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名

하나의 동양학 2008.11.05 21:01


제목: 正名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07. 04:24:58

정명... 정명 ... 정명 ...

사방팔방을 돌아봐도 뭐가 정명인지 ...

요즘은 피곤해서 일도 잘 안되고 있습니다 ... 간단한 산수도 힘이 드네요 ^^

어떻게하면 정명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




제목: 中의原理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07. 08:08:01

지금의 동양학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한사람의 선생에게 배운 제자들도 각자 다릅니다. 지금은 그렇다 치고, 옛 사람이 책을 지을 때는 분명 그 윗 사람의 학문에 따라서 지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마치 전혀 다른 학문처럼 고전마다 다른 학파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한의학, 술수학등 동양학 전반이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제각기입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원리를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원리를 복원하는 가장 첫 단계가 바로 正名입니다. 용어와 컨셉을 통일시킴으로서 고전과 현대학을 하나로 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취지에서 고전을 시간 공간 시공의 관점에 따라 시대 순으로 우주구조 틀에 모아놓은 책이 中의原理입니다. 그리고 위 용어 하나하나에서 찾은 정명에 입각하여 강의도 합니다.

원리를 생각하고 정명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제 강의가 시간단축에 도움이 될 겁니다. 쓰다보니 선전이 되어 버렸네요.

네, 산수가 힙듭니다. 그중에서 가장 어려운 수가 0입니다. 무엇을 더해도 똑같고, 무엇을 곱해도 0입니다. 안보이는 수이지만 분명 존재합니다. 동양학이 서양학과 가장 다른 점이 바로 위 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눈으로만 본다면 동양학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지요. 그러나 이것이 바로 동양학의 매력이고 훌륭한 점입니다. 우리 인체도 안 보이는 경락을 기본으로 이루져 있습니다.

2006.7.7.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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