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교역'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9.16 금화교역의 本과 末이 궁금하네요..
  2. 2008.07.30 안초님께 부탁드립니다.
  3. 2008.07.29 巳火도 궁금합니다.
  4. 2008.04.08 4.3.3. 금화(金火)


제목: 금화교역의 本과 末이 궁금하네요.. 글쓴이: 푸른 솔 날짜: 2005.03.16. 00:46:49

안녕하세요..
제가 궁금한 것은 예를들어 巳에서 금화가 시작하여 酉에서 끝나는 것으로 아는데요
그러면 申에서 火를 포양하여 酉로 진행하는 과정을數理學으로 어떻게 봐야 하는 지요?
고마운 마음으로 답변기다리겠읍니다.좋은 날 되세요



제목: re: 금화교역의 本과 末이 궁금하네요..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3.16. 21:40:07

안녕하십니까 푸른솔님!

중요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금화교역은 정역의 관점입니다.

일부선생은 정역에서 위 금화교역을 10간원도수와 금화교역도로 별도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물론 금화교역은 우주에 존재하는 하나의 원리인 만큼 여러 도구를 사용하여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갑자, 괘효, 상수의 관점과 도구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동석선생은 우주변화원리에서 이것을 다시 부연하여 선후천(10간원도수), 운기(56교역도), 8괘(금화교역도)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에 대하여는 아래와 같이 생략하면서 미진한 부분을 밝히셨습니다.

“그러므로 일부가 천간운행도를 선천과 반대방향으로 그리게 된 것이니 이것은 바로 우주운동이 통일하는 법칙이며, 따라서 조화작용이 선후천합덕을 하는 상태이기도 한 것이다. 그런즉 지지(地支)도 또한 그러하다. 그러므로 그것은 약하기로 하고...”

아마도 금화교역을 위와 같이 자세히 다루신 분은 한동석선생이 유일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지지부분 만큼은 생략되어 있으므로 여기까지가 일단의 한계입니다. 따라서 훌륭하신 후학께서 위 문구에 의거하여 지지를 정리하시는 것이 학문의 발전이며 고인의 유지일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정리하기에는 천학비재 합니다.^^ 따라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만족하지 못한 답변을 드렸지만 좋은 하루 되십시오.

2005.3.16.
안초



제목: re: re: 고맙습니다 글쓴이: 푸른 솔 날짜: 2005.03.17. 03:39:05

스스로 이치를 알아야 하는군요...
열심히 하겠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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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초님께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추윤식 날짜: 2003.07.04. 18:58:34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있질않아서 독학으로 易을 깨쳐 나간다는 것이너무나도 어렵군요. 몇권의 책과 씨름을 하고는 있지만 이것이 진정한 道를 위한 학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옳바른 학문의 길를 갈려면 좋은 스승을 만나야하는데 책으로라도 인연을 만나고 싶습니다.

안초님께서 깨친것을 책으로 펴낸것은 없는지요...??
만약 없으시다면 기초를 다지기위한 도서가 있다면 제 e-mail로도서 이름이라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지지닷컴의 번영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제목: re: 非人不傳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7.05. 00:12:51

추윤식님! 안녕하십니까.
저도 크게 보아서는 공부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이렇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 도움이 될까하고 약간의 경험을 적어 보겠습니다.

이 곳은 변화하는 우주의 원리를 깨우치고자 하는 곳입니다. 한의학, 술수학은 이것을 응용한 학문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우주원리 없이 한의학, 술수학은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우주원리라는 학문의 존재는 묘연합니다. 그만큼 사람의 접근을 불허한다는 얘기입니다. 인연이 없다면 도저히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그만큼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수학, 물리학의 깊이를 생각해 보시면 그 정도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위 수학, 물리학과 우주원리는 다른 머리입니다만... 저 역시 몰랐기 때문에 이 길에 접어들었지, 알았다면 이 길을 택하진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도 제가 지금까지 이 학문을 놓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연이 없다면 포기하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진정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직 젊으신 분이니까 길이야 얼마든지 있지 않겠습니까. 인연도 안 되는 곳에서 헛고생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알아듣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이 학문 놓지도 못하면서, 어영부영 인생만 허비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 좀 재주 있는 분은 인기위주의 개그맨으로 나섭니다. 그리고 이런 개그맨들 중에는 실제로 돈 잘 버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저 역시 이런 분들을 존중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분들이 후학을 개그대상으로 삼아, 후학들에게 피해를 준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후학들이 판단해야 할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가 이런 개그맨을 구분하는 일일 것입니다. 진리를 쫓지 못하고, 이름을 쫓는 사람을 일컫는 것입니다.

먼저 인연을 판단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면, 자신의 4주 지지에 진술사해가 있는 지 보십시오. 물론 있다고 전부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이 없다면 조금 심각히 생각해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물론 이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대강의 기준은 됩니다. 참고로 저는 지지 4글자 중 3글자가 모두 위 글자에 해당됩니다.

추윤식님이 말씀하셨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스승과 좋은 책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스승은 그렇게 쉽게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 易이 성성할 때도 이런 분을 만나기 위해 삼천리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월에는 더욱 묘연한 일입니다. 좋은 책은 돈 몇 푼 벌기 위해, 유명해 지기 위해 쓰여진 소설책보다는 역시 수 세월에 의해 검증된 고전이 좋은 책일 것입니다. 진리가 아니면 그렇게 살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 한문이라 쉽지 않겠지요. 그래도 제가 알기로 가장 빠른 길입니다.

저는 여기저기 쓴 글은 많습니다. 보시다시피 그 글을 이곳에 집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쓴 글은 출판된 책이 없습니다. 아직 후학에게 민폐를 기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고, 또 비록 약간의 깨달음이 있다고 한 들, 이것을 알아듣지도 못할 사람에게 흘려 버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돈보다 소중한 깨달음입니다. 고작 해놓은 것이 위에서 볼 수 있는 5년 이상 정리한 우주(중)원리이나, 이것조차 현재는 미완성입니다. 쩝!

많은 후학들이 진정한 스승을 찾아 헤맬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도 주제에 진정한 후학을 찾고는 있습니다. 바로 非人不傳이기 때문입니다.

非人不傳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기교변대론`에서, "其人不敎 是謂失道 傳非其人 慢泄天寶"(其人은 가르치지 않으면 道를 잃는다고 한다. 非人은 傳하여도 오만해져서 하늘의 보물을 누설한다)라고 其人은 道를 가르쳐야 하지만, 非人은 道를 傳해도 오히려 天寶(진리)를 泄(와전)한다.

별로 도움이 못되어 지송합니다.

2003.7.4.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re: 진술사해 에 대해서... 글쓴이: 김주형 날짜: 2003.07.05. 17:26:34

안초님의 글을 읽다가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 올립니다.
역학쪽에 인연이 있는것이 위 진술사해 4개의 지지를 언급하셨는데...사화는 지호를 담당하고 해수는 천문을 담당하여... 주로 해수가 있는 분들이 역술로 이름을 날린 걸로 유명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박재완님이나 전백인님 등등 )

구궁위로 따진다면 해수와 술토가 건궁에 해당되어 천문을 나타내는 것이라 사료되며 하늘과 열리는것을 말하는것이라 생각되는데. 그럼 사화와 진토는 땅. 즉 풍수쪽에 관련된 공부를 하면 좋은것인지요?

개인적으로 지지에 사화만 3개 깔고 있는지라 갑자기 궁금증이 동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엄격히 따지면 진토와 술토는 천라지망이라 하여 어떤일을 행할 때 매우 꺼리는 지지들로 아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왜 역학과 관련이 되는지 간단한 힌트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어찌보면 너무 개인적 질문이라 메일로 질문을 올리려 했는데 안초님의 메일주소를 찾질 못해서 게시판상에 질문을 올립니다. 게시판성격과 어긋난다면 삭제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제목: re: 진술사해 에 대해서...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7.06. 00:08:25

김주형님은 깊이가 있어서 좋습니다.
우리 우주는 회전체입니다. 12지지는 회전체의 좌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회전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응되는 힘이 있게 마련인데, 그것이 대대작용이며 충입니다. 그러니까 천문지호는 사해충 진술충을 말하는데, 회전의 X형태의 힘을 말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 12지지 중에서 왜 유독 사해충 진술충이 중요한가 하면, 사해충은 공간이 시작되는 곳이고, 진술충은 우주회전이 겹치는 곳이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실제 한동석님의 우주변화 원리에 보면 이해하기 힘들지만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참조하시고...

무엇을 가지면 유명해 지고, 무엇을 가지면 풍수를 해야 하고 이것은 좀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진술사해가 인연이 있다는 정도면 충분하지, 그 이상 성공 실패와 연관지어서는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진술이 있어도 역학공부에서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는 것이고, 단지 그 인연이 있다는 것뿐입니다.

진토 술토가 왜 역학과 관련이 있는가 하면...
술토는 일종의 10空입니다. 즉 終始점입니다. 만물이 모이고 흩어지는 지점입니다. 神이 接하는 곳이며, 우주가 맞닿은 門입니다. 당연히 중요하지요. 그리고 이에 대대작용을 하는 곳이 진이구요. 사해 역시 그 보좌 역을 하는 곳입니다. 戌에 대해서는 한동석님도 특별히 다루고 있습니다. 저 역시 원리입문 게시판에 `유폐된 술공의 신`을 써 놓은 것이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그리고 진토술토는 명리 뿐 아니라, 기문, 6임, 자미 등 모두 아주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명리에서 괴강살 역시 이것을 기준으로 밝힌 것이라 사료되고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2003.7.5.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re: 답변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김주형 날짜: 2003.07.06. 02:05:24

반겨주시고 친절히 답변까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지금까지는 어렴풋이 이런게 있구나...라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초님의 설명을 듣고 있으면 제대로 한번 원리를 탐독해봐야 겠다는 학구열이 새록새록 솟아나는듯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언제나 친절히 답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주형 배상.




제목: re: re: re: 친절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추윤식 날짜: 2003.07.06. 15:16:37

아무래도 제사주에 무술일주(괴강)진술충이 있어서 명리에 관심을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책을통한 명리공부를 하다보니 안초님의 깊으신 말씀 헤아릴길이 없군요.
金火交易이란 단어도 낮설고 모든것이 낮섭니다.

일반적인 도서들은 그냥 자오묘유는 왕지이고 인신사해는 생지이며 진술축미는 고지이다. 그런데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사주풀이엔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하면서 ^^;;)

항상궁금하였는데 안초님의 말씀을 듣고 있노라면 저도모르게 무언가 깨달아 간다고 해야하나요.
보통사람들은 우주변화(진리)를 깨치는것보다 선배님들께서 깨우친것을이용하여 돈벌이에 열을 올리는것 같습니다.더욱 깊은 공부를 위래 자주 들리겠습니다.
(학문이 더 깊어질때까지는 질문은 삼가하도록 하겠습니다.)좋은 말씀감사드립니다.




제목: re: 不傳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7.07. 00:16:11

"풋하하하~~"
"보통사람들은 우주변화(진리)를 깨치는 것보다 선배님들께서 깨우친 것을 이용하여 돈벌이에 열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위 선배가 진리를 깨우쳤다기보다 자기도 모르고 배웠고, 또 모르면서 남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 일반 아닙니까.

우리가 알다시피 말(言)에서 말(言)을 전달하면, 끝에 가서 그 말이 그대로 전될 될 확률이 몇 프로 나 될까요. 특히 이미 오래 전부터 근본을 빼먹으면서, 말만 전달되어 몇 백년이 흘렀다면 그대로 전해질 확률은 더욱 희박합니다.

위에서 추윤식님이 말씀하신 하신 것처럼 만약에 그대로만 전달되었다면, 굳이 힘들게 우주원리 공부해야 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지금 시대에 쉽게 돈 버는 것이 장땡이지! 저 역시 원리공부 안하고, 쉬운 길을 가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짜가라면, 그것을 가지고 돈을 벌 수 있겠습니까. 그런 것을 가지고 세계에 나아가 위풍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학문은 짜가 투성입니다. 조금만 지켜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짜가 때문에 예외를 같다 붙이고 또 붙쳐 놓은 모습을... 조금만 공부해 보면 위 예외는 금방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우주진리는 쉽고 단순(易簡)합니다. 예외는 진리가 아닙니다.

제가 짜가를 강조하면서 욕을 많이 먹지만, 이 짜가 때문에 청춘을 잃은 만큼, 이것을 후학들에게 다시 반복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제 학문적 양심입니다.

그래서 원리라는 어려운 길을 가도록 종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21세기 인터넷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래야만 21세기 한중일 3국에서 그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마도 이 학문을 공부하는 수 천명 중에 불과 몇 명만이 위 원리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또 그 분 중에서 실제로 원리의 흐름을 깨우치는 분은 1-2명이 나올까 말까 합니다. 그것도 수 백년에 걸쳐서... 이만큼 어려운 길이고, 또 대중이 하는 학문은 아닙니다.

지지닷컴은 이런 분들을 위해 시작되었고, 또 할 수 있다면 이렇게 탄생할 분을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왜??? 이 학문은 이런 분들에 의해, 그렇게 衰하면서도 다시 부활하여 이어져 왔고, 또 이런 분들에 의해 앞으로도 이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조: 不傳의 易道(입문게시판)

20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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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巳火도 궁금합니다... (^_^) 글쓴이: 초자청 날짜: 2003.06.26. 20:40:15

巳火도 궁금합니다.왜 金의 생지가 되는지...
다른 생지들과는 분위기가 달라서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巳酉丑 합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에궁~~ 이러다 십이지지 다 여쭤 보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좋은 글들 감사히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제목: re: 巳火도 궁금합니다... (^_^)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6.27. 00:12:26

초자청님! 안녕하십니까.
그 많은 생지중에서 제대로 뽑으셨군요.
답부터 말씀드리면, 巳金은 天門地戶입니다.
그래서 공간을 표현하는 3회합의 머리(首)가 됩니다.

먼저 天門地戶는 말 그대로 하늘의 문과 땅의 구멍입니다. 즉 우주와 우주를 연결해 주는 입구입니다. 신비스럽죠. 천문지호는 사해와 진술을 말합니다. 그래서 신살에서 위 지지는 특히 중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 사해진술을 가지고(월지,시지) 있는 사람이 이 학문을 공부하면 좋습니다. 물론 배고플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巳金은 공간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즉 시간이 가로로 흐른다면, 세로로 흐르는 공간의 시작이 巳金에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금화교역도 여기서 시작하구요.

다음 3회와 3방을 정리하면, 몇 가지 재미있는 규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회: 사유축(金), 신자진(水), 해묘미(木), 인오술(火)
3방: 인묘진(木), 사오미(火), 신유술(金), 해자축(水)

이것은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정말 이 우주가 이렇게 움직이는 것을 선현들이 알아내어 표현한 것입니다. 따라서 일단 중요한 것은 정말 이렇게 움직이는가 하는 것을 이치로 깨닫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 3회와 3방을 보고 좀 이상한 것이 없습니까. 土가 없다는 것이지요. 왜 中의 土가 없을까요. 中에 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금수목화와 목화금수 총8개고... 금목과 수화상쟁으로 된 것이 각각 6개씩이네용...

이 정도면 위 3방과 3회가 무엇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숫자를 잘 생각해 보세요. 좀더 자세히 말하면, 사유축은 金을 머리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위천 역시 金을 머리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 3회3방이 관점만 달리하면 건위천을 머리로 표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정도면 답은 얘기한 것입니다.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이렇게 이 학문은 마구재배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분명 이 우주의 흐름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같다는 것입니다. 이해 못하신 분도 向만 잡았다면 만족입니다. 왜? 방향만 제대로 가면 언젠가는 알아듣습니다.

20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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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금화(金火)

金火互宅(금화호택)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金火互宅 倒逆之理 嗚呼 至矣哉 无極之无極 夫子之不言 不言而信 夫子之道"(금화가 서로 宅하는 것은 도생하여 역성하는 이치이다. 아아 지극하다. 무극의 무극이여. 부자께서 말씀하지 않으셨지만, 말씀 안 하시고 믿으심도 부자의 道네)라고 金火宅을 설명한다.

- 금화교역(金火交易) -

金火四頌(금화4송)

일부는 '정역 15일언 金火四頌'에서,"四九二七金火門 古人意思不到處 我爲主人次第開 一六三八左右分列 古今天地一大壯觀 今古日月第一奇觀 歌頌七月章一篇 景募周公聖德 於好夫子之不言 是今日"(4·9 2·7의 금화문은 옛사람의 의사가 미치지 못한 곳이다. 내가 주인이 되어 차례로 문을 여니, 1·6 3·8이 좌우로 분열한다. 고금천지의 일대 장관이요, 금고 일월의 제일의 기이한 관경이라. 7월장 한편을 노래로 칭송하고 주공의 성덕을 크게 사모하니, 좋구나. 공자께서 말씀하지 않으신 것이 바로 오늘날일세)라고 금(4·9), 화(2·7)교역을 설명한다.

포위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金火交易의 先後天的 考察'에서, "土化作用과 寅申相火가 합세하여서 천체가 일대 거울을 형성하면서 태양광선을 지구에 복사한다는 것을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것은 우주변화의 완성이 아니고 실현방법이며 수단이었던 것이다. 우주의 목적은 太極의 형성에 있다. 그런즉 그것을 형성하기 위하여서는 火를 다시 金水 속에 포위하는 일이 필요하므로 相火로 하여금 그 준비를 하게 한 것뿐이다"라고 태극목적을 설명합니다.

금화원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物質의 化生'에서, "物質의 化生을 논하려면 먼저 金火交易에서 그 원인을 알아야 한다. 천체의 거울이 렌즈의 작용을 하면서 陽을 축적하는 운동을 하는 것은 지구 위에 있는 모든 생명 있는 물질의 核을 완숙시키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핵이란 것은 바로 에너지가 최대공약수를 이루어서 축적된 것이다(象數學은 이 원리를 律呂의 統一形態라고 한다). 그런즉 소위 光合成작용이란 것은 진실로 이 목적을 달성하려는 작용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天地運動이 子水를 創造하려는 작용, 즉 水를 本元으로 돌려보내려는 운동인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운기교역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金火交易의 運氣論的 고찰'에서, "5運과 6氣가 교역한다는 말은 바로 5運과 6氣가 합류함으로써 교역작용이 완성되는 것을 말하는 것인 바, 이것이 바로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라고 운기교역은 우주변화의 기본이라고 합니다.

금화정역

백문섭은 '정역연구의 기초'에서, "하도의 방위로서 北(水) 東(木) 南(火) 西(金) 中央(土)은 5행의 방위이며, 낙서의 방위는 北(水) 東(木)은 하도와 같으나 南(金) 西(火)가 자리를 바꾸어 정위한 까닭에 금화교역이 되는 것이니, 즉 하도의 金자리에 火가 位하고 火의 자리에 金이 位하는 것이 하도와 다른 점인데 낙서의 현 위치 金자리에 火가 가고 火자리에 金이 가면 도로 하도의 원위치로 환원하게 되므로 金火가 正易한 하도가 되는 것이다"라고 금화정역을 설명합니다.

- 천품(天稟) -

天稟(천품)

동무는 ‘동의수세보원’에서,"太少陰陽之臟局長短 陰陽之變化也 天稟之已定 固無可論 天稟之已定之外 又有短長而 不全其天稟者則 人事之修不修而 命之傾也 不可不愼"(태소음양의 장국의 장단은 음양의 변화이다. 천품으로 이미 정해진 것은 고정되어 논할 것이 없다. 천품으로 이미 정해진 것 외에 또 장단이 있어 그 천품을 온전치 못하게 하는 것이 있다. 즉 인사가 修身과 수신하지 않아서 命이 傾하니, 삼가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설명한다.

稟受(품수) 품수

최한기는 ‘氣學’에서,"豈特死者連續不絶 生者亦繼繼承承 此非大氣運化有斯層節 實由人氣運化稟受不齊 各自成局以爲長短壽夭"(어찌 특별히 사망자만 연속부절하는 것이겠는가? 출생자 역시 끊임없이 계속되는데, 大氣運化에 이런 사망과 출생의 층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실은 人氣運化가 품부받은 것이 달라서, 각자 국량을 이루어 장점과 단점이 되거나 오래 살기도 하고 일찍 죽기도 한다)라고 설명한다.

天氣在身(천기재신)

최한기는 ‘인정 교인문’에서,"天氣 在人形之內 卽所謂天性也 通於耳目口鼻手足 以爲踐形 賢知者 知有天氣 而不知在人形之內 是知天而不知人也 愚不肖者 徒知有人形 而不知天氣在內 是知人而不知天也 是以見得運化氣者 因天氣而知人身之運化"(사람의 형체 속에 간직되어 있는 천기가 곧 이른바 天性이라는 것인데, 耳目口鼻와 手足에 통하여 천형(踐形)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천기가 있음은 알면서도 사람의 형체 속에 간직되어 있는 것은 알지 못하니, 이는 하늘만 알고 사람은 알지 못하는 것이며, 어리석고 불초(不肖)한 사람은 한갓 사람의 형체가 있는 것만 알고 천기가 그 속에 있는 것은 알지 못하니, 이는 사람만 알고 하늘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父精母血(부정모혈)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胎兒의 天稟과 精神의 愚劣'에서, "아버지의 精子가 어머니의 卵子에 의하여 포위당하게 되는 그 순간부터 父精母血의 交互작용으로 인하여 異質的인 변화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다시 말하면 잉태하게 되면 胎中에서는 寅申相火 작용이 일어나게 되는 바 그때에 태아는 父母라는 2性의 변화작용으로 인하여 形成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과정에 있어서 어머니의 體質이 陰陽의 균형을 얻은 土化작용을 철저히 하여 준다면 母德이 坤順하여서 精子를 잘 보호육성할 것이지만 만일 母血이 木火金水의 어느 일방에 편벽되었을 경우에는 精子와 母血 사이에서는 矛盾이 야기(惹起)된다"라고 설명합니다.

모체의 생리작용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胎兒의 天稟과 精神의 愚劣'에서, "母體의 陰血에 너무 陰氣가 많으면 精子를 무리하게 압축하게 되고 너무 陽氣가 많으면 정자의 統一性이 解弛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여서 中道를 얻지 못한 정자는 아버지의 面貌를 점점 잃어가게 되는 동시에 어머니 쪽으로 기울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모체의 生理작용 여하는 胎兒로 하여금 부모의 어느 쪽을 닮느냐 하는 관건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가리켜서 선천적인 유전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합니다.

天稟(천품)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胎兒의 天稟과 精神의 愚劣'에서, "인간정신은 胎中에서 유전되는 것인바 태중에서 천품(天稟)을 받으면 그 정신은 우수할 것이고 만일 태중에서 나쁜 천품을 받고 탄생하면 그 정신은 열등할 것이다. 그런즉 좋은 천품이란 것은 적절한 土化작용이 行해지는 천품을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첨부하여 둘 것은 상술한 바의 우수한 정신이란 것은 記憶力이나 思考力의 優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超人間的인 精神的 姿勢까지를 겸비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단순한 聰明은 木火金水의 투쟁적인 과정에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절대 理性的인 총명은 土를 主體로 하지 않고서는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攝生(섭생)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胎兒의 天稟과 精神의 愚劣'에서, "부모의 후천적인 섭생(攝生) 때문에 태아의 정신과 체질이 변화하는 제2의 천품이 있다. 가령 姙娠中에 房事가 너무 심하면(房事란 모체로 볼 때에 陽氣의 배설이므로) 陽氣를 綜合하므로써 이루어지는 姙娠작용이 父精을 응취(凝聚)할 수 없게 됨으로써 태아의 性質은 점점 陽化하는 방향으로 변하여 가게 된다. 또 다른 면으로 보면 임신중에 어머니가 만일 七情이 잘 動한다고 하면 이것도 태아의 성질을 변화시키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가령 임신중에 喜怒가 妄動하게 되면 태아는 陽化하게 되고 悲憂가 심하면 陰血이 방종적 작용을 하게 됨으로써 태아의 성질은 陰化하여 가게 마련이다. 왜 그런가 하면 喜怒라는 것은 木火之氣요, 悲憂라는 것은 金水之氣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陰陽秩序를 문란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壽夭(수요)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精神의 特徵과 壽夭'에서, "인간은 선천적으로는 父母가 지닌 天稟 그대로 길러지고 거기다가 人爲的인 胎中之禍가 첨부되어서 탄생되는 것이므로 壽夭는 바로 그때에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壽한 遺傳을 받은 인간이 만일 불의의 질병 때문에 夭折한다고 하면 이것은 선천적인 수명과 관계가 없는 夭死일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아무리 壽한 유전을 받고 났다고 할지라도 후천적인 불섭생(不攝生) 때문에 죽는 것은 壽와는 별도일 것이다. 반면에 선천적으로 불량한 천품을 받고 탄생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후천적으로 잘 섭생하였기 때문에 壽가 연장됐다고 하면 이것도 역시 숙명적인 壽夭와는 별도인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 귀천(貴賤) -

貴賤(귀천)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미지대론'에서,"帝曰 其貴賤何如 岐伯曰 天符爲執法 歲位爲行令 太一天符爲貴人 帝曰 邪之中也 奈何 岐伯曰 中執法者 其病速而危 中行令者 其病徐而持 中貴人者 其病暴而死"(황제가 말한다. 그 귀천은 어떠한가. 기백이 말한다. 천부는 집법이고, 세립은 행령이고, 태일천부는 귀인입니다. 황제가 말한다. 중에서 사는 어떠한가. 기백이 말한다. 중에서 집법은 그 병이 빠르고 위태합니다. 중에서 행령은 그 병이 늦고 지속됩니다. 중에서 귀인은 그 병이 폭발적이고 죽습니다)라고 귀천을 3가지로 판단합니다.

尊卑(존비)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장'에서,"天尊地卑 乾坤定矣 卑高以陳 貴賤位矣"(하늘은 높고 땅은 낮으니 건과 곤이 정해졌고, 낮고 높음을 베풀음으로써 귀천이 자리했다)라고 음양의 尊卑를 설명한다.

和貴(화귀)

최한기는 ‘인정 측인문’에서,"容貌之氣 淸而和者貴 淸而隘者不貴 濁而和者貴 濁而隘者不貴 何但淸爲貴濁爲賤哉 淸而兼和 乃可貴也 濁而兼和 亦可貴也 其實和爲貴也 究其所以貴 則人物和應 在氣之和 運化交感 在氣之和 彼此阻隔 非和不解 事功成就 非和不通 論人品 而不知氣之和不 和 貴賤辨別 何以得其所以然也"(용모의 기가 맑고 和한 자는 귀하고 맑아도 편협한 자는 귀하지 않으며, 탁해도 화한 자는 귀하고 탁하면서도 편협한 자는 귀하지 않으니, 어찌 오직 맑음만 귀하고 탁함만 천할 뿐이겠는가. 맑고도 화를 겸해야 귀하고 탁하더라도 화를 겸하면 역시 귀하니, 실은 화한 것이 귀한 것이다. 그 귀한 까닭을 따져보면 인물의 和應은 기의 화에 있고 운화의 交感도 기의 화에 있어, 피차 격조함에 화가 아니면 풀어지지 않고 事功의 성취도 화가 아니면 통하지 못하기 때문이니, 인품을 논하는데 기의 화와 불화를 알지 못하면 귀천을 판별하는 데 있어 어떻게 그 所以然을 알 수 있겠는가?)라고 설명한다.

존비귀천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個體的 變化와 土化作用'에서, "인간의 정신과 육체는 陰陽의 호근관계로써 조직되어 있는 것이므로 만일 육체의 생리적 조건이 불완전하여도 정신과 생명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정신의 활동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되어도 그 영향은 육체에 미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신과 육체는 불가분리의 것일 뿐만 아니라 또한 여기에는 존비귀천의 차이가 없는 것이다. 다만 육체와 정신은 운동하는 면에서 볼 때에 精神이 主가 되고 肉體는 從이 되는 것이니 이것은 陰陽운동에서 보면 주체와 객체의 主從관계와 같은 것이다"라고 육체와 정신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가치평가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의 本質과 矛盾'에서, "인간의 본질은 생명과 정신인 바 그것은 운동하는 무대인 체구가 너무 좁으므로 이와 같은 운동조건에서 土化作用이 행해지기에는 너무도 불편이 많은 것이다. 그런데 토화작용이란 것은 역시 理性이 정상화하는 기본이며, 또한 수명이나 善愛作用의 주체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土化作用의 가치평가는 곧 그 사람에 대한 가치평가로서 나타나는 것이다"라고 가치평가를 설명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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