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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14 진리를 만나 반갑습니다.
  2. 2008.09.12 삼음삼양에 대해?


제목: 진리를 만나 반갑습니다. 글쓴이: 망산 박재영 날짜: 2005.08.03. 21:43:22

먼저 안초선생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중의원리부터 자평원리 시간의학...

몇달의 시간이었지만 대우주와 소우주, 시간과 공간, 나와 천지간의 시간여행이었습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진리가 실재가 되어 내 앞에 다가옵니다.

내가 우주속으로 들어가고 우주가 내속으로 들어오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동양학을 하는 모든 사람들과 한의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이 속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실재하는 진리는 하나입니다.

그 하나를 만나 반갑습니다.

하나 속에서 발견되기 원합니다.




제목: 하나의 우주, 동양학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04. 00:27:00

박재영원장님!

너무 과분한 말씀을 써 주셨습니다.

처음 명리학을 하겠다고 결심하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선배들에게도 많이 공부한 사람이라는 평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론이 이것 엉터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노랬습니다. 또 젊은 헛세월을 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고민 끝에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으며, 우주변화원리라는 거대한 산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주석 없는 경문만 가지고, 우주와 나와의 고독한 싸움이 시작되었으며,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막연한 싸움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응용학을 할 때는 비논리의 선택이었지만, 원리는 접근이 어려워서 그렇지 분명히 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제가 원리와 인연이 있는 머리이고, 또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우주변화원리에 관련 된 분야에 나도 모르는 관심이 있어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주는 정말 하나였습니다.

우주변화원리를 공부하면서 한의사들 앞에서 강의할 것이라는 생각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학문을 가장 먼저 알아주기 시작한 곳이 한의사입니다. 한의사를 대상으로 공부한 적이 없는데 한의사들이 먼저 인정해 주니, 어찌 우주가 하나가 아니고 동양학이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의학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또 김원장님과 최원장님도 기왕 하는 것 영추도 해야 한다고 종용해서, 망설이다가 영추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못 알아듣지만 영추를 읽어 보니 재미있습니다. 정말 내가 하고 듣고 싶었던 얘기를 그 속에서 만나는 제 공부에 대한 확인인데 어찌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경문 한 글자 한 글자 싸우다 보니, 어느새 원리와 응용학의 큰 윤곽을 조금은 그린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며, 동양학이 제 생각이상으로 훌륭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물론 정말 미흡하고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나아가 동양학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옛날 공부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한마디 썼는데 길어졌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소중한 채찍질로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8.4.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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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음삼양에 대해? 글쓴이: 예촌 날짜: 2005.02.22. 02:38:40

안녕하세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삼음삼양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은 차치하고, 먼저 글자 뜻도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궐음에서 궐 자를 옥편에 찾아 보니 그 궐이라고만 나옵니다. 궐음이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또 삼음삼양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어떻게 되나요?



제목: 궐(厥)의 의미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2.22. 10:14:39

안녕하십니까.

궐(厥)에는 우뚝 솟기 위한 잠재(潛)의 뜻이 있습니다. 참고로 고사리를 蕨이라고 하며, 잎이 나오기 이전의 잠재한 기의 잎을 먹습니다. 3음3양의 순서는 어렵지 않을 텐데요. 순서대로 나열하면 3음은 궐음, 소음, 태음, 3양은 소양, 양명, 태양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6기에 순서대로 배당하면 목화토화금수 즉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가 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2005.2.22.
안초



제목: 그렇다면 글쓴이: 예촌 날짜: 2005.02.22. 12:52:58

궐음-소음-태음-소양-양명-태양 順이라면
궐음-소양, 소음-양명, 태음-태양 짝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왜 12경락에서는
궐음경-소양경, 소음경-태양경, 태음경-양명경 짝으로 되어 있나요?




제목: re: 그렇다면 글쓴이: 김정겸 날짜: 2005.02.22. 14:20:28

☞ 예촌 님께서 남기신 글

>

>궐음-소음-태음-소양-양명-태양 順이라면

>궐음-소양, 소음-양명, 태음-태양 짝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왜 12경락에서는

>궐음경-소양경, 소음경-태양경, 태음경-양명경 짝으로 되어 있나요?



한의사로서 답변을 하고자 합니다.질문 사항은 경락을 질문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음삼양을 이해하시고자 한다면 영추경을 봐야 하고 운기학을 공부해야 하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삼음삼양을 설명하는데는 29종의 해석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일단 염두에 두고 이야길 하고자 합니다.

위의 배속 방법은 경락 수경과 족경의 표리관계일 때 해석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삼음삼양의 배속은 개합추일 때와 상통일 때 동명경 일때가 배속이 다릅니다.이유는 삼음삼양이 가지고 있는 내재적 속성을 밝히고자하는 의미가 강합니다.

궐음-소양이 배속 되었을 때믄 경락적으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궐음-풍목, 소양-상화 다시 말하면은 풍과 상화가 만나서 상화를 지향한다고 봐야 하며, 태음-습토, 양명-조금 즉 습과 조가 만나서 습을 지향합니다.

소음-군화, 태양- 한수가 만나면 한과 열을 지향하는데 이것은 결국 수승화강의논리가 숨어져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것에 대한 근거는 표본종화중기의 내용을참작하셔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원하신면 상통적인 면은 다음에 쓰기로 하겠습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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