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재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1.19 현명
  2. 2008.03.28 당령과 사령


제목: 현명 글쓴이: 지화 날짜: 2006.08.19. 16:44:30

지난질문에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육미지대론에 황제의물음에 地理之應6節氣位에 답변하기를 현명지우 군화지위야라답하는데 무슨뜻인지요? 태양이 남중하는방을 애기하는지아니면 다른뜻인지요? 그리고 그다음 다음답변에 非其位즉邪라고 답변하는데 이말이 6기의방과 고정된 地理의6節氣位와 맞지않는것을 뜻하는건지요?




제목: re: 현명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21. 08:26:55

완도에 다녀오느라고, 이제야 답변 드립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은 천도의 盛衰 즉 3음3양의 표본을 말하고 있으며, 지리의 氣位 즉 5행의 상생상극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하시는 ‘顯明之右, 君火之位也’는 5행의 움직임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묘유와 자오의 십자 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顯明은 陽明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태양의 움직임으로 표현한다면 적도와 만나는 지점 즉 춘분입니다.

그렇습니다.

邪를 정의하고 있는데, 邪는 기본 6기 즉 3음3양에 기본 位가 아닌 것을 말합니다.

2006.8.21. 안초




제목: re: re: 현명 글쓴이: 지화 날짜: 2006.08.21. 13:27:30

그렇다면 병술년에는 양명이 제2기이므로 군화지위는 南東부근이며 우행하여 상화,토금수목으로 지리의 6절기위가 분포되는건지요?그리고 當位를말할때 목운이 묘에 임한다는것이 묘년에 목운이 묘방에 임한다는건지요?




제목: 동성이쇠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21. 14:34:19

파일: ..표.hwp

운기7편은 구조가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것처럼, 하나의 주제를 아래로 부연 설명하지 않고, 다음 편에서 다시 부연 설명하고, 또 다음 편에서 다시 부연 설명하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답은 뒤에 있거나 아니면 앞에 있습니다. 그렇게 쓴 이유가 있겠지요.

운기학의 핵심은 사천재천입니다.

즉 어떤 歲에 어떤 氣가 사천재천(성쇠) 하는 가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68편 6미지대론에서는 지금 말씀하시는 사천재천의 當位 개념을 설명하고 있지 않고 전체적인 개념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1편 6원정기대론에서 그 성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말씀하시는 답은 71편에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 첨부한 표를 보시면 정리 될 것입니다. 또한 http://www.jeejee.com/library/index.htm에 원전이 정리되어 있으니 참조하십시오.

결론적으로는 운기학은 同盛異衰을 말하므로, 말씀하신대로 當位를말할때 목운이 묘에 임한다는 것이 묘년에 목운이 묘방에 임한다는 얘기입니다.

2006.5.21. 안초




제목: re: 동성이쇠 글쓴이: 지화 날짜: 2006.08.21. 17:19:05

그러면,정묘년에 목운이 묘방에 임하고 양명태양궐음소음태음소양의객기가 각각 목군화상화토금수의 地理氣位순으로 임한다면 양명사천이 목위에 임하게되는데 이목위는 묘방인데 양명사천이면 북쪽하늘에 임하므로 북쪽이되어야되지않는지요?




제목: 육원정기대론에서 글쓴이: 지화 날짜: 2006.08.22. 14:31:47

육원정기대론에서 사천지정을 답변한후에 그응함에대한기백의답변曰六氣者 行有次 止有位 故常以道月朔日平旦視之 睹其位而知其所在矣에서 도는 황도상을뜻하고 이를 6분해서 그위를나누어 그위에서 5행성의 합덕을 관찰한다고 보면되는지요?




제목: 일단 직역만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22. 16:11:43

사천과 재천 개념을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천재천은 대우주와 소우주 관계를 3음3양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우주가 진술일 때 소우주는 태양을 사천이라고 하며, 위 3양(태양)에 상응하는 3음(태음)을 재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위 사천재천의 3음3양을 盛한다고 하며, 나머지는 衰하므로 별도로 다룰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을 同盛異衰라고 하므로 말씀하신 정묘년에 양명은 사천이 되며 소음은 재천이 되며, 나머지는 衰하므로 굳이 다룰 필요가 없습니다.

인용해 주신 원전과 제가 보고 있는 원전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오기라고 표현하였습니다. 6원정기대론에서 曰六氣者 行有次 止有位 故常以正(道/오기)月朔日平旦視之 覩(睹/오기)其位而知其所在矣. 해석해 보겠습니다. 正月(해)과 朔日(달)에 平旦(북두7성)을 常으로해서 그 位를 보아 그 소재를 안다.

네, 말씀하신 것처럼, 황도 상에서 5행성을 관찰한다는 의미는 이전 6미지대론에 있었습니다. 따라서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단은 있는 그대로 직역만 했으면 합니다.

2006.8.22. 안초




제목: re: 일단 직역만 글쓴이: 지화 날짜: 2006.08.23. 10:51:33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황도상 6절기위에 따라 5행성의 회합을관하여 운기를 촬하게되는데 5운은 28수의 대대에서 형성되고 이를5행성이 대행하여 소우주에응하며 6기는 물론 지구(소우주)에서만 형성되지만, 이 또한 5행성에 응하므로 5운과달리 28수가아닌 북두칠성을대행하는 5행성과 연관지어 생각해도 될것같은데요, 이는 지구에 진북과 지축이존재하므로 북극성과 북두칠성과의 상응관계를 이루고 있기때문이 아닌가쉽습니다. 또한가지는 6절기위는 동남서북행인데 3지기인 사천은 북쪽하늘,사천은남쪽하늘에서관하는데 이는 어찌이해하야하나요?




제목: 성인남면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23. 14:35:48

네, 전체적인 운기학을 잘 그려주셨지만,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치와 현상입니다. 하늘에도 동양학에는 이치와 현상이 있기 때문에 수천 수만 년이 지나도 예전의 이치로 하늘을 설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치는 없고 현상만 있다면 황제시대의 하늘과 오늘의 하늘은 이미 다르므로 천문학은 이미 그 가치가 없을 것입니다.

28수는 일월성신에 의한 이치로 표현된 고정적인 좌표입니다. 위 고정된 이치에 5성이 움직이면서 어떻게 응하는 가를 연구하는 학문이 천문학의 기본 틀입니다. 고정된 좌표를 스크린에 그리고 여기에 실제적인 별이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 가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위와 같은 천문학 중에서 특히 3음3양(표)에 의한 6기(본)와 5운의 변화를 대우주와 관계로 성쇠(사천재천)를 연구하는 학문이 운기학입니다. 그런데 위 관점은 성인남면입니다. 즉 성인이 북쪽에 앉아서 남쪽을 보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천은 3음3양에서 대우주와의 관계를 말합니다. 그런데 3지기인 소양상화에서 사천은 북쪽하늘, 남쪽하늘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원전으로 말씀해 보십시오.

2006.8.23. 안초




제목: re: 성인남면 글쓴이: 지화 날짜: 2006.08.23. 15:24:16

5운행대론에서 좌우間氣를 열거하면서 上의좌우는 面北, 下의좌우는 面南하여 그위를 命하므로 상현인 사천지기는 북쪽에서,하현인 재천지기는 남쪽에서 관하는데 지리의6절기위차서는 목군상토금수 순으로 동남으로 행하는데 이차서대로 객기를 관하면 상화의 位에서 객기의 제3기인 사천지기를 관하는데 이것이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丙戌년이면 水運은 戌方에서 관하고 太陽寒水는 面北하여 관하는데, 제3지기이므로 地理상 相火의位이므로 南쪽이지않는지요?




제목: 사천재천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23. 17:28:37

저는 시중 책은 읽지 않고, 혼자 원전만을 연구하다가, 어느 정도 감이 잡혀야 비로소 시중의 책을 보기 때문에(先難後易), 이미 퍼져 있는 학문과 많은 차이가 생깁니다. 위 차이가 바로 뻔한 것도 누락하는 제 미천한 실력을 들어나게 하거나, 아니면 시중의 오류를 부수적으로 찾아내게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중과 다른 제 운기학을 얘기해 보겠으니 참조만 하십시오.

운기학은 전체 7편의 대 소우주로 이루어졌습니다. 즉 기交변대론에서 대우주와 소우주가 구분되므로 交를 쓰고 있으며, 그 안의 내용전개를 보아도 다른 편과는 많이 다릅니다. 또한 대소우주에 각각 5,6의 배치되어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이것이 대우주에 5운행대론, 6미지대론, 소우주에 5상정대론, 6원정기대론이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천재천은 대우주와 소우주가 통(천부)하는 관계를 성쇠로 설명하는 용어입니다. 따라서 사천재천은 소우주인 5상정대론에서 비로서 등장하며, 그 이전 대우주에는 사천재천이라는 개념이 등장할 수 없으며,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 책을 보면 대우주 소우주의 관계가 아닌 3음3양 자체를 사천재천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운기학의 핵심인 대우주와 소우주의 관계가 불문명하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런 용어의 차이 때문에 지금 문답에서 혼란이 오고 있다고 보입니다.

5운행대론에서 상하는 사천재천이 아니라 하늘과 땅을 말합니다. 그리고 하늘은 면북이고, 땅은 면남의 관점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땅에서 보는 모든 것은 면남이며, 천문은 면북이 됩니다. 혹 천문도를 유심히 보셨는지 모르는데, 이것이 바로 천문도의 남북이 거꾸로 그려져 있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지금 말하는 5운행대론의 상하는 사천재천하는 면을 말한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관점을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위 남북 관점을 사천재천에 끌어 들일 수 없으며, 사천재천은 성쇠의 관계로만 보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운기학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운기학 자체보다는 시중의 학문이 더욱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위 시중의 운기학 중에서 많은 부분은 중국의 양력교수의 시각이라고 생각됩니다. 위 분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근본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위 분 자체도 알고 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사천재천은 성쇠를 다루므로 구분하는 것은 매우 쉽고 단순(동성이쇠)하지만, 그 용어의 개념(정명)을 파악하는 것은 시중의 학문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지금의 동양학 대부분이 이러합니다. 이것이 바로 원전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시중의 책을 믿지 못하고, 원전에만 의존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06.8.23. 안초




제목: re: 현명 글쓴이: 원원장 날짜: 2006.08.22. 17:48:49

원영호원장에게 받은 답변 메일을 학문의 공유차원에서 안초가 대신 올리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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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질문에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육미지대론에 황제의물음에 地理之應6節氣位에 답변하기를 현명지우 군화지위야라답하는데 무슨뜻인지요? 태양이 남중하는방을 애기하는지아니면 다른뜻인지요? 그리고 그다음 다음답변에 非其位즉邪라고 답변하는데 이말이 6기의방과 고정된 地理의6節氣位와 맞지않는것을 뜻하는건지요?

상기질문은 육미지대론 2번째 단락 “六氣의 勝制법칙과 運氣同化” 에 나오는 황제와 기백의 대화 내용입니다.

帝曰, 善 願聞地理之應六節氣位 何如 ?

岐伯曰

顯明之右 君火之位也

군화지우 퇴행일보 상화치지

복행일보 토기치지 복행일보 금기치지 복행일보 수기치지

복행일보 목기치지 복행일보 군화치지

-------첫번째 질문 답변

顯明, 곧 春分의 절로부터 군화가 관장하고

小滿의 절로부터 상화가 관장하고

大暑의 절로부터 토기가 관장하고

秋分의 절로부터 금기가 관장하고

小雪의 절로부터 수기가 관장하고

大寒의 절로부터 목기가 관장하고

다시 春分의 절이 오면 또 군화가 관장한다.

여기서 현명은 밝음을 드러내 日出하는 곳, 卯자리인 正東方으로 春分節을 의미합니다.

上記의 六節氣는 天의 客氣가 아니라 地의 主氣를 말하고 있습니다.

상화지하 수기승지 수위지하 토기승지 토위지하 풍기승지

풍위지하 금기승지 금위지하 화기승지 군화지하 음정승지

帝曰 何也?

岐伯曰 亢則害 承乃制 制則生化 外列盛衰 害則敗亂 生化大病

帝曰 盛衰何如?

岐伯曰 非其位則邪 當其位則正 邪則變甚 正則微

----- 두 번째 질문 답변

外列盛衰 : 세운과 세지 주기와 객기가 늘어설때 중복되고 상쇠되는 힘에 의해서 성쇠가 일어나고 害則敗亂하고 生化大病한다.

非其位則邪 當其位則正 : 뒤에 황제가 각각 비기위와 당기위가 무엇인지 질문하고 기백이 답한다.

帝曰 何謂當位?

岐伯曰 木運臨卯 火運臨牛 土運臨四季 金運臨酉 水運臨子. 所謂歲會 氣之平也

--- 당해년의 천간오운과 지지의 오방에 따른 오행속성이 같고 아울러 오방의 정위치에서 만나는 것

帝曰 非位何如?

岐伯曰 歲不與會也

--- 기백왈 그 이외의 運과 位가 일치하지 않는 해를 말하옵니다.

즉 歲運이 歲支와 더불어 만나지 않는것, 세회년이 아닌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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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령과 사령


서언

시공의 우주는 시간과 공간으로 2가지 흐름으로 나누어집니다.

宇宙
우주는 '회남자'에서,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宇는 공간, 宙는 시간... 즉, 우주는 時空 이라고 정의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주를 시간과 공간의 분리개념이 아닌, 時空의 合一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주의 공간을 하늘, 땅, 동, 서, 남, 북의 6合의 모습으로, 우주의 시간을 가고 오는 順逆의 양방향으로 정의하고 있음을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A. 절기와 율려

이것은 태양과 태음에 의해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됩니다.
태양의 움직임을 2분2지(춘분추분,동지하지)에 의해 끊어 놓은 것이 절기이며, 태양과 태음이 섞이는 중화의 과정이 율려입니다. 그러니까 우주에는 반드시 2가지 흐름이 있는데, 하나는 순수한 태양의 움직임인 시간의 절기이며, 다른 하나는 태양과 태음이 섞이는 공간의 율려 입니다.

2分2至(시간)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지진요대론'에서, "氣至之謂至 氣分之謂分 至則氣同 分則氣異"(기가 이르는 것을 至라하고 기가 나누어지는 것을 分이라 한다. 至는 기가 같고 分은 기가 다르다)라고 氣가 같고 다름으로 2분2지를 설명한다.

律呂義(공간)
사기의 율서에서, "呂序也 序述四時之氣 定十二月之位也 陰陽各六 陽六爲律 陰六爲呂 律六者 黃鐘太簇姑洗賓夷則無射也 呂六者 林鐘南呂應鐘大呂夾鐘仲呂也"(려는 차례대로 하는 것이니, 4시의 기운을 차례대로 서술해서 12월의 자리를 정하는 것이다. 음양이 각각6이니 양6은 율이고 음6은 려가 된다. 율6은 황종, 태주, 고선, 유빈, 이칙, 무역이고, 려6은 임종, 남려, 응종, 대려, 협종, 종려이다)라고 율려를 설명한다.

B. 홀로그램

홀로그램의 영상은 3차원으로 복잡하게 나타나지만, 그 원리는 극히 단순합니다. 즉 하나의 기준광선과 반사되는 작용광선의 두 종류 광선으로 3차원의 물체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홀로그램
이차크 벤토프는 `우주심과 정신물리학`에서, "홀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무것도 접촉하지 않은 본래대로 순수한 기준광선과 어떤 사건을 겪은 작용광선의 상호작용이다. 사건을 겪은 작용 광선의 역활도 중요하지만, 비교의 기준선 역활을 하는 기준광선도 무척 중요하다... 우리의 두뇌가 홀로그램의 형태로 정보를 저장한다는 명백한 증거가 이미 나와 있다. 이러한 종류의 저장 수단이 자연계에 알려진 여러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짜임새 있는 수단이다. 그 한 예가 우리의 염색체 안에 들어 있는 유전인자(DNA)이다. 우리의 몸의 각각의 세포 속에는 우리와 똑같은 몸을 새로 하나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다 저장되어 있다. "라고 홀로그램과 인간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태양(日)의 기준광선과 반사된 태음(月)의 작용광선 즉 두 종류 광선이 바로 인간을 만들어 내고 운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변화를 살피기 위해서는 두 종류의 광선인 태양과 태음의 움직임을 살피면 되는 것입니다.

 

 

C. 운기학에서 形氣相感

우주는 대우주의 形과 소우주의 氣가 서로 권형하면서 감응합니다.

1. 형기상감

운기학에서는 시간은 氣로, 공간은 形으로 서로 감응합니다.

形氣相感
구유구는 '황제내경 소문 천원기대론'에서, "故在天爲氣 在地成形 形氣相感 而化生萬物矣...氣有多少 形有盛衰 上下相召 而損益彰矣"(그러므로 하늘에서 氣가 되고 땅에서 形을 이루어져, 形氣가 相感함으로 만물을 化生한다...氣에는 多少가 있고, 形이 盛衰가 있으니, 上下가 서로 불러 損益이 드러납니다)라고 形氣가 相感하여, 多少(공)와 盛衰(시)에 의해 損益(길흉)이 드러난다고 했다.

2. 사천재천

위 3형은 다시 6氣로 나뉘어 응합니다.

六分治應
황제는 '황제내경 소문 지진요대론'에서 묻기를, "五氣交合 盈虛更作 余之矣 六氣分治 司天地者 其至何如"(5기가 교합하여 盈虛함이 다시 일어남을 내가 알고 있다. 6기가 나누어 다스리는 천지의 사령은 어떠한지요)라는 질문에, 기백은 "天地之大紀 人神之通應也"(천지의 큰 紀는 人神으로 通하여 應하는 것입니다)라고 6氣의 사령은 人神이 通한다.

3. 권형

氣는 율려의 3양3음이며, 形은 절기의 5행으로 서로 권형을 이룹니다.

3多少5盛衰
구유구는 '황제내경 소문 천원기대론'에서, "陰陽之氣 各有多少 故曰三陽三陰也. 形有盛衰 謂五行之治 各有太過不及也"(음양의 氣는 각기 多少가 있기 때문에 3양3음이라고 말합니다. 形에 盛衰가 있다는 것은 5행의 다스림으로 태과불급이 있습니다)라고 氣의 多少(상하,기,음양)와 形의 盛衰(좌우,형,5행)을 설명한다.

D. 자평명리학에서 월령

월령은 당령(태양)과 사령(태음)으로 구분됩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명리학은 월령의 당령과 사령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자평명리학 역시 위 氣와 形의 2가지 흐름을 구현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원전을 근거로 이것을 복원합니다.

1. 당령

월령의 당령은 태양의 形입니다.

五行提綱
서자평은 ‘연원’에서, “月令者 提綱也 看命先看提綱 方看其餘, 五行提綱 凡看命排下八字”(월령은 제강이다. 命을 보는 것은 먼저 제강을 보고 方으로 그 나머지를 본다. 5행 제강으로  무릇 간명자는 팔자를 아래로 배열한다)라고 5행 제강의 월령으로 간명한다.

良法
서자평은 ‘연원’에서, “常法以金生巳 木生亥 水生申 火生寅 土居中央 寄母生 如戊在巳 己在午 又土爲四季 各旺一十八日 共七十二日 幷金木水火土 各七十二日 共得三百六十日 以成歲功 此良法也”(常法으로 금은 사에서 생하고, 목은 해에서 생하고, 수는 신에서 생하고, 화는 인에서 생하고, 토는 중앙에 거처하여 어미의 생함이 된다. 예를 들어 무는 사에 있고 기는 오에 있으며 또한 토는 4계가 되어 각18일 공히 72일이 왕하여, 금목수화토는 각72일이 공히 360일로 歲功을 이루니, 이것이 양법이다)라고 양법을 설명한다.

當令
육오산인은 ‘삼명통회’에서,“正觀先看月令 然後方看其餘 以五行之氣 惟月令當時爲最”(바른 관점은 먼저 월령을 본 연후에 方으로 그 나머지를 본다. 5행의 氣가 월령 당시로 최상일 때 사유한다)라고 월령당시를 본다.

2. 사령

월령의 사령은 태음의 氣입니다.

月律
서승은 `연해자평`에서, "太簇正月 寅 戊七日二分半 丙七日二分半 甲十六日三分半"(태주정월은 寅으로 戊7일2분반 丙7일2분반 甲16일 3분반)이고, 또한, "夾鐘二月 卯 甲十日五分半 癸長生 乙二十日六分半"(협종2월은 卯로 甲10일5분반 癸장생 乙20일6분반)이고,
또한, "古洗三月 辰 乙九日三分 癸三日一分 戊十八日六分"(고선3월은 辰으로 乙9일3분 癸3일1분 戊18일6분)이고,
또한, "仲呂四月 巳 戊五日一分半 庚九日三分 丙十六日五分"(중여4월은 巳로 戊5일11분반 庚9일3분 丙16일5분)이고,
또한, "□賓五月 午 丙十日三分半 己十日三分半 丁十日三分半"(유빈5월은 午로 丙10일3분반 己10일3분반 丁10일3분반)이고,
또한, "林鐘六月 未 丁九日三分 乙三日二分 己十八日六分"(임종6월은 未로 丁9일3분 乙3일2분 己18일6분)이고,
또한, "夷則七月 申 己七日一分半 戊三日一分半 壬三日一分半 庚十七日六分"(이칙7월은 申으로 己7일1분반 戊3일1분반 壬3일1분반 庚17일6분)이고,
또한, "南呂八月 酉 庚十日五分半 丁己長生 辛二十日七分半"(남여8월은 酉로 庚10일5분반 丁己장생 辛20일7분반)이고,
또한, "無射九月 戌 辛九日三分 丁三日二分 戊十八日六分"(무사9월은 戌로 辛9일3분 丁3일2분 戊18일6분)이고,
또한, "應鐘十月 亥 戊七日二分半 甲五日分半 壬十八日六分"(응종10월은 亥로 戊7일2분반 甲5일분반 壬18일6분)이고,
또한, "黃鐘十一月 子 壬水十日五分 辛長生 癸二十日七分"(황종11월은 子로 壬水10일5분 辛장생 癸20일7분)이고,
또한, "大呂十二月 丑 癸九日三分 辛三日一分 己土十八日六分"(대여12월은 丑으로 癸9일3분 辛3일1분 己土18일6분)이라고 月律分野를 설명한다.

결언

위 월령의 당령과 사령은 매우 명백한 우주변화원리입니다. 따라서 자평학은 당령의 形과 사령의 氣로서 權衡을 살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령의 당령과 사령을 구분하여, 대우주 소우주 두 가지 흐름을 감응으로 권형하는 곳은 지지닷컴 뿐입니다.

참고로, 중국의 장요문은 월령을 당령으로만, 일본의 아부태산은 월령을 사령으로만 취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철조, 서낙오는 월지만의 사령을 당령처럼 격으로 사용하지만, 이것은 원리와 원전 어디에도 전혀 없습니다.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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