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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상수(象數)

象數(상수)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夫陰陽者 數之可十 推之可百 數之可千 推之可萬 天地陰陽者 不以數推 以象之謂也"(무릇 음양은 數로는 10이라고 할 수 있으며 推해서 百이 되고, 數해서 千이 되고, 推해서 萬이 됩니다. 천지의 음양은 數로써만 推할 수 없으니, 象으로써 말합니다)라고 음양은 수로 추하고 상으로 말합니다.

- 상수(象數) -

象先(상선)

노자는 '도덕경 제4장'에서,"道沖而用之 或不盈 淵兮似萬物之宗 挫其銳 解其粉 和其光 同其塵 湛兮似或存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道는 沖해서 用하니 혹 부영한 듯해서 깊이가 만물의 宗과 같다. 날카로움은 꺾이고, 엉킴은 풀고, 빛은 和하고, 티끌이 함께 하여 가득함이 存하는 듯하다. 나는 누구의 자식인지 알지 못하지만 象의 帝가 먼저 있다)라고 道는 沖해서 用하니 象이 먼저 있다.

數辨(수변)

소길은 '5행대의'에서,"陰陽 消長生殺用成 明其道難明 非數不可究 故因數以辨之"(음양이 소멸성장하고, 생겨나고 죽고, 쓰고 성숙하는 것은 그 도를 밝히기 어려워서 數가 아니면 연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수로써 분별한다)라고 음양의 도는 數로서 분별한다.

象事物數(상사물수)

소길은 '5행대의'에서,"因夫象數 故識五行之始末 藉斯龜筮 乃辨陰陽之吉凶 是以事假象知 物從數立"(무릇 상수로 인해서 5행의 시종본말을 알게 되고, 거북점과 시초 점으로 음양의 길흉을 판별한다. 그러므로 事는 象을 빌려서 알게 되고, 物은 數를 좇아서 세운다)라고 象으로 事(시간)를 알고, 數로 物(공간)을 알게 된다.

數立象(수립상)

소강절은 '황극경세서'에서,"數立則象生"(수가 세워지면 상이 생한다)라고 數가 세워져 象이 생긴다.

數順逆(수순역)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하’에서,"數往者順 若順天而行是左旋也 皆已生之卦也 故云數往也 知來者逆 若逆天而行 是右行也 皆未生之卦也 故云知來也"(가는 것을 세는 것은 順이고, 하늘을 순행하는 것이 좌선이다. 모두 이미 생겨난 卦이므로 가는 것을 센다고 한 것이다. 오는 것을 아는 것은 逆인데, 하늘을 역행하는 것이 우선이다. 모두 아직 생기지 아니한 괘이므로 오는 것을 안 다고 한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數往知來(수왕지래)

주자는 '역학계몽'에서,"數往者順 若順天而行 是左旋也 皆已生之卦也 故云 數往也 知來者逆 若逆天而行 是右行也 皆未生之卦也 故云 知來也 夫易之數 由逆而成矣"(지난 것을 셈하는 것을 順이라 하는 것은 하늘에 순응하여 행함과 같은 것이니 왼쪽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모두 이미 생하여진 괘이므로 지난 것을 셈한다고 말한 것이다. 앞으로 올 것을 아는 것을 逆이라 함은 하늘을 거슬려 행함과 같으니 오른 쪽으로 운행하는 것이며, 모두 아직 생하지 않은 괘이므로 올 것을 안다고 말한 것이다. 무릇 易의 수는 逆으로부터 이루어진다)라고 數의 왕래와 순역을 설명한다.

象數原理 創造(상수원리 창조)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序論'에서, "인간의 一般的인 理性으로써 形而上에 속하는 변화의 實象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즉 天垂象한 象을 알아내기 위하여서는 선배들이 복사해 놓은 宇宙의 象을 먼저 연구함으로써 우주의 불문율인 실상을 연구해 낼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正直한 自然이 드리워 주는 우주의 啓示를 받아들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이것을 볼 줄을 몰랐다. 때로는 복의와 문왕 같은 성철을 기다려서 象을 바로 포착하여서 有形의 그림을 남기게 했으니 이것이 바로 河圖洛書와 伏羲卦圖와 文王卦道로 옮겨져서 비로소 文字化하게 된 象數原理의 創造인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8괘5행의 관계

한장경은 ‘정역 수의 도상과 시운’에서, "천지간에 생명은 자체가 영원히 생생하기 위하여 씨를 작성하는 것이므로 씨에는 8괘의 象과 5행의 數가 아울러 있으니 8괘의 상은 無形에서 始하여 무형한 생명이 유형으로 化함을 象한 것이오, 5행의 數는 形의 발생에서 始하여 形의 속에 무형한 생명을 갈무리하여 생명체로 됨을 象함이다. 그러므로 8괘와 5행은 그 본원이 동일하여 모두 생명의 생생운동에서 출발하고 다만 그 발전이 象과 數의 둘로 나뉘운 것이다"라고 8괘와 5행은 상수로 나뉘운 것이다.

象數의 圖象(수의도상)

한장경은 ‘정역 수의 도상과 시운’에서, "數의 圖象이라함은 一로부터 十까지의 천연자연수의 배열을 말한 것이니 自然數에는 一六水 二七火 三八木 四九金 五十土의 5행이 있고 5행은 만물을 생성하는 氣로 되는데 5행의 個個로서는 만물을 生生하지 못하되 5행이 一定한 도상으로 배열되는 때는 만물생생의 법칙이 되는 것이다.

象의 도상 이라함은 八卦를 말하는 것이니 팔괘는 그 개개체로는 천지 뇌풍 수화 산택이 우주구성의 원체가 되고 그 작용으로는 生命氣精形이 만물을 生生하는 순서가 되는 것이며 만물에 生長成의 理가 있으므로 만물의 생생을 象한 팔괘에도 또한 생장성의 상이 있는것이오, 이 생장성의 상은 팔괘의 자연스러운 도상조직이 되는 것이니 이가 곧 八卦圖象에 나타나는 시운이다"라고 상수의 도상을 설명합니다.

상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象과 數'에서, "만일 우주의 사물들이 단순히 象만 나타낸다고 하면 象의 가부판단에 있어서 많은 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의 조화는 이와 같은 폐단을 방지할 수 있는 자연수가 象과 함께 흐르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象數라고 하는바 數는 象의 의미를 밝혀 주며 또 그의 내용을 증명해 주기도 한다"라고 우주에서의 상수를 설명합니다.

象數原理(상수원리)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陰陽五行論의 發生과 本質'에서, "象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운 일이고 또한 그 인식방법이 관념에 속한다 할지라도 자연수 자체는 분열과 종합하는 일정한 법칙에 의하는 것이므로 數列이나 數式의 변화에는 거짓말이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象은 사유와 인식에 의해서 관찰되지만 그 象 자체가 연출하는 바의 數의 分合現象은 이것을 반증하여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상수원리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상수원리를 설명합니다.

象의 거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數의 成立'에서, "象이란 것은 物이 자체의 내용을 기미로써 표현하는 것이요, 數란 것은 象의 내용을 표현하며 또는 증명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數는 象의 거울(鏡)이므로 象이 비록 우리의 感官에 잘 영사되어 있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 象의 근저에서 흐르는 數로 인하여 그것을 능히 포착할 수가 있는 것이다"라고 數를 象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數의 定義(수의 정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數의 槪念'에서, "數라는 것은 일반적인 의미에서 보면 사물의 질량을 계산하며 측정하는 수단과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철학적으로 고찰해 보면, 數는 사물의 기미이며, 또한 有와 無의 변화하는 象이며, 單과 多의 운동현상인 것이다"라고 數는 幾微(물), 有無(상), 單多(형)라고 정의한다.

서양의 數(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陰陽五行論의 發生과 本質'에서, "서양에서도 數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바 그것이 비록 동양에 있어서처럼 象數의 일원적인 원리로서는 발전하지 못하였지만 피타고라스(pythagoras, BC 580~500)가 만물은 無限한 것과 有限한 것이 종합하여 生成하는 것이니 이것은 數의 奇偶가 종합하여 변화하는 것과 동일한 원리라고 말한 것이나. 또 플라톤(Platon, BC 428~347?)이 幾何學을 모르는 사람은 자기의 학교에 오지 말라고 한 것 등으로 미루어 생각하여 보아도 서양에 있어서의 철학과 數의 관계를 알 수 있는 것이다"라고 數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數象(수상)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數 象'에서, "數는 계산을 위하여 인간이 임의로 만든 것이 아니고 수 자체가 진리이며 철학인 것이다. 그러므로 數가 나타내는 모든 象은 虛象이 아니고 實象이다. 다시 말하면 만물은 그의 본질대로 상이 나타나고 상에는 반드시 그 상의 내용인 바의 수가 있다"라고 數의 象을 설명합니다.

원자운동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宇宙運動과 原子運動'에서, "20세기의 원자과학은 그의 경이적인 발달로 인하여 오늘에 와서는 象數原理와 原子原理는 전혀 同一하다는 점까지 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비록 그렇다고 할지라도 동양의 상수원리와 원자과학과의 사이에는 아직 거리가 있다. 과학은 아직까지 원자 자체의 운동요인, 즉 <同一한 성질을 지닌 무차별의 世界>가 無極의 象을 바탕으로 하고 太極을 이루는 자연운동이 됨으로만이 원자가 우주의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요인을 구명(究明)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원자과학은 象數철학의 뒷받침을 얻음으로써만이 大成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수와 기하학

마이클 슈나이더는 '자연, 예술, 과학의 수학적 원형 서론'에서, "피타고라스와 플라톤은 모든 시민들이 처음 열 개의 수의 성질을 일종의 도덕적 가르침으로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대의 수학적 철학자들의 눈으로 보면서 수와 기하학을 공부하고 깊이 생각하면, 외부의 자연이나 인간의 본성은 겉보기처럼 뒤죽박죽이 아님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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