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강의를 듣다가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11.10. 22:45:08

1.4종류의 오행배속을 설명하시면서.....

목화토금수 天 (ex10간)

수화금목토 地 (ex12지지)

금수목화토 易 (ex 주역)

토금수목화 道(運) (ex만세력..)

으로 나눠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선생님께서 반복적으로 그려주시는 中의 그림으로 보면....

(天과 道)/ (地와 易)은 결국 같은 그림(?)상에 위치하게 되는데 왜 다른 오행의 시작을 갖게 되는 거죠?(天,道는 상생/地,易은 상극으로 짝은 맞는데 말이죠..)

2. 태극 1, 무극은 10 , 황극은 5를 설명해주시면서.....

황극이 5가되는 이유를 그냥 ...황극은 무극이 되어가는 과정이므로 무극의 절반인 5다....라고 말하면 틀린건가여?

3. 시간과 공간의 구분을 많이 해주시는데....

시간과 공간의 구분이 상대적인것 같은데 (ex物形象의 구분에서는 象은 1차원(시간개념)/ 象數라는 용어에서 象은 공간개념으로 쓰이는 것 )

음양이 상대적인건 쉽게 그림이 그려지는데... 시간과 공간이 상대적이라는 건 쉽게 그림이 안그려지네요... 시간의 기준에서보면 공간으로 보이던것을, 다시 공간의 입장에서 보면 다시 시간의 입장으로 보인다는 얘기가 될수도 있다는 건지.....

4.우주의 흐름을 시간,공간,시간,공간......이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시간,공간,시공,시간,공간,시공......으로 보시는 건가여?




제목: 중의원리 강의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1.11. 03:19:06

1. 5행의 관점

각각 5행이 시작이 다른 것은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과학은 하나의 관점으로 각각의 우주를 설명하지만, 동양학은 하나의 우주에 각각의 관점으로 설명합니다. 이건 매우 중요한 겁니다.

5행이란 5가지 흐름을 말합니다. 즉 시간의 1차원적 흐름이지요.

그런데 위 흐름은 마치 전기가 흐르기 위해서는 반대로 전자가 흘러야 하는 것처럼 순역으로 흐릅니다. 이것이 바로 상생이고, 상극입니다. 그래서 상생은 목화토금수로 흐르고, 상극은 수화금목토로 흐릅니다. 그런데 이것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토금수목화, 금목수화토의 흐름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우주의 흐름을 4가지 관점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왜 4가지 관점인가하면 우리 우주는 4차원이기 때문입니다. 즉 대시간(토), 시간(목), 공간(수), 시공(금)입니다. 그래서 중의원리는 위 4차원 관점으로 우주를 설명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과학과 접목될 단초라고 생각합니다.

2. 황극

절반이라기보다는 최대 분열 상태입니다. 돌멩이에 고무줄을 묶어서 던지면 반드시 돌아와야 하는 최대의 분열 상태 즉 반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극한 곳 이곳이 황극입니다. 그리고 無 즉 中에서 나오는 최초의 극이 태극이고, 無 로 들어가는 최고의 극이 무극입니다.

3. 음양

중의원리에서 시간, 공간이라는 표현은 과학과 접목하고 현대인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기 위한 표현이지, 실제 원전의 표현은 아닙니다. 이것을 고전으로 바꾸면 음양 혹은 체용이 되겠지요. 음이 공간, 양이 시간...

4. 천지

우주의 흐름은 음양 음양...입니다. 즉 천지 천지...입니다. 그러므로 시간공간 시간공간...입니다. 그런데 위 음양의 만남 중에서 시공을 만들어 내는 것도 있습니다. 마치 남녀 남녀가 만나다 보면 애기가 나오듯이 그것이 바로 人이며 시공입니다.

좋습니다.

운기학 강의는 위 중의원리 관점이 정말 그런가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2005.11.11.

안초




제목: re: 추가질문 몇개....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11.17. 02:00:57

답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추가 질문 몇개 더 올립니다..^^

1.氣가 뒤틀리는 모양으로 움직인 다는게 잘 이해가 안갑니다. 8자모양으로(뫼비우스 띠처럼)계속 움직인다고 하셨는데 왜 태양의 움직임처럼 둥글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중간에 한번 뒤틀리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2.5행의 색깔배속에서... 水의 색깔배속이 검정(대우주),파랑(소우주)으로 되는 것좀 다시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3. 본중말(공간) &시중종(시간) 에서..왜 본(공간)&중(시간)이 중요한지 정확히 이해가 안가네요...(대충 그럴 수도 있겠다 느낌이 오는정도...-_-;)

4. 양명설명하시면서 "떨리는 것...."이런 말씀을 하신것 같은데 무슨뜻인지 궁금합니다




제목: re: re: 추가질문 몇개....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1.17. 12:34:19

열심히 하시는군요.

1. 기의 모양

기는 회전하는데 그 회전 모양이 뫼비우스띠처럼 꼬이면서 8자 모양으로 회전합니다. 혹시 하루살이나 모기떼 들이 용오름처럼 회전하는 것을 보셨는지 모르는데, 실제 8자 모양을 하고 회전합니다. 그 이유는 태양의 단순한 회전 움직임을 태음이 끈어주기 때문에 그런 모양이 나온다고 봅니다. 또 그래야 中土라는 중심이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2. 검정(대우주),파랑(소우주)

원전에 수화금목토의 색이 모두 배당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정색은 배당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배당하기 위해 빛이 없는 곳 즉 위 5행의 바탕이 검정색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넘 신경 쓰지 마십시오. 어디 원전에 배당된 말이 아니고 제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더 이상 강조해서 강의하는 내용도 아닙니다.

3. 본중말 시중종

시간, 공간, 시공의 관점에서, 인간은 상대적인 공간으로 판단합니다. 즉 두가지를 저울에 올려놓고 비교 측정하는 방법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공간관점에서는 보이는 근본이 가장 중요하므로 본이 중요하고, 시간관점에서는 보이는 중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로 3음3양과 4상에서 궐음(공간본), 양명(시간중)만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경락은 위 3음3양에 배당되어 있으니, 그 중요성은 말할 것이 없겠지요.

4. 양명

위 양명의 명의 한자가 明입니다. 즉 밝힌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한자를 아무 곳이나 쓰겠습니까. 위 3음3양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고 실제로 많은 응용학에서 이것을 응용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양명은 3음3양 중 핵심이라는 정도만 알고 지나가면 나중에 꼭 필요할 때가 있을 겁니다.

2005.11.17.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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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주 오행변화의 근거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글쓴이: 궁금 날짜: 2005.10.01. 02:14:19

안녕하세요?

천문류초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구 온난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당연한 지구의 역사적 순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간빙기와 빙하기가 교차한다는 현대의 학설도 있지만, 동양에서 그 근거를 한번 찾아보고 싶어서 들렀는데요.

어디에선가 지금이 오행중에서 '화'로 가는 시기라서 따뜻해 지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지금이 오행중에서 '화'로 가는 시기라는 것을 말해주는 기본적인 천문학 서적은 어떤 것인가요? (현대에 발행된 서적이 아닌, 조선시대까지의 서적중에서)

천문류초에도 나와있나요?

나와있다면 책의 어느부분에서 알 수 있나요?

그리고 어떻게 그 내용에 근거해서 지금이 '화'로 가는 시기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나요??

그리고 또한 역사시대 이후로 오행에 근거해서 우주가 변화하고 지구의 기후가 변화한다는 것이 밝혀진 문서나 책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것인가요?

알고 싶습니다.

꼭 누군가 답변해주세요




제목: 5행과 온난화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01. 07:57:24

안녕하십니까.

학생으로서 근거를 찾아 궁리하시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먼저 천문류초는 고천문학의 소중한 책임에는 틀림없으나, 지금 원하는 답을 찾기는 힘들 것입니다. 원하시는 답은 현상에 있지 않고, 매우 단순한 이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말씀하시는 답은 중의원리 강의에서 이미 제가 하나의 예로서 설명하는 부분이며, 한의사들 역시 쉽게 수긍하는 점으로 보아 현실과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5행의 근거는 당연히 천문에서 나와야 하며(우리 학문 대부분이 그렇지만), 그 근거는 황제내경 운기에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딱 5행의 정의라고 적시한 말씀은 없지만(5행은 이미 그 이전 사상이므로 굳이 정의할 필요성이 없다고 할 수 있음), 앞뒤 전체의 문맥을 보면 틀림없이 수긍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업그레이드 될 제 동영상 강의에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글로 여기에 올리기에는 좀 그렇고, 기회가 된다면 논문형태로 써서 올리겠습니다. 글로 쓰여질 지 모르지만...

5행은 5마디 흐름입니다.

1년은 봄이가면 여름이 가고, 또 가을이 오고 겨울이 와서 순환합니다. 위 흐름은 3개월이 아니라 3일 일수도 있고 3년 혹은 3천년 혹은 3천만년이 될 수 있습니다. 위 흐름 중의 하나로 지금 온난화로 가는 것이며, 이것은 조선말의 일부선생이 이미 적시한 바이기도 합니다. 위 흐름은 이치로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우리는 그 속의 이치를 通해 오늘날 變하는 모습을 미루어 알 수 있습니다.

만족하는 답은 아닐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연구하시는 向은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좋은 질문 올리셨습니다.

2005.10.1.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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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좀 드립니다 글쓴이: 주주 날짜: 2005.04.29. 17:29:56

오운육기에서요..

한동석.우주변화원리에서는 오운을 천간으로 보고 육기는 지지로 보던데

황제내경에서는 반대로 오운을 지지로 육기를 천간으로 본 차이점이

왜 다른가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여..



제목: 대우주와 소우주의 표현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29. 18:00:14

좋은 질문 하셨습니다.

대우주ㅡ 소우주에 대한 표현입니다.

즉 대우주는 양음이고, 소우주는 음양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3양3음이라고 하고, 소우주는 3음3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간지이고, 소우주는 지간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운기6기이고, 소우주는 6기운기입니다.

참고로 황제내경 자체에서도 천지가 바뀐 경우가 있는데, 위와같이 대우주 소우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안초



제목: 답변 고맙읍니다 글쓴이: 주주 날짜: 2005.05.01. 15:16:21

답변주심에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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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인 것은 서로 보완적이다

아인슈타인과 보어의 양자역학 논쟁

1999년 04월 01일 | 글 | 홍대길 기자ㆍheart@donga.com |

뿌리를 아려는 호기심은 과학의원동력이 된다. 생명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우주는 언제 시작됐으며,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일까. 20세기 과학의 특징은 이러한 호기심을 체계화하는데 있다. 때로 어떻게 과학이 발전해 왔는지를 돌아보는 일도 중요한 호기심이 된다. 오늘날 안방을 점령하고 있는 텔레비전은 어떻게 개발됐고, 반도체, 레이저 등 첨단제품의 이론적 배경이 된 양자역학은 누가 이뤄냈을까.

제 5회 솔베이회의 때 브뤼셀 거리를 활보하는 아인슈타인과 보어(오른쪽).

1927년 10월 24일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제5회 솔베이회의가 개최됐다. 1911년부터 개최돼온 이 회의는 그동안 물리·화학계의 주요 쟁점들을 다뤄온 과학계의 ‘빅 이벤트’였다. 회의의 주제는 ‘전자와 광자’. 최근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한 양자역학을 토론하는 자리였다.
강연에 나선 사람들은 하나같이 양자역학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사람들이다. 영국의 윌리엄 로렌스 브래그(1890-1971, 1915년 아버지 윌리엄 헨리 브래그와 함께 노벨물리학상 수상)는 ‘X선 반사’라는 주제로, 미국의 콤프턴(1892-1962, 192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은 ‘복사의 전자기이론과 실제와의 모순’에 관해, 프랑스의 드 브로이(1892-1987)는 ‘양자의 새로운 역학’을, 독일의 막스 보른(1882-1970)과 하이젠베르크(1892-1968)는 ‘양자역학’을, 오스트리아의 슈뢰딩거(1887-1961)는 ‘파동역학’을, 그리고 덴마크의 닐스 보어(1885-1962)는 ‘양자조건과 원자론의 새로운 발전’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하나같이 노벨물리학상을 받거나 혹은 받을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최대의 화제는 20세기 최고의 슈퍼스타 아인슈타인과 물리학계의 ‘다윗’이라고 할 수 있는 보어의 양자역학 논쟁이었다.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어떤 관측결과든 우연의 영향을 받는다. 또 어떤 물체가 관측되지 않는다는 것은 모든 곳에 존재하거나 어느 곳에서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즉 세상에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어디 세상이 그런가. ‘예’(Yes) 아니면 ‘아니오’(No)로 결정되는 것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상식에 어긋나는 양자역학은 불완전한 이론이라고 생각했다.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준엄하게 말했다. 여기서 신이란 자연 혹은 물리법칙이고, 주사위 놀이란 확률을 의미한다. 그런데 보어는 감히 아인슈타인에게 “신이 주사위 놀이를 하든 말든 당신이 상관할 바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신이 왜 주사위놀이를 하는지를 생각해보라”고 충고했다. 양자역학을 연구하는 후배들에게 점잖게 충고하려고 했던 아인슈타인으로서는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의 흠을 찾아내 이 보라며 후배들에게 말했다.
“아침마다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문제를 냈다. 그런데 저녁 무렵이면 보어는 어김없이 그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냈다. 아인슈타인은 계속 문제를 냈고, 보어는 조금도 물러섬이 없이 그 문제들을 해결하거나 아인슈타인이 안고 있는 논리적 오류를 지적했다.” 이러한 논쟁은 솔베이회의가 열린 6일 동안 계속됐다고 하이젠베르크는 회고했다. 물론 이 논쟁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후 30여년 동안 계속됐다. 하지만 승리자는 보어와 양자역학을 지지하는 수많은 다윗들이었다. 과학사학자들은 이때의 논쟁을 두고 아인슈타인이 스스로 쇠락의 길을 택했다고 말한다.

보어와 아인슈타인의 만남은 참으로 운명적이었다. 1922년 보어는 원자구조에 관한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는데, 공교롭게도 이날 아인슈타인도 함께 상을 받았다. 1921년 노벨상 수상자로 결정됐던 아인슈타인에 대한 시상식이 1년 늦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알고보면 양자역학 발전에 기여한 선후배였다.
양자역학(넓게는 양자론)의 효시는 독일의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1858-1947)다. 빛을 파동으로 생각했던 19세기 과학자들에게 흑체복사는 수수께끼였는데, 그는 처음으로 양자란 개념을 도입해 이 문제를 풀어냈다. 입사하는 모든 전자기 복사선을 진동수에 관계없이 흡수하는 흑체는 온도에 따라 일정한 진동수의 복사선을 내보낸다. 그런데 빛을 파동이라고 생각하면 흑체복사를 정확하게 기술할 수가 없다. 1900년 플랑크는 흑체에서 나오는 빛이 양자화돼 있다는 가정을 통해 흑체복사를 말끔하게 설명해냈다. 이러한 업적으로 플랑크는 1918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플랑크에 이어 아인슈타인도 1905년 광량자가설을 세워 빛이 양자화됐음을 주장했다. 빛을 쬐면 금속에서 전자가 튀어나온다. 이때 빛의 세기가 증가하면 전자가 많이 나오고, 진동수가 커지면 나오는 전자의 에너지가 증가한다. 이를 광전효과라고 하는데, 빛이 양자화돼 있을 때(입자일 때)만 설명이 가능하다. 아인슈타인은 양자론을 도입해 광전효과를 설명함으로써 노벨상을 받았다.

양자론을 개척했던 플랑크(오른쪽)과 보어.

닐스 보어 역시 플랑크,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이었다. 그는 1913년 원자 내부의 전자가 원자핵으로 빨려들지 않고 안정된 궤도를 도는 이유를 양자론을 도입해 설명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양자론은 플랑크, 아인슈타인, 보어 등의 노력으로 20세기에 들어서 새로운 학문의 면모를 갖췄지만, 그들은 왜 빛과 같은 전자기파가 파동과 입자의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는지를 알지 못했다. 또 그것이 트랜지스터, 마이크로칩, 레이저, 원자력발전소, 초전도체, X선 분광학 등 20세기 과학기술에 미칠 파장도 짐작하지 못했다.
양자론이 꽃피기 시작한 것은 보어의 공이 크다. 1916년 영국에서 덴마크로 돌아온 그는 1921년 3월 3일 정부보조금과 민간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코펜하겐대학에 이론물리연구소(닐스보어연구소)를 세웠다. 지상 3층(1층은 강의실과 연구실, 2층은 보어 가족의 방, 3층은 연구원 숙소), 지하 1층(실험실)의 조그만 연구소였지만, 전세계 이론물리학자들이 모이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보어는 유럽을 돌면서 젊은 과학자들에게 꿈을 심어주었다.

프랑스의 물리학자 드 브로이는 1차대전에 참전하는 바람에 6년 동안 아무런 연구를 하지 못했다. 그가 다시 연구실로 돌아왔을 때 보어의 원자론은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 보어의 이론에 흠뻑 빠져든 그는 어느날 파동인 빛이 때로 입자처럼 행동한다는 아인슈타인의 광량자가설에서 힌트를 얻어, 전자를 포함한 모든 물질입자들이 파동의 성질을 가진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정리해 1923년 박사논문으로 제출했다. 이때 처음 모습을 드러낸 드 브로이의 물질파 개념은 양자역학의 출발점이 됐다. 드 브로이는 그 공로로 1929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이란 말은 1924년 독일 이론물리학자 막스 보른이 처음 썼다. 그는 확실성이 아니라 확률이 전자의 측정을 지배한다고 본 최초의 인물이었다. 1921년 괴팅겐대학 이론물리학연구소 소장에 부임한 그는 소위 ‘괴팅겐학파’라고 불리는 과학자군을 이끌며 양자역학의 발전과 핵물리학의 개척에 크게 공헌했다. 물리학계는 보른의 양자역학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해 1954년 노벨물리학상으로 보답했다.

흔히 괴팅겐학파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사람으로는 보른, 제임스 프랑크(1882-1964, 192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콤프턴, 수소폭탄의 아버지 에드워드 텔러, 유진 폴 위그너(1902-1995, 1963년 노벨물리학상), 엔리코 페르미(1901-1954, 1938년 노벨물리학상) 등이 있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역시 대표적인 괴팅겐학파다. 보른의 지도를 받고 있던 그는 1922년 보어를 처음 만났다. 보어가 독일 괴팅겐대학에 찾아와 양자론과 원자구조에 대한 특강을 했는데, 이를 하이젠베르크가 듣게 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하이젠베르크는 1924년 닐스보어연구소에서 보어의 지도를 받았다. 하이젠베르크의 총명함에 감탄한 보어가 그를 초청한 것이다.

하이젠베르크는 보어의 원자모델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하나의 에너지 준위(상태)에서 다른 하나의 에너지 준위로 이전할 때만 빛이 방출되는 것을 설명하는 그의 이론에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하나의 에너지 준위에서 여러 개의 에너지 준위로 넘어가는 것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가 1925년 발표한 행렬역학은 원자 내부에 있는 전자들의 세계를 수학적으로 그려낸 최초의 양자역학 방정식이었다. 하이젠베르크는 1932년 양자역학을 확립한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하이젠베르크의 행렬역학은 영국의 물리학자 디랙(1902-1984)에 의해 양자대수로 발전됐다.
같은 해 오스트리아의 이론물리학자 슈뢰딩거는 정반대의 방법으로 원자핵을 도는 전자들의 움직임을 기술했다. 그는 드 브로이의 물질파 개념을 도입해 전자가 입자가 아닌 파동이라고 생각하고 방정식을 만들었다. 이 공로로 1933년 디랙과 더불어 노벨물리학상을 받게 된다. 그런데 양자론의 입장에서 세운 하이젠베르크의 행렬역학과 파동론에 기초한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 중 어느 것이 옳은 것일까. 학자들은 난처해졌다.

1927년 하이젠베르크는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전자와 같은 입자들의 위치와 속도(속력과 방향)를 동시에 알 수 없다는 것. 전자가 어디에 있는지 알면 그 속도를 알 수 없고, 속도를 알면 위치를 알 수 없다. 이를 ‘불확정성원리’라고 한다. 그의 불확정성원리는 특정한 위치에서 전자를 발견할 확률은 파동으로 나타나며, 오랫동안 논란을 벌여왔던 입자설과 파동설 사이에 이해의 다리를 놓는 것과 같았다.
입자이면서 파동이다. 이러한 생각은 당시나 지금이나 상식으로 받아들이기는 매우 힘든 내용이다. 그런 이유로 양자역학을 철학적으로 고찰하려는 움직임이 싹뜨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이론이 보어의 상보성원리. ‘서로 배타적인 것들은 서로 보완적’이라는 뜻. 그는 1927년 ‘양자이론의 철학적 기초’라는 강연에서 상보성원리를 처음 소개했고, 위치와 운동량, 입자와 파동, 에너지와 시간 등은 서로 보완적이라며 예로 들었다.
보어의 상보성원리는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와 결합해 코펜하겐에 모여든 보어의 추종자들에 의해 ‘코펜하겐 해석’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전파됐다. 한편 “양자역학이 측정해낸 것 너머에 더 깊은 실재는 없다”고 주장한 코펜하겐 해석은 아인슈타인, 막스 플랑크 등 과학계의 원로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성장해나갔다.

http://www.dongascience.com/News/contents.asp?mode=view&article_no=20070724140638




그곳에서 나는 장장 28년동안 그 길고도 지루하며 두려운 고통의 세월 속으로 내팽개쳐졌다. 그동안 나는 결코 내가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중단해 본 적이 없으며 부당하게 갇힌 것에 대한 항의를 포기한 적이 없었다................(전편의 마지막 장면)


1862년 10월17일 , 마침내 나는 석방되었다. 나이가 50살을 훌쩍넘어서였다.....


이미 인생의 말년에도 내가 소유하고 있는 갖가지 놀라운 기록과 지도들을 어느 누가 보거나 알게 될까봐 늘 두렵다. 지상에서의 나의 인생이 끝날 때, 나는 세상을 밝혀줄 그리고 인류에게 유익하기를 희망하는 갖가지 지도와 기록들을 남기고자 한다.


1901년 이곳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했다. 이제 이곳 거주지의 은퇴생활 속게서 우리가 발견했던 새로운 세계의 갖가지 지도와 그림을 그리기로 작정했으며 또한 아버지와 내가 스톡홀름을 떠났을 때로부터 우리가 남극에서 헤어졌던 비극적인 사건때까지의 이야기를 상세히 쓰기로 결심했다.


나는 우리가 1829년 4월 3일 고기잡이 범선을 타고 스톡홀름을 떠나 남쪽으로 항해해간 것과 고틀랜드 섬을 떠나 왼쪽으로 그리고 욀란드섬에서는 오른쪽으로 항해했던 것을 잘 기억한다. .........

.....................



며칠동안 우리는 프란츠 요제프의 바위 해안선을 따라 항해했다.

마침내 순풍이 불어와 우리가 서부해안으로 항해하는 것은 순탄했다. 그리고 24시간의 항해 뒤에 우리는 한 아름다운곳에 도착했다. 그 곳이 먼 북극 땅이라고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곳은 초목이 자라 푸르렀으며 대기는 따뜻하고 잔잔했다. 또한 멕시코만류의 영향이 가장 예리하게 느껴지는 지점에 있는 듯했다.


동쪽 해안에는 수많은 빙하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있는 이곳은 수로가 뚫려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서쪽 멀리에는 거대하게 떠 있는 빙하군들이 있었으며 서쪽으로 더 멀리 가면 빙하가 낮은 언덕의 산맥처럼 보였다. 우리 앞에 그리고 곧 바로 북쪽으로는 탁트인 외해가 놓여있었다.


..............

아버지가 나에게 묻기를 " 내아들아, 나와 함께 일찌기 사람들이 모험했던 곳보다 더 멀리 가서 탐험하지 않으련?"

나는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오딘 신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기를...."

그리고는 재빠르게 돛을 조정하고 나침반을 흘끗보더니 개방된 수로를 통해 정북방향으로 뱃머리를 돌렸다. 이리하여 우리의 항해는 시작되었던 것이다.


......

3일째 되던 날 우리는 어떤 섬에 왔다. 그곳의 해안가는 외해에 씻겨 침식되어 있었다. 하룻동안 이 섬의 해안선을 탐험한 뒤 우리는 닻을 올리고 뱃머리를 외해에 있는 북쪽으로 돌렸다.


나는 아버지와 나 자신 그외 누구도 거의 서른시간동안 아무 음식도 맛보지 않았음을 기억한다. 아마 이것은 나의 아버지가 말한, 일찌기 이전에 그 어느 누가 가본 것보다도 더욱 멀리 북쪽바다로 향한 우리의 이상한 항해에 대한 긴장과 흥분때문이었다. 활동적인 정신성이 실제적으로 필요한 요구들을 무디게 했었다.


우리는 둘다 매우 시장기를 느끼고 있음을 속직히 시인했다. 나는 잘 저장되어 있는 식료품실로부터 즉시 실속있는 식사를 준비했다. 음식을 남김없이 실컷 먹고 나자, 아주 나른함을 느끼게 됐고 아버지에게 자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대답했다.


"좋아 , 내가 불침번을 서겠다.'

나는 얼마나 오래 잤는지 알 수가 없었다." 단지 내가 아는 것은 범선 안에서의 격렬한 동요에 놀라 깨어났다는 것뿐이다. 놀랍게도 아버지가 푹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그에게 힘찬 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그는 놀라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거센 눈보라가 맹위를 떨쳤다. 바람이 배 위로 직접 불어와 우리의 범선을 놀랄만한 속도로 몰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내내 우리를 전복시키고자 위협하고 있었다.

한시도 지체할 수 없이 돛들을 즉시 내려야만 했다.

..............

우리는 끔찍한 죽음으로부터 탈출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였다.

무시무시하게 굽이치는 큰 파도가 산 만한 파도의 정상으로 끌어올려지는 듯 싶더니 , 마치 우리의 고기잡이 범선이 깨지기 쉬운 선체이기나 한듯이 우리를 곧장 직통으로 바다 깊숙한 곳으로 던져넣었다.


...............

우리는 마치 우리가 북극에 와 있지 않고 어떤 남쪽지방의 위도에 와 있는 것 같이 태양이 비스듬히 기울어져 넘어져 있는 것을 깨달았다..

태양은 주위에 흔들거리고 있었으며 그것의 궤도는 항상 보였고, 날마다 점점 더 높이 떠올라 자주 안개로 뒤덮였다. 그것은 아직도 항상 신비한 북극의 땅을 지키며 마치 남자의 희롱을 질투어린 눈으로 지켜보는 다소 안달해 하는 비운의 눈동자같이 구름으로 된 속이 비치는 레이스 자락을 통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버드제독과 더불어 지저세계를 탐험했던 또 한명의 인물인 노르웨이 사람 올랍얀센의 지저문명 탐험기를 연재합니다.


북풍을 넘어


지금까지 우리는 바람이 북서풍에 의해 우리를 북쪽으로 데려다 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제멋대로인 나침반의 초침과 함께 , 만일 우리가 북동 풍에 의해 조금씩 북쪽으로 항해 중이었다는 사실을 신뢰할 수 있다면, 우리의 진로는 언제나 북쪽을 향하고 있는 중이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


이렇게 매일매일 시간이 지났다. 우리는 항해일지에 이는 기록으로부터 우리가 폭풍을 만난 이래 외해에서 11일간 항해한 것을 발견했다. 엄격한 절약으로 음식은 아주 공평하게 제공되었다. 그러나 그것마저 고갈되기 시작했다. ........


..............................


"올랍 , 깨어나라! 저기에 육지가 보인다."나는 즉시 비몽사몽간에 일어났다.

그러자 세상에! 말할 수 없이 기쁜 일이.... 그곳, 우리의 행로 곧바로 훨씬 멀리에 아직도 바다안으로 대담하게 돌출한 그 문제의육지가 뚜렷이 보였던 것이다. 그 해안선은 눈으로 볼 수 있는 한 멀리 우리의 오른쪽에 멀리 뻗어 있었다. 전 해변가를 따라 파도가 거칠게 부서져 밀려와 포말을 만들고 밀려갔다가 또다시 앞으로 밀려왔다. 시종 단조롭게 천둥치는 어조로 장중한 노래를 되풀이해 부르며.....


나는 이러한 발견에 대한 환희에 찬 감정을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아버지는 키 손잡이 위에 손을 얹어 놓은 채 아무런 몸짓하나 없이 앞만을 똑바로 바라본 채,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오딘과 토르 신에게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우리가 화물 적재칸에서 찾아낸 그물이 던져졌다. 이어 줄어드는 양식의 재고량에 보탬이 되어줄 물고기를 낚았다.


우리가 또다른 폭풍을 두려워해 자리 뒤에 단단히 동여맨 나침반은 아직도 정북방향을 가리키고 있었으며 마치 스톡홀름에서 그랬던 것처럼 주축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엇다. 경침이 아래로 경사져 기우는 것은 멈추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그때 꽤 오랜 날 동안의 항해가 확실히 북극을 훨씬 지난 곳까지 우리를 운반해 놓은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아직 바늘은 북극을 가리키고 있었다.

확실히 지금 우리가 가는 방향이 남쪽이었으므로 우리는 몹시 당황했다.


우리는 해안선을 따라 3일간 항해했고 그때 거대한 크기의 강어귀에 도달했다.우리는 바람의 도움으로 하루 24시간중 12시간정도를 계속 항해해 나아갔다. 그곳은 바로 나중에야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된 힛데겔 강이라 불리우는 곳의 내지였다.


우리는 그 뒤로 10일동안 여행을 계속햇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대양의 조수가 더 이상 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담수만 흐르는 멀리 떨어진 내륙에 도달한 것을 발견했다. 남아 있는 식수통이 거의 바닥이 났기 때문에 우리는 지체없이 물통을 다시 채우고 바람이 순풍일 때 더 멀리 강을 거슬러 항해를 계속했다.


강둑을 따라 수마일 길이의 거대한 숲이 물가를 따라 뻗어있는 것이 보엿다. 나무들은 어마어마한 크기였다. 우리는 해변가에 정박한 뒤 상륙했으며 물가를 걸어서 건넜는데 많은 양의 딱딱한 나무 열매를 발견할 수 있엇다. 그것은 맛이 좋아 굶주림을 채우기에 족했으며 기존의 단조로운 양식으로부터의 즐거운 변화였다.


우리가 계산하가로 스톡홀름에서 떠난 이래 다섯 달이 지난 9월초순경이었다. 갑자기 먼 거리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노랫 소리에 우리는 거의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깜짝 놀랐다. 곧 바로 우리는 이쪽을 향해 곧장 미끄러져 내려오는 거대한 배를 발견했다.


그때 승선한 사람들은 하나로 입을 모아 굉장한 합창을 하고 있었는데 강에서 강으로 울려퍼지는 것이 마치 진동하는 멜로디로 전 우주를 가득 채우는 천 여명의 목소리같이 장엄하게 들렸다. 반주는 현악기로 연주되었는데 우리의 하프 같지는 않았다. 그것은 우리가 일찌기 보았던 어느 배보다 훨씬 컸고 우리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건조된 배였다.


이 특이한 순간에 해안에서 그리 멀지 않은 우리의 배는 바람이 자는 탓에 꼼짝할 수 없었다. 강둑은 키기 수백미터씩 되는 나무들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었다. 우리는 멀리 내륙으로 뻗어있는 태고의 숲의 가장자리에 와 있다고 믿었다. 그 거대한 배는 멈추었고 순간 보트가 내려졌으며, 엄청나게 키가 큰 거인 6명이 올라타 우리의 조그마한 고기잡이 범선으로 노저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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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고지능 생명체가!! | 지구 속 지하문명 투어 2006.11.04 17:35

미스터리(jasonpol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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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고지능 생물체 있다



97년 1월 16일(木) 중앙일보를 비롯한 각 일간지에는
AP연합통신 발(發) 기사로 충격적인 내용이 공개되었다. 전문을 그대로 소개한다.

이 기사는 북극바다 밑에 '물굴뚝'이란 타이틀로 지구 속과 밖이 통하는 입구가
실제 개방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었다.




미국과 러시아가 냉전시절 40여년간
군사목적으로 수집한 북극해에 관한 비밀정보가
처음으로 공개돼 지구 기상변화의 수수께끼를
풀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엘 고어 미 부통령은 14일
국립지리학회 주최로 열린 북극해 정보 디스크 공개식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1백 30만회에 걸쳐 관측한 자료들의 공개로 기상연구에 큰 진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옛소련은 냉전기간 중 북극지역을

미래의 전장으로 상정, 이 지역의 기상, 해류, 빙산 등에 관한 정보를 모아 비밀리에 보관해 왔다.

자료공개는 고어 부통령이 과학연구를 위해 미 중앙정보국(CIA)에 요청한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와 만나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해 이뤄졌다.

과학자들은 이 자료에서 특히 북극해의 물이 그린랜드와 노르웨이 북단 사이의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통로인 이른바 '굴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흥분하고 있다.

제임스 베이커 미 국립 해양대기 관리국(NOAA) 국장은 "북극해 물의 침강현상에 대한 지식은 지구온난화 등 기상변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 '굴뚝'은 폭이 수 km밖에 안되고 지속시간도 짧아 포착하기 어려우나
러시아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확인됐다고 미 과학자들은 말했다.『워싱턴-AP연합』

-중앙일보 97년 1월 16일-


이 공개된 정보 가운데 새로운 사실은 굴뚝의 폭이 수km에 불과하고
극구멍이 열려져 있는 지속시간이 매우 짧아 열려져 있는 순간을 포착하기 어렵다는 부분이다.

그것은 북극의 자궁이 신축성이 있게 열렸다 닫혔다 하며 북극해의 조수가
지구 속과 지구 밖으로 뒤바뀐다는 사실이다.

일찍이 올랍 얀센과 그의 아버지는 지구 속 문명세계에서 2년 반 동안 살다
그들과 작별하고 지구 밖으로 귀환하기 위해 북극 극구멍 가까이 갔다가,

지구 밖으로부터 밀어닥치는 역풍과 조수에 의해 무동력 범선이 더 이상 전진을 못하자
아예 방향을 바꾸어 남극 밖으로 빠지는 썰물과 순풍을 타고 기적적으로 살아 나온 바 있다.

이러한 올랍 얀센의 고백은
일정한 주기를 갖고 뒤바뀌는 극구멍 주위의 조수환경을 잘 증명해 주고 있다.




아갈타라는 소지구가 존재한다는
지구안의 모습

북극에 오로라가 생길때 일어나는
괴현상의 촬영장면


한편 이보다 앞선 95년 12월에는 미국의 대중주간지「위클리 월드 뉴스(Weekly World News)」가

미 우주항공국(NASA) 소식통들의 말을 빌어
지하에 빛과산소 없이도 생존할 수 있는 생명체가 있다는
실로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것은 지구내부에 존재하는 문명세계에서 보내는 전파를 수신한 NASA 과학자들이,
엄청난 과학문명을 가진 모종의 지성체 휴머노이드(Humaoid)가
지구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지구구조의 몰이해 내지는 이와 같은 입장을 수용하지 않는 차원에서
지구내부가 어둡다는 가정하에 추측한 말일 뿐이다.

지구 속에는 빛은 물론 산소도 있는 것이다.

우선 이 기사를 외신으로 받아 번역해 소개한「스포츠 서울」1995년 12월 17일 기사를 살펴보자.





뉴스지가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간헐적으로 지표로부터 수백km떨어진 지구중심부에서 플로리다주
케이프 카내베랄의 우주항공기지로 누군가 전파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전파는 높은 지능과 고도로 발달된 생활양식을 가진 생명체로부터 보내진 것 같다는 것.
익명을 요구한 NASA의 고위 간부는
"지하세계에 사는 사람이나 물체가 우리와 대화를 하려고 하는 것이 틀림없다"며
지반과 암반을 통과, 수백km 위의 지표로 전파를 보낼 수 있을 정도라면
대단한 기술수준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지구중심부로부터 발사된 전파는 첨단 위성의 도움으로 수신됐는데
그 송신문은 복잡한 수학적 암호로 되어 있다는 것

다른 NASA소식통에 따르면
"복잡하긴 하지만 과학자들이 이 암호를 푸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꺼려했다.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는
전파의 내용에 비록 적의가 없다 하더라도 논쟁을 제공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쓸데없이 대중을 공포에 떨게 하느니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과학자들이 완벽하게 해석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인다.

이 소식통은 지표아래 문명이 존재한다거나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잠꼬대처럼 여겨온 과학자들이 그동안 주장해온 학설이 깨진데다가
그곳으로 회신을 보낼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당혹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파를 보낸 주체가 누구든간에 인류는 그들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고 있는데 비해
그들은 인류를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전율하고 있다는 것.

또다른 소식통은 "이 전파를 수신한 것이야말로 금세기 최고의 발견"이라며
"그 동안 우리는 우주만이 마지막 남은 개척지라고 생각해 왔지만 지구 안에 미개척지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라 대단히 반가운 사실이라고 말한다.

이 같은 뉴스 지의 기사내용은 NASA의 소식통을 밝히지 못했다는 점에서
'믿거나 말거나'같은 기사이긴 하지만 현대인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내용임에는 틀림없다.

다음 카폐 신비여행 가이드 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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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용(體用)-事物

체용은 동양학문의 정말 기본적인 개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부분은 체용 개념을 모릅니다. 체용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체용 체용합니다.(특히 명리학) 정말 쪽팔리는 얘기입니다.

노파심(?)에서 체용을 다시 설명해 보겠습니다.(1본체2면성)

모든 사물에는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체(物/본체)와 용(事/작용)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얼굴이라는 체(體)에는 희로애락이라는 용(用)이 각각 있습니다. 또 불(火)이라는 용(用)에는 나무(木),가스(火),부싯돌(金),석유(水)라는 체(體)가 있습니다.

무엇이 꼭 체(體)이어야 하고, 무엇이 꼭 용(用)이어야 하는 기준은 없습니다.

단지 자신의 관점에 따라 체와 용을 구분하면 됩니다. 그러나 동양학은 전통적으로 시간을 체(體)로 하고, 공간을 용(用)으로 합니다. 아마도 동양은 시간을 기준으로, 서양은 공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道가 체(體)고, 易이 용(用)입니다. 구체적으로 운기는 체(體)의 物이고, 주역은 용(用)의 事이며, 정역은 체용(體用)의 事物입니다.

이 관계만 이해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는데...

2002-08-21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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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합일의 체용

동양학의 훌륭함은 시공(時空)합일(合一)에 있습니다.
즉, 시간과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로써 관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과학 역시 시공합일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양자론과 카오스이론입니다.

이렇게 시공합일로 사물을 관찰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론이 바로 체용(體用)이론입니다. 그러니까 체용(體用)이란 1本體 兩面性을 말하는데, 하나의 사물을 관찰자 입장에서 體와 用으로 구분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의 우주를 시간으로도 관찰하고 공간으로도 관찰하는 관찰방법론을 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과학의 물리학에서도 응용되었는데, 일본의 유가와는 위 체용이론으로 중성자의 중간자를 설명하여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운명의 예지가 가능한 것도 대부분 위 체용이론을 응용한 것이라고 보면 틀림없습니다. 그러니까 시간의 흐름으로 공간의 상태를 파악함으로써, 미래의 예지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동양학은 위 시공합일을 바탕으로 형성된 것이므로 모두 미래를 예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운기, 주역, 정역, 그리고 그 응용학인 한의학, 명리학, 기문, 6임, 6효 등 모두 위 시공합일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미래를 예지할 수 있습니다.

체용은  우주의 관찰개념으로서, 21세기를 이끌어갈 중요한 개념이고 학문적 근거인 만큼, 특별한 관심을 要합니다.

2000-09-19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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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합일(時空合一)의 우주(宇宙)

시공합일(時空合一)

易에서 이것보다 더 멋있고 통괘한 개념이 있을까.
易이 우수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요.
易이 과학과 만난다면 바로 이것 때문이요.
易이 운명을 예지할 수 있는 신비함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우주(宇宙)는 시간, 공간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뫼븨우스의 때(∽/曲直/DNA나선형)처럼 시간, 공간이 함께  묶이면서(合一) 존재합니다. 역학은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시공합일 개념으로 우주를 관찰하였습니다.

宇宙
우주는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宇 "(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宇는 공간, 宙는 시간... 즉, 우주는 時空 이라고 정의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를 시간과 공간의 分離가 아닌, 시간과 공간의 合一 개념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공간적 우주를 하늘, 땅, 동, 서, 남, 북의 6合의 모습으로, 시간적 우주를 가고 오는 順逆의  양방향으로 정의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한번은 공간, 한번은 시간으로 움직이는 우주의 길(道)이며, 한번은 공간, 한번은 시간으로 바뀌는 우주의 모습(易)이 바로 시공합일(時空合一)의 우주(宇宙)입니다.

따라서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一陰一陽之謂道"(한번은 음하고, 한번은 양하는 것을 道라 한다)라고 음양을 정의하고  있는 것이며, 5행은 木(春,東), 火(夏,南), 土(5季,中), 金(秋,西), 水(冬,北)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3극은 태극(有,生), 무극(無,死) 황극(中,氣)으로 정의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에 반하여 과학은 공간은 공간, 시간은 시간으로 時空分離 개념으로 생각 했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공간과 시간은 時空合一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시공간 연속체
방건웅은 `신과학이 세상을 바꾼다`에서, "소립자의 세계를 다루는 양자역학에서는 시간을 확실히 하면 그 시각에 대상이 어디 있는지 분명하게 말할 수 없게 되고, 반대로 위치를 확실히 하면 그 대상이 그 위치에 있었던 시각이 분명해 지지 않는 현상이 관찰된 것이다. 고전역학에 의하면 시간과 공간은 전혀 별개의 것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양자역학은 시간과 공간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시공간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등장한 것이 시공간 연속체라는 개념이다."라고 우주가 시공합일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시공합일은 21세기 학문이 나아갈 길입니다. 역의 우주원리는 위 시대적 요청에 따라 시공합일의 관점에서 우주를 설명합니다.

2001-04-11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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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中)-작용과 통변

[중(中)]
중(中)은 상반된 음양이 만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가운데가 바로 중(中)입니다.
결코 어려운 개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아는 분! 많지 않습니다.... 쩝!!

위 중(中)을 중심으로 바라보면, 크게 2가지 움직임이 있습니다.
하나는 수렴(變)하는 것이고, 하나는 발산(化)하는 것입니다. 즉 위 수렴을 밝혀 놓은 것이 10象의 하도이며 3원운동이고, 위 발산을 밝혀 놓은 것이 9數의 낙서이며 5원운동입니다.
매우 매우 중요한 기본입니다.^^

[작용]
그런데 위 움직임을 본체(體)와 작용(用)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중(中)의 운동을 토화작용이라고 하고, 위 중(中)은 상반된 음양운동을 대대작용이라고 하고, 수렴하는 3원운동을 대화작용이라고 하고, 발산하는 5원운동을 자화작용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한 원리로서 60갑자로 표현하면, 음양 대대작용은 천간합, 지지충을 말하고, 3원 대화작용은 천간합화, 지지합국을 말하고, 5원 자화작용은 지지합화을 말합니다. (간지로서 연관성을 확인요망)

[통변]
그렇다면 60갑자에서 어떻게 모이고 발산하는 지, 특히 무엇 때문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어떻게 중(中)으로 통(通)해 변(變)해가는 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변(變)하는(질병,운명 등) 모든 것은 결코 위 통(通)함을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위 과정을 그대로 읽어주는 것을 자평학에서는 통변이라고 합니다.

2003.2.14.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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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변화원리를 시작하며

우주변화원리!
참으로 신비스럽고 거창한 말입니다.

저는 이것을 설명할 만큼 동양학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동양학이 우주변화원리 없이는 빈 껍질에 불과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연구하는 동양학자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오늘날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천학비재함에도 불구하고 시작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이 문을 통해 훌륭한 후학들이 탄생 할 수 있으리라는 작은 소망의 용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주변화원리는 지식이 아닌 지혜의 전달입니다.
동양의 우주변화는 음양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아무리 설명한다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길입니다. 동양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이 뜻은 전달하되 말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有意而無言) 진리는 꼭 언어로만 전달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와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求하는 사람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학문을 인위적으로 만들지지 말고, 구하십시오.
동양의 우주변화원리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곳이 틀림없이 나옵니다. 특히 서양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많은 사람 들이 자기 학문이라는 명분아래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가르칩니다. 물론 우주원리와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시 그 후학에 의해 만들어지고 만들어져서, 결국 진리는 훼손된 채 말잔치만 하게 됩니다. 동양학은 1음절 하나가 바로 우주설정인 만큼, 1음절 하나라도 훼손되어서는 안됩니다.

사고의 基準을 나에게 두어 作하지 말고, 우주에 두어 求하라는 것입니다. 우주는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 아닙니까.

2000-09-07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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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합일의 우주

우주는 뭉치(化)고 흩어(變)짐으로서, 變化하는 하나의 존재입니다.
우주는 하나가 둘의 관점(體用)으로 나뉘어져, 하나는 뭉쳐서 보이(顯)고, 또 다른 하나는 흩어져 안보이(隱)는 하나의 존재입니다. 이것을 현대용어로 표현하면, 우주는 뭉쳐서 보이는 空間과 흩어져 안보이는 時間이 서로 호환(易)하여 變化하는 時空合一(道)의 존재입니다.

1. 宇宙와 自然(시공)

가. 時空合一
고전물리학은 공간과 시간을 별개로 생각했지만, 현대물리학은 시간과 공간이 별개가 아닌 하나의 존재(時空合一)로서 인식하게 됩니다.

시공간 연속체
방건웅은 `신과학이 세상을 바꾼다`에서, "소립자의 세계를 다루는 양자역학에서는 시간을 확실히 하면 그 시각에 대상이 어디 있는지 분명하게 말할 수 없게 되고, 반대로 위치를 확실히 하면 그 대상이 그 위치에 있었던 시각이 분명해 지지 않는 현상이 관찰된 것이다. 고전역학에 의하면 시간과 공간은 전혀 별개의 것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양자역학은 시간과 공간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시공간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등장한 것이 시공간 연속체라는 개념이다."라고 우주는 시공합일의 존재이다.

宇宙는 시공합일의 존재로서, 宇가 공간이며, 宙가 시간입니다.

宇宙
우주는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천지4시(공간)와 고금왕래(시간)의 合一이 우주라고 정의합니다.

1900년 막스 플랑크는 흑체복사를 연구하던 중, 에너지의 발산이 불연속적인 다발임을 관찰하고 이것을 양자(量子)라고 칭하였습니다. 과학은 위 연구로 자연의 기본 변화는 연속적인 흐름이 아니라 불연속적인 폭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우주는 불연속적인 `∽`의 태극모양으로 호환(易)하는 하나(道)의 존재이므로, 보였다(顯) 안보이(隱)게 되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顯)은 仁이며, 안보이는 것(藏)은 用으로, 만물은 소리내어(鼓) 폭발하며 變化합니다. 여기에 성인의 가르침이 있으니 근심할 것이 없습니다.

顯藏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顯諸仁 藏諸用 鼓萬物而 不與聖人同憂 盛德大業至矣哉"(나타나는 것이 仁이며 숨은 것을 用하여 만물이 고동하니, 성인과 함께하여 근심하지 않으며, 풍성한 덕과 큰 업이 지극하다)라고 顯藏으로 설명한다.

참고로 위 時空合一은 과학의 접목을 위해, 안초가 隱顯을 현대개념으로 바꾸어 칭한 용어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21세기 동서양 학문이 공통으로 나아가야 할 向으로, 宇宙原理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나. 觀察
지금의 과학은 시공분리에서 시공합일의 학문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위 두 학문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관찰자의 관점입니다.

관찰자의 개입
전수준은 `신과학에서 동양학으로`에서, "양자역학의 가장 큰 특징은, 관찰자가 없으면 대상이 의미 없는 것이 되며 대상이 없으면 관찰자 또한 의미 없게 된다는 것이다. 관찰자와 대상은 상호 작용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의미가 되어 주는 것이다. 관찰자는 대상의 사건에 개입하기 때문에 대상을 관찰함으로써 대상을 움직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대상 속에서 볼 수 있다. 관찰자는 대상을 거울 삼아 자신을 관찰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모습이 실험대상에 개입할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즉 관점의 관찰자가 내가 아니라, 우주 자체의 시간과 공간으로 이전되고 있는 것입니다.

以觀
노자는 `노자 제54장`에서, "故以身觀身 以家觀家 以鄕觀鄕 以國觀國 以天下觀天下"(몸으로써 몸을 보고, 집으로써 집을 보고, 마을로써 마을을 보고, 나라로써 나라를 보고, 천하로서 천하를 본다)라고 物로서 物을 관찰함을 설명한다.

따라서 하나의 우주에 다양한 관찰자 시점이 있기에 다양한 역술이 존재합니다.

一生
만민영은 `삼명통회`에서, "古今高人達士 稽考天數 推察陰陽 以太乙數而推天運吉凶 以六壬而推人事吉凶 以奇門而推地方吉凶 以年月日時而推人一生吉凶"(고금의 높은 達士들은 하늘의 數를 계고하고 음양을 추찰하였는데, 태을수는 天運의 길흉을 추찰하고, 기문은 地方의 길흉을 추찰하고, 연월일시는 一生의 길흉을 추찰한다)라고 하나의 우주에 다양한 관점의 다양한 역술이 존재한다.

체용은 하나의 근원을 시간과 공간의 두 관점으로 구분하는 용어입니다.  즉 안보이(隱)는 시간과 보이(顯)는 공간의 관점을 체용이라고 합니다.

一源
정이는 `역전서`에서, "至微者理也 至著著象也 體用一源 顯微無間"(지극히 은미한 것은 理이며 지극히 드러난 것은 象이다. 體와 用은 근원이 하나이며 드러남과 은미함에 간격이 없다)라고 체용은 하나이므로, 그 간격이 없다.

결국 體用은 하나의 근원에서 비롯됩니다.

隱顯
삼산진은 `중용주석`에서, "體之隱, 初不離於用之顯也"(體의 은미함은 처음에는 用의 보임과 분리되지 않는다)라고 隱顯은 하나에서 비롯된다.

體用은 하나의 事物에 두가지 體와 用 두가지 관점을 말합니다. 그리고 위 두가지 관점은 각각 다양(變)하게 通하므로 고정되지 않습니다.

비유로 설명하면...
얼굴을 體라고 표현할 때, 화난 모습, 웃는 모습, 우는 모습, 슬픈 모습, 생각하는 모습은 각각 다르게 보이는데 이것이 用입니다. 그렇다고 이것은 별개가 아닌 하나의 象(얼굴)입니다. 담배를 필 때 火를 用하는데, 성냥(木), 부싯돌(金), 석유라이터(水), 가스라이터(火)를 體로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은 별개가 아닌 담배피우는 하나의 事(행위)입니다.

참고로 과학은 우주와 자연을 數의 논리로 입증하여 실험으로 검증하여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유가와는 數의 논리없이 體用의 개념으로만 중간자를 밝혀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체용은 과학에서도 공인 받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大宇宙(시간)

가. 易道
易은 보이는 공간의 象이며, 道는 안보이는 시간의 理이며, 神은 시공이 합일한 존재입니다.

易道神
율곡은 `역수책`에서, "萬物一五行也 五行一陰陽也 陰陽一太極也 太極亦强名耳 其體則爲之易 其理則謂之道 其用則爲之神"(만물은 하나의 5행이요, 5행은 하나의 음양이요, 음양은 하나의 태극이다. 태극 역시 강하게 이름하였을 따름이니, 그 體를 일러 易이라고 하며 그 理를 일러 道라고 하며 그 用을 일러 神이라고 한다)라고 易道神을 정의한다.

易은 生하여 보이는 象이며, 道는 위 易이 行하는 中이 存하는 안보이는 數입니다.

生存門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生生之謂易"(낳고 낳는 것이 易)이고,  또한 `제7장`에서, "天地設位 而易行乎 其中矣 成性存存 道義之門"(천지에 位가 있어 易이 그 中에서 行하니 成性이 존재하여 存하는 것이 道義의 문이다)라고 道는 中에 存하는 것이며, 易은 그 中에서 生하여 行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이는 易의 象이 먼저 생겼지만, 안 보이는 道의 數가 천하의 母가 됩니다.

象先
노자는 `도덕경 제4장`에서, "道沖而用之 或不盈 淵兮似萬物之宗 挫其銳解其粉 和其光 同其塵 湛兮似或存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道는 沖해서 用하니 혹 不盈한 듯해서 淵함이 만물의 宗이다. 날카로움은 꺽이고, 엄킴은 풀고, 빛은 和하고, 티끌이 함께 하여 가득함이 存하는 듯하다. 나는 누구의 자식인지 알지 못하지만 象의 帝가 먼저 있다)라고 道는 沖해서 用하니 象이 먼저 있다.

周行
노자는 `도덕경 제4장`에서, "有物混成 先天地生 寂兮寥兮 獨立不改 周行而不殆 可以爲下母 吾不知其名 字之曰道"(物이 혼성되어 천지보다 먼저 生하였으니, 적막하고 쓸쓸하여 독립되어 고쳐지지 않고, 周行하여 위태하지 않으니, 가이 천하의 母가 될 수 있다. 나는 그 名을 알지 못하지만 글자로 말하면 道라고 한다)라고 천하의 어미가 道라고 정의한다.

나. 理氣
理氣의 原理에는 시공관점의 음양(神), 공간관점의 3극(理), 시간관점의 5행(氣)이 있습니다.

시간관점에서...
5行의 氣는 보이는 공간의 至로 뭉치고, 안보이는 시간의 分으로 흩어져 行하는 正의 紀입니다.

正紀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지진요대론`에서, "氣至之謂至 氣分之謂分 至則氣同 分則氣異 所謂天地之正紀"(氣가 이르는 것을 至, 氣가 나누어지는 것을 分이라고 합니다. 至는 기가 같은 것이고 分은 기가 다른 것입니다. 이것을 일러 천지의 正紀라 합니다)라고 氣가 分至하는 것을 正紀라고 한다.

氣가 공간의 至로 뭉치니 冬至와 夏至이고, 氣가 시간의 分으로 흩어지니 春分과 秋分입니다.

2分2至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지진요대론`에서, "氣至之謂至 氣分之謂分 至則氣同 分則氣異"(기가 이르는 것을 至라하고 기가 나누어지는 것을 分이라 한다. 至는 기가 같고 分은 기가 다르다)라고 氣가 같고 다름으로 2분2지를 설명한다.

5행은 위 2分2至를 4時의 氣가 상하(공간)로 좌우(시간)으로 뭉치고 흩어지며, 또한 그 中으로 行하는 5마디입니다.

上下左右行
기백은 `황제내경 6원정기대론`에서, "春氣西行 夏氣北行 秋氣東行 冬氣南行 故春氣始于下 秋氣始于上 夏氣始于中 冬氣始于標 春氣始于左 秋氣始于右 冬氣始于後 夏氣始于前 此四時正化之常 故至高之地 冬氣常在 至下之地 春氣常在 必勤察之"(春氣는 西行하고 夏氣는 北行하고 秋氣는 東行하고 冬氣는 南行합니다. 그러므로 春氣는 아래에서 시작하고 秋氣는 위에서 시작하고 夏氣는 가운데서 시작하고 冬氣는 표에서 시작한다. 春氣는 왼편에서 시작하고 秋氣는 오른편에서 시작하고 冬氣는 뒤에서 시작하고 夏氣는 앞에서 시작합니다. 이것이 4時가 正으로 化하는 常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높은 땅에는 冬氣가 항상 있고 가장 낮은 땅에는 春氣가 항상 있으니 반드시 삼가 살펴야 합니다)라고 4時는 상하(공간)와 좌우(시간)으로 行한다.

공간관점에서...
陰陽의 神은 공간의 천지상하와 시간의 일월좌우로 구분됩니다.

天地日月
황제는 `황제내경 소문 음양이합논`에서, "天爲陽 地爲陰 日爲陽 月爲陰 大小月三百六十日成一歲 人亦應之"(하늘은 양이 되고 땅은 음이 되고 해는 양이 되고 달은 음이된다. 크고 작은 달에 360일이 1년을 이룬다. 사람 또한 이에 응한다)라고 天地日月의 陰陽를 설명한다.

결국 한번은 공간으로 陰하고, 한번은 시간으로 陽하여 호환(易)하는 것이 시공의 道입니다.

陰陽道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一陰一陽之謂道"(한번은 음하고, 한번은 양하는 것을 道라 한다)라고 음양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시공관점에서...
3極의 理는 뭉쳐서 보이는 象의 圖(하도)가 공간의 태극이고, 흩어져 안보이는 數의 書(낙서)가 무극이며, 그 회전체의 中이 바로 황극입니다.

先後極
일부는 `정역`에서, "天地之道旣濟未濟 龍圖未濟之象而倒生逆成 先天太極龜書旣濟之數而逆生倒成 后天无極 五居中位皇極"(천지의 道는 기제와 미제이다. 圖는 미제의 象이고 倒生逆成하니 선천 태극이다. 書는 기제의 數이고 逆生倒成하니 후천 무극이다. 5가 가운데 있으니 황극이다)라고 先後極을 설명한다.

3. 小宇宙(공간)

가. 神明
神은 공간과 시간의 체와 용이 通하여 하나가 되어 德을 밝히는(明) 시공합일의 존재입니다.

通神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6장에서, "陰陽合德 而剛柔有體 以體天地之撰以通神明之德"(음양이 합덕해서 강유의 體가 있다. 體로써 천지를 펼치고, 通함으로써 神은 덕을 밝힌다)라고 通함으로 神이 있다.

따라서 神은 時空合一의 존재이므로, 음양을 측정할 수 없지만 陽의 精이 神(精神)으로 通합니다.

陰陽不測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陰陽不測謂之神"(음양을 측정할 수 없는 것을 神이라 한다)라고 神을 설명한다. 즉 음양의 中이다.

隱顯不測
소길은 `5행대의`에서, "諸神者 靈智無方 隱顯不測 孔子曰 陽之精氣爲神"(모든 神은 신령스러움과 지혜에 방소가 없고 숨고 보이는 것을 측정할 수 없다. 공자는 말하기를 陽의 精氣로 神이 된다고 하셨다)라고 神은 陽의 精으로 된 無方하고 不測한 시공합일이다.

易道는 神을 설정하여 그 事로서 德을 밝히는(明) 學文입니다.(神明) 특히 體用 관점의 神을 用神이라고 하는데, 위 用神은 기문, 6임, 6효, 자미, 명리 등 모든 역술에서 길흉을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즉 用神 없이는 관점을 설정할 수 없으므로 역술은 시작할 수 없습니다.

神明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 "是以明於天之道 而察於民之故 是興神物 以前民用 聖人 以此齊戒 以神明其德夫"(이로써 하늘의 道를 밝히고, 백성의 연고를 살펴서, 이에 神物이 흥하여 백성 앞에 쓰니, 성인이 이것으로써 재계해서 그 德을 神으로 밝힌다)라고 신명을 설명한다.

시공합일의 神은 보이는 象이며, 明은 안보이는 數입니다. 따라서 神明이란 神이 밝히는 數라고 할 수 있습니다.

明數
황제는 `황제내경 천원기대론`에서, "善言始者 必會於終 善言近者 必知其遠 是則至數極而道不惑 所謂明矣"(처음을 잘 말하면 반드시 끝에서 모이고, 가까움을 잘 말하면 반드시 먼 곳까지 알게 된다. 즉 數가 極에 이르러서 道에 의혹이 없는 것을 明이라 한다)라고 明을 정명한다.

나. 도구
우주를 관찰하는 易道의 도구는 시공관점의 象數(易道), 시간관점의 干支(道), 공간관점의 卦爻(易) 세가지가 있습니다.

象數는 시공관점으로...
보이는 것이 象이며, 안보이는 것이 數입니다. 그런데 神은 하나지만 通하는 것은 다양하여 고정되어(變) 있지 않습니다.(위 體用 참조)

象義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에서, "一闔一閉謂之變 往來不宮謂之通 見乃謂之象"(한번 열고 닫히는 것을 일러 變이라 하고, 왕래하여 고정되지 않는 것을 通이라 하니, 보이는 것을 象이고 한다)라고 見한 것이 바로 象이다.

시간과 공간은 별개일 수 없듯이, 반드시 數(시간)로 推하고, 象(공간)으로 辭합니다.

象數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5운행대론`에서, "夫陰陽者 數之可十 推之可百 數之可千 推之可萬 天地陰陽者 不可以數推 以象之謂也" (대저 음양이란 것은 數로는 10이며 推해서 百이 되고, 數해서 千이되고, 推해서 萬이 됩니다. 천지의 음양은 數로써만 推할 수 없고 象으로써 말합니다)라고 음양은 數로 推하고 象으로 말합니다.

象事物數
소길은 `5행대의`에서, "因夫象數 故識五行之始末 藉斯龜筮 乃辨陰陽之吉凶 是以事假象知 物從數立"(상수로 인해서 5행의 시종을 알게되고, 거북점과 시초점으로 해서 음양의 길흉을 판별한다. 그러므로 事는 象을 빌려서 알게 되고, 物은 數를 쫒아서 세운다)라고 象으로 事(시간)를 알고, 數로 物(공간)을 알게 된다.

따라서 象은 數에 從합니다. 그러나 象이 먼저 생겼습니다.(위 易道 참조)

從立
유목은 `역수구은도`에서, "天地之數旣說 則象從而定也"(천지의 수가 이미 설정되면 천지의 상은 여기에 從해 정해진다)라고 數從象을 설명한다.

干支는 시간관점으로...
안보이는 것이 干(幹)이며 보이는 것이 支(枝)입니다. 그래서 甲子는 天에서 數로 象을 觀합니다.

干支
소길은 `5행대의`에서, "見者爲陽 故從干 未見者爲陰 故從支 所以用甲子相配 爲六旬支始"(보이는 것은 양이 되기 때문에 천간을 따르고 안보이는 것은 음이 되기 때문에 지지를 따른다. 그래서 갑과 자를 서로 배합시켜서 6순의 시작으로 삼았다)라고 見의 干과 未見의 支를 설명한다.

5動靜6會
구유구는 `황제내경 소문 천원기대론`에서, "所以欲知天地之陰陽者 應天之氣 動而不息 故五歲而右遷 應地之氣 靜而守位 故六期而環會" "(천지의 음양을 알고자 하는 까닭은 하늘의 기에 응하여 움직임에 쉼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5년 동안에 오른편으로 돌고, 땅은 기에 응하여 고요히 자리를 지킵니다. 그러므로 6년 동안에 한바퀴 돌아 만나게 됩니다. )라고 天地陰陽을 설명한다.

卦爻는 공간관점으로...
卦는 보이는 象이며, 爻는 안보이는 數입니다. 그래서 괘효는 地에서 象으로 數를 察합니다.

物卦動爻
`주역의 역서`에서, "易者 陰陽之道也 卦者 陰陽之物 爻者 陰陽之動也 卦雖不同 所同者奇偶 爻雖不同 所同者九六"(역이란 음양의 道요, 괘란 음양의 物이요, 효란 음양의 動이다. 괘가 비록 다르지만 같은 것은 奇偶이며, 효가 비록 다르지만 같은 것은 9,6이다)라고 괘효를 설명한다.

劃은 보이는 動의 象(공간)이며, 爻는 안보이는 變의 數(시간)인데, 지금은 이것이 不傳되어 劃을 爻로 오인하고 있습니다.

畵爻
다산은 `주역4전`에서, "爻者變也 不變非爻也 卦畵之一二三四謂之畵 其一二三四之變者謂之爻 爻者交也 謂陰陽交易也 今人認畵爲爻頭腦巳誤也"(爻는 變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효가 아니다. 괘획의 1,2,3,4는 畵이라고 말하지만 그 1,2,3,4가 變하는 것을 爻라고 말한다. 효는 交로서, 음양교역함을 말한다. 지금 사람들은 획을 효고 알고 있으니, 핵심이 이미 잘못됐다)라고 획과 효를 비교 설명한다.

비록 부족하지만...
時空合一의 관점에서 隱顯의 진리로 易道를 한 줄로 꿰어 보았습니다.(一而貫之) 진리는 쉽고 단순(易簡)합니다. 그러나 그 깨달음의 과정은 결코 쉽고 단순하지 않습니다. 즉 인간 한계의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 시공합일의 근원이 되는 서적은...
시간관점으로 道의 干支가 內徑의 運氣7便이며, 공간관점으로 易의 卦爻가 周易이며, 시공관점으로 易道의 象數가 正易입니다.

2001년 11월 5일 편안한 돌, 안초올림~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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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소우주(小宇宙)

歸一百慮(귀일백려)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5장'에서,"天下同歸而殊塗 一致而百慮 天下何思何慮"(천하가 귀숙은 같아도 갈 길이 달라서 하나로 일치하고 백가지로 갈라지니, 천하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염려하리오)라고 천하는 하나로 귀숙하고, 위 하나의 원리는 다시 백가지로 갈라진다.

- 귀일(歸一) -

致一(치일)

왕필은 '주역노자왕필주교석'에서,"事有宗而物有主 途雖殊而同歸也 慮雖百而致一也"(사건에는 핵심이 있는 법이고 물건에는 중심이 있게 마련이다. 방법은 달라도 귀결점은 같듯이, 생각이 아무리 복잡해도 궁극적으로는 一로 보낸다)라고 결국 하나 됨을 설명한다.

一名(일명)

왕필은 '논어 리인장'에서,"夫事有歸 理有會 故得其歸 事雖殷大 可以一名擧 總其會 理雖博 可以至約窮也"(무릇 만사는 제자리로 돌아가게 마련이듯 이치도 모이게 되어 있다. 고로 돌아가는 바를 알기만 하면 규모가 아무리 큰 것이라도 하나의 명칭으로 집약할 수 있다. 모이는 것을 종합하면 아무리 넓은 이치라 해도 간략한 방법을 궁리할 수 있다)라고 복잡한 만유라도 하나로 집약하면 아무리 넓어도 간략해 진다.

一作萬事(일작만사)

정자는 '주역전의'에서,"陰陽動靜 各有其常 則剛柔判矣 事有理 一作萬事理也 物有形也 事則有類 形則有群 善惡分而 吉凶生矣 象見於天 形成於地 變化之跡 見矣"(음양 동정은 각각 常이 있어 강유가 판별되었다. 事에는 이치가 있으니 一이 萬事를 만드는 이치이고, 物은 形이 있다. 事는 종류가 있고 形은 무리가 있어서, 선악이 나뉘고 길흉이 생긴다. 象은 하늘에서 보이고 形은 땅에서 이루어지니, 변화의 자취가 나타난다)라고 1이 萬事를 만든다.

來歸(래귀)

화담은 '유물음'에서,"有物來來不盡來 來在盡處又從來 來來本自來無始 爲間君初何所來 有物歸歸不盡歸 歸才盡處未曾歸 歸歸到底歸無了 爲間君從何所歸"(존재하는 만물은 오고 또 와도 다 오지 못하고, 다 왔는가 하면 또 오네. 오고 또 오는 것은 시작이 없는 곳에서 부터 오니, 그대에게 묻노니 처음에 어디에서 부터 오는가? 존재하는 만물은 돌아가고 또 돌아가고 다 돌아가지 못하고 다 돌아갔는가 하고 보면 아직 다 돌아가지 않았네. 돌아가고 또 돌아가고 끝까지 돌아감은 끝나지 않은 것이지. 그대에게 묻노니,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 )라고 氣는 와서 머물렀다 돌아가는 것(來歸)에 불과하다.

소우주 존재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陰陽五行論의 發生과 本質'에서, "만물은 모두 每個의 소우주인 이상 그 소우주라는 것은 精과 神의 반복하는 운동인 것이며 物과 質이 散合하는 모습에 불과 한 것이다. 이리하여 정신과 물질이 서로 매개하면서 끊임없는 변화작용을 일으키게 되고 그 결과로 生成된 것이 존재이며 따라서 생성을 分合케 한 그 原質이 바로 그 존재자인 것이다. 그러므로 정신+물질=존재라는 공식은 철학연구에 있어서 절대 진리가 아닐 수 없으며 따라서 이 공식을 무시하고서는 우주의 본질을 찾아볼 수는 없는 것이다"라고 소우주는 정신+물질=존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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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대우주(大宇宙)

大業(대업)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장'에서,"易則易知 簡則易從 易知則有親 易從則有功 有親則可久 有功則可大 可久則賢人之德 可大則賢人之業"(역은 알기 쉽고, 간편함은 따르기 쉽다. 알기 쉬우면 친함이 있고, 따르기 쉬우면 功이 있다. 친함이 있으면 오래할 수 있고, 공이 있으면 크게 할 수 있다. 오래할 수 있는 것은 현인의 덕으로, 크게 할 수 있는 것은 현인의 업이다)라고 이간하니 친하고 공이 있다.

- 대(大) -

易大(역대)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6장'에서,"夫易廣矣大矣 以言乎遠則不禦 以言乎邇則靜而正 以言乎天地間則備矣"(무릇 역이 넓고도 크다. 먼 곳을 말함으로 멈출 수 없고, 가까운 것을 말함으로 고요하고 바르며, 천지 사이를 말함으로 갖추어져 있다)라고 역은 천지간에 갖추어져 있다.

始物(시물)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장'에서,"乾知大始 坤作成物"(乾은 大의 始함을 알고, 坤은 物을 이루어 作한다)라고 乾始 坤物을 설명한다.

其大(기대)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내편’에서,"凡言大者 無得而過之也 亦未始以大爲自得 故能成其大 豈不謂至偉至偉者歟"(무릇 大라는 말은 더 얻어 지나침이 없다. 역시 아직 시작은 ‘大’로 하지 않으나 스스로 얻는다. 그러므로 능히 그 大를 이룰 수 있으니 어찌 위대함에 이르러 지극히 위대하지 않겠는가)라고 설명한다.

- 전일(專一) -

得一(득일)

노자는 '노자 제39장'에서,"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神得一以靈 谷得一以盈 萬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爲天下貞 其致之"(하늘은 1을 얻어서 맑아지고, 땅은 1을 얻어서 안정되고, 神은 1을 얻어서 영험하게 되고, 계곡은 1을 얻어서 차고, 만물은 1을 얻어서 생겨나고, 후황은 1을 얻어서 천하의 중심이 되니,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得一을 설명한다.

카오스 이론

전수준은 '신과학에서 동양학으로'에서, "우리가 접하는 외부 사물은 매우 혼란스럽고 무질서하게 보인다. 이것을 하나하나 개별 요소로 분석하여 이해한다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으며, 전체를 하나로 관통하는 연결고리를 찾아 복잡한 체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 카오스 이론이다"라고 최첨단과학인 카오스 이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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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체용(體用)

一源(일원)

율곡은 '역수책'에서,"易之爲道 體用一源 顯微無間"(易의 道는 체용으로 하나의 근원이다. 드러남과 은미함에 간격이 없다)라고 체용을 설명한다.

- 체용(體用) -

往復遲速(왕복지속)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미지대론'에서,"故氣有往復 用有遲速 四者之有 而化而變風之來也"(그러므로 氣는 왕복이 있으며 用은 지속이 있습니다. 넷 속에서 化變하여 風이 옵니다)라고 氣(왕복)와 用(속도)을 설명한다.

費用隱體(비용은체)

중용 '비은장'에서,"費 用之廣也 隱 體之微也"(費는 用의 넓음이요, 隱은 體의 은미함이다)라고 費隱으로 체용을 설명한다.

一源(일원)

정이는 '역전서'에서,"至微者理也 至著象也 體用一源 顯微無間"(지극히 은미한 것은 理이며 지극히 드러난 것은 象이다. 體와 用은 근원이 하나이며 드러남과 은미함에 간격이 없다)라고 체용은 하나이므로, 그 간격이 없다.

獨體用(독체용)

최한기는 ‘인정 측인문’에서,"容貌有體有發用 但論其體 局滯術業 難得變通 推擴範圍 達於發用 豈獨其體益明 發用亦因體有依據 枝葉緣根而有條理 波流沿源而有脉絡 本末相應而覺其妙用 首尾活動而見其造化"(용모는 체가 있고 發用이 있다. 단 그 체를 논한다면 국한되고 정체된 술업(術業)으로는 변통을 얻기 어렵고, 범위를 미루어 확대하면 발용에 도달한다. 어찌 체만 단독으로 밝히겠는가. 발용도 역시 체로 인해 의거(依據)한다. 지엽(枝葉)이 뿌리에 근거하여 조리가 있고, 파도의 흐름이 원류를 따르듯이 맥락이 있데 된다. 본말이 상응하여 그 妙用을 깨닫고 首尾가 활동하여 그 조화를 보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체용의 중요성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總論'에서, "동양에서는 陰陽의 體(본체), 用(작용) 관계로써 상수학원리를 세웠고, 서양에서는 본체론과 우주론으로써 이 문제를 연구하였던 것이다"라고 음양의 체용으로 동양학이 성립되었습니다.



 

 

- 체영(體影) -

天地體影(천지체영)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地載天而方正體 天包地而圓環影 大哉 體影之道 理氣囿焉 神明萃焉"(땅은 하늘을 싣고 방정하니 체다. 하늘은 땅을 싸고 원환 하니 영이다. 크도다. 체영의 도. 理氣가 들어 있고 神明이 모여 있다)라고 체영을 정의한다.

開闢體影(개벽체영)

일부는 ‘정역 11일언'에서,"天政開子 地政闢丑 丑運五六 子運一八 一八復上月影生數 五六皇中月體成數"(하늘의 정사는 子에서 열리고, 땅의 정사는 丑에서 닫힌다. 丑運은 56이고, 子運은 18이다. 18은 복상월의 빛에서 생기는 數며, 56은 황중월의 몸을 이루는 數다)라고 체영에 의한 개벽을 설명한다.

體影(체영)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에서, "황중월은 선천 16일 달이요 후천 초하루 달인 것이다. 1개월 달 정사에서 선망월을 선천월이라 하고 후망월을 후천월이라 한다. 선천월은 盈虛하고 후천월은 消長하니, 영허하는 것은 氣요 소장하는 것은 理라 한다. 기는 생장을 말하고 리는 성숙을 말하니, 생장은 월영의 삭망을 말하고 성숙은 월체의 삭망을 말한다"라고 체영을 설명합니다.

4象顯藏(4상현장)

백문섭은 '정역연구의 기초'에서, "상고 복희씨가 발명한 하도의 방위에는 北에 1,6(수) 南에 2,7(火) 東에 3,8(木) 西에 4,9(金) 中央에 5,10(土)으로 된 것으로서 4方은 4時에 상응하여 東에 春, 南에 夏, 西에 秋, 北에 冬으로 春生 夏長 秋收(成) 冬藏으로 3현1장을 이루는 것이다"라고 4象이 3顯1藏을 설명합니다.

3顯1藏(3현1장)

백문섭은 '정역연구의 기초'에서, "봄에 나고 여름에 크고 가을에 결실(春生,夏長,秋成)하는 것을 3단계로 그의 소 차원을 달리하는 것이 순환법칙을 1기로 겨울에는 쉬는 것(冬藏) 그 쉬는 동안에 다음 차원의 생장성할 기운을 기르는(축적) 기간이니 곧 하루 동안 밤에 잠자는 사이에 기운을 축적하였다가 그 다음날 활동할 준비를 하는 것과 같다...선후천에서 체용이 바뀌게 되니 3현1장으로 春生,夏長,秋成은 드러나고 冬藏은 은폐되므로 생성이 互爲體用한다"라고 계절로서 3현1장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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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우주(宇宙)

一始(일시)

천부경에서, "一始無始一"(처음의 시작은 無에서 1로 시작한다)라고 적시한다.

- 우주(宇宙) -

一時一事(일시일사)

율곡은 '역수책'에서,"以一時而索卦 則拘於無變 非易也 以一事而明爻 則室而不通 非易也"(하나의 時로서 卦를 구한다면 변화 없는데 구애될 것이니 易이 아니요, 하나의 事로서 효를 밝힌다면 막히어서 통하지 않을 것이니 역이 아니다)라고 時(시간)와 事(공간)를 함께 구해야 한다.

宇宙天地(우주천지)

한장경은 ‘역학원리총론 음양과 생명’에서, "宇宙라는 말과 天地라는 말을 아울러 쓰고 있는데 우주라 함은 上下 四方의 空間과 古往今來의 時間을 총칭하는 말이오, 천지라 함은 태양을 중심한 태양계의 우주를 말하는 것이니 우주와 천지는 말뜻이 대체로 同一하며 다만 공간과 시간을 총칭할 때에는 宇宙라하고 만물의 生生하는 現象을 말할 때에는 天地라 하는 것이다"라고 역의 우주천지를 설명합니다.

시공간 연속체

방건웅은 '신과학이 세상을 바꾼다'에서, "소립자의 세계를 다루는 양자역학에서는 시간을 확실히 하면 그 시각에 대상이 어디 있는지 분명하게 말할 수 없게 되고, 반대로 위치를 확실히 하면 그 대상이 그 위치에 있었던 시각이 분명해 지지 않는 현상이 관찰된 것이다. 고전역학에 의하면 시간과 공간은 전혀 별개의 것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양자역학은 시간과 공간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20세기에 이르러 비로소 서양과학도 시공합일의 우주를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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