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학입니다.

너무나 많은 동양학과 한문에 대한 것으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는 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우연히 우주변화의 원리를 알았고 중의 원리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공부가 첨인지라 그랬는데 들을수록 재밋고 빠져들었습니다.

어설프게 알았던 것들이 정리되었고 살아가면서 허/공/제로의 자리에 내가 늘 있어야 되는구나를

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귀한 인연을 늘 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깨달으셨던 기운들이 깊이 다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5.14. 21:50

무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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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궁
2012.11.09 14:35:31

 

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서 강의하시는 중의원리 동영상강의를 수강을 하고나서 역학의 근본원리와 이치라는 개념과관점을 알게됨으로써, 세상의이치, 삶의이치를 잘알게 되었습니다. 더욱 심오한 역과도의 학문을 공부할수 있게되어 큰 께우침으로 배우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강의 부탁 드리시며 더욱 학문에 경지에 이르기를 기원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강의하시는 우주변화의 원리도 수강하며 열심히 배우고 십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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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
2011.08.05 15:39:42
 

어느 시점부터 동양철학(사주명리, 관상, 수상, 역학 등)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 책들을 보고 조금씩 동양철학을 알아갈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계기로 한동석선생님의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을 알게 되고 구입하여 읽어보았지만 내용이 워낙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자꾸 읽어보면 뭔가 조금씩이라도 이해가 되리라 생각하고 무작정 읽어갔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한번 읽고나니 뭔지 모르지만 정말 평생을 두고 읽어야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읽어가던 중 우연히 이 카페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곤 지금까지 단숨에 하루에 한 장씩 강의를 들어가고 있는데 정말 그 동안 이해가 되지 않던 내용들이 잘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정말 선생님의 강의에 감사드리며 언젠가 한번 찾아뵙고 더 큰 가르침을 받아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거듭 이렇게 중요하고 어느곳에서도 듣기 힘든 내용의 강의를 듣게 해주셔서 고마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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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천
2009.11.01 15:47:29

동양학에 대한 관심은 학창시절부터 있었던 터라, 지금까지 취미삼아 관련된 글들과 책들을 읽어오고 있었던 중에 인터넷서핑을 하다가  <中의 원리>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正名을 강조하시는 단원,선생님의 강의는 참으로 쉽고, 맛깔스러웠습니다. ^^ ..

.

 

그동안 몇 번이나 들었다 놨다 했던 <우주변화의 원리>는 어떻게 강의하시나?가 궁금해져서 <동영상>을  보고 있는 중인데, 역시나 아주 쉽게 강의를 하시더군요. 덕분에 흐렸던 머리속이 이제 깨끗해져가고 있습니다.  강의 한 단원이 넘어갈 때마다 앞쪽의 내용을 다시 정리해주시니, 굳이 정리할 필요도 못 느낄 정도로 편하게 보고 있습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동영상과 더불어 정역 카페에서 정역을 수강중인데, 조금 난해하긴 하지만 쉽고, 편하게 듣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선생님께 제가 특히 감사드려야 되는 부분입니다...이제 15일언의 일월부분까지만 들었지만, 정역이 뭔지는 대략 감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정역을 일구어오신 분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성과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양학을 처음 접하신 분들이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다면 동양학으로 가는 길 안내를 쉽고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느껴지고, 저처럼 취미삼아 관심을 가지셨던 분들이 강의를 듣는다면  이 참에 정리가 잘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식에 대한 욕구충족도 즐거운 일이지만, 더 좋았던 것은 관련되신 분들의 소박함이었습니다...선생님의 강의모습도 그렇고, 강의수강을 위해 접촉했던 분들도 그렇게 인간적인 냄새가 났던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공선생님은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지면을 빌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여기 들어오신 분들 모두, 좋은 인연들 맺으시길 바라며........福多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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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변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2. 21:34:43

지지닷컴의 영향으로 한동석 선생의 우주변화의 원리를 어제 잠깐 다시 읽어 보게 되엇습니다. 크게는 이해가 가는 듯도 한데 조금 밖에 못 읽엇지만 여전히 세세하게는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초반부에서는 오운과 육기에 대한 개념이 잘 안섭니다.

亥가 육기로는 사해궐음풍목이 되는데 이에 대한 설명 중에 방위로는 6으로 水의 상을 가지고 잇으나 다시 3木의 상도 가지고 잇어 水반木반의 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두 수를 합쳐서 6+3은 9이니 이는 소위 자동성을 가져야 하는 1의 상태가 되야 함을 또 알수 잇다 이런 설명들이 잇습니다. 그리고 자수에 대해서는 방위로는 1水이고 작용은 2火이니 수를 합치면 3이 된다고 하고 이미 木의 활동이 드러난 상 3으로 보고 잇습니다.

그럼 해의 방위수 6과 작용하는 3의 수를 더한 9라는 수는 이미 9金 申의 상도 가지고 잇는거 아닌지 궁금합니다.

이미 자수를 설명할 때 방위수 1과 작용수 2를 더해 3이 될때 이를 목의 상으로 봣다면 6+3=9 에서도 금의 상을 읽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해서요.

사해궐음풍목 할 때 이 말이 해부터 사 사이에 궐음의 상을 갖은 목기가 잇다는 뜻인가요?

그럼 해부터 사 사이 즉 해자축인묘진사 여기에 모두 궐음의 상을 갖는 목기가 잇는 것인지요?

사화는 목입니까 화입니까?

사화는 당연히 화인걸로 아는데 사해궐음풍목으로 목인 것도 같아서요.

사해궐음 목으로 궐음의 상을 갖는 목인데 그럼 사화는 화가 반 궐음목이 반 이렇게 되나요? 해수가 수반목반이라면 왜 사화에 대한 설명은 없는지...

오운론도 난해하긴 마찬가집니다.

예를들어 갑자년이다 그러면 이는 갑목이 갑토운에 잇다고 읽을 수 잇습니까?

그럼 이게 목입니까 토입니까?

목이 토운에 잇는 겁니까?

예를들어 무오년이다 그러면

무토가 계수랑 대화작용해서 화운으로 가고 오화는 자수랑 대화작용해서 작용은 그대로 방위와 같은 화로서 작용하여 천간은 화운이고 지지도 화기에 잇다 이렇게 말 할 수 잇습니까?

방위와 작용에 대한 개념

체용에 대한 개념이 잘 안섭니다.

이에 대해 한 말씀 들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제목: re: 우변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3. 07:51:40

파일: ..방위변화.hwp

접근조차 쉽지 않을 텐데 용케 중요한 지점을 지목하였습니다.

12지지에 64의 이치가 있음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아래 도표를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십시오. 어렵다면 이 부분은 일단 생략하고 지나가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사해궐음풍목 할 때 이 말이 해부터 사 사이에 궐음의 상을 갖은 목기가 잇다는 뜻인가요?

그럼 해부터 사 사이 즉 해자축인묘진사 여기에 모두 궐음의 상을 갖는 목기가 잇는 것인지요?“

회전력에는 두 가지 반대 힘이 작용합니다. 그것을 6개로 하고 그 지점을 12개로 설명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그 사이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요.

“사화는 목입니까 화입니까? 사화는 당연히 화인걸로 아는데 사해궐음풍목으로 목인 것도 같아서요.”

우주에는 관점이 있습니다. 巳를 方으로 보면 火입니다. 그런데 氣로 보면 木입니다. 이런 것이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겠지요.

“사해궐음 목으로 궐음의 상을 갖는 목인데 그럼 사화는 화가 반 궐음목이 반 이렇게 되나요? 해수가 수반목반이라면 왜 사화에 대한 설명은 없는지...”

이것도 관점에 대한 구분이 있어야 합니다. 반반이 아닙닌다.

“예를들어 갑자년이다 그러면 이는 갑목이 갑토운에 잇다고 읽을 수 잇습니까? 그럼 이게 목입니까 토입니까? 목이 토운에 잇는 겁니까?”

이것도 관점입니다. 간지(대우주) 관점에서 甲은 木인데, 운기(소우주) 관점에서 甲은 土입니다. 이것도 첨부했습니다.

2007.11.23.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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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혹시 파자(破字) 아시나요 ?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9. 16:51:37

心, 德, 福, 財, 子, 自 를 파자해서 숫자로 표기한다면 어떤 수가 될까요 ?

수고하세요.




제목: 數의 배당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30. 05:46:35

數에 관심이 많군요.^^

心, 德, 福, 財, 子, 自에 대하여 명료한 근거로 數의 배당이 있지는 않지만, 동양학의 원리를 오래하다 보면 감이 잡힙니다. 비록 근거는 없지만 제 감에 의존하여 數를 배당해 보겠습니다.

心은 중심을 말합니다. 하도 낙서를 보아도 알지만 생명이 발현하는 중심의 數는 5입니다.

德은 글자를 파자하면 알겠지만 四이니다. 神이 발현하기 위해서는 4德이 필수적입니다.

福과 財는 자신 없습니다.

子는 첫 시작이니 아무래도 1이 되겠지요.

自는 어느 치우침도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완전함입니다. 그렇다고 0은 아니므로 10입니다.

참고하십시오.

2006.7.30. 안초




제목: re: 한가지 부탁의 말씀(추가)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31. 14:04:14

책 구하는 내용 삭제 했습니다.

아직은 제가 볼 책이 아닌것 같군요.

지금 있는 책이나 열심히 보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하도 그림을 보면 1 수 3목 등 한자로 있는것이 있던데

원래 하도의 그림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하도와 복희 8괘만 같이 나온건가요 ?

추가)

제가 가지고 있는 우주 변화 원리 는 대원출판 에서 나온것입니다

혹시 초판 과 내용이 동일한지 궁금하네요.

지금 책은 한글이 많은데요 초판도 그러했는지 아니면 누군가가 한글로 바꾼것인지 ...




제목: 하도 낙서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31. 21:00:25

구전되어 오던 河圖와 洛書는 송나라 때 그림으로 완성되어 졌습니다.

하도는 말 그대로 圖이므로 數가 없습니다. 낙서는 書로 數로 표현합니다. 따라서 원래 하도에는 數가 없는데 후세 사람이 편하게 인식하기 위해 써 넣은 것입니다. 그리고 복희8괘는 위 하도의 원리에 괘를 넣은 것입니다. 참고로 하도원리라는 것은 태극모양을 말합니다.

우주변화원리를 처음 초판했던 곳은 어디인지 모르고 망했다고만 알고 있으며, 다음 행림에서 출판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자 등을 한글로 바꾸어 현재 대원에서 출판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중의원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행림과 대원의 차이를 많이 비교하였습니다. 그런데 겉에서 보는 것 보다는 생각 이상으로 차이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차이는 누가 봐도 행림의 오타를 대원에서 바로 잡은 것이었습니다.(사실 이런 부분은 대원출판사에서 공개해야 했음) 따라서 타자 면에서 차이는 있을망정, 내용면에서 큰 차이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위 두 가지를 비교하던 자료를 옆 새로운 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6.7.31. 안초

제목: 감사합니다(무)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31. 23: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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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도 공부방법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9.02. 00:47:23

안녕하세요~ 안초님~!

안초님이 조언해 주신대로 방학동안 우주변화원리를 기본 텍스트로 잡고 방학내내

거의 그것만 읽었습니다... 5회독쯤 하니깐 최소한 제가 모르는 부분은 분명하게 구분이 되더군여...반복해서 읽어도 이해가 전혀 안되는 부분들이, 끝까지 읽고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읽어나갈때 이해되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더군여...

아직까지 모르는 부분이야 많지만 일단 10회독을 마친후에 그래도 이해가 안가면 그때가서 질문드리려합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 올렸던 질문들에 대한 해답들이 대부분 책안에 있더군여...제 질문 답해주시느라 안초님이 참 귀찮으셨겠구나 하는 생각도....^^ㅋㅋ

다음 텍스트로 주역을 정했는데요...(물론 중간중간에 우주변회원리는 계속 읽을 생각입니다 )

이건 우변원보다 훨~씬 어려운것 같습니다.

우변원은 비록 어렵긴했지만 설명이 상세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주역은 해석 자체도 힘들고 국역된 책(주석없이)을 봐도 무슨소린지 정말 모르겠더군여.... 심하게요......

1.이것도 그냥 원문 달달 외우면서 뭔뜻인지 몰라도 일단 계속 반복해서 읽는 것이 최선인가요? 그것보다 혹시 제 수준에서 제가 너무 어려운 책을 붙잡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_-;

2.혹시 제가 텍스트 선정이 잘못 되었다면... 제 수준에서 적합한책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3.그리고 지금 주역 원문에 대한 해석과 현토가 달린 책을 보고 있는데(대산주역강의;물론 설명은 달려는 있지만 안보고 있습니다) 괜찮은가여?? (기본 해석조차 안된건 정말.....)

질문이 좀 많네요...죄송..

안초님이 제시해 주신 방법이 아니었다면 우주변화원리 1독도 졸업하기 전에 못했을꺼 같더군요..정말 감사드립니다....

주역도 안초님이 제시해주시는 방향대로 무식하게 공부해보려구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혹시~기회가 되신다면 전라도 에서 중의 원리 강의를 해주시면...^^ 내년쯤엔 꼭 중의 원리 강의 들으러 서울로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제목: 맨땅에 헤딩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9.02. 08:04:58

저 역시 기쁘군요.

동양학은 과학과 분명 다릅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점점 구체적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물론 반복하다보면 자연히 그렇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반복하는 과정에서 쾌감도 얻게 됩니다. 방학을 뜻있게 보내셨군요. 대학생으로서 우주변화원리를 5번 읽었으면 벌써 고수(?) 반열에 들어가고 있는 겁니다.^^

주역도 똑같은 방법입니다. 주석은 물론이고, 해석도 보지 마십시오. 제가 볼 때 제대로 알고 해석한 책 없습니다. 그러니 해석을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 역시 해석을 보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릅니다. 그 해석한 사람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해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맨땅에 해딩한다는 각오로 주역원문을 반복해서 읽거나 외우십시오. 물론 뜻은 모르며 알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반복 반복하면 무슨 말인지 몰라도 조금씩 낯설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또 반복하면서 안개가 조금씩 걷혀가는 것이며 여기에 분명 쾌감이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위 과정에서 최소한 주역의 진가를 구분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시중에 주역이라고 써 놓은 책이 얼마나 소설을 써 놓은 것인지 구분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한 겁니다. 우리의 보통은 위 소설을 읽고 공부하기 때문에 평생 공부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겁니다. 아니 오히려 공부할수록 더욱 헷갈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능한 원문만 있는 얇은 텍스트를 선정하십시오. 반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대산주역강의 같은 강의류의 책은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그것은 그 분의 설입니다. 이런 류의 책은 주역원문의 기본 틀이 잡힌 후 참고로 보면 되며, 오히려 위 원문을 공부함에 있어 방해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해석판 역시 분명 방해가 된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동양학에서 어려운 책이란 없습니다. 어차피 本부터 맨땅에 헤딩으로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여기서 누가 극복하느냐 못하느냐 일 뿐입니다.

매우 단순 무식한 방법이지만, 이렇게 극복해 가면 분명 끝은 있습니다. 그러나 소설 같은 책은 자기 입맛에 맞을 망정 평생 읽어도 결코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경전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어른 들과 만날 준비를 갖추게 되는 겁니다. 비로소 道의 門이 보이는 겁니다.

아~ 그리고 사람만 있다면 전라도라고 강의하러 못갈리 없습니다.(자유게시판 참조) 만약 간다면 선배 한의사들을 모시고 함께 갈 것입니다.

2005.9.2.

안초




제목: re: 맨땅에 헤딩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9.02. 13:41:32

답변감사드리고요 질문 몇가지만 더 드리겠습니다.

1.원문을 반복해서 볼때 낱자 하나하나는 어떻게 해야하나여?

최소한 음이라도 찾아가면서 읽어야 하지 않을까여?

낱자 하나하나 자전을 찾을 필요도 없는건가여?

2.제가 주역 전문 파일을 구하긴했는데요...

중간중간에 소자로 彖曰 ,文言曰 이렇게 나오는 건 주석아닌거죠?주역을 암기한다함은 10익포함인거죠?(난감하시겠지만..죄송....)

3.마지막 질문은....제가 예전에 벽암선생님 강의록에서 읽은기억이 나는데요....사주에 戊,x,x,x 같은게 들어있는 사람은 하늘의 뜻과 땅의뜻(정확하지 않습니다만..)에 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만약 이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동양학에 환해질수(?) 없는 건가요?

이 질문도 다소 난감하시겠지만..우주변화원리 공부하려고 마음먹었을때랑은 다르게 좀 두렵기도 하네요.. 시간이 적게 걸릴 것 같지도 않은데 혼자 지지고 볶다가

끝나는건 아닌가 해서요..

좀 쫄긴했지만(?) 그.래.도.안초님 말씀만 믿고 오늘부터 주역 전문 암기 시작해 보렵니다~ㅋㅋ 이번학기 주역암기에 올인하면 학점은.......ㅋㅋ

그럼 안녕히......




제목: 맨땅에 헤딩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9.02. 16:43:02

안녕하십니까.

1. 음은 한문에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 중국, 한국, 일본이 읽는 소리가 다 다르지만, 사용은 똑같이 합니다. 사전 찾을 필요 없습니다. 아는 글자는 아는 글자대로 모르는 글자는 모르는대로 사귀면 됩니다. 그런데 파일이 있다면 소리로 변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까. 실제 주역외우는 분들 가끔 있습니다.

2. 64彖, 2文言, 448象은 주역 본문에 있고, 2계사, 설괘, 2서괘, 잡괘의 7개가 바로 10익으로 공자가 쓴 겁니다. 그리고 괘사는 문왕이, 효사는 주공이 쓴 것입니다. 오리지날 괘사부터 시작하고, 다음 주공의 효사, 그리고 10익 순서로 하시면 됩니다.

3. 네, 사람에 따라 분명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초분야이니, 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4. 저도 혼자 지지고 볶다가 끝나는 것 아닌가 두려웠지만, 그래도 이것 아니면 선택할 길이 없었는데, 그래도 부족한대로 강을 건너갈 수 있었습니다. 지나보면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위 방식으로 외우신 분 보니까 처음에는 두려워하고 그 효과를 의심하지만, 나중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합니다. (입문논문, 올챙이 참조)

5. 지금 40에 이른 한의사도 내경 외워 공부하시는 분 있습니다. 그 분들 선생님이 그렇게 시킨다고 합니다. 제 생각과 같은 것입니다. 아니면 조범구님도 40에 가서 외우시던지... 그래서 시작이 반을 넘는다고 한 것입니다.

6. 현실과 잘 조화하면서 해야 하겠지요.^^

2005.9.2.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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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주변화원리 글쓴이: 광토 날짜: 2005.08.25. 16:00:55

안녕하세요.

우주변화원리중에 안초님이 연구중이라고 한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어떤 점이 그렇게 오랜시간 고심하게 하는 지 ,그것을 공개하면

인터넷상에서 해결할 수도 있지않을까요?

마치 리누스가 리눅스커널소스를 공개하여 오늘날의 그것이 된것 처럼

강호의 많은 익명의 수도자들의 참여를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제목: 미진한 숙제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25. 17:44:40 조

안녕하십니까. 광토님!

"마치 리누스가 리눅스커널소스를 공개하여 오늘날의 그것이 된것 처럼

강호의 많은 익명의 수도자들의 참여를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매우 고마운 말씀입니다.

저 역시 위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어떤 사이트보다도 공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호의 제현이 참여하든 안 하든 그것은 하늘이 할 일이고...

그런데 위 연구중이라는 부분은 사이트에 있는 중의원리를 말씀하시는 듯한데, 지금은 대부분은 해결되었습니다. 물론 제 한계에서 말입니다. 단지 위 글을 업그레이드해서 바꾸지 못한 것뿐입니다.

어쨌거나 위 말씀을 새겨서, 앞으로 제가 글을 쓰건 강의를 하건 미진한 부분이나 후학이 연구해야 할 부분은 그 `숙제`를 밝혀 놓겠습니다. 그래서 각자의 관심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프로그램 용어로 ActiveX 형태로 연계되어 더욱 막강한 파워를 함께 키워 갈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한의학, 술수학, 선도학 등 동양학 전체가 원리를 중심으로 이렇게 연계되어 있는 것입니다.

좋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8.25.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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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부방법론 질문이 있습니다 글쓴이: 潛龍在天 날짜: 2005.08.24. 15:08:05

어제 중의 원리책을 받고 공부방법론이 궁금해 질문을 드립니다..

지금 저는 정역집주보해를 가지고 정역 원문만 그냥 보고 있습니다..

반복해서 보고요 해석은 안하고(해도 잘 모르지만)

어느정도 외워가고 있습니다..

근데 어제 받은 중의 원리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정역을 다 외운후에 봐야 할까요..?

아님 정역을 외우면서 중의원리를 글자에 치중해서 반복해서 봐야할까요?

소중한 가르침을 주세요..




제목: re: 공부방법론 질문이 있습니다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24. 17:02:20

안녕하십니까.

우주에는 중심이 있고 모든 우주는 여기에 準해서 움직이므로, 동양학은 위 중심에서 하나씩 배당하여 세상을 설명하는 겁니다. 그런데 위 우주 중심의 門을 아무나 알 수 없고 또 열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깨달음)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 시기를 준비하기 위해 반복하거나 암기하는 겁니다. 공자 역시 이렇게 공부하였고 이것 또한 우주원리로 가장 빠른 첩경입니다.

제가 강의를 해보면 일반 한의사보다 위 경문을 많이 암기하고 계신 한의사 분이 확실히 잘 알아 듣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가려운데를 긁어 준다고 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 보통의 동양학자는 뭐가 가려운지도 모르는 것이 일반입니다. 소설같이 만들어 쓴 책만 보므로, 읽기는 쉽지만 남는 것이 없고 혼란스럽기만 한 겁니다. 그런데 더욱 무서운 것은 위 소설이 고정관념으로 변해, 말로만 동양학자지 전혀 동양학과는 관계 없는 공부를 하게 됩니다.

암기 내지 반복해 가는데 꼭 무슨 순서가 있겠습니까.

자신의 체질과 인연에 맞춰야 하므로, 쉽다고 생각하는 부분 즉 우주원리의 약점부터 공략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접근하기도 쉬울 것일테니까요. 일단은 접근하는 그 자체만도 큰 일이며, 이것이 분명 반입니다.

일단 정역은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암기(본문만)를 완성하십시오. 그래야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길테니까요. 그리고 중의원리는 틈 나는데로 일단 자꾸 반복해서 읽으십시오. 그 어떤 동양학도 중의원리의 큰 틀을 벗어나지 못하므로 뭔지 몰라도 동양학 전반의 큰 우주원리가 어설프게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그리고 반복함으로써 위 어슬픔을 구체화시켜 가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원리를 구축하는 방법이며,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정도 되면 그 어떤 동양학도 쉽고 자연히 알게 되어 자유자재로 하게 됩니다. 안 보고도 이럴 것이라는 것이 손에 훤히 들어옵니다. 즉 한의학, 선도, 술수(기문,4주) 이런 것 구체적으로 공부 안해도 이런 것이구나라고 훤히 미루어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위 중심에서 배당하여 창안된 학문들이기 때문이며, 위 중심에서 벋어나면 전부 가짜입니다.

이쯤되면 어느새 남들이 고수라고 부르겠지요.^^ 그 기간은 사람과 인연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코 짧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동양학자가 되고자 한다면 청춘 내지 인생을 걸만한 일은 될 겁니다. 또 이것 아니면 기초가 없어 앞으로 나갈 수도 없습니다.

자~ 화이팅!

2005.8.2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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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리를 만나 반갑습니다. 글쓴이: 망산 박재영 날짜: 2005.08.03. 21:43:22

먼저 안초선생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중의원리부터 자평원리 시간의학...

몇달의 시간이었지만 대우주와 소우주, 시간과 공간, 나와 천지간의 시간여행이었습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진리가 실재가 되어 내 앞에 다가옵니다.

내가 우주속으로 들어가고 우주가 내속으로 들어오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동양학을 하는 모든 사람들과 한의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이 속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실재하는 진리는 하나입니다.

그 하나를 만나 반갑습니다.

하나 속에서 발견되기 원합니다.




제목: 하나의 우주, 동양학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04. 00:27:00

박재영원장님!

너무 과분한 말씀을 써 주셨습니다.

처음 명리학을 하겠다고 결심하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선배들에게도 많이 공부한 사람이라는 평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론이 이것 엉터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노랬습니다. 또 젊은 헛세월을 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고민 끝에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으며, 우주변화원리라는 거대한 산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주석 없는 경문만 가지고, 우주와 나와의 고독한 싸움이 시작되었으며,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막연한 싸움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응용학을 할 때는 비논리의 선택이었지만, 원리는 접근이 어려워서 그렇지 분명히 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제가 원리와 인연이 있는 머리이고, 또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우주변화원리에 관련 된 분야에 나도 모르는 관심이 있어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주는 정말 하나였습니다.

우주변화원리를 공부하면서 한의사들 앞에서 강의할 것이라는 생각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학문을 가장 먼저 알아주기 시작한 곳이 한의사입니다. 한의사를 대상으로 공부한 적이 없는데 한의사들이 먼저 인정해 주니, 어찌 우주가 하나가 아니고 동양학이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의학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또 김원장님과 최원장님도 기왕 하는 것 영추도 해야 한다고 종용해서, 망설이다가 영추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못 알아듣지만 영추를 읽어 보니 재미있습니다. 정말 내가 하고 듣고 싶었던 얘기를 그 속에서 만나는 제 공부에 대한 확인인데 어찌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경문 한 글자 한 글자 싸우다 보니, 어느새 원리와 응용학의 큰 윤곽을 조금은 그린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며, 동양학이 제 생각이상으로 훌륭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물론 정말 미흡하고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나아가 동양학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옛날 공부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한마디 썼는데 길어졌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소중한 채찍질로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8.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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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행배속에 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6.28. 01:09:01

正五行과 化氣五行 에서여....

정오행은 천간의 경우 갑을(목) 병정(화) 무기(토) 경신(금) 임계(수)

화기오행은 갑기(토) 을경(금) 병신(수) 정임(목) 무계(화)로 되어있는데여...

지지도 저런식이잖아여.......

근데 궁금한건....왜 저렇게 되는거죠? 많은 책을 본건 물론 아니지만 대부분 저건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 것에 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는 책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오행배속에 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28. 03:47:43

안녕하십니까.

정5행은 5행에 대한 10간, 12지의 표기입니다.

5행을 왜 10간12지로 분리해 표현하는지는 아래 글을 참조하십시오.

jeejee.com/kr_science/atom_1molecule.htm

그리고 화기5행은 운기에 대한 표현입니다.

이것은 운기학에서 연유합니다.

主5行(주5행)
구유구는 `황제내경 소문 5운행대론`에서, "土主甲己 金主乙庚 水主丙辛 木主丁壬 火主戊癸"(토는 갑기를 주관하고, 금은 을경을 주관하고, 수는 병신을 주관하고, 목은 정임을 주관하고, 화는 무계를 주관한다)라고 주관하는 5행을 설명한다.

그래도 구분이 잘 안되시면...

정5행은 대우주 표현, 화기5행은 소우주 표현으로 이햐하셔도 될 듯합니다.

2005.6.28.

안초




제목: re: re: 오행배속에 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6.28. 23:42:19

왜 "갑"과 "기"를 묶어서 토에 배속한건가여?

그리고 정오행에서는 왜 갑을이 목에 배속되는 건가여?

"그래도 구분이 잘 안되시면...

>정5행은 대우주 표현, 화기5행은 소우주 표현으로 이햐하셔도 될 듯합니다"

---------------------> 화기5행이 분위기상(?) 하늘에서 서로 대가 되는 것끼리 기운이 합쳐지면서~~어떻게 되는 거 같은데여.....이게 왜 소우주의 표현이 되는거죠? 정5행이 왜 대우주의 표현이 되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바쁘실텐데 자꾸 이런 쌩 초보 질문으로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_-;

사주공부 한번 시작해 볼라고 책을 잡아 봤는데 시작부터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여...

이런 원리에 대해서 자세히 나온책이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제목: 대우주, 소우주부터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28. 00:01:32

먼저 대우주, 소우주가 뭔지 알아야 겠지요.

회전체 안에 있는 것은 소우주, 그 밖에 있는 것은 대우주입니다.

화기5행에서, 갑과 기는 반대에 있습니다. 10갑의 회전체 중에서 1갑과 5토이므로... 분명 상반된 하나의 힘이 존재하지 않습니까. 이것을 표현한 겁니다.

그리고 정5행에서, 하늘은 목화토금수로 진행합니다. 여기서 목을 갑을이라고 배당한 겁니다. 이것은 數의 움직임입니다.

우리가 1+2=3이 왜 그렇게 되는지 압니까. 물론 분명한 이유는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일단 우주가 1+2=3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갑토를 토에 배당하고, 목을 갑을에 배당한 이유는 우주가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갑기토는 천문에 근거하며 운기학의 법칙입니다.

그리고 4주에 대한 원리가 나온 책은 없습니다. 지금 학문이 그 정도 실력이 안됩니다. 일단 시간이 계시면 우주변화원리부터 공부하십시오. 4주 책들은 대부분 엉터리니 도움이 안 될 겁니다.

2005.6.29.

안초




제목: re: 대우주, 소우주부터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6.29. 02:31:01

답변 감사합니다~

우주변화원리를 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80%이상 이해하는게 제 희망사항인데여 ㅋ

여지껏 몇번 도전은 해봤는데 몇장 읽기도 힘들더군여 도통.....^^

늦은 시간에도 매번 실시간으로 답변달아주시고........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목: 글자만 기냥^^(讀書百遍義自通)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29. 06:44:53

"대학 입학 때부터 중요하다고 하여 도데체 몇 번을 읽으려다 포기한지 모릅니다." 한의사들이 저에게 하소연하는 말입니다. 조범구님도 한의사가 된 이후에도 얼마든지 이런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아줌마들이 우주변화원리 책을 읽어내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말입니다.

일단 알려고 하지 말고 기냥 글자만 읽어 1번 완독을 하십시오. 어차피 이해 못할 것이니까... 그리고 다시 알려고 하지 말고 기냥 글자만 다시 읽어 다시 완독을 하십시오. 좀 더 쉽게 완독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몇 번하면 그래도 뭔가 남는 것이 있지 않겠습니까. 글자 자체도 친숙해지니 부담이 없을 것이고...

이렇게 우주변화원리를 읽는 겁니다.

그리고 원전도 이렇게 읽으면 됩니다.

꼭 1번 완독해 보십시오. 글자만 기냥...^^

백 번을 읽으면 저절로 통한다 (讀書百遍義自通)

2005.6.29.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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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음당^^ 글쓴이: 청운 날짜: 2005.06.01. 03:53:44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연히 방문하였읍니다.

서양학 일변도로 되어버린 작금의 현실에 동양정신을 바로세우려는

뜻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어쩌다가 한동석 선생님의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게 되었읍니다.

아주 잼있게 잘 읽었읍니다.

맞도 아주 좋고요^^

대충 대충 이해는 가는데 뒤부분의 정신론에 보면

율려는 순음순양이다.하구서

지구의 1일의 360도 운동은 24시간(1440분)동안에 율려는 36분 작용한다고 되어

있는데 (자세한것은 하심부의 정역참조)

책방을 뒤져바도 하심부의 정역을 구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포기하고 말았는데..

어째서 그러한지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제목: 하심부 정역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01. 06:52:55

대단합니다.

우주변화원리를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니...^^

출판된 책이 없는 이유는 그만큼 경제적인 가치가 없어서 출판사에서 출판을 안 하는 것이겠지요.^^서울대학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고 하니 참조하십시오.

아~ 그리고 검색엔진에서 `서적 복사`라고 치면 해당되는 책을 찾아 복사하여 택배까지 보내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안 해봐서 모르는데 좋은 세상이 되었군요.^^

요구하는 답변이 되었는지..

감사합니다.




제목: 율려36분 글쓴이: 청운 날짜: 2005.06.01. 23:24:43

제가 질문을 잘못했군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장이었읍니다.죄송합니다.

책을 구할수 없는 이유를 질문한것이 아니고

하루의 운동분수가 어째서 (율려36분)동안만 작용하는지 였읍니다.

알고 계시다면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제목: re: 율려36분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02. 00:24:04

안녕하십니까.

처음 우주변화원리를 읽었는데 아주 재미있다고 하더니 정말 핵심을 찔렀습니다.

36은 율려의 수입니다. 우리 우주는 실제로 중앙을 36율려가 지배합니다.

그 이유는 우주가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이니, 이것을 증명해 보겠습니다.

태양의 흑점폭발 주기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한동석 우주변화원리 참조)

태양과 지구의 굴절 각도가 36도입니다.(입문논문 176번 18도박명 참조)

건지책216, 곤지책144을 합하면 360입니다. 여기에 중앙의 율려36이 지배하므로 144에 36을 합하면 216이 되고, 216에서 36을 빼면 144가 됩니다. 즉 36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건과 곤이 바뀐다는 얘기입니다.

주역에서 64괘는 쌍으로 이루어졌으므로 32궁입니다. 여기에 존공 8괘의 4궁을 더하면 36이 됩니다. 그리고 8부도전괘, 56도전괘에서 56도전괘는 28궁이고 여기에 8괘를 더하면 36이 나옵니다.

우리 인체 역시 중심에서 경락이 지배하는데 이것이 12경맥입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쓴 것으로 위 36은 여러 관점에서 증명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005.5.2.

안초




제목: re: re: 율려36분 글쓴이: 청운 날짜: 2005.06.02. 01:21:35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중에 곤지책144에 36을 더하면 216이 되고 216에서 36을 빼면 144가 된다고 하셨는데 얼른 더하거나 빼바도 180밖에 안되는데요?

그리고요

우리우주는 중앙을 36의 율려가 지배한다고 하셨는데요

우리우주라는 개념은 어디까를 말씀하시는건지요

시공적 개념에서 한정적으로 말씀하신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우주에대한 상대적 개념에서 말씀한신것인가요?

만약 다른우주의 상대적 개념이라면 시공적 경계가 있을까요?

너무 질문이 장황하여 죄송합니다.

한동석 선생께서 말씀하신 일일의 운동분수는

시간으로 따지면 하루는 (24시간 곱하기 60분)하니 1440분은 알겠는데요

그 24시간동안 1404분은 혼음혼양이고 36분(초로따졌을때 2160초)동안은

순음순양 즉 율려이다 라고 하셨는데요//

우주의 본체 373페이지 (고)태극도에 보면 건태리진 손감간곤의 공간적

비율이 순음과 순양이 차지하는 범위가 한눈에 봐도 8분의 1에 해당하는데요

이 순음순양이 공간상 차지하는 비율과

하루라는 시간을 대입해서 시간으로 비율을 산출하면

도저히 36분이 안나오는데요//

어찌하여 순음순양(율려)이 하루에 36분 동안만 작용하는지요?

자꾸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제목: 율려의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02. 11:41:39

안녕하십니까.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기에 쉽게 넘어갔는데 저 역시 표현이 그랬군요.^^

360의 반이 180입니다. 위 180에서 36을 더하면 216건지책이 되고, 위 180에서 36을 빼면 144곤지책이 됩니다. 그러니까 건과 곤은 일반 음양 즉 혼음혼양이고, 이것을 좌우하는 36은 음양을 결정하는 중심에 있으므로 순음순양이 됩니다. 그러니까 위 외면에 있는 일반 음양이 건과 곤이고 내면에 있는 순수 음양이 6율6여입니다.

동양학의 우주란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을 포함한 철학적 우주를 말합니다. 물론 한동석선생의 우주 역시 그렇습니다. 즉 천지일월의 만물만사 모두에서 찾고 적용되는 이치를 찾는 학문입니다. 그러니까 어디까지가 경계이냐 이런 것은 없습니다. 단지 이치에 따라서 한계는 있을 수 있습니다. 달에만 해당한다든지 지구에만 해당한다던지....

宇宙(우주)
우주는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宇는 공간, 宙는 시간... 즉, 우주는 時空 이라고 정의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주를 시간과 공간의 분리개념이 아닌, 時空의 合一로 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우주의 공간을 하늘, 땅, 동, 서, 남, 북의 6合의 모습으로, 우주의 시간을 가고 오는 順逆의 양방향으로 정의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우주의 본체 373페이지 (고)태극도에 보면 건태리진 손감간곤의 공간적 비율이 순음과 순양이 차지하는 범위가 한눈에 봐도 8분의 1에 해당하는데요“

대단하군요.^^ 동양학은 우주를 하나로 보지만, 관점에 따라 표현을 달리합니다. 위 관점은 크게 시간, 공간, 시공의 3가지로, 그림으로는 원, 방, 각이 되며, 수로는 6, 9, 4가 됩니다. 그래서 순음순양을 36율려로 표현하지만 40(36/1440)으로도 설명하며,(우주변화원리 참조) 이미 언급된 바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위 고태극에서 순음순양은 4분의1을(순양순양이 각각 1/8이므로) 공간적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름대로는 시공관점의 4를 표현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것을 시간 관점으로 표현하면 6이며, 이것을 추수하면 36이 됩니다. 어쨌든 율려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6시간, 9공간, 4시공이 존재합니다. 참로고 6임에서는 6보다는 4를 중심으로 율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순음순양(율려)이 하루에 36분 동안만 작용하는지요?”

사실 이 질문은 좀 그렇습니다. 태양이 어찌하여 하나이며, 북두7성은 어찌하여 7만 있습니까. 왜 36으로 만 작용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우주가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우리는 그것이 정말 36으로 움직이는지 깨달을 수 있을 뿐입니다.

위 36을 천문과 연관시키면 태양의 흑점폭발이 6으로 움직이는 것을 한동석선생이 밝혔고, 북두7성은 7이지만, 이것은 진동자의 12차순에 의해 12로 움직이며 이것이 바로 12지지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위 진동자는 다시 원의 회전으로 표현될 수 있으므로 균형의 힘으로 볼 때 6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단순조화운동
이차크 벤토프는 `우주심과 정신물리학`에서, "두 지점 사이의 왕복운동은 추의 운동을 관찰자의 시선에 면한 평면 스크린에 투영한 것과 같다. 추의 자유를 구속해서 우리는 원운동을 직선왕복운동으로 전환시켰다. 그러나 왕복운동에 걸리는 시간은 변화시키지 않았다. 추는 여전히 정확한 시간을 지키고 있다. 우리는 다만 단순한 원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화시켰으며, 변화된 후에도 추는 여전히 본래의 원운동에서 생겨난 단순조화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전자의 운동이나 행성의 운동이나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원운동을 단순조화운동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라고 단순조화운동으로의 전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을 연구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왕 여기 끝까지 왔으니 이제는 왜 보다는 정말 그렇구나 라는 관점에서 연구해야 할 듯합니다.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2005.6.2.

안초



제목: re: 율려의 관점 글쓴이: 청운 날짜: 2005.06.03. 14:21:59

답변 감사합니다.

왜 하루에 율려가 36분만 작용할까? 란 의문이 좀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의문스러운걸 어떡합니까? 이해가 팍 되어버려

속시원하면 오죽이나 좋겠읍니까/

선요에 이르기를

信有十分하면 疑有十分하고

疑得十分하면 悟得十分하나니 此說은 定靜之捷法也라.

란 구절이 있는데요.

즉 진리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의혹이 일어나고

그 의혹을 풀기위하여 고민하고 지지고 복는 과정속에서

깨달음도 생겨난다는 말씀인것 같읍니다.

물론 어떤면에서 보면

진리란 언설이 끝어진 경계에 있깃때문에

문자로 혹은 말로써 설명할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요

즉 나타나고 드러나지 아니한것을 알아내고 예측하는것이

학자의 궁극목표라고 본다면 (주역서문에 보면 /미형미현자는 불가이 명구니

즉소위 역자 과하여제아 차 학자(學子)소당지야니라-한문생략-) 오늘날의 학문이란

전혀 동떨어진 자구해석이나 공리에 빠져버린 것을 부인할수는 없을것입니다.

물론 한동석 선생께서도 말씀하신것과같이 현대 물리학이 핵폭발 하는 과정에서

원리를 끌어다만 쓸것이 아니라

완전 융합하는 방법도 개발하여 수명의 연장이나 무한동력과 같은것을

개발함수 있음을 예견하고

동양철학의 상수학적 관점에서 가능성을 제시하고 발혀놓음으로써

미래에 일어날 문명의 전초과정으로 교두보를 마련하는 일사분란한 전체적 입장에서 본다면 오늘날의 이러한 학문과 시행착오와 모순이 판을치는것이 당연한것인지도 모르겠군요

마치 우변저자로 묘사되어 있는 신비의 행로편에서 묘팔랑이 진방사람의 도탄에 빠진 현실이

하나의 거대시스템의 과정이었음을 모르고 우주를 원망하며 고발하려고 했던것처럼 말이죠

어째든 의문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수 없고요

다행이도 깨달음이 이어준다면 좋겠지요/

하루 36분의 율려작용과 사람은 최대 30의 율려를 받고

평균으로는 28의 율려를 받는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자전 주기와 속도와 관계가 있는것은 안일까요?

태양계의 9대행성이 자전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길어지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고(지구에 비해서)

어떠한 행성도 자율과 자려의 율려가 있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36을 불변의 고정수로 놓고 본다면 각행성들의 속도에 비해서

36/1440의 분수가 달라지므로 40에 대한 율려의 작용수도 벗어날 수도있고

모자랄수고 있고

그렇다면

그행성에서는 우주의 상을 다 표현할수 없던지 아니면 너무나도

지루할정도로 시공이 남아버리던지 할것 같은데요

아인슈타인의 방정식 E=mc제곱 에서도 c라는 상수가 물질과 에너지의 관계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것 처럼요

좀 엉뚱한 얘기지만

목동좌 안타레스 별자리에 있는 불렉홀로 가면

광속으로 약200만년이나 가야하는 거리에 있는

우리 은하의 이웃인 안드로메다은하에 순간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던군요-ufo문명-

예를들어 현대문명이 지금의 자동차 문화를 열어놓지 않았다면 지금도 한양을 한번갈려면

저쪽 밑의 지방에서는 개나라 못짐메고 한달은 족히 걸리것입니다.

그러나 당행이도 우리는 서울을 2~3시간이면 공간이동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지요

이와같이 전라도에서 한양이란 똑같은공간을 이동하는데 속도에 의해서

다시말해서 시공의 시자가 느려지느냐?빨라지는냐?에 따라서 공간이 변한다는 것이죠

말씀하신것 처럼

시공은 전일개념이고

형이상과 형이하가 둘일수 없으며, 음양또한 극을달리했을뿐

태극이란 통일체로 존재하고 변화하는즉,

삼라만상의 모든것은 분화하면 神이되고, 통일하면精이 되는 과정의 내외의 작용의 주객전도에 따라서 정신의 생성과정의 영원한 시스템으로써의

일사분란한 전일체로써의 양면에 불과하다고 할수 있겠죠

그러나 논리는 이러하고 이치는 이러하다는 것은

누구도 알수 있지만

율려는 36이다. 이것도 또한 누구든지 말할수 있고,구구단처럼 외버린다든지 할수는

있겠지만

어~~~찌하여 그렇게 된다 .라고 쉽게 설명할수 없다면

그것은 이치를 깨달았다고 할지라도

혼자만의 울타리속에 같혀버린 것과 다를바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만 줄이겠읍니다.




제목: 율려36 글쓴이: 청운 날짜: 2005.06.06. 16:12:11

이제 알겠군요 36일수밖에 없는 이유를 ...

인간이 최대 30의 율려를 받고

평균28일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것같읍니다.

기회되면 하심부 정역 구해서 확인을 해봐야겠어요

원리는 환히 보이는데 확인해야겠지요...

그럼 좋은 나날 보내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래요^^




제목: 추카합니다.^^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06. 16:33:11

나름대로 깨달음을 이곳에서 글을 통해 함께 공유하시면 어떨지...^^




제목: re: 추카합니다.^^ 글쓴이: 청운 날짜: 2005.06.08. 03:01:11

감사합니다.

고마운 말씀이나,아직 닦아야될 도가 남아있으므로

어느정도 해결되면 들러보겠읍니다.

지금은 해결해야할 본업도 있고요.

진리탐구는 잼있었어 하는거지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문답번호483번은 지워야 겠네요..

첨에 답변등록 서툴러서 올라간거예요

비번도 작동안되고 여기선 지워지지 안는군요,,,

그럼 하시는 일 잘되시구요

담에 들려볼께요

행운이 함께하시길,,,,,,^^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진화론과 창조론 어느 것에 가까운지요? 글쓴이: 뭘까? 날짜: 2003.10.28. 12:48:14

사주명리에 관심 가진지 2주째가 되었습니다. 관심을 가지기 전부터 쭉 생각해 오던 것이 `진리는 하나다`라는 생각을 평소에 가져왔던 사람입니다.

여기 저기 사주 싸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의원리 얘기를 들었고, 그 분이 말씀하신 `하나의 진리`에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크리스챤입니다. 이 쪽으로 관심 가지기 전에도 저는 세상의 모든 이치는 그저 저의 단순한 생각으로 음과 양의 조합이라는 생각을 막연히 해 왔던 사람이고, 인간과 자연, 우주 이 완벽한 세상은 조물주하나님이 아니고는 아무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 오던 사람입니다.

또, 2주가 되어 가고 있는 지금도 그 진리는 하나님으로 귀결된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저를 무지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2주동안 경험한 바로는, 사주 명리에서는 보는 시각이 진화론에 가깝다는 생각으로 굳혀 가고 있는데.. 제 생각이 맞는지요?

안초님이 바라보는 우주의 태초가 궁금합니다. 아직 다 읽지를 못해서요.^^답변 꼭 바랍니다


제목: 하나의 진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29. 00:18:50

뭘까님!
제가 아는 분 중에(이 사이트에 글도 있음) 아버님이 목회자이지만 우주변화원리를 연구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그 분은 우주변화원리, 4주, 성명학 이런 학문들을 어렸을 때부터 접했습니다. 그래서 저를 처음 만날 때도 알고 지내던 사람을 만난 것처럼 반가워하더라고요.^^ 저 역시 지금은 위 동양학을 공부하는 사람이지만, 구약 처음부터 신약 끝까지 줄을 쳐가며 성경 전체를 읽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크게 다를 수 없습니다.

진리는 하나입니다. 이것저것 다르면 그것이 어찌 진정한 이치 즉 진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종교와 학문은 진리의 시작점이 다릅니다. 종교는 믿음이고, 학문은 이해입니다. 그리고 위 이해방법도 학문에 따라 달라지는데 동양학은 이치이며, 그 대표적 진리가 음양입니다.

우주의 태동은 無에서 출발했고, 그것을 적막무송이라고 표현합니다. 일종의 구름과 연관지어 생각하셔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지닷컴의 첫 시작도 백두산의 구름부터 태동한 것입니다.^^ 위 태동의 단계를 한동석님은 우주변화원리에 비교적 상세히 기록하였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이렇게 단정적으로 썼을까 할 정도로 세밀합니다. 제가 읽은 동양학 관련 책 중에서 가장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한동석님이 책임 없이 함부로 쓰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만큼, 신중히 검토해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끈을 놓지 않는다면, 성경이외의 다른 각도에서 그 공통점을 찾을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진리를 알아듣는 것도 때가 있습니다.

2003.10.29.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존재의 가치 글쓴이: 뭘까? 날짜: 2003.10.29. 09:25:45

먼저, 초보인 사람한테까지 리플을 달아주시니... 고맙습니다. ^^ 궁금해서요. 무에서 유가 만들어진 거 잖아요. 천문학에서 구름에서 행성이 시작되었듯이..진화론에 가까운 거지요?

안초님 말씀은 진화론이지만.. 일정한 하나의 룰에 의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말씀인가요?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도 하나의 룰에 의해서 이루어 지기때문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미 태초부터 저는 태어 나기로 예약이 되어 있던 거였죠? 그 룰에 의해? 이런 말씀인가요?



제목: re: re: 존재의 가치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30. 00:19:47

뭘까님!
일단 역학에서 사람의 운명을 알 수 있는 근본이유는 天地日月 때문입니다. 즉 인간은 천지라는 공간에 일월이라는 시간이 水의 土로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아마 이 부분을 잘 읽어 보면 성경의 창조론과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와 학문은 분명히 구분해 주십시오.

그런데 위 시간이라는 일월의 움직임은 규칙적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아무리 만물의 영장일망정 위 규칙을 벗어 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위 규칙을 운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위 운명을 안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분명히 위 시간이라는 일월의 규칙은 쉽고 단순하지만 천지가 만들어내는 공간은 상대적으로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복잡할망정 위 쉽고 단순한 규칙을 벗어난 복잡함은 아니니 운명을 안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은 쉽게 이해되는 부분이 아니니, 사람에 따라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위 일월의 움직임은 무목적입니다. 즉 사심이 없는 가운데 우리는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태어난 이유가 분명 있기에 이에 따른 이름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존재해야 할 이유입니다. 조금 어렵지만, 이 학문의 주요 부분을 함 정리해 보았습니다.^^

2003.10.29.
편안한 돌! 안초올림~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원리공부 방법-문답

공부방법론 질문이 있습니다 글쓴이: **** 날짜: 2005.08.24. 15:08:05

어제 중의 원리책을 받고 공부방법론이 궁금해 질문을 드립니다.. 지금 저는 정역집주보해를 가지고 정역 원문만 그냥 보고 있습니다.. 반복해서 보고요 해석은 안하고(해도 잘 모르지만) 어느정도 외워가고 있습니다..

근데 어제 받은 중의 원리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정역을 다 외운후에 봐야 할까요..? 아님 정역을 외우면서 중의원리를 글자에 치중해서 반복해서 봐야할까요?

소중한 가르침을 주세요..


re: 공부방법론 질문이 있습니다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24. 17:02:20

안녕하십니까.

우주에는 중심이 있고 모든 우주는 여기에 準해서 움직이므로, 동양학은 위 중심에서 하나씩 배당하여 세상을 설명하는 겁니다. 그런데 위 우주 중심의 門을 아무나 알 수 없고 또 열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깨달음)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 시기를 준비하기 위해 반복하거나 암기하는 겁니다. 공자 역시 이렇게 공부하였고 이것 또한 우주원리로 가장 빠른 첩경입니다.

제가 강의를 해보면 일반 한의사보다 위 경문을 많이 암기하고 계신 한의사 분이 확실히 잘 알아듣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가려운 데를 긁어 준다고 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 보통의 동양학자는 뭐가 가려운지도 모르는 것이 일반입니다. 소설같이 만들어 쓴 책만 보므로, 읽기는 쉽지만 남는 것이 없고 혼란스럽기만 한 겁니다. 그런데 더욱 무서운 것은 위 소설이 고정관념으로 변해, 말로만 동양학자지 전혀 동양학과는 관계없는 공부를 하게 됩니다.

암기 내지 반복해 가는데 꼭 무슨 순서가 있겠습니까.
자신의 체질과 인연에 맞춰야 하므로, 쉽다고 생각하는 부분 즉 우주원리의 약점부터 공략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접근하기도 쉬울 것일테니까요. 일단은 접근하는 그 자체만도 큰일이며, 이것이 분명 반입니다.

일단 정역은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암기(본문만)를 완성하십시오. 그래야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길테니까요. 그리고 중의원리는 틈 나는데로 일단 자꾸 반복해서 읽으십시오. 그 어떤 동양학도 중의원리의 큰 틀을 벋어나지 못하므로, 뭔지 몰라도 동양학 전반의 큰 우주원리가 어설프게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그리고 반복함으로써 위 어설픔을 구체화시켜 가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원리를 구축하는 방법이며,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정도 되면 그 어떤 동양학도 쉽고 자연히 알게 되어 자유자재로 하게 됩니다. 안 보고도 이럴 것이라는 것이 손에 훤히 들어옵니다. 즉 한의학, 선도, 술수(기문,4주) 이런 것 구체적으로 공부 안 해도 이런 것 이구나라고 훤히 미루어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위 중심에서 배당하여 창안된 학문들이기 때문이며, 위 중심에서 벋어나면 전부 가짜입니다.

이쯤 되면 어느새 남들이 고수라고 부르겠지요.^^ 그 기간은 사람과 인연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코 짧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동양학자가 되고자 한다면 청춘 내지 인생을 걸만한 일은 될 겁니다. 또 이것 아니면 기초가 없어 앞으로 나갈 수도 없습니다.

자~ 화이팅!
2005.8.24. 안초

출처주소;http://jeejee.com/AsaBoard/asaboard_show.php?bn=discuss&fmlid=214&pkid=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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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반론)

아래 글은 구름 이경숙님의 글입니다.
안초선생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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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

  책이라는 것의 가치는 무엇일까? 정보와 즐거움과 가치관의 세 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책은 독자에게 정보(지식)를 주거나,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단 그 정보와 지식이 바람직한 가치관에 기반한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과학서적이나 철학서는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쓰여진다. 어떤 사람들은 괴롭지만 직업상 읽어야 하고, 어떤 이는 그런 지식의 습득에서 쾌감을 얻기 때문에 읽기도 한다. 한동석의 "우주변화의 원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종의 과학서적이다. 더 세분하면 과학적 철학서이다. 저자가 설명하려고 하는 대상이 분명한 책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음양오행“에 대하여 설명하려는 책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으로 말미암아 ”음양오행“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된 독자들이 나와야만이 이 책은 그 가치가 있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음양오행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나는 본다. 있다고? 누고? 한번 손들고 나와 봐. 한번 데리고 와바. 얼굴 함 보게.

  왜 없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가 하면 이 책이 나온지 어언 40년이 되어가고, 음양오행의 교과서로 불릴만큼 독보적인 권위를 누리고 있는 데 비해서 이 책을 이론적 토대로 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한국의 동양학계에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었다는 사람은 많은데, 읽고 나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더 진일보한 이론과 원리를 밝힌 책이 한 권도 없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이 책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음양오행론은 찾아볼 수 없다. 지금 한동석의 제자라 자부하는 이가 누가 있나? 한동석파라는 동양학의 학파가 존재하나?

  책이 누리는 권위와 명성에 비해서 그에 걸맞게 따라주어야 할 실질적인 학문적 성과와 후속작업이 전무하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은 단 한 넘도 읽고 이해한 넘이 없다는 소리다.

  너무나도 난해하고 어려운 탓에 그저 신성불가침한 바이블로 모셔진 책이다. 누가 이 책을 이용하나? 강단에서? 천만에... 일부 자생종교단체들이 자기네 이론서로 써먹고 있다. 그것도 내용이나 이해를 하고 써먹냐 하면 전혀 아니올시다다. 그네들이 종교이론으로 팔아먹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일단 이 책은 정보(지식)의 제공이나 전달이라는 가장 중요한 과학서로서의 기능을 조금도 갖지 못한 책이다. 달리 말하면 책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측면에서 완전히 무가치한 책이라는 것이다. 즐거움을 준다는 또다른 측면에서도 이 책은 사회일반에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게 되면 독자가 느끼는 감정은 둘 중 하나이다. “띠바,  디기 어렵네, 나 같은 돌빡은 동양학 못 하겠군. 내 주제파악을 못하고 책을 잘못 산거야. 아이고 돈 아까비.” 이게 다수이고, 또 다른 주요한 반응은 “동양학은 역시 씨나락이야, 서양철학이나 과학에 비하면 얼라들 작난질 같애. 유치찬란, 구상유취, 졸렬무비, 아무런 가치 없는 말장난일 뿐인데 공연히 또 사고 말았군. 동양학 하는 넘들은 미친 넘들이야.” 이게 둘이다. 즐거움은 커녕 스트레스와 짜증만 안겨준다.

내 말이 틀리나? “우주변화의 원리”가 동양학계에, 일반학계에, 사회전반에 순기능적으로 기여한 바가 무엇이 있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누가 알면 말씀 좀 해 주시지.

  아무래도 이 글의 논점을 좀 더 명확히 맑히는 것이 필요할 듯해서 좀 더 부연을 해 드렸다. 다음 회부터 본격적으로 원문의 감상을 계속해 보자.

  구름~~

http://blog.naver.com/gktkrk?Redirect=Log&logNo=50007195131

네, 중도님!
그렇지 않아도 요즈음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윗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 몇까지를 써 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음양오행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나는 본다. 있다고? 누고? 한번 손들고 나와 봐. 한번 데리고 와바. 얼굴 함 보게.”

나는 동양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신임이 안 갔기 때문입니다. 뭔가 논리가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 잘 따져보면 중요한 핵심이 모순되어 있고, 그것을 인정하면 지금까지 헛공부를 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양학을 공부하시는 분 중에는 공부하면 할수록 더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이 상당수 있는 것이며 이것이 맞습니다.

이것이 왜 그런가 하면 대부분은 학문을 傳하는 것이 아니라 말(言)을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양학을 알고 傳하는 것이 아니라, 모르면서 옮(遷)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과 통하지 못한 사람(非人)은 학문을 傳할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非人不傳(비인부전)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기교변대론`에서, "其人不敎 是謂失道 傳非其人 慢泄天寶"(其人은 가르치지 않으면 道를 잃는다고 한다. 非人은 전하여도 오만해져서 하늘의 보물을 누설한다)라고 기인은 道를 가르쳐야 하지만, 비인은 道를 傳해도 오히려 설한다.

그런데 말(言)을 옮기고 옮기다 보면 종국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전혀 엉뚱한 말을 옮기데 마련입니다. 그래서 율곡선생은 화담선생을 말(言)을 옮(遷)기는 사람이 아니라고 평했던 것입니다.

진리와 언문
율곡은 '율곡전서'에서 선조에게, "세상의 이른바 학자라는 사람들이 단지 성현의 학설을 의지하여 모방만 하고 말을 하나 마음속으로는 얻은 바가 없는데, 경덕(화담)은 깊이 생각하고 멀리 나아가 스스로 얻은 妙가 있으니 결코 문자와 언어로 하지 않습니다."라고 진리와 언문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평생 남의 말만 옮기면서 헛공부를 했다면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위 진리와 언문을 구분할 수 있는 눈을 주신 분이 바로 한동석선생입니다. 만약 한동석선생님의 우주변화의 원리가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쯤 대부분의 사람처럼 말(言)을 옮기고 있거나 아니면 내 스스로  동양학을 포기했을 겁니다.

“왜 없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가 하면 이 책이 나온지 어언 40년이 되어가고, 음양오행의 교과서로 불릴만큼 독보적인 권위를 누리고 있는 데 비해서 이 책을 이론적 토대로 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한국의 동양학계에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처음 우주변화의 원리와의 만남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때만 해도 동양학을 꽤나 공부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저 역시 남들처럼 도저히 한 장을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하던 책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글의 주제부터가 아무나 건드릴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소질이 없으므로 동양학을 포기하겠다는 도박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비장한 각오일 뿐 위 책은 쉽게 나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공부하는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어차피 모를 것이라면 알려고 하지 말고 글자만이라도 읽어서 책장이나 끝까지 넘기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해하는 것보다 글자만이라도 끝까지 한번 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이것은 우주변화의 원리 뿐 아니라 원전을 읽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제 말을 믿고 한번만 해보시면 우주변화의 원리는 분명 심오한 동양학의 세계로 안내 할 것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우주변화의 원리 뿐 아니라 원전도 읽게 되신 분이 꽤 있습니다.

위와 같이 시작한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은 나를 송두리 채 잡았고, 나는 얼마나 반복해서  읽었는지 모릅니다. 거의 암기할 정도로 읽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책이 점점 헐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새 책을 하나 더 샀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산 책도 얼마나 읽었는지 어느새 손때가 까맣게 묻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읽게 되는가 하면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배우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지금 또 읽어도 또 새로울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세상은 내가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나는 이렇게 해서 행림과 대원의 우주변화의 원리책을 모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위 공부하는 과정에서 선생이 제시하신 운기, 주역, 정역 등의 원전도 위 방법으로 읽었으며, 결국은 약간의 깨달음을 정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것이 나의 졸저 ‘中의原理’입니다. 말은 쉽게 하고 있지만 이렇게 나는 10년의 청춘을 흘려보내야 했고, 아직도 그때를 생각만 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래도 나는 행운아이기 때문에 선생을 만나 동양학의 門을 두드릴 수 있었고, 또 그 아류라고 할 수 있는 ‘中의原理’까지 저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한의학회에서 강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평소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으면서 계획했던 선생의 묘소도 후학들을 데리고 참배할 수 있었습니다.

동양학은 말(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40년이 아니라 400년이 걸려도 위 門에 접근하는 사람조차 만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쉽게 나올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노자가 도덕경에서 성인은 누에 옷을 입고 있다고 한 것처럼 때가 되어야 옷을 벗을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런 분에게 동양학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윗글을 쓰신 분은 말(言)로 하시는 분인지 아닌지 스스로 생각 좀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양학 공부가 끝났을지는 몰라도, 공부하는 자세는 지금부터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배우려고 하지 않는데 하늘에서 뭘 알려 줄 것 같지 않군요.

2006.9.12. 안초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우주변화의 원리의 공부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의 원리를 처음 읽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때 만해도 남들이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하고, 저 역시 그렇다고 자만하던 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나 분명 무엇인가 진리가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심을 했지요. 이것 이해 못한다면 이것이 내 한계인만큼, 여기서 역학의 인연을 접겠다고요.

그리고 알지도 못하는 이 책을 붙들고 무조건 읽고 또 읽었습니다. 3개월가량을 아침저녁으로  읽으니까 이제 조금 무엇인가 감(?)을 잡을 것 같더라구요.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새로운 동양학자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위와 같이 우주원리를 시작해서, 한동석님의 가르침대로 내경, 정역, 주역을 모두 원전만으로 미친놈처럼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위 과정에 과학, 수학, 한의학도 공부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꿈을 꾸었던 시절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위 우주변화의 원리 책을 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새롭기 때문입니다. 사실 한글로 쓰였기에 쉽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위 내경, 정역, 주역보다 결코 쉬운 책이 아닙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는 이것을 섭렵한 한동석님이 그 이상의 학문을 밝힌 책입니다. 특히 정신론이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진리가 있기에 님은 갔어도, 저의 같은 후학들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앞으로 펼쳐질 동양문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 위 학문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후학들을 위해... 나 역시 무엇인가 해야 할 텐데 고민해 보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많은 시간을 흘려보냈지만, 결코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이런 학문과 인연을 갖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비록 배고픈 공부였지만....

그냥 옛 생각에 빠져 봤습니다.
2003-02-07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우주변화원리를 시작하며

우주변화원리!
참으로 신비스럽고 거창한 말입니다.

저는 이것을 설명할 만큼 동양학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동양학이 우주변화원리 없이는 빈 껍질에 불과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연구하는 동양학자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오늘날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천학비재함에도 불구하고 시작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이 문을 통해 훌륭한 후학들이 탄생 할 수 있으리라는 작은 소망의 용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주변화원리는 지식이 아닌 지혜의 전달입니다.
동양의 우주변화는 음양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아무리 설명한다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길입니다. 동양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이 뜻은 전달하되 말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有意而無言) 진리는 꼭 언어로만 전달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와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求하는 사람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학문을 인위적으로 만들지지 말고, 구하십시오.
동양의 우주변화원리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곳이 틀림없이 나옵니다. 특히 서양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많은 사람 들이 자기 학문이라는 명분아래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가르칩니다. 물론 우주원리와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시 그 후학에 의해 만들어지고 만들어져서, 결국 진리는 훼손된 채 말잔치만 하게 됩니다. 동양학은 1음절 하나가 바로 우주설정인 만큼, 1음절 하나라도 훼손되어서는 안됩니다.

사고의 基準을 나에게 두어 作하지 말고, 우주에 두어 求하라는 것입니다. 우주는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 아닙니까.

2000-09-07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우주변화의 원리, 명리학-문답


오운육기와 관련한 책을 소개해주세요 글쓴이: **** 날짜: 2004.07.05. 00:00:16

아무리 생각해도 오운육기를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동안 잊혀왔던 명리철학의 원리중에 복원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당장 오운육기부터 알아야 잊혀졌던 모자이크의 한조각이라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적천수라도 제대로 읽으려면 말입니다.

가급적 원서말고 한글화된 서적을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올림

운기학 서적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6. 00:06:21

그렇습니다.
적천수의 핵심은 月令提綱... 宅之向입니다. 이것이 바로 命에 대한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提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함은 당연하며, 여기서 왜 向이 나와야 하는지 충분히 인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해석해 놓은 책은 아직 못 본 것 같습니다. 대부분 그냥 적당히 얼버무렸죠.^^ 가장 중요한 핵심을 모르고 쓴 글들이니, 그 다음이야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당장 적천수라도 읽으려면 운기학 쯤은 알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운기학 역시 형편은 다르지 않습니다. 위 잃어버린 운기학을 찾아 한동석선생께서는 원전을 만독까지 하시면서 깨달음을 전해 주신 유일한 책이 우주변화원리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것조차 쉽게 넘을 수 있는 벽은 아닙니다. 그만큼 진리는 첩첩산중에 있기 때문에 청춘과 인생을 소비하며 방황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운기학을 다루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크게 보아 역시 공부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나마 위 관점 또한 우주변화원리보다는 한의학적 관점이니 명리학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적천수를 이해한다는 것은 우주가 변화하는 그 원리를 운기학적으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믿고 소개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원전뿐입니다.
싱거운 대답이 되었지만 이것이 동양학의 현실입니다.

2004.7.6. 안초

re: 잊고 있었던 책 우주변화의 원리. 글쓴이: **** 날짜: 2004.07.06. 01:38:01

지금까지 잊고 있었습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몇번이고 뒤척이다가 포기하고 포기하고 했었는데... 잠시 잊었었군요. 그거부터 일단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봐도 이 시점에서 명리학과 사주추명술을 분리시킬 때가 된 거 같습니다. 누군가가 나설 때가 점점 다가 오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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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알면-우주변화원리

동양학은 하나를 알면 열을 알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은 보지 않고도(진맥), 하나를 알아 열을 치료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북두7성의 뒷면에, 북두9성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을 오늘날에 이르러  현대과학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옛 선현들은 이것을 눈으로 보고  알았겠습니까. 하나로 인해 열을 알았던 것이지요.  우리가 잘 아는 술수학(명리,기문,자미,점학등) 역시 년월일시 하나로만 열을 알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즈음의 한의학과 술수학은 하나를 알면 열이 헷갈립니다.(의문이 아닌 비논리) 각자마다 이론이 구구하여, 공통점을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 술수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위 기준이 바로 선입견이되어 그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 결과적으로  또 다른 학설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위 학설을 공부한 후학 역시 또 다른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결국 다시 학설을 만들어 내야 하는 악순환에 빠져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한의학과 술수학의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스컴을 통해 대단한 발견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학문의 발전이 아니라, 학문의 퇴보입니다. 이치를 찾지 못하고 현상만 쫒은 결과입니다.  

 

 

위 학문을 하나로 모을 수는 없을 까요?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주변화원리입니다. 이것은 동양학을 구성하는 가장 근본 논리입니다. 동양학은 위 우주변화원리에 의해 추론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한의학, 천문학, 술수학 등.. 보지 않고서도 하나에서 열을 추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양자학의 거두 닐 보어도 노벨 물리학상을 받으면서, 그의 양자이론은 역의 상보성 원리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습니다. 易은 분명히 우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첨단과학이 인정할 만큼, 우수한 이론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위 역의 우주원리에 관심이 없습니다. 아니 관심은 있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릅니다. 동양학자가 우주원리에  부합한 판단을 해 나갈 때, 이에 반한 학설은 점차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우주원리에 입각한 하나의 힘이 그 위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우주변화의 진리탐구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시작의 문은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천학비재한 제가 작은 씨라도 뿌리기 위해, 이렇게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많은 질책을 바랍니다.

200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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