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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4.08 2.2.2. 지리(地理)
  3. 2008.03.10 월률분야-문답


월률 분야2-문답


오의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글쓴이: **** 날짜: 2005.10.17. 20:34:32

제가 착각하고 있었고 표현도 잘못했습니다. 당령과 사령의 기간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없는데 당령의 오행과 사령의 지장간의 오행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기간이 다른 것으로 상정하는 표현상의 오류를 범했습니다.

안초님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면 오의를 깨닫는 지름길에 들어서는 것 아닌지요? 그래서 귀찮게 자꾸 묻고 있습니다. 당령과 사령을 구분하면서 용신과 인신에 연결시켜 얘기하는 것을 여기서 처음 들었고 이것을 아는 것이 오의를 이해하는 것으로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오의에 관심이 있어 책도 구해서 읽고 있는데 잘 이해가 안되 이렇게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을 조금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뭔가 착각하고 있거나 잘못 이해했다면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옳게 이해한 것이라면 그것도 맞다로 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해월에 태어났는데 월률에 따른 지장간은 무토에 해당할 경우,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용신과 인신은 어떻게 정하고 그것은 진신인가 아니면 가신인가? 입니다.

i) 천간에 임 또는 계수가 있고 무토는 없는 경우
-> 용신은 임계수이고 진신이며 인신은 없다? 아니면
-> 인신은 없으나 시지가 사화이면 무토가 인신이 될 가능성은 있다?

ii) 천간에 임 또는 계수가 있고 무토가 있는 경우
-> 용신은 임계수이고 인신은 무토이다? 혹은
-> 용신은 임계수이고 인신은 아직 있다 없다 판단 못한다. 시지에서 12운성 건록인 사화를 보면 무토 인신이 성립한다?

iii) 천간에 임 또는 계수가 없고 무토는 없고 갑목이 있는 경우
-> 용신은 없고 가신으로서 갑목을 용신으로 삼게 된다. 인신도 없다.

iv) 천간에 임 또는 계수가 없고 무토가 있는 경우
-> 용신은 없고 시지에서 12운성 건록인 사화를 보면 무토 인신이 성립한다. 이 경우 무토 인신이 용신이 된다 ? 그리고 진신이라 할 수 있다? 아니면 용신은 없고 인신만 있다?


암기와 궁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17. 22:58:08

오의는 결코 어렵지 않고 쉽고 단순합니다. 그러나 오의는 만나기도 어렵지만 만났다고 해도 그것이 오의인지 인식하는데는 오랜 방황이 수반되므로 그 과정이 어렵고 힘듭니다.

"당령과 사령을 구분하면서 용신과 인신에 연결시켜 얘기하는 것을 여기서 처음 들었고 이것을 아는 것이 오의를 이해하는 것으로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월령에서 당령과 사령으로 나누는 이유는 소우주와 대우주의 감응을 권형(저울질)으로 측정하여 그 중화하는 에너지를 판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운기학의 원리와 연해자평, 삼명통회에 근거한 것으로 명나라 이후 한국,중국,대만,일본에서 그 누구도 다루지 않던 누락된 부분을 제가 처음 제기하는 것이니 당연히 처음 듣는 학설이며 본 학문의 핵심이므로 입문과정의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물론 ****님은 입문이 훨씬 이전에 끝난 분이지만, 오의를 찾는 과정에서 보면 평생 공부했어도 입문도 못한 초보가 대부분입니다.

먼저 당령은 5행으로 표기하고, 사령은 10간으로 표기합니다. 운기자평 해설 공식표 참조

진가는 어렵지 않습니다. 천간지지 동일5행의 神이 통하면 진이고, 통하지 못하면 가입니다. 동일5행으로 통하는 원리는 12운성과 왕상휴수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령은 월률분야표에 따릅니다.
예를들어 월률은 여기, 중기, 정기로 구분되는데, 술월 중기에 태어났고 년월일시가 각각 진술오해라면 그 지장간은 월률분야표에 따라 각각 진년의 중기인 계, 술월의 중기인 정, 오일의 중기인 을, 해시의 중기인 갑이 되어 지장간이 결정됩니다. 다음 위 지장간이 천간에 통한 신을 12운성의 건록에 의거 동일5행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일간이 통한 神을 인신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억부를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당령은 토왕용사 각5행 72일에 따릅니다.
예를들어 술월 13일 이후에 태어났다면 당령이 토이므로 천간에 기토가 있다면 土용신입니다. 술월12일 이전에 태어났다면 당령이 금이므로 천간에 경신이 있다면 金용신입니다. 그리고 천간과 통하지 못했으면 가용신인데, 가용신은 하늘에 통해 있지 못하므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전 글에서 예를들어 제시한 글로 설명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명료하지 않아 새롭게 예를 제시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왜 이렇게 하는가 하는 원리와 근거입니다. 만약 암기로 한다면 굳이 이런 것은 따질것도 없고 암기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이미 지지닷컴에는 수원의 김병주원장님이 코딩한 360력에 의해 이정도는 컴퓨터로 계산되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위 360력은 운기자평 회원이 되어야 볼 수 있습니다.(아직 세상에 밝힐 때가 아니므로) 그리고 암기보다는 궁리가 중요하기에 운기자평교재가 방향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지금 이렇게 고생하는 것입니다.

2005.10.17. 안초


이해가 됩니다.  글쓴이: **** 날짜: 2005.10.17. 23:58:09

이제 개념을 이해할 것같습니다. 왜 그런지 궁리는 더 해야겠지만. 하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자평진전같은 책을 보면 용신이 변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월령과 지장간이 같지 않기에 인월에 갑목이 투간하지 않고 병화가 투간하면 장생이 되므로 同知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이 경우 안초님 얘기대로라면 병화는 가신에 해당하는 것입니까?


진가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18. 08:15:59

그렇습니다. 진가는 제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적천수에 명시된 개념이며, 그래서 용신다자가 성립된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평진전에서는 변화라는 용어를 써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지만 변화보다는 진가가 훨씬 적합한 용어입니다. 용신은 대우주의 감응을 관찰하므로 오로지 월령의 당령에서 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 말씀드렸듯이 이 학문이 존립하기 위해서 고전에는 반드시 일관된 오의가 존재하지만 각 고전은 그 일부를 강조했다는 가설이 전제 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그렇구요. 그렇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고전이 쓰여져 있다면 대우주의 규칙에 따라 소우주가 움직이므로 운명을 알 수 있다는 기본 전제에 반하므로 이 학문의 존립자체를 스스로 부정하는 꼴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마치 각자의 학문이 별도로 존립하는 것처럼 중구난방이 되어 있는데, 모든 학문은 위 전제하에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지, 별도의 학문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유명한 들 위 기본 전제에 반하는 자들은 위 학문의 존립을 위해 모두 제거 되어야 합니다.

2005.10.18. 안초


꼬리를 문 궁금증  글쓴이: **** 날짜: 2005.10.18. 12:00:29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의문은 꼬리를 물고 나옵니다. 12운성에서 왜 '건록'일 때만 진신이 되고 '제왕'일 때는 안되는지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제왕일 경우 음양은 다르지만 분명 동일오행이라서 말입니다.

진신과 가신을 구분하고 진신과 가신 각각에서 등급의 차이를 두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을까 혼자 억지 생각을 해봅니다.

왕상이나 건록, 제왕, 장생일때는 진신, 휴수사나 나머지 12운성일때는 가신으로 하고 왕과 상의 차이에 따라 진신간에 등급이 차이가 나고, 12운성에서도 그런 식으로 등급을 적용하는 것 말입니다. 책에 보면 설령 월령을 얻지 못하였더라도(일종의 가신이라고 하더라도) 지지의 통근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니 일방적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것같아서 이를 근거로 유추하기를 가신이라 할지라도 지지에 통근하거나 왕상휴수 중 상에 해당하거나 12운성 제왕, 장생이면 진신에 버금가는 것으로 보아야 할 듯 싶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지지의 통근은 사령한 지장간만 말하는지요 아니면 지지의 지장간 모두를 의미하는지요?

월령당령으로 용신을 정하는데 이 용신이 일간과 동일할 경우는 용신을 무엇으로 잡아야 하지요? 이 경우 다른 것으로 용신을 잡는다면 그것은 진신이 못되고 가신인지요?

월령당령으로 잡은 용신이 일간과 같아서 용신을 다른 것으로 정할 경우에 월령 사령에 의해 지장간이 일간과 통한 인신이 없다면 이 경우 종격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re: 꼬리를 문 궁금증  글쓴이: *** 날짜: 2005.10.18. 14:58:56

질문을 하면서 배워나가는건 좋으나 **** 님께서 질문하시는 것은  동영상강의에 모두 있는 내용이고 또한 핵심적인 내용을 여기서 모두 가르쳐 달라고 하시는것은 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리를 깨치시면 자연히 알게 되는데 너무 지엽적인 것에  의존하시고 고전을 보시고 배워서 질문하는것도 아닌듯 싶습니다. 동영상강의를 보는 한사람으로써 동영상강의를 보시고 많은것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너무 질문 많았죠. 글쓴이: **** 날짜: 2005.10.18. 16:57:59

눈뜬 장님은 아마 나를 칭하고 싶어 그렇게 이름 붙인 것같습니다.
뭐라하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가. 모르니까 그렇게 부르는 것인데. 그리고 실제 눈 하나는 시력을 잃어서 왼쪽 눈만으로 사는 사람이고 그 눈도 시력이 나빠 안경쓰고 살아가는데 거의 장님이나 다름없죠.

동영상 강의는 미처 생각을 못했고 그저 궁금증에 몰입하다보니 답하면 엉뚱한 질문하고 계속 그러다가 이제 이해할듯하니 공개적으로 내놓고 얘기하기 싫은 부분을 답하라 질문하고 그런 것같습니다. 옆에서 보기에 좀 신경쓰였던 것같죠.

강의 듣는 것도 처음에 궁금증이 어느 정도 생기고 관심도 커지고 그러면서 그 궁금증이 일부 풀리는 경험을 하면 더 알고 싶어지고 신뢰도 생기고 그러다가 안되겟다 강의라도 전체 다 들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게 될 것이고 그 때 행동하는게 사람 아닌가요.

아마 지금은 그 초입단계에서 궁금증의 기초를 해소하는 과정이라 생각해 주시면 좋겠네요. 모든 것 다 답해 달라는 것은 아니죠. 처음 질문한 것과 유관된 부분에 한해서 몇 개 질문하는데 아마도 뭘 모르다 보니 그것이 지엽적인 것이었나 봅니다.

답변 하고 안하고는 안초님이 하실 사항이고 피곤하니 더는 못한다하면 어쩔수 없겠죠. 아무튼 옆에서 조언 고맙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드르신 분이라니 아마도 깨우쳤겠죠. 하나 물어 볼게요.

아래 내가 이해하는 것이 올바른지 검증해 볼 자료 하나 붙여봅니다. 뭘 아르켜 달라는 것은 아니고 확인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丁 辛 丁 庚
酉 酉 亥 子

정기생이니까 지장간이 辛 辛 壬 癸 이 되겠죠.
임수가 천간에 안보이니 용신은 진신은 없고 가신을 찾아야 하겠는데 그게 뭐든 가신이니 대우주 안테나 품질이 형편없어 피곤한 인생일 것이고 인신은 아주 튼튼하니 스스로는 꽝꽝한 인간이겠네요. 상신까지 판단하고 말 것없이 용신 꽝, 인신 짱 사주라 하겠네요. 제가 지금 맞게 보고 있다고 보십니까?


죄송합니다.  글쓴이: 죄송 날짜: 2005.10.18. 17:54:29

누구나가 눈뜬장님입니다. 저또한 마찬가지 이구요. 그래도 **** 님께서는 제대로된 방향을 잡고 공부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도 공부하는 중이지만 여기 오기전엔 님만큼의 실력은 되질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님은 지금 실력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그래서 동영상강의를 추천해 드린거구요.

아 그리고 제가 머라고 했던건 누마노제님을 비아냥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님께서 방향을 넘 잘 잡으셧고 질문이 더 진전되어 너무많은것을 여기에 기술해 버리면 어렵게 알아낸것을 아무나 손쉽게 취할까봐 브레이크를 걸었던 것이니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

**** 님의 배울려고 하는 자세가 너무 보기 좋습니다. 동영상강의 보시면 아시게 되겠지만 보물(진리)을 찾았다는 마음이 절로 나실거에요.

그리고 거듭 죄송합니다.


율려와 12운성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18. 16:17:01

네, 표현에 오차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꼭 건록만 통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을 텐데, 록을 강조하다보니 그렇게 전달 된 모양입니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자평학을 록명학이라고 불렀으니 12운성 중에서 록은 매우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동일5행의 지장간과 천간이 통하여 神이 성립되며, 이것은 12운성 입장에서 위 건록, 제왕, 장생, 묘고에 해당한다는 말입니다.

네, 말씀하신 것 처럼 12운성에 등급은 있습니다. 그러나 자평학에서 알고자 하는 것은 12운성의 등급이 아니라 神의 성립입니다. 따라서 12운성의 등급은 위 神의 성립 여부가 판단된 뒤 생각해 볼 문제이며 등급까지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미두수와의 접목에 해당됩니다.

위 율려는 우주 중심의 중화작용을 표현한 만큼 명리학 뿐 아니라 다른 학문에도 존재합니다. 먼저 한의학의 경락, 자미두수의 명반이 위 율려를 표현한 것이니 동양학 자체가 이것을 바탕으로 성립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2운성은 명리학 뿐 아니라 위 한의학, 자미두수에도 있습니다. 한의학은 실제를 다루는 만큼 이론으로서만 존재하고 실제 적용은 미흡하며, 자미두수는 인연을 보는 학문이므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神뿐 아니라 그 등급까지 중시합니다. 그러나 자평학에서는 억부가 중시되므로 神의 성립만으로도 그 목적은 달성하는 것이지 굳이 등급까지 살필 필요는 없습니다. 원리만 충실하다면 동양학은 이렇게 자미두수와도 접목해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율려를 원리로 계발된 월률분야는 연해자평 표현이고, 인원사령은 자평진전 표현입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그 배당 일자가 삼명통회와 다릅니다. 따라서 일단은 용어 및 배당일자 모든 것을 연해자평에 맞출 수 밖에 없습니다.(운기자평 참조)

그리고 진신은 왕상휴수사를 원리로 당령의 용신에만 해당되는 용어이며, 위 사령의 인신은 신의 성립 여부를 판단하므로 가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꼭 사용하겠다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가신이 아닌 등급은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즉 소우주 자체의 움직임은 사령의 인신이며, 대우주와 관계가 당령의 용신으로 어쩔 수 없이 가신을 잡는 것 뿐이지 굳이 구체적으로 연구할 분야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연구해 봐야 이것은 가짜로 잡은 신이므로 길흉판단에 큰 관여하지 못합니다.

의문에 의문이 꼬리를 무는데, 그 마지막이 율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5.10.18. 안초


친절한 안초님, 감사합니다.  글쓴이: **** 날짜: 2005.10.18. 17:16:35

참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한의학과 자미두수까지 연결시킬 수 있다는 말도 아주 고무적입니다. 그동안 12운성을 외우기만 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는지 애매하게 알았는데, 즉 일간의 신강, 신약 판단하는데 보조 역할하는 것으로(이것은 아부태산의 학설이라네요) 안초님 학설에서 인신의 성립에 사용하되 아주 간명하게 그 원리가 정해지니 아주 좋아 보입니다. 사주명리 원리가 이렇게 똑 떨어지게 애기된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대체로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고 애매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알았는데 말입니다.

바로 앞에서 질문했던 것인데 답변이 없어 재차 적어봅니다. 이것만 묻고 더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더 궁금하면 찾아가서 강의를 듣든 어쩌든 하겠습니다. 그간 답변 감사드립니다.

1. 월령당령으로 용신을 정하는데 이 용신이 일간과 동일할 경우는 용신을 무엇으로 잡아야 하지요? 이 경우 다른 것으로 용신을 잡는다면 그것은 진신이 못되고 가신인지요?

2. 월령당령으로 잡은 용신이 일간과 같아서 용신을 다른 것으로 정할 경우에 월령 사령에 의해 지장간이 일간과 통한 인신이 없다면 이 경우 종격(안초님 책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같습니다)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逆從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18. 20:44:54

원리와 컴퓨터를 묶으면 한의학, 자미두수뿐 아니라 인체인사의 동양학 전체를 하나로 묶을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그 파워는 짐작하고 남음이 있겠지요. 이제 비로서 중의원리로 전반적인 동양학과 과학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컴퓨터와 묶는 일이 남았지만 그 이전에 이것을 함께할 인재를 찾고 기르기 위해 강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쉬운 길이 아니지만 하는데까지 하다가 죽을 때 되서 누구에게 바톤을 이어줄 사람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치는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 붙치고 저기에 붙쳐서 더욱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정격과 종격 역시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물방울 두개를 가까이 근접시키면 서로 밀치든지 하나로 모이든지 합니다. 자석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氣라는 것이 존재하는 형태는 위와같이 결국 밀치던지(逆), 모이던지(從) 두가지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학에서도 나누어져 있는 분자와 모여 있는 원자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 역종은 운기학의 원리로 한의학, 자평학, 6임 등 그대로 적용됩니다. 한의학에서는위 원리에 따라 자침하기 때문에 아픈 곳 전혀 반대 편에 침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자평학 역시 밀치는 것을 정격이라고 하고, 모이는 것을 종격이라고 하여 상반되게 억부를 판단합니다.

5행 역시 생극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생은 종이고 극은 역입니다. 그러므로 용신과 일간이 같은데, 다른 곳에 신이나 운이 생한다면 종해야 할 것이고, 다른 곳에 신이나 운이 극한다면 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간에 인신이 성립되지 못했다면 그것은 무조건 종합니다. 단지 일간이 음간이라면 적천수에서 음간은 세에 종한다는 원칙에 따라 종의 여부를 세밀히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정격종격의 기준은 소우주의 중심인 인신의 성립여부입니다. 이것은 무조건으로 전혀 애매할 수 없습니다.

여기까지는 이치이며, 위 이치는 매우 분명합니다. 그러나 실제 임상을 해 보면 맞지 않습니다. 위 이치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위 이치이외의 다른 부분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또 헤메고 헤매서 찾아야 합니다. 아니면 포기하던지...

위 잘못된 부분은 제가 여기서 얘기한들 누비노제님 역시 쉽게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가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며, 여기 강호문답에도 몇 번의 논란이 되었던 문제입니다. 물론 논란이 될만큼 일반 사람이 생각한 부분은 아니기에 논란이 될 것도 없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자평학 전반에 걸친 근본 원리들은 대부분 나왔다고 봅니다. 단지 문제는 이것이 정말 그런가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학문은 궁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통변할 수 없고 또 결코 응용력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은 와전됩니다.

그래서 이 학문은 알려고 하는 자 아니면 전해지지 않고 오히려 와전된다고 말한 것입니다.(非人不傳)

2005.10.18. 안초


re: 逆從  글쓴이: **** 날짜: 2005.10.20. 15:53:11

굉장한 일을 하시려는 것같습니다. 전반적인 동양학과 과학을 하나로 묶는 길을 제시할 수만 있다면 가히 인류의 학문역사에 절정을 구가하는 업적이라 할 것입니다. 동양의 논리와 서양의 논리의 합일점과 차이점에 대한 깊은 철학적 성찰이 있으신 것같습니다.

자평학의 정격과 종격에 대한 말씀은 그 원리가 아주 간결하여 좋습니다.  많은 것을 근본에서부터 다시 생각해 보게 해준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非人不傳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21. 15:07:30

저 역시 오랜만에 자평학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원리는 쉽고 단순하며, 요즈음은 서양학 역시 위 쉽고 단순함을 쫒고 있습니다. 과학과 동양학은 중의원리에 집약된 경전에 의해 하나로 묶일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 원리는 강의를 통해서 한의사에게 인정 받고 있으며, 이젠 세상이 받아 들일 시기만 기다리며 다듬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위 인정된 원리를 바탕으로 컴퓨터를 통해 대우주와 소우주에 응용하고자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운기자평은 원리를 깨닫지 못하면 진정한 통변을 할 수 없습니다. 위 운기자평의 원리는 중의원리에서 비롯된 만큼 중의원리를 모르면 운기자평의 진정한 맛을 알 수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퍼져 있는 대부분의 설은 각자의 생각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학문을 하는 많은 사람은 우주에 부합하지도 않는 인위적인 설로 미래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이런 쉽고 단순한 원리에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관심 있다고 해도 통하지 못한 非人에게는 不傳됩니다.

좋은 문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10.21. 안초 배

전편에 이어서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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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지리(地理)

日月政(일월정)

일부는 '정역'에서,"嗚呼 日月之政 至神至明 書不盡言"(오호 일월의 政이여, 지극히 神스럽고 지극히 明하지만, 글은 말을 다 표현할 수 없다)라고 日月之政은 神明하다.

- 지리(地理) -

勢形方(세형방)

곽박은 ‘錦囊經’에서, "占山之法 以勢爲難 而形次之 方又次之"(占山法은, 勢로 하는 것이 가장 어렵고, 形으로 하는 것이 다음이며, 방으로 하는 것은 또 그 다음이다.)라고 설명한다.

水塗地(수도지)

최한기는 ‘氣學’에서,"氣之質 輕淸捷疾 水之質 重濁頑鈍 氣能包水而吸水驅水 水則塗於地 地氣發 則隨動 天氣運 則隨運 大略稟性 不甚相遠 同歸於天地人物運化之資"(기의 성질은 가볍고 민첩하며 빠르나 물의 성질은 무겁고 탁하고 둔하고 느리다. 기는 능히 물을 둘러싸서 물을 빨아들이고 물을 몰고 다닐 수 있으나, 물은 땅에 붙어서 地氣가 발하면 거기에 따라 움직이고, 天氣가 움직이면 따라서 움직인다. 그렇지만 대략의 품부 받은 본성은 심하게 멀지는 않아서, 둘 다 천지운화의 바탕이 된다)라고 설명한다.

地學(지학)

최한기는 ‘인정 교인문’에서,"地氣運化 最切於人物 擧中而偕本末 因土而有變通 學問講究之人 於地志學 因土產而見運化 驗風俗而知運化 全軆自轉 兩極在地 不在天 疆域區分 政敎在人又在地 是以但知所居地者 不識地形之如何 不可以語氣化 見得全軆 又知兩轉 可以論運化之變通"(地氣의 운화가 사람과 물건에 가장 절실하니, 中을 들면 본말이 따르고 土로 인해 변통이 생기게 된다. 학문 연구하는 사람이 地志學에서 토산물로 인해 운화를 보면 풍속을 체험하여 운화를 알게 된다. 전체는 자전하고 양극은 땅에 있지 하늘에 있지 않으며, 구역의 구분과 정치 교화는 사람에게 달렸고 또 땅에도 달렸다. 이 때문에 거주지만 알면 지형이 어떠함은 알지 못하여 기의 기화를 말할 수 없지만, 전체를 보고 얻고 또 자전 공전의 두 가지 轉을 알아야 운화의 변통을 논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氣水(기수)

최한기는 ‘추측록 추기측리’에서,"山川變易 在氣水之流行 峯巒雖高 爲氣所磨而有卸脫 坎壑雖低 爲水所導而有濬汰"(산천의 변화는 氣에서 水의 流行에 달려 있다. 봉우리가 비록 높으나 기에 의해 마멸되어 떨어져나가고, 골짜기가 비록 낮으나 물에 의해 사태흙이 쌓인다)라고 설명한다.

- 분야(分野) -

九天星宮州(구천성궁주)

소길은 '5행대의'에서,"此九天 亦屬北斗 九星之數 故下對九州"(이 9천은 또한 북두 9성에 속한다. 그러므로 아래로 9주와 상대가 된다)라고 天星州의 관계를 설명하고,

또한"炎天數九 屬斗第一樞星 應離宮 對揚州"(염천의 수9는 북두1성인 추성에 속하며, 리궁과 양주에 대응한다)라고 炎天, 樞星, 離宮, 揚州를 설명하고,

또한"變天數八 屬斗第二璇星 艮宮 對州"(변천의 수8은 북두2성인 선성에 속하여, 간궁과 연주에 대응한다)라고 變天, 璇星, 艮宮, 兗州를 설명하고,

또한"昊天數七 屬斗第三璣星 應兌宮 對梁州"(호천의 수7은 북두3성인 기성에 속하여, 태궁과 양주에 대응한다)라고 昊天, 璣星, 兌宮, 梁州를 설명하고,

또한"幽天數六 屬斗第四權星 應乾宮 對雍州"(유천의 수6은 북두4성인 권성에 속하여, 건궁과 옹주에 대응한다)라고 幽天, 權星, 乾宮, 雍州를 설명하고,

또한"鈞天數五 屬斗第五衡星 應中宮 對豫州"(균천의 수5는 북두5성인 형성에 속하여, 중궁과 예주에 대응한다)라고 鈞天, 衡星, 中宮, 豫州를 설명하고,

또한"陽天數四 屬斗第六開陽星 應巽宮 對徐州"(양천의 수4는 북두6성인 개양성에 속하여, 손궁과 서주에 대응한다)라고 陽天, 陽星 巽宮, 徐州를 설명하고,

또한"蒼天數三 屬斗第七瑤光星 應震宮 對靑州"(창천의 수3은 북두7성인 요광성에 속하여, 진궁과 청주에 대응한다)라고 蒼天, 瑤光星, 震宮, 靑州를 설명하고,

또한"朱天數二 屬斗第八星 應坤宮 對荊州"(주천의 수2는 북두8성에 속하여, 곤궁과 형주에 대응한다)라고 朱天, 坤宮, 荊州를 설명하고,

또한"玄天數一 屬斗第九星 應坎宮 對冀州"(현천의 수1은 북두9성에 속하여, 감궁과 기주에 대응한다)라고 玄天, 坎宮, 冀州를 설명하고,

또한"屬斗第八 第九二星 陰而不見 以其對陰宮也"(북두8성과 9성의 두 별이 보이지 않는 것은 음궁과 대응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북두의 陰宮을 설명한다.

十二國分野及星宿分度(십이국분야급성수분도)

‘天象列次分野之圖’에서,"自軫十二度至四度合三十一度爲壽星之次鄭之分野屬州於長在長 自五度至尾九度合三十度爲大火之次宋之分野屬豫州於辰在卯 自尾十度至斗十一度合三十一度爲析木之次燕之分野爲幽州於辰在寅 自斗十二度至湏女七度合三十度四分度之一爲星紀之次吳越之分野屬楊州於辰在丑 自湏女八度至危十五度合三十度爲玄之次齊之分野屬靑州於辰在子 自危十六度至奎四度合三十一度爲娶貲之次衛幷州於辰在亥 自奎五度至胃六度合三十度爲降婁之次魯之分野屬徐州於辰在戌 自胃七度至畢十一度合三十度爲大梁之次趙之分野屬冀州於辰在酉 自畢十二度至東井十五度合三十一度爲實沈之次晉之分野屬益州於辰在申 自東井十六度至柳八度合三十度爲鶉首之次泰之分野屬雍州於辰在未 自柳九度至張十六度合三十度爲鶉火之次周之分野屬三河於辰在午 自張十七度至軫十一度合三十一度爲鶉尾之次楚之分野屬荊州於辰在巳 自壽星之次計之鶉尾之次共三百六十五度四分度之一"(진수12도에서 저수4도까지는 모두 31도로 수성이 된다. 이 영역은 정나라의 분야이고 辰方에 속하며 태주에 해당한다. 저수5도에서 미수9도까지는 모두 30도로 대화가 된다. 이 영역은 송나라의 분야이고 卯方에 속하며 예주에 해당한다. 미수10도에서 두수11도까지는 모두 31도로 석목이 된다. 이 영역은 연나라의 분야이고 寅方에 속하며 유주에 해당한다. 두수12도에서 여수7도까지는 모두 30과 1/4도로 星紀가 된다. 이 영역은 오월의 분야이고 丑方에 속하며 양주에 해당된다. 여수8도에서 위수15도까지는 모두 30도로 현효가 된다. 이 영역은 제나라 분야이고 子方에 속하며 청주에 해당된다. 위수16도에서 규수4도까지는 모두 31도로 취자가 된다. 이 영역은 위나라 분야이고 亥方에 속하며 병주에 해당된다. 규수5도에서 위수6도까지는 모두 30도로 강루가 된다. 이 영역은 노나라의 분야이고 戌方에 속하며 서주에 해당한다. 위수7도에서 필수11도까지는 모두 30도로 대량이 된다. 이 영역은 조나라의 분야이고 酉方에 속하며 기주에 해당한다. 필수12도에서 동정수15도까지는 모두 31도로 실침이 된다. 이 영역은 진나라의 분야이고 申方에 속하며 익주에 해당한다. 동정수16도에서 유수8도까지는 모두 30도로 순수가 된다. 이 영역은 진나라의 분야이고 未方에 속하며 웅주에 해당한다. 유수9도에서 장수16도까지는 모두 30도로 순화가 된다. 이 영역은 주나라 분야이고 午方에 속하며 삼하에 해당한다. 장수17도에서 진수11도까지는 모두 31도로 순미가 된다. 이 영역은 초나라 분야이고 巳方에 속하며 형주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한다.

黃道十二宮十二國分野(황도12궁12국분야)

‘天象列次分野之圖’에서,"寶缾宮(子)齊之分 磨竭宮(丑)吳之分 人馬宮(寅)燕之分 天蝎宮(卯)宋之分 天枰宮(辰)鄭之分 雙女宮(巳)楚之分 獅子宮(午)周之分 巨蟹宮(未)泰之宮 陰陽宮(申)晋魏分 金牛宮(酉)趙之分 白羊宮(戌)魯之分 雙魚宮(亥)衛之分"(보병궁 (자) 제나라 분야. 마갈궁 (축) 오나라 분야, 인마궁 (인) 연나라 분야. 천갈궁 (묘) 송나라 분야, 천평궁 (진) 정나라분야, 쌍녀궁 (사) 초나라 분야, 사자궁 (오) 주나라 분야, 거해궁 (미) 진나라 분야, 음양궁 (신) 진나라-위나라 분야, 금우궁 (酉) 조나라 분야, 백양궁 (술) 노나라 분야, 쌍어궁 (해) 위나라 분야)라고 설명한다.

28수와12분야

김수길 윤상철은 ‘천문류초 해설’에서, "28수는 모두 165개의 별로 이루어졌으며, 하늘의 주천도수(365와 1/4도)를 영역별로 맡아 행한다. 또 지상의 여러 나라를 지역별로 나누어 별자리와 대응시키고, 그 해당하는 지역의 운세를 점쳤다. ‘천문도’의 바깥쪽 원에 쓰여 있는 내용이 (12황도 궁에 따라 12지역으로 나누어 놓은)이에 해당한다"라고 28수와 12분야를 설명합니다.

分野(분야)

안상현은 ‘우리별자리’에서,"분야(分野)는 고대 점성술과 관련있다. 고대 중국에서는, 왕은 경기지방만 직접 다스리고 나머지 땅은 제후를 봉하여 다스리게 하는 봉건제도를 시행했다. 옛 나람은 하늘의 현상이 땅에 사는 사람살이에 조짐을 준닥 믿었으므로 하늘의 기밀, 즉 천기(天機)를 읽기 위해 점성술을 연구·발전시켰다. 봉건 제도가 시행되던 고대 중국에서는 하늘에도 땅처럼 9주가 있고, 옥황상제가 다스리는 경기 지방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하늘의 회전축인 북극성과 그 두리의 별을 옥황상제가 직접 다스리는 경기 지방으로 보았고, 하늘의 적도 지방은 제후가 다스리는 제후 국가로 보았다. 이렇게 나누었다는 뜻으로 분(分)이라고 했으며, 제후국의 수도를 이루는 주(州)에 대응하는 하늘의 영역을 야(野)라고 했다"라고 설명한다.

箕宿(기수)분야

안상현은 ‘우리별자리’에서,"우리나라는 기수의 분야이다. 오래전 조선으로 망명했던 기자도 기수와 관련이 있을 터이다. 고조선이 기수의 분야에 있으므로 중국사람은 고조선이 침공하려 할 때면 먼저 기수에 어떤 조짐이 나타난다고 여겼다"라고 설명한다.

 

 

- 조석조류(潮汐潮流) -

潮汐之理(조석지리)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潮汐之理一六壬癸水位北 二七丙丁火宮南火氣炎上 水性就下互相衝激 互相進退 而隨時候氣節 日月之政 嗚呼 日月之政 至神至明 書不盡言 嗚呼 天何言哉 地何言哉 一夫能言 一夫能言兮 水潮南天 水汐北地 水汐北地兮 早暮難辨 水火旣濟兮 火水未濟"(밀물과 썰물의 이치는 1,6임계 水가 북에 자리 잡고 2,7 병정 火가 남에 드나들어 화기는 타오르고 수성은 내리밀어 서로서로 충격하며 서로서로 진퇴하여 시후기절 따름이니 일월의 정사일세. 오호 일월의 정사여 지신지명하니 글로는 다 말 못하겠네. 아아 하늘이 무엇을 말하시며 땅이 무엇을 말하시리오마는 일부가 능히 말함이여 밀물은 남쪽 하늘이고 썰물은 북쪽 땅일세. 이르고 늦음은 가르기 어렵도다. 수화기제가 화수미제로 되는구나)라고 日月之政의 潮汐의 理를 설명한다.

地政(지정)

이순지는 '천문류초'에서,"地陰也 法當安靜 越陰之職 專陽之政 應以震動"(땅은 陰이므로 마땅히 편안함과 고요한 법이다. 그런데 陰의 직분을 넘어서 陽의 政을 전횡하면 지진의 응보가 있다)라고 땅의 政을 설명한다.

載水(재수)

이순지는 '천문류초'에서,"天大地小 表裡有水 天地各乘氣而立 載水而行"(하늘은 크고 땅은 작으며, 표리에 물이 있다. 하늘과 땅이 각기 氣를 타고 立해 있으면서, 물을 싣고 行한다)라고 천지는 氣立하여 載水하여 움직인다.

地月相切(지월상절)

최한기는 ‘추측록 추물측사’에서,"諸曜之動 豈是各自亂動 聯綴成體 大小相藉 遲速相須 運斡不息 潮汐之生 在於月與地相切之氣 至若加減盈縮 在於月之高低南北"(모든 별들의 움직임이 어찌 제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겠는가? 별들은 서로 연관하여 천체를 이루고 큰 것과 작은 것이 서로 의지하며, 느리고 빠른 속도가 서로 관련되어 운행이 쉬지 않는다. 潮汐이 생기는 것은 달과 지구가 서로 마찰하는 氣서 생기고, 조석의 가감(加減)과 영축(盈縮) 같은 것도 달의 높낮이와 남북의 방향에 따라 생긴다)라고 설명한다.

기조력

이은성은 '역법의 원리분석'에서, "조석작용을 일으키는 힘을 기조력이라고 말한다. 기조력의 원인은 달과 태양의 인력 때문이다. 기조력은 달이 지구표면의 어떤 지점에 미치는 인력과 지심에 미치는 인력과의 차이다. 이러한 기조력이 지구상의 해면의 모든 곳에 작용하여, 마치 달이 지구의 양쪽에서 인력을 주는 것과 같은 현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라고 기조력을 설명합니다.

조석해류

이은성은 '역법의 원리분석'에서, "해수의 수평방향의 주기운동을 조류라고 말한다. 이것은 바닷물의 조석작용 때문에 생기는 것이지만, 조석과는 다르다. 조석은 해수의 수직방향의 주기운동이다. 조류는 대체로 6시간 간격으로 방향을 바꾼다. 해양에서 해수가 일정한 방향으로 흐를 때, 이것을 해류라고 말한다. 해류는 난류와 한류가 있다"라고 조석을 설명합니다.

마이클 슈나이더는 '자연, 예술, 과학의 수학적 원형 4.테트라드'에서, "우리의 내면에서 ‘물’은 무엇인가? 옛 사람들은 우리의 감정이 물의 ‘변덕’을 지니고 있다고 보았다. 파도처럼 밀려오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소용돌이치고, 격랑이 이는가 하면 잔잔해지기도 하고, 때로는 산 속의 시내가 되어 웃기도 하고, 비처럼 눈물이 되어 쏟아져 내리기도 하니까, 물처럼 감정 역시 그것을 담는 용기에 따라 모양이 변한다. 우리의 감정은 세계관, 집안의 전통, 의견에 의해, 더 근본적으로는 우리의 생각에 의해 빚어진다. 이러한 생각들은 우리의 감정의 형태를 결정하는 용기를 이룬다. 만약 여러분들의 감정이 어떤 습관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그러한 완고한 패턴을 만들어낸 생각과 신념을 찾아보라. 그리고 새로운 사고 패턴을 개발하도록 노력해보라. 오래지 않아 감정이 다른 형태를 띠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조수

콜럼코츠는 '살아있는 에너지, 16.5 광합성 작용'에서 "해와 달의 인력작용에 호응하여 조수가 발생하듯이 수액도 해와 달의 영향을 받는다. 해와 달의 인력은 서로 중첩되어 작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 상쇄되어 작용하기도 한다.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다시 아래에서 위로의 맥동운동은 바로 응집성(凝集性) 陰운동과 발산성(發散性) 陽운동의 개념과 일치하며, 인력작용을 구분하는 경계조건을 이룬다. 다시 말해서 해와 달이 함께 공조하여 수액을 아래로 끌어내리면 해와 달의 영향은 최소극한에 도달했다가 다시 방향을 바꾸어 수액을 위로 끌어올려 계속 증가하면 최대극한을 이루고 이 점에서 다시 하강한다. (이는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호흡과정과도 유사하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 운우(雲雨/水火) -

生氣(생기)

곽박은 ‘錦囊經’에서, "經曰 地有四勢 氣從八方 夫陰陽之氣 噫而爲風 升而爲雲 降而爲雨 行乎地中 則而爲生氣"(경에 이르기를 땅에는 四勢가 있고, 기는 八方을 따른다고 하였다. 무릇 음양의 기는 뿜으면 바람이 되고, 오르면 구름이 되고, 내리면 비가 되고, 땅속으로 흘러 돌아다니면, 곧 생기가 된다)라고 설명한다.

火無水有(화무수유)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하’에서,"火生於無水生於有"(불은 無에서 생기고 물은 有에서 생긴다)라고 설명한다.

待用(대용)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상’에서,"陽得陰而爲雨 陰得陽而爲風 剛得柔而爲雲柔得剛而爲雷 無陰則不能爲雨 無陽則不能爲雷 雨柔也 而屬陰 陰不能獨立 故待陽而後與 雷剛也屬體 體不能自用 必待陽而後發也"(陽이 陰을 얻으면 비가 되고 음이 양을 얻으면 바람이 되며, 剛이 柔를 얻으면 구름이 되고 유가 강을 얻으면 천둥이 된다. 음이 없으면 비가 되지 못하고 양이 없으면 천둥이 되지 못한다. 비는 柔이며 陰에 속한다. 음은 홀로 설 수 없기 때문에 양을 기다린 뒤에야 함께한다. 천둥은 剛이고 體에 속한다. 체는 스스로 쓰이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陽을 기다린 뒤에야 드러나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雲雨(운우)

이순지는 ‘천문류초’에서,"雲山川氣也 地氣上爲雲 天氣下爲雨 雨出天氣 雲出地氣"(구름은 산천(山川)의 기운이다. 땅의 기운이 올라간 것이 구름이고, 하늘의 기운이 내려온 것이 비이니, 비는 하늘의 기운에서 나온 것이고, 구름은 땅의 기운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구름과 비를 설명합니다.

雨露(우로)

율곡은 ‘天道策自警文’에서,"雨露皆出於雲 而澤之盛者爲雨 澤之微者爲露 陰陽相交斯乃下雨 或密雲不雨者 上下不交也"(비와 이슬은 모두 구름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택이 성한 것은 비가 되고, 택이 미세한 것은 이슬이 된다. 음양이 서로 교합되면 이에 비가 내리고 혹 구름이 빽빽한데도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은 상하가 교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氣水升降(기수승강)

최한기는 ‘추측록 추기측리’에서,"氣之遠於地者 不可得以論 近於地者 受水土之異 染蒸鬱之變 寒熱燥濕 得地氣者重 受陽氣者輕 熱升寒降 隨蒸鬱之高低 舒放揫斂 隨鞴籥之大小 然與水相接 無一毫之空隙 氣吸而水繼升 氣驅而水衝退"(기로서 땅에서 멀리 있는 것은 말할 수 없으나, 땅에 가까운 것은 물과 흙의 차이에 따라 영향을 받고 증발의 變에 물들어, 차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건조하기도 하고 습하기도 하다. 땅의 기를 얻은 것은 무겁고 陽氣를 받은 것은 가볍다. 더우면 올라가고 차면 내려오는 것은 증발의 높이에 따라 다르고, 확산되고 수렴되는 것은 비약(鞴籥 플라스크)의 크고 작은 데 따라 다르다. 그러나 기는 물과 상접하여 조그마한 틈도 없으므로, 기가 빨아 당기면 물이 따라 올라오고 기가 몰아대면 물도 따라 밀려간다)라고 설명한다.

水火地物(수화지물)

최한기는 ‘추측록 추기측리’에서,"水性之不同 由乎地 火氣之異用 緣乎物"(물의 성질이 다른 것은 그 땅에 연유하고, 불의 氣가 다르게 사용되는 것은 그 물체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水의 영자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水火 一體論과 탈레스의 思想'에서, "五行運動의 과정에 있어서 水氣의 發散이 끝나는 때가 水의 終點인 동시에 火의 位요, 水氣의 綜合이 시작하는 때가 水의 始點인 동시에 土의 位인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土化(未土)作用을 일으켜서 分散된 바의 火를 다시 水 본연의 자세로 돌려보내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보면 水가 發散하면 象이 되고 火가 綜合하면 그 象이 바로 水인 것이다. 그런즉 水와 火라는 개념은 변화현상으로서의 구별일 뿐이고 그 實相을 따져보면 火란 것은 水의 氣化작용에서 이루어진 물의 變形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火란 것은 現象界에 나타난 바의 多의 實體인 것이고 결코 萬物의 本體는 아니다. 그러므로 火는 주관적 실체인 1水의 影子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즉 水는 火를 散合하기 위해서 응고성과 자율성과 조화성을 가지고 있는 기본적 존재인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수화작용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水火 一體論과 탈레스의 思想'에서, "水는 본래 亥子丑의 三根, 즉 凝固性과 自動性과 調和性에 의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永遠性과 自動性과 變化性이 있는 것인즉 이것은 탈레스(BC. 640~550 희랍 철학의 창시자: 우주의 본질은 물이라고 하였다)의 사상과 同一한 것이다. 그런데 象數學은 여기에 대해 行과 運의 운행법칙을 세웠고 또한 운동하는 목적으로써 水火一體運動의 散合法則을 세워놓은 것이니 이것을 水火一體論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의 변화는 氣가 化하면 無가 되고 氣가 變하면 有가 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水火作用인 것이다. 그런즉 水火作用이란 것은 氣化· 氣變작용의 반복인즉 이것은 物質現象인바의 물과 불은 아니다"라고 설명합니다.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行의 基本槪念'에서, "우주의 변화를 五行의 變化라고 하는 것은 물이 변화하는 바의 단계적인 小變化를 의미하는 것이고 사실상으로 변화하는 本體는 물인 것이다. 그러므로 象數學의 연구목표는 실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數千年의 哲學史가 筆鋒을 휘두르던 곳도 이곳이요, 玄妙幽深하여서 찾아내지 못하던 곳도 바로 여기인 것이다. 그러나 東西의 고대 성철들은 한언이유골(罕言而有骨)이었던 것을! 그것은 물이 自己가 지닌 바의 凝固性과 自律性과 中和性으로써 만물을 生成하는 기본존재이므로 宇宙의 本體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물의 순환

콜럼코츠는 '살아있는 에너지, 9.1 물의 이상적인 순환과정'에서 "물의 이상적인 순환과정에서 지하수면이 채워지면 이 물은 식물체에 의해서 다시 땅 위로 끌어올려지고, 식물의 잎을 통해서 대기 중으로 발산되어 구름을 만들어낸다. 바다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과정과 식물체를 통해서 수분이 발산되는 과정을 서로 구별하여 표현했다. 다시 말해서 전자의 경우에는 반시계방향의 상승 나선으로 표시된 반면, 후자의 경우에는 시계방향의 상승 나선으로 표시했다. 나의 견해로는 숲에서 발산된 물과 바다에서 증발된 물에 함유된 에너지가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양자간의 차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서로 방향을 다르게 표현하였다"라고 빅터의 견해를 소개 합니다.

수증기

콜럼코츠는 '살아있는 에너지, 6.4 폭풍우, 수증기량, 그리고 기후와의 관계'에서, "대기 중에서 흰색 구름의 양이 늘어나면 태양광선이 지표면에 내리쬐지 못하도록 햇빛을 반사하므로 구름 아래의 지표면에서는 열원이 차단된다. 그래서 태양광선을 상대적으로 적은 양에 불과한 대기 중의 구름에 포함된 소량의 수증기만을 데워줄 뿐 지표면의 물은 제대로 데워주지 못한다. 구름이 떠다니는 대기권 아래에서는 비정상적인 수분의 증가로 압력이 올라가고 수증기의 확산을 촉진하여 수분은 점점 더 높은 고도에 이르게 되며 대기권이 상층부에 다다른 물은 앞서 언급했던 과정을 좇아서 물의 분해가 촉진되어 물이 더 이상 돌아오지 못하고 영원히 소멸되어 버린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 풍수(風水) -

邪風(사풍)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六微旨大論'에서,"帝曰 何謂邪乎 岐伯曰... 故氣有往復 用有遲速 四者之有 而化而變 風之來也"(황제가 묻는다. 무엇을 사라고 하는가. 기백이 답한다...그러므로 기는 왕복하고 용은 지속하여 넷이 있습니다. 화하고 변하여 풍이 옵니다)라고 풍이 온다.

風水(풍수)

곽박은 ‘錦囊經’에서, "經曰 氣乘風則散 界水則止 古人聚之使不散 行之使有止 故謂之風水"(경에 이르기를 기가 바람을 받으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멈춘다고 하였다. 옛 사람은 기가 모이고 흩어지지 않는 곳, 기가 행하다가 머무르는 곳을 風水라고 하였다.)라고 설명한다.

水土(수토)

곽박은 ‘錦囊經’에서, "經曰 淺深得乘 風水自成 夫土者氣之體 有土斯有氣 氣者水之母 有氣斯有水"(경에 이르기를 천심에서 얻고 타면, 풍수는 저절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무릇 土란 것은 氣의 體므로, 土가 있다면 곧 기가 있는 것이다. 기는 水의 母이므로, 기가 있으면 곧 水가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風水法(풍수법)

곽박은 ‘錦囊經’에서, "風水之法 得水爲上 藏風次之 何以言之氣之盛 雖流行 而其餘者猶有止 雖零散 而其深者猶有聚 故藏於☐燥者宜淺 藏於坦夷者宜深"(풍수의 법은 得水가 먼저하고 藏風이 그 다음이다. 기가 盛함을 어떻게 말하겠는가. 비록 흘러 다니지만 그 남은 것은 오히려 머무름에 있다. 비록 흩어지는 것이지만 그 깊은 곳에는 오히려 모임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메마른 곳에 장할 때는 마땅히 얕고, 평탄한 곳에 장할 때는 마땅히 깊다)라고 설명한다.

外風(외풍)

율곡은 ‘天道策自警文’에서,"夫盈天地間者 莫非氣也 陰氣有所凝聚 而陽之在外者 不得入 則周旋而爲風"(무릇 천지에 가득 차 있는 것은 기가 아닌 것이 없다. 음기가 응취(凝聚 모여서 엉기다)되어 밖에 있는 양의 것이 들어가지 못하면 곧 돌아서 바람이 된다)라고 설명한다.

氣熱生風(기열생풍)

최한기는 ‘추측록 추기측리’에서,"氣動而風生 氣之所以動者 以其地噓熱氣也"(氣가 움직이면 바람이 생기니, 기가 움직이는 까닭은 그 땅에서 熱氣를 내뿜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風寒溫(풍한온)

최한기는 ‘추측록 추기측리’에서,"吹則寒 而噓則溫 自陰方則冷 自陽方則溫"(바람이 빠르게 불면 차고 천천히 불면 따뜻하며, 陰方에서 나오면 차고 陽方에서 나오면 따뜻하다)라고 설명한다.

물의 작용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行의 槪念 水'에서, "물은 그의 凝固作用(공간)으로써 統一하여서 精과 核을 창조하고, 自律作用(시간)으로써 변화를 일으키고, 中和作用(시공)으로써 대립과 투쟁을 조화하는 것이다... 지구의 운동원리, 즉 지구가 공전 자전함으로써 거기서 日月이 精氣를 던져 주는 바로 그 작용 때문에 물이 자기의 기본 존재적 특징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이다. 이와 같은 조건 밑에서 움직이는 바를 한 개의 象으로 단일화한 것이 태극도요, 또는 갈라서 설명한 것이 5행설과 8卦의 象인 것이다"라고 우주운동은 물의 작용임을 설명하고 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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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률분야-문답


월률분야도에 대해서  글쓴이: *** 날짜: 2005.11.28. 00:16:01

연해자평등에 나와있는 월률분야도의 각 지지의 암장 천간과 각 월률분야일은 어떤 원리엑서 나온 것인지요...  예를 들면 지지닷컴에도 소개되어 있는 연해자평의 내용중

月律
서승은 `연해자평`에서, "太簇正月 寅 戊七日二分半 丙七日二分半 甲十六日三分半"(태주정월은 寅으로 戊7일2분반 丙7일2분반 甲16일 3분반)이고, 또한, "夾鐘二月 卯 甲十日五分半 癸長生 乙二十日六分半"(협종2월은 卯로 甲10일5분반 癸장생 乙20일6분반)이고,

여기서 무7일 2분 반 이라는 것의 수는 달의 운동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즉 해당월에 달의 위상과 그 도수일에 관련된 것이 아닌가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월률분야 원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1.28. 12:47:48

안녕하십니까.

한마디로 월률분야의 원리는 모른다가 정답입니다. 심효첨은 자평진전에서 월률분야의 원리는 모르지만 이것을 적용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였습니다.(자평진전 참조) 그러니까 지금의 우리 수준은 이 정도 밖에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위 말을 매우 존중합니다.

보통의 학자는 위와같이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못하고, 자기가 만들어서 설명합니다. 그래서 가짜가 넘쳐 더욱 전요와 법칙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즉 후학을 희롱하여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을 힘들어하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만...

일단은 모른다가 정답이지만, 제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월률분야는 율려를 원리로 한 것입니다. 그것은 연해자평에 있는 월률분야도를 보면 태주, 협종... 황종, 대여 등의 용어가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율려로서, 율려에 배당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율려에서 다시 3차로 분화하여 분야일이 결정되는데, 위 3차로 분화되는 이유는 기가 3차로 분화되기(35착종, 35분기 참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위 분야의 배분일은 저 역시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고전을 원용할 수 밖에 없는데, 연해자평과 삼명통회 마저 배분일과 음양이 달라 매우 혼동스럽니다.(연해자평, 삼명통회 참조) 삼명통회는 누구 개인이 일관되게 쓴 책이 아니라, 그 이전의 글을 모은 집약서이므로 삼명통회 자체만으로도 관점이 미세하게 다른 책입니다. 그리고 삼면통회에서는 연해자평을 經으로 호칭하고 있는 만큼 삼명통회의 위 버전인 연해자평을 원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삼명통회의 월률분야는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고민하고 궁리해야 할 부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2005.11.28.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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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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