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혹시 파자(破字) 아시나요 ?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9. 16:51:37

心, 德, 福, 財, 子, 自 를 파자해서 숫자로 표기한다면 어떤 수가 될까요 ?

수고하세요.




제목: 數의 배당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30. 05:46:35

數에 관심이 많군요.^^

心, 德, 福, 財, 子, 自에 대하여 명료한 근거로 數의 배당이 있지는 않지만, 동양학의 원리를 오래하다 보면 감이 잡힙니다. 비록 근거는 없지만 제 감에 의존하여 數를 배당해 보겠습니다.

心은 중심을 말합니다. 하도 낙서를 보아도 알지만 생명이 발현하는 중심의 數는 5입니다.

德은 글자를 파자하면 알겠지만 四이니다. 神이 발현하기 위해서는 4德이 필수적입니다.

福과 財는 자신 없습니다.

子는 첫 시작이니 아무래도 1이 되겠지요.

自는 어느 치우침도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완전함입니다. 그렇다고 0은 아니므로 10입니다.

참고하십시오.

2006.7.30. 안초




제목: re: 한가지 부탁의 말씀(추가)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31. 14:04:14

책 구하는 내용 삭제 했습니다.

아직은 제가 볼 책이 아닌것 같군요.

지금 있는 책이나 열심히 보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하도 그림을 보면 1 수 3목 등 한자로 있는것이 있던데

원래 하도의 그림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하도와 복희 8괘만 같이 나온건가요 ?

추가)

제가 가지고 있는 우주 변화 원리 는 대원출판 에서 나온것입니다

혹시 초판 과 내용이 동일한지 궁금하네요.

지금 책은 한글이 많은데요 초판도 그러했는지 아니면 누군가가 한글로 바꾼것인지 ...




제목: 하도 낙서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31. 21:00:25

구전되어 오던 河圖와 洛書는 송나라 때 그림으로 완성되어 졌습니다.

하도는 말 그대로 圖이므로 數가 없습니다. 낙서는 書로 數로 표현합니다. 따라서 원래 하도에는 數가 없는데 후세 사람이 편하게 인식하기 위해 써 넣은 것입니다. 그리고 복희8괘는 위 하도의 원리에 괘를 넣은 것입니다. 참고로 하도원리라는 것은 태극모양을 말합니다.

우주변화원리를 처음 초판했던 곳은 어디인지 모르고 망했다고만 알고 있으며, 다음 행림에서 출판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자 등을 한글로 바꾸어 현재 대원에서 출판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중의원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행림과 대원의 차이를 많이 비교하였습니다. 그런데 겉에서 보는 것 보다는 생각 이상으로 차이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차이는 누가 봐도 행림의 오타를 대원에서 바로 잡은 것이었습니다.(사실 이런 부분은 대원출판사에서 공개해야 했음) 따라서 타자 면에서 차이는 있을망정, 내용면에서 큰 차이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위 두 가지를 비교하던 자료를 옆 새로운 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6.7.31. 안초

제목: 감사합니다(무)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31. 23: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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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수(數) 표기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4. 17:45:05

간단한 질문 입니다.

중의 원리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원전을 읽다보니 왜 그런지 궁금해서 ...

수(數)를 표기할때 어떤 경우는,

예를 들어서 16(한글로 십육)을 쓸때 어떤 경우는 그냥 一十六 이라고 하며

또 어떤 경우는 一十有六 이라고 씁니다.

왜 ... 어떤 경우에 有 를 사용해서 표기 하나요 ?

그리고 정역의 11 귀체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

11 이라는 수의 의미가 남달라서 그런가요 ?

그렇다면 무엇이 남다른지 ...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 ... ^^




제목: re: 수(數) 표기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24. 18:48:23

정역은 15일언과 11일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5와 1의 말씀이 아니라, 10이후의 15와 11의 말씀이라는데 주목해야 합니다. 즉 10을 기준으로 할 때 전반부가 아닌 후반부 말씀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정역에서는 10 이후를 선천, 10이전을 후천이라고 바꾸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도를 후천 낙서를 선천이라고 표현합니다.

10은 무극이고, 1은 태극이고, 5는 황극입니다.

그러니까 15는 무극과 황극에 대한 하나의 말씀이고, 11은 무극과 태극에 대한 하나의 말씀입니다. 따라서 11이란 무극과 태극 즉 개벽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만물은 10으로 돌아와 다시 1로 출발하게 됩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만법귀일, 무속에서는 만법귀신, 정역에서는 11歸體로 표현하고 있다고 봅니다.

一十六과 一十有六 차이

위 두 가지 표현은 황제내경 운기에서 분명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우 중요한 질문을 하셨지만, 저 역시 명료한 답을 드리기에는 그렇습니다. 단지 제 생각을 올려 보겠습니다.

數에는 체용이 있습니다. 체는 量(공간)의 움직임이고, 용은 序(시간)의 움직임입니다. 그래서 동양학에서는 象과 數가 함께 존재합니다. 즉 같은 0이라도 序의 관점일 때는 零이라고 표현하고, 量의 관점일 때는 空이라고 표현합니다.(한동석 우주변화원리 참조) 따라서 16을 표현할 때 序로 말하면 一十六, 量으로 말하면 一十有六이라고 표현함으로서 구분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저 역시 좀 더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좋은 질문을 주셨습니다.

2006.7.2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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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도낙서는 하나의 개체를 설명한건가요? 글쓴이: 곽용우 날짜: 2005.03.11. 14:40:04

하도와 낙서의 보면 여러가지 숫자가 나옵니다.
그것은 하나의 개체가 그렇게 변화한다는것인가요?

아니면 그 숫자만큼의 기운들이 모여서 그들이 그렇게 움직인다는것인가요.
아니면 둘 다에 적용이 가능한것인가요.
아니면 두개가 모였을때의 상황인지...



제목: re: 하도낙서는 하나의 개체를 설명한건가요?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3.11. 15:51:50

우주의 움직임을 설명한 것입니다.
즉 우주는 모이고(變) 흩어지는데(化), 모이는 象이 하도이고, 흩어지는 數가 낙서입니다. 정말 이렇게 우주가 변화하는지 깨닫는 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참고로 주역은 흩어지는 數 즉 낙서를 8괘로 표현한 것입니다. 단지 그 괘상만 하도8괘에서 빌려온 것이므로 일단 하도와는 무관하다고 보아도 됩니다.

하도, 낙서가 정말 인간이 이렇게 만들어 내기는 어렵고, 오직 神에 의해서 내려졌다는 것을 감동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림 만큼 옛 문헌에 고증하여 한나라, 송나라 때 그려진 것입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2005.3.11.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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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주중원리 글쓴이: 박경호 날짜: 2004.05.07. 14:01:41

안녕하세요.안초님.
우주중원리 동영상을 보니 개안이 되는 듯 님의 독특한 해석에 감명받았읍니다.
님은 모든 고전이 대우주와 소우주로 나눠 설명되어 있다고 하시며
우주원리를 대별하여 체계를 세우셨읍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문을 던지니 현답으로 응해주시길.
전통적으로 역학에서는 선천과 후천을 말합니다.
선천은 하도가 체고 낙서가 용이며 , 후천은 낙서가 용이고 하도가 체라고
말하듯이 , 주역도 상경은 선천이요 하경은 후천을 말하는 것이다라는 주장을 자주 접합니다.

이것과 님의 대우주 소우주 관점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고 싶군요.
그리고 언제 곡차 한잔하죠.
그럼 이만.



제목: re: 우주중원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07. 17:23:31

안녕하십니까.박경호님!

중의원리 동영상을 보시고 개안되는 듯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선천후천은 절대적 개념이 아닙니다.

주역의 시대에서는 박경호님이 말씀하신 “선천은 하도가 체고 낙서가 용이며 , 후천은 낙서가 용이고 하도가 체”가 맞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정역에서 선천은 낙서(2D)이고, 후천은 하도(1D)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에는 괴기하게 들렸는데, 정역(3D)관점에서는 틀림없는 말씀입니다.

대우주 소우주라는 구분은 생명관점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그러나 광의적 입장에서 양과 음으로 구분해 주셔도 될 듯합니다. 아마도 양과 음으로 본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좋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동영상을 수강하시는 분을 중심으로, [번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은 만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때 함께 뵙는 것이 좋겠습니다.

2004.5.6.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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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역에 대해서 글쓴이: 나봉훈 날짜: 2003.08.05. 23:01:40

周易 이라면 일월이 도는 이치입니다 그러면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지 않는것인데..
돌면 역의 이치로 봤을때 이탈됩니다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돌아야하는데 .....건금이 갑자 이고(오행으로 봐서)
진목손목이 곤토가 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겟읍니까?
그리고 하도와 낙서에서 도덕 합부도가 생하는 이치를 설명해주시면 갑사하겟읍니다




제목: re: 주역에 대해서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8.06. 00:04:47

나봉훈님!
깊은 공부를 하시는 분으로 보입니다만, 뭔지 모르게 착각을 하신 부분이 있는 듯합니다.

주역은 일월이 도는 이치는 맞습니다.
그런데 태양이 지구를 돌던지, 지구가 태양을 돌던지... 이것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이 무엇을 돈다는 주장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양학에서 그런 주장을 한 사람도 없을 텐데... 너무 쉽게 단정지어 버렸네요.

건금이 갑자입니까. 누가 건금을 갑자로 배당하는지요. 5행 배당은 가능할 망정, 60갑자 배당은 무의미합니다. 누가 이렇게 배당하는지 알려주십시오. 저도 공부 좀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진목손목은 진목손목일 뿐 이것이 또 어떻게 곤토가 되는 지요?

그리고 하도와 낙서에서 도덕 합부도는 또 무엇입니까. 지송하지만, `도덕 합부도`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습니다. 도데체 어디에 나오는 말입니까.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 re: re: 주역에 대해서 글쓴이: 나봉훈 날짜: 2003.08.06. 08:06:22

격물치지에 의하면 물유본말과 사유종시로써 만물은 하나이므로 일월의 이치나 생노병사의 이치나 춘하추동의 이치나다름이 없다고 압니다 창창 허공이 곧 소우주인 인간을 일컬듯이....무형의 진위를 알기위해서는 유형을 통해서만 이치를 논할뿐...

사람의 관점이란것은 어린아이가 보는관점과 대통령이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요
허나 인간은 자신이 알고 있는 만큼 가르칠뿐 ...어린아이가 대통령에게 가르침을 줄순 없을것입니다나의 기준이.... 앎이 ....바둑도 한수위면 이길수가 없거늘....

주역을 배우는 이유가 무엇이며?주역이 눈에 보이는 일월을 가르친것은 아닐지온데...
구구단만 외우면 끝인줄 아는 초등학생은 진정 구구단을 배우는 이치를 설명할수 없읍니다
주역이 가르키는 메세지는 진정 무엇인가요?



제목: 주역의 메세지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8.06. 08:39:29

나봉훈님! 감사합니다.
주역이란? 주자가 역학계몽에서 周나라때 쓰여진 易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도 The Book of changes라고 번역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일반 적인 易인 I Ching와는 구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역의 의의는?
역학계몽에서 占치는 책이라고 했습니다. 즉 미래를 알고자하는 조짐(卦/象)을 설명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점치는 이유는?
정약용은 주역4전에서 改過遷善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과오를 고쳐 善(道)으로 옮기는 것을 점치는 이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피흉취길)

따라서 주역이 주는 진정한 메세지는 미래를 卦로 알아 改過遷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 괘가 우주의 象을 함축해 놓은 것이므로, 자연히 우주의 움직임을 공부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003.8.6.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주역의 메세지 글쓴이: 나봉훈 날짜: 2003.08.06. 09:38:44

우주란 무엇이며? 어떤것을 우주라고 하나요?
과학에서 논하는 우주(현상계)를 설마 가르키는것은 아니겟지요?
오행과 팔쾌가 무엇을 제시하는 것이며
선천하락,후천하락,중천하락을 數와弓의 이치에서 논해주세요?




제목: 우주, 5행, 8괘, 선후천, 하도낙서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8.06. 10:58:13

안녕하십니까. 나봉훈님!
물론 우주는 철학적인 우주를 가르칩니다. 그렇다고 위 철학적인 우주가 현상적인 우주를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철학적인 우주에는 위 현상적인 우주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지닷컴 홈피 원리입문>우주(중)원리>1.1.우주를 참조하세요.

5행은?
말 그대로 5개의 움직임(행)입니다. 이것 역시 지지닷컴 홈피 원리입문>우주(중)원리>3.2.1.5행을 참조하시면, 황제내경, 5행대의에서의 정의가 있으니 참조하십시오.

8괘는?
말 그대로 8개의 조짐(괘/상)입니다. 이것 역시 지지닷컴 홈피 원리입문>우주(중)원리>3.1.3.8풍을 참조하시면, 공자, 소강절의 정의가 있으니, 참조하십시오.

선천하락,후천하락,중천하락을 數와弓의 이치에서 논하라고 하니...마치 무슨 시험을 보는 듯하군요.
근디 선천하도, 후천낙서, 중천있을 망정, 위 선후천이 합친 개념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數와 象이면 되지, 갑자기 弓이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거참~ 어떻게 보면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인 듯한데, 또 어떻게 보면 전혀 기초가 없는 분이 흉내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어쨋거나 선천하도는 10으로 되어 모이는 象을 표현한 것이고, 후천낙서는 9로 되어 분산하는 數를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도는 圖가 되며, 낙서는 書가 되는 것이며, 5행상으로 하도는 상생을, 낙서는 상극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자의 역학계몽에 잘 표현되어 있으며, 역쉬 위 우주(중)원리에 발췌되어 있습니다.참고가 되시는 지요.^^




제목: re: 우주, 5행, 8괘, 선후천, 하도낙서 글쓴이: 나봉훈 날짜: 2003.08.06. 12:37:02

안초님!
세상에 이미 글로써 써져 잇는것을 안초님에게 무엇하러 묻겟읍니까?
앉아서 컴푸터로 검색하면 안나오는게 없을 정도입니다 宇宙가 왜 집우 집주 이며 왜 집이 두개여야 하고 바둑에서 왜 두집 내면 산다 하는지..보이는 현상을 묻는것이 아닙니다
님은 안초이며 이름도 잇을 것입니다 그 이름이 궁금한게 아니고 안초님의 근본이 어디서 왓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바둑이 뜻하는 근본 이치가 무엇인가를 알아야지.... 흥미위주로 집 누가 많이 내는것이 최종 목적인가요?
질문 자체의 뜻을 파악 하지 못하시나요? 저는 역과 오행과 팔쾌의 색을 논하는게 아니라理 자체를 묻읍니다 이기론이라고도 하지요 성리학이라고도 하고요
또다시 책에 기술한 쓰레기를 외우고 있느냐 못 외우느냐를 말하진 마세요!
지식을 논하는게 아니라지혜를 묻습니다깊이 생각 하신 견해를 듣고 싶읍니다




제목: re: re: 글쎄요. 이렇게 해서 무엇을 얻으실는지... 글쓴이: 공갈거사 날짜: 2003.08.20. 11:57:39

후학이 한말씀 올립니다.
논쟁과 말장난은 종이 한장 차이라 생각합니다.
근거와 기준이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겠지요.
나봉훈님, 논쟁을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니까...
음양, 오행, 팔괘, 선후천, 하락 이렇게 한꺼번에 꼬아서 논쟁하지 말고... 각각 하나씩 개념 정리를 한 후에 토론이 무르익게 되면 그때 다시 총체적으로 한데 묶어 토론을 해 보는 것입니다.
이 곳은 많은 분들이 지켜 보고 공부하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저같은 후학들이 많지요.
그러니까 후학들을 위해서라도 차근차근 논쟁에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녕 고차원적인 말씀들을 나누고 싶으시면 전화통화를 하시던지 메일을 주고 받으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네요.

아~ 그리고 나봉훈님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卦를 쾌라고 읽을 수 있나요? 종종 그렇게 읽으시는 분들이 있던데... 궁금하네요. 왜 그렇게 읽는지 무슨 이유라도 있는지요




제목: 발음을 기록한것입니다 일명 두음법칙 글쓴이: 나봉훈 날짜: 2003.08.21. 12:33:06

언어와 글자는 의사전달의 매개체입니다.상대가 알아듣는 범위면 무난하다고 봅니다
중요한것은 ........속담에도 개눈에는 똥밖에 안보인다고 했듯이지폐라는것은 개에겐 소용이 없읍니다지폐란것은 필요에 의한 수단이지 목적물이 아닙니다

문답이라는 것두 문제를 내는사람은 달을 설명하라는 문제를 냈는데답을 한 사람은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써놓으면 문제를 더 쉽게.. 알아듣게 내야 되며 답을 틀리게 말한 사람의 잘못은 아닙니다단지 수준을 맞추어서 낼려니까 여러번 문제를 내어 보는 것입니다
결국 문제를 제일 알아듣기 쉽게 내는것이 가장 훌륭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문제를 내면 대부분의 답을 하는사람들은 다 아는것을 왜 문제라고 내느냐? 하는게 문제입니다
결론적으로 영어를 모르는 사람에게 영어로 답해주시는 우를 범하진 마시라는 것입니다 한글로 설명해야 알아들을수가 잇읍니다
천하의 지식을 가졋어도 이해가 되도록 가르치지 못하면 진정한 스승이 될수가 없으며 문답 자체가 무의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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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와 삼극개념-문답

오운육기와 삼극 개념 글쓴이: *** 날짜: 2004.11.28. 17:09:38

易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감히 글을 올리는게 송구하오나 여기 지지닷컴에서는 기존의 잘못 오도된 역학에 대해 고전을 통해 다시 원리를 바로 세우시려는 분들의 노력과 진정한 역의 진리를 찾으시려는 분들의 연결고리로 보이며, 이러한 노력이 진리에 대한 이해와 학문의 발전을 가져오는 밑거름이 된다고 저도 생각하기에 술이망작의 글을 매맞을 각오로 올립니다.

일반적인 역학이 천문을 통해 그 이론을 발전시켜왔던 것과 달리 다른 관점에서 본 개념으로, 워낙 역학에 무지몽매한 사람이 쓴 글인지라 많은 분들의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無極生陰陽(태극, 반태극), 太極生四象, 四象生六氣

無極은 모든 것인 동시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즉 차원이 없습니다. 反太極과 太極은 1차원적 관점에서 본 것으로 선(線)의 개념입니다.(+x축,-x축 : 兩極으로 분리됨) 무극이 태극과 반태극으로 나뉠 때는 반발력이 없습니다. 四象은 우주를 2차원적 관점에서 본 것으로 면(面)의 개념입니다.(4방위: x,y축) 六氣(三陰三陽)는 우주를 3차원적 관점에서 본 것으로 공간(空間)의 개념입니다.(x,y,z축)

三極 --- 無極(순양토), 太極(수), 皇極(토) 太極이 純陽土(無極)에 의해 분열운동을 할 때, 반발력이 존재하는 皇極運動을 하게 됩니다.

四象 --- 이미 無極이 陰陽으로 나뉘었기에 太極이 皇極운동을 할 때 陰陽으로 나뉘는게 아니라(겉보기에는 음양운동을 하는 것처럼 보임), 太極은 곧바로 四象으로 나뉘어 皇極運動을 합니다.

따라서 太極이 皇極運動을 할 때에 陰陽이 아니라 四象이 기본이 되어 變化를 합니다. 五行 --- 태극이 황극으로의 운동에서 四象의 운동성을 1차원적(직선, x축)으로 본개념이기에 1개의 土만 필요합니다. 즉 분열로 대표되는 火와 수렴으로 대표되는 金 사이에 土가 필요하며 겉으로는 하도의 상을 띠나 속으로는 반발력에 의해 낙서의 상인 金火交易이 존재합니다. (시간의 개념이 생함)

水와 木 사이에 土가 없는 것은 오행이 순환의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의미하며 만약 순환의 개념이 있다하더라도 우리가 알고 있는 자체 순환이 아니라 씨앗을 통한 대물림을 통한 순환의 개념입니다.

河圖, 洛書 --- 하도, 낙서는 태극이 황극운동을 함에 있어서 五運과 六氣가 나오게 되는 이치를 담고 있으며, 하도는 표면적인 상을, 낙서는 그 속에 있는 반발력을 표현합니다.

五運은 10天干을 매개로 하여 만들어지는데, 陽干은 하도의 상을 띠고, 陰干은 그에 대한 반발력이기에 낙서의 금화교역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보여지며, 이러한 五行의 시작인 甲木은 1차원적인 개념이기는하나 甲木에서 이미 甲己土의 場이 만들어지며 3차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에 6氣의 개념이 들어가게 됩니다.

十天干 ---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로 오행의 운동성을 설명함에 있어서, 태극을 사이에 두고 무극의 힘과 황극의 힘, 즉 2개 힘의 대립관계 속에서 오행을 보기에 +목(甲木), -목(乙木)과 같이 오행이 음양으로 나뉘어 十天干이 되며 이것은 五運을 導出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五運 --- 甲己土, 을경금, 병신수, 정임목, 무계화, 己甲土, 경을금, 신병수, 임정목, 계무화로서 오행이 단순 관점이라면 오운은 황극운동의 獨自運을 본 관점으로, 五運은 10천간에서 갑기토, 기갑토에 의해 생기는 2개의 場을 도출하기 위해 쓰입니다.

甲己土 --- 황극운동의 출발점인 甲木에서 그 끝인 己土라는 변화의 한계를 갖고서 하나의 場을 형성하며 무극이 태극을 분열할 때 태극내 반발력이 존재하는 相生의 場을 형성

己甲土 --- 황극운동의 말단인 己土에 이르러서는 여지껏 속에 숨어 있던 분열의 힘에 대한 태극내 반발력이 겉으로 드러나며 이렇게 겉으로 드러난 반발력에 대항하는 또 다른 태극내 반발력이 생기는 전환점으로 이 때 갑기토와는 또 다른 기갑토라는 相克의 場을 형성 < 예를 들면 우주의 빈공간인 진공상태는 갑기토, 우리가 물질이라 여기는 物은 기갑토 >

十二地支 --- 태극이 황극운동을 할 때 1차원적 운동성(오행, 10천간)을 2차원(面의 개념, xy축)적으로 본개념으로, 즉 종적 개념을 횡적으로 잘라 본 개념으로, 1차원적관점인 오행에서 가려져 있던 四象의 특징이 드러나기에 4개의 토가 필요함. 운동 방향이 다른 4개의 힘(四象)을 하나의 자체순환이 가능케 하는 것이 4土의 작용임 1차원적 관점인 五行에서 순환의 개념이 들어가려면 2개의 土가 필요하나, 1개의 土만 있음으로, 五行이나 五運을 순환의 개념으로 생각해서 우주생성의 원리를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1차원적 관점인 오행의 甲木에서 이미 甲己土라는 하나의 場이 만들어지는데 이러한 場은 3차원적인 場의 개념이기에 2차원적인 개념인 12地支에서 3차원적 개념을 끌어 낸 것이 6氣의 개념이됩니다.

甲己土나 己甲土라는 場은 1차원적, 2차원적, 3차원적 관찰이 가능한데 1차원적 관점이 오행, 오운, 10천간이고, 2차원적인 관점이 사상, 팔괘, 12지지가 되며, 3차원적 관점이 六氣가 됩니다. 甲己土라는 場은 무극의 태극분열에 대한 분열과정 중, 태극의 반발력으로 생긴 場으로 여기서의 六氣는 공간(x,y,z축, negative공간)의 개념을 형성하고, 己甲土라는 場은 속에 잠재되어 있던 태극의 반발력이 표면으로 나타나면서 반발력에 대한 또 하나의 반발력으로 생긴 場으로 여기서의 六氣는 物의 개념(positive공간)을 형성합니다. 즉 己甲土는 甲己土의 반발력에 의해 생한 결과물입니다.

보통 12地支에서 沖의 개념을 가지고 六氣를 도출하였기에 六氣와 12地支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6氣(3차원, 空間)와 12地支(2차원, 面)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六氣를 도출하는 방법은 12지지를 이용하는 방법과 낙서의 相克의 원리를 이용하는 방법 2가지가 있습니다.

六氣 --- 水克火, 火侮水, 火克金(土合土), 金侮火(土反土), 金克木, 木侮金

여기서 토극수와 목극토가 빠지는 것은 낙서의 5土가 황극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무극(순양토)를 의미하기에, 반발력의 산물인 6기가 근본 힘(무극)과의 직접관계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무극에 의해 이미 만들어진 四象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태음(습토)과 양명(조금)이 하나의 축(x축)이고, 소음(군화)과 태양(한수)이 하나의 축(y축)이고, 궐음(풍목)과 소양(상화)이 하나의 축(z축)으로 공간을 이해하는 기본 요소 여기서 황극을 무극이 태극을 분열시킬 때 그에 대한 반발력이라 본다면 6氣는 황극의 완성입니다.

相火의 개념에 대하여 6氣 중에 少陽相火와 원래 相火 자체에 대한 개념이 혼동되어 표현된 것이 많은데, 君,相火의 개념에서 6氣의 君,相火는 원래 군상화의 개념을 假借한 개념으로 원래 군상화에서 君火는 無極의 속성이 있고, 相火는 君火에 대한 반발력으로 6氣 자체를 의미한다할 것입니다. 이는 마치 햇빛에 의해 땅의 복사열이 발산하는 것과 흡사하며 지축의 경사가 상화(6氣)를 확연히 드러내는데 도움을 주지만 지축의 경사 때문에 상화(6氣)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re: 질문 태극과 반태극 및 운동의 개념 글쓴이:*** 날짜: 2004.11.29. 21:01:02

짧은 소견이라 님의 글이 난해하기만 하네요. 있는 그대로 님의 주장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기초적인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수 가르쳐 주세요. 제 느낌으로는 거의 한 문장마다 보충 설명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 반태극 용어의 필연성에 대한 질문
우선 님께서는 "무극이 태극과 반태극으로 나뉠 때는 반발력이 없습니다."라 하셨습니다. 무극이 이미 태극과 반태극으로 나뉘는 것을 `양의`라 보아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무극이 음양으로 나뉘는 것 자체를 태극으로 설정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태극이 음양으로 나뉜다면 반태극은 반음, 반양을 生하는 것 같습니다만...

태극 즉 +축에서의 음양, 사상과 반태극 쪽에서의 반음양 반사상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이 전체를 다만 태극과 음양으로 표현하면 안되는 것인지... 왜 하필 반태극의 용어를 쓸 수 밖에 없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2. 무극의 무차원성에 대한 질문
무극은 차원이 없다 하시고서는 이어 태극이 순양토(무극)에 의해 분열 운동을 한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즉 무극은 심지어 공간도 시간도 없는 무차원인데 이 무차원이 무슨 까닭으로 태극과 반태극으로 나뉠 수 있는 것인지 무극은 차원도 없는데 어찌하여 음양의 구분을 하는 것인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3. 반발력에 대한 개념
님의 글에는 반발력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반발력에 대한 보충 설명 부탁드립니다.

4. 운동에 대한 개념
님께서는 태극이 무극으로 인해 분열운동을 한다. 하시고 또한 태극이 황극운동을 한다 하시고 태극이 황극으로의 운동을 한다 하시고, 운기를 설명하시면서는 황극 운동의 독자적인 운을 말씀하셨습니다. 도대체 님의 글에서 말하는 운동이란 무엇입니까? 또한 황극운동은 태극이 하는 운동을 일컫는 것인지 황극자체가 운동한 다는 것인지 혹은 그들 가각이 운동하는 목적인 무엇인지 보충설명 부탁드립니다.

5. 삼극을 왜 오행의 용어로 설명하는가?
분명 삼극은 오행 보다 상위의 개념입니다. 님의 글에서도 무극 태극반태극 황극 등은 오행의 형성 이전부터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오행의 용어를 빌어서 삼극을 설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를 들자면, 어머니와 아버지의 성품을 굳이 아들 딸 손자 손녀의 이름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는가 입니다.

6. 반태극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는 참고 문헌은?
반태극이라 지칭하지는 않았어도 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고전이나 현대의 서적들을 추천해 주십시오.

맺으며... 무지하게 유치한 질문들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궁금하기에 알고 싶기에 질문드립니다. 귀찮다 마다하지 마시고 아시는 바 모두 알려 주시길 간청합니다.

re: re: 질문 태극과 반태극 및 운동의 개념 글쓴이: *** 날짜: 2004.12.01. 01:26:08

지난 번 황극에 대한 ***님의 글을 함부로 인용한 것에 대해 우선 사과를 드리고 이번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합니다.

우선 제 글이 고전과 사뭇 다르다는 점을 알기에 述而妄作의 평가가 나오리라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을 제 나름대로 내지 않을 수 없었던 고민이 있었고 혹시 제가 잘못되었다면 어느 부분에서 어떠한 오류를 범하였는지를 찾고자 고수분들이 많이 계시는 이런 공개된 자리에 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易에 대해 이제서야 관심을 가지고 막 공부를 시작하려는 초보자 입장에서 누구에게 가르칠 입장은 못되나 제가 가지고 있던 관점에 문제가 있다면 그러한 부분이 무었인지 스스로 찾고자하는 입장에서 어떠한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관점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반태극 용어의 필연성에 대한 질문
<<우선 님께서는 "무극이 태극과 반태극으로 나뉠 때는 반발력이 없습니다."라 하셨습니다.>> 만약 무극이 태극이나 반태극으로 변화할 때 반발력이 있다면 그것이 황극(반황극?)이며 이러한 반발은 무극으로의 逆行을 의미하지 않기에 무극이 태극과 반태극으로 나뉘는 그 자체만은 반발력이 없다고 봅니다.

<<무극이 이미 태극과 반태극으로 나뉘는 것을 `양의`라 보아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무극이 음양으로 나뉘는 것 자체를 태극으로 설정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 한동석씨는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태극을 坎爲水"로 표현하면서, "무극이 태극으로 변화하는 과정중에 동질적 분파작용을 일으켜 음도의 세력권을 이루게 되는 것"이라 표현한 부분을 두고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문제는

1). 태극이 갖는 極性이 無(무극,中)에서 有(태극,水)로 아무런 대가없이 스스로 이루어졌다는 점은 논리의 헛점으로 보이며,
2). 한동석씨의 표현대로라면 "태극(감위수)에서 一陽이 陰을 분열하여 미세한 단계에 간 상태가 황극이며, 황극은 무극이 되기 위한 준비단계"라고한 표현에서 中의 무극에서 태극水가 나오고 태극水가 中을 넘어서 火의 극으로 간 상황을 中으로 보는 등, 한동석씨의 논리는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이 되는 논리입니다. 한동석씨의 무극을 土(中)로 보면서도 陽에 의해 陰이 분화된 상태를 무극으로 봄은 단순 오행적 사고방식에서 나온 것인지는 몰라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부분입니다.

<<태극이 음양으로 나뉜다면 반태극은 반음, 반양을 生하는 것 같습니다만... 태극 즉 +축에서의 음양, 사상과 반태극 쪽에서의 반음양 반사상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태극 내 변화도 상상하기가 힘이 드는데 반태극의 변화도 설명하라 하시니...^^ . 혹자는 반태극의 세계를 영혼들의 세계로 보기도 합니다만 전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이 전체를 다만 태극과 음양으로 표현하면 안되는 것인지... 왜 하필 반태극의 용어를 쓸 수 밖에 없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반태극의 문제에서 반태극의 개념을 설정한 이유는 기존의 2분법적인 "무극생태극, 태극생양의, 음양생사상, 사상생팔괘" 에서 아무것도 없는 무극에서 물론 太易, 太初, 太始, 太素가 있지만 하나의 극성을 가진 태극이 나왔다는 이론 자체가 불합리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태극이란 개념을 두어야 무극에서 태극이 나왔어도 반태극으로 인해 여전히 무극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 우주를 논함에 있어서 굳이 반태극의 개념이 중요한 건 아닙니다. 그러나 태극이 이미 편차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기 위해 사족이긴 하나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태극생양의"에 대해서는 진실로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이지만 "태극생사상"이라 해야 하도, 낙서의 의미를 가진 오행, 오운, 10천간, 12지지, 6기 등이 설명이 된다고 봅니다.(이 모든 것이 四象을 기본으로 해서 이론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생각한다면 무차원에서 1차원이 생하고(무극생음양), 1차원에서 2차원을 도출하고(태극생사상), 2차원에서 3차원을 도출한다(사상생육기)는 관점에서 나온 말입니다. 덧붙인다면 四象의 개념을 담고 있는 오행은 1차원적인 관점인 관계로 사상의 특징이 다 나타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분열의 木火, 수렴의 金水로 사상의 독자성이 분열과 수렴이라는 개념하에 묻혀 있습니다.

2. 무극의 무차원성에 대한 질문

<<무극은 차원? ?없다 하시고서는 이어 태극이 순양토(무극)에 의해 분열 운동을 한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즉 무극은 심지어 공간도 시간도 없는 무차원인데 이 무차원이 무슨 까닭으로 태극과 반태극으로 나뉠 수 있는 것인지 무극은 차원도 없는데 어찌하여 음양의 구분을 하는 것인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용어를 몇가지 정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기존에 易學에서 무극에 대해 "무극생태극"에서의 무극과 "10천간 중에 무극의 표현"에서의 무극과는 구별을 해야 하는데 이를 구별하지 않아서 생긴 오해가 저의 표현에서도 구별없이 쓴 잘못이 있었다고 봅니다. "무극생태극"에서의 무극을 진짜토라는 의미에서 無極眞土라하고, 10천간에서 논의될수 있는 무극을 純陽土라 하겠습니다.(이래도 될런지...)

"무극진토는 차원이 없다" 따라서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양토, 순음토는 편차를 가지게 됩니다. 무극진토에서 태극이 나올 때, 반태극도 나와 무극진토에서 태극으로의 변화 이후에도 여전히 전체적으로 볼 때 무극진토의 특성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극진토에서 태극과 반태극으로 나뉠때 태극이라는 場과 반태극이라는 場을 유지시키는 각각의 주인이 있어야 태극과 반태극이 만나 무극진토로 되돌아가는 상황을 막을수 있기에 각각의 場에는 반대가 되는 개념의 순양과 순음의 토가 존재하며 이러한 순양과 순음의 토는 각각의 場에 주인으로 그 장을 유지시키고 변화시키는 주체로 작용합니다. 비록 순양토나 순음토가 무극진토에 비해 순도는 떨어지나 태극이나 반태극의 입장에서 보면 거의 무극의 성질을 갖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3. 반발력에 대한 개념

<<님의 글에는 반발력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반발력에 대한 보충 설명 부탁드립니다.>> 태극의 場에는 그 場을 유지, 변화시키는 순양토(무극)가 있어 태극을 유지도 시키지만 태극에 변화를 주는 1차적인 힘으로 작용하고 그에 대한 태극내 반발이 2차적인 힘을 불러오며, 2차적 힘에 대항(2차적 힘 사이에 작용)하는 3차적 반발이 있게 됩니다.

4. 운동에 대한 개념

<<님께서는 태극이 무극으로 인해 분열운동을 한다. 하시고 또한 태극이 황극운동을 한다 하시고 태극이 황극으로의 운동을 한다 하시고, 운기를 설명하시면서는 황극 운동의 독자적인 운을 말씀하셨습니다. 도대체 님의 글에서 말하는 운동이란 무엇입니까?>> 이 모든 표현은 순양토(무극)에 의해 태극이 변화하는 상황을 태극-황극간 운동(우주)으로 표현했습니다.

"운기에서 황극운동의 독자적운..."은 우주를 우리가 속해 있는 우주가 다가 아니라 다원 우주의 관점이면서 각각의 우주에는 서로 각각의 독자운(限界)이 있다는 관점으로 썼습니다.

<<또한 황극운동은 태극이 하는 운동을 일컫는 것인지 황극자체가 운동한 다는 것인지 혹은 그들 가각이 운동하는 목적인 무엇인지 보충설명 부탁드립니다.>> 순양토(무극)에 의한 태극-황극간 운동으로, 지금 현 우주를 설명하는 도구이지 그것에 무슨 목적이 있겠습니까?

5. 삼극을 왜 오행의 용어로 설명하는가?

<<분명 삼극은 오행 보다 상위의 개념입니다. 님의 글에서도 무극 태극반태극 황극 ! 등은 오행의 형성 이전부터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오행의 용어를 ! 빌어서 삼극을 설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를 들자면, 어머니와 아버지의 성품을 굳이 아들 딸 손자 손녀의 이름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는가 입니다.>> 三極개념에 의한 태극-황극간의 운동은 현 우주를 설명함에 있어서 단순 명료하게 추상한 개념이고, 오행과 기타 개념은 부연 설명입니다. 무극이나 태극은 오행 이전의 개념이라고 볼수 있으나 황극을 꼭 오행 이전에 형성된 개념이라고 볼수는 없을 것 같네요

6. 반태극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는 참고 문헌은?

<<반태극이라 지칭하지는 않았어도 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고전이나 현대의 서적들을 추천해 주십시오. >> 述而妄作이라 그런 의미를 내포하는 서적이 있을런지...혹시 ***님께서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서적을 발견하신다면 꼭 좀 알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 re: re: 재질문. 나름대로의 느낌 글쓴이: *** 날짜: 2004.12.01. 06:38:19

***님 글 잘 보았습니다. 여전히 제게는 어렵기만 합니다. 道를 논하는 것이라면 그냥 제 짧음으로 지날 수 있겠지만, 문답논쟁이라 자꾸만 님을 귀찮게 해 드리는 것 같네요.

진실을 안다면 거짓은 자연히 구분이 되겠지만 진실을 모르는 저로서는 진실인지 거짓인지 구분하기가 몹시 어렵습니다. 다만 고전과 부합한다면 그저 진리에 한걸음 더 가까운 것이겠거니... 생각하면서 우둔하게 공부를 하고 있을 뿐이랍니다.

제가 님의 글을 읽은 느낌으로는...
한동석 선생의 삼극모델은 시간관점이 주된 것이라면 님의 삼극모델은 공간 관점이 좀더 주가 되는 설명 같습니다. 육기가 3차원 공간을 이루고 5운이 시간의 1차원을 이룬다는 것 같습니다. 또 이것이 태극과 반태극으로 크게 나뉘니 총 8차원의 우주 모델인 것 같습니다.

우변원에서는 황극-무극-태극간의 순환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님의 모델음 무극의 큰틀안에 태극과 반태극이 각각의 차원을 만들어 낸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다만 황극에 대해서는 어느 지점에 어떻게 우주 변화에 기여하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변원에서는 황극이 선후천의 중심으로 음양의 교역을 담당한다고 했지만 님의 글에서는 황극이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 혹은 어떤 목적 혹은 어떤 변화를 일으킨다는 내용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태극과 반태극의 작용이 극에 이르면 황극에 이르는 것인지 그래서 서로 교역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태극의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무극의 상대적인 축이 되는 것인지... 황극도 황극 반황극이 존재하는 것인지 각각 그것들이 운동하는 목적인 무엇인지에 대한 보충 설명 부탁드립니다.

완전히 남의 다리 긁고 있으면 어떡하죠?
거듭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삼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재질문. 나름대로의 느낌  글쓴이: ***** 날짜: 2004.12.01. 19:22:13

저도 의문점을 갖고 있기에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는 상황에서 逆으로 질문을 받으니 짧은 머리로서 대답이 곤궁하기만 하네요, 그러나 시작을 했으니 제 생각만 말씀 드립니다. 述而妄作이라! 사실 이러한 답변이 一考의 가치도 없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가볍게 봐주세요^^

<< 다만 황극에 대해서?? 어느 지점에 어떻게 우주 변화에 기여하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변원에서는 황극이 선후천의 중심으로 음양의 교역을 담당한다고 했지만 님의 글에서는 황극이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 혹은 어떤 목적 혹은 어떤 변화를 일으킨다는 내용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

앞 전의 글에서 블랙홀을 태극으로 보았듯이, 태극 자체만은 우주로 보지는 않습니다. 순양토(무극)가 태극을 분열하여 황극을 만들어 낼 때(태극-황극간 운동)를 우주로 보기에, 우주 자체를 황극으로 보며 甲木이 시작할 때부터 황극으로 봅니다. 다시말해 황극이 우주변화에 영향을 준다기 보다 우주변화 자체를 황극으로 보고 있으며, 황극에서 極이란 글자에 의거하여 굳이 極點을 찾는다면 순양토에 반발하는 힘이 제일 큰 10천간에서는 己土, 12지지에서는 未土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고전과는 정 반대로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제 심정이 갑갑합니다)

태극-황극간 운동에서 先後天의 변화 지점은 10天干에 따른 오운의 변화에서 甲己土가 己甲土로 바뀌는 己土를 선후천의 중심으로 보았습니다.(낙서의 5土를 순양토(무극)으로 보고, 己土를 태극-황극간 운동에서 陰陽이 바뀌는 極點으로 보았습니다.)

즉, 무극진토에서 태극(또는 반태극)이 生할 때 하나의 場이 형성되고, 태극에서 황극으로의 운동을 할때(태극-황극간 운동), 하나의 場을 만드는게 아니라 2개의 場이 형성이 되는데, 먼저 이루어졌다고 여겨지는 甲己土의 場에서 이를 바탕으로 己甲土의 場이 이루어 진다고 보여지며 이러한 지점을 10天干에서의 己土로 보았습니다.

이를 두고 모 종교에서 논리를 비약시켜 지구의 지축과 연관지어 후천개벽을 이야기하는데, 지구의 지축이 아무리 바로선다고 하여도 우주의 근본원리 자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易이아니라 曆에 변화가 오는 정도가 되지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지축의 경사문재도 지나치게 의미를 확대 해석 하는데 지축이 바로 선다고 하여도 다시 기울게 되어 있습니다. 적절한 예는 아니지만 돌고 있는 팽이를 가정한다면 우리 눈에 아무리 바로 서 있는 것처럼 보여도 바로 서있는게 아니라 원심력과 구심력 사이에 균형을 잡으려고 부단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시 2개의 場 이야기로 돌아와서, 헤켈의 "개체발생은 계통발생을 되풀이 한다"는 설은 비단 생명체에 국한된게 아니라 전 우주가 그러하다고 보는데, 단지 "그 원리가 무어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숲과 나무 사이를 부단히 오가며 진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소우주라 불리는 인체에서도 처음 受精되었을 때는 甲己土의 場(내순환)만 있던 것이 나중에 외배엽에 있던 뇌(줄기세포)가 중배엽 속으로 파고 들면서 己甲土의 場(외순환)을 만듬으로, 갑기토 없는 기갑토는 존재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모 종교에서 낙서의 원리가 겉으로 드러난 己甲土의 場을 先天으로 보아 후천 개벽 운운하며 이론들을 만들고 있는데, 물론 종교의 특성이 아무리 無極을 추구한다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이론을 만들어 사람들을 현혹 한다면 그 업이 태산과 같을 것입니다.

<<태극과 반태극의 작용이 극에 이르면 황극에 이르는 것인지 그래서 서로 교역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태극의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무극의 상대적인 축이 되는 것인지... 황극도 황극 반황극이 존재하는 것인지 각각 그것들이 운동하는 목적인 무엇인지에 대한 보충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주변화의 원리에 보면 태극을 坎爲水라 하여 坎字를 土가 결핍된 것이라 표현 했듯이 즉 태극이 불완전하다보니 스스로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수시로 순양토에 의해 태극-황극간 운동을 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無極眞土와 皇極은 전혀 별개의 개념으로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처럼 "황극이 무극이 되기위한 준비단계"라 봄은 문제가 있습니다.

도표로 그려가며 설명을 드리면 좋은데... 무극진토에서 태극으로의 변화를 종적인 변화로 본다면 태극에서 황극으로의 변화는 횡적인 변화로, 무극진토가 限界가 없는 개념이라면 황극은 출발부터 限界를 갖는 개념이기에, 무극진토와 황극은 만날 수도 없고 비슷하지도 않으며 더구나 상대축의 개념은 아닌거 같습니다.

한때는 저도 반태극과 반황극에 대해 무지하게 고민을 해 봤고, 제 선생님은 "귀신도 사상체질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을 보아서는 반태극의 세계를 말씀 하신 것같기도 한데 꼭 그걸 표현했다고 보기에 논리적으로도 그렇고 눈으로 확인돼지 않는한 해석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re: 질문을 정리하며...^^ 글쓴이: *** 날짜: 2004.12.01. 22:56:33

***님 답글 잘 보았습니다. 그래도 질문하고 답글 볼때마다 님의 논지를 조금씩 더 이해하게 되는 것을 보면 역시 대화를 하는 것이 좋긴 좋은가 보다~ 생각해 봅니다.^^일단 님의 주장을 고전과 연계시키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하도, 낙서, 선후천정역 팔괘를 님의 우주모델로 새로이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마 평생이 걸릴 수도 있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일생을 걸고 해 볼만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또 그러한 원리를 의학이던가 혹은 다른 술수로 현실화 시켜낸다면 그 업적이야 말로 노벨상감일 겁니다. 제 바램을 몇자 보태면요. 역에서 쓰이는 당연한 상식같은 것을 처음부터 의심하고 파헤치는 과정이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님의 상화에 대한 설명이나 지축에 대한 입장 역시 우변원을 읽으면서 느꼈던 답답함을 한번에 날려 버릴 만큼 시원하고 통쾌했습니다.~ 바로 그거야. 싶더군요.^^ 원래 핵심은 이해 못하고 잔가지에 매달리는게 제 특성인지라~^^

과학도 철학과 수학의 접목이었듯 앞으로 역학 역시 수학과의 접목이 필수라 생각됩니다. 특히 4차원이 넘으면 실존으로 만들수도 그릴 수도 없지만 수식안에서는 10차원이라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안초님의 생각을 제가 베낀 것이죠.^^ 출처를 밝혀야 착한 사람이 되는게 요새 세테같습니다.

최소한 삼극만큼은 오직 상수로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1태극 5황극 10무극... 일부선생이 바보라서 1감수를 몰랐을까요? 저 같으면 1태극이라 안하고 1감수태극이라 썼을 겁니다. 차라리 10기토무극이라던가 10미토 무극이라던가... 굳이 상수로 밖에 표현하지 못한 고충을 우리가 짐작하고 그것을 더욱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소견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두손을 합장하면 1이 되지만 각 손가락에 붙은 번호 역시 1이 존재하지요. 하나는 1이지만 다른 하나는 1수가 될 겁니다. 하지만 이것은 차원이 다른 것이기에 같은 1로 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변원에서는 이것을 강제로 하나로 연결시키고 있지요. 그래서 술토를 태극이라 한다던가 미토를 무극이라 한다던가 하는 사실상 저에게는 일종의 위트로 느낄 뿐입니다.

1학년 1반과 1번 학생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이랄까요? 지나치게 오행 중심의 사고 방식에서 기인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진실로 그러한가에 대한 질문은 사실 적은 것 같습니다. 뉴튼이 피사의 사탑에서 낙하실험을 하기 전까지 무거운 물체가 가벼운 물체보다 빨리 떨어진다는 믿음을 수천년간 지속해 왔다지요? 바로 경전과 소위 권위있는 책을 신봉하게 되면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종교를 제외하면 역학 만큼 비논리적이다 라고 공격받는 분야도 쉽게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만큼 체계적인 설명은 부족하며 알쏭달쏭하게 마구 뒤섞어 놓습니다. a=b를 증명하기 위해 서슴없이 b=a이기 때문이라고 답을 제시하기도 하는 것이지요.

조금 더 차근 차근 내용을 여쭙고 싶지만... 이곳 게시판에서 그렇게만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님 홈페이지나 블로그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메일 주소를 공개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사적인 질문답변이 길어지면 게시판 분위기도 흐려질 것 같아서요.

그럼 늘 건강하시고 듣도 하시길...^^

re: re: 질문을 정리하며...^^ 글쓴이: *** 날짜: 2004.12.03. 16:05:45

사실 지지닷컴에 고전과 내용이 다른 술이망작의 글을 올리면서 올릴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학문이란 혼자만의 세계에서 혼자만의 아집으로 이루어질수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에서 용기를 내어 올려 보았습니다.

한없이 부족하기만한 제글에 용기를 주시니 감사하고요, 공부는 해 보겠지만 고전에 워낙 문외한인 이유로 고전과의 결합 내지 비교는 저 혼자만의 능력으로는 부족할 것같은데...^^

특히 내세울건 없지만 다음 카페에 "동의 골상학" (http://cafe.daum.net/hki9149golsang)이란 제 낙서장을 만들었습니다. 말그대로 낙서장입니다.

***님도 학문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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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에 10(십)이 없는 이유?

하도는 10數로 圖(象)를 이루고, 낙서는 9數로 書(數)를 이룹니다.
그렇다면 낙서에 10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주는 무(無/0)와 유(有/1)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無)의 0으로 수렴하는 상(象)을 그린 것이 하도이고, 유(有)의 1에서 9로 발산하는 수(數)를 표현한 것이 낙서입니다. 그러니까 낙서에서 1이 動할 때 10의 數가 遁하게 됩니다.

지금은 대부분 전자계산기로 계산하지만, 30년전만 해도 주판으로 계산했습니다. 주판은 크게 10개와 9개의  알로 된 두 종류의 주판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로 사용하는 주판이 10개보다는 9개로 된 주판알입니다. 10개의 주판알보다는 9개의 주판알이 훨씬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즉  +-×÷의 4칙 계산은 9개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신세대는 이해하기  어려울 테니, 옛날 얘기가 되어 버렸군요.^^ 쩝!

실제로 서양의 수학사를 살펴보아도 서양에는 예전에 10이라는 數가 없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서양에는 10이라는 數가 없이 계산해 오다가, 페르시아인에 의해 10의 數가 전파 됩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자연에는 10의 계산이 없고,  우주의 논리로만 존재하는 象의 數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태양계도 9개의 행성만 존재합니다.

위 하도와 낙서로 살펴 볼 때...
수렴하고 있는 하도(象)에는 10이라는 數가 존재하지만, 발산하는 낙서(數)에는 10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낙서를 유심히 살펴보면, 상하 좌우 내외 표리의 대각선의 合은 10입니다. 신기하지요.^^

그러니까 하도의 10이 낙서의 9로 발산하여 없어지지만, 그 전체의 상(象)에는 10을 간직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자연의 수(數)를 계산할 때 비록 10은 계산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 균형을 이루는 象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수(數)에는 10이라는 마디가 존재합니다. 정말 신비스럽습니다.

20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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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 사고체계의 역사(문왕시대)

2. 문왕시대

은의 우왕(낙서,9주), 기자(홍범9주)로 인해 음양적 사고가 시작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시대도 황하하류인 낙수로 볼 때 여전히 동이권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쪽의 제후였던 문왕은 감옥에서 문왕8괘를 그어 주역을 창안하고, 이것을 통치이념으로 무왕이 혁명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이후 서주로 천도되는 역사를 주시해 볼 때, 이것으로 인해 동이지역과 분리되어 중국의 독자적인 발전의 계기로 추정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어쨌든 주역은 주공(384효), 공자(10익)의 발휘에 의해 본격적인 역의 역사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역은 춘추전국(사상가), 한(유흠), 위진(왕필), 수당을 거쳐 송에(정의) 이르면서 점술(상수)에서 철학(의리)으로 발휘되어 동양철학으로 분화됩니다. 이것을 다시 본래의 상수적 모습으로 회귀한 사람이 남송의 주자입니다.

그리고 술수학으로 기문, 6임, 태을은 촉나라의 구록도인에 의해 제갈양에 의해 집대성 되지만, 전반적 흐름을 볼 때 역학의 부흥기는 송나라시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진희이(자미두수)에서 비롯된 송의 역은 정이(이천역전), 주돈이(태극도설), 소강절(황극경세, 매화역수)에 의해 도상역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역이 분화되며(역을 그림으로 설명), 서자평(사주), 그리고 주자(주역본의,역학계몽)의 집대성 또한 의학도 당시의 전염병의 대비방안으로 황제내경을 능가할 새로운 의학형태인 5운6기(기상병학/운기학과는 다름) 나타납니다.

199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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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 의리, 도서?

역(易)이라는 우주를 설명하는 방법에서 전통적으로 상수, 의리, 도서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상수는 자연수(시간), 의리는 상(象)의 뜻(공간), 도서는 기하학(시공)이라고 쉽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상수는 하도, 낙서에 의한 역의 태동에서 시작되었고, 의리는 위(삼국시대)의 왕필에서 비롯되었고, 도서는 송의 진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역쉬~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분류되어진 것입니다.

[상수역]
상수역은 우주설명을 數로 하는 것인데, 하늘의 움직임은 분명한 규칙적인 논리가 있습니다. 과학 역시 위 數의 논리로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특히 數라는 것에는 예측의 수단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를 예지하는 역술은 상수학의 논리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의리역]
의리역은 우주설명을 義(뜻)로 하는 것인데, 이것을 보통 辭(말)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辭가 아닌 象에서 찾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비록 글귀인 辭의 의미를 헤아린다 해도, 글자 그대로가 아닌 辭속에 담긴 象의 의미를 찾아 그것으로 우주를 설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확한 우주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도서역]
도서역은 우주설명을 圖로 하는 것인데, 우주모습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그림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易의 대부분 그림은 송나라에 이르러 그려진 것입니다. 특히 하도, 낙서 역시 송나라 때 그려진 것이므로 하도, 낙서가 역의 기원이 아니라, 꾸며진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도 낙서의 기원이 이미 고대문헌에 존재하는 만큼,

그 표현의 그림만 송나라 때 비로소 그려졌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19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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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中)-작용과 통변

[중(中)]
중(中)은 상반된 음양이 만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가운데가 바로 중(中)입니다.
결코 어려운 개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아는 분! 많지 않습니다.... 쩝!!

위 중(中)을 중심으로 바라보면, 크게 2가지 움직임이 있습니다.
하나는 수렴(變)하는 것이고, 하나는 발산(化)하는 것입니다. 즉 위 수렴을 밝혀 놓은 것이 10象의 하도이며 3원운동이고, 위 발산을 밝혀 놓은 것이 9數의 낙서이며 5원운동입니다.
매우 매우 중요한 기본입니다.^^

[작용]
그런데 위 움직임을 본체(體)와 작용(用)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중(中)의 운동을 토화작용이라고 하고, 위 중(中)은 상반된 음양운동을 대대작용이라고 하고, 수렴하는 3원운동을 대화작용이라고 하고, 발산하는 5원운동을 자화작용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한 원리로서 60갑자로 표현하면, 음양 대대작용은 천간합, 지지충을 말하고, 3원 대화작용은 천간합화, 지지합국을 말하고, 5원 자화작용은 지지합화을 말합니다. (간지로서 연관성을 확인요망)

[통변]
그렇다면 60갑자에서 어떻게 모이고 발산하는 지, 특히 무엇 때문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어떻게 중(中)으로 통(通)해 변(變)해가는 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변(變)하는(질병,운명 등) 모든 것은 결코 위 통(通)함을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위 과정을 그대로 읽어주는 것을 자평학에서는 통변이라고 합니다.

20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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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낙서(洛書)

洛書次序(낙서차서)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洛書之次 其陽數 則首北 次東 次中 次西 次南 其陰數 則首西南 次東南 次西北 次東北也 合而言之 則首北 次西南 次東 次東南 次中 次西北 次西 次東北 而究於南也 其運行則水克火 火克金 金克木 木克土 右旋一周 而土復克水也 是亦各有說矣"(낙서의 순서는 양수는 먼저 북쪽에서 다음은 동쪽 다음은 가운데 다음은 서쪽 다음은 남쪽이다. 음수는 먼저 서남쪽에서, 다음은 동남쪽 다음은 서북쪽 다음은 동북쪽이다. 합하여 말한다면 먼저 북쪽에서, 다음은 서남쪽, 다음은 동쪽, 다음은 동남쪽 다음은 가운데 다음은 서북쪽 다음은 서쪽 다음은 동북쪽 그리고 남쪽에서 끝난다. 그 운행은 수가 화를 이기고 화가 금을 이기고 금이 목을 이기고 목이 토를 이기고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아 토가 다시 수를 이긴다. 이것 또한 각각 설이 있다)라고 낙서에서 양수와 음수의 순서를 설명한다.

- 낙서(洛書) -

15洛書合數(15낙서합수)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洛書縱橫十五 而七八九六 迭爲消長 虛五分十 而一含九 二含八 三含七 四含六 則參伍錯綜 無適而不遇其合焉. 此變化無窮之所以爲妙也"(낙서의 가로와 세로의 합은 15이다. 7,8,9,6이 번갈아 사라지고 자라나 5를 사용하지 않고 10을 나누면 1은 9를 머금고, 2는 8을 머금고, 3은 7을 머금고, 4는 6을 머금으니, 즉 35착종하여, 그 합을 만나지 않음이 없다. 이것이 변화무궁함의 소이로 묘합니다)라고 15합수로 이루어진 낙서를 설명한다.

二十兩儀(이십양의)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洛書而虛其中 則亦太極也 奇耦各居二十 則兩儀也 一二三四而含九八七六 縱橫十五而互爲七八九六 則亦四象也 四方之正 以爲乾坤離坎 四隅之偏 以爲兌震巽艮 則亦八卦也"(낙서는 그 가운데 수 5를 사용하지 않은즉 역시 태극이다. 홀짝수가 각각 20이니 양의이다. 1,2,3,4는 9,8,7,6울 품어 가로 세로 모두 15이며 서로가 7,8,9,6이 되니 역시 4상이다. 네 방향의 바른 자리는 건,곤,리,감이 되고, 네 모퉁이의 치우친 자리는 태,진,손,간이 되니 또한 팔괘이다)라고 낙서의 분파를 설명한다.

5행3변

한규성은 '역학원리강화'에서, "45는 원의 주위 360도의 8분의 1에 해당하는 수인데, 이는 낙서도 8각에 대한 그 1각의 각도수가 되네...1년 24절에 있어서 그 1절의 일수에 해당하네. 1절의 일수는 15일이 되는데, 15수라는 수는 한 변화의 절도수가 되네. 여기서 변화의 절도수라는 것은 5행이 3변한다는 것과 같은 뜻으로 말하는 것이네"라고 낙서의 수를 설명합니다.

전후면

한규성은 '역학원리강화'에서, "낙서도의 4正方은 양수로만 배치되고, 4間方은 음수로만 배치되어 있는데 그것은 무슨 뜻입니까? 잘 관찰했네. 그것은 낙서 내에도 음면, 양면의 양면적인 이치가 있음을 표시한 것이네. 음면이라 함은 인체로 말하면 전면이란 말과 같고, 양면이라 함은 후면이란 말과 같네. 즉 낙서도의 4간방은 전면을 표시한 것이고, 4정방은 후면을 표시한 것이네"라고 음수(간방)는 정면, 양수(정방)는 후면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 기우수(奇偶數) -

天數地數(천수지수)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9장'에서,"天一地二 天三地四 天五地六 天七 地八 天九地十"(천1 지2 천3 지4 천5 지6 천7 지8 천9 지10)라고 천수와 지수를 설명한다.

奇偶之數(기우지수)

소길은 '5행대의'에서,"陽順唱始 陰佐其終 窮奇偶之數 備相成之道"(양이 순리대로 처음을 시작하면 음이 그 마침을 돕게 된다. 그러므로 홀짝의 수를 궁리하면 서로 이루어지는 도를 갖추게 된다)라고 홀짝의 수를 강조한다.

奇偶洛書(기우낙서)

이광지는 '집설'에서,"以奇數統偶數者 奇數居四正而爲君 偶數居四側而爲臣 如天之以圓而運旋 則樞在四正 地之以方而奠位 則維在四隅 天尊而地卑之位也 陽主而陰補之分也 此洛書之大義也"(홀수로 짝수를 거느린다는 것은 홀수는 네 개의 바른 자리가 있어 군이 되고, 짝수는 네 개의 모퉁이 자리에 있어 신하가 되는 것이다. 하늘은 둥근 것으로서 움직여 도니 근본이 네 바른 자리에 있고, 땅은 네모진 것으로서 자리를 정했으니 모퉁이는 네 개의 구석진데 있는 것과 같다. 하늘은 높고 땅은 낮다는 자리라, 양은 주가 되고 음은 보필한다는 분별이다. 이것이 낙서의 큰 뜻이다)라고 기우수는 낙서의 큰 뜻이라고 설명한다.

還元循環(환원순환)

백문섭은 '정역연구의 기초'에서, "1,2가 음양 짝이니 1(태극) 다음에 2(양의)가 있고, 3,4가 음양 짝이니 3(3재) 다음에 4(4상)가 있고, 5,6이 음양 짝이니 5(5행,5황극,5운,5장,5대양) 다음에 6(용6,6효,6기,천6부-인,6대주-지)이 있고, 7,8이 음양의 짝이니 7(7정,7숙,7요) 다음에 8(8괘,8방,8풍)이 있고, 9,10이 음양 짝이니 9(용9,9궁낙서,9용,9사) 다음에 10(10수하도,10무극)이 있고, 10다음에 11귀체로 되돌아가는 것으로서 환원순환을 不斷하는 것이다"라고 기우수의 순환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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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복희시대(伏時代)

9聖人(9성인)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有巢旣巢 燧人乃燧 神哉伏羲劃結 聖哉神農耕市 黃帝甲子星斗 神堯日月甲辰 帝舜七政玉衡 大禹九疇玄龜 殷廟可以觀德 箕聖乃聖"(유소는 이미 집을 짓고, 수인은 이어 불을 냈었다. 신스럽네 복희는 획을 긋고 노를 맺었다. 성스럽네 신농은 밭을 갈고 저자했다. 황제는 갑자를 성두로 내었다. 신요는 일월 책력하여 갑진에 등극했다. 순제는 7정을 선기옥형으로 하시었다. 대우는 신기로운 9주 천하를 거북으로 만들었다. 은나라 종묘에는 덕을 볼만하며, 기자 성인도 성인이시다)라고 12성인의 공덕을 찬양한다.

- 하도(河圖) -

宮室(궁실)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2장'에서,"上古 穴居而野處 後世聖人 易之以宮室 上棟下宇 以待風雨"(상고시대에는 굴에 살 고 들에 거처하더니, 후세에 성인이 궁실로써 바꾸어 기둥을 올리고 지붕을 내림으로써 바람과 비를 막았다)라고 한다.

圖書(도서)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是故 天生神物 聖人則之天地變化 聖人效之天垂象 見吉凶 聖人象之 河出圖 洛出書 聖人則之"(그러므로 하늘이 신물을 생하니 성인이 법 받고, 천지변화를 성인이 본받아, 천수상하여 길흉을 나타내니 성인이 상을 나타내어 하수에서 하도가 나오고 낙수에서 낙서가 나와 성인이 법칙으로 받았다)라고 하도와 낙서를 소개한다.

包犧(포희)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2장'에서,"古者 包犧氏之王天下地 仰則觀象於天 俯則觀法於地 觀鳥獸之文 與地之宜 近取諸身 遠取諸物 於是 始作八卦 以通神明之德 以類萬物之情"(옛날 복희씨가 천하에 왕일 때, 우러러 天象을 보고 地法을 보고, 새와 짐승의 무늬를 보고 땅의 마땅함을 보아, 가깝게는 몸에서 취하고 멀게는 물에서 취해서, 이에 비로소 8卦를 만들고 神明의 德을 통해 만물의 情을 분류하였다)라고 천상지법으로 취신취물하여 8卦를 만들고 神明으로 만물을 분류하였다.

神農(신농)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2장'에서,"包犠氏沒 神農氏作 木爲 木爲耒 耒耨之利 以敎天下“(복희씨가 죽거늘 신농씨가 나무를 깎아 보습을 만들고 나무를 휘어 쟁기를 만들어서, 밭 갈고 김매는 이로움으로써 천하를 가르쳤다)라고 신농씨를 소개한다.

黃帝堯舜(황제요순)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2장'에서,"神農氏沒 黃帝堯舜氏作 通其變 使民不倦 神而化之 使民宜之 易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是以自天祐之 吉无不利 黃帝堯舜 垂衣裳而天下治"(신농씨가 죽고 황제와 요순씨가 작해서 그 변에 통하여 백성이 게으르지 않게 하여 신명스럽게 화하니 백성으로 하여금 마땅하게 한다. 역은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가니 하늘의 오른쪽에서 도우니 길해서 이롭지 않음이 없으니, 황제와 요순이 의상을 드리우고 천하를 다스렸다)라고 황제와 요순을 소개한다.

 

 

- 낙서(洛書) -

三祥(삼상)

管仲은 ‘管子 小匡’에서,"昔人之受命 龍龜假 河出圖 洛出書 地出乘黃 今三祥未見有者"(옛날에 사람이 천명을 받으면 용과 거북을 빌어 하수에서 圖가 나오고, 낙수에서 書가 나오고, 땅에서는 乘黃이 나왔다고 했다. 지금은 세 가지 祥을 아직 보지 못하고 있다)라고 三祥을 말한다.

圖書(도서)

孔安國은 ‘尙書 僞孔安國傳’에서,"河圖者 伏羲氏王天下 龍馬出河 遂則其文 以畫八卦 洛書者 禹治水時 神龜負文而列於背 有數至九 禹遂因而第之 以成九類"(하도는 복희씨가 천하를 다스릴 때 龍馬(용)가 하수에서 나왔는데, 그 文을 따라서 8괘를 그렸다. 洛書는 하우가 홍수를 다스릴 때 神龜(거북이)가 등에 文을 지고 나열되었는데 9에 이르는 數이니, 하우가 원인을 따라서 차례를 정하여 9類를 이루었다)라고 말한다.

包犧禹治(복희우치)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劉歆云 伏羲氏繼天而王 受河圖而之 八卦是也 禹治洪水 法而陳之 九疇是也 河圖洛書 相爲經緯 八卦九章 相爲表裏"(유흠이 말하기를, 복희가 하늘의 뜻을 이어 임금이 되어 하도를 받아 그리니 곧 8괘이다. 우가 홍수를 다스릴 때 낙서를 받아 이를 본떠 펼치니 곧 9주이다. 하도와 낙서는 서로가 경과위가 되고, 여덟 괘와 아홉 문장은 서로가 안과 밖이 된다)라고 복희8괘와 우왕9주는 표리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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