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부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0.28 통근과 취용
  2. 2008.10.01 만세력의 오류는......


제목: 통근과 취용 글쓴이: 미단 날짜: 2006.03.21. 07:44:04

통근하면 취용하는데, 취용할 수 없는 경우는 무엇입니까? 지지에 따라 합충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으로 취용할 수 없는 조건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제목: re: 통근과 취용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3.21. 09:00:02

현재 동양학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용어입니다.

통근이라고 하면 무엇을 통근이라고 하는지, 취용이라고 하면 무엇을 취용이라고 하는지, 각자가 마음대로입니다. 이것부터 통일이 안되고 학문공유라는 것은 없겠지요.

미단님 역시 무엇을 지칭하고 말씀하신 것인지 제가 잘 모릅니다. 만약 여기서 제 나름대로 답변을 드리면 선문선답이 되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자평진전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듯 하기도 합니다 만...

조금만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제목: 통근과 취용 글쓴이: 미단 날짜: 2006.03.21. 12:14:54

통근개념에 대한 평소의 견해를 정리해둔 노트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통근에 대한 개념이 정리되길 바랍니다.

4. 通根論

체를 조율할 용이 所用之神인지 無用之物인지를 살피는 것은 통근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되고 마무리된다 할 만큼 通根論은 중요하다. 정확한 통근을 파악하는 것은 陰陽五行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뿌리가 통해져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살피는 것이 바로 通根론이다. 그 뿌리는 어디로 통해져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도 역시 통근이다.

통근의 이치를 모른다고 하면 다음 편에서 배우게 될 格局用神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하게 된다. 사주의 모든 이론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이라고 말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通根論法’이다.

이렇게 통근의 이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이야기이다.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다. 여기서 통근의 힘을 ‘팩터(factor)’로 표하여 계량화된 표준수치로 나타낸다. 통근통기는 천간의 통기, 지지의 통근, 월령의 통근으로 구분하여 계산한다.

1) 天干의 通根通氣

통근과 통기는 다르다. 通根이라 함은 문자 그대로 뿌리에 通해 있다는 말로서 天干이 地支에 同類가 있음을 말하니 天干의 뿌리가 地支에 박혀있는 象이니 通根이라 하고 印星이 있으면 通氣라고 한다. 四柱의 日柱가 强한가 弱한가를 살피는데 중요한 잣대가 되며, 吉神이 通根通氣이면 吉한 것이고 凶神이 通根通氣이면 凶한 것이다.

천간에 같은 오행이 있되 방해받지 않는다면 통기로 본다. 일반적으로 천간에는 통근되지 않으나 천간순일하게 인비로 이루어지면 천간통기가 된다. 즉, 종하지 않는다. 아래와 같이 천간이 비겁일색으로 구성되어있으면 지지에 통근하지 못해도 통기로 인정된다.

戊土는 火와 마찬가지로 寅과 巳에서는 지장간 병화는 火土同根法에 따라 ‘通根의 有力’으로 간주하게 된다. 辰未의 養生을 丑戌이 지닌 收藏의 의미를 가진다.

아시겠지만 취용은 용신을 취하는 것을 의미합나다. 관련된 논의와 정리가 있길 바랍니다.

>>>>>>>>>>>>>>>>>>>> 원문 <<<<<<<<<<<<<<<<<<<<




제목: 正名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3.21. 13:14:30

번거롭게 되묻는 질문에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가 질문을 드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문이 성립되려면 최소한 서로 지칭하는 용어의 개념이 같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칭하는 개념이 다르므로 서로는 동문서답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동양학은 자기들 마음대로 개념을 설정되어 있으며 그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의 학문은 전해진(傳) 학문이 아니라, 대부분 옮겨진(遷) 학문입니다. 그런데 남의 말을 옮기고 옮기면 결국 어떻겠습니까. 전혀 엉뚱한 말을 옮기게 됩니다. 혹시 지금 자신의 학문이 전혀 엉뚱한 말을 옮기고 있다고 생각해 보시 적은 없는지요?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의 수 많은 동양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虛行(헛공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虛行(허행)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8장'에서, "初率其辭 而揆其方 旣有典常 苛非人道不行"(처음에 그 辭를 따라서 그 方을 헤아려 보면, 이미 전요와 상도가 있다. 진실로 非人의 道는 虛行한다)라고 非人의 道는 헛되이 행해진다.

따라서 용어는 正名되어야 합니다. 즉 원리에 부합되어야 하고, 원전에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헛공부만 하다가 끝날테니까요. 그렇다면 미담님깨서 수고스럽게 정리하신 개념들이 정말 원리에 부합하는 것인지, 원전에 근거는 있는 것인지 되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학문은 남의 말을 옮기기 때문에 위 원리부합과 원전근거가 있을리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미담님께 위 용어의 근거는 어떻고, 이것이 우주에 부합되는 개념인지 되묻을 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저는 말꼬리 물고 늘어지는 꼴 밖에 되지 않으니 토론이 성립되지 못할 것입니다. 어쨌든 하나의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개념을 가지고 학문을 토론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지금 사람들은 나는 이렇게 한다고 하면 끝나지만 결국 이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런 이유로 되질문을 드렸던 것이니 이해하십시오. 그리고 위 정명을 한다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도 아니지만 가장 시급한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2006.3.21.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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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세력의 오류는...... 글쓴이: 청학 날짜: 2005.04.21. 10:12:29

안녕하십니까?

온라인 강의는 잘 보고있읍니다.

만세력의 오류에 대하여 질문 올립니다.

안초선생님께서 이야기하는 과거의 명리학 고전들에 나오는

사주명식들은 어떠힌 만세력 기준 일까요?

안초님의 말씀대로 현재의 만세력이 오류라면 과거의 만세력도 오류겠지요

왜냐하면 과거의 만세력의 연결이 오늘의 만세력이니까요.

아니면 과거고전들의 사주명식을 뽑은 만세력은 올바르고........현재의

어느시점부터 만세력이 잘못된건지요?

과거의 고전들속의 사주명식도 틀린 만세력으로 뽑은것이라면

명리학 고전의 이론과 진리로서 학습하는것은 거짓된 기준(틀린명식에 의한

이론체계)으로 세워진 학습체계가 되는것이니까요.

이상입니다.^^



제목: re: 만세력의 오류는......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21. 11:26:33

안녕하십니까.

임상은 청나라 말 임철조 이후에 주석을 달면서부터 등장합니다. 고전에는 임상으로 설명한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때부터 지금처럼 임상을 보고 나름대로 이론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단은 이때부터 자기들 멋대로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이전에는 연역적(원리)로 했으므로 임상이 필요없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저 역시 자평원리는 임상없이 이론만으로 합니다. 임상이 있으면 원리를 공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임상은 모든 이론이 끝난 후 적용에 불과하지 임상으로 이론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사람들은 임상으로 이론을 만들기 때문에 원리와 맞지 않을 뿐더로 자기들 마음대로 하게 되어 쓸데없는 이론만 만들어 내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사주의 학습체계가 어디있습니까. 아무나 지들 멋대로 하던지 유명해지만 하면 되는 곳 아닙니까. 실력=고수가 아니라 유명=고수인 곳입니다.

정약용선생이 만세력은 한나라 때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하니, 일단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저는 원리만 연구했지, 임상으로 연구해 본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제가 연구해온 원리을 절기력에 적용시키니 잘 맞더라구요. 그래도 더욱 확신을 갖게 하기 위해서 형이상학보다는 형이하학에 관심을 갖었던 것입니다. 용태, 질병 등 따라서 절기력과 자평원리 체계는 별개이므로 서로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어쨌든 시간이 있으면 위 임철조 이후 얼마나 엉터리로 퍼져나갔는 지를 밝히고 싶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면 판단할 수 있을 텐데, 스스로는 잘 판단하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언제나 이런 글을 쓸 시간이 있을지....

2005.4.21.

안초



제목: re: re: 만세력의 오류는...... 글쓴이: 청학 날짜: 2005.04.22. 17:59:14

답변 감사합니다.^^

원리도 중요하지만 임상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올바른 원리라면 임상도 그에 의하여 올바른 공통분모가

나올테니까요.

음과 양이 한쌍이듯이 연역과 귀납도 음양의 고리처럼 상호보완 .상호의존

적인것이 아닐까요.

실력=고수가 아니라 유명=고수라......

그러나 무명이면서 실력이 줄충한 선학분들도 계신거고........

유명세를 타는분들중에는 운이 좋아 실력없이 유명한 분들이 있기도 하겠지만

실력과 학식이 뒷받침이된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유명한분들 모두 실력없이 운발을 받아서 허행을 한다함은 지나친감이

있어 보입니다.

안초선생님의 중의원리 책에 추천서를 써주신 유래웅선생님도 우리나라 역학계에선

실력있는 유명한 분이 아니십니까?

그렇다면 이 분은 어떤 만세력을 쓰는지요. 안초선생님의 만세력을 쓰나요?

기존의 모든 만세력은 바르지 않다.......그렇다면 안초님외의 모든 분들은

이치에 닿지않는 학문으로 허행을 하는격인데요......

좌우간 ........

안초님께 딴지를거는 의도는 추호도 없음을 밝히며 위와 같은 궁금점을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적어 보았읍니다.

지축이 기울어지지 않는 바른 상황에선 일년이 360일 태양력이(올바른 갑자일)

되겠지만 .......

현재는 지축이 기울어져서 일년이 365일이 되며 그로인해 생명체가 생장하고

성주괴공이 이루어지고.........그래서 365일 태양력에 맞추어 갑자일의 배치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요........

초학의 우문일수도 있으니 너그러운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시고 위의 여러 의문에

안초님의 관점과 견해를 청합니다.^^



제목: re: re: re: 만세력의 오류는......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23. 08:08:57

안녕하십니까.

제가 360절기력 이치에 대하여 한의사들 앞에서 강의합니다. 아직까지 위 이치에 대하여 부정하시는 한의사는 못 봤습니다. 아니 오히려 논리가 있다고 힘을 실어줍니다.

그런데 유독 사주 공부했다는 분, 특히 몇 개월 공부하신 초보들이 더욱 난리입니다. 그렇다고 그분들이 365에 대하여 설명하라고 하면 당연히 설명할 능력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위 360절기력 만큼은 부정할 까요.

그럼 저는 보통 " 360에 신경쓰지 말고 지금의 365만세력으로 하세요"라고 합니다. 제가 설득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청학님도 제 논리가 맞지 않으면 365 지금의 만세력으로 하십시오. 제가 360으로 강제로 하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360과 365에 대하여 저 만큼만 고민해 보십시오.

저는 굶어면서 10년쯤 걸렸으니까, 아마도 일반 분 들은 저보다 오래 걸릴 겁니다. 그것도 저처럼 굶어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절대로 사주 밥 먹으면서는 알 수 없습니다^^

앞으로 만세력과 절기력에 대한 얘기는 하지 마십시오. 제가 답할 부분은 이미 떠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질문도 생각이 아닌 이치와 근거를 가지고 질문하십시오. 이치와 근거가 없으면 말장난 아닙니까.

안초



제목: re: re: re: re: 만세력의 오류는...... 글쓴이: 청학 날짜: 2005.04.23. 19:12:06

네 답변 감사합니다^^

안초님 말씀대로 앞으로 만세력 질문은 유보하고

충고대로 고민하여 보겠읍니다.

초학의 우문이 있을수 는 있어도 말장난 할 의도는

없음을 알아 주시리라 믿읍니다.^^

해피 주말........^^



제목: 원리의 필요성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23. 20:54:25

우주부합하지 않은 이론은 가짜입니다.

따라서 동양학자는 늘 깨어서 우주부합을 고민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동양학에서는 우주부합이 바로 알파요 오메가인 생명의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보통의 사람은 이런 고민 안 합니다. 그리고 남의 말을 마치 자기 말처럼 여기저기 강의나 책으로 옮깁니다. 즉 아무 것도 모르면서 말에서 말로 이미 오래 전부터 전하고 전해온 것이 동양학입니다. 그런데 말에서 말로 전달되면 결국 어떻게 됩니까. 보통은 전혀 엉뚱한 말로 전해지는 것 아닙니까. 즉 와전되게 마련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동양학은 슬프게도 와전된 말을 다시 끝말 이어가는 말장난을 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대체 제대로 알고 하는 것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왜 하필 5행입니까. 6행 쯤 되면 안 되는 이유를 아십니까. 용신은 체용개념이라고 하는데 체용이 무엇인지 아는 명리학자 있습니까. 만약 이것을 안다면 이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 있습니까. 그렇다면 종격은 무엇입니까. 종격이 있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종격의 성립조건을 얘기한다는 말입니까.

아무 것도 모르면서 주석이나 책을 쓰고 강의를 하여 말에서 말로 전달하여 와전되어 가는 겁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임철조, 서낙오 등입니다. 체용이 무엇인지 모르고, 정격의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이 주석을 달아 이름을 얻었고 그들의 학문이 전해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유명한 이런 사람들이 바로 우주부합을 와전시키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히 전해지지만 그런 것들이 바로 더 많이 와전되어 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주부합하는 진정한 이론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원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원리의 눈으로 동양학을 다시 한 번 보십시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많은 부분들이 말장난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위 우주부합과 말장난으로 이어지는 동양학적 현실을 깨닫지 못하면, 자기도 다른 사람처럼 평생 말장난으로 전하다가 인생 끝내고 있다고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

매우 중요한 얘기를 말씀드렸습니다.

2005.4.23.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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