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개천절(開天節)에 지내던 제천(祭天) 의식에 옛 천문학 유산이 담겨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박사는 지난 1일 대전에서 열린 ‘고(古)천문 워크숍’에서 강화도 마니산 참성대와 태백산 천제단, 북한의 구월산 삼성사에서 열려온 개천절 제천(祭天) 의식에 담겨있는 천문학 요소를 발표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마니산 참성단 제천행사에 나오는 칠선녀(七仙女)의 이름. 이들은 각각 천추(天樞)·천선(天璇)·천기(天璣)·천권(天權)·옥형(玉衡)·개양(開陽)·요광(搖光)이라 불리는데, 바로 고(古)천문학에서 북두칠성을 이루는 7개 별의 이름이다. 1만원권에 나오는 천문관측기기 혼천의(渾天儀)는 선기옥형(璇璣玉衡)이라고 부르는데, 북두칠성 중 천선·천기·옥형을 합한 이름이다.

양 박사는 “특히 신라시대부터 지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 태백산 개천대제에서는 천문학 유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령 개천대제에서는 천제단의 동서남북으로 각각 7개의 깃발이 세워지는데, 그 안에는 크고 작은 원이 선으로 연결된 그림이 그려져 있다. 바로 동양의 전통적 별자리 28개다. 천제단 안쪽에는 북두칠성과 해와 달을 상징하는 별자리 깃발이 새워진다. 양 박사는 “일부 별자리가 겹치거나 위치가 틀린 부분이 있으나 대부분 고천문도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태백산 개천대제는 일제 강점기에 사라졌다가 1980년대 중반 복원됐다.

제천 의식의 장소는 이후 천문대로 발전한 것으로 추정됐다. 양 박사는 “참성단과 천제단, 삼성사의 제천대(祭天臺)는 바깥쪽은 원형이고 안쪽은 사각형인 이른바 천원지방(天圓地方) 구조로, 신라 첨성대 맨 위층 구조와 매우 흡사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조선시대 천문기상 관측기록지인 서운관지(書雲觀志)에 따르면 특이한 천문현성이 있으면 천문학자를 마니산으로 보내 관측하도록 했다는 기록도 나온다.

우리 민족은 고조선 때부터 음력 10월에 한해 농사에 감사하는 제천행사를 치렀다고 전해진다. 고조선 멸망 후 제천행사는 고구려의 동맹(東盟), 부여의 영고(迎鼓), 예맥의 무천(舞天) 등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1949년 10월 1일 공고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은 문명시대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음력으로 지내오던 개천절을 양력으로 바꾸었다. 이날 워크숍에서 고등과학원 박창범 교수는 “우리 고유의 음력은 현실 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주는 과학적인 달력”이라며 개천절의 음력 복원을 주장했다.

[이영완 기자 ywlee@chosun.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5&sid2=228&oid=023&aid=000199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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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과 상(常)-결언


결언

우주는 위와 같이 회전하면서 변화합니다.
위 회전체의 中에는 반드시 축(軸)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신(神)입니다. 우주의 중심축인 신(神)은 절대적인 존재로서 우주만물을  주재하는 正軸의 主神이 있고, 창조하는 傾軸의 用神(客)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 兩神은 서로(相) 돕는(助) 相得의 관계에 있습니다.

兩神
경도는 '적천수에서', "何處起根源 流向何方往 機括此中求 知來亦知去"(어느 곳에서 근원이 일어나고, 흘러가는 向이 어느 方으로 가는지, 機가  묶여 있는 中에서 구한다. 그래서 오는 것을 알고 가는 것을 안다)

또한, "兩神本相通 中間有關隔 此關若能通 到處歡相得"(兩神은 本에서 서로 通한다. 중간에는 사이가 닫혀있는데 이 닫친  것이 만약에 서로 通할 수 있다면 그 곳에서 相得하는 것을 환영한다)라고 相得의 兩神을 설명합니다.

人神은 天地가 通하는 신(神)을 말합니다.
人神은 지지가 生地가 되며 천간이 發用이 되는 체용관계에 있습니다.
특히 위 人神중에서 가장 근본의  中에서 向을 用하여 事를 밝히는 신(神)을 용신(用神)이라고 합니다. 즉 體는 음양의 中이 모이는 府로(提綱)하고, 用은 天地를 通해 向을 定하여 그 事를 밝히는 神을 말합니다.

참고로 위 용신(用神)의 原理는 역술의 시작으로 6효, 기문, 자미, 6임, 명리에 공통됩니다. 그리고 우주는 하나이듯이 원리 역시 하나만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관점과 적용은 얼마든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神)의 작용은 理氣와 神明의 관점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음양이 합덕하는 中의 작용을 묘(妙)라고 하는데, 신(神)의 묘(妙)함을 밝혀  中이 생성함을 밝히고... 中에 있는 미세한 氣를 精이라고 하는데, 신(神)의 精을 밝혀 그 미래(知來)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數가 極에 이르는 것을 明이라고 하는데, 신(神)의 明으로 변화를 말하고... 신(神)이 하는 일 즉 事로서 象과 占을 알아 그 미래(知來)를 알 수 있게 됩니다.

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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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과 상(常)-신명


4. 신명(神明)

가. 명(明)

처음이 있으면 끝이 있고, 가까운 곳이 있으면 먼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 數가 있어 極에 이르니 道가 되어 만물을 밝히게 됩니다.


황제는 '황제내경 천원기대론'에서, "善言始者 必會於終 善言近者 必知其遠 是則至數極而道不惑 所謂明矣"(처음을  이어서 말하면 반드시 끝에서 모이고, 가까움을 이어서 말하면 반드시 먼 곳까지 알게 된다. 즉 數가 이르러 極이 되니 道에 의혹이 없다. 이것을 明이라 한다)라고 明을 정명한다.

우주의 축은 神(시공합일)이니, 보이는 象이며, 明은 안 보이는 數입니다. 따라서 神明은 신(神)으로 밝히는 數입니다.

神明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 "是以明於天之道 而察於民之故  是興神物 以前民用 聖人 以此齊戒 以神明其德夫"(이로써 하늘의 道를 밝히고, 백성의 연고를 살펴서, 이에 神物이 흥하여 백성 앞에 쓰니, 성인이 이것으로써 재계해서그 德을 神으로 밝힌다)라고 신명을 설명한다.

精으로 無極을 궁구하고, 氣로 萬物을 나타내고, 神으로 變化의 理를 밝힙(明)니다.

精氣神
황제는 '황제내경 기교변대론'에서, "所謂精光之論 大聖之業 宣明大道 通于無窮 究于無極也 余聞之 善言天者 必應于人 善言古者 必驗于今  善言氣者 必彰于物 善言應者 同天地之化 善言化言變者 通神明之理 非夫子孰能言至道歟"(이른바 精으로 빛나는 論은 大성인의 업적이요, 큰 道를 펴서 밝히는 것이요, 무궁함에 通하여 無極을 궁구하는  것이다. 내가 들으니, 하늘을 잘 말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람에게 감응하고, 옛 것을 잘 말하는 사람은 반드시 지금의 징험함이 있고, 氣를 잘  말하는 사람은 반드시 만물에 나타내고, 응함을 잘 하는 사람은 천지의 조화에 함께 한다. 化와 變을 잘 말하는 사람은 神을 通해  理를 밝힌다고 했으니 선생이 아니면  누가 지극한 道를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神明의 理로 변화를 道를 말한다.

나. 사(事)

神은 시간과 공간을 합일하는 우주의 축이므로 오는  것을 알게(知來) 합니다.

知來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 "是故 蓍之德圓而神 卦之德方以知 六爻之義易以貢 聖人以此 洗心退藏於密 吉凶與民同患 神以知來 知以藏往 其孰能與於此哉"(그러므로 蓍의 德은 둥글어 神이  되고, 卦의 德은 모가나서 지혜로우며, 6爻의 義는 바뀌어 이바지하니, 성인이 이것으로써 마음을 씻고 물러나 감추어 은밀하니, 길흉은 백성과 더불어 근심하고,  神으로서 오는 것을 알고 知로서 가는 것을 감추니,  그 누가 여기에 함께 하리오)라고 神으로 오는 것을 안다.

變하는 것을 通하게 하는 것은 신(神)입니다. 즉 신(神)이 하는 일이 事이며, 이것은 數가 極에 이르는 것으로 알게 됩니다.

變通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極數知來之謂占 通變之謂事"(數가 極에 이르니 오는 것을 아는 것을 占이라하고,  變으로 通하는 것을 事라고 한다)라고 數가 極에 이르니 變함을 神으로 通한다.

신(神)으로 象의 事를 살피니 공간(器)을 알게 되고...
신(神)으로 占의 事를 살피니 시간(來)을 알게 됩니다.

象占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12장'에서,  "是故 變化云爲 吉事有祥  象事知器 占事知來"(그러므로 변화하여 말하고 행함에 吉한 事에 상서러움이 있고, 象의 事로 器를 알며 占의 事로  오는 것을 안다)라고 象事로 器(공간)을 알고,  占事로 來(시간)을 안다고 했다.

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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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과 상(常)-이기

3. 이기(理氣)

가. 묘(妙)

신(神)은 變化하는 中에 있으니, 묘(妙)하게 만물을 생성합니다.  

神妙
공자는 '주역 설괘전 제6장'에서, "神也者  妙萬物 而爲言者也"(神은 만물을 妙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神妙를 설명한다.

우주는 뭉치고(化) 흩어(變)지므로,  뭉치(粗)면 氣가  되고, 흩어지(虛)면 理가 됩니다. 그리고 위 理氣가 합하는 것을 묘(妙)하고 합니다.

合妙
화담은 '원기설'에서, "一非數也 氣之體也 又曰 理之一其虛 氣之一其粗 合之則妙乎妙"(1은 數가 아니요, 氣의  체이다. 또 말하기를 理의  1은 虛이고, 氣의 1은 粗인데, 이 둘을 합치면 妙라고 하니 妙하다)라고 묘의 합을 설명한다.

신(神)은 태풍의 눈과 같은 우주 중심의 축이므로 맑고 형체가 없습니다. 氣는 흔적이 있지만 신(神)은 흔적이 없으며, 방소가  없어 측정할 수도 없습니다. 위 氣가 생기는 까닭이 理이며 그  까닭이 묘(妙)이니 이것을 신(神)이라고 합니다.

화담은 '원이기'에서, "氣之湛然無形之妙 曰神 旣曰氣 便有粗涉於迹 神不於祖迹 果何所方哉 何所測哉 語其所以 曰理 語其所以妙曰神"(氣가 맑고 形이 없는 妙를 神이라고 한다. 이미 氣라고 말했으니 곧 거친 것이 있어 흔적을 지니게 되지만, 神은 거친 흔적에 매이지 않으니, 과연 어디에서  방소가 있으며 어디를 재어  보겠는가. 그 소이를 理라고 하며,  그 소이의 妙를 神이라고  한다)라고 神의 妙를 설명한다.

나. 정(精)

그윽하고 깊숙한 우주의 中에는 氣가 미세하게 부서진 정(精)이 있습니다. 위 精은 참되고(眞) 거짓이 없어(信) 우주만물이  비로서 시작되니, 이것으로 만물의 시작을 알 수 있게 됩니다.

中精
노자는 '노자 제103장'에서, "窈兮冥兮 其中有精 其精甚眞 其中有信 自古及今 其名不去 以閱衆甫 吾何以知衆甫之狀哉 以此"(그윽하고 깊숙함이여, 그 中에 精이 있다. 그 精은 매우 참되어 그 가운데 信이 있으니,  옛부터 지금까지 그 名이 떠나지를 않았다.  이로써 만물의 시작을 연다. 우리가 어떻게 만물의 시작을  알겠는가. 이것으로써 안다)라고  中에 있는 精을 설명한다.

우주만물은 中의 정(精)에서 시작하여 음양이 되며, 오로지 하나로(專一) 뭉쳐서 4時가 되며, 흩어져서 만물이 됩니다.    

精時物
회남자에서, "天地之襲精爲陰陽 陰陽之專精爲四時 四時之散精爲萬物"(천지의 精을 이어받은 것이 음양이고, 음양의 精을 專一하게 하는 것이 4시이며, 4시는 精을 흩트려서 만물이 된다)라고 精을 설명한다.

메아리처럼 물어서 다가올 그 命을 알 수  있으니, 精이 아니면 무엇으로 알 수 있겠는가.

至精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 "是以君子 將有爲也 將有行也 問焉而以言 其受命也 如嚮 无有遠近幽深 遂知來物 非天下之至精  其孰能與於此"(이렇게 때문에 군자가 장차 하려는 것이 있고, 행하려 함이 있다. 물어서 말함이 그 命을 받음이 메아리 같으니, 멀고  가깝고 그윽하고 깊은 것이 없으니 드디어 다가 올 物을 안다. 천하의 지극한 精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더불어 하리오)라고 精을 설명한다.

人事는 정(精)과 신(神)으로 밝힙니다.

精神
서대승은 '연해자평 서문'에서, "子平淵海之理 始自唐大夫李公虛中 以人生年月日時生剋 旺相休囚制化 決人生之禍福 其驗神 至於有宋徐升  復以人生日主 分作六事 議論精微"(자평연해의 理는 당의 대부  이허중부터 연월일시의 생극과 왕상휴수의 제화로서, 그 神을 응험하여 인생의 화복을 결정하였다. 송의 서승에 이르러 사람이 태어난 일주를 부활시키고, 6事로  분작하여, 精微로움으로 의논하였다)라고 당의 이허중은 神으로 화복을 결정하고, 송의 서승은 일주로 精을 논하였다.

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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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과 상(常)-용신

2. 용신(用神)

가. 통(通)

天地의 中으로 通한 人이 곧 신(神)이므로 이에 應하여 通합니다.

人神
기백은 '황제내경 지진요대론'에서, "天地之大紀 人神之通應也"(天地의 큰 紀는 人의 神으로 通해 應하는 것입니다)라고 人神으로 通해 應함이 천지의 큰 紀라고 한다.

天은 發用이 되고, 地는 生地가 되어, 人은 신(神)으로 通합니다.

生地發用
심효첨은 `자평진전`에서, "凡一八字到手 必須遂干遂支 上下統看 支爲干之生地 干爲支之發用"(무릇 하나의 팔자를 입수하면 반드시  천간과 지지의 상하를 함께 본다. 지지는 천간의 생지가 되고, 천간은 지지의 발용이  된다)라고 상하천지에서 지지는 생지가 되고 천간은 발용이 된다.

신(神)은 천지음양의 中이므로, 음양을 측정(不測)할 수 없는 시공합일의 존재입니다.

不測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陰陽不測謂之神"(음양을 측정할 수 없는 것을 神이라 한다)라고 神을 설명한다.

陰陽이 合한 德은 강유의 體이며, 신(神)을 用해 通함으로 德을 밝힙니다.

通神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6장에서,  "陰陽合德 而剛柔有體 以體天地之撰 以通神明之德"(음양이 합덕해서 강유의體가 있으니, 體로써 천지를 펼치고, 通함으로써 神은 덕을 밝힌다)라고 通함으로써 神이 있다.

易은 우주만물의 中이므로, 생각함이 없으며(无思), 하는 것(无爲)도 없습니다. 神은 中으로 通하여 감응하니, 우주만물의  변화를 神(우주축)이 아니면 무엇으로 알 수 있겠는가.  

至神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 "易无思也 无爲也 寂然不動 感而遂通天下之故 非天下之至神 其孰能與此"(易은  생각함이  없으며,  하는 것도 없다. 고요함으로 인해 움직이지 않다가, 感應으로 천하의 연고에 通해 이루니, 천하의 지극한 神이 아니면, 누가 이것과 더불어 할 수 있는가)라고 至神으로 感而遂通한다.

나. 용(用)

음양의 中은 상반된 기운이 和하는 집(府)과 같습니다. 따라서 위 府에서 神의 向을 用함으로써 우주만물의 事를 밝히(明)게 됩니다.


기백은 '황제내경 음양응상대론'에서, "陰陽者 天地之道也 萬物之綱紀  變化之父母 生殺之本始 神明之府也 治病必求於本"(陰陽이란 천지의 道이니, 만물의 綱紀이고, 변화의 父母이고, 생살의 本始이고, 神으로 밝히는 府와 같으니, 치병은 반듯이 근본에서 구할 것이다)라고 음양은 府와 같음으로 神으로 밝힌다.

신(神)은 위 음양의 中인 집(府)에서 用하여 만물의 事를 밝히는 向과 같습니다.  

府向
경도는 '적천수'에서,  "月令提綱之府 譬之宅也  人元用事之神 宅之定向也(월령제강의 府는 宅과 같고, 인원용사의 神은 宅이 정하는 向과  같다)라고 神은 向이라고 설명한다.

天地에 通한 人神 중에서 특히 月令에서 用한 신(神)을 용신(用神)이라고 합니다.

人神用神
만민영은 `삼명통회`에서, "輕淸者 爲十干 主祿 謂之天元 重濁者 爲十二支主身 謂之地元 天地各正其位 成才於兩間者 乃所謂人也 故支中所臟者 主命 謂之人元 名爲司事之神 以命術言之 爲月令用神 經云 用神不可損傷 日主最宜健旺是也"(輕淸은 10간으로 祿이 주가 되니  일러 天元이라 한다. 重濁은 12지로 身이 주가 되니  일러 地元이라 한다. 천지  각각에는 바른 그 位가 있어 才를 이루니 양 사이를 일러  人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지중에 臟은 命이 주가 되니 일러  人元이라 하고 司事의 神이라고 이름한  것이다. 그리고 명술에서는 月令用神이라고 말한다. 經에서 말하기를 용신은 손상을 입어서는 안되고, 일주는 건왕 함이 최고로마땅하다)라고 司事之神과 月令用神을 설명한다.

월령용신(月令用神)은 2分2至(府)에서 用한 신(神)입니다.

分至用神(송)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 "一年之內 細分五行 配合氣候於十二月之中 各主往相以定用神 其中五行 又分陰陽爲兩股 於一年之中 各主生旺之氣  如冬至一陽 則有木先生旺之理 夏至一陰生 則有金生水用之理 其理尤明  學者不可不知矣"(1년을 5행으로 세분하여 기후로 배합하면  12월의 中이 된다. 각 主는 가는 것으로 서로 用神을 정하는데 그 中은 5行이다. 또한 1년의 中에서 음양의 양다리로 分하면 각 主는 生旺의  氣가 된다. 예컨데 동지는 1陽으로 먼저 木으로 生旺의 이치가 된다. 하지는 1陰을 生하는데 金生水를 用하는 이치이다. 이 이치는 매우 명백하여 학자가 알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用神은 分至로서  정하는데, 이 이치는  명백하여 학자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간이 主神(正軸)이 되고, 월령이 用神(傾軸)이 됩니다.

專主用(명)
육오산인은 `삼명통회`에서, "凡看命 專以日干爲主 取提綱所用之物爲命 譬月令以金木水火土爲用"(무릇 간명은 오로지 일간을 主로하고 提綱에서 物의 命으로 用을 取한다. 비유해서 월령의 금목수화토에서 用한다)라고 오로지 일간을 主로하고, 월령에서 取用한다.

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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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과 상(常)-양신

1. 양신(兩神)

가. 중(中)

우주는 뭉치고(化) 흩어(變)지는 음양 운동을 합니다. 위 음양의 中에는 반드시 중심의 축이 있는데, 이것이 신(神)입니다, 그래서 신(神)은 음양을 측정(不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신(神)은 한 방향을 向하고, 우리는 이것을 用하므로 方이 없습니다.

化變神聖
구유구는 '황제내경 천원기대론'에서, "物生謂之化 物極謂之變 陰陽不測謂之神 神用無方謂之聖"(物이 生함을 化라 하고, 物이  極함을 變이라 한다. 음양을 헤아릴 수 없는 것을 神이라 하고,  神을 用함에 無方함을 聖이라 합니다)라고 化變神聖을 정명한다.

흩어지고(變) 뭉치는(化)는 변화를 안다는 것은  그 중심 축인 신(神)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神을 아는 자는 變化의 道를 아는 자입니다.  

變化神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9장'에서, "子曰  知變化之道者 其知神之所爲乎"(공자가 말하길, 變化의 道를 아는 자는 그 神이 하는 바를 알 것이다)라고 신을 알아야 변화를 안다.

나. 조(助)

북극의 지축(正軸)은 오른쪽으로 23.5도 경사진 지축(傾軸)과 서로 돕(助)는 관계에 있습니다. 즉 神은  좌측 神과 우측 神이  있는데 서로는 돕는 相得의 관계에 있습니다.

祐助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2장'에서, "易曰 自天祐之吉 无不利  子曰 祐者助也 天之所助者順也 人之所助者信也 履信思乎順 又以尙賢也  是以自天祐之吉 无不利也"(역에서 말하길, 하늘 스스로  오른쪽에 있어 吉하니 불리함이 없다. 공자가 말하길, 祐는  돕는 것이니, 하늘이 돕는 자는  順하고, 사람이 돕는 자는 信이다. 信을 행하고 順을 생각하며, 또 어진이를  숭상한다. 이로써 하늘이  스스로 오른쪽에 있어  吉하니 불리함이 없다)라고 오른쪽의 도움(祐助)을 설명한다.

좌측의 正軸과 우측의 傾軸은 서로 돕(助)는 主客관계에 있습니다.

賓主
주희,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 "道因辭顯  行以數神 酬酌者 言幽明之相應 如賓主之相交也 祐神者 言有以祐助神化之功也"(道는 辭로  인해 드러나고 行은 數로써 神이 된다. 수작은 어둠과 밝음이  상응하는 것을 말하니 손님과 주인이 서로 교제하는  것과 같다. 祐神은 오른쪽에서  돕는 神으로 化하는 功을 말한다)라고 神은 오른쪽에서 돕는 賓主와 같다.

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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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과 상(常)-서언

서 언

우주는 회전(易)하며 변화합니다.
위 회전에는 절대적인 중심의 축이 존재하며, 또 위 축은 우주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 중심의 축만 알 수 있다면 우주의 변화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반대로  위 중심의 축 없이는 우주 변화를 살필 수 없다는 의미하기도 합니다.

태양계는 북극성을 向하여 회전합니다.

태양이 그렇고 지구 또한 그렇게 회전합니다. 위와같이 지구의 중심은 西에서 東으로 회전하는데, 위 회전 축을 지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위  지축은 태양에 의해 북극성의 정방향에서 23.5도 우측으로 기울어져 회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반대로 북극성 방향의 좌측이 기준이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구의 축은  북극성을 향한  기본적인 정축(正軸)과 23.5도 기울어진 실제적인 경축(傾軸)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위 두 가지 축은 서로(相) 돕(助)는 관계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 지축을 알 수 있다면 지구변화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반대로 위 지축 없이는 지구의 진정한 변화를 살필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주만물은 회전합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거시적으로는 위  태양계, 태양, 지구가 회전하며, 미시적으로는 원자 역시 회전합니다. 과학에서는 이것을 스핀(spin)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떠할까요?

인간도 하나의 우주입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인간을 소우주라고 부릅니다. 인간만이 위 우주에서 예외적으로  회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인간 역시 반드시 회전을 할  것이며, 여기 또한 절대적인 중심의 측이 반드시 존재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 인간의 중심축만 알 수 있다면 인간의 변화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반대로 위 인간의 중심축  없이는 인간의 변화를 살필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위 우주의 중심에 있는 축(軸)!
이것이 바로 향(向)으로 펼쳐지는 신(神)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좌우로 유지하는 축이 상(常)입니다.

우주는 태양계의 우주, 지구의 우주, 원자의 우주, 인간의 우주가 각각 존재하듯이, 위 신(神)은 태양계에도 존재하며, 지구에도 존재하며, 원자에도 존재하며, 인간에게도 존재합니다. 우주만물 어디에도  존재하면서, 자신의 우주를 주재(正軸)하며, 창조(傾軸)하면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각자의 우주가 독립적인 것처럼 위 상(常)은 독립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위 각자의 우주는 하나의 우주로 通해 있는 만큼  결국 하나의 우주, 하나의 신(常)으로 通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 상(常)만 알 수 있다면 우주만물의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반대로 위 상(常) 없이는 우주만물의 변화를 살필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기도를 通해 감응함으로써 신(神)의 말씀(命)을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위 신(神)이 있는 우주의 中으로 和하여 함께(사랑)함으로써 영원한 삶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本考는 神의 개념으로서 兩神과  傾軸의 用神을 살펴보고 이것을 다시 理氣와 神明의 관점으로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體影
일부는 '정역'에서, "地載天而方正體 天包地而圓環影 大哉體影之道 理氣焉 神明膵焉"(땅은 하늘을 싣고 방정하니 체이다.  하늘은 땅을 싸고 원환하니 영이다. 크도다 체영의 도. 이기가  들어 있고 신명이 모여 있다.)라고 이기와 신명은 체영의 관계에 있다.

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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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변화의 원리, 명리학-문답


오운육기와 관련한 책을 소개해주세요 글쓴이: **** 날짜: 2004.07.05. 00:00:16

아무리 생각해도 오운육기를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동안 잊혀왔던 명리철학의 원리중에 복원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당장 오운육기부터 알아야 잊혀졌던 모자이크의 한조각이라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적천수라도 제대로 읽으려면 말입니다.

가급적 원서말고 한글화된 서적을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올림

운기학 서적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6. 00:06:21

그렇습니다.
적천수의 핵심은 月令提綱... 宅之向입니다. 이것이 바로 命에 대한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提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함은 당연하며, 여기서 왜 向이 나와야 하는지 충분히 인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해석해 놓은 책은 아직 못 본 것 같습니다. 대부분 그냥 적당히 얼버무렸죠.^^ 가장 중요한 핵심을 모르고 쓴 글들이니, 그 다음이야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당장 적천수라도 읽으려면 운기학 쯤은 알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운기학 역시 형편은 다르지 않습니다. 위 잃어버린 운기학을 찾아 한동석선생께서는 원전을 만독까지 하시면서 깨달음을 전해 주신 유일한 책이 우주변화원리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것조차 쉽게 넘을 수 있는 벽은 아닙니다. 그만큼 진리는 첩첩산중에 있기 때문에 청춘과 인생을 소비하며 방황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운기학을 다루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크게 보아 역시 공부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나마 위 관점 또한 우주변화원리보다는 한의학적 관점이니 명리학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적천수를 이해한다는 것은 우주가 변화하는 그 원리를 운기학적으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믿고 소개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원전뿐입니다.
싱거운 대답이 되었지만 이것이 동양학의 현실입니다.

2004.7.6. 안초

re: 잊고 있었던 책 우주변화의 원리. 글쓴이: **** 날짜: 2004.07.06. 01:38:01

지금까지 잊고 있었습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몇번이고 뒤척이다가 포기하고 포기하고 했었는데... 잠시 잊었었군요. 그거부터 일단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봐도 이 시점에서 명리학과 사주추명술을 분리시킬 때가 된 거 같습니다. 누군가가 나설 때가 점점 다가 오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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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調氣/補瀉,抑扶) -

調氣(조기)

황제내경 영추에서,"謹候其時 病可與期 失時反候者 百病不治 先知日之寒溫 月之衰盛 以候氣之浮沈 而調之身"(신중히 때를 살피면 병을 시기에 맞추어 치료할 수 있으나, 때를 잃어버리거나 반대로 하면 어떤 병도 치료하지 못한다. 먼저 해의 寒溫, 달의 衰盛를 알고, 氣의 浮沈을 살펴서 몸을 조기한다) 라고 때에 맞춰 調氣한다.

補瀉正味(보사정미)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帝曰 夫子言 春秋氣始于前 冬夏氣始于後 余已知之矣 然六氣徃復 主歲不常也 其補寫奈何"(황제가 말한다. 선생이 말하기를 춘추의 기는 앞에서 시작하고 동하의 기는 뒤에서 시작한다고 나는 알고 있다. 그래서 6기가 왕복함에 주세가 常하지 못하니 그 보사는 어떻게 하는가)

기백은,"岐伯曰 上下所主 隨其攸利 正其味 則其要也 左右同法 大要曰 少陽之主 先甘後鹹 陽明之主 先辛後酸 太陽之主 先鹹後苦 厥陰之主 先酸後辛 少陰之主 先甘後鹹 太陰之主 先苦後甘 佐以所利 資以所生 是謂得氣"(기백이 말한다. 상하가 주관하는 것은 그 이로운 바를 따라 그 맛을 바로 하는 것이 요체로 좌우가 같은 법입니다. 대요가 말하기를 소양의 주관은 먼저 달고 뒤에 짜며, 양명의 주관은 먼저 맵고 뒤에 시고, 태양의 주관은 먼저 짜고 뒤에 쓰며, 궐음의 주관은 먼저 시고 뒤에 맵고, 소음의 주관은 먼저 달고 뒤에 짜고, 태음의 주관은 먼저 쓰고 뒤에 답니다. 이로운 바로 돕고 생하는 바로 자본이 된다고 했으니 이것을 得氣라고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補瀉(보사)

기백은 ‘황제내경 영추 九鍼十二原論 제1편’ 에서,"瀉曰 必持內之 放而出之 排陽得鍼 邪氣得泄 按而引鍼 是謂內溫 血不得散 氣不得出也 補曰隨之 隨之意 若妄之 若行若按 如 虻止 如留如還 去如絃絶 令左屬右 其氣故止 外門已閉 中氣乃實 必無留血 急取誅之"(瀉를 말하면, 반드시 안으로 지지하여 방출합니다. 양을 배출하도록 발침하고 사기는 설합니다. 누르면서 침을 당겨 발침하며 內溫이라고 말하며, 血은 흩어지지 않고 氣는 나오지 않게 합니다. 補를 말하면 隨라고 합니다. 수의 뜻은 느끼지 못하고 행하지 못하고 누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모기가 앉았다가 머무르고 돌아서 줄이 끊어져 가는 것처럼 합니다. 좌를 령하고 우에 속하게 그 氣가 이르게 해야 합니다. 밖의 문이 이미 닫혀있어 중기가 이에 實해지니 반드시 留血이 없어야 하고 급히 취하여 제거해야 합니다)라고 補瀉를 설명합니다.

生扶補瀉(생부보사)

육오산인은 ‘삼명통회 자평설변’에서,"先天太過 後天減之 先天不及 後天補之 先天後天 無太過不及 然後爲能平焉 運限者後天也 且如先天八字 日干旺相太過者 宜行休衰之運 發泄其氣 如日干休囚不及者 宜行旺相之運 生扶其氣 二者則能發福發財 遷轉享通 譬醫家補瀉之法耳 若日干甚 仍行旺運 日干太衰 又行衰運 則皆太過不及 生禍生災 蹇帶不通矣"(선천태과하면 후천이 줄고 선천불급하면 후천이 보충하여, 선천후천 태과불급이 없은 연후에 平할 수 있어 운의 한계는 후천이 된다. 또 예를 들어 선천8자 일간이 왕상태과한 것은 마땅히 行이 휴쇠한 운으로 그 氣를 발설한다. 예를 들어 일간이 휴수불급한 것은 마땅히 行이 왕상의 운으로 그 氣를 생부한다. 두 가지는 발복 발재할 수 있게 되어 형통으로 옮기고 전환된다. 비유하여 의가에서는 補瀉의 법이라고 들었다. 만약 일간이 심해져 거듭 行이 왕한 운이라면 일간은 태쇠한다. 또 行은 쇠운이 된다. 즉 모든 태과불급은 禍를 생하고 災를 생하여 절름발이가 되어 불통한다)라고 태과불급의 왕상휴수를 설명한다.

體用抑扶(체용억부)

경도는 ‘적천수’에서,"道有體用 不可以一端論也 要在扶之抑之 得其宜 人有精神 不可以一偏求也 要在損之益之 得其中"(道에는 체용이 있어 1端으로 論해서는 안 된다. 扶와 抑을 필요로 해서 그 마땅함을 얻는다. 人에는 정신이 있어 1偏으로 求해서는 안 된다. 損과 益을 필요로 해서 그 中을 얻는다)라고 체용과 정신을 설명한다.

抑擧(억거)

육오산인은 ‘삼명통회’에서,"夫萬物負陰而抱陽 氣以爲和 過與不及 皆爲乖道 故高者抑之使平 下者擧之使崇 或益其不及 或損其太過 所以貴在折裏 歸於中道"(무릇 만물은 負陰而抱陽하고, 충기로 和하여 태과와 불급하니 모두 이그러진 道이다. 그러므로 높은 것은 平을 사용하여 抑하고 낮은 것은 崇을 사용하여 擧한다. 혹은 그 불급한 것은 益하고 혹은 그 태과한 것은 損함으로서 잘라진 속을 귀하게 여겨 中道로 돌아온다)라고 억부를 설명한다.

영양가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의 生活과 變化'에서,"營養價値의 規定은 肉體와 精神을 함께 養할 수 있는 營養素로써 規定지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기계적· 과학적 방법으로 규정할 것이 아니라 觀念的이며 哲學的인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터득하여야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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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운6기(五運六氣) -

5運陰陽(5운음양)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夫五運陰陽者 天地之道也 萬物之綱紀 變化之父母 生殺之本始 神明之府也"(무릇 5운과 음양이란 천지의 도이고, 만물의 강기이며, 변화의 부모이며, 생살의 본시며, 신명이 모인 곳이다)라고 5운과 음양을 소개한다.

5歲6朞(5세6기)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所以欲知天地之陰陽者 應天之氣 動而不息 故五歲而右遷 應地之氣 靜而守位 故六朞而環會"(천지의 음양을 알고자 하는 까닭은 하늘의 기에 응하여 움직임에 쉼이 없다. 그러므로 5세 동안에 오른편으로 돌고, 땅은 기에 응하여 고요히 자리를 지킵니다. 그러므로 6기에 한 바퀴 돌아 만납니다)라고 天地陰陽을 설명한다.

運氣相得(운기상득)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運氣相得 則各行其道"(운기가 상득하며 그 道를 각각 行한다)라고 설명한다.

帝載(제재)

경도는 적천수에서,"欲識三元萬物宗 先親帝載與神功"(3원 만물의 끝을 알고자 하면, 먼저 황제에 실려 있는 진리와 신의 공과 친해져야 한다)라고 4주의 근원을 첫 서두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運氣(운기)

최한기는 '氣學'에서,"素問 以十干 分五運 以十二支 分六氣 相配迭運 旁通六十年之司天司地 分別六十年之主氣客氣 寒暑早晩 質之於斯 風雨多寡 占之于此"(소문은 10간으로 5운을 나누고 12지로 6기를 나누어 서로 짝을 맞춘 다음 차례대로 운행케 하여 60년간 천지를 주재할 간지를 밝혔고, 또 60년 동안의 주기와 객기를 분별하여 추위와 더위의 빠름과 늦음을 이에서 결정하고 바람과 비의 많고 적음을 이에서 점쳤던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5운6기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運의 對化作用'에서, "嗚呼! 五運은 이와 같이 五行의 基本性質을 變化시킴으로써 우주의 自律的 발전과 消藏의 樞軸이 되어서 일사불란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주의 운동은 五運運動에 다시 六氣의 作用이 加해짐으로써 불측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만일 우주의 변화가 五運의 법칙과 현상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고 하면 變化도 간단할 것이며 또한 그의 연구나 관찰도 지극히 容易할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에 六氣의 변화를 설명함으로써 그의 복잡한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기초가 생기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소우주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精神의 特徵과 壽夭'에서, "인간의 臟腑에서 일어나는 5運6氣運動이 우주와 同一하므로 小宇宙라고 하거니와 인간은 협착한 形과 氣血運動과 후천적인 七情六欲을 천품으로 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특징을 이루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방조작용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物質의 化生'에서, "5運과 6氣는 그 서열을 一陰一陽으로 구성하는 것이며, 또한 자연수도 그 법칙을 어기지 않는 것이다. 陰陽운동이란 것은 이와 같은 조건과 목적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른바 5運과 6氣의 自化작용이나 對化작용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陰陽運動의 연속에서 호혜적인 幇助작용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방조작용이란 것은 바로 만물의 散合을 방조하는 작용, 즉 陰陽작용이다"라고 설명합니다.

황제내경

윤창렬은 '의철학'에서, "현존하는 한의학서적 중 운기학설의 내용을 가장 먼저 천술한 책은 황제내경 소문중의 운기7편이고 여기에 소문유편의 자법논과 본병논을 추가하면 모두 9편이며 기타 6절장상논 등의 편중에도 운기와 연관된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분량 면에서 볼 때에도 소문전서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운기학이 동양의학에서 차지하는 중요위치를 엿볼 수가 있다"라고 황제내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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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卒) -

卒(졸)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夫子之言 歲候不及 其太過 而上應五星 今夫德化政令災眚變易 非常而有也 卒然而動 其亦爲之變乎"(부자가 말하기를 세후가 불급하고 태과하여 위로 5성에 응한다고 한다. 이제 무릇 덕화정령이 재하여 생하고 변으로 바뀌면 常이 없게 된다. 卒이 연하여 동하니 역시 그렇게 변하게 된다)

기백은,"承天而行之 故無妄動 無不應也 卒然而動者 氣之交變也 其不應焉 故曰 應常 不應卒 此之謂也"(하늘을 이어서 행하니 망동함이 없고 불응함이 없습니다. 卒이 연하여 동한다는 것은 기의 교변으로 불응합니다. 그래서 응함을 常이라고 하고 불응함을 卒이라고 이것을 말합니다.)라고 卒을 정의합니다.

卒天地(졸천지)

황제와 기백은 '왕제내경 운기 육미지대론'에서,"帝曰 願卒聞之 岐伯曰 初者 地氣也 中者 天氣也"(황제가 묻는다. 졸을 듣고 싶구려. 기백이 답한다. 초는 지기이고, 중은 천기입니다.)라고 천지로 나누어진다.

氣制(기제)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오상정대론'에서,"帝曰 善 其歲有不病 而藏氣不應不用者 何也 岐伯曰 天氣制之 氣有所從也"(황제가 묻는다. 좋구나. 그 세에 병도 아닌 것을 가지고 있는데, 기가 장해서 불응하고 불용하는 것은 무엇인가. 기백이 답한다. 천기가 제압해서 기가 종하는 것입니다)라고 천기제압을 설명한다.

遂退(수퇴)

노자는 '노자 제9장'에서,"功遂身退 天之道"(공을 이루면 자신은 물러가는 것이 하늘의 道다)라고 遂退를 설명합니다.

相絆(상반)

서자평은 ‘명통부’에서,"神煞相絆"(신살은 서로 얽어매어 있는 것이다)라고 신살을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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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갑자운기(甲子運氣)

5形6氣(형기)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帝曰 善 何謂氣有多少 形有盛衰"(황제가 말한다. 좋구나. 氣에는 다소가 있고, 形에는 성쇠가 있다고 하는데 어떠한가)

구유구는,"鬼臾區曰 陰陽之氣 各有多少 故曰三陰三陽也 形有盛衰 謂五行之治 各有太過不及也"(구유구는 말한다. 음양의 氣는 각기 多少가 있기 때문에 3음3양이라고 말합니다. 形에 성쇠가 있다는 것은 5행의 다스림으로 태과불급이 있습니다)라고 氣의 多少(음양.3음3양)와 形의 성쇠(5행,태과불급)을 설명한다.

- 상(常) -

正歲(정세)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運有餘其至先 運不及其至後 此天之道氣之常也 運非有餘 非不足 是謂正歲 其至當其時也"(運이 有餘하면 그 먼저 이르고, 運이 不及하면 그 뒤에 이릅니다. 이것은 하늘의 道에 氣의 常이다. 運에 有餘가 없고 不足이 없으면 이를 正歲라고 하고, 그 지극히 當의 時에 이릅니다)라고 운의 선후를 설명한다.

氣常(기상)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春氣西行 夏氣北行 秋氣東行 冬氣南行 故春氣始下 秋氣始上 夏氣始於中 冬氣始於標 春氣始於左 秋氣始於右 冬氣始於後 夏氣始於前 此四時正化之常 故至高之地 冬氣常在 至下之地 春氣常在 必謹察之"(春氣는 서행하고, 夏氣는 북행하고, 秋氣는 동행하고, 冬氣는 남행합니다. 그러므로 春氣는 아래에서 시작하고, 秋氣는 위에서 시작하고, 夏氣는 가운데서 시작하고, 冬氣는 標에서 시작하며, 春氣는 왼편에서 시작하고, 秋氣는 오른편에서 시작하고, 冬氣는 뒤에서 시작하고, 夏氣는 앞에서 시작하니 이것이 4시가 바르게 化하는 常입니다. 그러므로 높은 땅에는 冬氣가 常하고, 낮은 땅에는 春氣가 常하니 반드시 삼가 살펴야 합니다)라고 氣行을 설명한다.

常(상)

기백은 '황제내경 경맥'에서,"故春夏秋冬 四時 陰陽生病 起於過用 此爲常也"(그러므로 춘하추동 4시 음양에 병이 생김은 과용으로 일어난다. 이것이 常이 된다)라고 常을 설명한다.

和常明(화상명)

노자는 '노자 제55장'에서,"終日號而不 和之至也 知和曰常 知常曰明"(종일토록 울어대도 목이 쉬지 않음은 和가 지극하기 때문이다. 화를 아는 것을 常이라 하고, 상을 아는 것을 明이라 한다)라고 和常明을 설명한다.

恒常(항상)

소길은 '5행대의'에서,"五常者 仁義禮智信也 行之終久 恒不可闕 故名爲常 亦云五德以此常行 能成其德 故云五德 而此五德 配於五行"(5常은 인의예지신의 다섯으로, 오래도록 행해서 항상 빠뜨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해야 한다는 상이라고 이름 하였다. 또한 5德이라고 하니, 이것을 항상 행해서 그 덕을 이루기 때문에 5덕이라고 말한 것이고, 이 5덕을 5행에 배속한 것이다)라고 5상을 설명한다.

5常(5상)

소길은 '5행대의'에서,"夫五常之義"(오상의 뜻으로 그 까닭을 살피면 다음과 같다)라고 5常義를 설명한다.

仁(인)

또한"仁者以惻隱爲體 博施以爲用"(인은 측은한 것으로 본체를 삼고, 널리 베푸는 것으로 작용을 삼는다)라고 仁을 설명한다.

禮(예)

또한"禮者以分別爲體 踐法以爲用"(예는 분별하는 것으로 본체를 삼고, 법을 실천하는 것으로 작용을 삼는다)라고 禮를 설명한다.

智(지)

또한"智者以了智爲體 用叡以爲用"(지는 밝은 지혜로 본체를 삼고, 밝게 지혜를 쓰는 것으로 작용을 삼는다)라고 智를 설명한다.

義(의)

또한"義者以合義爲體 裁斷以爲用"(의는 의에 합치되는 것으로 본체를 삼고, 결단하는 것으로 작용을 삼는다)라고 義를 설명한다.

信(신)

또한"信者以不散爲體 附實以爲用"(신은 속이지 않는 것으로 본체를 삼고, 신실하게 실행하는 것으로 작용을 삼는다)라고 信을 설명한다.

天常(천상)

이순지는 '천문류초'에서,"淸而明者天之體也 天忽變色 是謂易常"(맑고 밝은 것이 하늘의 體이니, 하늘이 색을 변하는 것을 常을 바꾼다고 한다)라고 하늘의 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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