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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4.08 1.2.3. 시공(時空)


시중종(始中終) 본중말(本中末)

동양학에서 시중종(始中終) 본중말(本中末)이라는 관찰시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를 시간입장에서 바라본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우주를 시간의 시간적 입장에서 바라보면...
반드시 시작이 있고 끝이(始終) 있게 마련이고, 시작과 끝이 있다면 또한 그 中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하니 우주에서는 반드시 시중종(始中終)이라는 관찰시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것을 시간의 공간적 입장에서 바라보면...
반드시 시작의 本 있고 또 끝나는 末이 있게 마련이고, 본말이 있다면 또한 그 中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하니 우주에서는 반드시 본중말(本中末)이라는 관찰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우주관점은 數의 논리(상수)에 의해 법칙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즉 시중종과 본중말은 음양관계에 있게 되는데, 이것이 우주법칙으로 3陽3陰으로 발전됩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다시 시간의 시공적 입장에서 바라보면...
결국 陰이라는 本과 陽이라는 時가 성립되는데, 이것을 本時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시공적 관점의 체용관계에 있게 됩니다.

머리가 뱅뱅 돌지요.~
그러나 엄청 중요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2000-09-24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1.2.3. 시공(時空)

今日(금일)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嗚呼 今日今日 六十三 七十二 八十一 一乎一夫"(아아 오늘 인가 오늘인가 63, 72, 81은 일부에서 하나 되네)라고 今日 하나 된다.

하나의 시공간

브라이언 그린은 '우주의 구조, 얼어붙은 강'에서, "공간은 현실적인 실체이며 전 우주에 걸쳐 하나의 실체로 존재한다. 고 생각한다면, 시간도 역시 현실적인 실체이며 모든 과거와 미래에 걸쳐 하나의 실체로 존재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과거, 현재, 미래는 다른 개념임이 틀림없지만, 아인슈타인의 말대로 ‘과거, 현재, 미래는 인간의 뇌리를 떠나지 않는 끈질긴 환영이다.’ 정말로 존재하는 것은 과거, 현재, 미래가 아니라 이들이 하나로 합쳐진 시공간인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 사물(事物) -

事物(사물)

대학 1장에서,"物有本末 事有終始 知所先後 則近道矣"(物에는 본말이 있고 事에는 종시가 있어, 선후하는바 즉 가까운 도를 안다)라고 物의 본말(공간)과 事의 시종(시간)으로 道를 안다.

本時(본시)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1장'에서,"剛柔者 立本者也 變通者 趣時者也"(강유는 본을 세우고, 변으로 통해서 때를 따라간다)라고 강유는 本(공간)과 時(시간)에 작용한다고 했다.

事物(사물)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宇宙의 運動과 變化'에서, "우주의 운동은 陰陽상태로써 나타나는바 그것이 분열과 통일을 반복하면서 事와 物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의 변화가 질서정연하면 사물의 변화도 그 질서를 따라서 일어날 것이지만 만일 우주가 질서를 잃게 된다면 모든 변화가 무질서상태에 빠지게 되므로 우주에 일대 혼란이 일어날 것은 물론이거니와 우리가 또한 그 변화 상태를 알아 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주에는 무질서가 없다"라고 事와 物을 설명합니다.

존재중심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六氣의 運動原理'에서, "4季나 4方이란 것도 각각 한 개의 개념인 이상 거기에는 반드시 本 中 末의 원칙이 적용될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하면 한 개의 物이나 事는 그 존재한다는 자체부터가 벌써 어떠한 中心이 있어서 그 中心으로부터 本末이나 始終이 성립된 후에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존재에는 반드시 중심이 있다고 합니다.

- 시종(始終) -

始終(시종)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9장'에서,"易之爲書也 原始要終 以爲質也 六爻相雜 唯其時物也"(역의 글은 始를 원으로 終을 살핌으로써 質이 된다. 6효가 서로 섞이는 것은 그 時와 物이다)라고 6효가 섞여 時(시간), 物(공간)을 만든다.

원시요종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數의 變化와 中'에서, "中은 天下之中을 말하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만물을 生하는 中과 만물을 統一하는 中이 바로 天下之中이다. 그것을 가리켜서 5와 10이라고 하는 바 5는 物을 生하는 中이고 10은 物을 통일하는 中이다. 그러므로 5를 1의 原始點인 中이라고 하고 10을 多의 要終點인 中이라고 하는 것이니 이것을 역에서 原始要(反)終이라고 한 것이다" 라고 中을 원시(5土)와 요종(10土)으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 본말(本末) -

本末(본말)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9장'에서,"其初難知 其上易知 本末也 初辭擬之 卒成之終"(처음은 알기 어렵고 그 위는 알기 쉬우니 本末이다. 처음 말을 견주어 보고, 마칠 때는 終을 이룬다)라고 본말을 설명합니다.

崇本息末(숭본식말)

왕필은 '노자지략'에서,"老子之書 其幾乎可一言而蔽之 噫 崇本息末而已矣 觀其所由 尋其所歸 言不遠宗 事不失主"(노자의 글을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으니, 아! 본을 높이고 말을 그치게 하는 것일 뿐이다. 그 말미암는 바를 관찰하고 그 돌아가는 바를 살피니, 말은 끝에서 멀지 않고, 일은 주를 잃지 않는다)라고 崇本息末을 설명합니다.

本末(본말)

최한기는 ‘추측록 추측제강’에서,"平日所習 擧本逮末 明其歸趣 所推廣 所及遠 若不能統悉本末 纔解近似 過旋忘 何可推之於後也"(평일에 익힐 때 근본을 들어 말단에 미쳐서 그 귀추를 밝히면, 推하는 바가 넓어져서 먼 데까지 미치게 되나, 만약에 근본과 말단을 통틀어 알지 못하고 겨우 근사한 것만 알아서 언뜻 지나가고 즉시 잊는다면, 어떻게 뒤로 推할 수 있겠는가)라고 설명한다.

본중말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數의 變化와 中'에서, "변화원리를 연구함에 있어서 象數의 逆順을 연구하는 것은 실로 중요한 기초를 이루는 것이다. 그런즉 그 다음은 數와 中의 관계를 연구하여야 한다. 즉, 數가 中에서 이루어지며 또는 中을 얻음으로써 變化할 수 있다는 것을 연구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일이다. 그러면 中이란 것은 어떠한 것일까? 中에 있어서 本, 中, 末의 中은 어디에 있을까?"라고 數는 中임을 강조하고 있다.

본중말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行의 三五分紀와 그의 槪念'에서, "우주의 변화는 1水가 3木으로 분열하는 것이라는 것은 바로 하나가 本, 中, 末의 셋으로 구분된다는 말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의 운동이란 것은 1이 3으로 분열되는 과정의 반복인 것이다. 그런데 5行이란 것은 사물이 5종류로 운동하는 현상인즉 1이 3으로 분열하는 운동도 이 다섯 개의 단계에서 순환할 수밖에 없는 것이므로 3×5=15의 변화형태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즉 변화과정에 있어서의 소위 分合作用이란 것은 5行의 每個가 각각 3變하는 작용인 것이다. 그런데 5행의 일반적 개념은 각각 本, 中, 末 (중,태과,불급)위 3變을 거치는 것이므로 결국 15변화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라고 본 중 말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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