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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수통

하나의 동양학 2008. 12. 23. 18:40



제목: 감이수통 글쓴이: 우공 날짜: 2007.11.22. 17:45:57

인연있는 자들이

조용히 관조하고 해서 대우주의 이치(강기)에 감이수통한다면 不立文字 로서 저간의 갑논을박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서 차라리 불립문자의 길에 대한 이끌림이 있습니다. 이 길이 중도로 가는 또 한가지 길이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정진의 방법은 무엇이 있을 런지요 ?

감사합니다.




제목: re: 감이수통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3. 07:21:06

중도에 이르는 길은 3가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첫째가 理(학문)입니다. 이것은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그 결과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진정성은 보장될 수 있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위 3가지 중에 가장 어려운 길입니다.

둘째가 神(무속)입니다. 이것은 타고나야 하므로 아무나 접근조차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접근하면 결과를 얻기는 쉽지만, 오래 지속될 수 없습니다.

셋째가 氣(기공)입니다. 이것은 접근이 용이하지만, 그 결과가 각자의 아집 일 수 있으므로 진정성을 보장받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자기의 인연으로 타고난 다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이니 참고하십시오.

2007.11.23.안초




제목: re: re: 감이수통 글쓴이: 우공 날짜: 2007.11.23. 10:58:07

네 그렇군요.

비합리적인 미신의 영역으로 매도되어 왔던 무속도 나름의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동양학자로서 대우주의 이치에 감응하여 통한다는 것도 무속영역에서의 신에의 접으로 설명할 수 도 있겠네요. 중도의 길이 할 수(can)의 길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기인이 아니면 참으로 지난하고 어려운 길인 것 같습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평생을 황소걸음으로 동양학공부를 해야 겠습니다.

연전에 1293번 상담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본인의 명식중에서 戌이 저에게 미치는 길흉의 판단이 어떠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癸巳년 丑월생 노모와 불화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 연유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re: re: re: 감이수통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4. 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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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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