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신명변화(交)/4.1.神(신)'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08.10.22 精과 神
  2. 2008.10.06 和, 神
  3. 2008.07.01 형기와 기질-문답
  4. 2008.06.30 생명사상과 BT산업
  5. 2008.06.13 바이오-생명사상
  6. 2008.05.09 하느님의 오른편(祐助)
  7. 2008.04.14 변화의 신
  8. 2008.04.13 신(神)과 화(和)-문답
  9. 2008.04.08 4.1.3. 귀(鬼)
  10. 2008.04.08 4.1.2. 정(精)
  11. 2008.04.08 4.1.1. 형(形)
  12. 2008.04.08 4.1. 신(神)


246번 글을 읽다가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9.06. 03:32:53

안초님 안녕하세요~

벌써 새벽 3시네요...

게시판에 "김병주"라는 님 질문에 답변해주신글(246번 전후글..)

을 읽다보니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생겨서요....

A "精과 神에 대하여 잘 설명해 주셨는데 바뀐 것 같습니다.^^

氣가 동화작용(단순에서 복잡으로)하여 모이는 것이 神이고, 氣가 이화작용(복잡에서 단순으로)하여 부서진 것이 精입니다."

B "形氣와 氣質은 3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D(선,象,精), 2D(면,形,氣), 3D(입체,物,神)"

----->안초님 답변부분~

1. 氣가 이화작용을 해서 부서진 것이 精이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기로는 기운이 분화(에너지화?)된것이 神이고 모이고 응집되어서 이루어진게 精인걸로 알고 있었는데요.....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여?

2. 정이 1차원개념이라면.... 정이라는 개념이 시간개념이라는 뜻인가여??

3. 동화작용&이화작용이라는 것이 동일차원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차원이 바뀌는 변화라는 뜻인가여?

(주역암기 생각보다 어려운거 같아요..ㅋㅋ 뜻이라도 알고 외우면 그래도 괜찮을텐데 뭔뜻인지 하나도 모르고 외울라니깐 정말 안외워 지네요...ㅋㅋ )



제목: 精과 神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9.06. 07:42:58

네. 일찍 일어났군요. 반대인가.^^

1. 글자를 한번 잘 보세요.

精이란 정밀하다는 뜻이지요. 氣가 부서져서 모이는 것이 精입니다.

神이란 示+申이지요. 氣가 모여서 펼쳐져 보이는 것이 神입니다.

단편이 아니라 입체로 생각해 보세요.

2. 精은 1차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氣가 부서져서 1D에 모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자가 주역 계사전에서 精으로서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당연하지요. 1D인 精을 알면 이것이 자라 2D, 3D가 될 것이니 당근 미래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3. 사실 동화작용, 기화작용는 현대용어지 경전의 용어는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답변할 사항은 아니지만 굳이 답변을 드린다면, 水가 기화되고 동화되는 것을 생각할 때 과학적인 차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경전은 익숙해 지면, 암기 속도는 자연히 빨라집니다. 그리고 모르는 그 자체도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경전 어떤 한문을 보아도 쫄지 않고 도전 의식을 갖게 되어 경전과 함께 동양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리하게 알려고 하면 다칩니다.(자기 수준에서 결론 지으므로) 자연히 아~ 하고 알아들을 때까지 사귀어 익히면 됩니다. 그리고 이것도 익숙해지면 그 속도는 점점 가속도가 붙습니다.

진리는 매우 단순하고 쉬운 얘기를 하는 것이지, 결코 어려운 얘기하는 것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입문이 어려울 뿐입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2005.9.6.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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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이여~~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5.09. 16:54:36

오늘부터 강의 듣기 시작했습니다~~

당분간 유치한 질문이 계속 올라오더라도 너무 노여워 마시길~^^

1주차 2번째 강의에서~

神의 개념을 설명하실때 지구축이 기울어진 그림을 그려놓으시고 뭔가 나간다고 하

시면서 이게 神이라고 하셨는데 무슨 말인가여?-_-;



제목: 和, 神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5.10. 18:29:36

안녕하십니까.

1. 和

그것은 和에 대한 얘기입니다. 선후와는 다른 말입니다. 선후는 봄과 가을 처럼 일련의 시기에 대한 순서입니다.

2. 神

매우 귀중한 개념입니다. 음양을 구분할 수 없(不測)으면서, 通하게 하며, 또 펼쳐져 나아가는 개념입니다.

동양학은 현상을 설명하는 학문이 아니라 이치를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지식으로만 알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말 이 세계를 지배하는 그런 이치가 있는가 생각하고 느껴야 합니다. 이것을 깨달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 다가와도 스스로 생각하다 보면 아~ 정말 그렇구나 하고 깨달아 가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정한 시기도 필요합니다.

2005.5.9.

안초

제목: re: 답변감사드립니다~~~~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5.05.11. 0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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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기와 기질-문답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4.05.24. 18:08:43

여기에 질문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요즘 오행은 뭘까?(세기출판사)를 읽고 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形神에 대해서 오행은 뭘까? p.204에서
*모든 존재는 形과 氣로 이루어져 있고, 形은 껍데기고 氣는 알맹이라고 할 수 있다
*酸(味)은 껍데기는 金을 쓰고 있고, 그 알맹이는 木이다.
라고 하여 모든 존재는 形神으로 되어 있고, 그 관계는 相克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質量의 변화에 대하여 p.275에서
*나무의 경우, 나무의 내용을 보는 質的 관찰과 그 내용을 담고 있는 그릇을 보는 量的 관찰이 있다. 라고 하여 質的인 관찰을 통해서 肝金 心土 脾火 金木 腎水와 正易圖를 설명하였습니다.

질문 1.
그런데 제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만약 火의 氣(또는 神, 알맹이)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을 할때 그 사람의 形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입니다. 즉 形과 神은 相克관계로 되어 있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껍데기인 形은 金으로 되어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質量의 변화로 보면 껍데기는 土로 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2.
같은 책 p.167에서 목련 꽃봉우리가 막힌 코를 뚫는 것을 木克土로 설명하는데 그 이유를 무엇입니까?

질문 3.
같은 책 p.163에서 수극화를 설명하면서 배추처럼 잎이 무성한 식물은 火氣가 적고 水氣는 많이 자주 먹으면 몸을 차갑게 식히는 작용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잎은 火의 발현상으로 설명을 하면서 잎이 넓은 배추같은 것을 火氣가 적다고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별것 아닌 것을 가지고 귀챦게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시원스런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에서 *** 배상...


形氣와 氣質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5. 02:46:17    

안녕하십니까.

질문1
인체를 구분하는데 形氣와 氣質은 매우 중요합니다. 역사적으로 설명하면 形氣는 운기학 관점이고, 氣質은 4상의학 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서로 다른 차원의 우주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굳이 5행으로 설명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늘과 땅을 구분할 수 있으면 되지, 이것을 굳이 5행으로 설명해야 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氣는 음양으로 설명하고, 形은 5행으로 설명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3多少5盛衰
구유구는 `황제내경 소문 천원기대론`에서, "陰陽之氣 各有多少 故曰三陽三陰也. 形有盛衰 謂五行之治 各有太過不及也"(음양의 氣는 각기 多少가 있기 때문에 3양3음이라고 말합니다. 形에 盛衰가 있다는 것은 5행의 다스림을 일러 각기 태과불급이 있습니다)라고 氣의 多少(상하,기,음양)와 形의 盛衰(좌우,형,5행)를 설명한다.

위 개념들은 동전 앞뒤의 관계입니다. 즉 氣에는 形이 있어 형태를 이루고, 氣에는 質이 있어 물질을 이룹니다. 形氣와 氣質은 위와 같은 차원을 구분하는 용어입니다. 그리고 위 氣가 나누어진 것을 精이라고 하고, 모아진 것을 神이라고 합니다.

질문2, 3
글쎄요. 이것은 필자가 무슨 근거를 가지고 하신 말씀이 아니라, 필자의 주관적 관점을 피력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무엇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서는 논리와 근거 있는 것만 다루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5행의 관계가 아니라, 용어의 개념입니다. 용어란 우주의 설정을 말하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별로 시원스럽지 못한 대답을 드렸지만, 학문을 접하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5.25. 안초


re: 形氣와 氣質  글쓴이: *** 날짜: 2004.05.26. 18:18:48  

안녕하십니까?

친절하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氣에는 形이 있어 형태를 이루고, 氣에는 質이 있어 물질을 이룹니다.氣가 나누어진 것을 精이라고 하고, 모아진 것을 神이라고 하였는데... 氣가 물질화 된 것(동화작용)을 精이라 하고, 氣가 에너지화(이화작용) 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神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해는 됩니다.

그런데 形氣(형태)와 氣質(물질)에 대해서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형기와 기질의 정의 등을 포함해서 좀 더 부연설명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形氣와 氣質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7. 07:29:19    

안녕하십니까.

精과 神에 대하여 잘 설명해 주셨는데 바뀐 것 같습니다.^^

氣가 동화작용(단순에서 복잡으로)하여 모이는 것이 神이고, 氣가 이화작용(복잡에서 단순으로)하여 부서진 것이 精입니다.

形氣의 정의는 운기학을 인용해서 이전 글에서 소개드렸고...
氣質의 정의는 북계자의(송)라는 책에 있을 법한데, 지금 책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인용할 수가 없습니다. 形氣와 氣質은 3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D(선,象,精), 2D(면,形,氣), 3D(입체,物,神)

여기서 質은 物과 음양 관계에 있으니까 質은 3D입니다.

위 용어개념은 일종의 우주설정이기 때문에 고전을 읽어 가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類別과 四象  글쓴이: ***  날짜: 2004.06.03. 15:30:33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을 다시한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즉 역학원리강화(한규성)에서 走類 魚類 飛類 甲類로 구분하는 것과,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木金 火土 土火 金木 水水의 원리로 사상을 구분한다고 하였는데 이것을 사람에게 적용 했을 때 이 두가지 구분법의 차이(즉 관점) 및 그 외형적 차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飛類와 少陽(人)를 외형, 또는 성정으로 관찰한다고 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소우주라고 한다면 象(1차원), 形(2차원), 物(3차원)이 사람의 안에 모두 존재 할 것이고, 形과 物은 차원이 다르더라도 각각 관찰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친절한 답변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4상의학의 차원과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6.04. 01:03:05      

안녕하십니까.

대한경락진단학회에서 강의할 때 젊은 원장님들 머리 돌아가는 것이 보통이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님(존칭생략) 역시 보통이 아니군요.^^ 그리고 추가 질문은 점점 예리해 지고 있습니다.

먼저 사람 얼굴에 있어서 1차원(象), 2차원(形), 3차원(物)이 무엇인가부터 설명하고 시작해야 할 듯합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3차원 얼굴인 物은 철수 얼굴, 순이 얼굴, 여자 얼굴 등입니다. 2차원인 形은 세모진 얼굴, 각진 얼굴, 둥근 얼굴 등입니다. 1차원인 象은 기쁜 얼굴, 슬픈 얼굴, 화난 얼굴 아니면 까만 얼굴, 하얀 얼굴, 노란 얼굴 등입니다. 구분되시져!^^

그런데 우리는 위 1차원인 象을 눈으로 관찰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2차원 形과 3차원 物은 결국 1차원 象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위 象을 눈으로 살핌으로서 병자를 진단합니다. 일종의 관상인 셈이지요. 지금의 모습으로 볼 때 한의사와 관상가이지, 학문적으로 볼 때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위 관찰하는 방법이 꼭 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양학은 우주를 관찰하는 도구가 3가지 있는데, 이것이 바로 1차원 象數, 2차원 甲子, 3차원 卦爻입니다. 그런데 과학은 1차원의 象(기하학)數(수리학)밖에 없습니다.

1차원인 象은 數로서 관찰을 할 수 있는데, 오늘날 과학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동양학에서는 태을數, 자미두數, 범위數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차원의 形은 60갑자로 관찰할 수 있으며, 제가 지지닷컴 상담에서 실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진 얼굴, 세모진 얼굴, 둥근 얼굴로 확인하고 있는 겁니다. 아마도 세계에서 저 하나 뿐일 겁니다.^^

3차원의 物은 卦로 관찰할 수 있으며, 공자가 주역 설괘전에서 분류하고 있으며, 走類 魚類 飛類 甲類는 운기학적 분류입니다. 따라서 위 원리 역시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이런 류의 책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동양학은 원리를 추구해서 응용만 할 수 있다면, 1차원 도구로만 다루고 있는 과학으로는 생각도 못하는 일을 하니까 정말 매력 있는 학문입니다.

다음은 4상의학의 체질을 판단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 같아 부연 설명하겠습니다.

4상의학은 인간은 태어날 때 4종류의 체질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이것은 매우 매력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음양(남녀)에 의해서 태어났고, 다음으로 4象으로 발전하니 4가지 체질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양 다음에 4상이니, 동양학 하는 사람이 누가 부정할 수 있겠습니까. 쉽게 쉽게 생각하자구요.^^

그런데 4상의학은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위 4상을 관찰하는 방법이 눈에 의존하므로 주관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위에서 보았듯이 상수논리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면 당연히 상수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태어나는 시점을 중심으로 60갑자의 상수에 의해 4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간의학의 출발점입니다.(한의사에 한해 공개하고 있음) 어떻게 하다보니까 여기까지 흘러왔지만 이정도 배경만 설명하겠습니다.

다음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4상은 2차원 분류입니다. 음양이 1차원이니까요. 그러니까 이세상은 3차원으로 되어 있으니 8괘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이세상은 시간과 공간이 합일하여 움직이니까 8괘+8괘 아니면 8괘x8괘로 존재하는 겁니다. 왜 64괘인지 설명되지요.^^

그런데 4상의 태양 태음 등은 2차원이고, 走類 魚類 등은 3차원이므로 위 두 가지 개념은 차원이 다르므로 그 자체로는 비교 접목될 수 없습니다. 단지 4상이 아닌 3차원의 8괘와 走類 魚類는 비교 접목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공자가 이미 설괘전에서 접목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3차원은 2차원에서 생기는 만큼, 위 走類 魚類 飛類 甲類를 2차원의 形으로 관찰은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4상의학 역시 2차원의 形으로 4상을 구분하고 있는 것이며, 시간의학 역시 2차원의 도구인 60갑자로 4상을 구분하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의 큰 흐름은 적은 것 같습니다. 차원과 관점을 잘 생각하면서 연구하시면 멋지게 응용할 수 있으며, 이것이 동양학이 거듭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다보니까 길어졌네요.^^

2004.6.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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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상과 BT산업


오늘 매일경제신문에 기고된 벤트리 대표 이행우님의 `생명사상과 BT산업`이라는 글을 아래에 인용합니다. 참고로 위 벤트리는 한국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중 하나입니다.

"생명 시스템의 핵심에 존재하는 DNA의 디지털 구조를 발견함으로써 촉발된 생명공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복잡한 생명체계의 통합적 분석과 진단을 현실화시키고 있다. 이는 기존 의학의 1차원적 개발체계의 비효율성과 오류를 개선할 수 있을 뿐만 하니라 동서양의 의학을 체계적이고 근원적 수준에서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도 제공한다....

푸대접을 받았던 우리 고유의 생명사상과 식물자원, 식품전통은 21세기 들어 한층 성숙한 생명공학기술을 통해 환골탈태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은 동양적 철학과 서구과학을 동시에 깊이 이해하고 있는 드문 집단이다.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생명공학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열고 동서고금의 생명철학과 과학을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새로운 바이오산업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손에 쥐어졌다."

위 기고자는 21세기 꿈이라고 하는 첨단 바이오 산업에 종사하는 대표이고, 저는 뒷방에서 한문이나 뒤지는 역학자입니다. 그러나 바라보는 방향만큼은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말하는 통합적 구조는 컴퓨터입장에서 알고리즘을 말한다고 할 수 있는데, 易簡(쉽고 간단한)의 道(원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21세기에는 이런 부분의 수요가 있기에 역학이 환골탈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向하는 역학자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소개했습니다. 물론 한 부분에 불과합니다.

2001년 6월 16일, 편안한돌! 안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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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생명사상

오늘 매일경제신문에 기고된 벤트리 대표 이행우님의 '생명사상과 BT산업'이라는 글을 아래에 인용합니다. 참고로 위 벤트리는 한국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중 하나입니다.

"생명 시스템의 핵심에 존재하는 DNA의 디지털 구조를 발견함으로써 촉발된 생명공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복잡한  생명체계의 통합적 분석과 진단을 현실화시키고 있다.  이는 기존 의학의 1차원적 개발체계의 비효율성과 오류를 개선할 수 있을 뿐만 하니라  동서양의 의학을 체계적이고 근원적 수준에서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도  제공한다.... 푸대접을 받았던  우리 고유의 생명사상과  식물자원, 식품전통은 21세기 들어 한층 성숙한 생명공학기술을 통해 환골탈태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은 동양적 철학과  서구과학을 동시에 깊이 이해하고 있는  드문 집단이다.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생명공학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열고 동서고금의 생명철학과 과학을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자세을 지녀야 한다. 새로운 바이오산업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손에 쥐어졌다."

위 기고자는 21세기 꿈이라고 하는 첨단 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대표이고, 저는 뒷 방에서 한문이나 뒤지는 동양학자입니다. 그러나 바라보는 방향만큼은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말하는 통합적 구조는 컴퓨터입장에서 알고리즘을 말한다고 할 수 있는데, 易簡(쉽고 간단한)의  道(원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21세기에는 이런 부분의 수요가 있기에 동양학이 환골탈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向하는 역학자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소개했습니다. 물론 한 부분에 불과합니다.

200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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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오른편(祐助)

성경에는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셨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불교 역시 오른편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역학마저 오른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대 순으로는 역학, 불교, 기독교가 시작되었으니, 누가 가장 먼저 오른편이라는 말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祐助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2장'에서, "易曰 自天祐之吉 无不利 子曰 祐者助也 天之所助者順也 人之所助者信也 履信思乎順 又以尙賢也  是以自天祐之吉 无不利也"(역에서 말하길,  하늘 스스로  길함을 오른쪽에서 도우니 불리함이 없다. 공자가 말하길, 祐는 助니,  하늘이 돕는자는 順하고 사람이 돕는 자는 信이다. 信을 행하고 順을 생각하며, 또 어진이를 숭상한다. 이로써 하늘이 스스로 길함을 오른쪽에서 도우니 불리함이  없다)라고 하늘은 오른쪽에서 돕는 것(祐助)이 순리이다.

역학, 불교, 기독교가 우연히 서로 일치한다고  생각할 수 없으며, 그렇다고 또 서로 교류하여  오른편을 강조한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도 아닌 오른쪽을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만물은 宗에 이르면 서로가 通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진리를 함께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인가는 똑같은 것을 보고 있기 때문에 오른편이 일치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반드시 오른편이어야 하는 이유... 이것을  우주원리로 설명하면, 한마디로 지구의  지축이 오른쪽으로 경사졌기 때문입니다.

지축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므로, 춘하추동의 절기가 생기는 것이며, 절기 때문에 물(水)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水)  때문에 생명이 존재하게 됩니다.(우주변화의 원리 참조) 그러니까 경사진 지축으로 인해 생명은 창조되고 관리되는 것입니다. 즉 神의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지구의 기준이 되는  북극 그 자체는 아니므로 북극을  돕게 됩니다. 따라서 공자는 위 계사전에서 祐助라고 표현한 것이며, 성경에서는 하느님의 오른편에 앉았다고 표현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북극은 지구의 기준이 되며, 또 만물의 조물주인 하느님이 됩니다. 그리고 오른편으로 기울어진 지축은  생명을 창조 주관하게 되며, 또 인간에게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가 되는 것입니다. 역학, 기독교 역시 우주원리와 通할 수밖에 없는 것! 이것이 바로 진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위 북극은 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盤古化
일부는 '정역'에서, "嗚呼盤古化 天皇无爲 地皇載德  人皇作"(아아 반고께서 化하시니, 천황은 하는 것이 없고,  지황은 덕을 실고, 인황은 만든다)라고 无爲하고 載德하며 作을설명한다.

지구는 북극과 경사진 지축 즉 두 가지 축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天과 地입니다. 그런데 天(甲)은 하는 일이  없으므로 地의 입장에서는 遁 즉 숨어 버리게 됩니다. 天은 동물의 황제인 숫사자처럼 백수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물은 天地의 中인 人이 만들게 됩니다.

200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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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變化)의 신(神)?  

변화(變化)는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용어입니다. 그리고 이에 상응하는 중(中)의 개념이 신(神)입니다.

변화란 아주 흔히 사용되는 일반적 용어이지만, 위와 같은 일반용어의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이 우주변화원리에서는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예를 들면 운+동, 방+위, 정+치, 도+덕, 포+함, 평+화 등등... 아무것도 아닌 듯 한 위 용어가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여기에 우주의 근본 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여기에 우주변화원리에 대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변(變)과 화(化)는 정반대의 개념입니다. 변(變)은 분산되어 극(極)에 달하는 것이며, 화(化)는 합일되어 생(生)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우주만물은 變(분산)했다가 다시 化(합일)해 가는 것입니다.

化變神聖
구유구는 '황제내경 천원기대론'에서, "物生謂之化 物極謂之變陰陽不測謂之神 神用無方謂之聖"(물이 생함을 화라 하고, 물이 극함을 변이라 하고, 음양을 헤아릴 수 없는 것을 신이라 하고, 신을 사용함에 방이 없음을 성이라 합니다)라고 화+변+신+성을 정명한다.

변화가 있는 곳에 항상 신(神)이 등장합니다.
주역 계사전 및 내경에서, '變化를 아는자, 神의 情狀을 안다'라고 變化와 神을 설파하고 있으며, 율곡은 '神의 妙用을 모르는 자와 더불어 易을 논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神을 그토록 강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변(變)과 화(化)는 분산과 합일의 정반대 흐름을 말하는 개념입니다.
그렇다면 분산(變)과 합일(化)은 어느 시점에선가 정반대로 갈라지는 분기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위 정반대의 갈라지는 분기점, 즉 중(中)에서 펼쳐지는 향(向)이 바로 신(神)입니다.

따라서 주역 계사전과 내경에서, 신(神)은 음도 양도 아닌 중(中)이므로 음양을  측정할 수 없다(陰陽不測)고 정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신(神)은 중(中)의 펼쳐지는 향(向)이므로 당연히 음양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변화(變化)를 알기 위해서는 신(神)을 알아야 하며, 신(神)을 알게 되면 변화(變化)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神)은 위 우주변화에서는 절대적 위치에 있게 되며(우주관), 절대적 신(神)입장에서는 변화를 창조하는 개념이 되며(절대관), 창조입장에서는 조물주가 되며(창조관),  학문입장에서는 변화를 밝히는(明) 기준이 됩니다(학문관).

명(神明)이란 신(神)의 묘용(妙用)을 밝히는(明) 것입니다.

妙神
공자는 '주역 설괘전 제6장'에서, "神也者 妙萬物 而爲言者也"(신이란 만물을 묘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神妙를 설명한다. (神의  입장에서는 妙用이라고 하고, 體象의 입장에서는 用事라고 함)  역학은 위 신(神)을 기준으로 변화를 밝히기 시작하므로 비로소 역학은 응용 적용되어집니다.

따라서 신(神)의 묘용(妙用)은 역학을 응용하고 적용하는 첫 출발이 되므로,  율곡은 신(神)의 묘용(妙用)을 모르는 자와 더불어 역(易)을 논할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妙用
율곡은 '역수책'에서, "一理渾成 二氣流行 天地之大 萬物之變 莫非理氣之妙用也 知此說者 可與論易也"(1理가 혼연히 이루어져 2氣가 유행한다. 천지의 커다람과 사물의 변화가 이기의 묘용이 아님이 없으니 이 說을 아는 者라야 더불어 易을 논할 수 있다)라고 묘용을 설명한다.

이것은 잃어버린 도(道)입니다.

200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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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과 和-문답

질문이여~~ 글쓴이: *** 날짜: 2005.05.09.

오늘부터 강의 듣기 시작했습니다~~
당분간 유치한 질문이 계속 올라오더라도 너무 노여워 마시길~^^

1주차 2번째 강의에서~
神의 개념을 설명하실때 지구축이 기울어진 그림을 그려놓으시고 뭔가 나간다고 하시면서 이게 神이라고 하셨는데 무슨 말인가여?-_-;

和, 神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5.10.

안녕하십니까.

1. 和
그것은 和에 대한 얘기입니다. 선후와는 다른 말입니다. 선후는 봄과 가을 처럼 일련의 시기에 대한 순서입니다.

2. 神
매우 귀중한 개념입니다. 음양을 구분할 수 없(不測)으면서, 通하게 하며, 또 펼쳐져 나아가는 개념입니다.

동양학은 현상을 설명하는 학문이 아니라 이치를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지식으로만 알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말 이 세계를 지배하는 그런 이치가 있는가 생각하고 느껴야 합니다. 이것을 깨달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 다가와도 스스로 생각하다 보면 아~ 정말 그렇구나 하고 깨달아 가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정한 시기도 필요합니다.

2005.5.9. 안초

re: 답변감사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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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귀(鬼)

鬼神(귀신)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4장'에서,"仰以觀於天文 俯以察於地理 是故 知幽明之故 原始反終故知死生之說 精氣爲物 游魂爲變 是故 知鬼神之情狀"(우러러 천문을 觀하고 구부려 지리를 察한다. 그러므로 幽明의 연고를 알고, 始에 근원해서 終을 돌이키는 연고로 생사의 이론을 알아, 정기의 物과 유혼의 變이 된다. 그러므로 귀신의 정상을 알게 된다)라고 앙관부찰로 귀신을 알게 된다.

- 귀(鬼) -

幽明(유명)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하’에서,"明則有日月 幽則有鬼神"(밝은 것에 해와 달이 있고 어두운 것에 鬼와 神이 있다)라고 설명한다.

性魂情魄(성혼정백)

하상공장구에서 말하기를,"五性之鬼 曰魂爲雄 六情之鬼 曰魄爲雌"(5성의 귀신을 魂이라 하니 수컷이 되고, 6정의 귀신을 魄이라 하니 암컷이 된다)라고 설명한다.

聚散已(취산이)

화담은 '귀신사생론'에서,"死生人鬼 只是氣之聚散而已 有聚散而無有無 氣之本體然矣"(죽고 사는 것 사람과 귀신은 단지 기가 모이고 흩어질 뿐이며 모이고 흩어지는 것은 있지만 유와 무는 없으니 기의 본체가 그러하다)라고 氣의 본체를 설명한다.

鬼神(귀신)

최한기는 ‘氣學’에서,"氣之發而伸者爲神 反而歸者爲鬼 是乃人物運化之事 人物之初生 氣日之而滋息 充實其軀殼 及其旣盈 氣日反而漸澌 以致朽落 鬼神之名所以立也"(氣가 드러나 펼쳐진 것이 神이요, 돌아가는 것이 鬼이다. 이것은 곧 人物運化의 일이다. 사람과 만물이 처음 생겨 날 때에는 기가 날마다 이르러 불어나서 몸체를 가득 채운다. 기가 가득 차게 되면, 이제는 날마다 돌아가서 점점 시들어서 노후하여 몰락하기에 이른다. 여기서 鬼神이란 이름이 생겨나게 되었다)라고 설명한다.

수장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精神의 運動과 氣血의 動靜'에서, "精神이란 본래 우주가 動靜하는 과정에서 自然的으로 生成하는 순수한 陰陽, 즉 律呂를 말하는 것이다. 이것을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우주의 운동은 一宇(늘어나는 것), 一宙(줄어드는 것)하는 운동이므로 亥子丑寅卯辰의 변화과정에서는 精이 활동하고 巳午未申酉戌의 과정에서는 神이 활동하는 것이다. 精의 활동이란 것은 萬物이 收藏에서 다시 發展할 수 있는 契機를 만드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神의 활동이라는 것은 만물이 발전과정에서 다시 수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을 意味하는 것이다"라고 우주와 정신을 설명합니다.

- 영(靈) -

靈(영)

최한기는 ‘氣學’에서,"氣之明覺爲靈 在人 則魂靈心靈也 氣之捷應謂靈 在物 則靈驗靈應也 靈生於習熟之能 或因機微而先覺 或未見機而感應者 非習孰之能 何以有靈"(氣의 속성 중 밝게 깨닫는 것은 靈인데, 사람에게 있으면 혼령, 심령이다. 기의 속성 중 재빨리 응함을 영이라고 하는데, 만물에 있으면 영험, 영응이다. 영은 연습하여 숙달된 능력에서 생긴다. 어떤 사람은 기미를 보고 미리 알아채고, 어떤 사람은 기미를 못 보고도 감응하나 연습하여 숙달된 능력이 아니면 어찌 영이 있겠는가)라고 설명한다.

精靈(정령)

최한기는 ‘氣學’에서,"古今書籍鬼神二字 皆以氣之精靈 認之 萬端疑惑 百般虛妄 雲銷霧霽 方開可尋之路 自有可做之業"(고금의 서적에 나오는 귀신이라는 두 글자는 그것을 모두 氣의 精靈이라고 인식하면, 만 가지 의혹과 백가지 허망한 것이 구름 걷히듯 안개 풀리듯 사라져서, 바야흐로 찾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고 평생 종사할 만한 일이 저절로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 혼백(魂魄) -

神精志魂魄(신정지혼백)

노자 도덕경과 황제내경 소문에서,"心臟神者 腎臟精者 脾臟志者 肝臟魂者 肺腸魄者"(심장은 神, 신장은 精, 비장은 志, 간장은 魂, 폐장은 魄)라고 규정한다.

陰魄(양혼음백)

소길은 '5행대의'에서,"五臟所主 乃以神精志魂魄五種 就陰陽論 唯有二別 陽曰魂 陰曰魄"(5장이 주관하는 바는 곧 神精志魂魄의 다섯 가지다. 음양으로 나누어 논하면 단 두 가지니, 양은 혼이고 음은 백이다)라고 부연 설명한다.

魂魄(혼백)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하’에서,"氣形盛則魂魄盛 氣形衰則魂魄亦從而衰矣 魂隨氣而變魄隨形而止 故形在則魄存 形化則魄散"(氣形이 성하면 魂魄도 盛하며, 氣形이 쇠하면 魂魄도 또한 따라서 쇠한다. 혼은 氣를 따라 변하고 백은 形을 좇아 멈춘다. 그러므로 形이 있으면 魄이 있고 形이 化하면 魄은 흩어진다)라고 설명한다.

魂魄(혼백)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상’에서,"心藏神 腎藏精 脾藏魂 膽藏魄 胃受物而化之 傳氣於肺 傳血於肝 而傳水穀於胱腸矣"(심장은 神을 갈무리하고 신장은 精을 갈무리하며, 비장은 魂을 갈무리하고 담은 魄을 갈무리한다. 胃는 물을 받아 들여 化하여서 氣를 허파로 전하고 血은 간으로 전하며, 수분은 방광과 창자로 보낸다)라고 설명한다.

영원성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宇宙精神의 生成'에서, "土는 또한 우주운동의 영원성을 창조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다시 말하면 영원성이란 것은 우주운동의 連綿不竭을 의미하는 것인즉 그것은 바로 자동적이며 규칙적인 運動體에만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요건을 갖춘 운동체의 영원성인 바의 요인을 가리켜서 精神이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영원성을 설명합니다.

항존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精神의 生死'에서, "율려의 本源인 정신은 육체가 소멸한 후에도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다. 왜 그런가 하면 인간정신이란 것은 바로 우주정신인바 만물이 몇 億회씩 自己周期(死)가 끝나는 동안 우주의 律呂運動은 의연히 계속하고 있은즉, 이것은 우주정신의 無窮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육체가 죽는다는 말은 곧 우주에서 받은 정신을 우주에 환원시킨다는 말인즉, 인간에게 있었던 精神은 다시 우주정신과 合一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空間에 흩어져 버리고 말 것이다. 만일 인간정신이 우주정신과 합일할 수가 없다고 하면 이것은 육체와 정신이 함께 죽어 버린다는 것을 意味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정신이 만일 우주정신과 합일된다고 하면 육체만 죽고 정신은 恒存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된다"라고 항존을 설명합니다.

- 소생(蘇生) -

太虛不散(태허불산)

화담은 '귀신사생론'에서,"聚散之勢 有微著久速耳 大小之聚散於太虛 以大小有殊 雖一草一木之微者 其氣終亦不散 況人之精神知覺 聚之大且久者哉"(취산의 세에는 미약한 것, 현저한 것, 느린 것, 빠른 것이 있을 뿐이다. 대소가 太虛에서 취산하므로 대소의 차이는 있다. 비록 미미한 한 포기의 풀, 한 그루의 나무가 미비 할 지라고 氣는 끝내 흩어지지 않는다. 하물며 사람의 정신이나 지각이 크게 또 오래 모인 것이야 말할 필요가 또 있겠는가)라고 太虛의 不散을 설명한다.

盡無(진무)

화담은 '귀신사생론'에서,"雖一片香燭之氣 見其有散於目前 其餘氣終亦不散 烏得氣之盡於無耶"(비록 한조각 향촉의 기가 눈앞에서 흩어지는 것을 볼지라도 그 남은 기는 끝내 흩어지지 않는 것이다. 어찌 기가 다한 것을 無로 끝난다고 하겠는가)라고 진할 뿐이지 無가 되지는 않는다.

蘇生(소생)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精神의 生死'에서, "死한 것은 육체만의 死라야 옳은 것이다. 그렇지만 현실적인 인간은 육체와 함께 정신마저 멸망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자기의 정신은 영원히 죽어 버릴 것은 물론이다. 반대로 우주의 道를 따라서 죄악과 정욕을 버리고 自己精神을 統一하는 데만 全力한다면 인간정신은 통일되어서 우주정신과 合一되었다가 또다시 새로운 形을 타고 본연의 自己로서 소생하게 될 것이니 이것이 생명과 정신의 영원인 것이다"라고 생명과 정신의 소생을 설명합니다.

질량에너지 등가

전수준은 '신과학에서 동양학으로'에서, "움직이는 물체는 질량이 증가함에 따라 큰 에너지를 갖게 되는데, 이때 추가분의 에너지는 빛 속도의 제곱에 질량의 증가분을 곱한 것으로 표시되며, 역으로 질량 전체를 에너지로 환산할 수 있다. 이것이 질량과 에너지의 등가원리이다. 질량은 에너지의 한 형태이고 에너지 또한 질량을 갖고 있다. 이 원리에 의해서 태양은 핵반응을 통한 질량 결손을 끊임없이 에너지로 방출함으로써 생명 활동을 가능케 한다"라고 설명합니다.

에너지 보전법칙

전수준은 '신과학에서 동양학으로'에서, "19세기에 열역학이 시작되면서 가장 중요한 물리 법칙 중 하나가 여기에서 나온다. 그것은 열역학 제1법칙인 에너지 보존법칙이다. 에너지는 여러 가지 형태, 즉 기계적, 화학적, 생물학적 열의 형태로 전환되는 수는 있어도 새로 생겨나거나 없어지지 않고 항상 보존된다는 것이다"라고 에너지 보전법칙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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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정(精)

至精(지정)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是以 君子 將有爲也 將有行也 問焉而以言 其受命也如嚮 无有遠近幽深 遂知來物 非天下之至精 其孰能與於此"(이렇기 때문에 군자가 장차 하려는 것이 있고, 행하려 함이 있다. 물어서 말함이 그 명을 받음이 메아리 같고, 멀고 가깝고 그윽하고 깊은 것 없이 드디어 올 일을 아느니, 천하의 지극한 精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더불어 하리오)라고 精을 설명한다.

- 정(精) -

血氣精神(혈기정신)

황제는 '황제내경 영추 本臟論 제47편'에서."黃帝問於岐伯曰 人之血氣精神者 所以奉生而周於性命者也 經脈者 所以行血氣而營陰陽 濡筋骨 利關節者也 衛氣者 所以溫分肉 充皮膚 肥腠理 司開闔者也 志意者 所以御精神 收魂魄, 適寒溫 和喜怒者也"(황제께서 기백에게 물어 말했다. 사람의 혈기정신은 生을 받들어 性命을 두른다. 경맥은 혈기로 운행하므로 음양을 운영하고 근골을 부드럽게 하여 관절을 이롭게 한다. 위기는 분육을 온화하게 하므로 피부를 충실하게하고 주리를 살찌워서 개합을 사령한다. 의지는 정신을 받들므로 혼백을 수습하고, 한온을 적합하게 하여 喜怒를 화합하게 한다)라고 혈기정신을 설명한다.

精時物(정시물)

회남자에서,"天地之襲精爲陰陽 陰陽之專精爲四時 四時之散精爲萬物"(천지의 精을 이어받은 것이 음양이 되고, 음양의 精을 專一하게 하는 것이 4시이며, 4시의 精을 흩뜨린 것이 만물이 된다)라고 精을 설명한다.

中精(중정)

노자는 '노자 제21장'에서,"窈兮冥兮 其中有精 其精甚眞 其中有信 自古及今 其名不去 以閱衆甫 吾何以知衆甫之狀哉 以此"(그윽하고 깊숙함이여, 그 中에 精이 들어 있다. 그 精은 매우 참되며 그 中에 信이 있으니 옛 부터 지금까지 그 名이 떠나지를 않았다. 이로써 만물의 시작을 연다. 내가 어떻게 만물의 시작을 알겠는가. 이것으로써 안다)라고 中精을 설명한다.

牝牡(빈모)

노자는 '노자 제55장'에서,"未知牝牡之合而 全作精之至也"(암수교합에 대하여 알지 못하나 온전히 만들어 지는 것은 精에 이르기 때문이다)라고 빈모의 精을 설명합니다.

정신존재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陰陽五行論의 發生과 本質'에서, "精神+物質= 存在라는 공식에 가장 충실한 것이 우리의 입장인 것이다. 그렇다면 만물이 動靜하는 모습도 역시 정신+물질= 존재의 운동이 아닐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즉 吾人은 여기에서 정신적 존재와 物質的 존재를 추출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며 따라서 정신존재에서는 情과 神을 구별하여야 할 것이며 물질존재에서는 物과 質을 변별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설명합니다.

우주정신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本體論 批判'에서, "精神은 우주의 本體인 太極이 無極作用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空에서 創造가 완성되는 것인즉 우주정신이나 태극정신은 전혀 同一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만물의 발현이란 것은 정신의 外向過程에서 일어나는 정신의 운동 때문에 변화하는 종속적인 존재인즉, 이것이 바로 宇宙의 本體이며 또한 目的일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합니다.

일월정신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精神의 成立 '에서, "인간정신도 그 본질이 우주정신과 동일하므로 우주정신의 생성원리에 의해서 생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다만 다른 점은 우주정신은 乾坤, 즉 天地의 精神으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인간이나 만물의 정신은 건곤의 대행자인 日月의 精神, 즉 坎離精神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하는 점뿐인 것이다"라고 천지일월의 정신을 설명합니다.

인간정신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胎兒의 天稟과 精神의 愚劣'에서, "인간정신은 우주의 정신을 複寫한 것이므로 우주가 日月의 精神으로써 萬物의 精神을 이루었다면 인간은 물론 그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그러나 日月精神으로써 만물의 정신을 이루게 한 것은 土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즉, 10土와 5土의 所生인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정신

마이클 슈나이더는 '자연, 예술, 과학의 수학적 원형 4.테트라드'에서, "우리 내면의 ‘대기(atmosphere)’는 우리의 사고가 날아다니는 장소이다. 상상의 날개를 펼친다거나 지성이 희박해진다거나 사고가 흐릿하다거나 하는 표현들은 모두 이성의 영향을 가리킨다. 이집트의 예술가들은 이러한 영향을 때로는 둥지에 앉아 있고, 때로는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의 그림으로 상징했다. 우리의 생각은 바람처럼 꽃가루를 옮겨 수분을 시켜주는 힘으로, 우리 내부의 세상에 개념들을 확산시킨다"라고 설명합니다.

- 기(氣) -

氣之(기지)

최한기는 ‘氣學’에서,"蓋氣之明曰靈 氣之能曰神 氣之條理曰理 氣之經驗曰知 氣之循環曰變化"(대개 氣가 밝은 것을 靈이라하고, 기의 능한 것을 神이라 표현하고, 기의 조리를 理라 하고, 기의 경험을 知라 하고, 기의 순환활동을 變化라 한다)라고 설명한다.

氣精(기정)

최한기는 ‘추측록 추기측리’에서,"氣積厚而生力 心精篤而生力 非力 何以任重致遠"(氣가 두텁게 쌓이면 힘이 생기고 마음의 精이 독실하면 힘이 생기니, 힘이 아니면 무엇으로 무거운 책임을 지고 먼 길을 갈 수 있을까)라고 설명한다.

物我氣(물아기)

최한기는 ‘氣學’에서,"有一事 必也人物氣與我氣交關 二氣俱順爲和 一逆一順爲不和 則究其可和之端以應之 事可濟而人我俱安"(한 가지 일이 있으면 반드시 人物의 氣와 나의 氣가 서로 관계한다. 두 氣가 모두 서로 따르고 좇으면 和가 되고, 하나가 거스르고 하나가 따르고 좇으면 不和가 된다. 그렇다면 화할 수 있는 단서를 궁구해서 응해야, 일도 성취될 수 있고 나와 남이 모두 편안할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見覺(견각)

최한기는 ‘氣學’에서,"程而立於靜之中 察氣者 見其體傍之氣 嗅氣者 聞其體傍之嗅 衣服裏身 只有面上之放光 斯氣廣運大小 隨人氣之盛衰强弱 是乃傍觀者所察 非自己之所能見 至於身氣之熱過於外氣之熱 則覺身熱 身氣之熱不及外氣之熱 則覺外熱 其寒亦然 內外之寒熱均適 不覺其寒熱 身之寒 借外寒而淸之 是皆自己之所覺 非他人之所覺"(고요하고 어두운 데서 발가벗고 서서 기를 관찰하면 몸에서 나온 기를 볼 수 있고 기를 맡으면 몸에서 나오는 기를 맡을 수 있다. 의복을 걸친 몸에서는 단지 얼굴에서 방사된 빛만 있으니 이 기가 운행하는 넓이의 크고 작음은 人氣의 왕성함과 쇠약함, 강함과 약함에 따른다. 이것은 옆에서 보는 사람이 관찰하는 바이지 자신이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身氣의 열이 外氣의 열보다 뜨거우면 몸의 열을 느끼고 신기의 열이 외기의 열에 미치지 못하면 外熱을 느낀다. 추위도 마찬가지다. 내외의 차가움과 뜨거움이 같으면 차가움과 뜨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몸이 차가우면 바깥의 열을 빌려와서 따뜻하게 하고 몸에 열이 있으면 바깥의 차가움을 빌려 시원하게 한다. 이것은 스스로 느끼게 되는 것이지 타인이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精氣(정기)

한장경은 ‘역경대의 地澤 臨’에서, "만물은 精과 氣로 되어 氣는 精神이 되고 精은 形質이 되는데 氣는 恒久(항구)하여 다만 顯藏(현장)이 있고 生滅이 없으며 精으로 된 形質은 생멸이 있어 그 生長함이 一定한 한도에 달하면 스스로 소멸하는 것이니 생물의 육체에 死生이 있고 女體의 陰子에 盈虛(영허)가 있고 함이 모두 精으로 된 形質인 까닭이다"라고 설명합니다.

- 기혈(氣血) -

氣血(기혈)

최한기는 ‘신기통 체통’에서,"神氣者 諸竅肢體 集統而生成者也 雖須臾間 停隔則眩亂 飛越則昏倒 離身則命絶 及其質衰 血液枯渴 則神氣從而盡 是知神氣 終始主身 未嘗出外也"(神氣라는 것은 제규와 사지 신체를 집중 통괄하고 생성하는 것이다. 비록 잠깐이라도 정지하거나 막히면 즉시 현기(眩氣)나서 어지럽고, 흩어져 날아가면 혼몽하여 넘어지고, 몸에서 떠나면 생명이 끊어진다. 체질이 쇠약하고 혈액이 고갈되면, 신기도 따라 물이 마르듯이 다하고 만다. 이것으로 보면 신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신체에 주가 되어 일찍이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임을 알게 한다)라고 설명한다.

心腎(심신)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精神과 自由'에서, "우주에서 日月이 운동하는 것처럼 인간 자체에서도 心(日), 腎(月)이 일월을 대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우주에서 일월이 乾坤을 대행하는 것처럼 人體에서도 心腎이 日月을 대행하고 있는 것이다. 우주의 日月이 陰陽을 교류하고 있는 것처럼 心腎인 일월도 음양을 교류시키고 있는 것이다. 일월이 坤德에 의해서 그 성질이 조절되는 것처럼 심신도 坤德에 의해서 심신의 相克性을 조절하고 있는 것이다. 일월이 지구의 坤德으로 인해서 土를 自化했던 것처럼 인체도 脾臟의 坤德에 의해서 土를 自化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심신을 설명합니다.

일월기혈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精神의 運動과 氣血의 動靜'에서, "인간은 우주에서 日月이 發하는 情과 神을 받아서 自己精神을 이루었지만 우주에서 받은 정신을 인간 자신이 어떻게 영위하는가 하는 것은 인간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자기의 육체와 정신을 養하기 위하여서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음식물이란 것은 그 자체가 순수한 陰陽性이 아닌 坎離(水火)精神의 부류인 것이다. 그런즉 이와 같은 후천적인 영양섭취는 또한 인간적인 정신의 특징을 전제로 하고 정신을 기를 수밖에 도리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인간은 氣血을 生成하게 되는 것인데 그 기혈이라는 것은 바로 陰陽의 비순수성을 노골적으로 대표하는 것이다"라고 기혈의 생성을 설명합니다.

기혈생성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精神의 運動과 氣血의 動靜'에서, "인간은 亥子丑寅卯辰에서 氣를 生하는 바 이 氣는 精中之神을 生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巳午未申酉戌에서 血을 生하는 바, 이 血은 神中之精을 生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인간의 기혈이 음식물의 精氣에 의하여 생기는 것은 음식물로써는 직접 정신을 창조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氣血을 生成하고 그것으로써 다시 精神을 생성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그의 生理作用에서 만일 氣血의 動靜運動이 先行하지 못한다고 하면 人間精神이란 생성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기혈생성을 설명합니다.

기혈소생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精神의 운동과 氣血의 動靜'에서, "인체라는 소우주는 氣血의 生成으로 인하여 精神을 창조하는 것이므로 그 때문에 인간정신은 우주정신에 비해서 정밀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다. 그렇지만 인체에 만일 기혈의 動靜작용이 없다면 精神의 生成基盤을 잃게 될 것은 물론이다. 그러므로 인간에 있어서 氣血의 動靜이란 것은 絶對不可無의 존재지만 인간은 또한 그것 때문에 죽어야 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亥子丑· 寅卯辰이라는 精生過程에서 피(血)가 生하는 바 神은 바로 여기서 활동하는 것인즉 장차 神을 生하려는 巳午未· 申酉戌의 前奏曲같은 것이다. 神은 이와 같은 조건을 경유한 후에 生하여지는 것, 즉 핏속에서 활동하다가 巳午未· 申酉戌에서 生하여야만 하는 운명의 소생이므로 그 神을 가리켜서 氣血所生이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기혈운동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精神의 운동과 氣血의 動靜'에서, "日月은 순수한 陰陽이 아니고 혼탁한 음양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므로 日月로서 이루어진 精神은, 즉 인간의 정신은 우주의 정신에 비하여 순수하지 못할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따라서 形을 소우주로 하지 않고는 精神이 寓居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다. 인간정신은 이와 같은 조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인간의 육체는 情慾을 파생하게 되고 정신은 정욕의 포로가 되어 버리게 된다. 여기에서 인간정신이 몽매하게 되지 않을 수 없는 선천적인 조건을 엿 볼 수 있거니와 그밖에 또한 후천적인 조건이 따르고 있으니 이것이 소위 인간의 氣血運動이다"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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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형(形)

形神(형신)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八正神明論 제26편’에서,"岐伯曰 請言形 形乎形 目冥冥 問其所病 索之於經 慧然在前 按之不得 不知其情 故曰形 帝曰 何謂神 岐伯曰 請言神 神乎神 耳不聞 目明心開 而志先 慧然獨悟 口弗能言 俱視獨見 適若昏 昭然獨明 若風吹雲 故曰神"(기백이 말한다. 청하여 形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형은 형으로 자세히 보이지 않더라도 병난 곳을 묻고 경맥을 살필 수 있으며, 훤하게 앞에 있으나 눌러서 알지 못하니 그 정황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형이라고 합니다. 황제가 말한다. 무엇이 神입니까. 기백이 답한다. 청하여 神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은 신으로 귀는 듣지 못하고 눈은 밝고 마음은 열리니 뜻이 앞서 밝게 혼자서 깨달으니 입으로 말을 할 수 없고 함께 보고서 혼자서 깨달으니 마치 깜깜한데 이르러 혼자서 맑고 혼자서 밝으니 마치 바람이 구름을 날려 버린 듯합니다. 그러므로 神이라고 합니다.)라고 형신을 설명한다.

- 형(形) -

論理人形(논리인형)

황제는 '황제내경 소문 음양응상대론 제5편'에서."帝曰 余聞上古聖人 論理人形 列別臟腑 端絡經 會通六合 各從其經 氣穴所發各有處名 谿谷屬骨皆有所起 分部逆從 各有條理 四時陰陽 盡有經紀 外內之應 皆有表裏 其信然乎"(황제가 말한다. 내가 상고성인에게 들어서 사람의 형을 이치로 논하겠소. 장부는 구별하여 나열하고, 경맥은 단락 지어, 6합으로 회통한다. 각기 그 경을 따라 기혈이 발하는 곳에 각기 그 곳의 이름이 있으니, 뼈에 속한 계곡에 모두 일어나는 곳이 있다. 부위를 나누어 역종하니 각각 가지와 이치가 있다. 4시음양은 경위 강기가 있어 다하고 내외로 응하니 모두 표리가 있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신뢰된다)라고 사람의 형을 논한다.

無形無患(무형무환)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미지대론'에서."化有小大 期有近遠 四者之有 而貴常守 反常則災害至矣 故曰 無形無患 此之謂也"(化에는 小大가 있고 期에는 近遠이 있습니다. 이 넷이 있어서 항상 잘 지키는 것을 귀하게 여깁니다. 常이 반대로 되면 재해가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形이 없으면 患도 없다는 이것을 말합니다)라고 無形無患을 설명한다.

患身(환신)

노자는 '노자 제13장'에서,"吾有何患 故貴以身爲天下 若可寄天下 愛以身爲天下 若可託天下"(내가 무슨 근심이 있겠는가. 그러므로 제 몸을 천하와 같이 귀하게 여기면 천하를 맡길 수 있고, 자기 몸을 천하와 같이 아낀다면 천하를 의탁할 수 있다)라고 身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器械(기계)

최한기는 ‘氣學’에서,"人之心氣直通天氣 從鼻呼吸槖籥一身 暢達榮衛 則人身之臟腑軀殼 器械也 天氣之通 隨其器械而鼓動有異 可驗於水火諸器 亦可推達於天地之爲器"(사람의 心氣는 곧바로 天氣와 통한다. 즉 코의 호흡이 一身을 풀무질함에 따라 천기를 몸 구석구석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 몸의 오장육부 및 신체, 피부는 하나의 기계인 셈이다. 그런데 천기가 이 기계에 들락거릴 때 기계에 따라서 그 고동이 다르다는 것을 水火의 뭇 기계에서 증험할 수 있으며, 여기서 天地도 그 자체가 기계임을 미루어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음양형신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社會的 變化와 性의 善惡'에서, "인간은 비록 소우주로서 우주의 변화를 그대로 본받고 있는 존재이기는 하지만 우주가 운행하는 것과 꼭 같은 우주운동을 해 낼 수는 없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인간이란 소우주는 形, 즉 육체로서 이루어진 것이므로 천체라는 대우주에 비하면 너무나 협착하며 또한 군색한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土化作用이 마음대로 行해질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우주운동의 2요소인 陰陽作用, 즉 陰이 응고하여서 形을 이루고 陽이 분열하여서 神을 이루는 작용이 육체라는 그릇이 너무나 작으므로 음양의 分合作用이 제 한도만큼 行해지지 못한다"라고 형신운동을 설명합니다.

3극형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은 물속에서'에서 "사람은 形이 있기 때문에 사람인 것이다. 만일 인간이 形이 없다면 生命이 停息할 곳과 精神이 부착할 곳이 없을 것인즉 이것은 벌써 인간이 아니다. 설혹 이것을 인간이라고 가정한다고 할지라도 여기에서는 생리작용이 일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즉 인간의 形이란 것은 陽核인 生命과 精神을 포위한 존재를 지칭하는 것이다. 노자가 무형무환이라고 한 것은 形을 중시하고 한 말이다"라고 형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형기5행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行의 基本槪念'에서, "象數學은 철학의 기본이며 또한 사색의 안내자인 오행의 기본개념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이와 같이 形과 氣를 자유로이 대표하며 상징할 수 있는 융통성이 있는 자연 그대로의 形象인 기본법칙을 세워놓았던 것이다. 더욱이 이것은 인간이 임의로 결정한 것이 아니고 대자연의 계시이며 또는 명령이었던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變化하는 대자연의 本質을 관찰하여 보면 이것은 形도 氣도 아닌 것으로서 다만 分裂과 綜合을 영원히 반복하고 있는 우주변화의 일대 환상에 불과한 것이므로 그 運動하는 모습에는 영원한 항구란 있을 수가 없고 다만 감응과 항구가 반복하는 것뿐이라는 것을 직관하고 움직이기는 자연 그대로, 다시 말하면 그러한 자연을 측정하며 또한 탐색하기에 가장 알맞게 定한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율려형체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精神의 生死'에서, "만물은 律呂작용을 잃게 되면 그 형체가 썩어 버리지만 반대로 律呂작용을 얻으면 형체가 生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예를 들면 肉體의 한 局所가 썩어지는 病에 있어서 그 썩는다는 것은 그 국소에서 율려작용을 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치료하는 방법으로서는 그 국소에서 율려운동을 하게 하여 주는 것이다. 그런데 율려가 운동을 停止하게 되는 원인은 율려의 주동체인 律, 즉 陽의 機能不及에 있으므로 補陽을 하면 그것은 바로 율려의 主動力인 律을 도와주는 것이 되므로 금방 새 살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런즉 종창이 농화한 후에 새 살이 나지 못하거나, 혹은 수술 후에 새 살이 나지 못하는 것 같은 것은 모두 동일한 例인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 질(質) -

上性下質(상성하질)

화담은 '原理氣'에서,"氣之性 動騰上者也 形之質 重墜下者也"(氣의 性은 움직여 上으로 올라가는 것이고, 形의 質은 무거워서 下로 처지는 것이다)라고 天은 性을, 地는 質을 나타낸다.

形氣質(형기질)

최한기는 ‘추측록 추기측리’에서,"氣有精液 地有煦 故人物之生 得天之氣 稟地之質 質者 氣之成形也 生 氣之聚 死 氣之散"(氣에는 精液이 있고 땅에는 따뜻함이 있으므로, 사람과 만물이 생겨남에 하늘의 기를 얻고 땅의 質을 얻는다. 질이란 기가 形을 이룬 것이요, 生은 기의 모임이며 死는 기의 흩어짐이다)라고 설명한다.

氣質凝解(기질응해)

최한기는 ‘추측록 추기측리’에서,"氣之堅凝爲質 質之解還爲氣"(氣가 단단하게 응결하면 質이 되고, 질이 흩어지면 다시 기가 된다)라고 설명한다.

形氣質(형기질)

최한기는 ‘신기통 서문’에서,"蓋人稟天地之氣 父母之質而生 目視耳聽 鼻嗅口味 手持足行 渴飮飢食 乃形體所具之用"(대개 사람은 천지의 氣와 부모의 質을 받아 출생한 것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코로 냄새 맡고 입으로 맛보며 손으로 잡고 발로 다니는 것과 목마르면 마시고 주리면 먹는 것은 바로 形이 갖추고 있는 用이다)라고 설명한다.

氣之形質(기지형질)

최한기는 ‘인정 교인문’에서,"見得充滿氣之形質 然後可以見運化之道 以鉢覆於盆水之中 而水不入鉢中 以其鉢中氣滿而水不入 是氣有形質之一證也 一室有東西 而急閉東 則西自開 以其氣滿室中 而橐鑰衝動 是氣有形質之二證也"(充滿한 기의 형질을 안 다음에야 運化의 도를 알 수가 있다. 주발을 물동이의 물위에 엎었을 때 물이 주발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은, 그 주발 속에 氣가 가득 차 있어 물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니, 이것이 기에 형질이 있다는 첫 번째 증거이다. 하나의 방에 東西로 창이 있을 때 동쪽 창을 급히 닫으면 서쪽의 창이 저절로 열리는 것은, 기운이 방안에 충만 되어 있다가 풀무처럼 衝動하기 때문이니, 이것이 기에 형질이 있다는 두 번째 증거이다)라고 설명한다.

- 종(種) -

種(종)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變化와 種'에서, "種이란 무엇일까? 이것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변화성의 본체인 恒存性을 말하는 것이다. 항존성이란 것은 예를 들면 한 알의 보리나 人間의 精子가 지니고 있는 生命力의 永遠性이나 또는 變化性을 통일한 개념이다. 그런즉 이와 같은 항존성을 지닌 種의 本體는 무엇이며, 또는 그것이 어떻게 恒存하는 것일까"라고 種을 설명합니다.

生의 原動力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行의 基本槪念'에서, "한 알(粒)의 씨앗은 水氣의 凝固작용을 얻은 後에야 비로소 强하게 發生하는 것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무나 배추 같은 것의 種子는 묵으면 장다리가 생겨나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묵었다는 말은 水氣의 凝固작용을 너무 많이 받았다는 말이다. 가령 一年을 더 묵었다는 말은 겨울을 한 번 더 지냈다는 말이 되므로 그만큼 응고작용이 加重되는 것이다. 그런즉 그것은 싹(芽)이 나오는 힘(木氣가 發하는 힘)이 많다는 말인즉 우리는 여기에서 水의 凝固작용이란 것은 곧 生의 原動力이란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2種(2종)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變化와 種'에서, "種은 動靜, 즉 陰陽2種의 범주에 속해 있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적자생존의 원칙에 의하여 生化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陰(식물), 陽(동물)의 2종에 불과한 즉 物의 進化하는 것은 결국 物이 이변을 일으키는 점진상태인 것뿐이다. 그런즉 다윈이 말한 바의 物의 진화라는 것도 결과적으로는 物의 發展과정에서 일어나는 바의 변화 상태인 것뿐이고 種의 生成에 대한 명확한 대답은 될 수가 없었던 것이다"라고 음양2種을 설명합니다.

5種(5종)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變化와 種'에서, "인간은 土性을 특징으로 하고 生한 종이요, 말이나 원숭이 같은 것은 火를 특징으로 한 종이요, 쥐나 거북 같은 것은 水氣를 특징으로 한 종인 것이다. 植物에 있어서 삼이나 소나무 같은 것은 木氣를 상징한 종이요, 호초나 백개자 같은 것은 火氣를 상징한 종이요, 나락이나 억의인 같은 것은 金氣를 상징한 종인 것이다. 이와 같이 만물의 생장상태의 특징을 最小限度로 통일 요약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을 種이라고 하는 바 그것은 5行的인 특징을 벗어나서 이루어질 수는 결코 없는 것이다"라고 5種을 설명합니다.

- 사생(死生) -

夭亡(요망)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본병론편’에서,"黃帝曰 人氣不足 天氣如虛 人神失守 神光不聚 邪鬼干人 致有夭亡 可得聞乎"(황제는 말한다. 人氣가 부족하고 天氣는 虛와 같고 人神이 지킴을 잃고 神光이 모이지 않고 邪鬼가 사람에 범하여 요절하고 망함에 이르게 됨을 들을 수 있겠는지요)

기백은,"人犯五神易位 卽神光不圓也 非但尸鬼 卽一切邪犯者 皆是神失守位故也 此謂得守者生 失守者死 得神者昌 失神者亡"(사람이 5신이 자리가 바뀌어 침범하면 神光이 둥글지 못합니다. 단 귀신에 효시하지 않는 것은 모두 신이 자리를 잃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지킴을 얻으면 생하고 지킴을 잃으면 죽으며, 神을 얻으면 번창하고 神을 잃으면 망함을 말합니다)라고 夭亡을 설명한다.

節命(절명)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상정대론'에서,"必先歲氣 無伐天和 無盛盛無虛虛 而遺人夭殃 無致邪無失正 節人長命"(반드시 먼저 歲氣가 天의 和를 치지 말고, 盛하나 성함이 없고 虛하나 허함이 없게 하여서 사람에게 요사하는 재앙을 남기고 사기에 이르지 않고 정기를 잃지 않아 사람의 긴 命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命이 끊어짐을 설명한다.

死生(사생)

기백은 '황제내경 경맥별론'에서,"氣歸於權衡 權衡以平 氣口成寸 以決死生"(기가 돌아와 권형하고, 권형은 平으로써 기구맥이 촌을 이룸으로써 생사를 결정합니다)라고 평으로 권형 하는데 생사를 결정한다.

壽夭(수요)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상정대론'에서,"帝曰 其于壽夭何如 岐伯曰 陰精所奉其人壽 陽精所降其人夭"(황제가 말한다. 그 수명이 오래고 짧은 것은 어째서인가요? 기백은 답한다. 陰精이 그 사람을 받드는 곳에서는 오래 삽니다. 陽精이 그 사람을 내리게 하는 곳에서는 일찍 죽습니다)라고 수요를 설명한다.

器用(기용)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미지대론'에서,"出入廢 則神機化滅 升降息 則氣立孤危 故非出入則無以生長壯老已 非升降 則無以生長化收藏 是以升降出入 無器不用 故器者 生化之宇 器散則分之 生化息矣 故無不出入 無不升降"(출입이 닫히면 신기의 化가 滅하여 승강이 그치며 氣가 홀로 위태롭게 서게 됩니다. 그러므로 출입하지 못하면 생장장노가 없게 됩니다. 승강하지 못하면 생장화수장이 될 수 없습니다. 승강출입은 器가 없이는 不用합니다. 그러므로 器는 生化하는 宇가 됩니다. 器가 散하면 나누어지고 생화가 그치게 되므로 출입할 수 없고 승강할 수도 없게 됩니다)라고 器 사용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形氣制(형기제)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상정대론'에서,"帝曰 氣胎而生化 氣散而有形 氣布而蕃育 氣終而象變 其致一也 然而五味所資 生化有薄厚 成熟有少多 終始不同 其故何也 岐伯曰 地氣制之也 非天不生 地不長也"(황제가 말하기를, 氣가 태어나 化生하고, 氣가 흩어져 形이 있고, 氣가 퍼져 무성하게 자라고, 氣가 멈추어 象이 變하니 그 이르름은 하나다. 그런 후에 5味가 자본이 되는 곳에 生化는 薄厚가 있고, 成熟에는 多少가 있는데, 始終이 같지 않으니 그 까닭은 무엇인가? 기백이 말하기를, 地氣가 制하는 것입니다. 하늘에 生하지 못하는 것이 땅에서 자라지 못하는 것입니다)라고 地氣가 制하여 長하지 못한다.

堅强柔弱(견강유약)

노자는 '노자 제76장'에서,"人之生也柔弱 其死也堅强 萬物草木之生也柔脆 其死也枯槁 故堅强者死之徒 柔弱者生之徒"(사람은 연약해서 태어나지만 단단하게 굳어져 죽고, 만물 초목은 부드럽게 나서 딱딱하게 말라 죽는다. 그러므로 단단하고 강한 것은 죽음의 무리이고, 부드럽고 연약한 것은 삶의 무리이다)라고 堅强柔弱에 대하여 설명한다.

形의 生死(형의 생사)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精神의 生死'에서, "生死란 것은 육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정신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이 문제를 고찰해 보면 만물은 그 形體가 律呂作用, 즉 生命力을 얻으면 生하게 되고 形體가 생명력을 잃으면 死하게 된다. 그런즉 生死란 것은 形을 대상으로 하는 개념인 것이 분명하다"라고 形에 의해 죽는 것이라고 합니다.

율려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精神의 生死'에서, "인간과 같은 神機는 자기의 운동요인인 律呂를 自己自身이 창조하지만 植物과 같이 大氣의 支配下에서만 사는 氣立之物은 다만 우주에서 生하는 율려에 의해서 사는 것이다. 그런즉 인간과 같은 神機는 자기 우주의 율려 작용에 의해서 生하므로 자기우주의 율려수가 盡하므로써 죽게 되는 것이지만 식물과 같은 것은 우주인 自然이 배급하는 律呂數에 의해서만이 살고 있는 것이다"라고 율려수에 의한 생사를 설명합니다.

形滅(형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六氣의 一般的 槪念'에서, "인간은 形인 육체가 정신과 생명을 보호함으로써 生을 영위하는 것인데 사람은 天氣所生이 못 되고 地氣所生이므로 음양이 균형되지 못하여서 이러한 결과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地支에는 寅申相火가 하나 더 있으므로 陽의 과항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즉, 6氣는 木火 相火의 세 개의 陽과 金水의 두 개의 陰과 中인 바의 土로서 성립되었으므로 陽의 過亢을 免할 수 없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바탕인 地氣에서 소생한 것이 인간이므로 언제나 形인 육체가 견디어 내지 못하여서 죽게 되는 것이며 따라서 정신의 明暗도 여기에 연유하여서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라고 形인 육체가 멸하는 것이 죽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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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신(神)

至神(지신)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易 无思也 无爲也 寂然不動 感而遂通天下之故 非天下之至神 其孰能與於此"(易은 생각함이 없으며, 하는 것도 없다. 고요해서 움직이지 않다가 감응으로 천하의 연고에 通하니, 천하의 지극한 神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더불어 하리오)라고 至神은 감응으로 通한다.

- 신(神) -

絶地天通(절지천통)

'상서 여형편'에,"乃命重麥 絶地天通 罔有降格"(이에 重과 麥에게 명하여 천지의 통함을 단절하게 하였다)라고 絶地天通을 설명합니다.

人神(인신)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天地之大紀 人神之通應也"(天地의 큰 紀는 人神으로 通해 應하는 것입니다)라고 인신으로 통해 응함이 천지의 큰 紀라고 한다.

通神(통신)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6장에서,"子曰 乾坤 其易之門邪 乾陽物也 坤陰物也 陰陽合德而剛柔有體 以體天地之撰 以通神明之德"(공자께서 말씀하시길, 건곤은 역의 문이다. 건은 양의 물이고, 곤은 음의 물이니, 음양이 합덕해서 강유의 體가 있다. 體로써 천지를 펼치고, 神을 通해 德을 밝힌다)라고 신을 통해 덕을 밝힌다.

不測(불측)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陰陽不測謂之神"(음양을 측정할 수 없는 것을 神이라 한다)라고 神을 설명한다.

神申(신신)

소길은 ‘5행대의’에서,"一解云 神申也 萬物皆有質 屈而不申 神是淸虛之 氣無所擁滯 故曰申也"(일해에서 말하기를 神은 펼치는 것으로, 만물은 모두 質이 있어 구부려 펼치지 못하지만. 神은 맑고 虛하며, 氣는 소유함이 없어 머무름이 없으므로 申이라고 말한다)라고 神은 申이라고 한다.

方測(방측)

화담은 '原理氣'에서,"氣之湛然無形之妙 曰神 旣曰氣 便有粗涉於迹 神於粗迹 果何所方哉 何所測哉 語其所以曰理 語其所以妙曰神"(기가 담연하여 형체가 없음을 신이라고 한다. 이미 기라고 말했으니 곧 거친 것이 있어 흔적을 지니게 되지만, 신은 거친 흔적에 매이지 않으니, 과연 어디에서 자리를 잡으며 어디에서 재어 보겠는가. 그 소이를 理라고 하며, 그 소이의 妙를 神이라고 한다)라고 妙神의 方測을 설명한다.

神卽氣(신즉기)

최한기는 ‘인정 측인문’에서,"神者氣之伸也 其可見者 昭昭然氣 伸於面貌皮被之上 瀅澈放光 其可測者 幽幽然氣 伸晝想夜夢之中 虛境依俙 現於外者 無牽推而常敷也 故他人易見 而自己難見 藏于內者 有染着而幾動也 故他人難見 而自己獨知 幷言神氣 則神包氣中 單言神 則氣之功用現著也 氣卽神神卽氣"(신이란 기가 펴진[伸] 것이다. 그 볼 수 있는 것은 昭昭한 기가 面貌와 피부 위에 펴져 밝은 광채가 나는 것이고, 헤아릴 수 있는 것은 은은한 기가 낮의 생각과 밤의 꿈 가운데 펴져 아무것도 없는 속에 어슴프레한 것이다. 밖에 나타나는 것은 견제됨이 없이 항상 펴져 있으므로 타인은 쉽게 보아도 자기는 보기 어렵고, 안에 감추어져 있는 것은 염착(染着)됨이 있어 기미에 따라 움직이므로 타인은 보기 어렵고 자기만 안다. 신과 기를 함께 말하면 신은 기 가운데 포함되고, 신 하나만을 말하면 기의 功用으로 뚜렷이 드러난 것이니, 기는 바로 신이요 신은 바로 기이다)라고 설명한다.

神(신)

최한기는 ‘신기통 체통’에서,"大凡一團活物 自有純澹瀅澈之質 縱有聲色臭味之隨變 其本性則不變 擧其全體 無限功用之德 總括之曰神"(대체로 기는 한 덩어리의 활물(活物 생생하게 약동하는 기를 말한다)이므로 스스로 순수하고 담박하고 맑은 바탕을 가지고 있다. 비록 소리와 빛과 냄새와 맛에 따라 변하더라도 그 本性만은 변하지 아니한다. 이에 그 전체의 무한한 功用의 德을 총괄하여 神이라 한다)라고 설명한다.

幷用(병용)

최한기는 ‘신기통 체통’에서,"然視聽言動 未能一時幷用 又未能所用皆善 無有差等 以其神氣一"(보고 듣고 말하고 움직이는 것은 도저히 일시에 병용할 수 없고, 또 일시에 병용하더라도 고루 다 잘할 수는 없다. 이것은 신기가 하나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형상

정신(日)

혼백(月)

1D(天)

2D(地)

3D(人)

- 신기기립(神機氣立) -

神機氣立(신기기립)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상정대론'에서,"根于中者 命曰神機 神去則機息 根于外者 命曰氣立 氣止則化絶 故各有制 各有勝 各有生 各有成 故曰 不知年之所加 氣之同異 不足以言生化 此之謂也"(中에 뿌리를 둔 것을 이름 하여 神機라 합니다. 神이 떠나면 機가 끊어집니다. 外에 뿌리를 둔 것을 이름 하여 氣立이라고 합니다. 氣가 그치면 化가 끊어집니다. 그러므로 각기 制가 있고 각기 勝이 있고 각기 生이 있고 각기 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年의 더함을 알지 못하고 氣의 같고 다름을 알지 못하고 生化를 말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은 이것을 말함입니다)라고 神機氣立을 설명한다.

神機氣立(신기기립)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金火交易의 運氣論的 考察'에서, "運이란 것은 生命의 운동주체이고 氣란 것은 形質의 통일주체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자기가 자영하는 생명체, 즉 인간 등은 運의 작용이 主가 되고, 초목과 같이 外氣에 의지하여서 生을 유지하는 것은 氣의 작용이 主體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경에 이것을 밝혀 놓았는바 神機와 氣立이라는 개념으로 論했던 것이다"라고 運形氣을 설명합니다.

생명력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과 物'에서, "인간이나 동물은 土를 主體로 하고 탄생했기 때문에 精神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종합과 분산인 5행운동을 독립적으로 行할 수 있는 요건이 구비되었은즉 이것은 바로 大宇宙의 요건과 同一한 것이다. 그러므로 人間을 小宇宙라고 하거니와 여기에서 또한 강한 생명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런즉 강한 생명력을 가지려면 土의 作用이 적당하여서 陽을 많이 수검할수록 생명력은 보증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遠取諸物(원취저물)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遠取諸物'에서, "물질에서 그의 변화를 알아내는 것은 인간의 象에서 알아내는 것보다 더욱 어렵다. 왜 그런가 하면 인간은 神氣之작용을 하는 것이므로 그 象이 肉體에 잘 나타나지만 만물은 氣立之物이므로 이면에서 陽이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象을 파악하기는 진실로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만물도 우주운동의 일환이므로 예외적인 법칙에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것은 기후의 변화가 크면 클수록, 작으면 작은 것만큼의 大小異變의 차가 있는 것뿐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운기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과 物'에서, "土의 作用은 이와 같이 소우주의 자율운동인 運을 조절하며 또 生命을 보호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우주와 인물의 창조자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나 사람처럼 자율적인 土를 머리로 하고 動하는 것만이 運인 바의 생명력과 정신이 있는 것이다. 그런즉 타율적인 物과 자율적인 인간과의 사이에는 이와 같이 현격한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인물은 5運 소속과 6氣소속으로써 구별되는 것이다"라고 5운과 6기를 구분한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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