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원리'를 듣고 다가 올 정역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지표를 세운 것 같습니다.
열정적이고 사심없는 강의 정말 잘들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하늘의 이치에 순응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열정적인 강의에 경의를 표합니다!!

2014.04.04. 12:24

청학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오행이란 단어를 접한지가 20년을 지났지만 여전히 목화토금수라는 글자의 틀에

엮겨서 한발 자욱도 넘지 못하고 있었는데~~~

우주변화의 책도 보려고 했지만 어려워서 세장을 넘길 수 없다는 표현에 실감힙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고 이제 변화라는 응용을 해 보려고 중의 원리에

왔습니다.지난 세월이 헛되지는 않지만 깊은 막 때문에 한숨은 나오네요.

이제 여기서 뭔가를 깨달아서 지천명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 해 보렵니다

저희들를 깨달음의 길 목에 서게 해 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2014.01.31. 10:04

 

운기,주역,정역~원, 방, 각,~신명변화 강의 끝 부분에서 또하나의 호기심을 주시는군요.

잠잠히 쉬어보려 하는데 어느새 책 장을 넘기는 저를 보면서 이것이야말로 그냥 해야 겠구나 싶네요.

하다보면 가장 평화롭고 입이 열리기도 닫히기도 하는 학문이네요.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고 또 읽고 있는데 속성과 본성을 잘 모르는 나를 보면서 막막합니다.

그래도 강의를 들은 후의 읽기란 사뭇 다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가끔씩 저의 인식이 달라진 모습도 느껴집니다.ㅎ

아무튼 또 발전입니다.감사합니다.

2014.03.16. 22:17

낙처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들풀
2011.12.18 00:40:39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강의가 끝나면 받은 충격에서 미처 깨어나지 못해 컴퓨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아! 저래서 天人合一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로구나" "해의 위치 변화를 관찰하면서 5행이 도출된 것이구나!"

그동안 눈에 익숙한 기본 개념들이지만 어떻게 해서 이루어진 것이며 어떤 의미를 지닌 것인지

근본을 파헤치면서 쉬운 말씀으로 설명해주셔서 저같은 초심자도 고개를 끄덕일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펼쳐 보여주신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기에는 갈 길이 너무나도 멀지만

새롭게 사물을 바라볼수 있는 눈을 뜰수 있도록 해주신 선생님의 가르침 때문에 희망을 갖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왜?"라는 물음을 항상 던질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동안 들었던 강의를 다시 반복해서 들으면 보다 더 많은 것들을 이해할수 있게 될것이라 여겨집니다만

강의 도중에 언급하신 현대 물리학에서부터 운기, 주역, 정역에 이르기까지 공부할 것들이 많아 마음이 바빠집니다.

그렇지만 그많은 공부들도 선생님께서 어떤 눈을 가지고 어떻게 구조를 파악하면서 접근할수 있다는 것을

깨우쳐주신 덕분에 어려운 공부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해나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지지닷컴을 알게 된것은 우연히 어떤 분으로부터 통증잊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는 말을 들어서였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으로는 활용할수 없는 것이었지만 개발자가 누구인지 궁금해 검색하다가

뜻하지 않게 귀인을 만나 소중한 가르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고생하시면서 깨우치신 바를 선뜻 아무런 조건없이 모두 공개해 후학들을 이끌어주시는

큰 마음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통증잊어라는 것도 선생님께서 강의를 통해 전해주신 지혜의 근본 원리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 여겨져

원리를 말씀으로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수 있도록 구체화시켜 나가시는 모습에 감탄할 뿐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김정겸
2009.09.15 14:33:53
 

⊙ 과학과 한의학 철학을 접목시키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배운 수 많은 것을 한 줄로 엮을 수 있는 방법인것 같아서 올린다. 그리고 어떤 학문이든 그것의 관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밝히고 있다.

 

⊙ 동양학을 공부할 때 어찌 보면 귀납적 사고에 젖어 있을 수 있다.
연역적인 강의가 없었다. 중의 원리 강의는 주역과 정역 그리고 명리와 현대 과학적인 원리를 접목시킨 연역적 강의다. 원리를 알아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冊(책)이라는 글자에 담겨 있다. 즉 하나로 다른 모든 것을 꿸 수 있어야 함을 암시하고 있다. 그 하나의 원리를 찾으면 다른 것들을 원리에 의해서 정립이 가능하다.

 

⊙ 동양학을 공부하면서 우리가 가장 모르는 것이 이것이 아닐까 한다. 바로 풀어쓰는 원리나 방법을 모른다는 사실이다. 그 원리를 찾아낸다는 것은 원문과 맨 땅에 헤딩한다는 기분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리라 본다. 날 반성하게 했다. 중의 원리(별도교재)란 책에 나온 저자의 심정을 읽고서 처음 부터 끝까지 한시간도 빼 놓지 않고 수강을 했다.

 

⊙ 진흙속의 진주를 발견했다는 표현을 자주 보곤한다.
不恥下問(불치하문) 의역하면 배우는데 부끄러워 하지 마라는 이야기이다. 어떤 방법을 배우기 보다는 그 문제를 풀어가는 이치와 원리를 배우기는 간단치 않다. 그러나 생각하는 사고 패턴만 조금만 바꾼다면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곱셈의 방법중에는 결국 하나의 이치, 덧셈이 원리로 작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실타래 처럼 얽혀진 문제들을 풀때는 더더욱 그 문제의 핵심을 풀 수 있는 원리와 이치는 존재하게 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함께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다.

 

2005.1.24.

서울 용두동에서
김정겸
대한한의학경락진단학회 부회장
선의당 한의원 원장

이 글은 대한한의사협회에 올린 추천의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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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부의 정역 글쓴이: do do 날짜: 2007.10.07. 01:28:28

동양학에 관해 이제 관심을 갖게 돼 공부시작하는 초심자입니다.

우주변화 원리는 물론 기초에 관해서도 무지한 부분이 넘 많습니다.

우주변화 원리 이해 하려면 아직 먼 길이지만 그런날 있을거라 믿습니다^^

위 책 서두의 그림을 보면 일부께서 정역에 정축설이 있는데..

안초 선생님께선 어떤 의견을 보이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요




제목: 萬古解氷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0.07. 07:48:36

먼저 동양학에 관심을 갖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지축이 바로 서는 의견을 묻는 글로 이해하였습니다.

현재 지축이 바로 서고 있습니다. 단지 이것을 과학에서 설명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분명 이것을 설명하는 과학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위 지축이 바로 서는 대표적 현상이 만년빙하의 해빙입니다. 아래 글은 81년쯤에 이정호선생님과 조재련선생의 예언서 쓰여져 있는 글입니다. 정역에서는 빙하가 녹기 훨씬 이전에 이미 빙하가 녹는다는 것을 알 고 있었습니다. 대단하지요.

龍華歲月(용화세월/만년빙)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十五一言에 대하여, 1976.1.23.'에서, "만일에 때가 이르면, 정역8괘도가 보여주는 中位正易이 실현되면, 그러면 문제는 매우 달라지리라고 생각된다. 위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雷風中位와 日月成道로 因한 黃道와 赤道의 一致를 볼 수 있다면, 이로 인하여 極寒極署의 冬至夏至가 없어지고, 때문에 북극의 만년빙이 녹아 흐른다면, 그래서 一年 360日은「三十六宮都是春」과 같은 기후로 변한다면... 그렇다면 이것이 人心에 미치는 영향과 오장육부의 和氣가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健全한 精神과 더욱 원만한 행동을 추구 실현하려 할 것이니, 이른 바 人人君子요 個個賢人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正易에 「誰遺龍華歲月今고」라고 한것은 이런 세월의 到來를 반기는 것이 아닐까. 어쨌든 이와 같이 至善君子가 輩出한다면 이것은 틀림없이 인류사 있은 以來 처음으로 이루는 山澤通氣의 결과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조재련선생의 만고해빙 호여춘(萬古解氷 好與春)

http://jeejee.info/category/天上祿華%20法乘禪(下達)?page=12

다시 말씀드려서 빙하가 녹는 이유는 지축의 변화로 인해 태양 빛의 각도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즉 몇 만년동안 빛이 비추지 못하던 곳에 비로소 빛이 비추기 시작하기 때문에 얼음이 쪼개지는 겁니다. 지금 아무 생각 없는 과학자들은 열로 인해 녹는다고 하고 매스컴이 부화뇌동하지만 녹는 것이 아니라 쪼개지고 있습니다. 만약 열로 빙하가 녹는다면 아이스크림 녹듯이 겉부터 녹아내리지, 빙하가 속에서 부터 쪼개질 수 없습니다. 지금 빙하가 겉부터 녹는 건지 안에서부터 쪼개지는 것인지는 TV화면을 보시면 알 것입니다.

그리고 위 빛은 당연히 기존의 열도 달라지게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지구환경에 영향을 미쳐 기후, 쓰나미, 태풍, 생명체 등등 지구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이제 시작이며 우리는 이런 큰 변화의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위 변화의 정도는 지금까지 인류가 겪어 보지 못한 것으로 상상을 초월하지만 이미 그 내용은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미래의 변화를 알려주는 학문이 정역입니다. 그렇다고 꼭 먼 미래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격고 있는 변화가 바로 그 시작입니다.

2007.10.7 안초




제목: 답변감사합니다..내용무 글쓴이: dodo 날짜: 2007.10.07. 1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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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두리..

하나의 동양학 2009.01.13 19:58


제목: 넉두리.. 글쓴이: 바람처럼 날짜: 2007.05.04. 13:55:03

황극경세서...

이해는 하고 싶지만... 너무 내용이 어렵네요...

...글로써 이해해야 할게 아니라..명상이라는 것과 병행해야 참이해가 될것 같은데...




제목: 誠意正心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5.04. 15:54:14

스포츠, 예술인 등등 모든 분야에 노력만으로 되지 않고 타고나야 하는 부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천재(소질)와 수재(성적)가 구분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성인은 또 다릅니다.

황하 강이 맑아져야 성인이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타고 날 뿐 아니라 천지변화의 시기까지 포함되는 겁니다. 즉 聖人이란 천지가 개벽할 때 하늘에서 미리 들(耳)은 물(壬)의 흐름을 알려(口) 주는 사람(人)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하늘의 소리를 들을 사람이 따로 있고(聖人), 그것을 전할 사람이 있고(道士), 그것을 행동(居士)하고 처세할(處士) 사람이 따로 있다는 말입니다.

고전에 등장하는 좀 유명한 학자는 보통 賢者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하늘의 소리를 듣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아니 타고 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도사 찾아 3만리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것을 매스컴에서 결정합니다. 과연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는 사람이 최고 고수일까요.^^ 이런 분들은 단지 그쪽에 인연이 있는 분들 아닐까요.

우리 공부가 명상과 병행해야 하는 이유도 결국은 하늘에서 나온 소리이기 때문에 그곳에 코드를 맞추는 겁니다. 결국 내가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알려주는 겁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誠意正心하여 때가 된다면 하늘이 알려주지 않겠습니까. 盡人事待天命이지요.

施敎(시교)

일부는 '정역 15일언 九九吟'에서, "我摩道正理玄玄眞經 只在此宮中 誠意正心 終始无怠 丁寧我化化翁 必親施敎 是非是好吾好"(아마도 정리현현진경이 오직 이 궁속에 있을 것이니 뜻을 참되게 하고 마음 바르게 하여 끝이나 처음이나 게으름 없이 하면 정녕코 우리 화화옹께서 반드시 친히 가르쳐 주실 것이니 이것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정성을 다 하면 친히 가르쳐 줄 것이다.

이런 과정 없이는 누구도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저도 넋두리를 썼군요.

2007.5.4. 안초




제목: re: 감사합니다. 글쓴이: 바람처럼 날짜: 2007.05.04. 17:04:40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정역경전 개강 

불확실성을 正易으로 살아 남는다.
정역 구조에 의해 아래와 같이 경전독해를 강의합니다.

- 아 래 -

1. 교재: 正易經典
2. 개강: 2009년 2월 21일 토요일 19시(1박2일, 숙식제공)
3. 강의: 토요일(19시-22시) 일요일(09시-11시), 도합5시간씩 총8강
4. 장소: 계룡 향적산방(김일부, 한장경, 한동석, 이정호선생이 연구하던 곳)
5. 위치: http://jeejee.com/kr_lecture/place
6. 내용:

1강

大易序(소개)

필요성, 내용, 구조, 김항연역

2강

15一言(천지)

천지3원(연원), 천지음양, 금화5송

3강

15一言(일월)

일월지덕, 일월지정, 일월대명

4강

15一言(성신)

화옹친시무위, 28서정己丑 / 금화정역도

5강

11一言(월천지)

체영수癸未, 92착종癸亥

6강

11一言(성신)

11귀체, 28근봉서 / 도서8괘

7강

11一言(일천지)

10간원도수, 24절기후도수丁卯 / 易曆

8강

豫言書

계룡산, 지리산

7. 수련: 영가무도, 천지충전, 거북바위 수련으로 氣를 느껴 보세요.(선택)
8. 강사: 이안초선생 (대한경락진단학회 자문위원, jeejee.com 운영자)
9. 예습: http://cafe.daum.net/jeejee.com 필히‘中의原理’를 공부하고 오십시오.
10. 온오프 수강료(1회): 일반3만원, 학생2만원 / 교재3만원 별도
11. 1박2일 숙식비: 2만원 오프공통(저녁,아침식사)
12. 강의신청: 오프강의에 참석하실 분은 지지닷컴>지지교육>고객센타로 신청해 주십시오. 

감동에 또 감동!!
하늘 땅 사람이 모인 곳에서, 운기 주역 정역을 묶어 비교하면서 강의합니다. 

2009.1.7.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0505-555-4927)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입춘인가, 동지인가 글쓴이: 학인 날짜: 2006.12.23. 10:21:52

아래 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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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헛봤다?… “새해 기준 입춘 삼아 600만명 엉터리 사주”

[동아일보 2006-12-23 04:07]

새해의 기준을 동지(冬至)로 보아야 하느냐, 입춘(立春)으로 보아야 하느냐는 논쟁이 역술학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전에 본부를 둔 한국천문역리학회는 새해의 기준(연주·年柱)이 동지인데도 일부에서 근거가 미약한 입춘을 고집하고 있다며 수년째 한국역술인협회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등에 공개질의서를 보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학회는 “동지를 기준으로 사주팔자의 연주를 정해야 한다는 것은 맹자, 황제내경영추, 사주팔자의 시조격인 이허중(당나라) 선생의 문헌에 명확히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주역은 ‘복괘(復卦)를 한 해의 시작으로 본다. 그것을 동지라고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고, 맹자는 이루하편에서 ‘하늘이 높고 성신(星辰)이 멀리 있으나 진실로 그 연고를 구하면 천세(千歲)의 동지를 앉아서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는 것. 학회는 또 “기존 역술학계가 논어를 잘못 번역하는 바람에 입춘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자가 논어주소(論語注疏)에서 국가의 제도를 정하는 기준을 묻는 안연의 질문에 ‘입춘을 기준으로 1년의 첫 달을 삼은 고대 중국의 하나라 제도를 그대로 따르라고 말씀했다’는 부분이 그것.

'명리정의(命理精義)’의 저자인 천문역리학회 이상엽(45) 학술위원장은 “논어 주석서를 보면 이는 당시 가장 중요했던 농사의 시작을 이르는 말”이라며 “기존학계가 문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입춘을 고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동지와 입춘은 통산 45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한국에서 600여만 명이 띠가 다를 수 있고, 그 사이에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도 동지와 입춘 사이에 사주를 보면 운세가 달라질 수 있다”며 “대만에서는 이미 50년 전 이 문제를 자각하고 동지를 기준으로 사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주는 태어난 연월일시(年月日時)를 기준으로 운세를 본다. 여기서 연월일시는 음력 양력과는 달리, 을축(乙丑) 병신(丙申) 등의 60갑자로 표현되는 절월력(節月曆)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경우 1925년 11월 23일생(음력). 그해 동지가 11월 7일이기 때문에 동지를 기준으로 하면 병인(丙寅)생으로 정치인 팔자이고 입춘을 기준으로 하면 을축생으로 막일꾼 팔자라는 것.

최근 유행하는 인터넷 사주 역시 모두 입춘설을 토대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대다수 역술인이 동지설을 지지할 경우 혼란이 더욱 클 전망이다.

천문역리학회의 이런 주장에 대해 한국역술인협회는 답변서를 통해 “질의서를 받고 학술위원 회의를 가진 결과 일부는 동지 기준을 인정했지만 대다수가 종래 방식인 입춘 기준을 고수하겠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사주기준, 동지 입춘 놓고 논란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정해(丁亥)년 복돼지띠 해를 앞두고 신년 운세에 관심이 큰 가운데 사주팔자의 기준을 현재의 입춘(立春)에서 동지(冬至)로 바꿔야 정확한 운세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역술학계의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에 있는 한국천문역리학회 이상엽(45) 학술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책 `명리정의(命理精義)' 등을 통해 "입춘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준일 뿐인데도 근거 문헌이나 비판없이 역법(사주)의 기준으로 삼다보니 적지않은 선의의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사주학이란 그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 즉 사주팔자(四柱八字)를 통해 쇠로병사, 길흉화복을 예측하려는 것으로 이 사주팔자는 해.달.금성.목성.수성.화성.토성 등 7개 천문(天文)의 움직임에 따라 일년을 360일로 나눈 `절월력(節月曆)'에 의해 정해지는 데 그동안 사주팔자와는 상관없는 입춘을 한 해의 시작으로 해 오류를 일으켜왔다는 것이다.

즉, 사주풀이의 기준 달력인 절월력은 동지가 한 해의 시작인 데 입춘을 한 해의 시작으로 봐 사람의 사주를 정하려 하다보니 발생하는 잘못이란 지적이다.

실제로 동지를 사주의 기준으로 할 경우 절월력상 생년월일이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 갑자시(四甲子)'인 사람이 240년마다 탄생하게 되는 데 입춘을 기준으로 하면 수만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문제는 입춘을 사주의 기준으로 하면 동지와 입춘 사이(45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이 같은 오류로 인해 자신의 띠를 잘못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이럴 경우 궁합, 작명, 택일 등에서 길흉을 잘못 판단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동지가 사주의 기준이라는 것은 사주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이허중의 `명서'와 맹자의 `이루하 주석편', `황제내경 영추' 등 수많은 문헌에서 고증되지만 입춘은 그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며 "같은 한자문화권의 대만에서는 이미 50여년전에 이같은 오류를 바로 잡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 관계자는 "역술의 학문적 근거가 되는 주역의 범주에서 찾아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을 수 있지만 동지에서 입춘으로 한 계절을 뛰어넘는 오차가 있다는 주장은 정립되지 않은 것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충남대 언어학과 성철제 교수(동양철학)는 "양기가 처음 시작되는 동지를 한 해의 시작으로 할 지, 만물이 소생하는 입춘을 시작으로 할 지 보는 이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다"며 "이씨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설득력은 있지만 사주는 인간이 정한 약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검증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문역리학회 이상엽 학술위원장은 "천년이상 잘못 사용돼 오던 것을 단숨에 바로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안다"며 "다만 지적한 오류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과 학술적인 검증 작업조차 외면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seokyee@yna.co.kr




제목: 세수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2.24. 13:47:24

참으로 답답합니다.

너무나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알려고 하지 않고, 또 알아도 고치려고 하지 않으니 더욱 답답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주장이 언론을 통해 이슈화된다는 것은 이 학문을 연구하는 한 사람으로 매우 반갑고 환영할 일입니다.

한해의 시작을 歲首라고 하는데, 이 기준은 매우 중요합니다.

3기점 세수

이은성은 ‘역법의 원리분석’에서 “시(時)에는 어느 특정한 시점을 기점으로 한다. 우리는 이 기점부터의 경과한 양을 시간으로 표현하는데, 기점 이후를 +,이전을 -로 한다. 하루 동안의 時의 기점은 야반(夜半)에 있고, 음력 역일의 기점은 합삭(合朔)에 있다. 1년의 기점은 원단(元旦)에 있는데 이것을 세수(歲首)라고 부른다. 현재 세수는 1월1일 오전0시 0분에 있다.”라고 3기점 세수를 설명합니다.

위 글에서, “동지를 기준으로 사주팔자의 연주를 정해야 한다는 것은 맹자, 황제내경영추, 사주팔자의 시조격인 이허중(당나라) 선생의 문헌에 명확히 나와 있다”라는 위 주장은 마치 모든 고전의 세수가 동지였던 것처럼 말하고 있는데 설득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명확히 나와 있다는 위 문헌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밝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스스로 유권해석을 했거나 혹은 존재하지도 않은 것을 마치 존재하는 것처럼 과장하여 후세에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歲首는 동지(子)나 입춘(寅) 이외에 대한(丑), 경칩(卯)도 있습니다.

세수

윤창렬은 '의철학'에서, "地支紀月은 매우 오래되어 夏나라 때는 寅으로 세수를 삼았고, 殷나라 때는 丑으로 세수를 삼았고, 周나라 때는 子로써 세수를 삼았다. 그 후 秦代에는 亥로써 정월을 삼았다가 漢무제 태조 원년에 태초력을 만들고 寅월로써 세수를 삼았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이용되고 있다."라고 세수를 설명합니다.

동지(子)는 하늘에서 해가 지구의 최 남극에 위치하는 날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갈라지는 날입니다. 분명히 한 해의 시작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땅에서는 느끼지 못합니다. 아니 오히려 이때부터 더욱 매서운 겨울이 시작됩니다.

대한(丑)이 시작되면 땅 위에는 비록 눈이 쌓여 있지만 땅 속에는 싹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즉 땅은 이때 봄이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입춘(寅)이 지나면 진달래, 목련 등이 꽃을 피우고 낮에는 봄볕이 들어오면서 여자들의 옷도 가벼워집니다. 이때부터 생명의 온기가 시작하는 겁니다. 원리적으로 보아도 寅申相火 즉 생명이 시작되는 때입니다. 그래서 이때를 丙寅頭로 세수를 정한 것입니다.

경칩(卯)이 되어야 위 생명은 비로소 개구리가 튀어나오면서 만물이 생동하기 시작합니다.

즉 한 해가 시작되는 歲首 즉 봄이 오는 시기는 天地人時 관점에 따라 각각 다르다는 겁니다. 따라서 歲首는 학문의 관점에 따라 당연히 달라져야 합니다.

동지(子/天): 주역, 기문

대한(丑/地): 운기, 풍수, 태을

입춘(寅/人): 4주, 6임

경칩(卯/時): 정역

위 주장은 현상을 통한 이치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여기에 관계되시는 분들은 각각 고전을 살피시어 원전근거를 밝히셔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365曆의 歲首 즉 현상에 대한 것으로, 360甲子의 歲元 즉 이치와는 또 다른 것입니다.

2006.12.23.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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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 글쓴이: 중도 날짜: 2006.09.11. 19:25:24

아래 글은 구름 이경숙님의 글입니다.

안초선생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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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

책이라는 것의 가치는 무엇일까? 정보와 즐거움과 가치관의 세 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책은 독자에게 정보(지식)를 주거나,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단 그 정보와 지식이 바람직한 가치관에 기반한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과학서적이나 철학서는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쓰여진다. 어떤 사람들은 괴롭지만 직업상 읽어야 하고, 어떤 이는 그런 지식의 습득에서 쾌감을 얻기 때문에 읽기도 한다. 한동석의 "우주변화의 원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종의 과학서적이다. 더 세분하면 과학적 철학서이다. 저자가 설명하려고 하는 대상이 분명한 책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음양오행“에 대하여 설명하려는 책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으로 말미암아 ”음양오행“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된 독자들이 나와야만이 이 책은 그 가치가 있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음양오행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나는 본다. 있다고? 누고? 한번 손들고 나와 봐. 한번 데리고 와바. 얼굴 함 보게.

왜 없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가 하면 이 책이 나온지 어언 40년이 되어가고, 음양오행의 교과서로 불릴만큼 독보적인 권위를 누리고 있는 데 비해서 이 책을 이론적 토대로 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한국의 동양학계에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었다는 사람은 많은데, 읽고 나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더 진일보한 이론과 원리를 밝힌 책이 한 권도 없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이 책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음양오행론은 찾아볼 수 없다. 지금 한동석의 제자라 자부하는 이가 누가 있나? 한동석파라는 동양학의 학파가 존재하나?

책이 누리는 권위와 명성에 비해서 그에 걸맞게 따라주어야 할 실질적인 학문적 성과와 후속작업이 전무하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은 단 한 넘도 읽고 이해한 넘이 없다는 소리다.

너무나도 난해하고 어려운 탓에 그저 신성불가침한 바이블로 모셔진 책이다. 누가 이 책을 이용하나? 강단에서? 천만에... 일부 자생종교단체들이 자기네 이론서로 써먹고 있다. 그것도 내용이나 이해를 하고 써먹냐 하면 전혀 아니올시다다. 그네들이 종교이론으로 팔아먹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일단 이 책은 정보(지식)의 제공이나 전달이라는 가장 중요한 과학서로서의 기능을 조금도 갖지 못한 책이다. 달리 말하면 책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측면에서 완전히 무가치한 책이라는 것이다. 즐거움을 준다는 또다른 측면에서도 이 책은 사회일반에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게 되면 독자가 느끼는 감정은 둘 중 하나이다. “띠바, 디기 어렵네, 나 같은 돌빡은 동양학 못 하겠군. 내 주제파악을 못하고 책을 잘못 산거야. 아이고 돈 아까비.” 이게 다수이고, 또 다른 주요한 반응은 “동양학은 역시 씨나락이야, 서양철학이나 과학에 비하면 얼라들 작난질 같애. 유치찬란, 구상유취, 졸렬무비, 아무런 가치 없는 말장난일 뿐인데 공연히 또 사고 말았군. 동양학 하는 넘들은 미친 넘들이야.” 이게 둘이다. 즐거움은 커녕 스트레스와 짜증만 안겨준다.

내 말이 틀리나? “우주변화의 원리”가 동양학계에, 일반학계에, 사회전반에 순기능적으로 기여한 바가 무엇이 있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누가 알면 말씀 좀 해 주시지.

아무래도 이 글의 논점을 좀 더 명확히 맑히는 것이 필요할 듯해서 좀 더 부연을 해 드렸다. 다음 회부터 본격적으로 원문의 감상을 계속해 보자.

구름~~

http://blog.naver.com/gktkrk?Redirect=Log&logNo=50007195131




제목: re: "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9.12. 17:18:27

네, 중도님!

그렇지 않아도 요즈음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윗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 몇까지를 써 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음양오행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나는 본다. 있다고? 누고? 한번 손들고 나와 봐. 한번 데리고 와바. 얼굴 함 보게.”

나는 동양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신임이 안 갔기 때문입니다. 뭔가 논리가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 잘 따져보면 중요한 핵심이 모순되어 있고, 그것을 인정하면 지금까지 헛공부를 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양학을 공부하시는 분 중에는 공부하면 할수록 더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이 상당수 있는 것이며 이것이 맞습니다.

이것이 왜 그런가 하면 대부분은 학문을 傳하는 것이 아니라 말(言)을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양학을 알고 傳하는 것이 아니라, 모르면서 옮(遷)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과 통하지 못한 사람(非人)은 학문을 傳할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非人不傳(비인부전)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기교변대론`에서, "其人不敎 是謂失道 傳非其人 慢泄天寶"(其人은 가르치지 않으면 道를 잃는다고 한다. 非人은 전하여도 오만해져서 하늘의 보물을 누설한다)라고 기인은 道를 가르쳐야 하지만, 비인은 道를 傳해도 오히려 설한다.

그런데 말(言)을 옮기고 옮기다 보면 종국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전혀 엉뚱한 말을 옮기데 마련입니다. 그래서 율곡선생은 화담선생을 말(言)을 옮(遷)기는 사람이 아니라고 평했던 것입니다.

진리와 언문

율곡은 '율곡전서'에서 선조에게, "세상의 이른바 학자라는 사람들이 단지 성현의 학설을 의지하여 모방만 하고 말을 하나 마음속으로는 얻은 바가 없는데, 경덕(화담)은 깊이 생각하고 멀리 나아가 스스로 얻은 妙가 있으니 결코 문자와 언어로 하지 않습니다."라고 진리와 언문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평생 남의 말만 옮기면서 헛공부를 했다면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위 진리와 언문을 구분할 수 있는 눈을 주신 분이 바로 한동석선생입니다. 만약 한동석선생님의 우주변화의 원리가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쯤 대부분의 사람처럼 말(言)을 옮기고 있거나 아니면 내 스스로 동양학을 포기했을 겁니다.

“왜 없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가 하면 이 책이 나온지 어언 40년이 되어가고, 음양오행의 교과서로 불릴만큼 독보적인 권위를 누리고 있는 데 비해서 이 책을 이론적 토대로 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한국의 동양학계에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처음 우주변화의 원리와의 만남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때만 해도 동양학을 꽤나 공부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저 역시 남들처럼 도저히 한 장을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하던 책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글의 주제부터가 아무나 건드릴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소질이 없으므로 동양학을 포기하겠다는 도박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비장한 각오일 뿐 위 책은 쉽게 나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공부하는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어차피 모를 것이라면 알려고 하지 말고 글자만이라도 읽어서 책장이나 끝까지 넘기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해하는 것보다 글자만이라도 끝까지 한번 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이것은 우주변화의 원리 뿐 아니라 원전을 읽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제 말을 믿고 한번만 해보시면 우주변화의 원리는 분명 심오한 동양학의 세계로 안내 할 것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우주변화의 원리 뿐 아니라 원전도 읽게 되신 분이 꽤 있습니다.

위와 같이 시작한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은 나를 송두리 채 잡았고, 나는 얼마나 반복해서 읽었는지 모릅니다. 거의 암기할 정도로 읽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책이 점점 헐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새 책을 하나 더 샀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산 책도 얼마나 읽었는지 어느새 손때가 까맣게 묻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읽게 되는가 하면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배우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지금 또 읽어도 또 새로울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세상은 내가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나는 이렇게 해서 행림과 대원의 우주변화의 원리책을 모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위 공부하는 과정에서 선생이 제시하신 운기학, 주역, 정역 등의 원전도 위 방법으로 읽었으며, 결국은 약간의 깨달음을 정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것이 나의 졸저 ‘中의原理’입니다. 말은 쉽게 하고 있지만 이렇게 나는 10년의 청춘을 흘려보내야 했고, 아직도 그때를 생각만 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래도 나는 행운아이기 때문에 선생을 만나 동양학의 門을 두드릴 수 있었고, 또 그 아류라고 할 수 있는 ‘中의原理’까지 저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한의학회에서 강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평소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으면서 계획했던 선생의 묘소도 후학들을 데리고 참배할 수 있었습니다.

동양학은 말(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40년이 아니라 400년이 걸려도 위 門에 접근하는 사람조차 만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쉽게 나올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노자가 도덕경에서 성인은 누에 옷을 입고 있다고 한 것처럼 때가 되어야 옷을 벗을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런 분에게 동양학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윗글을 쓰신 분은 말(言)로 하시는 분인지 아닌지 스스로 생각 좀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양학 공부가 끝났을지는 몰라도, 공부하는 자세는 지금부터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배우려고 하지 않는데 하늘에서 뭘 알려 줄 것 같지 않군요.

2006.9.12.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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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부(工夫)의 목적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8.01. 12:10:39

갑자기 궁금 하네요.

동양학의 시작이 하도에서 출발한 것인가요 ?

동양학을 말하는 책들중에 5행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것도 있나요 ?

주역도 5행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나요 ?

노자의 도덕경도 5행을 알아야 하나요 ?

도덕경은 무엇에 대해서 말하고 있나요 ?

진리는 하나라고 하니 도덕경을 알면 정역/주역은 읽을 필요도 없나요 ?

정역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

정역을 알면 모든것을 아는것 인가요 ?

이것 저것 말고 한가지만 한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

우주 변화의 원리 100번 이상을 읽어 볼까요 ? ^^

어리석은 질문 입니다. ^^




제목: re: 공부(工夫)의 목적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01. 18:27:53

동양학을 공부하시는 목적은 각자가 다를 것이지만, 제가 원리를 공부하는 목적은 우주부합한 학문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동양학을 좀 하다 보니... 잘못하면 말(言)만 가지고 장난치겠다는 위험을 느꼈습니다. 그만큼 우주부합한 학문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조선실록에도 율곡이 화담선생의 학문을 말(言)로 하는 학문이 아니라고 평가합니다. 분명히 동양학에는 진가가 존재한다는 말이며, 이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우주부합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리 없이는 그 넓은 동양학을 항해해 갈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동양학의 시작은 천문입니다. 하도낙서는 지리에 속합니다. 그래서 9궁을 바탕으로 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원리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며, 역사적으로는 좀 더 연구되어야 할 겁니다.

과학은 관찰자가 여러 가지 대상을 설명하지만, 동양학은 하나의 대상(우주)을 관찰자가 여러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관점은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시간, 공간, 시공 3가지뿐입니다. 그래서 우주를 설명하는 도구 역시 갑자, 괘효, 상수 3가지뿐입니다. 그렇다고 위 도구 역시 별개의 우주를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동양학은 하나라는 우주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 우주를 쉽고 단순하게 하나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一名(일명)

왕필은 '논어 리인장'에서, "夫事有歸 理有會 故得其歸 事雖殷大 可以一名擧 總其會 理雖博 可以至約窮也"(무릇 만사는 제자리로 돌아가게 마련이듯 이치도 모이게 되어 있다. 고로 돌아가는 바를 알기만 하면 규모가 아무리 큰 것이라도 하나의 명칭으로 집약할 수 있다. 모이는 것을 종합하면 아무리 넓은 이치라 해도 간략한 방법을 궁리할 수 있다)라고 복잡한 만유라도 하나로 집약하면 아무리 넓어도 간략해 진다.

따라서 하나의 우주를 위 3가지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시간(갑자): 운기, 도덕경

공간(괘효): 주역

시공(상수): 정역

과학 역시 방법은 다를망정 별개의 우주가 아니므로 하나로 설명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노력하시는 분들은 세계 곳곳에 계시며 언젠가 하나로 묶일 것입니다.

그리고 위 학문들도 그 안에서 다시 시간(대우주), 공간(소우주) 둘로 구분합니다.

그래서 운기7편도 5번째 5상정대론에서, 주역은 30함괘에서, 도덕경도 도와 덕으로, 정역은 15일언과 11일언으로, 각각 대소우주가 구분되며, 중의원리 역시 갑자운기에서 둘로 구분하였습니다.

비록 관점은 다를망정 분명 하나의 우주를 설명하므로, 운기를 깊게 하다보면 주역과 정역을 알게 되고, 주역을 깊게 하다보면 운기와 정역를 알고, 정역을 깊게 하다보면 운기와 주역을 알게 됩니다. 물론 쉽지 않지만 공부해 보니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3가지 관점을 함께 공부한다면 하나의 우주가 더욱 명료하게 그려집니다. 이것을 안내하도록 묶은 책이 ‘中의原理’입니다.

우주변화원리는 정말 여러 번 읽었습니다. 거의 5년 이상을 손에서 놓지 않고 봤습니다. 그래서 그 책을 거의 암기할 정도였지만, 읽을 때 마다 새로웠습니다. 아마 지금 읽어도 또 새롭게 배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6.8.1. 안초




제목: re: re: 공부(工夫)의 목적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8.01. 23:11:32

어리석은 질문에 길게 답해 주셨습니다. ^^

주위에 너무나 많은 정보(?)가 넘쳐나니 오히려 방해가 많이 됩니다.

한동석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신비의 행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

그 신비의 문을 열고 들어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수고하세요.




제목: 신비의 행로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02. 00:04:42

그렇습니다.

‘주위에 너무나 많은 정보(?)가 넘쳐나니 오히려 방해가 많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원리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진리의 門은 존재합니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진리 역시 하나만 뚫으면 다른 것은 자연히 무너집니다. 그 첫 문을 뚫기 위해 수많은 세월을 보내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한동석님이 말씀하시는 신비의 행로는 민족의 미래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2006.8.2.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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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수(數) 표기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4. 17:45:05

간단한 질문 입니다.

중의 원리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원전을 읽다보니 왜 그런지 궁금해서 ...

수(數)를 표기할때 어떤 경우는,

예를 들어서 16(한글로 십육)을 쓸때 어떤 경우는 그냥 一十六 이라고 하며

또 어떤 경우는 一十有六 이라고 씁니다.

왜 ... 어떤 경우에 有 를 사용해서 표기 하나요 ?

그리고 정역의 11 귀체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

11 이라는 수의 의미가 남달라서 그런가요 ?

그렇다면 무엇이 남다른지 ...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 ... ^^




제목: re: 수(數) 표기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24. 18:48:23

정역은 15일언과 11일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5와 1의 말씀이 아니라, 10이후의 15와 11의 말씀이라는데 주목해야 합니다. 즉 10을 기준으로 할 때 전반부가 아닌 후반부 말씀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정역에서는 10 이후를 선천, 10이전을 후천이라고 바꾸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도를 후천 낙서를 선천이라고 표현합니다.

10은 무극이고, 1은 태극이고, 5는 황극입니다.

그러니까 15는 무극과 황극에 대한 하나의 말씀이고, 11은 무극과 태극에 대한 하나의 말씀입니다. 따라서 11이란 무극과 태극 즉 개벽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만물은 10으로 돌아와 다시 1로 출발하게 됩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만법귀일, 무속에서는 만법귀신, 정역에서는 11歸體로 표현하고 있다고 봅니다.

一十六과 一十有六 차이

위 두 가지 표현은 황제내경 운기에서 분명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우 중요한 질문을 하셨지만, 저 역시 명료한 답을 드리기에는 그렇습니다. 단지 제 생각을 올려 보겠습니다.

數에는 체용이 있습니다. 체는 量(공간)의 움직임이고, 용은 序(시간)의 움직임입니다. 그래서 동양학에서는 象과 數가 함께 존재합니다. 즉 같은 0이라도 序의 관점일 때는 零이라고 표현하고, 量의 관점일 때는 空이라고 표현합니다.(한동석 우주변화원리 참조) 따라서 16을 표현할 때 序로 말하면 一十六, 量으로 말하면 一十有六이라고 표현함으로서 구분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저 역시 좀 더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좋은 질문을 주셨습니다.

2006.7.2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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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심 이란 ...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04. 14:48:12

안녕하세요.

우연히 무언가에 의해서 이곳까지 흘러 왔습니다.

한자 세대가 아닌지라 모든 책들이 읽기에도 버겁게만 느껴 지네요.

혹시 좀 전에 주문한 "중의 원리"도 수 많은 한자로만 구성되어 있나요 ? ^^

완전 초보라... 무식한 질문 한가지만 하겠습니다.

음.양 이라는 것도 각각의 중심(中)이라는것이 존재 하는지요 ?

그리고 시간이 음.양 어느 한곳에 속하는지 아니면 둘다 합친것인지 ...

사람으로 보면 남자/여자 각각 몸의 무게 중심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혹시 음.양의 중심도 다르지 않을까 해서 ..

무식하게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대충 .. 한번 읽고 동양 철학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중의 원리를 공부하려면 주역/정역등... 옛 선인들의 책도 무조건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수고하세요.




제목: 中의 원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04. 18:55:56

좋은 질문하셨습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한문세대는 없습니다. 대부분 외국어를 공부하듯이 별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겁니다. 중의원리는 동양학 전반의 원리를 위한 일종의 교과서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원전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중의원리를 클릭해 보면 인터넷용 중의원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혼자 이해하시기는 쉽지 않을 것이지만, 공부 방향은 잡을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 책을 3시간씩 7회로 강의라고 있습니다. 책은 어렵지만 강의는 쉽습니다. 그러면서 응용학은 더욱 쉬워집니다. 즉 처음에는 좀 어렵게 틀을 잡지만 나중에는 그것을 확인하는 작업이므로 쉬워집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응용학만 공부하시면 공부할수록 헤매게 되어있습니다.

“음.양 이라는 것도 각각의 중심(中)이라는것이 존재 하는지요? 그리고 시간이 음.양 어느 한곳에 속하는지 아니면 둘다 합친것인지 ...”

매우 좋은 질문입니다. 지금 질문하신 것이 바로 중의원리의 시작점으로 동양학 전반을 통솔하고 중심점이기도 합니다. 우연일망정 초보이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만큼 우리 동양학은 쉬운 것인데 쓸데없이 어렵게들 합니다.

음양이란 상대적인 존재를 말합니다. 그러니 그 상대적인 것을 잃어버리는 중이 반드시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예를들어 알카리 산성의 음양을 섞으면 무색무취의 존재가 바로 中입니다. 즉 조금이라도 산성이나 알카리 냄새가 난다면 그것은 中이 아니겠지요. 그리고 위 中의 흐름을 시간이라고 하며, 中을 만드는 양 極을 공간이라고 합니다. 이해하시겠는지요.^^ 이것만 인식할 수 있다면 수많은 동양학을 한 손에 쥘 수 있습니다. 음양이란 有이고, 中은 無를 말합니다.

남녀의 중심은 각각 69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위 음양을 맺어주는 중심이 존재합니다. 볼 수 없지만 서로를 잃어버리게 하는 사랑이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中이고 여기서 또 다른 생명이 탄생합니다. 우주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을 공부하는 것이 원리입니다.

우주변화원리를 대충 한번 읽고 동양학에 관심이 간다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주역 정역을 꼭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의원리는 위에서 설명한 中의 설정을 위해 주역 정역도 함께 묶어 놓았습니다. 동양학을 공부한다면 최소한 이런 것이 있구나하고 개론적으로 냄새정도는 맡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2006.7.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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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부방법론 질문이 있습니다 글쓴이: 潛龍在天 날짜: 2005.08.24. 15:08:05

어제 중의 원리책을 받고 공부방법론이 궁금해 질문을 드립니다..

지금 저는 정역집주보해를 가지고 정역 원문만 그냥 보고 있습니다..

반복해서 보고요 해석은 안하고(해도 잘 모르지만)

어느정도 외워가고 있습니다..

근데 어제 받은 중의 원리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정역을 다 외운후에 봐야 할까요..?

아님 정역을 외우면서 중의원리를 글자에 치중해서 반복해서 봐야할까요?

소중한 가르침을 주세요..




제목: re: 공부방법론 질문이 있습니다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24. 17:02:20

안녕하십니까.

우주에는 중심이 있고 모든 우주는 여기에 準해서 움직이므로, 동양학은 위 중심에서 하나씩 배당하여 세상을 설명하는 겁니다. 그런데 위 우주 중심의 門을 아무나 알 수 없고 또 열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깨달음)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 시기를 준비하기 위해 반복하거나 암기하는 겁니다. 공자 역시 이렇게 공부하였고 이것 또한 우주원리로 가장 빠른 첩경입니다.

제가 강의를 해보면 일반 한의사보다 위 경문을 많이 암기하고 계신 한의사 분이 확실히 잘 알아 듣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가려운데를 긁어 준다고 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 보통의 동양학자는 뭐가 가려운지도 모르는 것이 일반입니다. 소설같이 만들어 쓴 책만 보므로, 읽기는 쉽지만 남는 것이 없고 혼란스럽기만 한 겁니다. 그런데 더욱 무서운 것은 위 소설이 고정관념으로 변해, 말로만 동양학자지 전혀 동양학과는 관계 없는 공부를 하게 됩니다.

암기 내지 반복해 가는데 꼭 무슨 순서가 있겠습니까.

자신의 체질과 인연에 맞춰야 하므로, 쉽다고 생각하는 부분 즉 우주원리의 약점부터 공략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접근하기도 쉬울 것일테니까요. 일단은 접근하는 그 자체만도 큰 일이며, 이것이 분명 반입니다.

일단 정역은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암기(본문만)를 완성하십시오. 그래야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길테니까요. 그리고 중의원리는 틈 나는데로 일단 자꾸 반복해서 읽으십시오. 그 어떤 동양학도 중의원리의 큰 틀을 벗어나지 못하므로 뭔지 몰라도 동양학 전반의 큰 우주원리가 어설프게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그리고 반복함으로써 위 어슬픔을 구체화시켜 가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원리를 구축하는 방법이며,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정도 되면 그 어떤 동양학도 쉽고 자연히 알게 되어 자유자재로 하게 됩니다. 안 보고도 이럴 것이라는 것이 손에 훤히 들어옵니다. 즉 한의학, 선도, 술수(기문,4주) 이런 것 구체적으로 공부 안해도 이런 것이구나라고 훤히 미루어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위 중심에서 배당하여 창안된 학문들이기 때문이며, 위 중심에서 벋어나면 전부 가짜입니다.

이쯤되면 어느새 남들이 고수라고 부르겠지요.^^ 그 기간은 사람과 인연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코 짧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동양학자가 되고자 한다면 청춘 내지 인생을 걸만한 일은 될 겁니다. 또 이것 아니면 기초가 없어 앞으로 나갈 수도 없습니다.

자~ 화이팅!

2005.8.2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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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역과 중의원리(안초님께 질문) 글쓴이: 潛龍在天 날짜: 2005.08.19. 20:38:28

안초님의 역학동 글을 보고

작은 기초지식으로 무턱대도 正易을보고 있습니다.

그냥 반복해서 보고 외우다 싶이 보고 있고요

시작한지 얼마안되었지만 절반정도 외웠습니다.

우선 안초님이 강조하시는게 항상 경전..

즉 주역, 정역, 황제내경등의 원전을 강조하시잖아요

저두 거기에 동의해서 정역을 무턱대고 보는데요

안초님의 중의원리 라는 책도 또한 관심이 가는데

그 책을 사서 공부해도 될는지..

만약 공부한다면 어떤식으로 경전과 병행해가야하는지..

원전을 가장 중시하는게 원칙인데..또하나의 원전처럼 되는것은

아닌지..꼭 조언부탁드립니다..




제목: re: 정역과 중의원리(안초님께 질문)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19. 22:15:05

안녕하십니까.

이미 지금 말씀하신 방식대로 공부하신 분도 계십니다. (입문논문 참조) 그 결과를 바라 볼 때, 그 분은 분명히 일취월장했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고통스럽겠지만 꼭 효과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虛行(헛공부)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성공하는 겁니다.

중의원리는 위 시간을 단축시키고자 정역,주역,운기의 엑키스를 뽑아 하나의 틀로 모아 놓은 책입니다. 그렇다고 제 말을 군더더기로 붙쳐놓은 책도 아닙니다. 위 경전을 읽기 이전에 우주라는 큰 틀을 그릴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활을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중의원리가 바로 위 정역,주역,운기의 요점정리라고 보셔도 됩니다.

그러니까 潛龍在天님처럼 경전의 반복(암기)을 통해 확고한 원리를 구축하고자 하는 분들을 돕기 위해 정리된 책이 바로 중의원리입니다.

큰 결심을 하신만큼 꼭 성취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5. 8. 20.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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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음당^^ 글쓴이: 청운 날짜: 2005.06.01. 03:53:44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연히 방문하였읍니다.

서양학 일변도로 되어버린 작금의 현실에 동양정신을 바로세우려는

뜻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어쩌다가 한동석 선생님의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게 되었읍니다.

아주 잼있게 잘 읽었읍니다.

맞도 아주 좋고요^^

대충 대충 이해는 가는데 뒤부분의 정신론에 보면

율려는 순음순양이다.하구서

지구의 1일의 360도 운동은 24시간(1440분)동안에 율려는 36분 작용한다고 되어

있는데 (자세한것은 하심부의 정역참조)

책방을 뒤져바도 하심부의 정역을 구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포기하고 말았는데..

어째서 그러한지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제목: 하심부 정역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01. 06:52:55

대단합니다.

우주변화원리를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니...^^

출판된 책이 없는 이유는 그만큼 경제적인 가치가 없어서 출판사에서 출판을 안 하는 것이겠지요.^^서울대학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고 하니 참조하십시오.

아~ 그리고 검색엔진에서 `서적 복사`라고 치면 해당되는 책을 찾아 복사하여 택배까지 보내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안 해봐서 모르는데 좋은 세상이 되었군요.^^

요구하는 답변이 되었는지..

감사합니다.




제목: 율려36분 글쓴이: 청운 날짜: 2005.06.01. 23:24:43

제가 질문을 잘못했군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장이었읍니다.죄송합니다.

책을 구할수 없는 이유를 질문한것이 아니고

하루의 운동분수가 어째서 (율려36분)동안만 작용하는지 였읍니다.

알고 계시다면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제목: re: 율려36분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02. 00:24:04

안녕하십니까.

처음 우주변화원리를 읽었는데 아주 재미있다고 하더니 정말 핵심을 찔렀습니다.

36은 율려의 수입니다. 우리 우주는 실제로 중앙을 36율려가 지배합니다.

그 이유는 우주가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이니, 이것을 증명해 보겠습니다.

태양의 흑점폭발 주기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한동석 우주변화원리 참조)

태양과 지구의 굴절 각도가 36도입니다.(입문논문 176번 18도박명 참조)

건지책216, 곤지책144을 합하면 360입니다. 여기에 중앙의 율려36이 지배하므로 144에 36을 합하면 216이 되고, 216에서 36을 빼면 144가 됩니다. 즉 36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건과 곤이 바뀐다는 얘기입니다.

주역에서 64괘는 쌍으로 이루어졌으므로 32궁입니다. 여기에 존공 8괘의 4궁을 더하면 36이 됩니다. 그리고 8부도전괘, 56도전괘에서 56도전괘는 28궁이고 여기에 8괘를 더하면 36이 나옵니다.

우리 인체 역시 중심에서 경락이 지배하는데 이것이 12경맥입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쓴 것으로 위 36은 여러 관점에서 증명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005.5.2.

안초




제목: re: re: 율려36분 글쓴이: 청운 날짜: 2005.06.02. 01:21:35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중에 곤지책144에 36을 더하면 216이 되고 216에서 36을 빼면 144가 된다고 하셨는데 얼른 더하거나 빼바도 180밖에 안되는데요?

그리고요

우리우주는 중앙을 36의 율려가 지배한다고 하셨는데요

우리우주라는 개념은 어디까를 말씀하시는건지요

시공적 개념에서 한정적으로 말씀하신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우주에대한 상대적 개념에서 말씀한신것인가요?

만약 다른우주의 상대적 개념이라면 시공적 경계가 있을까요?

너무 질문이 장황하여 죄송합니다.

한동석 선생께서 말씀하신 일일의 운동분수는

시간으로 따지면 하루는 (24시간 곱하기 60분)하니 1440분은 알겠는데요

그 24시간동안 1404분은 혼음혼양이고 36분(초로따졌을때 2160초)동안은

순음순양 즉 율려이다 라고 하셨는데요//

우주의 본체 373페이지 (고)태극도에 보면 건태리진 손감간곤의 공간적

비율이 순음과 순양이 차지하는 범위가 한눈에 봐도 8분의 1에 해당하는데요

이 순음순양이 공간상 차지하는 비율과

하루라는 시간을 대입해서 시간으로 비율을 산출하면

도저히 36분이 안나오는데요//

어찌하여 순음순양(율려)이 하루에 36분 동안만 작용하는지요?

자꾸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제목: 율려의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02. 11:41:39

안녕하십니까.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기에 쉽게 넘어갔는데 저 역시 표현이 그랬군요.^^

360의 반이 180입니다. 위 180에서 36을 더하면 216건지책이 되고, 위 180에서 36을 빼면 144곤지책이 됩니다. 그러니까 건과 곤은 일반 음양 즉 혼음혼양이고, 이것을 좌우하는 36은 음양을 결정하는 중심에 있으므로 순음순양이 됩니다. 그러니까 위 외면에 있는 일반 음양이 건과 곤이고 내면에 있는 순수 음양이 6율6여입니다.

동양학의 우주란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을 포함한 철학적 우주를 말합니다. 물론 한동석선생의 우주 역시 그렇습니다. 즉 천지일월의 만물만사 모두에서 찾고 적용되는 이치를 찾는 학문입니다. 그러니까 어디까지가 경계이냐 이런 것은 없습니다. 단지 이치에 따라서 한계는 있을 수 있습니다. 달에만 해당한다든지 지구에만 해당한다던지....

宇宙(우주)
우주는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宇는 공간, 宙는 시간... 즉, 우주는 時空 이라고 정의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주를 시간과 공간의 분리개념이 아닌, 時空의 合一로 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우주의 공간을 하늘, 땅, 동, 서, 남, 북의 6合의 모습으로, 우주의 시간을 가고 오는 順逆의 양방향으로 정의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우주의 본체 373페이지 (고)태극도에 보면 건태리진 손감간곤의 공간적 비율이 순음과 순양이 차지하는 범위가 한눈에 봐도 8분의 1에 해당하는데요“

대단하군요.^^ 동양학은 우주를 하나로 보지만, 관점에 따라 표현을 달리합니다. 위 관점은 크게 시간, 공간, 시공의 3가지로, 그림으로는 원, 방, 각이 되며, 수로는 6, 9, 4가 됩니다. 그래서 순음순양을 36율려로 표현하지만 40(36/1440)으로도 설명하며,(우주변화원리 참조) 이미 언급된 바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위 고태극에서 순음순양은 4분의1을(순양순양이 각각 1/8이므로) 공간적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름대로는 시공관점의 4를 표현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것을 시간 관점으로 표현하면 6이며, 이것을 추수하면 36이 됩니다. 어쨌든 율려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6시간, 9공간, 4시공이 존재합니다. 참로고 6임에서는 6보다는 4를 중심으로 율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순음순양(율려)이 하루에 36분 동안만 작용하는지요?”

사실 이 질문은 좀 그렇습니다. 태양이 어찌하여 하나이며, 북두7성은 어찌하여 7만 있습니까. 왜 36으로 만 작용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우주가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우리는 그것이 정말 36으로 움직이는지 깨달을 수 있을 뿐입니다.

위 36을 천문과 연관시키면 태양의 흑점폭발이 6으로 움직이는 것을 한동석선생이 밝혔고, 북두7성은 7이지만, 이것은 진동자의 12차순에 의해 12로 움직이며 이것이 바로 12지지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위 진동자는 다시 원의 회전으로 표현될 수 있으므로 균형의 힘으로 볼 때 6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단순조화운동
이차크 벤토프는 `우주심과 정신물리학`에서, "두 지점 사이의 왕복운동은 추의 운동을 관찰자의 시선에 면한 평면 스크린에 투영한 것과 같다. 추의 자유를 구속해서 우리는 원운동을 직선왕복운동으로 전환시켰다. 그러나 왕복운동에 걸리는 시간은 변화시키지 않았다. 추는 여전히 정확한 시간을 지키고 있다. 우리는 다만 단순한 원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화시켰으며, 변화된 후에도 추는 여전히 본래의 원운동에서 생겨난 단순조화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전자의 운동이나 행성의 운동이나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원운동을 단순조화운동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라고 단순조화운동으로의 전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을 연구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왕 여기 끝까지 왔으니 이제는 왜 보다는 정말 그렇구나 라는 관점에서 연구해야 할 듯합니다.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2005.6.2.

안초



제목: re: 율려의 관점 글쓴이: 청운 날짜: 2005.06.03. 14:21:59

답변 감사합니다.

왜 하루에 율려가 36분만 작용할까? 란 의문이 좀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의문스러운걸 어떡합니까? 이해가 팍 되어버려

속시원하면 오죽이나 좋겠읍니까/

선요에 이르기를

信有十分하면 疑有十分하고

疑得十分하면 悟得十分하나니 此說은 定靜之捷法也라.

란 구절이 있는데요.

즉 진리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의혹이 일어나고

그 의혹을 풀기위하여 고민하고 지지고 복는 과정속에서

깨달음도 생겨난다는 말씀인것 같읍니다.

물론 어떤면에서 보면

진리란 언설이 끝어진 경계에 있깃때문에

문자로 혹은 말로써 설명할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요

즉 나타나고 드러나지 아니한것을 알아내고 예측하는것이

학자의 궁극목표라고 본다면 (주역서문에 보면 /미형미현자는 불가이 명구니

즉소위 역자 과하여제아 차 학자(學子)소당지야니라-한문생략-) 오늘날의 학문이란

전혀 동떨어진 자구해석이나 공리에 빠져버린 것을 부인할수는 없을것입니다.

물론 한동석 선생께서도 말씀하신것과같이 현대 물리학이 핵폭발 하는 과정에서

원리를 끌어다만 쓸것이 아니라

완전 융합하는 방법도 개발하여 수명의 연장이나 무한동력과 같은것을

개발함수 있음을 예견하고

동양철학의 상수학적 관점에서 가능성을 제시하고 발혀놓음으로써

미래에 일어날 문명의 전초과정으로 교두보를 마련하는 일사분란한 전체적 입장에서 본다면 오늘날의 이러한 학문과 시행착오와 모순이 판을치는것이 당연한것인지도 모르겠군요

마치 우변저자로 묘사되어 있는 신비의 행로편에서 묘팔랑이 진방사람의 도탄에 빠진 현실이

하나의 거대시스템의 과정이었음을 모르고 우주를 원망하며 고발하려고 했던것처럼 말이죠

어째든 의문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수 없고요

다행이도 깨달음이 이어준다면 좋겠지요/

하루 36분의 율려작용과 사람은 최대 30의 율려를 받고

평균으로는 28의 율려를 받는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자전 주기와 속도와 관계가 있는것은 안일까요?

태양계의 9대행성이 자전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길어지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고(지구에 비해서)

어떠한 행성도 자율과 자려의 율려가 있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36을 불변의 고정수로 놓고 본다면 각행성들의 속도에 비해서

36/1440의 분수가 달라지므로 40에 대한 율려의 작용수도 벗어날 수도있고

모자랄수고 있고

그렇다면

그행성에서는 우주의 상을 다 표현할수 없던지 아니면 너무나도

지루할정도로 시공이 남아버리던지 할것 같은데요

아인슈타인의 방정식 E=mc제곱 에서도 c라는 상수가 물질과 에너지의 관계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것 처럼요

좀 엉뚱한 얘기지만

목동좌 안타레스 별자리에 있는 불렉홀로 가면

광속으로 약200만년이나 가야하는 거리에 있는

우리 은하의 이웃인 안드로메다은하에 순간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던군요-ufo문명-

예를들어 현대문명이 지금의 자동차 문화를 열어놓지 않았다면 지금도 한양을 한번갈려면

저쪽 밑의 지방에서는 개나라 못짐메고 한달은 족히 걸리것입니다.

그러나 당행이도 우리는 서울을 2~3시간이면 공간이동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지요

이와같이 전라도에서 한양이란 똑같은공간을 이동하는데 속도에 의해서

다시말해서 시공의 시자가 느려지느냐?빨라지는냐?에 따라서 공간이 변한다는 것이죠

말씀하신것 처럼

시공은 전일개념이고

형이상과 형이하가 둘일수 없으며, 음양또한 극을달리했을뿐

태극이란 통일체로 존재하고 변화하는즉,

삼라만상의 모든것은 분화하면 神이되고, 통일하면精이 되는 과정의 내외의 작용의 주객전도에 따라서 정신의 생성과정의 영원한 시스템으로써의

일사분란한 전일체로써의 양면에 불과하다고 할수 있겠죠

그러나 논리는 이러하고 이치는 이러하다는 것은

누구도 알수 있지만

율려는 36이다. 이것도 또한 누구든지 말할수 있고,구구단처럼 외버린다든지 할수는

있겠지만

어~~~찌하여 그렇게 된다 .라고 쉽게 설명할수 없다면

그것은 이치를 깨달았다고 할지라도

혼자만의 울타리속에 같혀버린 것과 다를바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만 줄이겠읍니다.




제목: 율려36 글쓴이: 청운 날짜: 2005.06.06. 16:12:11

이제 알겠군요 36일수밖에 없는 이유를 ...

인간이 최대 30의 율려를 받고

평균28일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것같읍니다.

기회되면 하심부 정역 구해서 확인을 해봐야겠어요

원리는 환히 보이는데 확인해야겠지요...

그럼 좋은 나날 보내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래요^^




제목: 추카합니다.^^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06. 16:33:11

나름대로 깨달음을 이곳에서 글을 통해 함께 공유하시면 어떨지...^^




제목: re: 추카합니다.^^ 글쓴이: 청운 날짜: 2005.06.08. 03:01:11

감사합니다.

고마운 말씀이나,아직 닦아야될 도가 남아있으므로

어느정도 해결되면 들러보겠읍니다.

지금은 해결해야할 본업도 있고요.

진리탐구는 잼있었어 하는거지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문답번호483번은 지워야 겠네요..

첨에 답변등록 서툴러서 올라간거예요

비번도 작동안되고 여기선 지워지지 안는군요,,,

그럼 하시는 일 잘되시구요

담에 들려볼께요

행운이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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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제내경에요.. 글쓴이: 주주 날짜: 2005.05.06. 21:19:20

황제내경에요..

甲子의 해

初의 氣는 시작하는 날의 1刻에서 시작하여 끝나는 날의 87.5刻에 끝나옵니다

二의 氣는 시작하는 날의 87.6刻에서 시작하여 끝나는 날의 75刻에 끝나옵니다

三의 氣는 시작하는 날의 76刻에서 시작하여 끝나는 날의 62.5刻에 끝나옵니다

四의 氣는 시작하는 날의 62.6刻에서 시작하여 끝나는 날의 50刻에 끝나옵니다

五의 氣는 시작하는 날의 51刻에서 시작하여 끝나는 날의 37刻에 끝나옵니다

終의 氣는 시작하는 날의 37.6刻에서 시작하여 끝나는 날의 25刻에 끝나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1刻이라는 의미와

87.5刻에 끝나는 의미가 어디에 뜻을 두고 말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고명하신 안초선생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제목: 一刻은 十五分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5.07. 13:22:45

안녕하십니까.

먼저 一刻은 十五分입니다.

정역의 일부선생 말씀입니다.

그러면 87.5각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겁니다.

지는 안 해 봐서 모르는데 필요하시면 이렇게 저렇게 더하든지 곱해 보십시오. 뭔가 우주 숫자를 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려운 질문하셨습니다.

2005.5.7.

안초



제목: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주주 날짜: 2005.05.08. 22:30:02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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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경의 `기삼백`이란 구절? 글쓴이: 심우인 날짜: 2005.04.29. 14:37:11

서경의 내용중에 역법에 관련된 `기삼백` 이란구절이 있다고 하는데

관련된 구절이 무엇인지 알고 싶읍니다



제목: 朞三百六十有六日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5.01. 15:42:53

안녕하십니까.

아마도 이것을 말하고 계신듯합니다.

“열 네살 때의 일이다. 서당에서 글을 읽다가, 서경(書經) 첫머리에 나오는 ‘기삼백육십유육일’(朞三百六十有六日)로 시작되는 구절에 이르게 됐다. 그런데 이 구절에 대해 서당의 선생님은 원리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그러자 서경덕은 보름동안 골똘히 사색한 끝에 1년의 길이가 365와 4분의 1일이고, 윤년이 됐을 때 ‘1년은 366일’이라는 원리를 스스로 터득했다고 한다. 또한 열여덟 살 때는 대학(大學)의 ‘사물을 탐구해서 앎에 이른다’는 대목에서 깨우침을 얻고, 이후에는 자기가 모르는 것을 벽에다 써 붙여 놓고 밤낮으로 그것을 보면서 원리를 깨닫게 될 때까지 궁리했다고 한다.”

朞(기)는 1개월 혹은 1년으로 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위 朞(기)는 시대마다 달랐습니다. 위 朞(기)에 대하여 일부선생은 정역에서, “帝堯之朞는 三百有六旬有六日이니라. 帝舜之朞는 三百六十五度四分度之一이니라. 一夫之朞는 三百七十五度니 十五를 尊空하면 正吾夫子之朞이 當朞三百六十日이니라.”라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시대가 흐르면서 위 朞는 달랐습니다. 실제로 지금의 공전속도는 조금씩 늦어진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朞는 서양 중세의 그레고리오 교황 때 만들어진 朞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만세력이란 껍질만 60갑자로 그 로직은 동양학과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2005.5.1.

안초



제목: re: 朞三百六十有六日 글쓴이: 심우인 날짜: 2005.05.01. 18:20:29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어떻게 일년이 366일이되고 365.25일이 되는지

서경덕 선생께서 구체적으로 1년의 이치를 풀이한 내용을 알고 싶읍니다



제목: re: re: 朞三百六十有六日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5.02. 03:46:17

"저는 어떻게 일년이 366일이되고 365.25일이 되는지

서경덕 선생께서 구체적으로 1년의 이치를 풀이한 내용을 알고 싶읍니다."

지금와서 화담선생이 풀이한 이치를 알기는 어렵겠지요. 또 제 생각은 있지만 그것이 화담선생 생각과 일치하는 지도 알 수 없구요. 무슨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스스로 이런 화두를 생각해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일 겁니다.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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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화교역의 本과 末이 궁금하네요.. 글쓴이: 푸른 솔 날짜: 2005.03.16. 00:46:49

안녕하세요..
제가 궁금한 것은 예를들어 巳에서 금화가 시작하여 酉에서 끝나는 것으로 아는데요
그러면 申에서 火를 포양하여 酉로 진행하는 과정을數理學으로 어떻게 봐야 하는 지요?
고마운 마음으로 답변기다리겠읍니다.좋은 날 되세요



제목: re: 금화교역의 本과 末이 궁금하네요..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3.16. 21:40:07

안녕하십니까 푸른솔님!

중요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금화교역은 정역의 관점입니다.

일부선생은 정역에서 위 금화교역을 10간원도수와 금화교역도로 별도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물론 금화교역은 우주에 존재하는 하나의 원리인 만큼 여러 도구를 사용하여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갑자, 괘효, 상수의 관점과 도구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동석선생은 우주변화원리에서 이것을 다시 부연하여 선후천(10간원도수), 운기(56교역도), 8괘(금화교역도)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에 대하여는 아래와 같이 생략하면서 미진한 부분을 밝히셨습니다.

“그러므로 일부가 천간운행도를 선천과 반대방향으로 그리게 된 것이니 이것은 바로 우주운동이 통일하는 법칙이며, 따라서 조화작용이 선후천합덕을 하는 상태이기도 한 것이다. 그런즉 지지(地支)도 또한 그러하다. 그러므로 그것은 약하기로 하고...”

아마도 금화교역을 위와 같이 자세히 다루신 분은 한동석선생이 유일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지지부분 만큼은 생략되어 있으므로 여기까지가 일단의 한계입니다. 따라서 훌륭하신 후학께서 위 문구에 의거하여 지지를 정리하시는 것이 학문의 발전이며 고인의 유지일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정리하기에는 천학비재 합니다.^^ 따라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만족하지 못한 답변을 드렸지만 좋은 하루 되십시오.

2005.3.16.
안초



제목: re: re: 고맙습니다 글쓴이: 푸른 솔 날짜: 2005.03.17. 03:39:05

스스로 이치를 알아야 하는군요...
열심히 하겠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글쓴이: 김병주 날짜: 2004.06.15. 13:17:54

안녕히세요?동영상 강의를 듣는데, 처음 보고 듣는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운동상수 개념정리에서 모르는 내용이 있어서요...

1. 소우주에 갑자(운기), 괘효(변동), 상수(운동)을 설명을 하시는데, 운기, 변동, 운동을 다시한번 비교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운기에서의 운과 운동에서의 운의 차이점, 또는 변동에서의 동과 운동에서의 동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요...

2. 자연수와 무리수,유리수에 대해서...
자연수는 중수로써 道易의 그림(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중을 설명하실 때 항상 그리는 그림을 말하는 것입니다)으로 표현하면 자연수가 道가 되고, 유리수, 무리수는 자연수를 따라가는 易이라고 표현 하신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道는 보이지 않는 형이상의 세계(이상)이고, 易은 보이는 형이하의 세계(현실)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 관점에서 본다면 자연수가 보이지 않고, 유리수나 무리수가 보이는 수이어야 맞는데. 선생님께서는 유리수나 무리수는 보이지 않고 이이치만 있는 수라고 설명하신 것 같은데... 뭔가 제가 잘 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3. 정역이 천지의 관점에서 본 것이고, 주역이 일월의 관점에서 본 것이라고 하는데....

4. 15일언과 11일언에 대해서...

번번히 부탁만 드리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운동상수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6.16. 12:32:35

안녕하십니까.

1. 소우주에 갑자(운기), 괘효(변동), 상수(운동)을 설명을 하시는데, 운기, 변동, 운동을 다시한번 비교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운기에서의 운과 운동에서의 운의 차이점, 또는 변동에서의 동과 운동에서의 동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요...

-일단 위 용어들은 우주설정입니다.

運이란 특정화 된 道입니다. 그러니까 특정화된 움직이는 길입니다.

動이란 말 그대로 움직임입니다. 그러니까 운기란 기의 움직임을 말하고, 운동이란 길의 움직임으로 반복적인 움직임을 말합니다.

變이란 기가 흩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변동이란 흩어지고 모이는 것입니다.
어쨌든 위 우주설정은 전체를 아우르는 만큼 많은 생각이 필요합니다.

2. 자연수와 무리수,유리수에 대해서...

자연수는 중수로써 道易의 그림(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중을 설명하실 때 항상 그리는 그림을 말하는 것입니다)으로 표현하면 자연수가 道가 되고, 유리수, 무리수는 자연수를 따라가는 易이라고 표현 하신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道는 보이지 않는 형이상의 세계(이상)이고, 易은 보이는 형이하의 세계(현실)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 관점에서 본다면 자연수가 보이지 않고, 유리수나 무리수가 보이는 수이어야 맞는데. 선생님께서는 유리수나 무리수는 보이지 않고 이이치만 있는 수라고 설명하신 것 같은데... 뭔가 제가 잘 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道는 무의식의 세계(이상)이고, 易은 의식의 세계(현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지고 數의 세계를 설명했는데, 數 자체는 모두 보이지 않는 세계의 논리이므로 보인다 안 보인다는 설정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數자체가 易道일 수는 없고 그런 이치로만 보셨으면 합니다.

數는 中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분화하는 단계를 기준으로 자연수 유리수 무리수로 설명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분했다면 제 설명에 좀 무리가 있는 듯합니다. 모두 보이지 않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두 보이지 않는 세계 즉 數의 논리이므로 좀 더 심화되어 분화해 간다는 정도로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3. 정역이 천지의 관점에서 본 것이고, 주역이 일월의 관점에서 본 것이라고 하는데....

-주역 정역 모두 中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라보는 관점이 中에서도 주역은 易=日+月 관점이고, 정역은 无=天+地 관점입니다. 한자의 합성으로만 보셔도 쉽게 입증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검토해 보시면 분명 맞습니다. 즉 주역은 일월의 象을 설명하고 있으며, 정역은 천지의 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4. 15일언과 11일언에 대해서...

-정역의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數입니다. 그래서 15, 11의 數를 사용하였습니다.

15는 10+5입니다. 10무극 5황극의 세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1은 10+1입니다. 10무극 1태극의 세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워낙 쉽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이런 것이 있구나. 정도만 기억하시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깊이 들어가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4.6.15.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세수? 글쓴이: 정정희 날짜: 2003.05.24. 18:41:44

동지설과 입춘설이 있는데
진지한 토론에 붙여보고싶습니다.
子甲이 화하니....로 봐서는 동지설을 쓰는게 타당할것 같고요
현재는 입춘설을 쓰고있으니...



제목: re: 세수? 글쓴이: 공갈거사 날짜: 2003.05.25. 02:07:23

음... 제 생각에는... 각각의 입장에 따라 세수도 달라지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天, 地, 人 각각의 관점에 따라 바뀌는 것이지요.

태양(天)의 관점으로 보면 당근 동지가 세수가 될 것 같구요.
支를 위주로 보면... 운기의 경우 대한이 세수가 되잖아요?
人의 입장에서는 인월이 세수가 되겠지요.
별의 입장에서는 亥월이 세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天門地戶)
정역에는 卯월을 세수로 후천역법이 바뀐다고 하니... 참 가지가지 많기도 합니다.

에이~ 모르겠다. 안초님 정리해 줘요^^
음.. 제 생각은... 그러니까...어떤 관점이냐에 따라 세수를 결정하면 될 것이고.. 오직 하나의 세수로 결정할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제목: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5.25. 12:01:42

공갈거사님!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군요.
그렇습니다. 일단은 관점이 중요합니다.
내가 어떤 관점으로 볼 것이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마치 과학의 양자론에서 동일한 에너지를 바라보는데...
운동량으로 보면 입자로 보이고, 속도로 보면 파동으로 보이는 것처럼...
관찰자 입장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동일한 운명을 바라보면서 기문, 6임, 태을, 4주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따라서 위 학문을 접목하고자 한다면, 일단 관점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위 관점이 우리 동양학의 가장 큰 특징이며, 위대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서양학은 양자론이후 이제야 비로소 관점을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도 동양학의 영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정정희님! 안녕하십니까.

세수(歲首)에 대한 얘기이군요.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세수가 동지냐, 입춘이냐?
한마디로 이것은 모두 세수입니다.

단, 어떤 학문의 세수가 무엇이냐 라는 화두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따라 세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역은 건위천 金이며, 운기학은 갑기토 土며, 정역은 15일언의 土와 11일언의 木입니다. 기문은 동지의 甲이며, 4주는 입춘의 寅입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 그 이유를 밝힌다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위 학문의 전반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전에 세수에 대하여 써놓은 글이 있는데 못 찾겠네요. 찾는 데로 천문지리술수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참조하십시오.

화두를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3.5.24.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관점 글쓴이: 정정희 날짜: 2003.05.30. 21:15:31

감사합니다.안초님
안초님께서"왜 이렇게 되는지 그 이유를 밝힌다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위 학문의 전반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힘드 시더라도 이유를 심도있게 밝혀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제 사견으로는 어떤 기준점이 세수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제목: 상화의 세수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5.31. 00:09:22

먼저 정정희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역학동 명리마당에서 정정희님의 글을 퍼온 것입니다.

"어차피 태양과 지구와의 관계를 설정하는 학문이 명리학 아닐까요? 강약과 조후 격국 모두가 태양의 소식 아닙니까?"(이것 퍼오느라고 한참 헤맸네^^)

이 글을 대하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대하는 통쾌한 글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태양의 소식이 바로 命입니다.

명리학의 근원을 살피면, 귀곡자와 낙녹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낙녹자가 쓴 책이름이 바로 소식부입니다. 연해자평의 근간이 된 책입니다.
당근 소식이란 태양에서 내리는 소식 즉 命의 令입니다.

그러니까 명리학이란 태양의 이치를 따지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의 이치는 크게 2분2지로 구분되는데, 이것이 바로 4시이며, 절기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인체에 적용했을 때 바로 시간의학입니다.(황제내경 소문참조/유전대체 게시판 시간의학이란? 참조)

자! 감사드리고, 이제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아마도 세수의 기준 점을 동지로 말씀하시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에구~ 끈질기기도 해라.^^ 동지와 입춘 중에서 曆의 세수를 고르라면 분명 동지입니다. 동지가 진정한 세수입니다. 사실 입춘이야 위 2분2지에도 들어가지 못하니 어찌 진정한 세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참조하실 글을 찾아 올린다고 해놓고 아직 그렇지요.
동지는 낮고 밤의 길이라 바뀌는 지점입니다. 즉 음양이 바뀌는 곳입니다. 그런데 동지는 우리 인간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동지 이후에 새 봄이 오는 것도 아니고 소한 대한으로 겨울은 더욱 깊어지기만 갑니다. 동지는 기상과 별 관계가 없다는 말입니다. 차라리 입춘이라고 하면 정말 눈이 녹기 시작하고, 또 이른 곳은 목련이 피기도 합니다. 정말 인간입장에서는 동지보다 입춘이 훨씬 세수로 느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느낌이고...
학문적으로 입춘을 세수로 잡는 데는 相火라는 것 때문입니다. 위에서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 것이 바로 상화라는 개념 때문입니다.

잠깐 설명하면...
5행은 태양이 만들어 내는 기운입니다.(2분2지+토) 그러나 상화는 지구 자체에서 만들어 내는 또 다른 氣입니다. 위 5행과 相火를 합쳐서 6氣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생명을 만드는 것입니다. 개념 파악이 어려우면... 일단 위 5행의 火를 빛이라고 보시면 되고, 위 상화의 火는 열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모든 생명은 상화 즉 열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동석의 우주변화원리 참조)

그리고 위 상화의 열이 시작되는 시기가 바로 寅월입니다. 이것은 상수적 개념에서 추론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입장에서 寅월을 세수로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曆의 세수는 분명 동지입니다.

공부 많이 하신 분인데...
조금 헤 깔릴 수 있으니, 제 말에 논리가 있다고 생각되시면... 아~ 그런 것도 있나보다 하고 서서히 풀어 가십시오. 일단 상화라는 개념부터 깨닫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명리학 수 십년 했다고 자랑하면서, 상화라는 용어를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 많습니다. 결국 아무 것도 모르면서 자랑만 하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함부로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만족한 답은 못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공부해야 할 向만 잡혔다면 저는 만족입니다.

2003.5.31.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상화의 세수 글쓴이: 정정희 날짜: 2003.05.31. 10:53:26

감사합니다
줄기차게 나를 괴롭혀 오던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기준이었습니다.
先聖께서도 술이부작 이라 하셨는데
그렇지만 변치 않음속에 변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근원에 대한 고찰과 많은 생각을 할수있어 좋습니다.
대전의 *** 입니다.


제목: 방황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5.31. 12:20:00

잘압니다.
지금의 이 학문은 위 방황없이 결코 나아갈 수 없습니다. 반대로 이것은 그만큼 지금의 학문은 엉터리라는 것입니다. 모순투성이 입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아는데, 그것조차 안 합니다.
근본부터 하지 않으면, 이 학문은 평생 모래성을 쌓는 것입니다.

어쨋든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니 좋으네요.^^
부족하지만, 고민하시는 부분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안초올림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득도(得道)할 서적

우주변화원리는 한마디로 도(道)를 득(得)하는 학문입니다.
득도(得道)하는 방법은 신체와 정신 두 가지가 있습니다. 신체를 통한 것이 仙道이며, 정신을 통한 것이 原理입니다. 제가 펼치고자 하는 것이 후자의 原理입니다. 그러니까 중의원리는 지혜의 깨달음에 의한 慧眼을 목표로 하지, 결코 지식의 다소에 의한 有識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서적은 정독해야지, 다독으로 得道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道의 깨달음 없이 책만 많이 읽어 미사여구가 발달한 사람을 싫어합니다. 대부분 이런 사람이 진리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득도(得道)로 가는 길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책을 조금 읽고 많은 깨달음을 얻은 사람을 존중합니다. 일단 求하는 자세부터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득도(得道)는 어떻게 求할 것인가.
道는 道의 本에 직접 들어가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물론 本부터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바로 거기서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본중말) 아마도 초학자에게는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득도(得道)할 서적은 어떠한 것인가.
정역, 주역, 황제내경 3가지입니다. 易에는 3易이 있는데, 그것이 주역, 귀장역, 연산역이라고 합니다. 주역은 오늘날의 주역을 말하며, 황제내경은 漢의 호원이 바로 귀장역이라고 하였습니다. 정역은 조선말 연산지방에서 나왔는데, 정말 연산역입니다. 좀 더 부연 설명하면, 주역은 공간의 변동(變動)을 설명하고 있으며, 황제내경은 시간의 운기(運氣)를 설명하고 있으며, 정역은 시공의 운동(運動)을 설명하는 서적입니다.

그렇다면 서적의 分量은 얼마나 되는가.
주역의 전체 원문은 30쪽 정도이며, 황제내경의 운기 원문은 50쪽 정도이며, 정역의 전체 원문은 20쪽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총 100쪽 정도입니다. 100쪽, 이것이 바로 易道할 분량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이것을 깨닫는 것은 결코 장난이 아닙니다. 역학은 이것을 풀고, 응용한 것이라고 보면 틀림없습니다.

道 근처에도 가지 못한 책으로 평생 수십만권의 책을 본다고 하여도, 똑같이 道근처에 가지 못할 것은 명백합니다. 그러나 위 100쪽에 달하는 분량은 득도(得道)까지야 차제에 치더라도, 최소한 易을 本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중의원리 역시 위 3易을 정리한 것입니다.

2000-09-09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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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공부 방법-문답

공부방법론 질문이 있습니다 글쓴이: **** 날짜: 2005.08.24. 15:08:05

어제 중의 원리책을 받고 공부방법론이 궁금해 질문을 드립니다.. 지금 저는 정역집주보해를 가지고 정역 원문만 그냥 보고 있습니다.. 반복해서 보고요 해석은 안하고(해도 잘 모르지만) 어느정도 외워가고 있습니다..

근데 어제 받은 중의 원리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정역을 다 외운후에 봐야 할까요..? 아님 정역을 외우면서 중의원리를 글자에 치중해서 반복해서 봐야할까요?

소중한 가르침을 주세요..


re: 공부방법론 질문이 있습니다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24. 17:02:20

안녕하십니까.

우주에는 중심이 있고 모든 우주는 여기에 準해서 움직이므로, 동양학은 위 중심에서 하나씩 배당하여 세상을 설명하는 겁니다. 그런데 위 우주 중심의 門을 아무나 알 수 없고 또 열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깨달음)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 시기를 준비하기 위해 반복하거나 암기하는 겁니다. 공자 역시 이렇게 공부하였고 이것 또한 우주원리로 가장 빠른 첩경입니다.

제가 강의를 해보면 일반 한의사보다 위 경문을 많이 암기하고 계신 한의사 분이 확실히 잘 알아듣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가려운 데를 긁어 준다고 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 보통의 동양학자는 뭐가 가려운지도 모르는 것이 일반입니다. 소설같이 만들어 쓴 책만 보므로, 읽기는 쉽지만 남는 것이 없고 혼란스럽기만 한 겁니다. 그런데 더욱 무서운 것은 위 소설이 고정관념으로 변해, 말로만 동양학자지 전혀 동양학과는 관계없는 공부를 하게 됩니다.

암기 내지 반복해 가는데 꼭 무슨 순서가 있겠습니까.
자신의 체질과 인연에 맞춰야 하므로, 쉽다고 생각하는 부분 즉 우주원리의 약점부터 공략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접근하기도 쉬울 것일테니까요. 일단은 접근하는 그 자체만도 큰일이며, 이것이 분명 반입니다.

일단 정역은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암기(본문만)를 완성하십시오. 그래야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길테니까요. 그리고 중의원리는 틈 나는데로 일단 자꾸 반복해서 읽으십시오. 그 어떤 동양학도 중의원리의 큰 틀을 벋어나지 못하므로, 뭔지 몰라도 동양학 전반의 큰 우주원리가 어설프게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그리고 반복함으로써 위 어설픔을 구체화시켜 가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원리를 구축하는 방법이며,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정도 되면 그 어떤 동양학도 쉽고 자연히 알게 되어 자유자재로 하게 됩니다. 안 보고도 이럴 것이라는 것이 손에 훤히 들어옵니다. 즉 한의학, 선도, 술수(기문,4주) 이런 것 구체적으로 공부 안 해도 이런 것 이구나라고 훤히 미루어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위 중심에서 배당하여 창안된 학문들이기 때문이며, 위 중심에서 벋어나면 전부 가짜입니다.

이쯤 되면 어느새 남들이 고수라고 부르겠지요.^^ 그 기간은 사람과 인연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코 짧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동양학자가 되고자 한다면 청춘 내지 인생을 걸만한 일은 될 겁니다. 또 이것 아니면 기초가 없어 앞으로 나갈 수도 없습니다.

자~ 화이팅!
2005.8.24. 안초

출처주소;http://jeejee.com/AsaBoard/asaboard_show.php?bn=discuss&fmlid=214&pkid=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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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반론)

아래 글은 구름 이경숙님의 글입니다.
안초선생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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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우주변화의 원리" 감상-6

  책이라는 것의 가치는 무엇일까? 정보와 즐거움과 가치관의 세 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책은 독자에게 정보(지식)를 주거나,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단 그 정보와 지식이 바람직한 가치관에 기반한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과학서적이나 철학서는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쓰여진다. 어떤 사람들은 괴롭지만 직업상 읽어야 하고, 어떤 이는 그런 지식의 습득에서 쾌감을 얻기 때문에 읽기도 한다. 한동석의 "우주변화의 원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종의 과학서적이다. 더 세분하면 과학적 철학서이다. 저자가 설명하려고 하는 대상이 분명한 책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음양오행“에 대하여 설명하려는 책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으로 말미암아 ”음양오행“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된 독자들이 나와야만이 이 책은 그 가치가 있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음양오행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나는 본다. 있다고? 누고? 한번 손들고 나와 봐. 한번 데리고 와바. 얼굴 함 보게.

  왜 없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가 하면 이 책이 나온지 어언 40년이 되어가고, 음양오행의 교과서로 불릴만큼 독보적인 권위를 누리고 있는 데 비해서 이 책을 이론적 토대로 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한국의 동양학계에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었다는 사람은 많은데, 읽고 나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더 진일보한 이론과 원리를 밝힌 책이 한 권도 없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이 책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음양오행론은 찾아볼 수 없다. 지금 한동석의 제자라 자부하는 이가 누가 있나? 한동석파라는 동양학의 학파가 존재하나?

  책이 누리는 권위와 명성에 비해서 그에 걸맞게 따라주어야 할 실질적인 학문적 성과와 후속작업이 전무하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은 단 한 넘도 읽고 이해한 넘이 없다는 소리다.

  너무나도 난해하고 어려운 탓에 그저 신성불가침한 바이블로 모셔진 책이다. 누가 이 책을 이용하나? 강단에서? 천만에... 일부 자생종교단체들이 자기네 이론서로 써먹고 있다. 그것도 내용이나 이해를 하고 써먹냐 하면 전혀 아니올시다다. 그네들이 종교이론으로 팔아먹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일단 이 책은 정보(지식)의 제공이나 전달이라는 가장 중요한 과학서로서의 기능을 조금도 갖지 못한 책이다. 달리 말하면 책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측면에서 완전히 무가치한 책이라는 것이다. 즐거움을 준다는 또다른 측면에서도 이 책은 사회일반에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게 되면 독자가 느끼는 감정은 둘 중 하나이다. “띠바,  디기 어렵네, 나 같은 돌빡은 동양학 못 하겠군. 내 주제파악을 못하고 책을 잘못 산거야. 아이고 돈 아까비.” 이게 다수이고, 또 다른 주요한 반응은 “동양학은 역시 씨나락이야, 서양철학이나 과학에 비하면 얼라들 작난질 같애. 유치찬란, 구상유취, 졸렬무비, 아무런 가치 없는 말장난일 뿐인데 공연히 또 사고 말았군. 동양학 하는 넘들은 미친 넘들이야.” 이게 둘이다. 즐거움은 커녕 스트레스와 짜증만 안겨준다.

내 말이 틀리나? “우주변화의 원리”가 동양학계에, 일반학계에, 사회전반에 순기능적으로 기여한 바가 무엇이 있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누가 알면 말씀 좀 해 주시지.

  아무래도 이 글의 논점을 좀 더 명확히 맑히는 것이 필요할 듯해서 좀 더 부연을 해 드렸다. 다음 회부터 본격적으로 원문의 감상을 계속해 보자.

  구름~~

http://blog.naver.com/gktkrk?Redirect=Log&logNo=50007195131

네, 중도님!
그렇지 않아도 요즈음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윗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 몇까지를 써 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음양오행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나는 본다. 있다고? 누고? 한번 손들고 나와 봐. 한번 데리고 와바. 얼굴 함 보게.”

나는 동양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신임이 안 갔기 때문입니다. 뭔가 논리가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 잘 따져보면 중요한 핵심이 모순되어 있고, 그것을 인정하면 지금까지 헛공부를 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양학을 공부하시는 분 중에는 공부하면 할수록 더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이 상당수 있는 것이며 이것이 맞습니다.

이것이 왜 그런가 하면 대부분은 학문을 傳하는 것이 아니라 말(言)을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양학을 알고 傳하는 것이 아니라, 모르면서 옮(遷)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과 통하지 못한 사람(非人)은 학문을 傳할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非人不傳(비인부전)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기교변대론`에서, "其人不敎 是謂失道 傳非其人 慢泄天寶"(其人은 가르치지 않으면 道를 잃는다고 한다. 非人은 전하여도 오만해져서 하늘의 보물을 누설한다)라고 기인은 道를 가르쳐야 하지만, 비인은 道를 傳해도 오히려 설한다.

그런데 말(言)을 옮기고 옮기다 보면 종국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전혀 엉뚱한 말을 옮기데 마련입니다. 그래서 율곡선생은 화담선생을 말(言)을 옮(遷)기는 사람이 아니라고 평했던 것입니다.

진리와 언문
율곡은 '율곡전서'에서 선조에게, "세상의 이른바 학자라는 사람들이 단지 성현의 학설을 의지하여 모방만 하고 말을 하나 마음속으로는 얻은 바가 없는데, 경덕(화담)은 깊이 생각하고 멀리 나아가 스스로 얻은 妙가 있으니 결코 문자와 언어로 하지 않습니다."라고 진리와 언문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평생 남의 말만 옮기면서 헛공부를 했다면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위 진리와 언문을 구분할 수 있는 눈을 주신 분이 바로 한동석선생입니다. 만약 한동석선생님의 우주변화의 원리가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쯤 대부분의 사람처럼 말(言)을 옮기고 있거나 아니면 내 스스로  동양학을 포기했을 겁니다.

“왜 없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가 하면 이 책이 나온지 어언 40년이 되어가고, 음양오행의 교과서로 불릴만큼 독보적인 권위를 누리고 있는 데 비해서 이 책을 이론적 토대로 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한국의 동양학계에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처음 우주변화의 원리와의 만남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때만 해도 동양학을 꽤나 공부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저 역시 남들처럼 도저히 한 장을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하던 책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글의 주제부터가 아무나 건드릴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소질이 없으므로 동양학을 포기하겠다는 도박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비장한 각오일 뿐 위 책은 쉽게 나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공부하는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어차피 모를 것이라면 알려고 하지 말고 글자만이라도 읽어서 책장이나 끝까지 넘기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해하는 것보다 글자만이라도 끝까지 한번 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이것은 우주변화의 원리 뿐 아니라 원전을 읽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제 말을 믿고 한번만 해보시면 우주변화의 원리는 분명 심오한 동양학의 세계로 안내 할 것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우주변화의 원리 뿐 아니라 원전도 읽게 되신 분이 꽤 있습니다.

위와 같이 시작한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은 나를 송두리 채 잡았고, 나는 얼마나 반복해서  읽었는지 모릅니다. 거의 암기할 정도로 읽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책이 점점 헐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새 책을 하나 더 샀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산 책도 얼마나 읽었는지 어느새 손때가 까맣게 묻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읽게 되는가 하면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배우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지금 또 읽어도 또 새로울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세상은 내가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나는 이렇게 해서 행림과 대원의 우주변화의 원리책을 모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위 공부하는 과정에서 선생이 제시하신 운기, 주역, 정역 등의 원전도 위 방법으로 읽었으며, 결국은 약간의 깨달음을 정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것이 나의 졸저 ‘中의原理’입니다. 말은 쉽게 하고 있지만 이렇게 나는 10년의 청춘을 흘려보내야 했고, 아직도 그때를 생각만 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래도 나는 행운아이기 때문에 선생을 만나 동양학의 門을 두드릴 수 있었고, 또 그 아류라고 할 수 있는 ‘中의原理’까지 저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한의학회에서 강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평소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으면서 계획했던 선생의 묘소도 후학들을 데리고 참배할 수 있었습니다.

동양학은 말(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40년이 아니라 400년이 걸려도 위 門에 접근하는 사람조차 만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 쉽게 나올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노자가 도덕경에서 성인은 누에 옷을 입고 있다고 한 것처럼 때가 되어야 옷을 벗을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런 분에게 동양학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윗글을 쓰신 분은 말(言)로 하시는 분인지 아닌지 스스로 생각 좀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양학 공부가 끝났을지는 몰라도, 공부하는 자세는 지금부터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배우려고 하지 않는데 하늘에서 뭘 알려 줄 것 같지 않군요.

2006.9.12. 안초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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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변화의 원리의 공부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의 원리를 처음 읽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때 만해도 남들이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하고, 저 역시 그렇다고 자만하던 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나 분명 무엇인가 진리가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심을 했지요. 이것 이해 못한다면 이것이 내 한계인만큼, 여기서 역학의 인연을 접겠다고요.

그리고 알지도 못하는 이 책을 붙들고 무조건 읽고 또 읽었습니다. 3개월가량을 아침저녁으로  읽으니까 이제 조금 무엇인가 감(?)을 잡을 것 같더라구요.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새로운 동양학자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위와 같이 우주원리를 시작해서, 한동석님의 가르침대로 내경, 정역, 주역을 모두 원전만으로 미친놈처럼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위 과정에 과학, 수학, 한의학도 공부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꿈을 꾸었던 시절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위 우주변화의 원리 책을 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새롭기 때문입니다. 사실 한글로 쓰였기에 쉽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위 내경, 정역, 주역보다 결코 쉬운 책이 아닙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는 이것을 섭렵한 한동석님이 그 이상의 학문을 밝힌 책입니다. 특히 정신론이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진리가 있기에 님은 갔어도, 저의 같은 후학들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앞으로 펼쳐질 동양문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 위 학문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후학들을 위해... 나 역시 무엇인가 해야 할 텐데 고민해 보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많은 시간을 흘려보냈지만, 결코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이런 학문과 인연을 갖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비록 배고픈 공부였지만....

그냥 옛 생각에 빠져 봤습니다.
2003-02-07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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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율려-문답

질문있음당^^  글쓴이: **  날짜: 2005.06.01. 03:53:44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연히 방문하였읍니다.
서양학 일변도로 되어버린 작금의 현실에 동양정신을 바로 세우려는 뜻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어쩌다가 한동석 선생님의 우주변화의 원리를 읽게 되었습니다. 아주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맞도 아주 좋고요^^

대충 대충 이해는 가는데 뒤부분의 정신론에 보면 율려는 순음순양이다. 하구서 지구의 1일의 360도 운동은 24시간(1440분)동안에 율려는 36분 작용한다고 되어 있는데 (자세한것은 하심부의 정역참조) 책방을 뒤져바도 하심부의 정역을 구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포기하고 말았는데.. 어째서 그러한지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하심부 정역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01. 06:52:55    

 대단합니다.
우주변화원리를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니...^^ 출판된 책이 없는 이유는 그만큼 경제적인 가치가 없어서 출판사에서 출판을 안 하는 것이겠지요.^^서울대학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고 하니 참조하십시오.

아~ 그리고 검색엔진에서 '서적 복사'라고 치면 해당되는 책을 찾아 복사하여 택배까지 보내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안 해봐서 모르는데 좋은 세상이 되었군요.^^ 요구하는 답변이 되었는지..

감사합니다.

율려36분   글쓴이: **  날짜: 2005.06.01. 23:24:43      

 제가 질문을 잘못했군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장이었읍니다.죄송합니다.

책을 구할수 없는 이유를 질문한것이 아니고 하루의 운동분수가 어째서 (율려36분)동안만 작용하는지였습니다. 알고 계시다면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re: 율려36분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02. 00:24:04    

안녕하십니까.
처음 우주변화원리를 읽었는데 아주 재미있다고 하더니 정말 핵심을 찔렀습니다.  36은 율려의 수입니다. 우리 우주는 실제로 중앙을 36율려가 지배합니다. 그 이유는 우주가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이니, 이것을 증명해 보겠습니다. 태양의 흑점폭발 주기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한동석 우주변화원리 참조) 태양과 지구의 굴절 각도가 36도입니다.(입문논문 176번 18도박명 참조)

건지책216, 곤지책144을 합하면 360입니다. 여기에 중앙의 율려36이 지배하므로 144에 36을 합하면 216이 되고, 216에서 36을 빼면 144가 됩니다. 즉 36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건과 곤이 바뀐다는 얘기입니다.

주역에서 64괘는 쌍으로 이루어졌으므로 32궁입니다. 여기에 존공 8괘의 4궁을 더하면 36이 됩니다. 그리고 8부도전괘, 56도전괘에서 56도전괘는 28궁이고 여기에 8괘를 더하면 36이 나옵니다.

우리 인체 역시 중심에서 경락이 지배하는데 이것이 12경맥입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쓴 것으로 위 36은 여러 관점에서 증명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005.5.2. 안초

re: re: 율려36분  글쓴이: **   날짜: 2005.06.02. 01:21:35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중에 곤지책144에 36을 더하면 216이 되고 216에서 36을 빼면 144가 된다고 하셨는데 얼른 더하거나 빼바도 180밖에 안되는데요? 그리고요

우리우주는 중앙을 36의 율려가 지배한다고 하셨는데요 우리우주라는 개념은 어디까를 말씀하시는건지요 시공적 개념에서 한정적으로 말씀하신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우주에대한 상대적 개념에서 말씀한신 것인가요? 만약 다른우주의 상대적 개념이라면 시공적 경계가 있을까요? 너무 질문이 장황하여 죄송합니다.

한동석 선생께서 말씀하신 일일의 운동분수는  시간으로 따지면 하루는 (24시간 곱하기 60분)하니 1440분은 알겠는데요 그 24시간동안 1404분은 혼음혼양이고 36분(초로따졌을때 2160초)동안은 순음순양 즉 율려이다 라고 하셨는데요//

우주의 본체 373페이지 (고)태극도에 보면 건태리진 손감간곤의 공간적 비율이 순음과 순양이 차지하는 범위가 한눈에 봐도 8분의 1에 해당하는데요 이 순음순양이 공간상 차지하는 비율과 하루라는 시간을 대입해서 시간으로 비율을 산출하면 도저히 36분이 안나오는데요// 어찌하여 순음순양(율려)이 하루에 36분 동안만 작용하는지요?

자꾸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울려의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02. 11:41:39    

 안녕하십니까.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기에 쉽게 넘어갔는데 저 역시 표현이 그랬군요.^^  360의 반이 180입니다. 위 180에서 36을 더하면 216건지책이 되고, 위 180에서 36을 빼면 144곤지책이 됩니다. 그러니까 건과 곤은 일반 음양 즉 혼음혼양이고, 이것을 좌우하는 36은 음양을 결정하는 중심에 있으므로 순음순양이 됩니다. 그러니까 위 외면에 있는 일반 음양이 건과 곤이고 내면에 있는 순수 음양이 6율6여입니다.

동양학의 우주란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을 포함한 철학적 우주를 말합니다. 물론 한동석선생의 우주 역시 그렇습니다. 즉 천지일월의 만물만사 모두에서 찾고 적용되는 이치를 찾는 학문입니다. 그러니까 어디까지가 경계이냐 이런 것은 없습니다. 단지 이치에 따라서 한계는 있을 수 있습니다. 달에만 해당한다든지 지구에만 해당한다던지....

宇宙(우주)
우주는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宇는 공간, 宙는 시간... 즉, 우주는 時空 이라고 정의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주를 시간과 공간의 분리개념이 아닌, 時空의 合一로 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우주의 공간을 하늘, 땅, 동, 서, 남, 북의 6合의 모습으로, 우주의 시간을 가고 오는 順逆의 양방향으로 정의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우주의 본체 373페이지 (고)태극도에 보면 건태리진 손감간곤의 공간적 비율이 순음과 순양이 차지하는 범위가 한눈에 봐도 8분의 1에 해당하는데요“

대단하군요.^^ 동양학은 우주를 하나로 보지만, 관점에 따라 표현을 달리합니다. 위 관점은 크게 시간, 공간, 시공의 3가지로, 그림으로는 원, 방, 각이 되며, 수로는 6, 9, 4가 됩니다. 그래서 순음순양을 36율려로 표현하지만 40(36/1440)으로도 설명하며,(우주변화원리 참조) 이미 언급된 바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위 고태극에서 순음순양은 4분의1을(순양순양이 각각 1/8이므로) 공간적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름대로는 시공관점의 4를 표현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것을 시간 관점으로 표현하면 6이며, 이것을 추수하면 36이 됩니다. 어쨌든 율려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6시간, 9공간, 4시공이 존재합니다. 참로고 6임에서는 6보다는 4를 중심으로 율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순음순양(율려)이 하루에 36분 동안만 작용하는지요?”

사실 이 질문은 좀 그렇습니다. 태양이 어찌하여 하나이며, 북두7성은 어찌하여 7만 있습니까. 왜 36으로 만 작용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우주가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우리는 그것이 정말 36으로 움직이는지 깨달을 수 있을 뿐입니다.

위 36을 천문과 연관시키면 태양의 흑점폭발이 6으로 움직이는 것을 한동석선생이 밝혔고, 북두7성은 7이지만, 이것은 진동자의 12차순에 의해 12로 움직이며 이것이 바로 12지지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위 진동자는 다시 원의 회전으로 표현될 수 있으므로 균형의 힘으로 볼 때 6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단순조화운동
이차크 벤토프는 '우주심과 정신물리학'에서, "두 지점 사이의 왕복운동은 추의 운동을 관찰자의 시선에 면한 평면 스크린에 투영한 것과 같다. 추의 자유를 구속해서 우리는 원운동을 직선왕복운동으로 전환시켰다. 그러나 왕복운동에 걸리는 시간은 변화시키지 않았다. 추는 여전히 정확한 시간을 지키고 있다. 우리는 다만 단순한 원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화시켰으며, 변화된 후에도 추는 여전히 본래의 원운동에서 생겨난 단순조화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전자의 운동이나 행성의 운동이나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원운동을 단순조화운동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라고 단순조화운동으로의 전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을 연구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왕 여기 끝까지 왔으니 이제는 왜 보다는 정말 그렇구나 라는 관점에서 연구해야 할 듯합니다.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2005.6.2. 안초

re: 율려의 관점  글쓴이: **   날짜: 2005.06.03. 14:21:59    

답변 감사합니다.

왜 하루에 율려가 36분만 작용할까? 란 의문이 좀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의문스러운걸 어떡합니까? 이해가 팍 되어 버려 속시원하면 오죽이나 좋겠읍니까/

선요에 이르기를 信有十分하면 疑有十分하고 疑得十分하면 悟得十分하나니 此說은 定靜之捷法也라.란 구절이 있는데요.

즉 진리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의혹이 일어나고 그 의혹을 풀기위하여 고민하고 지지고 복는 과정속에서 깨달음도 생겨난다는 말씀인것 같읍니다.

물론 어떤면에서 보면 진리란 언설이 끝어진 경계에 있깃때문에 문자로 혹은 말로써 설명할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요 즉 나타나고 드러나지 아니한것을 알아내고 예측하는것이 학자의 궁극목표라고 본다면 (주역서문에 보면 /미형미현자는 불가이 명구니즉소위 역자 과하여제아 차 학자(學子)소당지야니라-한문생략-) 오늘날의 학문이란전혀 동떨어진 자구해석이나 공리에 빠져버린 것을 부인할수는 없을것입니다.

물론 한동석 선생께서도 말씀하신것과같이 현대 물리학이 핵폭발 하는 과정에서 원리를 끌어다만 쓸것이 아니라 완전 융합하는 방법도 개발하여 수명의 연장이나 무한동력과 같은 것을 개발함수 있음을 예견하고 동양철학의 상수학적 관점에서 가능성을 제시하고 발혀놓음으로써 미래에 일어날 문명의 전초과정으로 교두보를 마련하는 일사분란한 전체적 입장에서 본다면 오늘날의 이러한 학문과 시행착오와 모순이 판을치는것이 당연한것인지도 모르겠군요

마치 우변저자로 묘사되어 있는 신비의 행로편에서 묘팔랑이 진방사람의 도탄에 빠진 현실이 하나의 거대시스템의 과정이었음을 모르고 우주를 원망하며 고발하려고 했던것처럼 말이죠 어째든 의문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수 없고요  다행이도 깨달음이 이어준다면 좋겠지요/

하루 36분의 율려작용과 사람은 최대 30의 율려를 받고 평균으로는 28의 율려를 받는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자전 주기와 속도와 관계가 있는것은 안일까요? 태양계의 9대행성이 자전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길어지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고(지구에 비해서) 어떠한 행성도 자율과 자려의 율려가 있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36을 불변의 고정수로 놓고 본다면 각행성들의 속도에 비해서 36/1440의 분수가 달라지므로 40에 대한 율려의 작용수도 벗어날 수도있고 모자랄수고 있고

그렇다면 그행성에서는 우주의 상을 다 표현할수 없던지 아니면 너무나도 지루할정도로 시공이 남아버리던지 할것 같은데요 아인슈타인의 방정식 E=mc제곱 에서도 c라는 상수가 물질과 에너지의 관계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것 처럼요

좀 엉뚱한 얘기지만 목동좌 안타레스 별자리에 있는 불렉홀로 가면 광속으로 약200만년이나 가야하는 거리에 있는 우리 은하의 이웃인 안드로메다은하에 순간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던군요-ufo문명- 예를들어 현대문명이 지금의 자동차 문화를 열어놓지 않았다면 지금도 한양을 한번갈려면 저쪽 밑의 지방에서는 개나라 못짐메고 한달은 족히 걸리것입니다.

그러나 당행이도 우리는 서울을 2~3시간이면 공간이동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지요 이와같이 전라도에서 한양이란 똑같은공간을 이동하는데 속도에 의해서 다시말해서 시공의 시자가 느려지느냐?빨라지는냐?에 따라서 공간이 변한다는 것이죠 말씀하신것 처럼 시공은 전일개념이고 형이상과 형이하가 둘일수 없으며, 음양또한 극을달리했을뿐 태극이란 통일체로 존재하고 변화하는즉, 삼라만상의 모든것은 분화하면 神이되고, 통일하면精이 되는 과정의 내외의 작용의 주객전도에 따라서 정신의 생성과정의 영원한 시스템으로써의 일사분란한 전일체로써의 양면에 불과하다고 할수 있겠죠 그러나 논리는 이러하고 이치는 이러하다는 것은 누구도 알수 있지만 율려는 36이다. 이것도 또한 누구든지 말할수 있고,구구단처럼 외버린다든지 할 수는 있겠지만 어~~~찌하여 그렇게 된다 .라고 쉽게 설명할수 없다면 그것은 이치를 깨달았다고 할지라도 혼자만의 울타리속에 같혀버린 것과 다를바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만 줄이겠읍니다.

율려36  글쓴이: **  날짜: 2005.06.06. 16:12:11    

이제 알겠군요 36일수밖에 없는 이유를 ... 인간이 최대 30의 율려를 받고 평균28일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 것같습니다. 기회되면 하심부 정역 구해서 확인을 해봐야겠어요 원리는 환히 보이는데 확인해야겠지요... 그럼 좋은 나날 보내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래요^^

추카합니다.^^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6.06. 16:33:11      

나름대로 깨달음을 이곳에서 글을 통해 함께 공유하시면 어떨지...^^

re: 추카합니다.^^  글쓴이:**   날짜: 2005.06.08. 03:01:11      

감사합니다. 고마운 말씀이나, 아직 닦아야될 도가 남아있으므로 어느정도 해결되면 들러보겠습니다. 지금은 해결해야할 본업도 있고요. 진리탐구는 잼있었어 하는거지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럼 하시는 일 잘되시구요 담에 들려볼께요 행운이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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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학과 종교

중화를 드립니다.

宗...
만물의 宗 즉 끝에 이르면 모든 것은 通합니다.
위 宗을 배우는 것이 宗學이며, 그 宗을 가르치는 것이 宗敎입니다. 그러니까 역학은 宗學으로 만물의 宗을 다루기는 宗敎와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學은 배울 뿐이고, 敎는 가르칠 뿐입니다. 이것은 공자의 가르침을 배우고 가르치는 儒學과 儒敎의 관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정역을 공부하는 사람은 역학자이고, 정역을 가르치는 사람은 종교인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 위 종교인들의 이론을 대하면 부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심히 연구했더라구요. 솔직히~ 우리 역학자도 위 종교인처럼 열심히 연구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부러움은 있습니다.

학문과 종교는 신성불가침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과학과 기독교가 신성 불가침이듯이 말입니다. 민감한 종교 부분은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조선시대에 유학과 유교가 함께 존재했듯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학문과 종교가 구분되는 선은 무엇일까?
`믿음`입니다. 종교란 믿음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겨자씨만큼의 믿음만 있다면 태산을 옮긴다고 했지요. 학문은 믿음이 아닌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종교인은 지축이 바로 선다고 믿는 것이고, 역학자는 지축이 바로 선다고 깨달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 무지 고민 고민하던 부분인데, 무슨 헛소리는 아닐텐데... 지축은 변화하며, 지금은 지축변화의 큰 마디에 이르러 새로운 시대에 이른 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아주 단순한 道의 원리가 있습니다. 이것을 깨달은 일부선생은 道가 우주까지 뻗쳤다고 스스로 자탄하기도 했지요. 아마도 이 부분은 서양의 천문학자에 의해서 입증되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정역의 시대가 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고, 존경합니다.

2001년 5월 20일 편안한돌! 안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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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원리 동영상1-문답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글쓴이: *** 날짜: 2004.06.15. 13:17:54

안녕하세요?

동영상 강의를 듣는데, 처음 보고 듣는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운동상수 개념정리에서 모르는 내용이 있어서요...

1. 소우주에 갑자(운기), 괘효(변동), 상수(운동)을 설명을 하시는데, 운기, 변동, 운동을 다시한번 비교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운기에서의 운과 운동에서의 운의 차이점, 또는 변동에서의 동과 운동에서의 동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요...

2. 자연수와 무리수,유리수에 대해서...

자연수는 중수로써 道易의 그림(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중을 설명하실 때 항상 그리는 그림을 말하는 것입니다)으로 표현하면 자연수가 道가 되고, 유리수, 무리수는 자연수를 따라가는 易이라고 표현 하신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道는 보이지 않는 형이상의 세계(이상)이고, 易은 보이는 형이하의 세계(현실)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 관점에서 본다면 자연수가 보이지 않고, 유리수나 무리

수가 보이는 수이어야 맞는데. 선생님께서는 유리수나 무리수는 보이지 않고 이이치만 있는 수라고 설명하신 것 같은데... 뭔가 제가 잘 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3. 정역이 천지의 관점에서 본 것이고, 주역이 일월의 관점에서 본 것이라고 하는데....

4. 15일언과 11일언에 대해서...

번번히 부탁만 드리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운동상수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6.16. 12:32:35

안녕하십니까.

1. 소우주에 갑자(운기), 괘효(변동), 상수(운동)을 설명을 하시는데, 운기, 변동, 운동을 다시한번 비교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운기에서의 운과 운동에서의 운의 차이점, 또는 변동에서의 동과 운동에서의 동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요...

-일단 위 용어들은 우주설정입니다.

運이란 특정화 된 道입니다. 그러니까 특정화된 움직이는 길입니다. 動이란 말 그대로 움직임입니다. 그러니까 운기란 기의 움직임을 말하고, 운동이란 길의 움직임으로 반복적인 움직임을 말합니다. 變이란 기가 흩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변동이란 흩어지고 모이는 것입니다. 어쨌든 위 우주설정은 전체를 아우르는 만큼 많은 생각이 필요합니다.

2. 자연수와 무리수,유리수에 대해서...

자연수는 중수로써 道易의 그림(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중을 설명하실 때 항상 그리는 그림을 말하는 것입니다)으로 표현하면 자연수가 道가 되고, 유리수, 무리수는 자연수를 따라가는 易이라고 표현 하신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道는 보이지 않는 형이상의 세계(이상)이고, 易은 보이는 형이하의 세계(현실)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 관점에서 본다면 자연수가 보이지 않고, 유리수나 무리수가 보이는 수이어야 맞는데. 선생님께서는 유리수나 무리수는 보이지 않고 이이치만 있는 수라고 설명하신 것 같은데... 뭔가 제가 잘 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道는 무의식의 세계(이상)이고, 易은 의식의 세계(현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지고 數의 세계를 설명했는데, 數 자체는 모두 보이지 않는 세계의 논리이므로 보인다 안 보인다는 설정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數자체가 易道일 수는 없고 그런 이치로만 보셨으면 합니다.

數는 中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분화하는 단계를 기준으로 자연수 유리수 무리수로 설명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분했다면 제 설명에 좀 무리가 있는 듯합니다. 모두 보이지 않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두 보이지 않는 세계 즉 數의 논리이므로 좀 더 심화되어 분화해 간다는 정도로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3. 정역이 천지의 관점에서 본 것이고, 주역이 일월의 관점에서 본 것이라고 하는데....

-주역 정역 모두 中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라보는 관점이 中에서도 주역은 易=日+月 관점이고, 정역은 无=天+地 관점입니다. 한자의 합성으로만 보셔도 쉽게 입증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검토해 보시면 분명 맞습니다. 즉 주역은 일월의 象을 설명하고 있으며, 정역은 천지의 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4. 15일언과 11일언에 대해서...

-정역의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數입니다. 그래서 15, 11의 數를 사용하였습니다. 15는 10+5입니다. 10무극 5황극의 세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1은 10+1입니다. 10무극 1태극의 세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워낙 쉽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이런 것이 있구나. 정도만 기억하시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깊이 들어가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4.6.15.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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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체계의 흐름-절대, 상대, 유무, 호환

인간은 보통 사물을 바라볼 때...
먼저 겉모습을 보고 그 다음 속모습을 보고 그리고 겉과 속이 생기는 본체에 대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을 사고체계의 흐름이라는 용어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 사고체계를 동양학에 비교하면, 겉흐름은 5행, 속모습은 음양, 본체는 3극이 됩니다. 그리고 사람이 모여도 결국 한 사람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이것이 일언입니다. 그 성질을 얘기하면 겉모습 5행은 절대성이며, 속모습 음양은 상대성이며, 3극은 유무적이며, 일언은 호환적적입니다. 완전히 다른 사고체계이지요. 겉모습만 보고 있을 때는 속에 무엇이 있다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할 것이고, 겉모습과 속모습만 볼 때는 그 본체가 어떻다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전체로 하나로 묶어 설명함으로서 비로소 완전해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체계를 역사로 다시 관찰해 보면...
동양학은 하도의 출현으로 인해 우주 겉흐름을 5행개념의 절대사고로 관찰해 오다가, 낙서의 출현으로 인해 우주 속모습을 음양개념의 상대사고로 관찰하게 됩니다. 이것은 결국 구한말 정역의 출현으로 인해 우주본체를 3극개념의 유무적 사고로 관찰하게 되며, 이것을 호환적이므로 결국 일언의 하나로 설명되어짐으로서 비로서 완전해 질 것입니다.

이것은 과학에서도 똑 같이 나타납니다.
뉴턴에 의해 변화는 반듯이 다음 현상의 원인이 된다는 절대적 사고로부터 시작됩니다. 그후 아인슈타인에 의해 빛의 빠르기는 관찰 상대에 따라 멈춰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상대적 사고로 전환됩니다. 그리고 양자론으로 인해 에너지는 시간으로 보면 파동이고 공간으로 보면 입자이므로 관찰자에 따라 파동도 되고 입자도 된다는 유무적 사고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것은 프랙탈의 닮은꼴로 보이기도 하고 카오스의 비선형 주기로 설명되기도 하며 초끈이론으로 묶여져 호환적으로 설명됩니다.

그리고 양자론은 과학의 위대한 발전이기도 하지만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고체계가 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과학은 우주를 시간과 공간으로 분리하여 설명해 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학은 자신의 사고방식인 분석의 방법에서 조화의 사고방식으로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으며, 조화의 학문인 동양학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동양학과 과학의 호환적 사고체계인 3극과 양자론은 같은 유무적 사고체계인 만큼, 결국 하나로 묶여 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위 작업은 한국역인 정역에서 기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위 통합되는 최첨단 학문의 중심은 한국에 있으므로, 세계의 중심은 결국 한국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21세기는 신지식이 리더하는 정보사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동양학을 공부하시는 여러분은 위와 같은 토대를 이루는데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갖아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선학에게 물려받은 한국역을 더 발굴하고 개발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자랑스런 한국역을 후학에게 물려주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노력없이 거져야 되겠습니까.

200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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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15운(運)

正易詩(정역시)

일부는 '정역 15일언 正易詩'에서,"天地之數數日月 日月不正易匪易 易爲正易易爲易 原易何常用閨易"(천지의 數는 일월을 놓으니 일월이 바르지 않으면 易은 易이 아니다. 역이 바르게 바뀌어야 역이 바뀌니 원역이 어찌 항상 윤역을 사용하겠는가)라고 정역이 사용될 것이다.

- 정역(正易) -

所以作(소이작)

일부는 '정역 대역서'에서,"聖哉 易之爲易 易者曆也 無曆無聖 無聖無易 是故 初初之易 來來之易 所以作也 夫子親筆吾己藏 道通天地無形外 伏羲粗畫文王巧 天地傾危二千八百年"(聖스럽도다, 易이 바뀌는 것으로 易은 曆이다. 曆이 없으면 聖도 없고, 聖이 없으면 易도 없다. 그래서 初初之易과 來來之易이 지어지게 되었다. 공자의 친필을 내 몸에 간직하니 道가 천지무형의 밖을 통한다. 복희께서 간략히 그리시고 문왕께서 정교하게 하였으니 천지가 경사져서 위태한 것이 2800년이 되었다)라고 정역이 만들어진 소이를 설명한다.

孔孟子(공맹자)

일부는 '정역 대역서'에서,"嗚呼聖哉 夫子之聖乎 知天之聖 聖也 樂天之聖 聖也 親天之聖 其惟夫子之聖乎 洞觀天地無形之景 一夫能之 方達天地有形之理 夫子先之 嗚呼聖哉 夫子之聖乎 文學宗長 孔丘是也 治政宗長 孟軻是也 嗚呼 兩夫子 萬古聖人也"(오호 성스럽다. 공자의 성스러움이여! 하늘을 아는 성인도 성인이지만, 하늘을 즐기는 성인은 공자의 성스러움이다. 천지무형의 경계를 통관한 것은 일부가 능히 하였지만, 천지유형의 이치를 방달한 것은 공자께서 먼저 하였으니, 오호 성스럽다. 공자의 성스러움이여! 文學의 종장은 공자이며, 治政의 종장은 맹자이니, 오호라 공자 맹자는 만고의 성인이시라)라고 공자 맹자를 찬양한다.

정역이해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一夫의 交易觀'에서, "一夫의 正易은 易과 象數의 極致다. 그러므로 이것을 이해하려면 氣와 運의 變化를 알아야 할 것은 물론이고 또한 周易의 基本이 되는 象만이라도 알아야 한다"라고 正易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運氣와 周易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正易(정역)연대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正易八卦圖는 정역의 밑받침이라 하였다. 辛巳年(1881)에 정역팔괘도를 畫한 선생은 그 후에도 계속 推衍과 연마를 쉬지 않아 3년 후인 甲申年 (1884) 11월 28일에는 정역의 상편인 十五一言에서 无位詩까지를 書正하고, 正易詩와 布圖詩를 위시하여 그 하편인 十一一言에서 十一吟까지는 翌年인 乙酉年(1885) 6월 28일에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선생의 60년 솔성지공이 그 義理秉行과 더불어 크게 春秋에 빛날 정역이 드디어 세상에 나타난 것이다. 때에 선생의 나이 60이요, 우리 고종 22년이며, 청나라 광서11년, 일본의 명치 18년, 盤古五化 118,644년, 檀紀 4218년, 西紀 1885년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합니다.

正易(정역)의의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正易이란 한마디로 后天易이며 未來易이며 제3역이다. 후천역이라 함은 문왕선천의 뒤를 이은 일부후천의 易이란 말이요, 미래역이라 함은 易은 본시 未來를 逆知하는 것이지만 여기서는 특히 正易后天의 미래역을 말함이요, 제3역이라 함은 복희역을 易으로 제1역이라 하고, 문왕역을 易으로 제2역이라 한다면, 일부역은「山澤이 通氣한 然後에 能히 變化하여 萬物을 旣成하는」易으로 제3역이됨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제1역이 東夷나 黃河 주변의 부족의 易이라면, 제2역은 대륙을 중심한 중국의 역이라 할 수 있고, 제3역은 艮兌를 중심하여 世界를 무대로 한 全人類의 易이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正易(정역)구조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正易八卦圖는 정역의 밑받침이라 하였다. 辛巳年(1881)에 정역팔괘도를 畫한 선생은 그 후에도 계속 推衍과 연마를 쉬지 않아 3년 후인 甲申年 (1884) 11월 28일에는 정역의 상편인 十五一言에서 无位詩까지를 書正하고, 正易詩와 布圖詩를 위시하여 그 하편인 十一一言에서 十一吟까지는 翌年인 乙酉年(1885) 6월 28일에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선생의 60년 솔성지공이 그 義理秉行과 더불어 크게 春秋에 빛날 정역이 드디어 세상에 나타난 것이다. 때에 선생의 나이 60이요, 우리 고종 22년이며, 청나라 광서11년, 일본의 명치 18년, 盤古五化 118,644년, 檀紀 4218년, 西紀 1885년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합니다.

- 일부(一夫) -

一夫事實(일부사실)

일부는 '정역 대역서'에서,"淵源天地無窮化无翁 來歷新羅三十七王孫 淵源無窮來歷長遠兮 道通天地無形之外也 我馬頭通天地第一元 金一夫"(나의 도의 연원은 천지가 무궁한 조화옹이요, 내력은 신라37대 왕손이라, 연원은 무궁하고 내력은 長遠하다. 道가 천지무형의 밖을 통하였으니 아마도 천지를 통한 제일원은 김일부다)라고 일부 자신을 소개한다.

일부(순조26년 1826년10월28일 - 1898년11월25일)

年齡

干支

盤紀

檀紀

西紀

聖功

參考事項

1

丙戌

118,585

4159

1826

一夫生(連山 五道山 仁溪川 淡谷)

36

辛酉

118,620

4194

1861

18年

李先生 影動天心月

54

己卯

118,638

4212

1879

六九之年 癸亥立道

56

辛巳

118,640

4214

1881

6년

正易八卦圖 劃成, 大易序

59

甲申

118,643

4217

1884

2年

十五一言成

60

乙酉

118,644

4218

1885

正易完成

68

癸巳

118,652

4226

1893

후학양성(谿龍 香積山 國師峯)

73

戊戌

118,657

4231

1898

一夫卒(甲子 甲戌 戊辰 다오개)

誕生(탄생)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선생의 姓은 金氏요 본관은 광산이니 名은 恒(初名은 在樂 後名은 在一)이요 字는 道心이요 號는 一夫이다. 신라37王孫의 후예이며, 조선조 광산부원군의 13세손으로 경력공파이며, 父親 麟魯(字는元靈)와 母堂 대구서씨와의 사이에 형제 중 맏이로 태어났다"고 설명합니다.

聖壽(성수)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先生은 1826(丙戌)年 10월 28일에 나서 1898(戊戌)年 11월 25일에 만72세를 一期로 卒하시니 우연히도 孔夫子의 聖壽(庚戌에서 壬戌까지)와 一致한다"라고 설명합니다.

地靈(지령)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一夫先生의 超世間的 側面'에서, "흔히 人傑은 地靈이라 한다. 아름다운 山川의 靈氣는 비상한 인물을 배출한다는 뜻이 되겠다. 山은 道山이요 내는 仁溪이다. 五道山의 아래기슭, 仁溪川의 북쪽 언덕에 그윽하고 아담한 계곡이 열렸으니 이름하여 당골(淡谷)이라 한다. 선생이 이곳에서 나신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국사봉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香積山上 國師峯은 별지 약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동경 127˚12´, 북위 36˚17´線上에 위치하여 계룡산의 머리 격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두마면과 상월면의 접경이며 향한리의 主峰으로 海拔 545m의 지대이다 이 국사봉의 중턱에 一區의 터전이 열렸으니, 向은 東北이요, 머루 다래 으름넝쿨 우거진 가운데, 거북바위와 용바위와 범바위가 차례로 조화를 이루어, 낙서와 하도와 雲從龍 風從虎의 氣象은 보는 이로 하여금 엄숙하고 우람찬 道場의 느낌을 갖게 한다. 더구나 이 속에 샘솟는 石間水는 그 淸冽하고 감미로움이 井九五의 「井冽寒泉食」을 상기케 하며, 근래 上下 兩井을 수리하여 수량이 풍부하니 실로 道人 可居의 땅이라 하겠다"라고 설명합니다.

臨終(임종)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德堂의 말씀에 의하면 선생은 평소에 별로 병환으로 고생하신일이 없고 平生에 앓아누우신 일이 없었으나, 웬일인지 그해(戊戌年) 가을부터는 얼굴에 검은 기운이 떠올라 그 맑고 희던 面上에 침침한 그림자가 나타나고, 그저 기력이 쇠진하여 근력을 차리지 못하였다 한다. 그러나 여간하여 눕는 일은 거의 없고 대개 두 무릎을 꿇고 앉았으며, 항상 의관을 정제하여 威儀를 잃는 일이 없었다 한다. 이 해 가을에 德堂께서 紫色두루마기 한 벌을 만들어 드렸더니 늘 그것을 입고 계신 것이 퍽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드디어 11월 24일은 왔다. 선생은 이날 오후 제자들을 불러 모두 귀가토록 하시고, 특히 公州 사는 盧鳳正(名 庚鉉)에게는 무엇인가 꼬기 꼬기 접은 것을 쌈지에서 내어 주며 집에 가서 펴보라 하였다. 그리하여 선생의 주변에는 朴氏부인과 그 자녀 두 분과 德堂, 그리고 가까운 친척이 몇 분 있을 뿐이었다. 子正이 가까우매 간혹 신음소리 같은 것이 들리므로 윗방에 있던 친척들이 의관을 벗으시고 고만 누우시기를 勸하였으나 「아니다, 괜찮다!」하시며 끝끝내 눕지 않으셨다"라고 설명합니다.

- 문호(門戶) -

天門地戶(천문지호)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 "岐伯曰 昭乎哉問也 臣覽 太始天元冊 文 丹天之氣 經于牛女戊分 天之氣 經于心尾己分 蒼天之氣 經于危室柳鬼 素天之氣 經于亢氐昻畢 玄天之氣 經于張翼婁胃 所謂戊己分者 奎壁角軫 則天地之門戶也 夫候之所始 道之所生 不可不通也"(기백은 말한다. 소상한 물으심이여. 신이 태시천원책의 글을 열람해 보니, 단천의 기에는 우와 여가 戊의 분도를 經고, 금천의 기에는 심과 미가 己의 분도를 經하며, 창천의 기에는 위·실·유·귀가 經하고, 소천의 기에는 항·저·앙·필이 經하며, 현천의 기에는 장·익·누·위가 經합니다. 이른바 戊己의 분도는 규·벽·각·진으로 천지의 문호입니다. 무릇 候의 시작은 道가 생기는 것으로 통하지 않음이 없습니다)라고 5운의 氣는 28수에서 시작되었다)라고 천문지호로 5운을 설명한다.

천문지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天體의 移動과 地軸의 傾斜 註'에서, "天門이라는 것은 陽發의 방위를 말하는 것이요, 地戶라는 것은 陰臟의 방위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西北을 天門이라고 하고 東南을 地戶로서 규정할 수도 있으니 이것은 다만 體用을 달리하는 것뿐이다. 또 한 가지는 先天의 子寅午申運動이 子에서부터 시작하고 後天의, 丑卯未酉運動이 丑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은 陽氣는 반드시 正北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위에서 3天兩地運動이나 3地兩天運動을 論할 때에 正北의 坎位에서부터 計數한 것은 正北에서부터 次位까지가 滿一位가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합니다.

도통의 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緖論'에서, "인간은 극락이나 時中의 門이 어디 있는지 모르며 十字架의 길도 알지 못한다. 그야말로 只在此山中에 雲深不知處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할 수 있다. 저 흰 구름을 헤치라. 그 속에 극락도 時中도 十字架도 있으리라고. 왜 그런가 하면 거기에(흰구름) 바로 晴明의 부고가 있고 정토진경의 空이 있고 예수가 못 박힌 십자가도 바로 여기에 있으리라. 그런즉 이것이 化變의 문이요 모순대립이 지양되고 神明이 統一되는 己土의 門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주자가 제창한 十無極의 門이며 예수가 못 막힌 십자가의 象이기도 한 것이다. 吾人이 찾고 있는 神明의 門은 바로 이것인즉 이것이 곧 道通의 길잡이인 것이다. 그러므로 철학도는 반드시 우주의 법칙을 알고 이 門에 들어가야만 하는 것이다" 라고 설명합니다.

우주의 본체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創造本體와 運動本體'에서, "戌은 戌亥子로써 水를 이루는 기본이 되고 丑은 亥子丑으로써 水를 發動시키는 기본을 이루는 것인즉 어느 면으로 보나, 즉 창조 면에서 보나 운동 면에서 보나 亥子水가 戌과 丑의 中心點이 되는 것이다. 그런즉 본체는 어느 면에서 보나 물로써 이루어진 것이므로 우주의 본체를 물이라고 하는 것이며, 또한 태극을 一太極이라고 함으로써 水의 數와 같이 규정하는 것은 태극이 바로 물이며, 물이 또한 태극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易은 달(月)을 坎이라고 하며, 또한 北極도 坎이라고 하는 것이니 이것들은 모두 宇宙의 本體를 상징하는 존재인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戌太極(술태극)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創造本體와 運動本體'에서, "宇宙間에서 일어나는 모든 統一운동을 太極原理로서 보면 무극이 태극으로 통일을 完成한 곳이 바로 本體이다. 그런즉 무극이 태극으로 통일되는 象을 관찰하여 보면 이것이 바로 太極圖說에 나타난 바의 土木火가 土金水로 歸結하여 가지고 離火를 포위하는 象인 것이요, 또 이것을 5行의 변화로서 보면 巳午未· 申酉戌의 象인 것이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巳(木)· 午(火)· 未(土)· 申(相火; 相火는 無根而不用)· 酉(金)· 戌(水)의 순으로 되는 것이다. 그런즉 이것은 바로 巳午에서 未土와 交會하여 가지고 申酉戌에 와서 태극이 완성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戌을 太極(창조면에서 본)이라고 하는 것인 바 이와 같이 완성된 태극은 그의 창조과정을 살펴보면 一面으로는 木火의 分裂을 調和하고 他面으로는 金水로서 통일하는 역할의 中心이 되었던 未土가 本中末의 中이 됨으로써 이루어 놓은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辰戌水(진술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槪念의 變化'에서, "辰戌은 본래 方位의 때에는 土였다. 그런데 이것이 待對作用으로 인하여 돌연변화를 함으로써 辰戌水가 된 것이다. 辰字의 개념은 龍이라는 뜻과 또는 변화무쌍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 戌字의 개념에는 개라는 뜻과 또는 정배간다는 의미가 있다. 그런데 이 글자는 그 象을 보면 ㅆ戊ㅆ一한 象을 취했다. 戌字는 茂字와 상통하는 字인즉 戊字의 뜻에는 茂盛하다는 뜻이 있다. 그런즉 戌字에 있는 戊의 뿌리는 戌字 속에 있는 一에 있다는 象이 있는 것이다. 그런즉 辰戌이라는 개념은 바로 太陽이라는 개념과 同一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6氣의 운동에는 어느 것이나 이와 같은 개념이 없는 것이 없지만 辰戌처럼 물(水)이 本으로 돌아가는 象이 명백히 나타나는 것이 없기 때문에 특히 열거하는 바이다"라고 설명합니다.

미신과 신비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신비성의 매혹'에서, "미신의 흐름(流)을 전설이라고 하고 그 정체를 神秘라고 한다. 신비와 미신과의 개념의 差는 다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데에 구별이 있을 뿐이다. 즉, 그 사실을 인정은 하지만 인간의 지능으로 알아낼 수가 없을 때에 이것을 신비라고 대우하고 그 사실을 전혀 인정할 수 없을 때에 그것을 미신이라고 천대한다는 구별의 差가 있는 것뿐이다. 그러나 그것을 인정하고 안하는 인간의 지능이 문제되는 한 미신의 낙인이 찍혔던 미신 가운데서 오히려 더욱 위대한 眞理가 뛰어나왔던 사실을 역사는 反證하고 있는 것이다. 300년 假說의 역사를 가졌던 地動說 같은 것이 그의 적절한 例가 아니었던가"라고 설명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