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8괘(卦)

相盪(상탕)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장'에서,"是故 剛柔相摩 八卦相盪"(고로 강유는 서로 마찰하고, 8괘는 서로 섞인다)라고 8괘는 상탕하여 생긴다.

- 8괘(卦) -

吉凶大業(길흉대업)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八卦定吉凶 吉凶生大業"(8괘가 길흉을 정하고, 길흉이 대업을 낳는다)라고 길흉과 대업을 구분한다.

父母(부모)

공자는 '주역 설괘전 제10장'에서,"乾天也 故稱乎父 坤地也 故稱乎母"(건은 하늘이므로 아버지라 일컫고, 곤은 땅이므로 어머니라 일컫는다)

또한"震一索而得男 故謂之長男 巽一索而得女 故謂之長女"(진은 한번 구하여 남자를 얻으므로 장남이라 하고, 손은 한번 구하여 여자를 얻으므로 장녀라 한다)

또한"坎再索而得男 故謂之中男 離再索而得女 故謂之中女"(감은 다시 구하여 남자를 얻으므로 중남이라 한다. 리는 다시 구하여 여자를 얻으므로 중녀라고 한다)

또한"艮三索而得男 故謂之少男 兌三索而得女 故謂之少女"(간은 세 번 구하여 아들을 얻으므로 소남이라 하고, 태는 세 번 구하여 여자를 얻으므로 소녀라고 한다)라고 설명합니다.

相錯(상착)

주희,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太極旣分 兩儀立矣 陽上交於陰 陰下交於陽 而四象生矣 陽交於陰 陰交於陽 而生天之四象 剛交於柔 柔交於剛 而生地之四象 八卦相錯 而後萬物生焉"(태극이 나누어지면 양의가 세워진다. 양은 위로 음과 교역하고 음은 아래로 양과 교역하여 4상이 생겨난다. 양은 음과 교역하고 음은 양과 교역하여 天의 4상을 생하고, 강은 유과 교역하여 地의 4상을 생한다. 8괘가 相錯하여 만물이 생한다)라고 상착으로 만물이 생한다.

陰陽生長(음양생장)

주희,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震始交陰而陽生 巽始消陽而陰生 兌 陽長也 艮 陰長也 震兌在天之陰也 巽艮在地之陽也 故震兌上陰而下陽 巽艮上陽而下陰 天以始生言之 故陰上而陽下 交泰之義也 地以旣成言之 故陽上而陰下 尊卑之位也 乾坤定上下之位 坎離列左右之門 天地之所 闔闢 日月之所出入 春夏秋冬 晦朔弦望 晝夜長短 行度盈縮 莫不由乎此矣"(진괘는 처음 음과 교역하여 양이 생겨나고, 손괘는 처음 양이 사라지고 음이 생겨난다. 태괘는 양이 자라나고 간괘는 음이 자라난다. 진괘와 태괘는 하늘에서 음이고 손괘와 간괘는 땅에서 양이다. 그러므로 진괘와 태괘는 위가 음이고 아래가 양이며, 손괘와 간괘는 위가 양이고 아래가 음이다. 하늘은 처음 생하는 것으로 말하므로 음이 위이고 양이 아래이니 교접한다는 뜻이다. 땅은 이미 완성된 것으로 말하므로 양이 위이고 음이 아래이니 낮은 자리이다. 건곤이 상하에 자리를 정하고, 감리는 좌우의 문에 펼쳐져 있으니, 하늘과 땅이 열리고 닫히는 것이요. 일월이 출입하고, 춘하추동이 있고, 그믐과 초하루, 반월과 보름이 있고, 주야의 길고 짧음이 있고 행도의 남음과 모자람이 여기에서 비롯되지 않음이 없다)라고 만유는 음양생장의 괘에서 비롯된다.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卦 象'에서, "乾에 표시된 세 개의 陽이 합하면 1陽이 되고 分하면 3陽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이것은 다만 陽의 質量에 대해서 1양이 分化한 것을 표시한 것이다. 즉, 乾의 象은 1陽의 本中末의 象을 나타냄으로써 양의 변화작용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다"라고 건을 설명합니다.

또한, "坤의 상은 陰의 셋이 本中末을 이루어서 한 개의 象을 形成한 것이다. 그런데 이 象은 乾의 象과는 정반대다. 乾은 ㅡ과 같은 상이므로 그 상에는 ㅡ의 中心部位가 충실하고 있으나 坤의 象은 --로 되어 있은즉 그것은 --의 중심이 비어 있다. 다시 말하면 乾은 내용이 차(滿) 있는데 坤은 반대로 내용이 비어 있는 상이다"라고 곤을 설명합니다.

또한, "離의 象은 陽이 上下에 있고 그 중심에 陰이 있어서 上下의 陽을 견제하고 있는 상이다. 그런데 이 卦의 특징은 상하에 있는 양이 虛한 中(陰)에 걸려서 光線을 發하고 있는 象인즉 이와 같은 虛는 상하에 있는 양의 生命力이다. 그러므로 만일 中心에 있는 虛가 그 性質이 變해서 陽과 同化된다고 하면 이것은 乾으로 변해 버리고 말 것이요, 반대로 중심에 있는 허가 상하에 있는 陽을 동화시킨다면 坤으로 변하고 말 것이다. 그런즉 離卦는 乾坤으로 變할 수 있는 象을 지니고 있으나 결국은 坤으로 變하고 마는 것이니 이것을 火의 中道的 作用이라고 한다"라고 리를 설명합니다.

또한, "坎卦의 象을 살펴보면 離卦와는 바로 反對다. 이것은 上下에 있는 陰이 中正에 있는 陽을 포위하고 있으므로 中心의 陽이 그 性質을 발휘해 낼 수가 없다. 그러므로 中心의 陽이 만일 상하의 陰을 同化시켜 낸다면 乾이 될 것이고 陰한테 同化되어 버린다면 坤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坎은 결국 陰을 동화시켜서 乾을 만들고야 마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水의 中途的 作用인 것이다"라고 감을 설명합니다.

또한, "震은 主爻가 初爻에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것이 陽爻이므로 위에 있는 두 개의 陰을 확장하면서 용출하려는 象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陰陽運動의 理致는 억압하려는 陰의 세력이 强하면 강할수록 陽의 反撥力이 많으므로 震괘와 같이 主爻인 陽이 初爻에 位하였을 때에는 그 힘이 가장 强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卦를 木이라고 하며 또한 雷라고도 하며 長男이라고도 하는 것인즉 실로 五行之宗이며 六宗之長인 것이다"라고 진을 설명합니다.

또한, "陰陽의 이치는 본래 서로 符合하려는 성질이 있는데 이 卦의 경우는 初爻와 2爻는 서로 密比하여 있으므로 2爻와 初爻가 比하면서 主爻인 初爻의 견제를 받고 있지만 3爻는 初爻에 比하지 못하므로 遊離되고 있는 것이다(比는 친하다는 뜻) 이와 같이 震巽 두卦는 음양작용이 각각 始終의 基本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長男 長女라고 하는 바 우주의 陰陽작용은 실로 여기에서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손을 설명합니다.

또한, "이 괘는 陽이 3位까지 올라가 있으므로 그 힘이 停止되고 있다. 이것을 震의 象과 비교해 보면 震보다는 그 힘이 弱한 것은 물론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艮爲山이라고 하는바 山이라는 것은 火力의 분출이 정지되어서 확장할 수 없는 상을 말하는 것이다"라고 간을 설명합니다.

또한. "이것은 3爻인 陰이 陽을 포위하려고 하지만 아직 속에 포위된 陽의 힘이 너무 크기 때문에 물이 땅속에 잦아들지 못하고 오히려 萬物의 表面에서 약동하고 있는 것과 같은 象이므로 이것을 澤이라고 하고 小女라고도 하는 것이다"라고 태를 설명합니다.

8괘원리

일자

朔望

15,30

天地

乾坤

弦(상하)

초8,23

☵ ☲

水火

坎離

初(초생)

초3,18

☳ ☴

雷風

震巽

晦(그믐)

13,28

☶ ☱

山澤

艮兌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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