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립(立/勝復) -

更作人神(갱작인신)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 묻기를,"五氣交合 盈虛更作 余知之矣 六氣分治 司天地者 其至何如"(5기가 교합하여 盈虛하여 다시 作한다고 나는 내가 알고 있소. 6기가 나누어 다스리는 천지의 사령은 어떠한지요)라는 질문에, 기백은 "天地之大紀 人神之通應也"(천지의 큰 紀는 人神으로 通하여 應하는 것입니다)라고 6氣의 사령은 人神이 通한다.

勝復作(승복작)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미지대론'에서,"氣有勝復 勝復之作 有德有化 有用有變 變則邪氣居之"(기는 勝復이 있습니다. 승복이 作하면 德에는 化가 있고, 用에는 變이 있습니다. 變은 邪氣가 있게 됩니다)라고 승부에 의해 德, 化, 用, 變이 있고 邪氣도 있다.

觀碧(관벽)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余年三十六 始從蓮潭李先生 先生賜號 二字曰 觀碧 賜詩一絶曰 觀淡莫如水 好德宣行仁 影動天心月 勸君尋此眞"(내가 36세에 비로서 연담 이선생을 따르니 선생은 관벽이라는 호 2자를 내리시면서 시 한수를 주시었다. 말하기를 맑음을 보는데는 물만 같음이 없고 덕을 좋아하면 인을 행함이 마땅하다 달빛이 천심월에 동하니 그대에게 권하노니 이 진리를 찾아보소)라고 이선생의 권함으로 천심월이 동하는 진리를 찾았다.

无中碧(무중벽)

일부는 '정역 11일언 布圖詩 '에서,"萬古文章日月明 一張圖畵雷風生 靜觀宇宙无中碧 誰識天工待人成"(만고의 문장이 일월로 밝혀지니 한 장의 그림이 뇌풍에서 生 하였네. 고요히 우주의 무중벽을 바라보니 누가 천공이 사람 기다려 이룰 줄 알았으랴)라고 무중벽을 소개합니다.

易立(역립)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2장'에서,"乾坤 其易之縕耶 乾坤成列 而易立乎其中矣 乾坤毁則无以見易 易不可見則乾坤或幾乎息矣"(乾坤은 易의 쌓음이다. 건곤을 벌리어 이루니, 易이 그 中에 立한다. 건곤이 훼손되면 易은 보이지 않고, 易을 볼 수 없으면, 건곤이 혹 쉬는 幾다)라고 건곤의 中에 易이 立한다.

復命(복명)

노자는 '노자 제16장에서,"歸根曰靜 是謂復命 復命曰常"(뿌리로 돌아가는 것을 靜이라 하니 이를 일러 命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하고, 명을 회복하는 것을 常이라고 한다)라고 靜命常을 설명한다.

지축정립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天體의 移動과 地軸의 傾斜'에서, "先天은 천체의 軸이나 또는 地軸이 西北으로 경사졌지만 後天의 終末에는 그와는 반대로 東南으로 경사지게 될 것이다. 그런즉 선천 말이 끝나고 후천초가 들어오게 되면 지축이나 천축도 正立하게 될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一夫의 정역에는 선천은 3天兩地요 후천은 3地兩天이라고 하였으니 그것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며, 또 子寅午申은 先天之先後天이요, 丑卯未酉는 後天之先後天이라고 하였으니 이것은 지축이 경사질 때와 正立할 때에 있어서의 天門地戶 관계를 명시한 것이다"라고 지축의 정립을 설명합니다.

影動天心月(영동천심월)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하루는 李先生(蓮澤)이 崔濟愚와 金光華와 金一夫를 차례로 불러 제우와 광화에 대하여는 각각 떨어져가는 仙道와 佛敎를 대표하여 이 세상에 나온 것이니 呪文을 오이고 깊이 근신하라는 경계를 하고, 一夫에 대하여는 「그대는 衰하여가는 孔夫子의 道를 이어 장차 크게 天時를 받들 것이니 이런 壯할 데가 없다. 이제 까지는 ''라 하고 '해라'를 했으나 이제부터는 '자네'라 하기도 과만한 터인즉 '하소'를 할 것이니 그리 알고, 禮書만 너무 볼 것이 아니라 書傳을 많이 읽으소. 그러하노라면 自然感動이 되어 크게 깨닫는 바가 있을 것이고, 後日 丁寧코 책을 지을 것이니 그 속에 나의 이 글 한 首만 넣어 주소........」하고 내어 준 것이 바로 저 유명한 「觀淡은 莫如水요 好德은 宜行仁을, 影動天心月하니 勸君尋此眞하소」라는 글이다. 연담선생은 이 글 한 首를 남겨놓고 표연히 띠울을 떠나 행방을 감추고, 一夫는 그 말씀을 듣고 크게 감동하여 그 후 피나는 노력과 끊임없는 정진을 거듭하여 36세로부터 전후 19년만에야 드디어 '影動天心月'의 진리를 찾을 수 있었으니, 그 때가 선생이 54세되던 己卯(1879)年이다. 정역의 입도시에 「靜觀萬變 一蒼空하니 六九之年始見工을, 妙妙玄玄玄妙理는 无无有有有无中을」이라 함은 그 소식을 전하는 것이라 하겠다"라고 설명합니다.

56无中碧(56무중벽)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에서, "包五含六 十進一退은 금화정역도로 보면 十十一一之空의 无中碧을 나타내니, 이 空과 中은 十에서 一까지의 천하의 中을 상징하며, 요순의 궐중과 공자의 시중을 종합한 후천의 황 중으로서 만유 생명의 기원이요 원동이며 완성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것은 15일언과 11일언의 합일처요, 정역의 황극이며 일부의 중인 것이다. 축 운의 황중월도 여기서 솟으며 11의 태양지정도 여기서 이루는 것이다. 이것만 보아도 이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 뜻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으며, 선생이 小子들에게 내 이 한마디 말을 明聽하라고 촉구한 까닭을 알만 하다"라고 무중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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