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강망'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10.22 난강망


제목: 간신히 찾아왔네요. 글쓴이: 조은 날짜: 2005.09.07. 00:24:16

안녕하세요? 안초님.

역학동에 갔다가 글을 썼는데 답변이 없길래 이리로 왔습니다.

싸이트가 특이해서 글쓰는 곳을 찾는데 한참 찾았네요.

난강망 번역을 철현학회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정작 이곳에는 없군요.

여하튼 열심히 공부하는 선생님들이 잘 살기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목: 난강망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9.07. 01:11:34

안녕하십니까. 조은님!

어려운 발걸음하셨습니다.

난강망 책은 읽을 수 없습니다. 일단 난강망 원본은 구할 수 없고, 자기 멋대로 궁통보감이라고 개명한 서낙오가 난강망 자체를 난도질을 해놔서 어떤 것이 서낙오 말인지 어떤 것이 여춘태 말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즉 말도 안 되는 서낙오 말로 시간보낼 수 없으니 결국 포기한 것입니다.

제가 볼 때 蘭의 계보는 내경 운기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蘭臺妙選, 난강만으로 이

어 질 것입니다. 아마도 6氣에서 사기를 연구한 책이라고 보여집니다. 한의학으로 하면 장중경의 상한론 분야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때쯤 돌림병이 유행해서 5운6기가 한참 유행하던 시절이니까요. 물론 제 상상일 뿐이고, 난강만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없습니다. 단지 분명한 것은 서낙오가 궁통보감에서 한 말과는 전혀 관계없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6氣가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즉 왜 蘭이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蘭에 주석을 달고 자기 마음대로 이름까지 바꾸어 버렸습니다.

실격과 돈은 많이 다릅니다. 가수나 연예인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동양학은 더욱 그렇습니다. 정말 이름 없는 사람이 실력있고, 이름 있는 사람이 엉터리라고 보아도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이곳도 실력보다는 연예인 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9.7.

안초




제목: re: 난강망 글쓴이: 조은 날짜: 2005.09.08. 01:06:59

제가 크게 실례를 했군요. 철현학회에 가보니 안초님이 아니고 엄태문님이 궁통보감 신해를 번역했는데.. 제가 착각했습니다. 갑사에서 뵌 안초님은 참 학자다웠습니다.

헌데 원본 난강망도 따로 있는 것같던데 아닌가요? 중국서적 책방에 갔을 때 봤던 것도 같은데.. 기억이 확실하지 않네요. 전 한문이 약해서 번역책을 옆에 놔야 간신히 읽혀지는 수준인지라..

안초님이 원리학 이외에도 자평학에 대한 책을 쓰거나 번역을 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