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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란!

하나의 동양학 2009. 1. 3. 18:37


제목: 하나란! 글쓴이: 보은고광근 날짜: 2006.12.30. 14:10:24

得一

노자는 '노자 제39장'에서, "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神得一以靈 谷得一以盈 萬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爲天下貞 其致之"(하늘은 1을 얻어서 맑아지고, 땅은 1을 얻어서 안정되고, 신은 1을 얻어서 영험하게 되고, 계곡은 1을 얻어서 차고, 만물은 1을 얻어서 생겨나고, 후황은 1을 얻어서 천하의 중심이 되니,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得一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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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하나란 최초의 하나이거나 모든 것을 구비한 후에 하나처럼 된 것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천이 하나를 얻어서 맑아진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천이 하나를 얻었다는 것은 맑음도 탁함도 벗어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 천은 맑음을 얻음으로서 하나를 얻게 된다는 혹은 하나가 된다는 말이

아닌가?

만물은 태어남으로서 처음의 하나가 된다는 말이 아닌가?

제후나 왕은 천하를 바르게 하는 것이 하나를 얻음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제목: re: 하나란!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2.30. 17:29:01

좋은 화두 감사합니다. 아래는 제가 생각하는 화두입니다.

현대 물리학의 최첨단 학문인 카오스 이론은 만물을 하나로 집약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카오스 이론

전수준은 '신과학에서 동양학으로'에서, "우리가 접하는 외부 사물은 매우 혼란스럽고 무질서하게 보인다. 이것을 하나하나 개별 요소로 분석하여 이해한다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으며, 전체를 하나로 관통하는 연결고리를 찾아 복잡한 체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 카오스 이론이다."라고 최첨단과학인 카오스 이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대 심리학도 인간의 심리는 집합적 무의식에 의해 하나로 이어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집합적 무의식

덴게 시로는 ‘超能力과 氣의 수수께끼에 도전 한다 제6장 심층 심리학으로부터의 접근’에서 “‘당신’도 ‘나’도,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있다 ― 그것이 ‘무의식’인 것은 아닐까. 이와 같이 하여 융의 ‘집합적 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ness)’이라는 사상이 확립되어 갔다.”라고 설명합니다.

우리 동양학도 결국은 하나를 추구합니다.

만사만물은 아무리 넓고 복잡해도 하나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一名(일명)

왕필은 '논어 리인장'에서, "夫事有歸 理有會 故得其歸 事雖殷大 可以一名擧 總其會 理雖博 可以至約窮也"(무릇 만사는 제자리로 돌아가게 마련이듯 이치도 모이게 되어 있다. 고로 돌아가는 바를 알기만 하면 규모가 아무리 큰 것이라도 하나의 명칭으로 집약할 수 있다. 모이는 것을 종합하면 아무리 넓은 이치라 해도 간략한 방법을 궁리할 수 있다)라고 복잡한 만유라도 하나로 집약하면 아무리 넓어도 간략해 진다.

즉 아는 자는 하나로 말하지만 모르는 자는 끝이 없습니다.

一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六元正紀大論’ “知其要者, 一言而終; 不知其要, 流散無窮”(요지를 알면 하나의 말로 끝내지만, 요지를 모르면 흐르고 흩어져 끝이 없습니다)라고 요지를 하나로 말해야 한다.

2006.12.30. 안초




제목: re: re: 하나란! 글쓴이: 고광근 날짜: 2006.12.30. 18:35:52

노자는 '노자 제39장'에서, "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神得一以靈 谷得一以盈 萬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爲天下貞 其致之"(하늘은 1을 얻어서 맑아지고, 땅은 1을 얻어서 안정되고, 신은 1을 얻어서 영험하게 되고, 계곡은 1을 얻어서 차고, 만물은 1을 얻어서 생겨나고, 후황은 1을 얻어서 천하의 중심이 되니,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得一을 설명한다.

위의 도덕경은 노자가 쓴 것이 아니고 노자 사후에 노자를 이해한 어떤 자가

쓴 것이라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십여년 전에 발견된 초간노자가 본래 도덕경이고 현재 널리 알려진 "도 가도

비상도"라고 하는 내용의 도덕경은 후대의 인물이 썼다는 것입니다.

그러하지만 아래의 글을 살펴보자면,

天得一以淸,

본래의 하늘 혹은 처음의 하늘을 의미하는 하나는 맑아짐으로 얻어진다.

地得一以寧,

땅은 편안해짐으로서 본래의 땅 혹은 처음의 땅의 상태를 얻는다.

神得一以靈,

신의 의미는 다양하게 변하여 왔는데, 최근에는 개별의식체를 대게 말하지만

크게는 정기신의 신으로서 우주에 의식이 나타나게 한 것을 총칭한다.

그리고 영은 정기신의 기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의식체들을 의미하기도 하고

기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개별의식체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니 정기신의 신은, 정기신의 기를 얻음으로서 정기신이 나오기 전의

하나의 상태를 얻게 된다.

谷得一以盈,

곡은 음양중 혹은 정기신을 하나로 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곡신은 그것의

의식체를 말하는 것이니 우주의식을 말하는 것이다.

이 곡은 하나로 보면 우주의식이고 부분으로 보면 부분의식인데, 사람도 곡의

부분을 가지고 있는 부분의식이다.

그러니 곡은 채워져서 큰 하나의 상태가 됨으로서 최초의 하나와 같은 모습을

얻게 되는 것이다.

萬物得一以生,

만물은 생겨남으로서 처음의 하나를 얻은 것이 된다.

侯王得一以爲天下貞,

왕은 지금의 단순한 통치자가 아니고 이당시에는 천지인을 하나로 한 자로서

성인 혹은 각자와 같은 상태를 지칭하는 것이었다.

이런 자가 세상을 조화롭게 통치하는 것은 세상이 다 원하는 것이다.

후는 왕이 다스리는 주변국가를 즉 제후국을 말한다.

그러니 제후나 왕은 천하를 바르게 함으로서 왕의 참됨을 얻은 것이 된다.

其致之.

지금까지 말한 이것들이 그것을(之) 이룸이다.

즉 도에 맞는 행위를 한 것이 된다는 말이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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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우주변화원리

아마 지금도 대학 진학할 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곳이 물리학과일 것입니다. 그런데 자식이 서울대 물리학과를 가려고 한다면 도시락을 싸서 쫒아다니며 말려야 한다는군요. 점수만 높을 뿐이지, 졸업하고 나면 취직할 곳이 없어 배고프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학은 어디서 이끌어 가는가 하면 분명 물리학에서 이끌어갑니다. 또 이런 기초과학이 발전된 곳이 바로 선진국이기도 하구요.

기초과학이 이 모양인데, 더 더욱 배고픈 동양학의 우주변화원리는 어떻겠습니까?
지금위 동양학이 왜 각자인지 아십니까?
기초의 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토론 자체도 되지 않습니다. 토론을 인정할만한 기초조차 모르기 때문입니다.(正名) 따라서 기초 없이는 계속 이 모양 이 꼴로 갈기갈기 찢어져 갈 것입니다. 무엇이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면서... 누가 이 공부하겠어요.

하지만 분명한 것 하나!
학문은 진리가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공부한 것 이것 혹 가짜는 아닐까? 이런 생각조차 안 해보는 모양입니다. 가짜는 한 순간에 무너집니다. 특히 때가되면 이것은 진리를 위해 스스로 죽습니다. 동양학은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방법조차 찾기 힘들어 더더욱 힘든 학문입니다.

그래서 시대는 영웅을 기다리는 것이지요.
그냥 넋두리 한마디 합니다.

2003-01-22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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