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자평'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12.22 자평학
  2. 2008.08.14 자평학이 무엇인지요?
  3. 2008.03.30 정신(精神)과 용신(用神)

자평학

운기자평(명리) 2008.12.22 19:18


제목: 자평학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1. 10:30:15

제가 알기로 자평은 서낙오의 호이고 서낙오의 논리체계를 자평학이라 부르는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하여 확인차원에서 제가 옳게 생각하는 것인지 먼저 여쭙고 싶습니다.

안초님께서 명쾌히 밝혀 주신대로 근본적으로 자평학은 잘못 되잇다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그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만세력에 대한 근본적 오류와 용신개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잇음을 알겟습니다.

그럼 안초님께선 자평의 논리체계 전체를 오류라고 보시는지요?

아니면 자평은 옳으나 그의 논리체계를 후학들이 와전하고 이해를 못해서

말을 만들고 변질되어 현재 오류처럼 되버렷다는 것인지요?




제목: 문파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2. 08:55:53

서낙오는 청말 대만초 사람으로 호는 동해입니다.

자평은 송나라 사람으로 300년간 위 학문은 비전되다가, 서승(서대승/송)에 이르러 위 서자평의 학문과 자신의 학문을 모아 자평학을 부활시킵니다. 이것이 바로 ‘연해자평’으로 현재 중국은 8자술, 일본은 추명학, 한국은 명리학이라고 부르는 4주학의 뿌리입니다. 4주라는 용어는 춘추전국 시대 귀곡자라의 책에서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당나라 때 주석을 붙이니 이것이 이허중명서입니다. 이허중명서도 잘못된 명칭으로 귀곡자撰이 불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적천수가 청나라 때 300년간 비전되었다고 근거 없는 소리를 합니다. 청나라가 아닌 송나라 자평학을 말하는 겁니다.

不知(부지)

육오산인은 '삼명통회 자평변설'에서,"自大升之時 上距子平已三百餘年 其法不知經幾變矣 或謂大升得子平之眞傳 觀繼善等篇 不外明通賦 但更易其詞 而元理消息一賦 則大升之獨得也 今人推命之術 又元人復推子平大升二家之法 而演繹爲之者 顧今之談命者 動靜子平 而莫知其原"(대승의 시대부터 위로 자평은 이미 3백여 년의 거리가 있으므로, 그 법은 經의 幾가 변해 알지 못한다. 혹은 明通賦 외부가 아니라 繼善篇등을 보는 것은 대승이 자평이 진짜 전함을 얻었다고 말해지고 있다. 단 다시 그 말씀을 바꾸어 元理와 消息一賦는 대승이 홀로 얻으니 지금 사람을 추명 하는 術이다. 또 사람을 元으로 推하는 자평과 대승 二家의 法으로 연역이 된 것과 지금 命을 담론하는 動靜 子平으로 그 원리를 알지 못한다)라고 자평과 대승은 3백년의 거리가 있다.

제가 잘 못되었다고 보는 것은 자평학이 아니라 현재의 명리학입니다.

위와 같은 간단한 사실도 와전되었는데, 무엇인들 제대로 전해질 수 있겠습니까.

와전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근본 원리를 이해 못하면서 스스로 만들어 가르치고(용어변질, 논리첨가), 이것이 퍼져 세를 얻으니 무슨 문파인 양 행세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모릅니다. 후학들은 다시는 이런 사람들이 나오지 않도록 반듯이 위 죄를 따져야 합니다. 대부분 중국에서 행해지는 일이지만, 작금에는 한국에서도 무슨 문판인 양 흉내 내어 진리를 쪼개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우 가소로운 일입니다.

우주는 하나인데 진리는 어찌 여러 개 일 수 있겠습니까.

2007.11.22. 안초




제목: 그렇군요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2. 21:05:12

그렇군요.

저는 서자평 서자평 하길래 서낙오의 호가 자평이라서 서자평이라 하는지 착각햇습니다. 서낙오와 서자평은 다른 인물이군요.

그럼 송나라 때의 그 서자평이란 사람이 시조쯤 되는 것이군요. 그럼 그 서자평이란 사람과 귀곡자란 사람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면 문제의 실마리가 잡힐듯 하겟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서자평 시대(송나라 때) 때의 만세력에는 오류가 없엇습니까?

서자평 시대 때는 오류가 없다가 중간에 와서 오류가 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지금까지 만세력이 다 잘못 되엇던 것인지요?

안초님께서 현대의 명리학의 문제를 지적하시면서

본래의 왜곡되지 않은 자평학은 인정하시는 것 같은데요.

만세력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본래의 자평학은 옳앗습니까?

본래의 자평학도 만세력의 오류 속에서 이루어진 것은 아닌지 해서요.

혹시 지금의 만세력의 오류가 서낙오라던지 이후의 학자들에 의해서 생긴 오류들은 아닌지요?

아무튼 연해자평이란 그 책이 매우 중요하네요.

꼭 읽어봐야겟습니다.




제목: 60갑자와 책력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3. 07:02:31

“그런데 서자평 시대(송나라 때) 때의 만세력에는 오류가 없엇습니까?

서자평 시대 때는 오류가 없다가 중간에 와서 오류가 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지금까지 만세력이 다 잘못 되엇던 것인지요?“

저 역시 위 답을 하기 힘듭니다.

지금 만세력은 1910년 한일합방을 하면서 서양의 책력(그레고리오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사용된 것입니다. 그러니 송나라 때는 지금의 만세력과는 다릅니다.

우리나이만 되도 태어난 시간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계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조선시대만 되도 달력이 흔하지 않았을 겁니다. 따라서 그 당시 일반인은 태어난 시간 뿐 아니라 태어난 날짜도 정확히 몰랐을 겁니다. 그러나 공부하는 사람은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북두7성을 보면 계절과 시간을 알 수 있고, 달 모양을 보면 날짜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처럼 계산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보고 그대로 알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자연을 보고 안다는 것은 매우 정확한 겁니다. 결국 책력의 계산의 위 자연을 보고 계산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전에는 임상이 없습니다.

임상은 청나라 때 임철조라는 사람이 주석을 달면서 등장합니다. 그러니까 그 이전에는 이치로 했고, 이때부터 임상이 등장하면서 각자 이론을 만들어 왜곡하기 시작하였다고 보입니다. 지금의 모습이 이때부터 등장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바로 잡고자 노력한 흔적이 심효첨의 자평진전에 역력히 보입니다.

참고로 60갑자와 책력은 다릅니다.

60갑자는 이치를 표현하는 도구이고, 책력은 현상을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이치의 60갑자는 황제시절 대요씨에 의해 갑자부터 시작되었고, 현상의 책력은 요제시절 희화씨에 의해 갑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만세력은 이것을 구분 못하고 뒤섞여 있습니다.

星斗日月(성두일월)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黃帝甲子星斗 神堯日月甲辰"(황제께서 갑자와 별을 밝혀 북두를 내었다. 신요는 일월책력 하여 갑진년에 등극했다)라고 성두와 일월의 업적을 찬양한다.

지금의 동양학은 뭐가 가짜인지 뭐가 진짜인지 구별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물론 초보는 구별할 수 없습니다. 아니 고수도 구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두 초보라고 보시면 틀림없습니다. 진짜는 그렇다치고 가짜만 구별할 수 있어도 대단한 사람입니다.

2007.11.23.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자평학이 무엇인지요? 글쓴이: 자평 날짜: 2003.12.14. 11:06:47

너무 초보질문 같은데 자평학이 무엇인지요.명리학과는 어떻게 다른지요.꼭 구분해야 할 이유는 있는지요. 글을 읽다가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re: 자평학이 무엇인지요?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2.15. 08:23:05

안녕하십니까. 자평님!
4주학에 대하여 지금 한국에서는 보통 명리학이라고 부르지만, 대만이나 중국에서는 팔자술이라고 부르며, 일본에서는 추명학이라고 부릅니다.

자평학이란 송나라 때 서대승이 서자평의 학문과 자신의 견해를 역어 저술한 연해자평이라는 책을 기점으로 자평학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자평이란 子水의 평형개념을 의미합니다. 길흉을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요소입니다.

결론적으로 보통 우리가 부르는 명리학보다는 좀 학문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정신(精神)과 용신(用神)


[정신(精神)]

사람의 명(命)을 다루는 명리학에서 정신(精神)만큼 중요한 용어는 없습니다. 동양학은 천지일월의 중(中)을 관찰하는 학문으로, 천지의 중을 신(神)이라고 하고 일월의 중을 정(精)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정신(精神)이란 천지(天地)의 중(中)과 일월(日月)의 중(中), 즉 천지월월(天地日月)의 중(中)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주의 중(中) 즉 소우주의 명(命)입니다.

體用精神
경도는 `적천수`에서, "道有體用 不可以一端論也 要在扶之抑之 得其宜 人有精神 不可以一偏求也 要在損之益之 得其中"(道에는 체용이 있어 1端으로 論해서는 안된다. 扶와 抑을 필요로 해서 그 마땅함을 얻는다. 人에는 정신이 있어 1偏으로 求해서는 안된다. 損과 益을 필요로 해서 그 中을 얻는다)라고 체용으로 정신을 설명한다.

아래 문구는 자평학이 시작되는 연해자평 서문의 첫 화두로서, 귀곡자학과 서자평학의 특징을 각각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주구조로 말씀드리면, 귀곡자학은 천지(天地)의 중(中)인 신(神)의 학문이고, 서자평학은 일월(日月)의 중(中)인 정(精)의 학문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춘추전국의 귀곡자학은 천지상하의 中인 신(神)으로 禍福을 추명하다가, 송의 서자평학에 이르러 비로서 일월좌우의 中인 정(精)으로 吉凶을 추명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精神
서승은 `연해자평 서문`에서, "子平淵海之理 始自唐大夫李公虛中 以人生年月日時生剋 旺相休囚制化 決人生之禍福 其驗神 至於有宋徐升 復以人生日主 分作六事 議論精微"(자평연해의 이치는 당의 대부 이허중으로 부터 연월일시의 생극 왕상휴수의 제화로서 그 神의 응험으로 인생의 화복을 결정하였고, 송의 서승에 이르러 사람이 태어난 일주를 부활시켜 6사로 나누어 이루어짐을 精의 미세함으로 의논한다)라고 당의 이허중은 神으로 화복을 결정하고, 송의 서승은 일주로 精을 논하였다.

그러므로 이허중학은 천지상하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년주가 중심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서자평학은 태양의 월령(공전)과 태음의 시령(자전)으로 하는 일월좌우중에서 그 기준을 태음(자전)에 두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전의 지구에 거쳐하기 때문입니다.


 

 

[용신(用神)]

이번에는 기(氣)의 입장에서 일월좌우의 공전자전을 천지상하로 보면, 태양의 기(氣)는 월령의 지지(向)에서 비롯되고, 태음의 기(氣)는 시령의 천간(穴)에서 받아들이게 됩니다. 즉 기(氣)는 음(陰)의 지지에서 양(陽)의 천간으로 흐릅니다. 그런데 자전을 나타내는 천간은 時干과 日干이 되지만, 월령의 向을 시령의 穴이 받아들이는 氣는 그 中에 있어야 하므로 日干이 中이 됩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時令의 日干은 氣를 받아들이는(墓穴) 기준만 될 뿐, 실제적인 氣의 事가 없습니다. 실제적인 氣의 事는 월령(月令)의 신(神)이 합니다. 이것을 자평명리학에서는 월령(月令)에서 用한 事의 神이라고 하여,(월령용사지신) 용신(用神)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우주학적으로 말하면, 일주는 하는 일이 없는 북극의 지축이 되어 사주기준이 되고, 월령(月令)의 신(神)은 실제적인 경사의 지축이 되어 사주추명의 관건이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용신은 오로지 월령(專用)에서 用한다고 하는 것입니다.(용신과 희신 참조)

조금 머리가 뱅뱅~ 돌겠지만...
우주학적으로 명리학이 어떻게 구성되었으며, 일간위주가 되는 이유, 용신(월령신)이 관건이 되는 이유, 그리고 천지상하(화복)에서 일월좌우(길흉)로 보완되는 자평학의 탄생을 밝혔습니다.

2000-09-11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