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치정리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6. 21:05:13

감응/노력에 관한 부분은 뒤로 미루고 이치에 관하여 한말씀 여쭙고자 합니다.

비격의 경우에 잇어서 逆이 從보다 더 貴한줄 압니다.

비격의 경우에 잇어서 逆이 될때 재관오행을 희신으로 삼으며

이는 즉 剋으로서 逆을 하는줄 압니다.

재는 내가 剋하며 관은 나를 剋하는 것인줄 알고 잇고

재를 희신으로 삼으면 식상은 약신이 될 것이고 비겁과 인성은 기병신이요

관은 한신이 될줄 압니다.

관을 희신으로 삼으면 재는 약신이 될 것이고 비겁과 인성은 기병신이요

식상은 한신이 될줄 압니다.

제가 알고 잇는 이치적인 관점에서의 貴란 곧 中和의 상태와 결부되며

이는 곧 喜神의 상태로 직결되는 개념이라고 알고 잇습니다.

그래서 이 희신을 무조건 돕고 힘을 더해줌이 吉이며

이를 방해하거나 반대로 기신의 힘을 더해줌은 凶이라고 알고 잇습니다.

이러한 이치를 바탕으로 생각할적에

자평진전과 삼명통회의 경우

철저히 위의 방식대로 서술되지만은 않는다는 점이 난해합니다.

안초님께서 말씀하시는 진의를 혹 제가 곡해하엿을수도 잇다는 염려에서

임상이 아니라 제가 임의로 만든 명식으로서 원리를 이해할수 잇도록

한말씀 설명을 청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명식은 제가 임의로 만든 것으로서

임상을 위한 여쭘은 아닌줄로 압니다.

辛乙丁甲 (1)

巳酉卯寅

辛乙己庚 (2)

巳酉卯辰

2번의 년지를 庚辰으로 함으로서

1번보다 일부러 더 희약신을 많이 집어넣어 보앗습니다.

1,2번 모두 사유합력으로 묘유충이 일어나지 않으며

천간의 관이 작용하고 일간은 통근하고

비격 정격으로서 관이 희신 재가 약신이 되는줄 압니다.

1번과 2번이 차이가 나는 점이라면

2번이 1번보다 상대적으로 더 희약신의 상태가 좋다는 점입니다.

이치적인 관점만 놓고보면

2번이 1번보다 월등하다고 생각됩니다.

A1. 이렇게 보는 방식이 맞는 것인지요?

癸丁甲丙(3)

卯丑午戌

己癸癸癸(4)

未卯亥亥

己癸丙己(5)

未未子巳

각각의 희약신의 상태에 차이를 두엇습니다.

역시 비격 정격으로 관을 희신으로 삼는 방향인줄 압니다.

저는 위 3/4/5번의 명식 중 관이 가장 강한 5번이

이치적으로서는 가장 중화에 가까우며 다시말해 가장 貴하다고 생각합니다.

자평진전식으로 따지면 식상으로 제살하는 4번이 가장 貴하다고 생각합니다.

A2. 안초님께서는 저 세개의 명식 중 무엇이 가장 잘 짜여졋다고 보시는지요?

또한 그 명식이 잘 짜여진 이유는 무엇인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감응/노력의 문제가 잇으나

이치적인 관점에서만 잘 짜여졋는지 그 구조를 먼저 가늠해보고 싶어서

임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원리를 위해서 예시를 몇가지 만들어 보앗습니다.

고전을 보다 바르게 인지하기 위해서는

저의 이해도가 좀 더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린 위 질문들의 논점은

이치적인 차원에서의 비격의 상대적 잘 짜여짐과 못 짜여짐에 대한 것입니다.

설령 잘 짜여져 잇더라도 감응/노력이 약하면 무의미하며

잘 못 짜여져 잇더라도 감응/노력이 강하면 큰의미가 잇음을 알되

어디까지나 이치적인 차원에서 상대적인 비교를 통하여

말씀을 해주시면 이부분에 대한 이해를 나름 정리 할수잇을것 같습니다.

위 이치적인 상대적 비교에 잇어서 한말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이치정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07. 11:23:16

잘못하면 소설을 그리게 되므로, 고전을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참고로 나는 원전만 인정하지 그 주석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퍼져 있는 이론과 다릅니다. 그리고 고전이 혼란스러울 때는 그 위 학문인 운기학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야 결국은 한의학 선도학 등과 통일을 이룰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이렇게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비격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만, 사실 비격이라는 용어는 고전에 없습니다. 간지에 의해서 양인격, 건록격, 잡격 등으로 구분한 것을 5행을 기준으로 비격이라는 용어로 단순화 시킨 겁니다. 단순화 시킨 것은 큰 흐름을 간과하면서 자세히 들어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즉 4상으로 나누는 것보다는 2체질(逆從)로 구분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말고 같습니다. 그러니 위 비격은 단순화를 위해 이미 자평학을 벗어나 운기학을 따르는 것임을 참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관(剋)이 우선되는 것은 꼭 비격에만 해당되는 것아 아니라 정격, 종격 등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專財官(전재관)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看子平之法 專論財官 以月上財官爲緊要 發覺在於日時 要消詳於强弱"(자평의 법을 보는 것은 오로지 재관을 논한다. 월상으로 재관이 긴요하고, 일시에서 깨우침이 발하니, 강약으로 소상함을 요한다)라고 자평지법을 설명한다.

大命(대명)

육오산인은 ‘삼명통회’에서,"大凡看命 先看月支有無財官 方看其他 月令爲命也"(무릇 大命을 보는 것은 먼저 월지에서 재관의 유무를 보고, 方은 월령의 命으로 나머지를 본다)라고 대명(大命)은 월지의 재관과 월령의 명(命)이다.

잘 짜인 것 역시 큰 것만 보면 됩니다. 감응, 노력이 있기에 다른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치적으로는 1D, 2D, 3D의 집중만 보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우선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용신은 손상되지 말고, 일주는 건왕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아무리 위 123D가 잘 짜여졌다고 해도 용신이 손상되었거나 일주가 건왕하지 못한다면 큰 의미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主本(주본)

서자평은 ‘연해자평’에서,"欲知貴賤 先觀月令乃提綱 次斷吉凶 專用日干爲主本 三元要成格局 四柱喜見財官 用神不可損傷 日主最宜健旺"(귀천을 알려면 먼저 월령 및 제강을 관찰하여, 다음 오로지 用神과 일간이 主와 本이 되어 길흉을 판단한다. 3원은 격국을 이룸을 요하며, 사주는 재관을 보는 것을 기뻐한다. 용신은 손상을 입어서는 안 되며, 일주는 건왕한 것이 최고로 마땅하다)라고 먼저 월령을 오로지 용(用)하여 본(本)이 되고, 일주는 주(主)가 된다.

이것이 자평학의 요체입니다.

2008.1.7. 안초

 

 

제목: re: re: 이치정리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7. 15:05:13

>잘 짜인 것 역시 큰 것만 보면 됩니다. 감응, 노력이 있기에 다른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치적으로는 1D, 2D, 3D의 집중만 보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우선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용신은 손상되지 말고, 일주는 건왕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아무리 위 123D가 잘 짜여졌다고 해도 용신이손상되었거나 일주가 건왕하지 못한다면 큰 의미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시기를 1D/2D/3D의 집중만 보면 된다고 하셧는데

제가 질문드린바가 바로 지금 언급하신 부분입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바의 요지는

1D/2D/3D의 집중이라는 것이 결국 희약신의 强으로의 집중일진대

이 부분에 대해서 상대적인 비교의 말씀을 부탁드렷던 것이엇습니다.

이치적인 차원에서 보건대

말씀하신 바로 그 1D/2D/3D의 집중이라는 선까지는 보신다라고 한다면

우선은 이치적인 차원에서 분별되는 귀천의 차이가 잇을 것인줄 압니다.

안초님의 말씀대로 요약하자면

만약 일간이 정격으로서 통근햇다면

4주 전체가 1D/2D/3D로 어찌됫든 희신으로 도배를 해야

그것이 최소한 중화가 잘되는 방향일 것입니다.

특히 3D 일간오행으로 도배를 할때가 가장 좋은 줄 압니다.

그런데 너무도 부족한 실력이지만 제가 고전을 보앗을때

이부분에서 뭔가 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훨씬 오랜 공부와 연구를 하셧기에 제가 반론한다하면

말이 안되는 줄 알고 잇으나

이해가 가지 않아 여쭙는 것이라고 이해 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고전 중 주석은 인정하지 않는다 하셧는데

저는 자평진전의 내용 자체는 자평진전 평주랑 같은줄 알앗습니다.

평주부분을 뺀 나머지는 자평진전 그 자체인줄 알앗는데

제가 잘못알고 잇는 것 같습니다.

자평진전 평주 말고 자평진전만 따로 잇는지요?

말씀하시는 고전 중 자평진전을 제외하고 삼명통회를 보더라도

살이 약하면 살을 돕고 살이 너무 강하면 이렇게 하라

뭐가 어떻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라는

상대적인 비교관점이 잇어 상대적 강약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는줄 압니다.

고전을 제대로 1독도 못햇지만 저런식의 관점을 제가 분명히 보앗습니다.

그런데 저로서는 안초님의 말씀과 고전의 얘기가 상반되게 들립니다.

안초님 말씀대로라면 나에게 희신이 되는 것으로 도배를 해야 좋은 것인데

고전을 보면 꼭 그렇지가 않은 것 같더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좀 더 깊은 이해를 위해

말씀하신 바로 그 큰 틀에서 1D/2D/3D의 집중 정도만 보면 된다는

그 정도 선에서 그럼 한번 실제 어떤 것인지 상대적으로 여쭤본 것입니다.

4주의 운명이나 사건 현상이 궁금해서가 아니라

1D/2D/3D의 집중 정도의 차이를 상대적으로 비교 햇으면 햇던 것입니다.

제가 지금 여쭙고 싶은 핵심의 방향은

과연 이치적인 차원에서만 봣을때

어디까지 논할 수 잇느냐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서 안초님께서는

이치적으로는 크게 봐서 잘 잡혀 잇는지 정도

다시 말해 1D/2D/3D의 집중 정도만 보는 정도면 족하다 하셧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지금 말씀하신 선이 4주의 한계 정도로 생각을 하겟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다시 여쭙냐면

그 집중 정도를 보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입니다.

기본적으로 희약신이 많고

이를 방해하는 것이 없을수록 좋다는 관점으로 저는 이해하는데

그것이 과연 크게 봐서 집중정도만 보는 정도로 족하다는 안초님의 그 표현에

합당하느냐는 것입니다.




제목: 진짜, 가짜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10. 09:07:34

개인사정에 의해 며칠 컴에 앉지 못했습니다.

“고전을 제대로 1독도 못햇지만 저런식의 관점을 제가 분명히 보앗습니다. 그런데 저로서는 안초님의 말씀과 고전의 얘기가 상반되게 들립니다. 안초님 말씀대로라면 나에게 희신이 되는 것으로 도배를 해야 좋은 것인데 고전을 보면 꼭 그렇지가 않은 것 같더라는 말씀입니다.”

고전 1독도 못했다는 사람이 고전과 다르다고 말 할 자격이 있다고 보십니까.

그런데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님과 비슷합니다. 오히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고전 한번 안 읽어 본 사람이 책을 쓰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책은 어떻게 쓰겠는가. 대부분 짜깁기입니다.

지금의 동양학은 각자 자기 마음대로입니다. 깊이 들어가면 근본에서 고전과 다른 부분도 비일비재 합니다. 그래서 이 학문은 전(傳)해진 학문이 아니라 옮(遷)겨진 이론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먼저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진짜와 가짜를 구분해 내는 일입니다.

이것은 결국 본인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나도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게 되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008.1.10.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帝載'

하나의 동양학 2009.01.12 20:05


제목: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18. 16:22:40

通神頌

一 天道

欲識三元萬法宗 先觀帝載與神功

坤元合德機緘通 五氣偏全論吉凶

/二 地道

.......

위 글은 본인이 알고 있는 적천수 시작머리이며, 안초님이 쓰신

‘자평명리학 원리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부분에서

“경도는 적천수의 첫 화두를 열면서, "慾識三元萬物宗 先親帝載與 神功"(3원의 만물 宗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帝에 실려 있는 것과 神의 功과 친해져야 한다)라고 帝와 神으로 만물의 끝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자평명리원리 근거를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제재(帝載)]

帝載라 함은 황제내경을 말합니다.” 라고 쓰신 것을 보고 문의 드립니다.

/문의1. : [제재(帝載)]는 황제내경, 帝는 황제를 지칭합니다.......

그래서 적천수에서 帝와 親해지라고 한 것입니다.????

/본인 의견: 적천수 원전(경도)을 실물 그대로 본 적도 없으며 깊이가 모자라, 딱히 뭐라고... 그러나.....그냥 넘기면 中(중)이....중이....중이 .......

/=본인 자료 조사 내용 첨부=/

첫째, 공자는 《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그 원글을 해석하고 이치를 밝힌 《십익》을 저술하였습니다. 십익이란 새의 날개처럼 돕는 열 가지라는 뜻으로, 즉 단전(彖傳) 상 ·하편, 상전(象傳) 상 ·하편, 계사전(繫辭傳) 상 ·하편, 문언전(文言傳) ·설괘전(說卦傳) ·서괘전(序卦傳) ·잡괘전(雜卦傳)이 있다.

- 說(설)卦(괘)傳(전) 第五章 -에 보이는 帝(제)의 의미->

帝(제)出(출)乎(호)震(진) 齊(제)乎(호)巽(손)相(상)見(견)乎(호)離(이) 致(치)役(역)乎(호)坤(곤) 說(열)言(언)乎(호)兌(태) 戰(전)乎(호)乾(건) 勞(노)乎(호)坎(감) 成(성)言(언)乎(호)艮(간)

萬(만)物(물)出(출)乎(호)震(진) 震(진)東(동)方(방)也(야)......艮(간)東(동)北(북)之(지)卦(괘)也(야)萬(만)物(물)之(지)所(소)成(성)終(종)而(이)所(소)成(성)始(시)也(야)故(고)曰(왈)成(성)言(언)乎(호)艮(간)

/둘째, 고대 당시 쓰였을 법한 시각으로 본 帝(제)의 사전적 의미

帝(제):임금,하나님, 五帝(오제)의 약칭 [五(오):다섯/ 별이름/帝位(제위)]

/오ː제

(五帝)【명사】- 고대 중국의 다섯 성군(聖君). 곧, 소호(少昊)전욱(顓頊)제곡(帝嚳)요(堯)순(舜)《사기(史記)에는 소호 대신 황제(黃帝)임》, 무당이 섬기는, 방위(方位)를 지키는 다섯 神(신). 동쪽의 청제(靑帝), 서쪽의 백제(白帝), 남쪽의 적제(赤帝), 북쪽의 흑제(黑帝), 중앙(中央)의 황제(黃帝).

/육천 [六天] 속에 나타난 帝(제) ->

[중국 고대 위서(緯書)에서 이야기하는 여섯 하늘. 천상계의 주재자인 유일 최고의 상제(上帝)와 춘(春)하(夏)토용(土用)추(秋)동(冬)의 오시(五時)의 생육 현상으로 드러나는 다섯 하늘을 합하여 육천이라고 하며, 각각 오행(五行), 오색(五色)과 연관하여 상제(上帝)목제(木帝)화제(火帝)토제(土帝)금제(金帝)수제(水帝),또는상제청제(靑帝)적제(赤帝)황제(黃帝)백제(白帝)흑제(黑帝)라고 부름. 또 각각의 하늘에 고유한 이름을 붙여, 청제(靑帝) 영위앙(靈威仰), 적제(赤帝) 적표노(赤熛奴), 황제(黃帝) 함추뉴(含樞紐), 백제(白帝) 백초구(白招矩), 흑제(黑帝) 즙광기(汁光紀), 천황대제(天皇大帝) 요백보(耀魄寶)라고 했음.]

/《三命通會》 -黃帝(황제)=三皇帝(伏羲,神農,黃帝)伏羲(복희) ,

黃帝(황제)로 정확한 글자로 나타남.

論支幹源流->[夫幹猶木之幹,強而為陽;支猶木之枝,弱而為陰。昔盤古氏明天地之道,達陰陽之變為三才。

.......................................................

至於伏羲仰觀象於天,俯觀法於地,中觀萬物與人,始畫八卦以通神明之德,以類萬物之情,以作甲曆而文字生焉。逮及黃帝授河圖,見日月星辰之象,於是始有星官之書。命大堯探五行之情,占鬥綱所建,於是始作甲子配五行納音之屬。]

/[황제내경]

내경(內經)이라고도 하며, 의학오경(醫學五經)의 하나이다. 중국 신화의 인물인 황제와 그의 신하이며 천하의 명의인 기백(岐伯)과의 의술에 관한 토론을 기록한 것이라 하나 사실은 진한(秦漢)시대(B.C221~A.D220)에 황제의 이름에 가탁(假託)하여 저작한 것 같다. 이 책은 원래 18권으로 전반 9권은 소문(素問), 후반 9권은 영추(靈樞)로 구분된다. 소문은 천인합일설(天人合一說)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 등 자연학에 입각한 병리학설을 주로 하고 실제치료에 대한 기록은 적다. 영추는 침구(鍼灸)와 도인(導引) 등 물리요법을 상술하고 있으며, 약물요법에 대하여는 별로 언급이 없다. 현존하는 내경으로는 당(唐)나라의 왕빙(王氷)이 주석(注釋)을 가한 24권본이 있으며, 이보다 앞서 수(隋)나라의 양상선(楊上善)이 편집한 《황제내경태소(黃帝內經太素)》 30권이 있었으나 소실되고 전해지지 않는다.

/문의2.:月律(월률)??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 “太簇正月 寅.....또한, “古洗三月 辰...또한, ...“?賓五月 午 .., 부분에서 아래와 같은 자료를 인용하여

古洗->姑洗 ?賓->蕤賓

이렇게 원리에 친해지려고 하는데 안초님의 방식은 무엇인지 여쭤 봐도 될 런지요?

(원문)昔黃帝…又制十二筩 以象鳳凰之鳴 其雄鳴爲六 雌鳴亦六 陽六爲律 陰六爲呂 六律六呂 總謂之十二律 以配十二月 黃鍾太簇姑洗蕤賓夷則無射 陽聲也 大呂應鍾南呂林鍾小呂夾鍾 陰聲也…太簇 簇奏也 言陽氣大奏地而達物也 萬物引達於寅 而太簇寅之氣也 其侯啓蟄 其卦乾之九二也 故合於應鍾 而下生南呂焉…樂書云…太簇寅之氣 正月建焉 而辰在娵訾… [악학궤범 권제1 율려격팔상생응기도설]

/후기십이율 [候氣十二律]->

절기를 살피는 12율이라는 의미로, 12율에서 황종(黃鍾)은 11월, 대려(大呂)는 12월, 태주(太蔟)는 1월, 협종(夾鍾)은 2월, 고선(姑洗)은 3월, 중려(仲呂)는 4월, 유빈(蕤賓)은 5월, 임종(林鍾)은 6월, 이칙(夷則)은 7월, 남려(南呂)는 8월, 무역(無射)는 9월, 응종(應鍾)은 10월에 해당되는데, 절기를 살필 때 밀실에서 해당되는 달의 율의 관 안에 재를 털고 불어서 날리는 모양을 보고 그 절기를 판단하는 것을 말함.

/용례/

중종 14년(1519)에 관상감에 전교하기를, “절기를 살피는 12율은 김안국의 건의에 따라 시설하고 시험하려다가 즉시 그만두었는데, 정광필이 항상 이를 시행하기를 청하므로 지금껏 그대로 계속하여 폐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선왕께서도 이것을 시험하다가 즉시 파한 것인데, 끝내 그만둘 수 없단 말인가?” 하였다.

(원문)中宗十四年 敎觀象監曰 候氣十二律 因金安國建白而設 欲驗卽已 鄭光弼請常行 故至今因循不廢 然先王亦驗之 卽罷其終 不可已乎 [증보문헌비고 상위고 권제2 측후등잡의]

//안녕하세요~ 안초님^^

그저 그렇게 사는 것이 궁금해서 고전을 통해 바른 생활을 익히려고 여기저기서 얻거나 대형문고나 도서관에서 죽치고 앉아 보곤 하여 깊이는 없습니다.(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하지만 지난 달 양력 3월 21일 甲寅(갑인) 은 춘분날이라고 달력에 표시 되었지만 그날 저녁 기상정보를 보니 지난일 춘분이 있었다고 하니 현재 만세력 기준의 六十甲子가 정확한지 의문이 생겨 구글사이트를 뒤져보다 지지닷컴을 만나게 되었고 ‘중의 원리’ ‘자평’ 관련 글들도 잘 보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지만 지금은 여건이 모자라서 지지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財의 혜택이 모자라서리.^^) 위 질문이 따분하셔도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무심코 00사의 만세력만 보며 입춘시만 고민 해왔던 관성의 법칙이 참으로 한심한 생각 들어 역학관련 사이트부분은 지지에서만 최초 가입하고, 지지닷컴의 평가는 다른 분들의 글로 대신하고자 하며,지지에서 만든 절기력은 비공개원칙인가요? 볼 수 있는 법은?

인터넷 편지로 받고싶습니다(희망사항)

加..

만약에 ‘우주변화의 원리’를 쓰신 한동석님이 양1969년 7월 미국에서 발사한 아폴로우주선의 달 착륙 장면을 살아계셔 보셨다면....

~ 상상예찬 ~




제목: re: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19. 07:18:50

“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위와 같이 연구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맞추는 게 보배라고 말하면서 고전 경전을 공부하는 사람을 향해 비아냥거립니다.

위 글을 쓰시느라고 고생하셨으며, 핵심을 뽑으셨습니다.

1. 親帝載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도 분명 자평학의 연원을 밝힌 것이라 생각됩니다. 갑자는 분명 황제내경에서 만들어졌으며, 연해자평에서도 황제를 분명 밝히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위 근거 글에서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2. 月律(월률)

한자는 연해자평에 근거한 것입니다. 즉 말씀하신 고선과 유빈의 한자가 고전자체에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글쎄요, 어떤 것이 맞는다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자평학인 만큼 일단 연해자평을 근거로 옮긴 것입니다. 참조 http://jeejee.com/principle/5.1.2.htm

3. 360력

네, 이것은 비공개원칙입니다. 때가 되면 공개하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볼 수 있는 방법은 지지닷컴 동영상 운기자평 회원이 되거나, 아니면 유료상담을 받으면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財가 문제라면 위 글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선생님 4주를 메일로 알려드리겠으니 아래 메일로 알고 싶은 4주를 보내주십시오. 그러나 통상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2007.4.18. 안초배




제목: re: re: ~ 상상예찬 ~ 100분(?)토론 終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24. 14:13:29

우선 바쁘신 가운데 인터넷 편지로 직접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지지의 문답글로 직접 찾아가 보면 되는 것을 괜한 번거로움을 드렸다 싶어 죄송하며,안초님의 견해에 대하여 잘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답글 중 아쉽다고 생각하는 점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본인이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明으로 들어가는 문고리를 진실로 잡았다는 공자님의 ‘설괘전’에서 나타나는 ‘帝’로 시작하여 몇몇 예를 든 것은 ‘적천수’의 지은이가 쓴 입장에서 ‘帝載’를 考察 하려고 했는데..의사 전달의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안초님의 의견을 나타내는 고전의 문장구절 혹은 용례를 들어서 주셨다면 좋은 가르침을 받았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드넓은 영토의 중국은 역사적으로 한족을 제외한 이민족이 나라를 세운적도 있고 각 나라 별 시대상도 참조 한다면 지은이 형식만으로 여기기에는 모호 한 면이 있군요.

둘째. “한자는 연해자평에........ 옮긴 것입니다.”

연해 자평을 근거로 옮긴 문장에 대하여 고전 자체에서 다르게 쓰였다는 의미에 대한 옮긴이의 학술적 해석이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셋째. “360력 .........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財’가 문제라서 보상 차원을 해 주신다는 말씀은 순수한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저 안초님이 고민하신 것을 아무 계산 없이 볼 수 있다는 불순한 마음을 가진 제 자신을 책망 할 따름이며, ‘상상예찬 帝載’글에서 밝혔듯이 지지에 첫 발을 들인 이유가 만세력에 대한 학술적 의구심과 진보를 위하여 여기 까지 왔을 뿐이니 보내주신다는 논리 설명이 포함하지 않은 본인만의 사주 명식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또한 앞으로 공개 의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때가 되어서 공개 되는 날 까지 용돈도 잘 모으고 건강관리에 힘써 살겠습니다.(웃음)

그럼, 본인도 답글에 대한 보너스로 짧은 과학 史(사) 자료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다 배운 건데 잊고 살다보면 또 새롭거든요. 괜찮으시겠죠?

한동석님의 ‘우주 변화의 원리’ 책 내용에 나오는 탈레스(?~?)부터 얘기하자면 그는 그리스 최초의 철학자이며 만물의 근원을 추구하며 ‘물’이라 하였고, 물은 생명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지(大地)는 둥근 편평상(扁平狀)이며 물 위에 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물의 철학자라 불렸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엠페도클레스 (BC 490?~BC 430?) 은 4원소를 이렇게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만물의 근본은 흙,공기,물,불로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이 불생불멸불변(不生不滅不變)의 4원소가 사랑과 투쟁의 힘에 의해 결합,분리되고 만물이 생멸한다. 자신을 신격화하기 위해 에트나화구(火口)에 투신하였다는 유명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 (BC 384~BC 322) 은 4원소 변환을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이다. 그는 원래 과학자로서 물질의 조성과 변화에 대한 그의 설명은 17세기까지의 과학사상을 대표 합니다. 4원소 변환설이란 온, 냉, 습, 건,의 4가지 속성이 온과 냉, 습과 건은 서로 상쇄하므로 결합하지 않지만 온과 건은 결합해 불의 원자를, 온과 습은 공기의 원자를, 냉과 습은 물의 원자를, 냉과 건은 흙의 원자를 형성한다고 생각하여 4원자를 조합시키면 제2의 변화가 일어나 石,血,肉,과 같이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질을 만들며, 나아가 이들을 조합시키면 얼굴손 등을 만드는 제3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하는데 그가 죽음으로 그리스 철학의 고전시대는 끝나고, 훗날 이 학설을 따른 사람들은 금속을 변화시켜 순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많은 연금술(鍊金術)과 연금술사를 배출 하지만 결국은 순금을 만들어 내지 못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 고전 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추종하며 평생 실험 속에 살다간 어느 연금술사의 정신은 오늘날 까지 이어져 온 서양 과학의 강한 ‘실험정신’의 모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보일은

17세기 영국의 화학자, 물리학자 화학에 실험적 방법과 입자철학을 도입하여 근대화학의 선도자로 불리우며 1655년에 쓴 4원소설, 3원질설(原質說)을 입증한다고 일반적으로 주장되는 여러 가지 실험에 관한 고찰에서는, 이미 아리스토텔레스와 파라셀수스의 대한 비판이 엿보이며, 원소 개념을 이야기 합니다.

다음으로

라부아지에는

18세기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근대화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1778년 산소의 정체를 규명하고 명명하였으며 플로지스톤설(연소설)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였다. 라부아지에는 오랜 세월 통용했던 물원소설[水元素說]을 비판하고 물 분해 실험을 통하여 보일의 이론을 실험으로 입증시키며 질량 보존의 법칙을 정립한 천재 라부아지에는 그러나 프랑스 혁명 당시 참수형을 당하는데, 수학자 라그랑주는 “이 머리를 베어버리기에는 일순간으로 족하지만, 같은 두뇌를 만들려면 100년도 더 걸릴 것이다.”라고 그의 죽음을 애통해 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소개 할 뉴턴과 아인슈타인 이야기는 지지에서도 소개 되는 것 같은바 여기서 지지와의 100분(?)토론을 마쳐야겠습니다.

더 이상 일이 바쁜 사람에게 인터넷 代筆 부탁은 안 되지 싶어서...

加...

뉴턴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공식들 이후에 아인슈타인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이론들이 받아 들여 지기까지는 라이프니치의 ‘제곱개념’이 필요했고, 아인슈타인은 세상에서 인정받기 전에는 오늘날 변리사 역할의 회사에서 일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도 어느 이름모를 학자의 열정이 상대성 이론 이후의 엄청난 것을 세상에 내놓았는지 모를 일이지요?

지금 자라나는 학생들 중 배움에 있어서 ‘타고난 천재가 타고난 노력을, 타고난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내는 한동석님의 후예가 우리나라도 나올 때가 됐는데... ~상상예찬~




제목: 한동석 선생님 묘소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25. 09:01:17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한동석님을 예찬하시는 분이 오셨군요.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원리는 한의학, 명리학, 선도학 등 현재 동양학 전반에 걸쳐 천하통일을 한 책으로 분명히 사도발전에 한 획을 그으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묘소(서울 방학동 천주교 묘지)를 가보면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연고가 없는 버려진 묘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후손이 좀 복잡해서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모양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생전에 천주교인이 아니었던 분이 위 천주교 묘소가 장지가 된 이유는 제자 분의 권유로 그렇게 된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장례에 참여했던 제자 분 중에는 아직 생존해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위 분들을 중심으로 뜻 있는 후학들이 모여 뭔가 대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계속 이대로 방치할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혹시나 어떤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라도 인터넷에 글을 올려놓습니다.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4.25.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만세력2

운기자평(명리) 2008.12.19 18:58


제목: 만세력2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0. 22:58:56

안초님.

만세력이 잘못된 것이라면 자평학도 근본적으로 오류 아닌가요?

지금까지 잘못된 명식으로 잘못된 풀이를 해온게 되니까요.

책에 예로서 나온 명식과 풀이들이 근본적으로 잘못 됫다면

그 책에 자평학에 과연 진리가 원리가 잇느냐는 회의적인 의문이 생깁니다.

원리가 중요하고 연역적인 것이 동양학의 핵심임은 알지만

현실적으로 형이하학적으로 실제와 부합이 안되면

그 원리의 진가 구별이 생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세력이 잘못 됫다는 생각은

술토가 만세력에 없다는 안초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추측하게 되엇습니다.

일간. 일지. 시간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저는 갑일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이건 제 느낌상 그런 것이지만 갑자일주가 아니라도

갑일간은 거의 확실한 것 같고(乙일간일수도 잇지만 이건 진짜 아닌 것 같고)

갑술일주나 갑신일주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굳이 하나 찍자면 갑신일주.

시간은 전혀 감이 안오지만 신미가 아니라면 정미시나 기미시가

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 찍자면 기미시 같습니다.

제가 이런 추리를 좋아해서 그냥 올려봣습니다.

근데 정말 식스센스 같은 반전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제 사주를 잘 못 알고 잇엇다니...

그런데도 왜 저는 사주의 논리와 관점이 큰 틀에서 놀랄만큼 맞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제 느낌이 완전 착각 덩어리엿다는 이야기가 되네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갑목인 것 같습니다.

다른건 제가 더 공부를 하더라도

제 일간만이라도 말씀해 주실수 없으신지요.

부탁드리겟습니다.

월령과 관계되서 질문 몇개만 더 드려도 될지요.

제가 알기로는 제가 해월의 무갑임 중에서 임수에 사령한 걸로 아는데

맞는지 좀 여쭙겟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천간에 계수로서 당령하여 용신은 계수가 되는 것인지요.

택지향이란 바로 이 용신 계수 혹은 월지에 사령한 임수가 되는지요.

그리고 묘지혈이 미중 기토가 되는지요.

답변 부탁드리겟습니다.




제목: re: 만세력2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1. 08:11:06

“만세력이 잘못된 것이라면 자평학도 근본적으로 오류 아닌가요?”

당연히 그렇습니다.

용신 무엇입니까.

희신인가요. 그러면 희신과 용신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또 자평학 본래의 용신 개념은 무엇입니까.

分至用神(분지용신)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一年之內 細分五行 配合氣候於十二月之中 各主旺相以定用神 其中五行 又分陰陽爲兩股 於一年之中 各主生旺之氣 如冬至一陽 則有木先生旺之理 夏至一陰生 則有金生水用之理 其理尤明 學者不可不知矣"(1년을 5행으로 세분하여 12월의 中으로 기후에 배합한다. 각 主는 用神을 정함으로서 서로 가고 그 中은 5行이다. 또한 1년의 中에서 음양의 양다리로 나누면 각 主는 生旺의 氣가 된다. 예컨대 동지는 1陽으로 먼저 木으로 生旺의 이치가 된다. 하지는 1陰을 生하는데 金生水를 用하는 이치이다. 이 이치는 매우 명백하여 학자가 알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용신(用神)은 분지(分至)의 5행으로 정하는데, 이 이치는 명백하여 학자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분명히 자평학 원전에 있는 용신 개념입니다. 그리고 “이 이치는 매우 명백하여 학자가 알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강조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해할 수 있겠는지요. 위 용신개념이 와전되었는데 다른 이론인들 논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최소한 용신개념이 무엇인지 알아야 자평학을 시작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원리가 중요하고 연역적인 것이 동양학의 핵심임은 알지만 현실적으로 형이하학적으로 실제와 부합이 안되면 그 원리의 진가 구별이 생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현상이 아니더라도 이치만으로도 진가는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 이유에 대한 설득력을 갖기 위해 지지닷컴 만큼 실제와 접목된 곳은 없습니다. 형상+음식+성격+건강+직업+섹스 등 위 접목은 여러 가지 로직이 접목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단순한 로직으로 접목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단 한 개의 로직만 틀려도 답은 빵점이 나와야 합니다. 전혀 맞지 말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론은 빵점이 나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틀렷는지도 모릅니다.

무엇을 알려드리고 싶어도 지칭하는 용어개념이 다르므로 설명드릴 수도 없습니다. 위 용어개념만 제대로 알 수 있어도 일단 성공하는 겁니다. 이것을 정명이라고 합니다. 나는 초학시절에 용신이 무엇인지, 희신인지 무엇인지, 이 개념만 생각하는데 최소한 5년은 소비했습니다. 그렇다고 답을 얻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누구 4주 봐줄 생각은 해 보지도 못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답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로직이야 천천히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 하다가 못하면 할 수 없는 것이구요. 중요한 것은 위 얻은 답을 얼마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게 하느냐에 있겠지요.

2007.11.31.안초



※ 2008년 7월부터 360력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주소: http://jeejee.com/360.htm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18. 16:22:40

通神頌

一 天道

欲識三元萬法宗 先觀帝載與神功

坤元合德機緘通 五氣偏全論吉凶

/二 地道

.......

위 글은 본인이 알고 있는 적천수 시작머리이며, 안초님이 쓰신

‘자평명리학 원리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부분에서

“경도는 적천수의 첫 화두를 열면서, "慾識三元萬物宗 先親帝載與 神功"(3원의 만물 宗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帝에 실려 있는 것과 神의 功과 친해져야 한다)라고 帝와 神으로 만물의 끝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자평명리원리 근거를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제재(帝載)]

帝載라 함은 황제내경을 말합니다.” 라고 쓰신 것을 보고 문의 드립니다.

/문의1. : [제재(帝載)]는 황제내경, 帝는 황제를 지칭합니다.......

그래서 적천수에서 帝와 親해지라고 한 것입니다.????

/본인 의견: 적천수 원전(경도)을 실물 그대로 본 적도 없으며 깊이가 모자라, 딱히 뭐라고... 그러나.....그냥 넘기면 中(중)이....중이....중이 .......

/=본인 자료 조사 내용 첨부=/

첫째, 공자는 《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그 원글을 해석하고 이치를 밝힌 《십익》을 저술하였습니다. 십익이란 새의 날개처럼 돕는 열 가지라는 뜻으로, 즉 단전(彖傳) 상 ·하편, 상전(象傳) 상 ·하편, 계사전(繫辭傳) 상 ·하편, 문언전(文言傳) ·설괘전(說卦傳) ·서괘전(序卦傳) ·잡괘전(雜卦傳)이 있다.

- 說(설)卦(괘)傳(전) 第五章 -에 보이는 帝(제)의 의미->

帝(제)出(출)乎(호)震(진) 齊(제)乎(호)巽(손)相(상)見(견)乎(호)離(이) 致(치)役(역)乎(호)坤(곤) 說(열)言(언)乎(호)兌(태) 戰(전)乎(호)乾(건) 勞(노)乎(호)坎(감) 成(성)言(언)乎(호)艮(간)

萬(만)物(물)出(출)乎(호)震(진) 震(진)東(동)方(방)也(야)......艮(간)東(동)北(북)之(지)卦(괘)也(야)萬(만)物(물)之(지)所(소)成(성)終(종)而(이)所(소)成(성)始(시)也(야)故(고)曰(왈)成(성)言(언)乎(호)艮(간)

/둘째, 고대 당시 쓰였을 법한 시각으로 본 帝(제)의 사전적 의미

帝(제):임금,하나님, 五帝(오제)의 약칭 [五(오):다섯/ 별이름/帝位(제위)]

/오ː제

(五帝)【명사】- 고대 중국의 다섯 성군(聖君). 곧, 소호(少昊)전욱(顓頊)제곡(帝嚳)요(堯)순(舜)《사기(史記)에는 소호 대신 황제(黃帝)임》, 무당이 섬기는, 방위(方位)를 지키는 다섯 神(신). 동쪽의 청제(靑帝), 서쪽의 백제(白帝), 남쪽의 적제(赤帝), 북쪽의 흑제(黑帝), 중앙(中央)의 황제(黃帝).

/육천 [六天] 속에 나타난 帝(제) ->

[중국 고대 위서(緯書)에서 이야기하는 여섯 하늘. 천상계의 주재자인 유일 최고의 상제(上帝)와 춘(春)하(夏)토용(土用)추(秋)동(冬)의 오시(五時)의 생육 현상으로 드러나는 다섯 하늘을 합하여 육천이라고 하며, 각각 오행(五行), 오색(五色)과 연관하여 상제(上帝)목제(木帝)화제(火帝)토제(土帝)금제(金帝)수제(水帝),또는상제청제(靑帝)적제(赤帝)황제(黃帝)백제(白帝)흑제(黑帝)라고 부름. 또 각각의 하늘에 고유한 이름을 붙여, 청제(靑帝) 영위앙(靈威仰), 적제(赤帝) 적표노(赤熛奴), 황제(黃帝) 함추뉴(含樞紐), 백제(白帝) 백초구(白招矩), 흑제(黑帝) 즙광기(汁光紀), 천황대제(天皇大帝) 요백보(耀魄寶)라고 했음.]

/《三命通會》 -黃帝(황제)=三皇帝(伏羲,神農,黃帝)伏羲(복희) ,

黃帝(황제)로 정확한 글자로 나타남.

論支幹源流->[夫幹猶木之幹,強而為陽;支猶木之枝,弱而為陰。昔盤古氏明天地之道,達陰陽之變為三才。

.......................................................

至於伏羲仰觀象於天,俯觀法於地,中觀萬物與人,始畫八卦以通神明之德,以類萬物之情,以作甲曆而文字生焉。逮及黃帝授河圖,見日月星辰之象,於是始有星官之書。命大堯探五行之情,占鬥綱所建,於是始作甲子配五行納音之屬。]

/[황제내경]

내경(內經)이라고도 하며, 의학오경(醫學五經)의 하나이다. 중국 신화의 인물인 황제와 그의 신하이며 천하의 명의인 기백(岐伯)과의 의술에 관한 토론을 기록한 것이라 하나 사실은 진한(秦漢)시대(B.C221~A.D220)에 황제의 이름에 가탁(假託)하여 저작한 것 같다. 이 책은 원래 18권으로 전반 9권은 소문(素問), 후반 9권은 영추(靈樞)로 구분된다. 소문은 천인합일설(天人合一說)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 등 자연학에 입각한 병리학설을 주로 하고 실제치료에 대한 기록은 적다. 영추는 침구(鍼灸)와 도인(導引) 등 물리요법을 상술하고 있으며, 약물요법에 대하여는 별로 언급이 없다. 현존하는 내경으로는 당(唐)나라의 왕빙(王氷)이 주석(注釋)을 가한 24권본이 있으며, 이보다 앞서 수(隋)나라의 양상선(楊上善)이 편집한 《황제내경태소(黃帝內經太素)》 30권이 있었으나 소실되고 전해지지 않는다.

/문의2.:月律(월률)??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 “太簇正月 寅.....또한, “古洗三月 辰...또한, ...“?賓五月 午 .., 부분에서 아래와 같은 자료를 인용하여

古洗->姑洗 ?賓->蕤賓

이렇게 원리에 친해지려고 하는데 안초님의 방식은 무엇인지 여쭤 봐도 될 런지요?

(원문)昔黃帝…又制十二筩 以象鳳凰之鳴 其雄鳴爲六 雌鳴亦六 陽六爲律 陰六爲呂 六律六呂 總謂之十二律 以配十二月 黃鍾太簇姑洗蕤賓夷則無射 陽聲也 大呂應鍾南呂林鍾小呂夾鍾 陰聲也…太簇 簇奏也 言陽氣大奏地而達物也 萬物引達於寅 而太簇寅之氣也 其侯啓蟄 其卦乾之九二也 故合於應鍾 而下生南呂焉…樂書云…太簇寅之氣 正月建焉 而辰在娵訾… [악학궤범 권제1 율려격팔상생응기도설]

/후기십이율 [候氣十二律]->

절기를 살피는 12율이라는 의미로, 12율에서 황종(黃鍾)은 11월, 대려(大呂)는 12월, 태주(太蔟)는 1월, 협종(夾鍾)은 2월, 고선(姑洗)은 3월, 중려(仲呂)는 4월, 유빈(蕤賓)은 5월, 임종(林鍾)은 6월, 이칙(夷則)은 7월, 남려(南呂)는 8월, 무역(無射)는 9월, 응종(應鍾)은 10월에 해당되는데, 절기를 살필 때 밀실에서 해당되는 달의 율의 관 안에 재를 털고 불어서 날리는 모양을 보고 그 절기를 판단하는 것을 말함.

/용례/

중종 14년(1519)에 관상감에 전교하기를, “절기를 살피는 12율은 김안국의 건의에 따라 시설하고 시험하려다가 즉시 그만두었는데, 정광필이 항상 이를 시행하기를 청하므로 지금껏 그대로 계속하여 폐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선왕께서도 이것을 시험하다가 즉시 파한 것인데, 끝내 그만둘 수 없단 말인가?” 하였다.

(원문)中宗十四年 敎觀象監曰 候氣十二律 因金安國建白而設 欲驗卽已 鄭光弼請常行 故至今因循不廢 然先王亦驗之 卽罷其終 不可已乎 [증보문헌비고 상위고 권제2 측후등잡의]

//안녕하세요~ 안초님^^

그저 그렇게 사는 것이 궁금해서 고전을 통해 바른 생활을 익히려고 여기저기서 얻거나 대형문고나 도서관에서 죽치고 앉아 보곤 하여 깊이는 없습니다.(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하지만 지난 달 양력 3월 21일 甲寅(갑인) 은 춘분날이라고 달력에 표시 되었지만 그날 저녁 기상정보를 보니 지난일 춘분이 있었다고 하니 현재 만세력 기준의 六十甲子가 정확한지 의문이 생겨 구글사이트를 뒤져보다 지지닷컴을 만나게 되었고 ‘중의 원리’ ‘자평’ 관련 글들도 잘 보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지만 지금은 여건이 모자라서 지지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財의 혜택이 모자라서리.^^) 위 질문이 따분하셔도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무심코 00사의 만세력만 보며 입춘시만 고민 해왔던 관성의 법칙이 참으로 한심한 생각 들어 역학관련 사이트부분은 지지에서만 최초 가입하고, 지지닷컴의 평가는 다른 분들의 글로 대신하고자 하며,지지에서 만든 절기력은 비공개원칙인가요? 볼 수 있는 법은?

인터넷 편지로 받고싶습니다(희망사항)

加..

만약에 ‘우주변화의 원리’를 쓰신 한동석님이 양1969년 7월 미국에서 발사한 아폴로우주선의 달 착륙 장면을 살아계셔 보셨다면....

~ 상상예찬 ~




제목: re: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19. 07:18:50

“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위와 같이 연구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맞추는 게 보배라고 말하면서 고전 경전을 공부하는 사람을 향해 비아냥거립니다.

위 글을 쓰시느라고 고생하셨으며, 핵심을 뽑으셨습니다.

1. 親帝載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도 분명 자평학의 연원을 밝힌 것이라 생각됩니다. 갑자는 분명 황제내경에서 만들어졌으며, 연해자평에서도 황제를 분명 밝히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위 근거 글에서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2. 月律(월률)

한자는 연해자평에 근거한 것입니다. 즉 말씀하신 고선과 유빈의 한자가 고전자체에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글쎄요, 어떤 것이 맞는다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자평학인 만큼 일단 연해자평을 근거로 옮긴 것입니다. 참조 http://jeejee.com/principle/5.1.2.htm

3. 360력

네, 이것은 비공개원칙입니다. 때가 되면 공개하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볼 수 있는 방법은 지지닷컴 동영상 운기자평 회원이 되거나, 아니면 유료상담을 받으면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財가 문제라면 위 글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선생님 4주를 메일로 알려드리겠으니 아래 메일로 알고 싶은 4주를 보내주십시오. 그러나 통상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2007.4.18. 안초배

※참고:  2008년 7월부터 360력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주소: http://jeejee.com/360.htm




제목: re: re: ~ 상상예찬 ~ 100분(?)토론 終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24. 14:13:29

우선 바쁘신 가운데 인터넷 편지로 직접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지지의 문답글로 직접 찾아가 보면 되는 것을 괜한 번거로움을 드렸다 싶어 죄송하며,안초님의 견해에 대하여 잘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답글 중 아쉽다고 생각하는 점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본인이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明으로 들어가는 문고리를 진실로 잡았다는 공자님의 ‘설괘전’에서 나타나는 ‘帝’로 시작하여 몇몇 예를 든 것은 ‘적천수’의 지은이가 쓴 입장에서 ‘帝載’를 考察 하려고 했는데..의사 전달의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안초님의 의견을 나타내는 고전의 문장구절 혹은 용례를 들어서 주셨다면 좋은 가르침을 받았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드넓은 영토의 중국은 역사적으로 한족을 제외한 이민족이 나라를 세운적도 있고 각 나라 별 시대상도 참조 한다면 지은이 형식만으로 여기기에는 모호 한 면이 있군요.

둘째. “한자는 연해자평에........ 옮긴 것입니다.”

연해 자평을 근거로 옮긴 문장에 대하여 고전 자체에서 다르게 쓰였다는 의미에 대한 옮긴이의 학술적 해석이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셋째. “360력 .........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財’가 문제라서 보상 차원을 해 주신다는 말씀은 순수한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저 안초님이 고민하신 것을 아무 계산 없이 볼 수 있다는 불순한 마음을 가진 제 자신을 책망 할 따름이며, ‘상상예찬 帝載’글에서 밝혔듯이 지지에 첫 발을 들인 이유가 만세력에 대한 학술적 의구심과 진보를 위하여 여기 까지 왔을 뿐이니 보내주신다는 논리 설명이 포함하지 않은 본인만의 사주 명식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또한 앞으로 공개 의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때가 되어서 공개 되는 날 까지 용돈도 잘 모으고 건강관리에 힘써 살겠습니다.(웃음)

그럼, 본인도 답글에 대한 보너스로 짧은 과학 史(사) 자료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다 배운 건데 잊고 살다보면 또 새롭거든요. 괜찮으시겠죠?

한동석님의 ‘우주 변화의 원리’ 책 내용에 나오는 탈레스(?~?)부터 얘기하자면 그는 그리스 최초의 철학자이며 만물의 근원을 추구하며 ‘물’이라 하였고, 물은 생명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지(大地)는 둥근 편평상(扁平狀)이며 물 위에 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물의 철학자라 불렸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엠페도클레스 (BC 490?~BC 430?) 은 4원소를 이렇게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만물의 근본은 흙,공기,물,불로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이 불생불멸불변(不生不滅不變)의 4원소가 사랑과 투쟁의 힘에 의해 결합,분리되고 만물이 생멸한다. 자신을 신격화하기 위해 에트나화구(火口)에 투신하였다는 유명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 (BC 384~BC 322) 은 4원소 변환을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이다. 그는 원래 과학자로서 물질의 조성과 변화에 대한 그의 설명은 17세기까지의 과학사상을 대표 합니다. 4원소 변환설이란 온, 냉, 습, 건,의 4가지 속성이 온과 냉, 습과 건은 서로 상쇄하므로 결합하지 않지만 온과 건은 결합해 불의 원자를, 온과 습은 공기의 원자를, 냉과 습은 물의 원자를, 냉과 건은 흙의 원자를 형성한다고 생각하여 4원자를 조합시키면 제2의 변화가 일어나 石,血,肉,과 같이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질을 만들며, 나아가 이들을 조합시키면 얼굴손 등을 만드는 제3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하는데 그가 죽음으로 그리스 철학의 고전시대는 끝나고, 훗날 이 학설을 따른 사람들은 금속을 변화시켜 순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많은 연금술(鍊金術)과 연금술사를 배출 하지만 결국은 순금을 만들어 내지 못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 고전 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추종하며 평생 실험 속에 살다간 어느 연금술사의 정신은 오늘날 까지 이어져 온 서양 과학의 강한 ‘실험정신’의 모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보일은

17세기 영국의 화학자, 물리학자 화학에 실험적 방법과 입자철학을 도입하여 근대화학의 선도자로 불리우며 1655년에 쓴 4원소설, 3원질설(原質說)을 입증한다고 일반적으로 주장되는 여러 가지 실험에 관한 고찰에서는, 이미 아리스토텔레스와 파라셀수스의 대한 비판이 엿보이며, 원소 개념을 이야기 합니다.

다음으로

라부아지에는

18세기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근대화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1778년 산소의 정체를 규명하고 명명하였으며 플로지스톤설(연소설)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였다. 라부아지에는 오랜 세월 통용했던 물원소설[水元素說]을 비판하고 물 분해 실험을 통하여 보일의 이론을 실험으로 입증시키며 질량 보존의 법칙을 정립한 천재 라부아지에는 그러나 프랑스 혁명 당시 참수형을 당하는데, 수학자 라그랑주는 “이 머리를 베어버리기에는 일순간으로 족하지만, 같은 두뇌를 만들려면 100년도 더 걸릴 것이다.”라고 그의 죽음을 애통해 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소개 할 뉴턴과 아인슈타인 이야기는 지지에서도 소개 되는 것 같은바 여기서 지지와의 100분(?)토론을 마쳐야겠습니다.

더 이상 일이 바쁜 사람에게 인터넷 代筆 부탁은 안 되지 싶어서...

加...

뉴턴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공식들 이후에 아인슈타인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이론들이 받아 들여 지기까지는 라이프니치의 ‘제곱개념’이 필요했고, 아인슈타인은 세상에서 인정받기 전에는 오늘날 변리사 역할의 회사에서 일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도 어느 이름모를 학자의 열정이 상대성 이론 이후의 엄청난 것을 세상에 내놓았는지 모를 일이지요?

지금 자라나는 학생들 중 배움에 있어서 ‘타고난 천재가 타고난 노력을, 타고난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내는 한동석님의 후예가 우리나라도 나올 때가 됐는데... ~상상예찬~




제목: 한동석 선생님 묘소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25. 09:01:17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한동석님을 예찬하시는 분이 오셨군요.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원리는 한의학, 명리학, 선도학 등 현재 동양학 전반에 걸쳐 천하통일을 한 책으로 분명히 사도발전에 한 획을 그으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묘소(서울 방학동 천주교 묘지)를 가보면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연고가 없는 버려진 묘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후손이 좀 복잡해서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모양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생전에 천주교인이 아니었던 분이 위 천주교 묘소가 장지가 된 이유는 제자 분의 권유로 그렇게 된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장례에 참여했던 제자 분 중에는 아직 생존해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위 분들을 중심으로 뜻 있는 후학들이 모여 뭔가 대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계속 이대로 방치할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혹시나 어떤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라도 인터넷에 글을 올려놓습니다.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4.25.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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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운성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에그랑 날짜: 2006.03.10. 00:00:08

안녕하세요

12운성을 공부하다가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12운성 문답의 내용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는데요

<<

12운성은 강약을 판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통근을 판단하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98쪽에 보면, "장생, 녹, 왕은 뿌리가 튼튼한 것이고, 묘고, 여기는 뿌리가 약한 것이다." 위 장생, 녹, 왕, 묘, 여기 중에서 천간에 동일한 5행이 올 때 비로소 통근이 됩니다. 통근이 되기 전에는 殺이므로 아무 작용도 없습니다. 통근이 될 때 神이 되어 잠재된 殺이 그때 나타납니다

>>

1. 장생,녹,왕,묘는 알겠는데요, 여기는 12운성 중 어떤 것을 말하는 건가요? 제가 아는 12운성은 장생,목욕,관대,제양,쇠,병,사,묘고,절,태,양입니다.

2. 12운성 중 장생,녹,왕,묘고,여기에 대해서는 뿌리가 약하고 강한 것이 언급이 되어있는데요, 나머지 7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읍니다. 그럼 나머지 7개에서는 뿌리가 전혀 없다는 말인가요?

3. "뿌리가 약하다 강하다" 하는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10배강하다 100배강하다.. 혹은 1.1배 강하다 즉 상대적인 강약만 있고, 절대적인 세기(숫자로 표현되는)에 대한 것은 없는데요, 원전에 근거해 이렇게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4. 천간이 지지에 통근을 하는 가를 볼 때, 자기 지지만 보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간지의 지지도 보는 건가요?

고견 부탁드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제목: 12운성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3.10. 06:48:11

12운성은 운기학에 그 개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황제내경 운기학에 12운성이라는 용어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 개념만 있을 뿐입니다. 아마도 12운성이라는 용어는 그 이후 학자에 의해서 만들어졌을 겁니다. 그런데 위 12운성 용어가 귀곡자찬에서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춘추전국시대 쯤 만들어 졌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늘과 땅은 5x6으로 서로 맞물려 돌아갑니다.

위 천지가 맞물리는 상태를 通했다고 하는데, 위 통함에는 盛衰가 있기 마련입니다. 즉 천지가 동일한 5행일 때 盛하고 다른 5행일 때 衰합니다. 특히 이것을 3음3양 입장에서 볼 때 위 盛한 것을 사천이라고 하는데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12운성이란 하늘과 땅이 通하는 성쇠의 정도를 12단계로 표현한 것이지, 결코 이것으로 길흉을 판단하는 절대적 수치는 아닙니다. 길흉은 상대적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연해자평에 보면 털끈만한 강약의 차이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1. 12운성은 자평진전에서 장생, 목욕, 관대, 임관, 제왕, 쇠, 병, 사, 묘, 절, 태, 양라고 부르고 있지만, 임관이 녹이고, 제왕이 왕입니다.

2. 盛한 시기에 천지가 通하므로 장생,녹,왕,묘고,여기만 알면 됩니다. 나머지는 나타나지 않는 煞이므로 명리학에서는 일단 무시하셔도 됩니다.

3. 12운성을 절대적인 수치로 한들 결국 판단은 상대적으로 하므로, 위 절대적인 수치가 별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꼭 숫자로 판단하고 싶다면 귀곡자찬(이허중명서)을 참고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보면 數를 적용하고 있는데, 아마도 12운성과 관계가 있을 듯합니다. 그러나 보통의 공부가 아니라면 풀어내기 어려울 겁니다.

4. 천지가 동일한 5행만 보면 됩니다.

2006.3.10.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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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률분야도에 대해서 글쓴이: 윤흥자 날짜: 2005.11.28. 00:16:01

연해자평등에 나와있는 월률분야도의

각 지지의 암장 천간과 각 월률분야일은 어떤 원리엑서 나온 것인지요...

예를 들면 지지닷컴에도 소개되어 있는 연해자평의 내용중

月律

서승은 `연해자평`에서, "太簇正月 寅 戊七日二分半 丙七日二分半 甲十六日三分半"(태주정월은 寅으로 戊7일2분반 丙7일2분반 甲16일 3분반)이고, 또한, "夾鐘二月 卯 甲十日五分半 癸長生 乙二十日六分半"(협종2월은 卯로 甲10일5분반 癸장생 乙20일6분반)이고,

여기서 무7일 2분 반 이라는 것의 수는 달의 운동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즉 해당월에 달의 위상과 그 도수일에 관련된 것이 아닌가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목: 월률분야 원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1.28. 12:47:48

안녕하십니까.

한마디로 월률분야의 원리는 모른다가 정답입니다.

심효첨은 자평진전에서 월률분야의 원리는 모르지만 이것을 적용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였습니다.(자평진전 참조) 그러니까 지금의 우리 수준은 이 정도 밖에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위 말을 매우 존중합니다.

보통의 학자는 위와같이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못하고, 자기가 만들어서 설명합니다. 그래서 가짜가 넘쳐 더욱 전요와 법칙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즉 후학을 희롱하여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을 힘들어하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만...

일단은 모른다가 정답이지만, 제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월률분야는 율려를 원리로 한 것입니다. 그것은 연해자평에 있는 월률분야도를 보면 태주, 협종... 황종, 대여 등의 용어가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율려로서, 율려에 배당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율려에서 다시 3차로 분화하여 분야일이 결정되는데, 위 3차로 분화되는 이유는 기가 3차로 분화되기(35착종, 35분기 참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위 분야의 배분일은 저 역시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고전을 원용할 수 밖에 없는데, 연해자평과 삼명통회 마저 배분일과 음양이 달라 매우 혼동스럽니다.(연해자평, 삼명통회 참조) 삼명통회는 누구 개인이 일관되게 쓴 책이 아니라, 그 이전의 글을 모은 집약서이므로 삼명통회 자체만으로도 관점이 미세하게 다른 책입니다. 그리고 삼면통회에서는 연해자평을 經으로 호칭하고 있는 만큼 삼명통회의 위 버전인 연해자평을 원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삼명통회의 월률분야는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고민하고 궁리해야 할 부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2005.11.28.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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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펌글. 용신과 희신론.......질문. 글쓴이: 청학 날짜: 2005.03.16. 20:02:12

안초선생님의 자평원리를 보면서 자평진전의 용신(월령용사지신)에대하여 이해하고 있는 학인 입니다.

아래의 박영창님의 글을 보면 자평진전의 월령용사지신은 고서에 비추어보면 합당하지 않은(원래의 의미는 월령분일용사 )관점이라 되있읍니다.

박영창님 역시 정직하신 학자이신지라 이 분의 관점을 쉽게 무시 할 수는없을것 같읍니다.

안초선생님께서는 고서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계신데요.......

자평진전의 관점이 고서에 부합하지 않는지요.
그리고 아래 글의 용신에 대한 관점은 안초선생님의 관점과는 무엇이 다른지요.

궁금해서 질문올립니다.

....................................................................................

박영창님의 용신과 희신론

희신이 뭐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일설에는 용신을 생하는 것이라고 하고,

일설에는 꼭 生하지 않더라도 용신을 보호하는 것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하고, 또 일설에서는 현대적 의미의 용신을 희신이라고 정의한다.

그렇다면 용신은 뭘까?

웃기게도 용신에 대한 정의마저 제각기 다르다는 것이다.

용신에 대한 정의가 없는 마당에, 희신의 정의가 일치할 수 없다.

用神.

쓸 용, 귀신 신.

간단히 해석하면 쓰는 신이라는 것이다. 명리학에서 신이란 오행이라는 뜻이 가장 강하다. 진짜 귀신을 뜻함이 아니다. 신처럼 조화를 부리기에 그런 글자를 붙인 듯하다.

용신이란 다시 말해서 <쓰는 오행>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그래서 최초의 사주학 책인 <연해자평>에서는 <유용지신(有用之神)>, 곧 쓸모가 있는 신이라고 정의한 것이다.

그런데 일설에는 용신은 <월령용사지신>의 준말이라고 한다. 오준민은 월령용사지신을 <월령分日용사>라고 정확하게 정의한 바가 있다.

월령에서 절입 후 며칠간은 월지 지장간 가운데 어떤 것이 사령하느냐를 구별하는 이론인 것이다. 여기서 용사하는 것은 당연히 인원이다. 인원용사인 것이다.

당연히 천간도 아니고 지지도 아닌 인원이다.

그런데...

그 사령하는 인원을 용신이라고 부르면서, 그것이 정해진 후에 희기를 가리는 작업이 남아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 학설을 과장해서 강조한 사람이 일본인 아부태산이다.

용신(격국과 유사)이 있은 후에 희기(희용신과 기신)를 가리는 방식은 자평진전에서 어느 정도 체계를 잡았고, 아부태산이 확립한 것인데, 아부태산은 자평진전 추종자이므로 순용 역용을 강조한다.

서락오가 명리서를, 명리 용어를 왜곡시킨 것보다 아부태산이 왜곡시킨 잘못이 훨씬 크다.

용신을 월령용사지신으로 정의하고, 그 후에 희기를 가리면서, 기존의 유용지신이라는 용신 개념을 삭제한 것인데, 자평진전을 너무 지나치게 추종하다가 그리 된 것이다.

자평진전과 아부태산의 용신 정의는 명리서 고서들의 전통에서 보면 이단에 가까운 것이다.

그리고 월령분일용사지신과 투간은 아무 상관이 없는 별개의 사항이다.

인원 사령과 인원의 투간은 별개의 문제인 것이다.

이것을 혼동하면 안된다.

월령용사지장간이 투간할 수도 있고, 투간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고, 투간이 없어도 사령지신은 있다. 언제나...

그리고 분일용사의 날짜 수 역시 고서마다 다르다.

서락오는 그래서 인원용사의 다과라는 항목에서 비교를 한 바 있었는데...

제 생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용신이 월령용사라는 학설은 용신론에서는 소수설이다.(고서에서 볼 때)

2. 월령용사하는 인원을 용신이라고 정의한다고 해도, 그것은 천간에 투간했느냐, 아니냐와는 별개의 문제다.

3. 용신의 고서의 정의는 다수가 <유용지신>이라는 의미이다.(연해자평, 적천수천미, 명리약언, 명리정종, 삼명통회, 기타 고서들에서)

4. 아부태산식의(자평진전식의) 용신 개념과 희기신 개념은 서락오식으로 바꾸어야 고서의 전통에 더 적합하게 되고, 더 옳은 정의가 된다. 현대인의 용신 정의가 고서에서도 다수설이다.

5. 서락오의 실수는 자평진전을 고서의 전통에 입각한 다수설의 입장에서 재해석하다가 심효첨의 본래의 뜻을 변질시킨 잘못은 있으나, 명리학의 용어를 잘못 이해한 것은 별로 없다. 다만 통변 실력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 아닐까?

이상으로 제 소견을 말씀드렸습니다.

박영창 드림.

* 어젯밤에 박영창님 홈에서 열나게 뒤져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못 찾아서.. 어제 올리지 못하고.. 오늘 카페에 나와서 컴에 저장해 놓은 것을 찾으니.. 금방 눈에 들어오니..무지 반갑기까지 하다.^^; 그런데 왜 못 찾았는지 모르겠다. 혹시 지워버린 것은 아닌지..




제목: 와전된 용신개념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3.16. 21:43:40

청학님!
좋은 질문을 주셨습니다.

박영창님은 개인적으로 잘 아는 분입니다.
그래서 이 분을 앞에 놓고 평하라면 좀 어렵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몇 마디 올리겠습니다.

박영창님은 자평진전평주를 번역하신 분이고 이 책으로 출세(?) 하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번역한 책을 이단이라고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이 분 논리대로면 이단 책을 번역하여 출세하신 분입니다. 좀 그렇지요.^^

원리 얘기해야 알아듣지도 못하고 인정도 안 할 테니까, 굳이 원리를 용신으로 설명할 필요는 없고, 고전의 근거만으로 얘기하겠습니다.

“용신이란 다시 말해서 <쓰는 오행>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그래서 최초의 사주학 책인 <연해자평>에서는 <유용지신(有用之神)>, 곧 쓸모가 있는 신이라고 정의한 것이다..... 3. 용신의 고서의 정의는 다수가 <유용지신>이라는 의미이다.(연해자평, 적천수천미, 명리약언, 명리정종, 삼명통회, 기타 고서들에서)”

위 내용을 요약하면 용신은 월령과 관계없는 神이며, 다른 고서 역시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번역한 자평진전은 이단이라는 모순을 펼치는 겁니다.

그렇다면 아래 말들은 월령과 관계없다는 말입니까? 그래도 고전에 정통했다는 분인데 정말 고전을 읽기는 읽은건지...

分至用神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 “一年之內 細分五行 配合氣候於十二月之中 各主往相以定用神 其中五行 又分陰陽爲兩股 於一年之中 各主生旺之氣 如冬至一陽 則有木先生旺之理 夏至一陰生 則有金生水用之理 其理尤明 學者不可不知矣”(1년을 5행으로 세분하여 12월의 中으로 기후에 배합한다. 각 主는 用神을 정함으로서 서로 가고 그 中은 5行이다. 또한 1년의 中에서 음양의 양다리로 나누면 각 主는 生旺의 氣가 된다. 예컨데 동지는 1陽으로 먼저 木으로 生旺의 이치가 된다. 하지는 1陰을 生하는데 金生水를 用하는 이치이다. 이 이치는 매우 명백하여 학자가 알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용신(用神)은 분지(分至)의 5행으로 정하는데, 이 이치는 명백하여 학자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向神
경도는 `적천수`에서, “月令提綱之府 譬之宅也 人元用事之神 宅之定向也”(월령제강의 府는 宅과 같고, 인원용사의 神은 宅의 向을 정한다)라고 신(神)을 향(向)이라고 설명한다.

神氣象
안동주는 ‘옥정옥결’에서, “用神一字 貴氣重來 象欲晶明 氣傷懶散”(용신 1자는 귀한 氣가 무겁게 와서 象을 투명하게 밝히려고 하고, 氣는 나태하게 흩어진 것을 상하게 한다)라고 용신에 대한 기상(氣象)을 설명한다.

月令用神
육오산인은 ‘삼명통회’에서, “輕淸者 爲十干 主祿 謂之天元 重濁者 爲十二支 主身 謂之地元 天地各正其位 成才於兩間者 乃所謂人也 故支中所臟者 主命 謂之人元 名爲司事之神 以命術言之 爲月令用神 經云 用神不可損傷 日主最宜健旺是也”(輕淸은 10간이 되어 祿이 주가 되니 天元이라 한다. 重濁은 12지가 되어 身이 주가 되니 地元이라 한다. 천지는 그 位가 바르니 才를 이루어 양 사이를 人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지중에 臟은 命이 主가 되니 人元이라 하고 司事의 神이라고 이름한 것이며, 명술로서 말하기를 月令用神이 된다. 經에서 말하기를 용신은 손상을 입어서는 안 되고, 일주는 건왕 함이 최고로 마땅하다)라고 월령용신(月令用神)을 설명한다.

先用後衡
심효첨은 ‘자평진전’에서, “凡看命者 先觀用神之何屬 然後或順或逆 以年月日時遂干遂支 參配而權衡之 則富貴貧賤自有一定之理也 不向月令求用神 而妄取用神者 執假失眞也”(무릇 간명자는 먼저 用神이 어디 속하는지 살핀 후에 順하는지 逆하는지 살핀다. 연월일시의 간지를 배합하여 權衡하면 부귀빈천의 일정한 이치가 스스로 드러난다. 月令의 向이 아닌 곳에서 용신을 구하여 망령되게 용신을 취하면 거짓에 빠져 진실을 잃게 된다)라고 먼저 용신을 세우고, 다음 평형을 저울질(權衡)하는데, 용신을 망령되게 취하면 안 된다.

用神格局
심효첨은 ‘자평진전’에서, “八字用神 專求月令 以日干配月令地支 而生剋不同 格局分焉”(팔자의 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한다. 일간을 월령지지에 배당하면 生剋이 다르므로 격국이 구분된다.)라고 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하고, 격국은 일간을 월령에 배당하여 구분한다.

다시 정리하면...
원리를 모르는 임철조, 서낙오 등이 희신을 용신이라고 와전시켰고, 아무것도 모르는 그 아래 후학들 역시 희신을 용신이라고 와전하면서 고착화(?)된 것입니다. 당연히 바로 잡혀야 합니다. 한마디로 위 임철조, 서낙오는 체용을 억부로 혼돈하고 있는 겁니다.

체용개념, 억부개념, 제강개념, 다른 학문의 용신개념 등 일치되는 원리와 논리를 찾아보면 답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즉 위 용어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생각해 보면 지금 희신이 와전되어 용신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용신을 계속 희신이라고 고집하시는 분께...
아래 글을 희신개념의 용신으로 설명해 보라고 하십시오. 당근 월령용신으로는 설명이 됩니다.

用神多者
경도는 ‘적천수’에서, “用神多者 性情不常”(용신이 많은 자는 성정이 일정치 않다)라고 용신이 많은 자를 설명한다.

用神不可損傷
육오산인은 ‘삼명통회’에서, 經云 用神不可損傷 日主最宜健旺是也(經에서 말하기를 용신은 손상을 입어서는 안 되고, 일주는 건왕 함이 최고로 마땅하다)라고 용신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여기서 經이란 연해자평을 말하며 연해자평 역시 위 문구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중요하면 인용까지 하면서 위 개념을 강조하였겠습니다. 따라서 명의 상명통회는 송의 연해자평의 정통을 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희신개념으로는 설명이 안되며, 월령용신의 가장 중요한 핵심을 강조한 것입니다. 저 역시 이 부분이 용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봅니다.

다시한번 정리하면 송의 연해자평, 적천수 그리고 명의 삼명통회까지는 동일한 월령용신 개념이 전해졌습니다.(위 근거를 다시한번 살펴보십시오) 그런데 정확히는 모르지만 청나라때부터 용신개념이 와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개념을 바로 잡고자 나온 책이 바로 청의 자평진전입니다. 그러나 결국 임철조,서낙오 등의 세력에 의해 용신개념은 바로 잡히지 못하고 위 정통의 고전과 다른 희신개념의 와전된 용신개념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가르치고 배우는 것입니다.

명리학의 가장 핵심인 용신개념이 와전되었다는 것은 다른 이론 역시 위 와전된 용신개념에 꿰어 맞쳐 있다는 얘기로, 결국 와전된 껍데기만 전해졌다고 할 수 있으니 참고할 가치 조차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주에 부합하는 원리입니다. 원리로는 매우 쉽게 설명할 수 있고, 또 동영상으로 설명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를 진정한 이치로서 인정하는 것보다는 다수의 세력으로 인정하려는 세태이다 보니....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세는 잃을 망정 진리가 사라지겠습니까.^^

2005.3.16.
안초

두서 없는 글이 었습니다.



제목: re: 와전된 용신개념 글쓴이: 청학 날짜: 2005.03.17. 10:16:04

귀한 답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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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초님 오행의 眞假에 대하여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글쓴이: 천을귀인 날짜: 2004.07.26. 10:33:40

안녕하세요.
요즘 연해자평과 삼명통회, 적천수 등의 고서를 시간 날 때마다 구석 구석 살펴보고 있습니다. 가끔씩 눈에 띄는 것이 오행의 진가에 대한 구절들이 간간히 눈에 띕니다.

물론 적천수에는 진가장이 따로 있기도 한데 임철초얘기는 소설스러워 아예 읽지도 않고 있으며 다만 경도원문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청대이후 근/현대의 명리서들은 뭐 거의 이 오행의 진가에 대한 내용이 쏙 빠져 있으므로 이에 대하여 참고할 부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오행진가와 명리술수와 관련지어본다면 어떤 효용가치가 있을지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그럼 이만.



제목: 眞假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27. 00:05:29

안녕하십니까.

진가를 5행과 결부시켜서 문의하셨는데, 진가는 5행이 아니라 神과 결부되어 있습니다. 즉 진가란 진신인가 가신인가를 설명하고 있지, 5행과는 무관하다는 얘기입니다. 다시 한 번 검토해 보십시오.

다시 말씀드려서 위 神을 용함에 있어서 진짜로 용하였는가, 가짜로 용하였는가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짜로 신을 용한 사람은 진신을 용할 때까지 용신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으므로 이런 사람의 성정은 고정되어 있지 못합니다.

用神多者
경도는 ‘적천수’에서, “用神多者 性情不常”(용신이 많은 자는 성정이 일정치 않다)라고 용신이 많은 자를 설명한다.

그러므로 청나라 이후 신(神)이 무엇인지 모르는 기초 없는 학자들은 용신을 와전시키고, 신살을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작 위 원전부분에서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으니까 대강 얼버무린다든지 생략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4.7.27.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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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평학이 무엇인지요? 글쓴이: 자평 날짜: 2003.12.14. 11:06:47

너무 초보질문 같은데 자평학이 무엇인지요.명리학과는 어떻게 다른지요.꼭 구분해야 할 이유는 있는지요. 글을 읽다가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re: 자평학이 무엇인지요?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2.15. 08:23:05

안녕하십니까. 자평님!
4주학에 대하여 지금 한국에서는 보통 명리학이라고 부르지만, 대만이나 중국에서는 팔자술이라고 부르며, 일본에서는 추명학이라고 부릅니다.

자평학이란 송나라 때 서대승이 서자평의 학문과 자신의 견해를 역어 저술한 연해자평이라는 책을 기점으로 자평학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자평이란 子水의 평형개념을 의미합니다. 길흉을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요소입니다.

결론적으로 보통 우리가 부르는 명리학보다는 좀 학문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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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억부용신 글을 읽다가 질문이 생겨 글 올립니다 글쓴이: 김주형 날짜: 2003.06.19. 09:47:35

안녕하세요 독학으로 명리 공부를 하는 학생인데 궁금증이 생겨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억부용신에 대해서 글 올리신것을 보았는데 용신을 월령에서 구하는 것은 월령이 생명이 탄생하는 곳이기 때문이라는 부분의 설명을 "역학원리마당 생명의 水 참조"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길눈이 어두워선지 어디에 올리신 글인지를 못찾아서 이렇게질문 올립니다.

간단하게나마 월령이 생명이 탄생하는 곳인 이유를 들려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월령에서 투간이 되면 용신이고 투간이 안되고 잠재 되어있으면 殺이라하셨는데
이 殺 이란 어떤의미이며 어떤 작용을 하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고 자주 찾아와 좋은 공부 하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생명과 월령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6.19. 12:20:55

김주형님! 안녕하십니까.
저 역시 독학으로 공부한 사람입니다. 독학으로 공부하면 선생님에게 배운 분보다는 확실히 늦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역량에 따라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 질문하신 부분만 잘 깨달으면 이 학문의 어떠한 부분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생명은 水에서 비롯됩니다. 이것은 유전공학에서도 이렇게 설명하므로, 그 이유는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월령과 무슨 관계인가?

월령이란 절기의 명령을 말합니다. 바로 命(령)입니다.
절기란 태양의 위치를 말합니다. 즉 가장 북쪽에 이르렀을 때가 하至이고, 가장 남쪽에 이르렀을 때가 동至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나눈 것이 춘分과 추分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24로 나눈 것이 24절기인데, 이것을 기준으로 命을 미루어(推) 알고자 하는 학문이 지금의 명리학입니다.

그렇다면 절기와 생명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절기란 태양의 움직임에 대한 위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태양은 23.5도 기울어진 채로 회전합니다. 이렇게 불완전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지구에만 水가 있는 것입니다. 즉 23.5도 기울어지지 않았다면 水는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위 23.5도 기울어진 것에서 어떻게 水가 생기는가?
안경을 쓰고 따듯한 곳에서 더운 곳에 간다든지, 목욕탕의 찬 곳에서 더운 곳으로 가면 濕이 생깁니다. 즉 위 지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으므로 더워졌다 차졌다하면서 濕土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中土로, 응고되면 水가 되고 분열하면 火가 됩니다. 태양은 계속 반복하여 위 濕土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며, 여기에서 水가 발생되고, 이것은 다시 생명을 만드는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우주변화의 원리 참조, 생명의 水는 찾아서 올리겠음)

따라서 우리는 위 절기의 生의 命(생명)을 받으며, 이것으로 命을 마치게 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나마 생명과 월령의 관계를 설명해 보았습니다.

神과 殺은 활성화와 비활성화입니다.
神은 보이는 것이고, 殺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殺은 아무 작용도 없습니다. 아무리 형살이 많이 있다고 神(통근)으로 성립되지 않으면 작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위 殺이 神으로 작용할 때 잠재해있던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그 작용은 달라집니다.

그리고 정정합니다.
통근이 아니라 투간이라는 용어를 썻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혹 제가 잘못할 수도 있었는데 누구 잘못인지 몰라도 어쨌든 정정합니다. 투간이란 다른 곳(지장간)에서 쓰여져야 하는 말입니다.

아 그리고 ...
저는 역부용신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희신은 억부개념이고, 용신은 체용개념입니다. 균형을 말하는 억부와 관점을 말하는 체용은 전혀 별개의 개념인 만큼 희신과 용신 또한 전혀 별개의 개념입니다. 따라서 억부용신이라는 용어는 이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서낙오가 현대에 들어와 만들어 낸 용어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것이 넓게 퍼져 있을 뿐입니다.

퍼져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진리라고 단정지어서는 안됩니다. 스스로 판단하십시오. 참고로 월령용신이라는 말은 연해자평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용어입니다. 용신의 개념이 수십개씩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易 전반에 걸친 용신이 무엇인지 생각하십시오. 6임, 기문, 주역, 6효, 자미 등에서 통일된 용신의 개념은 하나 밖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일단 이 정도만 하지요.

2003.6.19.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설명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김주형 날짜: 2003.06.19. 15:59:12

친절하신 설명 감사드립니다 ^^
처음엔 월령과 생명이 무슨 관계일까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 전부는 이해하지 못해도조금이나마 그 이유가 이해가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말씀 많이 부탁드리고...제가 중간중간에 단어를 제대로 옮기지 못한점 지적주심에많이 배우고 갑니다. 무릇 말이란게 단어 선택을 함에 있어서 뜻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와전이 되는지 결정되는 것이니까요( 앞으로는 주의해서 질문 올리겠습니다 ^^; )

좋은 하루 되시고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제목: re: 생명과 월령 글쓴이: 춘절 날짜: 2003.06.20. 10:20:17

안녕하세요.
안초님 말씀에 의하면 생명은 절기에서 비롯되므로, 오로지 이곳 월령에서 神을 用해야 한다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희신은 억부개념이고, 용신은 체용개념입니다.`라는 말씀은 정말 명쾌한 정리 같습니다. 사실은 저도 이 부분에 대하여 한 때는 많은 생각을 했거든요. 그러나 곧 포기하였지만... 그러고 보니 지금 명리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하여 너무 분별 없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지금 사용하는 용신이라는 것은 희신을 말하는 것이므로 용신이라고 불러서는 안되고 희신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말씀이군요. 그래야 절기에서의 命(소식)을 말하는 진정한 용신이 성립할 수 있다는 말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다른 술수학에서 말하는 용신 개념과 일치한다는 말씀인 듯합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시는 군요. 신성한 충격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너무나도 다르니 고통스럽기도 하지만요.
어쨋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중요] 神을 用하는 이유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6.21. 00:19:27

춘절님! 안녕하십니까.
제가 할 말을 너무나 잘 정리하셨군요.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체용의 용신과 억부의 희신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합니다. 용신은 천지상하를 말하는 것이고, 희신은 일월좌우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억부용신이라는 혼합된 개념은 있을 수 없는 개념입니다. 위 용어 때문에 체용과 억부의 개념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억부원리 참조)

그리고 여기에 모순이 발견되면 명리는 개념이 다른 것처럼 둘러붙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 명리학은 그렇게 예외가 많으며, 갈기갈기 찢어져 있는 것입니다. 易의 진리는 단순하고 쉽습니다. 그렇게 예외가 많은 진리가 어디 있습니까. 결코 하나의 용어에 다양한 개념으로 존재할 수 없으며, 또 그렇게 가면 결국 이 학문은 공멸합니다.

神을 用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시작점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길흉화복의 관건이 되는 것입니다. 위 시작점을 잡는 관점이 바로 체용이며, 시작점을 잡는 행위가 바로 神을 用하는 것입니다. 더 쉽게 얘기하면 體(음)는 시간이 되고 用(양)은 공간이 되며, 神은 그 中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자는 계사전에서 神은 음양이 不測하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각 술수에서 神을 用하는 시작점을 살펴보겠습니다.
6임은 월장(시간)의 3전을 體로 4과를 用한 神을 시작점으로 점단합니다. 기문은 년,월,일,시(시간)의 3전을 體로 6기를 用한 神을 시작점으로 포국합니다. 자미는 명궁(시간)을 3방을 體로 4정을 用한 神을 시작점으로 추론합니다. 자평은 절기(시간)의 월령을 體로 천간을 用한 神을 시작점으로 向을 추명합니다. 주역은 5(시간)를 제하고 다시 1을 제한 작괘를 體로 49의 동효를 用한 神을 시작점으로 합니다. 6효는 작괘를 5행(시간)에 배당한 體로 4상을 동효로 用한 神을 시작점으로 합니다.

엄청 중요한 얘기를 했습니다.
여기서 5(태양)나 3(달)을 體로 시작한다는 공통 원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뭔가 심오하지 않습니까. 좀 어렵더라도 이것을 하나의 큰 묶음(一以貫之)으로 이해하시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이것이 하나로 묶이지 않는다면 이 학문의 발전은 묘연해 집니다. 왜 하나의 우주에 관점만 달리한 학문이므로 당연히 하나의 원리가 도출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결론을 맺으면...
神을 用하는 이유는 시간(해,달)과 공간이 通하는 시작점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위 기준이 바로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관건(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神을 用한다는 것은 결국 순수학에서 응용학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응용학의 첫 관문입니다. 따라서 일단은 神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신의 우주축 참조) 결국 술수란 神이 밝히(明)는 학문을 말합니다.(神明)

2003.6.21.
편안한 돌! 안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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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명(推命)-수(數)


추명(推命)은 명(命)을 미루어(推) 안다는 말입니다.

명(命)을 추(推)할 수 있는 것은 수(數)의 논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수(數)는 반드시 1,2,3...만이 수(數)가 아닙니다. 수학에서 xyz...(대수)도 수(數)라고 하듯이 甲乙丙丁...子丑寅卯辰...도 수(數)입니다. 따라서 사주명학은 연월일시를 60甲子의 수(數)로 미루어(推) 命을 알게 됩니다.

또한 수(數)에는 논리를 함축시킨 公式이 있고 그 공식을 푸는 法則이 있게 마련이듯이, 사주명학 역시 式이 있으며 그 式을 푸는 法則이 있습니다. 그 式이 바로 연월일시로 배열된 命式이며, 그 式을 푸는 대표적인 법칙이 子平之法(權衡)입니다.

用命
서대승은 `연해 인감론`에서, "洪□肇判 甲子攸生 二十二字之用無窮 百千萬人之命可考 日生爲主 年長爲君 先論根本虛失 次論歲運强弱 森列三才 妙在權衡輕重 包羅八卦 自存規矩方圓 天道尙有盈虧 人事豈無反覆"(홍몽이 시작하여 판별됨으로, 甲子가 생하여 22자의 用이 무궁하므로 백천만인의 命이 고찰 가능하다. 日이 생하여 主가 되고, 年이 長하여 君이 되니, 먼저 根本의 허실을 논하고 다음 歲運의 강약을 논한다. 森을 3재에 배열하고, 妙를 경중으로 權衡하고, 8괘를 싸고 벌려, 스스로 方圓으로 규약하여 법이 존재한다. 하늘의 道는 차고 일그러짐이 있으니, 人事가 어찌 반대로 뒤집힘이 없겠는가)하며 갑자를 用하여 命을 고찰한다.

고전의 추명법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중요한 문장입니다. 따라서 그 용어의 개념의 중요함은 말할 나위 없습니다. 위 용어를 설명합니다.

22字: 10천간+12지지를 말합니다.
主: 日을 말하며, 강약(권형)을 논합니다.
本: 月을 말하며, 허실(재관)을 논합니다.
君: 年을 말합니다.
3才: 천지인을 말하며, 천간, 지지, 장간의 통근(사령)을 말합니다.
權衡: 本主의 저울질(자평법)을 말하며, 妙用(神)의 균형으로 길흉을 察합니다.
8괘: 음양의 권형, 4상의 정신혈기, 그리고 8괘로 벌리게 됩니다.

마지막 말이 재미있네요.
하늘의 道도 차고 일그러지는데, 사람의 운명이 어찌 뒤집히지 않겠는가.

2001-01-17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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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자평 고전 총정리


명리학은 전국시대 귀곡자, 낙록자(소식부)로 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당의 이허중(이허중명서)에 의해 삼명학으로 전해졌고, 이것은 다시 송의 서자평(연원)에 의해 자평학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300년간 구전되다가 서대승(연해)에 의해 세상에 전해져 오늘날 자평학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삼명통회의 자평변설 내용입니다.

또한 적천수는 경도(송)가 저술하고, 유희(명), 임철조(청)가 주해를 달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적천수가 300년간 비전되었다는 것은, 위 서자평과 서대승의 300년간 관계가 적천수로 와전된 듯합니다.

춘추전국시대부터 청까지 명리서적을 정리합니다.

춘추전국: 귀곡자찬(귀곡자), 소식부(낙록자)

당 : 이허중명서(이허중)

북송: 三命, 定眞, 연원(서자평:계선편,명통부,조미론,벽연부,만금부)

기상론,10간체상(취성자), 금성옥진부(현허도인)

남송: 연해자평(서대승:원리부,희기편,락석부,심경가,현기부,인감론,증애부)

송 : 적천수(경도)

명 : 五行精紀, 蘭臺妙選, 三車一覽, 應天歌

명 : 옥정오결(안동주겸), 삼명통회(육오산인), 명리정종(장신봉/명)

청 : 난강만(여춘태), 자평진전(심효첨)

서자평의 연원과 서대승의 연해가 연해자평과 삼명통회에 각각 분산되어 있는 것을 필자(안초)가 위에 구분하였습니다.

200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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