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지닷컴을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5. 20:50:29

지지닷컴을 둘러보는게 이제 일과가 되엇습니다.

이제 거의 다 읽은거 같긴 합니다.

생각할수록 대단하다는 감탄이 생기네요.

감탄 중에 의문이 생겨 이렇게 여쭙게 되엇습니다.

>그렇군요. D는 차원입니다. 식빵을 얘로 들어 설명합니다.

시간은 식빵의 순서입니다.공간은 식빵 모양입니다.

시공은 하나하나의 식빵입니다.(엘린브라이언의 우주구조 참조)

즉 시간(道): 흐름의 1차원 선 공간(易): 껍질의 2차원 표면 시공(神): 잘라 논 3차원 입방체 동서양 공통된 정의로 매우 중요합니다.

1. 시공개념을 시간과 공간의 中으로 이해해도 되는 것인가요?

2. 그럼 神을 시간과 공간의 中으로 생각해도 되는 것인지요?

3. 神이 입방체로서 부피를 갖는다고 보시는지요?

4. 4차원이란 3차원(시공)과 1차원(시간)의 中 인지요?

5. 神을 회전의 축이라 할때 그 축도 움직인다면 축(神)과 그 축의 움직임(시간) 사이에도 中이 잇습니까?

>12운성은 강약을 판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통근을 판단하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98쪽에 보면, "장생, 녹, 왕은 뿌리가 튼튼한 것이고, 묘고, 여기는 뿌리가 약한 것이다." 위 장생, 녹, 왕, 묘, 여기 중에서 천간에 동일한 5행이 올 때 비로소 통근이 됩니다. 통근이 되기 전에는 殺이므로 아무 작용도 없습니다. 통근이 될 때 神이 되어 잠재된 殺이 그때 나타납니다. 그리고 위 통근된 것 중에서 월령과 일간을 중심으로 권형(비교)하면 강약이 드러나므로 희기신을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6. 자평학에서 권형으로서 중화를 비교한다 함은 일간 vs 월령의 중화를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7. 子의 청탁과 平의 렌즈작용으로 상화를 잘 모앗다 함은 세속적인 부귀의 기준이 되는지요?

>따라서 실제로는 未土보다는 午土가 土중의 土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것은 위에서 서술하신 금화교역의 중간 과정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土없이 양에서 음으로 전환될 수는 없기 때문에 未土 아니면 午土 중 누군가는 이것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원리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

8. 그럼 午火가 10土작용을 하고 미토는 2火로 작용하는지요?

>결론부터 맺으면, 소우주의 독자적인 주기는 있습니다.그렇다고 독자적인 주기라고는 하지만 결코 대우주와 무관한 주기는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기 힘들겠지만 예를 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한 아기와 엄마의 관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9. 소우주의 독자적인 주기를 4주의 10년 대운이라고 이해해도 되는지요?

>여기에 12지지를 장부 5행으로 배당합니다. 子는 水인 만큼 신장, 午는 火인 만큼 심장, 그리고 丑未는 軸인 만큼 간과 폐가 배당됩니다. 이런 식으로 한번 그려 보시면서 생각하시면 유주방향까지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10. 중의 원리에서는 亥가 肝으로 나오고 丑은 다른 걸로 쓰여져 잇던걸로 기억하는데 丑은 어떤 것인지요?

11. 소우주가 干大를 주장할 때 운에서 膽大 하려 하면 이는 혹 충돌하고 병이 생기는 이유가 되는지요?

>황극 최대 분열 상태입니다. 돌멩이에 고무줄을 묶어서 던지면 반드시 돌아와야 하는 최대의 분열 상태 즉 반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극한 곳 이곳이 황극입니다. 그리고 無 즉 中에서 나오는 최초의 극이 태극이고, 無 로 들어가는 최고의 극이 무극입니다.

12. 무극. 태극. 황극을 60갑자 관점에서 본다면

辛未. 壬戌. 甲午. 라고 말할 수 잇는지요?

>2. 精은 1차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氣가 부서져서 1D에 모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자가 주역 계사전에서 精으로서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당연하지요. 1D인 精을 알면 이것이 자라 2D, 3D가 될 것이니 당근 미래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13. 精이 精氣 精液 등 성적인 부분과 밀접하게 결부되는 개념인지요?

14. 精을 최대한 안 쏟는게 좋은 건지요?

15. 호랑이나 사자 같은 동물들도 소우주인지요?

16. 소우주라면 예를들어 호랑이. 사자. 말. 원숭이.

이런 동물은 각각 오운육기상 어떤 장부의 기가 강한 것인지요?

17. 우주변화원리에 말이나 원숭이가 양기가 가장 많고 운이 강하다 하엿는데 그럼 말이나 원숭이가 동물 중에서 가장 중화가 높다는 말인지요?




제목: re: 지지닷컴을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6. 08:36:26

일단 동양학을 접근함에 있어 자기 나름대로 상상의 날개를 펴는 것도 좋지만, 동양학의 큰 틀이 어떻게 이루어졌나 살피면서 따라가면 좀 더 쉽게 따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 1. 시공개념을 시간과 공간의 中으로 이해해도 되는 것인가요?

2. 그럼 神을 시간과 공간의 中으로 생각해도 되는 것인지요?

3. 神이 입방체로서 부피를 갖는다고 보시는지요?

4. 4차원이란 3차원(시공)과 1차원(시간)의 中 인지요?

5. 神을 회전의 축이라 할때 그 축도 움직인다면 축(神)과 그 축의 움직임(시간) 사이에도 中이 잇습니까?“

中은 만물을 포용하는 음양의 中입니다. 따라서 中에는 반듯이 음양이 설정되어야 합니다. 1. 시간과 공간은 음양인 만큼 시공을 中으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2. 神에는 精氣라는 음양이 있으므로 정기의 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神은 음양에서 비롯되므로 음양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피도 없습니다. 그러나 神은 3D의 산물이므로 모여서 부피를 갖습니다. 4. 1-3D는 동일 우주이고 4D는 위 우주 밖에 있는 우주입니다. 5. 회적축은 常이라는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축과 축 사이를 음양의 상대적 관점으로 본다면 당근 中이 있습니다.

“6. 자평학에서 권형으로서 중화를 비교한다 함은 일간 vs 월령의 중화를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7. 子의 청탁과 平의 렌즈작용으로 상화를 잘 모앗다 함은 세속적인 부귀의 기준이 되는지요?”

중화란 중에서 발하는 에너지를 말하고, 권형이란 비교하여 저울질 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권형으로 중화를 판단합니다. 그런데 위 판단하는 기준이 平입니다. 당연히 저울질은 平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그런데 그 판단하는 물체가 바로 水에 있는 상화입니다. 이것은 이치의 기준이므로 꼭 세속적인 기준이 된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8. 그럼 午火가 10土작용을 하고 미토는 2火로 작용하는지요?”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9. 소우주의 독자적인 주기를 4주의 10년 대운이라고 이해해도 되는지요?”

네, 그렇습니다.

“10. 중의 원리에서는 亥가 肝으로 나오고 丑은 다른 걸로 쓰여져 잇던걸로 기억하는데 丑은 어떤 것인지요?

11. 소우주가 干大를 주장할 때 운에서 膽大 하려 하면 이는 혹 충돌하고 병이 생기는 이유가 되는지요?“

이것은 경락의 배당을 설명한 것입니다. 중의원리 3음3양에 보시면 배당되어 있습니다. 충돌도 정해진 것끼지 하는 것이지 아무것이나 충돌하지 않습니다. 간담은 충돌대상이 아닙니다.

“12. 무극. 태극. 황극을 60갑자 관점에서 본다면 辛未. 壬戌. 甲午. 라고 말할 수 잇는지요?”

이것은 제가 함부로 단정 지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 13. 精이 精氣 精液 등 성적인 부분과 밀접하게 결부되는 개념인지요?

14. 精을 최대한 안 쏟는게 좋은 건지요? “

精으니 氣가 존립하는 상태입니다. 꼭 성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 아닙니다. 精이 많이 축적되 있을수록 좋겠지요.

“15. 호랑이나 사자 같은 동물들도 소우주인지요?

16. 소우주라면 예를들어 호랑이. 사자. 말. 원숭이.

이런 동물은 각각 오운육기상 어떤 장부의 기가 강한 것인지요?

17. 우주변화원리에 말이나 원숭이가 양기가 가장 많고 운이 강하다 하엿는데 그럼 말이나 원숭이가 동물 중에서 가장 중화가 높다는 말인지요“

당근 소우주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土를 근본으로 태어났는데 반해 동물은 木火金水를 근본으로 태어났습니다. 위 土를 근본으로 태어난 생명을 神機라고 하고, 다른 것을 氣立이라고 합니다. 다른 동물은 각자 木火金水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기가 중화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말 원숭이가 중화가 높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여기저기 잡탕질문이라 답도 그렇게 썼습니다.

서로 간에 연결고리가 없어 얼마나 이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2007.11.26. 안초




제목: 답변 감사합니다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6. 16:37:10

>일단 동양학을 접근함에 있어 자기 나름대로 상상의 날개를 펴는 것도 좋지만, 동양학의 큰 틀이 어떻게 이루어졌나 살피면서 따라가면 좀 더 쉽게 따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네. 지당하신 말씀인데 저는 말씀하신 부분이 잘 감이 안 옵니다.

아직 시공이나 시간. 공간. 음양개념도 원하는 만큼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서 이렇게 잡탕 질문드려서 여러가지로 죄송합니다.

>중화란 중에서 발하는 에너지를 말하고, 권형이란 비교하여 저울질 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권형으로 중화를 판단합니다. 그런데 위 판단하는 기준이 平입니다. 당연히 저울질은 平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그런데 그 판단하는 물체가 바로 水에 있는 상화입니다. 이것은 이치의 기준이므로 꼭 세속적인 기준이 된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1. 그렇다면 렌즈의 청탁과 평을 살펴 청하고 평하여 소위 중화를 이루엇다면

(관념적) 그것을 현실적으로 볼 적에 뭐가 좋은 것인지요?

관념적으로 말하는 렌즈작용의 중화가

어떤 이득이나 가치가 잇는지 현실적으로 따져 볼 수 잇는 범위나 틀이 잇다면 어떤 것들이 될 수 잇을지요?

예를들면 삶의 질? 도통? 총명? 지혜? 지성? 명예? 부? 귀? 마음의 안정?

이런 가치개념들과 관련성을 따져본다면 전혀 그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관련하여 말할 수가 없는 것인지요?

>그럼 午火가 10土작용을 하고 미토는 2火로 작용하는지요?”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그렇다면 왜 미토는 방위가 10土이고 작용은 2火에 배속을 하지 않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왜 午火를 방위 7에 작용 10으로 배속하지 않는 것인지요?

제가 알기로는 오화가 방위 7에 작용 7로 알고 잇는데 왜 방위 7에 작용 10로 말하지 않는 것인지요?

3. 또한 제 짧은 의문으로는 미토가 그렇게 화기의 과항을 겪는 만큼 술토 또한 지장이 잇다고 한동석 선생이 말씀하신걸 읽은 기억이 잇는데 그렇다면 술토 또한 그 작용이 방위 5에 작용 1水가 아닌 것인지요?

>이것은 경락의 배당을 설명한 것입니다. 중의원리 3음3양에 보시면 배당되어 있습니다. 충돌도 정해진 것끼지 하는 것이지 아무것이나 충돌하지 않습니다. 간담은 충돌대상이 아닙니다.

4. 12지지의 장부 배합과 경락 배합이 다르다는 말씀이신지요?

>양기가 중화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5. 제 부족한 이해로는 양기가 많다는 것은 운이 강해진다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잇고 또한 운이 강해지는 것은 중화된 렌즈(적절한 렌즈작용)에 의해 열(소양상화)를 많이 함축햇다는 개념으로 연결되어 잇엇는데 그게 아닌가 보군요.

(양기가 강하다, 운이 강하다는 한동석 선생의 말씀과

님이 말하는 중화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6. 현실적으로 중화란 무엇입니까?

子水가 平한 상태.

두 상반된 기운이 조화 하는 상태 와 같은 개념적 정의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중화의 모습을 찾아 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7. 호랑이, 사자, 말, 원숭이는 각각 장부나 체질적으로 어떠한 장부적 특성에 잇는지 알수 잇을지요?

이를테면 호랑이는(개체적 차이가 잇겟지만) 타 동물들에 비해 폐대간소한 동물이고 말은 비대신소 하다던지 하는 이런식의 관점과 해석이 가능하시다면 여쭙고 싶습니다.




제목: re: 답변 감사합니다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6. 18:41:42

“1. 그렇다면 렌즈의 청탁과 평을 살펴 청하고 평하여 소위 중화를 이루엇다면

(관념적) 그것을 현실적으로 볼 적에 뭐가 좋은 것인지요?

관념적으로 말하는 렌즈작용의 중화가

어떤 이득이나 가치가 잇는지 현실적으로 따져 볼 수 잇는 범위나 틀이 잇다면 어떤 것들이 될 수 잇을지요?

예를들면 삶의 질? 도통? 총명? 지혜? 지성? 명예? 부? 귀? 마음의 안정?

이런 가치개념들과 관련성을 따져본다면 전혀 그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관련하여 말할 수가 없는 것인지요?

6. 현실적으로 중화란 무엇입니까?

子水가 平한 상태.

두 상반된 기운이 조화 하는 상태 와 같은 개념적 정의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중화의 모습을 찾아 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중화가 잘 이루어졌다는 것은 에너지가 잘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중화가 이루어지면 모든 것이 좋겠지요. 이것을 판단하는 방법이 권형이고, 子水가 淸해서 平한 상태입니다.

“2. 그렇다면 왜 미토는 방위가 10土이고 작용은 2火에 배속을 하지 않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왜 午火를 방위 7에 작용 10으로 배속하지 않는 것인지요?

제가 알기로는 오화가 방위 7에 작용 7로 알고 잇는데 왜 방위 7에 작용 10로 말하지 않는 것인지요?“

이 부분은 저도 생각을 해 봐야 하겠습니다.

3. 또한 제 짧은 의문으로는 미토가 그렇게 화기의 과항을 겪는 만큼 술토 또한 지장이 잇다고 한동석 선생이 말씀하신걸 읽은 기억이 잇는데 그렇다면 술토 또한 그 작용이 방위 5에 작용 1水가 아닌 것인지요?

이렇게 설명되어 있지 않나요.

4. 12지지의 장부 배합과 경락 배합이 다르다는 말씀이신지요?

배당도 여러가지입니다. 일단 장부배합은 활용도가 별로입니다. 일단은 경락에 배당된 장부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5. 제 부족한 이해로는 양기가 많다는 것은 운이 강해진다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잇고 또한 운이 강해지는 것은 중화된 렌즈(적절한 렌즈작용)에 의해 열(소양상화)를 많이 함축햇다는 개념으로 연결되어 잇엇는데 그게 아닌가 보군요.

(양기가 강하다, 운이 강하다는 한동석 선생의 말씀과 님이 말하는 중화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생명은 水로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에 양기가 들어가 생명이 된다는 전제하에서 양기가 많다는 것은 운이 강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곧 중화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중화의 결과를 의미하는 것이지.

“7. 호랑이, 사자, 말, 원숭이는 각각 장부나 체질적으로 어떠한 장부적 특성에 잇는지 알수 잇을지요?

이를테면 호랑이는(개체적 차이가 잇겟지만) 타 동물들에 비해 폐대간소한 동물이고 말은 비대신소 하다던지 하는 이런식의 관점과 해석이 가능하시다면 여쭙고 싶습니다.“

글쎄요. 이런 장부체질 뿐 아니라 4주도 전혀 없다고 하기에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런 동물은 氣立으로 각자의 특성만 고려하면 되지 그 이상은 의미가 없습니다.




제목: 네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6. 23:12:18

>중화가 잘 이루어졌다는 것은 에너지가 잘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중화가 이루어지면 모든 것이 좋겠지요. 이것을 판단하는 방법이 권형이고, 子水가 淸해서 平한 상태입니다.

네. 모든 것이군요.

우선 모든 것을 좋게 하니 중화가 좋다는 것만은 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명은 水로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에 양기가 들어가 생명이 된다는 전제하에서 양기가 많다는 것은 운이 강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곧 중화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중화의 결과를 의미하는 것이지.

말씀하신 것은 부족한 저의 이해력으로는

생명체가 水로 이루어져 잇는데 렌즈작용을 통하여 양기를 채워 그것이 생명력이 되고 그 생명력의 강함을 다시 표현하자면 운이 강하다고 할 수 잇는 것으로서 이해가 됩니다.

1. 그리고 이것을 안초님께서 중화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중화의 결과를 의미한다고 하셧는데 이는 중화가 잘된 결과로서 양기를 많이 모앗고 이는 平이 이루어지고 청탁이 잘된 렌즈가 빛을 잘 모으는 비유와 연관하여 이해해도 되는지요?

즉 중화란 비유하자면 렌즈의 청탁과 평으로서

그리고 중화의 결과는 이 렌즈가 열을 잘 모은 것.

이 중화의 결과는 운이 강하고 생명력이 강하다는 한동석 선생의 표현과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글쎄요. 이런 장부체질 뿐 아니라 4주도 전혀 없다고 하기에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런 동물은 氣立으로 각자의 특성만 고려하면 되지 그 이상은 의미가 없습니다.

네.

1. 그런데 제가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은

그럼 소위 결과적으로 열을 잘 모으는 혹은 모은 것이

중화가 제대로 이루어진 결과 아니겟습니까?

즉 중화 자체가 열을 잘 모으는데 잇다면

열이 잘 모여져 잇는 그 결과가 중화의 증거가 아니겟느냐는 질문입니다.

생명체가 水로 이루어져 잇고 인신소양상화로서 열을 모으는데

이 水의 子平과 청탁으로서 중화를 이루엇다면 결과적으로

열을 양기를 많이 모은 것으로 이해가 되서 그렇습니다.

양기가 많은게 결국에 중화의 증거가 아니겟냐는 것이 질문의 요지입니다.

중화가 잘되잇다면 양기가 많은 것 아니겟습니까?

그리고 운, 생명력도 강하고 말입니다.

2. 이것은 사실확인 질문인데

동물을 소우주이며 신기지물로 알고 잇고 기립지물은 식물로 알고 잇습니다.

호랑이 사자 이런 동물도 기립지물인지요? 아니면 신기지물인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목: re: 네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7. 08:08:56

위 의문은 다 맞습니다.

사람만 신기이고 나머지는 모두 기립입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경혈학적부분이 인체에서..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0.31. 00:42:39

안초님께서 제 질문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인체를 치료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하기에 이런 너무 상식적이나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질문을 드려봅니다..

경락상 족태양방광경락이나, 수태양소장경락은 3음 3양의 6기적입장에서보면

태양한수입니다.

3음3양을 기를 시간적 관점에서 본 음양이며

이것은 이치이고, 6기는 현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더 쪼개거나 나눈다는것이 오히려 사족이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소우주인 인간에게서 질병으로 일어나는 여러 병증을 볼때는 현상적인 6기의 입장에서 보는것이 더 쉬울것 같습니다..

실제질병이 생기면 열과 습이 동반되어서 열과습을 사하는것이 병증을 치료한는데 옳은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그런데 사실 태양경락을 사하는것이 오히려 병증을 해소하는데 훨씬 잘 듣습니다..

찬기운의 경락을 보해야 더 열을 없앨것 같은데///

왜 찬 기운을 사하는것이 오히려 더 병증을 없엘수있는지 저의 아둔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경락이란는것이 소우주인 인체에 접목되었기에

이치이고 도인 3음3양의 입장에서보면 하나의 작은 부분에 속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미물이지만 소우주인 인간에게는 너무나 중요한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항상 쉽게 연구할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제목: 同病異治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0.31. 11:18:15

우리 인체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태과(多) 혹은 불급(少)에 의해 깨지는 것을 病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태과의 병은 瀉해야 하고, 불급의 병은 補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열과 습은 무조건 瀉하고, 한기는 무조건 補한다는 것은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듯합니다.^^ 보사는 氣로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병과 체질의 균형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즉 똑같은 病, 똑같은 경혈이라도 보사가 다릅니다.(同病異治)

이 부분이 진단 치료함에 있어서, 가장 어렵지만 가장 핵심입니다.

2006.10.31 안초




제목: re: 同病異治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1.01. 00:01:53

인체의 균형과 체질적인 부분에서 그 사람의 습이나 조의 정도나,

열과 한의 상태를 본다는것은 체질적인 부분으로 태어나면서 가진그런 정해진 상태를 말하는것으로 제가 이해해도 될런지요

물론 이것은 그 사람의 근본적인 치료에 쓰이는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왜냐면 인간이란 태어나면서 결국 태과와 불급을 가지고 태어나기에 이런 불균형한 소우주는 병이 생기게 마련이고 이것을 조절해주는것은 근본적인 치료일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만약 발목이 삐었다고 가정하면 그사람의 체질에 상관없이 지금 발목의 상태는 열과 습이 태과한 상태라는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발목의 상태에는 분명 열과 습을 사해야 되지 않느냐의 즉흥적이고 단편적인 시각에서 본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태양경락을 보하는것이 단지 삔 발목의 관점에서는 병을 치료하는것이라 생각되어지는데 오히려 사하는것이 더 잘듣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거시적인 원리말고 부분적인 측면에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의 학문이 짧아서 죄송합니다,..^^




제목: 正氣와 邪氣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01. 11:10:37

正氣와 邪氣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태어난 근본적의 기를 正氣라고 하며, 이외의 기를 邪氣라고 합니다. 正氣는 태과불급의 氣로 補와 瀉를 진단해서 치료해야 하겠지만, 邪氣는 나쁜 기운인 만큼 補는 없고 무조건 瀉해야 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씀하신 외부 충격에 의해 생긴 환부의 邪氣는 瀉血하게 되는 것입니다.

2006.11.1. 안초




제목: re: 正氣와 邪氣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1.01. 22:08:30

사해야된다는 의미는 알겠습니다,,

그럼 외부의 기에 의해서 생긴 열을 사하는것이 맞다고 본다면

열을 사하는 방법을 쓰는것이 맞지 않습니까??(예를 들면 소양상화)

그런데 태양한수는 경락의 기운이 한의 기운인데,

이것조차도 사해야 된다면

오히려 병증의 열을 더 도와주는것이 아닌지요??

제가 생각하는 태양한수라는 개념 자체가 틀린것인지

아니면, 응용이 잘못 된것인지 제가 부족한 부분을 알고 싶습니다..

지지 닷컴을 접한지 이제 6개월이 되어갑니다..

이제 아주 조금 뭔가 보이는듯 하는데 실제 우리 생활에 쓰기에는 제가 너무 부족한것 같습니다..

좋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re: 正氣와 邪氣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02. 07:58:26

정기와 사기를 다시 구분하면...

정기는 필요한 기이고, 사기는 필요없는 기입니다.

따라서 사기는 따질 것도 없이 모두 사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제목: re: re: re: 正氣와 邪氣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1.02. 23:49:32

안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사기는 사한다면 인체에 어떤 경락에 어떠한 부분에 사기가 든것을 알아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기의 개념을 6기적 부분으로 소우주인 인체가 감응해서 변한 풍서습조한으로 보는것이 잘못된 것인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사기를 어떤식으로 보는것이 옳은지요??

그리고 어떤경락을 어떤식으로 사하는지 발목 외측을 삐었을시 예를 들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좀 무리한 (^^)부탁을 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환자의 타고난 태과불급의 부분을 보고 치료하는 근본적 부분과 대우주격인 날씨적인 부분도 고려하는것도 치료의 한 부분이겠지요??

이런전체적인 부분은 이해가가는데 안초 선생님의 사기는 무조건 사한다는 그 말씀도 수긍이 추분히 갑니다만,

어떻게 어떤식으로 사기를 사해야 되는지 저의 짧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또다시 하찮은 질문으로 소중한 시간 뼀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목: 瀉血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03. 13:16:34

그렇습니다. 대우주와 소우주를 고려하는 것이 이상적인 치료이겠지요. 저는 이치만을 설명하지만 간단한 것이므로 사혈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발목을 삐었을 때는(인대가 늘어난 것과는 다름) 환부의 부어오른 부분을 사혈하면 됩니다. 그리고 부은 부분에 관계된 경락을 따라 함께 사혈하면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사혈하는 방법은 먼저 부황으로 사기하면 환부의 피부를 늘려 감각을 죽입니다. 다음 환부 곳곳에 침을 찔러 피를 내면 검은 피가 나옵니다. 다음 부황으로 죽은피를 충분히 뺍(사혈)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환부 뿐 아니라 환부에 관계된 경락을 따라 사혈하면 더 효과가 있습니다.

만성만 아니라면 단 한 번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풀리지 않았을 때는 아픈 부분을 중심으로 반복하면 됩니다. 환부가 시원하고 가벼워지면 효과가 있는 것이니, 처음에는 실험으로 해 보고 효과가 있다 싶으면 본격적으로 시도하시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상식적인 차원이라 말씀드렸습니다.

2006.11.3. 안초




제목: re: 瀉血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1.03. 23:12:14

제 질문을 잘못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질문하고 싶은것은 그사람의 선천적인 부분을 고려하지만,

안초선생님이 말씀하신 사기적인 부분을 육기적으로 보았을때,

일반적으로 육기적인 부분에서는 열과 습이 많기 때문에 경락적으로는 분명 열을 사하고, 습을 사하는것이 맞는데

예를 들면 소양경락은 서(열)의 성질이기 때문에 사하는것이 맞고 실제 병증에서도 훨씬 뛰어납니다..

사하는것이 오히려 병증에는 효과가 크다는 것입니다..

물론 족태양방광경럭도 사하면 훨씬 효과가 큰데

이 경락의 성질은 한(냉)의 성질이라면, 병증의 열과 습의 성질로보면

오히려 보하는것이 옳은것이 아닌가 였습니다..

즉 사기를 사할때 과연 병증의 성질과 경락의 성질을 고려해야 될것인데

과연 이것이 어떤 식으로 매치가 되는것이였습니다..

자꾸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의 연구가 짧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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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있습니다. 글쓴이: 철천지무식 날짜: 2006.07.30. 03:10:36

4상이 3양3음으로, 오행이 6기로..

그런데 어떤 관계로 이 두가지가 붙어 궐음은 풍목이 되는것이고..

소음은 군화가 되는것인지..이러한 것들이 궁금합니다.

또한 상화라는 개념은 왜 들어가게 되는것인지..

그리고 궐음소음태음은 본중말의 공간으로

소양양명태양은 시중족의 시간으로 보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목: 3음3양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30. 07:24:51

우주의 근본은 북극성을 중심한 회전력입니다. 위 회전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문제는 위 회전력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표현하는가만 남아 있을 것입니다. 위 관점의 표현에 따라 3음3양(시간), 9궁(공간) 등 여러 학문이 존재하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는 질문이 3음3양인만큼 여기에 국한 시키겠습니다.

위 회전의 원동력에는 분명 음양이 있습니다. 상대적인 음양의 균형 없이 회전체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 음양은 다시 2차와 3차로 분화시킬 수 있는 있습니다. 少太라는 용어를 넣어 2차로 분화시키니 이것이 소음 태음 소양 태양의 4상입니다. 그리고 다시 궐음과 양명을 첨부시켜 3차로 분화시키니 (음)궐음, 소음, 태음, (양)소양, 양명, 태양의 3음3양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3차원 공간에 사는 만큼 실제적인 움직임은 3차로 분화된 3음3양(3D)이고, 그 내면에 존재하는 이치가 2차로 분화된 4상(2D)이 됩니다.

따라서 위 3음3양은 여러 현상의 내면에 존재하는 가장 근본 된 이치입니다. 여기까지 이해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어려운 것은 아닌데 얼마나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가는 전적으로 자신의 몫입니다.

위 3음3양은 근본이치인 만큼 6기, 12지지 등 또 다시 여러 분야에 적용하게 됩니다.

특히 3양3양은 5행과 결합시켜 6기를 설명하는 근본이치이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위 3음3양을 6기에 배당하니 궐음풍목, 소음군화, 태음습토, 소양상화, 양명조금, 태양한수입니다. 여기서 가만히 살피면 상화만 다를 뿐 6기와 5행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화가 바로 6기의 핵심인 만큼 상화만 이해할 수 있다면 6기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화는 태양 빛과 물(水)의 렌즈작용에 의해서 자체적으로 생기며 이것이 바로 생명을 만들어내는 기초 단위입니다.

이것을 본중말(공간,음) 시중종(시간,양)이라는 다른 이치로 설명할 수도 있으며 이것은 한동석의 우주변화원리에서 기인되었습니다.

2006.7.30.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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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혼란 스러움 ...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10. 14:40:28

단순해 지기 위해서 질문을 합니다.

인초님께서 다른 글에 답변하신 글중에 ...

한자를 모르면 모르는데로 옥편 찾을 필요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0. 이 말의 의미는 고전을 봄에 있어서 한자의 소리와 뜻이 완전히 필요 없슴을 말씀 하시는 건지요 ?

1. 아주 무식하고 위험한 질문이 될것 같습니다.

고전을 봄에 있어서 일종의 퍼즐 놀이를 해야하는 경우가 단, 한번이라도 있습니까 ?

가끔 제 자신이 퍼즐을 풀듯이 고전을 보고 있는것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한자를 모르니 그런 현상이 생기는것 같기도 합니다.

2. 우주는 一陰一陽 한다고 했습니다.

인초님 글 중에 시공합일 관련 글을 보면 ... 시/공이 한번씩 꼬이면서 있다는 것을 봤습니다.(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우주의 흐름은 음/양 음/양 .... 결국 시간/공간 .... 이렇게 있다는 것인데

결국 시간 이라는것은 陰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

글자를 본다면 그럴것도 같기에 질문 합니다.

3. 陰/陽이 있습니다.

陰과陽을 다른말로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까 ?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였습니다.

그런데 음/양이 뭔지도 몰랐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아마도 다른 것들도 모른체 사용을 하고 있겠지요.

무척이나 한심해 보입니다. ^^

4. 저는 음양이 뭔지도 모르고 당연히 5행이 뭔지도 모릅니다.

10간, 12지지 ... 간신히 한글로 외우고 있습니다.

그것도 중간부터 외우라고하면 잠시 헷갈립니다.

이런 저도 고전을 본다면 무언가 느끼는게 있을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공자 ... 일부 ... 그들의 글이 진리라고 하니 저도 한번 진리를 느껴보고 싶어서

그저 책을 읽고 있습니다.

남들은 평생을 바치는것을 그저 재미로 한다고 생각을 하실수도 있겠지만 ...

뭐~ 한자도 대충 음만 찾고 ... 그것도 귀찮으면 눈요기로 책을 읽는 저는 가끔 재미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같은 사람도 있어야 평생을 바친 분들의 위대함을 조금이나마 알수있지 않겠습니까 ? ^^




제목: 樂天知命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10. 17:08:09

정말 잘 하시는군요.

그렇습니다. 동양학은 늘리는 학문이 아니라 일단은 줄이는 학문입니다. 세상을 단순하게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동양학은 한 눈에 척 보는 것이지요.

1. 한자 뜻을 다 찾아 준다고 그 문장 해석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반대로 한자 몇 개 몰라도 앞뒤 흐름으로 그 문장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옥편 찾는 것 보다는 한문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퍼즐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퍼즐 다 찾았다고 그 문장 결코 이해하는 것 아닙니다.

2. 그렇습니다. 우주는 뫼비우스 띠처럼 ∽로 고여 있습니다. 그래서 음/양 음/양이 아니라 양음 음양으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시간 공간 공간 시간을 존재하므로 양을 시간, 음을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지, 지간, 3음3양, 3양3음이라고 바꾸어 부릅니다.

3. 물론 다른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주야, 강유, 동정, 포함 등등 보이는 관점의 특징에 따라 음양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4. 가끔 재미를 느낀다면 대단한 것입니다. 樂天知命, 하늘을 즐기며 명을 아는 것입니다. 성인들의 말을 즐길 수 있으면 그 자체가 바로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사람은 성인의 말을 자기에게 맞추려고 합니다. 그래서 성인의 말이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옛사람의 무식한 소리가 됩니다. 자기가 부족해서 못 알아듣는 다는 생각은 못합니다. 이런 사람은 스스로 문을 닫고 있고 있으므로 결코 동양학에 다가설 수 없습니다. 중의원리가 매우 딱딱하지만 이렇게 성인의 말씀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2006.7.10.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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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육기에서 풍의 의미는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06.27. 21:36:00

시간적 관점이 3음3양의 음양관점으로 변한다는것은 상적인 부분이 형적인부분으로 인간이 느낄수 있는 것으로 변한다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3음3양에서 습과 조, 한과 군화는 서로 대립되며 전체적 중을 찾는데 풍과 상화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풍의 의미를 서, 습, 조, 한 처럼 사람이 이해할수 있는 부분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할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풍이라면 바람이라고 생각하고 시원, 또는 서늘이라고 느낄수도 있는데 이것으로는 완전하게 이해되질 않습니다..

하찮은 질문 같지만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물론 왜 3음3양이 장부와 그렇게 연결되는지는 아직 공부 중입니다.

몇년은 걸리겠죠??

ㄳㄳ




제목: 경락과 장부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6.28. 08:05:10

동양학 공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지만, 사실은 하나로 열을 미루어 아는 학문이므로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소질이 있어야 하겠지만, 누구나 소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아닌 만큼, 양사와 양서의 만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지, 3음3양, 6기를 조합하면...

1음사해궐음풍木, 2음자오소음군火, 3음축미태음습土이고,

1양인신소양상火, 2양묘유양명조金, 3양진술태양한水입니다.

풍목은 한자 그대로 바람입니다. 이해 안 되실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상화가 이해하시기 어려울 것입니다. 풍목과 상화는 상반되는 관계가 아니라 대응하는 관계입니다. 사해와 인신관계를 이해하신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차라리 풍목은 조금과 상반되는 관계입니다. 일단 위 관계는 12지지의 공식으로 외우시고 차츰 이해해 보십시오. 공식은 6충6합, 3회3방이 있는데, 이것은 황제내경 운기의 공식인 만큼 동양학 전반에 깔려 있어 여러 곳에서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음3양에 장부를 배당하는데 12지지로 설명하겠습니다. 12지지를 원으로 그리고 이해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인-미는 手이고, 신-축은 足입니다. 3음은 臟이고, 3양은 腑입니다. 여기에 12지지를 장부 5행으로 배당합니다. 子는 水인 만큼 신장, 午는 火인 만큼 심장, 그리고 丑未는 軸인 만큼 간과 폐가 배당됩니다. 이런 식으로 한번 그려 보시면서 생각하시면 유주방향까지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몇 년 아니 평생해도 이해 못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암기위주때문에 이런 식으로 생각하거나 가르치지 않음)

그러나 이렇게 해보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2006.6.28.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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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운성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에그랑 날짜: 2006.03.10. 00:00:08

안녕하세요

12운성을 공부하다가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12운성 문답의 내용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는데요

<<

12운성은 강약을 판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통근을 판단하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98쪽에 보면, "장생, 녹, 왕은 뿌리가 튼튼한 것이고, 묘고, 여기는 뿌리가 약한 것이다." 위 장생, 녹, 왕, 묘, 여기 중에서 천간에 동일한 5행이 올 때 비로소 통근이 됩니다. 통근이 되기 전에는 殺이므로 아무 작용도 없습니다. 통근이 될 때 神이 되어 잠재된 殺이 그때 나타납니다

>>

1. 장생,녹,왕,묘는 알겠는데요, 여기는 12운성 중 어떤 것을 말하는 건가요? 제가 아는 12운성은 장생,목욕,관대,제양,쇠,병,사,묘고,절,태,양입니다.

2. 12운성 중 장생,녹,왕,묘고,여기에 대해서는 뿌리가 약하고 강한 것이 언급이 되어있는데요, 나머지 7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읍니다. 그럼 나머지 7개에서는 뿌리가 전혀 없다는 말인가요?

3. "뿌리가 약하다 강하다" 하는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10배강하다 100배강하다.. 혹은 1.1배 강하다 즉 상대적인 강약만 있고, 절대적인 세기(숫자로 표현되는)에 대한 것은 없는데요, 원전에 근거해 이렇게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4. 천간이 지지에 통근을 하는 가를 볼 때, 자기 지지만 보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간지의 지지도 보는 건가요?

고견 부탁드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제목: 12운성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3.10. 06:48:11

12운성은 운기학에 그 개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황제내경 운기학에 12운성이라는 용어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 개념만 있을 뿐입니다. 아마도 12운성이라는 용어는 그 이후 학자에 의해서 만들어졌을 겁니다. 그런데 위 12운성 용어가 귀곡자찬에서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춘추전국시대 쯤 만들어 졌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늘과 땅은 5x6으로 서로 맞물려 돌아갑니다.

위 천지가 맞물리는 상태를 通했다고 하는데, 위 통함에는 盛衰가 있기 마련입니다. 즉 천지가 동일한 5행일 때 盛하고 다른 5행일 때 衰합니다. 특히 이것을 3음3양 입장에서 볼 때 위 盛한 것을 사천이라고 하는데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12운성이란 하늘과 땅이 通하는 성쇠의 정도를 12단계로 표현한 것이지, 결코 이것으로 길흉을 판단하는 절대적 수치는 아닙니다. 길흉은 상대적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연해자평에 보면 털끈만한 강약의 차이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1. 12운성은 자평진전에서 장생, 목욕, 관대, 임관, 제왕, 쇠, 병, 사, 묘, 절, 태, 양라고 부르고 있지만, 임관이 녹이고, 제왕이 왕입니다.

2. 盛한 시기에 천지가 通하므로 장생,녹,왕,묘고,여기만 알면 됩니다. 나머지는 나타나지 않는 煞이므로 명리학에서는 일단 무시하셔도 됩니다.

3. 12운성을 절대적인 수치로 한들 결국 판단은 상대적으로 하므로, 위 절대적인 수치가 별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꼭 숫자로 판단하고 싶다면 귀곡자찬(이허중명서)을 참고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보면 數를 적용하고 있는데, 아마도 12운성과 관계가 있을 듯합니다. 그러나 보통의 공부가 아니라면 풀어내기 어려울 겁니다.

4. 천지가 동일한 5행만 보면 됩니다.

2006.3.10.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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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음삼양, 육기, 표본 글쓴이: 김태현 날짜: 2005.12.31. 20:15:54

지지닷컴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삼음삼양과 육기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표본으로도 구분하는 것 같은데 잘 이해가 안됩니다.

솔직히 내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설명이 명료하지 못한 것인지 구분을 못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re: 삼음삼양, 육기, 표본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1.01. 17:21:14

김태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동양학은 쉽고 단순하지, 결코 복잡하지 않습니다.

3음3양은 理의 이치이고, 6기는 氣의 현상입니다.

세상에는 無와 有가 있습니다. 즉 無는 0이라는 이치인데 이것이 3음3양이고, 有는 1-9라는 현상인데 이것이 6기입니다.

대우주는 理에 의해서 氣가 존재하고, 소우주는 氣에 의해서 理가 형성됩니다. 그래서 위 3음3양과 6기를 標本이라는 3D의 입체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대우주는 3음3양이 本이 되고 6기가 標가 되며, 소우주는 3음3양이 標가 되고 6기가 本이 됩니다.(황제내경 운기학 천원기대론, 6원정기대론 참조)

이것은 동양학에서 세상만물의 중심을 설명하는 근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이 인체의 경락을 설명하는 기본이고, 술수학에서는 이것이 월률분야를 설명하는 기본이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3음3양의 이치는 1음(궐음), 2음(소음), 3음(태음), 1양(소양), 2양(양명), 3양(태양)을 말합니다. 6기의 현상은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를 말합니다. 이것은 결국 우주의 회전을 법칙을 말하는데 12지로는 사해, 자오, 축미, 인신, 묘유, 진술을 말합니다.

가장 기본으로 모든 동양학에 응용됩니다.

2006.1.1.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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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좀 드립니다 글쓴이: 주주 날짜: 2005.04.29. 17:29:56

오운육기에서요..

한동석.우주변화원리에서는 오운을 천간으로 보고 육기는 지지로 보던데

황제내경에서는 반대로 오운을 지지로 육기를 천간으로 본 차이점이

왜 다른가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여..



제목: 대우주와 소우주의 표현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29. 18:00:14

좋은 질문 하셨습니다.

대우주ㅡ 소우주에 대한 표현입니다.

즉 대우주는 양음이고, 소우주는 음양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3양3음이라고 하고, 소우주는 3음3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간지이고, 소우주는 지간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운기6기이고, 소우주는 6기운기입니다.

참고로 황제내경 자체에서도 천지가 바뀐 경우가 있는데, 위와같이 대우주 소우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안초



제목: 답변 고맙읍니다 글쓴이: 주주 날짜: 2005.05.01. 15:16:21

답변주심에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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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음삼양에 대해? 글쓴이: 예촌 날짜: 2005.02.22. 02:38:40

안녕하세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삼음삼양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은 차치하고, 먼저 글자 뜻도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궐음에서 궐 자를 옥편에 찾아 보니 그 궐이라고만 나옵니다. 궐음이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또 삼음삼양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어떻게 되나요?



제목: 궐(厥)의 의미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2.22. 10:14:39

안녕하십니까.

궐(厥)에는 우뚝 솟기 위한 잠재(潛)의 뜻이 있습니다. 참고로 고사리를 蕨이라고 하며, 잎이 나오기 이전의 잠재한 기의 잎을 먹습니다. 3음3양의 순서는 어렵지 않을 텐데요. 순서대로 나열하면 3음은 궐음, 소음, 태음, 3양은 소양, 양명, 태양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6기에 순서대로 배당하면 목화토화금수 즉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가 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2005.2.22.
안초



제목: 그렇다면 글쓴이: 예촌 날짜: 2005.02.22. 12:52:58

궐음-소음-태음-소양-양명-태양 順이라면
궐음-소양, 소음-양명, 태음-태양 짝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왜 12경락에서는
궐음경-소양경, 소음경-태양경, 태음경-양명경 짝으로 되어 있나요?




제목: re: 그렇다면 글쓴이: 김정겸 날짜: 2005.02.22. 14:20:28

☞ 예촌 님께서 남기신 글

>

>궐음-소음-태음-소양-양명-태양 順이라면

>궐음-소양, 소음-양명, 태음-태양 짝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왜 12경락에서는

>궐음경-소양경, 소음경-태양경, 태음경-양명경 짝으로 되어 있나요?



한의사로서 답변을 하고자 합니다.질문 사항은 경락을 질문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음삼양을 이해하시고자 한다면 영추경을 봐야 하고 운기학을 공부해야 하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삼음삼양을 설명하는데는 29종의 해석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일단 염두에 두고 이야길 하고자 합니다.

위의 배속 방법은 경락 수경과 족경의 표리관계일 때 해석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삼음삼양의 배속은 개합추일 때와 상통일 때 동명경 일때가 배속이 다릅니다.이유는 삼음삼양이 가지고 있는 내재적 속성을 밝히고자하는 의미가 강합니다.

궐음-소양이 배속 되었을 때믄 경락적으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궐음-풍목, 소양-상화 다시 말하면은 풍과 상화가 만나서 상화를 지향한다고 봐야 하며, 태음-습토, 양명-조금 즉 습과 조가 만나서 습을 지향합니다.

소음-군화, 태양- 한수가 만나면 한과 열을 지향하는데 이것은 결국 수승화강의논리가 숨어져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것에 대한 근거는 표본종화중기의 내용을참작하셔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원하신면 상통적인 면은 다음에 쓰기로 하겠습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김병주 날짜: 2004.05.24. 18:08:43

(한순간 손가락의 잘못으로 애쓰게 쓴 내용을 날려버린 허탈함이란..... 다시 처음부터 써야 할 것 같네요... 조심해서... 흑...)

여기에 질문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요즘 오행은 뭘까?(세기출판사)를 읽고 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形神에 대해서 오행은 뭘까? p.204에서
*모든 존재는 形과 氣로 이루어져 있고, 形은 껍데기고 氣는 알맹이라고 할 수 있다.
*酸(味)은 껍데기는 金을 쓰고 있고, 그 알맹이는 木이다.
라고 하여 모든 존재는 形神으로 되어 있고, 그 관계는 相克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質量의 변화에 대하여 p.275에서
*나무의 경우, 나무의 내용을 보는 質的 관찰과 그 내용을 담고 있는 그릇을 보는 量的 관찰이 있다.
라고 하여 質的인 관찰을 통해서 肝金 心土 脾火 金木 腎水와 正易圖를 설명하였습니다.

질문 1.
그런데 제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만약 火의 氣(또는 神, 알맹이)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을 할때 그 사람의 形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입니다. 즉 形과 神은 相克관계로 되어 있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껍데기인 形은 金으로 되어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質量의 변화로 보면 껍데기는 土로 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2.
같은 책 p.167에서 목련 꽃봉우리가 막힌 코를 뚫는 것을 木克土로 설명하는데 그 이유를 무엇입니까?

잘뮨 3.
같은 책 p.163에서 수극화를 설명하면서 배추처럼 잎이 무성한 식물은 火氣가 적고 水氣는 많이 자주 먹으면 몸을 차갑게 식히는 작용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잎은 火의 발현상으로 설명을 하면서 잎이 넓은 배추같은 것을 火氣가 적다고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별것 아닌 것을 가지고 귀챦게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시원스런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에서 김병주 배상...



제목: 形氣와 氣質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5. 02:46:17

안녕하십니까.

질문1
인체를 구분하는데 形氣와 氣質은 매우 중요합니다.

역사적으로 설명하면 形氣는 운기학 관점이고, 氣質은 4상의학 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서로 다른 차원의 우주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굳이 5행으로 설명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늘과 땅을 구분할 수 있으면 되지, 이것을 굳이 5행으로 설명해야 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氣는 음양으로 설명하고, 形은 5행으로 설명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3多少5盛衰
구유구는 `황제내경 소문 천원기대론`에서, "陰陽之氣 各有多少 故曰三陽三陰也. 形有盛衰 謂五行之治 各有太過不及也"(음양의 氣는 각기 多少가 있기 때문에 3양3음이라고 말합니다. 形에 盛衰가 있다는 것은 5행의 다스림을 일러 각기 태과불급이 있습니다)라고 氣의 多少(상하,기,음양)와 形의 盛衰(좌우,형,5행)를 설명한다.

위 개념들은 동전 앞뒤의 관계입니다.

즉 氣에는 形이 있어 형태를 이루고, 氣에는 質이 있어 물질을 이룹니다. 形氣와 氣質은 위와 같은 차원을 구분하는 용어입니다. 그리고 위 氣가 나누어진 것을 精이라고 하고, 모아진 것을 神이라고 합니다.

질문2, 3
글쎄요. 이것은 필자가 무슨 근거를 가지고 하신 말씀이 아니라, 필자의 주관적 관점을 피력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무엇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서는 논리와 근거 있는 것만 다루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5행의 관계가 아니라, 용어의 개념입니다. 용어란 우주의 설정을 말하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별로 시원스럽지 못한 대답을 드렸지만, 학문을 접하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5.25.
안초



제목: re: 形氣와 氣質 글쓴이: 김병주 날짜: 2004.05.26. 18:18:48

안녕하십니까?
친절하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氣에는 形이 있어 형태를 이루고, 氣에는 質이 있어 물질을 이룹니다.氣가 나누어진 것을 精이라고 하고, 모아진 것을 神이라고 하였는데...

氣가 물질화 된 것(동화작용)을 精이라 하고, 氣가 에너지화(이화작용) 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神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해는 됩니다.

그런데 形氣(형태)와 氣質(물질)에 대해서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형기와 기질의 정의 등을 포함해서 좀 더 부연설명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形氣와 氣質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7. 07:29:19 조

안녕하십니까.
精과 神에 대하여 잘 설명해 주셨는데 바뀐 것 같습니다.^^

氣가 동화작용(단순에서 복잡으로)하여 모이는 것이 神이고, 氣가 이화작용(복잡에서 단순으로)하여 부서진 것이 精입니다.

形氣의 정의는 운기학을 인용해서 이전 글에서 소개드렸고...
氣質의 정의는 북계자의(송)라는 책에 있을 법한데, 지금 책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인용할 수가 없습니다.

形氣와 氣質은 3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D(선,象,精), 2D(면,形,氣), 3D(입체,物,神)
여기서 質은 物과 음양 관계에 있으니까 質은 3D입니다.

위 용어개념은 일종의 우주설정이기 때문에 고전을 읽어 가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제목: re: 類別과 四象 글쓴이: 김병주 날짜: 2004.06.03. 15:30:33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을 다시한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즉 역학원리강화(한규성)에서 走類 魚類 飛類 甲類로 구분하는 것과,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木金 火土 土火 金木 水水의 원리로 사상을 구분한다고 하였는데 이것을 사람에게 적용 했을 때 이 두가지 구분법의 차이(즉 관점) 및 그 외형적 차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飛類와 少陽(人)를 외형, 또는 성정으로 관찰한다고 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소우주라고 한다면 象(1차원), 形(2차원), 物(3차원)이 사람의 안에 모두 존재 할 것이고, 形과 物은 차원이 다르더라도 각각 관찰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친절한 답변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제목: 4상의학의 차원과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6.04. 01:03:05

안녕하십니까.
대한경락진단학회에서 강의할 때 젊은 원장님들 머리 돌아가는 것이 보통이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김병주님(존칭생략) 역시 보통이 아니군요.^^ 그리고 추가 질문은 점점 예리해 지고 있습니다.

먼저 사람 얼굴에 있어서 1차원(象), 2차원(形), 3차원(物)이 무엇인가부터 설명하고 시작해야 할 듯합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3차원 얼굴인 物은 철수 얼굴, 순이 얼굴, 여자 얼굴 등입니다. 2차원인 形은 세모진 얼굴, 각진 얼굴, 둥근 얼굴 등입니다. 1차원인 象은 기쁜 얼굴, 슬픈 얼굴, 화난 얼굴 아니면 까만 얼굴, 하얀 얼굴, 노란 얼굴 등입니다. 구분되시져!^^

그런데 우리는 위 1차원인 象을 눈으로 관찰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2차원 形과 3차원 物은 결국 1차원 象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위 象을 눈으로 살핌으로서 병자를 진단합니다. 일종의 관상인 셈이지요. 지금의 모습으로 볼 때 한의사와 관상가이지, 학문적으로 볼 때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위 관찰하는 방법이 꼭 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양학은 우주를 관찰하는 도구가 3가지 있는데, 이것이 바로 1차원 象數, 2차원 甲子, 3차원 卦爻입니다. 그런데 과학은 1차원의 象(기하학)數(수리학)밖에 없습니다.

1차원인 象은 數로서 관찰을 할 수 있는데, 오늘날 과학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동양학에서는 태을數, 자미두數, 범위數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차원의 形은 60갑자로 관찰할 수 있으며, 제가 지지닷컴 상담에서 실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진 얼굴, 세모진 얼굴, 둥근 얼굴로 확인하고 있는 겁니다. 아마도 세계에서 저 하나 뿐일 겁니다.^^

3차원의 物은 卦로 관찰할 수 있으며, 공자가 주역 설괘전에서 분류하고 있으며, 走類 魚類 飛類 甲類는 운기학적 분류입니다. 따라서 위 원리 역시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이런 류의 책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동양학은 원리를 추구해서 응용만 할 수 있다면, 1차원 도구로만 다루고 있는 과학으로는 생각도 못하는 일을 하니까 정말 매력 있는 학문입니다.

다음은 4상의학의 체질을 판단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 같아 부연 설명하겠습니다.

4상의학은 인간은 태어날 때 4종류의 체질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이것은 매우 매력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음양(남녀)에 의해서 태어났고, 다음으로 4象으로 발전하니 4가지 체질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양 다음에 4상이니, 동양학 하는 사람이 누가 부정할 수 있겠습니까. 쉽게 쉽게 생각하자구요.^^

그런데 4상의학은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위 4상을 관찰하는 방법이 눈에 의존하므로 주관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위에서 보았듯이 상수논리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면 당연히 상수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태어나는 시점을 중심으로 60갑자의 상수에 의해 4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간의학의 출발점입니다.(한의사에 한해 공개하고 있음) 어떻게 하다보니까 여기까지 흘러왔지만 이정도 배경만 설명하겠습니다.

다음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4상은 2차원 분류입니다. 음양이 1차원이니까요. 그러니까 이세상은 3차원으로 되어 있으니 8괘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이세상은 시간과 공간이 합일하여 움직이니까 8괘+8괘 아니면 8괘x8괘로 존재하는 겁니다. 왜 64괘인지 설명되지요.^^

그런데 4상의 태양 태음 등은 2차원이고, 走類 魚類 등은 3차원이므로 위 두 가지 개념은 차원이 다르므로 그 자체로는 비교 접목될 수 없습니다. 단지 4상이 아닌 3차원의 8괘와 走類 魚類는 비교 접목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공자가 이미 설괘전에서 접목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3차원은 2차원에서 생기는 만큼, 위 走類 魚類 飛類 甲類를 2차원의 形으로 관찰은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4상의학 역시 2차원의 形으로 4상을 구분하고 있는 것이며, 시간의학 역시 2차원의 도구인 60갑자로 4상을 구분하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의 큰 흐름은 적은 것 같습니다. 차원과 관점을 잘 생각하면서 연구하시면 멋지게 응용할 수 있으며, 이것이 동양학이 거듭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다보니까 길어졌네요.^^

2004.6.4.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천간지지   글쓴이: 나그네 날짜: 2004.05.22. 16:23:11

천간 : 갑을....
지지 : 자축....

천간은 하늘. 지지는 땅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운기학을 보다가 오행을 수화...로 땅에 비유한것 같고
6기를 사천, 재천으로 표시를 하는것 같은데
사천을 하늘(상)을 주관하는것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천이 하늘을 주관하면 천간이라고 해야될것 같은데?
천간가 혼돈이 생겨서 질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사천 천
오운 중("사천이 변하면 중이 먼저 변한다" 문구를 본것 같아서)
재천 지로 이해해도 되는지요

상하 좌우의 개념은 무엇인지,
상(위)-하늘, 하(아래)-땅 ?. 개념정립이 안됩니다.



제목: 운기학의 용어설정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3. 07:26:13

안녕하십니까.
먼저 천간과 운기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운은 토(갑기), 금(을경), 수(병신), 목(정임), 화(무계)
6기는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

용어구분이 되시지요.^^
참고로 3음3양은 궐음,소음,태음, 소양,양명,태양
즉 6기의 관점은 3양3음으로 설명할 것이고, 천간의 관점은 갑을병정...으로 설명하겠지요.

우리 동양학은 천지는 상하관점으로, 일월은 좌우관점으로 기본설정하고 있습니다. 우주는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되는데 대우주의 5행과 동일(盛) 한 소우주의 3음3양을 사천이라고 하며, 그 상대적인 음양을 재천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대우주가 금이라고 하면 소우주의 양명이 사천이며, 그 상대적인 군화가 재천이 되는 겁니다. 즉 사천이란 대우주에 의해 소우주의 盛한 5행이 잉태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일단 용어부터 헤 깔리고 계십니다.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꾸 접하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 운기학이 잘 정립되면 동양학 전체를 손아귀에 쥘 수 있습니다.

2004.5.23.
안초



제목: re: 또의문이 생겨서... 글쓴이: 나그네 날짜: 2004.05.24. 13:11:13

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또 의문이 생겨서.........
아래 답변에

>먼저 천간과 운기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운은 토(갑기), 금(을경), 수(병신), 목(정임), 화(무계)
>6기는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

여기서 6기를 3음3양이라 하면서
- 자오 : 소음군화, - 축미 : 태음습토 .......
모두 12지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면 아래(땅)인데 어떻게 사천(하늘)이라 하는지 궁금 합니다



제목: 운기학의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5. 00:23:59

안녕하십니까.
우리 동양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점입니다. 특히 운기학은 더욱 그렇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나를 기준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고전물리학), 하나의 우주를 기준으로 여러관점의 내가 보는(현대물리학)것입니다.

운기학이란 우주를 道라는 관점에서 氣를 서술한 학문이고, 그것을 표현하는 부호가 간지입니다. 그리고 간지는 두 가지 관점 즉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干(대우주 하늘), 幹(소우주 땅), 支(대우주 땅), 枝(소우주 하늘)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支와 枝는 대우주 소우주 관점에 따라 각각 땅과 하늘로 구분됩니다. 실제로 어머니라는 대우주에서 자식이라는 소우주는 하늘과 땅이 반대로 누워있습니다. 마찬가지로 氣는 땅에 있는 것이므로 당연히 12지지로 표현해야 합니다.

우리 소우주는 대우주와 감응하며 움직입니다. 3음3양에서 위 감응한 것을 사천이라고 합니다. 즉 대우주의 5행과 동일한 소우주의 3음3양이 바로 사천이며, 동일하다는 것은 소우주와 대우주가 通하여 盛한 시기를 의미합니다. 재천은 위 사천의 반대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천은 하늘에서 온 것이고, 재천은 땅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위 사천과 재천에 의해 감응하는 또다른 中의 運化가 나타다는데 이것이 5음으로 穴의 움직임이 됩니다.

설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관점이라는 입장에서 하나의 우주를 이해하고 또 위 우주를 대우주 소우주 관점에서 구분하면 분명한 이치는 있습니다.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 기본 접근방법을 지금 관점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안 되시면 일단 넘어가십시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다시 돌아와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중요한 부분은 간과할 수 있고, 대수롭지 않은 부분에 집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전체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4.5.25.
안초

제목: 답변 감사합니다.(내용무) 글쓴이: 나그네 날짜: 2004.05.25. 08:51:53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3음3양, 6기, 8괘, 6효

3양3음과 6기 용어를 정리해 보면...
3음은 궐음. 소음, 태음이고... 3양은 소양, 양명, 태양입니다.
6기는 풍목, 군화, 습토이고... 상화, 조금, 한수입니다.

그러나 6기의 기본원리가 3음3양이니 동일 개념(체용관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위 3음3양과 6기를 혼합하여 표현하면 궐음풍목, 소음군화, 태음습토, 소양상화, 양명조금, 태양한수가 됩니다.

그래서 아마도
궐음풍木을 巽괘, 소음군火를 離괘, 태음습土를 艮괘...
소양상火를 震괘, 양명조金을 兌괘, 태양한水를 坎괘...
에 배당한 듯합니다. 그런데 위 배당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6기는 8괘보다는 6효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 여기서 괘와 효에 대하여 중요한 원리를 생각해 봅시다.

먼저 中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지요?
가운데입니다. 즉 음과 양이 마주치는 곳 그 가운데가 바로 中입니다. 마주치는 □에 가운데를 ㅣ로 표현한 中의 글자가 그렇지요. 참고로 中은 음양이 마주치는 곳이므로 음양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不測) 또 위 음양이 화합하는 것을和라고(中和) 하며, 위 음양이 화합하지 못하는 것을 病이라고 합니다. (내경 참조/지금은 위 단순한개념 자체도 개판임)

위 음양이 화합하는 中의 모습(象)을 방위로 표현해 보면...
상하의 음양, 좌우의 음양, 그리고 그 사잇 방의 음양... 즉 8개의位(4방,사잇방)로위 中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卦입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서로 바뀌는 것을 易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위 괘의 모습(象)은 크게 動할 때와 靜할 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즉 動의 모습을 그린 것이 문왕8괘이고, 靜의 모습을 그린 것이 복희8괘입니다. 卦라는것은 미래의 조짐을 알기 위해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靜은 큰 의미가 없고, 動하는 모습을 문왕8괘로 상탕(섞어서)하여 표현한 것이 주역입니다.

위 음양의 화합하는 中의 움직임(數)을 변화로 표현해 보면...

기준되는 음양의 축이 있어야 할 것이고, 나머지 6개(2쌍x3)로 方의움직임을표현하게 됩니다. 그래서 건곤은 제외(존공)되고, 그 대행자인 감리를 중심으로, 진손, 간태의 움직임을 표현하는데, 그 움직임 자체를 6爻라고 합니다. xx를 상하로 표현하고 있는 爻의 글자를 보아도 그렇지요.

참고로 위 中을 공간적인 位의 象으로 표현한 것이 8괘이며, 시간적인 方의 數로표현한 것이 6효입니다. 그래서 爻는 數이기에 납갑이라는 60갑자의 數로 구체화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 움직임이 바로 氣의 움직임입니다. 따라서爻는 6기의 3음3양을 기본원리로 하고 있습니다.

즉 주역은 象의 괘로 표현하고 있지만, 그 내면은 위 氣의 爻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위 3음3양을 모르고는 주역과 6효를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즉6효는 3음3양(6기/시간)을 원리로 하고, 8괘는 2음2양(4상/공간)을 원리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쨋거나 이 학문(철학,주역,술수학,한의학 등)은 근본을 헤치고 들어가면, 모두 3음3양의 6기와 마주칩니다. 그만큼 기를 빼면 시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잃어버린 한 부분입니다.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헐~~
그러나 中을 잘 생각하고 여기에 음양을 대각선(대대작용)으로 시간과 공간관점으로 구분하여 생각해 보세요. 딱 들어맞는 논리를 발견하실 것입니다. 하도낙서, 복희문왕8괘, 6기6효, 모두...

이런 것을 깨달으면서, 이 학문을 공부하시는 분과 이런 것 없이 암기위주로 세월을 보낸 사람과는 고전을 이해함에 있어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답은 고전에 다 있습니다. 부디 시간이 가고, 힘들더라도 어차피 이 학문을 공부할 것이라면, 모래성은 쌓지 않았으면 합니다.

2002-11-19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3양3음(삼음삼양)?

3양3음은 氣를 시간관점에서 음양으로 설명하는 개념입니다. 음양 없는 동양학은 없고, 氣 없는 동양학은 없듯이, 3양3음이 적용 안 되는 동양학은 없습니다. 그만큼 큰 이론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일반입니다.

3음은 1음(厥陰),2음(少陰),3음(太陰)이고, 3양은 1양(少陽),2양(陽明),3양(太陽)을 말하는데, 고전의 중요한 부분을 살펴보면 위 용어를 원리로 사용하는 곳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 3양3음은 많은 학문의 기초원리가 됩니다.

3양3음의 태과불급
장은암은 '황제내경 소문 천원기대론' 주해에서, "太陽少陽少陰  運行先天而主有餘, 陽明太陰厥陰 運行後天而主不足 此三陽三陰之氣有多少也.  形謂五行之有形也. 五形之治 各有太過不及者  謂五運之主歲"(태양, 소양, 소음은 선천을 운행하면서 태과를 주관하고, 양명,  태음, 궐음은 후천을 운행하면서 불급을 주관한다. 이 3양3음의 기에는 많고 적음이 있다. 형은 5행의 형체를 말하며, 5체를  다스림에 각각 태과불급이 있다는  것은 5운이 세를 주관함을 말한다)라고 3양3음의 태과불급을 설명한다.

3양3음의 6氣主歲
구유구는 '황제내경 소문 천원기대론'에서, "子午之歲上見少陰 丑未之歲上見太陰 寅申之歲上見少陽 卯酉之歲上見陽明 辰戌之歲上見太陽 巳亥之歲上見厥陰 少陽所謂標也 厥陰所謂終也 "(자오의 해에는 위로 소음을 만나고, 축미의 해에는 위로 태음을  만나며, 인신의 해에는 위로 소양을 만나고,  묘유의 해에는 위로 양명을  만나며, 진술의 해에는 위로 태양을 만나고, 사해의 해에는 위로 궐음을 만납니다. 소양은 표를 말하고, 궐음은 마침을 말합니다)라고 3음3양의 標로 主歲를 설명한다.

3양3음은 한의학에서는 경락이론으로 침구학에 응용되고, 6효에서는 효(爻)자체이며, 자평명리에서는 월률분야의 사령에 응용됩니다. 3양3음은 소우주 전반에 적용되기 때문에 그 적용되는 부분을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2001-05-19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시중종(始中終) 본중말(本中末)

동양학에서 시중종(始中終) 본중말(本中末)이라는 관찰시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를 시간입장에서 바라본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우주를 시간의 시간적 입장에서 바라보면...
반드시 시작이 있고 끝이(始終) 있게 마련이고, 시작과 끝이 있다면 또한 그 中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하니 우주에서는 반드시 시중종(始中終)이라는 관찰시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것을 시간의 공간적 입장에서 바라보면...
반드시 시작의 本 있고 또 끝나는 末이 있게 마련이고, 본말이 있다면 또한 그 中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하니 우주에서는 반드시 본중말(本中末)이라는 관찰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우주관점은 數의 논리(상수)에 의해 법칙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즉 시중종과 본중말은 음양관계에 있게 되는데, 이것이 우주법칙으로 3陽3陰으로 발전됩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다시 시간의 시공적 입장에서 바라보면...
결국 陰이라는 本과 陽이라는 時가 성립되는데, 이것을 本時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시공적 관점의 체용관계에 있게 됩니다.

머리가 뱅뱅 돌지요.~
그러나 엄청 중요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2000-09-24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삼음삼양, 육기, 표본-문답

삼음삼양, 육기, 표본  글쓴이: *** 날짜: 2005.12.31. 20:15:54

지지닷컴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삼음삼양과 육기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표본으로도 구분하는 것 같은데 잘 이해가 안됩니다.
솔직히 내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설명이 명료하지 못한 것인지 구분을 못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re: 삼음삼양, 육기, 표본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1.01. 17:21:14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동양학은 쉽고 단순하지, 결코 복잡하지 않습니다.
3음3양은 理의 이치이고, 6기는 氣의 현상입니다.
세상에는 無와 有가 있습니다. 즉 無는 0이라는 이치인데 이것이 3음3양이고, 有는 1-9라는 현상인데 이것이 6기입니다.

대우주는 理에 의해서 氣가 존재하고, 소우주는 氣에 의해서 理가 형성됩니다. 그래서 위 3음3양과 6기를 標本이라는 3D의 입체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대우주는 3음3양이 本이 되고 6기가 標가 되며, 소우주는 3음3양이 標가 되고 6기가 本이 됩니다.(황제내경 운기학 천원기대론, 6원정기대론 참조)

이것은 동양학에서 세상만물의 중심을 설명하는 근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이 인체의 경락을 설명하는 기본이고, 술수학에서는 이것이 월률분야를 설명하는 기본이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3음3양의 이치는 1음(궐음), 2음(소음), 3음(태음), 1양(소양), 2양(양명), 3양(태양)을 말합니다. 6기의 현상은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를 말합니다. 이것은 결국 우주의 회전을 법칙을 말하는데 12지로는 사해, 자오, 축미, 인신, 묘유, 진술을 말합니다.

가장 기본으로 모든 동양학에 응용됩니다.

2006.1.1.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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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학의 관점-문답

천간지지 글쓴이: *** 날짜: 2004.05.22. 16:23:11

천간 : 갑을.... 지지 : 자축.... 천간은 하늘. 지지는 땅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운기학을 보다가 오행을 수화...로 땅에 비유한것 같고 6기를 사천, 재천으로 표시를 하는것 같은데 사천을 하늘(상)을 주관하는것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천이 하늘을 주관하면 천간이라고 해야될것 같은데? 천간가 혼돈이 생겨서 질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사천 천 오운 중("사천이 변하면 중이 먼저 변한다" 문구를 본것 같아서) 재천 지로 이해해도 되는지요

상하 좌우의 개념은 무엇인지, 상(위)-하늘, 하(아래)-땅 ?. 개념정립이 안됩니다.

운기학의 용어설정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3. 07:26:13

안녕하십니까. 먼저 천간과 운기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운은 토(갑기), 금(을경), 수(병신), 목(정임), 화(무계) 6기는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

용어구분이 되시지요.^^ 참고로 3음3양은 궐음,소음,태음, 소양,양명,태양 즉 6기의 관점은 3양3음으로 설명할 것이고, 천간의 관점은 갑을병정...으로 설명하겠지요.

우리 동양학은 천지는 상하관점으로, 일월은 좌우관점으로 기본설정하고 있습니다.

우주는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되는데 대우주의 5행과 동일(盛) 한 소우주의 3음3양을 사천이라고 하며, 그 상대적인 음양을 재천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대우주가 금이라고 하면 소우주의 양명이 사천이며, 그 상대적인 군화가 재천이 되는 겁니다. 즉 사천이란 대우주에 의해 소우주의 盛한 5행이 잉태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일단 용어부터 헛갈리고 계십니다.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꾸 접하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 운기학이 잘 정립되면 동양학 전체를 손아귀에 쥘 수 있습니다.

2004.5.23. 안초

re: 또의문이 생겨서... 글쓴이: 나그네 날짜: 2004.05.24. 13:11:13

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또 의문이 생겨서.........

아래 답변에 먼저 천간과 운기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운은 토(갑기), 금(을경), 수(병신), 목(정임), 화(무계) 6기는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 여기서 6기를 3음3양이라 하면서 - 자오 : 소음군화, - 축미 : 태음습토 .......

모두 12지지를 사용하고 있읍니다. 지지면 아래(땅)인데 어떻게 사천(하늘)이라 하는지 궁금 합니다

운기학의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5. 00:23:59

안녕하십니까.

우리 동양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점입니다. 특히 운기학은 더욱 그렇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나를 기준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고전물리학), 하나의 우주를 기준으로 여러관점의 내가 보는(현대물리학)것입니다.

운기학이란 우주를 道라는 관점에서 氣를 서술한 학문이고, 그것을 표현하는 부호가 간지입니다. 그리고 간지는 두 가지 관점 즉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干(대우주 하늘), 幹(소우주 땅), 支(대우주 땅), 枝(소우주 하늘)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支와 枝는 대우주 소우주 관점에 따라 각각 땅과 하늘로 구분됩니다. 실제로 어머니라는 대우주에서 자식이라는 소우주는 하늘과 땅이 반대로 누워있습니다. 마찬가지로 氣는 땅에 있는 것이므로 당연히 12지지로 표현해야 합니다.

우리 소우주는 대우주와 감응하며 움직입니다. 3음3양에서 위 감응한 것을 사천이라고 합니다. 즉 대우주의 5행과 동일한 소우주의 3음3양이 바로 사천이며, 동일하다는 것은 소우주와 대우주가 通하여 盛한 시기를 의미합니다. 재천은 위 사천의 반대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천은 하늘에서 온 것이고, 재천은 땅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위 사천과 재천에 의해 감응하는 또다른 中의 運化가 나타다는데 이것이 5음으로 穴의 움직임이 됩니다.

설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관점이라는 입장에서 하나의 우주를 이해하고 또 위 우주를 대우주 소우주 관점에서 구분하면 분명한 이치는 있습니다.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 기본 접근방법을 지금 관점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안 되시면 일단 넘어가십시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다시 돌아와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중요한 부분은 간과할 수 있고, 대수롭지 않은 부분에 집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전체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4.5.25. 안초

답변 감사합니다.(내용무)

글쓴이: *** 날짜: 2004.05.25. 0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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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우주의 표현(갱/更)-문답

질문좀 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5.04.29. 17:29:56  

오운육기에서요..
한동석.우주변화원리에서는 오운을 천간으로 보고 육기는 지지로 보던데 황제내경에서는 반대로 오운을 지지로 육기를 천간으로 본 차이점이 왜 다른가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여..  

대우주와 소우주의 표현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29. 18:00:14    

좋은 질문 하셨습니다.
대우주ㅡ 소우주에 대한 표현입니다. 즉 대우주는 陽陰이고, 소우주는 陰陽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3陽3陰이라고 하고, 소우주는 3陰3陽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간지이고, 소우주는 지간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운기6기이고, 소우주는 6기운기입니다.

참고로 황제내경 자체에서도 천지가 바뀐 경우가 있는데, 위와같이 대우주 소우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운기학 원전에는 이것을 更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기교변대론 更治, 지진요대론 更作

그럼 수고하십시오.
안초

답변 고맙읍니다  글쓴이:**   날짜: 2005.05.01. 15:16:21

답변주심에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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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3음3양(三陰三陽)

3음3양(3+3)

9궁(3×3)

3양

태양

2양

양명

1양

소양

3음

태음

2음

소음

1음

궐음


三陰三陽(3음3양)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帝曰 其於三陰三陽合之奈何"(황제는 말한다. 그 3음3양의 합은 어떠한가)

구유구는,"鬼臾區曰 子午之歲上見少陰 丑未之歲上見太陰 寅申之歲上見少陽 卯酉之歲上見陽明 辰戌之歲上見太陽 巳亥之歲上見厥陰 少陰所謂標也 厥陰所謂終也"(자오의 해에는 위로 소음을 만나고, 축미의 해에는 위로 태음을 만나며, 인신의 해에는 위로 소양을 만나고, 묘유의 해에는 위로 양명을 만나며, 진술의 해에는 위로 태양을 만나고, 사해의 해에는 위로 궐음을 만납니다. 소음은 標를 말하고, 궐음은 終을 말합니다)라고 標로 3음3양의 主歲를 설명하고,

또한"厥陰之上風氣主之 少陰之上熱氣主之 太陰之上濕氣主之 少陽之上相火主之 陽明之上燥氣主之 太陽之上寒氣主之 所以本也 是謂六元"(궐음의 위에는 풍기가 주관하고, 소음의 위에는 열기가 주관하고, 태음의 위에는 습기가 주관하고, 소양의 위에는 상화가 주관하고, 양명의 위에는 조기가 주관하고, 태양의 위에는 한기가 주관하니 이른바 本이라 합니다. 이것을 일러 6원이라 합니다)라고 本으로 3양3음의 6氣를 설명한다.

- 3음3양(三陰三陽) -

上下相召(상하상소)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寒暑燥濕風火 天之陰陽也 三陰三陽上奉之 木火土金水火 地之陰陽也 生長化收藏下應之"(한서조습풍화는 하늘의 음양이니 3양3음이 위로 받들고, 목화토금수화는 땅의 음양이니 생장화수장이 아래로 받든다)라고 천지가 서로 불러서 이루어진다.

北上左右(북상좌우)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제67편 5운행대론'에서,"帝曰 善 論言天地者 萬物之上下 左右者 陰陽之道路 未知其所謂也"(황제가 말한다. 좋구나. 천지는 만물의 상하이고, 좌우는 음양지도로 라고 했지만 아직 그 소위를 잘 모른다)

기백은,"岐伯曰 所謂上下者 歲上下見 陰陽之所在也 左右者 諸上 見厥陰左少陰右太陽 見少陰左太陰右厥陰 見太陰左少陽右少陰 見少陽左陽明右太陰 見陽明左太陽右少陽 見太陽左厥陰右陽明 所謂面北而定其位 言其見也"(이른바 上下는 歲의 위아래를 보여 주는 것이니 음양이 있는 곳입니다. 左右는 모두가 위에서 궐음을 볼 때 왼편이 소음이면 오른편이 태양이고, 소음을 볼 때 왼편이 태음이면 오른편은 궐음이고, 태음을 볼 때 왼편이 소양이면 오른편은 소음이고, 소양을 볼 때 왼편이 양명이면 오른편은 태음이고, 양명을 볼 때 왼편이 태양이면 오른편은 소양이고, 태양을 볼 때 왼편이 궐음이면 오른편은 양명입니다. 이른바 북쪽을 바라보면서 그 位를 定한 것이니 보이는 바를 말한 것입니다)라고 북에서 좌우를 설명한다.

南下左右(남하좌우)

황제는,"帝曰 何謂下"(아래의 소위는 어떠한가)

기백은,"岐伯曰 厥陰在上則少陽在下 左陽明右太陰 少陰在上則陽明在下 左太陽右少陽 太陰在上則太陽在下 左厥陰右陽明 少陽在上則厥陰在下 左少陰右太陽 陽明在上則少陰在下 左太陰右厥陰 太陽在上則太陰在下 左少陽右少陰 所 謂面南而命其位 言其見也"(궐음이 위에 있으면 소양이 아래에 있고 왼편이 양명이면 오른편은 태음이고, 소음이 위에 있으면 양명은 아래에 있고 왼편이 태양이면 오른편은 소양이고, 태음이 위에 있으면 태양은 아래에 있고 왼편이 궐음이면 오른편은 양명이고, 소양이 위에 있으면 궐음이 아래에 있고 왼편이 소음이면 오른편은 태양이고, 양명이 위에 있으면 소음은 아래에 있고 왼편이 태음이면 오른편은 궐음이고, 태양이 위에 있으면 태음은 아래에 있고 왼편이 소양이면 오른편은 소음입니다. 이른바 남쪽을 향해 있으면서 그 位를 命한 것이니 본 바를 말한 것입니다)라고 아래(남) 있는 좌우를 설명한다.

3陽陰(3양음)

황제는 '소문 음양류편'에서,"三陽爲經 二陽爲維 一陽爲游部 此知五臟終始 三陽爲表 二陰爲裏 一陰至節 作朔晦 具合以正其理"(3양은 經이 되고 2양은 維가 된다. 1양은 뜨는 부가 되어 이것으로 5장의 시종을 안다. 3양은 表이고 2음은 裏가 된다. 1음은 至節이니 초하루와 그믐이 되고 물러서서 갖추어 합하여 그 이치를 바로 세운다)라고 3양음을 설명한다.

本末始終(본말시종)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槪念의 變化'에서, "3陰3陽이라는 본중말과 시중종을 구비한 6기운동에 대한 개념을 연구함으로써 6氣의 변화현상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궐음(巳亥)풍목, 소음(子午)군화, 태음(丑未)습토, 소양(寅申)상화, 양명(卯酉)조금, 태양(辰戌)한수..."라고 3陽3陰이 곧 本中末과 始中終임을 설명합니다.

궐음풍목(巳亥)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槪念의 變化''에서, "厥陰(巳亥)風木 이라고 하는 말은 물이 生하려고는 하지만 力不及하여서 生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궐음 이란 것은 生하려고 하지만 그 氣運이 短하여서 아직 生할 수 없는 것을 궐음 이라고 하는 것이다. 궐음의 개념을 위와 같이 취한 것은 巳亥木의 성질이 위에서 말한 厥字의 상과 동일한 데서 취한 것이다. 6水 속에서 木이 나오려고 하는 象을 보면 아직 堅固한 坎水가 內部에 있다. 木이 바로 亥木이므로 나오려는 뜻만 있고 그 氣가 不及하여서 나올 수가 없는 것이 바로 亥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亥木이 발아하여서 점점 자라게 되면 木氣의 특징을 잃게 되는 그 무렵이 바로 巳木인 것이다"라고 궐음,풍목,巳亥를 설명하고,

소음군화(子午)

또한 "君火라는 것은 少陰 속에서 자라는 火다. 君이란 뜻은 主動力을 마음대로 구사할 수 있는 실력있는 位가 바로 君位인 것이다. 군화는 子位에서 午位에 이르는 사이의 火를 稱한 것이다. 子는 본래 水요, 午는 火다. 그런즉 子에서 午에 이르는 火는 실력은 충분하나 아직 그 맹위를 發하지 못하는 火다"라고 소음. 군화, 子午를 설명하고,

태음습토(丑未)

또한 "太字의 뜻은 지극히 작으면서도 지극히 큰 것을 太라고 한다. 그러므로 太陰이나 太陽은 모두 그런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태음은 궐음이나 소음에 비하여 더 전진한 位에 있는데 이것은 만물이 현실적으로 陰을 生하는 기본점인 것이다. 왜냐하면 物의 太少라는 것은 陰에서부터(形에서) 규정되는 것이다. 3陰은 모두 亥子丑을 기본으로 하고 巳午未를 末로 하여서 形을 만든 것인데 亥子丑이 기본이란 것은 形의 준비단계이고 寅卯辰이 體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太陰은 기본으로서의 말단이므로 이것이 바로 사실상으로 形이 生하는 기본점이다. 濕은 본래 水와 火의 중간점이다. 조금만 더 응고하면 水의 형체를 나타내지만 반면으로 조금만 더 분열하면 火의 象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런즉 이것은 太陰이 그의 本인 丑에서 寅卯辰인 體를 거쳐서 巳午未의 말단에 이르렀을 때에 나타나는 象인즉, 이것은 다시 말해서 丑에서 生한 形이 未에 와서 소멸되고 다시 有가 생기는 象을 濕土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태음, 습토, 丑未를 설명하고,

소양상화(寅申)

또한 "相火는 寅에서 시작하여서 君火와 濕土를 거쳐서 申에 이름으로써 완성되는 것이다. 少는 아직 젊다는 뜻이다. 천도는 3음과정에서 陽을 전부 발산하였은즉 3양과정에서는 다시 종합하여야 할 것인즉 少陽은 종합의 최초의 단계이므로 少字를 놓은 것이며 이것은 바로 陽의 창조과정을 표준으로 하고 少陽이라고 한 것이다. 相火란 것은 君火를 도와주는 火란 뜻이다. 군화를 돕는 다는 말은 군화는 발산을 위주로 하는 火인즉 종합만이 그의 보조가 되는 것이므로 천도는 相火로서 君火의 보조작용을 하게 한 것이다. 少陽과 相火라는 개념은 바로 寅申의 보조 개념인 것이다. 寅申은 寅에서부터 申 사이에 이루어져서 少陽作用과 相火作用을 하기 위한 존재인 것이다"라고 소양, 상화, 寅申을 설명하고,

양명조금(卯酉)

또한 "陽明이란 것은 日月이 合하여 明을 이루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素文에서 이것을 兩陽合明曰 陽明이라고 말한 것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太陽은 1陽이고, 少陽은 3陽인데 그 두 개의 陽이 합하면 明을 이루는 법이다. 그러므로 兩陽이 合해서 明을 이룬 것을 陽明이라고 한 것이다. 또 燥金이라고 한 것은 天地의 氣는 未에서는 濕이 生하고, 申에서는 濕이 收歛하기 시작하고, 酉에서는 완전히 燥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陽明은 물질면에서 보면 收歛하여서 燥하게 하는 데 불과하지만 정신면에서 보면 모든 사욕과 사악의 발동을 버리고 정신을 수감하는 것이므로 여기서 明이 生하는 것이다"라고 양명, 조금, 卯酉를 설명하고,

태양한수(辰戌)

또한 "太陽이란 말은 본체면에서 보면 가장 작은 陽이지만 현상면에서 보면 가장 큰 陽이라는 의미이다. 다시 말하면 辰戌은 水이나 東南方인 辰의 때에서 본즉 辰은 물이 아니라 가장 큰 陽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의 太陽이란 것은 가장 큰 陽으로 보이지만 事實은 辰水의 作用, 즉 水가 最大分裂을 일으킨 것이다. 戌이란 것은 西北方에 있는 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상 辰의 큰 陽이 수축되어서 戌에 와서 陽이 최심부에 복장되어 있기 때문에 작게 보일 뿐이고 사실은 그 실력이 가장 큰 陽인 것이다. 그러므로 太陽이라고 한 것이다"라고 태양, 한수, 辰戌을 설명합니다.

3음3양의 체용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槪念의 變化'에서, "우주의 운동이란 것은 본래 陰陽運動이다. 陰陽에는 3陰과 3陽이 있는 것인즉 厥陰· 小陰· 太陰이 끝난다는 말은 바로 3陰運動이 다 끝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 가지 더 유의하여야 할 것은 지금까지 말한 것은 方位로 볼 때 분명히 東南의 物生運動의 과정이었다. 그런즉 그것은 陽生運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陰運動이라고 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하는 점이다. 東南에서 陽運動을 한다고 하는 것은 그의 本質에 대한 관찰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陰運動이라고 한 것은 그의 作用面을 論한 것이다. 그런즉 事物을 설명함에 있어서 이와 같이 體用으로 論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므로 6氣의 개념을 설정함에 있어서도 이와 같이 二面性을 띠게 한 것이다. 좀 더 풀어서 말하면 3陰은 다 陰으로서 표시하면서 그 내용은 陽인 바의 風木 君火 濕土로서 그의 反對面을 표시한 것이다. 왜 그렇게 하는가 하면 變化는 반드시 現象面과 內容面이 서로 相反된 象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독자는 6氣의 개념을 보고 우주의 본질과 현상을 파악하는 工夫를 해야 하며 또한 生長面에서 陰(3陰)개념이 作用하는 것은 物의 生長은 陰的인 現象를 나타내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 이루어져야만 하므로 이와 같이 개념을 설정하였다는 것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離合(이합)

윤창렬은 '의철학'에서, "소문의 음양이합론에서 음양의 본질은 可離可合 할 수 있어 合하면 一陰一陽이 되고, 離하면 三陰三陽으로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말은 음과 양이 모두 자체가 함유하고 있는 음양기의 다소에 따라 각각 셋으로 나누어 질 때 음의 셋이 3음이 되고 양의 셋이 3양이 됨을 설명한 말이다"라고 음양의 離合으로 3음3양이 생긴다고 합니다.

- 6합(合) -

6合時(6합시)

회남자의 시즉훈에서,"孟春與孟秋爲合 仲春與中秋爲合 季春與季秋爲合 孟夏與孟冬爲合 仲夏與仲冬爲合 季夏與季冬爲合"(맹춘과 맹추는 합이 되고, 중춘과 중추는 합이 되고, 계춘과 계추는 합이 되고, 맹하와 맹동은 합이 되고, 중하와 중동은 합이 되고, 계하와 계동은 합이 된다)라고 시간의 6합을 이룬다.

兼三才(겸삼재)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10장'에서,"易之爲書也 廣大悉備 有天道焉 有人道焉 有地道焉 兼三才而兩之 故六 六者非他也 三才之道也"(易의 글이 넓고 커서 다 갖추어져 있다. 하늘의 도가 있으며 사람의 도가 있으며 땅의 도가 있으니, 3재를 겸해서 2번 하기 때문에 6이니, 6은 다른 것이 아니라 3재의 道이다)라고 6은 3재의 진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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