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신명변화(交)/交政, 治神, 感應, 必或'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8.04.25 질병은 내가 만든다.
  2. 2008.04.24 감응의 역종(感應의 逆從)
  3. 2008.04.11 대소우주의 표현(갱/更)-문답
  4. 2008.04.08 필혹(必或/努力)
  5. 2008.04.08 감응(感應)
  6. 2008.04.08 치신(治神/用事)
  7. 2008.04.08 정(政/權衡)
  8. 2008.04.08 4. 신명변화(神明變化/交)


질병은 내가 만든다.

질병은 남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다.

뭘로 ?

내 생활 습관, 즉 먹는 것 입는 것, 배설하는 것이 내 몸과 맞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의사는 내 자신이고 내 생각과 마음을 고치면 최고의 의사가 될 수 있다. 모든 것을 밖에서 찾으려 하는 우리의 편협된 사고가 문제다.

그러므로 병을 통해서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처치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그것이 초기 조건의 최대의 잘못임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옷이 그 사람이 될 수 없다.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은 옷 속에 감추져 있는 내면의 세계이다. 다만 옷은 겉치레 일 뿐이다. 그렇다고 옷은 옷 만을 지칭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단지 옷이라고 지칭할 뿐이다.

2004.05.29.
김정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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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응의 역종(感應의 逆從)

깜박깜박...
제각기 움직이던 반딧불은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은 서로 일치하여 깜박입니다.

똑딱똑딱...
시계 추는 아무리 흩트려놔도 처음에만 제각기 움직이지 결국은 서로 일치하여 똑딱입니다.

상승하락...
전세계 주식은 각자 움직이는 것 같지만 나스닥이 폭락폭등하면 함께 폭락폭등합니다. 이것은 주식 뿐 아니라 채권, 금리, 환률, 금가격 또한 이렇게 함께 움직입니다.

우주만물은 獨自的으로 존재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주만물은 함께 共鳴하며 感應하고 同助합니다. 이것을 과학, 수학, 역학에서 공통적으로 설명합니다. 각각은 아래와 같으며, 그 내용은 생략합니다.

일반물리학은 진동에너지...
카오스이론은 同期化(synchronization)...
생물은 리듬현상(rhythmentrainment)...
수학은 공명수....
철학은 사회적 동물...
불교는 空...
역학은 感而遂通, 形氣相感....
....

1. 共鳴의 恍惚

에너지는 곧 질량이며,(에너지 등가의 법칙) 聚散할 뿐이지 사라지지 않습니다.(에너지 보존의 법칙) 이렇게 생명은 中의 입장에서 보면 에너지가 들어가고, 나오면서 반복합니다. 이것을 노자는 恍惚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恍惚(황홀)
노자는 `노자 제21장`에서, "道之爲物 惟恍惟惚 惚兮恍兮 其中有象 恍兮惚兮 其中有物"(道에서 物은 있는 듯 없는 듯 황홀하고, 홀과 황의 그 中에 象이 있고, 황과 홀의 그 中에 物이 있다)라고 홀황과 황홀의 中에 물과 상이 있다.

에너지의 흡수발산은 연속적인 움직임 같지만, 우리의 눈에는 불연속으로 나타납니다. 과학에서는 위 불연속으로 발생하는 에너지 다발을 양자라고 부르며, 위 양자를 설명하는 학문이 양자론입니다. 그래서 양자론은 위 불연속적인 에너지를 다루므로 띄엄띄엄의 학문이라고도 부릅니다. 위와같이 에너지가 불연속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우주는 時空合一이기 때문입니다. 즉 시간이 보였다가, 공간이 보였다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易에서는 바뀔易을 써서 표현하며, 道에서는 一陰一陽爲之道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주의 에너지는 깜박깜박 불연속적으로 움직입니다. 주식도 상승하락으로 깜박깜박하며, 사람의 심장도 깜박깜박합니다. 심장은 밖에서도 독립적으로 깜박깜박합니다. 크게는 태양도 흑점이 폭발하며 까~암빡 까~암빡합니다. 아마 태양계도 까~아~암빡 까~아~암빡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주의 모든 에너지는 위와같이 깜박깜박이며 서로 감응하면서 공명하여 동조합니다.( 황홀 참조)

2. 感應의 逆從

감응하는 방법은 다양한 것 같아도 결국은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서로 맞서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逆의 관계이고, 다른 하나는 서로 하나가 되는 從의 관계입니다. 이것을 내경에서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勝復逆從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지진요대론`에서, "客主之氣 勝而無復也...主勝逆客勝從 天地道也"(주객의 기는 이겨서 되살아나지 않습니다...주기는 逆으로 이기고 객기는 從으로 이기는 것이 천지의 道입니다)라고 승부와 역종을 설명한다.

勝負는 聚散을 말하는데, 主는 逆하고, 客은 從합니다. 즉 主는 逆하므로 서로 밀쳐서 나누어져(分) 있고, 客은 서로 從해서 하나(原)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과학에서, 主逆하는 分의 세계를 分子라고 하고, 客從하는 原의 세계를 原子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과학에서 우주만물은 분자와 원자로 존재한다고 표현하며, 역학에서 우주만물은 逆과 從으로 존재한다고 표현합니다. 이것이 천지의 道입니다. 참고로 간합(운기)은 분자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며, 갑자는 원자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원자분자 참조)

3. 同助의 朋從

위 감응, 공명, 동조하는 무리중에는 반듯이 중심 리더가 있게 마련입니다. 즉 위 황홀한 깜박깜박을 이끄는 분명한 리더가 있다는 것입니다.

朋從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5장`에서, "易曰 憧憧往來 朋從爾思"(역에서 말하기를 자주자주 오고 가면, 친구가 너의 생각을 따른다)라고 憧憧(동동/자주자주/깜박깜박) 往來하면 벗이 너를 쫒는다.

결론적으로 에너지는 가장 강하고(공간), 가장 빠른 속도(시간) 즉 자주자주(憧憧) 오고가는(往來) 에너지에 從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루살이나 나방이 불빛에 모여드는 것도 이런 이유이며, 철새 정치인들이 리더를 따라 離合集散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또 그래야 생존합니다.

4. 日月의 豫知

그렇다면 우주에서 가장 강하고(공간), 가장 빠른(시간)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日月입니다. 日月은 이렇게 感應을 通해 우주를 지배합니다.

相感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5장`에서, "日往則月來 月往則日來 日月相推而明生焉 寒往則署來 署往則寒來 寒暑 相推而歲成焉 往者屈也 來者信也 屈信 相感而利生焉"(해가 가고 달이 오고 달이 가고 해가 오며, 일월이 서로 밀쳐서 明을 낳으며, 寒이 가고 署이 오며 署가 가고 寒이 오며, 寒暑가 서로 밀쳐서 歲를 이루니, 가는 것은 屈하고 오는 것은 信하여서, 屈信이 相感함으로 利가 생한다)라고 日月寒暑가 屈信하고 感應하여 利(에너지)가 생긴다.

결국 인간은 日月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일월의 움직임에는 규칙적인 논리가 있습니다. 즉 위 규직에는 法則이 있는데, 위 법칙에서 시간의 논리가 數이며, 위 공간의 표현이 象입니다.(法象數則) 따라서 위 感應은 日月(정신)과 寒暑(신체)의 법칙에 의해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위 예측을 인간입장에서는 운명이라고 부릅니다.

5. 中和의 子平

따라서 위 운명의 예지는 결국 위 逆從으로 판단하게 되는데, 그 기준이 바로 平입니다. 즉 平을 이룬 상태가 逆이며, 平을 이루지 못한 상태가 從입니다. 이것을 음양에서는 中和라고 하며, 道(내경)에서는 相火라고 하며, 易(주역)에서는 利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길흉은 위 逆從을 平으로써 權衡(저울질)하여 抑扶로서 판단하게 됩니다.( 子水의 平 참조)

中에서 平으로 함께(with) 和하는 관계, 즉 사랑입니다.
부모님의 아가페 사랑(從), 남녀의 주고 받는 사랑(逆)...
하느님의 사랑(從), 이웃을 내몸같이 하는 사랑(逆)...

성경에서는 하느님을 사랑(順命)하라!
역학에서는 천지일월에 감응(順命)하라!
안초는 逆從(하늘과 이웃)의 中和(사랑)를 드립니다!^^

2001년 8월 25일 편안한돌, 안초올림~

위 글은 지금까지 듬성듬성 썼던 글을 한줄로 묶었기(一而貫之) 때문에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반대로 하나로 바라보는 기쁨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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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우주의 표현(갱/更)-문답

질문좀 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5.04.29. 17:29:56  

오운육기에서요..
한동석.우주변화원리에서는 오운을 천간으로 보고 육기는 지지로 보던데 황제내경에서는 반대로 오운을 지지로 육기를 천간으로 본 차이점이 왜 다른가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여..  

대우주와 소우주의 표현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29. 18:00:14    

좋은 질문 하셨습니다.
대우주ㅡ 소우주에 대한 표현입니다. 즉 대우주는 陽陰이고, 소우주는 陰陽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3陽3陰이라고 하고, 소우주는 3陰3陽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간지이고, 소우주는 지간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운기6기이고, 소우주는 6기운기입니다.

참고로 황제내경 자체에서도 천지가 바뀐 경우가 있는데, 위와같이 대우주 소우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운기학 원전에는 이것을 更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기교변대론 更治, 지진요대론 更作

그럼 수고하십시오.
안초

답변 고맙읍니다  글쓴이:**   날짜: 2005.05.01. 15:16:21

답변주심에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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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혹(必或/努力) -

化時必(화시필)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五常政大論'에서,"帝曰 其久病者 有氣從不康 病去而瘠 奈何"(황제는 묻는다. 그 오래된 병에서 기가 종해서 건강하지 않고 병이 제거되었는데 마르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기백은,"岐伯曰 昭乎哉 聖人之問也 化不可代 時不可違 夫經絡以通 血氣以從 復其不足 與衆齊同 養之和之 靜以待時 謹守其氣 無使傾移 其形廼彰 生氣以長 命曰聖王 故『大要』曰 “無代化 無違時 必養必和 待其來復 此之謂也"(기백을 답한다. 소명한 성인의 물으심이여. 化는 대신할 수 없고, 時는 위배할 수 없습니다. 무릇 경락이 통하고 혈기가 종하고 부족을 회복하여 대중과 더불어 동일하게 구제하려면 보양하고 중화해서, 고요히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삼가 그 기를 지켜서 경이가 사용되지 않고 그 형이 창궐하고 생기가 길어지니 성왕이라고 명합니다. 그러므로 대요가 말하기를 化는 대신함이 없고 時는 위배될 수 없으니 필히 양육하고 필이 중화하여, 그 회복이 오는 것을 기다린다고 이것을 말한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

無必(무필)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帝曰 勝復之動 時有常乎 氣有必乎"(황제가 말한다. 승복의 움직임에는 시간이 항상 있는데, 氣도 반드시 있는가요)

기백은,"岐伯曰 時有常位 而氣無必也"(기백은 말한다. 시간은 항상 位에 있지만 氣는 반드시는 아닙니다)라고 시간과 기의 움직임을 설명한다.

無恒(무항)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六元正紀大論'에서,"謹候其時 病可與期 失時反歲 五氣不行 生化收藏 政無恒也"(삼가 그 때를 후로 해서 병은 시기와 함께 하지만, 때를 잃고 세와 반하고 5기가 행하지 못하고 생화수장하면 政은 항상 됨이 없습니다)라고 설명한다.

或(혹)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刺法論篇'에서,"黃帝問曰 十二臟之相使 神失位 使神彩之不圓 恐邪干犯 治之可刺 願聞其要 "(황제가 묻는다. 12臟이 서로 사용되는데, 신이 자리를 잃어 신을 사용함이 채색되어 둥글지 못하는데, 공포스러운 사기가 범하지 못하도록 자침을 다스리는 요지를 들을 수 없겠는가.)

기백은."岐伯稽首再拜曰 或乎哉 問至理 道眞宗 此非聖帝 焉究斯源 是謂氣神合道 契符上天"(기백이 머리를 조아려 답한다. 或이여, 이치에 이르는 질문으로 진정한 宗의 道입니다. 이것은 聖帝가 아니라면 누가 사학의 근원을 연구하겠습니까. 氣와 神이 道와 합하여 위의 하늘에 부합된 것을 말합니다)라고 혹의 도를 설명한다.

或災德(혹재덕)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以道留久 逆守而小 是謂省下 道而去 去而速來 曲而過之 是謂省遺過也 久留而環 惑離 惑附 是謂議災與其德也"(도로써 머무름이 오래되면 역으로 지키니 소우주는 아래를 살핀다고 합니다. 도로써 지나가고, 지나가면 빨리 돌아옵니다. 굽은 것은 과오가 되니, 이를 남겨진 과오를 살핀다고 합니다. 오래 머물며 순환하면서 혹 떨어지고 혹 붙기도 하는데 이를 일러 덕과 함께 재를 의논한다고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或躍(혹약)

문왕은 ‘주역 건괘 九四’에서,"或躍在淵 无咎"(깊은 심연에서 혹시 도약해도 허물이 없다)라고 혹시 도약할 지 안 할 지 모른다.

待時(대시)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5장'에서,"君子 臟器於身 待時而動 何不利之有 動而不括 是以出而有獲 語成器而動者也"(군자가 器를 몸에 감추고 때를 기다려 행동하니 어찌 이롭지 않겠는가. 행동에 막힘이 없으니 나아가 획득하고 器를 이루어 행동함을 말한다)라고 군자는 時(시간)를 기다려, 器(공간)를 감추어 행동한다고 한다. 노력이란 감추고, 기다리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居動(거동)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2장'에서,"是故 君子 居則觀其象而玩其辭 動則觀其變而玩其占 是以自天祐之 吉无不利"(그러므로 군자가 居함은 그 象을 관찰하여 그 말을 완미하고, 動함은 그 變을 관찰하여 그 점을 완미하니, 스스로 하늘이 도와서 길하고 이롭지 않은 것이 없다)라고 스스로 하늘을 돕는(自天祐之) 군자의 노력(居動)을 말하고 있다.

知己(지기)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내편’에서,"夫人不能自富 必待天與其富然後能富 人不能自貴 必待天與其貴然後能貴 若然 則富貴在天也 不在人也 有求而得之者 有求而不得者矣 是繫乎天者也 功德在人也 不在天也 可脩而得之 不脩則不得 是非繫乎天也 繫乎人者也 夫人之能求而得富貴者 求其可得者也 非其可得者 非所以能求之也 昧者不知 求其得之 則謂其己之能得也 故矜之 求而失之 則謂其人之不與也 故怨之 如知其己之所以能得 人之所以能與 則天下安有不知量之人邪"(무릇 사람은 스스로 부자가 되지 못한다. 반드시 하늘이 재물을 내려 주는 것을 기다린 뒤에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사람은 스스로 귀하게 되지 못한다. 반드시 하늘이 그 귀함을 내려 주는 것을 기다린 뒤에야 귀하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즉 부귀는 천지에 있는 것이지 사람에게 있지 않다. 구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 있고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이 있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 얽매인 것이다. 공덕은 사람에게 있지 하늘에 있지 않다. 닦을 수 있으면 얻고 닦지 못하면 얻지 못한다. 이것은 하늘에 얽매인 것이 아니라 사람에 얽매인 것이다. 무릇 사람이 구하여서 부귀를 얻는 것은 얻을 수 있는 것은 구하고 얻을 수 없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알지 못하여, 구하여 얻으면 자기가 얻은 것이라고 말하므로 자긍심이 생기며, 구하여 얻지 못하면 남이 주지 않았으므로 원망이 생긴다. 만일 자기를 알아 얻을 수 있음과 남이 줄 수 있음을 안다면 천하에 어찌 남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겠는가?)라고 설명한다.

樂譜樂功(악보악공)

최한기는 ‘신기통 체통’에서,"夫欲通達於氣之理者 不通於算數之學 其類無相之乎 氣必有理 理必有象 象必有數 從數而通象 從象而通理 從理而通氣 有交發互將之益 徒習算學 而不知神氣之通 其類樂工之學譜乎"(대저 氣의 이치를 통달하고자 하는 사람이 산수의 학문에 통하지 못하는 것은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 소경과 같다고나 할까. 기에는 반드시 이치가 있고 이치에는 반드시 象이 있고 상에는 반드시 數가 있어, 수를 따라 상을 통하고 상을 따라 이치를 통하고 이치를 따라 기를 통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교차하여 發하고 상호 도우려는 이익이 있는 것인데, 한갓 산학을 익히기만 하고 신기를 통할 줄 알지 못하는 것은 樂工이 악보만을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라고 설명한다.

氣質推測(기질추측)

최한기는 ‘추측록 추기측리’에서,"氣質之理 流行之理也 推測之理 自得之理也 未有習之初 只此流行之理 旣有習之後 乃有推測之理 若謂推測之理出於流行之理 則可 若謂推測之理卽是流行之理 則不可 旣無分於推測流行 則推測之或誤者 必歸諸天理 天理之純澹者 難得其涵養"(氣質의 理는 流行의 理요, 추측의 이는 스스로 얻은 理이다. 習이 있기 이전 처음에는 이 유행의 이만이 있고, 習이 있은 뒤에야 추측의 이가 있다. 그러므로 만약 추측의 이가 유행의 이에서 나왔다 하면 되지만, 추측의 이가 바로 유행의 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 추측과 유행의 이를 구분하지 않으면 추측에서 혹 틀리는 것을 天理로 돌리게 되어, 순수한 천리를 함양하여 얻기 어렵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시간적 계승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宇宙論 批判'에서, "吾人은 인간을 小天地라고 하는 古哲들의 立論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이며 따라서 因果關係를 우주의 動靜法則이라고 규정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因果란 것은 動靜·變化·陰陽등과 동일한 내용의 개념이면서 다만 관점을 달리한 것뿐이기 때문이다. 그런즉 인과율이란 것은 時間的 繼承의 一般的 必然性인 것이다. 繼라는 것은 生하는 方向으로 이어 주는 것이요, 承이란 것은 成하는 方向으로 이어주는 것이며 一般이란 것은 統一하는 象을 말하는 것이고 必然이란 것은 規則的으로 그렇게 되고야 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주사위

덴게 시로는 ‘초능력과 기의 수수께끼에 도전한다’에서, "아인슈타인뿐 아니고 그때까지의 모든 과학자는 이 ‘라플라스의 결정론’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양자역학’에서는 현재의 상태를 아는 것도 미래의 상태를 아는 것도 불가능하고 인간관계는 한결같이 확률통계에 따를 뿐이고 우주는 우연히 지배되어 있다는 논리이다. 아인슈타인은 이것을 참을 수 없었다. 오랫동안 보어 등과 논쟁을 계속하였는데 그 기분은 그의 유명한 대사에 집약되어 있다. -신은 주사위를 가지고 놀지 않습니다(아인슈타인)"라고 결정론과 확률론이 대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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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응(感應) -

應一(응일)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帝曰 六者高下異乎 岐伯曰 象見高下 其應一也 故人亦應之"(황제가 묻는다. 6에서 高下의 다름이 어떤가요? 기백이 말한다. 象은 高下로 보이지만 하나에 응합니다. 그러므로 사람 또한 응합니다)라고 象은 다르지만 하나에 응한다.

災應(재응)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帝曰 無應何如"(황제가 말한다. 응함이 없음은 어떠한지 예를 들어 주십시오)

기백은,"岐伯曰 亦各從其化也 故 時至有盛衰 凌犯有逆順 留守有多少 形見有善惡 宿屬有勝負 徵應有吉凶矣"(기백은 말한다. 역시 각각은 그 化에 종합니다. 그러므로 시에 이르름에는 성쇠가 있고, 침범함에는 역순이 있고, 남고 지킴에는 다소가 있고, 형을 보는 데는 선악이 있고, 기숙에 속함에는 승부가 있고, 징험에 응함에는 길흉이 있습니다)라고 재앙에 응함을 설명한다.

形氣相感(형기상감)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故在天爲氣 在地成形 形氣相感 而化萬物矣... 氣有多少 形有盛衰 上下相召 而損益彰矣"(그러므로 하늘에서 氣가 되고 땅에서 形이 이루어져, 形氣가 相感하여 만물이 化한다...氣에는 多少가 있고, 形이 성쇠가 있으니, 上下가 서로 불러 손익이 드러납니다)라고 形氣가 상감하여, 多少(공)와 성쇠(시)에 의해 손익(길흉)이 드러난다.

歲運氣(세운기)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歲運太過則運星北越 運氣相得 則各行其道 故歲運太過 畏星失色而兼其母 不及 則色兼其所不勝"(세운이 太過하면 운성은 북으로 넘어갑니다. 운기가 相得하면 각자의 길을 갑니다. 그러므로 세운이 태과하면 외성이 그 색을 잃고 그 어미를 겸합니다. 불급하면 색이 이기지 못하는 것을 겸합니다)라고 세운을 설명한다.

相感(상감)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5장'에서,"日往則月來 月往則日來 日月相推而明生焉 寒往則署來 署往則寒來 寒暑相推而歲成焉 往者屈也 來者信也 屈信相感而利生焉"(해가 가고 달이 오고 달이 가고 해가 오며, 일월이 서로 밀쳐서 明을 낳으며, 寒이 가고 署가 오며 署가 가고 寒이 오며, 寒暑가 서로 밀쳐서 歲를 이루니, 가는 것은 屈하고 오는 것은 信하여서, 屈信이 相感함으로 利가 생한다)라고 일월한서가 굴신하고 감응하여 利가 생긴다.

感而遂通(감이수통)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易无思也 无爲也 寂然不動 感而遂通天下之故 非天下之至神 其孰能與於此"(易은 생각함이 없으며, 하는 것도 없다. 고요함으로 인해 움직이지 않다가, 감응으로 천하의 연고에 通해 이루니, 천하의 지극한 神이 아니면, 누가 이것과 더불어 할 수 있는가)라고 神으로 감이수통한다.

氣感(기감)

곽박은 ‘錦囊經’에서, "經曰 氣感而應 鬼福及人 是以銅山西崩 靈鐘東應 木華於春 粟芽於室 毫釐之差 禍福千里"(경에 이르기를 氣感에 應하면 鬼福이 사람에게 미친다고 하였다. 이는 서쪽에 있는 銅山이 붕괴하면, 동쪽에 있는 신령한 鐘이 응하여 울리는 것과 같다. 나무는 봄에 꽃이 피고, 오곡은 실내에서 싹이 튼다. 털끝만 한 차이로도 화복은 천리로 벌어진다)라고 설명한다.

形氣(형기)

청오자는 ‘靑烏經’에서, "陰陽符合 天地交通 內氣萌生 外氣成形 內外相乘 風水自成 察以眼界 會以性情 若能悟此 天下橫行"(음양이 부합하여, 천지가 서로 통하면, 내기는 생명을 싹트게 하고, 외기는 형상을 이룬다. 내기와 외기가 서로 타서 어우러지면, 풍수는 스스로 이루어진다. 눈으로 자세히 찰하고, 성정을 모아서, 만약 이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천하를 가로질러 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氣形(5기형)

소길은 '5행대의'에서,"凡含生蠢動 有知之數 莫不籍五氣而成性 資陰陽以立形"(무릇 살아 꿈틀거리는 것들은 數를 알 수 있으니, 5氣로 性을 이루고 음양으로 形을 세우지 않는 것이 없다)라고 5氣의 性과 음양의 形을 설명한다.

形氣依附(형기의부)

화담은 '원이기'에서,"邵所謂天依形 地附氣 自相依附者 依附之機 其妙矣乎 風族 飛族之羽 載形階此理也"(소옹이 말한 것과 같이 하늘은 形에 依하고 땅은 氣에 附하니, 스스로 서로가 依附하고 있는 것이다. 依附의 機야 말로 오묘하지 아니한가. 바람의 무리나 나는 무리들의 깃이 形을 싣고 있는 것은 모두 이러한 이치이다)라고 형기의부를 설명한다.

지배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序論과 寅申相火의 成立'에서, "인간의 능력이란 것은 다만 수동적이며 묘사적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우주가 자기의 운행법칙을 象으로써 드리워 줄 때에 한하여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오호라! 천도도 이러하거늘 천지에서 정신과 육체를 받았고, 또한 그 氣運에서 호흡하고 살아가는 인간이 어찌 천운의 지배를 받지 않을 것인가?"라고 인간은 우주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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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신(治神/用事) -

更治傾移(갱치경이)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五運更治 上應天 陰陽往復 寒暑迎隨 眞邪相薄 內外分離 六經波蕩 五氣傾移 太過不及 傳勝兼幷"(5운이 다시 고쳐서 다스려지면 위로 천기에 응하고 음양이 오가며 한서가 우러러 따라와 진기와 사기가 상박하여 안팎으로 나뉘어 6경이 평온하지 않게 되고, 5기가 傾하여 이동하고 움직여서 태과불급은 오로지 勝한 것만이 함께 뭉쳐진다)라고 5운이 갱치하여 경이한다.

平治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帝曰 治之奈何 岐伯曰 上淫于下 所勝平之 外淫于內 所勝治之"(황제가 말한다. 다스림은 어떠한가. 기백이 답한다. 위가 아래에 음한 것은 평하게 이겨야 하며, 밖이 안으로 음한 것은 다스려 이겨야 한다)라고 평으로 다스려야 한다.

治未病(치미병)

황제는 ‘황제내경 소문 四氣調神大論 제2편’에서,"聖人不治已病治未病 不治已亂治未亂 此之謂也 夫病已成而後藥之 亂已成而後治之 譬猶渴而穿井 鬪而鑄錐 不亦晩乎"(성인은 이미 병든 것을 치료하지 않고 아직 병들기 이전에 치료하고, 이미 어지러운 것을 치료하지 않고 아직 어지럽기 이전에 치료하니 바로 이것을 말한다. 무릇 병이 이미 이루어진 후에 약을 쓰고, 어지러움이 이미 이루어진 후에 치료하니, 비유컨대 목말라서 우물을 파고 싸움에 임박해서 무기를 만드는 것과 같으니 또한 늦지 않는가)라고 예방의학을 강조한다.

病緖(병서)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故治病者 必明六化分治 五味五色所生 五藏所宜 可以言盈虛 病生之緖也”(그러므로 치병은 반드시 6화를 밝혀서, 병이 생하는 단서인 영허함을 가히 말함으로서, 5味와 5色이 생하는 바와 5장의 마땅한 바를 나누어서 다스립니다.)라고 병의 단서를 말하여 6화를 밝혀서 나누어 다스립니다.

用求(용구)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미지대론'에서 "帝曰 願聞其用也 岐伯曰 言天者求之本 言地者求之位 言人者求之氣交"(황제가 말하기를 用을 듣고 싶구나. 기백이 말하기를 天은 本에서 구하는 것을 말하고, 地는 位에서 구하는 것을 말하며, 人은 氣의 交에서 구하는 것을 말합니다)라고 本, 位, 氣交를 求하는 것을 用이라고 한다.

易陳亂入(이진난입)

기백은 ‘황제내경 영추 九鍼十二原論 제1편’에서,"臣請推而次之 令有綱紀 始於一 終於九焉 請言其道 小鍼之要 易陳而亂入 麤守形 上守神 神乎神 客在門 未覩其疾 惡知其原"(신이 미루어 차례로 청 하건데, 令에는 강기가 있어 1에서 시작하여 9에서 끝나니 그 도를 말씀드리기를 청합니다. 소침의 요점은 진술하기는 쉬우나 입문하기는 어렵습니다. 돌팔이는 形을 지키지만 상공은 神을 지키고, 神은 神에 있고 客은 門에 있으니 그 疾을 관찰하지 못한다면 어찌 그 原을 알겠습니까)라고 소침의 요점을 설명한다.

本神(본신)

황제는 ‘황제내경 영추 本神論 제8편’에서,"凡刺之法 先必本於神"(무릇 자침하는 방법은 먼저 반드시 神을 本으로 해야 한다)라고 자침은 반드시 神을 본으로 한다.

分至用神(분지용신)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一年之內 細分五行 配合氣候於十二月之中 各主往相以定用神 其中五行 又分陰陽爲兩股 於一年之中 各主生旺之氣 如冬至一陽 則有木先生旺之理 夏至一陰生 則有金生水用之理 其理尤明 學者不可不知矣"(1년을 5행으로 세분하여 12월의 中으로 기후에 배합한다. 각 主는 用神을 정함으로서 서로 가고 그 中은 5行이다. 또한 1년의 中에서 음양의 양다리로 나누면 각 主는 生旺의 氣가 된다. 예컨대 동지는 1陽으로 먼저 木으로 生旺의 이치가 된다. 하지는 1陰을 生하는데 金生水를 用하는 이치이다. 이 이치는 매우 명백하여 학자가 알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용신(用神)은 분지(分至)의 5행으로 정하는데, 이 이치는 명백하여 학자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向神(향신)

경도는 '적천수'에서,"月令提綱之府 譬之宅也 人元用事之神 宅之定向也"(월령제강의 府는 宅과 같고, 인원용사의 神은 宅의 向을 정한다)라고 신(神)을 향(向)이라고 설명한다.

用事(용사)

화담은 '原理氣'에서,"太虛 湛然無形號之曰 先天... 一氣之分爲陰陽 陽極其鼓而爲天 陰極其聚而爲地 陽鼓之極結其精者爲日 陰聚之極結其精者爲月 餘精之散爲星辰其在地爲水火焉 是謂之俊天乃用事者也"(태허는 맑고 형체가 없는 것인데, 이름 하여 선천이라고 한다... 하나의 기가 나뉘어 음양이 되고, 양이 극에 달해 기가 고동 쳐 하늘이 되며, 음이 극도에 이르러 모이면 땅이 된다. 양의 고동치는 것이 극도에 이르러 그 정이 결합된 것이 태양이요. 음이 모이는 것이 극도에 이르러 그 정이 결합된 것이 달이며, 나머지 정이 흩어져 별이 되는데, 땅에 있어서는 그것이 물과 불이 된다. 이를 일러서 후천이라 하니 하늘에 용사하는 것이다)라고 氣의 선후천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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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政/權衡) -

運政(운정)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夫五運之政 猶權衡也. 高者抑之 下者擧之 化者應之 變者復之 此生長化成收藏之理 氣之常也. 失常 則天地四塞矣"(무릇 5運의 政은 저울질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높으면 抑하고 낮으면 擧합니다. 化는 응하고 變은 회복되는데 이것이 생장화성수장의 理이고 氣의 常입니다. 常을 잃으면 천지사시가 막힙니다)라고 5運의 政은 權衡으로 저울질한다.

死生(사생)

기백은 '황제내경 경맥별론'에서,"氣歸於權衡 權衡以平 氣口成寸 以決死生"(기가 돌아와 권형하고, 권형은 平으로써 기구맥이 촌을 이룸으로써 생사를 결정합니다)라고 평으로 권형 하는데 생사를 결정한다.

遺之音(유지음)

문왕은 ‘주역 소과괘사’에서,"可小事不可大事 飛鳥遺之音 不宜上宜下 大吉"(나는 새가 남긴 음은 소사일수도 있고 대사일수도 있으니, 위로 마땅하지 않고 아래로 마땅하여 크게 길한다)라고 새의 소리로 권형을 설명한다.

權衡(권형)

서대승은 ‘연해 인감론’에서,"日生爲主 年長爲君 先論根本虛失 次論歲運强弱 森列三才 妙在權衡輕重 包羅八卦 自存規矩方圓 天道尙有盈虧 人事豈無反覆"(日이 생하여 主가되고, 年이 長하여 君이 되니, 먼저 근본의 허실을 논하고, 다음 세운의 강약을 논한다. 森을 3재에 배열하고 妙가 權衡으로 輕重하고, 8괘를 싸고 벌려서 스스로 方圓으로 규약하여 법이 존재하며, 하늘의 道는 차고 이그러짐이 있으니, 人事가 어찌 反覆함이 없겠는가)하며 갑자를 용(用)하여 권형으로 명(命)을 고찰한다.

權衡(권형)

심효첨은 ‘자평진전’에서,"凡看命者 先觀用神之何屬 然後或順或逆 以年月日時遂干遂支 參配而權衡之 則富貴貧賤自有一定之理也"(무릇 간명자는 먼저 用神이 어디 속하는지 살핀 후에 順하는지 逆하는지 살핀다. 연월일시의 간지를 배합하여 權衡하면 부귀빈천의 일정한 이치가 스스로 드러난다)라고 저울질(權衡)하면 이치가 스스로 드러난다.

輕重(경중)

최한기는 ‘신기통 체통’에서,"夫氣有隨變之淸濁 則必有隨變之輕重 試將容斛之空 於淸明日稱量 又於霖霧霪濕之日稱量 必有所差之分數 且泉水之濁者 斤兩重 淸者 斤兩輕 是乃引據之明證也"(대저 기가 변화하는 데 따라 淸濁이 생기면 반드시 변화하는데 따라 경중도 있게 된다. 시험 삼아 한 말 정도 용량의 빈 병을 가지고 청명한 날에 그 용량을 헤아려 보고, 또 장마중이나 안개가 끼거나 습한 날에 헤아려 보면 반드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또 샘물이 탁한 것은 근량이 무겁고 맑은 것은 근량이 가벼우니, 이것이 바로 근거가 될 수 있는 뚜렷한 증거이다)라고 설명한다.

트리아드원리

마이클 슈나이더는 '자연, 예술, 과학의 수학적 원형 3.트리아드'에서, "트리아드(Triad)의 원리가 단순한 천칭에 잘 나타나 있다. 서로 대립되는 둘은 그 둘 위에 존재하는 독립적인 제3의 측면에 의해 조정된다. 저울이 재판을 통한 정의의 상징으로 쓰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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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명변화(神明變化)

化變神明(화변신명)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所謂精光之論 大聖之業 宣明大道 通於無窮 究於無極也 余聞之 善言天者 必應於人 善言古者 必驗於今 善言氣者 必彰於物 善言應者 同天地之化 善言化言變者 通神明之理 非夫子孰能言至道歟"(이른바 精光의 論은 大성인의 업적이요, 大道를 밝히어 펴는 것이요, 무궁에 通하여 무극을 궁구하는 것이다. 내가 들으니, 하늘을 잘 말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람에게 감응하고, 옛 것을 잘 말하는 사람은 반드시 지금의 징험함이 있고, 氣를 잘 말하는 사람은 반드시 만물에 밝게 나타내고, 응함을 잘 말하는 사람은 천지의 조화에 함께 하며, 化를 잘 말하고 變을 잘 말하는 사람은 神明의 이치에 通한다고 했으니 선생이 아니면 누가 지극한 道를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변화는 신명의 이치에 통한다.

- 교(交) -

小大(소대)

기백은 '황제내경 영추 本臟論 제47편'에서."窘乎哉問也 五臟者 所以參天地 副陰陽 而連四時 化五節者也 者 固有小大高下堅脆端正偏傾者 六腑亦有小大長短厚薄結直緩急 凡此二十五者 各不同 或善或惡 或吉或凶 請言其方"(물음이 깊으십니다. 5장은 3천지의 소이로 음양이 돕고 4시로 연계되어 5절로 化합니다. 5장에는 오로지 小大, 高下, 堅脆, 端正, 偏傾이 있으며, 6부 역시 小大, 長短, 厚薄, 結直, 緩急이 있습니다. 무릇 이 25가지는 각각 달라서 선하거나 악하거나 길하거나 흉하니 그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5장6부에는 음양이 있다.

先後(선후)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運太過則其至先 運不及則其至後 此候之常也"(운이 태과한 것이 先이고, 운이 불급하는 것이 後입니다. 이 候를 常이라고 합니다)라고 運의 先後를 설명합니다.

遠物近身(원물근신)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 2장’에서,"近取諸身 遠取諸物"(가까이 신체에서 취하고, 멀리 물체에서 취하였다)라고 우주관점을 설명한다.

大小遠近(대소원근)

최한기는 ‘추측록 추측제강’에서,"見有大小遠近 而準的有大小遠近 準的有大小遠近 而事業有大小遠近 然未有見近而成遠者 亦未有不見小而成大者"(소견에 크고 작고 멀고 가까운 것이 있어서 準的이 크고 작고 멀고 가까운 것이 있고, 준적에 크고 작고 멀고 가까운 것이 있어서 사업에 크고 작고 멀고 가까운 것이 있다. 그러나 가까운 것만을 보고서 먼 것을 이루는 사람이 없고, 작은 것을 보지 않고서 큰 것을 이루는 사람도 없다)라고 설명한다.

互大互小(호대호소)

한장경은 ‘역학원리총론 음양과 생명에서’ "만물의 생생작용은 大小長短등의 차등이 없으면 조직체를 구성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그 體는 각기 獨自한 형태를 가지고 스스로 차등이 있는 것이요, 그 운행은 편승편패가 있으면 교호작용이 行하지 못하여 生生이 끊어지는 것이므로 그 작용은 互大互小하여 차등하면서 평등한 운동을 행하는 것이다"라고 역의 호대호소를 설명합니다.

交(政/權衡)

右(동남)

左(북서)

化(태과)

變(불급)

4時(선기)

3才(옥형)

氣口(大,遠)

人迎(小,近)

똑같은 장소

마이클 슈나이더는 '자연, 예술, 과학의 수학적 원형 5.펜타드'에서, "나선형은 모든 방향으로 동시에 맥동하면서도 변화의 전 과정을 통해 그 성질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우리 내면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자신을 관찰하는 것을 배움으로써 우리는 우리 인식의 중심을 둘러싸고 있는 기상내부에 있는 고요한 눈 또는 고요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성장하면서 전에 있던 것과 똑 같은 장소에 이른다. 그렇지만 우리는 좀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즉 나선의 좀 더 높은 곳에 이른다"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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