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안초님 오행의 眞假에 대하여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글쓴이: 천을귀인 날짜: 2004.07.26. 10:33:40

안녕하세요.
요즘 연해자평과 삼명통회, 적천수 등의 고서를 시간 날 때마다 구석 구석 살펴보고 있습니다. 가끔씩 눈에 띄는 것이 오행의 진가에 대한 구절들이 간간히 눈에 띕니다.

물론 적천수에는 진가장이 따로 있기도 한데 임철초얘기는 소설스러워 아예 읽지도 않고 있으며 다만 경도원문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청대이후 근/현대의 명리서들은 뭐 거의 이 오행의 진가에 대한 내용이 쏙 빠져 있으므로 이에 대하여 참고할 부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오행진가와 명리술수와 관련지어본다면 어떤 효용가치가 있을지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그럼 이만.



제목: 眞假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27. 00:05:29

안녕하십니까.

진가를 5행과 결부시켜서 문의하셨는데, 진가는 5행이 아니라 神과 결부되어 있습니다. 즉 진가란 진신인가 가신인가를 설명하고 있지, 5행과는 무관하다는 얘기입니다. 다시 한 번 검토해 보십시오.

다시 말씀드려서 위 神을 용함에 있어서 진짜로 용하였는가, 가짜로 용하였는가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짜로 신을 용한 사람은 진신을 용할 때까지 용신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으므로 이런 사람의 성정은 고정되어 있지 못합니다.

用神多者
경도는 ‘적천수’에서, “用神多者 性情不常”(용신이 많은 자는 성정이 일정치 않다)라고 용신이 많은 자를 설명한다.

그러므로 청나라 이후 신(神)이 무엇인지 모르는 기초 없는 학자들은 용신을 와전시키고, 신살을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작 위 원전부분에서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으니까 대강 얼버무린다든지 생략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4.7.27.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졸(卒) -

卒(졸)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夫子之言 歲候不及 其太過 而上應五星 今夫德化政令災眚變易 非常而有也 卒然而動 其亦爲之變乎"(부자가 말하기를 세후가 불급하고 태과하여 위로 5성에 응한다고 한다. 이제 무릇 덕화정령이 재하여 생하고 변으로 바뀌면 常이 없게 된다. 卒이 연하여 동하니 역시 그렇게 변하게 된다)

기백은,"承天而行之 故無妄動 無不應也 卒然而動者 氣之交變也 其不應焉 故曰 應常 不應卒 此之謂也"(하늘을 이어서 행하니 망동함이 없고 불응함이 없습니다. 卒이 연하여 동한다는 것은 기의 교변으로 불응합니다. 그래서 응함을 常이라고 하고 불응함을 卒이라고 이것을 말합니다.)라고 卒을 정의합니다.

卒天地(졸천지)

황제와 기백은 '왕제내경 운기 육미지대론'에서,"帝曰 願卒聞之 岐伯曰 初者 地氣也 中者 天氣也"(황제가 묻는다. 졸을 듣고 싶구려. 기백이 답한다. 초는 지기이고, 중은 천기입니다.)라고 천지로 나누어진다.

氣制(기제)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오상정대론'에서,"帝曰 善 其歲有不病 而藏氣不應不用者 何也 岐伯曰 天氣制之 氣有所從也"(황제가 묻는다. 좋구나. 그 세에 병도 아닌 것을 가지고 있는데, 기가 장해서 불응하고 불용하는 것은 무엇인가. 기백이 답한다. 천기가 제압해서 기가 종하는 것입니다)라고 천기제압을 설명한다.

遂退(수퇴)

노자는 '노자 제9장'에서,"功遂身退 天之道"(공을 이루면 자신은 물러가는 것이 하늘의 道다)라고 遂退를 설명합니다.

相絆(상반)

서자평은 ‘명통부’에서,"神煞相絆"(신살은 서로 얽어매어 있는 것이다)라고 신살을 정의한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TAG , 상반, 신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신살(神煞)을 부정한다?


[신살 학문]

술수학은 신살(神煞)로 이루어진 학문입니다.

자평명리학에서...
이허중명서의 대부분은 신살을 다루고 있습니다.
연해자평에서도 수많은 신살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적천수에도 역마, 도화 등 신살을 다루고 있습니다.
삼명통회에는 수많은 신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평진전에는 신살의 적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술수학에서...
태을수는 학문 명칭부터가 신살입니다.
기문은 통변이 아닌 신살자체로 포국합니다.
6임은 200개가 넘는 신살로 통변합니다.
자미는 대부분 신살로 이루어진 학문입니다.

[신살 부정]

청나라때 임철조는 적천수에 주석에서 망령되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위 자평명리 고전은 모두 허황된 책이며, 또 태을수, 기문, 6임, 자미의 태을수 또한 모두 허황된 이론들인가? 아니면 신살이 무엇인지 모르는 자가 연구는 하지 않고 근본부터 부정하고 있는 것인가?

神殺納音
임철조는 ‘적천수주해’에서, “至於奇格異局 神殺納音諸名目 好事妄造 非關命理休咎 若據此論命 必致以正爲謬 以是爲非 訛以傳訛 遂使吉凶之理 昏昧難明矣"(괴이한 格 상이한 局과 신살 납음의 모든 명목은 쓸데없는 일을 좋아하여 망령되이 만든 것으로 명리의 좋고 나쁨을 알아내는 관건이 아니니 만약 이것을 근거로 명리를 논하면 반드시 바른 것이 잘못된 것이 되고 옳은 것이 그릇된 것이 되리니 잘못된 것이 잘못된 그대로 전해지며 길흉의 이치가 혼미하고 어둠에 빠져 밝혀내기 어려워지는데 이르리라)라고 설명한다.

[신살이란]

신살은 천문학을 원리로 이루어진 이론입니다.
신살은 길흉의 분야가 아니라, 화복의 인연을 다루는 분야입니다.

술수학을 인정한다면, 신살을 부정할 논리와 근거는 없습니다.
단지, 문제는 신살의 존재가 아니가 신살의 적용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역마살이 있는 경우를 설명하면...
역마살이 길운이고 인수에 있을 때는 유학으로 통변할 수 있고...
역마살이 흉운이고 인수에 있을 때는 가출으로 통변할 수 있고...
역마살이 흉운이고 재성에 있을 때는 노숙자로 통변할 수 있고...

많은 연구를 부탁드립니다.

2000-10-30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체용과 신살-신살


[신살]


신(神)은 무엇인가.
체용은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로 通해 있습니다. 위 通해 있는 하나를神이라고 합니다.

通神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6장에서,  "子曰 乾坤其易之門邪 乾陽物也 坤陰物也 陰陽合德 而剛柔有體以體 天地之撰  以通神明之德"(공자께서 말씀하시길, 건곤은 역은 문이다. 건은  양의 물이고, 곤은 음의 물이니, 음양이 합덕해서 강유의 體가 있다. 體로써 천지를 펼치고, 神을 通해 덕을  밝힌다)라고 신을 통해 덕을 밝힌다.

체와 용은 하나이지만, 결국 별개의  음양입니다. 神은 음도 아니고 양도 아닙니다. 즉 신(神)은 음양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

不測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陰陽不測謂之神"(음양을 축정할 수 없는 것을 神이라 한다)라고 神을 설명한다.

신살은 무엇인가.
신살은 星辰의 道입니다. 星은 보이는  별이고, 辰은 보이지 않는  별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辰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神(용)은 보이는 것이고, 살(煞/체)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살(煞)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즉 通하면 神이 되어 보이고, 通하지 않으면 살(煞)이 되어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노장은 죽지 않고 다만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신살(神煞)도 부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적용의 道를 잃었을 뿐입니다.

적용의 道는 易簡합니다.

2001-06-07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체용과 신살-체용


[체용]

과학은 數의 논리로 입증하여 실험으로 검증하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유가와는 실험의 검증 없이, 동양의 체용(體用)과 수(數)의 논리만으로 중간자라는 개념을 밝혀,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체용은 과학에서도 공인 받은 개념입니다.

易은 明을 위하여 역술로 전환 응용되면서, 신(神)이라는 가설을 설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위 신(神)은 체용을 바탕으로 설정합니다. 그러니까 체용과 신(神)이 없다면, 술수는 시작될 수 없습니다. 위 체용으로 설정된 신(神)을 용신(用神)이라고 합니다. 위 용신은 기문, 6임,6효, 자미, 명리 등  모든 역술의 출발점이 되는 기초용어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명리의 용신은 와전되었습니다.

술수에 있어서, 체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역술인 중에서 체용을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체용이 그렇게 어려운 개념도 아닙니다. 과학자도 이해하고 응용하는 개념입니다. 한마디로 기초부족!

一源
정이는 '역전서'에서, "至微者理也 至著著象也 體用一源 顯微無間"(지극히 은미한 것은 理이며 지극히 드러난 것은 象이다. 體와 用은 근원이 하나이며 드러남과 은미함에 간격이 없다)라고 체용은 하나인데 그 간격이 없다고 하였다.

체용은 무엇인가.
체는 안 보이는 것(藏)이고, 용은 보이는 것(顯)인데, 결국 하나입니다.
체는 시간이고, 용은 공간인데, 결국 時空合一이 됩니다.
체는 본체이고, 용은 작용인데, 결국 하나입니다.
체는 근원이고, 용은 현상인데, 결국 하나입니다.
체용은 음양관계로 둘이면서 하나이고, 하나이면서 둘입니다.
즉 체용(體用)은 1本體, 兩面性으로, 體象用事를 말합니다.

일상적인 예로 설명하면, 쉽습니다.
얼굴은 하나인데, 화난 얼굴, 기쁜 얼굴, 아름다운 얼굴 등이 있습니다. 화나고, 기쁘고, 아름다움은 분명히 다르지만 결국 하나의 얼굴입니다. 얼굴 자체는 체(體/공간)고, 화나고, 기쁘고, 아름다움은 용(用/시간)이 됩니다.

역학적으로 예로 설명하면, 분명합니다.
'卜'의 글자에는 막대기(체)와  그림자(용)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막대기(체)는 길고 짧은 그림자, 동서남북으로 향한 그림자 등 다양한  그림자(용)로 변화합니다. 즉 하나의 막대기는 체(體)로 命(位)이 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용(用)은 占(卜)이 됩니다.

체(體)는 하나지만, 용(用)은 다양합니다.
바다(체)는 하나지만, 파도(용)는 성난 파도, 잔잔한 파도, 회전하는 파도...
눈(체)은 하나지만, 시력(용)은 안보이는 눈, 잘보이는 눈, 아름다운 눈...
귀(체)는 하나지만, 들음(용)은 소음을 듣는 귀, 음악을 듣는 귀...
천지(체)는 하나지만, 우주(용)는 대우주, 소우주 등 다양합니다
道(체)는 하나이지만, 易(용)은 변역, 교역, 불역이 있습니다.
역학원리(체)는 하나이지만, 응용역술(용)은 기을림 등 다양합니다.
월령의 辰(체)은 하나이지만, 취용은 土, 木으로 다양합니다.
글의 주장(체)은 하나이지만, 독자의 이해(용)는 다양합니다.  
......................
너무 너무 많습니다. 우주는 시간과 공간의 합일이기 때문입니다.

체용은 관점입니다.
체용은 體의 기준이 어딘가에 따라, 다양한 관점이 존재합니다.
체용은 시간과 공간을 체용 관점을 통해 하나로써 관찰하게  합니다.
체용은 하나의 우주를, 시간, 공간, 시공(神)으로 관찰하도록 합니다.
체용은 하나의 역학원리에 다양한 응용역술의 관점이 존재합니다.

2001-06-07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역도신(易道神)-신살(神煞)


[역도신(易道神)]

역도신(易道神)!
이 개념만 정확히 알 수 있다면 우주원리의 반은 이미 알고 지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역(易)이 뭐더라...
도(道)가 뭐쩨...
신(神)은 뭐꼬...
하하~


[신살(神煞)]

사실 신(神)은 술수의 가장 기초입니다. 이 세상은 신(神)이 밝혀(明)주기 때문입니다. 신(神)을 정확히 알면 살(煞)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음양의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술수학은 미래를 知來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미는 100%, 기문은 80%, 태을은 90%, 6임은 70%, 사주는 60%정도...
신살로 구성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합니다.

신살에서 잘 맞는 못 맞는 신살이 따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의 원리(수식)에서 나왔는데 어떤 것은 잘 맞고 어떤 것은 안 맞을 수 없습니다.맞으면 다 맞는 것이고, 안 맞으면 다 안 맞는 것입니다. 잘 맞고 안 맞는 신살구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은 그 적용하는 방법을 잃었습니다.

신(神)과 살(煞)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신(神)만 정확히 알면, 살(煞)은 자연히 알게 됩니다. 물론 적용하는 방법까지....
저 별은 나에 별! 이 별은 너의 별!~

2002-01-09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