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원리'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12.08 중의원리
  2. 2008.08.18 [문답] 36도수에 대한 자료는
  3. 2008.07.31 [정보]우주원리
  4. 2008.07.23 [토론] 안초님의 만세력이 어떠한 것인지요.
  5. 2008.05.21 초보의 심정-문답

중의원리

하나의 동양학 2008. 12. 8. 19:07



제목: 중의원리 글쓴이: 박경호 날짜: 2007.03.30. 13:17:21

안녕하세요 안초님

오래간만에 중의원리 인터넷판을 보니 예전에 교재와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있는데

이에대해 질문드립니다.

첫째, 목차를 바꾼 이유가 궁금하고요

둘째, 중의 원리의 연구가 현재진행형이라면 문제되는 논점에 대해 알고싶군요.

세째, 역이 역법에서 유래하고 역법은 천문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는 데

고대 농경사회에서는 제왕들이 농사의 시기를 백성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역법을 연구한 걸로 압니다.

그럼 고대에는 나안으로 하늘을 관찰했을텐데 현대천문학에서 밝혀진 것과

많은 차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데 이점에 대한 안초님의 견해가 궁금하군요.

박현선생님은 천문도에는 앙천천문도, 부찰천문도, 중조천문도의 셋으로 나누고

이를 삼재에 배합합니다.

따라서 동양학을 깊이 공부하는 데 천문연구가 기본이라 생각되는 데

중의 원리에서는 깊이있게 다루지 않는 것 같읍니다.




제목: re: 중의원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3.30. 23:14:51

중의원리는 우주원리에 입각하여 동양학을 하나로 묶고자하는 책입니다.

1. 중의원리는 좀 더 우주원리에 다가서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차가 바뀌는 것인데, 이젠 점점 우주원리에 수렴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중의원리 전체 구조는 북두7성의 이치에서 비롯되었는데 이것은 운기와 주역과도 상통하기 때문입니다.

2. 이제 큰 논점은 거의 없고, 그림, 도표 그리고 보완할 몇까지 책정도의 미흡한 부분만 남았습니다.

3. 천문은 동양학의 출발점이자 근거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위 천문을 현상(별자리)부터 접근하는데 이것은 일단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은 서양천문학이고, 동양천문학은 변하지 않는 이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 이치는 쉽고 단순하며 우리 동양학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즉 천문이 복잡할 이유가 없습니다. 중의원리 역시 위 천문을 2자연법칙에 할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단지 자료가 좀 부족한 듯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은 현상만 찾아서 그렇고, 우리에게 필요한 큰 줄기의 이치는 거의 실려 있습니다.

중의원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3.30. 안초




제목: 중의원리 글쓴이: 박경호 날짜: 2007.03.31. 10:45:57

안초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양자역학이 발달하여 현재 정보통신사회가 도래했듯이 중의원리를

바탕으로 모든 응용동양학이 쉽게 이해되기를 바랍니다.

기을임 삼식이 춘추전국시대부터 응용되었다는 것은 고고학적 발굴에서나온 천반이나 지반에서 입증되었읍니다.

그러나 기본적의문은 여전히 남읍니다.

예를 들어 갑을목에 갑이 왜 갑기토의 토로 변하는냐 같은 것입니다.

풍수에서도 정오행이니 무슨오행이니 종류가 많은 걸로 압니다.

그런데 책에는 이에대해 설명하지 않읍니다.

이런고로 중의원리에 대한 기대가 큼니다.

모쪼록 외우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바랍니다.

최근 중국에서 나온 양경반이란 분이 저술한 "역수총화"가

삼식을 되살리려는 취지로 나온 괞찮은 책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술객들도 이에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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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도수에 대한 자료는 글쓴이: 학도리 날짜: 2004.04.08. 11:00:48

안초님
우주 원리에 36도수 자료는 연구중이신가요?
많은 공부를 하셨는 데
여기에 대한 남다른 식견이 있으리라 봅니다.
올려주셨으면 해서요.



제목: re: 36도수에 대한 자료는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4.08. 17:29:48

안녕하십니까.학도리님!

사실 위 36에 대한 특별한 자료는 없습니다.
이것이 업그레이드를 못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아시다시피 상수학은 선진 이전에 존재했을 뿐, 그렇게 활발히 연구되어 오지 못한 계륵과 같은 분야입니다. 즉 동양학의 큰 흐름에서도 재야에서나 조금씩 해온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조선말 일부에 의해서 재정비되었을 뿐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자료가 존재하지 못합니다. 단지 제가 36이라는 체계를 잡았을 때는 그만큼 중요했기 때문인데, 욕심만 앞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36은 中和가 이루어지는 數입니다.
따라서 그 중요함을 말할 것도 없겠지요.

(음양) 6x6=36

(4상) 4x9=36

(5행) 5x7=35

(3극) 3x12=36

어떻게 보아도 36으로 귀일하는 數입니다.

위 지지닷컴의 자료는 현재 다시 체계를 잡아 강의 교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비하기 때문에 세상에 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위 권유에 의해 출판을 목표로 계속 보완해 가고 있습니다. 추천의 글도 부탁을 맞친 상태입니다. 그러나 상수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그러나 제가 바라는 목표는 일단 우주원리에 대한 큰 줄기를 잡는 것인데 여기에는 어느 정도 부합해 가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만족한 답변을 못 드렸군요.
감사합니다.

2004.4.8.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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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보]우주원리 글쓴이: 추윤식 날짜: 2003.07.24. 22:50:30

http://www.anseo.dankook.ac.kr/%7Etheophy/down.htm

계절
지구와 화성의 자전축은 공전면에 대해 수직으로 서있지 않고 기울어져 계절을 갖는다. 한편 목성(Jupiter)은 자전축이 겨우 3°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계절이 거의 없다. 그러나 토성(Saturn)은 자전축이 공전 궤도면의 수직에 대해 27°기울어져 있고 해왕성은 약 29°기울어져 있어서 모두 계절을 가졌다. 천왕성의 경우 북쪽 방향에 대해 95°기울어져 옆으로 굴러 가듯이 공전한다. 천왕성의 위성과 고리도 천왕성의 적도면 주위를 공전하므로 천왕성의 자전을 따라간다.

목성과 토성의 내부구조가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되어있다고 추정된다. 그러나 내부에서 이들 기체가 어마어마하게 압축되어 있으므로 지구상에서의 이 기체들과는 다를 것이다. 목성과 토성의 가시 구름 층으로부터 수천 km 깊이에는 압력이 매우 높아, 수소는 기체상태에서 액체상태로 변한다. 더 깊은 곳에서는 이 액체 수소가 더욱 압축되어 금속상태로 변하게 된다. 금속상태에서는 전자가 핵에 단단히 붙어있지 않고 떠돌아다니기 때문에 전기가 잘 통한다. 목성 내부의 상당 부분이 액체금속 수소로 되어있다. 토성의 경우는 질량이 다소 작아 금속수소는 작은 부분이고 액체 수소가 대부분이다. 천왕성과 해왕성은 아마도 너무 작아 액체 수소를 만들 수 있는 압력을 가지지는 못한다.

거대행성은 그 거대한 크기 때문에 자체의 핵으로 주위 물질을 잡아당겨 형성되는 과정에서 매우 뜨겁게 가열되었다. 목성이 가장 크므로 가장 뜨거웠다. 초기 열이 남아있고 기체 행성이 천천히 수축하면서 열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대기가 태양 빛의 가열 효과보다 항상 온도가 높다. 목성 내부 에너지원은 41017 watt이다. 목성의 내부 에너지 대부분은 45억 년 전 행성이 만들어질 때 가지고 있던 초기의 열이다.

--이상--

(이글은 위에 싸이트에서 일부 발췌한것입니다)
우주원리를 과학적으로 완전히 이해하실겁니다.
모든 자료들이 구분지어져서 문서화 되어있기 때문에 보시기에도 편하실거에요.

운영자님께서는 이글이 불합당하시다고 생각하시면 삭제시켜주세요
그럼 지지닷컴의무궁한발전과 초보학자님들의 많은 깨달음이 함께하길...



제목: 원리(通)와 현상(變)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7.25. 00:03:43

추윤식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한마디 사족을 부쳐 보겠습니다. 단 반드시 추윤식님에게만 해당되는 글은 아닙니다.

원리와 현상은 다릅니다. 지금 올리신 글은 원리가 아니라 현상입니다. 현상이 모습이라면 원리는 엑키스입니다. 현상은 변한다면 원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럼 정말 변하지 않는 것이 있냐구요. 있습니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 같은 것 들...

우주는 현상으로 원리를 찾아 낼 수도 있고, 원리로 현상을 미루어 알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배우고자 하는 학문은 위 원리을 通해 變하는 현상을 미루어(推) 알고자 하는 연역법의 학문입니다. 통계학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원리가 없다면 무엇으로 명(推命)을 미루어 알 수 있다고 하겠습니까. 통계를 내서 안다구요?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런데 우리는 위 원리를 잃은 지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누가 골치 아프게 원리를 따지면서 공부하겠습니까. 돈도 안 되는데... 그렇지만 원리 없이 흘러온 학문이야 또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원리를 알지 못하면 미루어(推) 안다는 말을 결코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위 원리를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고, 가르쳐 줄 사람도 없습니다. 아니 가르쳐 준다고 알아듣지도 못합니다. 더더욱 무서운 것은 위 원리가 정말 존재하는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크게 2가지의 흐름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복잡한 공간과 눈에 보이지 않는 단순한 시간...
옛날 같으면 말도 안되는 소리한다고 하겠지만, 지금은 세월이 흘러 과학이 발달한 만큼, 이것을 최첨단 학문인 프랙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서양학과 동양학이 가가워진 것입니다.

참고
simple & complex fractal-간단 복잡한 프랙탈/ 아래 64X64의 숫자를 보십시오. 정말 우리 우주에는 64괘의 보이지 않는 흐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학문이 어렵습니다. 물론 말로만 장난치려면 누구는 못하겠습니까. 말로만 배우는 학문은 3년만 배우면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습니다. 아는 것도 없는데, 배울 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인지 아닌지 함 해보세요. 이렇게 10-20년 책을 끼고 있어도 항상 그게 그것입니다. 그런데 쓸데없는 고집만 세 집니다. 이런 분들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그러나 원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씩 쌓여 가는 기쁨이 있습니다. 똑똑 떨어져 가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배움에는 속도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연과 때입니다. 아무리 인연이 있어도 때가 안되면 공부는 나아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무나 하는 학문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선택(불쌍한 사람)받은 몇 명이 이어받고 또 이어가는 학문입니다.

쓰다가 보니 길어 졌습니다.
혹 원리 공부하고자 하는 분을 위해...

2003.7.25.
편안한 돌! 안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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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초님의 만세력이 어떠한 것인지요. 글쓴이: 오길문 날짜: 2003.05.30. 07:52:55

일반만세력과 다른 안초님의 만세력은 어떠한 것인지요?
가장 중요한 것인데 궁합사에 관심이 쏠리다가 보니까 간과하고 넘어간 듯 합니다. 대충 알수있게 소개를 하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안초님의 만세력으로 살피는 오길문과 그녀의 사주명식이 어떠하게 생겼는지 알수없을까요.
미리 감사의 인사를~ 꾸~벅~


제목: 만세력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5.30. 07:53:44

만세력에 대해서는
아마도 내가 누차 강조해 왔다고 봅니다.
물론 누구도 관심 없어지만...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배를 굶주리면서도 임상을 못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만세력은 공개할 수 없습니다.
아직 미완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피눈물 흘리며 공부한 것을 공개해야 할 이유도 없고!
단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내가 거짓말을 하던지... 일반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던지...
분명히 하나 내지는 둘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지만...
난 돈 받고는 4주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만,(非人不傳) 꽁짜로 가르칩니다. 물론 그 자격은 우주원리입니다. 왜? 이 학문을 이어나갈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 그리고 제가 무슨 새로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옛 고전 그대로일 뿐입니다. 단지 우리가 그것이 무엇인지 모를 뿐입니다. 물론 알려고 하지도 않지만...

오길문님! 4주는 메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이런 답변을 드릴 입장이 못되니, 이 정도만 합시다.

2003.5.29.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만세력 글쓴이: 오길문 날짜: 2003.05.30. 07:55:20

한참 글을 적었는데 버튼을 잘못 눌려서 올리지 못한 글이 되었군요.
허락받지 못한 글이라서 그런지~!! 아무튼 안초님의 아픔을 느꼈습니다.
또한 제 사주와 그녀의 사주가 참으로 궁금하네요.

4주학의 근원을 파고 싶은 생각보다는 현 인생에 대한 궁금증이 제게는 한층 빛을 더하고 있습니다. 놓아버릴때 착(着)하지 않을때 (물론 비로소 충족했을때가 될 수도 있겠지만) 원리로 나아갈수 있을듯~

물론 그러할 때 中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일런지 모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많은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신다고 하여서 감사드립니다.




제목: 안초님 새로운 만세력이라... 글쓴이: 공갈거사 날짜: 2003.05.30. 07:58:29

음... 언젠가는 대중들에게 공개하실 날이 오겠지요.
그날을 기다려 보겠습니당.^^ 만세력이 다르다면... 사주팔자가 엄청 달라질 것 같은데요....

진짜.. 안초님 말씀대로...
안초님을 제외한 99.99999%의 술사들이 모두 남의 사주를 본다는 뜻이 되지는 않을는지... 정말 대담하고 대단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궁금하긴 하지만... 우주원리와는 거리가 멀고 먼 까닭에... ㅠ.ㅠ;;

언젠가 공개될 그날을 기다리고 기다려야지요. 아참...
근데... 안초님이 갖고계신 만세력과 비슷하거나 똑같은 것을 누가 만들면... 안초님이 공개를 안하신다면... 음.. 뭔가 특허 같은 것... 혹은 저작권 같은 것에서 불이익이 오지나 않을지.. 한번 생각해 봅니다.^^
아니면... 안초님이 말씀하신 새로운 만세력을 마들정도의 사람이면... 역시 우주원리에 밝은 분이실 수 있겠네요. 그럼...똑같이 고전을 공부하셧을테고... 굳이 특허니 저작권이니 따질 필요도 없을 수 있겠네요.

음.. 좀더 부연해서 생각해 보면...현재 만세력의 한계를 새로운 만세력으로 극복한다해도... 여전히 `팔자를 보는 방법`에 따라 또 해석의 차이가 생기지 않을지... 그래서 현재의 만세력하에 사주팔자 보는 법의 혼란스러움이 그대로 옮겨 가지나 않을지... 생각해 봅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몇달이든 혹은 몇년 후이든 만세력이 공개될 때 쯤이면... 안초님의 사주보는 방법도 같이 공개되었으면 합니다. ㅋㅋㅋ 꽁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던데...^^

제목: re: 안초님 새로운 만세력이라... 글쓴이: 오길문 날짜: 2003.05.30. 07:59:03

gk...gk(이걸 번역하면....ㅋㅋ)
아뒤가 재밌는 분인데 어디선가 인연이 닿았을 듯한 분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여하튼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쓰셨어요.
제가 생각하는 바가 될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안초님 저는 공짜를 바라지는 않겠씁니다.
中의 원리를 찾고자 하는 노력 ....
역쉬~! 진행 中입니다.
그럼 공갈거사님도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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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심정-문답

안초님께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3.07.04. 18:58:34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있질않아서 독학으로 易을 깨쳐 나간다는것이 너무나도 어렵군요. 몇권의 책과 씨름을 하고는 있지만 이것이 진정한 道를 위한 학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옳바른 학문의 길를 갈려면 좋은 스승을 만나야하는데 책으로라도 인연을 만나고 싶습니다.

안초님께서 깨친것을 책으로 펴낸것은 없는지요...?? 만약 없으시다면 기초를 다지기위한 도서가 있다면 제 e-mail로 도서 이름이라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지닷컴의 번영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re: 非人不傳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7.05. 00:12:51

**님! 안녕하십니까.

저 역시 공부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이렇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 도움이 될까하고 약간의 경험을 적어 보겠습니다. 이 곳은 변화하는 우주의 원리를 깨우치고자 하는 곳입니다. 한의학, 술수학은 이것을 응용한 학문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우주원리 없이 한의학, 술수학은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우주원리라는 학문의 존재는 묘연합니다. 그만큼 사람의 접근을 불허한다는 얘기입니다. 인연이 없다면 도저히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그만큼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수학, 물리학의 깊이를 생각해 보시면 그 정도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위 수학, 물리학과 우주원리는 다른 머리입니다만... 저 역시 몰랐기 때문에 이 길에 접어들었지, 알았다면 이 길을 택하진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도 제가 지금까지 이 학문을 놓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연이 없다면 포기하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진정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직 젊으신 분이니까 길이야 얼마든지 있지 않겠습니까. 인연도 안 되는 곳에서 헛고생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알아듣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이 학문 놓지도 못하면서, 어영부영 인생만 허비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 좀 재주 있는 분은 인기위주의 개그맨으로 나섭니다. 그리고 이런 개그맨들 중에는 실제로 돈 잘 버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저 역시 이런 분들을 존중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분들이 후학을 개그대상으로 삼아, 후학들에게 피해를 준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후학들이 판단해야 할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가 이런 개그맨을 구분하는 일일 것입니다. 진리를 쫓지 못하고, 이름을 쫓는 사람을 일컫는 것입니다.

먼저 인연을 판단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면, 자신의 4주 지지에 진술사해가 있는 지 보십시오. 물론 있다고 전부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이 없다면 조금 심각히 생각해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물론 이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대강의 기준은 됩니다. 참고로 저는 지지 4글자 중 3글자가 모두 위 글자에 해당됩니다.

***님이 말씀하셨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스승과 좋은 책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스승은 그렇게 쉽게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 易이 성성할 때도 이런 분을 만나기 위해 삼천리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월에는 더욱 묘연한 일입니다. 좋은 책은 돈 몇 푼 벌기 위해, 유명해 지기 위해 쓰여진 소설책보다는 역시 수 세월에 의해 검증된 고전이 좋은 책일 것입니다. 진리가 아니면 그렇게 살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 한문이라 쉽지 않겠지요. 그래도 제가 알기로 가장 빠른 길입니다. 저는 여기저기 쓴 글은 많습니다. 보시다시피 그 글을 이곳에 집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쓴 글은 출판된 책이 없습니다.

아직 후학에게 민폐를 기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고, 또 비록 약간의 깨달음이 있다고 한 들, 이것을 알아듣지도 못할 사람에게 흘려 버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돈보다 소중한 깨달음입니다. 고작 해놓은 것이 위에서 볼 수 있는 5년 이상 정리한 우주(중)원리이나, 이것조차 현재는 미완성입니다. 쩝! 많은 후학들이 진정한 스승을 찾아 헤맬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도 주제에 진정한 후학을 찾고는 있습니다. 바로 非人不傳이기 때문입니다.

非人不傳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기교변대론`에서, "其人不敎 是謂失道 傳非其人 慢泄天寶"(其人은 가르치지 않으면 道를 잃는다고 한다. 非人은 傳하여도 오만해져서 하늘의 보물을 누설한다)라고 其人은 道를 가르쳐야 하지만, 非人은 道를 傳해도 오히려 天寶(진리)를 泄(와전)한다.

별로 도움이 못되어 지송합니다.

2003.7.4. 편안한 돌! 안초올림~


re: re: 진술사해 에 대해서... 글쓴이: *** 날짜: 2003.07.05. 17:26:34

안초님의 글을 읽다가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 올립니다.

역학쪽에 인연이 있는것이 위 진술사해 4개의 지지를 언급하셨는데... 사화는 지호를 담당하고 해수는 천문을 담당하여... 주로 해수가 있는 분들이 역술로 이름을 날린 걸로 유명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박재완님이나 전백인님 등등 ) 구궁위로 따진다면 해수와 술토가 건궁에 해당되어 천문을 나타내는 것이라 사료되며 하늘과 열리는것을 말하는것이라 생각되는데. 그럼 사화와 진토는 땅. 즉 풍수쪽에 관련된 공부를 하면 좋은것인지요?

개인적으로 지지에 사화만 3개 깔고 있는지라 갑자기 궁금증이 동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엄격히 따지면 진토와 술토는 천라지망이라 하여 어떤일을 행할 때 매우 꺼리는 지지들로 아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왜 역학과 관련이 되는지 간단한 힌트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어찌보면 너무 개인적 질문이라 메일로 질문을 올리려 했는데 안초님의 메일주소를 찾질 못해서 게시판상에 질문을 올립니다. 게시판성격과 어긋난다면 삭제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re: 진술사해 에 대해서...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7.06. 00:08:25

***님은 깊이가 있어서 좋습니다.

우리 우주는 회전체입니다. 12지지는 회전체의 좌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회전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응되는 힘이 있게 마련인데, 그것이 대대작용이며 충입니다. 그러니까 천문지호는 사해충 진술충을 말하는데, 회전의 X형태의 힘을 말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 12지지 중에서 왜 유독 사해충 진술충이 중요한가 하면, 사해충은 공간이 시작되는 곳이고, 진술충은 우주회전이 겹치는 곳이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실제 한동석님의 우주변화 원리에 보면 이해하기 힘들지만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참조하시고...

무엇을 가지면 유명해 지고, 무엇을 가지면 풍수를 해야 하고 이것은 좀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진술사해가 인연이 있다는 정도면 충분하지, 그 이상 성공 실패와 연관지어서는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진술이 있어도 역학공부에서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는 것이고, 단지 그 인연이 있다는 것뿐입니다. 진토 술토가 왜 역학과 관련이 있는가 하면...

술토는 일종의 10空입니다. 즉 終始점입니다. 만물이 모이고 흩어지는 지점입니다. 神이 接하는 곳이며, 우주가 맞닿은 門입니다. 당연히 중요하지요. 그리고 이에 대대작용을 하는 곳이 진이구요. 사해 역시 그 보좌 역을 하는 곳입니다. 戌에 대해서는 한동석님도 특별히 다루고 있습니다. 저 역시 원리입문 게시판에 `유폐된 술공의 신`을 써 놓은 것이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그리고 진토술토는 명리 뿐 아니라, 기문, 6임, 자미 등 모두 아주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명리에서 괴강살 역시 이것을 기준으로 밝힌 것이라 사료되고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2003.7.5.편안한 돌! 안초올림~


re: re: 답변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 날짜: 2003.07.06. 02:05:24

반겨주시고 친절히 답변까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지금까지는 어렴풋이 이런게 있구나... 라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초님의 설명을 듣고 있으면 제대로 한번 원리를 탐독해봐야 겠다는 학구열이 새록새록 솟아나는듯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언제나 친절히 답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배상.


re: re: re: 친절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3.07.06. 15:16:37

아무래도 제사주에 무술일주(괴강)진술충이 있어서 명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책을통한 명리공부를 하다보니 안초님의 깊으신 말씀 헤아릴길이 없군요. 金火交易이란 단어도 낮설고 모든것이 낮섭니다.

일반적인 도서들은 그냥 자오묘유는 왕지이고 인신사해는 생지이며 진술축미는 고지이다. 그런데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사주풀이엔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하면서 ^^;;) 항상궁금하였는데 안초님의 말씀을 듣고 있노라면 저도모르게 무언가 깨달아 간다고 해야하나요.

보통사람들은 우주변화(진리)를 깨치는것보다 선배님들께서 깨우친것을이용하여 돈벌이에 열을 올리는것 같습니다. 더욱 깊은 공부를 위래 자주 들리겠습니다. (학문이 더 깊어질때까지는 질문은 삼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감사드립니다.


re: 不傳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7.07. 00:16:11

"풋하하하~~"

"보통사람들은 우주변화(진리)를 깨치는 것보다 선배님들께서 깨우친 것을 이용하여 돈벌이에 열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위 선배가 진리를 깨우쳤다기보다 자기도 모르고 배웠고, 또 모르면서 남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 일반 아닙니까.

우리가 알다시피 말(言)에서 말(言)을 전달하면, 끝에 가서 그 말이 그대로 전될 될 확률이 몇 프로 나 될까요. 특히 이미 오래 전부터 근본을 빼먹으면서, 말만 전달되어 몇 백년이 흘렀다면 그대로 전해질 확률은 더욱 희박합니다. 위에서 ***님이 말씀하신 하신 것처럼 만약에 그대로만 전달되었다면, 굳이 힘들게 우주원리 공부해야 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지금 시대에 쉽게 돈 버는 것이 장땡이지! 저 역시 원리공부 안하고, 쉬운 길을 가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짜가라면, 그것을 가지고 돈을 벌 수 있겠습니까. 그런 것을 가지고 세계에 나아가 위풍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학문은 짜가 투성입니다. 조금만 지켜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짜가 때문에 예외를 같다 붙이고 또 붙쳐 놓은 모습을... 조금만 공부해 보면 위 예외는 금방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우주진리는 쉽고 단순(易簡)합니다. 예외는 진리가 아닙니다. 제가 짜가를 강조하면서 욕을 많이 먹지만, 이 짜가 때문에 청춘을 잃은 만큼, 이것을 후학들에게 다시 반복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제 학문적 양심입니다.

그래서 원리라는 어려운 길을 가도록 종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21세기 인터넷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래야만 21세기 한중일 3국에서 그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마도 이 학문을 공부하는 수 천명 중에 불과 몇 명만이 위 원리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또 그 분 중에서 실제로 원리의 흐름을 깨우치는 분은 1-2명이 나올까 말까 합니다. 그것도 수 백년에 걸쳐서... 이만큼 어려운 길이고, 또 대중이 하는 학문은 아닙니다.

지지닷컴은 이런 분들을 위해 시작되었고, 또 할 수 있다면 이렇게 탄생할 분을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왜??? 이 학문은 이런 분들에 의해, 그렇게 衰하면서도 다시 부활하여 이어져 왔고, 또 이런 분들에 의해 앞으로도 이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2003.7.6. 편안한 돌! 안초올림~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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