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븨우스의 띠'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4.28 시공합일(時空合一)의 우주(宇宙)


시공합일(時空合一)의 우주(宇宙)

시공합일(時空合一)

易에서 이것보다 더 멋있고 통괘한 개념이 있을까.
易이 우수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요.
易이 과학과 만난다면 바로 이것 때문이요.
易이 운명을 예지할 수 있는 신비함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우주(宇宙)는 시간, 공간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뫼븨우스의 때(∽/曲直/DNA나선형)처럼 시간, 공간이 함께  묶이면서(合一) 존재합니다. 역학은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시공합일 개념으로 우주를 관찰하였습니다.

宇宙
우주는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宇 "(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宇는 공간, 宙는 시간... 즉, 우주는 時空 이라고 정의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를 시간과 공간의 分離가 아닌, 시간과 공간의 合一 개념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공간적 우주를 하늘, 땅, 동, 서, 남, 북의 6合의 모습으로, 시간적 우주를 가고 오는 順逆의  양방향으로 정의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한번은 공간, 한번은 시간으로 움직이는 우주의 길(道)이며, 한번은 공간, 한번은 시간으로 바뀌는 우주의 모습(易)이 바로 시공합일(時空合一)의 우주(宇宙)입니다.

따라서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一陰一陽之謂道"(한번은 음하고, 한번은 양하는 것을 道라 한다)라고 음양을 정의하고  있는 것이며, 5행은 木(春,東), 火(夏,南), 土(5季,中), 金(秋,西), 水(冬,北)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3극은 태극(有,生), 무극(無,死) 황극(中,氣)으로 정의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에 반하여 과학은 공간은 공간, 시간은 시간으로 時空分離 개념으로 생각 했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공간과 시간은 時空合一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시공간 연속체
방건웅은 `신과학이 세상을 바꾼다`에서, "소립자의 세계를 다루는 양자역학에서는 시간을 확실히 하면 그 시각에 대상이 어디 있는지 분명하게 말할 수 없게 되고, 반대로 위치를 확실히 하면 그 대상이 그 위치에 있었던 시각이 분명해 지지 않는 현상이 관찰된 것이다. 고전역학에 의하면 시간과 공간은 전혀 별개의 것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양자역학은 시간과 공간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시공간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등장한 것이 시공간 연속체라는 개념이다."라고 우주가 시공합일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시공합일은 21세기 학문이 나아갈 길입니다. 역의 우주원리는 위 시대적 요청에 따라 시공합일의 관점에서 우주를 설명합니다.

2001-04-11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