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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8 상수, 의리, 도서
  2. 2008.04.08 2.3.3. 도서(圖書)
  3. 2008.04.08 1.3.1. 복희시대(伏犧時代)


상수, 의리, 도서?

역(易)이라는 우주를 설명하는 방법에서 전통적으로 상수, 의리, 도서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상수는 자연수(시간), 의리는 상(象)의 뜻(공간), 도서는 기하학(시공)이라고 쉽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상수는 하도, 낙서에 의한 역의 태동에서 시작되었고, 의리는 위(삼국시대)의 왕필에서 비롯되었고, 도서는 송의 진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역쉬~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분류되어진 것입니다.

[상수역]
상수역은 우주설명을 數로 하는 것인데, 하늘의 움직임은 분명한 규칙적인 논리가 있습니다. 과학 역시 위 數의 논리로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특히 數라는 것에는 예측의 수단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를 예지하는 역술은 상수학의 논리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의리역]
의리역은 우주설명을 義(뜻)로 하는 것인데, 이것을 보통 辭(말)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辭가 아닌 象에서 찾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비록 글귀인 辭의 의미를 헤아린다 해도, 글자 그대로가 아닌 辭속에 담긴 象의 의미를 찾아 그것으로 우주를 설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확한 우주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도서역]
도서역은 우주설명을 圖로 하는 것인데, 우주모습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그림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易의 대부분 그림은 송나라에 이르러 그려진 것입니다. 특히 하도, 낙서 역시 송나라 때 그려진 것이므로 하도, 낙서가 역의 기원이 아니라, 꾸며진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도 낙서의 기원이 이미 고대문헌에 존재하는 만큼,

그 표현의 그림만 송나라 때 비로소 그려졌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19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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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도서(圖書)

先後極(선후극)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天地之道 旣濟未濟 龍圖未濟之象 而倒生逆成 先天太極 龜書旣濟之數 而逆生倒成 后天无極 五居中位皇極"(천지의 道는 기제와 미제이다. 圖는 미제의 象이고 倒生逆成하니 선천 태극이다. 書는 기제의 數이고 逆生倒成하니 후천 무극이다. 5가 가운데 있으니 황극이다)라고 先後極을 설명한다.

- 도서(圖書) -

理一(리일)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是其時雖有先後 數雖有多寡 然其爲理則一而已 但易乃伏犧之所先得乎圖 而初無所待於書 範則大禹之所獨得乎書 而未必追考於圖耳 且以河圖而虛十 則洛書四十有五之數也 虛五則大衍五十之數也 積五與十 則洛書縱橫十五之數也 以五乘十 以十乘五 則又皆大衍之數也"(도서가 출현할 때 비록 선후가 있었고, 수가 비록 많고 적음이 있지만, 그 원리는 하나일 뿐이다. 다만 역은 복희가 하도에서 먼저 얻은 것이며 처음에는 낙서를 기다린 바도 없었다. 홍범은 대우가 낙서에서 홀로 얻은 것이며 반드시 하도에서 미루어 생각한 것도 아니다. 또 하도의 10의 수를 사용하지 않으면 곧 낙서의 45의 수가 되고, 5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대연의 50이 된다. 5와 10을 합하면 낙서의 가로 세로 합한 15의 수이다. 5를 10에 곱하거나 10을 5에 곱하면 또 모두 대연의 수가 된다)라고 원리는 하나임을 하도낙서로 설명한다.

10圖9書(10도9서)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河圖主全 故極於十 而奇偶之位均 論其積實 然後見其耦而奇乏之也 洛書主變 故極於九 而其位與實 皆奇贏而耦乏也 必皆虛其中也"(하도는 완전한 수를 주로 하므로 10에서 다하며 홀짝수가 균일하다. 양음수를 합해 본 뒤 그 홀짝수의 모자람을 알 수 있다. 낙서는 변화를 주로 하므로 9에서 끝나며 그 자리와 수는 모두 홀수가 많고 짝수가 모자라는 것이다. 반드시 모두 그 가운데를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한다.

虛實(허실)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河圖者 虛其中 則洛書者 總其實也 河圖之虛五與十者 太極也 奇數二十 數二十者 兩儀也 以一二三四爲六七八九者 四象也 析四方之合 以爲乾坤離坎 補四隅之空 以爲兌震巽艮者 八卦也"(하도는 그 中의 虛이고, 낙서는 그 실제의 총합이다. 하도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운데 수 5와 10은 태극이다. 짝수의 합 20과 홀수의 합 20은 양의이다. 1,2,3,4로써 6,7,8,9로 하는 것은 4상이다. 네 방향의 합을 나누어서 건, 곤, 리, 감으로 하고, 네 모퉁이의 빈 것을 메워서 태, 진, 손, 간으로 하는 것은 8괘이다)라고 하도와 낙서의 數에 대하여 설명한다.

통일발전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數 象'에서,"하도는 자연수가 統一하는 象을 표시한 것이고 낙서는 자연수가 發展하는 象을 나타내는 것이다"라고 하도낙서는 통일(하도)과 발전(낙서)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생극

백문섭은 '정역연구의 기초'에서, "하도의 5행으로 보아도 중앙 토에서 서금을 향하여 토생금, 陽順北水로 금생수, 동목으로 수생목, 남화로 목생화, 다시 중토로 화생토하니, 주위순환으로는 상생이나 상대방으로는 상극이니 낙서의 상극으로 향하는 뜻이 있고, 낙서의 5행도 중토가 북수로 토극수, 서화로 수극화, 남금으로 화극금, 동목으로 금극목, 다시 중토로 목극토하니, 주위음역순환으로는 상극이나 상대방으로는 상생이니, 하도의 상생으로 향하는 뜻이 있다"라고 하도낙서를 생극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체용수(體用數) -

數體用(수체용)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河圖以五生數統五成數 而同處其方 蓋揭其全以示人 而道其常 數之體也 洛書以五奇數統四數 而各居其所 蓋主於陽以統陰 而肇其變 數之用也"(하도는 다섯 개의 생수로 다섯 개의 성수를 거느려 그 方에 함께 處하며, 대개 그 완전한 수를 들어서 사람에게 보여 그 일정함을 말하니 이는 數의 本體이다. 낙서는 다섯 개의 홀수로 네 개의 짝수를 거느려 각각 그 있을 곳에 있으며, 대개 양에 주로 하여 음을 거느리고 그 변화를 일으키니 이는 數의 作用이다)라고 數의 體用을 설명한다.

前後左右(전후좌우)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關子明云 河圖之文 七前六後 八左九右 洛書之文 九前一後 三左七右 四前左 二前右 八後左 六後右"(관자명은 말하였다. 하도의 그림은 7이 前에 있고 6이 後에 있으며 8이 左에 있고 9는 右에 있다. 낙서의 文은 9가 前에 있고 1이 後에 있으며 3이 左에 있고 7이 右에 있으며 4가 前左에 있고 2가 前右에 있으며 8이 後左에 있고 6이 後右에 있다)라고 하락의 전후좌우를 설명한다.

主客數(주객수)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以數言之 通乎一圖 由內及外 固各有積實可紀之數矣 然河圖之一二三四 各居其五象本方外 而六七八九十者 又各因五而得數 以附於其生數之外 洛書之一三七九 亦各居其五象本方之外 而二四六八者 又各因其類 以附於其數之側 蓋中者爲主 以外者爲客 正者爲君 而側者爲臣 亦各有條而不紊也"(가운데 수는 하도를 통하여 內外로 이르며, 각 수는 實에 쌓여 紀로 할 수 있는 수이다. 그래서 하도의 1,2,3,4는 각각 그 5에 居하고, 象의 本은 方의 外에서 6,7,8,9,10은 또 각각 5로 인해 得數해서 그 생수의 外에 부합한다. 낙서의 1,3,7,9 역시 그 5에 居하고 象의 本은 方의 外에서 2,4,6,8은 또 각각 그 類로 인해 그 數의 側에 부합한다. 대개 中은 主가 되며, 外는 客이 된다. 바른 자리에 있는 것은 君이고 측면에 있는 것은 臣이 되니 역시 각각은 조리가 있고 어지럽지 아니하다)라고 주객을 설명한다.

금화역위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行의 相克'에서, "낙서와 하도를 대조해 보면 서로 다른 點이 있다. 하도의 數 4 9와 2 7이 낙서와는 地位가 易位되어 있다는 點이다. 다시 말하면 하도는 4 9가 西에 있고 2 7이 南에 있는데 낙서는 4 9가 南에 있고 2 7이 西에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이 數가 역위된 것은 곧 金火가 역위된다는 것을 표시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합니다.

體用(체용)

백문섭은 '정역연구의 기초'에서, "선천에는 하도가 체가 되고 낙서가 용이 되며, 후천에는 낙서가 체가 되고 하도가 용이 되니, 하도보다 뒤에 나온 낙서는 선천에 먼저 쓰이고, 먼저 나온 하도는 후천에서 쓰이게 되는 바, 체는 묻혀있는 근본인 것이오. 용은 나타나서 그 시대에 쓰이는 것으로 선천에는 음체양용 이고 후천에는 양체음용인 것이니, 하도 속에 낙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낙서가 자라면 도로 하도가 되는 것으로 갈라서 보면 둘이로되 합하면 하나로서 子宮退位 寅宮謝 위와 같이 물러앉는 것이고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도 낙서를 체용으로 선후천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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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복희시대(伏時代)

9聖人(9성인)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有巢旣巢 燧人乃燧 神哉伏羲劃結 聖哉神農耕市 黃帝甲子星斗 神堯日月甲辰 帝舜七政玉衡 大禹九疇玄龜 殷廟可以觀德 箕聖乃聖"(유소는 이미 집을 짓고, 수인은 이어 불을 냈었다. 신스럽네 복희는 획을 긋고 노를 맺었다. 성스럽네 신농은 밭을 갈고 저자했다. 황제는 갑자를 성두로 내었다. 신요는 일월 책력하여 갑진에 등극했다. 순제는 7정을 선기옥형으로 하시었다. 대우는 신기로운 9주 천하를 거북으로 만들었다. 은나라 종묘에는 덕을 볼만하며, 기자 성인도 성인이시다)라고 12성인의 공덕을 찬양한다.

- 하도(河圖) -

宮室(궁실)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2장'에서,"上古 穴居而野處 後世聖人 易之以宮室 上棟下宇 以待風雨"(상고시대에는 굴에 살 고 들에 거처하더니, 후세에 성인이 궁실로써 바꾸어 기둥을 올리고 지붕을 내림으로써 바람과 비를 막았다)라고 한다.

圖書(도서)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是故 天生神物 聖人則之天地變化 聖人效之天垂象 見吉凶 聖人象之 河出圖 洛出書 聖人則之"(그러므로 하늘이 신물을 생하니 성인이 법 받고, 천지변화를 성인이 본받아, 천수상하여 길흉을 나타내니 성인이 상을 나타내어 하수에서 하도가 나오고 낙수에서 낙서가 나와 성인이 법칙으로 받았다)라고 하도와 낙서를 소개한다.

包犧(포희)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2장'에서,"古者 包犧氏之王天下地 仰則觀象於天 俯則觀法於地 觀鳥獸之文 與地之宜 近取諸身 遠取諸物 於是 始作八卦 以通神明之德 以類萬物之情"(옛날 복희씨가 천하에 왕일 때, 우러러 天象을 보고 地法을 보고, 새와 짐승의 무늬를 보고 땅의 마땅함을 보아, 가깝게는 몸에서 취하고 멀게는 물에서 취해서, 이에 비로소 8卦를 만들고 神明의 德을 통해 만물의 情을 분류하였다)라고 천상지법으로 취신취물하여 8卦를 만들고 神明으로 만물을 분류하였다.

神農(신농)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2장'에서,"包犠氏沒 神農氏作 木爲 木爲耒 耒耨之利 以敎天下“(복희씨가 죽거늘 신농씨가 나무를 깎아 보습을 만들고 나무를 휘어 쟁기를 만들어서, 밭 갈고 김매는 이로움으로써 천하를 가르쳤다)라고 신농씨를 소개한다.

黃帝堯舜(황제요순)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2장'에서,"神農氏沒 黃帝堯舜氏作 通其變 使民不倦 神而化之 使民宜之 易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是以自天祐之 吉无不利 黃帝堯舜 垂衣裳而天下治"(신농씨가 죽고 황제와 요순씨가 작해서 그 변에 통하여 백성이 게으르지 않게 하여 신명스럽게 화하니 백성으로 하여금 마땅하게 한다. 역은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가니 하늘의 오른쪽에서 도우니 길해서 이롭지 않음이 없으니, 황제와 요순이 의상을 드리우고 천하를 다스렸다)라고 황제와 요순을 소개한다.

 

 

- 낙서(洛書) -

三祥(삼상)

管仲은 ‘管子 小匡’에서,"昔人之受命 龍龜假 河出圖 洛出書 地出乘黃 今三祥未見有者"(옛날에 사람이 천명을 받으면 용과 거북을 빌어 하수에서 圖가 나오고, 낙수에서 書가 나오고, 땅에서는 乘黃이 나왔다고 했다. 지금은 세 가지 祥을 아직 보지 못하고 있다)라고 三祥을 말한다.

圖書(도서)

孔安國은 ‘尙書 僞孔安國傳’에서,"河圖者 伏羲氏王天下 龍馬出河 遂則其文 以畫八卦 洛書者 禹治水時 神龜負文而列於背 有數至九 禹遂因而第之 以成九類"(하도는 복희씨가 천하를 다스릴 때 龍馬(용)가 하수에서 나왔는데, 그 文을 따라서 8괘를 그렸다. 洛書는 하우가 홍수를 다스릴 때 神龜(거북이)가 등에 文을 지고 나열되었는데 9에 이르는 數이니, 하우가 원인을 따라서 차례를 정하여 9類를 이루었다)라고 말한다.

包犧禹治(복희우치)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劉歆云 伏羲氏繼天而王 受河圖而之 八卦是也 禹治洪水 法而陳之 九疇是也 河圖洛書 相爲經緯 八卦九章 相爲表裏"(유흠이 말하기를, 복희가 하늘의 뜻을 이어 임금이 되어 하도를 받아 그리니 곧 8괘이다. 우가 홍수를 다스릴 때 낙서를 받아 이를 본떠 펼치니 곧 9주이다. 하도와 낙서는 서로가 경과위가 되고, 여덟 괘와 아홉 문장은 서로가 안과 밖이 된다)라고 복희8괘와 우왕9주는 표리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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