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률(月律)과 월령(月令)


[월률과 월령]

월률은 소우주의 움직임이며, 월령은 대우주의 움직임입니다. 좀더 간략히 말하면 소우주 월률은 음양의 원리이고, 대우주 월령은 5행의 원리입니다. 이것을 각각 절기에 배당하여 월률분야와 월령양법이 개발된 것입니다.

五行提綱
서승은 `연해자평`에서, "月令者 提綱也 看命先看提綱 方看其餘, 五行提綱 凡看命排下八字"(월령은 제강이다. 看命은 먼저 제강을 보고 方은 그 나머지를 본다. 5행제강으로 간명자는 팔자를 배열한다)라고 제강의 월령으로 간명한다.

良法
서승은 `연해자평`에서, "常法以金生己 木生亥 水生申 火生寅 土居中央 寄母生 如戊在巳 己在午 又土爲四季 各旺一十八日 共七十二日 幷金木水火土 各七十二日 共得三百六十日 以成歲功 此良法也"(常法으로 금은 기를 생하고, 목은 해를 생하고, 수는 신을 생하고, 화는 인을 생하고, 토는 중앙에 거처하여 어미의 생함이 된다. 예를 들어 무는 사에 있고 기는 오에 있으며 또한 토의 4계는 각18일 공히 72일이 왕하여, 금목수화토는 각72일 공히 360일로 歲功을 이룬다. 이것을 양법이다)라고 양법을 설명한다.

[월률]

월률분야는 위 연해자평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개념으로, 위 율려용어와 월률용어를 비교하면 율려를 12월에 배당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황제내경을 근거로 배당한 것입니다.(황제내경 인용 생략)

律呂義
사기의 율서에서, "呂序也 序述四時之氣 定十二月之位也 陰陽各六 陽六爲律 陰六爲呂 律六者 黃鐘太簇姑洗賓夷則無射也 呂六者 林鐘南呂應鐘大呂夾鐘仲呂也"(려는 차례대로 하는 것이니, 4시의 기운을 차례대로 서술해서 12월의 자리를 정하는 것이다. 음양이 각각6이니 양6은 율이고 음6은 려가 된다. 율6은 황종, 태주, 고선, 유빈, 이칙, 무역이고, 려6은 임종, 남려, 응종, 대려, 협종, 종려이다)라고 율려를 설명한다.

月律
서승은 `연해자평`에서, "太簇正月 寅 戊七日二分半 丙七日二分半 甲十六日三分半"(태주정월은 寅으로 戊7일2분반 丙7일2분반 甲16일 3분반)이고, 또한, "夾鐘二月 卯 甲十日五分半 癸長生 乙二十日六分半"(협종2월은 卯로 甲10일5분반 癸장생 乙20일6분반)이고,

또한, "古洗三月 辰 乙九日三分 癸三日一分 戊十八日六分"(고선3월은 辰으로 乙9일3분 癸3일1분 戊18일6분)이고,

또한, "仲呂四月 巳 戊五日一分半 庚九日三分 丙十六日五分"(중여4월은 巳로 戊5일11분반 庚9일3분 丙16일5분)이고,

또한, "□賓五月 午 丙十日三分半 己十日三分半 丁十日三分半"(유빈5월은 午로 丙10일3분반 己10일3분반 丁10일3분반)이고,

또한, "林鐘六月 未 丁九日三分 乙三日二分 己十八日六分"(임종6월은 未로 丁9일3분 乙3일2분 己18일6분)이고,

또한, "夷則七月 申 己七日一分半 戊三日一分半 壬三日一分半 庚十七日六分"(이칙7월은 申으로 己7일1분반 戊3일1분반 壬3일1분반 庚17일6분)이고,

또한, "南呂八月 酉 庚十日五分半 丁己長生 辛二十日七分半"(남여8월은 酉로 庚10일5분반 丁己장생 辛20일7분반)이고,

또한, "無射九月 戌 辛九日三分 丁三日二分 戊十八日六分"(무사9월은 戌로 辛9일3분 丁3일2분 戊18일6분)이고,

또한, "應鐘十月 亥 戊七日二分半 甲五日分半 壬十八日六分"(응종10월은 亥로 戊7일2분반 甲5일분반 壬18일6분)이고,

또한, "黃鐘十一月 子 壬水十日五分 辛長生 癸二十日七分"(황종11월은 子로 壬水10일5분 辛장생 癸20일7분)이고,

또한, "大呂十二月 丑 癸九日三分 辛三日一分 己土十八日六分"(대여12월은 丑으로 癸9일3분 辛3일1분 己土18일6분)이라고 月律分野를 설명한다.

오늘날에는 월률과 월령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허기야, 심효첨도 자평진전에서 월률원리를 모른다고 서술하고 있으니, 그 후학들은 모르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심효첨은 월률과 월령을 분명히 구분하고 있는데 반하여, 오늘날은 월령은 월률과 혼돈하여 사용합니다. 즉 월령은 잃어버린 道입니다.

2000-10-10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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