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7.22 [토론] 세수?
  2. 2008.03.30 운기자평 고전 총정리
  3. 2008.03.30 중(中)의 祿命(록명)


제목: 세수? 글쓴이: 정정희 날짜: 2003.05.24. 18:41:44

동지설과 입춘설이 있는데
진지한 토론에 붙여보고싶습니다.
子甲이 화하니....로 봐서는 동지설을 쓰는게 타당할것 같고요
현재는 입춘설을 쓰고있으니...



제목: re: 세수? 글쓴이: 공갈거사 날짜: 2003.05.25. 02:07:23

음... 제 생각에는... 각각의 입장에 따라 세수도 달라지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天, 地, 人 각각의 관점에 따라 바뀌는 것이지요.

태양(天)의 관점으로 보면 당근 동지가 세수가 될 것 같구요.
支를 위주로 보면... 운기의 경우 대한이 세수가 되잖아요?
人의 입장에서는 인월이 세수가 되겠지요.
별의 입장에서는 亥월이 세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天門地戶)
정역에는 卯월을 세수로 후천역법이 바뀐다고 하니... 참 가지가지 많기도 합니다.

에이~ 모르겠다. 안초님 정리해 줘요^^
음.. 제 생각은... 그러니까...어떤 관점이냐에 따라 세수를 결정하면 될 것이고.. 오직 하나의 세수로 결정할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제목: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5.25. 12:01:42

공갈거사님!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군요.
그렇습니다. 일단은 관점이 중요합니다.
내가 어떤 관점으로 볼 것이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마치 과학의 양자론에서 동일한 에너지를 바라보는데...
운동량으로 보면 입자로 보이고, 속도로 보면 파동으로 보이는 것처럼...
관찰자 입장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동일한 운명을 바라보면서 기문, 6임, 태을, 4주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따라서 위 학문을 접목하고자 한다면, 일단 관점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위 관점이 우리 동양학의 가장 큰 특징이며, 위대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서양학은 양자론이후 이제야 비로소 관점을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도 동양학의 영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정정희님! 안녕하십니까.

세수(歲首)에 대한 얘기이군요.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세수가 동지냐, 입춘이냐?
한마디로 이것은 모두 세수입니다.

단, 어떤 학문의 세수가 무엇이냐 라는 화두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따라 세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역은 건위천 金이며, 운기학은 갑기토 土며, 정역은 15일언의 土와 11일언의 木입니다. 기문은 동지의 甲이며, 4주는 입춘의 寅입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 그 이유를 밝힌다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위 학문의 전반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전에 세수에 대하여 써놓은 글이 있는데 못 찾겠네요. 찾는 데로 천문지리술수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참조하십시오.

화두를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3.5.24.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관점 글쓴이: 정정희 날짜: 2003.05.30. 21:15:31

감사합니다.안초님
안초님께서"왜 이렇게 되는지 그 이유를 밝힌다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위 학문의 전반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힘드 시더라도 이유를 심도있게 밝혀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제 사견으로는 어떤 기준점이 세수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제목: 상화의 세수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5.31. 00:09:22

먼저 정정희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역학동 명리마당에서 정정희님의 글을 퍼온 것입니다.

"어차피 태양과 지구와의 관계를 설정하는 학문이 명리학 아닐까요? 강약과 조후 격국 모두가 태양의 소식 아닙니까?"(이것 퍼오느라고 한참 헤맸네^^)

이 글을 대하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대하는 통쾌한 글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태양의 소식이 바로 命입니다.

명리학의 근원을 살피면, 귀곡자와 낙녹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낙녹자가 쓴 책이름이 바로 소식부입니다. 연해자평의 근간이 된 책입니다.
당근 소식이란 태양에서 내리는 소식 즉 命의 令입니다.

그러니까 명리학이란 태양의 이치를 따지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의 이치는 크게 2분2지로 구분되는데, 이것이 바로 4시이며, 절기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인체에 적용했을 때 바로 시간의학입니다.(황제내경 소문참조/유전대체 게시판 시간의학이란? 참조)

자! 감사드리고, 이제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아마도 세수의 기준 점을 동지로 말씀하시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에구~ 끈질기기도 해라.^^ 동지와 입춘 중에서 曆의 세수를 고르라면 분명 동지입니다. 동지가 진정한 세수입니다. 사실 입춘이야 위 2분2지에도 들어가지 못하니 어찌 진정한 세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참조하실 글을 찾아 올린다고 해놓고 아직 그렇지요.
동지는 낮고 밤의 길이라 바뀌는 지점입니다. 즉 음양이 바뀌는 곳입니다. 그런데 동지는 우리 인간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동지 이후에 새 봄이 오는 것도 아니고 소한 대한으로 겨울은 더욱 깊어지기만 갑니다. 동지는 기상과 별 관계가 없다는 말입니다. 차라리 입춘이라고 하면 정말 눈이 녹기 시작하고, 또 이른 곳은 목련이 피기도 합니다. 정말 인간입장에서는 동지보다 입춘이 훨씬 세수로 느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느낌이고...
학문적으로 입춘을 세수로 잡는 데는 相火라는 것 때문입니다. 위에서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 것이 바로 상화라는 개념 때문입니다.

잠깐 설명하면...
5행은 태양이 만들어 내는 기운입니다.(2분2지+토) 그러나 상화는 지구 자체에서 만들어 내는 또 다른 氣입니다. 위 5행과 相火를 합쳐서 6氣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생명을 만드는 것입니다. 개념 파악이 어려우면... 일단 위 5행의 火를 빛이라고 보시면 되고, 위 상화의 火는 열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모든 생명은 상화 즉 열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동석의 우주변화원리 참조)

그리고 위 상화의 열이 시작되는 시기가 바로 寅월입니다. 이것은 상수적 개념에서 추론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입장에서 寅월을 세수로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曆의 세수는 분명 동지입니다.

공부 많이 하신 분인데...
조금 헤 깔릴 수 있으니, 제 말에 논리가 있다고 생각되시면... 아~ 그런 것도 있나보다 하고 서서히 풀어 가십시오. 일단 상화라는 개념부터 깨닫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명리학 수 십년 했다고 자랑하면서, 상화라는 용어를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 많습니다. 결국 아무 것도 모르면서 자랑만 하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함부로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만족한 답은 못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공부해야 할 向만 잡혔다면 저는 만족입니다.

2003.5.31.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상화의 세수 글쓴이: 정정희 날짜: 2003.05.31. 10:53:26

감사합니다
줄기차게 나를 괴롭혀 오던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기준이었습니다.
先聖께서도 술이부작 이라 하셨는데
그렇지만 변치 않음속에 변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근원에 대한 고찰과 많은 생각을 할수있어 좋습니다.
대전의 *** 입니다.


제목: 방황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5.31. 12:20:00

잘압니다.
지금의 이 학문은 위 방황없이 결코 나아갈 수 없습니다. 반대로 이것은 그만큼 지금의 학문은 엉터리라는 것입니다. 모순투성이 입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아는데, 그것조차 안 합니다.
근본부터 하지 않으면, 이 학문은 평생 모래성을 쌓는 것입니다.

어쨋든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니 좋으네요.^^
부족하지만, 고민하시는 부분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안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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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자평 고전 총정리


명리학은 전국시대 귀곡자, 낙록자(소식부)로 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당의 이허중(이허중명서)에 의해 삼명학으로 전해졌고, 이것은 다시 송의 서자평(연원)에 의해 자평학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300년간 구전되다가 서대승(연해)에 의해 세상에 전해져 오늘날 자평학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삼명통회의 자평변설 내용입니다.

또한 적천수는 경도(송)가 저술하고, 유희(명), 임철조(청)가 주해를 달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적천수가 300년간 비전되었다는 것은, 위 서자평과 서대승의 300년간 관계가 적천수로 와전된 듯합니다.

춘추전국시대부터 청까지 명리서적을 정리합니다.

춘추전국: 귀곡자찬(귀곡자), 소식부(낙록자)

당 : 이허중명서(이허중)

북송: 三命, 定眞, 연원(서자평:계선편,명통부,조미론,벽연부,만금부)

기상론,10간체상(취성자), 금성옥진부(현허도인)

남송: 연해자평(서대승:원리부,희기편,락석부,심경가,현기부,인감론,증애부)

송 : 적천수(경도)

명 : 五行精紀, 蘭臺妙選, 三車一覽, 應天歌

명 : 옥정오결(안동주겸), 삼명통회(육오산인), 명리정종(장신봉/명)

청 : 난강만(여춘태), 자평진전(심효첨)

서자평의 연원과 서대승의 연해가 연해자평과 삼명통회에 각각 분산되어 있는 것을 필자(안초)가 위에 구분하였습니다.

2000-11-29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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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中)의 祿命(록명)


사주명학은 전국시대 귀곡자와 낙록자에 의해서 탄생되었습니다.

위 귀곡자에 주해를 단 사람이 이허중(당)으로 이허중명서이고, 위 낙록자에 주해를 단 사람이 서자평(송)으로 소식부입니다. 즉 이허중은 氣學(3명학/신살/화복) 중심의 학문이고, 서자평은 理學(자평학/격국/길흉) 중심의 학문입니다.(차츰 입증함) 그런데 위 사람들이 사주를 공히 `록명(祿命)`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祿命(록명)]

運祿
이허중은 `이허중명서`에서, "四柱集旺運逢于祿馬 祿馬無用 三元四柱俱到旺處 或生時又使過 若曾發祿于閑地 雖逢祿馬而必災"(4주는 왕운이 모여 록마로 봉해진 것으로, 록마에는 용이없다. 3원4주는 왕한 곳으로 갖추어져 있거나 혹은 생시와 사용이 과하다. 만약 閑地에서 록이 발하여 모여도 비록 록마에 봉해져 필히 재앙이 있다)라고 運의 祿을 설명한다.

干祿支命
낙록자는 `소식부`에서, "元一氣兮先天 稟淸濁兮自然 著三才以成象 播四氣以爲年 以干爲祿 向背定其貧富 以支爲命 詳逆順以循環"(元1氣는 선천으로 청탁을 품어 스스로 그러하다. 3재 드러남으로서 象이 이루어진다. 4氣가 파종되니 年이 되고 干은 祿이 된다. 向背로 그 빈부가 정해지니 支가 命이 된다. 역순의 상세함으로 순환한다)라고 干은 祿이 되고, 支는 命이 된다.

四柱
서자평은 `연원 조미론`에서, "兩儀肇闢 六甲攸生 將三元而作三才 建四時而爲四柱 干爲祿本 定一生職位高低 支作命基 佈三限壽元終始"(양의가 시작하여 열림으로 6갑이 생하였는바, 3원으로 3재를 만들었고, 4시를 세워 4주가 되었다. 干은 祿의 本이 되어 직위의 고저로 일생을 정하였고, 支는 命의 基를 만들어 3한을 펼쳐서 시종의 목숨의 근원이다)라고 사주를 설명한다.

[중(中)]

동양학은 천지일월의 中을 보는 학문입니다.(계속 강조하고 있음)
술수학인 사주명학 역시 위 중(中)의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사주 자평명리학 역시 천간, 지지의 中을 보는 학문입니다.

天地는 그 중(中)인 人이 성립되는데, 그것이 바로 록명(祿命)입니다.

干祿支命은...
위 중(中)을 천간(本)에서 祿이라고 하고, 위 중(中)을 지지(基)에서 命이라고 표현 한 것입니다. 즉 祿일 때 간지는 통근하여 中이 성립되는데 그것이 命입니다. 그러니까 人, 祿, 命이 모두 동일한 中을 지칭하는 말인데, 그 보는 관점에 따라 구분하는 것입니다.

사주 자평명리학이 아무리 복잡해도 위 중(中)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아주 중요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중(中)을 닞지 마라소셔! 四柱의 중(中)!

중(中)에 대한 관점의 용어입니다.

상하천지(氣學)...
天: 干, 淸, 氣, 用, 神
地: 支, 濁, 物, 格, 殺

좌우일월(理學)...
月: 穴, 平, 局, 輕重, 多少, 吉凶
日: 向, 子, 格, 向背, 旺衰, 禍福

2001-01-07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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