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신명변화(交)/4.2.明(명)'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8.06.03 하나의 우주와 다양한 관점의 술수학?
  2. 2008.06.03 하나의 우주와 다양한 관점?
  3. 2008.05.04 바이오-술수
  4. 2008.05.04 과학기술과 역학술수
  5. 2008.04.08 4.2.3. 점학(占學)
  6. 2008.04.08 4.2.2. 명학(命學)
  7. 2008.04.08 4.2.1. 실학(實學)
  8. 2008.04.08 4.2. 명(明)


하나의 우주와 다양한 관점의 술수학?
(기문, 태을, 6임, 운기자평)


하나의 우주  |  다양한 관점  |  자평명리학  |  태을 수  |  기문  |  6임


[하나의 우주]
우주는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 우주를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합니다. 술수학 역시 다양한 관점 따라 다양한 학문으로 표현됩니다. 그렇다면 기문, 태을, 육임, 자평명리 등 다양한 술수학은 어떤 관점에서 바라볼까요. 간단히 정리해 합니다.  위로


[다양한 관점]
우주는 시간과 공간 관점으로 크게 구분되며, 이것은 다시 공간에서 크게 天地人 3가지 관점으로 구분됩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시간에서 공간을 바라보는 학문이 명리학이며, 공간에서 天의 관점이 태을수이며, 地의 관점이 기문이며, 人의 관점이 6임입니다.

一生
만민영은 `삼명통회`에서, "古今高人達士 稽考天數 推察陰陽 以太乙數而推天運吉凶 以六壬而推人事吉凶 以奇門而推地方吉凶 以年月日時而推人一生吉凶"(고금의 높은 도사들은 하늘의 수를 계고하고 음양을 추찰하였는데, 태을수는 天運의 길흉을 추찰하고, 기문은 地方의 길흉을 추찰하고, 연월일시는 一生의 길흉을 추찰한다)라고 명리학은 一生의 길흉을 추명한다.  위로


좀 더 부연 적으로 설명합니다.

[자평명리학]
명리학은 시간에서 공간을 한번에 바라보게 되므로, 一生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언제 무엇을 하는 命인지 단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공간을 한번에 바라보게 되므로, 그 공간의 구체성은 미비하게 나타납니다.  위로

[태을수]
태을수는 공간에서도 하늘을 중심으로 바라보게 되므로, 運의 흐름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길흉의 흐름이 數의 논리로 단적으로 나타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땅의 방향이 보이지 않게 되므로, 그 원인은 미비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위로

[기문]
기문은 공간에서도 땅을 중심으로 바라보게 되므로, 方의 판단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디에서 무엇이 일어날지 조짐을 쉽게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늘(甲)이 보이지 않게 되므로, 運의 흐름은 미비하게 나타납니다.  위로

[6임]
6임은 공간에서도 사람을 중심으로 바라보게 되므로, 事의 변화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누가 무엇 때문이라는 인과관계를 쉽게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미 소우주의 命에서 출발하게 되므로, 소우주의 命은 미비하게 나타납니다.(대우주 命이 아님)  위로

그러므로 위 술수학의 분석방법은 완전히 다르지만 용어만큼은 동일하게 사용합니다. 우주는 하나이니 당연히 동일한 개념의 용어를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작금의 술수학을 살펴보면 동일한 용어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그 개념이 각 각 다릅니다. 이것은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그만큼 와전된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가장 시급합니다.

200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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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우주와 다양한 관점?
(명리, 기문, 6효, 자미, 6임)


동양학에서는 관찰대상을 하나로 보고(專一), 관찰자를 다수로 보고(體用) 있습니다. 즉 우주를 시간과 공간이 합일하는 하나(時空合一)로 다루고 있습니다. 현대물리학 역시 위 관점으로 가고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개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 관찰자와 시공합일의 개념은 분명 21세기 역학과 과학을 만나게 할 관건입니다.(양자론적 카오스론)

우주를 관찰함에 있어서, 과학은 관찰자가 고정되어 있고 관찰대상이 움직입니다. 그러나 동양학은 관찰자가 움직이고 관찰대상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과학은 나를 기준으로 우주를 관찰하는데 반해, 역학은 내가 아니라 관찰대상인 우주가 기준이라는 말입니다. 즉 모든 우주를 하나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바로 보는 관찰자가 변화합니다.

예를들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도면을 그릴 때... 정면도, 평면도, 측면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물체는 하나의 물체지만, 도면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양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주를 파악하는 것이 역학입니다. 그런데 과학도 양자론과 카오스론이 나오면서, 우주를 하나로 보고 관찰자가 변화하는 학문으로 가고 있습니다. 역학과 과학은 이렇게 만날 것입니다.

술수학 역시 하나의 우주를 術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명리, 기문, 6효, 자미, 6임 등 수많은 술수학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의 우주를 각각 보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기 때문에, 각각의 학문은 전혀 별개의 학문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마치 위 정면도, 평면도, 측면도를 따로 따로 띄어놓으면 완전히 다른 물체를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우주는 결코 다른 우주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위 술수학은 당연히 하나로 묶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비로소 위 술수학은 정궤도에 들어서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묶여야 하는가?
당연히 하나의 우주에 묶여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의 우주를 올바로 이해하고 각 술수학을 바라 볼 때, 그것은 하나의 우주, 하나의 원리임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역의 우주원리를 述함으로써, 작은 씨앗을 뿌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각자 아집보다는 원리의 이치, 고전의 근거가 우선입니다.

2000-09-15 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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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술수


20대 초에 읽었던 '제3의 물결'은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이 책은 집사람 연애시절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물했던 책이기도 하다. 그런데 위 저자인 앨빈 토플러가 2001년 6월 7일 방한하여 김대중 대통령에게 '위기를 넘어서: 21세기 한국의  비전'이라는 보고서를 전달했다고 한다. 위 보고서의 핵심은 21세기 한국의 과제가 정보기술(IT)와 바이오테크(BT)의 융합이라는 내용이다.

IT의 중요성은 우리가 이미 인지하는 사실이고, BT는 DNA의 산업화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잠시 DNA에 대하여 역학적으로 설명해 보고자 한다.

DNA는 세포의 가장 원초적인 모습인데, 이중 나선형 즉 두 가닥이 나사모양으로 휘감겨 있는 구조를  하고 있다. 역학에서  음양5행은 원초점인 木에서 출발하는데 그 모양이 曲直(구부러져 뻗는 모양)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니까 두 가닥의 木이 曲直으로 엉켜 있는 모습이  DNA임을 짐작할 수 있다.

DNA는 A,T,C,G의 뉴클레오티드가 서로 결합되어 있다.
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위 결합이 반드시 A와T, C와 G가 결합하지, 결코 A와C, T와 G로 바뀌어 결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유전공학에서 그 이유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역학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위 A, T, C, G는 역학적으로 4象이라고 할 수 있는데, 4象은 반드시 태양과 소음, 태음과 소양이 결합하지 바뀌어 결합하지 않는다. 위 바뀌지 않는 이유는 반드시 음은 양과 양은 음과 결합하지, 결코 양과 양, 음과 음은 결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위 DNA의 4象은 결국  64개의 염기 서열로  분리되는데, 이것은 주역의 64괘와 전혀 일치한다. 그러니까 세계적인 석학과 세기적인 자금이 투자된 게놈 프로젝트가 아무리 컴퓨터를 활용하여 복잡성과 변화무쌍을 쫓는다 하더라도, 결국 위 64라는 범주 안에 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위 64라는 우주에도 역시 숨겨진 질서 즉 道가 있기 때문에 더욱 확신할 수  있다.

그래서 미국, 일본에서는 주역과 유전공학의 접목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고 이에 대한 서적도 꽤나  출판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유전공학의 수준이 매우 낙후되어 있지만 위 주역 연구 또한 전무하다.

BT(바이오테크)는 유전공학의 변형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 정보산업을 말하는데, 미국의 폭발적인 바이오 열풍을 감안할 때 IT(인터넷정보)보다 훨씬 큰 잠재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위 유전공학의 변형 대상은 생물, 농산물, 에너지  등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인간의 유전자이다. 그들은 이것으로 질병의 치료와 그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지금의 의학이 이곳으로 종속될 것이라는 예측도 조심스럽게 할 수 있다.

질병 치료와 예측...
사실 예전에는 역학과 한의학은 하나였다. 아니 역학 없이 한의학은 존재할 수 없었다. 역학을 응용한 것이 역술이고 한의학 역시 위 범주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전에는 태을, 기문, 6임, 자미, 명리로 질병을 예측하고 한의학으로 치료를 했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명리는 황제내경의 운기원리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는 만큼, 위 황제내경에서 출발한 한의학과 그 뿌리가 전혀 일치한다.

21세기에 서양 사람들이 질병의 시기를 예측하고 치료한다면, 술수와 한의학 역시 서로 접목되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니 한의학이 더 시급할 수도 있다. 따라서 술수와 한의학은 서로의 접목 뿐 아니라 나아가 IT와 BT와의 접목한다면, 그 역량은 더욱 발휘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역학은 거시적이고, 한의학은 그 뿌리가 동일하며, BT는 미시적이고, IT는 역동적이다. 따라서 서로의 원리가 진리에만 접해 있다면 어찌 그 접목이 불가능하겠는가. 여기서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은 위 접목이 우주원리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이빨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0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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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역학술수


과학은 오늘날 최고의 지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300년 전 만해도 과학이라는 개념은 없었습니다.

과학의 탄생은 17세기 뉴톤이 `수학~이론`(제목 생략)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기존의 서양철학에서 수학의 논리와 실험으로 검증하는 학문을 따로 분리하여 과학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과학은 서양철학에 비해 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術과의 접목입니다. 즉 學이 學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學을 術에 접목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을 분리하여 과학기술이라고 불렀는데, 아시다시피 과학기술은 그 어떤 것보다도 인류에 많은 공헌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德이 바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최고의 지위를 확보한 근본 이유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하나 재미있는 것은...
과학기술 이전의 기술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기술을 상당히 천시하였습니다. 즉 학자가 기름을 묻치면서 노동을 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어찌 고귀한 학자가... 아마도 우리 조선시대 같았던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신세대 과학자는 기꺼이 기름을 묻히면서, 노동을 하여 과학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학자+노동! 이것이 바로 서양철학과 과학을 분리시켰고, 또 오늘날 지위를 확보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역학과 술수를 살펴봅니다.
역학은 상당히 우수한 학문입니다. 과학자들이 역학을 배경으로, 새로운 과학이론을 창출하고 있으니, 그 우수성이야 더 이상 얘기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술수는 어떻습니까.

과학자는 기꺼이 기름을 묻히며, 그 천시하던 노동으로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왔는데 반하여, 동양철학자는 술수를 발전시키기는커녕, 오히려 술수를 천시하여 왔습니다. 하물며 동일한 뿌리인 의술마저 술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學이 術을 거부한 것입니다. 學이 術을 거부할 때, 그 學은 존재 의미를 잃게 됩니다. 이러한 차이가 바로 오늘날 과학과 역학의 모습이 된 것입니다. 이제야 비로소 실학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때에 이른 것입니다.

공자는 주역 계사전에서, `利用安身`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즉 用을 이롭게 하고, 身을 편안히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류 문명에 비교한다면, 利用은 이미 과학이 담당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安身은 누가 담당해야 할까요. 과학보다 역학이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易을 사랑하시는 분들!

17세기 과학자가 기꺼이 노동에 참여하여 기름을 묻혔듯이, 우리도 이제 기꺼이 術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術없이 學이 존재할 수 없고, 術은 學없이 발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은 점쟁이로 천시될망정, 이것은 인류에 安身을 제공할 유일한 학문입니다. 술수가 부흥하여 安身으로 인류에게 공헌할 때, 21세기는 찬란한 동양문화가 꽃피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만의 경쟁력인 21세기의 신지식이 아닌 지요.

200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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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점학(占學)

初筮告(초서고)

문왕은 '주역 山水蒙 괘사'에서,"蒙亨 匪我求童蒙 童蒙求我 初筮 告 再三瀆 瀆則不告 利貞"(蒙은 亨하여, 내가 동몽을 구하지 않고 동몽이 나를 구하니, 처음 점으로 알려주지 두 세 번은 더럽히게 되어 더럽히면 알려주지 않으니, 利貞하다)라고 童蒙은 初筮로서 알려준다.

- 점학(占學) -

占事(점사)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極數知來之謂占 通變之謂事"(數를 極하여서 미래를 아는 것을 占이라고 하고, 通해서 變하는 것을 事라고 한다)라고 占(시간)과 事(공간)를 설명하고 있다.

神知(신지)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是故 蓍之德 圓而神 卦之德 方以知 六爻之義 易以貢 聖人以此 洗心退藏於密 吉凶與民同患 神以知來知以藏往 其孰能與於此哉 古之聰明叡智神武 而不殺者夫"(그러므로 시초의 덕은 둥근 神이고, 괘의 덕은 모난 知며, 6효의 義는 바뀌어 이바지하니, 성인이 이것으로써 心을 씻어 물러나 감추며, 길흉이 백성과 더불어 근심해서, 신으로 오는 것을 알고 아는 것으로 가는 것을 감추니, 그 누가 여기에 참여하리오. 옛날 총명하고 지혜롭고 신비한 무력을 가지고도 죽이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蓍와 卦爻로 예지를 설명한다.

知來(지래)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12장'에서,"是故 變化云爲 吉事有祥 象事知器 占事知來"(그러므로 변화라고 말하고 길한 일에 상서로움이 있고, 象事로 器를 알며 占事로 오는 것을 안다)라고 象事로 器(공간)를 알고, 占事로 來(시간)를 안다고 했다.

備物蓍龜(비물시귀)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備物致用 立成器 以爲天下利 莫大乎聖人 索隱 鉤深致遠 以定天下之吉凶 成天下之亹亹 莫大乎蓍龜"(물을 갖추어 쓰임에 이르고 器를 세우고 이루어 천하를 이롭게 한 것이 성인보다 큰 것이 없다. 잡한 것을 탐색하고 은밀한 것을 찾아서 깊은 것을 끌어내고 먼 곳에 이르러 천하의 길흉을 정함으로써 천하를 이룬 것이 시초와 거북보다 큰 것이 없다)라고 설명한다.

其知(기지)

최한기는 ‘추측록 추측제강’에서,"心無他能 因氣而推 因性而測 有漸有階 乃成厥效 爰名曰知 推測之外 豈有所知 不見推測而只見其知 則可謂神妙 因其推測而別加推測 是謂神通"(마음은 따로 능한 것이 없고 氣로 인해서 推하고 性으로 인해서 測해서, 점차로 계제를 밟아서 그 功效를 이루니 이것을 일러 知라고 한다. 그러니 추측하는 것 외에 어찌 아는 바가 있겠는가. 추측은 보지 않고 그 아는 것만을 보면 神妙하다 할 수 있고, 그 추측을 인해 별도로 더욱 추측하면 그것을 神通했다고 한다)라고 설명한다.

知行先後(지행선후)

최한기는 ‘인정 교인문’에서,"耳聞目見手持足運 皆是行也 自出胎以後 耳有聞目有見 手有持足有運 漸次有得於神氣 是謂知也 古人先知後行 謂其得知以後 乃有所行 非謂其自初耳聞目見 手持足運之行而得知 是乃先行後知也 用功於先知後行之知 則知有定而鮮變通 用功於先行後知之知 則知有擇而有通變 旣行而知以其知行之 則行在知之先知之後"(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잡고 발로 움직이는 것이 모두 行이며, 胎에서 나온 뒤로부터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잡고 발로 움직여서 점차 신기에 얻어진 것이 知이다. 옛사람들의 古人은 先知後行란 것은 지를 얻은 뒤에야 행함이 있다는 말이고, 애초에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잡고 발로 움직이는 행으로부터 지를 얻는다는 말이 아니니, 이것은 바로 先行後知는 것이다. 그러나 먼저 알아 뒤에 행하는 지에만 힘을 쓴다면 그 지는 한정이 있어 변통이 적을 것이고, 먼저 행하여 뒤에 아는 지에 힘을 쓴다면 그 지는 선택이 있어 변통이 있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 징조(徵兆) -

究兆(구조)

소길은 '5행대의 序'에서,"原始要終 靡究萌兆 是以聖人體於未肇 故設言以筌象 立象以顯事 事旣懸有可以象 知象則有滋 滋故生數 數則可紀 象則可形 可形可紀 故其理 可假而知"(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오는 것이니, 싹트는 조짐을 연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성인은 일이 시작되기 전에 체득해서, 말을 베풀어 象을 설명하고 상을 세워 일을 나타내었다. 일이 이미 있으면 상으로서 나타나게 되고, 상을 알게 되면 번성하게 되고, 번성함으로 숫자가 생긴다. 數는 기록할 수 있고 象은 형상할 수 있으니, 형상하고 기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 이치는 빌려서 알 수 있다)라고 象數로 조짐을 알 수 있다고 했다.

徵兆(징조)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卦 象'에서, "우주간의 모든 象은 이와 같은 徵兆와 機微에서 나타나므로 그 기미나 징조를 포착하는 방법, 즉 象을 제시한 것이 바로 卦다. 卦字에는 徵兆라는 뜻이 있다. 그런즉 卦象이란 것은 모든 事物은 그것이 발생하거나 소멸하기 以前에 징조가 象으로써 나타난다는 것을 意味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징조인 象을 捕捉하는 것이 바로 사물을 未然에 先知 先得하는 방법이며 또한 지혜인 것이다"라고 징조를 설명합니다.

徵兆와 幾微(징조와 기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卦 象'에서,"우주를 靜觀하여 보면 數에 바탕을 둔 만물은 物로서의 形象을 나타내기 이전에 반드시 징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가령 만물이 生하려고 할 때는 그 生하기 前에 벌써 기미가 나타나는 것이요, 죽으려고 할 때는 미리 그와 같은 징조가 나타난다. 우주간의 모든 象은 이와 같은 징조와 기미에서 나타나므로 그 기미나 징조를 포착하는 방법, 즉 象을 제시한 것이 바로 卦다"라고 기미와 징조를 포착하는 것을 卦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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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명학(命學)

命徵(명징)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夫六氣之用 各歸不勝 而爲化 故太陰雨化 施於太陽 太陽寒化 施於少陰 少陰熱化 施於陽明 陽明燥化 施於厥陰 厥陰風化 施於太陰 各命其所在以徵之也"(무릇 6기의 用은 각기 勝하지 못하고 歸하여 化합니다. 그러므로 태음은 雨로 化해서 태양에 베풀고, 태양은 寒으로 化해서 소음에 베풀고, 소음은 熱로 化하여 양명에 베풀고, 양명은 燥로 化하여 궐음에 베풀고, 궐음은 風으로 化하여 태음에 베풀어 각기 그 소재를 命함으로 징조가 나타납니다)라고 命함으로 징조가 있다.

- 명학(命學) -

和命(화명)

공자는 '주역 설괘전 제1장'에서,"和順於道德 而理於義 窮理盡性 以至於命"(和는 도덕을 따르고, 理는 義를 따른다. 궁리하고 진성하여 命에 이르게 된다)라고 和하여 命에 이르게 된다.

樂天知命(낙천지명)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4장'에서,"與天地相似 故不違 知周乎萬物 而道濟天下 故不過 旁行而不流 樂天知命 故不憂 安土敦乎仁 故能愛"(천지와 더불어 서로 같아서 어긋나지 않으니, 만물을 두루 하여 알고, 도는 천하를 건너 지나치지 않으니 곁에 가도 흐르지 않아, 하늘을 즐거워하고 命을 알기 때문에, 근심하지 않으며 주어진 장소에 편안히 해서 어질음이 돈독하므로 사랑하게 된다)라고 천지와 함께 하면, 命을 알게 되기 때문에 사랑하게 된다.

命性(명성)

최한기는 ‘인정 교인문’에서,"目見耳聞 足行手持 臟腑連絡 血流注性也 大氣運化 生長衰老命也 性必有命 可見性之來有所受於運化 而常漬洽於形體 命也有性 可見命之落有所賦於運化 而智愚賢蒙 皆有與焉 命者生之源 性者生之質也"(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걷고 손으로 잡고 臟腑가 연락되고 혈맥이 흐르는 것은 性이고, 대기 운화로 태어나고 자라고 쇠하고 늙는 것은 命이다. 성에는 반드시 명이 있어 성의 根源은 운화에서 받은 것이라 항상 形體의 소유래(所由來)를 알 수 있으니, 運化에서 받아 항상 형체를 적셔두기 때문이다. 命에는 性이 있어 命이 떨어져 내려온 것을 알 수 있으니, 운화에서 稟賦한 바로 지우(智愚)·현몽(賢蒙)이 모두 함께 하는 것이다. 命이라는 것은 生의 근원이고, 性이라는 것은 生의 바탕이다)라고 설명한다.

順命(순명)

이정호는 '주역정의'에서,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이 命이지만 그래도 그것은 사람이 알아야 하고 자기 자신의 생명과 사명을 알아서 그 탄 命대로 이행하며 준행하여야 군자라는 것이다. 우리는 각자 자기의 탄 명을 알아야 할 것이다"라고 知命하여, 順命하는 것이 군자라고 합니다.

- 기미(幾微) -

微甚(미심)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氣相得則微 不相得則甚"(기가 상득함을 微라고 하고, 상득하지 못함을 甚이라고 합니다)라고 상득을 微, 부상득을 甚이라 합니다.

幾微(기미)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至數之機 迫迮以微 其來可見 其往可追 敬之者昌 慢之者亡 無道行私 必得天殃"(지극한 수의 機가 미세하게 가까이 다가오니 오는 것을 볼 수 있고 가는 것을 좇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공경하는 사람은 창성하고 게으르게 대하는 사람은 망할 것입니다. 도 없이 사사로이 행하면 반드시 하늘의 재앙을 얻습니다)라고 數의 幾微로 예지함을 설명하고 있다.

微甚(미심)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氣有多少 發有微甚 微者當其氣 甚者兼其下 微其下氣 而見可知也"(기에는 다소가 있어 발하는 것이 微甚입니다. 미는 그 기를 당하는 것이고, 심은 그 아래에 겸하는 것입니다. 微와 아래 기를 보아서 알게 됩니다)라고 微와 甚을 설명한다.

幾微(기미)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5장'에서,"幾者 動之微 吉之先見者也"(幾가 움직이는 것이 微며 吉한 것이 먼저 보인다), 또한 계사상전 제10장에, "唯幾也 故 能成天下之務"(오직 幾다. 그러므로 천하의 업무를 이룰 수 있다)라고 기미를 설명하고 있다.

幾微神(기미신)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5장'에서,"子曰 知幾其神乎 君子 上交不陷 下交不瀆 其知幾乎 幾者 動之微 吉之先見者也 君子 見幾而作 不俟終日 易曰 介于石 不終日貞吉 介如石焉 寧用終日 斷可識矣 君子知微知彰知柔知剛 萬夫之望"(幾를 아는 것은 神이다. 군자가 위를 사귐에 아첨하지 않고 아래를 사귐에 모독하지 않으니 幾를 아는 것이다. 幾는 움직임이 微해서 吉함이 먼저 보인다. 군자는 幾를 보며 일을 해서 날이 마칠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니, 역에서 말하기를, 절개가 돌과 같은지라, 날이 마침을 기다리지 않고, 바르고 길하다 하니, 절개가 돌과 같다. 어찌 날이 마칠 때까지 사용하리오. 판단하는 것은 아는 것이다. 군자가 微를 알고, 밝게 드러남을 알고, 부드러움도 알고, 강함도 아니,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보는 것이다)라고 幾, 微, 神을 설명한다.

極幾(극기)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夫易 聖人之所以 極深而硏幾也"(무릇 역은 성인이 소이로서 깊이 극에 이르러 기미를 연구한다)라고 極에 이르러 기미를 연구한다.

深幾神(심기신)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唯深也 故能通天下之志 唯幾也 故能成天下之務 唯神也 故不疾而速 不行而至"(오직 深만이 능히 천하의 뜻을 통하며, 오직 幾한 것만이 능히 천하의 업무를 이루며, 오직 神만이 틈 없이 빠르며, 행함이 없이 이른다)라고 深, 幾, 神을 설명한다.

道水幾(도수기)

왕필은 '노자주 제8장'에서,"道無水有 故曰 幾也"(道는 無이고, 水는 有이다. 고로 幾라고 말한다)라고 道와 水를 幾라고 한다.

象의 幾微(상의 기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象과 數'에서, "현실세계에서 動靜하고 있는 모든 사물은 그 변화상태가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고 할지라도 象의 기미를 관찰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掌中之物(장중지물/손바닥의 물건)에 불과할 것이다. 이것을 신비로 생각하는 것은 총명과 관찰력이 불급한 사람에게만 있을 수 있는 환상일 것이다"라고 상의 기미로서 우주의 실체를 파악한다고 하였습니다.

本源(幾微,細密) 본원(기미,세밀)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數의 槪念'에서,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기미가 반드시 잠복하고 있는 것인즉 이것이 바로 數의 본원, 즉 數의 창조점이며, 또한 만물의 창조점인 것이다. 그러므로 數를 사물의 기미라고 하는 것이다...細密이라는 의미를 생각해 보면 1點水가 세분화될 때에 나중에는 그의 形마저 상실하게 되어서 유형이 무형으로 비약되는 그 象이 바로 세밀의 종점이다. 우리가 無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니 그 點이 곧 統一을 시작하는 點이며 또한 數가 나타나는 本源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數의 本源(기미,세밀)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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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실학(實學)

實學(실학)

최한기는 ‘氣學’에서,"天下民生所實用 四海政治所必由 有形可執 處物可驗 爲實學"(천하 민생이 실제로 쓰는 바와 천하의 정치가 반드시 근거로 삼는 바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잡을 수 있는 형체가 있고 물건에 조처하여 증험할 수 있으니 곧 실학이 된다)라고 설명한다.

- 실학(實學) -

格物(격물)

율곡은 '역수책'에서,"苟非格物致知 則不得其理 苟非誠意正心 則不得踐其實 格致誠正 易中之一事也"(만약에 格物致知하지 않으면 그 理를 볼 수가 없고 誠意正心하지 않으면 그 實을 실천할 수 없다. 격물치지하고 성의정심하는 것은 역 가운데의 하나의 일이다)라고 격물을 설명한다.

踐履(천이)

율곡은 '성학집요'에서,"窮格踐履 雖是兩項工夫 要須一時竝進 故已上主論窮格 而亦兼踐履之意"(궁리격물하고 실천 이행하는 것이 비록 두 가지의 공부지만, 요컨대 모름지기 일시에 같이 나아가야 하므로, 이미 앞에서 궁리격물을 주로 논하고, 실천 이행하는 뜻을 겸하였다)라고 궁리격물과 실천이행을 겸해야 한다고 하였다. 즉 역의 이론과 실천을 말하고 있다.

必準驗(필준험)

최한기는 ‘氣學’에서,"必以定根基之義 讀氣學 至於立標準而后驗氣學"(반드시 근기를 정한다는 취지로써 氣學을 읽어서 표준을 세운 이후 기학을 증험하는데 이르러야만 한다)라고 설명한다.

行驗(행험)

최한기는 ‘氣學’에서,"聞運化而知之不如見運化而覺之 言運化而明之不如行運化而驗之"(운화를 듣고서 아는 것은 운화를 보아서 깨닫는 것만 못하고, 운화를 언어로써 밝히는 것은 운화를 실천하여 증험함만 같지 못하다)라고 설명한다.

- 추측(推測) -

術數理(술수리)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상’에서,"象起於形 數起於質 名起於言 意起於用 天下之數出於理 違乎理則入於術 世人以數而入術 故失於理也"(象은 形에서 일어나고 數는 質에서 일어나며, 名은 言에서 일어나고 意는 用에서 일어난다. 천하의 數는 理에서 나오는데 理를 따르지 않으니 術로 들어가게 된다. 세상 사람들이 數로써 術에 들어가기 때문에 理를 잃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氣測體義(기측체의)

최한기는 ‘기측체의 서문’에서,"論氣之體而著神氣通 明氣之用而撰推測錄 二書相爲表裏 日用常行 涵育發用 雖欲捨是氣而不可得 拔萃知識 無非出於通是氣也 論氣之書 於斯略發其端 合二書而編之 推測錄六卷 神氣通三卷 總九卷 名曰氣測體義"(氣의 體를 논하여 神氣通을 저술하고 기의 用을 밝혀 推測錄을 편찬하였는데, 두 글은 서로 表裏가 되는 것이다. 기는 사람의 日用과 常行에 함육(涵育)되고 發用하는 것이므로, 비록 기를 버리고자 해도 버릴 수 없으며, 지식을 발췌(拔萃)하는 것도 이 기를 통달하는 데서 나오지 않는 것이 없다. 기를 논한 글은 여기에서 대략 그 단서를 열어 놓았다. 두 글을 합하여 편찬하였는데, 추측록이 6권이고 신기통이 3권으로 총 9권이다. 이것을 이름하여 氣測體義라 하였다)라고 설명한다.

推測(추측)

최한기는 ‘추측록 서문’에서,"繼天而成之爲性 率性而習之爲推 因推而量之爲測 推測之門 自古蒸民所共由之大道也"(하늘을 계승하여 이루어진 것이 性이고, 이 性에 통솔되어 익히는 것이 推이며, 推로 인하여 양을 재는 것이 測이다. 推測의 문은 예부터 모든 사람들이 함께 말미암는 大道이다)라고 설명한다.

推測(추측)

최한기는 ‘추측록 추정측성’에서,"性是流行之理 心是推測之理 其實一理也 推測生於流行之理"(性은 流行의 이치이고 心은 推測의 이치이나, 실상은 한 이치이니 추측은 바로 유행의 이치에서 생기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神道推測(신도추측)

최한기는 ‘추측록 추기측리’에서,"神道與推測 自有顯晦 推測進則神道顯 推測不進則神道晦 至於推測不及處 自有難測之神道"(神道와 推測은 서로 발현되고 숨겨지는 것이니, 추측이 진보되면 신도가 발현되고, 추측이 진보되지 않으면 신도도 숨겨진다. 그리하여 추측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는 자연 신도도 헤아리기 어렵다)라고 설명한다.

發揮(발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事物과 槪念'에서, "개념은 모든 의미의 창고이고, 판단이란 것은 그 의미 즉 개념을 발휘하는 수단이거나 작용이기 때문이다"라고 개념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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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명(明)

明(명)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善言始者 必會於終 善言近者 必知其遠 是則至數極而道不惑 所謂明矣"(처음을 잘 말하면 반드시 끝에 모이고, 가까움을 잘 말하면 반드시 먼 곳을 알게 된다. 數가 極에 이르러서 道에 의혹이 없는 것을 明이라 말한다)라고 明을 정명한다.

- 명(明) -

必明(필명)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오상정대론'에서,"故治病者 必明 天道地理 陰陽更勝 氣之先後 人之壽夭 生化之期 乃可以知人之形氣矣"(그러므로 치병자는 필히 천도지리, 음양갱승, 기의 선후, 사람의 수요, 생화의 시기를 밝힘으로 가의 사람의 형기를 알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天地神明(천지신명)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天地之動靜 神明爲之紀 陰陽之升降 寒暑彰其兆"(천지는 동정하고, 신명은 紀가 되고, 음양은 승강하고, 한서는 조짐을 나타낸다)라고 천지신명, 음양한서를 설명한다.

神明(신명)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是以明於天之道 而察於民之故 是興神物 以前民用 聖人 以此齊戒 以神明其德夫"(이로써 하늘의 道를 밝히고, 백성의 연고를 살펴서, 이에 神과 物이 흥하여 백성 앞에 用하니, 성인이 이것을 재계하여 神으로써 그 德을 밝힌다)라고 신명을 설명한다.

幽明(유명)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兩陰交盡 故曰幽 兩陽合明 故曰明 幽明之配 寒暑之異也"(兩陰이 교류를 다하였으니 幽라고 하고, 兩陽이 명을 합하였으니 明이라고 합니다. 幽明이 짝함은 한서의 차이입니다)라고 유명을 설명한다.

明氣(명기)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先立其年 以明其氣 金木水火土 運行之數 寒暑燥濕風火 臨御之化 則天道可見 民氣可調 陰陽卷舒 近而無惑"(먼저 그 年을 세워 氣를 밝힙니다. 금목수화토는 운행의 數입니다. 한서조습풍화는 임어의 化이니, 천도를 볼 수 있으며 백성의 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음양을 말고 펼 수 있으며 가까이 해서 의혹이 없는 것입니다)라고 氣行을 밝힌다.

觀明(관명)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2장'에서,"聖人說卦 觀象繫辭焉 而明吉凶"(성인은 卦를 말하고, 象을 보고 말을 붙여 길흉을 밝힌다)라고 성인은 觀하여 明한다.

明臨(명임)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8장'에서,"又明於憂患與故 无有師保 如臨父母"(또한 근심과 연고를 밝히는 지라, 가르치고 인도하는 사람은 없으니 부모와 같이 임한다)라고 역은 밝혀서 임한다.

常明(상명)

노자는 '노자 제16장'에서,"知常曰明 不知常 妄作凶"(常을 아는 것을 明이라고 하는데, 常을 알지 못하면 망령되게 흉한 일을 만든다)라고 常을 알아야 흉하지 않다.

極明慮(극명려)

왕필은 '노자지략'에서,"夫察見至微者 明之極也 深射隱伏者 慮之極也 能盡極明 匪唯聖乎 能盡極慮 匪唯智乎 校實定名 以觀絶聖 可無惑矣"(微에 이르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 極의 明이다. 숨겨진 것을 알아맞힐 수 있는 것이 極의 慮이다. 極明을 다할 수 있는 것은 오직 聖뿐이 아니겠는가. 極慮를 다할 수 있는 것은 오직 智뿐이 아니겠는가. 實을 비교하여 名을 정하고, 絶對적인 聖을 관찰함으로 의혹이 없게 된다)라고 極明慮를 설명합니다.

明德(명덕)

최한기는 ‘氣學’에서,"在人身之氣 從耳目以修明 則精明生焉 大學之明德也"(사람 몸에 있는 氣를 귀로 듣고 눈으로 봄에 따라서 닦고 밝히면, 精實과 光明이 생긴다. 이것이 대학의 明德이다)라고 설명한다.

일월합명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宗敎精神과 道'에서, "도와 종교는 동일원리의 體用적 표현인 것뿐인즉 모든 종교정신은 천변만화하는 도의 정신이며, 도의 정신은 律呂작용의 恒存性의 완성이며 항존성의 완성은 明, 즉 日月이 合明하는 변화의 귀결점이며 출발점인 바의 戌5點이며 空點이며 乾點인 것이다. 그러므로 道의 목적, 즉 종교의 목적은 우주와 인간의 변화를 연구함으로써 대자연의 신비의 문을 개방하여 보려는 데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정신통일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과 聰明'에서, "정신의 통일이 요구되는 것은 정신을 완성시키기 위함이요, 따라서 인간정신의 완성을 욕구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우주적인 明을 요구하는 데 있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인간이 만일 우주와 같은 明을 가진다면 인간의 인식과 판단이 정확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정확하게 되면 우주의 비밀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정신통일을 설명합니다.

물상,괘상,수상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象의 槪念과 成立''에서, "數象과 卦象을 연구한 다음에는 物象을 연구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數象과 卦象에서 그의 기본과 법칙을 연구하는 것은 物에서 象을 파악하려는 기초 공작이다. 그러므로 그 다음에라야 物象을 연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라고 수상, 형상, 물상으로 우주를 연구하게 된다고 했다"

물상

또한, "동식물이 모두 形으로서 體를 이루고 있는데 그 체는 형에 속하므로 十目所視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지만 象은 形 속에 숨어 있는 것이므로 그것을 파악하기는 용이한 일이 아니다. 象이라는 것은 징조와 기미다...인체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관찰한다면 칠정육욕 때문에 변화하는 象은 물론 형체구조에서 나타나는 모든 象까지도 일일이 찾아냄으로써 그 象이 지닌 바의 원인과 결과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괘상

또한, "宇宙間의 모든 象은 이와 같은 徵兆와 幾微에서 나타나므로 그 기미나 징조를 포착하는 방법, 즉 象을 제시한 것이 바로 卦다. 卦자에는 징조라는 뜻이 있다. 그런즉 卦 象이란 것은 모든 사물은 그것이 발생하거나 소멸하기 이전에 징조가 象으로써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수상

또한, "數는 계산을 위하여 인간이 임의로 만든 것이 아니고 數 자체가 진리이며 철학인 것이다. 그러므로 數가 나타내는 모든 象은 허상이 아니고 실상이다. 다시 말하면 만물은 그의 본질대로 象이 나타나고 象에는 반드시 그 象의 내용인 바의 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물의 본질은 과연 무엇이며 또한 어디서 찾아낼 것인가? 물론 이것을 탐색하는 현실적인 목표는 사물 자체의 象에서 직접으로 찾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연구하기 위하여서 數象에서 찾는 방법부터 공부하여야 한다"라고 설명합니다.

총명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과 聰明'에서, "인간정신이 이성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모든 情慾은 없어질 것이며 따라서 肉體내에서는 土化작용을 잘하게 될 것인즉 腎水는 순조롭게 上升할 것이고 心氣(火)는 不平 없이 統一될 것이므로 相火의 거울(鏡)은 聰을 明으로 전환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반대로 인간이 만일 情慾에 사로잡히게 되면 聰明작용은 消耗一路로 向하게 되는 것이다. 가령 화가 나면 눈이 캄캄하고 기분만 나빠도 머리가 아픈 것은 바로 精神상태에 이상을 초래한 것을 의미하는 것인즉 이것은 바로 이성의 안정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그런즉 이성적 생활은 총명의 모체가 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인간은 언제나 머릿속에 달(月)이 떠 있을 만큼 理性能力을 기르게 되면 感性的인 경험과 理性的인 統覺에 의하여 사물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 4덕(四德) -

道德(도덕)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水土之成道天地 天地之合德日月"(수토가 成道한 것이 천지요, 천지가 合德한 것이 일월이다"라고 水天地日月과 道德을 설명한다.

德氣(덕기)

기백은 ‘황제내경 영추 本神論 제8편’ 에서,"天之在我者 德也 地之在我者 氣也 德流氣薄而生者也 故生之來謂之精 兩精相搏謂之神 隨神往來者 謂之魂 精而出入者 謂之魄 所以任物者 謂之心 心有所憶 謂之意 意之所存 謂之志 因志而存變 謂之思 因思而遠慕 謂之慮 因慮而處物 謂之智"(하늘이 나에 있으니 德이고 땅이 나에 있으니 氣이므로, 德은 흐르고 氣가 머물러 生합니다. 그러므로 生하여 오는 것을 精이라고 하고, 양정이 상박하니 神이라고 합니다. 神을 따라 왕래하니 魂이라고 하고, 精과 함께 출입하니 魄이라고 합니다. 이로서 만물에 임하니 心이라고 하고, 心이 깊이 생각하니 意라고 하고, 意가 존하는 것을 志라고 한다. 志로 인해서 변을 세우니 思라고 하고, 思로 인해 매우 그리워하니 慮라고 하고, 慮로 인해 物에 처하니 智라고 합니다)라고 德氣가 精神 魂魄 心意志思智慮를 생함을 정의한다.

德化(덕화)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帝曰 善 其德化政令之動靜損益皆何如 岐伯曰 夫德化政令災變 不能相加也 勝復盛衰 不能相多也 往來小大 不能相過也 用之升降 不能相無也 各從其動而復之耳"(황제는 말한다. 좋구나. 그 덕화정령의 동정 손익은 모두 어떠한가. 기백은 말한다. 무릇 덕화, 정령, 재변은 서로 추가할 수 없고, 승복, 성쇠도 서로 많을 수 없으며, 왕래, 소대도 서로 과할 수 없으며, 用의 승강이 없을 수 없으니, 각기 그 움직임에 從해서 다시 회복됩니다)라고 덕화정령의 동정손익을 말한다.

德化政令變災(덕화정령변재)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夫氣之動變 固不常在 而德化政令災變 不同其候也"(천지변동은 常에 고정된 것이 아니고 덕화정령이 재앙의 변을 가져오므로 그 候가 같지 않습니다)라고 덕화정령으로 候가 같지 않고,

또한"東方生風 風生木 其德敷和 其化生榮 其政舒啓 其令風 其變振發 其災散落"(동방은 풍을 낳고 풍은 木을 낳습니다. 德은 和를 들어내고 化는 번성함을 낳으며 政은 펼쳐 열며 그 令은 풍입니다. 그 變은 떨쳐 나타나며 災은 흩어져 떨어집니다)라고 동방을 설명하며,

또한"南方生熱 熱生火 其德彰顯 其化蕃茂 其政明曜 其令熱 其變燔焫"(남방은 열을 낳고 열은 火를 낳습니다. 德은 밝게 빛나고 化는 무성하며 政은 도약을 밝히고 令은 열입니다. 그 變은 태워서 굽습니다)라고 남방을 설명하며,

또한"中央生濕 濕生土 其德蒸 其化豊備 其政安靜 其令濕 其變驟注 其災霖潰"(중앙은 습을 낳고 습은 土를 낳습니다. 德은 무더워 찌며 化는 풍부하게 갖추고 政은 편안하며 令은 습입니다. 그 變은 자주 물을 흘러내리며 그 재앙은 장마로 무너지게 됩니다)라고 중앙을 설명하며,

또한"西方生燥 燥生金 其德淸潔 其化緊斂 其政勁切 其令燥 其變肅殺 其災蒼隕"(서방은 조를 낳고 조는 金을 낳습니다. 德은 맑고 깨끗하며 化는 줄여서 거두며 政은 날카로워 끓으며 令은 조합니다. 그 變은 숙살시키는 것이며 재앙은 푸른 채 시들어 버립니다)라고 서방을 설명하며,

또한, "北方生寒 寒生水 其德凄滄 其化淸謐 其政凝肅 其令寒 其變洌凓 其災雹霜雪"(북방은 한을 낳고 한은 水를 낳습니다. 德은 차갑고 추우며 化는 맑고 고요하며 政은 엉켜서 숙살시키며 令은 寒입니다. 그 變은 차가우며 그 재앙은 얼음, 우박, 서리, 눈입니다)라고 북방을 설명하며,

또한"是以察其動也 有德有化 有政有令 有變有災 而物由之 而人應之也"(이것으로 그 움직임을 살펴보면 덕화, 정령, 변재가 있어서 만물이 거기에 연유되고 사람은 거기에 응합니다)라고 德化, 政令, 變災를 각 방위로 설명합니다.

道四(도사)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易有聖人之道四焉 以言者尙其辭 以動者尙其變 以制器者尙其象 以卜筮者尙其占"(역에 성인의 道가 넷이 있으니, 역으로써 말함은 그 辭를 숭상하고, 움직임은 그 變을 숭상하고, 기구를 만듦은 그 象을 숭상하고, 卜筮함은 그 占을 숭상한다)라고 辭變象占의 4언을 설명한다.

四德(사덕)

공자는 ‘주역 괘사 문언전’에서,"君子行 此四德者 故曰 乾元亨利貞"(군자가 행하니 이것이 4덕이다. 그러므로 건 원형이정이라고 말한다)라고 4덕을 원형이정이라고 설명한다.

德行(덕행)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4장‘에서,"其德行何也 陽一君而二民 君子之道也 陰二君而一民 小人之道也"(그 덕행은 어떠한가. 양은 1군자에 2백성이므로 군자의 도다. 음은 2군자에 1백성이니 소인의 도다)라고 덕행을 설명한다.

神德(신덕)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9장'에서,"顯道神德行 是故 可與酬酌 可與祐神矣"(도, 신, 덕, 행이 나타나므로 더불어 수작할 수 있고, 더불어 신이 도울 수 있다)라고 신덕이 나타남으로 더불어 한다.

道從(도종)

노자는 '노자 제21장'에서,"孔德之容 惟道是從"(큰 덕의 모습은 오직 道만 따른다)라고 덕은 도를 좇음을 설명한다.

玄德(현덕)

노자는 '노자 제10장'에서,"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 是謂玄德"(낳지만 소유하지 않고, 작위 하지만 의지하지 않고, 자라지만 주재하지 않는 것을 일러 현덕이라고 한다)라고 玄德을 설명한다.

生畜形成(생축형성)

노자는 '노자 제51장'에서,"道生之 德畜之 物形之 勢成之"(도는 낳고, 덕은 기르고, 물은 형을 나타내고, 세는 이룬다)라고 生畜形成을 설명한다.

德得(덕득)

소길은 '5행대의'에서,"德者得也 有益於物各隨所欲 無悔吝 故謂之爲德也"(덕은 얻었다는 뜻이다. 만물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 유익하게 하여서, 뉘우침과 인색함이 없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德이라고 말한다)라고 덕을 설명한다.

陰陽合德(음양합덕)

소길은 '5행대의'에서,"孔子曰 乾陽也 坤陰也 陰陽合德 五行之本 受生於天 則受成於地 稟氣於陽 定形於陰 體無偏立 故各有合 總而言之 干爲陽屬天 支爲陰屬地"(공자가 말씀하시길, 乾은 양이고 坤은 음이니 음과 양이 덕을 합한다. 5행의 본은 하늘의 생함을 받고 땅의 이룸을 받는 것으로, 양에게서는 기운을 품 받고 음에게서는 形을 정하여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체는 한쪽으로 치우쳐 설 수 없으니, 각기 합쳐지는 바가 있는 것이다. 총체적으로 말하면 천간은 양이 되고 하늘에 속하며, 지지는 음이 되고 땅에 속한다)라고 음양합덕을 설명한다.

四德(사덕)

소길은 '5행대의'에서,"德有四德 三者從支干論之 一者從月氣論之 支干三種者 一曰干德 二曰支德 三曰支干合德"(덕은 4가지 덕이 있다. 3가지는 지지와 천간에 종한 것이고, 1가지는 月氣에 종하는 것을 논한 것이다. 천간과 지지에 따른 3종에서 첫째는 천간의 덕이고, 둘째는 지지의 덕이며, 세 번째는 지간의 덕이 합한 것이다)라고 四德을 설명한다.

生成四(생성사)

최한기는 ‘신기통 체통’에서,"人身神氣生成之由有四 其一天也 其二土宜也 其三父母精血也 其四聞見習染也 上三條 旣有所稟 不可追改 下一條 實爲變通之功夫"(사람의 몸에 신기를 생성하는 요소는 네 가지이니, 첫째는 하늘이요, 둘째는 토질이요, 셋째는 부모의 정혈이요, 넷째는 듣고 보아서 習染하는 것이다. 위의 세 조목은 이미 품수한 바가 있는 것이므로 소급하여 고칠 수 없으나, 아래의 한 조목은 실로 변통하는 공부가 된다)라고 설명한다.

坤德(곤덕)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六氣論'에서, "동양철학은 지구의 引力을 坤의 象에서 파악하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坤(☷)은 그 象이 3陰의 列立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나 中이 虛하기 때문에 만물(5行氣)을 전부 포용할 수 있는 德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坤은 분열의 極에서 이루어진 統一의 始初이기 때문에 여기서 5行質인 大氣를 전부 集合하려면 반드시 모순이 생기는 것이나 이것을 능히 조화시켜서 통일할 수 있는 것은 지구(坤)가 포함하고 있고 또 磁場은 土性으로서 이것을 포위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라고 坤德을 설명합니다.

4수소량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宇宙精神과 律呂'에서, "핵반응에 참가했던 네 개의 수소원자가 핵반응을 일으킨 후에 그의 중량을 조사해 보면 에너지를 방출하기 이전의 질량과 비교해서 그 중량은 극소의 차가 생긴다는 점이다. 그런즉 그 소량의 차가 바로 에너지인 것이다"라고 수소량의 차가 에너지라고 합니다.

- 4상인(四象人) -

陰陽臟腑(음양장부)

황제는 '황제내경 영추 本臟論 제47편'에서."岐伯對曰 窘乎哉問也 五臟者 所以參天地 副 陰陽 而連四時 化五節者也 五臟者 固有小大高下堅脆端正偏傾者 六腑亦有小大長短厚薄結直緩急 凡此二十五者 各不同 或善或惡 或吉或凶 請言其方"(기백이 대답하였다. 물으심이 깊으십니다. 5장은 3천지가 소이로 음양에 부응하여 4시에 연하여 5절로 화합니다. 5장은 고정되어 小大, 高下, 堅脆, 端正, 偏傾이 있습니다. 6부 역시 小大, 長短, 厚薄, 結直, 緩急이 있습니다. 무릇 25는 각기 달라 선악이 있기도 하고, 길흉이 있기 합니다. 그 方을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5장과 6부를 설명한다.

五人(5인)

황제와 소사는 ‘황제내경 영추 통천편’에서,"黃帝曰 願略聞其意 有賢人聖人 必能略而衡之乎 少師曰 蓋有太陰之人 少陰之人 太陽之人 少陽之人 陰陽和平之人 凡五人者 其態不同 其筋骨氣血各不等"(黃帝가 말하기를 賢人과 聖人은 반드시 평형을 유지하는지 그 의미를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오? 少師가 말하기를 무릇 太陰人, 少陰人, 太陽人, 少陽人, 陰陽和平人이 있습니다. 무릇 이들 다섯 유형의 사람들은 그 형태가 같지 않아, 筋骨・氣血이 각기 다릅니다)라고 사람을 5인으로 분류합니다.

四臟人(4장인)

동무는 ‘동의수세보원’에서,"人稟臟理 有四不同 肺大而肝小者 名曰太陽人 肝大而肺小者 名曰太陰人 脾大而腎小者 名曰少陽人 腎大而脾小者 名曰少陰人"(인품의 장의 이치는 네 가지가 있는데 같지 않으니, 폐가 크고 간이 작은 자를 태양인이라 하고, 간이 크고 폐가 작은 자를 태음인이라 하고, 비가 크고 신이 작은 자를 소양인이라 하고, 신이 크고 비가 작은 자를 소음인이라 한다)라고 四臟人을 설명한다.

사상론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精神의 特徵과 壽夭'에서, "날 때부터 四性(木火金水)의 어느 一方에 치우친 유전적인 인간은 탄생하여서 자라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本質(善)은 차차 변화하면서 惡한 性쪽으로 기울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형태를 내경에서는 25人論으로 세분하였지만 東武는 四象論으로 간소화시켰던 것이다.

四象이라고 하는 것은 특징적인 인간, 즉 四型으로 편경(偏傾)된 작용을 함으로써 항상 土化작용의 조절을 위배하려고 하는 人間性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무는 인간의 5行 主體가 폐기(肺氣)쪽에 기울어진 사람을 太陽人이라고 하고 간기(肝氣)쪽에 기울어진 것을 太陰人, 비기(脾氣)쪽에 기울어진 것을 少陽人, 신기(腎氣)쪽에 기울어진 사람을 少陰人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인간은 이와 같이 四行(四臟) 기운이 어느 일방에 치우치고 있기 때문에 土性인 心이 이것을 조절할 수 없게 됨으로써 心(精神)이 할 수 없이 四臟의 不正性에 끌려 버리고 마는 것이므로 동무는 이와 같이 인간의 體質을 구별하였던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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