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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2 [문답] 주역에 대해서


제목: 주역에 대해서 글쓴이: 나봉훈 날짜: 2003.08.05. 23:01:40

周易 이라면 일월이 도는 이치입니다 그러면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지 않는것인데..
돌면 역의 이치로 봤을때 이탈됩니다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돌아야하는데 .....건금이 갑자 이고(오행으로 봐서)
진목손목이 곤토가 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겟읍니까?
그리고 하도와 낙서에서 도덕 합부도가 생하는 이치를 설명해주시면 갑사하겟읍니다




제목: re: 주역에 대해서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8.06. 00:04:47

나봉훈님!
깊은 공부를 하시는 분으로 보입니다만, 뭔지 모르게 착각을 하신 부분이 있는 듯합니다.

주역은 일월이 도는 이치는 맞습니다.
그런데 태양이 지구를 돌던지, 지구가 태양을 돌던지... 이것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이 무엇을 돈다는 주장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양학에서 그런 주장을 한 사람도 없을 텐데... 너무 쉽게 단정지어 버렸네요.

건금이 갑자입니까. 누가 건금을 갑자로 배당하는지요. 5행 배당은 가능할 망정, 60갑자 배당은 무의미합니다. 누가 이렇게 배당하는지 알려주십시오. 저도 공부 좀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진목손목은 진목손목일 뿐 이것이 또 어떻게 곤토가 되는 지요?

그리고 하도와 낙서에서 도덕 합부도는 또 무엇입니까. 지송하지만, `도덕 합부도`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습니다. 도데체 어디에 나오는 말입니까.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 re: re: 주역에 대해서 글쓴이: 나봉훈 날짜: 2003.08.06. 08:06:22

격물치지에 의하면 물유본말과 사유종시로써 만물은 하나이므로 일월의 이치나 생노병사의 이치나 춘하추동의 이치나다름이 없다고 압니다 창창 허공이 곧 소우주인 인간을 일컬듯이....무형의 진위를 알기위해서는 유형을 통해서만 이치를 논할뿐...

사람의 관점이란것은 어린아이가 보는관점과 대통령이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요
허나 인간은 자신이 알고 있는 만큼 가르칠뿐 ...어린아이가 대통령에게 가르침을 줄순 없을것입니다나의 기준이.... 앎이 ....바둑도 한수위면 이길수가 없거늘....

주역을 배우는 이유가 무엇이며?주역이 눈에 보이는 일월을 가르친것은 아닐지온데...
구구단만 외우면 끝인줄 아는 초등학생은 진정 구구단을 배우는 이치를 설명할수 없읍니다
주역이 가르키는 메세지는 진정 무엇인가요?



제목: 주역의 메세지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8.06. 08:39:29

나봉훈님! 감사합니다.
주역이란? 주자가 역학계몽에서 周나라때 쓰여진 易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도 The Book of changes라고 번역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일반 적인 易인 I Ching와는 구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역의 의의는?
역학계몽에서 占치는 책이라고 했습니다. 즉 미래를 알고자하는 조짐(卦/象)을 설명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점치는 이유는?
정약용은 주역4전에서 改過遷善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과오를 고쳐 善(道)으로 옮기는 것을 점치는 이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피흉취길)

따라서 주역이 주는 진정한 메세지는 미래를 卦로 알아 改過遷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 괘가 우주의 象을 함축해 놓은 것이므로, 자연히 우주의 움직임을 공부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003.8.6.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주역의 메세지 글쓴이: 나봉훈 날짜: 2003.08.06. 09:38:44

우주란 무엇이며? 어떤것을 우주라고 하나요?
과학에서 논하는 우주(현상계)를 설마 가르키는것은 아니겟지요?
오행과 팔쾌가 무엇을 제시하는 것이며
선천하락,후천하락,중천하락을 數와弓의 이치에서 논해주세요?




제목: 우주, 5행, 8괘, 선후천, 하도낙서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8.06. 10:58:13

안녕하십니까. 나봉훈님!
물론 우주는 철학적인 우주를 가르칩니다. 그렇다고 위 철학적인 우주가 현상적인 우주를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철학적인 우주에는 위 현상적인 우주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지닷컴 홈피 원리입문>우주(중)원리>1.1.우주를 참조하세요.

5행은?
말 그대로 5개의 움직임(행)입니다. 이것 역시 지지닷컴 홈피 원리입문>우주(중)원리>3.2.1.5행을 참조하시면, 황제내경, 5행대의에서의 정의가 있으니 참조하십시오.

8괘는?
말 그대로 8개의 조짐(괘/상)입니다. 이것 역시 지지닷컴 홈피 원리입문>우주(중)원리>3.1.3.8풍을 참조하시면, 공자, 소강절의 정의가 있으니, 참조하십시오.

선천하락,후천하락,중천하락을 數와弓의 이치에서 논하라고 하니...마치 무슨 시험을 보는 듯하군요.
근디 선천하도, 후천낙서, 중천있을 망정, 위 선후천이 합친 개념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數와 象이면 되지, 갑자기 弓이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거참~ 어떻게 보면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인 듯한데, 또 어떻게 보면 전혀 기초가 없는 분이 흉내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어쨋거나 선천하도는 10으로 되어 모이는 象을 표현한 것이고, 후천낙서는 9로 되어 분산하는 數를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도는 圖가 되며, 낙서는 書가 되는 것이며, 5행상으로 하도는 상생을, 낙서는 상극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자의 역학계몽에 잘 표현되어 있으며, 역쉬 위 우주(중)원리에 발췌되어 있습니다.참고가 되시는 지요.^^




제목: re: 우주, 5행, 8괘, 선후천, 하도낙서 글쓴이: 나봉훈 날짜: 2003.08.06. 12:37:02

안초님!
세상에 이미 글로써 써져 잇는것을 안초님에게 무엇하러 묻겟읍니까?
앉아서 컴푸터로 검색하면 안나오는게 없을 정도입니다 宇宙가 왜 집우 집주 이며 왜 집이 두개여야 하고 바둑에서 왜 두집 내면 산다 하는지..보이는 현상을 묻는것이 아닙니다
님은 안초이며 이름도 잇을 것입니다 그 이름이 궁금한게 아니고 안초님의 근본이 어디서 왓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바둑이 뜻하는 근본 이치가 무엇인가를 알아야지.... 흥미위주로 집 누가 많이 내는것이 최종 목적인가요?
질문 자체의 뜻을 파악 하지 못하시나요? 저는 역과 오행과 팔쾌의 색을 논하는게 아니라理 자체를 묻읍니다 이기론이라고도 하지요 성리학이라고도 하고요
또다시 책에 기술한 쓰레기를 외우고 있느냐 못 외우느냐를 말하진 마세요!
지식을 논하는게 아니라지혜를 묻습니다깊이 생각 하신 견해를 듣고 싶읍니다




제목: re: re: 글쎄요. 이렇게 해서 무엇을 얻으실는지... 글쓴이: 공갈거사 날짜: 2003.08.20. 11:57:39

후학이 한말씀 올립니다.
논쟁과 말장난은 종이 한장 차이라 생각합니다.
근거와 기준이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겠지요.
나봉훈님, 논쟁을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니까...
음양, 오행, 팔괘, 선후천, 하락 이렇게 한꺼번에 꼬아서 논쟁하지 말고... 각각 하나씩 개념 정리를 한 후에 토론이 무르익게 되면 그때 다시 총체적으로 한데 묶어 토론을 해 보는 것입니다.
이 곳은 많은 분들이 지켜 보고 공부하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저같은 후학들이 많지요.
그러니까 후학들을 위해서라도 차근차근 논쟁에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녕 고차원적인 말씀들을 나누고 싶으시면 전화통화를 하시던지 메일을 주고 받으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네요.

아~ 그리고 나봉훈님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卦를 쾌라고 읽을 수 있나요? 종종 그렇게 읽으시는 분들이 있던데... 궁금하네요. 왜 그렇게 읽는지 무슨 이유라도 있는지요




제목: 발음을 기록한것입니다 일명 두음법칙 글쓴이: 나봉훈 날짜: 2003.08.21. 12:33:06

언어와 글자는 의사전달의 매개체입니다.상대가 알아듣는 범위면 무난하다고 봅니다
중요한것은 ........속담에도 개눈에는 똥밖에 안보인다고 했듯이지폐라는것은 개에겐 소용이 없읍니다지폐란것은 필요에 의한 수단이지 목적물이 아닙니다

문답이라는 것두 문제를 내는사람은 달을 설명하라는 문제를 냈는데답을 한 사람은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써놓으면 문제를 더 쉽게.. 알아듣게 내야 되며 답을 틀리게 말한 사람의 잘못은 아닙니다단지 수준을 맞추어서 낼려니까 여러번 문제를 내어 보는 것입니다
결국 문제를 제일 알아듣기 쉽게 내는것이 가장 훌륭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문제를 내면 대부분의 답을 하는사람들은 다 아는것을 왜 문제라고 내느냐? 하는게 문제입니다
결론적으로 영어를 모르는 사람에게 영어로 답해주시는 우를 범하진 마시라는 것입니다 한글로 설명해야 알아들을수가 잇읍니다
천하의 지식을 가졋어도 이해가 되도록 가르치지 못하면 진정한 스승이 될수가 없으며 문답 자체가 무의미 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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