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4.17 도의 성쇠와 모습
  2. 2008.04.08 경(傾)
  3. 2008.03.30 원전과 주해의 지위:-經,書,設


도(道)의 성쇠(盛衰)와 모습?

도(道)도 하나의 우주입니다.
그런 만큼, 도(道)에도 성쇠가 있습니다. 도(道)가 쇠(衰)하면, 遷하여 典要가 없이 흩어집니다. 平傾하여 도(道)가 성(盛)하게 되면, 其要가 모여집니다.

[도(道)가 쇠(衰)하면]
道遷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8장`에서, "易之爲書也不可遠 爲道也屢遷 變動不居 周流六虛 上下 无常 剛柔相易 不可爲典要 唯變所適"(易의 글됨이 멀어질 수 없고, 道됨이 여러번 옮겨져서, 변동하여 거처하지 않고, 6虛가 두루 흘러서 상하에 항상 됨이 없어, 강유가 서로 바뀌므로, 典要가 없이 오직 變하였다)라고 道가 遷해 典要가 없다.

[도(道)가 성(盛)하면]
道大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11장`에서, "危者使平 易者使傾 其道甚大 百物不廢 懼以終始 其要无咎 此之謂易之道也"(危가 平하게 하고 易이 傾하게 하니, 그 道가 심히 커서, 백가지 物이 없어지지 않고, 懼로서 終始하니, 그 중요함에 허물이 없다. 이것을 易의 道라 한다)라고 平傾으로 道가 커진다.

도(道)의 성쇠(盛衰)로 오늘날의 모습을 냉정히 판단해 보세요.
極則必反은 원초적(平)인 힘(傾)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2000-10-09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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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傾) -

平傾懼(평경구)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11장'에서,"危者使平 易者使傾 其道甚大 百物不廢 懼以終始 其要无咎 此之謂易之道也"(危가 平하여서 易이 傾하게 되니, 그 道가 심히 크다. 백가지 物이 폐하지 않고, 懼로서 終始하니, 그 중요함에 허물이 없다. 이것을 易의 道라 한다)라고 平傾으로 道가 커진다.

逃罪(도죄)

일부는 '정역 대역서'에서,"一夫敬書 庶幾逃罪乎"(일부 경건하게 쓰나니 거의 죄를 면할 것인가)라고 罪를 免함으로 영원하기를 기원한다.

祐神(우신)

주희,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道因辭顯 行以數神 酬酌者 言幽明之相應 如賓主之相交也 祐神者 言有以祐助神化之功也"(道는 말씀을 통해 드러나고 行은 數로써 神이 된다. 수작이라는 것은 어둠과 밝음이 상응하는 것을 말한 것이니 손님과 주인이 서로 교제하는 것과 같다. 祐神은 오른쪽에서 神으로 化하는 功을 말한다)라고 化의 功을 설명한다.

자오묘유 운동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寅申相火의 成立'에서, "지축이 경사지지 않았다면 우주는 辰戌丑未가 正立運動을 할 것인데 지축의 경사 때문에 子午卯酉의 運動을 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十字의 象에서 보나 地支의 개념을 설정한 의도에서 보나 辰戌丑未의 운동이 정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라고 자오묘유(+) 운동을 설명합니다.

지축경사와 한열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宇宙精神의 生成'에서, "지구에 일월의 한열이 교류하게 된즉 여기서는 습기가 발생하게 된다. 습기가 발생한 후에도 일월은 계속하여서 한열지기를 퍼붓게 되므로(습기는 形이 성립되는 최초의 응결체인 만큼)한열의 교류를 받으면서 차츰 물이 되었던 것이다. 습기는 다시 구름을 만드는데 이것이 공중에서 한냉지기와 충돌함으로써 비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습기가 공중에서 엉키면서 태양광선이 지구에 복사한 열을 압축하게 되므로 지구에는 장하가 들어오게 되는 것이니 소위 5,6월 염천이란 것은 이렇게 하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더욱이 일월의 음양교류는 지축의 경사 때문에 한열의 차를 심하게 하는 것인즉 여기에서 4時가 생기게 된다"라고 지축경사로 한열이 생긴다고 합니다.

불균형

콜럼코츠는 '살아있는 에너지, 4.3 정, 반, 그리고 합'에서, "우주의 동력체계는 원래부터 불균형을 바탕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서로 상반된 에너지가 균형을 이룬 평형상태란 있을 수 없다. 평형상태란 정지, 정체, 획일, 단조로움을 의미한다. 만약 균형 잡힌 평형상태가 가능하다면 반전이나 진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정체된 상태가 가능하며 이 상태에서는 어떠한 변화나 생산 활동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곳은 우주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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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과 주해의 지위?-경(經)서(書)설(說)


고전은 수많은 세월(古)의 논쟁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책(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이것을 보통 서(書)라고 하는데, 특히 위 서(書)  중에서 학자들의 중지를 모아 선택된 서(書)를 경(經)이라고 호칭합니다. 그리고 위 서(書) 이전에 논쟁이 끝나지 않은 것을 설(說)이라고 할  수 있은데, 대부분은 세월이 지나면서 사라진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경(經)은 검증에 검증을 거친 책인 만큼, 그 위치는 法典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학문에도 등급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원전]

그렇다면 자평명리학 책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송의 연해자평은 명의 삼명통회에서 경(經)이라고 호칭합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연해자평은 송나라때 서대승이 서자평의 학문과 자신의 견해를 집대성한 책으로, 자평학의 시초를 이룬 책인 만큼, 삼명통회의 경(經)이라는 호칭은 당연하다고 사료됩니다.

춘추전국의 귀곡자찬은 당의 이허중이 주해를 붙친 책으로, 경(經)이라는 호칭은 아직 발견했지 못했지만, 명리학을 창시한 책인 만큼, 경(經)으로서의 대우는 필수 불가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고전들 적천수(송), 난대묘선, 5행정기, 삼영통회(명), 명리정종(명), 난강망(명), 자평진전(청) 등은 서(書)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청나라 이후의 천미, 징의, 보주, 평주등  주해서와 일본의 아부태산 전집 그리고 한국의 사주첩경, 명리요강, 사주정설 등은 불과 100여년이 안된 책으로, 아직 세월의 논쟁을 거쳤다고 볼 수 없으니, 설(說)이 된다고 사료됩니다.


[주해]

여기서 잠시 주해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주역의 경우 주해서가 너무나 많아서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물론 위 주해자의 대부분은  당대에 내놓으라는 학자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에서는 정자와 주자만을 인정해서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주역전의입니다. 과거시험의 필수과목이지요.

주해라는 것은 원전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첨부시킴으로써, 원전의 정통성을 인정하는 동시에 자신 역시 정통성을 인정받고자 하는 학술행위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易을 공부하면서 주해를 원전보다 상위 학문으로 인정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주해가 아무리 우수해도 원전보다 상위학문으로 인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원전은 그 학문을 개척하여 틀을 잡았고, 주해는 원전을 보충한 학문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해서 중에서 가장 우수한 주해서가 왕필의 노자입니다. 왕필이 주해를 얼마나 잘 달았으면, 왕필이 노자의 주해를 단 것인지 노자가 왕필의 주해를 단 것인지 모른다는 말이 공식화 되어 있습니다. 이 말도 이미 고전이 되어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왕필의  학문이 노자보다 상위라고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주해자의 학문이 원전의 근본취지를 벗어났다면, 위 주해는 이미 주해서로의 지위를 상실한 것입니다. 위 주해자는 분명 원전의 학문을 인정하고 그 정통성을 따르고자 한 학술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른 학문을 가졌다면 그는 주해를 달지 않고, 원전을 지었을 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학자 중에는 주해로 원전을 부정하니 학문을 꺼꾸로 하고 있습니다.

학문의 본(本)으로 들어가세요.

똑같은 시간 공부하면서 왜 겉 공부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경(經)부터 시작하고, 다음 서(書)로 들어가고, 설(說)은 시간이 남으면 참고로 읽든지 말든지 하면 되고, 설(說)은 참조사항일 뿐입니다. 어쨌든 동양학은 이렇게 진리를 지키며 정통성을 이어 왔습니다. 지금처럼 자기 멋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200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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