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학'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9.25 사주학을 보는 정약용님의 관점
  2. 2008.09.23 만세력
  3. 2008.08.05 우변원의 강의



제목: 사주학을 보는 정약용님의 관점 글쓴이: 청학 날짜: 2005.04.01. 20:54:23

학식이 고매하신 정약용님의 사주학에 대한 관점 이라고 합니다.

아래의 여러 관점들에 대하여 안초선생님께서 학문적으로 반론을 하여 주시면
어떨까요? 사주학을 잡술로 매도 하고 계시니 원 참.........

워낙 유명한 분 이시라서......

四柱는 학문이 아니라 잡술이다.

옛날에 대요(大橈)가 갑자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대요가 이름을

붙이기 이전에 천지가 개벽하기 까지는 몇천억년이나 되며

몇천억날 인지를 알지 못하고 또 이름없는 날이었다.

그런데 대요가 이름을 짓기 시작한 그해 정월 초하룻날을

갑자일(甲子日)이라고 이름을 붙였던 것이다.

이것으로써 만고에 바꿀수 없는 정수(定數)라 함은

이치에 그렇지 않을듯하다.

지금 한나라 무제 이후에 사람이 붙여 놓은 명칭으로써 천지의

법칙을 안다면,또 이 법칙으로써 달을 기록하고 시를 기록한

다음 사주(四柱)라 하여 사람의 귀천이 하나같이 사주의 예에

정해져 있다고 하니 가령 그 말이 참으로 근거한데가 있다고 하여도

그 이용하는것이 그 법과 서로 어긋나게 되니,이것은 꿈에서

또 꿈을 꾸는것과 같은것이다.

한각이 어긋나면 시가 바뀔수가 있고 한 시가 벌써 차가 나면

연월이 함께 바뀌어질수가 있다.

왜냐면 섣달 그믐날밤 끝 시각에 차가 나면

연월이 함께 바뀌지 않겠는가?

이로 미루어 소위 갑자년이란것이 먼지방 여러고을 에서는

계해년도 되고 또는 을측년도 되는것을 알수가 있다.

또한 오로지 한양 한곳을 두고

동방은 목덕의 줄기라 하고 서방은

금덕의 가지라 하는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것이다.

땅의 형체는 둥글고 막힘이 없거늘

어찌 방향이 정해져 있다고 말하겠는가?

지금 내가 있는 곳으로써 천지의 바른위치를 정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일 따름이다.

황제헌원씨 제곡고신씨 이래로 여러차례 역법이 변경 되었으니,

한무제는 태초력을 위문제는 황초력을 송나라 하승천은 원가력을

당나라 일행은 대현력을 지었으며 이것들은 그중 큼직한 것들이다.

이로 말미암아 보건데 무릇 전대(前代)사서에 정월이라 한것이

혹 9월도 되고 혹8월이 되며 일식이 초하루에 있지 않은것을

그 1일이라 한 것이 혹2일이며 10일이라 한것이 9일일지 모른다.

갑자,을축으로써 연대를 기록하는법은 전한시대에 시작 되었다.

그보다 예전사람은 갑을로써 해를 기록하지 않았다.

그런즉 지금말하는 공자와 항우등의 사주는 후세사람이 장력(만세력)

으로써 추정한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소위 장력이란 것도 두예가 상서와 사관벼슬에 있을때

건도력에다 태시력을 참고하여 만든것이다.

지금의 대통력과 시헌력으로써 춘추시대 까지 소급하면

그 년월갑을의 차가 이루 헤아릴수 없을것이며 지금 두예가

측정한 것과는 모두 합치 되지 않는다.

소위 갑자라는것이 을축이 아닌줄은 누가 어찌 알겠는가?

곽박이 진나라때의 역서를 사용하여 길흉을 정해 놓았는데,

이 방법을 지금의 역서에 그냥 이용해도 합치하는것이 있을까?

원천강과 이순풍은 당나라때 역서를 사용하여 길흉을 정해 놓았는데,

이 방법으로써 지금 역서에 이용해도 합치하는것이 있을까?

그 말의 속임수와 망령됨이 이에서 더욱 분명해졌으니

아아,어찌 세상의 군자들은 3번 생각하지 않는가?

온갖 잡술로써 살고 죽은 기회를 분변하고,길하고 흉한 조짐을 정하며

적당한것과 꺼리는것을 분간한다함은 천대(千代)를 의혹하게

하고 억조창생을 속이는일이다.

-여유당전서 甲乙論-



제목: re: 다산선생이 오늘날 태어나셨다면^^ 글쓴이: 장창환 날짜: 2005.04.01. 21:25:46

긴 설명이야 안초님이 하실테고~

아마도 다산 선생이 오늘날에 태어나셨다면 절기력의 광팬이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갑을론이라는 글에서 역학자들은 모두 절기력의 원리를 깊이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하셨을 겁니다.^^



제목: 이치와 현상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02. 01:05:24

좋은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 정약용선생님의 말씀은 모두 옳습니다.

위 말씀은 꼭 4주에만 국한되지 않고 동양학 전반에 해당됩니다. 단지 4주를 대표적으로 두들긴 것으로 보아 당시에도 4주가 유행했었던 모양입니다.

주역은 동양학을 이끌어 온 최고의 학문이고, 또 조선의 통치이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한나라 이래로 劃을 爻로 알고 잘못 전해져 왔습니다.

爻變今絶
다산은 `주역4전 효변표직설`에서, "自漢以來 爻變之說絶 無師承 此易之所以晦□也  衍之推移也 說卦之物象也 互體之博取也 此三者九家諸易皆能言之至 於爻變之義 自漢至今絶無影響 此易之所以不可讀也"(漢이래로 효 변의 설이 끊어져 스승이 이어지지 못했다. 이것이 易이 어두워진 이유이다. 벽연의 추이, 설괘의 물상, 호체의 박취 위 셋은 9가제가의 역에서 모두 말했던 바이다. 효 변의 義는 漢으로부터 지금에 이르러 끊어져 모습과 소리가 없다. 이것이 易을 읽기가 불가능한 이유이다)라고 漢나라 이래로 효 변의 義가 끊어졌다.

당대 최고의 학문인 주역이 이러한데, 다른 학문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당연히 4주도 끊어진지 이미 오래입니다.

不知
육오산인은 `삼명통회`에서, "自大升之時 上距子平已三百餘年 其法不知經幾變矣 或謂大升得子平之眞傳 觀繼善等篇 不外明通賦 但更易其詞 而元理消息一賦 則大升之獨得也 今人推命之術 又元人復推子平大升二家之法 而演繹爲之者 顧今之談命者 動靜子平 而莫知其原"(대승의 시대부터 위로 자평은 이미 삼백여년의 거리가 있으므로, 그 법은 經의 幾가 변해 알지 못한다. 혹은 明通賦 외부가 아니라 繼善篇등을 보는 것은 대승이 자평이 진짜 전함을 얻었다고 말해지고 있다. 단 다시 그 말씀을 바꾸어 元理와 消息一賦는 대승이 홀로 얻으니 지금 사람을 추명 하는 術이다. 또 사람을 元으로 推하는 자평과 대승 二家의 法으로 연역이 된 것과 지금 命을 담론하는 動靜 子平으로 그 原을 알지 못한다)라고 자평과 대승은 3백년의 거리로 그 原을 알지 못한다.

정약용선생님은 한나라 무제 이후 기록하여 온 장력(만세력)의 불합리성을 강조하여 주셨듯이, 지금의 만세력은 한마디로 가짜입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나이만 해도 시계가 없었기 때문에 태어난 시간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물며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일반 서민은 태어난 시간뿐 아니라 태어난 날짜도 잘 모릅니다. 달력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 부모세대는 아직도 달의 움직임인 초하루 초이틀로 날짜를 셉니다. 다시 말해서 4주를 모르는데 무엇을 가지고 임상을 보았겠습니다.

그런데 작금에는 4주를 통계학이라고 가르치는 유명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이 학문의 수준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도 이것을 가지고 요점정리하고 짜깁기하고 책을 내며 또 배우면서 잘 맞춘다는 분들이 있으니 얼마나 한심하고 얼마나 불쌍합니까. 그러니까 이 학문은 얼마나 잘 맞추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엉터리인가를 깨닫는 것이 더 시급합니다.

옛 얘기를 조금만 하겠습니다.

저는 한때 4주를 정말 열심히 공부 했었습니다. 그 결과 만세력, 4주이론 등 가짜를 공부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공부해보면 위에서 정약용선생님이 지적해 주신대로 가짜를 공부하여 결국 虛行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늘이 노래지지요.

虛行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8장`에서, "初率其辭 而揆其方 旣有典常 苛非人道不行"(처음에 그 辭를 따라서 그 方을 헤아려 보면, 이미 전요와 상도가 있다. 진실로 非人의 道는 虛行한다)라고 非人의 道는 헛되이 행해진다.

어쩔 수 없이 더 이상 4주는 공부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주변화원리를 공부하려고 했지만, 나에게 너무 먼 당신이었습니다. 나 같은 돌머리로 어떻게 이런 공부를 할 수 있으며, 또 어떻게 시작해서 언제 끝날지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공부하는 사람은 지지닷컴이라는 디딤돌도 있지만, 저는 정말 아무도 없는 백지에서 오로지 원전만 의지한 채 홀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했습니다.

결국 나는 청춘과 동양학의 원리를 건 도박을 선택하였습니다. 부정에 부정... 부정을 계속하다보면 결국 부정할 수 없는 것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나는 생각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고로 나는 존재하게 되지요.(데카르트) 여기서 연역법이 출발합니다. 정말 자존심 구기면서 원리 하나를 위해 더럽게 살아온 청춘이지만, 깨달음의 기쁨이 나를 계속 이 길을 가도록 하였습니다. 어느새 흰머리가 나고 청춘도 흘렀으며, 초등학생이던 아들도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내가 한 것은 오로지 ‘中의原理’ 하나뿐...

저는 한나라 이후 원전을 공부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미 道가 흩어졌기 때문입니다.

http://jeejee.com/AsaBoard/asaboard_show.php?bn=guide&fmlid=1&pkid=1&startTextId=80&buffer=17&categoryValue=0&thisPage=5&jk=1&mode=search&srchValue=&searchTemp=&term= 참조

그리고 위 중의원리 눈으로 4주를 다시 보기 시작했으며, 한의학도 자연히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원리로 바라보는 만큼 위 두 이론은 일치합니다. 물론 위 이론은 기존이론과는 완전히 다를 뿐 아니라 원리이론이므로 임상과도 전혀 관계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365만세력이 아닌 360절기력에 적용하여 위 임상이론과 일치여부를 검토했습니다. 그것도 용태, 음식, 발병, 전이 등 형이상학으로 형이하학에만 적용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원리와 임상이 전혀 무관하게 출발하였지만 둘은 잘 일치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스스로도 놀라는 대만족 이었습니다.

우주는 시간과 공간이듯이, 우주는 이치(無/理)와 현상(有/氣)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심리학을 공부하신 분은 의식과 무의식이라고 이해하셔도 됩니다. 위 이치의 세계는 쉽고 단순하며 보이지 않으며 변하지 않는데 반하여, 위 현상의 세계는 어렵고 복잡하며 보이며 변해갑니다. 즉 우리 인간은 현상의 세계만 보고 판단하며 살아갑니다. 이것 구분 못하면 정말 기초를 모르는 것이니까 이것부터 깨달아야 합니다.

정약용선생님은 위에서 변하지 않는 이치의 세계가 아니라, 변해가는 현상의 세계를 설명하고 계십니다. 당연히 옳으신 말씀이고 저 역시 이미 알고 있었기에 젊은 시절을 원리공부로 보냈던 것입니다. 그러나 황제의 명에 의해 대요씨가 만든 60갑자는 현상적으로 볼 때는 366일, 365 1/4일 그리고 365.2425로 다르게 변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치적으로 볼 때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고 똑같습니다.

정약용선생님이 지적해 주셨듯이 주역이 劃을 爻로 잘못 알고 전해 왔던 것처럼, 60갑자 적용 역시 잘 못 전해 온 것뿐이지, 성인이 만든 60갑자 자체가 잘못 된 것은 아닐 겁니다. 또한 괘효에는 존재하는 운명이 60갑자 관점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이유도 없으며, 정약용선생님도 이런 형평성에 어긋난 말씀을 하신 것은 아닐 겁니다.

우리는 지금 우주에 부합하는 원리의 힘으로 가짜를 찾아 동양학을 다시 세워야 할 때입니다. 글쎄요... 때가 오는 모양입니다.^^

2005.4.2.

안초



제목: re: 이치와 현상 글쓴이: 청학 날짜: 2005.04.02. 11:13:51

언제나 샤려깊고 명쾌한 답변 감사 합니다.
즐거운 주말 맞이 하세요



제목: 정약용의 만세력과 4주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02. 12:31:28

추가로 몇 마디만 쓰겠습니다.

다산선생님은 한나라 이래로 주역에서 爻의 오류를 지적하셨습니다. 그리고 노익장을 발휘하여 4차원관점의 周易四箋을 저술하시면서 그 오류를 잡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신 갑을론에서는 한나라 이래로 만세력과 사주의 오류를 지적하셨습니다. 즉 다선선생님도 만세력과 4주에 정통하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 周易四箋처럼 만세력과 4주의 오류를 잡아주시지 못하셨습니다. 따라서 혹시 더 오래 사셨다면 괘효 뿐 아니라 4주도 한나라 이래로 다시 정리해 주셨을 지도 모릅니다. 우리에게는 이 부분이 안타깝지요.

위 갑을론을 보면 다산선생의 언변은 상당한 독설을 품고 계십니다. 그만큼 학문의 시류에 속았음을 분개하시는 것입니다. 저 역시 지난 글을 보면 상당한 독설을 품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잘못된 시류에 속은 저 자신에 대한 분개이며 저항입니다. 반면에 후학의 인생을 담보로 자기 자신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유명한 자들을 보면 정말 똥칠을 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살아 있으되 살아 있는 것이 아니며, 때가 되면 청산되는 것이니 이 또한 하늘의 뜻일 뿐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 동양학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와 가짜를 구분해 내는 일입니다. 정말 인간의 한계를 요구하는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진짜와 가짜의 구분보다는 짜깁기와 비빔밥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虛行을 하고 있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것은 결국 다산선생의 말씀대로 천대(千代)를 의혹하게 하고 억조창생을 속이는 일입니다. 그만큼 4주뿐 아니라 지금의 동양학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중에서, 혹시 정약용선생의 위 여유당전서 갑을론의 원전을 가지고 계신 분께서는 이곳에 원문을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번역과 원문은 다르므로, 서로 학문을 공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2005.5.2.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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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세력............ 글쓴이: 청학 날짜: 2005.03.23. 17:40:15

안초선생님

안녕하세요.

질문 올립니다.

지금의 만세력이 정말 정확하지 않다면...............

그렇다면 지금의 사주학이라는게 한 마디로.......

안초님의 만세력은 지금의 만세력과 일주와.시주만 다른가요?

아니면 모두다른가요......?

지지 사이트 어디에가면 만세력에 대하여 안초님 견해를 배울수 있나요.?



제목: 절기력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3.23. 18:48:16

청학님은 공부 마니 하신 분인 모양입니다.

정말 중요한 요점만 질문하시네요.^^

지금의 만세력과는 日干, 日支, 時干이 다릅니다.

즉 일진 자체가 다르고, 희기신의 억부방법도 다릅니다. 그런데 지지닷컴의 이론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바로 한의학 원리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즉 황제내경 운기학에 따라, 한의학과 자평학을 일치시킨 이론입니다. 분명히 한의학과 자평학은 한 줄기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 이것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위 절기력과 자평원리는 이미 한의학회에서 강의했으며, 한의사들도 위 원리와 근거를 공감하고 인정해 주시고 계십니다. 따라서 절기력의 견해는 동영상에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시기가 아니므로 일반에 공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꼭 공개해야 할 이유도 없으니 양지바랍니다. 일단 원리부터 하시다보면 차츰 아시게 됩니다. 워낙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2005.3.23.

안초



제목: re: 절기력 글쓴이: 청학 날짜: 2005.03.24. 16:26:09

안초선생님 답변 감사 합니다.

현재의 만세력은 일주와 시간이 오류다.................

안초님 현재의 술수학계(특히 명리학)에 이 사실이(이 사실이 진리라면)

얼마나 청천벽력같은 견해인지는 아시지요.^^

저는 공부를 많이 하지는 못하였읍니다.

특정한 문파와 인연이 있는것도 아니고 독학위주로 공부하는 초심자입니다.

사주학 공부는 귀신같은 한 초식보다는 올바른 원리와 진리에 기반한 학습이

정도라고 알고 있으므로 사주학의 근간이 되는 기본원리를 알고 싶은 욕구가

강합니다.

저는 지식이 짧아서 학리적으로 어떤 만세력이 옳고 그른지는 아직 모릅니다.

그러나 직관적으로 안초님의 견해와 학문이 정도에서 벗어난것 같지 않음을

느낍니다.(제가 직관이 발달한 편이라서요^^)

아직 무엇이 옳은것인지는 몰라도 이것은 아닌것 같다 하는것은 알것같읍니다.

휴.....그러니...... 원리야 틀렸으면 바르게 배우면 되지만 술수학의 기본인 만세력이 오류라니.......

안초님이 틀리기를 바라고픈 마음도 있읍니다. 순수한 학구열을 가지고 현재의

만세력으로 공부하는 학인들을 위하여서요^^

질문 올립니다.

그러하면 틀린 만세력으로도 귀신같은 추명을 하는 추명가들은 어떻게

이해 하여야 하는가요.

이현령 비현령하는 학자들도 많이 있지만..............



제목: re: re: 절기력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3.24. 17:22:48

물론 저도 제가 틀리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진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진리가 세워지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다산선생이 얘기했듯이, 동양학의 가장 중심이었던 주역의 효개념도 획으로 알고 이미 300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왔습니다. 지금의 24절기가 예전에는 12월22일동지, 3월4일입춘 이렇게 사용(정기법)하여 온 것이 지금처럼 태양의 위치에 의해 날짜가 바뀌게 된 것도 불과 청나라 말입니다.

돈은 실력으로 버는 것이 아니라, 운이 벌어 주는 것입니다.

인기가수들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단지 실력은 운이 없을 때 그것을 지키기 위해 필요할 뿐입니다. 운이 좋으면 어렵게 공부 안해도 유명해지고 남들이 귀신같이 맞춘다고 합니다. 또 실력은 실력일 뿐 귀신같이 맞추지도 못합니다. 학문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볼때 실력차이라고 할 뿐 하늘입장에서 보면 다 똑 같습니다.



제목: re: re: 객이 끼어듭니다. 글쓴이: 남두성 날짜: 2005.03.25. 09:17:57

안녕하십니까. 남두성입니다.

반갑습니다만..결국은 수많은 사람들이 맴돌고 있습니다.

착각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도 고민을 많이 하고, 정말 이게 맞는것인지...

하는 생각에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여기 안초님의 방에다가 자조섞인 비판과

역술만 가지고는 너무나 머나먼 길이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천간지지의 원리

천간이 10개인 이유와

지지가 12개로 각각 갑을...자축...

으로 왜? 되었는가? 라는 사실에 대한 것을

아는 사람을 안직 못 뵈었습니다.

다만 천간과 지지가 28수에서 유래되었다라는

것을 몇가지 서적에서

볼 수는 있지만 정확히 원리를 써놓은 책은

없습니다.

2. 60갑자

마찬가지입니다. 왜 천간지지가 결합하여

60갑자로 둔갑해서 쓰이는지도 확실히 밝혀놓은

것은 없습니다.

3. 년주 월주 일주 시주

위의 천간지지 60갑자가 어디서 유래했는지도

모르는 판에 왜 년과 월과 일과 시에 이것들을

배치시켰는지 아는분이 없습니다.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왜 올해가 을유년인지 아는분도

없습니다.~

4. 위의것들 모두 인정하고도 나오는 문제들.

년의 시작점이 동지냐 입춘이냐 음력1월1이냐?

아는 분 없습니다. 위의 세가지는 현재 다 쓰이고 있습니다.

월의 시작점이 입절이냐 음력1일이냐?

하물며 왜 오늘이 갑자 라는 것을

아는 분 없습니다.

시간도 왜 갑자가 배치되는 것인가를 아는 분 없습니다.

5. 다시 또 위의 모든것을 그냥 덮어두고도 나오는 문제들..

태어난시간을 가지고 사주를 정해서 인생을 풀어내야하는 이유?

를 아는 사람도 아직 아무도 없습니다. 천지기운이 어쩌고 저쩌고 구렁이

담넘어 가듯 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태어난 시간이 애가 발이 태어나서 태어난것인지 머리가 태어나서

태어난것인지 의사가 적은 시간이 태어난것인지 현재 우리가 쓰는

시계바늘이 가리키는 것이 태어난것인지도 모릅니다.^^

6. 좋습니다. 그냥 위의 것을 그냥 모오두 덮어놓고도 나오는문제들

수많은 동일한 사주 한국100명정도 전세계 만명

쌍생아의 문제??도 포함되겠죠

7. 쪽집게처럼 맞춘다.~!!!

있을수도 있겠죠..

저도 혼자 역술을 공부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명의

친구도 제가 이런것을 공부한다는 것을 알죠.. 그런 친구와

식사를 하고 있는데. 제가

"야 너 빨리치과가봐"

갑작스런 나의 말에 같이 밥먹던 친구 의아스럽게 생각하더군요.

"너 왼쪽 이빨아프잖아... 잔소리말고 빨리가!"

그 친구 정말 신기하게 생각하더군요.

나의 이런 말에 정말 도사가 되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만..

전 평소에 수많은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그 사람의 하나의 하나의

특징들을 잘 놓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밥을 먹는데 한쪽으로만 밥을 씹고 반대편으로

씹어대는 것이 어색한것이 미묘하게 저의 눈을 벗어나지

않아서 그런말을 한 것입니다.

쪽집게 없습니다.^^ 평소의 당신의 모든 사물을 관찰하고

그 조짐과 징조를 놓치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쪽집게 입니다.^^

많은 역술인들은 아마도 추측이지만

이러한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니 엄청난 사람들과의

경험!!!!에서 눈치가 엄청나게 발달했다고 판단됩니다.

역술로만 모든것을 판단한다?? 거짓말이겠죠..

너무나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위에서 수많은 오류의 가능성을

모두 이야기를 했음에도 안직 역법에 근거를 둔 술수들에

믿음이 가십니까????^^

<- 여기서 반드시 이성적각성이 필요합니다. 혹 에이 그래도 있겠지 하는 생각은 하지마십시요. 역법만으로는 쪽집게는 없습니다.

<- 있으면 저의 전재산겁니다. 예전에도 이런적 있는데 아무도 안나오더군요.

저의 전재산이 얼마안하지만 전재산 건다니까요..ㅎㅎ^^

혹 그냥 역법이 어찌되었던 그냥...지적호기심등으로

이러한 학문을 하는것은 무방하지만 결국은 이것이 인생을

알아맞출수 있다는 내적인 기대감이 99.9%일 것입니다.

8. 결론..

수많은 역술인들은 결국 사람의 얼굴 행색의 초라함 부귀함을

먼저 보는것이 8할 9할이상이다고 판단됩니다.

즉 결국 관상에 해당되는거죠.......~

여러분 여기에 거지와 잘나가는 갑부가 있습니다.

둘중에 누가 갑부이고 누가 거지인지 한눈에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또는 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남녀를 구분하는거 1초 안걸리죠??

그럼 반대로 남자와 여자로 구분할 수 있었던 근거는 무엇일까요?

하하 막히죠???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많아서 그럴겁니다.

저는 역법에 근거를 둔 학문들은 잠시 미루고, 천천히 음미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직접보고 미묘한 사람들의 자취와 흔적에서

일순간에 그 사람의 특징을 간파해내는

"초인간간파술"^^ 이라는 거창한 분야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굳이 역법을 들먹이고 손으로 글씨써가면서..귀찮잖아요..하하..

...

사주카페에 사람이 왔습니다.

"남자문제때문에 왔군요?"

딱보고 한눈에 척보고 아는 것을 굳지 맞을지 틀릴지도 모르는

역술을 써가면서 할 필요가 있을까요?^^

여러분!!!~~~

주저리 주저리 저의 오랜만에 기나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런 학문..그것이 더 재밌을 거 같군요~~~~

자연을 보면 변화를 감지하는 남두성^^

추신)

위의 글은 제카페도 좀 옮겨 갈께요..ㅎㅎ



제목: re: re: re: 객이 끼어듭니다. 글쓴이: 공경옥 날짜: 2005.03.26. 10:49:03

남두성님 안녕하십니까?

님의 글에서...

현재의 역술계의 현주소를 다시 한 번 더 확인하게 하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역술만 가지고는 너무나 머나먼 길이다”라는 말씀은 저도 동감입니다.

모든 역술을 하시는 선배님들께서도

님과 똑 같은 솔직한 말씀을 하실 수 있을지..

또 모두가 이런 생각과 자세로 후학을 가르치시는지...

암담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힘들고 머나먼 길이기에...

非人不傳이란 말이 전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非人이란...어떤 사람일까요?

저도... 아직은 잘 모르지만

非人이란 절~실히 배우고자 하는

바른 뜻과 자세가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을 말 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의 바른 자세가 기본으로 갖추어 지지 않고는

아무리 노력한다고 하여도

진리의 참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제 스스로의 생각에 속아(자만심이겠지요...)

헛길을 바른 길이라 여기며

헛길을 가는 것을 자랑까지 하며..

허행을 선택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非人은 虛行하게 된다고 하신 듯합니다.

非人은 不傳!!

非人은 虛行!!

저 스스로 非人 이 아닌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2005. 3.26



제목: 떠나세요.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3.28. 00:03:59

위에서 주저리 주저리 오랜만에 기나긴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역법에 근거를 둔 학문들은 잠시 미루고, 천천히 음미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런 학문..그것이 더 재밌을 거 같군요~~~~ 일순간에 그 사람의 특징을 간파해내는 "초인간간파술"^^ 이라는 거창한 분야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굳이 역법을 들먹이고 손으로 글씨 써가면서..귀찮잖아요..하하.. ”

그래요. 잘 생각하셨군요. 떠나십시오! “초인간간파술”을 향해서 어서 떠나십시오.

오늘날 동양학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려고 하지 않고 남의 말만 옮깁니다. 아시다시피 남의 말은 옮기다 보면 결국은 전혀 엉뚱한 말을 옮기게 됩니다. 그렇듯이 오늘날의 동양학은 전혀 엉뚱한 말로 변해 있는 말을 또 비빔밥까지 만들어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날 역술하는 사람은 위 옮겨온 헛된 말로 귀신처럼 맞춘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엇으로 맞춘다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그러니까 남두성님이 지적해 주셨듯이, 결국은 이빨과 눈치로 맞출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남두성님도 역학보다는 결국 눈치를 단련시키기 위하여 “초인간간파술”을 배우러 떠나겠다는 것 아닙니까. 당연히 떠나야 합니다. 그래야 족집게의 귀신행세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혼자만 떠나지 마시고, 위 귀신처럼 맞춘다는 역술인들도 몽땅 모시고 떠나십시오.

역학이란 본래 맞추기만 위한 학문은 아닙니다. 과학처럼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이지요. 그런데 여기에는 數가 있기 때문에 과학처럼 미래를 추명 추단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역학자라면 일단은 먼저 위 우주에 부합하는 진정한 이치를 찾아 나서는 것이 순서입니다. 위 길이 비록 힘들고 고통스러울망정... 그런데 보통은 남두성님처럼 위 진정한 이치는 찾지 않고 위 이빨과 눈치에만 관심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어찌 역학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남두성님처럼 “초인간간파술”을 찾아 떠나야 합니다.

“위에서 수많은 오류의 가능성을 모두 이야기를 했음에도 안직 역법에 근거를 둔 술수들에 믿음이 가십니까????^^”

위 오류의 가능성이라고 지적한 상당부분은 제가 이미 강의시간에 과학과 원전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위 옳고 그름은 수강하시는 분이 판단 할 일이지만, 위 수강하시는 분의 대부분이 한의사인 만큼 굳이 남두성님까지 동의를 받아야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동양학은 쉽고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하며, 이것이 바로 우주원리 즉 끝(宗)의 학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시 말해서 수학이나 물리학의 끝에 가면 아무나 연구할 수 없는 것처럼, 역학도 아무나 연구 할 수 없는 학문입니다. 그러니까 진정한 역학의 오의를 찾는 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과정은 생략한 채 맞추려고만 하는 사람은 남두성님처럼 “초인간간파술”을 배워 눈치의 극치로 상담하는 것이 훨씬 빠른 길입니다. 꼭 성공하시어 많은 분들을 그곳으로 안내 했으면 합니다.

맹인이 지팡이에 의존해 걷듯이, 우리 같은 범인은 우주를 밝혀주신 성인의 말씀 즉 원전에 의존해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동양학을 공부하는 방법이고 첩경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작금의 현실은 유명한 사람치고 위 성인말씀인 원전자체도 구경 못한 사람들이 부지기입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을 역학자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까. 아마 남두성님도 원전을 부정하는 사람인만큼 원전1권 제대로 읽으려 한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위 맞추려고만 하는 사람을 점쟁이라고 부르지 결코 역학자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젊은 시절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동양학의 오류와 싸우며 방황과 고통으로 살아왔습니다. 물론 원전을 통한 나의 한계와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비로소 위 역학의 數를 통해 미래를 추명 추단하겠다고 지지닷컴에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위 상담 이전에는 4주 임상도 뽑아본 적이 없습니다. 바로 만세력의 오류 때문입니다.

위 상담게시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지닷컴의 상담은 인터넷을 통해 누구인지 어디인지도 모르는 사람에게서 생년월일시 한 글자만 받고 먼저 문진확인을 시작합니다. 다시 말해서 위 생년월일시 한 글자만을 근거로 제가 먼저 그 사람의 용태, 음식, 질병, 장애 즉 형이상학과 형이하학과의 관계를 문진으로 확인하면서 상담이 시작됩니다. 물론 지지닷컴만이 할 수 있는 상담입니다.

족집게처럼 맞추는지 못 맞추는지는 위 상담하시는 분이 판단할 문제이니 거론할 것은 못됩니다. 그러나 적어도 위 상담 방식에서는 위에서 남두성님이 말하는 그 어떤 눈치나 편법도 개입할 수 없으며 “초인간간파술”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순수한 역법이외에는 그 어떤 눈치와 편법도 개입될 수 없다고 자부합니다. 그래도 정말 위 눈치나 편법이 개입되는지 의심하고 부정하고 싶다면, 돈 내고 상담을 신청해 보십시오. 즉 위 “초인간간파술”로 정말 위 상담방식에서 눈치와 편법이 개입되는지 간파해 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남두성님은 돈 줘도 별로 상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지 않습니다. 혹시나 위에서 “저의 전재산이 얼마안하지만 전재산 건다니까요..ㅎㅎ^^”라고 호언장담하신 것처럼 얼마 안 되는 전 재산을 꼭 주시겠다면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다시 역학 공부로 돌아오고 싶다면...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면서 비빔밥 만들어 옮기면서 자신을 과대포장 하지 말고...

또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함부로 선현의 말씀을 비판하지 말고...

또 맞추는 것만 역학의 전부가 아닌 만큼 진정한 역학의 오의를 찾아서 성인말씀을 하나하나를 음미해 보십시오. 점쟁이가 아닌 역학자가 되어 보라는 말씀입니다.

그럼 부디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추신) 이 글도 까페로 옮기셔도 됩니다. ㅎㅎ

2005.3.28.

안초

남두성님을 빗대어 역술계에 한마디 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제목: re: 떠나세요. 글쓴이: 남두성 날짜: 2005.03.28. 13:16:53

안초 선생님!

기나긴 글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수많은 연구를 하셨겠지만

60갑자를 이용하고, 별을 이용하여 추산하는

동양의 학문은 분명 무언가는 있습니다.

(실제로 사주만 가지고 어떻게 저런것까지

하는 정도로 설명을 간혹 하시는분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언가는 있는데, 그것이 논리적으로

명확히 연결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논리를 정확히 알고자 하는분들이

역법의 원리를 알고자 하는분들일 것입니다.

안초선생님께서도 나름대로 역법을 연구하셔서

정립한 새로운 만세력을 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만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확신 할 수 없습니다.

학문에는 결코 왕도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역법을 한순간에 깨우칠려고 하는 것은

욕심일지도 모릅니다만 요서너달은 역법만

가지고 씨름하였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계속 그랬지만

다시금 고민을 또 하게 되었지요. 자미두수때문에.

하지만.. 나름대로의 결론은

이것은 단시간내에 결판나는 문제도 아니고

무엇을 가지고 시작해야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것니다.

아무 자료도 없고, 원리를 써놓은 책도 없으니

더더욱 그럴 수 밖에요.

태평양에서 아무것도 없는 곳을 향해 노를

저어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

........

역법!결국의 모든 동양의 술수학은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가장 혼란을 주는것이

바로 10간 12지가 60갑자와 돌출되어

이것이 역법에 배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확실하게 논리적으로 설명된다면

정말 재미있겠죠..

얼마나 신이 날까요..^^

근데 없더군요. 그냥 무작정(비약이되죠)

사용되더군요.

그래서 요목조목 따져보자 이것입니다.

왜 올해가 `을유년"인가????????????????????????????

????????????

현재로써는 역법에서 가장 먼저 알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왜 을유년인가??? 그리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을유년인가?

이것에 대한 답이 나와야지 그 다음 역법과 60갑자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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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변원의 강의.. 글쓴이: 몽 돌 날짜: 2003.09.12. 17:50:55

저는 지방에 사는 사람이라서 오프라인에서는 도저히 시간을 내지 못하네요
강의를 온라인에서는 하지 않으시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기간은 어느정도 생각하시구 계신지도 궁금합니다.전에 보니깐 7개월정도 계획이시라는데 맞는지요?



제목: re: 우변원의 강의.. 글쓴이: 몽 돌 날짜: 2003.09.12. 19:23:48

2개월 과정이군요.그런데 일주일에 두시간씩 2개월 수강하면 어느정도 우주변화의원리를 알수있다는 얘기신가요?그리고 온라인을 통해서는 강의를 안하시나요?



제목: 온라인 강의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9.13. 00:40:22

몽돌님!감사합니다.
사실 전 오프보다는 온라인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국내보다는 국외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상 여러 문제(시스템, 수요 등)가 있어, 온라인 강의는 아직 실행하지 못고 있습니다. 혹 온라인 강의에 관심 있는 분이 계시다면 여기 게시판이나 메일 등에 표현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저도 좀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오프라인은 2개월로 마무리 합니다. 역학 전반 흐름을 소개함으로서 공부의 向을 잡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매우 중요함) 위 기간으로 실제적인 원리를 傳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 흐름만큼은 틀림없이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역의원리는 쉽고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도를 갖고 시작하는 것과 무작정 시작하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만 있다면, 온라인 강의는 7-8개월 과정으로 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이 정도 기간은 되어야 역학의 기본, 도구 등 실제적인 원리를 傳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위 오프라인 2개월은 흐름의 向을 목적으로 하고, 위 온라인 7개월은 기본 및 도구를 傳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합니다.

그리고 ‘역의원리’ 강의를 동영상으로 만들 계획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 오프라인, 온라인 강의가 안 되는 분은 동영상을 구입하는 것도 한 방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것조차도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군요.^^

참고로 역학이라는 공부가 다 그렇지만 역의원리는...
양파를 벗겨 내듯이 한 껍질을 벗겨내고, 또 반복하여 또 한 껍질을 벗겨내면서 배우고 깨달아야 합니다. 저 역시 책이 닳도록 긴 세월을 두고 읽고 또 읽은 책이건만, 지금 읽으면 또 새로움을 느끼는 것이 이 학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양파 껍질을 벗겨내듯이 깨달아 가는 과정이 이 학문을 공부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잊고 있었던 부분인데...감사합니다.

2003.9.13.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온라인 강의 글쓴이: 몽 돌 날짜: 2003.09.13. 19:04:58

제 사견으로는..동영상 강의가 훨씬 많은 사람들이 쉽게접할수 있을것 같네요.
단지 그때마다 질문을 못한다는 단점이 잇지만.
문답논쟁에서 궁금한게 잇음 질문하면 될것같구요.
같은질문은 안초님을 피곤하게 할테니깐 검색먼저하고 질문하는거잊지 말아야겟죠.....ㅎㅎ

저는 지금 사주학공부를 하다가 지지닷컴에서 안초님의 글을 읽고한동석 선생님의 우주변화의원리라는 책을 보고 잇습니다.

전 사주학보다는 우주변화의원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잇습니다.
지금 사주학의현실은 암기식인것 같더군요.왜그런지는 몰라도 되니 무조건 외어서 운명감정만 하면 다 되는..;;

그래서 2개월정도면 마스터하는 그런식으로요.
답답한마음에 사주를 시작햇는데 더욱 답답한건 왜일까요?

우주변화의원리는 넘 어렵더군요.그래서 우변원을 배우고는 싶은데 스승이 없네요.
안초님께서 조은 스승님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람니다.
저와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후학님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은물이 있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입니다.

물이 없는데 고기가 모이는 법은 없는거잖아요.아무쪼록 기술적인 면을 빨리 해결하셔서 조은강의 하루라도 빨리 접하고 싶습니다.참고로 xx역학연구원에서는 동영상강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안초님의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겟습니다...*^_^*


제목: 무료 온라인 강의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9.19. 08:40:16

몽돌님!
조은 스승님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구요.^^
조은물이 있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인다구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구요.^^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암기만 하는 학문은 길게 3년만 지나면, 더 이상 공부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엇을 아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 암기한 지식이 과연 진짜일까? 하는 것입니다. 지송하지만 진짜보다는 가짜가 많은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여기에서 반드시 방황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안 맞는다는 것을 그때가면 비로소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5년차가 되면, 포기를 하든지 이치를 찾아 정처 없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공부하는 사람입장입니다. 대부분은 이렇게 막연히 10년 이상 세월이 흐르면 모순과 그냥 타협하게 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학문은 암기하는 학문이 아니고 이치의 학문입니다. 쉽고 간단한 이치를 찾아 깨달아가는 과정입니다.

몽돌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어,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려고 합니다.(공지사항 참조) 현재 지지닷컴에서 동영상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일반 웹의 동영상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웹의 동영상은 http://로 시작하는 주소이고, 앞으로 지지닷컴에서 방송할 동영상의 주소는 mms://로 시작하는 전문 인터넷 방송 채널입니다. 화질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겠지요.^^

위 강의를 찍고 편집하는 데는 상단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번 하이텔 역학동 연수회에서 ‘역의원리’에 대하여 강의했던 동영상 자료가 있습니다. 계룡산의 여름 연수회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분위기이지만, 위 강의에도 매우 중요한 역의원리의 기본 틀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위 역의원리 동영상이 나올 때까지 임시적으로 연수회 동영상을 방송해 보겠습니다.

몽돌님께는(메일주소로 확인) 위 연수회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드리겠으며, 추가로 위 정식버전은 50% 디스카운트 해 드리겠습니다. 단 열심히 공부하시고, 꼭 장단점을 평가해 주십시오. 많은 참고가 되리라 믿습니다.

2003.9.19.
편안한 돌! 안초올림~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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