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는 통계학이 아니므로 학문의 숫자가 많다고 강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중국무술계에서도 고수들은 자신만의 한가지 절초 만으로 능히 상대를 이긴 원리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네, 학문의 숫자와 깨달음은 별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대로만 응용한다면 한가지로도 능히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지만 쉬운 얘기는 아닐 것입니다. 동양학 자체가 통계학은 아닙니다. 그래서 원전 그 어디에도 임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와서는 한의학 명리학을 통계학이라고 말합니다. 동양학의 정체성도 모르는 겁니다.

 

“명리학을 공부하는데 자평진전이나 적천수를 꼭 봐야 되는 것인지요?”

꼭 봐야 한다 아니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저 역시 위 자평진전 적천수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참조수준이고, 황제내경 그 중에서도 운기학을 기준으로 합니다. 위 운기학으로 60갑자(5운6기*음양)가 만들어 졌습니다. 위 운기학의 원리를 인체에 응용한 것이 한의학이며, 인사에 응용한 것이 명리학이며, 기를 활용한 것이 기공 풍수입니다. 위 자평진전 적천수 역시 위 황제내경을 따르고 있습니다. 단지 주석에서 제 멋대로 입니다.

 

 

 

위 학문의 가장 큰 원리는 균형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균형을 어떻게 판단하는지도 모릅니다. 말로만 균형 균형합니다. 위 한의학 명리학 기공 풍수 등 균형을 판단하는 방법이 제 각기입니다. 출발이 하나인데 어떻게 제 각기 일수 있습니까. 균형은 저울질하여 판단하는데 이것을 권형(중의원리 이기원리 참조)이라고 합니다.

 

運政(운정)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夫五運之政 猶權衡也 高者抑之 下者擧之 化者應之 變者復之 此長生化成收藏之理 氣之常也 失常 則天地四塞矣"(무릇 5운을 다스림은 저울과 같은 것입니다. 높으면 抑하고 낮으면 擧합니다. 化는 응하고 變은 회복되는데, 이것이 장생화성수장의 理이고 氣의 常입니다. 常을 잃으면 천지사색이 막힙니다)라고 5運의 政은 권형(權衡)으로 저울처럼 억거(抑擧)한다.

 

위 저울질은 평을 기준으로 합니다. 위 평이 가장 완전하게 이루어진 곳이 바다입니다. 그래서 송나때 淵海子平이 나왔으며 이것이 자평학의 시초입니다.

 

子平義(자평의)

육오산인은 ‘삼명통회 자평변설’에서,"今之談命者 動以子平爲名 子平何所取義"(작금에 명을 논하는 사람은 자평으로 이름 지어 움직인다. 자평에는 어떤 의의가 있는가)

子意(자의)

또한"以天開於子 子乃水之專位 爲地支之首 五行之元 生於天一 合於北方 遇平則止 遇坎則流 此用子之意也"(하늘을 여는 것은 子이다. 子는 오로지 水의 位로, 지지의 머리이며 5행의 으뜸으로 하늘의 一을 생하며 합쳐서 북방이 된다. 平을 만나 머무르고 坎을 만나 흐른다. 이것이 子의 뜻을 用한 것이다)라고 자(子)의 의미를 설명하고,

平意(평의)

또한"又如人世用秤稱物 以平爲準 稍有重輕 則不平焉 人生八字 爲先天之氣 譬則秤也 此用平之意也"(또 예 컨데 이 세상 사람들은 平을 기준으로 물건을 저울질하여 사용하는데, 그 초점은 重輕의 平하지 않음을 잰다. 인생 8자 선천의 氣에 있어서도 비유하여 저울질을 한다. 이것이 平의 뜻을 用한 것이다)라고 평(平)의 의미를 설명한다.

 

작금의 명리는 위 평을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즉 자평학과 관련이 없지요.

 

2015년 5월28일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무중 이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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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하나의 동양학 2009.03.03 06:52


제목: 고전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14. 20:28:09

안초님의 가장 주된 기본 입장은

이치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전을 깊게 접하지 못한 초보이지만 일전에 말씀드린대로

고전이라는 맥과 이치 본연의 맥에 잇어서 다소 차이가 잇는줄 압니다.

예를들어 녹겁용살과 양인용살의 경우만 놓고 보더라도

녹겁의 경우는 식상제살을 논하는데 양인용살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 경우만 놓고 보더라도 이치의 입장에서 고전이

결코 진리 전체를 차지할수는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고전 자체에서 이미 권위화된 잡설의 일점 탁기를 읽지 않을수 없으니

위 권위의 옥석을 구분함 또한

유일하게 이치의 칼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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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부의 정역 글쓴이: do do 날짜: 2007.10.07. 01:28:28

동양학에 관해 이제 관심을 갖게 돼 공부시작하는 초심자입니다.

우주변화 원리는 물론 기초에 관해서도 무지한 부분이 넘 많습니다.

우주변화 원리 이해 하려면 아직 먼 길이지만 그런날 있을거라 믿습니다^^

위 책 서두의 그림을 보면 일부께서 정역에 정축설이 있는데..

안초 선생님께선 어떤 의견을 보이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요




제목: 萬古解氷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0.07. 07:48:36

먼저 동양학에 관심을 갖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지축이 바로 서는 의견을 묻는 글로 이해하였습니다.

현재 지축이 바로 서고 있습니다. 단지 이것을 과학에서 설명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분명 이것을 설명하는 과학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위 지축이 바로 서는 대표적 현상이 만년빙하의 해빙입니다. 아래 글은 81년쯤에 이정호선생님과 조재련선생의 예언서 쓰여져 있는 글입니다. 정역에서는 빙하가 녹기 훨씬 이전에 이미 빙하가 녹는다는 것을 알 고 있었습니다. 대단하지요.

龍華歲月(용화세월/만년빙)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十五一言에 대하여, 1976.1.23.'에서, "만일에 때가 이르면, 정역8괘도가 보여주는 中位正易이 실현되면, 그러면 문제는 매우 달라지리라고 생각된다. 위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雷風中位와 日月成道로 因한 黃道와 赤道의 一致를 볼 수 있다면, 이로 인하여 極寒極署의 冬至夏至가 없어지고, 때문에 북극의 만년빙이 녹아 흐른다면, 그래서 一年 360日은「三十六宮都是春」과 같은 기후로 변한다면... 그렇다면 이것이 人心에 미치는 영향과 오장육부의 和氣가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健全한 精神과 더욱 원만한 행동을 추구 실현하려 할 것이니, 이른 바 人人君子요 個個賢人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正易에 「誰遺龍華歲月今고」라고 한것은 이런 세월의 到來를 반기는 것이 아닐까. 어쨌든 이와 같이 至善君子가 輩出한다면 이것은 틀림없이 인류사 있은 以來 처음으로 이루는 山澤通氣의 결과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조재련선생의 만고해빙 호여춘(萬古解氷 好與春)

http://jeejee.info/category/天上祿華%20法乘禪(下達)?page=12

다시 말씀드려서 빙하가 녹는 이유는 지축의 변화로 인해 태양 빛의 각도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즉 몇 만년동안 빛이 비추지 못하던 곳에 비로소 빛이 비추기 시작하기 때문에 얼음이 쪼개지는 겁니다. 지금 아무 생각 없는 과학자들은 열로 인해 녹는다고 하고 매스컴이 부화뇌동하지만 녹는 것이 아니라 쪼개지고 있습니다. 만약 열로 빙하가 녹는다면 아이스크림 녹듯이 겉부터 녹아내리지, 빙하가 속에서 부터 쪼개질 수 없습니다. 지금 빙하가 겉부터 녹는 건지 안에서부터 쪼개지는 것인지는 TV화면을 보시면 알 것입니다.

그리고 위 빛은 당연히 기존의 열도 달라지게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지구환경에 영향을 미쳐 기후, 쓰나미, 태풍, 생명체 등등 지구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이제 시작이며 우리는 이런 큰 변화의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위 변화의 정도는 지금까지 인류가 겪어 보지 못한 것으로 상상을 초월하지만 이미 그 내용은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미래의 변화를 알려주는 학문이 정역입니다. 그렇다고 꼭 먼 미래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격고 있는 변화가 바로 그 시작입니다.

2007.10.7 안초




제목: 답변감사합니다..내용무 글쓴이: dodo 날짜: 2007.10.07. 1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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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두리..

하나의 동양학 2009.01.13 19:58


제목: 넉두리.. 글쓴이: 바람처럼 날짜: 2007.05.04. 13:55:03

황극경세서...

이해는 하고 싶지만... 너무 내용이 어렵네요...

...글로써 이해해야 할게 아니라..명상이라는 것과 병행해야 참이해가 될것 같은데...




제목: 誠意正心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5.04. 15:54:14

스포츠, 예술인 등등 모든 분야에 노력만으로 되지 않고 타고나야 하는 부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천재(소질)와 수재(성적)가 구분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성인은 또 다릅니다.

황하 강이 맑아져야 성인이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타고 날 뿐 아니라 천지변화의 시기까지 포함되는 겁니다. 즉 聖人이란 천지가 개벽할 때 하늘에서 미리 들(耳)은 물(壬)의 흐름을 알려(口) 주는 사람(人)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하늘의 소리를 들을 사람이 따로 있고(聖人), 그것을 전할 사람이 있고(道士), 그것을 행동(居士)하고 처세할(處士) 사람이 따로 있다는 말입니다.

고전에 등장하는 좀 유명한 학자는 보통 賢者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하늘의 소리를 듣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아니 타고 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도사 찾아 3만리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것을 매스컴에서 결정합니다. 과연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는 사람이 최고 고수일까요.^^ 이런 분들은 단지 그쪽에 인연이 있는 분들 아닐까요.

우리 공부가 명상과 병행해야 하는 이유도 결국은 하늘에서 나온 소리이기 때문에 그곳에 코드를 맞추는 겁니다. 결국 내가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알려주는 겁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誠意正心하여 때가 된다면 하늘이 알려주지 않겠습니까. 盡人事待天命이지요.

施敎(시교)

일부는 '정역 15일언 九九吟'에서, "我摩道正理玄玄眞經 只在此宮中 誠意正心 終始无怠 丁寧我化化翁 必親施敎 是非是好吾好"(아마도 정리현현진경이 오직 이 궁속에 있을 것이니 뜻을 참되게 하고 마음 바르게 하여 끝이나 처음이나 게으름 없이 하면 정녕코 우리 화화옹께서 반드시 친히 가르쳐 주실 것이니 이것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정성을 다 하면 친히 가르쳐 줄 것이다.

이런 과정 없이는 누구도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저도 넋두리를 썼군요.

2007.5.4. 안초




제목: re: 감사합니다. 글쓴이: 바람처럼 날짜: 2007.05.04. 17:04:40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帝載'

하나의 동양학 2009.01.12 20:05


제목: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18. 16:22:40

通神頌

一 天道

欲識三元萬法宗 先觀帝載與神功

坤元合德機緘通 五氣偏全論吉凶

/二 地道

.......

위 글은 본인이 알고 있는 적천수 시작머리이며, 안초님이 쓰신

‘자평명리학 원리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부분에서

“경도는 적천수의 첫 화두를 열면서, "慾識三元萬物宗 先親帝載與 神功"(3원의 만물 宗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帝에 실려 있는 것과 神의 功과 친해져야 한다)라고 帝와 神으로 만물의 끝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자평명리원리 근거를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제재(帝載)]

帝載라 함은 황제내경을 말합니다.” 라고 쓰신 것을 보고 문의 드립니다.

/문의1. : [제재(帝載)]는 황제내경, 帝는 황제를 지칭합니다.......

그래서 적천수에서 帝와 親해지라고 한 것입니다.????

/본인 의견: 적천수 원전(경도)을 실물 그대로 본 적도 없으며 깊이가 모자라, 딱히 뭐라고... 그러나.....그냥 넘기면 中(중)이....중이....중이 .......

/=본인 자료 조사 내용 첨부=/

첫째, 공자는 《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그 원글을 해석하고 이치를 밝힌 《십익》을 저술하였습니다. 십익이란 새의 날개처럼 돕는 열 가지라는 뜻으로, 즉 단전(彖傳) 상 ·하편, 상전(象傳) 상 ·하편, 계사전(繫辭傳) 상 ·하편, 문언전(文言傳) ·설괘전(說卦傳) ·서괘전(序卦傳) ·잡괘전(雜卦傳)이 있다.

- 說(설)卦(괘)傳(전) 第五章 -에 보이는 帝(제)의 의미->

帝(제)出(출)乎(호)震(진) 齊(제)乎(호)巽(손)相(상)見(견)乎(호)離(이) 致(치)役(역)乎(호)坤(곤) 說(열)言(언)乎(호)兌(태) 戰(전)乎(호)乾(건) 勞(노)乎(호)坎(감) 成(성)言(언)乎(호)艮(간)

萬(만)物(물)出(출)乎(호)震(진) 震(진)東(동)方(방)也(야)......艮(간)東(동)北(북)之(지)卦(괘)也(야)萬(만)物(물)之(지)所(소)成(성)終(종)而(이)所(소)成(성)始(시)也(야)故(고)曰(왈)成(성)言(언)乎(호)艮(간)

/둘째, 고대 당시 쓰였을 법한 시각으로 본 帝(제)의 사전적 의미

帝(제):임금,하나님, 五帝(오제)의 약칭 [五(오):다섯/ 별이름/帝位(제위)]

/오ː제

(五帝)【명사】- 고대 중국의 다섯 성군(聖君). 곧, 소호(少昊)전욱(顓頊)제곡(帝嚳)요(堯)순(舜)《사기(史記)에는 소호 대신 황제(黃帝)임》, 무당이 섬기는, 방위(方位)를 지키는 다섯 神(신). 동쪽의 청제(靑帝), 서쪽의 백제(白帝), 남쪽의 적제(赤帝), 북쪽의 흑제(黑帝), 중앙(中央)의 황제(黃帝).

/육천 [六天] 속에 나타난 帝(제) ->

[중국 고대 위서(緯書)에서 이야기하는 여섯 하늘. 천상계의 주재자인 유일 최고의 상제(上帝)와 춘(春)하(夏)토용(土用)추(秋)동(冬)의 오시(五時)의 생육 현상으로 드러나는 다섯 하늘을 합하여 육천이라고 하며, 각각 오행(五行), 오색(五色)과 연관하여 상제(上帝)목제(木帝)화제(火帝)토제(土帝)금제(金帝)수제(水帝),또는상제청제(靑帝)적제(赤帝)황제(黃帝)백제(白帝)흑제(黑帝)라고 부름. 또 각각의 하늘에 고유한 이름을 붙여, 청제(靑帝) 영위앙(靈威仰), 적제(赤帝) 적표노(赤熛奴), 황제(黃帝) 함추뉴(含樞紐), 백제(白帝) 백초구(白招矩), 흑제(黑帝) 즙광기(汁光紀), 천황대제(天皇大帝) 요백보(耀魄寶)라고 했음.]

/《三命通會》 -黃帝(황제)=三皇帝(伏羲,神農,黃帝)伏羲(복희) ,

黃帝(황제)로 정확한 글자로 나타남.

論支幹源流->[夫幹猶木之幹,強而為陽;支猶木之枝,弱而為陰。昔盤古氏明天地之道,達陰陽之變為三才。

.......................................................

至於伏羲仰觀象於天,俯觀法於地,中觀萬物與人,始畫八卦以通神明之德,以類萬物之情,以作甲曆而文字生焉。逮及黃帝授河圖,見日月星辰之象,於是始有星官之書。命大堯探五行之情,占鬥綱所建,於是始作甲子配五行納音之屬。]

/[황제내경]

내경(內經)이라고도 하며, 의학오경(醫學五經)의 하나이다. 중국 신화의 인물인 황제와 그의 신하이며 천하의 명의인 기백(岐伯)과의 의술에 관한 토론을 기록한 것이라 하나 사실은 진한(秦漢)시대(B.C221~A.D220)에 황제의 이름에 가탁(假託)하여 저작한 것 같다. 이 책은 원래 18권으로 전반 9권은 소문(素問), 후반 9권은 영추(靈樞)로 구분된다. 소문은 천인합일설(天人合一說)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 등 자연학에 입각한 병리학설을 주로 하고 실제치료에 대한 기록은 적다. 영추는 침구(鍼灸)와 도인(導引) 등 물리요법을 상술하고 있으며, 약물요법에 대하여는 별로 언급이 없다. 현존하는 내경으로는 당(唐)나라의 왕빙(王氷)이 주석(注釋)을 가한 24권본이 있으며, 이보다 앞서 수(隋)나라의 양상선(楊上善)이 편집한 《황제내경태소(黃帝內經太素)》 30권이 있었으나 소실되고 전해지지 않는다.

/문의2.:月律(월률)??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 “太簇正月 寅.....또한, “古洗三月 辰...또한, ...“?賓五月 午 .., 부분에서 아래와 같은 자료를 인용하여

古洗->姑洗 ?賓->蕤賓

이렇게 원리에 친해지려고 하는데 안초님의 방식은 무엇인지 여쭤 봐도 될 런지요?

(원문)昔黃帝…又制十二筩 以象鳳凰之鳴 其雄鳴爲六 雌鳴亦六 陽六爲律 陰六爲呂 六律六呂 總謂之十二律 以配十二月 黃鍾太簇姑洗蕤賓夷則無射 陽聲也 大呂應鍾南呂林鍾小呂夾鍾 陰聲也…太簇 簇奏也 言陽氣大奏地而達物也 萬物引達於寅 而太簇寅之氣也 其侯啓蟄 其卦乾之九二也 故合於應鍾 而下生南呂焉…樂書云…太簇寅之氣 正月建焉 而辰在娵訾… [악학궤범 권제1 율려격팔상생응기도설]

/후기십이율 [候氣十二律]->

절기를 살피는 12율이라는 의미로, 12율에서 황종(黃鍾)은 11월, 대려(大呂)는 12월, 태주(太蔟)는 1월, 협종(夾鍾)은 2월, 고선(姑洗)은 3월, 중려(仲呂)는 4월, 유빈(蕤賓)은 5월, 임종(林鍾)은 6월, 이칙(夷則)은 7월, 남려(南呂)는 8월, 무역(無射)는 9월, 응종(應鍾)은 10월에 해당되는데, 절기를 살필 때 밀실에서 해당되는 달의 율의 관 안에 재를 털고 불어서 날리는 모양을 보고 그 절기를 판단하는 것을 말함.

/용례/

중종 14년(1519)에 관상감에 전교하기를, “절기를 살피는 12율은 김안국의 건의에 따라 시설하고 시험하려다가 즉시 그만두었는데, 정광필이 항상 이를 시행하기를 청하므로 지금껏 그대로 계속하여 폐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선왕께서도 이것을 시험하다가 즉시 파한 것인데, 끝내 그만둘 수 없단 말인가?” 하였다.

(원문)中宗十四年 敎觀象監曰 候氣十二律 因金安國建白而設 欲驗卽已 鄭光弼請常行 故至今因循不廢 然先王亦驗之 卽罷其終 不可已乎 [증보문헌비고 상위고 권제2 측후등잡의]

//안녕하세요~ 안초님^^

그저 그렇게 사는 것이 궁금해서 고전을 통해 바른 생활을 익히려고 여기저기서 얻거나 대형문고나 도서관에서 죽치고 앉아 보곤 하여 깊이는 없습니다.(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하지만 지난 달 양력 3월 21일 甲寅(갑인) 은 춘분날이라고 달력에 표시 되었지만 그날 저녁 기상정보를 보니 지난일 춘분이 있었다고 하니 현재 만세력 기준의 六十甲子가 정확한지 의문이 생겨 구글사이트를 뒤져보다 지지닷컴을 만나게 되었고 ‘중의 원리’ ‘자평’ 관련 글들도 잘 보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지만 지금은 여건이 모자라서 지지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財의 혜택이 모자라서리.^^) 위 질문이 따분하셔도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무심코 00사의 만세력만 보며 입춘시만 고민 해왔던 관성의 법칙이 참으로 한심한 생각 들어 역학관련 사이트부분은 지지에서만 최초 가입하고, 지지닷컴의 평가는 다른 분들의 글로 대신하고자 하며,지지에서 만든 절기력은 비공개원칙인가요? 볼 수 있는 법은?

인터넷 편지로 받고싶습니다(희망사항)

加..

만약에 ‘우주변화의 원리’를 쓰신 한동석님이 양1969년 7월 미국에서 발사한 아폴로우주선의 달 착륙 장면을 살아계셔 보셨다면....

~ 상상예찬 ~




제목: re: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19. 07:18:50

“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위와 같이 연구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맞추는 게 보배라고 말하면서 고전 경전을 공부하는 사람을 향해 비아냥거립니다.

위 글을 쓰시느라고 고생하셨으며, 핵심을 뽑으셨습니다.

1. 親帝載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도 분명 자평학의 연원을 밝힌 것이라 생각됩니다. 갑자는 분명 황제내경에서 만들어졌으며, 연해자평에서도 황제를 분명 밝히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위 근거 글에서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2. 月律(월률)

한자는 연해자평에 근거한 것입니다. 즉 말씀하신 고선과 유빈의 한자가 고전자체에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글쎄요, 어떤 것이 맞는다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자평학인 만큼 일단 연해자평을 근거로 옮긴 것입니다. 참조 http://jeejee.com/principle/5.1.2.htm

3. 360력

네, 이것은 비공개원칙입니다. 때가 되면 공개하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볼 수 있는 방법은 지지닷컴 동영상 운기자평 회원이 되거나, 아니면 유료상담을 받으면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財가 문제라면 위 글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선생님 4주를 메일로 알려드리겠으니 아래 메일로 알고 싶은 4주를 보내주십시오. 그러나 통상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2007.4.18. 안초배




제목: re: re: ~ 상상예찬 ~ 100분(?)토론 終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24. 14:13:29

우선 바쁘신 가운데 인터넷 편지로 직접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지지의 문답글로 직접 찾아가 보면 되는 것을 괜한 번거로움을 드렸다 싶어 죄송하며,안초님의 견해에 대하여 잘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답글 중 아쉽다고 생각하는 점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본인이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明으로 들어가는 문고리를 진실로 잡았다는 공자님의 ‘설괘전’에서 나타나는 ‘帝’로 시작하여 몇몇 예를 든 것은 ‘적천수’의 지은이가 쓴 입장에서 ‘帝載’를 考察 하려고 했는데..의사 전달의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안초님의 의견을 나타내는 고전의 문장구절 혹은 용례를 들어서 주셨다면 좋은 가르침을 받았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드넓은 영토의 중국은 역사적으로 한족을 제외한 이민족이 나라를 세운적도 있고 각 나라 별 시대상도 참조 한다면 지은이 형식만으로 여기기에는 모호 한 면이 있군요.

둘째. “한자는 연해자평에........ 옮긴 것입니다.”

연해 자평을 근거로 옮긴 문장에 대하여 고전 자체에서 다르게 쓰였다는 의미에 대한 옮긴이의 학술적 해석이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셋째. “360력 .........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財’가 문제라서 보상 차원을 해 주신다는 말씀은 순수한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저 안초님이 고민하신 것을 아무 계산 없이 볼 수 있다는 불순한 마음을 가진 제 자신을 책망 할 따름이며, ‘상상예찬 帝載’글에서 밝혔듯이 지지에 첫 발을 들인 이유가 만세력에 대한 학술적 의구심과 진보를 위하여 여기 까지 왔을 뿐이니 보내주신다는 논리 설명이 포함하지 않은 본인만의 사주 명식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또한 앞으로 공개 의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때가 되어서 공개 되는 날 까지 용돈도 잘 모으고 건강관리에 힘써 살겠습니다.(웃음)

그럼, 본인도 답글에 대한 보너스로 짧은 과학 史(사) 자료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다 배운 건데 잊고 살다보면 또 새롭거든요. 괜찮으시겠죠?

한동석님의 ‘우주 변화의 원리’ 책 내용에 나오는 탈레스(?~?)부터 얘기하자면 그는 그리스 최초의 철학자이며 만물의 근원을 추구하며 ‘물’이라 하였고, 물은 생명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지(大地)는 둥근 편평상(扁平狀)이며 물 위에 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물의 철학자라 불렸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엠페도클레스 (BC 490?~BC 430?) 은 4원소를 이렇게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만물의 근본은 흙,공기,물,불로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이 불생불멸불변(不生不滅不變)의 4원소가 사랑과 투쟁의 힘에 의해 결합,분리되고 만물이 생멸한다. 자신을 신격화하기 위해 에트나화구(火口)에 투신하였다는 유명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 (BC 384~BC 322) 은 4원소 변환을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이다. 그는 원래 과학자로서 물질의 조성과 변화에 대한 그의 설명은 17세기까지의 과학사상을 대표 합니다. 4원소 변환설이란 온, 냉, 습, 건,의 4가지 속성이 온과 냉, 습과 건은 서로 상쇄하므로 결합하지 않지만 온과 건은 결합해 불의 원자를, 온과 습은 공기의 원자를, 냉과 습은 물의 원자를, 냉과 건은 흙의 원자를 형성한다고 생각하여 4원자를 조합시키면 제2의 변화가 일어나 石,血,肉,과 같이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질을 만들며, 나아가 이들을 조합시키면 얼굴손 등을 만드는 제3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하는데 그가 죽음으로 그리스 철학의 고전시대는 끝나고, 훗날 이 학설을 따른 사람들은 금속을 변화시켜 순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많은 연금술(鍊金術)과 연금술사를 배출 하지만 결국은 순금을 만들어 내지 못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 고전 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추종하며 평생 실험 속에 살다간 어느 연금술사의 정신은 오늘날 까지 이어져 온 서양 과학의 강한 ‘실험정신’의 모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보일은

17세기 영국의 화학자, 물리학자 화학에 실험적 방법과 입자철학을 도입하여 근대화학의 선도자로 불리우며 1655년에 쓴 4원소설, 3원질설(原質說)을 입증한다고 일반적으로 주장되는 여러 가지 실험에 관한 고찰에서는, 이미 아리스토텔레스와 파라셀수스의 대한 비판이 엿보이며, 원소 개념을 이야기 합니다.

다음으로

라부아지에는

18세기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근대화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1778년 산소의 정체를 규명하고 명명하였으며 플로지스톤설(연소설)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였다. 라부아지에는 오랜 세월 통용했던 물원소설[水元素說]을 비판하고 물 분해 실험을 통하여 보일의 이론을 실험으로 입증시키며 질량 보존의 법칙을 정립한 천재 라부아지에는 그러나 프랑스 혁명 당시 참수형을 당하는데, 수학자 라그랑주는 “이 머리를 베어버리기에는 일순간으로 족하지만, 같은 두뇌를 만들려면 100년도 더 걸릴 것이다.”라고 그의 죽음을 애통해 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소개 할 뉴턴과 아인슈타인 이야기는 지지에서도 소개 되는 것 같은바 여기서 지지와의 100분(?)토론을 마쳐야겠습니다.

더 이상 일이 바쁜 사람에게 인터넷 代筆 부탁은 안 되지 싶어서...

加...

뉴턴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공식들 이후에 아인슈타인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이론들이 받아 들여 지기까지는 라이프니치의 ‘제곱개념’이 필요했고, 아인슈타인은 세상에서 인정받기 전에는 오늘날 변리사 역할의 회사에서 일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도 어느 이름모를 학자의 열정이 상대성 이론 이후의 엄청난 것을 세상에 내놓았는지 모를 일이지요?

지금 자라나는 학생들 중 배움에 있어서 ‘타고난 천재가 타고난 노력을, 타고난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내는 한동석님의 후예가 우리나라도 나올 때가 됐는데... ~상상예찬~




제목: 한동석 선생님 묘소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25. 09:01:17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한동석님을 예찬하시는 분이 오셨군요.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원리는 한의학, 명리학, 선도학 등 현재 동양학 전반에 걸쳐 천하통일을 한 책으로 분명히 사도발전에 한 획을 그으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묘소(서울 방학동 천주교 묘지)를 가보면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연고가 없는 버려진 묘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후손이 좀 복잡해서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모양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생전에 천주교인이 아니었던 분이 위 천주교 묘소가 장지가 된 이유는 제자 분의 권유로 그렇게 된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장례에 참여했던 제자 분 중에는 아직 생존해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위 분들을 중심으로 뜻 있는 후학들이 모여 뭔가 대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계속 이대로 방치할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혹시나 어떤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라도 인터넷에 글을 올려놓습니다.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4.25.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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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의원리 글쓴이: 박경호 날짜: 2007.03.30. 13:17:21

안녕하세요 안초님

오래간만에 중의원리 인터넷판을 보니 예전에 교재와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있는데

이에대해 질문드립니다.

첫째, 목차를 바꾼 이유가 궁금하고요

둘째, 중의 원리의 연구가 현재진행형이라면 문제되는 논점에 대해 알고싶군요.

세째, 역이 역법에서 유래하고 역법은 천문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는 데

고대 농경사회에서는 제왕들이 농사의 시기를 백성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역법을 연구한 걸로 압니다.

그럼 고대에는 나안으로 하늘을 관찰했을텐데 현대천문학에서 밝혀진 것과

많은 차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데 이점에 대한 안초님의 견해가 궁금하군요.

박현선생님은 천문도에는 앙천천문도, 부찰천문도, 중조천문도의 셋으로 나누고

이를 삼재에 배합합니다.

따라서 동양학을 깊이 공부하는 데 천문연구가 기본이라 생각되는 데

중의 원리에서는 깊이있게 다루지 않는 것 같읍니다.




제목: re: 중의원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30. 23:14:51

중의원리는 우주원리에 입각하여 동양학을 하나로 묶고자하는 책입니다.

1. 중의원리는 좀 더 우주원리에 다가서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차가 바뀌는 것인데, 이젠 점점 우주원리에 수렴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중의원리 전체 구조는 북두7성의 이치에서 비롯되었는데 이것은 운기와 주역과도 상통하기 때문입니다.

2. 이제 큰 논점은 거의 없고, 그림, 도표 그리고 보완할 몇까지 책정도의 미흡한 부분만 남았습니다.

3. 천문은 동양학의 출발점이자 근거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위 천문을 현상(별자리)부터 접근하는데 이것은 일단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은 서양천문학이고, 동양천문학은 변하지 않는 이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 이치는 쉽고 단순하며 우리 동양학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즉 천문이 복잡할 이유가 없습니다. 중의원리 역시 위 천문을 2자연법칙에 할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단지 자료가 좀 부족한 듯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은 현상만 찾아서 그렇고, 우리에게 필요한 큰 줄기의 이치는 거의 실려 있습니다.

중의원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3.30. 안초




제목: 중의원리 글쓴이: 박경호 날짜: 2007.03.31. 10:45:57

안초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양자역학이 발달하여 현재 정보통신사회가 도래했듯이 중의원리를

바탕으로 모든 응용동양학이 쉽게 이해되기를 바랍니다.

기을임 삼식이 춘추전국시대부터 응용되었다는 것은 고고학적 발굴에서나온 천반이나 지반에서 입증되었읍니다.

그러나 기본적의문은 여전히 남읍니다.

예를 들어 갑을목에 갑이 왜 갑기토의 토로 변하는냐 같은 것입니다.

풍수에서도 정오행이니 무슨오행이니 종류가 많은 걸로 압니다.

그런데 책에는 이에대해 설명하지 않읍니다.

이런고로 중의원리에 대한 기대가 큼니다.

모쪼록 외우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바랍니다.

최근 중국에서 나온 양경반이란 분이 저술한 "역수총화"가

삼식을 되살리려는 취지로 나온 괞찮은 책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술객들도 이에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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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而微顯闡幽? 微顯而闡幽? 글쓴이: 낙천 날짜: 2007.03.27. 16:40:04

모 주역해설서를 보니 朱子가 '계사하전 6장에 나오는 '而微顯闡幽'라는 말을 '微顯而闡幽'라고 바꾸고 '開而當名''開當名'으로 바꾸어야 옳다'라고 했다고 나와 있는데, 원 경문을 바꾼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 사려됩니다. 이에, 임의로 해석을 할수는 없는일이고, 문법도 모르고, 답답하여 해설을 부탁드립니다.




제목: 當名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28. 10:56:53

지금 주역본의를 말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훗날 주자는 주역본의에 대하여 너무 젊었을 때 주석을 달았으므로 스스로도 문제점이 많다고 자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역 계사하전 6장
공자: 夫易 彰往而察來 (而微顯闡幽 開而當名) 辨物正言 斷辭則備矣

주자: 夫易 彰往而察來 (微顯闡幽 開當名) 辨物正言 斷辭則備矣

위 공자의 말을 아래처럼 고쳐야 한다는 주자의 말이 옳은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즉 공자가 쓴 而를 빼야 한다는 주자의 주장이 옳은 가하는 질문입니다. 아마도 위 논의는 주역본의 논의인 만큼 조선시대에도 그냥 간과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따라서 조선시대의 다른 석학들의 주석을 참조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 생각을 정리하겠습니다.

而는 그리고, 그러나의 뜻으로 앞 뒤 문장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따라서 공자가 쓴 彰往而察來 而微顯闡幽의 而는 틀림없다고 사료됩니다. 이것이 있으므로 앞과 뒤가 명료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而가 없다면 앞뒤 문장의 균형을 잡을 수 없습니다.

다음 開而當名開當名으로 고친다는 것은 주자가 當名을 하나의 명사로 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자가 살았던 송나라 때는 위 2음절을 하나의 명사로 취급했지만, 공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에는 2음절을 하나의 명사로 취급한 얘기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위 當名(名을 마땅히 한다)을 이해할 수 없었던 주자가 앞의 而까지 원전을 수정해야 한다는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공자의 말이 수정을 가해야 할 만큼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자가 말하는 而를 빼고는 해석이 더 되지 않습니다. 그럼 해석을 해보겠습니다.

무릇 역은 가는 것을 밝히고 오는 것을 찰하며, 나타나는 것을 미세하게 하고, 안 보이는 것을 드러내며, 열어서 名을 마땅히 하여, 물건을 분별하고 말을 바르게 하여, 말씀을 판단하니 갖추어져 있다.

2007.3.28.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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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양학 기초질문 글쓴이: 바람처럼 날짜: 2007.03.13. 21:22:34

안녕하세요~ 안초 선생님~~

기초 질문이 있습니다.

1. "지축이 기울어졌다"와 관계된 내용에서 기울어지기 전은 丑未로 축이 되지만, 현재로서는 23.5도 기울어져 지축이 子午가 된다고 합니다.

12지지에서 자오와 축미를 그려보면 23.5도가 아니라 그림상 30도의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 부분(23.5도 & 30도)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2. 천원지방과 관계된 내용: 원을 그려보면 원둘레는 3이고, 정사각형을 그려보면 둘레 길이는 4이므로, 하늘은 3, 땅은 4라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름이 1일 때, 원둘레는 3이 아니라, 원주율인 3.14...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3. 우주: 동양학에서 宇宙라 할 때, 현재 서양 천문학에서 말하는 우주 전체를 뜻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양학의 우주 범위가 서양천문학의 우주 범위보다 적다고 생각합니다.)

동양학에서 말할 때 우주라 함은 태양계,북두칠성을 위시한 28수 범위 내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양 천문학에서는 태양계,안드로메다 은하, 은하단,초은단 등등을 포함합니다.

(天地日月 이란 표현에서도 地란 태양계 제3행성인 지구이고,日이란 태양이고, 月이란 지구의 위성입니다. 하지만, 이 우주 천체에는 태양의 수도 무한하고, 행성,위성의 수도 무한합니다. 옛 사람들은 이 우주를 너무 지구 중심적으로 사고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동서양학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14. 07:50:13

먼저 서양학과 동양학의 차이를 설명하고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서양학(과학)은 현상(有,1-9)를, 동양학은 이치(無,0)를 근본적인 대상으로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 0입니다. 0은 무엇을 더(+)해도 변화가 없고, 아무리 곱(X)해도 0이 됩니다. 이 부분은 서양학에서는 신비주의로 간과하고 있지만 동양학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서양학은 어떤 것에 국한시키지만, 동양학은 어떤 것에 국한시키지 않고, 시간과 공간, 하늘과 땅과 인간 즉 만물만사를 포괄할 수 있는 것을 진리로 합니다.

1. 동서양의 數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서양은 현상의 數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동양은 이치의 象數를 대상으로 합니다. 즉 서양은 공간(象)과 시간(數)을 분리시켜 다루지만 동양은 하나로 합일하여 다룹니다. 따라서 數는 자연수 즉 中數만을 대상으로 하므로, 서양처럼 소수점 이하의 數는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소수점 이하가 위 만물만사를 포괄하지도 못합니다.

23.5도는 현상의 측정값으로 변하는 수치이며 지축의 기울기에만 적용됩니다. 그러나 30은 이치로서 변하지 않으며 지축의 기울기뿐 아니라 대우주 소우주에 적용됩니다.

2. 3天2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동양학은 數만을 다루지 않고 象數를 다룹니다. 위 3천2지는 도형뿐 아니라 만사만물에 적용하는 수치입니다.

3. 우주는 시간과 공간으로, 대우주와 소우주를 포함한 말입니다.

宇宙(우주)

유안은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宇(공간)와 宙(시간)를 정의한다. 이것은 우주를 시간과 공간의 분리가 아닌, 時空의 합일개념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또한 공간을 하늘, 땅, 동, 서, 남, 북의 6合의 모습과, 시간을 가고 오는 順逆의 양방향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저는 학교에서 천동설은 틀렸고 지동설이 맞는다고 배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천동설과 지동설이 모두 맞으며, 중요한 것은 관점이라고 배우는 듯합니다. 동양학의 천문은 지구 중심의 천동설입니다. 결코 태양 중심의 지동설이 우월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동양학은 위 천문이 천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양학의 이치에 적용되는 근본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일월이 운기, 주역, 정역 등에 근본적으로 설정되어 동양학의 모든 학문에 적용됩니다. 즉 시간 공간 뿐 아니라 천지인이 하나임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설명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2007.3.1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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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평 문의 :인산 김일훈,봉우 권태훈 글쓴이: 바람처럼 날짜: 2007.03.10. 15:02:51

인산 김일훈, 봉우 권태훈 선생님에 대한 안초 선생님의 인물평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인산 김일훈 선생님은 생이지지로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봉우 권태훈 선생님은 조식법으로 일가를 이루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불교에서 高스님들은 마음을(화두,선) 통함으로써 이치에 통달하시는 것 같습니다.

안초 선생님은 이치로써 이치를 통하시는 것 같습니다.

고스님들의 경우, 心에 대해 통했는데, 사물의 원리,이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통하는 그 원리도 또한 알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진리에 통하는 길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11. 08:22:33

진리를 통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가 神을 통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가 氣를 통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가 理를 통하는 방법입니다.

위 神을 통하는 방법은 예언자, 초능력자, 무속인 등을 말합니다. 이것은 사람이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선택하므로 여기에 응하는 것뿐입니다. 따라서 위 神이 떠나면 평범한 사람 혹은 죽게 됩니다.

위 氣를 통하는 방법은 수련인, 스님 등을 말합니다. 이것은 인간 노력에 의해서 성취할 수 있는 길이므로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랜 시일이 필요하며 능력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위 理를 통하는 방법은 공자, 일부 등 학자를 말합니다. 이것은 가장 많은 사람이 접하지만 가장 성취하기 힘든 길입니다. 그러나 남에게 전해 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의학의 일가를 이루신 의성 등을 살펴보면 처음부터 한의학만으로 출발한 분은 거의 없습니다. 이것은 한의학, 명리학 등 응용학으로는 위 진리에 이를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응용학일 뿐 근본을 다루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는 위 理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비록 강의는 하고 있지만, 아직 공부하는 사람으로 위 선생님들의 존함만 알고 있을 뿐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2007.3.11.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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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비주의의 존재에 대한 질문 글쓴이: 박성진 날짜: 2007.03.09. 14:57:10

안초 선생님,여러 강호고수분들 반갑습니다.~~

처음 글을 올립니다.

세상에는 신비주의로 묶을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초능력, 외계문명, 전생, 윤회, 영혼의 세계등...

이 중 하나만 들어 산신령이란 과연 존재하는 것입니까?

각 산마다 산신령이 있으며, 인간에게 도움또는 벌을 내리기도 한다는데...

제의 생각으로는

마음이 욕심으로 가득찬 사람에게는 전혀 보여질 수 없어며

마음이 청정한 高스님같은 분들과는 소통이 가능할 것 같은데, 이미 고스님들은 사심이 없으니, 산신령이 있으나, 없으나 같은 존재일 것도 같고...

과연 저는 마음을 열심히 닦아 산신령과 소통이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또는 열심히 우주의 이치에 통달해 답을 구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re: 신비주의의 존재에 대한 질문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09. 20:55:38

지금은 과학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과학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신비라고 합니다. 그러나 과학은 모르는 것을 너무 쉽게 당연시합니다. 그래서 마치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듯합니다. 하지만 이에 비해 행동은 무소불위입니다.

신이란 기가 뭉쳐 표현되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은 크고 작을 뿐, 곳곳에 존재하며 현대 종교 또한 이렇게 설명합니다. 즉 어떠한 종교 등 범신을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곧 생명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과연 저는 마음을 열심히 닦아 산신령과 소통이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또는 열심히 우주의 이치에 통달해 답을 구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당연히 가능합니다.

위 소통을 기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또한 행하는 행동은 다를망정 이것은 학문적 이치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2007.3.9.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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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덕경 54장. 글쓴이: 고광근 날짜: 2007.01.18. 21:50:21

노자는 '노자 제54장'에서, "故以身觀身 以家觀家 以鄕觀鄕 以國觀國

以天下觀天下"(몸으로써 몸을 보고, 집으로써 집을 보고, 마을로써 마을을

보고, 나라로써 나라를 보고, 천하로서 천하를 본다)라고 物로서 物을 관찰

한다.


善建者不拔, 善抱者不脫, 子孫以祭祀不輟,

선건자불발, 선포자불탈, 자손이제사불철,

세상에서 세움을 선하게 한 자는 뽑히지 아니하고

품은 것이 선한 자는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제를 바르게 하는 자손은 귾어짐없이 이어진다.


修之於身, 其德乃眞, 修之於家, 其德乃餘, 修之於鄕, 其德乃長,

수지어신, 기덕내진, 수지어가, 기덕내여, 수지어향, 기덕내장,

몸에서 (생각만이 아닌 말과 행동으로) 그것을 닦으니 그 덕이 참됨에 이르고

가정의 범위에서 그것을 닦으니 그 덕이 남음이 있음에 이르고

마을의 범위에서 그것을 닦으니 그덕이 크게 됨에 이르고


修之於國, 其德乃豊, 修之於天下, 其德乃普,

수지어국, 기덕내풍, 수지어천하, 기덕내보,

나라의 범위에서 그것을 닦으니 그 덕이 풍요롭게 됨에 이르고

천하의 범위에서 그 덖을 닥으니 그 덕은 보배로움에 이른다.


故以身觀身, 以家觀家, 以鄕觀鄕, 以國觀國, 以天下觀天下,

고이신관신, 이가관가, 이향관향, 이국관국, 이천하관천하,

그러므로 몸에 관한 것으로서 몸을 관하고(몸에 대하여 닦아서 몸에 대해

알게 되어서 몸에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바르고)

가정에 관한 것으로서 가정을 관하고(가정에 대하여 닦으니 가정사에 밝고)

마을에 대한 것으로서 마을을 관하고(마을에 대하여 닦으니 마을을 운영하는

것에 밝고)

나라에 관한 것으로서 나라를 관하고(나라에 대한 큰 뜻으로 닦으니 나라를

이끄는 일에 밝고)

천하에 관한 것으로서 천하를 관하고(천하를 꿈꿀만큼 된 자가 천하에 대해서

닦아서 천하를 바르게 하는 것에 밝음)


吾何以知天下然哉, 以此.

오하이지천하연재, 이차.

천하가 그러함을 아는 나는 어떻할까, 당연히 기금껏 말한 바와 같다.


* 그 옛날 도를 아는 자들끼리 접하지 못했던 기독교를 제외하고는

불교나 유교에 도가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이것은 바로 천하를 관한 노자가 지금의 때를 준비한 것이다.

도덕이 땅에 떨어진 지금 도덕을 귀하게 여기고 지킨 자가 귀하다 할 것이다.

도덕이 아니고서 무엇으로 세상이 바로설 수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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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란!

하나의 동양학 2009.01.03 18:37


제목: 하나란! 글쓴이: 보은고광근 날짜: 2006.12.30. 14:10:24

得一

노자는 '노자 제39장'에서, "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神得一以靈 谷得一以盈 萬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爲天下貞 其致之"(하늘은 1을 얻어서 맑아지고, 땅은 1을 얻어서 안정되고, 신은 1을 얻어서 영험하게 되고, 계곡은 1을 얻어서 차고, 만물은 1을 얻어서 생겨나고, 후황은 1을 얻어서 천하의 중심이 되니,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得一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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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하나란 최초의 하나이거나 모든 것을 구비한 후에 하나처럼 된 것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천이 하나를 얻어서 맑아진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천이 하나를 얻었다는 것은 맑음도 탁함도 벗어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 천은 맑음을 얻음으로서 하나를 얻게 된다는 혹은 하나가 된다는 말이

아닌가?

만물은 태어남으로서 처음의 하나가 된다는 말이 아닌가?

제후나 왕은 천하를 바르게 하는 것이 하나를 얻음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제목: re: 하나란!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2.30. 17:29:01

좋은 화두 감사합니다. 아래는 제가 생각하는 화두입니다.

현대 물리학의 최첨단 학문인 카오스 이론은 만물을 하나로 집약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카오스 이론

전수준은 '신과학에서 동양학으로'에서, "우리가 접하는 외부 사물은 매우 혼란스럽고 무질서하게 보인다. 이것을 하나하나 개별 요소로 분석하여 이해한다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으며, 전체를 하나로 관통하는 연결고리를 찾아 복잡한 체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 카오스 이론이다."라고 최첨단과학인 카오스 이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대 심리학도 인간의 심리는 집합적 무의식에 의해 하나로 이어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집합적 무의식

덴게 시로는 ‘超能力과 氣의 수수께끼에 도전 한다 제6장 심층 심리학으로부터의 접근’에서 “‘당신’도 ‘나’도,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있다 ― 그것이 ‘무의식’인 것은 아닐까. 이와 같이 하여 융의 ‘집합적 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ness)’이라는 사상이 확립되어 갔다.”라고 설명합니다.

우리 동양학도 결국은 하나를 추구합니다.

만사만물은 아무리 넓고 복잡해도 하나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一名(일명)

왕필은 '논어 리인장'에서, "夫事有歸 理有會 故得其歸 事雖殷大 可以一名擧 總其會 理雖博 可以至約窮也"(무릇 만사는 제자리로 돌아가게 마련이듯 이치도 모이게 되어 있다. 고로 돌아가는 바를 알기만 하면 규모가 아무리 큰 것이라도 하나의 명칭으로 집약할 수 있다. 모이는 것을 종합하면 아무리 넓은 이치라 해도 간략한 방법을 궁리할 수 있다)라고 복잡한 만유라도 하나로 집약하면 아무리 넓어도 간략해 진다.

즉 아는 자는 하나로 말하지만 모르는 자는 끝이 없습니다.

一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六元正紀大論’ “知其要者, 一言而終; 不知其要, 流散無窮”(요지를 알면 하나의 말로 끝내지만, 요지를 모르면 흐르고 흩어져 끝이 없습니다)라고 요지를 하나로 말해야 한다.

2006.12.30. 안초




제목: re: re: 하나란! 글쓴이: 고광근 날짜: 2006.12.30. 18:35:52

노자는 '노자 제39장'에서, "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神得一以靈 谷得一以盈 萬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爲天下貞 其致之"(하늘은 1을 얻어서 맑아지고, 땅은 1을 얻어서 안정되고, 신은 1을 얻어서 영험하게 되고, 계곡은 1을 얻어서 차고, 만물은 1을 얻어서 생겨나고, 후황은 1을 얻어서 천하의 중심이 되니,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得一을 설명한다.

위의 도덕경은 노자가 쓴 것이 아니고 노자 사후에 노자를 이해한 어떤 자가

쓴 것이라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십여년 전에 발견된 초간노자가 본래 도덕경이고 현재 널리 알려진 "도 가도

비상도"라고 하는 내용의 도덕경은 후대의 인물이 썼다는 것입니다.

그러하지만 아래의 글을 살펴보자면,

天得一以淸,

본래의 하늘 혹은 처음의 하늘을 의미하는 하나는 맑아짐으로 얻어진다.

地得一以寧,

땅은 편안해짐으로서 본래의 땅 혹은 처음의 땅의 상태를 얻는다.

神得一以靈,

신의 의미는 다양하게 변하여 왔는데, 최근에는 개별의식체를 대게 말하지만

크게는 정기신의 신으로서 우주에 의식이 나타나게 한 것을 총칭한다.

그리고 영은 정기신의 기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의식체들을 의미하기도 하고

기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개별의식체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니 정기신의 신은, 정기신의 기를 얻음으로서 정기신이 나오기 전의

하나의 상태를 얻게 된다.

谷得一以盈,

곡은 음양중 혹은 정기신을 하나로 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곡신은 그것의

의식체를 말하는 것이니 우주의식을 말하는 것이다.

이 곡은 하나로 보면 우주의식이고 부분으로 보면 부분의식인데, 사람도 곡의

부분을 가지고 있는 부분의식이다.

그러니 곡은 채워져서 큰 하나의 상태가 됨으로서 최초의 하나와 같은 모습을

얻게 되는 것이다.

萬物得一以生,

만물은 생겨남으로서 처음의 하나를 얻은 것이 된다.

侯王得一以爲天下貞,

왕은 지금의 단순한 통치자가 아니고 이당시에는 천지인을 하나로 한 자로서

성인 혹은 각자와 같은 상태를 지칭하는 것이었다.

이런 자가 세상을 조화롭게 통치하는 것은 세상이 다 원하는 것이다.

후는 왕이 다스리는 주변국가를 즉 제후국을 말한다.

그러니 제후나 왕은 천하를 바르게 함으로서 왕의 참됨을 얻은 것이 된다.

其致之.

지금까지 말한 이것들이 그것을(之) 이룸이다.

즉 도에 맞는 행위를 한 것이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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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상의학에 있어서 脾와 心 글쓴이: 까마득한 날짜: 2006.12.23. 14:40:30

사상의학에 있어서 脾와 心

사상의학에 있어서 脾를 火로 보고 心을 土로 봄은 기존 오행관을 뒤엎는 사고로서 그 연유를 살펴보려한다.

우변원에서 한동석씨는 이에 착안하여 肝을 金으로 肺를 木으로 확대 해석했는데 이는 육기적으로 실질적인 간과 폐를 인식하는데 있어서 쓰일 수 있는 개념 중에 하나이긴 하나 전체적 의미로 볼 때 간은 목에 폐는 금에 넣는 것이 합당하다 여겨집니다.

여기서 목화금수란 용어를 쓰고 있으나 엄밀히 사상에서는 목화금수를 써서는 안되고 태음, 소양, 태양, 소음이라 해야 하며 각 사상에 따른 특징은 사상이 動할 때 나오기에 이때 와서야 목화금수를 명할 수 있겠으나 편의상 목화금수란 용어를 사용하여 풀어 나가겠습니다.

전통적 오행 인식에 있어서 心을 火, 脾를 土에 대입하였으나 이는 단순히 위치적인 관점과 가슴에 뜨거운 열감이라는 감각적 관점에서 인식한 것이니 이러한 관점으로는 비장이 간심폐신을 제어한다고 보기에 무리가 따릅니다.

반면에 心을 土, 脾를 火로 봄은 心臟을 甲土로 보는 관점으로 첫머리인 甲土에 의해서 나머지 "을병정무기경신임계"가 좌지우지되는 상황을 의미하며 그 중에 脾가 心臟의 최측근에서 火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는 형태를 표현했다할 수 있습니다.

장부에 있어서 심, 폐, 간, 심은 우리가 다 아는 것이지만 脾만은 자고로 그 의미가 불분명하니 혹자는 현대의학적 개념인 비장(脾臟)이라는 자도 있고 췌장(膵臟)이라는 자도 있으나 본인은 십이지장과 그 부속기능이라 본다. 즉 위하부의 유문부와 췌장, 담까지 포함되어 알카리성 소화액 분비에 관여하며 옛말에 “애를 끓인다.”의 “애”에 해당한다본다.

“애”란 창자를 의미하지만 그 중에 특히 십이지장을 의미하며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와 홀몬계(부신피질, 수질 홀몬)의 영향에 의해 심장에 부담이 오는데 그 부담은 곧 바로 심장과 동고동락하는 脾인 십이지장에 전달이 되고 그 기능이 정지하게 되는데 이는 중하단전을 막아 腎水를 끓어 올리기 위함이니 이때 부신피질 홀몬이 분비되면서 심장에 腎水가 공급돼 힘이 생겨 스트레스를 이겨나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 말은 火가 脾를 거처 心으로 올라오는데 心에 용량이 커서 감당할 수 있을 때 火를 氣로 전환(열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하지만 용량이 초과되면 문을 닫아버려 지만 살기위해 腎水로 시원하게 열을 식히고 그 火는 脾가 감당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옛 사람들은 심장의 대변인인 창자를 애를 쓴다, 애달프다, 애 끓인다, 등으로 표현(단전이 닫힌 상태)한 것입니다.

따라서 위장병은 다 이 때문에 생기며 인체 소화관의 뿌리는 십이지장이 됩니다. 위산과다나 위하수, 역류성 식도염, 등 위, 식도 관련 질환조차도 그 원인은 십이지장이며 울화로 인한 알카리성 소화액의 분비저하(비울화)는 음식물의 내려가는 속도를 늦추고 이는 위 내에 산이 위벽을 자극하는 원인이 되며 심하면 위산 역류로 식도염까지 온다 할 것입니다. (담즙이나 췌장액인 알카리성 소화액이 분비가 안 되면 그 자체가 담낭이나 췌장에 염증을 만들고 이로 인해 담석증, 당뇨, 간염, 간경화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십이지장 아래의 질환은 불문가지이고...

일시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이렇게 넘길 수 있으나 워낙 심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에서는 아무리 문 닫고 있어도 火가 밀려오니 그 다음은 심장 자체가 다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脾는 火에 배당함이 마땅하며, 心은 심장에 火가 들어오기는 하나 이를 氣로 전환하여 인체가 움직이는 근본 힘(폐비간신의 군주)을 만드니 土에 배속함이 마땅하며 여기서의 토는 황극의 토로 갑기토이며 “인체의 精氣神에서 무극이 神이라 할 때 태극이 精이 되며 황극이 氣이다.”라 할 때의 그 氣가 됩니다.

순환 중의 기(황극)는 비에서 올라오는 화와 신수가 결합하여 심장에서 생기지만 그 시초는 정(태극)과 신(무극)이 되게 되며 우리가 "정신을 차려라"란 말도 심장에서 기를 불러 일으키란 의미입니다.

참고로 중단전이 심하게 막혀 심장이 기를 생하지 못하면 즉사할 수 있을 정도의 위급증이고, 하단전은 아무리 심하게 막혀도 적어도 6개월은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글인 한글은 모음과 자음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는 우주변화의 원리로 볼 때 황극이 발산할 때 선천의 場을 만들고 수렴할 때 후천의 場을 만드는데 이 때 수렴이 다 마쳐지면 그 우주가 끝나거나 다시 운동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게 아니라 수렴의 마침은 그 우주의 완성을 의미하며 인간으로 보면 성인(생식이 가능한 인간)이 되는 것과 같은 것으로 현우주가 이와 같고(갑으로 시작해서 이미 계까지 마친 상태) 이러한 우주는 선천과 후천이 공존하게 되는데 이를 표현한 것이 자음과 모음으로 자음은 후천이 되고 모음은 선천이 되어 서로 어우러져 하나의 완벽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이 말은 선천(모음) 없는 후천(자음)은 있을 수 없으나 후천(자음) 없는 선천(모음)은 있을 수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 선후천은 이런 이치이며 심장에서 火로 인해 만들어지는 氣는 선천의 氣로 甲己土로 만들어지는 內氣가 되며 여기에는 후천의 氣인 己甲土의 外氣가 만들어 지는 토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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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댓글을 달아주신 분(까마득님)께 글쓴이: 허훈 날짜: 2006.11.05. 20:10:57

1) 중국사람(양력)이 쓴 책에는 태양이 화, 소양인이 목, 태음인이 토, 금형인을 음양화평이라고 써 놓았더군요.

우리나라 팔체질론에서는 태양이 금, 소양인 토, 태음이 목이라 합니다.(소음은 중국, 우리 모두 수)왜 이렇게 다르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이제마선생께서 심(화)을 중심으로 놓고 폐비간신의 편차로 체질을 나눈 것에 힌트를 얻어 폐(금)를 태양, 비(토)를 소양, 간(목)을 태음, 신(수)를 소음이라 한 것으로 아는데 이는 팔체질론의 넌센스일 뿐입니다.

==========> 제가 더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왜 양력이 "태음인이 토, 금형인을 음양화평"이라 했을까하는 점입니다. 혹시 이 점을 아신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2) 사상체질에서는 오행을 잘 언급하지 않지만,,

소양이 화이고, 만약 음양화평인이 있다면 토(이제마가 토=중앙=마음=태극라고 하여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으므로)라고 했을 것 같은데,,,

왜 팔체질에서는 소양을 토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 위에서 설명했지만 소양인이 비대신소하기에 오행상 비가 토에 해당한다고 보고 소양을 토에 대입한 거 같습니다.

==========> 이런 점으로 본다면 사상의학과 팔체질론은 확연히 다른 것 같습니다. 동무 이제마가 소양을 토로 볼리는 만무한 것 같습니다.

<토와 사상, 오행의 관계>

토(무극)극태음하면 생목(갑목) ---> 태음인 (간목)

소양극토(황극, 갑토)하면 생화 ---> 소양인 (비화)

태양득토(황극, 기토)하면 생금 ---> 태양인 (폐금)

소음가토(황극, 기토)하면 생수 ---> 소음인 (신수)

==========> '토극, 극토, 득토, 가토'라는 말을 제가 견문이 짧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혹여 어디서 나오는 말들인지 알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심은 토이기에 부분이면서 전체(폐비간신의 총괄적인 힘)임

심토는 갑기토(황극의토)입니다.

전에 장창환님이 정역을 근거로 갑토가 황극의 토라고 하신거 같은데.....

한동석씨의 사상의학 장부에 대한 오행적 해석(문제가 심각함)은 좀 무리가 따르기에 저 나름대로 풀어보았습니다. ^^

갑목과 갑토의 차이점

호랑이 새끼가 있다고 할 때

호랑이라는 측면은 갑토에 해당하고

섀끼라는 측면은 갑목에 해당합니다.

호랑이 새끼가 아무리 영양부족으로 잘 못 자란다 하여도 고양이나 표범이 되지는 않죠.




제목: re: 댓글을 달아주신 분(까마득님)께 글쓴이: 까마득 날짜: 2006.11.06. 11:05:39

양력이 "태음인이 토, 금형인을 음양화평"이라한 것은 제가 모르는 부분입니다.

수세보원은 인간의 본성을 4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는 관점이고, 팔체질론은 침을 놓기 위해 편의적으로 인간을 8로 나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전혀 다른 관점이지요.

토극, 극토, 득토, 가토의 관점은 예전에 역학에 대해 관심이 있던 분들이 오행과 사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랍니다. 여기에는 황극이 갑기토라는 전제하에 이론이 전개되어지는데 제가 들어 보니 사리에 합당한 듯하여 올려 보았습니다.

참고로 "간금, 폐목"은 우변원에 나오는 관점인데 "대화작용"이라하나요?

이러한 대화작용은 6기를 도출하기 위해 나오는 정반합의 관점으로 형이상학을 형이하학으로 끌어 내는 방법론(인식론)임으로 형이상학인 사상에서는 언급되어서는 안되는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질적(형이하학적)인 간이나 폐을 인식하는데 있어서 대비되는 목과 금이 사용되어질수는 있어도 사상의학(형이상학)의 장부론이 실질적 장부를 의미하지 않기에 부적합한 이론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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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혈학적부분이 인체에서..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0.31. 00:42:39

안초님께서 제 질문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인체를 치료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하기에 이런 너무 상식적이나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질문을 드려봅니다..

경락상 족태양방광경락이나, 수태양소장경락은 3음 3양의 6기적입장에서보면

태양한수입니다.

3음3양을 기를 시간적 관점에서 본 음양이며

이것은 이치이고, 6기는 현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더 쪼개거나 나눈다는것이 오히려 사족이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소우주인 인간에게서 질병으로 일어나는 여러 병증을 볼때는 현상적인 6기의 입장에서 보는것이 더 쉬울것 같습니다..

실제질병이 생기면 열과 습이 동반되어서 열과습을 사하는것이 병증을 치료한는데 옳은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그런데 사실 태양경락을 사하는것이 오히려 병증을 해소하는데 훨씬 잘 듣습니다..

찬기운의 경락을 보해야 더 열을 없앨것 같은데///

왜 찬 기운을 사하는것이 오히려 더 병증을 없엘수있는지 저의 아둔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경락이란는것이 소우주인 인체에 접목되었기에

이치이고 도인 3음3양의 입장에서보면 하나의 작은 부분에 속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미물이지만 소우주인 인간에게는 너무나 중요한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항상 쉽게 연구할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제목: 同病異治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0.31. 11:18:15

우리 인체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태과(多) 혹은 불급(少)에 의해 깨지는 것을 病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태과의 병은 瀉해야 하고, 불급의 병은 補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열과 습은 무조건 瀉하고, 한기는 무조건 補한다는 것은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듯합니다.^^ 보사는 氣로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병과 체질의 균형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즉 똑같은 病, 똑같은 경혈이라도 보사가 다릅니다.(同病異治)

이 부분이 진단 치료함에 있어서, 가장 어렵지만 가장 핵심입니다.

2006.10.31 안초




제목: re: 同病異治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1.01. 00:01:53

인체의 균형과 체질적인 부분에서 그 사람의 습이나 조의 정도나,

열과 한의 상태를 본다는것은 체질적인 부분으로 태어나면서 가진그런 정해진 상태를 말하는것으로 제가 이해해도 될런지요

물론 이것은 그 사람의 근본적인 치료에 쓰이는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왜냐면 인간이란 태어나면서 결국 태과와 불급을 가지고 태어나기에 이런 불균형한 소우주는 병이 생기게 마련이고 이것을 조절해주는것은 근본적인 치료일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만약 발목이 삐었다고 가정하면 그사람의 체질에 상관없이 지금 발목의 상태는 열과 습이 태과한 상태라는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발목의 상태에는 분명 열과 습을 사해야 되지 않느냐의 즉흥적이고 단편적인 시각에서 본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태양경락을 보하는것이 단지 삔 발목의 관점에서는 병을 치료하는것이라 생각되어지는데 오히려 사하는것이 더 잘듣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거시적인 원리말고 부분적인 측면에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의 학문이 짧아서 죄송합니다,..^^




제목: 正氣와 邪氣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01. 11:10:37

正氣와 邪氣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태어난 근본적의 기를 正氣라고 하며, 이외의 기를 邪氣라고 합니다. 正氣는 태과불급의 氣로 補와 瀉를 진단해서 치료해야 하겠지만, 邪氣는 나쁜 기운인 만큼 補는 없고 무조건 瀉해야 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씀하신 외부 충격에 의해 생긴 환부의 邪氣는 瀉血하게 되는 것입니다.

2006.11.1. 안초




제목: re: 正氣와 邪氣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1.01. 22:08:30

사해야된다는 의미는 알겠습니다,,

그럼 외부의 기에 의해서 생긴 열을 사하는것이 맞다고 본다면

열을 사하는 방법을 쓰는것이 맞지 않습니까??(예를 들면 소양상화)

그런데 태양한수는 경락의 기운이 한의 기운인데,

이것조차도 사해야 된다면

오히려 병증의 열을 더 도와주는것이 아닌지요??

제가 생각하는 태양한수라는 개념 자체가 틀린것인지

아니면, 응용이 잘못 된것인지 제가 부족한 부분을 알고 싶습니다..

지지 닷컴을 접한지 이제 6개월이 되어갑니다..

이제 아주 조금 뭔가 보이는듯 하는데 실제 우리 생활에 쓰기에는 제가 너무 부족한것 같습니다..

좋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re: 正氣와 邪氣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02. 07:58:26

정기와 사기를 다시 구분하면...

정기는 필요한 기이고, 사기는 필요없는 기입니다.

따라서 사기는 따질 것도 없이 모두 사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제목: re: re: re: 正氣와 邪氣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1.02. 23:49:32

안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사기는 사한다면 인체에 어떤 경락에 어떠한 부분에 사기가 든것을 알아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기의 개념을 6기적 부분으로 소우주인 인체가 감응해서 변한 풍서습조한으로 보는것이 잘못된 것인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사기를 어떤식으로 보는것이 옳은지요??

그리고 어떤경락을 어떤식으로 사하는지 발목 외측을 삐었을시 예를 들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좀 무리한 (^^)부탁을 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환자의 타고난 태과불급의 부분을 보고 치료하는 근본적 부분과 대우주격인 날씨적인 부분도 고려하는것도 치료의 한 부분이겠지요??

이런전체적인 부분은 이해가가는데 안초 선생님의 사기는 무조건 사한다는 그 말씀도 수긍이 추분히 갑니다만,

어떻게 어떤식으로 사기를 사해야 되는지 저의 짧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또다시 하찮은 질문으로 소중한 시간 뼀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목: 瀉血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03. 13:16:34

그렇습니다. 대우주와 소우주를 고려하는 것이 이상적인 치료이겠지요. 저는 이치만을 설명하지만 간단한 것이므로 사혈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발목을 삐었을 때는(인대가 늘어난 것과는 다름) 환부의 부어오른 부분을 사혈하면 됩니다. 그리고 부은 부분에 관계된 경락을 따라 함께 사혈하면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사혈하는 방법은 먼저 부황으로 사기하면 환부의 피부를 늘려 감각을 죽입니다. 다음 환부 곳곳에 침을 찔러 피를 내면 검은 피가 나옵니다. 다음 부황으로 죽은피를 충분히 뺍(사혈)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환부 뿐 아니라 환부에 관계된 경락을 따라 사혈하면 더 효과가 있습니다.

만성만 아니라면 단 한 번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풀리지 않았을 때는 아픈 부분을 중심으로 반복하면 됩니다. 환부가 시원하고 가벼워지면 효과가 있는 것이니, 처음에는 실험으로 해 보고 효과가 있다 싶으면 본격적으로 시도하시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상식적인 차원이라 말씀드렸습니다.

2006.11.3. 안초




제목: re: 瀉血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1.03. 23:12:14

제 질문을 잘못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질문하고 싶은것은 그사람의 선천적인 부분을 고려하지만,

안초선생님이 말씀하신 사기적인 부분을 육기적으로 보았을때,

일반적으로 육기적인 부분에서는 열과 습이 많기 때문에 경락적으로는 분명 열을 사하고, 습을 사하는것이 맞는데

예를 들면 소양경락은 서(열)의 성질이기 때문에 사하는것이 맞고 실제 병증에서도 훨씬 뛰어납니다..

사하는것이 오히려 병증에는 효과가 크다는 것입니다..

물론 족태양방광경럭도 사하면 훨씬 효과가 큰데

이 경락의 성질은 한(냉)의 성질이라면, 병증의 열과 습의 성질로보면

오히려 보하는것이 옳은것이 아닌가 였습니다..

즉 사기를 사할때 과연 병증의 성질과 경락의 성질을 고려해야 될것인데

과연 이것이 어떤 식으로 매치가 되는것이였습니다..

자꾸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의 연구가 짧아서 ^^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중의원리책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4. 01:46:33

엊그저께 안초님이 쓰신 중의원리와 운기자평 책을 삿는데 오늘 오후쯤 받앗습니다. 특히 중의원리는 양도 엄청 방대하고 어려운 것 같앗습니다.

운기자평은 상대적으로 좀 얇앗지만 내용은 중의원리보다 더 어려워 보엿습니다. 오늘은 그냥 골라서 읽거나 훑어봣는데... 혼자 읽기엔 너무 어려운 책 같앗습니다.

돈이 없어서 아직 강의를 못 들어봣는데 꼭 다음에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지닷컴 게시판의 글을 읽엇는데 절기력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엇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직 밝힐 때가 아니고 지지닷컴 회원이 아니면 공개하지 않는다는 원칙의 말씀을 읽엇습니다.

근데 제 4주가 절기력으로 실제 뭐가 될지 궁금해서 잔머리를 굴려봣는데 저로선 좀 황당하게 병술일주나 갑진일주가 나왓습니다. 물론 이건 정말 아닐 것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말도 안되는 잔머리를 굴렷으니까요.

제가 읽어본 글로는 동지서부터 日의 갑자를 써야 한다는 동지갑자야반삭 이엇던가요 그것으로 만세력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 셧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저는 잘 모르겟지만

고전의 진리를 바탕으로 동지서부터 하늘이 열리고 갑자가 이때부터 출현한다는 관점과 현재 엉터리 만세력의 문제점을 수정하신 절기력을 저는 신뢰가 갑니다.

솔직히 저도 절기력이 탄생하게 된 원리가 사실 무지 궁금합니다.

율곡선생이 어릴적에 고민하셧다는 365 현상과 360 원리 사이의 괴리도 사실 무지 궁금합니다.

아마 안초님의 절기력은 이 부분에 대한 탁월한 대안과 함께 만들어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것은 아직 공개를 아예 안하시기로 하셧다 하니 또 여쭤볼수가 없을 듯 합니다..

저도 지지닷컴 회원이고 안초님과 이곳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제 4주라도 알고 싶은 바램이 큽니다.

안초님께서도 지지닷컴 회원인 경우는 원하면 본인 사주는

가르쳐 주신다 하셔서 다시 이렇게 부탁의 말씀을 드리게 되엇습니다.

물론 말씀 하신 것처럼 절기력으로의 자기 4주를 안다고 저의 현재 실력으로 큰 도움은 안되겟지만 제대로 신뢰할 만한 4주 명조가 잇어야 운기자평 책을 읽을때도 미비하나마 제 명식에 대입하여 생각을 더 하게 될 것도 같고 또 다른 사람 것도 아닌 제 4주인 만큼 본능적으로 궁금한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안초님. 메일로 제4주와 대운을 말씀해 주시면 안될지요.

부탁드리겟습니다.




제목: 360력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4. 08:12:44

절기력은 초기명칭인데 잘못되었습니다. 지금은 360력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운기자평 회원이 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런 원리를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가치를 알 수 없습니다. 가치도 모르는 사람에게 공개할 필요 없고 반대로 싸움을 만드는 빌미가 될 수 있기에 공개하지 않습니다. 혹 중의원리를 수강하시러 온다면 그 때 알려드리겠습니다.

※ 2008년 7월부터 360력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주소: http://jeejee.com/360.htm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우변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2. 21:34:43

지지닷컴의 영향으로 한동석 선생의 우주변화의 원리를 어제 잠깐 다시 읽어 보게 되엇습니다. 크게는 이해가 가는 듯도 한데 조금 밖에 못 읽엇지만 여전히 세세하게는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초반부에서는 오운과 육기에 대한 개념이 잘 안섭니다.

亥가 육기로는 사해궐음풍목이 되는데 이에 대한 설명 중에 방위로는 6으로 水의 상을 가지고 잇으나 다시 3木의 상도 가지고 잇어 水반木반의 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두 수를 합쳐서 6+3은 9이니 이는 소위 자동성을 가져야 하는 1의 상태가 되야 함을 또 알수 잇다 이런 설명들이 잇습니다. 그리고 자수에 대해서는 방위로는 1水이고 작용은 2火이니 수를 합치면 3이 된다고 하고 이미 木의 활동이 드러난 상 3으로 보고 잇습니다.

그럼 해의 방위수 6과 작용하는 3의 수를 더한 9라는 수는 이미 9金 申의 상도 가지고 잇는거 아닌지 궁금합니다.

이미 자수를 설명할 때 방위수 1과 작용수 2를 더해 3이 될때 이를 목의 상으로 봣다면 6+3=9 에서도 금의 상을 읽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해서요.

사해궐음풍목 할 때 이 말이 해부터 사 사이에 궐음의 상을 갖은 목기가 잇다는 뜻인가요?

그럼 해부터 사 사이 즉 해자축인묘진사 여기에 모두 궐음의 상을 갖는 목기가 잇는 것인지요?

사화는 목입니까 화입니까?

사화는 당연히 화인걸로 아는데 사해궐음풍목으로 목인 것도 같아서요.

사해궐음 목으로 궐음의 상을 갖는 목인데 그럼 사화는 화가 반 궐음목이 반 이렇게 되나요? 해수가 수반목반이라면 왜 사화에 대한 설명은 없는지...

오운론도 난해하긴 마찬가집니다.

예를들어 갑자년이다 그러면 이는 갑목이 갑토운에 잇다고 읽을 수 잇습니까?

그럼 이게 목입니까 토입니까?

목이 토운에 잇는 겁니까?

예를들어 무오년이다 그러면

무토가 계수랑 대화작용해서 화운으로 가고 오화는 자수랑 대화작용해서 작용은 그대로 방위와 같은 화로서 작용하여 천간은 화운이고 지지도 화기에 잇다 이렇게 말 할 수 잇습니까?

방위와 작용에 대한 개념

체용에 대한 개념이 잘 안섭니다.

이에 대해 한 말씀 들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제목: re: 우변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3. 07:51:40

파일: ..방위변화.hwp

접근조차 쉽지 않을 텐데 용케 중요한 지점을 지목하였습니다.

12지지에 64의 이치가 있음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아래 도표를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십시오. 어렵다면 이 부분은 일단 생략하고 지나가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사해궐음풍목 할 때 이 말이 해부터 사 사이에 궐음의 상을 갖은 목기가 잇다는 뜻인가요?

그럼 해부터 사 사이 즉 해자축인묘진사 여기에 모두 궐음의 상을 갖는 목기가 잇는 것인지요?“

회전력에는 두 가지 반대 힘이 작용합니다. 그것을 6개로 하고 그 지점을 12개로 설명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그 사이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요.

“사화는 목입니까 화입니까? 사화는 당연히 화인걸로 아는데 사해궐음풍목으로 목인 것도 같아서요.”

우주에는 관점이 있습니다. 巳를 方으로 보면 火입니다. 그런데 氣로 보면 木입니다. 이런 것이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겠지요.

“사해궐음 목으로 궐음의 상을 갖는 목인데 그럼 사화는 화가 반 궐음목이 반 이렇게 되나요? 해수가 수반목반이라면 왜 사화에 대한 설명은 없는지...”

이것도 관점에 대한 구분이 있어야 합니다. 반반이 아닙닌다.

“예를들어 갑자년이다 그러면 이는 갑목이 갑토운에 잇다고 읽을 수 잇습니까? 그럼 이게 목입니까 토입니까? 목이 토운에 잇는 겁니까?”

이것도 관점입니다. 간지(대우주) 관점에서 甲은 木인데, 운기(소우주) 관점에서 甲은 土입니다. 이것도 첨부했습니다.

2007.11.23.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감이수통 글쓴이: 우공 날짜: 2007.11.22. 17:45:57

인연있는 자들이

조용히 관조하고 해서 대우주의 이치(강기)에 감이수통한다면 不立文字 로서 저간의 갑논을박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서 차라리 불립문자의 길에 대한 이끌림이 있습니다. 이 길이 중도로 가는 또 한가지 길이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정진의 방법은 무엇이 있을 런지요 ?

감사합니다.




제목: re: 감이수통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3. 07:21:06

중도에 이르는 길은 3가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첫째가 理(학문)입니다. 이것은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그 결과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진정성은 보장될 수 있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위 3가지 중에 가장 어려운 길입니다.

둘째가 神(무속)입니다. 이것은 타고나야 하므로 아무나 접근조차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접근하면 결과를 얻기는 쉽지만, 오래 지속될 수 없습니다.

셋째가 氣(기공)입니다. 이것은 접근이 용이하지만, 그 결과가 각자의 아집 일 수 있으므로 진정성을 보장받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자기의 인연으로 타고난 다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이니 참고하십시오.

2007.11.23.안초




제목: re: re: 감이수통 글쓴이: 우공 날짜: 2007.11.23. 10:58:07

네 그렇군요.

비합리적인 미신의 영역으로 매도되어 왔던 무속도 나름의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동양학자로서 대우주의 이치에 감응하여 통한다는 것도 무속영역에서의 신에의 접으로 설명할 수 도 있겠네요. 중도의 길이 할 수(can)의 길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기인이 아니면 참으로 지난하고 어려운 길인 것 같습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평생을 황소걸음으로 동양학공부를 해야 겠습니다.

연전에 1293번 상담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본인의 명식중에서 戌이 저에게 미치는 길흉의 판단이 어떠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癸巳년 丑월생 노모와 불화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 연유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re: re: re: 감이수통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4. 08:04:10

상담 신청하십시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소우주의 독립변수에 대한 우문 글쓴이: 우공 날짜: 2007.11.15. 11:44:34

소우주로서 인간은 하늘의 명을 받고 태어난다고 합니다(인간의 입장에서는 생명, 하늘의 입장에서는 명령): 안초님 말씀

여기서 궁금한 점은

인간의 입장에서의 생명에 관해서 인데요. 부모로 부터 생물학적으로 물려받는 유전형질(성격,외모,체질...등등)과 하늘의 입장에서의 명령과의 상관관계에 관해서입니다. 소우주로서 인간이 하늘입장에서의 명령에 감응하는 살아간다고 하는 명제에는 동의 할 수 있는데, 인간입장에서의 생명체로서 각자 상이한 유전형질의 차이로 인하여 각각 대우주에의 감응의 정도가 달라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서 단순히 하늘의 명만을 본으로 하여 현상을 설명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입니다.

일방적인 대우주에의 감응이 아니고, 대우주와 소우주의 상호교호적인 쌍방향적 감응에 대한 생각입니다. 결국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우주의 명으로 감응해 가겠지요. 그래도 소우주의 독립변수적 요인이 공간의 변이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참고사항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문입니다.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제목: 必或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16. 05:09:25

그렇습니다.

대우주의 감응에 의해 존재하지만, 소우주 자체의 독립변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쌍생아 및 동일4주일 망정 다르게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우주의 흐름을 이치라고 하고, 소우주의 모습을 현상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겠습니다.

대우주의 동일한 명을 받을망정 소우주 각자는 분명 다릅니다. 그렇다고 대우주를 벗어나서 다르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치로서 미래를 알 수 있는 것이지만, 그 현상까지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 인간의 독립변수라고 할 수 있는 努力이 개입하는 겁니다. 물론 대우주 명에 반한 努力은 의미가 없습니다.

학문적으로 정리하면, 대우주에서 소우주의 관계를 或의 관계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우주에서 대우주의 관계를 必의 관계라고 합니다. 수학적으로 충분조건(或)과 필요조건(必)을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이것이 대우주와 소우주의 관계입니다.

或(혹)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刺法論篇에서,"黃帝問曰 十二臟之相使 神失位 使神彩之不圓 恐邪干犯 治之可刺 願聞其要 "(황제가 묻는다. 12臟이 서로 사용되는데, 신이 자리를 잃어 신을 사용함이 채색되어 둥글지 못하는데, 공포스러운 사기가 범하지 못하도록 자침을 다스리는 요지를 들을 수 없겠는가.)

기백은. “岐伯稽首再拜曰 或乎哉 問至理 道眞宗 此非聖帝 焉究斯源 是謂氣神合道 契符上天”(기백이 머리를 조아려 답한다. 或이여, 이치에 이르는 질문으로 진정한 宗의 도입니다. 이것은 聖帝가 아니라면 누가 사학의 근원을 연구하겠습니까. 氣와 神이 道와 합하여 위의 하늘에 부합된 것을 말합니다.)라고 혹의 도를 설명한다.

2007.11.16. 안초




제목: re: 必或 글쓴이: 우공 날짜: 2007.11.16. 11:44:23

답변감사합니다.

현상의 예측에 영향을 미치는소우주의 독립변수적 요인에 대한 연구도 체계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그 것이 가능하다면 미래예측이 좀더 세분화 되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우주의 이치로서 "중도의 길"은 갈 수(can) 있는 길인지, 아님 그져 존재(be)하는 이념형으로서의 길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re: re: 必或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16. 13:11:02

당연히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그런데 소우주에 끈이 있다면 아무래도 대우주 진입은 방해가 되기 때문에 소우주 인연을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신부, 스님, 도인 등 속세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소우주를 포기한다고 꼭 대우주에 진입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그 조건을 만드는 것 뿐입니다.

결과적으로 대우주 진입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마치 낙타가 바늘에 들어가는 것 만큼... 그래도 그 길이 자기 길이라면 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윗 분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일부의 정역 글쓴이: do do 날짜: 2007.10.07. 01:28:28

동양학에 관해 이제 관심을 갖게 돼 공부시작하는 초심자입니다.

우주변화 원리는 물론 기초에 관해서도 무지한 부분이 넘 많습니다.

우주변화 원리 이해 하려면 아직 먼 길이지만 그런날 있을거라 믿습니다^^

위 책 서두의 그림을 보면 일부께서 정역에 정축설이 있는데..

안초 선생님께선 어떤 의견을 보이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요




제목: 萬古解氷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0.07. 07:48:36

먼저 동양학에 관심을 갖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지축이 바로 서는 의견을 묻는 글로 이해하였습니다.

현재 지축이 바로 서고 있습니다. 단지 이것을 과학에서 설명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분명 이것을 설명하는 과학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위 지축이 바로 서는 대표적 현상이 만년빙하의 해빙입니다. 아래 글은 81년쯤에 이정호선생님과 조재련선생의 예언서 쓰여져 있는 글입니다. 정역에서는 빙하가 녹기 훨씬 이전에 이미 빙하가 녹는다는 것을 알 고 있었습니다. 대단하지요.

龍華歲月(용화세월/만년빙)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十五一言에 대하여, 1976.1.23.'에서, "만일에 때가 이르면, 정역8괘도가 보여주는 中位正易이 실현되면, 그러면 문제는 매우 달라지리라고 생각된다. 위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雷風中位와 日月成道로 因한 黃道와 赤道의 一致를 볼 수 있다면, 이로 인하여 極寒極署의 冬至夏至가 없어지고, 때문에 북극의 만년빙이 녹아 흐른다면, 그래서 一年 360日은「三十六宮都是春」과 같은 기후로 변한다면... 그렇다면 이것이 人心에 미치는 영향과 오장육부의 和氣가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健全한 精神과 더욱 원만한 행동을 추구 실현하려 할 것이니, 이른 바 人人君子요 個個賢人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正易에 「誰遺龍華歲月今고」라고 한것은 이런 세월의 到來를 반기는 것이 아닐까. 어쨌든 이와 같이 至善君子가 輩出한다면 이것은 틀림없이 인류사 있은 以來 처음으로 이루는 山澤通氣의 결과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조재련선생의 만고해빙 호여춘(萬古解氷 好與春)

http://jeejee.info/category/天上祿華%20法乘禪(下達)?page=12



제목: 답변감사합니다..내용무 글쓴이: dodo 날짜: 2007.10.07. 1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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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대성이론 그리고 시간이 절대적? 글쓴이: 강호인 날짜: 2007.08.14. 15:27:55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저작물에서 발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theory of relativity) 간략 소개

-빛은 유한 하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어떤 물체도 빛보다 빨리 달릴 수 없다.

실제로 물체는 빛의 속도에 도달 할 수 없다. 빛의 속도에 도달하면 무한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모든 일반적인 물체는 상대성 이론에 의하여 영원히 빛의 속도보다 느린 속도로 제약된다.

뉴턴(절대시간인정)의 이론에서 빛의 펄스가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보내지면 서로 다른 관찰자들은 빛이 이동하는 데에 걸린 시간을 똑같이 측정하지만(시간이 절대적) 빛이 날아온 거리에 대해서는 일치된 결과를 얻지 못한다. (공간은 절대적이 아님) 빛의 속도는 빛이 날아온 거리를 이동에 걸린 시간으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관찰자들은 빛의 속도를 저마다 다른 값으로 측정할 것이다. 반면 상대성 이론에서는 모든 관찰자들이 빛의 속도를 똑같은 값으로 측정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도 빛이 날아온 거리에 대해서는 여전히 측정치가 일치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제 그들은 빛이 날아오는 데에 걸린 시간에 대해서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야 한다. (이 시간은 빛이 날아온 거리--관찰자들의 측정치는 저마다 다르다--를 빛의속도--여기에 대해서는 모두의 측정치가 같다--로 나눈 값이다)

상대성 이론은 절대시간이라는 개념을 종식시킴!

사건이란 “공간상의 특정한 지점에서 특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무엇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 사건을 네 개의 숫자 또는 좌표로 지정할 수 있다. 네 개의 좌표를 시공이라는 4차원공간에서의 위치를 지정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때로는 도움이 되지만, 4차원 공간이라는 것은 머릿속에 떠올려 보기는 불가능하다. 나 개인적으로 3차원 공간을 시각화 시키는 것도 대단히 어렵다. 그러나 2차원은 위도, 경도 등으로 쉽게 나타낼 수 있다...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저작물에서 발췌--

이 사이트(지지)에서 ‘상대성 이론’ 내용 일부의 소개 부분과 더불어, 운영자의 개념에 관한 작성 글도 잘 읽었습니다. 이 부분 중, 우주의 움직임을 ‘시간은 절대적이고 공간은 상대적 움직임’이라 강조 하는 면이 보이는데요...,

“시공간” 은 4주에서 분리 별개의 뜻인 것일까요?




제목: 시공 관점의 神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8.14. 19:34:40

좋은 글 올려 주셨습니다.

시간은 절대의 道이고, 공간은 상대의 易입니다. 그렇다면 시공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시공은 은현(隱顯)의 神입니다. 즉 氣가 보이면 神이고 안 보이면 氣입니다. 그리고 부서져서 모여 있는 것이 精입니다.

이것을 4주에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4주란 태어난 연월일시 즉 년월(공전) 일시(자전)을 말합니다. 위 절대적인 시간흐름(道)에서 공전(년월)과 자전(일시)의 상대적인 공간모습(易)의 균형을 살피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무엇으로 살피는가 하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보이고 안보이는(隱顯) 시공현상(神)으로 살피게 됩니다. 그래서 4주에는 용신, 희신, 기신 등이 등장하게 됩니다.

아래 써 주신에 과학에 빗대어 설명해 보았습니다. 쉽게 감이 잡히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분명 위 개념 하에 이론을 구분하여 추명하고 있으니 참조가 될 것입니다.

2007.8.14. 안초




제목: re: 죄송합니다. 글쓴이: 강호인 날짜: 2007.08.17. 14:53:47

죄송합니다., 운영자의 리플이 書頭부터 논점이 비켜간다고 생각하여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제 탓이려니 합니다.

또한 공전(公轉)과 자전(自轉)은 천문과학 용어로는 ‘천체의 운동(運動)’ 을 표현하는 의미로, 운영자가 말하는 공전과 자전은, 운동의 주체에 대하여 설명이 없기에 제가 함부로 作 하지 않고 봅니다.

참고로 精과 神은 水火로 일어나며, 시공간이란 의미는 ‘時의 조절과 空의 수장작용’이 間이 라는 ‘十’자의 교차점의 작용에 의하여 비약할 수도 있으며 또는 변화 할 수 있는 것으로 사물은 그의 창조점인 시공간의 一點기미인 無에서부터 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넉두리.. 글쓴이: 바람처럼 날짜: 2007.05.04. 13:55:03

황극경세서...

이해는 하고 싶지만... 너무 내용이 어렵네요...

...글로써 이해해야 할게 아니라..명상이라는 것과 병행해야 참이해가 될것 같은데...




제목: 誠意正心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5.04. 15:54:14

스포츠, 예술인 등등 모든 분야에 노력만으로 되지 않고 타고나야 하는 부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천재(소질)와 수재(성적)가 구분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성인은 또 다릅니다.

황하 강이 맑아져야 성인이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타고 날 뿐 아니라 천지변화의 시기까지 포함되는 겁니다. 즉 聖人이란 천지가 개벽할 때 하늘에서 미리 들(耳)은 물(壬)의 흐름을 알려(口) 주는 사람(人)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하늘의 소리를 들을 사람이 따로 있고(聖人), 그것을 전할 사람이 있고(道士), 그것을 행동(居士)하고 처세할(處士) 사람이 따로 있다는 말입니다.

고전에 등장하는 좀 유명한 학자는 보통 賢者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하늘의 소리를 듣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아니 타고 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도사 찾아 3만리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것을 매스컴에서 결정합니다. 과연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는 사람이 최고 고수일까요.^^ 이런 분들은 단지 그쪽에 인연이 있는 분들 아닐까요.

우리 공부가 명상과 병행해야 하는 이유도 결국은 하늘에서 나온 소리이기 때문에 그곳에 코드를 맞추는 겁니다. 결국 내가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알려주는 겁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誠意正心하여 때가 된다면 하늘이 알려주지 않겠습니까. 盡人事待天命이지요.

施敎(시교)

일부는 '정역 15일언 九九吟'에서, "我摩道正理玄玄眞經 只在此宮中 誠意正心 終始无怠 丁寧我化化翁 必親施敎 是非是好吾好"(아마도 정리현현진경이 오직 이 궁속에 있을 것이니 뜻을 참되게 하고 마음 바르게 하여 끝이나 처음이나 게으름 없이 하면 정녕코 우리 화화옹께서 반드시 친히 가르쳐 주실 것이니 이것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정성을 다 하면 친히 가르쳐 줄 것이다.

이런 과정 없이는 누구도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저도 넋두리를 썼군요.

2007.5.4. 안초




제목: re: 감사합니다. 글쓴이: 바람처럼 날짜: 2007.05.04. 17:04:40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중의원리 글쓴이: 박경호 날짜: 2007.03.30. 13:17:21

안녕하세요 안초님

오래간만에 중의원리 인터넷판을 보니 예전에 교재와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있는데

이에대해 질문드립니다.

첫째, 목차를 바꾼 이유가 궁금하고요

둘째, 중의 원리의 연구가 현재진행형이라면 문제되는 논점에 대해 알고싶군요.

세째, 역이 역법에서 유래하고 역법은 천문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는 데

고대 농경사회에서는 제왕들이 농사의 시기를 백성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역법을 연구한 걸로 압니다.

그럼 고대에는 나안으로 하늘을 관찰했을텐데 현대천문학에서 밝혀진 것과

많은 차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데 이점에 대한 안초님의 견해가 궁금하군요.

박현선생님은 천문도에는 앙천천문도, 부찰천문도, 중조천문도의 셋으로 나누고

이를 삼재에 배합합니다.

따라서 동양학을 깊이 공부하는 데 천문연구가 기본이라 생각되는 데

중의 원리에서는 깊이있게 다루지 않는 것 같읍니다.




제목: re: 중의원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30. 23:14:51

중의원리는 우주원리에 입각하여 동양학을 하나로 묶고자하는 책입니다.

1. 중의원리는 좀 더 우주원리에 다가서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차가 바뀌는 것인데, 이젠 점점 우주원리에 수렴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중의원리 전체 구조는 북두7성의 이치에서 비롯되었는데 이것은 운기와 주역과도 상통하기 때문입니다.

2. 이제 큰 논점은 거의 없고, 그림, 도표 그리고 보완할 몇까지 책정도의 미흡한 부분만 남았습니다.

3. 천문은 동양학의 출발점이자 근거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위 천문을 현상(별자리)부터 접근하는데 이것은 일단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은 서양천문학이고, 동양천문학은 변하지 않는 이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 이치는 쉽고 단순하며 우리 동양학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즉 천문이 복잡할 이유가 없습니다. 중의원리 역시 위 천문을 2자연법칙에 할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단지 자료가 좀 부족한 듯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은 현상만 찾아서 그렇고, 우리에게 필요한 큰 줄기의 이치는 거의 실려 있습니다.

중의원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3.30. 안초




제목: 중의원리 글쓴이: 박경호 날짜: 2007.03.31. 10:45:57

안초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양자역학이 발달하여 현재 정보통신사회가 도래했듯이 중의원리를

바탕으로 모든 응용동양학이 쉽게 이해되기를 바랍니다.

기을임 삼식이 춘추전국시대부터 응용되었다는 것은 고고학적 발굴에서나온 천반이나 지반에서 입증되었읍니다.

그러나 기본적의문은 여전히 남읍니다.

예를 들어 갑을목에 갑이 왜 갑기토의 토로 변하는냐 같은 것입니다.

풍수에서도 정오행이니 무슨오행이니 종류가 많은 걸로 압니다.

그런데 책에는 이에대해 설명하지 않읍니다.

이런고로 중의원리에 대한 기대가 큼니다.

모쪼록 외우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바랍니다.

최근 중국에서 나온 양경반이란 분이 저술한 "역수총화"가

삼식을 되살리려는 취지로 나온 괞찮은 책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술객들도 이에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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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而微顯闡幽? 微顯而闡幽? 글쓴이: 낙천 날짜: 2007.03.27. 16:40:04

모 주역해설서를 보니 朱子가 '계사하전 6장에 나오는 '而微顯闡幽'라는 말을 '微顯而闡幽'라고 바꾸고 '開而當名'을 '開當名'으로 바꾸어야 옳다'라고 했다고 나와 있는데, 원 경문을 바꾼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 사려됩니다. 이에, 임의로 해석을 할수는 없는일이고, 문법도 모르고, 답답하여 해설을 부탁드립니다.




제목: 當名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28. 10:56:53

지금 주역본의를 말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훗날 주자는 주역본의에 대하여 너무 젊었을 때 주석을 달았으므로 스스로도 문제점이 많다고 자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역 계사하전 6장

공자: 夫易 彰往而察來 (而微顯闡幽 開而當名) 辨物正言 斷辭則備矣

주자: 夫易 彰往而察來 (微顯闡幽 開當名) 辨物正言 斷辭則備矣

위 공자의 말을 아래처럼 고쳐야 한다는 주자의 말이 옳은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즉 공자가 쓴 而를 빼야 한다는 주자의 주장이 옳은 가하는 질문입니다. 아마도 위 논의는 주역본의 논의인 만큼 조선시대에도 그냥 간과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따라서 조선시대의 다른 석학들의 주석을 참조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 생각을 정리하겠습니다.

而는 그리고, 그러나의 뜻으로 앞 뒤 문장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따라서 공자가 쓴 彰往而察來 而微顯闡幽의 而는 틀림없다고 사료됩니다. 이것이 있으므로 앞과 뒤가 명료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而가 없다면 앞뒤 문장의 균형을 잡을 수 없습니다.

다음 開而當名을 開當名으로 고친다는 것은 주자가 當名을 하나의 명사로 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자가 살았던 송나라 때는 위 2음절을 하나의 명사로 취급했지만, 공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에는 2음절을 하나의 명사로 취급한 얘기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위 當名(名을 마땅히 한다)을 이해할 수 없었던 주자가 앞의 而까지 원전을 수정해야 한다는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공자의 말이 수정을 가해야 할 만큼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자가 말하는 而를 빼고는 해석이 더 되지 않습니다. 그럼 해석을 해보겠습니다.

무릇 역은 가는 것을 밝히고 오는 것을 찰하며, 나타나는 것을 미세하게 하고, 안 보이는 것을 드러내며, 열어서 名을 마땅히 하여, 물건을 분별하고 말을 바르게 하여, 말씀을 판단하니 갖추어져 있다.

2007.3.28.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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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양학 기초질문 글쓴이: 바람처럼 날짜: 2007.03.13. 21:22:34

안녕하세요~ 안초 선생님~~

기초 질문이 있습니다.

1. "지축이 기울어졌다"와 관계된 내용에서 기울어지기 전은 丑未로 축이 되지만, 현재로서는 23.5도 기울어져 지축이 子午가 된다고 합니다.

12지지에서 자오와 축미를 그려보면 23.5도가 아니라 그림상 30도의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 부분(23.5도 & 30도)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2. 천원지방과 관계된 내용: 원을 그려보면 원둘레는 3이고, 정사각형을 그려보면 둘레 길이는 4이므로, 하늘은 3, 땅은 4라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름이 1일 때, 원둘레는 3이 아니라, 원주율인 3.14...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3. 우주: 동양학에서 宇宙라 할 때, 현재 서양 천문학에서 말하는 우주 전체를 뜻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양학의 우주 범위가 서양천문학의 우주 범위보다 적다고 생각합니다.)

동양학에서 말할 때 우주라 함은 태양계,북두칠성을 위시한 28수 범위 내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양 천문학에서는 태양계,안드로메다 은하, 은하단,초은단 등등을 포함합니다.

(天地日月 이란 표현에서도 地란 태양계 제3행성인 지구이고,日이란 태양이고, 月이란 지구의 위성입니다. 하지만, 이 우주 천체에는 태양의 수도 무한하고, 행성,위성의 수도 무한합니다. 옛 사람들은 이 우주를 너무 지구 중심적으로 사고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동서양학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14. 07:50:13

먼저 서양학과 동양학의 차이를 설명하고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서양학(과학)은 현상(有,1-9)를, 동양학은 이치(無,0)를 근본적인 대상으로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 0입니다. 0은 무엇을 더(+)해도 변화가 없고, 아무리 곱(X)해도 0이 됩니다. 이 부분은 서양학에서는 신비주의로 간과하고 있지만 동양학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서양학은 어떤 것에 국한시키지만, 동양학은 어떤 것에 국한시키지 않고, 시간과 공간, 하늘과 땅과 인간 즉 만물만사를 포괄할 수 있는 것을 진리로 합니다.

1. 동서양의 數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서양은 현상의 數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동양은 이치의 象數를 대상으로 합니다. 즉 서양은 공간(象)과 시간(數)을 분리시켜 다루지만 동양은 하나로 합일하여 다룹니다. 따라서 數는 자연수 즉 中數만을 대상으로 하므로, 서양처럼 소수점 이하의 數는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소수점 이하가 위 만물만사를 포괄하지도 못합니다.

23.5도는 현상의 측정값으로 변하는 수치이며 지축의 기울기에만 적용됩니다. 그러나 30은 이치로서 변하지 않으며 지축의 기울기뿐 아니라 대우주 소우주에 적용됩니다.

2. 3天2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동양학은 數만을 다루지 않고 象數를 다룹니다. 위 3천2지는 도형뿐 아니라 만사만물에 적용하는 수치입니다.

3. 우주는 시간과 공간으로, 대우주와 소우주를 포함한 말입니다.

宇宙(우주)

유안은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宇(공간)와 宙(시간)를 정의한다. 이것은 우주를 시간과 공간의 분리가 아닌, 時空의 합일개념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또한 공간을 하늘, 땅, 동, 서, 남, 북의 6合의 모습과, 시간을 가고 오는 順逆의 양방향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저는 학교에서 천동설은 틀렸고 지동설이 맞는다고 배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천동설과 지동설이 모두 맞으며, 중요한 것은 관점이라고 배우는 듯합니다. 동양학의 천문은 지구 중심의 천동설입니다. 결코 태양 중심의 지동설이 우월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동양학은 위 천문이 천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양학의 이치에 적용되는 근본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일월이 운기, 주역, 정역 등에 근본적으로 설정되어 동양학의 모든 학문에 적용됩니다. 즉 시간 공간 뿐 아니라 천지인이 하나임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설명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2007.3.1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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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물평 문의 :인산 김일훈,봉우 권태훈 글쓴이: 바람처럼 날짜: 2007.03.10. 15:02:51

인산 김일훈, 봉우 권태훈 선생님에 대한 안초 선생님의 인물평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인산 김일훈 선생님은 생이지지로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봉우 권태훈 선생님은 조식법으로 일가를 이루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불교에서 高스님들은 마음을(화두,선) 통함으로써 이치에 통달하시는 것 같습니다.

안초 선생님은 이치로써 이치를 통하시는 것 같습니다.

고스님들의 경우, 心에 대해 통했는데, 사물의 원리,이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통하는 그 원리도 또한 알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진리에 통하는 길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11. 08:22:33

진리를 통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가 神을 통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가 氣를 통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가 理를 통하는 방법입니다.

위 神을 통하는 방법은 예언자, 초능력자, 무속인 등을 말합니다. 이것은 사람이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선택하므로 여기에 응하는 것뿐입니다. 따라서 위 神이 떠나면 평범한 사람 혹은 죽게 됩니다.

위 氣를 통하는 방법은 수련인, 스님 등을 말합니다. 이것은 인간 노력에 의해서 성취할 수 있는 길이므로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랜 시일이 필요하며 능력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위 理를 통하는 방법은 공자, 일부 등 학자를 말합니다. 이것은 가장 많은 사람이 접하지만 가장 성취하기 힘든 길입니다. 그러나 남에게 전해 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의학의 일가를 이루신 의성 등을 살펴보면 처음부터 한의학만으로 출발한 분은 거의 없습니다. 이것은 한의학, 명리학 등 응용학으로는 위 진리에 이를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응용학일 뿐 근본을 다루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는 위 理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비록 강의는 하고 있지만, 아직 공부하는 사람으로 위 선생님들의 존함만 알고 있을 뿐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2007.3.11.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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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비주의의 존재에 대한 질문  글쓴이: 박성진 날짜: 2007.03.09. 14:57:10

안초 선생님,여러 강호고수분들 반갑습니다.~~

처음 글을 올립니다.

세상에는 신비주의로 묶을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초능력, 외계문명, 전생, 윤회, 영혼의 세계등...

이 중 하나만 들어 산신령이란 과연 존재하는 것입니까?

각 산마다 산신령이 있으며, 인간에게 도움또는 벌을 내리기도 한다는데...

제의 생각으로는

마음이 욕심으로 가득찬 사람에게는 전혀 보여질 수 없어며

마음이 청정한 高스님같은 분들과는 소통이 가능할 것 같은데, 이미 고스님들은 사심이 없으니, 산신령이 있으나, 없으나 같은 존재일 것도 같고...

과연 저는 마음을 열심히 닦아 산신령과 소통이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또는 열심히 우주의 이치에 통달해 답을 구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re: 신비주의의 존재에 대한 질문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09. 20:55:38

지금은 과학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과학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신비라고 합니다. 그러나 과학은 모르는 것을 너무 쉽게 당연시합니다. 그래서 마치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듯합니다. 하지만 이에 비해 행동은 무소불위입니다.

신이란 기가 뭉쳐 표현되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은 크고 작을 뿐, 곳곳에 존재하며 현대 종교 또한 이렇게 설명합니다. 즉 어떠한 종교 등 범신을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곧 생명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과연 저는 마음을 열심히 닦아 산신령과 소통이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또는 열심히 우주의 이치에 통달해 답을 구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당연히 가능합니다.

위 소통을 기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또한 행하는 행동은 다를망정 이것은 학문적 이치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2007.3.9.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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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란!

하나의 동양학 2008.12.01 19:49



제목: 하나란! 글쓴이: 보은고광근 날짜: 2006.12.30. 14:10:24

得一

노자는 '노자 제39장'에서, "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神得一以靈 谷得一以盈 萬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爲天下貞 其致之"(하늘은 1을 얻어서 맑아지고, 땅은 1을 얻어서 안정되고, 신은 1을 얻어서 영험하게 되고, 계곡은 1을 얻어서 차고, 만물은 1을 얻어서 생겨나고, 후황은 1을 얻어서 천하의 중심이 되니,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得一을 설명한다.

**********************************************************************

하나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하나란 최초의 하나이거나 모든 것을 구비한 후에 하나처럼 된 것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천이 하나를 얻어서 맑아진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천이 하나를 얻었다는 것은 맑음도 탁함도 벗어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 천은 맑음을 얻음으로서 하나를 얻게 된다는 혹은 하나가 된다는 말이

아닌가?

만물은 태어남으로서 처음의 하나가 된다는 말이 아닌가?

제후나 왕은 천하를 바르게 하는 것이 하나를 얻음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제목: re: 하나란!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2.30. 17:29:01

좋은 화두 감사합니다. 아래는 제가 생각하는 화두입니다.

현대 물리학의 최첨단 학문인 카오스 이론은 만물을 하나로 집약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카오스 이론

전수준은 '신과학에서 동양학으로'에서, "우리가 접하는 외부 사물은 매우 혼란스럽고 무질서하게 보인다. 이것을 하나하나 개별 요소로 분석하여 이해한다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으며, 전체를 하나로 관통하는 연결고리를 찾아 복잡한 체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 카오스 이론이다."라고 최첨단과학인 카오스 이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대 심리학도 인간의 심리는 집합적 무의식에 의해 하나로 이어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집합적 무의식

덴게 시로는 ‘超能力과 氣의 수수께끼에 도전 한다 제6장 심층 심리학으로부터의 접근’에서 “‘당신’도 ‘나’도,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있다 ― 그것이 ‘무의식’인 것은 아닐까. 이와 같이 하여 융의 ‘집합적 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ness)’이라는 사상이 확립되어 갔다.”라고 설명합니다.

우리 동양학도 결국은 하나를 추구합니다.

만사만물은 아무리 넓고 복잡해도 하나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一名(일명)

왕필은 '논어 리인장'에서, "夫事有歸 理有會 故得其歸 事雖殷大 可以一名擧 總其會 理雖博 可以至約窮也"(무릇 만사는 제자리로 돌아가게 마련이듯 이치도 모이게 되어 있다. 고로 돌아가는 바를 알기만 하면 규모가 아무리 큰 것이라도 하나의 명칭으로 집약할 수 있다. 모이는 것을 종합하면 아무리 넓은 이치라 해도 간략한 방법을 궁리할 수 있다)라고 복잡한 만유라도 하나로 집약하면 아무리 넓어도 간략해 진다.

즉 아는 자는 하나로 말하지만 모르는 자는 끝이 없습니다.

一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六元正紀大論’ “知其要者, 一言而終; 不知其要, 流散無窮”(요지를 알면 하나의 말로 끝내지만, 요지를 모르면 흐르고 흩어져 끝이 없습니다)라고 요지를 하나로 말해야 한다.

2006.12.30. 안초



제목: re: re: 하나란! 글쓴이: 고광근 날짜: 2006.12.30. 18:35:52

노자는 '노자 제39장'에서, "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神得一以靈 谷得一以盈 萬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爲天下貞 其致之"(하늘은 1을 얻어서 맑아지고, 땅은 1을 얻어서 안정되고, 신은 1을 얻어서 영험하게 되고, 계곡은 1을 얻어서 차고, 만물은 1을 얻어서 생겨나고, 후황은 1을 얻어서 천하의 중심이 되니,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得一을 설명한다.

위의 도덕경은 노자가 쓴 것이 아니고 노자 사후에 노자를 이해한 어떤 자가

쓴 것이라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십여년 전에 발견된 초간노자가 본래 도덕경이고 현재 널리 알려진 "도 가도

비상도"라고 하는 내용의 도덕경은 후대의 인물이 썼다는 것입니다.

그러하지만 아래의 글을 살펴보자면,


天得一以淸,

본래의 하늘 혹은 처음의 하늘을 의미하는 하나는 맑아짐으로 얻어진다.

地得一以寧,

땅은 편안해짐으로서 본래의 땅 혹은 처음의 땅의 상태를 얻는다.


神得一以靈,

신의 의미는 다양하게 변하여 왔는데, 최근에는 개별의식체를 대게 말하지만

크게는 정기신의 신으로서 우주에 의식이 나타나게 한 것을 총칭한다.

그리고 영은 정기신의 기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의식체들을 의미하기도 하고

기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개별의식체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니 정기신의 신은, 정기신의 기를 얻음으로서 정기신이 나오기 전의

하나의 상태를 얻게 된다.


谷得一以盈,

곡은 음양중 혹은 정기신을 하나로 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곡신은 그것의

의식체를 말하는 것이니 우주의식을 말하는 것이다.

이 곡은 하나로 보면 우주의식이고 부분으로 보면 부분의식인데, 사람도 곡의

부분을 가지고 있는 부분의식이다.

그러니 곡은 채워져서 큰 하나의 상태가 됨으로서 최초의 하나와 같은 모습을

얻게 되는 것이다.


萬物得一以生,

만물은 생겨남으로서 처음의 하나를 얻은 것이 된다.


侯王得一以爲天下貞,

왕은 지금의 단순한 통치자가 아니고 이당시에는 천지인을 하나로 한 자로서

성인 혹은 각자와 같은 상태를 지칭하는 것이었다.

이런 자가 세상을 조화롭게 통치하는 것은 세상이 다 원하는 것이다.

후는 왕이 다스리는 주변국가를 즉 제후국을 말한다.

그러니 제후나 왕은 천하를 바르게 함으로서 왕의 참됨을 얻은 것이 된다.


其致之.

지금까지 말한 이것들이 그것을(之) 이룸이다.

즉 도에 맞는 행위를 한 것이 된다는 말이다.





제목: 도덕경 54장. 글쓴이: 고광근 날짜: 2007.01.18. 21:50:21

노자는 '노자 제54장'에서, "故以身觀身 以家觀家 以鄕觀鄕 以國觀國

以天下觀天下"(몸으로써 몸을 보고, 집으로써 집을 보고, 마을로써 마을을

보고, 나라로써 나라를 보고, 천하로서 천하를 본다)라고 物로서 物을 관찰

한다.


善建者不拔, 善抱者不脫, 子孫以祭祀不輟,

선건자불발, 선포자불탈, 자손이제사불철,

세상에서 세움을 선하게 한 자는 뽑히지 아니하고

품은 것이 선한 자는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제를 바르게 하는 자손은 귾어짐없이 이어진다.


修之於身, 其德乃眞, 修之於家, 其德乃餘, 修之於鄕, 其德乃長,

수지어신, 기덕내진, 수지어가, 기덕내여, 수지어향, 기덕내장,

몸에서 (생각만이 아닌 말과 행동으로) 그것을 닦으니 그 덕이 참됨에 이르고

가정의 범위에서 그것을 닦으니 그 덕이 남음이 있음에 이르고

마을의 범위에서 그것을 닦으니 그덕이 크게 됨에 이르고


修之於國, 其德乃豊, 修之於天下, 其德乃普,

수지어국, 기덕내풍, 수지어천하, 기덕내보,

나라의 범위에서 그것을 닦으니 그 덕이 풍요롭게 됨에 이르고

천하의 범위에서 그 덖을 닥으니 그 덕은 보배로움에 이른다.


故以身觀身, 以家觀家, 以鄕觀鄕, 以國觀國, 以天下觀天下,

고이신관신, 이가관가, 이향관향, 이국관국, 이천하관천하,

그러므로 몸에 관한 것으로서 몸을 관하고(몸에 대하여 닦아서 몸에 대해

알게 되어서 몸에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바르고)

가정에 관한 것으로서 가정을 관하고(가정에 대하여 닦으니 가정사에 밝고)

마을에 대한 것으로서 마을을 관하고(마을에 대하여 닦으니 마을을 운영하는

것에 밝고)

나라에 관한 것으로서 나라를 관하고(나라에 대한 큰 뜻으로 닦으니 나라를

이끄는 일에 밝고)

천하에 관한 것으로서 천하를 관하고(천하를 꿈꿀만큼 된 자가 천하에 대해서

닦아서 천하를 바르게 하는 것에 밝음)


吾何以知天下然哉, 以此.

오하이지천하연재, 이차.

천하가 그러함을 아는 나는 어떻할까, 당연히 기금껏 말한 바와 같다.

* 그 옛날 도를 아는 자들끼리 접하지 못했던 기독교를 제외하고는

불교나 유교에 도가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이것은 바로 천하를 관한 노자가 지금의 때를 준비한 것이다.

도덕이 땅에 떨어진 지금 도덕을 귀하게 여기고 지킨 자가 귀하다 할 것이다.

도덕이 아니고서 무엇으로 세상이 바로설 수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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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상의학에 있어서 脾와 心 글쓴이: 까마득한 날짜: 2006.12.23. 14:40:30

사상의학에 있어서 脾와 心

사상의학에 있어서 脾를 火로 보고 心을 土로 봄은 기존 오행관을 뒤엎는 사고로서 그 연유를 살펴보려한다.

우변원에서 한동석씨는 이에 착안하여 肝을 金으로 肺를 木으로 확대 해석했는데 이는 육기적으로 실질적인 간과 폐를 인식하는데 있어서 쓰일 수 있는 개념 중에 하나이긴 하나 전체적 의미로 볼 때 간은 목에 폐는 금에 넣는 것이 합당하다 여겨집니다.

여기서 목화금수란 용어를 쓰고 있으나 엄밀히 사상에서는 목화금수를 써서는 안되고 태음, 소양, 태양, 소음이라 해야 하며 각 사상에 따른 특징은 사상이 動할 때 나오기에 이때 와서야 목화금수를 명할 수 있겠으나 편의상 목화금수란 용어를 사용하여 풀어 나가겠습니다.

전통적 오행 인식에 있어서 心을 火, 脾를 土에 대입하였으나 이는 단순히 위치적인 관점과 가슴에 뜨거운 열감이라는 감각적 관점에서 인식한 것이니 이러한 관점으로는 비장이 간심폐신을 제어한다고 보기에 무리가 따릅니다.

반면에 心을 土, 脾를 火로 봄은 心臟을 甲土로 보는 관점으로 첫머리인 甲土에 의해서 나머지 "을병정무기경신임계"가 좌지우지되는 상황을 의미하며 그 중에 脾가 心臟의 최측근에서 火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는 형태를 표현했다할 수 있습니다.

장부에 있어서 심, 폐, 간, 심은 우리가 다 아는 것이지만 脾만은 자고로 그 의미가 불분명하니 혹자는 현대의학적 개념인 비장(脾臟)이라는 자도 있고 췌장(膵臟)이라는 자도 있으나 본인은 십이지장과 그 부속기능이라 본다. 즉 위하부의 유문부와 췌장, 담까지 포함되어 알카리성 소화액 분비에 관여하며 옛말에 “애를 끓인다.”의 “애”에 해당한다본다.

“애”란 창자를 의미하지만 그 중에 특히 십이지장을 의미하며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와 홀몬계(부신피질, 수질 홀몬)의 영향에 의해 심장에 부담이 오는데 그 부담은 곧 바로 심장과 동고동락하는 脾인 십이지장에 전달이 되고 그 기능이 정지하게 되는데 이는 중하단전을 막아 腎水를 끓어 올리기 위함이니 이때 부신피질 홀몬이 분비되면서 심장에 腎水가 공급돼 힘이 생겨 스트레스를 이겨나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 말은 火가 脾를 거처 心으로 올라오는데 心에 용량이 커서 감당할 수 있을 때 火를 氣로 전환(열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하지만 용량이 초과되면 문을 닫아버려 지만 살기위해 腎水로 시원하게 열을 식히고 그 火는 脾가 감당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옛 사람들은 심장의 대변인인 창자를 애를 쓴다, 애달프다, 애 끓인다, 등으로 표현(단전이 닫힌 상태)한 것입니다.

따라서 위장병은 다 이 때문에 생기며 인체 소화관의 뿌리는 십이지장이 됩니다. 위산과다나 위하수, 역류성 식도염, 등 위, 식도 관련 질환조차도 그 원인은 십이지장이며 울화로 인한 알카리성 소화액의 분비저하(비울화)는 음식물의 내려가는 속도를 늦추고 이는 위 내에 산이 위벽을 자극하는 원인이 되며 심하면 위산 역류로 식도염까지 온다 할 것입니다. (담즙이나 췌장액인 알카리성 소화액이 분비가 안 되면 그 자체가 담낭이나 췌장에 염증을 만들고 이로 인해 담석증, 당뇨, 간염, 간경화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십이지장 아래의 질환은 불문가지이고...

일시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이렇게 넘길 수 있으나 워낙 심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에서는 아무리 문 닫고 있어도 火가 밀려오니 그 다음은 심장 자체가 다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脾는 火에 배당함이 마땅하며, 心은 심장에 火가 들어오기는 하나 이를 氣로 전환하여 인체가 움직이는 근본 힘(폐비간신의 군주)을 만드니 土에 배속함이 마땅하며 여기서의 토는 황극의 토로 갑기토이며 “인체의 精氣神에서 무극이 神이라 할 때 태극이 精이 되며 황극이 氣이다.”라 할 때의 그 氣가 됩니다.

순환 중의 기(황극)는 비에서 올라오는 화와 신수가 결합하여 심장에서 생기지만 그 시초는 정(태극)과 신(무극)이 되게 되며 우리가 "정신을 차려라"란 말도 심장에서 기를 불러 일으키란 의미입니다.

참고로 중단전이 심하게 막혀 심장이 기를 생하지 못하면 즉사할 수 있을 정도의 위급증이고, 하단전은 아무리 심하게 막혀도 적어도 6개월은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글인 한글은 모음과 자음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는 우주변화의 원리로 볼 때 황극이 발산할 때 선천의 場을 만들고 수렴할 때 후천의 場을 만드는데 이 때 수렴이 다 마쳐지면 그 우주가 끝나거나 다시 운동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게 아니라 수렴의 마침은 그 우주의 완성을 의미하며 인간으로 보면 성인(생식이 가능한 인간)이 되는 것과 같은 것으로 현우주가 이와 같고(갑으로 시작해서 이미 계까지 마친 상태) 이러한 우주는 선천과 후천이 공존하게 되는데 이를 표현한 것이 자음과 모음으로 자음은 후천이 되고 모음은 선천이 되어 서로 어우러져 하나의 완벽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이 말은 선천(모음) 없는 후천(자음)은 있을 수 없으나 후천(자음) 없는 선천(모음)은 있을 수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 선후천은 이런 이치이며 심장에서 火로 인해 만들어지는 氣는 선천의 氣로 甲己土로 만들어지는 內氣가 되며 여기에는 후천의 氣인 己甲土의 外氣가 만들어 지는 토대가 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4상관점

하나의 동양학 2008.11.25 19:43


제목: 안초님께 여쭙니다. 글쓴이: 허훈 날짜: 2006.10.27. 09:09:17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겨 두 가지만 여쭙니다.

1) 중국사람(양력)이 쓴 책에는 태양이 화, 소양인이 목, 태음인이 토, 금형인을 음양화평이라고 써 놓았더군요.

우리나라 팔체질론에서는 태양이 금, 소양인 토, 태음이 목이라 합니다.(소음은 중국, 우리 모두 수)

왜 이렇게 다르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2) 사상체질에서는 오행을 잘 언급하지 않지만,,

소양이 화이고, 만약 음양화평인이 있다면 토(이제마가 토=중앙=마음=태극라고 하여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으므로)라고 했을 것 같은데,,,

왜 팔체질에서는 소양을 토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4상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0.27. 11:40:21

위 말씀하신 분류를 제가 설명할 입장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토는 5행의 중심이므로 음양으로 분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대우주 관점으로 소양(목) 태양(화) 소음(금) 태음(수)입니다.

5행대의 등 일반 고전의 관점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특수한 경우 바라본 관점에 따라 5행을 재배당할 수 있다고는 봅니다. 나름대로 특수한 관점이 있겠지요.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원리를 하는 사람으로 원전이외의 학문에 깊히 관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6.10.27. 안초




제목: re: 지나다가 씁니다. 글쓴이: 까마득 날짜: 2006.10.28. 17:05:27

1) 중국사람(양력)이 쓴 책에는 태양이 화, 소양인이 목, 태음인이 토, 금형인을 음양화평이라고 써 놓았더군요.

우리나라 팔체질론에서는 태양이 금, 소양인 토, 태음이 목이라 합니다.(소음은 중국, 우리 모두 수)왜 이렇게 다르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이제마선생께서 심(화)을 중심으로 놓고 폐비간신의 편차로 체질을 나눈 것에 힌트를 얻어 폐(금)를 태양, 비(토)를 소양, 간(목)을 태음, 신(수)를 소음이라 한 것으로 아는데 이는 팔체질론의 넌센스일 뿐입니다.

2) 사상체질에서는 오행을 잘 언급하지 않지만,,

소양이 화이고, 만약 음양화평인이 있다면 토(이제마가 토=중앙=마음=태극라고 하여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으므로)라고 했을 것 같은데,,,

왜 팔체질에서는 소양을 토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 위에서 설명했지만 소양인이 비대신소하기에 오행상 비가 토에 해당한다고 보고 소양을 토에 대입한 거 같습니다.

<토와 사상, 오행의 관계>

토(무극)극태음하면 생목(갑목) ---> 태음인 (간목)

소양극토(황극, 갑토)하면 생화 ---> 소양인 (비화)

태양득토(황극, 기토)하면 생금 ---> 태양인 (폐금)

소음가토(황극, 기토)하면 생수 ---> 소음인 (신수)

심은 토이기에 부분이면서 전체(폐비간신의 총괄적인 힘)임

심토는 갑기토(황극의토)입니다.

전에 장창환님이 정역을 근거로 갑토가 황극의 토라고 하신거 같은데.....

한동석씨의 사상의학 장부에 대한 오행적 해석(문제가 심각함)은 좀 무리가 따르기에 저 나름대로 풀어보았습니다. ^^

갑목과 갑토의 차이점

호랑이 새끼가 있다고 할 때

호랑이라는 측면은 갑토에 해당하고

섀끼라는 측면은 갑목에 해당합니다.

호랑이 새끼가 아무리 영양부족으로 잘 못 자란다 하여도 고양이나 표범이 되지는 않죠.



제목: 댓글을 달아주신 분(까마득님)께 글쓴이: 허훈 날짜: 2006.11.05. 20:10:57

1) 중국사람(양력)이 쓴 책에는 태양이 화, 소양인이 목, 태음인이 토, 금형인을 음양화평이라고 써 놓았더군요.

우리나라 팔체질론에서는 태양이 금, 소양인 토, 태음이 목이라 합니다.(소음은 중국, 우리 모두 수)왜 이렇게 다르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이제마선생께서 심(화)을 중심으로 놓고 폐비간신의 편차로 체질을 나눈 것에 힌트를 얻어 폐(금)를 태양, 비(토)를 소양, 간(목)을 태음, 신(수)를 소음이라 한 것으로 아는데 이는 팔체질론의 넌센스일 뿐입니다.

==========> 제가 더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왜 양력이 "태음인이 토, 금형인을 음양화평"이라 했을까하는 점입니다. 혹시 이 점을 아신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2) 사상체질에서는 오행을 잘 언급하지 않지만,,

소양이 화이고, 만약 음양화평인이 있다면 토(이제마가 토=중앙=마음=태극라고 하여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으므로)라고 했을 것 같은데,,,

왜 팔체질에서는 소양을 토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 위에서 설명했지만 소양인이 비대신소하기에 오행상 비가 토에 해당한다고 보고 소양을 토에 대입한 거 같습니다.

==========> 이런 점으로 본다면 사상의학과 팔체질론은 확연히 다른 것 같습니다. 동무 이제마가 소양을 토로 볼리는 만무한 것 같습니다.

<토와 사상, 오행의 관계>

토(무극)극태음하면 생목(갑목) ---> 태음인 (간목)

소양극토(황극, 갑토)하면 생화 ---> 소양인 (비화)

태양득토(황극, 기토)하면 생금 ---> 태양인 (폐금)

소음가토(황극, 기토)하면 생수 ---> 소음인 (신수)

==========> '토극, 극토, 득토, 가토'라는 말을 제가 견문이 짧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혹여 어디서 나오는 말들인지 알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심은 토이기에 부분이면서 전체(폐비간신의 총괄적인 힘)임

심토는 갑기토(황극의토)입니다.

전에 장창환님이 정역을 근거로 갑토가 황극의 토라고 하신거 같은데.....

한동석씨의 사상의학 장부에 대한 오행적 해석(문제가 심각함)은 좀 무리가 따르기에 저 나름대로 풀어보았습니다. ^^

갑목과 갑토의 차이점

호랑이 새끼가 있다고 할 때

호랑이라는 측면은 갑토에 해당하고

섀끼라는 측면은 갑목에 해당합니다.

호랑이 새끼가 아무리 영양부족으로 잘 못 자란다 하여도 고양이나 표범이 되지는 않죠.




제목: re: 댓글을 달아주신 분(까마득님)께 글쓴이: 까마득 날짜: 2006.11.06. 11:05:39

양력이 "태음인이 토, 금형인을 음양화평"이라한 것은 제가 모르는 부분입니다.

수세보원은 인간의 본성을 4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는 관점이고, 팔체질론은 침을 놓기 위해 편의적으로 인간을 8로 나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전혀 다른 관점이지요.

토극, 극토, 득토, 가토의 관점은 예전에 역학에 대해 관심이 있던 분들이 오행과 사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랍니다. 여기에는 황극이 갑기토라는 전제하에 이론이 전개되어지는데 제가 들어 보니 사리에 합당한 듯하여 올려 보았습니다.

참고로 "간금, 폐목"은 우변원에 나오는 관점인데 "대화작용"이라하나요?

이러한 대화작용은 6기를 도출하기 위해 나오는 정반합의 관점으로 형이상학을 형이하학으로 끌어 내는 방법론(인식론)임으로 형이상학인 사상에서는 언급되어서는 안되는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질적(형이하학적)인 간이나 폐을 인식하는데 있어서 대비되는 목과 금이 사용되어질수는 있어도 사상의학(형이상학)의 장부론이 실질적 장부를 의미하지 않기에 부적합한 이론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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