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세계와 상대세계

물질또는 비물질의 현상의 변화를 파악하려한다면 어느 기준에서 관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세상은 상대세계이니 모두가 기준이며 모두가 변환의 대상이니 관찰대상이겠죠. 상대성 논리가 그러 하고 또한 서양 과학의 일맥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동양의 철인들은 상대의 세계를 넘어 절대의 세계를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나 봅니다.

만다라 그림을 보면 주위에는 여러 가지 부처상이 놓여 있습니다. 여러 부처가 만법이 무쌍하고 변하함을 말한다면 중심의 딱 터를 잡는 부처는 모든 것을 제어하고 주제하며 변화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장자에 나온 얘기 중 수레바퀴를 돌리는 축을 무로 설명을 합니다. 만일 그 중심이 비어 있지 않으면 축을 꼿고 돌릴 수 없다고 하며 無의 中을 얘기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끝내 모든 것을 주관하는 무에 대해 얘기 합니다.

역과 정신세계 또한 많은 닮은 점이 있는데.. 표층무의식 안에는 집단무의식 ,심층의식, 무아경지(신의 영역) 부분이 있어 무아 경지가 중심을 잡고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을 지배한다고 하네요.

이런 점괘 뽑고, 역학 공부, 마음과 몸을 수양하고, 종교 활동, 참선이 모두 이 무아경지에 이르려는 수련이고 중심에 이르려는 길이라는 것이죠. 누군가 숨겨놓은 진정한 자아 찾기를 위한 그냥 예전에 생각해 봤었는데 다시 이렇게 학문적으로 어렵게 들으니 기분이 새롭네요.

인간은 그 중심을 찾으려고 산을 오르고, 바다 깊숙히 잠수하고, 우주로 나가지면 그 소중한 것은 자신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있다고 하네요. 곧 우주심이 인간심 이라는 것을 깨닫기가 정말 어려울까요. 깨달음이라 ~~~ 좋은 글을 읽고 번민 중

좋은 글 감사 합니다.

2001-12-04
海量 최재영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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