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3극(極)

便居極(편거극)

일부는 '정역 15일언'에,"擧便无極十 十便是太極一 一无十无體 十无一无用 合土居中 五皇極"(들어보면 문득 無極이니 10이고, 10을 곱아보니 문득 太極이니 1이다. 1은 10이 없으면 體가 없고, 10은 1이 없으면 用이 없다. 합하여 土가 되니, 가운데 5가 皇極이다)라고 3極의 數를 정의한다.

- 3극(三極) -

三極(삼극)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2장'에서,"變化者 進退之象也 剛柔者 晝夜之象也 六爻之動 三極之道也"(변화는 진퇴의 象이고, 강유는 주야의 象이고, 6효의 動은 3극의 道이다)라고 象道를 설명한다.

三極之道(3극지도)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東洋哲學의 宇宙觀'에서, "象(宇宙創造 初의 象)이 바로 우주의 본체인 것이다. 그 象을 宋代의 性理學은 寂寞無朕이라고 하였고 一夫 金恒선생은 妙妙玄玄 玄妙中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적막무짐이라는 말은 아무런 動하는 것도 없기 때문에 그 內容을 알 수 없다는 의미이고 묘묘 현현 현묘중 이라는 말은 우주의 本體가 統一하였다가는 分裂하고 분열하였다가는 다시 통일하는 그 中인즉 이것은 우주운동의 본체인 것이다. 그런데 염계(廉溪)가 말한 無極은 그와 같은 中을 의미하는 것인즉 이것은 우주창조의 中이며 천지의 본체다. 그러므로 一夫는 三極之道를 세워서 宇宙動靜의 本을 論理化하여 놓았던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三極(3극)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三極說'에서, "手指伸縮의 象인 1太極과 10無極을 신축하게 하는 요인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가리켜서 '合하면 土라 居中이면 5니 皇極'이라고 한 것이다. 이것을 설명하면 태극도설에 표현된 바와 같이 土木火, 土金水의 統一作用에 있었거나 土金水, 土木火의 분열작용에 있어서나 다 中央에 있는 土의 매개작용으로 인하여 無極과 太極이 연결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에 中央의 5土가 없다고 한다면 太極의 운동은 소양의 자료인 無極과 연결할 수 있는 자기 바탕을 얻을 수가 없게 되므로 우주운동은 정지되고 말 것이다. 다시 말하면 周子(염계)의 태극도설은 태극의 운동이 무극의 소질적인 봉양을 받는다는 것을 논함으로써 태극이 무극에서 분리되지 않도록 통일시켜 놓았지만 이와 같은 우주의 일환으로서의 태극은 또한 어떠한 운동본체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점을 설명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一夫가 皇極을 無極의 本體로 규정함으로써 비로소 우주의 운동원리는 완성된 것이다"라고 3극을 설명합니다.

정반합

마이클 슈나이더는 '자연, 예술, 과학의 수학적 원형 3.트리아드'에서, "우리는 항상 3에 노출되어 있다. 모든 전체 사건은 본질적으로 서로 대립적인 양자와 새로운 전체를 가져오는 외부의 제3의 요소가 삼위일체를 이루고 있다. 물리학자들은 이러한 삼위일체를 ‘작용, 반작용, 합력’이라 부르고, 철학자들은 ‘정(正), 반(反), 합(合)’이라 부른다. 세 요소는 함께 더 큰 새로운 정을 이루고 그것은 다시 그 반대를 낳아, 다시 더 큰 합을 준비한다"라고 설명합니다.

- 1태극(太極) -

未形理已(미형리이)

주자는 '역학계몽'에서,"太極者 象數未形 而其理已具之稱 形器已具 而其理無朕之目 在河圖洛書 皆虛中之象也"(태극이란 상수가 아직 형체를 갖추지 않았으나, 그 리는 이미 갖추고 있는 것을 말한다. 형기가 이미 갖추어지면 그 리는 동자 없는 눈이다. 하도 낙서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운데 수의 모습이다)라고 태극을 설명한다.

萬化之根(만화지근)

주자는 '주문공문집'에서,"不言無極 則太極同於一物 而不足爲萬化之根 不言太極 則無極 於空寂 而不能爲萬化之根"(무극을 말하지 않으면 태극은 한 사물과 같게 되어 모든 변화의 뿌리가 되기에 부족하고, 태극을 말하지 않으면 무극은 텅 빈 곳에 빠져서 만물의 뿌리가 될 수 없다)라고 만물의 뿌리로서 무극과 태극을 비교설명하고 있다.

道心(도심)

주희,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周子曰 無極而太極 邵子曰 道爲太極 心爲太極 此之謂也"(주자가 무극이면서 태극이라 하고, 소자가 道가 태극이며 心이 태극이라 한 것은 이것을 말한 것이다)라고 道와 心은 태극이다.

體周(체주)

화담은 '原理氣'에서,"語其湛然之體 曰一氣 語其混然之周 曰太一 濂溪於此不奈何 只消不語曰無極而太極 是則先天 不其奇乎 奇乎奇 不其妙乎 妙乎妙"(그 맑은 본체를 말로 나타내어 1氣라고 하고, 그 혼연한 둘레를 말로 표현하면 太1이라 한다. 주염계는 이를 어찌 표현할 수 없어 다만 무극이면서도 태극이라고 했다. 이것이 즉 선천이니 기이하지 아니한가, 기이하면서도 기이하고 오묘하면서도 오묘하다)라고 一氣의 體에 太一이 둘레를 돈다.

太極(태극)

화담은 '理氣說'에서,"原其所以能開闢 能動靜 能生克者而名之曰太極"(개폐할 수 있고 동정할 수 있고 생극 할 수 있는 까닭을 이름 하자면 태극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태극의 소이를 설명한다.

태극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古 太極圖解說'에서, "太極이란 개념은 한 마디로 말하면 극히 클 수 있는 바탕을 지니면서도 극히 작은 象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우주가 陰陽을 生成하는 象은 陽이 生하려고 할 때에는 그 象은 극히 작은 것이지만 이것이 장차 큰 陽을 나타낼 수 있는 本質을 지니고 있으며 陰이 成하려고 할 때에는 그 象은 극히 작으면서도 장차 큰 陰을 形成할 수 있는 象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런즉 陽의 極端과 陰의 극단은 각각 그 太極의 運動現象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작용은 반드시 本體가 있을 것인 바 그 본체를 가리켜서 太極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합니다.

기운,성질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行의 槪念'에서, "太極이라고 불리 우는 통일체가 태역·태초·태시·태소의 4단계를 거쳐서 태극으로 발전됐고 그럼으로써 다시 陰과 陽이라는 두 가지 기운이 갈라지게 되었는데 그 음양은 또다시 각각 分合作用을 일으킴으로써 다섯 개의 새로운 性質이 발생하게 되었으니 이것을 5行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지구 위에 있는 삼라만상이 비록 수억을 산한다고 할지라도 만일 우리가 이것들의 성과 질을 일일이 따진다고 하면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위에서 말한 바의 5行의 성질이 아닌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라고 우주기운은 음양이고, 우주성질은 5행이라고 설명합니다.

- 10무극(無極) -

無極(무극)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願夫子保於無窮 流於無極 余司其事 則而行之"(선생이 무궁으로 보호하여, 무극으로 흐르도록 원한다면, 내가 그 일을 사령하여 즉 행하도록 하겠소)라고 무극을 설정한다.

無極(무극)

염계는 '태극도설'에서,"無極而太極 太極動而生陽 動極而靜 靜而生陰 靜極復動 一動一靜 互爲其根 分陽分陰兩儀立焉 陽變陰合 而生水火木金土 五氣順布 四時行焉 五行一陰陽 陰陽一太極 太極本無極也"(무극이면서 태극이다. 태극이 움직여 양을 낳고, 움직임이 극도에 이르면 고요해지고, 고요함은 음을 낳고, 고요함이 극도에 이르면 다시 움직인다. 한번 움직이고 한번 고요한 것이 서로 그 근거가 되어, 양으로 나뉘고 음으로 나뉘어 양의가 서고, 양이 변하고 음이 합하여 수, 화, 목, 금, 토를 발생케 하며 이 5기가 순하게 베풀어져서 4시가 운행된다. 5행은 하나의 음양이요. 음양은 하나의 태극이며 태극은 근본에 있어 무극이다)라고 無를 근거로 우주운행을 설명하고 있다.

無形有理(무형유리)

주자는 '주자어류'에서,"無極而太極 只是說無形而有理... 以理言之 則不可謂之有 以物言之 則不可謂之無"('무극이 태극'이라는 말은 다만 형체는 없되 원리는 있는 것을 말한다...원리로 말하면 있다고 말할 수 없고, 사물로 말한다면 없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無形有理를 설명한다.

무극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周濂溪의太極圖說'에서, "필자는 우주운동의 本體는 太極이요, 그 本源은 無極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그와 같이 구별하는가 하면 만물은 모두 太極운동을 하고 있은즉 만물이라는 매개의 우주는 太極의 운동에 의해서 生成하는 것이므로 그 본체는 태극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매개의 우주운동은 일괄된 전체 우주인 大宇宙의 精神, 즉 에너지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인데 그 本源이 바로 적막무짐(寂寞無朕)한 無極에 있기 때문이다.

周子는 이와 같이 무극과 태극을 구별하기 위하여서 無極說을 제창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설에 <無極而太極>이라고 하였으니 이것은 무극에서 태극으로 계승한다는 의미인 것이다(而字에는 繼承의 뜻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가 말한바 <五行은 一陰陽也요 陰陽은 一太極也니 太極은 本無極也>라고 한 것으로써 反證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太極而 無極>이라는 것을 단순히 태극이 바로 무극이라고 해석하고 또 <太極은 本無極>이라고 한 것을 태극은 무극에다 根本을 둔 것이라고 해석하지 아니하고 반대로 태극은 본래 무극이라고 해석함으로써 周子가 태극과 무극을 同一하게 論하였다고만 주장하는 학자가 古今을 통해서 없지 않았던 것은 실로 遺憾이다. 無極說을 처음으로 제창한 것이 주자인데 만일에 무극과 태극이 同一한 것이라면 그가 무극설을 立論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 아닌가? 그런즉 太極이라는 의미의 二面性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라고 설명합니다.

반복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東洋哲學의 宇宙觀'에서, "우주운동은 無極에서 太極으로 反復하면서 一律一呂하는 過程인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형극의 길(道)이므로 陰(惡)陽(善)之道라고 하거니와 이것은 만물이 生長收藏하는 父母요 사리사욕이 공리 공욕을 멸시하는 횡포의 바탕이요, 晴明之原이 혼암의 유동 속에서 방황하게 하는 길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속세 혹은 진세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우주가 變成化生하기 위한 시점적인 필연인 것 뿐 이요 결코 우주의 죄악은 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우주의 사리사욕의 소치가 아니고 다만 공리 공욕이 행하는 도정에서 생겨난 일종의 부작용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합니다.

- 5황극(皇極) -

尙書洪範(상서홍범)

소길은 '상서홍범으로 5행대의'에서,"次五曰 建用皇極 位在中宮 百宮立表 政化公卿"(다섯째는 皇極으로써 세운다고 했으니, 자리가 중앙에 있어서 모든 관리의 표본을 세우므로, 정치로 공경들을 교화하는 것이다)라고 5중궁을 설명한다.

운동요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創造本體와 運動本體'에서, "우주의 本體는 太極인데 그 本源은 無極이며 그것을 운동할 수 있게 한 요인은 皇極에 있다.. 우주의 창조란 것은 태극의 창조인 것이요, 우주의 운동이란 것은 바로 태극의 운동인 것이다. 그러므로 태극에는 兩面性이 없을 수가 없는 바 그 양면성이란 것은 一面土 一面水의 性質을 말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태극무극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三極說'에서, "一夫 선생은 다음에 계속하여서 <거변무극(擧便無極)이니 十이요, 十은 변시태극(便是太極)이니 一이니라.> 이와 같이 論하였다 이것을 자세히 말하면 다 들(擧)었을 때는 그것이 바로 無極의 象이요, 다 合하였을 때는 그 것이 곧 太極의 象과 같다고 말한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하면 선생은 항상 손(手)을 신축하면서 그것이 무극과 태극의 象인 것을 보고 즐기었던 것이다. 즉, 十指를 다 펴고 보면 그것은 만물이 極限分裂을 한 象이니 이것이 바로 十無極의 象이요, 十指를 縮하면 十이 統一하여서 한 덩어리가 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一太極의 象인 것이다. 그러므로 <擧便無極 十 十 便是太極 一>이라고 論한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무체용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三極說'에서, "<一이 無十이면 無體요, 十이 無一이면 無用> 一夫가 이와 같이 論한것은 一太極과 十無極의 관계를 더욱 소상하게 밝혀 놓은 것이다. 자세히 말하면 손이 縮合하여서 한 덩어리가 된 것이 바로 太極의 象이기는 하지만 만일에 十指를 편 象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一太極의 體가 생길 수가 없는 것이니, 이것은 바로 우주가 氣를 分散하지 않았더라면 統一은 이루어질 수가 없다는 것을 論한 것이요, 반대로 十指를 펴면 十無極의 象이 되지만 만일에 축합한 주먹(拳)의 象인 一太極이 없다고 한다면 十無極의 작용이란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을 論한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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