 평가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특히 고서나 원리를 두려움이 없이 접하게 되었다니 제 마음 뿌듯합니다. 그런데 너무 빠르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은 학생신분이라 그럴 수도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자신감을 가졌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동양학은 고서와 원리를 피해가서는 절대로 발전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인삼보다는 단 한 뿌리의 산삼은 전혀 다르듯이, 道에 가본 사람과 안 가본 사람의 학문은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약학 적으로 설명 드렸군요.^^
>
>어렵고 힘들더라도 과감히 고전과 원리와 부딪치는 것이 바로 지름길로 가는 길입니다. 도라지 인삼 아무리 많이 먹은 들 어찌 산삼 한 뿌리와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과감히 고전과 원리와 부딪치다 보면 그 자체가 익숙해지기 때문에 근거학문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게 됩니다. 그만큼 헛공부에 빠질 확률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
>자평명리 처음에는 임상보다 고전과 원리에 충실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왜 사주를 이렇게 분석해야 하는지를 고전과 원리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의사만을 대상으로 강의했던 자료인지라 약간 한의학이 강조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사료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주이론과는 완전히 다르니 놀라지 마시고 그 원리와 근거를 충분히 생각하시어 진짜와 가짜를 판단하여 받아들이십시오.
>
>자평명리는 매우 고전과 원리에 충실하고 있지만, 매우 쉽고 단순한 논리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 응용의 힘은 상담에서 보듯이 매우 정확하고 방대하게 적용됩니다. 처음 설명되는 자평원리만 잘 소화하시면 문진확인, 적성운명, 섹스궁합, 시간의학 응용부분에서는 그대로 적용되므로 갈수록 쉽게 공부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지나칠 정도로 원리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목: 하나의 이치(本主)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7. 00:09:12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니, 저 역시 답답합니다.
그러나 50줄에 계신 분도 이 강의를 듣고 감동을 받으시며 공부하셨으니, 꼭 강의부족만은 아닐 것니다. 그리고 자평명리 수강하신지 아직 보름도 안 되었으니 가슴이 답답하다고 할 정도도 되지 못합니다.^^

일단 지금은 실전적용이 아니라 원리습득을 할 때입니다.
그래야 한 가지 이치에 通해 만 가지 현상이 變하는 것을 미루어(推) 알 수 있습니다. 즉 위 자평원리를 잘해야 앞으로 펼쳐질 문진확인, 운명추명, 섹스궁합, 시간의학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즉 위 강의들은 별도의 학문이 아니라 위 원리로 적용만 하면 끝이니 매우 간단합니다. 이것이 바로 통변이고, 추명입니다.

그러나 자평원리 강의를 보시면 좀 복잡하고 어렵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원리에 대한 배경을 과학과 인체 그리고 고전으로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분명 한 가지 이치의 흐름이 있습니다. 몇 번 반복해서 보면 거기에는 분명 하나의 이치에 대한 흐름을 잡을 것입니다.

그 하나의 흐름이 바로 本主입니다. 이것이 현재 명리학에는 잃어버리고 없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학문인 것처럼 되었습니다. 즉 고전에는 이것이 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명료하게 떨어지는 반면에 현대 명리학에서는 이것이 없기 때문에 적당히 얼버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 멋대로 하는 것을 관법이라고 가르치고 있으니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위 本主에 대한 근거는 게시판의 자평원리에 보면 고전의 근거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운기학의 형기상감이라는 원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것은 한의학으로도 매우 소중히 다루는 기본원리이니 이런 것이 공통으로 적용되어야 하나의 동양학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우리는 위 本(형)主(기)가 감응하는 정도로 태과불급을 알아 운명을 판단하게 됩니다. 매우 소중한 개념입니다. 이것은 2시간정도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자평원리에서는 위 本主라는 하나의 이치만 알면 되니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단지 이것이 왜 그런지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자평원리 강의일 뿐입니다.

만세력 문제는 프로그램화해서 지지닷컴에 올릴 것입니다만, 제가 워낙 일(?)에 치여서 손을 못 대고 있으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단지 정말 그런지 원리적으로 충분히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운명은 추가강의로 계획되어 있으므로 현재 강의분에는 없습니다. 지금은 나에게 주어진 4주가 정말 맞는 4주인가를 확인하는 문진확인의 과정입니다. 이것은 음식(매우 중요함), 성격, 직업으로 확인하도록 한 것입니다. 특히 음식에 대한 것은 김성원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한약학전공과도 부합되는 부분이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것만 확실히 하십시오.

모양은 강의 커리큘럼에서 삭제했습니다. 이것은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해서 지지닷컴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을 만들기 위한 것이니 양해를 바랍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단계에 올라가면 스스로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쉽고 간단한 기본만 되면 만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이 학문이니 일단 기본에 충실하십시오.

2004.7.6.
안초




제목: re: 하나의 이치(本主) 글쓴이: 김성원 날짜: 2004.07.08. 23:15:12

제가 너무 성급했던것 같군요... 급히 먹는 밥이 체하기 마련인데..쯧쯔..
제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한 뜻은 뭔가가 앞에 있는 것은 확실한데 아무것도 손에 쥔것이 없는 것 같기에 답답하다고 한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밑바탕이 너무 없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그래서 바로 우주변화의 원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난 후에 다시한번 자평강의를 듣고...그래도 안되면 다시한번....
아...그리고 제 일주가 己未가 맞는지 확인해 주실수 있을런지요...
제 생년월일은 1972.3.2(음) 午시 입니다.

게시판에 올려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고 싶지만 제 실력이 어느 정도 오르고 난 뒤에 할려구요...그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아이고 잠깐 .... 저... "투간"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감사합니다.




제목: 투간, 통근, 통천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9. 01:30:32

김성원님!
안녕하십니까. 용어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운명을 알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이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우주의 움직임(道)과 감응하며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인간은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천지일월과 감응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니까 대우주(제강)가 소우주에게 명령(월령/토왕용사)을 내려 통천하는데, 이것을 용신(대우주와 소우주는 체용관계에 있음)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꼭 명리학에만 국한 된 개념은 아니고 모든 술수학(주역,6효,6임,기문,자미 등)에 존재하는 감응의 개념입니다. 그런데 청나라 이후의 명리학에서는 감응이라는 개념을 잃었으며, 엉뚱하게도 희신을 용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용신과 희신 구분이 애매한 것입니다. 주역이나 6효를 알고 계신 분은 명리학만 알고 계신 분보다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참조: 용신(用神) 이유?-감응(感應)-http://www.jeejee.com/kr_science/god_sympathy.htm

다음은 소우주 자체(율려)에서 내리는 명령(사령/월률분야)으로 지장간 3가지 중에서 하나의 간이 결정되는데, 이것을 투간(透干)이라고 말합니다.

참조: 월률(月律)과 월령(月令)-http://www.jeejee.com/kr_japyong/month_law_order.htm

그렇다고 이것이 통근은 아닙니다. 통근은 위 소우주에서 투간된 간(干)이 다시 천간과 통근하는데, 이것을 인신(人神)이라고 합니다.

참조: 인신(人神)-http://www.jeejee.com/kr_japyong/man_yong_god.htm

다시정리해 보겠습니다.
대우주와 소우주의 신(神)이 용신(用神)이고, 소우주 자체의 신(神)이 인신(人神)입니다. 그런데 소우주의 인신(人神)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천간과 지지가 통하는 것이 아니라 천간과 투간이 통하는 것입니다. 즉 투간이란 3가지 지장간 중에 하나가 결정되는 것을 말합니다.

위 우주 체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위 체계는 명리학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모든 술수학의 체계와 동일해야 합니다. 특히 한의학의 경락 체계와 동일해야 하므로, 시간의학 강의에서 경락과 비교하여 하나의 우주임을 입증시키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됩니다. 즉 위 명리체계를 경락체계로 하나로 묶어 강의하였으며 이것은 이미 한의학회에서 하나의 우주임을 공감했으니,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보셔도 될 것입니다. 물론 현재 공인될 방법은 없습니다.

위 체계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인체의 우주설정인 만큼, 위 체계만 그릴 수 있다면 더 이상 복잡한 것은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 인체의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본주(本主)를 구체화 시킨 개념에 불과하므로, 본주 즉 형기상감만 알면 됩니다.

그리고 잔소리 좀 하겠습니다.

김성원님 같이 학생신분에 계신 분은 제가 주는 밥만 챙겨 먹으면 안 됩니다.^^ 동양학에서 암기하는 기계는 절대로 발전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고민하십시오. 그리고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지 마시고, 이런 고민을 했는데 맞는 고민이냐고 문의하십시오. 즉 밥 달라고 하지 말고, 스스로 밥 짖는 방법을 찾아가는데, 그것이 정말 옳게 가는지 틀리게 가는지 확인해 주는 역할이 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 학문은 스스로의 깨달음을 요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깨달음 없이 암기만 하면 아는 것은 많겠지만 깨달음은 하나도 얻지 못합니다. 또 그래야 선학보다 훌륭한 후학이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고전은 有意而無言(뜻은 있지만 말은 없음)으로 쓰였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만세력 문제는 스스로 고민해 보십시오. 그리고 확신이 섰을 때 다시 문의하십시오. 그래도 급하시면 전조증상 게시판에 사주를 신청하십시오.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2004.7.9.
안초




제목: re: 투간, 통근, 통천 글쓴이: 김성원 날짜: 2004.07.22. 16:14:05 조

오랫만에 들어 왓네요
선생님의 따끔한 충고로 우주변화의 원리를 다 읽고 다시 자평원리 동영상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다시 들으니 그전에 몰랐던 것들을 많이 깨닫게 되었고 이제 뭔가 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
자평원리 강의를 들으면서 이번에는 황제내경 운기편을 볼까 합니다
우리 딸이 한참 힘들때라 공부를 원하는 만큼 못하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합니다선생님 강의 열심히 듣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만세력 올려놓으신 것 보았습니다
너무 훌륭하신 업적을 그냥 가져가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천간지지   글쓴이: 나그네 날짜: 2004.05.22. 16:23:11

천간 : 갑을....
지지 : 자축....

천간은 하늘. 지지는 땅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운기학을 보다가 오행을 수화...로 땅에 비유한것 같고
6기를 사천, 재천으로 표시를 하는것 같은데
사천을 하늘(상)을 주관하는것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천이 하늘을 주관하면 천간이라고 해야될것 같은데?
천간가 혼돈이 생겨서 질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사천 천
오운 중("사천이 변하면 중이 먼저 변한다" 문구를 본것 같아서)
재천 지로 이해해도 되는지요

상하 좌우의 개념은 무엇인지,
상(위)-하늘, 하(아래)-땅 ?. 개념정립이 안됩니다.



제목: 운기학의 용어설정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3. 07:26:13

안녕하십니까.
먼저 천간과 운기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운은 토(갑기), 금(을경), 수(병신), 목(정임), 화(무계)
6기는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

용어구분이 되시지요.^^
참고로 3음3양은 궐음,소음,태음, 소양,양명,태양
즉 6기의 관점은 3양3음으로 설명할 것이고, 천간의 관점은 갑을병정...으로 설명하겠지요.

우리 동양학은 천지는 상하관점으로, 일월은 좌우관점으로 기본설정하고 있습니다. 우주는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되는데 대우주의 5행과 동일(盛) 한 소우주의 3음3양을 사천이라고 하며, 그 상대적인 음양을 재천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대우주가 금이라고 하면 소우주의 양명이 사천이며, 그 상대적인 군화가 재천이 되는 겁니다. 즉 사천이란 대우주에 의해 소우주의 盛한 5행이 잉태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일단 용어부터 헤 깔리고 계십니다.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꾸 접하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 운기학이 잘 정립되면 동양학 전체를 손아귀에 쥘 수 있습니다.

2004.5.23.
안초



제목: re: 또의문이 생겨서... 글쓴이: 나그네 날짜: 2004.05.24. 13:11:13

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또 의문이 생겨서.........
아래 답변에

>먼저 천간과 운기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운은 토(갑기), 금(을경), 수(병신), 목(정임), 화(무계)
>6기는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

여기서 6기를 3음3양이라 하면서
- 자오 : 소음군화, - 축미 : 태음습토 .......
모두 12지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면 아래(땅)인데 어떻게 사천(하늘)이라 하는지 궁금 합니다



제목: 운기학의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5. 00:23:59

안녕하십니까.
우리 동양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점입니다. 특히 운기학은 더욱 그렇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나를 기준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고전물리학), 하나의 우주를 기준으로 여러관점의 내가 보는(현대물리학)것입니다.

운기학이란 우주를 道라는 관점에서 氣를 서술한 학문이고, 그것을 표현하는 부호가 간지입니다. 그리고 간지는 두 가지 관점 즉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干(대우주 하늘), 幹(소우주 땅), 支(대우주 땅), 枝(소우주 하늘)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支와 枝는 대우주 소우주 관점에 따라 각각 땅과 하늘로 구분됩니다. 실제로 어머니라는 대우주에서 자식이라는 소우주는 하늘과 땅이 반대로 누워있습니다. 마찬가지로 氣는 땅에 있는 것이므로 당연히 12지지로 표현해야 합니다.

우리 소우주는 대우주와 감응하며 움직입니다. 3음3양에서 위 감응한 것을 사천이라고 합니다. 즉 대우주의 5행과 동일한 소우주의 3음3양이 바로 사천이며, 동일하다는 것은 소우주와 대우주가 通하여 盛한 시기를 의미합니다. 재천은 위 사천의 반대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천은 하늘에서 온 것이고, 재천은 땅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위 사천과 재천에 의해 감응하는 또다른 中의 運化가 나타다는데 이것이 5음으로 穴의 움직임이 됩니다.

설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관점이라는 입장에서 하나의 우주를 이해하고 또 위 우주를 대우주 소우주 관점에서 구분하면 분명한 이치는 있습니다.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 기본 접근방법을 지금 관점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안 되시면 일단 넘어가십시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다시 돌아와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중요한 부분은 간과할 수 있고, 대수롭지 않은 부분에 집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전체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4.5.25.
안초

제목: 답변 감사합니다.(내용무) 글쓴이: 나그네 날짜: 2004.05.25. 0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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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주중원리 글쓴이: 박경호 날짜: 2004.05.07. 14:01:41

안녕하세요.안초님.
우주중원리 동영상을 보니 개안이 되는 듯 님의 독특한 해석에 감명받았읍니다.
님은 모든 고전이 대우주와 소우주로 나눠 설명되어 있다고 하시며
우주원리를 대별하여 체계를 세우셨읍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문을 던지니 현답으로 응해주시길.
전통적으로 역학에서는 선천과 후천을 말합니다.
선천은 하도가 체고 낙서가 용이며 , 후천은 낙서가 용이고 하도가 체라고
말하듯이 , 주역도 상경은 선천이요 하경은 후천을 말하는 것이다라는 주장을 자주 접합니다.

이것과 님의 대우주 소우주 관점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고 싶군요.
그리고 언제 곡차 한잔하죠.
그럼 이만.



제목: re: 우주중원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07. 17:23:31

안녕하십니까.박경호님!

중의원리 동영상을 보시고 개안되는 듯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선천후천은 절대적 개념이 아닙니다.

주역의 시대에서는 박경호님이 말씀하신 “선천은 하도가 체고 낙서가 용이며 , 후천은 낙서가 용이고 하도가 체”가 맞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정역에서 선천은 낙서(2D)이고, 후천은 하도(1D)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에는 괴기하게 들렸는데, 정역(3D)관점에서는 틀림없는 말씀입니다.

대우주 소우주라는 구분은 생명관점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그러나 광의적 입장에서 양과 음으로 구분해 주셔도 될 듯합니다. 아마도 양과 음으로 본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좋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동영상을 수강하시는 분을 중심으로, [번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은 만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때 함께 뵙는 것이 좋겠습니다.

2004.5.6.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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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월령의 당령과 대운 글쓴이: 추윤식 날짜: 2003.07.12. 22:53:51

되도록 질문을 하지않을려구 하는데 맘대로 잘 안되네요.
격국론과용신론..
격국론을 논하는 분들은 월령을 중시하고
용신론을 논하는 분들은 안초님께서 말씀하시는 격국론에서의 희신을 중시합니다.
용신론에서는 월령의 당령을 비중있게 다루지 않는것 같았는데
안초님께서 월령의 당령을 어느정도 비중을 두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가령 戊土일간에 月支가 戌土이고 戌土의 餘氣인 辛金이 당령일경우
이것의 용신을 상관격으로 보시는지요...??
그럼 중기와 정기는 영향을 받지 않는건지요..??
격국을 논하는 책에서는 중기와 정기를 거의 무시해버리는 같았습니다.

여기서 격국론과 용신론으로 나뉘자는것은 아닙니다. 학문이 깊으지면 격국론과 용신론이 하나로 보일테니깐요 그리고 대운을 보실때 현재의 방법과 달리 보시는것 같은데안초님께서는 월령을 보고 순운인지 역운인지 정한다고 하는 글을 읽었습니다.

현재의 대운정하는 방법은 년간이 양간이면 남자는 순운 여자는 역운으로 정하는데 안초님은 어떻게 대운을 정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깊지않는 학식으로 질문을 할려니 수준이 너무 낮아서 여러님들께죄송합니다.



제목: re: 사령과 당령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7.13. 00:59:18

안녕하십니까. 추윤식님!
월령이 무엇입니까. 절기의 命令입니다. 즉 이것이 바로 命이고, 이것이 바로 (월)令입니다. 그런데 위 명령은 2가지고 구분됩니다. 하나가 대우주에 대한 명령이고, 또 다른 하나가 소우주에 대한 명령입니다.

대우주에 대한 명령을 당령이라고 하고, 소우주에 대한 명령을 사령이라고 합니다. 이 근거가 연해자평과 삼명통회에 있습니다. 물론 정확히 당령 사령을 구분해 놓은 것은 아니지만, 내경 운기편에 보면 사령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근거가 어디 써놓은 글이 있으니 찾으면 올리겠습니다.

당령은 대우주로 5이고, 사령은 소우주로 3입니다. 대우주는 토왕용사(5x72)이고, 사령은 월률분야(3x12)입니다. 구분하시겠는지요. 이것은 일반 책에는 없는 잃어버린 것 중의 하나입니다. 매우 소중한 이치입니다.

그러니까 추윤식님 말씀하시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2가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왜? 하나는 3공간에 대한 명령이고, 다른 하나는 5시간에 대한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는 궁리해 보십시오.

대운 정하는 법은 저 역시 별 다를 것이 없습니다. 단지 전 원리를 강조했을 뿐입니다. 즉 순운이든 역운이든 이것은 결국은 월령의 움직임 아닙니까. 결국 4주는 태양의 소식 즉 월령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만세력에 대한 4주는 보내드리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이것 보내주니까 떠나더라구요. 또 보내드려야 지금으로서는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지송합니다.

2003.7.13.
편안한 돌! 안초올림~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시공합일의 우주

우주는 뭉치(化)고 흩어(變)짐으로서, 變化하는 하나의 존재입니다.
우주는 하나가 둘의 관점(體用)으로 나뉘어져, 하나는 뭉쳐서 보이(顯)고, 또 다른 하나는 흩어져 안보이(隱)는 하나의 존재입니다. 이것을 현대용어로 표현하면, 우주는 뭉쳐서 보이는 空間과 흩어져 안보이는 時間이 서로 호환(易)하여 變化하는 時空合一(道)의 존재입니다.

1. 宇宙와 自然(시공)

가. 時空合一
고전물리학은 공간과 시간을 별개로 생각했지만, 현대물리학은 시간과 공간이 별개가 아닌 하나의 존재(時空合一)로서 인식하게 됩니다.

시공간 연속체
방건웅은 `신과학이 세상을 바꾼다`에서, "소립자의 세계를 다루는 양자역학에서는 시간을 확실히 하면 그 시각에 대상이 어디 있는지 분명하게 말할 수 없게 되고, 반대로 위치를 확실히 하면 그 대상이 그 위치에 있었던 시각이 분명해 지지 않는 현상이 관찰된 것이다. 고전역학에 의하면 시간과 공간은 전혀 별개의 것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양자역학은 시간과 공간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시공간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등장한 것이 시공간 연속체라는 개념이다."라고 우주는 시공합일의 존재이다.

宇宙는 시공합일의 존재로서, 宇가 공간이며, 宙가 시간입니다.

宇宙
우주는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천지4시(공간)와 고금왕래(시간)의 合一이 우주라고 정의합니다.

1900년 막스 플랑크는 흑체복사를 연구하던 중, 에너지의 발산이 불연속적인 다발임을 관찰하고 이것을 양자(量子)라고 칭하였습니다. 과학은 위 연구로 자연의 기본 변화는 연속적인 흐름이 아니라 불연속적인 폭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우주는 불연속적인 `∽`의 태극모양으로 호환(易)하는 하나(道)의 존재이므로, 보였다(顯) 안보이(隱)게 되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顯)은 仁이며, 안보이는 것(藏)은 用으로, 만물은 소리내어(鼓) 폭발하며 變化합니다. 여기에 성인의 가르침이 있으니 근심할 것이 없습니다.

顯藏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顯諸仁 藏諸用 鼓萬物而 不與聖人同憂 盛德大業至矣哉"(나타나는 것이 仁이며 숨은 것을 用하여 만물이 고동하니, 성인과 함께하여 근심하지 않으며, 풍성한 덕과 큰 업이 지극하다)라고 顯藏으로 설명한다.

참고로 위 時空合一은 과학의 접목을 위해, 안초가 隱顯을 현대개념으로 바꾸어 칭한 용어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21세기 동서양 학문이 공통으로 나아가야 할 向으로, 宇宙原理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나. 觀察
지금의 과학은 시공분리에서 시공합일의 학문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위 두 학문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관찰자의 관점입니다.

관찰자의 개입
전수준은 `신과학에서 동양학으로`에서, "양자역학의 가장 큰 특징은, 관찰자가 없으면 대상이 의미 없는 것이 되며 대상이 없으면 관찰자 또한 의미 없게 된다는 것이다. 관찰자와 대상은 상호 작용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의미가 되어 주는 것이다. 관찰자는 대상의 사건에 개입하기 때문에 대상을 관찰함으로써 대상을 움직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대상 속에서 볼 수 있다. 관찰자는 대상을 거울 삼아 자신을 관찰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모습이 실험대상에 개입할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즉 관점의 관찰자가 내가 아니라, 우주 자체의 시간과 공간으로 이전되고 있는 것입니다.

以觀
노자는 `노자 제54장`에서, "故以身觀身 以家觀家 以鄕觀鄕 以國觀國 以天下觀天下"(몸으로써 몸을 보고, 집으로써 집을 보고, 마을로써 마을을 보고, 나라로써 나라를 보고, 천하로서 천하를 본다)라고 物로서 物을 관찰함을 설명한다.

따라서 하나의 우주에 다양한 관찰자 시점이 있기에 다양한 역술이 존재합니다.

一生
만민영은 `삼명통회`에서, "古今高人達士 稽考天數 推察陰陽 以太乙數而推天運吉凶 以六壬而推人事吉凶 以奇門而推地方吉凶 以年月日時而推人一生吉凶"(고금의 높은 達士들은 하늘의 數를 계고하고 음양을 추찰하였는데, 태을수는 天運의 길흉을 추찰하고, 기문은 地方의 길흉을 추찰하고, 연월일시는 一生의 길흉을 추찰한다)라고 하나의 우주에 다양한 관점의 다양한 역술이 존재한다.

체용은 하나의 근원을 시간과 공간의 두 관점으로 구분하는 용어입니다.  즉 안보이(隱)는 시간과 보이(顯)는 공간의 관점을 체용이라고 합니다.

一源
정이는 `역전서`에서, "至微者理也 至著著象也 體用一源 顯微無間"(지극히 은미한 것은 理이며 지극히 드러난 것은 象이다. 體와 用은 근원이 하나이며 드러남과 은미함에 간격이 없다)라고 체용은 하나이므로, 그 간격이 없다.

결국 體用은 하나의 근원에서 비롯됩니다.

隱顯
삼산진은 `중용주석`에서, "體之隱, 初不離於用之顯也"(體의 은미함은 처음에는 用의 보임과 분리되지 않는다)라고 隱顯은 하나에서 비롯된다.

體用은 하나의 事物에 두가지 體와 用 두가지 관점을 말합니다. 그리고 위 두가지 관점은 각각 다양(變)하게 通하므로 고정되지 않습니다.

비유로 설명하면...
얼굴을 體라고 표현할 때, 화난 모습, 웃는 모습, 우는 모습, 슬픈 모습, 생각하는 모습은 각각 다르게 보이는데 이것이 用입니다. 그렇다고 이것은 별개가 아닌 하나의 象(얼굴)입니다. 담배를 필 때 火를 用하는데, 성냥(木), 부싯돌(金), 석유라이터(水), 가스라이터(火)를 體로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은 별개가 아닌 담배피우는 하나의 事(행위)입니다.

참고로 과학은 우주와 자연을 數의 논리로 입증하여 실험으로 검증하여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유가와는 數의 논리없이 體用의 개념으로만 중간자를 밝혀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체용은 과학에서도 공인 받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大宇宙(시간)

가. 易道
易은 보이는 공간의 象이며, 道는 안보이는 시간의 理이며, 神은 시공이 합일한 존재입니다.

易道神
율곡은 `역수책`에서, "萬物一五行也 五行一陰陽也 陰陽一太極也 太極亦强名耳 其體則爲之易 其理則謂之道 其用則爲之神"(만물은 하나의 5행이요, 5행은 하나의 음양이요, 음양은 하나의 태극이다. 태극 역시 강하게 이름하였을 따름이니, 그 體를 일러 易이라고 하며 그 理를 일러 道라고 하며 그 用을 일러 神이라고 한다)라고 易道神을 정의한다.

易은 生하여 보이는 象이며, 道는 위 易이 行하는 中이 存하는 안보이는 數입니다.

生存門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生生之謂易"(낳고 낳는 것이 易)이고,  또한 `제7장`에서, "天地設位 而易行乎 其中矣 成性存存 道義之門"(천지에 位가 있어 易이 그 中에서 行하니 成性이 존재하여 存하는 것이 道義의 문이다)라고 道는 中에 存하는 것이며, 易은 그 中에서 生하여 行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이는 易의 象이 먼저 생겼지만, 안 보이는 道의 數가 천하의 母가 됩니다.

象先
노자는 `도덕경 제4장`에서, "道沖而用之 或不盈 淵兮似萬物之宗 挫其銳解其粉 和其光 同其塵 湛兮似或存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道는 沖해서 用하니 혹 不盈한 듯해서 淵함이 만물의 宗이다. 날카로움은 꺽이고, 엄킴은 풀고, 빛은 和하고, 티끌이 함께 하여 가득함이 存하는 듯하다. 나는 누구의 자식인지 알지 못하지만 象의 帝가 먼저 있다)라고 道는 沖해서 用하니 象이 먼저 있다.

周行
노자는 `도덕경 제4장`에서, "有物混成 先天地生 寂兮寥兮 獨立不改 周行而不殆 可以爲下母 吾不知其名 字之曰道"(物이 혼성되어 천지보다 먼저 生하였으니, 적막하고 쓸쓸하여 독립되어 고쳐지지 않고, 周行하여 위태하지 않으니, 가이 천하의 母가 될 수 있다. 나는 그 名을 알지 못하지만 글자로 말하면 道라고 한다)라고 천하의 어미가 道라고 정의한다.

나. 理氣
理氣의 原理에는 시공관점의 음양(神), 공간관점의 3극(理), 시간관점의 5행(氣)이 있습니다.

시간관점에서...
5行의 氣는 보이는 공간의 至로 뭉치고, 안보이는 시간의 分으로 흩어져 行하는 正의 紀입니다.

正紀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지진요대론`에서, "氣至之謂至 氣分之謂分 至則氣同 分則氣異 所謂天地之正紀"(氣가 이르는 것을 至, 氣가 나누어지는 것을 分이라고 합니다. 至는 기가 같은 것이고 分은 기가 다른 것입니다. 이것을 일러 천지의 正紀라 합니다)라고 氣가 分至하는 것을 正紀라고 한다.

氣가 공간의 至로 뭉치니 冬至와 夏至이고, 氣가 시간의 分으로 흩어지니 春分과 秋分입니다.

2分2至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지진요대론`에서, "氣至之謂至 氣分之謂分 至則氣同 分則氣異"(기가 이르는 것을 至라하고 기가 나누어지는 것을 分이라 한다. 至는 기가 같고 分은 기가 다르다)라고 氣가 같고 다름으로 2분2지를 설명한다.

5행은 위 2分2至를 4時의 氣가 상하(공간)로 좌우(시간)으로 뭉치고 흩어지며, 또한 그 中으로 行하는 5마디입니다.

上下左右行
기백은 `황제내경 6원정기대론`에서, "春氣西行 夏氣北行 秋氣東行 冬氣南行 故春氣始于下 秋氣始于上 夏氣始于中 冬氣始于標 春氣始于左 秋氣始于右 冬氣始于後 夏氣始于前 此四時正化之常 故至高之地 冬氣常在 至下之地 春氣常在 必勤察之"(春氣는 西行하고 夏氣는 北行하고 秋氣는 東行하고 冬氣는 南行합니다. 그러므로 春氣는 아래에서 시작하고 秋氣는 위에서 시작하고 夏氣는 가운데서 시작하고 冬氣는 표에서 시작한다. 春氣는 왼편에서 시작하고 秋氣는 오른편에서 시작하고 冬氣는 뒤에서 시작하고 夏氣는 앞에서 시작합니다. 이것이 4時가 正으로 化하는 常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높은 땅에는 冬氣가 항상 있고 가장 낮은 땅에는 春氣가 항상 있으니 반드시 삼가 살펴야 합니다)라고 4時는 상하(공간)와 좌우(시간)으로 行한다.

공간관점에서...
陰陽의 神은 공간의 천지상하와 시간의 일월좌우로 구분됩니다.

天地日月
황제는 `황제내경 소문 음양이합논`에서, "天爲陽 地爲陰 日爲陽 月爲陰 大小月三百六十日成一歲 人亦應之"(하늘은 양이 되고 땅은 음이 되고 해는 양이 되고 달은 음이된다. 크고 작은 달에 360일이 1년을 이룬다. 사람 또한 이에 응한다)라고 天地日月의 陰陽를 설명한다.

결국 한번은 공간으로 陰하고, 한번은 시간으로 陽하여 호환(易)하는 것이 시공의 道입니다.

陰陽道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一陰一陽之謂道"(한번은 음하고, 한번은 양하는 것을 道라 한다)라고 음양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시공관점에서...
3極의 理는 뭉쳐서 보이는 象의 圖(하도)가 공간의 태극이고, 흩어져 안보이는 數의 書(낙서)가 무극이며, 그 회전체의 中이 바로 황극입니다.

先後極
일부는 `정역`에서, "天地之道旣濟未濟 龍圖未濟之象而倒生逆成 先天太極龜書旣濟之數而逆生倒成 后天无極 五居中位皇極"(천지의 道는 기제와 미제이다. 圖는 미제의 象이고 倒生逆成하니 선천 태극이다. 書는 기제의 數이고 逆生倒成하니 후천 무극이다. 5가 가운데 있으니 황극이다)라고 先後極을 설명한다.

3. 小宇宙(공간)

가. 神明
神은 공간과 시간의 체와 용이 通하여 하나가 되어 德을 밝히는(明) 시공합일의 존재입니다.

通神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6장에서, "陰陽合德 而剛柔有體 以體天地之撰以通神明之德"(음양이 합덕해서 강유의 體가 있다. 體로써 천지를 펼치고, 通함으로써 神은 덕을 밝힌다)라고 通함으로 神이 있다.

따라서 神은 時空合一의 존재이므로, 음양을 측정할 수 없지만 陽의 精이 神(精神)으로 通합니다.

陰陽不測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陰陽不測謂之神"(음양을 측정할 수 없는 것을 神이라 한다)라고 神을 설명한다. 즉 음양의 中이다.

隱顯不測
소길은 `5행대의`에서, "諸神者 靈智無方 隱顯不測 孔子曰 陽之精氣爲神"(모든 神은 신령스러움과 지혜에 방소가 없고 숨고 보이는 것을 측정할 수 없다. 공자는 말하기를 陽의 精氣로 神이 된다고 하셨다)라고 神은 陽의 精으로 된 無方하고 不測한 시공합일이다.

易道는 神을 설정하여 그 事로서 德을 밝히는(明) 學文입니다.(神明) 특히 體用 관점의 神을 用神이라고 하는데, 위 用神은 기문, 6임, 6효, 자미, 명리 등 모든 역술에서 길흉을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즉 用神 없이는 관점을 설정할 수 없으므로 역술은 시작할 수 없습니다.

神明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 "是以明於天之道 而察於民之故 是興神物 以前民用 聖人 以此齊戒 以神明其德夫"(이로써 하늘의 道를 밝히고, 백성의 연고를 살펴서, 이에 神物이 흥하여 백성 앞에 쓰니, 성인이 이것으로써 재계해서 그 德을 神으로 밝힌다)라고 신명을 설명한다.

시공합일의 神은 보이는 象이며, 明은 안보이는 數입니다. 따라서 神明이란 神이 밝히는 數라고 할 수 있습니다.

明數
황제는 `황제내경 천원기대론`에서, "善言始者 必會於終 善言近者 必知其遠 是則至數極而道不惑 所謂明矣"(처음을 잘 말하면 반드시 끝에서 모이고, 가까움을 잘 말하면 반드시 먼 곳까지 알게 된다. 즉 數가 極에 이르러서 道에 의혹이 없는 것을 明이라 한다)라고 明을 정명한다.

나. 도구
우주를 관찰하는 易道의 도구는 시공관점의 象數(易道), 시간관점의 干支(道), 공간관점의 卦爻(易) 세가지가 있습니다.

象數는 시공관점으로...
보이는 것이 象이며, 안보이는 것이 數입니다. 그런데 神은 하나지만 通하는 것은 다양하여 고정되어(變) 있지 않습니다.(위 體用 참조)

象義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에서, "一闔一閉謂之變 往來不宮謂之通 見乃謂之象"(한번 열고 닫히는 것을 일러 變이라 하고, 왕래하여 고정되지 않는 것을 通이라 하니, 보이는 것을 象이고 한다)라고 見한 것이 바로 象이다.

시간과 공간은 별개일 수 없듯이, 반드시 數(시간)로 推하고, 象(공간)으로 辭합니다.

象數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5운행대론`에서, "夫陰陽者 數之可十 推之可百 數之可千 推之可萬 天地陰陽者 不可以數推 以象之謂也" (대저 음양이란 것은 數로는 10이며 推해서 百이 되고, 數해서 千이되고, 推해서 萬이 됩니다. 천지의 음양은 數로써만 推할 수 없고 象으로써 말합니다)라고 음양은 數로 推하고 象으로 말합니다.

象事物數
소길은 `5행대의`에서, "因夫象數 故識五行之始末 藉斯龜筮 乃辨陰陽之吉凶 是以事假象知 物從數立"(상수로 인해서 5행의 시종을 알게되고, 거북점과 시초점으로 해서 음양의 길흉을 판별한다. 그러므로 事는 象을 빌려서 알게 되고, 物은 數를 쫒아서 세운다)라고 象으로 事(시간)를 알고, 數로 物(공간)을 알게 된다.

따라서 象은 數에 從합니다. 그러나 象이 먼저 생겼습니다.(위 易道 참조)

從立
유목은 `역수구은도`에서, "天地之數旣說 則象從而定也"(천지의 수가 이미 설정되면 천지의 상은 여기에 從해 정해진다)라고 數從象을 설명한다.

干支는 시간관점으로...
안보이는 것이 干(幹)이며 보이는 것이 支(枝)입니다. 그래서 甲子는 天에서 數로 象을 觀합니다.

干支
소길은 `5행대의`에서, "見者爲陽 故從干 未見者爲陰 故從支 所以用甲子相配 爲六旬支始"(보이는 것은 양이 되기 때문에 천간을 따르고 안보이는 것은 음이 되기 때문에 지지를 따른다. 그래서 갑과 자를 서로 배합시켜서 6순의 시작으로 삼았다)라고 見의 干과 未見의 支를 설명한다.

5動靜6會
구유구는 `황제내경 소문 천원기대론`에서, "所以欲知天地之陰陽者 應天之氣 動而不息 故五歲而右遷 應地之氣 靜而守位 故六期而環會" "(천지의 음양을 알고자 하는 까닭은 하늘의 기에 응하여 움직임에 쉼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5년 동안에 오른편으로 돌고, 땅은 기에 응하여 고요히 자리를 지킵니다. 그러므로 6년 동안에 한바퀴 돌아 만나게 됩니다. )라고 天地陰陽을 설명한다.

卦爻는 공간관점으로...
卦는 보이는 象이며, 爻는 안보이는 數입니다. 그래서 괘효는 地에서 象으로 數를 察합니다.

物卦動爻
`주역의 역서`에서, "易者 陰陽之道也 卦者 陰陽之物 爻者 陰陽之動也 卦雖不同 所同者奇偶 爻雖不同 所同者九六"(역이란 음양의 道요, 괘란 음양의 物이요, 효란 음양의 動이다. 괘가 비록 다르지만 같은 것은 奇偶이며, 효가 비록 다르지만 같은 것은 9,6이다)라고 괘효를 설명한다.

劃은 보이는 動의 象(공간)이며, 爻는 안보이는 變의 數(시간)인데, 지금은 이것이 不傳되어 劃을 爻로 오인하고 있습니다.

畵爻
다산은 `주역4전`에서, "爻者變也 不變非爻也 卦畵之一二三四謂之畵 其一二三四之變者謂之爻 爻者交也 謂陰陽交易也 今人認畵爲爻頭腦巳誤也"(爻는 變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효가 아니다. 괘획의 1,2,3,4는 畵이라고 말하지만 그 1,2,3,4가 變하는 것을 爻라고 말한다. 효는 交로서, 음양교역함을 말한다. 지금 사람들은 획을 효고 알고 있으니, 핵심이 이미 잘못됐다)라고 획과 효를 비교 설명한다.

비록 부족하지만...
時空合一의 관점에서 隱顯의 진리로 易道를 한 줄로 꿰어 보았습니다.(一而貫之) 진리는 쉽고 단순(易簡)합니다. 그러나 그 깨달음의 과정은 결코 쉽고 단순하지 않습니다. 즉 인간 한계의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 시공합일의 근원이 되는 서적은...
시간관점으로 道의 干支가 內徑의 運氣7便이며, 공간관점으로 易의 卦爻가 周易이며, 시공관점으로 易道의 象數가 正易입니다.

2001년 11월 5일 편안한 돌, 안초올림~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1.1.3. 소우주(小宇宙)

歸一百慮(귀일백려)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5장'에서,"天下同歸而殊塗 一致而百慮 天下何思何慮"(천하가 귀숙은 같아도 갈 길이 달라서 하나로 일치하고 백가지로 갈라지니, 천하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염려하리오)라고 천하는 하나로 귀숙하고, 위 하나의 원리는 다시 백가지로 갈라진다.

- 귀일(歸一) -

致一(치일)

왕필은 '주역노자왕필주교석'에서,"事有宗而物有主 途雖殊而同歸也 慮雖百而致一也"(사건에는 핵심이 있는 법이고 물건에는 중심이 있게 마련이다. 방법은 달라도 귀결점은 같듯이, 생각이 아무리 복잡해도 궁극적으로는 一로 보낸다)라고 결국 하나 됨을 설명한다.

一名(일명)

왕필은 '논어 리인장'에서,"夫事有歸 理有會 故得其歸 事雖殷大 可以一名擧 總其會 理雖博 可以至約窮也"(무릇 만사는 제자리로 돌아가게 마련이듯 이치도 모이게 되어 있다. 고로 돌아가는 바를 알기만 하면 규모가 아무리 큰 것이라도 하나의 명칭으로 집약할 수 있다. 모이는 것을 종합하면 아무리 넓은 이치라 해도 간략한 방법을 궁리할 수 있다)라고 복잡한 만유라도 하나로 집약하면 아무리 넓어도 간략해 진다.

一作萬事(일작만사)

정자는 '주역전의'에서,"陰陽動靜 各有其常 則剛柔判矣 事有理 一作萬事理也 物有形也 事則有類 形則有群 善惡分而 吉凶生矣 象見於天 形成於地 變化之跡 見矣"(음양 동정은 각각 常이 있어 강유가 판별되었다. 事에는 이치가 있으니 一이 萬事를 만드는 이치이고, 物은 形이 있다. 事는 종류가 있고 形은 무리가 있어서, 선악이 나뉘고 길흉이 생긴다. 象은 하늘에서 보이고 形은 땅에서 이루어지니, 변화의 자취가 나타난다)라고 1이 萬事를 만든다.

來歸(래귀)

화담은 '유물음'에서,"有物來來不盡來 來在盡處又從來 來來本自來無始 爲間君初何所來 有物歸歸不盡歸 歸才盡處未曾歸 歸歸到底歸無了 爲間君從何所歸"(존재하는 만물은 오고 또 와도 다 오지 못하고, 다 왔는가 하면 또 오네. 오고 또 오는 것은 시작이 없는 곳에서 부터 오니, 그대에게 묻노니 처음에 어디에서 부터 오는가? 존재하는 만물은 돌아가고 또 돌아가고 다 돌아가지 못하고 다 돌아갔는가 하고 보면 아직 다 돌아가지 않았네. 돌아가고 또 돌아가고 끝까지 돌아감은 끝나지 않은 것이지. 그대에게 묻노니,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 )라고 氣는 와서 머물렀다 돌아가는 것(來歸)에 불과하다.

소우주 존재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陰陽五行論의 發生과 本質'에서, "만물은 모두 每個의 소우주인 이상 그 소우주라는 것은 精과 神의 반복하는 운동인 것이며 物과 質이 散合하는 모습에 불과 한 것이다. 이리하여 정신과 물질이 서로 매개하면서 끊임없는 변화작용을 일으키게 되고 그 결과로 生成된 것이 존재이며 따라서 생성을 分合케 한 그 原質이 바로 그 존재자인 것이다. 그러므로 정신+물질=존재라는 공식은 철학연구에 있어서 절대 진리가 아닐 수 없으며 따라서 이 공식을 무시하고서는 우주의 본질을 찾아볼 수는 없는 것이다"라고 소우주는 정신+물질=존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