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4.12 운기학의 관점-문답
  2. 2008.04.09 4가지 사고체계-절대, 상대, 호환
  3. 2008.04.08 5.3.1. 상하(上下)


운기학의 관점-문답

천간지지 글쓴이: *** 날짜: 2004.05.22. 16:23:11

천간 : 갑을.... 지지 : 자축.... 천간은 하늘. 지지는 땅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운기학을 보다가 오행을 수화...로 땅에 비유한것 같고 6기를 사천, 재천으로 표시를 하는것 같은데 사천을 하늘(상)을 주관하는것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천이 하늘을 주관하면 천간이라고 해야될것 같은데? 천간가 혼돈이 생겨서 질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사천 천 오운 중("사천이 변하면 중이 먼저 변한다" 문구를 본것 같아서) 재천 지로 이해해도 되는지요

상하 좌우의 개념은 무엇인지, 상(위)-하늘, 하(아래)-땅 ?. 개념정립이 안됩니다.

운기학의 용어설정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3. 07:26:13

안녕하십니까. 먼저 천간과 운기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운은 토(갑기), 금(을경), 수(병신), 목(정임), 화(무계) 6기는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

용어구분이 되시지요.^^ 참고로 3음3양은 궐음,소음,태음, 소양,양명,태양 즉 6기의 관점은 3양3음으로 설명할 것이고, 천간의 관점은 갑을병정...으로 설명하겠지요.

우리 동양학은 천지는 상하관점으로, 일월은 좌우관점으로 기본설정하고 있습니다.

우주는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되는데 대우주의 5행과 동일(盛) 한 소우주의 3음3양을 사천이라고 하며, 그 상대적인 음양을 재천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대우주가 금이라고 하면 소우주의 양명이 사천이며, 그 상대적인 군화가 재천이 되는 겁니다. 즉 사천이란 대우주에 의해 소우주의 盛한 5행이 잉태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일단 용어부터 헛갈리고 계십니다.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꾸 접하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 운기학이 잘 정립되면 동양학 전체를 손아귀에 쥘 수 있습니다.

2004.5.23. 안초

re: 또의문이 생겨서... 글쓴이: 나그네 날짜: 2004.05.24. 13:11:13

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또 의문이 생겨서.........

아래 답변에 먼저 천간과 운기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운은 토(갑기), 금(을경), 수(병신), 목(정임), 화(무계) 6기는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 여기서 6기를 3음3양이라 하면서 - 자오 : 소음군화, - 축미 : 태음습토 .......

모두 12지지를 사용하고 있읍니다. 지지면 아래(땅)인데 어떻게 사천(하늘)이라 하는지 궁금 합니다

운기학의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5. 00:23:59

안녕하십니까.

우리 동양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점입니다. 특히 운기학은 더욱 그렇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나를 기준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고전물리학), 하나의 우주를 기준으로 여러관점의 내가 보는(현대물리학)것입니다.

운기학이란 우주를 道라는 관점에서 氣를 서술한 학문이고, 그것을 표현하는 부호가 간지입니다. 그리고 간지는 두 가지 관점 즉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干(대우주 하늘), 幹(소우주 땅), 支(대우주 땅), 枝(소우주 하늘)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支와 枝는 대우주 소우주 관점에 따라 각각 땅과 하늘로 구분됩니다. 실제로 어머니라는 대우주에서 자식이라는 소우주는 하늘과 땅이 반대로 누워있습니다. 마찬가지로 氣는 땅에 있는 것이므로 당연히 12지지로 표현해야 합니다.

우리 소우주는 대우주와 감응하며 움직입니다. 3음3양에서 위 감응한 것을 사천이라고 합니다. 즉 대우주의 5행과 동일한 소우주의 3음3양이 바로 사천이며, 동일하다는 것은 소우주와 대우주가 通하여 盛한 시기를 의미합니다. 재천은 위 사천의 반대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천은 하늘에서 온 것이고, 재천은 땅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위 사천과 재천에 의해 감응하는 또다른 中의 運化가 나타다는데 이것이 5음으로 穴의 움직임이 됩니다.

설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관점이라는 입장에서 하나의 우주를 이해하고 또 위 우주를 대우주 소우주 관점에서 구분하면 분명한 이치는 있습니다.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 기본 접근방법을 지금 관점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안 되시면 일단 넘어가십시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다시 돌아와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중요한 부분은 간과할 수 있고, 대수롭지 않은 부분에 집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전체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4.5.25. 안초

답변 감사합니다.(내용무)

글쓴이: *** 날짜: 2004.05.25. 0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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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사고체계-절대, 상대, 유무, 호환

지금은 과학시대입니다.
과학은 서양사고인 귀납에 의해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이고, 역학은 동양사고인 연역에 의해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우주를 설명하는 만큼, 어딘가 그 일치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해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과학과 역학은 분명히 일치합니다.

과학의 사고방식은 크게 4번 바뀝니다.
하나가 17세기 뉴톤의 결정론이고, 두 번째가 19세기 아인슈타인의 상대론이고, 세 번째가 19세기 양자론입니다. 결정론은 인과론이라고도 하는데 원인에 따라 사물은 반드시 그 결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상대론은 상대의 기준에 따라 사물이 판단된다는 것입니다. 양자론은 시간, 공간의 관찰자 관점에 따라 띄엄띄엄 사물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네번째로 프랙탈, 카오스 이론, 초끈이론으로 위 이론을 통합하고자 노력합니다.

빛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결정론은 절대적 관점으로 빛은 세상에서 가장 빠르다라는 논리이며, 상대론은 상대 관점에 따라서 빛의 속도로 함께 따라가면서 보면 정지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는 것이며, 양자론은 시간과 공간 관점에 따라 파동과 입자로 다르게 보인다라는 것입니다.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이것은 분명한 현시대의 과학이론입니다. 빛은 분명히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물질입니다.(결정론) 그런데 빛과 똑같은 속도로 따라가면서 빛을 바라보면 빛은 분명히 정지해 보입니다.(상대론) 그런데 빛이 시간에서 보면 파동이고, 공간에서 보면 입자라는 것입니다.(양자론) 그런데 이제는 이것을 끈의 집합체로 설명할 것입니다.

이것이 납득이 안되는 분을 위해, 지하철의 실제 예를 들어보면...
지하철의 전차는 분명히 빠르게 움직입니다. 이것이 바로 결정론입니다. 그런데 내가 타고 있는 전차가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옆의 전차가 움직이면 내 전차가 뒤로 움직입니다. 이것이 바로 상대론입니다. 그런데 또 이것을 시간적으로 보면 움직이는 물체이고, 공간적으로 보면 사람들의 집합체입니다. 이것이 양자론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결국 끈의 집합체입니다.

과학은 위 4가지 사고체계로 이루어져 있듯이, 동양학 역쉬 위 4가지 사고체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5행의 절대론이고, 음양의 상대론이고, 3극의 유무론(양자론)이고, 일언의 호환론입니다. 5행은 목화토금수가 반드시 절대적으로 움직(行)인다는 것입니다. 음양은 상대기준에 따라 음양이 판단된다는 것입니다.(음중양 양중음) 3극은 관점에 따라 有와 無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뫼븨우스띠처럼 호환하므로 결국 일언(一言)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상하, 좌우, 내외, 전후의 관점입니다.

과학을 글자만 보지 말고, 우주라는 측면에서 열심히 공부하시면, 동양학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역학도 글자만 보지 말고 우주라는 측면에서 공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과학보다는 역학이 큰 틀에서는 학실히 포괄적입니다. 동양학을 공부하고 과학을 바라본다면, 좀 더 포괄적으로 과학을 연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양의 과학자들이 동양학에 관심을 갖는 것 아닙니까.

200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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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상하(上下)

急明(급명)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天氣急 地氣明"(천기는 急하며, 지기로 밝힌다)라고 천지의 기는 다르다.

- 승강(升降) -

歲所(세소)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所謂上下者 歲上下見陰陽之所在也"(소위 上下는 歲가 상하에서 보게 되고, 음양의 소이가 在하게 된다)라고 歲와 所를 설명한다.

用升降(용승강)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미지대론'에서,"帝曰 願聞其用 何如 岐伯曰 升已而降 降者謂天 降已而升 升者謂地 天氣下降 氣流于地 地氣上升 氣騰于天 故高下相召 升降相因 而變作矣"(황제가 묻는다. 그 용하는 것을 듣고 싶소. 기백이 답한다. 이미 오른 것은 내리게 되니, 내리는 것을 하늘이라 합니다. 이미 내린 것은 오르게 되니, 오르는 것을 땅이라 합니다. 천기는 하강하여 땅으로 흐르고, 지기는 상승하여 하늘로 오릅니다. 그러므로 상하가 서로 불러 고하로 권형하니 오르내림이 서로 원인이 되어 변하고 만들어집니다)라고 기의 승강을 설명합니다.

升降生消(승강생소)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상’에서,"自下而上謂之升 自上而下謂之降 升者生也 降者消也 故陽生於下而陰生於上 是以萬物皆反生 陰生陽 陽生陰 陰復生陽 陽復生陰 是以循環而無窮也"(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것을 升이라 하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降이라고 한다. 升은 生이고 降은 消이다. 그러므로 陽은 아래에서 생기고 陰은 위에서 생겨난다. 이 때문에 만물이 모두 반대로 생겨나는데 음이 양을 낳고 양이 음을 낳으며, 음이 다시 양을 낳고 양이 다시 음을 낳는다. 이렇게 순환함으로서 끝이 없다)라고 설명한다.

부양력

콜럼코츠는 '살아있는 에너지, 4.3 정, 반, 그리고 합'에서, "만약 부양력이 없다면 중력에 맞서 어떻게 나무가 위로 자랄 수 있겠는가? 만약 부양력이 없다면 나무는 돌 위의 이끼들처럼 지면 위에서 수평으로만 자랄 것이다. 그러나 나무는 하늘을 향해서 힘차게 가지를 뻗고 자란다. 이는 중력에 대해서 반대방향으로 작용하는 또 다른 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생명력이며, 생명을 소생시키고 고양시키는 생명의 에너지인 것이다. 이 힘이 있기에 사물이 똑 바로 서 있을 수 있다. 이 힘은 건강한 생명체, 특히 어린 생명체에 풍부하게 내재되어 있으므로 생명체들에게서 가볍고 활발한 생기가 솟아나는 것이다"라고 빅터의 견해를 소개합니다.

- 사천재천(司天在泉) -

司天在泉(사천재천)

장은암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天謂司天 地謂在泉 道謂天地陰陽之道 數之始起于上者 謂數之始于一 而起于天一也 終于下者 謂天數之始于一而終于地六也 歲半之前 歲半之後者 謂天地之氣 上下有位也 氣交者 謂天地之氣 上下相交也 位謂司天在泉 及左右間氣之六位"(天은 사천이라고 말하고, 地는 재천이라고 말한다. 道는 천지음양의 도를 말한다. 數의 시작이 위에서 시작한다는 것은 數의 시작이 1에서 시작하여 天1에서 일어남을 말한다. 아래에서 끝난다는 것은 天數가 1에서 시작하여 地六에서 끝나는 것을 말한다. 歲半의 앞, 歲半의 뒤란 것은 천지의 氣가 상하에 位가 있는 것이다. 氣交는 천지의 기가 상하로 사귀는 것이다. 位란 사천재천 및 좌우간기의 6位를 말한다)라고 설명한다.

蟲의 在泉(충의 재천)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遠取諸物 註'에서, "모든 만물은 5種으로 구별하는데 木運所生之物은 모충(毛蟲)이고, 火運所生之物은 우충(羽蟲)이고, 土運所生之物은 나충(倮蟲)이고, 金運所生之物은 개충(介蟲)이고, 水運所生之物은 인충(鱗蟲)으로 정함으로써 5종류를 구분하였다.. 運氣가 운행하는 법칙이 전반기는 司天주제하에 놓이고 후반기는 在泉주재하에 놓인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그러나 在泉은 또한 司天의 주재하에 있는 것이니 이것은 마치 坤은 乾에 종속되면서도 또한 半徑의 주재자가 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또 한 가지 여기서 말하는 蟲이라는 것은 蟲類에서부터 모든 動物에 이르기까지를 총칭하는 것이다. 그런데 虫字로써 표시하지 않고 蟲字를 쓴 것은 모든 동물이 生하는 초기의 形態, 즉 균(菌)의 상태에서부터 완성한 동물의 상태까지를 총칭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즉 이것을 인간에서 보면 精子나 卵子와 같은 것도 여기에 포함되는 것이다..蟲이란 것은 동물의 총칭인 동시에 在泉, 즉 지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이것들이 在泉과 合德하면 吉하고, 만일 合德하지 못하면 凶하다는 것을 잘 기억하여야 한다"라고 황제내경 운기 제70편 5상정대론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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