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투브를 보다가 선생님의 우주변화원리 강의를 접하고서 마치 뭐가 끌어들인듯이 몰입에 몰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주변화원리 강의를 듣고 책을 읽으며 느꼈던 감동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뜁니다.
그러던차 선생님의 저작인 중의원리가 있다는것을 알게되고 연이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동양학에대한 갈증은 있었으나 풀길이 없었기에 선생님의 강의가 저에겐 사막의 오아시스였습니다.
더구나 무료로 후학들에게 오픈하신 선생님의 크나크신 은혜에 감읍할 따름입니다.
강의는 매단원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간혹느껴지는 선생님의 학문과 삶에대한 자세는 제게는 또다른 배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저술과 강의 부탁드리며 선생님의 깊은 은혜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4.26. 22:47

시즉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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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수
2010.06.10 11:42:26

지금까지 많은 의문이 일순간에 풀려버린듯하여 너무나 감사함을 드립니다.

예전 우주변화의 원리를 접했을때 덮어버리고

선생님의 강의를 접하고 옆에 있던 진리를 이제야 품는듯한 느낌입니다. 어리석은 자의 안대를 벗겨주셔서

감사함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우일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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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덕
2010.04.08 18:41:52
 

우선 저는 성향이 종교인들처럼 독실하다거나 누군가를 동경하며 쫓는 것과는 거리가 아주 먼 사람이며 쭉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우주 변화의 원리, 중의 원리와 , 놀라운 필혹확인등 知止출판에 있는 강의를 청강하면서 시작이지만 지금까지의 결론은 '놀랍다'는 말로는 너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어떻게?  어떠한 인연으로 왜? 무엇 하러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어찌 보면 달나라 토끼 잡는 이야기일지도 모를 의문들. ...... 360력을 바탕으로 하여 존재와 인생의 실체와 그 사유를 적나라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가슴을 치며 맺혔던 반 절 인생의 응어리가 풀림에 경외스럽다고 할까요... 

 너무 감사 드립니다.

 

보태어서 우리는 살면서 놀랍다...기적의...비기..비법..등등의 말을 늘상처럼 접하고 살지만, 대부분 알고보면 속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必! '知止'는 진리에 從하는 '참'입니다. 다만 아직은 너무도 무지하기에 '아는 만큼 들리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심중을 찌릅니다. 그리고 '지지'출판의 '초학자에게...'란에 써 있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저 같은 초학자분들일수록 평생을 헤매지 말고 必  '지지'와 인연을 맺어 보실것을 감히 권유 드립니다.

 

眞假를 구별할 수 있는 분이라면 분명 무릎을  치며 탄성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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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
2010.01.31 16:20:56

 

영화의 스크린처럼 보거나 들을때는 살이있는듯 머물더니

벗어나면 사라지는 우주변화의 원리..딱부러지게 표현은 할수없을지라도

미약하게나마 느낄수있게 되어서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오김을 통하여 느끼지 않더라도 가슴으로 느껴지는 우주변화의 원리 문을 만들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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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海

2010.01.25 22:27:09 
 

아내의 손피부질환을 공부하다가 양방,,  한방,,  침뜸,,  세계철학사상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물처럼 흘러들어와 공부하였고,,  우주변화의 원리를 영풍문고에서 빼어들고 차례와 서문과 총론을 읽어내려가면서 받았던 기감,, 

 

그리고 이것에 대한 강의도 물론 있을거란 생각과 함께 검색하자 바로 뜨는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아!! 이제서야 그 토록 바라고 찾던 동시대에 살아계신 어진 선생님을 찾았다는 긴여정의 끝임과 동시에 시작,, 

 

세상만사 삼라만상 우주를 알아가는 희열감에 대한 댓가는 앞으로의 내 삶에 어떻게 나타날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  마치 살아생전 전생부터 알고 지내온것 처럼 너무나 낯익은 용어들과 천문과 지리와 인사..  목화토금수의 행에 대한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흐름과 역흐름과 상생과 상화와 기.. 

 

운기와 주역과 정역을 꽂감 꽤듯 한줄로 엮어내는 간단함과 명쾌함과 명료함과 정명으로의 귀환..  태초에 상과 수,, 말씀은 순수하고 자연 그 자체의 말씀..  오늘도 우리는 그 상과 수,,  말씀을 가장 진실로 살려내는 참된 모습인 그림과 글과 수로 옮겨적고 그 옮겨적은 참된 취지를 잘 헤아려 공부하는 이 자체의 모습이 너무나도 행복하구나.. 

 

그 본 취지의 뜻을 헤아렸을 때의 옛 선인들과의 기통감에서 오는 희열,,  더 나아가 그 옛 선인들의 근본에 있는 자연 그 자체가 바로 우리의 귀착지였구나.. 

 

아!!  진실은 바로 내 몸과 내 몸 근처에서,, 그리고 나와 이어진 우리와 그 우리와 또 이어진 저 무한하면서 다시 우리 몸으로 돌아오는 천문들이 항상 그렇게 우리와 함께 항상 더불어 있어거늘 왜 그렇게 먼 곳을 바라보면서 그 무엇을 찾으려고 그토록 헤멨던가.. 

 

그토록 바라던 도를 오늘에서야 들었다고 하면 김치국을 너무나도 빨리 원샷한 것일까.. 

 

마지막으로 더 나아가서 태초에 지구는 우주와 마찬가지로 무에서 생긴 1이라는 하나의 태극이므로 동양과 서양도 없어거늘,,  나와 너란 단어도 없어거늘,,  그저 하나인 우리가 있어거늘,,  본 취지를 살려보면 하나로 귀결되고 그 하나도 없어지고 말 것이다.. 

 

이제서야 부메랑처럼 서쪽 대륙으로 갔다가 한 바퀴 돌아온 생각은 예전의 동쪽 생각과는 또 다른 통합적 생각이란 것이 우주변화의 가르침이자 중의 가르침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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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구
2009.09.15 20:29:01

 

⊙ 2005.05.03. 10:18:14
오프라인 강좌를 들으려고 하는 한의대 학생인데여.. 한의대 입학한지 겨우 1년 반정도 지난것 같은데.... 명리같은건 아직 손댄적도 없구여.... 나름대로 음양오행에 관한 책들을 읽고는 있긴한데여....물론 전혀 이해 못하고 있구여...-_-;
이런상태로 오프라인 강의를 들어도 될까여?-_-; 7번 만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시는 것 보면 공부를 많이 한상태에서 들어야 되는거 아닌가 해서 여쭤보려구여....


⊙ 2005.06.29. 02:31:01
우주변화원리를 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80%이상 이해하는게 제 희망사항인데여 ㅋ
여지껏 몇번 도전은 해봤는데 몇장 읽기도 힘들더군여 도통.....^^


⊙ 저도 공부방법 질문드립니다. 2005.09.02. 00:47:23
안초님이 조언해 주신대로 방학동안 우주변화원리를 기본 텍스트로 잡고 방학내내 거의 그것만 읽었습니다... 5회독쯤 하니깐 최소한 제가 모르는 부분은 분명하게 구분이 되더군여...반복해서 읽어도 이해가 전혀 안되는 부분들이, 끝까지 읽고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읽어나갈때 이해되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더군여... 아직까지 모르는 부분이야 많지만 일단 10회독을 마친후에 그래도 이해가 안가면 그때가서 질문드리려합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 올렸던 질문들에 대한 해답들이 대부분 책안에 있더군여...제 질문 답해주시느라 안초님이 참 귀찮으셨겠구나 하는 생각도....^^ㅋㅋ


⊙ 2005년 11월 29일 화요일, 오후 19시 36분 41초 +0900
물론 아직까지 갈길은 멀었지만...^^  중의원리를 접하게 되면서 좀 더 큰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3회독 이후부터는 더이상 이해되는 부분이 늘어나지 않던 "우주변화원리"도 중의원리 강의를 들은 후에 6회독으로 넘어가니깐 예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책이 읽히더군요... 이해되는 폭도 늘어나는 느낌이구요..
감사합니다..^^


2005.11.30.


전북 익산에서
조범구
한의학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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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변화의 원리 개강

고수의 관문!! 우주변화의 원리
한동석선생이 우주변화의 원리를 저술하던 곳에서 아래와 같이 강의합니다. 

- 아 래 -

1. 교재: 우주변화의 원리
2. 개강: 2009년 4월 25일 토요일 19시(1박2일, 숙식제공)
3. 강의: 토요일(19시-22시) 일요일(09시-11시), 도합5시간씩 총8강
4. 장소: 계룡 향적산방(김일부, 한장경, 한동석, 이정호선생이 연구하던 곳)
5. 위치: http://jeejee.com/kr_lecture/place
6. 내용:

법칙편

1. 총론

서양철학, 동양철학, 사물과 개념

2. 5행과 운

5행론, 5운론

3. 6기론

6기의 개념, 6기의 변화

4. 상과 수

상, 자연수

변화론

5. 변화와 요인

토화작용, 인신상화론, 금화교역론

6. 운동과 변화

인사와 변화, 물질의 변화, 변화와 종

7. 정신론

우주정신, 인간정신, 인간정신의 통일

8. 우주의 본체

우주본체와 상, 우주본체의 양면성

7. 수련: 영가무도, 천지충전, 거북바위 수련으로 氣를 느껴 보세요.(선택)
8. 강사: 이안초선생 (대한경락진단학회 자문위원, jeejee.com 운영자)
9. 예습: http://cafe.daum.net/jeejee.com 필히‘中의原理’를 공부하고 오십시오.
10. 온오프 수강료(1회): 일반3만원, 학생2만원 / 우주변화의원리 교재 각자 준비
11. 1박2일 숙식비: 2만원 오프공통(저녁,아침식사)
12. 강의신청: 오프강의에 참석하실 분은 지지닷컴>지지교육>고객센타로 신청해 주십시오. 

감동에 또 감동!!
하늘 땅 사람이 모인 곳에서, 운기 주역 정역과 비교하면서 강의합니다. 

2009.3.4.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0505-555-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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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부의 정역 글쓴이: do do 날짜: 2007.10.07. 01:28:28

동양학에 관해 이제 관심을 갖게 돼 공부시작하는 초심자입니다.

우주변화 원리는 물론 기초에 관해서도 무지한 부분이 넘 많습니다.

우주변화 원리 이해 하려면 아직 먼 길이지만 그런날 있을거라 믿습니다^^

위 책 서두의 그림을 보면 일부께서 정역에 정축설이 있는데..

안초 선생님께선 어떤 의견을 보이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요




제목: 萬古解氷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0.07. 07:48:36

먼저 동양학에 관심을 갖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지축이 바로 서는 의견을 묻는 글로 이해하였습니다.

현재 지축이 바로 서고 있습니다. 단지 이것을 과학에서 설명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분명 이것을 설명하는 과학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위 지축이 바로 서는 대표적 현상이 만년빙하의 해빙입니다. 아래 글은 81년쯤에 이정호선생님과 조재련선생의 예언서 쓰여져 있는 글입니다. 정역에서는 빙하가 녹기 훨씬 이전에 이미 빙하가 녹는다는 것을 알 고 있었습니다. 대단하지요.

龍華歲月(용화세월/만년빙)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十五一言에 대하여, 1976.1.23.'에서, "만일에 때가 이르면, 정역8괘도가 보여주는 中位正易이 실현되면, 그러면 문제는 매우 달라지리라고 생각된다. 위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雷風中位와 日月成道로 因한 黃道와 赤道의 一致를 볼 수 있다면, 이로 인하여 極寒極署의 冬至夏至가 없어지고, 때문에 북극의 만년빙이 녹아 흐른다면, 그래서 一年 360日은「三十六宮都是春」과 같은 기후로 변한다면... 그렇다면 이것이 人心에 미치는 영향과 오장육부의 和氣가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健全한 精神과 더욱 원만한 행동을 추구 실현하려 할 것이니, 이른 바 人人君子요 個個賢人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正易에 「誰遺龍華歲月今고」라고 한것은 이런 세월의 到來를 반기는 것이 아닐까. 어쨌든 이와 같이 至善君子가 輩出한다면 이것은 틀림없이 인류사 있은 以來 처음으로 이루는 山澤通氣의 결과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조재련선생의 만고해빙 호여춘(萬古解氷 好與春)

http://jeejee.info/category/天上祿華%20法乘禪(下達)?page=12

다시 말씀드려서 빙하가 녹는 이유는 지축의 변화로 인해 태양 빛의 각도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즉 몇 만년동안 빛이 비추지 못하던 곳에 비로소 빛이 비추기 시작하기 때문에 얼음이 쪼개지는 겁니다. 지금 아무 생각 없는 과학자들은 열로 인해 녹는다고 하고 매스컴이 부화뇌동하지만 녹는 것이 아니라 쪼개지고 있습니다. 만약 열로 빙하가 녹는다면 아이스크림 녹듯이 겉부터 녹아내리지, 빙하가 속에서 부터 쪼개질 수 없습니다. 지금 빙하가 겉부터 녹는 건지 안에서부터 쪼개지는 것인지는 TV화면을 보시면 알 것입니다.

그리고 위 빛은 당연히 기존의 열도 달라지게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지구환경에 영향을 미쳐 기후, 쓰나미, 태풍, 생명체 등등 지구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이제 시작이며 우리는 이런 큰 변화의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위 변화의 정도는 지금까지 인류가 겪어 보지 못한 것으로 상상을 초월하지만 이미 그 내용은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미래의 변화를 알려주는 학문이 정역입니다. 그렇다고 꼭 먼 미래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격고 있는 변화가 바로 그 시작입니다.

2007.10.7 안초




제목: 답변감사합니다..내용무 글쓴이: dodo 날짜: 2007.10.07. 1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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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18. 16:22:40

通神頌

一 天道

欲識三元萬法宗 先觀帝載與神功

坤元合德機緘通 五氣偏全論吉凶

/二 地道

.......

위 글은 본인이 알고 있는 적천수 시작머리이며, 안초님이 쓰신

‘자평명리학 원리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부분에서

“경도는 적천수의 첫 화두를 열면서, "慾識三元萬物宗 先親帝載與 神功"(3원의 만물 宗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帝에 실려 있는 것과 神의 功과 친해져야 한다)라고 帝와 神으로 만물의 끝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자평명리원리 근거를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제재(帝載)]

帝載라 함은 황제내경을 말합니다.” 라고 쓰신 것을 보고 문의 드립니다.

/문의1. : [제재(帝載)]는 황제내경, 帝는 황제를 지칭합니다.......

그래서 적천수에서 帝와 親해지라고 한 것입니다.????

/본인 의견: 적천수 원전(경도)을 실물 그대로 본 적도 없으며 깊이가 모자라, 딱히 뭐라고... 그러나.....그냥 넘기면 中(중)이....중이....중이 .......

/=본인 자료 조사 내용 첨부=/

첫째, 공자는 《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그 원글을 해석하고 이치를 밝힌 《십익》을 저술하였습니다. 십익이란 새의 날개처럼 돕는 열 가지라는 뜻으로, 즉 단전(彖傳) 상 ·하편, 상전(象傳) 상 ·하편, 계사전(繫辭傳) 상 ·하편, 문언전(文言傳) ·설괘전(說卦傳) ·서괘전(序卦傳) ·잡괘전(雜卦傳)이 있다.

- 說(설)卦(괘)傳(전) 第五章 -에 보이는 帝(제)의 의미->

帝(제)出(출)乎(호)震(진) 齊(제)乎(호)巽(손)相(상)見(견)乎(호)離(이) 致(치)役(역)乎(호)坤(곤) 說(열)言(언)乎(호)兌(태) 戰(전)乎(호)乾(건) 勞(노)乎(호)坎(감) 成(성)言(언)乎(호)艮(간)

萬(만)物(물)出(출)乎(호)震(진) 震(진)東(동)方(방)也(야)......艮(간)東(동)北(북)之(지)卦(괘)也(야)萬(만)物(물)之(지)所(소)成(성)終(종)而(이)所(소)成(성)始(시)也(야)故(고)曰(왈)成(성)言(언)乎(호)艮(간)

/둘째, 고대 당시 쓰였을 법한 시각으로 본 帝(제)의 사전적 의미

帝(제):임금,하나님, 五帝(오제)의 약칭 [五(오):다섯/ 별이름/帝位(제위)]

/오ː제

(五帝)【명사】- 고대 중국의 다섯 성군(聖君). 곧, 소호(少昊)전욱(顓頊)제곡(帝嚳)요(堯)순(舜)《사기(史記)에는 소호 대신 황제(黃帝)임》, 무당이 섬기는, 방위(方位)를 지키는 다섯 神(신). 동쪽의 청제(靑帝), 서쪽의 백제(白帝), 남쪽의 적제(赤帝), 북쪽의 흑제(黑帝), 중앙(中央)의 황제(黃帝).

/육천 [六天] 속에 나타난 帝(제) ->

[중국 고대 위서(緯書)에서 이야기하는 여섯 하늘. 천상계의 주재자인 유일 최고의 상제(上帝)와 춘(春)하(夏)토용(土用)추(秋)동(冬)의 오시(五時)의 생육 현상으로 드러나는 다섯 하늘을 합하여 육천이라고 하며, 각각 오행(五行), 오색(五色)과 연관하여 상제(上帝)목제(木帝)화제(火帝)토제(土帝)금제(金帝)수제(水帝),또는상제청제(靑帝)적제(赤帝)황제(黃帝)백제(白帝)흑제(黑帝)라고 부름. 또 각각의 하늘에 고유한 이름을 붙여, 청제(靑帝) 영위앙(靈威仰), 적제(赤帝) 적표노(赤熛奴), 황제(黃帝) 함추뉴(含樞紐), 백제(白帝) 백초구(白招矩), 흑제(黑帝) 즙광기(汁光紀), 천황대제(天皇大帝) 요백보(耀魄寶)라고 했음.]

/《三命通會》 -黃帝(황제)=三皇帝(伏羲,神農,黃帝)伏羲(복희) ,

黃帝(황제)로 정확한 글자로 나타남.

論支幹源流->[夫幹猶木之幹,強而為陽;支猶木之枝,弱而為陰。昔盤古氏明天地之道,達陰陽之變為三才。

.......................................................

至於伏羲仰觀象於天,俯觀法於地,中觀萬物與人,始畫八卦以通神明之德,以類萬物之情,以作甲曆而文字生焉。逮及黃帝授河圖,見日月星辰之象,於是始有星官之書。命大堯探五行之情,占鬥綱所建,於是始作甲子配五行納音之屬。]

/[황제내경]

내경(內經)이라고도 하며, 의학오경(醫學五經)의 하나이다. 중국 신화의 인물인 황제와 그의 신하이며 천하의 명의인 기백(岐伯)과의 의술에 관한 토론을 기록한 것이라 하나 사실은 진한(秦漢)시대(B.C221~A.D220)에 황제의 이름에 가탁(假託)하여 저작한 것 같다. 이 책은 원래 18권으로 전반 9권은 소문(素問), 후반 9권은 영추(靈樞)로 구분된다. 소문은 천인합일설(天人合一說)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 등 자연학에 입각한 병리학설을 주로 하고 실제치료에 대한 기록은 적다. 영추는 침구(鍼灸)와 도인(導引) 등 물리요법을 상술하고 있으며, 약물요법에 대하여는 별로 언급이 없다. 현존하는 내경으로는 당(唐)나라의 왕빙(王氷)이 주석(注釋)을 가한 24권본이 있으며, 이보다 앞서 수(隋)나라의 양상선(楊上善)이 편집한 《황제내경태소(黃帝內經太素)》 30권이 있었으나 소실되고 전해지지 않는다.

/문의2.:月律(월률)??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 “太簇正月 寅.....또한, “古洗三月 辰...또한, ...“?賓五月 午 .., 부분에서 아래와 같은 자료를 인용하여

古洗->姑洗 ?賓->蕤賓

이렇게 원리에 친해지려고 하는데 안초님의 방식은 무엇인지 여쭤 봐도 될 런지요?

(원문)昔黃帝…又制十二筩 以象鳳凰之鳴 其雄鳴爲六 雌鳴亦六 陽六爲律 陰六爲呂 六律六呂 總謂之十二律 以配十二月 黃鍾太簇姑洗蕤賓夷則無射 陽聲也 大呂應鍾南呂林鍾小呂夾鍾 陰聲也…太簇 簇奏也 言陽氣大奏地而達物也 萬物引達於寅 而太簇寅之氣也 其侯啓蟄 其卦乾之九二也 故合於應鍾 而下生南呂焉…樂書云…太簇寅之氣 正月建焉 而辰在娵訾… [악학궤범 권제1 율려격팔상생응기도설]

/후기십이율 [候氣十二律]->

절기를 살피는 12율이라는 의미로, 12율에서 황종(黃鍾)은 11월, 대려(大呂)는 12월, 태주(太蔟)는 1월, 협종(夾鍾)은 2월, 고선(姑洗)은 3월, 중려(仲呂)는 4월, 유빈(蕤賓)은 5월, 임종(林鍾)은 6월, 이칙(夷則)은 7월, 남려(南呂)는 8월, 무역(無射)는 9월, 응종(應鍾)은 10월에 해당되는데, 절기를 살필 때 밀실에서 해당되는 달의 율의 관 안에 재를 털고 불어서 날리는 모양을 보고 그 절기를 판단하는 것을 말함.

/용례/

중종 14년(1519)에 관상감에 전교하기를, “절기를 살피는 12율은 김안국의 건의에 따라 시설하고 시험하려다가 즉시 그만두었는데, 정광필이 항상 이를 시행하기를 청하므로 지금껏 그대로 계속하여 폐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선왕께서도 이것을 시험하다가 즉시 파한 것인데, 끝내 그만둘 수 없단 말인가?” 하였다.

(원문)中宗十四年 敎觀象監曰 候氣十二律 因金安國建白而設 欲驗卽已 鄭光弼請常行 故至今因循不廢 然先王亦驗之 卽罷其終 不可已乎 [증보문헌비고 상위고 권제2 측후등잡의]

//안녕하세요~ 안초님^^

그저 그렇게 사는 것이 궁금해서 고전을 통해 바른 생활을 익히려고 여기저기서 얻거나 대형문고나 도서관에서 죽치고 앉아 보곤 하여 깊이는 없습니다.(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하지만 지난 달 양력 3월 21일 甲寅(갑인) 은 춘분날이라고 달력에 표시 되었지만 그날 저녁 기상정보를 보니 지난일 춘분이 있었다고 하니 현재 만세력 기준의 六十甲子가 정확한지 의문이 생겨 구글사이트를 뒤져보다 지지닷컴을 만나게 되었고 ‘중의 원리’ ‘자평’ 관련 글들도 잘 보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지만 지금은 여건이 모자라서 지지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財의 혜택이 모자라서리.^^) 위 질문이 따분하셔도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무심코 00사의 만세력만 보며 입춘시만 고민 해왔던 관성의 법칙이 참으로 한심한 생각 들어 역학관련 사이트부분은 지지에서만 최초 가입하고, 지지닷컴의 평가는 다른 분들의 글로 대신하고자 하며,지지에서 만든 절기력은 비공개원칙인가요? 볼 수 있는 법은?

인터넷 편지로 받고싶습니다(희망사항)

加..

만약에 ‘우주변화의 원리’를 쓰신 한동석님이 양1969년 7월 미국에서 발사한 아폴로우주선의 달 착륙 장면을 살아계셔 보셨다면....

~ 상상예찬 ~




제목: re: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19. 07:18:50

“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위와 같이 연구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맞추는 게 보배라고 말하면서 고전 경전을 공부하는 사람을 향해 비아냥거립니다.

위 글을 쓰시느라고 고생하셨으며, 핵심을 뽑으셨습니다.

1. 親帝載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도 분명 자평학의 연원을 밝힌 것이라 생각됩니다. 갑자는 분명 황제내경에서 만들어졌으며, 연해자평에서도 황제를 분명 밝히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위 근거 글에서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2. 月律(월률)

한자는 연해자평에 근거한 것입니다. 즉 말씀하신 고선과 유빈의 한자가 고전자체에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글쎄요, 어떤 것이 맞는다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자평학인 만큼 일단 연해자평을 근거로 옮긴 것입니다. 참조 http://jeejee.com/principle/5.1.2.htm

3. 360력

네, 이것은 비공개원칙입니다. 때가 되면 공개하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볼 수 있는 방법은 지지닷컴 동영상 운기자평 회원이 되거나, 아니면 유료상담을 받으면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財가 문제라면 위 글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선생님 4주를 메일로 알려드리겠으니 아래 메일로 알고 싶은 4주를 보내주십시오. 그러나 통상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2007.4.18. 안초배

※참고:  2008년 7월부터 360력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주소: http://jeejee.com/360.htm




제목: re: re: ~ 상상예찬 ~ 100분(?)토론 終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24. 14:13:29

우선 바쁘신 가운데 인터넷 편지로 직접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지지의 문답글로 직접 찾아가 보면 되는 것을 괜한 번거로움을 드렸다 싶어 죄송하며,안초님의 견해에 대하여 잘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답글 중 아쉽다고 생각하는 점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본인이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明으로 들어가는 문고리를 진실로 잡았다는 공자님의 ‘설괘전’에서 나타나는 ‘帝’로 시작하여 몇몇 예를 든 것은 ‘적천수’의 지은이가 쓴 입장에서 ‘帝載’를 考察 하려고 했는데..의사 전달의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안초님의 의견을 나타내는 고전의 문장구절 혹은 용례를 들어서 주셨다면 좋은 가르침을 받았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드넓은 영토의 중국은 역사적으로 한족을 제외한 이민족이 나라를 세운적도 있고 각 나라 별 시대상도 참조 한다면 지은이 형식만으로 여기기에는 모호 한 면이 있군요.

둘째. “한자는 연해자평에........ 옮긴 것입니다.”

연해 자평을 근거로 옮긴 문장에 대하여 고전 자체에서 다르게 쓰였다는 의미에 대한 옮긴이의 학술적 해석이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셋째. “360력 .........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財’가 문제라서 보상 차원을 해 주신다는 말씀은 순수한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저 안초님이 고민하신 것을 아무 계산 없이 볼 수 있다는 불순한 마음을 가진 제 자신을 책망 할 따름이며, ‘상상예찬 帝載’글에서 밝혔듯이 지지에 첫 발을 들인 이유가 만세력에 대한 학술적 의구심과 진보를 위하여 여기 까지 왔을 뿐이니 보내주신다는 논리 설명이 포함하지 않은 본인만의 사주 명식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또한 앞으로 공개 의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때가 되어서 공개 되는 날 까지 용돈도 잘 모으고 건강관리에 힘써 살겠습니다.(웃음)

그럼, 본인도 답글에 대한 보너스로 짧은 과학 史(사) 자료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다 배운 건데 잊고 살다보면 또 새롭거든요. 괜찮으시겠죠?

한동석님의 ‘우주 변화의 원리’ 책 내용에 나오는 탈레스(?~?)부터 얘기하자면 그는 그리스 최초의 철학자이며 만물의 근원을 추구하며 ‘물’이라 하였고, 물은 생명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지(大地)는 둥근 편평상(扁平狀)이며 물 위에 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물의 철학자라 불렸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엠페도클레스 (BC 490?~BC 430?) 은 4원소를 이렇게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만물의 근본은 흙,공기,물,불로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이 불생불멸불변(不生不滅不變)의 4원소가 사랑과 투쟁의 힘에 의해 결합,분리되고 만물이 생멸한다. 자신을 신격화하기 위해 에트나화구(火口)에 투신하였다는 유명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 (BC 384~BC 322) 은 4원소 변환을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이다. 그는 원래 과학자로서 물질의 조성과 변화에 대한 그의 설명은 17세기까지의 과학사상을 대표 합니다. 4원소 변환설이란 온, 냉, 습, 건,의 4가지 속성이 온과 냉, 습과 건은 서로 상쇄하므로 결합하지 않지만 온과 건은 결합해 불의 원자를, 온과 습은 공기의 원자를, 냉과 습은 물의 원자를, 냉과 건은 흙의 원자를 형성한다고 생각하여 4원자를 조합시키면 제2의 변화가 일어나 石,血,肉,과 같이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질을 만들며, 나아가 이들을 조합시키면 얼굴손 등을 만드는 제3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하는데 그가 죽음으로 그리스 철학의 고전시대는 끝나고, 훗날 이 학설을 따른 사람들은 금속을 변화시켜 순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많은 연금술(鍊金術)과 연금술사를 배출 하지만 결국은 순금을 만들어 내지 못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 고전 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추종하며 평생 실험 속에 살다간 어느 연금술사의 정신은 오늘날 까지 이어져 온 서양 과학의 강한 ‘실험정신’의 모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보일은

17세기 영국의 화학자, 물리학자 화학에 실험적 방법과 입자철학을 도입하여 근대화학의 선도자로 불리우며 1655년에 쓴 4원소설, 3원질설(原質說)을 입증한다고 일반적으로 주장되는 여러 가지 실험에 관한 고찰에서는, 이미 아리스토텔레스와 파라셀수스의 대한 비판이 엿보이며, 원소 개념을 이야기 합니다.

다음으로

라부아지에는

18세기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근대화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1778년 산소의 정체를 규명하고 명명하였으며 플로지스톤설(연소설)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였다. 라부아지에는 오랜 세월 통용했던 물원소설[水元素說]을 비판하고 물 분해 실험을 통하여 보일의 이론을 실험으로 입증시키며 질량 보존의 법칙을 정립한 천재 라부아지에는 그러나 프랑스 혁명 당시 참수형을 당하는데, 수학자 라그랑주는 “이 머리를 베어버리기에는 일순간으로 족하지만, 같은 두뇌를 만들려면 100년도 더 걸릴 것이다.”라고 그의 죽음을 애통해 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소개 할 뉴턴과 아인슈타인 이야기는 지지에서도 소개 되는 것 같은바 여기서 지지와의 100분(?)토론을 마쳐야겠습니다.

더 이상 일이 바쁜 사람에게 인터넷 代筆 부탁은 안 되지 싶어서...

加...

뉴턴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공식들 이후에 아인슈타인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이론들이 받아 들여 지기까지는 라이프니치의 ‘제곱개념’이 필요했고, 아인슈타인은 세상에서 인정받기 전에는 오늘날 변리사 역할의 회사에서 일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도 어느 이름모를 학자의 열정이 상대성 이론 이후의 엄청난 것을 세상에 내놓았는지 모를 일이지요?

지금 자라나는 학생들 중 배움에 있어서 ‘타고난 천재가 타고난 노력을, 타고난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내는 한동석님의 후예가 우리나라도 나올 때가 됐는데... ~상상예찬~




제목: 한동석 선생님 묘소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25. 09:01:17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한동석님을 예찬하시는 분이 오셨군요.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원리는 한의학, 명리학, 선도학 등 현재 동양학 전반에 걸쳐 천하통일을 한 책으로 분명히 사도발전에 한 획을 그으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묘소(서울 방학동 천주교 묘지)를 가보면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연고가 없는 버려진 묘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후손이 좀 복잡해서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모양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생전에 천주교인이 아니었던 분이 위 천주교 묘소가 장지가 된 이유는 제자 분의 권유로 그렇게 된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장례에 참여했던 제자 분 중에는 아직 생존해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위 분들을 중심으로 뜻 있는 후학들이 모여 뭔가 대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계속 이대로 방치할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혹시나 어떤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라도 인터넷에 글을 올려놓습니다.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4.25.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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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상의학에 있어서 脾와 心 글쓴이: 까마득한 날짜: 2006.12.23. 14:40:30

사상의학에 있어서 脾와 心

사상의학에 있어서 脾를 火로 보고 心을 土로 봄은 기존 오행관을 뒤엎는 사고로서 그 연유를 살펴보려한다.

우변원에서 한동석씨는 이에 착안하여 肝을 金으로 肺를 木으로 확대 해석했는데 이는 육기적으로 실질적인 간과 폐를 인식하는데 있어서 쓰일 수 있는 개념 중에 하나이긴 하나 전체적 의미로 볼 때 간은 목에 폐는 금에 넣는 것이 합당하다 여겨집니다.

여기서 목화금수란 용어를 쓰고 있으나 엄밀히 사상에서는 목화금수를 써서는 안되고 태음, 소양, 태양, 소음이라 해야 하며 각 사상에 따른 특징은 사상이 動할 때 나오기에 이때 와서야 목화금수를 명할 수 있겠으나 편의상 목화금수란 용어를 사용하여 풀어 나가겠습니다.

전통적 오행 인식에 있어서 心을 火, 脾를 土에 대입하였으나 이는 단순히 위치적인 관점과 가슴에 뜨거운 열감이라는 감각적 관점에서 인식한 것이니 이러한 관점으로는 비장이 간심폐신을 제어한다고 보기에 무리가 따릅니다.

반면에 心을 土, 脾를 火로 봄은 心臟을 甲土로 보는 관점으로 첫머리인 甲土에 의해서 나머지 "을병정무기경신임계"가 좌지우지되는 상황을 의미하며 그 중에 脾가 心臟의 최측근에서 火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는 형태를 표현했다할 수 있습니다.

장부에 있어서 심, 폐, 간, 심은 우리가 다 아는 것이지만 脾만은 자고로 그 의미가 불분명하니 혹자는 현대의학적 개념인 비장(脾臟)이라는 자도 있고 췌장(膵臟)이라는 자도 있으나 본인은 십이지장과 그 부속기능이라 본다. 즉 위하부의 유문부와 췌장, 담까지 포함되어 알카리성 소화액 분비에 관여하며 옛말에 “애를 끓인다.”의 “애”에 해당한다본다.

“애”란 창자를 의미하지만 그 중에 특히 십이지장을 의미하며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와 홀몬계(부신피질, 수질 홀몬)의 영향에 의해 심장에 부담이 오는데 그 부담은 곧 바로 심장과 동고동락하는 脾인 십이지장에 전달이 되고 그 기능이 정지하게 되는데 이는 중하단전을 막아 腎水를 끓어 올리기 위함이니 이때 부신피질 홀몬이 분비되면서 심장에 腎水가 공급돼 힘이 생겨 스트레스를 이겨나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 말은 火가 脾를 거처 心으로 올라오는데 心에 용량이 커서 감당할 수 있을 때 火를 氣로 전환(열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하지만 용량이 초과되면 문을 닫아버려 지만 살기위해 腎水로 시원하게 열을 식히고 그 火는 脾가 감당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옛 사람들은 심장의 대변인인 창자를 애를 쓴다, 애달프다, 애 끓인다, 등으로 표현(단전이 닫힌 상태)한 것입니다.

따라서 위장병은 다 이 때문에 생기며 인체 소화관의 뿌리는 십이지장이 됩니다. 위산과다나 위하수, 역류성 식도염, 등 위, 식도 관련 질환조차도 그 원인은 십이지장이며 울화로 인한 알카리성 소화액의 분비저하(비울화)는 음식물의 내려가는 속도를 늦추고 이는 위 내에 산이 위벽을 자극하는 원인이 되며 심하면 위산 역류로 식도염까지 온다 할 것입니다. (담즙이나 췌장액인 알카리성 소화액이 분비가 안 되면 그 자체가 담낭이나 췌장에 염증을 만들고 이로 인해 담석증, 당뇨, 간염, 간경화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십이지장 아래의 질환은 불문가지이고...

일시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이렇게 넘길 수 있으나 워낙 심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에서는 아무리 문 닫고 있어도 火가 밀려오니 그 다음은 심장 자체가 다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脾는 火에 배당함이 마땅하며, 心은 심장에 火가 들어오기는 하나 이를 氣로 전환하여 인체가 움직이는 근본 힘(폐비간신의 군주)을 만드니 土에 배속함이 마땅하며 여기서의 토는 황극의 토로 갑기토이며 “인체의 精氣神에서 무극이 神이라 할 때 태극이 精이 되며 황극이 氣이다.”라 할 때의 그 氣가 됩니다.

순환 중의 기(황극)는 비에서 올라오는 화와 신수가 결합하여 심장에서 생기지만 그 시초는 정(태극)과 신(무극)이 되게 되며 우리가 "정신을 차려라"란 말도 심장에서 기를 불러 일으키란 의미입니다.

참고로 중단전이 심하게 막혀 심장이 기를 생하지 못하면 즉사할 수 있을 정도의 위급증이고, 하단전은 아무리 심하게 막혀도 적어도 6개월은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글인 한글은 모음과 자음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는 우주변화의 원리로 볼 때 황극이 발산할 때 선천의 場을 만들고 수렴할 때 후천의 場을 만드는데 이 때 수렴이 다 마쳐지면 그 우주가 끝나거나 다시 운동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게 아니라 수렴의 마침은 그 우주의 완성을 의미하며 인간으로 보면 성인(생식이 가능한 인간)이 되는 것과 같은 것으로 현우주가 이와 같고(갑으로 시작해서 이미 계까지 마친 상태) 이러한 우주는 선천과 후천이 공존하게 되는데 이를 표현한 것이 자음과 모음으로 자음은 후천이 되고 모음은 선천이 되어 서로 어우러져 하나의 완벽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이 말은 선천(모음) 없는 후천(자음)은 있을 수 없으나 후천(자음) 없는 선천(모음)은 있을 수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 선후천은 이런 이치이며 심장에서 火로 인해 만들어지는 氣는 선천의 氣로 甲己土로 만들어지는 內氣가 되며 여기에는 후천의 氣인 己甲土의 外氣가 만들어 지는 토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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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 글쓴이: 중도 날짜: 2006.09.11. 19:25:24

아래 글은 구름 이경숙님의 글입니다.

안초선생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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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

책이라는 것의 가치는 무엇일까? 정보와 즐거움과 가치관의 세 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책은 독자에게 정보(지식)를 주거나,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단 그 정보와 지식이 바람직한 가치관에 기반한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과학서적이나 철학서는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쓰여진다. 어떤 사람들은 괴롭지만 직업상 읽어야 하고, 어떤 이는 그런 지식의 습득에서 쾌감을 얻기 때문에 읽기도 한다. 한동석의 "우주변화의 원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종의 과학서적이다. 더 세분하면 과학적 철학서이다. 저자가 설명하려고 하는 대상이 분명한 책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음양오행“에 대하여 설명하려는 책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으로 말미암아 ”음양오행“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된 독자들이 나와야만이 이 책은 그 가치가 있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음양오행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나는 본다. 있다고? 누고? 한번 손들고 나와 봐. 한번 데리고 와바. 얼굴 함 보게.

왜 없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가 하면 이 책이 나온지 어언 40년이 되어가고, 음양오행의 교과서로 불릴만큼 독보적인 권위를 누리고 있는 데 비해서 이 책을 이론적 토대로 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한국의 동양학계에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었다는 사람은 많은데, 읽고 나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더 진일보한 이론과 원리를 밝힌 책이 한 권도 없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이 책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음양오행론은 찾아볼 수 없다. 지금 한동석의 제자라 자부하는 이가 누가 있나? 한동석파라는 동양학의 학파가 존재하나?

책이 누리는 권위와 명성에 비해서 그에 걸맞게 따라주어야 할 실질적인 학문적 성과와 후속작업이 전무하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은 단 한 넘도 읽고 이해한 넘이 없다는 소리다.

너무나도 난해하고 어려운 탓에 그저 신성불가침한 바이블로 모셔진 책이다. 누가 이 책을 이용하나? 강단에서? 천만에... 일부 자생종교단체들이 자기네 이론서로 써먹고 있다. 그것도 내용이나 이해를 하고 써먹냐 하면 전혀 아니올시다다. 그네들이 종교이론으로 팔아먹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일단 이 책은 정보(지식)의 제공이나 전달이라는 가장 중요한 과학서로서의 기능을 조금도 갖지 못한 책이다. 달리 말하면 책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측면에서 완전히 무가치한 책이라는 것이다. 즐거움을 준다는 또다른 측면에서도 이 책은 사회일반에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게 되면 독자가 느끼는 감정은 둘 중 하나이다. “띠바, 디기 어렵네, 나 같은 돌빡은 동양학 못 하겠군. 내 주제파악을 못하고 책을 잘못 산거야. 아이고 돈 아까비.” 이게 다수이고, 또 다른 주요한 반응은 “동양학은 역시 씨나락이야, 서양철학이나 과학에 비하면 얼라들 작난질 같애. 유치찬란, 구상유취, 졸렬무비, 아무런 가치 없는 말장난일 뿐인데 공연히 또 사고 말았군. 동양학 하는 넘들은 미친 넘들이야.” 이게 둘이다. 즐거움은 커녕 스트레스와 짜증만 안겨준다.

내 말이 틀리나? “우주변화의 원리”가 동양학계에, 일반학계에, 사회전반에 순기능적으로 기여한 바가 무엇이 있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누가 알면 말씀 좀 해 주시지.

아무래도 이 글의 논점을 좀 더 명확히 맑히는 것이 필요할 듯해서 좀 더 부연을 해 드렸다. 다음 회부터 본격적으로 원문의 감상을 계속해 보자.

구름~~

http://blog.naver.com/gktkrk?Redirect=Log&logNo=50007195131




제목: re: "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9.12. 17:18:27

네, 중도님!

그렇지 않아도 요즈음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윗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 몇까지를 써 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음양오행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나는 본다. 있다고? 누고? 한번 손들고 나와 봐. 한번 데리고 와바. 얼굴 함 보게.”

나는 동양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신임이 안 갔기 때문입니다. 뭔가 논리가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 잘 따져보면 중요한 핵심이 모순되어 있고, 그것을 인정하면 지금까지 헛공부를 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양학을 공부하시는 분 중에는 공부하면 할수록 더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이 상당수 있는 것이며 이것이 맞습니다.

이것이 왜 그런가 하면 대부분은 학문을 傳하는 것이 아니라 말(言)을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양학을 알고 傳하는 것이 아니라, 모르면서 옮(遷)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과 통하지 못한 사람(非人)은 학문을 傳할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非人不傳(비인부전)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기교변대론`에서, "其人不敎 是謂失道 傳非其人 慢泄天寶"(其人은 가르치지 않으면 道를 잃는다고 한다. 非人은 전하여도 오만해져서 하늘의 보물을 누설한다)라고 기인은 道를 가르쳐야 하지만, 비인은 道를 傳해도 오히려 설한다.

그런데 말(言)을 옮기고 옮기다 보면 종국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전혀 엉뚱한 말을 옮기데 마련입니다. 그래서 율곡선생은 화담선생을 말(言)을 옮(遷)기는 사람이 아니라고 평했던 것입니다.

진리와 언문

율곡은 '율곡전서'에서 선조에게, "세상의 이른바 학자라는 사람들이 단지 성현의 학설을 의지하여 모방만 하고 말을 하나 마음속으로는 얻은 바가 없는데, 경덕(화담)은 깊이 생각하고 멀리 나아가 스스로 얻은 妙가 있으니 결코 문자와 언어로 하지 않습니다."라고 진리와 언문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평생 남의 말만 옮기면서 헛공부를 했다면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위 진리와 언문을 구분할 수 있는 눈을 주신 분이 바로 한동석선생입니다. 만약 한동석선생님의 우주변화의 원리가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쯤 대부분의 사람처럼 말(言)을 옮기고 있거나 아니면 내 스스로 동양학을 포기했을 겁니다.

“왜 없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가 하면 이 책이 나온지 어언 40년이 되어가고, 음양오행의 교과서로 불릴만큼 독보적인 권위를 누리고 있는 데 비해서 이 책을 이론적 토대로 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한국의 동양학계에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처음 우주변화의 원리와의 만남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때만 해도 동양학을 꽤나 공부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저 역시 남들처럼 도저히 한 장을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하던 책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글의 주제부터가 아무나 건드릴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소질이 없으므로 동양학을 포기하겠다는 도박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비장한 각오일 뿐 위 책은 쉽게 나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공부하는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어차피 모를 것이라면 알려고 하지 말고 글자만이라도 읽어서 책장이나 끝까지 넘기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해하는 것보다 글자만이라도 끝까지 한번 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이것은 우주변화의 원리 뿐 아니라 원전을 읽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제 말을 믿고 한번만 해보시면 우주변화의 원리는 분명 심오한 동양학의 세계로 안내 할 것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우주변화의 원리 뿐 아니라 원전도 읽게 되신 분이 꽤 있습니다.

위와 같이 시작한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은 나를 송두리 채 잡았고, 나는 얼마나 반복해서 읽었는지 모릅니다. 거의 암기할 정도로 읽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책이 점점 헐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새 책을 하나 더 샀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산 책도 얼마나 읽었는지 어느새 손때가 까맣게 묻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읽게 되는가 하면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배우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지금 또 읽어도 또 새로울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세상은 내가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나는 이렇게 해서 행림과 대원의 우주변화의 원리책을 모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위 공부하는 과정에서 선생이 제시하신 운기학, 주역, 정역 등의 원전도 위 방법으로 읽었으며, 결국은 약간의 깨달음을 정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것이 나의 졸저 ‘中의原理’입니다. 말은 쉽게 하고 있지만 이렇게 나는 10년의 청춘을 흘려보내야 했고, 아직도 그때를 생각만 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래도 나는 행운아이기 때문에 선생을 만나 동양학의 門을 두드릴 수 있었고, 또 그 아류라고 할 수 있는 ‘中의原理’까지 저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한의학회에서 강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평소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으면서 계획했던 선생의 묘소도 후학들을 데리고 참배할 수 있었습니다.

동양학은 말(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40년이 아니라 400년이 걸려도 위 門에 접근하는 사람조차 만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쉽게 나올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노자가 도덕경에서 성인은 누에 옷을 입고 있다고 한 것처럼 때가 되어야 옷을 벗을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런 분에게 동양학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윗글을 쓰신 분은 말(言)로 하시는 분인지 아닌지 스스로 생각 좀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양학 공부가 끝났을지는 몰라도, 공부하는 자세는 지금부터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배우려고 하지 않는데 하늘에서 뭘 알려 줄 것 같지 않군요.

2006.9.12.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질문있습니다. 글쓴이: 철천지무식 날짜: 2006.07.30. 03:10:36

4상이 3양3음으로, 오행이 6기로..

그런데 어떤 관계로 이 두가지가 붙어 궐음은 풍목이 되는것이고..

소음은 군화가 되는것인지..이러한 것들이 궁금합니다.

또한 상화라는 개념은 왜 들어가게 되는것인지..

그리고 궐음소음태음은 본중말의 공간으로

소양양명태양은 시중족의 시간으로 보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목: 3음3양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30. 07:24:51

우주의 근본은 북극성을 중심한 회전력입니다. 위 회전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문제는 위 회전력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표현하는가만 남아 있을 것입니다. 위 관점의 표현에 따라 3음3양(시간), 9궁(공간) 등 여러 학문이 존재하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는 질문이 3음3양인만큼 여기에 국한 시키겠습니다.

위 회전의 원동력에는 분명 음양이 있습니다. 상대적인 음양의 균형 없이 회전체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 음양은 다시 2차와 3차로 분화시킬 수 있는 있습니다. 少太라는 용어를 넣어 2차로 분화시키니 이것이 소음 태음 소양 태양의 4상입니다. 그리고 다시 궐음과 양명을 첨부시켜 3차로 분화시키니 (음)궐음, 소음, 태음, (양)소양, 양명, 태양의 3음3양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3차원 공간에 사는 만큼 실제적인 움직임은 3차로 분화된 3음3양(3D)이고, 그 내면에 존재하는 이치가 2차로 분화된 4상(2D)이 됩니다.

따라서 위 3음3양은 여러 현상의 내면에 존재하는 가장 근본 된 이치입니다. 여기까지 이해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어려운 것은 아닌데 얼마나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가는 전적으로 자신의 몫입니다.

위 3음3양은 근본이치인 만큼 6기, 12지지 등 또 다시 여러 분야에 적용하게 됩니다.

특히 3양3양은 5행과 결합시켜 6기를 설명하는 근본이치이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위 3음3양을 6기에 배당하니 궐음풍목, 소음군화, 태음습토, 소양상화, 양명조금, 태양한수입니다. 여기서 가만히 살피면 상화만 다를 뿐 6기와 5행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화가 바로 6기의 핵심인 만큼 상화만 이해할 수 있다면 6기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화는 태양 빛과 물(水)의 렌즈작용에 의해서 자체적으로 생기며 이것이 바로 생명을 만들어내는 기초 단위입니다.

이것을 본중말(공간,음) 시중종(시간,양)이라는 다른 이치로 설명할 수도 있으며 이것은 한동석의 우주변화원리에서 기인되었습니다.

2006.7.30.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한동석의 말 중에,, 글쓴이: 허훈 날짜: 2006.06.05. 02:28:13

한동석의 동의수세보원주석에는 “仁이란 것은 水(腎)가 알맞은 때에 발하는 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에 대해 ~~다음과 같은 비판이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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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이란 것은 水(腎)가 알맞은 때에 발하는 것”이라는 주장은 논거를 찾기 어렵다. 수(=智)가 알맞아야 목(=仁)이 발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동석 스스로 말했듯이 간대폐소한 태음인이 ‘肝木의 亢進에 陶醉하여서 義를 버리고 安逸에 빠지면’ 안되듯이 오히려 목이 알맞아야 인이 나온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木이 발하기(이전에) 위한 水의 알맞음을 문제삼는다면, 마찬가지로 脾大腎小한 소양인의 경우 脾火가 旺하기 위한 木의 알맞음을 또한 문제 삼아야 할 것이다.




제목: re: 한동석의 말 중에,,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6.05. 11:56:34

동의수세보원 원전은 읽어 보았지만, 그 주석은 읽어보질 않아서 무엇이라고 답변드릴 처지가 아닙니다.(사실 주석은 잘 안 읽음) 깊이 공부하시는데 혼란만 첨가할 지 모르지만 얼핏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仁이란 것은 水(腎)가 알맞은 때에 발하는 것”

이것이 단순히 상생의 논리에서 말씀하신 것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정역의 극생의 논리(수극생화, 화극생금, 금극생목, 목극생토, 토극생수)로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仁이라는 木은 水(腎)가 알맞은 때 즉 土에서 발한다'를 말씀하실려고 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참조만 하십시오.




제목: re: re: 한동석의 말 중에,, 글쓴이: 허훈 날짜: 2006.06.05. 14:28:13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알기론 ,,,정역에서는 극생의 논리로써 '토극생수'이지만, 한동석은 목->금, 화->토, 토->화, 금->목, 수->수 로서,,,,수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仁이라는 木은 水(腎)가 알맞은 때 즉 土에서 발한다"는 말씀은 어떻게 한동석과 연결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잘 못 이해한 것인지??

참고로 제 첫 질문은 주석 p.60에서 나왔습니다.(올해 복간된 주석서로는 p.103입니다) 강호제현께 고견 부탁드립니다




제목: 5행이치와 5장배당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6.06. 08:42:29

5행이치와 5장배당은 다릅니다.

이치는 논리와 유사하지만 좀 다른 개념이고, 배당은 위 이치에 따라 사물을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먼저 음양5행의 이치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5행이란 우주에 있는 5가지 흐름(行)의 시간관점을 말합니다. 위 5행을 다시 시간, 공간, 시공관점에서 분류하면 상생, 상극, 극생의 흐름(行)을 부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에는 위 5행 뿐 아니라 음양이 존재합니다. 즉 음양이란 상대적인 공간관점을 말합니다. 아마도 이 부분을 부정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것은 너무나 큰 기초이고 한의학이 아닌 동양학의 존립여부의 쟁점으고 여기서의 쟁점도 아니므로 생략합니다. 단지 아래 글은 이것을 전제로 쓰여 졌으므로 아래 글을 읽을 필요 없겠지요.^^

위 이치를 다시 인체에 배당함으로 한의학이 성립합니다.

5행의 시간 흐름을 경락이라고 하고, 음양의 공간 모습을 장부로 배당하여 우리 인체를 설명합니다. 즉 인체를 보고 음양5행을 만든 것이 아니라, 우주에서 찾아낸 음양5행을 인체에 베당시킨 것이 한의학입니다. 우리 인체가 소우주라는 전제하에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어떻습니까. 이치와 배당이 분명히 구분될 겁니다.

장부와 음양의 관계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장부를 본래의 뜻을 찾자면 위 우주의 배당에서 보았듯이 음양의 배당에서 찾아야 합니다. 참고로 5행의 배당은 경락입니다.

五臟六腑(5장6부)

황제는 '황제내경 영추 本臟論 제47편'에서. "岐伯對曰 窘乎哉問也. 五臟者, 所以參天地, 副 陰陽, 而連四時, 化五節者也. 五臟者, 固有小大高下堅脆端正偏傾者, 六腑亦有小大長短厚薄結直緩急. 凡此二十五者, 各不同, 或善或惡, 或吉或凶, 請言其方."(기백이 대답하였다. 물으심이 깊으십니다. 5장은 3천2지가 소이로 음양에 부응하여 4시에 연하여 5절로 화합니다. 5장은 고정되어 小大, 高下, 堅脆, 端正, 偏傾이 있습니다. 6부 역시 小大, 長短, 厚薄, 結直, 緩急이 있습니다. 무릇 25는 각기 달라 선악이 있기도 하고, 길흉이 있기 합니다. 그 方을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5장과 6부를 설명한다.

그리고 이것은 뒤에서 보면 음양의 4상 관점에 의해 5인으로 구분합니다.

五人(5人)

황제와 소사는 ‘황제내경 영추 통천편’에서, “黃帝曰 願略聞其意, 有賢人聖人, 必能略而衡之乎? 少師曰 蓋有太陰之人, 少陰之人, 太陽之人, 少陽之人, 陰陽和平之人, 凡五人者, 其態不同, 其筋骨氣血各不等.”(黃帝가 말하기를 賢人과 聖人은 반드시 평형을 유지하는지 그 의미를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오? 少師가 말하기를 무릇 太陰人, 少陰人, 太陽人, 少陽人, 陰陽和平人 등이 있습니다. 무릇 이들 다섯 유형의 사람들은 그 형태가 같지 않아, 筋骨・氣血이 각기 다릅니다)라고 사람을 5인으로 분류합니다.

따라서 小大라는 음양관점은 이제마선생의 독창적인 학문이 아니라, 황제내경의 학문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그래야 황제내경과의 상관성이 있으므로 정통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四臟人(4臟人)

동무는 ‘동의수세보원’에서, “人稟臟理 有四不同 肺大而肝小者 名曰 太陽人 肝大而肺小者 名曰 太陰人 脾大而腎小者 名曰 太陽人 腎大而脾小者 名曰太陰人”(인품의 장의 이치는 네 가지가 있는데 같지 않으니, 폐가 크고 간이 작은 자를 태양인이라 하고, 간이 크고 폐가 작은 자를 태음인이라 하고, 비가 크고 신이 작은 자를 소양인이라 하고, 신이 크고 비가 작은 자를 소음인이라 한다)라고 四臟人을 설명한다.

지금까지 장부과 음양의 배당관계를 설명해 보았습니다.

이젠 장부와 5행의 관계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황제내경에서는 장부와 다른 인체와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간목, 심화, 비토, 폐금, 신수로 5장을 배당되었는데 이것은 시간관점입니다. 동양학은 전통적으로 시간관점의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조선말에 이르러 이제마선생이 동의수세보원에서 간금, 페목, 비화, 신수, 심토의 공간관점으로 배당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제마선생의 학문적 성과는 장부를 음양으로 구분한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장부를 시간관점에서 공간관점으로 배당한 것에 있습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5장을 음양으로 구분한 것은 황제내경의 이론이므로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없지만, 5장을 시간이 아닌 공간으로 배당한 것은 이제마선생의 주장이므로 논란의 여지는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을 문제 삼는 사람 한국인은 없습니다만... 그리고 위 이제마선생은 위 5장의 배당을 다시 5思 즉 성리학에 배당 하였습니다.

이젠 질문에 대한 답변에 들어가겠습니다.

‘목->금, 화->토, 토->화, 금->목, 수->수’

이것은 한동석선생의 말이 아니라, 이제마선생의 장부에 대한 배당입니다. 또한 이것은 5행의 이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장부의 배당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이것은 5장이 목->금, 화->토, 토->화, 금->목, 수->수로 배당된다고 말했지, 5행의 이치가 목->금, 화->토, 토->화, 금->목, 수->수로 흐른다는 말은 아닙니다. 즉 5장이 관점에 따라 목이 존재하기도 하고 금이 존재하기도 한다고 말한 것이지, 결코 5장이 위와 같이 흐른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5행의 이치는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상생, 상극, 극생의 흐름만이 존재할 뿐이며, 여기에 순역행이 존재하므로 반대적으로 역행의 母 관계가 성립될 뿐입니다. 즉 이제마선생의 주장은 5장의 배당을 논한 것이지 5행의 이치를 논한 것은 아니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에서 발론한 답변을 보면, ‘5장의 배당’과 ‘5행의 이치’를 혼돈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腎(水)가 알맞을 때 仁(木)이 발생한다’에서 알맞을 때라는 것은 결국 중화의 균형이 되는 때를 말하는 것이므로 土를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것 아닙니까. 腎(水)의 균형이 알맞아 土가 될 때 仁(木)의 근엄함이 발생할 수 있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목극생토 토극생수’의 극생관점이 될 수 있기에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러나 주석을 못 읽은 저로서는 한동석선생의 의중이 무엇인지 간파하기에 부족합니다. 다만 전체적인 논거는 5행의 흐름에 있는 만큼, 이제마선생의 5행의 배당과 이치를 별도로 구분해야 하므로 나름대로의 답변은 되었다고 봅니다.

2006.6.5. 안초




제목: re: 5행이치와 5장배당 글쓴이: 허훈 날짜: 2006.06.07. 10:10:47

긴 답변,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몇 가지 소감을 말씀올리겠습니다.

철저하게 알고 싶은 욕심으로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다시 묻고자 합니다. (번거롭게 해 드려서 미안합니다)

i)"5행을 다시 시간, 공간, 시공관점에서 분류하면 상생, 상극, 극생의 흐름(行)을 부연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부연 설명 부탁 올립니다.

ii) "5행의 시간 흐름을 경락이라고 하고"라고 하셨는데 '경락이 5행의 시간 흐름'인지?? 궁금합니다.

iii) "장부를 본래의 뜻을 찾자면 ,,,,,,음양의 배당에서 찾아야 합니다."라고 하셨는데, 장부의 본래 뜻이 음양에 있나요? 오행에는 ?

iv) "황제내경에서는 ,,,,, 5장을 배당되었는데 이것은 시간관점입니다. ,,,, 이제마선생이 ,,,,,공간관점으로 배당였습니다."라고 하셨는데,,,어디에서 나온 말인지 궁금합니다. 이제마는 질적 오행론을 양적오행으로 바꾼 것인데,,,이것이 시공이 바뀐 것으로 해석되나요??

v) ‘목->금, 화->토, 토->화, 금->목, 수->수’

>이것은 한동석선생의 말이 아니라, 이제마선생의 장부에 대한 배당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 아닙니다. 이것은 분명히 한동석의 말입니다. 이제마는 오행을 언급한 바 없습니다. 한동석이 오행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vI) ‘腎(水)가 알맞을 때 仁(木)이 발생한다’에서 알맞을 때라는 것은 결국 중화의 균형이 되는 때를 말하는 것이므로 土를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목화금수에는 모두 토가 들어 있습니다. 중화의 균형은 목화금수 어디에나 필요한 것입니다. 굳이 수에 한정지어 말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

말씀하신 것처럼 "腎(水)의 균형이 알맞아 (土가 될 때) 仁(木)의 근엄함이 발생할 수 있 수 있습니다. "

이 말이 정역의 극생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vii) 마지막으로 오행의 이치가 장부에 배당이 되면(기타 다른 모든 사물에 적용이 되면) 그 장부와 사물이 오행의 이치대로 움직인다고 보는 것이 오행론의 관점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장부에서의 보사법도 오행의 이치에서 한치 벗어남이 없는 것 아닌가 합니다.

고견 부탁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이치와 배당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6.07. 13:19:02

지지닷컴의 강호문답은 질문하는 사람도 고수라는 말을 가끔 듣곤 합니다.

예리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먼저 몇까지 전제를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동양학은 우주를 하나로 설정하고,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학문을 달리합니다. 위 관점은 크게 시간, 공간, 시공으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 첨단과학의 주류도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우주구조 참조) 그만큼 동양학과 과학은 가까워 졌다는 얘기입니다. 동양학에서 시간관점은 5행이며, 공간관점은 음양이며, 시공관점은 3극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안 보이는 흐름이 시간의 5행, 속이 빈 표면이 공간의 음양, 보이는 부분이 시공의 3극입니다. 이것은 동양학과 과학이 일치하는 관점으로, 매우 오랜 시간동안 방황하면서 찾은 결과입니다.

i)"5행을 다시 시간, 공간, 시공관점에서 분류하면 상생, 상극, 극생의 흐름(行)을 부연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부연 설명 부탁 올립니다.

답) 시간인 5행은 다시 크게 3가지 흐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시간관점인 상생은 목화토금수(목생화, 화생토...), 공간관점인 상극은 수화금목토(수극화, 화극금...), 그리고 시공관점인 변극(극생이라고 잘못표현했음)은 수화금목토(상극과 같음)이며, 이것 이상의 다른 흐름은 있을 수 없습니다.

ii) "5행의 시간 흐름을 경락이라고 하고"라고 하셨는데 '경락이 5행의 시간 흐름'인지?? 궁금합니다.

답) 시간의 5행을 모양으로 그리면 圓의 흐름(카오스)입니다. 이것을 인체에 배당하면 당연히 경락입니다. 그래서 경락은 5행으로 표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황제내경에서는 3음3양의 음양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과 반대로 황제내경은 시간관점의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3음3양도 회전체의 대대관계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iii) "장부를 본래의 뜻을 찾자면 ,,,,,,음양의 배당에서 찾아야 합니다."라고 하셨는데, 장부의 본래 뜻이 음양에 있나요? 오행에는 ?

답) 공간의 음양을 모양으로 그리면 方의 상대(플랙탈)입니다. 이것을 인체에 배당하면 당연히 장부입니다. 그래서 장부는 음양의 小大 등으로 황제내경 본장론에 적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5장(경락에서는 6장경)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 눈과 반대로 황제내경은 시간관점의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크게 경락과 장부로 구분합니다. 비록 황제내경에는 경락을 3음3양, 장부를 5장6부로 표현하고 있지만, 통상적인 인간의 눈을 기준으로 바라볼 때 장부를 시간과 공간 중에서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하겠습니까. 당연히 공간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본래 음양에 있다고 표현하였습니다.

iv) "황제내경에서는 ,,,,, 5장을 배당되었는데 이것은 시간관점입니다. ,,,, 이제마선생이 ,,,,,공간관점으로 배당였습니다."라고 하셨는데,,,어디에서 나온 말인지 궁금합니다. 이제마는 질적 오행론을 양적오행으로 바꾼 것인데,,,이것이 시공이 바뀐 것으로 해석되나요??

답) 위에서 말씀한대로 황제내경은 시간관점의 학문입니다. 그건데 이것을 공간관점에서 다시 표현한 분이 이제마선생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것이 실제 인간의 눈 입장에서는 더 자연스럽습니다.

v) ‘목->금, 화->토, 토->화, 금->목, 수->수’>이것은 한동석선생의 말이 아니라, 이제마선생의 장부에 대한 배당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아닙니다. 이것은 분명히 한동석의 말입니다. 이제마는 오행을 언급한 바 없습니다. 한동석이 오행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답) 음양의 간대폐소 비대신소 등은 이제마선생의 주장으로 4상의학의 핵심이지만, 말씀하신대로 5행의 폐목, 간금, 비화, 신수, 심화의 배당이 이제마선생의 주장이 아니라 한동석선생의 주장이라면 위 5행 배당은 학문적 가치가 없으므로 재고의 가치가 없습니다. 그러나 동의수세보원 4단론 뒷 부분인 肺旺春... 肺象木...를 살펴보십시오.

vI) ‘腎(水)가 알맞을 때 仁(木)이 발생한다’에서 알맞을 때라는 것은 결국 중화의 균형이 되는 때를 말하는 것이므로 土를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목화금수에는 모두 토가 들어 있습니다. 중화의 균형은 목화금수 어디에나 필요한 것입니다. 굳이 수에 한정지어 말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 말씀하신 것처럼 "腎(水)의 균형이 알맞아 (土가 될 때) 仁(木)의 근엄함이 발생할 수 있 수 있습니다." 이 말이 정역의 극생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답) 그렇습니다. 한동석선생의 전체적인 의중을 살필 수 없지만, 제 말만으로는 말씀하신대로 굳이 변극과 관련 짖지 않아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변극이라는 것이 실제로는 상극의 흐름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역의 관점에서 굳이 5행으로 표현하면 변극이론이 성립되듯이 굳이 연관시킬 필요 없지만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변극을 끌어 설명해 보았습니다.

vii) 마지막으로 오행의 이치가 장부에 배당이 되면(기타 다른 모든 사물에 적용이 되면) 그 장부와 사물이 오행의 이치대로 움직인다고 보는 것이 오행론의 관점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장부에서의 보사법도 오행의 이치에서 한치 벗어남이 없는 것 아닌가 합니다.

답) 그렇습니다. 5행은 5장에만 국한 된 이치가 아니라, 우주만물에 적용되는 시간관점의 이치입니다. 따라서 장부의 보사 즉 한약에도 5행의 5味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5행은 태양의 움직임(行/春夏秋冬中)으로 우리가 태양의 움직임을 벗어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006.6.7. 안초




제목: re: 이치와 배당 글쓴이: 허훈 날짜: 2006.06.07. 18:30:37

한 가지 여쭙지 않을 수 없어서 다시 올립니다. 말씀 중에,,,

"동의수세보원 4단론 뒷 부분인 肺旺春... 肺象木...를 살펴보십시오."는 출처가 어디인지 ,,,,여쭙지 않을 수 없네요....원문에는 없는 내용인데,,,어떤 주석서인지 궁금합니다....




제목: re: re: 이치와 배당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6.07. 19:34:23

아~ 그렇군요.

제가 본 책은 김형태교수님의 책입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린 한문 문구가 원전인지 주석인지는 불분명합니다. 그렇다고 한동석선생이나 위 김교수님이 한문으로 주석달지는 않았을 테니 원전 문구일 겁니다.

폐왕춘 비왕하 간왕추 신왕동... 폐상목 비상화 간상금 신상수... 4상의학초본권 제5통(한자생략)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반룡학회에서 들은 얘기인데, 동의수세보원 원전도 여러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무진본이 세상에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장 완성된 책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사실 제가 본 위 책이 원전이기는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른 원전도 보고 싶습니다.

시간이 계실 때 확인해 보시지요.




제목: re: re: re: 이치와 배당 글쓴이: 허훈 날짜: 2006.06.07. 21:10:13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 것처럼 동의수세보원 사상초본권에서 나온 것으로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침 김형태 선생님의 초본권 파일이 있어 내용 일부를 올려 봅니다.

○ 肺旺春 脾旺夏 肝旺秋 腎旺冬

○ 春氣生 夏氣長 秋氣收 冬氣藏

○ 肺象木 脾象火 肝象金 腎象水

○ 木氣發 火氣鬱 金氣澁 水氣泄

그런데 이 글은 이제마 선생의 제자 金九翌先生이 손으로 써서 전한 것으로 동무 이제마의 직접적인 저술은 아닙니다.

그래서 한동석도 이제마 선생이 오행개념을 직접 제시한 바 없다고 주석에서 여러차례 단언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무자주>(=동무가 직접 동의수세보원 성명론 주석을 했다는)에는 상수학적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에 진위논란이 있습니다. 후세의 가작이 아닌가 라고요. 대부분의 한의사는 동무자주를 이제마의 글이 아닌 것으로 봅니다. 내용이 너무 동의수세보원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동석은 필체나 내용 전개 방식으로 보아 동무의 저작이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오행으로 풀어 놓은 것이 그의 주석입니다.

제가 아는 바는 위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동무 5행관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6.09. 09:43:34

한동석 선생은 이제마선생이 동의수세보원에서 5행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故이태호씨의 四象診療醫典에 나타난 肝金, 脾火, 心土, 肺木, 腎水로 사용했다는 논거를 東醫壽世保元 보주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이제마 선생이 5행을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아래 한동석 선생이 밝혔듯이, 유학(8괘)이 도학(5행)을 천시하던 당시 상황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지금도 8괘는 인정하지만 5행을 천시하는 분이 계신 것을 보면 쉽게 납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오늘날 한의사(인체) 중에서 4주(인사)학을 천시하는 시대상황과 비슷합니다.

한동석은 ‘東醫壽世保元 보주 동무 오행관’에서, “以上으로써 東武先生의 性命論, 四端論, 擴充論, 臟腑論의 衍義를 完了했다. 그런데 筆者가 위에서 東武가 肺를 木, 脾를 火, 肝을 金, 腎을 水로서 論했다고 한 바 있다. 그러나 吾人이 위에서 그의 醫哲學篇 四篇의 硏究를 끝내었지만 先生은 한번도 직접 五行槪念을 사용한바 없었다. 그렇다면 위에서 東武가 五行槪念을 그와 같이 보았다고 본 것은 어떠한 근거에 의한 것인가 하는 것을 해명할 필요가 있다. 東武가 五行槪念을 그와같이 보았다고 논한 것은 (필자가 알기에는) 故이태호씨의 四象診療醫典에 나타난 것이다. - 중략 - 그런즉 필자는 이것은 분명히 선생이 壽世保元을 지은 후에 어느 제자에게 전한 것이거나 혹은 遺稿로서 남겨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참조 肺象木 脾象火 肝象金 腎象水(四象醫學草本卷 第五統) - 중략 -

그렇다면 先生은 왜 五行槪念을 사용하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 우선 문제 될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옛적 사상으로서 道統之傳은 不得其人이면 不敎라고 한 것도 이유의 하나일 수가 있을 것이고, 또는 유학파와 도학파의 대립으로써 儒學派는 道學派가 사용하는 특정개념에 찬동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또한 이유의 하나일 것이다. 또 하나는 陰陽五行說 이라고 하면 하천한 무당이나 농락하는 것으로 멸시하는 사상이 농후했던 것도 또한 선생의 시대이었은즉 당시 유학의 대가인 선생의 입장으로 볼 때에 혹시 그런 것을 꺼린 것은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도 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억측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논외로 하고 필자가 그와같은 단정을 하게 된 중요한 이유로서는 선생의 논술방법이 비록 윤리적이며 도의적인 방법을 취했다고 할지라도 그 핵심은 宇宙의 原理인 五行原理가 아님이 없었으며 또한 그것도 肺木, 脾火, 肝金, 腎水의 사상이 아닌 것이 없다는 사실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에 선생이 논한 바의 몇가지 실례를 들어서 논하기로 하겠다.

선생은 性命論에서 肺達事務 脾合交遇 肝立黨與 腎定居處라고 한 바 있는데 이것은 肺木 脾火 肝金 腎水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논거인 것이다. 또 四端論에서는 肺氣直而伸 脾氣栗而包 肝氣寬而緩 腎氣溫而畜이라고 한 것이나 肺以呼 肝以吸 脾以納 腎以出이라고 한 것을 보아도 능히 알 수 있는 것이다. 또는 擴充論에서 太陽之性氣는 恒欲進而不欲退, 少陽之性氣 恒欲擧而不欲措, 太陰之性氣 恒欲靜而不欲動 少陰之性氣 恒欲處而不欲出 이라한 것을 볼 때에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肺木 脾火 肝金 腎水가 아닌 것이 없는 것이다. 물론 그중에서 脾火의 개념이 다소간 모호한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선생이 心을 中央土로 규정하여서 不動의 태세에 놓고 火에다가 火와 土의 성질을 合致시킨데에서 오는 것이다.

필자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故이태호씨의 설을 先生의 소작이라고 긍정하는 것은 실로 이와 같은 이유에 근거한 것이거니와 요는 누구나 五行說에 유능하게 되면 這間의 소식을 충분히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즉 이것은 內經의 五行原理로서 바꾸어서 생각하여도 다만 表裏관계와 體用관계가 다를 뿐이고 그 내용은 同一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라고 동무의 5행관에 대하여 보충 설명합니다.

따라서 한동석 선생이 우주변화원리에서 이제마선생의 5행관으로 단정 지은 아래 문구는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개념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5行槪念의 質量變化(동무의 오행관)'에서, "東武는 내경에 논한 바의 肝木, 心火, 脾土, 肺金, 腎水를 肝金, 脾火, 心土, 肺木, 腎水라고 바꿔 놓았다. 왜 그렇게 하였는가 하면 이것이 바로 상술한 바와 같이 관념적인 개념을 현실적인 개념으로 바꿔놓기 위한 것이다."라고 동무의 업적을 설명합니다.

제 생각으로, 조선시대 당시 유학자가 주도권을 쥐고 있던 세상에서 5행으로 설명한다는 것은 설득력은 고사하고 오히려 조롱거리가 되는 역효과가 나므로 제도권에 계시던 이제마선생께서 고의로 5행 언급을 자제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시대에 질병을 4주로 설명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 볼 때 아무리 황제내경을 근거로 한들 그 사정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좋은 문답이 되었습니다.

2006.6.9.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질문좀 드립니다 글쓴이: 주주 날짜: 2005.04.29. 17:29:56

오운육기에서요..

한동석.우주변화원리에서는 오운을 천간으로 보고 육기는 지지로 보던데

황제내경에서는 반대로 오운을 지지로 육기를 천간으로 본 차이점이

왜 다른가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여..



제목: 대우주와 소우주의 표현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29. 18:00:14

좋은 질문 하셨습니다.

대우주ㅡ 소우주에 대한 표현입니다.

즉 대우주는 양음이고, 소우주는 음양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3양3음이라고 하고, 소우주는 3음3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간지이고, 소우주는 지간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운기6기이고, 소우주는 6기운기입니다.

참고로 황제내경 자체에서도 천지가 바뀐 경우가 있는데, 위와같이 대우주 소우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안초



제목: 답변 고맙읍니다 글쓴이: 주주 날짜: 2005.05.01. 15:16:21

답변주심에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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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아 도사분들 안녕하십니까? 글쓴이: 손성일 날짜: 2005.02.21. 09:25:35

도사님들 안녕하십니까.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이 싸이트를 접하게 되었는데 말하시는 것이 도통알아들을 수 없는 애기들만하시는 군요 마치 도인들이 말하는 것 처럼배우는 방법을 없을까요
또 얼마나 배워야 여러분들처럼 애기할 수 있을까요?




제목: 우주변화원리에 관심을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2.21. 18:08:51

안녕하십니까.손성일님!

여기들어오시는 분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한의학, 대체의학, 역학, 술수, 선도, 종교 등 동양학 전반에 걸쳐 여러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이 한 게시판에서 대화할 수 있는 곳은 지지닷컴이 유일할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분야가 아닌 글을 읽을 때는 매우 고수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단지 성의 있게 글을 써 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로 묶일 수 있는 이유는 동양의 우주변화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동양학이든 위 원리에 관심을 가지고 우주와 부합한 공부를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그리고 지지닷컴 여기저기 찾아다니면 꽤나 많은 글을 접할 수 있습니다. 분명 동양학적 사고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위 우주변화원리에 대한 공부도 함께 하고자, ‘중의원리’라는 동영상 및 오프강의도 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중의원리는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원리에 비해 좀더 종합적이고 포괄적이면서도 원전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2005.1.21.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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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학의 인연과 관련하여...(안초님께 여쭤봅니다) 글쓴이: 최명 날짜: 2004.03.29. 01:20:30

안초님!
지지닷컴에 가입하여...아래의 글들을 읽어보았더랬습니다...헌데...역학공부에 인연이 있는 이는...사주의 지지에 진술축미가 있는 이만이...그 문에 들어설 수 있다고 말씀하신...
글을 읽고...이내 가슴이...한 순간에 무너지는 소리를 듣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제 사주에는...진술축미하고는 거리가 닿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허나...마음은 안초님께서...언급하시는...
역도의 세계...진리의 세계...그 세계의 일말의 단초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주워들은 것도 없고 만나 본 스승님이라는 분도 없고...해서...책을
쉬운 것부터 골라서 읽어보면서...그 길의 향기를 느끼며...굳은 신념을 세워
나아가고자 하는데...그 글을 읽으니...너무나도 맥이 빠집니다...

...어떤 이들은 돈이 많아...듣고 싶은 강의가 100만원이라도 듣고야 마는데...
저는 돌고 돌아 오니...남은 것이라곤 빚뿐이고...마음은 지칠대로 지치고...
상처까지 입었는데...그러다보니...만원한다는 강의조차 마음대로 듣지를
못하는 지경인데...참 서글픈 마음이지만...그래도 하자!는 마음에...가입의 문을
두둘겨 들어왔지만...이래저래...참 마음이 공공하기만 합니다...

안초님!
인연이 없더라도...그 어떤 사주라도... 이 생의 삶에서 진리를 알아...걸어가겠다면...어떤 불리한 사주...그 어떤 인연이 없는 사주를 갖고 있더라도...걸어 갈 수는있지 않겠습니까?

안초님!
어떻게 힘들고 이 생에서 결과없는 삶을 살지라도...이 길을 걷고자 마음 먹은 몽매한 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야 하며...어떤 방식으로 차근차근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실수는 없겠는지요...?

그리고...안초님의 제 이론을 배우고 알아가려면...어떤 것을 먼저 보고...어떻게 그 많은 제 이론과 학문에 접근해 들어가야하는지...알려주시면...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각 단계에 있어...안초님의 어떤 글들을 먼저 보고...그 다음으로 어떤 글들을 차근차근 봐 나가야하는지...이 몽매한 이를 위해 자상하게 알려주시면고맙겠습니다...
최 명 올림.




제목: 인연과 책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3.29. 08:03:05

최명님!

1. 학문 인연
위 진술축미는 천문지호라는 원리로서 인연을 얘기하는 것이지 꼭 그래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위 지지이외에 酉(철쇄개금)가 또한 그렇고 금목상쟁하는 형태가 또한 그렇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위 지지의 유무관계로만 판단하지는 않으니 지지에 위 글자가 있다고 해도 적성에 맞는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 만세력은 현재 최명님이 보는 만세력과는 다릅니다. 즉 일반인 만세력과는 일진이 다른 만세력입니다. 따라서 최명님이 우주변화원리와 인연이 없다고 속단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당분간 공부해 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제 갈 길을 찾아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한번 해 보겠다는 의지가 있어 좋습니다.

2. 책 추천
무슨 책이 좋으냐고 추천을 의뢰할 때 제일 힘듭니다.

솔직히 마땅히 추천을 할 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추천할 책은 고전(주석이 아님)과 우주변화원리가 고작입니다. 그리고 일반의 책은 허구를 쓴 소설책이나 자신을 홍보한 홍보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 동양학을 공부하는 대부분은 쓸데없는 지식에 얽매여 시간을 낭비하므로 평생을 공부해도 헤매게 되는 것입니다. 최영님 역시도 이런 방황을 하시는 분 중에 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많은 분량은 필요 없고 소분량으로 반복 반복하여 이치에 대한 깨달음을 얻으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진도가 나가지 않아 엄청 더디고 힘들지만 어느 일정한 시기가 되어 문 꼬리가 잡히면 가속도가 붙습니다. 물방울이 터져나가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런데 위 고비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3. 중의원리
책장사하는 것 같아 안 쓸려고 했지만 결국 쓰게 되는군요.

사실 사이트 우주(중)원리라고 고전과 현대 글을 묶어 놓은 것이 최영님같은 분을 위해 준비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것을 지금 한의학에서 강의시작하면서 재편집하여 ‘중의원리’라는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초학자로 하여금 학문의 向을 만들고 주고, 고전을 읽기위한 우주원리의 기초단계입니다. 지금 추천서를 의뢰 중에 있어 정식 판매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일단 이곳과 고려기문학회에서 판매가 곧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책을 교재로 위 한의학회에서 강의하고 있는데 이것은 위 ‘중의원리’ 동영상에 업그레이드 하여 기존회원이나 신입회원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알든 모르든 이 책을 반복하여 읽으면 어느 샌가 우주원리에 대한 기초 흐름이 생기고, 고전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게 되어 스스로 고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이것은 한의사와 공통되므로 크게는 한의학과 술수학의 접목한 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 정도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별로 친절하지 않은 답변이 되었습니다.

2004.3.29.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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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변화의 원리(행림출판사) 과 우주변화의 원리(대원출판사)의 목차가 같은가요 글쓴이: 단비 날짜: 2003.11.14. 21:47:50

우주변화의 원리(행림출판사) 과 우주변화의 원리(대원출판사)의 목차가 같은가요
대원출판사는 모종교 ㅇㅇ사 아들 출판사라하던데 대원출판사걸보면 종교적 색채가 나지 않을 까요
시중서점에는 우주변화의 원리(행림출판사) 책이 없던데요 어떻게 구할수 없어요우주변화의 원리(행림출판사)를 대원출판사에서 판권을 얻어 편집해서 만든책이라 하던데요 어떤 책이 정통한 책인지 말씀좀해주세요

역학에 관심이 있어서 우주변화의 원리(대원출판사)의 책을 샀는데 모 종교 줄판사라서 종교적 색책가 나지 않을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두 출판사에서 나온 책 목차가 똑같은가요
답변기대합니다



제목: 행림과 대원출판사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1.15. 00:05:32

안녕하십니까. 단비님!
행림출판사(이하 행림)와 대원출판사(이하 대원)의 ‘우주변화의 원리’가 다른지, 같은지?
제가 몇 번 받아 본 질문이기에 함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행림 출판사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다가 책이 낡고 헤어지는 것이 아까워서, 다시 대원출판사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행림과 대원 모두 외울 만큼 읽어 본 사람입니다. 한참 읽을 때는 토씨까지 줄줄 생각났었지요.^^ 그런데 그렇게 읽는 과정에서 두 책이 다르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의심하고 읽은 적도 없습니다. 요즈음에야 비로소 대원출판사가 종교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달랐다면 읽는 과정에서 눈에 띄었을 텐데 전혀 그런 것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두 권을 모두 읽어 본 사람으로서, 한자를 한글로 표기했다는 것 이외는 다르지 않습니다. 일단 믿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출판사에서 임의대로 저자의 글자를 바꾼다면, 저자 뿐 아니라 역사에 석고대죄할 죄를 짓는 것인데, 감히 그렇게까지야 하겠습니까. 일단은 대원출판사 책으로도 충분하니까 감사히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제가 지금 2가지 책을 놓고 목차를 살폈습니다.
일단 목차의 제목만큼은 한자를 번역해 놓은 것 이외는 다르지 않습니다. 두 책 모두 황석공의 계시로 마무리 되었는데 행림은 326쪽, 대원은 424쪽입니다.

아~ 그래도 정 의심이 가시는 분은 제가 위 우주(중)원리에 인용해 놓은 글을 보십시오. 위 인용할 당시에는 대원출판사 책이 없었으므로, 위 우주변화원리의 글은 모두 행림출판사의 글입니다. 위 인용하는 분량은 대략 1/3정도 인용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만큼은 모두 발췌되었으므로, 혹 의심이 가는 부분을 비교해보신다면 거의 비교할 문구는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참 어렵군요. 그래서 영인본(원본촬영)이 중요한 것 아닙니까.

혹 이 글을 대원출판사 관계자 분이 보신다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원래 학자가 영인본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2003.11.15.
편안한 돌! 안초올림~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우변원의 강의.. 글쓴이: 몽 돌 날짜: 2003.09.12. 17:50:55

저는 지방에 사는 사람이라서 오프라인에서는 도저히 시간을 내지 못하네요
강의를 온라인에서는 하지 않으시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기간은 어느정도 생각하시구 계신지도 궁금합니다.전에 보니깐 7개월정도 계획이시라는데 맞는지요?



제목: re: 우변원의 강의.. 글쓴이: 몽 돌 날짜: 2003.09.12. 19:23:48

2개월 과정이군요.그런데 일주일에 두시간씩 2개월 수강하면 어느정도 우주변화의원리를 알수있다는 얘기신가요?그리고 온라인을 통해서는 강의를 안하시나요?



제목: 온라인 강의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9.13. 00:40:22

몽돌님!감사합니다.
사실 전 오프보다는 온라인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국내보다는 국외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상 여러 문제(시스템, 수요 등)가 있어, 온라인 강의는 아직 실행하지 못고 있습니다. 혹 온라인 강의에 관심 있는 분이 계시다면 여기 게시판이나 메일 등에 표현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저도 좀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오프라인은 2개월로 마무리 합니다. 역학 전반 흐름을 소개함으로서 공부의 向을 잡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매우 중요함) 위 기간으로 실제적인 원리를 傳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 흐름만큼은 틀림없이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역의원리는 쉽고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도를 갖고 시작하는 것과 무작정 시작하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만 있다면, 온라인 강의는 7-8개월 과정으로 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이 정도 기간은 되어야 역학의 기본, 도구 등 실제적인 원리를 傳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위 오프라인 2개월은 흐름의 向을 목적으로 하고, 위 온라인 7개월은 기본 및 도구를 傳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합니다.

그리고 ‘역의원리’ 강의를 동영상으로 만들 계획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 오프라인, 온라인 강의가 안 되는 분은 동영상을 구입하는 것도 한 방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것조차도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군요.^^

참고로 역학이라는 공부가 다 그렇지만 역의원리는...
양파를 벗겨 내듯이 한 껍질을 벗겨내고, 또 반복하여 또 한 껍질을 벗겨내면서 배우고 깨달아야 합니다. 저 역시 책이 닳도록 긴 세월을 두고 읽고 또 읽은 책이건만, 지금 읽으면 또 새로움을 느끼는 것이 이 학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양파 껍질을 벗겨내듯이 깨달아 가는 과정이 이 학문을 공부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잊고 있었던 부분인데...감사합니다.

2003.9.13.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온라인 강의 글쓴이: 몽 돌 날짜: 2003.09.13. 19:04:58

제 사견으로는..동영상 강의가 훨씬 많은 사람들이 쉽게접할수 있을것 같네요.
단지 그때마다 질문을 못한다는 단점이 잇지만.
문답논쟁에서 궁금한게 잇음 질문하면 될것같구요.
같은질문은 안초님을 피곤하게 할테니깐 검색먼저하고 질문하는거잊지 말아야겟죠.....ㅎㅎ

저는 지금 사주학공부를 하다가 지지닷컴에서 안초님의 글을 읽고한동석 선생님의 우주변화의원리라는 책을 보고 잇습니다.

전 사주학보다는 우주변화의원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잇습니다.
지금 사주학의현실은 암기식인것 같더군요.왜그런지는 몰라도 되니 무조건 외어서 운명감정만 하면 다 되는..;;

그래서 2개월정도면 마스터하는 그런식으로요.
답답한마음에 사주를 시작햇는데 더욱 답답한건 왜일까요?

우주변화의원리는 넘 어렵더군요.그래서 우변원을 배우고는 싶은데 스승이 없네요.
안초님께서 조은 스승님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람니다.
저와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후학님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은물이 있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입니다.

물이 없는데 고기가 모이는 법은 없는거잖아요.아무쪼록 기술적인 면을 빨리 해결하셔서 조은강의 하루라도 빨리 접하고 싶습니다.참고로 xx역학연구원에서는 동영상강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안초님의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겟습니다...*^_^*


제목: 무료 온라인 강의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9.19. 08:40:16

몽돌님!
조은 스승님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구요.^^
조은물이 있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인다구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구요.^^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암기만 하는 학문은 길게 3년만 지나면, 더 이상 공부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엇을 아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 암기한 지식이 과연 진짜일까? 하는 것입니다. 지송하지만 진짜보다는 가짜가 많은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여기에서 반드시 방황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안 맞는다는 것을 그때가면 비로소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5년차가 되면, 포기를 하든지 이치를 찾아 정처 없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공부하는 사람입장입니다. 대부분은 이렇게 막연히 10년 이상 세월이 흐르면 모순과 그냥 타협하게 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학문은 암기하는 학문이 아니고 이치의 학문입니다. 쉽고 간단한 이치를 찾아 깨달아가는 과정입니다.

몽돌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어,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려고 합니다.(공지사항 참조) 현재 지지닷컴에서 동영상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일반 웹의 동영상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웹의 동영상은 http://로 시작하는 주소이고, 앞으로 지지닷컴에서 방송할 동영상의 주소는 mms://로 시작하는 전문 인터넷 방송 채널입니다. 화질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겠지요.^^

위 강의를 찍고 편집하는 데는 상단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번 하이텔 역학동 연수회에서 ‘역의원리’에 대하여 강의했던 동영상 자료가 있습니다. 계룡산의 여름 연수회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분위기이지만, 위 강의에도 매우 중요한 역의원리의 기본 틀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위 역의원리 동영상이 나올 때까지 임시적으로 연수회 동영상을 방송해 보겠습니다.

몽돌님께는(메일주소로 확인) 위 연수회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드리겠으며, 추가로 위 정식버전은 50% 디스카운트 해 드리겠습니다. 단 열심히 공부하시고, 꼭 장단점을 평가해 주십시오. 많은 참고가 되리라 믿습니다.

2003.9.19.
편안한 돌! 안초올림~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안초님께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추윤식 날짜: 2003.07.04. 18:58:34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있질않아서 독학으로 易을 깨쳐 나간다는 것이너무나도 어렵군요. 몇권의 책과 씨름을 하고는 있지만 이것이 진정한 道를 위한 학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옳바른 학문의 길를 갈려면 좋은 스승을 만나야하는데 책으로라도 인연을 만나고 싶습니다.

안초님께서 깨친것을 책으로 펴낸것은 없는지요...??
만약 없으시다면 기초를 다지기위한 도서가 있다면 제 e-mail로도서 이름이라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지지닷컴의 번영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제목: re: 非人不傳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7.05. 00:12:51

추윤식님! 안녕하십니까.
저도 크게 보아서는 공부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이렇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 도움이 될까하고 약간의 경험을 적어 보겠습니다.

이 곳은 변화하는 우주의 원리를 깨우치고자 하는 곳입니다. 한의학, 술수학은 이것을 응용한 학문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우주원리 없이 한의학, 술수학은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우주원리라는 학문의 존재는 묘연합니다. 그만큼 사람의 접근을 불허한다는 얘기입니다. 인연이 없다면 도저히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그만큼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수학, 물리학의 깊이를 생각해 보시면 그 정도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위 수학, 물리학과 우주원리는 다른 머리입니다만... 저 역시 몰랐기 때문에 이 길에 접어들었지, 알았다면 이 길을 택하진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도 제가 지금까지 이 학문을 놓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연이 없다면 포기하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진정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직 젊으신 분이니까 길이야 얼마든지 있지 않겠습니까. 인연도 안 되는 곳에서 헛고생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알아듣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이 학문 놓지도 못하면서, 어영부영 인생만 허비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 좀 재주 있는 분은 인기위주의 개그맨으로 나섭니다. 그리고 이런 개그맨들 중에는 실제로 돈 잘 버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저 역시 이런 분들을 존중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분들이 후학을 개그대상으로 삼아, 후학들에게 피해를 준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후학들이 판단해야 할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가 이런 개그맨을 구분하는 일일 것입니다. 진리를 쫓지 못하고, 이름을 쫓는 사람을 일컫는 것입니다.

먼저 인연을 판단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면, 자신의 4주 지지에 진술사해가 있는 지 보십시오. 물론 있다고 전부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이 없다면 조금 심각히 생각해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물론 이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대강의 기준은 됩니다. 참고로 저는 지지 4글자 중 3글자가 모두 위 글자에 해당됩니다.

추윤식님이 말씀하셨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스승과 좋은 책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스승은 그렇게 쉽게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 易이 성성할 때도 이런 분을 만나기 위해 삼천리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월에는 더욱 묘연한 일입니다. 좋은 책은 돈 몇 푼 벌기 위해, 유명해 지기 위해 쓰여진 소설책보다는 역시 수 세월에 의해 검증된 고전이 좋은 책일 것입니다. 진리가 아니면 그렇게 살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 한문이라 쉽지 않겠지요. 그래도 제가 알기로 가장 빠른 길입니다.

저는 여기저기 쓴 글은 많습니다. 보시다시피 그 글을 이곳에 집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쓴 글은 출판된 책이 없습니다. 아직 후학에게 민폐를 기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고, 또 비록 약간의 깨달음이 있다고 한 들, 이것을 알아듣지도 못할 사람에게 흘려 버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돈보다 소중한 깨달음입니다. 고작 해놓은 것이 위에서 볼 수 있는 5년 이상 정리한 우주(중)원리이나, 이것조차 현재는 미완성입니다. 쩝!

많은 후학들이 진정한 스승을 찾아 헤맬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도 주제에 진정한 후학을 찾고는 있습니다. 바로 非人不傳이기 때문입니다.

非人不傳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기교변대론`에서, "其人不敎 是謂失道 傳非其人 慢泄天寶"(其人은 가르치지 않으면 道를 잃는다고 한다. 非人은 傳하여도 오만해져서 하늘의 보물을 누설한다)라고 其人은 道를 가르쳐야 하지만, 非人은 道를 傳해도 오히려 天寶(진리)를 泄(와전)한다.

별로 도움이 못되어 지송합니다.

2003.7.4.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re: 진술사해 에 대해서... 글쓴이: 김주형 날짜: 2003.07.05. 17:26:34

안초님의 글을 읽다가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 올립니다.
역학쪽에 인연이 있는것이 위 진술사해 4개의 지지를 언급하셨는데...사화는 지호를 담당하고 해수는 천문을 담당하여... 주로 해수가 있는 분들이 역술로 이름을 날린 걸로 유명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박재완님이나 전백인님 등등 )

구궁위로 따진다면 해수와 술토가 건궁에 해당되어 천문을 나타내는 것이라 사료되며 하늘과 열리는것을 말하는것이라 생각되는데. 그럼 사화와 진토는 땅. 즉 풍수쪽에 관련된 공부를 하면 좋은것인지요?

개인적으로 지지에 사화만 3개 깔고 있는지라 갑자기 궁금증이 동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엄격히 따지면 진토와 술토는 천라지망이라 하여 어떤일을 행할 때 매우 꺼리는 지지들로 아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왜 역학과 관련이 되는지 간단한 힌트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어찌보면 너무 개인적 질문이라 메일로 질문을 올리려 했는데 안초님의 메일주소를 찾질 못해서 게시판상에 질문을 올립니다. 게시판성격과 어긋난다면 삭제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제목: re: 진술사해 에 대해서...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7.06. 00:08:25

김주형님은 깊이가 있어서 좋습니다.
우리 우주는 회전체입니다. 12지지는 회전체의 좌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회전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응되는 힘이 있게 마련인데, 그것이 대대작용이며 충입니다. 그러니까 천문지호는 사해충 진술충을 말하는데, 회전의 X형태의 힘을 말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 12지지 중에서 왜 유독 사해충 진술충이 중요한가 하면, 사해충은 공간이 시작되는 곳이고, 진술충은 우주회전이 겹치는 곳이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실제 한동석님의 우주변화 원리에 보면 이해하기 힘들지만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참조하시고...

무엇을 가지면 유명해 지고, 무엇을 가지면 풍수를 해야 하고 이것은 좀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진술사해가 인연이 있다는 정도면 충분하지, 그 이상 성공 실패와 연관지어서는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진술이 있어도 역학공부에서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는 것이고, 단지 그 인연이 있다는 것뿐입니다.

진토 술토가 왜 역학과 관련이 있는가 하면...
술토는 일종의 10空입니다. 즉 終始점입니다. 만물이 모이고 흩어지는 지점입니다. 神이 接하는 곳이며, 우주가 맞닿은 門입니다. 당연히 중요하지요. 그리고 이에 대대작용을 하는 곳이 진이구요. 사해 역시 그 보좌 역을 하는 곳입니다. 戌에 대해서는 한동석님도 특별히 다루고 있습니다. 저 역시 원리입문 게시판에 `유폐된 술공의 신`을 써 놓은 것이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그리고 진토술토는 명리 뿐 아니라, 기문, 6임, 자미 등 모두 아주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명리에서 괴강살 역시 이것을 기준으로 밝힌 것이라 사료되고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2003.7.5.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re: 답변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김주형 날짜: 2003.07.06. 02:05:24

반겨주시고 친절히 답변까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지금까지는 어렴풋이 이런게 있구나...라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초님의 설명을 듣고 있으면 제대로 한번 원리를 탐독해봐야 겠다는 학구열이 새록새록 솟아나는듯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언제나 친절히 답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주형 배상.




제목: re: re: re: 친절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추윤식 날짜: 2003.07.06. 15:16:37

아무래도 제사주에 무술일주(괴강)진술충이 있어서 명리에 관심을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책을통한 명리공부를 하다보니 안초님의 깊으신 말씀 헤아릴길이 없군요.
金火交易이란 단어도 낮설고 모든것이 낮섭니다.

일반적인 도서들은 그냥 자오묘유는 왕지이고 인신사해는 생지이며 진술축미는 고지이다. 그런데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사주풀이엔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하면서 ^^;;)

항상궁금하였는데 안초님의 말씀을 듣고 있노라면 저도모르게 무언가 깨달아 간다고 해야하나요.
보통사람들은 우주변화(진리)를 깨치는것보다 선배님들께서 깨우친것을이용하여 돈벌이에 열을 올리는것 같습니다.더욱 깊은 공부를 위래 자주 들리겠습니다.
(학문이 더 깊어질때까지는 질문은 삼가하도록 하겠습니다.)좋은 말씀감사드립니다.




제목: re: 不傳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7.07. 00:16:11

"풋하하하~~"
"보통사람들은 우주변화(진리)를 깨치는 것보다 선배님들께서 깨우친 것을 이용하여 돈벌이에 열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위 선배가 진리를 깨우쳤다기보다 자기도 모르고 배웠고, 또 모르면서 남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 일반 아닙니까.

우리가 알다시피 말(言)에서 말(言)을 전달하면, 끝에 가서 그 말이 그대로 전될 될 확률이 몇 프로 나 될까요. 특히 이미 오래 전부터 근본을 빼먹으면서, 말만 전달되어 몇 백년이 흘렀다면 그대로 전해질 확률은 더욱 희박합니다.

위에서 추윤식님이 말씀하신 하신 것처럼 만약에 그대로만 전달되었다면, 굳이 힘들게 우주원리 공부해야 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지금 시대에 쉽게 돈 버는 것이 장땡이지! 저 역시 원리공부 안하고, 쉬운 길을 가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짜가라면, 그것을 가지고 돈을 벌 수 있겠습니까. 그런 것을 가지고 세계에 나아가 위풍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학문은 짜가 투성입니다. 조금만 지켜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짜가 때문에 예외를 같다 붙이고 또 붙쳐 놓은 모습을... 조금만 공부해 보면 위 예외는 금방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우주진리는 쉽고 단순(易簡)합니다. 예외는 진리가 아닙니다.

제가 짜가를 강조하면서 욕을 많이 먹지만, 이 짜가 때문에 청춘을 잃은 만큼, 이것을 후학들에게 다시 반복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제 학문적 양심입니다.

그래서 원리라는 어려운 길을 가도록 종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21세기 인터넷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래야만 21세기 한중일 3국에서 그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마도 이 학문을 공부하는 수 천명 중에 불과 몇 명만이 위 원리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또 그 분 중에서 실제로 원리의 흐름을 깨우치는 분은 1-2명이 나올까 말까 합니다. 그것도 수 백년에 걸쳐서... 이만큼 어려운 길이고, 또 대중이 하는 학문은 아닙니다.

지지닷컴은 이런 분들을 위해 시작되었고, 또 할 수 있다면 이렇게 탄생할 분을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왜??? 이 학문은 이런 분들에 의해, 그렇게 衰하면서도 다시 부활하여 이어져 왔고, 또 이런 분들에 의해 앞으로도 이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조: 不傳의 易道(입문게시판)

2003.7.6.
편안한 돌! 안초올림~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