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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3 점의 근거-문답
  2. 2008.04.08 4.2.2. 명학(命學)


점의 근거-문답


점을 쳤을 때 그 점이 맞을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글쓴이: *** 날짜: 2003.11.07. 11:54:35

안녕하세요 저는 역에 대해 잘모름니다. 겨우 한동석의 우주변화의 원리를 힘들게 1독 하였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주역이나 육효(육효가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주역과 같이 점을 치는 것으로 알고 있슴)로 점을 쳤을 때 그 점이 맞을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주역에 좀 안다고 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물어봤더니 역수이므로 맞는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답변을 잘 못하더군요.

그리고 주역의 소성괘가 왜 3효로 구성되었는지 5효나 7효로 해도 되는데 굳이 3효로 했는지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시원한 답변을 고대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단순한 로직, 복잡한 모습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1.08. 00:08:51

***님!

추카합니다. 우주변화원리를 1독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정말 이를 악물고 1독을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점의 근거?

점을 얘기하기 전에 먼저 運이 존재하는 지, 그리고 나아가 위 운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까지 깨달아야합니다. 이것 모르면 말짱 ‘꽝’입니다.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이 세상은 아주 복잡한 것 같아도 그 속에는 쉽고 단순한 로직이 존재합니다.(프랙탈 구조 참조) 위 단순한 흐름이 인간에게도 흐르는 데 이것을 運이라고 합니다. (아래 141 절대시간 상대공간 참조)

따라서 위 運에 통할 수 있다면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위 통하는 방법이 감응이며 감응으로 통하게 하는 것이 神입니다. 따라서 점은 위 神을 通해 變하는 조짐(괘)을 얻어 해석(통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3획의 근거?

사물에는 始가 있다면 반드시 終이 있습니다. 또 그 本이 있다면 반드시 末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 始終(시간)과 本末(공간)이 있다면 그 가운데 반드시 中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물을 바라보는 데는 시중종, 본중말이라는 원칙이 성립됩니다. 이것이 바로 3획+3획 즉 소성괘 대성괘가 되는 원리입니다.(우주변화원리 참조)

처음에는 좀 와 닿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시면 feel이 올 것입니다.

2003.11.7. 편안한 돌! 안초올림~


re: 안초님, 답변 감사합니다..  글쓴이: *** 날짜: 2003.11.08. 22:53:56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초님.

안초님의 무료동영상에서 본바에 의하면 神은 음양불측이며 곧 中이라고 저는 알고 있고, 그런 神은 運에 통하는 수단이 아닌 곧 運의 흐름 그자체로 알고 있고요..

한편 그 中(運)이 卦에 여하히(象으로,혹 數?)발현되느냐 하는 것은 감응을 통해서이다라고 안초님의 답변을 이해하고 있는데,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요?..아니면 作卦(得卦?)하는 순간의 마음과 정신이 神과의 合一, 곧 中의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인가요?..조금 어렵네요.

어째든 감응을 위해서는 作卦하는 자의 마음이나 정신이 중요할 것 같은데..얻어진 象의 해석은 그 다음 문제로 생각되고요..전에 주변에서 어떤 사람이 占을 치면 잘 맞는다고 그 사람에게 부탁해야 겠다고 남들이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거든요.

역사적으로도 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관직도 옛 중국에 있었다고 하고.. 따라서 감응을 위한 별도의 조건이 따로 있나요? 혹시 질문을 드려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은 아닌지요? 그럼 편안한 하루가 되시기 빌며..

안녕히 계세요.


感應, 通神, 命占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1.09. 00:49:03

***님! 공부 많이 하신 분입니다.

솔직히 저는 우리나라 역학 수준을 우습게 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여기 글 쓰시는 분들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상당한 실력을 갖추신 분들 많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도 실력 있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단지 서점의 책 수준이 없다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서점의 책 수준보다는 지지닷컴 문답게시판 수준이 훨씬 높습니다.^^

“神은 運에 통하는 수단이 아닌 곧 運의 흐름 그 자체로 알고 있고요”

“한편 그 中(運)이 卦에 여하히 (象으로)발현되느냐 하는 것은 감응을 통해서이다라고 안초님의 답변을 이해하고 있는데,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요?”

맞습니다. ***님의 말씀이 정답입니다. 정말 잘 이해하시고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그런데 命과 占이라는 개념으로 조금 보충해 보겠습니다.

中이라는 運이 흐름은 그 자체가 분명 神입니다. 그런데 위 神의 시초점을 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神은 감응 없이도 이치로 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역의 占은 이치로 用하는 神이 아니고 감응으로 用하는 神입니다. 이것 때문에 산가지에서 처음 5(命)를 제하고 합니다. 다시 1(神)을 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49개로 시작하게 됩니다.

通神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 "易无思也 无爲也 寂然不動 感而遂通天下之故 非天下之至神 其孰能與此"(易은 생각함이 없으며, 하는 것도 없다. 고요해서 움직이지 않다가 감응으로 천하의 연고에 通하니, 천하의 지극한 神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더불어 하리오)라고 至神은 감응으로 通한다.

감응이란 運 자체의 神과 나의 합일인데 위 합일(감응)하여 通하게 해주는 것이 또한 神입니다. 어쨌든 모든 만물은 運의 神이 밝히고(明), 반대로 만물을 밝히기(明)위해 神을 用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전자가 命이고, 후자가 占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運이 흐릅니다. 여기에 지팡이를 꽂았습니다. 지팡이를 꽂은 곳, 이곳이 하늘 입장에서는 命이고, 위 지팡이가 神이며, 위 움직이는 그림자가 事입니다. 즉 체용관점에서 위 命이 體象이고, 그림자가 用事가 되는 것입니다. 이해되시는지요.^^ 그림을 그리면 쉽게 설명할 수 있는데 말로하려고 하니 힘듭니다.

참고로 위 예를 지팡이로 든 이유가 실제로 그렇습니다. 占(中에 지팡이를 꽂아 그림자를 살피고), 이것을 卜(지팡이의 그림자 즉 神의 用事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쨋든 역학에서는 感應을 通해 神을 用하게 되며, 이것을 무속에서는 通대신 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정도까지 여기에 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주 중요한 개념을 설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3.11.8. 편안한 돌! 안초올림~


거듭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3.11.09. 10:53:33

바쁘실텐데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초님의 답변을 보고나서 저는 왕초보로서, 배우고 생각할 것이 참 많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릴게요.

휴일 잘 보내시고 안녕히 계세요.


첨부자료; 절대시간, 상대공간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27. 00:07:06

시간은 절대적이고, 공간은 상대적입니다. 탁구공을 동해안에 던졌다고 합시다. 어떻게 움직일까요? 복잡합니다.(공간) 어디로 움직일까요? 남해안 아니면 일본으로 갑니다.(시간) 이것은 저명한 수학자가 위 탁구공을 예로 카오스 이론을 설명한 것입니다.

위 예에서 보듯이 우리만물은 매우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거시적인 규칙이 존재합니다. 위 탁구공을 끌고 가는 무엇이 있는데 이것을 이상한 끌개(strange attractor)라고 합니다. 위 이론을 인간에게 적용하면 이상한 끌개가 운명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전공학에서는 DNA로 인간의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님의 글은 많은 연구와 고민이 엿보입니다.

그런데 공간 관점으로만 관철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동일4주에 대하여 공간관점에서만 관철하셨지, 시간관점에서는 관찰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공간은 상대적으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상대적으로 움직이므로 환경과 노력에 의해 동일4주의 모습은 천차만별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마치 위 탁구공이 복잡하게 움직이는 것과 같습니다. 마치 수 만개의 탁구공을 던지면 제각기 움직이지만, 시간적으로는 공통의 흐름을 갖는 것처럼 위 동일4주도 시간관점에서 보면 아주 단순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님! 혹시 시간이 계시면 동일4주에 대하여 시간관점에서의 공통점을 찾아보십시오. 분명 찾을 수 있습니다. 아마 이것을 논문형태로 쓰면 박사논문 정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공통적인 시간의 흐름이 없다면 위에서 지적한 카오스이론이나, 유전공학도 모두 거짓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 공통의 흐름을 찾았다면 위 공통점에서 다양하게 움직이는 각자를 모습으로만 보지 말고, 상대적 입장(길흉)에서만 바라보십시오. 결코 제각기 상반되어 움직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첨단과학인 프랙탈 구조에서, 우리 우주는 복잡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단순한 로직이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학문은 위 단순한 흐름의 1차원 시간중심의 학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운명을 단순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바로 그 사람의 모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시간의 공통일 뿐입니다.

아무리 많은 탁구공을 동시에 던져도 위 흐름에 반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3차원의 모습은 엄청나게 복잡할망정, 결코 1차원의 시간에 반해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보는 사물은 시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간에 있는 만큼 상대적 노력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또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노력 때문에 동일4주는 더욱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결코 위 1차원 시간에 반해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즈음의 첨단과학의 대부분은 역학의 기본 틀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동양학을 이해시키기 정말 좋아 진 것입니다.

***님!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셨지만, 절대적 시간과, 상대적 공간에 대한 우주움직임에 대하여 좀더 고민해 보십시오. 지금까지 고민해 오신 만큼만 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Lives 게시판의 쌍둥이와 동일사주라는 글도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3.10.27. 편안한 돌! 안초올림~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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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명학(命學)

命徵(명징)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夫六氣之用 各歸不勝 而爲化 故太陰雨化 施於太陽 太陽寒化 施於少陰 少陰熱化 施於陽明 陽明燥化 施於厥陰 厥陰風化 施於太陰 各命其所在以徵之也"(무릇 6기의 用은 각기 勝하지 못하고 歸하여 化합니다. 그러므로 태음은 雨로 化해서 태양에 베풀고, 태양은 寒으로 化해서 소음에 베풀고, 소음은 熱로 化하여 양명에 베풀고, 양명은 燥로 化하여 궐음에 베풀고, 궐음은 風으로 化하여 태음에 베풀어 각기 그 소재를 命함으로 징조가 나타납니다)라고 命함으로 징조가 있다.

- 명학(命學) -

和命(화명)

공자는 '주역 설괘전 제1장'에서,"和順於道德 而理於義 窮理盡性 以至於命"(和는 도덕을 따르고, 理는 義를 따른다. 궁리하고 진성하여 命에 이르게 된다)라고 和하여 命에 이르게 된다.

樂天知命(낙천지명)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4장'에서,"與天地相似 故不違 知周乎萬物 而道濟天下 故不過 旁行而不流 樂天知命 故不憂 安土敦乎仁 故能愛"(천지와 더불어 서로 같아서 어긋나지 않으니, 만물을 두루 하여 알고, 도는 천하를 건너 지나치지 않으니 곁에 가도 흐르지 않아, 하늘을 즐거워하고 命을 알기 때문에, 근심하지 않으며 주어진 장소에 편안히 해서 어질음이 돈독하므로 사랑하게 된다)라고 천지와 함께 하면, 命을 알게 되기 때문에 사랑하게 된다.

命性(명성)

최한기는 ‘인정 교인문’에서,"目見耳聞 足行手持 臟腑連絡 血流注性也 大氣運化 生長衰老命也 性必有命 可見性之來有所受於運化 而常漬洽於形體 命也有性 可見命之落有所賦於運化 而智愚賢蒙 皆有與焉 命者生之源 性者生之質也"(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걷고 손으로 잡고 臟腑가 연락되고 혈맥이 흐르는 것은 性이고, 대기 운화로 태어나고 자라고 쇠하고 늙는 것은 命이다. 성에는 반드시 명이 있어 성의 根源은 운화에서 받은 것이라 항상 形體의 소유래(所由來)를 알 수 있으니, 運化에서 받아 항상 형체를 적셔두기 때문이다. 命에는 性이 있어 命이 떨어져 내려온 것을 알 수 있으니, 운화에서 稟賦한 바로 지우(智愚)·현몽(賢蒙)이 모두 함께 하는 것이다. 命이라는 것은 生의 근원이고, 性이라는 것은 生의 바탕이다)라고 설명한다.

順命(순명)

이정호는 '주역정의'에서,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이 命이지만 그래도 그것은 사람이 알아야 하고 자기 자신의 생명과 사명을 알아서 그 탄 命대로 이행하며 준행하여야 군자라는 것이다. 우리는 각자 자기의 탄 명을 알아야 할 것이다"라고 知命하여, 順命하는 것이 군자라고 합니다.

- 기미(幾微) -

微甚(미심)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氣相得則微 不相得則甚"(기가 상득함을 微라고 하고, 상득하지 못함을 甚이라고 합니다)라고 상득을 微, 부상득을 甚이라 합니다.

幾微(기미)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至數之機 迫迮以微 其來可見 其往可追 敬之者昌 慢之者亡 無道行私 必得天殃"(지극한 수의 機가 미세하게 가까이 다가오니 오는 것을 볼 수 있고 가는 것을 좇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공경하는 사람은 창성하고 게으르게 대하는 사람은 망할 것입니다. 도 없이 사사로이 행하면 반드시 하늘의 재앙을 얻습니다)라고 數의 幾微로 예지함을 설명하고 있다.

微甚(미심)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氣有多少 發有微甚 微者當其氣 甚者兼其下 微其下氣 而見可知也"(기에는 다소가 있어 발하는 것이 微甚입니다. 미는 그 기를 당하는 것이고, 심은 그 아래에 겸하는 것입니다. 微와 아래 기를 보아서 알게 됩니다)라고 微와 甚을 설명한다.

幾微(기미)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5장'에서,"幾者 動之微 吉之先見者也"(幾가 움직이는 것이 微며 吉한 것이 먼저 보인다), 또한 계사상전 제10장에, "唯幾也 故 能成天下之務"(오직 幾다. 그러므로 천하의 업무를 이룰 수 있다)라고 기미를 설명하고 있다.

幾微神(기미신)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5장'에서,"子曰 知幾其神乎 君子 上交不陷 下交不瀆 其知幾乎 幾者 動之微 吉之先見者也 君子 見幾而作 不俟終日 易曰 介于石 不終日貞吉 介如石焉 寧用終日 斷可識矣 君子知微知彰知柔知剛 萬夫之望"(幾를 아는 것은 神이다. 군자가 위를 사귐에 아첨하지 않고 아래를 사귐에 모독하지 않으니 幾를 아는 것이다. 幾는 움직임이 微해서 吉함이 먼저 보인다. 군자는 幾를 보며 일을 해서 날이 마칠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니, 역에서 말하기를, 절개가 돌과 같은지라, 날이 마침을 기다리지 않고, 바르고 길하다 하니, 절개가 돌과 같다. 어찌 날이 마칠 때까지 사용하리오. 판단하는 것은 아는 것이다. 군자가 微를 알고, 밝게 드러남을 알고, 부드러움도 알고, 강함도 아니,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보는 것이다)라고 幾, 微, 神을 설명한다.

極幾(극기)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夫易 聖人之所以 極深而硏幾也"(무릇 역은 성인이 소이로서 깊이 극에 이르러 기미를 연구한다)라고 極에 이르러 기미를 연구한다.

深幾神(심기신)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唯深也 故能通天下之志 唯幾也 故能成天下之務 唯神也 故不疾而速 不行而至"(오직 深만이 능히 천하의 뜻을 통하며, 오직 幾한 것만이 능히 천하의 업무를 이루며, 오직 神만이 틈 없이 빠르며, 행함이 없이 이른다)라고 深, 幾, 神을 설명한다.

道水幾(도수기)

왕필은 '노자주 제8장'에서,"道無水有 故曰 幾也"(道는 無이고, 水는 有이다. 고로 幾라고 말한다)라고 道와 水를 幾라고 한다.

象의 幾微(상의 기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象과 數'에서, "현실세계에서 動靜하고 있는 모든 사물은 그 변화상태가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고 할지라도 象의 기미를 관찰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掌中之物(장중지물/손바닥의 물건)에 불과할 것이다. 이것을 신비로 생각하는 것은 총명과 관찰력이 불급한 사람에게만 있을 수 있는 환상일 것이다"라고 상의 기미로서 우주의 실체를 파악한다고 하였습니다.

本源(幾微,細密) 본원(기미,세밀)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數의 槪念'에서,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기미가 반드시 잠복하고 있는 것인즉 이것이 바로 數의 본원, 즉 數의 창조점이며, 또한 만물의 창조점인 것이다. 그러므로 數를 사물의 기미라고 하는 것이다...細密이라는 의미를 생각해 보면 1點水가 세분화될 때에 나중에는 그의 形마저 상실하게 되어서 유형이 무형으로 비약되는 그 象이 바로 세밀의 종점이다. 우리가 無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니 그 點이 곧 統一을 시작하는 點이며 또한 數가 나타나는 本源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數의 本源(기미,세밀)을 설명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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