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 사고체계의 역사(복희시대)

동양학 사고체계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한국의 동양학이 나아가야 할 길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동양학의 사고체계에 의해 시대를 분류하면 절대적 사고의 복희시대, 상대적 사고의 문왕시대, 유무적 사고의 일부시대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복희시대

위 시대는 천문, 책력, 의학, 철학, 무속 등 동양학문이 분화되기 이전의 점술형태이었습니다. 이것은 복희씨의 하도에 의해 성립되었고, 황제의 명에 의해 대요씨가 갑자를 창안하였고, 황제내경에 의해 운기학에서 의학이 분리됩니다. 그리고 요제에 의해 책력, 순제에 의해 선길옥형이 창안되어 천문학도 분리됩니다. 그러나 이 시대는 고대국가 성립이전이므로 대부분 구전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몇 가지는 확실히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가 5행적 사고라는 것이다. 이것은 하도를 보면 알 수 있고, 이 시대 역으로 추정되는 연산역, 귀장역이 5행역이라고 합니다. 둘째가 지역적으로 요하지방의 동이권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 성인들이 반듯이 중국의 선조라고 만은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역사가들이 좀 더 연구해야 할 분야이지만 어떠한 형태로든지 동이권 지역인 만큼 우리 선조와 무관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199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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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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