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간을 쪼개어 60갑자를 붙인다면 글쓴이: 윤흥자 날짜: 2005.08.21. 15:25:58

아주아주 배고픈..초학입니다.

이런 질문드리기가 민망스럽기 까지 합니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주셨으면 합니다.

간지론에 대해 접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어느분의글을 읽으니 간지만으로도 도분초까지 설명이 가능하며

백만분의 일초까지도 설명이 가능하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궁금증은...

갑자년의 시작은 병인월

갑자일은 갑자시

그럼 갑자시를 쪼갠다면...

60갑자로 쪼개야 맞는 것인지.

아님 지장간분야로 나누는 것이 한계인지...

만약 둘 중 어느 하나에 정답이 있다면,

그것의 천간은 어떻게 대입해야 하는지..

둘다 답이 아니라면 흔히 간지론에서 말하는 12시각 이하의 시간에 대해서는 간지론으로 어떻게 대입하여야 하는 것이 옳은지요...




제목: re: 시간을 쪼개어 60갑자를 붙인다면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21. 17:03:31

안녕하십니까.

윤흥자님!

“우연히 어느분의글을 읽으니 간지만으로도 도분초까지 설명이 가능하며 백만분의 일초까지도 설명이 가능하다” 위 글 쓴 사람이 엉터리입니다.

60갑자는 천문의 움직임인 회전주기를 이치로 표현한 象數입니다. 즉 시간과 공간의 합일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數만을 표현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12지지는 일월이 1년에 12번 만나는 주기인 동시에 북두7성의 움직임을 상수로 표기한 것입니다. 60갑자는 12지X10간=120갑자의 원리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5운X6기X음양=60갑자의 원리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대로 쪼갤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꼭 쪼개지 않으면 안 될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음 답변입니다.

지장간은 위 60갑자의 주기와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60갑자는 氣 자체의 주기인데 반해 지장간은 氣가 만들어지는 율려의 움직임입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일정한 공식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월률분야입니다. 그러니까 위 질문과 지장간 질문은 전혀 별개의 질문이라는 것입니다.

월률분야(司令/여기,중기,정기/彔命) 참고: 연해자평에 준함

寅: 7무 7병 16갑 申: 7기 3무 3임 17경

巳: 5무 9경 16병 亥: 7무 5갑 18임

子: 10임 20계 午: 10병 10기 10정

卯: 10갑 20을 酉: 10경 20신

辰: 9을 3계 18무 戌: 9신 3정 18무

丑: 9계 3신 18기 未: 9정 3을 18기

60갑자는 천문과 연관된 상수이므로 인위적으로 수정하거나 보충할 대상이 아닙니다. 지금 사람들은 있는 것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함부로 만들어냅니다. 물론 우주의 이치를 깨달어서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래서 이 학문이 엉터리가 되어 가는 겁니다.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쪼개고 만들수 있다고 하는 것이지, 조금 알면 그런 생각 감히 하지를 못합니다.

2005.5.21.

안초




제목: re: re: 답변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윤흥자 날짜: 2005.08.29. 07:23:05

메일로 까지 답변 주시고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직 설명을 다는 이해 하지 못했지만 좀더 연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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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좀 드립니다 글쓴이: 주주 날짜: 2005.04.29. 17:29:56

오운육기에서요..

한동석.우주변화원리에서는 오운을 천간으로 보고 육기는 지지로 보던데

황제내경에서는 반대로 오운을 지지로 육기를 천간으로 본 차이점이

왜 다른가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여..



제목: 대우주와 소우주의 표현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29. 18:00:14

좋은 질문 하셨습니다.

대우주ㅡ 소우주에 대한 표현입니다.

즉 대우주는 양음이고, 소우주는 음양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3양3음이라고 하고, 소우주는 3음3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간지이고, 소우주는 지간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운기6기이고, 소우주는 6기운기입니다.

참고로 황제내경 자체에서도 천지가 바뀐 경우가 있는데, 위와같이 대우주 소우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안초



제목: 답변 고맙읍니다 글쓴이: 주주 날짜: 2005.05.01. 15:16:21

답변주심에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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干支禍福虛妄

六十甲子。本爲識日月往來之遠近而標名之也。記年則如昨年今年明年之類。記時則如春夏秋冬之類。記日之早晩。如晨朝脯夕之類而已。後世術家。以干支配五行生克。論人命而斷貴賤。涓時日而占吉凶。甚無攸據。苟燭其虛妄。則凡於干支之禍福。斷無拘礙。

伏羲之作甲歷。創之于前。黃帝之命大撓。詳之于後。傳曰。以是記年而年不亂。記月而月不紊。此其創設之本意也。蓋以生成收藏之理。明其始終之數。而分之於十。則謂之十干。分之於十二。則謂之十二支。以干配支。表其年月日而傳之于今。究其年月日起號之始。則無所指的之可證。而只循前人所行之軌。繼序因襲。以爲年月日之號而已。方術之家。始以附會人之事爲。後此者浸惑之說。看作天地自然之理不易之典。一動一靜皆拘於此。甚至於欲明其起號之始以實其迹。

乃溯考上元一千零一十五萬餘歲之積。謂之天正冬至。天正冬至者。年月日。皆値甲子而日月如合璧。五星如聯珠。具會子方之時。乃爲甲子之源頭。噫歷本無定法。只可隨時推測。求合於天。加減其數。以適於時矣。自羲和說歷以來。不過四千餘年之間。歷法之損益。不啻一再。周天之度。增減有時。歲差之法。古無而今有。豈可以一千零一十五萬歲之久遠。將後代一時之歷法。溯推而得脗合哉。

廿三史。所載歷志。詳査考驗。無一可證。則作甲子之初。不以此爲源明矣。何後人之智術。過於創始者之本意耶。泥着至此。已爲察理之大妨。況復論沖合生克旺相孤虛之類。以作禍福災祥之由耶。古聖賢之扶世敎而闡明。每因似是而非者。明其不可之端。至於本虛妄而行虛妄者。多所不言。今此發明。雖若鄙屑。乃因世道之致弊。而不可不陳列終始。下端數條。亦出於此意也。

간지(干支)의 화복은 허망하다

육십갑자(六十甲子)는 본래 일월 왕래의 원근을 알기 위해 이름을 붙여 놓은 것이니, 해를 기록하는 작년 금년 명년의 유(類)이고, 계절을 기록하는 춘하추동의 유이며, 날의 조만(早晩)을 기록한 새벽 아침 저녁 밤의 유와 같은 것일 뿐이다. 그런데 후세의 술가(術家)들이 간지를 가지고 오행 생극(五行生克)에 배정하여, 사람의 운명을 논하여 귀천을 판단하고 시일을 가려 길흉을 점치니, 이는 전연 신빙할 만한 근거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실로 그것이 허망한 것임을 안다면, 모든 간지로 말하는 화복 따위에 대하여 단연코 구애될 것이 없다.

복희(伏羲)가 갑력(甲曆 일진을 넣은 일력)을 제작하여 앞에서 시작하였고, 황제(黃帝)가 대요(大撓 황제의 스승으로 간지를 제작하였다 함)를 명하여 뒤이어 자세히 하였다. 전(傳)에 이르기를 ‘이것으로 연(年)을 기록함에 연이 어지럽지 아니하고, 월(月)을 기록함에 월이 혼동되지 않았다.’ 하였으니, 이것이 그 창설한 본의이다.

대개 생ㆍ성ㆍ수ㆍ장(生成收藏)하는 이치를 가지고서 시종(始終)의 수를 밝혀, 열로 나눈 것을 십간이라 이르고 열둘로 나눈 것을 십이지라고 이르는데, 간을 가지고 지에 배합하여 연월일을 표현한 것이 지금까지 전하여 오고 있는 것이다. 이제 그 연월일의 이름이 생긴 시초를 구명하여 보면, 지적하여 증명할 만한 것은 없고 다만 그대로 전대 사람의 행했던 법도를 따라 차서를 계승하여 연월일의 명호를 삼았을 따름이다.

방술가(方術家 풍수 복서 장생술 따위에 능한 사람)가 비로소 이것을 사람의 하는 일에 부회(附會)시키매, 그 뒤를 이은 사람들이 이런 말에 깊이 고혹되어, 이를 천지 자연의 이치로 변동할 수 없는 법전이라고 여겨 일동 일정(一動一靜)을 모두 여기에 얽매어 관계시켰으며, 심지어는 그 이름이 생긴 시초를 구명하여 그 실적을 입증하려고까지 하였다.

그래서 상원(上元 제1갑자) 1천 15만여 년의 누적수를 소급 상고하여 이것을 천정 동지(天正冬至)라고 이르는데, 천정 동지라는 것은 연월일이 모두 갑자로서 해와 달이 합쳐진 구슬 같고 오성(五星 수ㆍ화ㆍ목ㆍ금ㆍ토의 별)이 꿰놓은 구슬처럼 배열되어 일월 오성이 모두 자방(子方 북쪽)에 모이는 때로서, 바로 갑자의 원두(源頭)라고 한다.

슬프다! 역본(曆本)은 일정한 법이 없고 다만 때를 따라 추측하여 하늘의 도수에 합치하기를 구하고, 그 수를 가감하여 시기와 기후에 적합하게 할 뿐이다. 그러므로 희ㆍ화(羲和 요제(堯帝) 때 역(曆)을 관장하던 희씨와 화씨)가 역(曆)을 말한 이후의 시대가 불과 4천여 년 지나지 않는데도 역법을 손익한 것이 한두 번 뿐만이 아니었고, 주천(周天 일ㆍ월ㆍ성이 하늘의 궤도를 주회하는 것)의 도수도 증감한 때가 있으며, 세차(歲差 황도와 적도의 교점(交點)이 매년 황도에 따라 서쪽으로 퇴행하는 연차(年差)를 이름)의 법이 옛적에는 없었다가 지금에 와서 있는 것 등 한결같지 않은데, 어찌 1천 15만 년이나 오래된 옛날을 후대에 한때 역법으로 소급해 미루어서 부합시킬 수 있겠는가.

이십삼사(二十三史 급고각(汲古閣) 원본의 십칠사(十七史)에 구오대사(舊五代史) 등 육사(六史)를 가한 것)에 실려 있는 역지(曆志)를 자세히 상고하여도 증거가 하나도 없으니, 바로 육십 갑자를 제작한 당초에 천정동지라는 것으로 원두를 삼지 않았다는 것이 분명하다. 어찌 후세 사람의 지혜와 기술이 창시자의 본뜻보다 나아서이겠는가. 그릇된 집착이 이같은 경지에만 이르러도 이치를 살피는 데 있어 큰 방해가 되는데, 하물며 충ㆍ합ㆍ생ㆍ극(沖合生剋 간지 오행의 상충ㆍ상합ㆍ상생ㆍ상극을 이름)이나 왕상고허(旺相孤虛 천시(天時)와 기운(氣運)의 성쇠를 오행(五行)에 의거하여 설명한 말) 따위를 논하여 화복(禍福)과 재상(災祥)의 유래로 만들겠는가?

옛 성현은 세교를 부식하고 천명하는 데 있어서 언제나 옳은 것 같으면서도 그른 것을 따져 그것이 옳지 않은 단서임을 밝히었을 뿐, 본래 허망에 근본하여 허망을 행하는 따위에 이르러서는 많이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이러한 것을 드러내 밝히는 것이 비록 비루하고 보잘것없지만, 세도(世道)에 폐단이 있는 것이므로 그 시종을 낱낱이 진술하지 않을 수 없다. 하단의 두어 조항도 이러한 뜻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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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합일의 우주

우주는 뭉치(化)고 흩어(變)짐으로서, 變化하는 하나의 존재입니다.
우주는 하나가 둘의 관점(體用)으로 나뉘어져, 하나는 뭉쳐서 보이(顯)고, 또 다른 하나는 흩어져 안보이(隱)는 하나의 존재입니다. 이것을 현대용어로 표현하면, 우주는 뭉쳐서 보이는 空間과 흩어져 안보이는 時間이 서로 호환(易)하여 變化하는 時空合一(道)의 존재입니다.

1. 宇宙와 自然(시공)

가. 時空合一
고전물리학은 공간과 시간을 별개로 생각했지만, 현대물리학은 시간과 공간이 별개가 아닌 하나의 존재(時空合一)로서 인식하게 됩니다.

시공간 연속체
방건웅은 `신과학이 세상을 바꾼다`에서, "소립자의 세계를 다루는 양자역학에서는 시간을 확실히 하면 그 시각에 대상이 어디 있는지 분명하게 말할 수 없게 되고, 반대로 위치를 확실히 하면 그 대상이 그 위치에 있었던 시각이 분명해 지지 않는 현상이 관찰된 것이다. 고전역학에 의하면 시간과 공간은 전혀 별개의 것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양자역학은 시간과 공간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시공간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등장한 것이 시공간 연속체라는 개념이다."라고 우주는 시공합일의 존재이다.

宇宙는 시공합일의 존재로서, 宇가 공간이며, 宙가 시간입니다.

宇宙
우주는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천지4시(공간)와 고금왕래(시간)의 合一이 우주라고 정의합니다.

1900년 막스 플랑크는 흑체복사를 연구하던 중, 에너지의 발산이 불연속적인 다발임을 관찰하고 이것을 양자(量子)라고 칭하였습니다. 과학은 위 연구로 자연의 기본 변화는 연속적인 흐름이 아니라 불연속적인 폭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우주는 불연속적인 `∽`의 태극모양으로 호환(易)하는 하나(道)의 존재이므로, 보였다(顯) 안보이(隱)게 되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顯)은 仁이며, 안보이는 것(藏)은 用으로, 만물은 소리내어(鼓) 폭발하며 變化합니다. 여기에 성인의 가르침이 있으니 근심할 것이 없습니다.

顯藏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顯諸仁 藏諸用 鼓萬物而 不與聖人同憂 盛德大業至矣哉"(나타나는 것이 仁이며 숨은 것을 用하여 만물이 고동하니, 성인과 함께하여 근심하지 않으며, 풍성한 덕과 큰 업이 지극하다)라고 顯藏으로 설명한다.

참고로 위 時空合一은 과학의 접목을 위해, 안초가 隱顯을 현대개념으로 바꾸어 칭한 용어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21세기 동서양 학문이 공통으로 나아가야 할 向으로, 宇宙原理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나. 觀察
지금의 과학은 시공분리에서 시공합일의 학문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위 두 학문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관찰자의 관점입니다.

관찰자의 개입
전수준은 `신과학에서 동양학으로`에서, "양자역학의 가장 큰 특징은, 관찰자가 없으면 대상이 의미 없는 것이 되며 대상이 없으면 관찰자 또한 의미 없게 된다는 것이다. 관찰자와 대상은 상호 작용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의미가 되어 주는 것이다. 관찰자는 대상의 사건에 개입하기 때문에 대상을 관찰함으로써 대상을 움직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대상 속에서 볼 수 있다. 관찰자는 대상을 거울 삼아 자신을 관찰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모습이 실험대상에 개입할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즉 관점의 관찰자가 내가 아니라, 우주 자체의 시간과 공간으로 이전되고 있는 것입니다.

以觀
노자는 `노자 제54장`에서, "故以身觀身 以家觀家 以鄕觀鄕 以國觀國 以天下觀天下"(몸으로써 몸을 보고, 집으로써 집을 보고, 마을로써 마을을 보고, 나라로써 나라를 보고, 천하로서 천하를 본다)라고 物로서 物을 관찰함을 설명한다.

따라서 하나의 우주에 다양한 관찰자 시점이 있기에 다양한 역술이 존재합니다.

一生
만민영은 `삼명통회`에서, "古今高人達士 稽考天數 推察陰陽 以太乙數而推天運吉凶 以六壬而推人事吉凶 以奇門而推地方吉凶 以年月日時而推人一生吉凶"(고금의 높은 達士들은 하늘의 數를 계고하고 음양을 추찰하였는데, 태을수는 天運의 길흉을 추찰하고, 기문은 地方의 길흉을 추찰하고, 연월일시는 一生의 길흉을 추찰한다)라고 하나의 우주에 다양한 관점의 다양한 역술이 존재한다.

체용은 하나의 근원을 시간과 공간의 두 관점으로 구분하는 용어입니다.  즉 안보이(隱)는 시간과 보이(顯)는 공간의 관점을 체용이라고 합니다.

一源
정이는 `역전서`에서, "至微者理也 至著著象也 體用一源 顯微無間"(지극히 은미한 것은 理이며 지극히 드러난 것은 象이다. 體와 用은 근원이 하나이며 드러남과 은미함에 간격이 없다)라고 체용은 하나이므로, 그 간격이 없다.

결국 體用은 하나의 근원에서 비롯됩니다.

隱顯
삼산진은 `중용주석`에서, "體之隱, 初不離於用之顯也"(體의 은미함은 처음에는 用의 보임과 분리되지 않는다)라고 隱顯은 하나에서 비롯된다.

體用은 하나의 事物에 두가지 體와 用 두가지 관점을 말합니다. 그리고 위 두가지 관점은 각각 다양(變)하게 通하므로 고정되지 않습니다.

비유로 설명하면...
얼굴을 體라고 표현할 때, 화난 모습, 웃는 모습, 우는 모습, 슬픈 모습, 생각하는 모습은 각각 다르게 보이는데 이것이 用입니다. 그렇다고 이것은 별개가 아닌 하나의 象(얼굴)입니다. 담배를 필 때 火를 用하는데, 성냥(木), 부싯돌(金), 석유라이터(水), 가스라이터(火)를 體로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은 별개가 아닌 담배피우는 하나의 事(행위)입니다.

참고로 과학은 우주와 자연을 數의 논리로 입증하여 실험으로 검증하여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유가와는 數의 논리없이 體用의 개념으로만 중간자를 밝혀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체용은 과학에서도 공인 받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大宇宙(시간)

가. 易道
易은 보이는 공간의 象이며, 道는 안보이는 시간의 理이며, 神은 시공이 합일한 존재입니다.

易道神
율곡은 `역수책`에서, "萬物一五行也 五行一陰陽也 陰陽一太極也 太極亦强名耳 其體則爲之易 其理則謂之道 其用則爲之神"(만물은 하나의 5행이요, 5행은 하나의 음양이요, 음양은 하나의 태극이다. 태극 역시 강하게 이름하였을 따름이니, 그 體를 일러 易이라고 하며 그 理를 일러 道라고 하며 그 用을 일러 神이라고 한다)라고 易道神을 정의한다.

易은 生하여 보이는 象이며, 道는 위 易이 行하는 中이 存하는 안보이는 數입니다.

生存門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生生之謂易"(낳고 낳는 것이 易)이고,  또한 `제7장`에서, "天地設位 而易行乎 其中矣 成性存存 道義之門"(천지에 位가 있어 易이 그 中에서 行하니 成性이 존재하여 存하는 것이 道義의 문이다)라고 道는 中에 存하는 것이며, 易은 그 中에서 生하여 行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이는 易의 象이 먼저 생겼지만, 안 보이는 道의 數가 천하의 母가 됩니다.

象先
노자는 `도덕경 제4장`에서, "道沖而用之 或不盈 淵兮似萬物之宗 挫其銳解其粉 和其光 同其塵 湛兮似或存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道는 沖해서 用하니 혹 不盈한 듯해서 淵함이 만물의 宗이다. 날카로움은 꺽이고, 엄킴은 풀고, 빛은 和하고, 티끌이 함께 하여 가득함이 存하는 듯하다. 나는 누구의 자식인지 알지 못하지만 象의 帝가 먼저 있다)라고 道는 沖해서 用하니 象이 먼저 있다.

周行
노자는 `도덕경 제4장`에서, "有物混成 先天地生 寂兮寥兮 獨立不改 周行而不殆 可以爲下母 吾不知其名 字之曰道"(物이 혼성되어 천지보다 먼저 生하였으니, 적막하고 쓸쓸하여 독립되어 고쳐지지 않고, 周行하여 위태하지 않으니, 가이 천하의 母가 될 수 있다. 나는 그 名을 알지 못하지만 글자로 말하면 道라고 한다)라고 천하의 어미가 道라고 정의한다.

나. 理氣
理氣의 原理에는 시공관점의 음양(神), 공간관점의 3극(理), 시간관점의 5행(氣)이 있습니다.

시간관점에서...
5行의 氣는 보이는 공간의 至로 뭉치고, 안보이는 시간의 分으로 흩어져 行하는 正의 紀입니다.

正紀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지진요대론`에서, "氣至之謂至 氣分之謂分 至則氣同 分則氣異 所謂天地之正紀"(氣가 이르는 것을 至, 氣가 나누어지는 것을 分이라고 합니다. 至는 기가 같은 것이고 分은 기가 다른 것입니다. 이것을 일러 천지의 正紀라 합니다)라고 氣가 分至하는 것을 正紀라고 한다.

氣가 공간의 至로 뭉치니 冬至와 夏至이고, 氣가 시간의 分으로 흩어지니 春分과 秋分입니다.

2分2至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지진요대론`에서, "氣至之謂至 氣分之謂分 至則氣同 分則氣異"(기가 이르는 것을 至라하고 기가 나누어지는 것을 分이라 한다. 至는 기가 같고 分은 기가 다르다)라고 氣가 같고 다름으로 2분2지를 설명한다.

5행은 위 2分2至를 4時의 氣가 상하(공간)로 좌우(시간)으로 뭉치고 흩어지며, 또한 그 中으로 行하는 5마디입니다.

上下左右行
기백은 `황제내경 6원정기대론`에서, "春氣西行 夏氣北行 秋氣東行 冬氣南行 故春氣始于下 秋氣始于上 夏氣始于中 冬氣始于標 春氣始于左 秋氣始于右 冬氣始于後 夏氣始于前 此四時正化之常 故至高之地 冬氣常在 至下之地 春氣常在 必勤察之"(春氣는 西行하고 夏氣는 北行하고 秋氣는 東行하고 冬氣는 南行합니다. 그러므로 春氣는 아래에서 시작하고 秋氣는 위에서 시작하고 夏氣는 가운데서 시작하고 冬氣는 표에서 시작한다. 春氣는 왼편에서 시작하고 秋氣는 오른편에서 시작하고 冬氣는 뒤에서 시작하고 夏氣는 앞에서 시작합니다. 이것이 4時가 正으로 化하는 常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높은 땅에는 冬氣가 항상 있고 가장 낮은 땅에는 春氣가 항상 있으니 반드시 삼가 살펴야 합니다)라고 4時는 상하(공간)와 좌우(시간)으로 行한다.

공간관점에서...
陰陽의 神은 공간의 천지상하와 시간의 일월좌우로 구분됩니다.

天地日月
황제는 `황제내경 소문 음양이합논`에서, "天爲陽 地爲陰 日爲陽 月爲陰 大小月三百六十日成一歲 人亦應之"(하늘은 양이 되고 땅은 음이 되고 해는 양이 되고 달은 음이된다. 크고 작은 달에 360일이 1년을 이룬다. 사람 또한 이에 응한다)라고 天地日月의 陰陽를 설명한다.

결국 한번은 공간으로 陰하고, 한번은 시간으로 陽하여 호환(易)하는 것이 시공의 道입니다.

陰陽道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一陰一陽之謂道"(한번은 음하고, 한번은 양하는 것을 道라 한다)라고 음양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시공관점에서...
3極의 理는 뭉쳐서 보이는 象의 圖(하도)가 공간의 태극이고, 흩어져 안보이는 數의 書(낙서)가 무극이며, 그 회전체의 中이 바로 황극입니다.

先後極
일부는 `정역`에서, "天地之道旣濟未濟 龍圖未濟之象而倒生逆成 先天太極龜書旣濟之數而逆生倒成 后天无極 五居中位皇極"(천지의 道는 기제와 미제이다. 圖는 미제의 象이고 倒生逆成하니 선천 태극이다. 書는 기제의 數이고 逆生倒成하니 후천 무극이다. 5가 가운데 있으니 황극이다)라고 先後極을 설명한다.

3. 小宇宙(공간)

가. 神明
神은 공간과 시간의 체와 용이 通하여 하나가 되어 德을 밝히는(明) 시공합일의 존재입니다.

通神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6장에서, "陰陽合德 而剛柔有體 以體天地之撰以通神明之德"(음양이 합덕해서 강유의 體가 있다. 體로써 천지를 펼치고, 通함으로써 神은 덕을 밝힌다)라고 通함으로 神이 있다.

따라서 神은 時空合一의 존재이므로, 음양을 측정할 수 없지만 陽의 精이 神(精神)으로 通합니다.

陰陽不測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陰陽不測謂之神"(음양을 측정할 수 없는 것을 神이라 한다)라고 神을 설명한다. 즉 음양의 中이다.

隱顯不測
소길은 `5행대의`에서, "諸神者 靈智無方 隱顯不測 孔子曰 陽之精氣爲神"(모든 神은 신령스러움과 지혜에 방소가 없고 숨고 보이는 것을 측정할 수 없다. 공자는 말하기를 陽의 精氣로 神이 된다고 하셨다)라고 神은 陽의 精으로 된 無方하고 不測한 시공합일이다.

易道는 神을 설정하여 그 事로서 德을 밝히는(明) 學文입니다.(神明) 특히 體用 관점의 神을 用神이라고 하는데, 위 用神은 기문, 6임, 6효, 자미, 명리 등 모든 역술에서 길흉을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즉 用神 없이는 관점을 설정할 수 없으므로 역술은 시작할 수 없습니다.

神明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 "是以明於天之道 而察於民之故 是興神物 以前民用 聖人 以此齊戒 以神明其德夫"(이로써 하늘의 道를 밝히고, 백성의 연고를 살펴서, 이에 神物이 흥하여 백성 앞에 쓰니, 성인이 이것으로써 재계해서 그 德을 神으로 밝힌다)라고 신명을 설명한다.

시공합일의 神은 보이는 象이며, 明은 안보이는 數입니다. 따라서 神明이란 神이 밝히는 數라고 할 수 있습니다.

明數
황제는 `황제내경 천원기대론`에서, "善言始者 必會於終 善言近者 必知其遠 是則至數極而道不惑 所謂明矣"(처음을 잘 말하면 반드시 끝에서 모이고, 가까움을 잘 말하면 반드시 먼 곳까지 알게 된다. 즉 數가 極에 이르러서 道에 의혹이 없는 것을 明이라 한다)라고 明을 정명한다.

나. 도구
우주를 관찰하는 易道의 도구는 시공관점의 象數(易道), 시간관점의 干支(道), 공간관점의 卦爻(易) 세가지가 있습니다.

象數는 시공관점으로...
보이는 것이 象이며, 안보이는 것이 數입니다. 그런데 神은 하나지만 通하는 것은 다양하여 고정되어(變) 있지 않습니다.(위 體用 참조)

象義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에서, "一闔一閉謂之變 往來不宮謂之通 見乃謂之象"(한번 열고 닫히는 것을 일러 變이라 하고, 왕래하여 고정되지 않는 것을 通이라 하니, 보이는 것을 象이고 한다)라고 見한 것이 바로 象이다.

시간과 공간은 별개일 수 없듯이, 반드시 數(시간)로 推하고, 象(공간)으로 辭합니다.

象數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5운행대론`에서, "夫陰陽者 數之可十 推之可百 數之可千 推之可萬 天地陰陽者 不可以數推 以象之謂也" (대저 음양이란 것은 數로는 10이며 推해서 百이 되고, 數해서 千이되고, 推해서 萬이 됩니다. 천지의 음양은 數로써만 推할 수 없고 象으로써 말합니다)라고 음양은 數로 推하고 象으로 말합니다.

象事物數
소길은 `5행대의`에서, "因夫象數 故識五行之始末 藉斯龜筮 乃辨陰陽之吉凶 是以事假象知 物從數立"(상수로 인해서 5행의 시종을 알게되고, 거북점과 시초점으로 해서 음양의 길흉을 판별한다. 그러므로 事는 象을 빌려서 알게 되고, 物은 數를 쫒아서 세운다)라고 象으로 事(시간)를 알고, 數로 物(공간)을 알게 된다.

따라서 象은 數에 從합니다. 그러나 象이 먼저 생겼습니다.(위 易道 참조)

從立
유목은 `역수구은도`에서, "天地之數旣說 則象從而定也"(천지의 수가 이미 설정되면 천지의 상은 여기에 從해 정해진다)라고 數從象을 설명한다.

干支는 시간관점으로...
안보이는 것이 干(幹)이며 보이는 것이 支(枝)입니다. 그래서 甲子는 天에서 數로 象을 觀합니다.

干支
소길은 `5행대의`에서, "見者爲陽 故從干 未見者爲陰 故從支 所以用甲子相配 爲六旬支始"(보이는 것은 양이 되기 때문에 천간을 따르고 안보이는 것은 음이 되기 때문에 지지를 따른다. 그래서 갑과 자를 서로 배합시켜서 6순의 시작으로 삼았다)라고 見의 干과 未見의 支를 설명한다.

5動靜6會
구유구는 `황제내경 소문 천원기대론`에서, "所以欲知天地之陰陽者 應天之氣 動而不息 故五歲而右遷 應地之氣 靜而守位 故六期而環會" "(천지의 음양을 알고자 하는 까닭은 하늘의 기에 응하여 움직임에 쉼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5년 동안에 오른편으로 돌고, 땅은 기에 응하여 고요히 자리를 지킵니다. 그러므로 6년 동안에 한바퀴 돌아 만나게 됩니다. )라고 天地陰陽을 설명한다.

卦爻는 공간관점으로...
卦는 보이는 象이며, 爻는 안보이는 數입니다. 그래서 괘효는 地에서 象으로 數를 察합니다.

物卦動爻
`주역의 역서`에서, "易者 陰陽之道也 卦者 陰陽之物 爻者 陰陽之動也 卦雖不同 所同者奇偶 爻雖不同 所同者九六"(역이란 음양의 道요, 괘란 음양의 物이요, 효란 음양의 動이다. 괘가 비록 다르지만 같은 것은 奇偶이며, 효가 비록 다르지만 같은 것은 9,6이다)라고 괘효를 설명한다.

劃은 보이는 動의 象(공간)이며, 爻는 안보이는 變의 數(시간)인데, 지금은 이것이 不傳되어 劃을 爻로 오인하고 있습니다.

畵爻
다산은 `주역4전`에서, "爻者變也 不變非爻也 卦畵之一二三四謂之畵 其一二三四之變者謂之爻 爻者交也 謂陰陽交易也 今人認畵爲爻頭腦巳誤也"(爻는 變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효가 아니다. 괘획의 1,2,3,4는 畵이라고 말하지만 그 1,2,3,4가 變하는 것을 爻라고 말한다. 효는 交로서, 음양교역함을 말한다. 지금 사람들은 획을 효고 알고 있으니, 핵심이 이미 잘못됐다)라고 획과 효를 비교 설명한다.

비록 부족하지만...
時空合一의 관점에서 隱顯의 진리로 易道를 한 줄로 꿰어 보았습니다.(一而貫之) 진리는 쉽고 단순(易簡)합니다. 그러나 그 깨달음의 과정은 결코 쉽고 단순하지 않습니다. 즉 인간 한계의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 시공합일의 근원이 되는 서적은...
시간관점으로 道의 干支가 內徑의 運氣7便이며, 공간관점으로 易의 卦爻가 周易이며, 시공관점으로 易道의 象數가 正易입니다.

2001년 11월 5일 편안한 돌, 안초올림~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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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운(運)

5運主歲(5운주세)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甲己之歲土運統之 乙庚之歲金運統之 丙辛之歲水運統之 丁壬之歲木運統之 戊癸之歲火運統之"(갑기의 해에는 토운이 통제하고, 을경의 해에는 금운이 통제하고, 병신의 해에는 수운이 통제하고, 정임의 해에는 목운이 통제하고, 무계의 해에는 화운이 통제합니다)라고 5운의 主歲를 설명한다.

- 5운(運) -

五運(주5운)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土主甲己 金主乙庚 水主丙辛 木主丁壬 火主戊癸"(토는 갑기를 주관하고, 금은 을경을 주관하고, 수는 병신을 주관하고, 목은 정임을 주관하고, 화는 무계를 주관한다)라고 주관하는 5운을 설명한다.

夫婦之道(부부지도)

소길은 '5행대의'에서,"各象天地 而自相配合 有夫婦之道 干合者 己爲甲妻 故甲與己合 辛爲丙妻 故丙與辛合 癸爲戊妻 故癸與戊合 乙爲庚妻 故乙與庚合 丁爲壬妻 故壬與丁合"(각각 천지를 표상하고 서로 짝이 되어 합이 되니 부부의 도가 있다. 간합은 己는 甲의 처가 되므로 갑과 기는 합이 되고, 辛은 丙의 처가 되므로 병과 신은 합이 되며, 癸는 戊의 처가 되므로 계와 무는 합이 되고, 乙은 庚의 처가 되므로 을과 경은 합이 되며, 丁은 壬의 처가 되므로 임과 정은 합이 된다)라고 간합을 夫婦之道이라고 한다.

干合數(간합수)

소길은 '5행대의'에서,"太玄經云 甲己九者 甲起甲子 從子故九 己爲甲配 故與甲俱九"(태현경에 말하기를, 갑기9는 갑자에서 처음에 일어나니 자를 따라가기 때문에 9며, 기와 갑은 짝이 되기 때문에 갑과 함께 9가 된다)

또한"乙起乙丑 從丑故八 乙配於庚 與庚俱八"(을은 을축에서 처음 일어나니 축을 따르기 때문에 8이고, 을과 경은 짝이 되니 경과 함께 8이 된다)

또한"丙起丙寅 從寅故七 辛配於丙 與丙俱七"(병은 병인에서 처음 일어나니 인을 따르기 때문에 7이고, 신은 병의 짝이니 병과 함께 7이 된다)

또한"丁起丁卯 從卯故六 丁配於壬 與壬俱六"(정은 정묘에서 처음 일어나니 묘를 따르기 때문에 6이고, 정은 임과 짝이니 임과 함께 6이 된다)

또한"戊起戊辰 從辰故五 癸配於戊 與戊俱五"(무는 무진에서 처음 일어나니 진을 따르기 때문에 5이고, 계는 무와 짝이니 무와 함께 5가 된다)라고 간합수를 설명한다.

자기운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과 物'에서, "宇宙에 있는 萬物은 運이라고 하는 自己抵抗力과 生成力을 가진 것도 있고 가지지 못한 것도 있는 것이다. 그런즉 自己運이 없는 草木같은 것은 6氣가 자유로이 순식간에 생살을 좌우할 수 있지만 人間과 같이 强한 자기운을 가진 것은 6氣가 임의로 지배할 수 없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자기의 소우주인 신체가 자기의 생명력이 있어서 自己 心身을 영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를 호위하며 또는 獨存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합니다.

형상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의 槪念'에서, "5運은 自己 우주를 形成하는 바의 形象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자연계는 運이 작용하지 못하므로 다만 우주에 있는 氣의 분산과 통일작용에 의해서 形象이 이루어지므로 그의 운동은 자율적이 못되고 타율적인 것이다. 자율이란 개념은 土氣가 주체로써 운동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자율은 자기형상을 만든다고 합니다.

무방위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의 方位'에서, "5行에서는 甲乙東方木 · 丙丁南方火 · 戊己中央土 · 庚辛西方金 · 壬癸北方水와 같이 5行의 개념과 方位의 관계가 엄격하였다. 그러나 5運에 있어서는 方位의 규정도 필요 없고 또는 규정하여 낼 수도 없다. 왜 그런가? 5行이란 것은 5元質의 基本法則이었지만 5運이라는 것은 宇宙와 自律운동을 하는 變化現象으로서의 법칙이므로 방위와 같은 固定的인 규정을 할 수가 없다"라고 변화현상에는 방위가 없음을 설명합니다.

생화변성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의 槪念'에서, "運은 그의 生化하는 면에서 보면 甲己化土· 乙庚化金· 丙辛化水· 丁壬化木· 戊癸化火의 作用을 하면서 만물을 化生시키는 것이지만 반면으로 變成하는 면에서 보면 己甲土· 庚乙金· 辛丙水· 壬丁木· 癸戊火는 만물을 制化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5行이 이와 같은 순서로 生하여 變化하는 것은 주로 自己의 小宇宙에서 形氣相感하는 조건을 만들기 위함이다"라고 운의 생화와 변성을 설명합니다.

- 간지(干支) -

干支陰陽(간지음양)

소길은 '5행대의'에서,"總而言之 從甲至癸爲陽 爲干爲日 從寅至丑爲陰 爲支爲辰 別而言之 干則甲丙戊庚壬爲陽 乙丁己辛癸爲陰 支則寅辰午申戌子爲陽 卯巳未酉亥丑爲陰"(총체적으로 말하면, 甲부터 癸까지는 陽이 되고, 天干이 되며, 日이 되고, 寅부터 丑까지는 陰이 되며, 地支가 되고, 辰이 된다. 구분해서 말하면, 천간은 갑,병,무,경,임으로 양을 삼고, 을,정,기,신,계로 음을 삼으며, 지지는 인,진,오,신,술,자로 양을 삼고, 묘,사,미,유,해,축으로 음을 삼는다)라고 간지의 음양을 구분한다.

甲子始源(갑자시원)

소길은 '5행대의'에서,"甲爲干首 子爲支初 相配者 太陽之氣 動於黃泉之下 在建子之月 黃鐘之律 爲氣之源在子 故以子爲先 萬物湊出於建寅之月 皆以見形 甲屬此月 故以甲爲先而配子 見者爲陽 故從干 未見者爲陰 故從支 所以用甲子相配 爲六旬之始"(甲은 干의 첫머리가 되고, 子는 支의 첫 번째로 서로 배합이 된다. 태양의 기운이 황천의 아래에서 움직여 자월에 있으면 황종의 율이 기의 근원이 되어서 자에 있게 되기 때문에 자를 먼저 삼는 것이다. 또 만물은 인월에서 다투어 형체를 나타낸다. 갑이 이달에 속하므로 갑을 머리로 삼아 자와 배합시킨 것이다. 즉 나타나는 것은 陽이 되기 때문에 천간을 따르고 나타나지 않은 것은 陰이 되기 때문에 지지를 따른다. 그래서 갑과 자를 서로 배합시켜서 6순의 시작으로 삼았다)라고 甲子를 머리로 삼은 이유를 설명한다.

必配合(필배합)

소길은 '5행대의'에서,"幹不獨立 支不虛設 要須配合 以定歲月日時而用"(천간은 홀로 서지 못하고 지지는 천간 없이 헛되이 자리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배합을 해서 세월일시를 정함으로서 用한다)라고 간지는 배합하여 用한다.

1氣3物(1기3물)

경도는 '적천수'에서,"天全一氣 不可使地道莫之載 地全三物 不可使天道莫之覆"(천간 전체의 1氣는 地道에 실려 있지 않으면 불가하다. 지지 전체의 3物은 天道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불가하다)라고 1기(氣) 3물(物)의 천지는 서로 통해야 한다.

출현

이은성은 '역법의 원리분석'에서, "천간의 출현은 은나라 이전으로 추측되며 은대에 이르러서 이미 왕의 이름과 紀日의 방법으로써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천간은 모두 10개로 이루어져 천도변화의 마디를 표시하고 있으며 지지는 12개로 구성되어 지도변화의 마디를 표시하고 있다"라고 간지의 출현을 설명합니다.

운기간지역법

이은성은 '역법의 원리분석'에서, "10간과 12지는 고인들이 紀年, 紀月, 紀日, 紀時하는 曆法에 주로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5운과 6기를 연역하는 부호로 사용하였으므로 이것을 떠나서는 5운6기를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다. 즉, 10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로 5운에 배합시키고(10간통운), 12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로 6기에 배합시키며(12지배합6기) 간지가 상합하여 이루어진 갑자에 의해 각 년의 기후변화와 발병정황을 추연하고 있다"라고 운기와 간지의 상합관계를 설명합니다.

- 10천간(天干) -

天干名(천간명)

정현은 '예기월령 주석'에서,"甲者抽也 乙者軋也 春時萬物皆解孚甲 自抽軋而出也"(甲은 싹 틔우고 잡아당기고, 乙은 꼬불꼬불한 것이니, 봄이 되면 모든 물건이 씨앗의 껍질을 뚫고 나오는 것이다)라고 갑을을 설명하고,

또한"丙者柄也 夏時萬物强大 炳然著見也 丁者亭也 亭猶止也 物之生長 將應止也"(丙은 빛나는 것이니, 여름에 모든 물건이 강대해져서 빛나게 나타나 보이는 것이다. 丁은 머무를 亭자와 같고, 정은 그쳐 쉬는 것이니, 물건이 생겨나서 크다가 그치게 되는 것이다)라고 병정을 설명하고,

또한"戊之言茂也 己之言起也 謂萬物皆枝葉茂盛 其含秀者 抑屈而起也"(戊는 무성한 것이고 己는 일어나는 것이다. 즉 만물의 가지와 잎 새가 무성해지니, 그 중에서 빼어난 것이 억눌리고 굽혔다가 일어서는 것이다)라고 무기를 설명하고,

또한"庚者更也 辛者新也 謂萬物皆肅然改更 秀實新成也"(庚은 고치는 것이고, 辛은 새롭게 하는 것이다. 만물이 모두 엄숙하게 고치고 변경되어서, 열매가 빼어나고 새롭게 이루어지는 것이다)라고 경신을 설명하고,

또한"壬者任也 癸者揆也 時維閉藏萬物 懷任於下 揆然萌牙也"(壬은 맡기는 것이고 癸는 헤아리는 계책을 하는 것이다. 만물을 닫아 감추는 때이니, 아래에서 회임을 해서 싹이 돋아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임계를 설명한다.

10通數(10통수)

소길은 '5행대의'에서,"干有十者 應天地之大數也 易繫辭言 天數五 地數五 天地之數 不過於十 故以干極於十 十主日 十日爲一旬也"(천간이 10이 있는 것은 天地의 큰 수와 부합시킨 것이다. 역경 계사전에 천수5 지수5라고 했으니, 天地數가 10을 넘지 않는다. 그러므로 천간은 10에서 끝나니, 10은 날짜를 주관하여 10일이 1순이 된다)라고 천간의 통수를 설명한다.

10別數(10별수)

소길은 '5행대의'에서,"干數者 甲九 乙八 丙七 丁六 戊五 己九 庚八 辛七 壬六 癸五"(천간의 수는 갑9, 을8, 병7, 정6, 무5, 기9, 경8, 신7, 임6, 계5이다)라고 천간의 별수를 설명한다.

方所(방소)

소길은 '5행대의'에서,"甲乙寅卯木也 位在東方 丙丁巳午火也 位在南方 戊己辰戌丑未土也 位在中央 分王四季 寄治丙丁 庚辛申酉金也 位在西方 壬癸亥子水也 位在北方"(갑을 인묘는 木이니 자리가 동방에 있고, 병정, 사오는 火니 자리가 남쪽에 있다. 무기, 진술, 축미는 土니, 자리가 중앙에 있어서 4계절의 말미에 왕하고, 병정에 붙어서 다스린다. 경신, 신유는 金이니 자리가 서방에 있고, 임계, 해자는 水니 자리가 북쪽에 있다)라고 방소를 설명한다.

天干陰陽(천간음양)

소길은 '5행대의'에서,"干自有陰陽 甲陽乙陰 丙陽丁陰 戊陽己陰 庚陽辛陰 壬陽癸陰"(天干 스스로 음양이 있으니, 甲은 양이고 乙은 음이고, 丙은 양이고 丁은 음이고, 戊는 양이고 己는 음이고, 庚은 양이고 辛은 음이고, 壬은 양이고 癸는 음이다)라고 천간 스스로 음양을 설명한다.

천간개념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槪念의 變化'에서, "天干이란 개념은 天幹이라는 뜻이니 干字의 뜻은 줄거리(幹)이다. 즉, 天干이란 것은 天氣가 運行하는 줄거리한 말이다. 또한 干자를 취상할 때에 十 자와 一 자를 合하여서 干자를 만든 것이다. 그 이유는 十土위에 一水가 加해짐으로써 干(幹)이 된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天干은 幹에 불과한 즉 그것은 事物化生의 基幹일 뿐이고 아직 行動할 만한 조건이 성숙되지 못한 것이므로 사물화생의 명칭인 3陰3陽의 개념을 부여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우주의 운동은 3陰3陽의 運動인 즉 6氣가 化生하기 前에 있어서의 5의 運動이라는 것은 아직 상징적인 개념에 불과한 것이다"라고 천간을 설명합니다.

- 태과불급(太過不及/三五分紀) -

暴徐(폭서)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五常之氣 太過不及 其發異也 太過者暴 不及者徐 暴者爲病甚 徐者爲病持"(5常의 氣는 태과 불급이 다르게 발하는 것입니다. 태과한 것은 급하고, 불급한 것은 느립니다. 급한 것은 병이 심하고, 느린 것은 병을 지닙니다)라고 태과 불급의 시기가 다름을 설명한다.

平氣(평기)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상정대론'에서,"木曰敷和 火曰升明 土曰備化 金曰審平 水曰靜順"(木의 평기를 부화, 火의 평기를 승명, 土의 평기를 비화, 金의 평기를 심평, 水의 평기를 정순)이라고 한다.

不及(불급)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5상정대론'에서,"木曰委和 火曰伏明 土曰卑監 金曰從革 水曰流"(목의 불급을 위화, 화의 불급을 복명, 토의 불급을 비감, 금의 불급을 종혁, 수의 불급을 학류)라고 한다.

太過(태과)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상정대론'에서,"木曰發生 火曰赫曦 土曰敦阜 金曰堅成 水曰流衍"(목의 태과를 발생, 화의 태과를 혁의, 토의 태과를 돈부, 금의 태과를 견성, 수의 태과를 유연)이라고 한다.

태과불급(5행의 35분기)

평기(平氣)

불급지기(不及之氣)

태과지기(太過之氣)

木氣

부하(敷和)

위화(委和)

발생(發生)

火氣

승명(升明)

복명(伏明)

혁희(赫曦)

土氣

비화(備化)

비감(卑監)

돈부(敦阜)

金氣

심평(審平)

종혁(從革)

견성(堅成)

水氣

정순(靜順)

학류(涸流)

유연(流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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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에 대한 생각

글쓴이: 잠용 날짜: 2008.01.14. 10:57:41 조회: 184

명리계에서는 철초님의 적천수 천미와 조화원약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안초님은 독보적으로 적천수의 철초님과 낙오님의 이론이 틀렸다고 강하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홀로 외로운 길을 가는 것입니다. 함께 가는 길은 학문의 동반자가 있어서 발전을 할 수 있고 독려도 하는 좋은 점도 있지만 자칫 안주 안일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홀로 가는 길은 위험 부담이 너무도 크지만 자신을 항상 독려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됩니다.

순간의 선택이 십년을 간다는 말처럼 순간의 선택이 중요하고 모든 선택의 기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운이지요. 운이 나쁘면 나쁜 만큼 나쁜 선택을 하고 운이 좋으면 좋은 만큼 좋은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천수와 조화원약에서 이치를 배우고 터득한 분들은 안초님보다는 더 잘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더 잘 나갈 것입니다.

안초님은 적천수의 첫 머리글 ‘欲識三元萬物宗 先親帝載與神功"(3원 만물의 끝을 알고자 하면, 먼저 황제내경의 내용과 신의 공과 친해져야 한다.’ 라고 했습니다.

한국인이 백여년도 더 전에 출판된 중국어인 한문으로 출판 된 서적을 읽고서 이치를 깨달았다고 하면 그간 그 책을 읽은 중국과 한국의 독자들은 다 바보가 되는 것입니다. 철초님은 유학의 기본을 배웠고 역에 대한 여러 서적을 탐독을 하여 적천수천미를 집필을 했습니다. 김상섭님이 해설한 예문서원발행의 역학계몽을 어렵게 구했습니다. 그 책에 역의 전 계보가 적혀있습니다. 지금의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책들이지만 철초님 당시에는 수 많은 역학책들을 구해볼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또 안초는 10여년간 굶어가면서 공부를 했다고 은근히 자랑은 했는데 김상섭님의 책에는 안초가 공부한 책보다도 더 많은 책들을 참고를 하여 저술을 했고 서가의 책이나 서점의 인문학 코너의 서적을 보면 참고한 서적이 보통 몇십권은 됩니다. 그러한 학문의 세계를 모르는 안초이니 나는 공부를 엄청나게 했다고 자랑을 하는 것이지요.

철초나 락오는 한문을 평생을 사용하면서 사신 분입니다. 그에 비해 안초는 하루에 몇시간을 공부를 하고 그 몇시간중 얼마를 한문 서적을 봅니까? 나머지 시간은 한글을 사용하면서 보내지요. 한학의 기본과 역학의 기본이 있으면서도 평생을 한문 속에 사시는 분이 모르고 넘어간 것을 안초는 터득을 했다는 말인데 저는 그러한 일을 학문의 세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는 생각입니다.

안초는 황제내경을 공부를 했고 이제는 중의 원리(우주변화의 원리)를 강의하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적천수의 한 구절을 읽고 큰 깨우침을 받았으면 다른 후학들도 열심히 읽고 깨우쳐야 되므로 버려야 책은 아니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책이 됩니다. 안초님이 본 것은 적천수의 원문이지 철초님이 해설을 한 글은 아닙니다. 그러면 적천수천미에서 철초님이 풀이한 부분은 빼고 보면 된다는 것이 됩니다. 그럼 난강망도 같은 의미로 읽어야 하는 책이 됩니다. 임상과 신살을 뺀 나머지 어떤 이론이 문제가 되는지 밝혀주실 수 있는지?

안초님은 철초님과 락오님의 임상과 신살만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그 말은 적천수천미에 나와 있는 512개의 명조의 간지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됩니다. 그럼 철초님이 활동할 당시에는 간지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 되면서 자연 조화원약(난강망, 궁통보감)도 문제는 없는 것이 됩니다. (서락오는 1886년 4월 6일출생 1948년 사망) 철초 1773년 4월 18일생) 아 적천수와 조화원약의 간지 사용에 문제가 있다는 글은 없지 않소.

그럼 간지 사용의 문제는 언제 생겼습니까?

졸라 궁금한데 답을 해주실 줄로 믿고 다음으로 갑니다.

적천수의 첫 문장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欲識三元萬物宗 先親帝載與神功

: 3원 만물의 끝을 알고자 하면, 먼저 황제내경의 내용과 신의 공과 친해져야 한다(안초)

2) 欲識三元萬法宗 先觀帝載與神功

삼원은 만법의 근원이니 이를 알고자 할진댄 먼저 帝載와 神功을 보아야 하느니라(통원)

국내의 10여종 이상의 적천수 번역본이 택하고 있는 문장은 2)번입니다. 안초님이 택한 문장은 파우리민과 이수의 책입니다. 여기서도 대중이 가는 길을 외면하고 고독한 길을 걷습니다. 그런데 왜 고독한 길을 선택했는가에 대한 글을 못 읽었습니다. (어디 있음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안초님은 책의 첫 문장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소위 액키스 핵심 야마가 있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적천수의 첫 문장이 이렇게 서로 다르면 좀 거시기 해지는데

만물과 만법 선친과 선관의 차이에 대한 풀이를 해주고 다시 1)번 문장과 2)번 문장에 대한 풀이를 한 다음 많은 책에서는 2)번 문장을 택했지만 이러 이러한 이유로 택하지 않고 1)번을 택했노라 할 때 안초의 이론이 완벽해지며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신살 간지 용신 등 많은 부분에서 기존 명리와는 다릅니다. 그럼 말로만 나의 이론만이 명리의 정도이고 다른 명리는 틀렸다 하지 말고 철초님의 명조와 한동석님의 명조를 안초의 모든 이론을 대입하여 풀이를 한 다음 철초님의 경우는 적천수에 있는 철조 자신의 풀이와 대비를 하여 제시하면 바로 안초의 이론에 수긍을 할 터인데 왜 그렇게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 못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 개인 사정으로 다른 이름 글을 올립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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