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알면...

동양학은 하나를 알면 열을 알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은 보지 않고도, 하나를 알아 열을 推病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동양의 고천문에서는 북두7성의 뒷면에 북두9성이 있다고 합니다. 위 진리가 오늘날에 이르러 현대천문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옛 선현들은 위 진리를 눈으로 보고 알았겠습니까. 하나로 인해 열을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술수학 역시 년월일시 하나만으로 열을 추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즈음의 동양학은 하나를 알면 열이 헷갈리도록 되어 있습니다.(의문이 아닌 비논리 때문) 각자마다 이론이 구구하여, 공통점을 찾기 어려울 만큼 흩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 동양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眞假를 판단할 수 있는 통찰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위 학설은 후학에게 또 다른 판단력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 판단력은 또 다른 학설을 만들어 내어 결과적으로 혼탁한 동양학을 만드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이 오늘날 동양학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결코 학문의 발전이 아니라, 학문의 퇴보입니다.

위 학문을 하나로 모을 수는 없을 까요?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주변화원리입니다. 이것은 동양학을 구성하는 가장 근본논리입니다. 동양학은 우주변화원리에 의해 추론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천문학, 한의학, 술수학 등... 보지 않고서도 하나에서 열을 추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위 우주변화원리에 관심이 없습니다. 아니 관심은 있어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동양학자가 우주변화원리에 부합한 판단을 해 나갈 때, 이에 반한 학설은 점차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우주변화원리에 입각한 하나의 힘이 그 위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中의原理’는 탄생되었습니다. 진리탐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위 탐구에 대한 시작의 門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천학비재한 제가 작은 씨라도 뿌리기 위해, 이렇게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많은 질책을 바랍니다.

2000년 1월 3일 안중에서...

하이텔에 ‘中의原理’를 게시하며

편안한 돌! 안초올림~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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