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형상과 음식 글쓴이: 박태호 날짜: 2006.05.21. 12:11:30

안녕하세요. 선생님

상담에서 보면 사주로 형상과 음식을 판단하시던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 건지 원리와 근거를 알 수 없는지요.

지금 누구도 형상과 음식으로 사주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 고 있읍니다. 저도 한때 관심을 갖고 연구해 보았는데, 잘 안되서 혹시 원리와 근거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학문발전에 큰 공을 이루셨습니다. 정말 너무 대단합니다.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1D運=2D形=3D氣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5.22. 01:45:52

우리 인간은 形氣相感합니다. 즉 형과 기는 서로 감응하여 함께 움직입니다. 여기서 形은 형상을 말하고, 氣는 대표적으로 5味를 말합니다. 우리가 취하는 5미기 바로 기를 얻는 것(得氣)이기기 때문입니다.

補瀉正味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 "帝曰, 夫子言 春秋氣始于前, 冬夏氣始于後, 余已知之矣. 然六氣往復, 主歲不常也, 其補寫奈何“(황제가 말한다. 선생이 말하기를 춘추의 기는 앞에서 시작하고 동하의 기는 뒤에서 시작한다고 나는 알고 있다. 그래서 6기가 왕복함에 주세가 常하지 못하니 그 보사는 어떻게 하는가)

기백은, “岐伯曰, 上下所主, 隨其攸利, 正其味, 則其要也, 左右同法. 大要曰, 少陽之主, 先甘後鹹; 陽明之主, 先辛後酸; 太陽之主, 先鹹後苦; 厥陰之主, 先酸後辛; 少陰之主, 先甘後鹹; 太陰之主, 先苦後甘. 佐以所利, 資以所生, 是謂得氣.”(기백이 말한다. 상하가 주관하는 것은 그 이로운 바를 따라 그 맛을 바로 하는 것이 요체로 좌우가 같은 법입니다. 대요가 말하기를 소양의 주관은 먼저 달고 뒤에 짜며, 양명의 주관은 먼저 맵고 뒤에 시고, 태양의 주관은 먼저 짜고 뒤에 쓰며, 궐음의 주관은 먼저 쓰고 뒤에 맵고, 소음의 주관은 먼저 달고 뒤에 짜고, 태음의 주관은 먼저 쓰고 뒤에 답니다. 이로운 바로 돕고 생하는 바로 자본이 된다고 했으니 이것을 득기라고 합니다)라고 正味로 得氣하여 補瀉한다.

위 氣는 運과 운기합니다. 즉 5운6기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위 氣는 逆하기도 하고 從하기도 하면서 서로 억부함으로 서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氣인 5味를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逆從正味(역종정미)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 "夫五運之化 或從五氣 或逆天氣 或從天氣而逆地氣 或從地氣而逆天氣 或相得 或不相得 余未能明其事 慾通天之紀 從地之理 和其運 調其化 使上下合德 無相奪倫 天地升降 不失其宜行 勿其政 調之正味"(무릇 5운의 化는 혹은 5기에 從하고 혹은 천기에 逆한다. 혹은 천기에 從하면서 지기에 逆하고, 혹은 지기에 從하면서 천기에 逆한다. 혹은 상득하고 혹은 부상득함에 나는 아직 그 일을 밝힐 수 없구려. 天紀를 通하고자 하면 지리에 從한다. 그 運이 和하고 그 化가 調하여 상하합덕하게 하여 서로 인륜을 빼앗지 말아야 한다. 천지승강이 그 마땅함을 잃지 않고, 그 政이 빗나가지 않아서 正味를 조절한다)라고 逆從을 正味로 조절한다.

결국 1D運=2D形=3D氣 함께 움직이므로, 5味는 形을 알 수 있습니다. 어려울 수도 있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결코 어려운 것 아닙니다.

2006.5.22.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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