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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4 허(虛)


보낸날짜 | 2008년 3월 07일 금요일, 오후 22시 03분 25초 +0900
보낸이 | "jeongmin park
받는이 | "안초"

한가지 더 있습니다.

令虛生化(영허생화)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5운행대론'에서,"燥以乾之 署以蒸之 風以動之 濕以潤之 寒以堅之 火以溫之 故風寒在下 燥熱在上 濕氣在中 火遊行其間 寒暑六入 故令虛而生化也"(燥는 마르게 하고, 暑는 쪄 오르게 하고, 風은 움직이게 하고, 濕은 젖게 하며, 寒은 굳게 하며, 火는 따뜻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풍은 차서 아래에 있고, 조는 뜨거워서 위에 있고, 습기는 가운데 있으며, 화기가 그 사이를 움직이며, 한서의 6기가 들어오므로 虛를 令하여 生으로 化합니다)라고 설명한다.

Qibo in Wuyunxing Dalunpian: Major Discussion on the Changes of Five-Motions, Huangdineijing,Suwen said:"Dryness dries it, Heat steams it, Wind shakes it,Dampness moistens it, Cold hardens it and Fire warms it. Thus Wind is cold in the Lower; Dryness is heat in the Upper; Dampness-Qi is in the middle; Fire floats among it. When Cold, Summer-Heat, Wind, Cold, Dampness, Dryness and Fire,they ,,,,,

여기서 虛는 28수의 虛를 말하는 것인가여? 아니면 다른뜻인가여?


보낸날짜 | 2008년 3월 07일 금요일, 오후 22시 19분 29초 +0900
보낸이 | "안초"
받는이 | "jeongmin park"

동양학의 원리란 1음절 名의 싸움입니다.

여기서 얼마나 우주부합한 용어를 찾느냐가 바로 선현과 역적의 갈림길입니다. 말 실수는 이해할 수 있어도, 위 용어 설정의 잘못은 용서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실력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이런 것 생각하지 않고, 그냥 막하기 때문에 결국 원전과 동 떨어져 자기 멋대로 말장난 하게 되는 겁니다.

虛와 無는 다릅니다.

회전하는 그 안은 순수하게 비어 있다도 분명 無와는 다를 겁니다. 즉 無는 아무것도 없지만, 虛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주는 최초 태허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사실 이것이 진짜 공부고, 이것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고전에서 막히는 것이 없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하나를 알면 열을 알게 됩니다


보낸날짜 | 2008년 3월 07일 금요일, 오후 23시 01분 42초 +0900
보낸이 | "jeongmin park"
받는이 | "안초

사실 고전 주역서를 보다보면 이 사람 말 저 사람말 다 틀리고 주석을 위한 주석이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많이 됩니다. 혹자는 고전에서 배울건 배우고

이상한건 그냥 넘어가라고 고전이라고 완벽하다고 착각하지 말라는데 저는 반대입니다.

학문은 맞으면 맞는것일거고 틀리면 내가 모르는거라 생각합니다.

책 한권을 써도 지금처럼 아무나 타자치면서 쓰는 상황이 아니라 고대에는 서적 출판에 에 온 나라의 학자들이 국책사업으로 정열을 쏟는 일인데 그렇게 대충 이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태허는 참 어려는 난관일듯 합니다. 잘 생각해봐야 겠네여


보낸날짜 | 2008년 3월 07일 금요일, 오후 23시 29분 23초 +0900
보낸이 | "안초"
받는이 | "jeongmin park"

太虛, 최초의 虛입니다.

中에서 모든 것이 시작듯이, 바로 최초의 허에서 모든 것이 시작한 겁니다. 그러니 허만 알면 되는 겁니다. 경전은 대단합니다. 아는 자만 아는 겁니다. 깨우친 자만이 살아 남는 겁니다.

결국 말장난 한 주석은 다 죽을 겁니다


보낸날짜 | 2008년 3월 08일 토요일, 오전 00시 03분 00초 +0900
보낸이 | "jeongmin park"
받는이 | "안초"

서양 천문학 사이트에 가니 힌트가 있네여. 나사 연구원이 만든 사이트라는데 동양학과 비슷한 이야기 하네여.

http://www.astronomycafe.net/vacuum/vacuum.html

What is the Void? It may surprise you to find out that physicists unilaterally agree that, in a strict sense, there is no such thing as nothing anywhere in our Universe. What is the nature of the apparent emptiness between particles of matter and the space between galaxies?

허 = the void
무 = nothing(ness)
태허= the great void

Order of the Void, production and transformation Qibo in Wuyunxing Dalunpian: Major Discussion on the Changes of Five-Motions, Huangdineijing,Suwen said:"Dryness dries it, Heat steams it, Wind shakes it,Dampness moistens it, Cold hardens it and Fire warms it. Thus Wind and Cold are in the Lower; Dryness and Heat are in the Upper; Dampness-Qi is in the middle; Fire floats among it. When Cold, Summer-Heat, Wind, Cold, Dampness, Drynessand Fire descend to the earth,They orders the Xu (void) to produce and transform everything。"
이리 하면 되겠지여?


보낸날짜 | 2008년 3월 08일 토요일, 오전 00시 28분 51초 +0900
보낸이 | "안초"
받는이 | "jeongmin park"

운이 좋았습니다. 이 학문과 인연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위 단어 하나를 찾기 위해서 혹은 알기 위해서 몇 년을 소비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를 알았을 때 유레카~라는 느낌으로 깨달음의 기쁨을 느끼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 방에 찾았으니 대단한 겁니다.

허 = the void
무 = nothing(ness)
태허= the great void

멋 있군요. 위와같이 내가 만들지 말고, 그들 용어 구분에서 찾으면 거의 근접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 만들지 말고, 찾으라고 당부했던 겁니다.

그런데 또 하나 잇네요.

空 emptiness
穴 위 비어 있는 공간의 자리입니다. 물론 번역이 있겠지만 맞는지 확인코자 하는 겁니다.

위 空은 시+공이 모인 곳이고, 穴은 공간만 있는 곳입니다. 즉 工이 빠진 겁니다. 따라서 혈자리와 공자리는 다른 겁니다. 이 구분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 말이 바로 영추 첫 문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 구분하는 사람 없습니다. 이런 구분이 지금 보내드린 중의원리에는 미흡니다. 그러나 업되는 중의원리에는 거의 구분해 놓았습니다. 따라서 지금처럼만 한다면 새로 보내드릴 중의원리에 있는 선현들의 글을 보면 이해를 넘어서 감탄하게 될 것입니다.


보낸날짜 | 2008년 3월 08일 토요일, 오전 00시 45분 36초 +0900
보낸이 | "jeongmin park"
받는이 | "안초"

저는 안초님이 먼저 닦아 놓으신 길을 따라갈 뿐이지여.

이런 난제들이 풀려 나갈때마다 참 감탄합니다. 첨단 미국 나사의 연구자가 이야기 하는 것이랑 방금 안초님께서 알려주신 경전속의 개념들 참 저리도 잘 맞아 떨어져 가는지 아마 이 번역하면서 앞으로 서양철학, 천문학, 과학 다 조사하면서 섭렵해나가야 할거 같습니다. 개념을 파악하면서 찾아나가는게 경제적이고 또 맞는거 같습니다.

아참 안그래도 저번에 한국가서 空 穴 이야기가 나오는데 안 들어본 개념이라 생소했었습니다. 공혈(시공)..대단합니다. 암튼 전 안초님 업적 보면서... 그냥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만 듭니다.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야 겠지여.

그럼 다음 메일에서 뵙겠습니다.


보낸날짜 | 2008년 3월 08일 토요일, 오전 01시 16분 20초 +0900
보낸이 | "안초"
받는이 | "jeongmin park"

저 역시 옛 어른이 닦아 놓은 길을 따라 갈 뿐입니다.

위에서 허와 무를 구분한 것은 내가 아니라 화담 서경덕 선생의 말입니다. 저 역시 그 말을 듣고 깨우칠 뿐이지요. 이 글은 정리하여 원리 블로그(jeejee.name)에 올려야 하겠습니다. 왜 원리가 正名인지 실감하실 겁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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