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8.06.18 기(氣)와 명(命)
  2. 2008.05.08 중화(中和)-道名(도명), 노자 도덕경
  3. 2008.04.08 명성정심(命性情心)
  4. 2008.04.08 4.2. 명(明)
  5. 2008.04.08 명(名)
  6. 2008.03.28 명(命)-삼명


기(氣)와 명(命)


동양학은 천지일월의 中을 관찰하는 학문이며, 술수는 위 中을 神으로 밝히는(明) 학문이며, 명리학은 위 神으로 氣의 命을 밝히는 학문입니다. 여기서 神이란 음양이 不測한 中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명학이란 命에 의한 4柱의 中에서 氣가 和함을 神으로 밝히는(明)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학은 천지좌우의 中을 관찰하는 학문인데, 천지를  살피는 것을 觀이라 하며, 일월을 살피는 것을 察이라고 합니다.  상하는 천지의 변화이며, 좌우는 일월의 변화인데, 이것을 자평명리학에서는 천지를 천간지지로,  일월을 월령시령으로 관찰합니다.


[기(氣)]

기(氣)는 모습이 두 가지인데, 모이는 것이 化이며, 흩어지는 것이 變입니다.(황제내경 참조) 즉 化는 음이며,  變은 양입니다. 化는 모여  따라가니 順이며, 變은 흩어져 맞서니 逆이라고 합니다.

1기(氣)의 움직임은 5마디로 구분되는데 이것을 5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위 行은 대우주에도 있고 소우주에도 있습니다. 대우주의 5행을 소우주 입장에서 바라보면 6의 관계가 존재하는데, 위 관계의 中이 6神입니다. 그런데 6神 역시 기(氣)의 입장에서 化(모이는  것)와 變(흩어지는 것)으로 구분되는데, 내가 기(氣)를 모으는 것이 財며,  내가 기(氣)와 맞서 흩어지는 것이 官입니다. 그리고 財가 모이도록 하는 것이 食이며, 官이 흩어지도록 하는  것이 印입니다. 그러니까 6神에서 음양이  재관이며, 위 재관이 다시 음양으로 분화된 것이 식인입니다. 따라서 식재는 順하며, 관인은 逆합니다.


[명(命)]

소우주는 위 대우주 5행 중 하나의 월령(位)에서 태어나게 마련인데, 이것을 명(命)이라고 하며, 위 명(命)이 3극 중 하나의 시령(占)으로 變하는 것을 事라고 합니다. 여기서 5의 數는 월령이며, 3의 數는 월률입니다.

위 명(命)과 아(我)와의 관계를 格이라고 하는데, 위  格 역시 천지상하와 일월좌우에서 관찰하게 됩니다. 천지상하 입장에서, 神을 밝히기 위해 월령의 명(命)을 體로하고 상하의 地에서 天을 用하여 天符(하늘에 부합) 하는데, 이것을 格의 입장에서 격용이라고 하며, 神의 입장에는 용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용신이란 월령의 명(命)이 變하여 事를 펼치는 神이 됩니다.(월령용사의 神/연해자평, 자평진전 참조) 그리고 위 用神이 氣입장에서 陽으로 흩어지는 것을 逆用이고 하며, 氣입장에서 陰으로  모이는 것을 順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월좌우 입장에서, 월령의 명(命)인 태양의 움직임이 1기(氣)인데 이것이 태음에 의해 흩어져 勢를 이루는 것을 格입장에서 局이라고 합니다.

200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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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中和)-道名(도명), 노자 도덕경

예전에 TV 요리시간에 요리사가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알카리에 산성을 섞으면 서로 중화(中和)가 되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네! 이것이 중화(中和)입니다. 이것 이해 안 되시는 분 있나요?

그런데 이것은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것으로 노자 도덕경 반은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도(道)와 명(名)도 설명합니다. 다시 반복하지만, 역도(易道)는 쉽고 단순(易簡)합니다. 단지 그것을 깨닫기 어려울 뿐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위 알카리와 산성을 서로 섞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알카리나 산성이 남아 있다면, 그것은 중화(中和)가 덜 된 것입니다. 즉 중화가 되기 위해서는 알칼리와 산성이 없어지고, 전혀 새로운 맛이 나야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상반된 알칼리와 산성은 서로 마주치는 지점이 있게 마련인데, 이곳이 바로 중(中)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전혀 새로운 성질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화(和)입니다. 따라서 중화(中和)는 상반된 氣가 서로 和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이해 안 되시는 분 있나요?^^

中和(중화)
자사는 ‘예기 중용편’에서,"喜怒哀樂之未發 謂之中 發而皆中節 謂之和 中也者 天下之大本也 和也者 天下之達道也 至中和 天下位焉 萬物育焉"(희노애락이 아직 發하지 않은 것을 中이라고 하며, 發하여 모두 中에서 節한 것을 和라고 한다. 中은 천하의 큰 本이며, 和는 천하에 達하는 道이다. 中和에 이르러 천하의 位로 만물은 육성된다)라고 중화를 설명한다.

이것을 일월, 남녀 등 상반된 우주, 자연에 비유하여 도(道)로 설명하면...
위 중(中)이 바로 도(道)이고, 위 화(和)가 바로 명(名)입니다.

도(道)는 상반된 기운이 마주쳐 자신을 잃어버린 중(中)의 상태이므로 당연히 맛이 없고(無味), 보이지도  않으며(無視), 들리지도 않으며(無聽), 사용도 할 수 없습니다.(無用)

 無感
노자는 '도덕경 제35장'에서, "道之出口 淡乎其無味  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用之不足旣"(道를 입으로 표현하면, 담담하여 맛이  없고, 보려해도 보이지 않고, 들으려 해도 들리지 않고, 써도 다하지 못한다)라고 道는 無感하다고 한다.

그런데 위 中에서 자신을  잃는 이유는 상반된  기운이 서로 부딪쳐(沖), 서로 미세하게(精)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잃은 위 미세한 정(精)은 이제 더 이상 상반되지 않으므로 合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화(和)입니다. 그리고 전혀 새로이 창조되는데 이것이 바로 상(象)입니다.

象先
노자는 '도덕경 제4장'에서,  "道沖而用之 或不盈 淵兮似萬物之宗 挫其銳 解其粉 和其光 同其塵  湛兮似或存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道는 沖해서 用하니 혹 不盈한 듯해서 淵함이 만물의 宗이다. 날타로움은 꺽이고, 엄킴은 풀고, 빛은 和하고,  티끌이 함께 하여 가득함이  存하는 듯하다. 나는 누구의 자식인지 알지 못하지만 象의 帝보다는 먼저 있다)라고 道는 沖해서 象보다 먼저 存한다.

中精
노자는 '노자 제103장'에서, "窈兮冥兮 其中有精 其精甚眞 其中有信 自古及今 其名不去 以閱衆甫 吾何以知衆甫之狀哉 以此"(그윽하고 깊숙함이여, 그 中에 精이 들어 있다. 그 精은 매우 참되며 그 가운데 信이 있으니, 옛부터 지금까지 그 名이 떠나지를 않았다. 이로써 만물의 시작을 연다. 내가 어떻게 만물의 시작을 알겠는가. 이것으로써 안다)라고 中精을 설명한다.

그런데 도(道)는 자신을 잃어버린 정(精)이므로, 모두 똑같아 서로 구분 지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중(中)은 일월에 따라 움직(周行)이게 되므로, 각자 명(名)을 稱할 수 없지만, 글자로는 모두 도(道)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周行
노자는 '도덕경 제4장'에서, "有物混成 先天地生  寂兮寥兮 獨立不改 周行而不殆 可以爲下母 吾不知其名  字之曰道"(物이 혼성되어 천지보다  먼저 生하였으니, 적막하고 쓸쓸하여 독립되어 고쳐지지 않고, 周行하여 위태하지 않으니, 가이 천하의 母가 될 수 있다. 나는 그 名을 알지 못하지만 글자로 말하면 道라고 한다)라고 道를 정의한다.

그러니까 위 중(中)의 周行은 우주만물에 움직이는 냇물의 길(道)과 같습니다.

川谷
노자는 '도덕경 제32장'에서, "譬道之在天下 猶川谷之於江海"(비유컨데 道가 천하에 있는 것은 마치 골짜기 냇물이 강이나 바다에 흐르는 것과 같다)라고 골짜기 냇물이 강이나 바다에 흐르는 것과 같다.  

결국 위 도(道)의 중(中)은 항상(常) 서로 마주치는(沖) 지점이 있게 마련인데, 이것이 화(和)입니다. 즉 위 중(中)에 常이 없다면, 그것은 마주치는 지점이 없기 때문에 화(和)가 아니며, 그것은 중(中)이 될 수도 없기 때문에 도(道)도 아닙니다. 따라서 위 중(中)의 常을 안다면, 우주만물의 도(道)를 밝힐(明) 수 있게 됩니다.

和常明
노자는 '도덕경 제55장'에서, "知和曰常 知常曰明"(和를 아는 것이 常이며, 常을 아는 것이 明이다)라고 和, 常, 明의 관계를 설명한다.

이쯤되면, 노자 도덕경에서 첫화두를 본원과 본체에 두지 않고, 도(道)와 명(名)에서 시작한 이유를 명백히 알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즉 우주만물의 중(中)에는 자신을 잃어버린 정(精)이 주행하는데 이것이 바로 도(道)입니다. 그리고 위 중(中)에서 항상(常) 沖하여 和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전혀 새로운 象을 창조하게 됩니다. 그런데 위  象은 자신을 잃어버린 도(道)와 달리 각각 구분 지어야 하므로 명(名)을 稱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주를 설명하기 위해서 도(道)에서 生한 명(名)이 반드시 있어야 우주를 구분 설명할 수 있게 되므로, 서로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후에 비로소 본원과 본체는 명(名)으로 설명이 가능하게 됩니다.

노자 도덕경은 상하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편이 도(道)이며, 하편이 덕(德)입니다. 우주원리로 말씀드리면 상편은 天의 도(道)를 설명하고, 하편은 地의 德을 설명합니다. 天의 도(道)는 스스로(自)하는 것이며, 地의 德는 그렇게(然)  따라 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도(道)만 정확히 깨닫는다면, 德은 그렇게 따라서 깨달을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노자는 위 중화(中和) 개념만 알면, 결코 어려운 책이 아닙니다. 반대로 중(中)과 화(和)를 모르고 노자의 도덕경을 논 할 수 없습니다.

200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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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정심(命性情心) -

性情(성정)

소길은 '5행대의'에서,"翼奉云 五行在人爲性 六律在人爲情 性者 仁義禮智信也 情者 喜怒哀樂好惡也 五性處內御陽 喩收五臟 六情處外御陰 喩收六體"(익봉이 이르기를 5행은 사람에 있어서는 性이 되고, 6률은 사람에 있어서는 情이 된다. 性은 인의예지신이고, 情은 희노애락호악이다. 5성은 안에 있으면서 양을 거느려 5장을 조정하고, 6정은 바깥에 있으면서 음을 거느려 육체를 조종한다)라고 성정과 5장 6체를 설명한다.

5性6情(5성6정)

소길은 '5행대의'에서,"五行者 爲五性也 六氣者 通六情也"(5행은 5성이 되고, 6기는 6정과 통한다)라고 5행,5성과 6기,6정을 설명한다.

性本情末(성본정말)

효경원신계에서,"性者人之質 人所稟受産 情者陰之數 內傳著流 通於五臟 故性爲本 情爲末 性主安靜 恬然守常 情則主動 觸境而變 動靜相交 故間微密也"(性은 사람의 質이니 사람이 타고 난 것이다. 情은 陰의 數로 안으로 전해져서 드러나고 흘러들어가 5장을 통한다. 그러므로 性은 本이고 情은 末이다. 性은 안정을 주로해서 편안히 상도를 지키고, 情은 움직임을 주로해서 환경에 따라 변하니 동정이 서로 사귀기 때문에 사이가 미세하고 밀접하다)라고 성정을 본말로 설명한다.

命性(명성)

정이는 '이정전서'에서,"上天之載 無聲無臭 其體則謂之易 其理則謂之道 其用則謂之神 其命于人則謂之性"(上天의 일은 소리가 없으며 냄새도 없다. 그 체를 일러 易이라고 하며 그 理를 일러 道라고 하며 그 用을 일러 神이라고 한다. 그 命이 사람에 있어 性이라고 한다)라고 易道神命性을 정의한다.

性命(성명)

진순은 '북계자의'에서,"性與命本非二物 在天謂之命 在人謂之性 故程子曰天所付爲命 人所受爲性"(성과 명은 본래 두 가지 物이 아니다. 하늘에서는 명이라고 부르고, 사람에게는 성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정자는 하늘이 주는 것은 명이 되고, 사람이 받는 것은 성이 된다고 하였다)라고 命과 性을 설명한다. 즉 명리학과 성리학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命性(명성)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내편'에서,"易曰 窮理盡性以至於命 所以謂之理者 物之理也 所以謂之性者 天之性也 所以謂之命者 處理性者也 所以能處理性者 非道而何"(역에서 이르길 궁리하여 性을 다함으로 命에 이른다고 하였다. 理라고 말하는 소이는 물의 이치이고 性이라고 말하는 소이는 하늘의 性이다. 命이라고 말하는 소이는 理와 性에 머무는 것이다. 능히 理와 性을 머무르는 소이가 道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설명한다.

命性質心(명성질심)

최한기는 '추측록 추정측성'에서,"命名之義 有主一而攝萬者心性也 有統萬而歸一者推測也 性一而已 自其本源謂之天 流行謂之命 賦於人謂之性 形體謂之氣質 主於身謂之心"(命名한 뜻으로 보면, 하나를 주로 하여 만 가지를 統攝할 수 있는 것이 있으니 心性이요, 만 가지를 통괄하여 하나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있으니 추측이다. 性은 한 가지이다. 그 본원에서 말하면 天이라 하고, 流行으로 말하면 命이라 하고, 사람이 품부한 것으로 말하면 성이라 하고, 형체로 이루어진 것을 氣質이라 하고, 한 몸의 주가 되는 것을 心이라 한다)라고 설명한다.

性情(성정)

최한기는 '추측록 추정측성'에서,"人物之受天氣而稟地質者 莫不有性情 指其生之理曰性 指其性之發用曰情 蓋生之理難見 而性之發用易知 故推其情 以測其性"(사람과 만물로서 하늘의 氣와 땅의 質을 품부한 것은 性情이 없는 것이 없으니, 그 生의 理를 성이라 하고, 성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을 정이라고 한다. 대개 성은 보기가 어렵고 정은 알기 쉬우므로, 정을 推하고 성을 測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心理性理(심리성리)

최한기는 '추측록 추정측성'에서,"流行之理性理也 推測之理心理也 性理誠實 心理有誠有僞 若以性理心理爲一理 則誠僞無可分之源 若就心理而心與理爲二 則推測無幷用之時"(유행의 이치는 성리요, 추측의 이치는 심리다. 성리는 성실하나 심리는 진실된 것도 있고 거짓된 것도 있으니, 만약 성리와 심리를 같은 이치라고 한다면 진가를 분간할 수 있는 근원이 없어지고, 만약 심리만을 가지고 心과 理를 둘로 여긴다면 추측이 아울러 쓰일 때가 없어질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心(심)

최한기는 '추측록 추기측리'에서,"光無體 以氣閃爲光 聲無體 以氣擊爲聲 心無體 以推測事理爲心"(빛은 실체가 없어 기가 번쩍거리는 것이 빛이며, 소리도 실체가 없어 기가 부딪치는 것이 소리이며, 마음도 실체가 없어 사리를 추측하는 것이 心이다)라고 설명한다.

心性(심성)

최한기는 '인정 교인문'에서,"神氣之稱 有統括底義 神氣之主於身謂心也 神氣之活動運化謂性也 神氣之隨遇發用謂情也 神氣之推測條理謂理也"(神氣라는 명칭에는 통괄적인 뜻이 있어, 神氣가 일신의 主가 되었을 때는 心이라 하고, 신기가 활동 運化할 때는 性이라 하고, 신기가 경우에 따라 발용할 때는 情이라 하고, 신기가 推測한 條理를 理라 한다)라고 설명한다.

心情(심정)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의 生活과 變化'에서, "心에는 天地之心과 人物之心의 두 가지가 있는 바 天地之心(無形之心)이 發하는 情은 바로 인간의 情을 發하는 기본이 되므로 이것을 인간적인 情(喜怒思悲恐)으로서 볼 때, 천지에도 역시 이와 같은 情이 있는 것으로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나 天地의 情은 公利公慾之情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情과는 엄연히 구별되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인간도 그 本質을 土에서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협착한 形의 압박 때문에 陰인 바의 죄악의 편벽을 막을 길이 없게 됨으로써 결국은 인간적인 사리와 사욕으로 기울어지고 마는 것이다"라고 心과 情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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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명(明)

明(명)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善言始者 必會於終 善言近者 必知其遠 是則至數極而道不惑 所謂明矣"(처음을 잘 말하면 반드시 끝에 모이고, 가까움을 잘 말하면 반드시 먼 곳을 알게 된다. 數가 極에 이르러서 道에 의혹이 없는 것을 明이라 말한다)라고 明을 정명한다.

- 명(明) -

必明(필명)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오상정대론'에서,"故治病者 必明 天道地理 陰陽更勝 氣之先後 人之壽夭 生化之期 乃可以知人之形氣矣"(그러므로 치병자는 필히 천도지리, 음양갱승, 기의 선후, 사람의 수요, 생화의 시기를 밝힘으로 가의 사람의 형기를 알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天地神明(천지신명)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天地之動靜 神明爲之紀 陰陽之升降 寒暑彰其兆"(천지는 동정하고, 신명은 紀가 되고, 음양은 승강하고, 한서는 조짐을 나타낸다)라고 천지신명, 음양한서를 설명한다.

神明(신명)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是以明於天之道 而察於民之故 是興神物 以前民用 聖人 以此齊戒 以神明其德夫"(이로써 하늘의 道를 밝히고, 백성의 연고를 살펴서, 이에 神과 物이 흥하여 백성 앞에 用하니, 성인이 이것을 재계하여 神으로써 그 德을 밝힌다)라고 신명을 설명한다.

幽明(유명)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兩陰交盡 故曰幽 兩陽合明 故曰明 幽明之配 寒暑之異也"(兩陰이 교류를 다하였으니 幽라고 하고, 兩陽이 명을 합하였으니 明이라고 합니다. 幽明이 짝함은 한서의 차이입니다)라고 유명을 설명한다.

明氣(명기)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先立其年 以明其氣 金木水火土 運行之數 寒暑燥濕風火 臨御之化 則天道可見 民氣可調 陰陽卷舒 近而無惑"(먼저 그 年을 세워 氣를 밝힙니다. 금목수화토는 운행의 數입니다. 한서조습풍화는 임어의 化이니, 천도를 볼 수 있으며 백성의 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음양을 말고 펼 수 있으며 가까이 해서 의혹이 없는 것입니다)라고 氣行을 밝힌다.

觀明(관명)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2장'에서,"聖人說卦 觀象繫辭焉 而明吉凶"(성인은 卦를 말하고, 象을 보고 말을 붙여 길흉을 밝힌다)라고 성인은 觀하여 明한다.

明臨(명임)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8장'에서,"又明於憂患與故 无有師保 如臨父母"(또한 근심과 연고를 밝히는 지라, 가르치고 인도하는 사람은 없으니 부모와 같이 임한다)라고 역은 밝혀서 임한다.

常明(상명)

노자는 '노자 제16장'에서,"知常曰明 不知常 妄作凶"(常을 아는 것을 明이라고 하는데, 常을 알지 못하면 망령되게 흉한 일을 만든다)라고 常을 알아야 흉하지 않다.

極明慮(극명려)

왕필은 '노자지략'에서,"夫察見至微者 明之極也 深射隱伏者 慮之極也 能盡極明 匪唯聖乎 能盡極慮 匪唯智乎 校實定名 以觀絶聖 可無惑矣"(微에 이르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 極의 明이다. 숨겨진 것을 알아맞힐 수 있는 것이 極의 慮이다. 極明을 다할 수 있는 것은 오직 聖뿐이 아니겠는가. 極慮를 다할 수 있는 것은 오직 智뿐이 아니겠는가. 實을 비교하여 名을 정하고, 絶對적인 聖을 관찰함으로 의혹이 없게 된다)라고 極明慮를 설명합니다.

明德(명덕)

최한기는 ‘氣學’에서,"在人身之氣 從耳目以修明 則精明生焉 大學之明德也"(사람 몸에 있는 氣를 귀로 듣고 눈으로 봄에 따라서 닦고 밝히면, 精實과 光明이 생긴다. 이것이 대학의 明德이다)라고 설명한다.

일월합명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宗敎精神과 道'에서, "도와 종교는 동일원리의 體用적 표현인 것뿐인즉 모든 종교정신은 천변만화하는 도의 정신이며, 도의 정신은 律呂작용의 恒存性의 완성이며 항존성의 완성은 明, 즉 日月이 合明하는 변화의 귀결점이며 출발점인 바의 戌5點이며 空點이며 乾點인 것이다. 그러므로 道의 목적, 즉 종교의 목적은 우주와 인간의 변화를 연구함으로써 대자연의 신비의 문을 개방하여 보려는 데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정신통일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과 聰明'에서, "정신의 통일이 요구되는 것은 정신을 완성시키기 위함이요, 따라서 인간정신의 완성을 욕구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우주적인 明을 요구하는 데 있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인간이 만일 우주와 같은 明을 가진다면 인간의 인식과 판단이 정확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정확하게 되면 우주의 비밀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정신통일을 설명합니다.

물상,괘상,수상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象의 槪念과 成立''에서, "數象과 卦象을 연구한 다음에는 物象을 연구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數象과 卦象에서 그의 기본과 법칙을 연구하는 것은 物에서 象을 파악하려는 기초 공작이다. 그러므로 그 다음에라야 物象을 연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라고 수상, 형상, 물상으로 우주를 연구하게 된다고 했다"

물상

또한, "동식물이 모두 形으로서 體를 이루고 있는데 그 체는 형에 속하므로 十目所視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지만 象은 形 속에 숨어 있는 것이므로 그것을 파악하기는 용이한 일이 아니다. 象이라는 것은 징조와 기미다...인체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관찰한다면 칠정육욕 때문에 변화하는 象은 물론 형체구조에서 나타나는 모든 象까지도 일일이 찾아냄으로써 그 象이 지닌 바의 원인과 결과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괘상

또한, "宇宙間의 모든 象은 이와 같은 徵兆와 幾微에서 나타나므로 그 기미나 징조를 포착하는 방법, 즉 象을 제시한 것이 바로 卦다. 卦자에는 징조라는 뜻이 있다. 그런즉 卦 象이란 것은 모든 사물은 그것이 발생하거나 소멸하기 이전에 징조가 象으로써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수상

또한, "數는 계산을 위하여 인간이 임의로 만든 것이 아니고 數 자체가 진리이며 철학인 것이다. 그러므로 數가 나타내는 모든 象은 허상이 아니고 실상이다. 다시 말하면 만물은 그의 본질대로 象이 나타나고 象에는 반드시 그 象의 내용인 바의 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물의 본질은 과연 무엇이며 또한 어디서 찾아낼 것인가? 물론 이것을 탐색하는 현실적인 목표는 사물 자체의 象에서 직접으로 찾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연구하기 위하여서 數象에서 찾는 방법부터 공부하여야 한다"라고 설명합니다.

총명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과 聰明'에서, "인간정신이 이성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모든 情慾은 없어질 것이며 따라서 肉體내에서는 土化작용을 잘하게 될 것인즉 腎水는 순조롭게 上升할 것이고 心氣(火)는 不平 없이 統一될 것이므로 相火의 거울(鏡)은 聰을 明으로 전환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반대로 인간이 만일 情慾에 사로잡히게 되면 聰明작용은 消耗一路로 向하게 되는 것이다. 가령 화가 나면 눈이 캄캄하고 기분만 나빠도 머리가 아픈 것은 바로 精神상태에 이상을 초래한 것을 의미하는 것인즉 이것은 바로 이성의 안정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그런즉 이성적 생활은 총명의 모체가 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인간은 언제나 머릿속에 달(月)이 떠 있을 만큼 理性能力을 기르게 되면 感性的인 경험과 理性的인 統覺에 의하여 사물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 4덕(四德) -

道德(도덕)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水土之成道天地 天地之合德日月"(수토가 成道한 것이 천지요, 천지가 合德한 것이 일월이다"라고 水天地日月과 道德을 설명한다.

德氣(덕기)

기백은 ‘황제내경 영추 本神論 제8편’ 에서,"天之在我者 德也 地之在我者 氣也 德流氣薄而生者也 故生之來謂之精 兩精相搏謂之神 隨神往來者 謂之魂 精而出入者 謂之魄 所以任物者 謂之心 心有所憶 謂之意 意之所存 謂之志 因志而存變 謂之思 因思而遠慕 謂之慮 因慮而處物 謂之智"(하늘이 나에 있으니 德이고 땅이 나에 있으니 氣이므로, 德은 흐르고 氣가 머물러 生합니다. 그러므로 生하여 오는 것을 精이라고 하고, 양정이 상박하니 神이라고 합니다. 神을 따라 왕래하니 魂이라고 하고, 精과 함께 출입하니 魄이라고 합니다. 이로서 만물에 임하니 心이라고 하고, 心이 깊이 생각하니 意라고 하고, 意가 존하는 것을 志라고 한다. 志로 인해서 변을 세우니 思라고 하고, 思로 인해 매우 그리워하니 慮라고 하고, 慮로 인해 物에 처하니 智라고 합니다)라고 德氣가 精神 魂魄 心意志思智慮를 생함을 정의한다.

德化(덕화)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帝曰 善 其德化政令之動靜損益皆何如 岐伯曰 夫德化政令災變 不能相加也 勝復盛衰 不能相多也 往來小大 不能相過也 用之升降 不能相無也 各從其動而復之耳"(황제는 말한다. 좋구나. 그 덕화정령의 동정 손익은 모두 어떠한가. 기백은 말한다. 무릇 덕화, 정령, 재변은 서로 추가할 수 없고, 승복, 성쇠도 서로 많을 수 없으며, 왕래, 소대도 서로 과할 수 없으며, 用의 승강이 없을 수 없으니, 각기 그 움직임에 從해서 다시 회복됩니다)라고 덕화정령의 동정손익을 말한다.

德化政令變災(덕화정령변재)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夫氣之動變 固不常在 而德化政令災變 不同其候也"(천지변동은 常에 고정된 것이 아니고 덕화정령이 재앙의 변을 가져오므로 그 候가 같지 않습니다)라고 덕화정령으로 候가 같지 않고,

또한"東方生風 風生木 其德敷和 其化生榮 其政舒啓 其令風 其變振發 其災散落"(동방은 풍을 낳고 풍은 木을 낳습니다. 德은 和를 들어내고 化는 번성함을 낳으며 政은 펼쳐 열며 그 令은 풍입니다. 그 變은 떨쳐 나타나며 災은 흩어져 떨어집니다)라고 동방을 설명하며,

또한"南方生熱 熱生火 其德彰顯 其化蕃茂 其政明曜 其令熱 其變燔焫"(남방은 열을 낳고 열은 火를 낳습니다. 德은 밝게 빛나고 化는 무성하며 政은 도약을 밝히고 令은 열입니다. 그 變은 태워서 굽습니다)라고 남방을 설명하며,

또한"中央生濕 濕生土 其德蒸 其化豊備 其政安靜 其令濕 其變驟注 其災霖潰"(중앙은 습을 낳고 습은 土를 낳습니다. 德은 무더워 찌며 化는 풍부하게 갖추고 政은 편안하며 令은 습입니다. 그 變은 자주 물을 흘러내리며 그 재앙은 장마로 무너지게 됩니다)라고 중앙을 설명하며,

또한"西方生燥 燥生金 其德淸潔 其化緊斂 其政勁切 其令燥 其變肅殺 其災蒼隕"(서방은 조를 낳고 조는 金을 낳습니다. 德은 맑고 깨끗하며 化는 줄여서 거두며 政은 날카로워 끓으며 令은 조합니다. 그 變은 숙살시키는 것이며 재앙은 푸른 채 시들어 버립니다)라고 서방을 설명하며,

또한, "北方生寒 寒生水 其德凄滄 其化淸謐 其政凝肅 其令寒 其變洌凓 其災雹霜雪"(북방은 한을 낳고 한은 水를 낳습니다. 德은 차갑고 추우며 化는 맑고 고요하며 政은 엉켜서 숙살시키며 令은 寒입니다. 그 變은 차가우며 그 재앙은 얼음, 우박, 서리, 눈입니다)라고 북방을 설명하며,

또한"是以察其動也 有德有化 有政有令 有變有災 而物由之 而人應之也"(이것으로 그 움직임을 살펴보면 덕화, 정령, 변재가 있어서 만물이 거기에 연유되고 사람은 거기에 응합니다)라고 德化, 政令, 變災를 각 방위로 설명합니다.

道四(도사)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易有聖人之道四焉 以言者尙其辭 以動者尙其變 以制器者尙其象 以卜筮者尙其占"(역에 성인의 道가 넷이 있으니, 역으로써 말함은 그 辭를 숭상하고, 움직임은 그 變을 숭상하고, 기구를 만듦은 그 象을 숭상하고, 卜筮함은 그 占을 숭상한다)라고 辭變象占의 4언을 설명한다.

四德(사덕)

공자는 ‘주역 괘사 문언전’에서,"君子行 此四德者 故曰 乾元亨利貞"(군자가 행하니 이것이 4덕이다. 그러므로 건 원형이정이라고 말한다)라고 4덕을 원형이정이라고 설명한다.

德行(덕행)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4장‘에서,"其德行何也 陽一君而二民 君子之道也 陰二君而一民 小人之道也"(그 덕행은 어떠한가. 양은 1군자에 2백성이므로 군자의 도다. 음은 2군자에 1백성이니 소인의 도다)라고 덕행을 설명한다.

神德(신덕)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9장'에서,"顯道神德行 是故 可與酬酌 可與祐神矣"(도, 신, 덕, 행이 나타나므로 더불어 수작할 수 있고, 더불어 신이 도울 수 있다)라고 신덕이 나타남으로 더불어 한다.

道從(도종)

노자는 '노자 제21장'에서,"孔德之容 惟道是從"(큰 덕의 모습은 오직 道만 따른다)라고 덕은 도를 좇음을 설명한다.

玄德(현덕)

노자는 '노자 제10장'에서,"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 是謂玄德"(낳지만 소유하지 않고, 작위 하지만 의지하지 않고, 자라지만 주재하지 않는 것을 일러 현덕이라고 한다)라고 玄德을 설명한다.

生畜形成(생축형성)

노자는 '노자 제51장'에서,"道生之 德畜之 物形之 勢成之"(도는 낳고, 덕은 기르고, 물은 형을 나타내고, 세는 이룬다)라고 生畜形成을 설명한다.

德得(덕득)

소길은 '5행대의'에서,"德者得也 有益於物各隨所欲 無悔吝 故謂之爲德也"(덕은 얻었다는 뜻이다. 만물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 유익하게 하여서, 뉘우침과 인색함이 없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德이라고 말한다)라고 덕을 설명한다.

陰陽合德(음양합덕)

소길은 '5행대의'에서,"孔子曰 乾陽也 坤陰也 陰陽合德 五行之本 受生於天 則受成於地 稟氣於陽 定形於陰 體無偏立 故各有合 總而言之 干爲陽屬天 支爲陰屬地"(공자가 말씀하시길, 乾은 양이고 坤은 음이니 음과 양이 덕을 합한다. 5행의 본은 하늘의 생함을 받고 땅의 이룸을 받는 것으로, 양에게서는 기운을 품 받고 음에게서는 形을 정하여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체는 한쪽으로 치우쳐 설 수 없으니, 각기 합쳐지는 바가 있는 것이다. 총체적으로 말하면 천간은 양이 되고 하늘에 속하며, 지지는 음이 되고 땅에 속한다)라고 음양합덕을 설명한다.

四德(사덕)

소길은 '5행대의'에서,"德有四德 三者從支干論之 一者從月氣論之 支干三種者 一曰干德 二曰支德 三曰支干合德"(덕은 4가지 덕이 있다. 3가지는 지지와 천간에 종한 것이고, 1가지는 月氣에 종하는 것을 논한 것이다. 천간과 지지에 따른 3종에서 첫째는 천간의 덕이고, 둘째는 지지의 덕이며, 세 번째는 지간의 덕이 합한 것이다)라고 四德을 설명한다.

生成四(생성사)

최한기는 ‘신기통 체통’에서,"人身神氣生成之由有四 其一天也 其二土宜也 其三父母精血也 其四聞見習染也 上三條 旣有所稟 不可追改 下一條 實爲變通之功夫"(사람의 몸에 신기를 생성하는 요소는 네 가지이니, 첫째는 하늘이요, 둘째는 토질이요, 셋째는 부모의 정혈이요, 넷째는 듣고 보아서 習染하는 것이다. 위의 세 조목은 이미 품수한 바가 있는 것이므로 소급하여 고칠 수 없으나, 아래의 한 조목은 실로 변통하는 공부가 된다)라고 설명한다.

坤德(곤덕)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六氣論'에서, "동양철학은 지구의 引力을 坤의 象에서 파악하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坤(☷)은 그 象이 3陰의 列立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나 中이 虛하기 때문에 만물(5行氣)을 전부 포용할 수 있는 德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坤은 분열의 極에서 이루어진 統一의 始初이기 때문에 여기서 5行質인 大氣를 전부 集合하려면 반드시 모순이 생기는 것이나 이것을 능히 조화시켜서 통일할 수 있는 것은 지구(坤)가 포함하고 있고 또 磁場은 土性으로서 이것을 포위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라고 坤德을 설명합니다.

4수소량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宇宙精神과 律呂'에서, "핵반응에 참가했던 네 개의 수소원자가 핵반응을 일으킨 후에 그의 중량을 조사해 보면 에너지를 방출하기 이전의 질량과 비교해서 그 중량은 극소의 차가 생긴다는 점이다. 그런즉 그 소량의 차가 바로 에너지인 것이다"라고 수소량의 차가 에너지라고 합니다.

- 4상인(四象人) -

陰陽臟腑(음양장부)

황제는 '황제내경 영추 本臟論 제47편'에서."岐伯對曰 窘乎哉問也 五臟者 所以參天地 副 陰陽 而連四時 化五節者也 五臟者 固有小大高下堅脆端正偏傾者 六腑亦有小大長短厚薄結直緩急 凡此二十五者 各不同 或善或惡 或吉或凶 請言其方"(기백이 대답하였다. 물으심이 깊으십니다. 5장은 3천지가 소이로 음양에 부응하여 4시에 연하여 5절로 화합니다. 5장은 고정되어 小大, 高下, 堅脆, 端正, 偏傾이 있습니다. 6부 역시 小大, 長短, 厚薄, 結直, 緩急이 있습니다. 무릇 25는 각기 달라 선악이 있기도 하고, 길흉이 있기 합니다. 그 方을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5장과 6부를 설명한다.

五人(5인)

황제와 소사는 ‘황제내경 영추 통천편’에서,"黃帝曰 願略聞其意 有賢人聖人 必能略而衡之乎 少師曰 蓋有太陰之人 少陰之人 太陽之人 少陽之人 陰陽和平之人 凡五人者 其態不同 其筋骨氣血各不等"(黃帝가 말하기를 賢人과 聖人은 반드시 평형을 유지하는지 그 의미를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오? 少師가 말하기를 무릇 太陰人, 少陰人, 太陽人, 少陽人, 陰陽和平人이 있습니다. 무릇 이들 다섯 유형의 사람들은 그 형태가 같지 않아, 筋骨・氣血이 각기 다릅니다)라고 사람을 5인으로 분류합니다.

四臟人(4장인)

동무는 ‘동의수세보원’에서,"人稟臟理 有四不同 肺大而肝小者 名曰太陽人 肝大而肺小者 名曰太陰人 脾大而腎小者 名曰少陽人 腎大而脾小者 名曰少陰人"(인품의 장의 이치는 네 가지가 있는데 같지 않으니, 폐가 크고 간이 작은 자를 태양인이라 하고, 간이 크고 폐가 작은 자를 태음인이라 하고, 비가 크고 신이 작은 자를 소양인이라 하고, 신이 크고 비가 작은 자를 소음인이라 한다)라고 四臟人을 설명한다.

사상론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精神의 特徵과 壽夭'에서, "날 때부터 四性(木火金水)의 어느 一方에 치우친 유전적인 인간은 탄생하여서 자라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本質(善)은 차차 변화하면서 惡한 性쪽으로 기울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형태를 내경에서는 25人論으로 세분하였지만 東武는 四象論으로 간소화시켰던 것이다.

四象이라고 하는 것은 특징적인 인간, 즉 四型으로 편경(偏傾)된 작용을 함으로써 항상 土化작용의 조절을 위배하려고 하는 人間性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무는 인간의 5行 主體가 폐기(肺氣)쪽에 기울어진 사람을 太陽人이라고 하고 간기(肝氣)쪽에 기울어진 것을 太陰人, 비기(脾氣)쪽에 기울어진 것을 少陽人, 신기(腎氣)쪽에 기울어진 사람을 少陰人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인간은 이와 같이 四行(四臟) 기운이 어느 일방에 치우치고 있기 때문에 土性인 心이 이것을 조절할 수 없게 됨으로써 心(精神)이 할 수 없이 四臟의 不正性에 끌려 버리고 마는 것이므로 동무는 이와 같이 인간의 體質을 구별하였던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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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名) -

形氣正名(형기정명)

황제는 '황제내경 소문 6정장상논'에서,"氣合而形 因變以正名 天地之運 陰陽之化 其於萬物 孰少孰多"(氣가 합쳐서 形이되고, 變으로 인해서 正名된다. 천지의 運이 음양으로 化하는데 그 만물에 어찌 다소가 없겠는가)라고 形氣가 변해 正名된다.

當名(당명)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6장’에서,"夫易 彰往而察來 而微顯闡幽 開而當名 辨物正言 斷辭則備矣"(무릇 역은 가는 것을 밝히고 오는 것을 찰하며, 나타나는 것을 미세하게 하고, 안 보이는 것을 드러내며, 열어서 名을 마땅히 하여, 물건을 분별하고 말을 바르게 하여, 말씀을 판단하니 갖추어져 있다)라고 名의 마땅함을 설명한다.

無有名(무유명)

노자는 '노자 제1장'에서,"無名天地之始 有名萬物之母"(無라는 名은 천지 의 시작이고, 有라는 名은 만물의 어미이다)라고 無有의 名을 설명한다.

道名(도명)

노자는 '노자 제1장'에서,"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道는 道라고 할 수 있지만 항상 道가 아니며, 名은 名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항상 名이 아니다)라고 道와 名은 항상 순환한다.

名實(명실)

왕필은 '노자지략'에서,"夫不能辨名 則不可與言理 不能定名 則不可與論實也 凡名生於形 未有形生於名者也 故有此名必有此形 有此形必有其分 仁不得謂之聖 智不得謂之仁 則各有其實矣"(무릇 名을 분변할 줄 모르면 더불어 理를 말할 수 없고, 名을 정할 줄 모르면 함께 實을 논할 수 없다. 무릇 名이란 形에서 생겨나지만, 形은 名에서 생겨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어떤 名이 있으면 반드시 그 形이 있고, 어떤 形이 있으면 반드시 그 分이 있어서, 仁을 聖이라 할 수 없고, 智를 仁이라 할 수 없으니, 각각 그 實이 있는 것이다)라고 名實을 설명합니다.

 

 

名稱(명칭)

왕필은 '노자지략'에서,"名也者 定彼者也 稱也者 從謂者也 名生乎彼 稱出乎我"(名이라는 것은 대상을 규정하는 것이고, 稱이라는 것은 대상을 좇아 부르는 것이다. 명은 대상에서 생겨나고, 칭은 나에서 나온다)라고 명칭을 정명합니다.

無名立稱(무명립칭)

소길은 '5행대의'에서,"夫萬物 自有體質 聖人象類 而制其名 故曰名以定體 無名乃天地之始 有名則萬物之母 以其因功涉用 故立稱謂"(무릇 만물은 각 체질이 있어, 성인이 象을 따서 이름을 제정했다. 고로 名으로 체질을 정했으니, 名이 없는 상태가 곧 천지의 시작이고 名은 만물의 부모니 공적과 작용으로 이름을 세운 것이다)라고 만물의 부모는 이름이라고 했다.

名明(명명)

소길은 '5행대의'에서,"其未生 本無名字 五行爲萬物之先 形容資於造化 豈不先立其名 然後明其體用"(아직 태어나지 않을 때는 본래 이름의 글자가 없다. 5행이 만물에 선행하고, 조화에서 형체와 용모를 띠니, 어찌 먼저 그 名을 세운 연후에 그 체용을 밝히지 않겠는가)라고 名을 정한 후에 체용을 밝힌다.

名義(명의)

최한기는 ‘추측록 추측제강’에서,"推其名而測其義 則三者皆有所取 亦有所不取 夫人之自任重要致遠者 焉有所常學 焉有所不學"(그 名을 推하여 그 義를 測하면, 세 가지에 다 취할 것이 있고 취하지 않을 것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장원한 계책을 실현하려는 사람이라면, 어찌 항상 같은 것만 배우고, 또 어찌 배우지 못할 것이 있겠는가)라고 설명한다.

正名學(정명학)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事物과 槪念'에서 "正名學이 한 개의 전문분야로서 출발하여야 할 것은 철학적으로 크게 기대되는 바다. 종래의 학자들은 철학의 신비적(운명학) 개척에만 주목하고 그 현묘경(우주학)에 이룰 수 있는 수단이나 방법 문제를 소홀히 다루었던 것 같다. 그러나 사실상 동양철학과 같은 玄妙之境을 파헤치려면 정명학의 연구는 바로 성패의 지침이 될 것이다."라고 정명학의 연구를 역설하고 있다.

必也正名(필야정명)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事物과 槪念'에서, "孔子는 春秋末의 부패와 타락이 전혀 正名되지 못한데 있다고 보았던 고로 제자가 선생이 만일 위국의 재상이 된다고 하면 무엇부터 먼저 하시겠습니까? 하고 물었을 때 必也正名이라고 대답하였던 것이다. 그때와 같은 난세에 正名부터 하겠다는 말을 들은 제자는 아연질색 하였지만 孔子의 뜻을 움직일 수는 없었던 것이다"라고 공자의 일화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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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命)-삼명


명(命)은 3가지로 구분됩니다.

즉 대우주와 소우주 그리고 대+소우주의 인명(人命)을 말합니다.

대우주는 자연에 의한 명(命)을 말합니다.

대우주 명(命)은 절기의 변화에서 생기는 명(命)이므로 月에서 구하게 됩니다. 즉 月의 命令을 月令이라고 하는데, 神을 설정하여 本末의 그 中이 바로 대우주의 명(命)입니다. 따라서 대우주의 명(命)은 月令의 命(位)을 用하여 神을 기준으로 변화(方)를 上下體用으로 관찰하게 됩니다.

大命
만민영은 `삼명통회`에서, "大凡看命 先看月支有無財官 方看其他 月令爲命也"(무릇 大命을 보는 것은 먼저 월지에서 재관의 유무를 보고, 方은 월령의 命으로 다른 것을 보는 것이다)라고 大命은 월지의 재관과 월령의 명(命)이다.

소우주는 인간 스스로의 명(命)을 말합니다.

소우주 명(命)은 일월의 中和에서 생기는 명(命)이므로 日月에서 구하게 됩니다. 즉 태양을 宅之向, 태음을 墓之穴이라고 하는데, 氣를 관찰하여 始終의 그 中이 바로 소우주의 명(命)입니다. 따라서 소우주의 명(命)은 月令의 神이 本이 되고, 時令의 日干이 主가 되어 左右子平으로 관찰하게 됩니다.

人命
만민영은 `삼명통회`에서, "凡論人命 年月日時 排成四柱 遁月從年 則以年爲本 遁時從日 則以日爲主 古法以年看 子平以日看"(무릇 인명은 연월일시가 사주로 이루어진 것이다. 月은 숨기고 年을 쫒아 年이 本이 되며, 時는 숨기고 日을 쫒아 日이 主가 된다. 고법은 年을 보고, 자평은 日을 본다)라고 人命은 月向年本과 時穴日主로 본다.

그러므로 위 대우주와 소우주의 명(命)은 결국 공간적 관찰이 됩니다. 따라서 이것을 다시 行運의 시간과 배합하면 시공적 명(命)이 생기는데, 이것이 바로 대소우주의 명(命)이며, 이것을 우리는 運(시간)+命(공간)이라고 합니다.

우주원리를 모르는 사람은 위 설명이 무척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명리는 위와 같이 우주원리를 응용하여 이루어져 있습니다.

2000-09-30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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