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원리

하나의 동양학 2008. 12. 8. 19:07



제목: 중의원리 글쓴이: 박경호 날짜: 2007.03.30. 13:17:21

안녕하세요 안초님

오래간만에 중의원리 인터넷판을 보니 예전에 교재와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있는데

이에대해 질문드립니다.

첫째, 목차를 바꾼 이유가 궁금하고요

둘째, 중의 원리의 연구가 현재진행형이라면 문제되는 논점에 대해 알고싶군요.

세째, 역이 역법에서 유래하고 역법은 천문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는 데

고대 농경사회에서는 제왕들이 농사의 시기를 백성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역법을 연구한 걸로 압니다.

그럼 고대에는 나안으로 하늘을 관찰했을텐데 현대천문학에서 밝혀진 것과

많은 차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데 이점에 대한 안초님의 견해가 궁금하군요.

박현선생님은 천문도에는 앙천천문도, 부찰천문도, 중조천문도의 셋으로 나누고

이를 삼재에 배합합니다.

따라서 동양학을 깊이 공부하는 데 천문연구가 기본이라 생각되는 데

중의 원리에서는 깊이있게 다루지 않는 것 같읍니다.




제목: re: 중의원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30. 23:14:51

중의원리는 우주원리에 입각하여 동양학을 하나로 묶고자하는 책입니다.

1. 중의원리는 좀 더 우주원리에 다가서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차가 바뀌는 것인데, 이젠 점점 우주원리에 수렴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중의원리 전체 구조는 북두7성의 이치에서 비롯되었는데 이것은 운기와 주역과도 상통하기 때문입니다.

2. 이제 큰 논점은 거의 없고, 그림, 도표 그리고 보완할 몇까지 책정도의 미흡한 부분만 남았습니다.

3. 천문은 동양학의 출발점이자 근거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위 천문을 현상(별자리)부터 접근하는데 이것은 일단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은 서양천문학이고, 동양천문학은 변하지 않는 이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 이치는 쉽고 단순하며 우리 동양학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즉 천문이 복잡할 이유가 없습니다. 중의원리 역시 위 천문을 2자연법칙에 할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단지 자료가 좀 부족한 듯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은 현상만 찾아서 그렇고, 우리에게 필요한 큰 줄기의 이치는 거의 실려 있습니다.

중의원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3.30. 안초




제목: 중의원리 글쓴이: 박경호 날짜: 2007.03.31. 10:45:57

안초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양자역학이 발달하여 현재 정보통신사회가 도래했듯이 중의원리를

바탕으로 모든 응용동양학이 쉽게 이해되기를 바랍니다.

기을임 삼식이 춘추전국시대부터 응용되었다는 것은 고고학적 발굴에서나온 천반이나 지반에서 입증되었읍니다.

그러나 기본적의문은 여전히 남읍니다.

예를 들어 갑을목에 갑이 왜 갑기토의 토로 변하는냐 같은 것입니다.

풍수에서도 정오행이니 무슨오행이니 종류가 많은 걸로 압니다.

그런데 책에는 이에대해 설명하지 않읍니다.

이런고로 중의원리에 대한 기대가 큼니다.

모쪼록 외우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바랍니다.

최근 중국에서 나온 양경반이란 분이 저술한 "역수총화"가

삼식을 되살리려는 취지로 나온 괞찮은 책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술객들도 이에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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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간을 쪼개어 60갑자를 붙인다면 글쓴이: 윤흥자 날짜: 2005.08.21. 15:25:58

아주아주 배고픈..초학입니다.

이런 질문드리기가 민망스럽기 까지 합니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주셨으면 합니다.

간지론에 대해 접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어느분의글을 읽으니 간지만으로도 도분초까지 설명이 가능하며

백만분의 일초까지도 설명이 가능하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궁금증은...

갑자년의 시작은 병인월

갑자일은 갑자시

그럼 갑자시를 쪼갠다면...

60갑자로 쪼개야 맞는 것인지.

아님 지장간분야로 나누는 것이 한계인지...

만약 둘 중 어느 하나에 정답이 있다면,

그것의 천간은 어떻게 대입해야 하는지..

둘다 답이 아니라면 흔히 간지론에서 말하는 12시각 이하의 시간에 대해서는 간지론으로 어떻게 대입하여야 하는 것이 옳은지요...




제목: re: 시간을 쪼개어 60갑자를 붙인다면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21. 17:03:31

안녕하십니까.

윤흥자님!

“우연히 어느분의글을 읽으니 간지만으로도 도분초까지 설명이 가능하며 백만분의 일초까지도 설명이 가능하다” 위 글 쓴 사람이 엉터리입니다.

60갑자는 천문의 움직임인 회전주기를 이치로 표현한 象數입니다. 즉 시간과 공간의 합일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數만을 표현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12지지는 일월이 1년에 12번 만나는 주기인 동시에 북두7성의 움직임을 상수로 표기한 것입니다. 60갑자는 12지X10간=120갑자의 원리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5운X6기X음양=60갑자의 원리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대로 쪼갤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꼭 쪼개지 않으면 안 될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음 답변입니다.

지장간은 위 60갑자의 주기와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60갑자는 氣 자체의 주기인데 반해 지장간은 氣가 만들어지는 율려의 움직임입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일정한 공식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월률분야입니다. 그러니까 위 질문과 지장간 질문은 전혀 별개의 질문이라는 것입니다.

월률분야(司令/여기,중기,정기/彔命) 참고: 연해자평에 준함

寅: 7무 7병 16갑 申: 7기 3무 3임 17경

巳: 5무 9경 16병 亥: 7무 5갑 18임

子: 10임 20계 午: 10병 10기 10정

卯: 10갑 20을 酉: 10경 20신

辰: 9을 3계 18무 戌: 9신 3정 18무

丑: 9계 3신 18기 未: 9정 3을 18기

60갑자는 천문과 연관된 상수이므로 인위적으로 수정하거나 보충할 대상이 아닙니다. 지금 사람들은 있는 것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함부로 만들어냅니다. 물론 우주의 이치를 깨달어서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래서 이 학문이 엉터리가 되어 가는 겁니다.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쪼개고 만들수 있다고 하는 것이지, 조금 알면 그런 생각 감히 하지를 못합니다.

2005.5.21.

안초




제목: re: re: 답변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윤흥자 날짜: 2005.08.29. 07:23:05

메일로 까지 답변 주시고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직 설명을 다는 이해 하지 못했지만 좀더 연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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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개천절(開天節)에 지내던 제천(祭天) 의식에 옛 천문학 유산이 담겨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박사는 지난 1일 대전에서 열린 ‘고(古)천문 워크숍’에서 강화도 마니산 참성대와 태백산 천제단, 북한의 구월산 삼성사에서 열려온 개천절 제천(祭天) 의식에 담겨있는 천문학 요소를 발표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마니산 참성단 제천행사에 나오는 칠선녀(七仙女)의 이름. 이들은 각각 천추(天樞)·천선(天璇)·천기(天璣)·천권(天權)·옥형(玉衡)·개양(開陽)·요광(搖光)이라 불리는데, 바로 고(古)천문학에서 북두칠성을 이루는 7개 별의 이름이다. 1만원권에 나오는 천문관측기기 혼천의(渾天儀)는 선기옥형(璇璣玉衡)이라고 부르는데, 북두칠성 중 천선·천기·옥형을 합한 이름이다.

양 박사는 “특히 신라시대부터 지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 태백산 개천대제에서는 천문학 유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령 개천대제에서는 천제단의 동서남북으로 각각 7개의 깃발이 세워지는데, 그 안에는 크고 작은 원이 선으로 연결된 그림이 그려져 있다. 바로 동양의 전통적 별자리 28개다. 천제단 안쪽에는 북두칠성과 해와 달을 상징하는 별자리 깃발이 새워진다. 양 박사는 “일부 별자리가 겹치거나 위치가 틀린 부분이 있으나 대부분 고천문도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태백산 개천대제는 일제 강점기에 사라졌다가 1980년대 중반 복원됐다.

제천 의식의 장소는 이후 천문대로 발전한 것으로 추정됐다. 양 박사는 “참성단과 천제단, 삼성사의 제천대(祭天臺)는 바깥쪽은 원형이고 안쪽은 사각형인 이른바 천원지방(天圓地方) 구조로, 신라 첨성대 맨 위층 구조와 매우 흡사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조선시대 천문기상 관측기록지인 서운관지(書雲觀志)에 따르면 특이한 천문현성이 있으면 천문학자를 마니산으로 보내 관측하도록 했다는 기록도 나온다.

우리 민족은 고조선 때부터 음력 10월에 한해 농사에 감사하는 제천행사를 치렀다고 전해진다. 고조선 멸망 후 제천행사는 고구려의 동맹(東盟), 부여의 영고(迎鼓), 예맥의 무천(舞天) 등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1949년 10월 1일 공고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은 문명시대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음력으로 지내오던 개천절을 양력으로 바꾸었다. 이날 워크숍에서 고등과학원 박창범 교수는 “우리 고유의 음력은 현실 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주는 과학적인 달력”이라며 개천절의 음력 복원을 주장했다.

[이영완 기자 ywlee@chosun.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5&sid2=228&oid=023&aid=000199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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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부(抑扶)원리(原理)-권형(權衡)의 억부(抑扶)


2. 권형(權衡)의 억부(抑扶)


위 단순조화운동은 300년 전 시계추의 발견을 위시하여 과학문명을 찬란하게 탄생시켰고, 지금도 수많은 곳에 응용되는 우주원리입니다. 그러나 위 단순조화운동이 왜 동일하게 왕복, 회전운동을 하고 있는지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자~ 이제 위 단순조화 운동의 이유를 밝히기 위해 5,000년 이전의 고전으로 떠납니다.


가. 천문학(天文學)

결론부터 맺고 시작합니다.
위 우주가 동일시간에 단순조화운동을 하는 이유는 북두7성 때문입니다.

북두7성중에는 權星과 衡星이라는 별이 있는데, 위 2별은 천칭이 균형을 유지하는 것처럼, 저울질(權衡)하여 조화를 이룹니다. 그러니까 북두7성의 위 權星과 衡星이 태양, 행성, 분자, 원자 등 모든 우주만물의 길이와 무게에 상관없이 동일시간에 왕복 회전운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는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우주만물은 북두7성을 중심으로 3차원적 회전, 2차원적왕복, 1차원적 진동(파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위 진동은 서로 공명하고 감응하여 모든 우주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공명과 감응 참조)

위 2별의 權과 衡을 개념을 새겨보면, 위와 같이 正名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權星은 모든 우주를 장악(權)하므로, 북두7성을 7政이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衡星은 모든 우주의 균형(衡)이 되므로, 북두7성이 우주의 회전을 다스리게(治)됩니다. 따라서 달도 차면 일그러지고, 일그러지면 차는(盈虧) 왕복운동이, 총체적으로 회전하면서, 달빛(月影)의 진동을 보내는 것입니다.


나. 운기(運氣)학

위 천문현상은 우주원리인 만큼, 당연히 역학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위 권형(權衡)은 2기운을 저울질하여, 높은 것은 抑하고 아래 것은 擧합니다.

運政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기교변대론'에서, "夫五運之政 猶權衡也. 高者抑之下者擧之 化者應之 變者復之 此長生化成收藏之理 氣之常也. 失常 則天地四塞矣"(무릇 5운의 다스림은 저울과 같은 것이다. 높으면 抑고 낮으면 擧합니다. 化는 응하고 變은 회복되는데, 이것이 장생화성수장의 理이고 氣의 常입니다. 常을 잃으면 천지사시가 막힙니다)라고 5運의 政은 저울처럼 권형(權衡)으로 抑擧한다.


다. 자평(子平)명리(命理)학

5,000년 전 위 운기(運氣)학은 도학, 역학, 한의학 등으로 분류되어 傳해 집니다.
당연히 자평(子平)명리(命理)학도 위 원리에 준하여 傳해집니다.

하늘의 道는 차면 일그러지고, 일그러지면 차니, 子水의 平을 기준으로, 輕重에 의해 權衡합니다.

用命
서대승은 `연해 인감론`에서, "洪□肇判 甲子攸生 二十二字之用無窮百千萬人之命可考 日生爲主 年長爲君 先論根本虛失 次論歲運强弱 森列三才 妙在權衡輕重 包羅八卦 自存規矩方圓 天道尙有盈虧 人事豈無反覆"(홍몽이 시작하여 갈라지니, 갑자가 생하여 22자의 用이 무궁하여 백천만인의 命이 고찰 가능하다. 日이 생하여 主가되고, 年이 長하여 君이 되니, 먼저 근본의 허실을 논하고 다음 세운의 강약을 논한다. 森을 3재에 배열하고 妙를 輕重으로 權衡하고, 8괘를 싸고 벌려서 스스로 方圓으로 규약하여 법이 존재하며, 하늘의 道는 차고 이그러짐이 있으니, 人事가 어찌 反覆함이 없겠는가)하며 갑자를 用하여 命을 고찰한다.

권형억부는 1端으로 할수 없습니다.
반드시 兩神(4端)이 필요합니다.(아래 兩神 참조)

一端
경도는 `적천수`에서, "道有體用 不可以一端論也 要在扶之抑之 得其宜"(道에는 체용이 있고 1端으로 論해서는 안된다. 扶와 抑을 필요로 해서 그마땅함을 얻는다)라고 1端이 아닌 兩神으로 억부한다.

만물은 모두 이그러진 道이니, 태과와 불급하여 和합니다.
平을 사용하여 높은 것은 抑하고, 낮은 것은 擧합니다.

抑擧
육오산인은 '삼명통회'에서, "夫萬物負陰而抱陽  氣以爲和 過與不及 皆爲乖道 故高者抑之使平 下者擧之使崇 或益其不及 或損其太過 所以貴在折裏歸於中道"(무릇 만물은 負陰而抱陽하고, 충기가 和하는데 태과와 불급하여 모두 이그러진 道이다. 그러므로 平을 사용하여 높은 것은 抑하고, 낮은 것은 崇을 사용하여 擧한다. 혹은 그 불급한 것은 益하고 혹은 그 태과한 것은 損함으로서 잘라진 속을 귀하게 여겨 中道로 돌아온다)라고 억부를 설명한다.

권형억부는 상대적 음양개념으로 간단 명료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相)으로 저울질(衡)하므로 터럭(毫)만큼의 강약도 그 차이를 구분(分)합니다.

分毫
육오산인은 '삼명통회'에서, "年如衡鉤 □起其物 月如綱紐 提起其物 日如衡身 星兩不差 錘分輕重 分毫加減"(年은 창으로 衡을 잡는 것과 같이 그 物을 세운다. 月은 그물을 얽어매는 것과 같이 그 物을 끌어 일으킨다. 日은 몸을 衡하여, 두 개의 星은 차이가 없고, 저울추는 경중으로 나누어, 털끝만큼도 가감하여 구분한다)라고 연월일을 설명한다.

200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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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천(中天) 북두7성 28수(이십팔수)


[역도(易道)]

역(易)과 도(道)는 천지일월의 중(中)을 말합니다. 즉 위 중(中)의 움직이는 길이 도(道)고, 위 도(道)에서 벌어지는 事가 易입니다.(幹事) 비유적으로 중(中)이란 태풍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 움직이는 길이 도(道)고, 여기서 벌어지는 변동이 역(易)입니다. 그래서 역도(易道)는 無體, 無方, 無思 합니다.(주역 계사전 참조)

그러니까 역도(易道)는 천지일월의 중(中)인 만큼 추상적인  개념입니다. 그래서 宇宙라는 추상적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위  中은 천지일월이라는 실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래서 천지일월은 自然이라는 실체적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우주와 자연은 체용관계에 있습니다.

[중천(中天)]

그런데 위 천지일월이라는 실체의 중(中)은 천(天)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자연중심은 천(天)이 되어 스스로 그렇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추상적인 중(中)인 역도(易道) 역시 천(天)에 準할 수밖에 없습니다.(주역 계사전 참조) 그렇다고 天이 곧 역도(易道)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부모와 자식은 다르고, 나무와  열매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역도(易道)는 분명히 천(天)에 準함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宇宙가 있다는 것입니다.

[북두7성]

그런데 위 천(天)에는 星辰(보이는 별, 안보이는 별)이라는 문(文)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것이 천문(天文)입니다, 그리고 위  천문(天文)의 이치가 땅에 그대로 내려와 地理라고 부릅니다.(천문지리) 또한  위 星辰에는 중심이  있게 마련인데, 이것이 북두7성이며, 위 7성의 중심별이 바로 북극성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우주만물의 중심은 북극성입니다.

그래서 위 북두7성을 추상적인 개념인 道에서는 7정(政)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道의 중심은 7政에 있습니다. 물론 數로도 7(솟수)이 중심입니다. 따라서 우주는 위 7政이 다스리(治)므로 政治입니다. 또 이것은 서로 모여(府)있으므로 政府입니다. 또 이것은 하나로 꾀(議)하므로 議政입니다. 그래서 하나를 꾀하며 모여 있는 것이 議政府가 됩니다. 그리고 위 政을 휘두르는 권리가 政權이구요. 재미있지요.^^

[28수(이십팔수)]

그러므로 분명히 천문의 중심은 7수이므로, 동양의 천문에서는 위 7수를 4방(동서남북)에 배치하여 좌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28수(7수x4방/이십팔수)입니다. 따라서 동양의 천문은  28수(이십팔수)라는 좌표 없이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위 28(이십팔수)수의 명칭은 龍이 누워  있는 형태(머리,꼬리,등,배)로 비유하여 정했습니다.

200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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